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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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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중 반중 친중* 중뽕
국가별 친중
한국 대만** 홍콩***
국가별 반중
한국 일본
국가별 혐중
한국
* 대륙을 지배하는 중국(중공)이 아닌 중화민국(일명 자유중국)을 정통이라 보고 지지하는 견해는 친중화민국 문서 참조.

1. 개요2. 중국
2.1. 행태
2.1.1. 반미, 반서방2.1.2. 반일/ 혐일2.1.3. 혐러2.1.4. 반대만2.1.5. 반한/ 혐한2.1.6. 혐 인도2.1.7. 일대일로 맹목적 옹호2.1.8. 중국 인구의 왜곡2.1.9. 북한 관련 문제에서의 이중잣대2.1.10. 중국 정치인 관련
2.1.10.1. 저우언라이 관련
2.1.10.1.1. 친 저우언라이2.1.10.1.2. 반 저우언라이
2.1.10.2. 시진