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20:20

대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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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백일만지홍기를 흔드는 대만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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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기를 흔드는 대만인들
1. 개요2. 대만인 = 대만 원주민?3. 대만인 = 중국인?4. 언어5. 화교와 중화민국6. 대만의 인물
6.1. 정치6.2. 대중문화6.3. 스포츠6.4. 바둑 기사6.5. 기타
7. 매체에서
7.1. 중국 본토 작품7.2. 한국 작품7.3. 일본 작품7.4. 기타 국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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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臺灣人, ruby=ㄊㄞˊㄨㄞㄖㄣˊ)] / [ruby(台灣人, ruby=tâi-oân-lâng)] / Taiwanese people

대만인의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다.
  1. 대만의 국민 ( 대만으로 이민 간 이민자들 원주민)[1][2]
  2. 중화민국 소속 타이완성의 주민[3][4][5][6]
  3. 국부천대 이후 중화민국의 국민[7][8]
  4. 대만 원주민[9]

현대의 대만인은 청나라 시절부터 타이완 섬에 거주하던 본성인(내성인), 국부천대 이후로 대륙에서 대만으로 건너온 외성인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 한족[10] 및 수만 년 전부터 대만 섬에 거주하던 수많은 부족의 대만 원주민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현 총통인 차이잉원이나 대만 인기가수였던 장후이메이, 비비안 수처럼 둘 사이 혼혈인들도 있다.

국민성은 대체로 중국어를 쓰는 일본인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대만일치시기의 영향으로, 당시 영향으로 인하여 대만인들에게 메이와쿠 문화가 심어져 실제로 보면 대만 출신과 중국 대륙 출신 표준 중국어 화자의 분위기가 조금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중국인 특유의 러나오 문화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서 대만인 역시 일본인과 다르게 상당히 외향적이고 타인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문화를 가진다.

그래도 실제로 딱 그렇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면도 많은데 근현대사나 정치 구도의 경우에는 되려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을 겪은 후, 비슷한 시기에 급속도로 산업화가 이뤄진 대한민국과 유사한 부분이 많고, 교육열이나 인구구조[11], 징병제 등 사회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과 대단히 유사하다.

또한 중국 대륙이란 직접적인 위협이 존재해 투표율이 70~80%대를 오갈 정도로 정치적 관심이 대단히 높다. 아무리 조용하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해도 양안관계 중국과 관련된 정치 이슈를 잘못 건드리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만인과 대화 중엔 가급적 해당 화제를 먼저 꺼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양안관계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언급을 상당히 조심해서 해야 한다.

한편 같은 한족 홍콩, 마카오 등의 중국인과 비교했을 때 대만 한족 즉 대만의 중국인들은 조금 더 순수한, 좋게 말하면 순수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운 느낌도 꽤 보인다. 특히 시골사람일수록 더 그렇다. 민남어 억양이 강한 표준 중국어 발음, 푸짐한 인심 등이 홍콩에서는 대만을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지 1999년 홍콩 영화인 성룡의 빅타임에서도 여주인공 서기의 고향인 대만 남부 어촌의 모습이 그렇게 나온다. 서기 자체도 순박한 시골소녀 그 자체인데 어쩌다 홍콩으로 오게 되어 완전히 도시민 부자 성룡을 만나 이것저것 겪게 된다.

물론 이 모든 건 한족 한정이며 대만 원주민은 오스트로네시아족이기 때문에 말레이 및 남태평양 민족과 가깝고 한족과는 큰 연관점이 없다. 물론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대만 원주민은 남방 한족과 가까운 편이긴 하다.

2. 대만인 = 대만 원주민?

대만 원주민은 대만인이지만 대만인이 대만 원주민은 아니다.

일단 대만인은 대만 원주민과 한족(중국계 대만인)[12]을 포함한다.

'대만 원주민'(臺灣原住民, Taiwanese Aborigines) 혹은 고산족(高山族)[13]과 대만인을 혼동하는 것이 꽤 많이 보이는데, 둘을 구별하는 게 더 일반적이다.[14]

고산족이란 단어는 높은 산에 사는 민족이란 뜻으로서 외지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피해 높은 산으로 올라가 정착한 것에 기인한다. 그러나 이 용법은 고산족의 범위를 넓게 잡았을 때 얘기다. 좁은 의미로 쓸 때는 한족과 동화가 거의 되지 않은 원주민만 고산족이라고 부르고, 한족과 동화가 많이 이뤄진 원주민은 평포족(平埔族)이라고 부르는데 평포족도 자신들이 한족과 동화됐고 과거에는 대만 원주민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진짜 한족과 민족성이 약간 구별된다.

고산족은 한족 중국인인 본성인과 구별되며, 이들은 본래 대만에서 '기원'한 민족으로 한족이 아니다. 이들은 오스트로네시아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으로, 구조만 보면 오히려 마오리족, 말레이인 등의 남태평양 민족에 더 가까우며 중국티베트어족 계열 언어를 사용하는 한족과는 시작부터 다르다. 언어 면으로 봐도 한족과는 다르다. 진짜 대만 원주민은 말레이어, 타갈로그어[15] 등과 같은 계통의 언어를 사용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존재감이 강한 한국에선 중국인을 곧 중국 대륙 사람으로 동치시키지만 대만 한족(외성인/본성인)들도 엄연히 중국인[16]이다. 본성인들이 대만 독립운동으로 스스로를 중국인으로 안 보는 것과는 별개로 엄연히 혈통적으로는 이들도 푸젠성, 즉 중국에서 기원한 사람들이 맞다. 실제로 대만 문화라고 따로 불리는 건 없고 외국인이 갖는 대만의 이미지는 모두 중국 문화이고, 대만 본성인들이 사용하는 대만어 역시 푸젠성 지역의 방언인 민남어의 일종이다.

되려 냉전 시절에 중국 대륙이 죽의 장막을 치던 시절엔 대만=중국이었고 한국에서도 이 곳을 불과 1991년만 해도 자유중국이라 부르며 정통 중국으로 여겼다. 그리고 대만 헌법상으로는 오직 중화민국, 즉 대만만이 유일한 중국이고 대륙 중국은 중화민국의 적법한 영토를 강탈하고 멋대로 중국임을 자처하는 불법 세력에 불과하다.

그래서 이러한 대만의 민족 구조를 혼동하면 대만을 '소수 한족이 다수의 대만 원주민을 지배하는 사회'로 착각하기 쉽다. 외성인과 본성인은 둘 다 한족 혈통이라 혈통 차이는 없고 내륙이나 다른 성 출신이냐 푸젠인, 광동인이냐, 언제 대륙에서 건너왔느냐의 차이[17]이며 둘 사이의 갈등은 오히려 지역 감정에 가깝다. 그리고 대만 원주민 기준으로는 본성인도 외부에서 유입된 세력일 뿐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만의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은 이 착각으로 말미암아 티베트인, 위구르족과 대동소이한 케이스로 보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더욱 복잡하다. 그리고 티베트와 위구르는 군사적 및 정치적 권리를 모두 대륙 중국에 먹혀버린 것이고 대만은 정치 권리의 일부만 대륙 중국에게 빼앗겼을 뿐 사실상 독립국인데다가 군사적 권리도 가지고 있다. 또한 위구르나 티베트인과 달리 좁은 의미의 대만인들은 정치적인 자유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

이게 좀 심한 경우, 본성인 대만 원주민이고 외성인이 이들을 지배하는 것으로 아예 잘못 아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그러나 상술하였듯 엄연히 본성인과 외성인 둘 다 한족이며, 대만 원주민은 이들과 아예 다르다. 본성인은 중국어의 방언 민어 계열 언어인 대만어를 사용하며, 이 대만어는 푸젠성 한족이 사용하는 민남어와 거의 동일한 언어이다. 그리고 본성인도 극단적인 대만 독립주의자가 아닌 이상 자신들이 한족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극단적인 독립주의자는 자신들이 원주민이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진짜 원주민들은 이러한 말을 굉장히 싫어한다.

물론 원주민들이 대만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용어인 표준 중국어나 사용 인구가 많은 대만어도 이해해야 하고 실제로 할 줄도 안다. 이미 원주민 중 상당수는 한족 동화되었는데 그들의 후손들은 생활 습관이나 외모상[18]으로 보면 한족과 거의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이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원주민'으로 간주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원주민 대부분은 한족과 통혼이 잦아 유전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례로 차이잉원 총통도 원주민[19]의 피가 섞여 있다.

3. 대만인 = 중국인?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은 법적으로 자국이 진짜 중국이라고 주장하며 대륙을 차지한 중국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중국은 중화민국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화인민공화국과는 다르다. 그리고 이 부분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정치적 견해에 따라 내부적인 의견이 다르다.

대부분의 대만인들은 엄연히 한족, 즉 중국인 혈통이다. 그렇지만 대만인들은 성향에 따라 자기들을 중국인으로 생각하거나( 범람연맹), 중화민국이 아닌 '대만'으로서의 독자적 정체성을 주장하며 중국인으로 여겨지는 것을 거부한다( 범록연맹).[20]

양안통일 대만 공화국의 성립에 반대하는 세력인 화독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후술한다.

2024년 기준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은 76%,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7.2%, '대만인이자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의 비율은 11.6% 였다. #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여기서 '중국인'이라고 함은 '중화민국 국민'을 뜻한다.[21]

대만의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대독성향)은 중국인이라고 불리면 화내면서 대만인이라고 정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중화민국을 자국으로 여기지 않고 대만을 자국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이들은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만인을 중국인이라고 잘못 부르면 대만인들의 화를 살 수가 있다. 이들에게 있어서 '대만인'을 중국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미국인 영국인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짓이다.[22] 어쨌든 일상생활에서는 대개 중국인이라기보다는 대만인으로 통한다. 2017년 6월 20일 발표된 싱크탱크 신대만 국책연구소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만인 4명 중 3명은 중국과 대만을 다른 나라로 여긴다. #

물론 중국인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대만 사회의 금기처럼 되어 버렸다. 나는 대만인이고 동시에 중국인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어지간한 친대륙주의자가 아닌 이상 대만인이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면 거기서 말하는 중국인은 중화인민공화국 공민이 아닌 '중화민국 국민'을 뜻하는 것이다. 만약 이것만 가지고 중국공산당과 연계를 시켰다가는 크게 싸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23]

대만은 1980년대만 해도 교과서에 "우리는 중국인이고 조국 중국을 사랑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여기엔 오랜 역사적 사실이 얽혀있는데, 1945년 일본의 패전 이후 대만은 중화민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국부천대 이후에도 백색 공포 중국국민당의 독재집권이 지속되게 되면서 범람연맹(친중화민국) 성향의 정부가 대내외적으로 대만을 대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중국국민당의 계엄령 하 통치 시기에는 대륙수복이라는 미명 하에 외성인 주도의 강압적인 사회 분위기가 유지되었는데 중국국민당은 한적불양립(漢賊不兩立)[24]이라는 명분 하에 중화민국을 중국 정통 정부로서 주장했으므로 대만의 독립 주장은커녕 대만 고유의 문화가 피어나지 못하고 묻힐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경제가 발전하고 민주화가 되면서 대만의 독자적 문화에 대한 제한도 풀리게 되자, 자신의 정체성을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 규정하는 대만인(본성인 중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민주화 이전에도 대만 독립주의자들은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 중요시해왔는데 민주화 이후 이들이 정치계에 대거 들어오면서 '대만'이라는 독자적 정체성이 본성인들의 지지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

대부분의 대독성향의 대만인들이 '대만인'으로서의 독자적 정체성을 가질지언정 혈통적 의미로서의 '중국계'임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대독파 중 자신들이 '중국계'라는 사실조차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독성향의 대만인들이 주장하는 정체성부터가 ' 이민자들의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계 대만인'이라는 점은 대다수가 인정하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마치 영국계 미국인들이 '영국계'임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25]

대독 세력의 관점에서는 현재 대만을 실효지배 중인 중화민국을 '중국의 대만 지배'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타이완 섬을 지배했던 국가로는 유럽 네덜란드 스페인, 만주의 청나라, 일본이 있으며, 중국과 대만을 분리해서 볼 경우 중화민국도 외세의 침략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26] 따라서 관점을 바꿔보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의 식민지 포기로 대만이 본국(중국)으로 되돌아간 것이 아니라, 중화민국이 대만을 침략 & 탄압했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때문에 대만에서는 장제스를 외세 침략자로 여겨 장제스의 동상이 전국적으로 철거되고 있고, 중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대만의 공용어로 지정하는 등 탈중국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몇몇 극단주의자들은 포츠담 선언조차 무효라고 주장하면서[27] 중화민국이 대만을 접수한 것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중화민국 헌정체제를 지지하는 범람연맹에 따르면 대만은 항상 중국의 일부였다고 주장한다. 역사적으로도 대만은 엄연히 오나라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서도 이미 중국과 접점이 있었으며, 명말청초 시기 때는 제대로 개간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 광둥성 등지에서 한족들이 대거 이주하여 오늘날 대만 인구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본성인이 되었다. 단지 같은 처지인 하이난 섬과 달리 해협 폭이 넓어 해군력이 허접한 중국 인민해방군이 국공내전 당시에 점령 못해서 중국국민당이 정부를 옮긴 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대다수의 대만인들은 화독이다. 화독(華獨)을 해석하자면 중화민국 독립(中民國立)이라는 뜻으로, 대독처럼 대만을 대륙과 분리시키려고 하지만 ' 대만 공화국'이라는 이름이 아닌 '중화민국'으로서 분리시키려는 세력이다. 사실 이건 이미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기에, 이들은 양안통일 대만 공화국의 성립을 반대하고, 중화민국 헌정체제 유지를 지지하는 세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화독은 하나의 의견을 가지고 탄생한 것이 아닌, 범록연맹 범람연맹 양측 모두의 화독적 의견들이 서로 난립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의견들을 모두 뭉뚱그려 포괄적으로 표현하고자 만든 개념이다. 따라서 화독에는 정말 여러 의견들이 있으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추구하는 것은 비슷해 보여도 의견 마다 결은 완전히 다르다. 화독은 대체로 대만 공화국의 성립 양안통일의 목표 모두가 현 지정학적 상황에서 실현되기 어려워지자 이들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절충안으로 만들어낸 의견들이다.

대다수의 대만인들은 범록/범람에 관계없이 자신을 '대만인'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 두 세력은 중화민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기 때문에 화독 역시 이 두 세력을 기준으로 나뉜다.

화독의 경우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양안통일파로부터 분리되었다고 오해하지만, 최초의 화독은 대독파로부터 분리된 세력이다. 전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현상유지를 추구하고 적극적으로 대만 독립을 어필하는 것을 주저하는 자들이 많다. 이들도 처음에는 일반 대독처럼 중화민국과 완전히 분리되어 독립된 대만으로써의 주권국 대만을 확립하고 싶어하였으나 '대만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어지자, 국명을 중화민국으로 유지하고 대신 중화민국을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의 국가로 만들자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이들은 "대만은 이미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독립국"이라고 생각하며, 대만 공화국 성립에 반대하고, 중화민국 헌정체제 유지에 찬성하는 등의 의견을 추구하고 있다. 주로 차이잉원, 라이칭더 범록연맹 소속 화독이 이러한 스탠스를 취하며, 대만 정체성을 우선시하지만 자국의 국명이 중화민국임은 인정한다. 이들에게 있어서 '중화민국'은 '독립된 주권국 대만'의 공식 국명이라는 것이 논지다. 상기하였듯이 이들은 자국을 '중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중화민국=대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에 와서는 이미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자국을 '대만'이라고 칭한다.

반면 범람, 즉 양안통일파에서 분리된 화독 세력도 있는데 이들은 " 중화민국은 국부천대를 통해 형성된 또 다른 중국"이라는 것이 그들의 논지이다. 이들 또한 양안통일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대하는데. 차이점이라면 이들은 '중화인민공화국'과는 구별되는 또 다른 중국 '중화민국'으로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다. 이쪽 세력의 경우는 위의 화독과는 다르게 발전하였는데, 국광작전이 무산된 이후 현실적으로 중화민국이 대륙을 수복할 가능성이 없어져 중화민국 주도 통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탄생한 화독이 이들이다. 세부 내용은 다르지만 위에서 설명한 화독과 결론적으로 같은 주장을 하는 것으로,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모두 중국이며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주권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로 장치천 범람연맹 소속 화독이 이러한 스탠스를 취하며, 중화민국을 정통 중국으로 보면서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도 중국으로 인정한다.[28]

4. 언어

표준 중국어, 대만어, 객가어가 널리 쓰이고, 이외에도 객가어가 통용된다.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는 대만 제어 역시 약간 쓰인다. 주로 대만 북부는 표준 중국어, 남부와 펑후, 진먼, 마쭈는 민어의 일종인 대만어 민동어, 대만 중부는 객가어 광동어가 사용되며 대만 원주민의 언어는 동부 산악지대 및 기타 원주민지구에서 사용된다.

문자의 경우 한자가 사용되나 해당 한자는 대륙의 간체자가 아닌 정체자를 사용한다. 그리고 중국어 발음 표기 역시 한어병음이 아닌 주음부호가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주음부호를 어려워하는 대만인들도 한어병음이 아닌 통용병음이나 국어 주음부호 제2식을 사용한다.

대만에서는 중국어를 칭하는 명칭이 대륙과 다른데, 대륙에서는 한어(汉语)라고 칭하지만 대만에서는 중화민국 국어(中華民國國語) 혹은 화어(華語), 중문(中文)라고 칭한다.

5. 화교와 중화민국

한국 화교의 국적은 중화민국인데 현재는 귀화를 택하거나 대만으로 되돌아 가거나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이민을 가고 중화민국 국적 영주권자는 일부만 남아있다. 그래도 2만 명은 된다. 물론 대만 국적을 가진 사람들도 한국 여권 - 대만 여권을 같이 갖는 경우가 많고, 대만에 있을 동안 호적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주로 한국인과의 혼인을 통해 국적을 바꿨고, 자녀들 중 아들들은 한국군에 입대시키고 결혼도 한국인과 할 것을 권할 정도이다. 경제 활동의 제약도 있고 원래 화교는 현지 동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현재 화교 중국 대륙에서의 정의와 달리 "화인" 즉 중화권 혈통의 현지인이지 중화인민공화국이든 중화민국이든 중화권의 국적자는 아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싱가포르 중국계 싱가포르인, 즉 화교가 70%인 중화권 국가지만 중국 국적자들이 아닌 엄연히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고 중국이 아닌 싱가포르 국적자들이다. 이들에게 대만과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한 외교 관계는 중요하지만, 이들과 대만인의 관계는 영국인 - 캐나다인, 호주인, 뉴질랜드인이나 미국인 - 영국인, 캐나다인의 관계처럼 독립된 관계이다.

한국 태생 중국계 혈통 한국 국적자는 CBK(Chinese Born in Korea)로 외국에서 불리기도 하며, 부모 중 한쪽이 한국혈통인 하프 화인은 본인이 말 안하면 모르거나 본인조차 족보를 보고 알 정도로 은근히 숨겨져 있다. 이들의 원래 연고지 산동, 허베이, 북경, 톈진이 대부분으로 엄밀히 따지면 '대만'인은 아니다.[29] 오히려 일본의 재일중국인들이 본적을 대만,복건성에 두고 있어 이들이 오히려 대만인에 가깝다.

대표적인 화교 유명인 목록은 화교/대한민국 항목 참조. 단 현재 화교는 대한민국으로 귀화하거나 대부분 부모 중에 한 명이 대만의 국적을 유지하는 자들도 꽤 많다.

재한 외국인 순위 17위로 19,745명이 있다.

지금은 대개 한국 국적을 택한 경우가 많지만 중화민국 공민 출신인 한국 화교들의 경우 중국공산당 정권을 인정조차 안하고, 한국 정치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대만 정치에서는 국민당을 지지한다. 이들은 자신들을 실향민이라 스스로 소개하는데 정통인 중화민국이 대만으로 쫓겨가 망명했고, 그들의 고향인 대륙을 공산당이 점령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화교들은 중화민국 정체성과 반공 의식이 강하며 대만 외성인과 거의 정체성이 같다.[30]

다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며 한국 화교들도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 중화민국을 대만이라 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물론 이는 양안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과 대화할 때 그러는 경향이 강하다. 애초에 고향은 공산당이 점령했고, 조국 대만에 있는데다 이들과 교류가 많다보니 대만을 더 가깝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31]

드물게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대만독립 성향의 대만인들도 있으나 이들은 자신들을 중국인이라고 보지 않으므로 화교라고 보기는 애매하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대독성향의 대만인이 중화민국을 지지하는 화교 대만인들보다 많다.

6. 대만의 인물

6.1. 정치

  • 라이칭더 - 제16대 중화민국 총통.
  • 롄성원
  • 롄잔
  • 리덩후이 - 제7 ~ 9대 중화민국 총통.
  • 뤼슈롄
  • 마잉주 - 제12 ~ 13대 중화민국 총통.
  • 샤오완창
  • 셰창팅
  • 스밍
  • 스밍더
  • 쑤전창
  • 쑤치
  • 쑹추위
  • 왕진핑
  • 옌자간 - 제5대 중화민국 총통.
  • 우둔이
  • 장제스 - 헌정 이후 중화민국 초대 ~ 5대 총통. 그 이전의 여러 총통들은 헌정 이전이었기 때문에 임시총통으로 분류되어 숫자로 세지 않는다. 사실 장제스는 대만을 본토를 수복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생각했을 뿐이고, 철저한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가장 유명한 대만인 중의 하나라고 알려지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 국부천대 이후 수십 년 넘게 죽을 때까지 대만에서 살았으므로 대만인이라 볼 수 있지만, 정작 장제스는 대륙에서의 행보가 유명하고 국부천대 이후의 행보는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대만인'보다는 '중국인'으로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현재 대만에서도 장제스를 가장 유명한 대만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제스 생전에 그런 발언을 했으면 타이완 독립운동으로 간주해서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다.
  • 장징궈 - 위의 나온 장제스의 아들이자 제6대 중화민국 총통.
  • 정난룽
  • 주리룬
  • 차이잉원 - 제 14 ~ 15대 중화민국 총통.
  • 천쥐
  • 천수이볜 - 제10 ~ 11대 중화민국 총통.
  • 커원저
  • 하오보춘
  • 하오룽빈
  • 한궈위
  • 훙슈주

6.2. 대중문화

6.3. 스포츠

6.4. 바둑 기사

6.5. 기타

7. 매체에서

대만인 캐릭터는 중국인 캐릭터와는 달리 대중매체에서 그 출연빈도는 높지 않다. 중국풍을 살리려면 대만인으로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그냥 중국인을 쓰는 경우가 많기에. 그리고 사실 대만도 중화권 문화에 속하기에 '중국은 아니면서 대만적인' 그 어떤 이미지를 형성하기에는 좀 쉽지 않다. 기껏해야 빈랑 열매나 버블티 같은 식문화, 혹은 가자희 같은 전통극 등등의 아이템이 있을 뿐인데 이건 동아시아 외의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소재들이며 대만 원주민이라면 중국과는 이색적인 특유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는 있겠지만, 대만 원주민 역시 대만 이외의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친숙하지 않은 소재라 대만 원주민은 더욱 마이너하다. 같은 중화권이다보니 설정상으로는 대만인이지만 그냥 중국인으로 퉁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것은 홍콩인 캐릭터에게도 해당되는 일이다.

따라서 대만인 캐릭터가 지역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면 홍콩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그냥 중화권 이미지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중국 수출을 차이나 머니 때문에 글로벌한 창작물에서 대만 정체성을 강조하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 대만인을 중국인과 별개로 비춰지게 되면 중국 수출길이 막히기 때문.

7.1. 중국 본토 작품

7.2. 한국 작품

7.3. 일본 작품

7.4. 기타 국가 작품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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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록연맹에서 주장하는 대만인의 정의. 범록연맹에 따르면 대만은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진 이민자들의 나라"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범록연맹에서는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정한다. 미국인을 '영국인'이라고 여기지 않듯이, 대만인을 ' 중국인'이라고 여길 수 없다는 게 주된 논지다. 진마 지구 (푸젠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대만으로 주거지를 옳기고,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다면 이에 해당 될 수 있다. [2] 이 개념은 다소 추상적인 성격을 띄고 있으나, 대만인들의 주요 정체성 중 하나이다. [3] 범람연맹에서 주장하는 대만인의 정의. 타이완성 중화민국의 일개 성에 지나지 않으며, '대만인'이라는 개념은 '국민'이 될 수 없고, '대만인'은 '주민'이다. 범람연맹에서는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만일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다면 그것은 '주민'으로서의 애향심 정도로 여겨진다. [4] 여기서 진마 지구 (푸젠성)의 주민들은 '대만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들은 '대만인'이 아닌 '푸젠인'이라고 불려야 한다. [5]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바꿔서 생각할 수도 있다. [6] 타이완섬의 많은 지역들이 현재 타이완성에서 직할시로 빠져있지만. 여기서 의미하는 타이완성의 범위는 타이완섬 전체까지로 설정한다. 펑후 제도 역시 타이완성의 범위 안에 포함한다. 참고로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타이완성의 범위를 섬 전체로 설정하고 있다. [7] 화독파에서 주장하는 대만인의 정의. 화독파에서는 "대만 = 중화민국"으로 여기기에 진마 지구 (푸젠성)에서 거주하는 주민들도 '대만인'으로 여긴다. [8] 이것은 한국에서 의미하는 "대만인"의 정의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대만인"이라는 표현을 쓸 때 "중화민국의 국민"이라는 뜻에서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에 따르면 합법적인 중국은 중화민국이 아니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따라서 "중국인"이라는 단어는 "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을 가르키는 단어가 되어 버리게 되었고, " 중화민국의 국민"을 "중국인"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약칭으로 "대만인"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한국인들이 대만의 독립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한국인들이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 아니라 대만의 내정 상황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만의 내정 상황에 밝지 않은 한국에서는 "대만독립"이라고 하면 중공으로부터의 "중화민국 헌정체제 수호"라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정작 "대만독립"은 중화민국 헌정체제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는 정치적 운동이다. 아직까지 한국에서의 대만에 대한 이미지는 본토수복을 주장하던 장제스 범람연맹의 영향이 매우 강하다. 그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은 대만의 독립운동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으며, 대만인들이 "합법적인 중국"으로서의 국제적인 인정을 받길 원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9] '대만인'이 대만 원주민을 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0] 외성인 중 중국 본토의 소수민족도 일부 있지만, 오늘날 이들 대다수는 본래의 민족 정체성이 없거나 약하고 거의 한족으로 동화되었다. [11] 1960년대까지는 출산율이 5~6명대였다가 출산율이 급감하여 현재는 세계적인 저출산 국가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나라가 되었고 2050년 쯤에는 중위연령이 세계 3위 안에 들 예정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출산율이 계속 줄어들었기 때문에 노인이 된 인구도 적어져서 중위연령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12] 국공내전 직후 중국 대륙 각 성에서 건너온 외성인 및 원나라 이후부터(주로 명, 청 시기) 푸젠성에서 이주한 본성인 모두 한족 혈통이다. [13] 일본 제국 식민지 시절 일제가 부르던 명칭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은 아직도 고산족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4] 본성인의 기준을 넓게 잡으면 원주민들도 포함된다. 그래서 명확히 구별하려면 한족계 본성인이라 칭한다. [15] 필리핀의 공용어. [16] 여기서 말하는 중국인은 혈통적인 의미로서의 중국인, 즉 한족을 의미하는 것이다. [17] 쉽게 말해 본성인은 명청 시대에 넘어와 자리를 잡아 이미 텃세화가 완료된 한족이고, 외성인은 비교적 최근(국공내전 시기)의 혼란을 피해 좀 더 늦게 대만에 들어왔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18] 남방계인 대만 원주민들도 중국 남부에서 건너온 걸로 추측되고 본성인들 대다수도 유전적으로 보면 한족과 남방계인 월인의 혼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는다. 둘 다 남방계 민족의 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외성인들 또한 북방계도 많지만 남방계(특히 푸젠성 출신)도 많아서 이들 또한 본성인 및 대만 원주민과 외모가 거의 비슷한 경우가 적지 않다. [19] 할머니가 파이완족. [20] 근데 요즘은 자신들을 대만인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워낙 많은지라 정치판에서 정체성 싸움은 이제 거의 안하며, 정부의 대외적 노선을 '화친', '타협', '평화'로 할 것이냐( 국민당) vs '자유', '저항', '보국'으로 할 것이냐( 민진당)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 주된 논점이 되었다. [21] 절대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이 둘을 혼동해서 대만의 중화 정체성을 가진 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친대륙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가 많아 이를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존재한다. [22] 어지간한 양안통일주의자가 아닌 이상 대만과 중국의 관계를 남한과 북한 간의 관계와 같은 관계로 보지 않으며 많은 대만인들은 양안관계를 미국과 영국 간의 관계와 비교한다. 이는 중화민국 중심의 역사관이 아닌 대만 중심의 역사관을 가지는 데에서 기초한다. [23] 다만 이런 사람들은 타이완성 안에서 보기는 힘들고 푸젠성처럼 전통적 대만으로 분류되지 않는 지역으로 가야 볼 수 있다. [24] 제갈량 출사표에서 따왔다. 한나라( 촉한)와 역적( 위나라)은 양립할 수 없다는 뜻이며 중국국민당은 여기서 촉한을 중화민국, 조위를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바꿔서 사용하였다. [25] 따라서 만약 대만에서 대만 공화국이 건국된다고 하여도 대만의 국립고궁박물원에 있는 중국의 유물들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26] 정성공도 중국의 침략이 아니냐?라고 하지만 정성공은 대만의 콜럼버스 같은 인물이다. 대만 최초의 국가인 동녕국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27] 대만 주권 미정론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해당 선언은 비엔나 협약 상 조약으로 인정된다. [28] 이는 양안통일주의자 중에 (중국의 민주화가 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현상유지를 지지하는 온건파와는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즉, 현상유지파=/=화독파. 국민당 내 온건파의 주류는 현상유지파이지 화독파가 아니다. (물론 반대로 얘기하면 화독파는 현상유지파에 속하긴 한다.) [29] 분단 전에 외국으로 떠난 재외동포처럼 나중에 생긴 정부에 대한 국적을 정해야했기 때문에 현 중화민국(대만)을 선택했을 뿐이지 대만에 연고지가 있는 것이 아니다. 키프로스 내 튀르키예계 주민들이 튀르키예에 연고가 없지만 키프로스 여권, 튀르키예 여권, 북키프로스 여권을 모두 갖는 경우와 같다. [30] 다만 대만 외성인 중 북방계나 서부 지역 출신도 많지만 본성인과 같은 남방 한족 혈통도 많은 것과 달리, 한국 화교들은 절대 다수가 산동, 허베이, 북경, 톈진 중심의 북방 한족 혈통이다. [31] 단 1990년대 이후 유입된 중국 대륙 출신 한족 이민자의 경우 보수 성향이 강한 한국 화교와 달리 진보 성향이 강하다. [32] 류큐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33] 2022년 12월 데뷔한 HYBE LABELS JAPAN 소속 &TEAM의 대만인 멤버. [34] 2022년 3월 데뷔 FC ENM 소속 아일리원의 대만인 멤버. [35] 트라이비의 대만인 멤버 [36] 청춘유니2 참가자 출신이다. [37] LA다저스 소속 투수. 2010년 MLB올스타. [38]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투수. 화교 대구광역시에서 성장했지만 국적은 중화민국이다. [39] 중국 작품인데 혼자 대만인이다. [40] 황 링인의 사촌동생. 근데 링인은 중국인인데 동생은 대만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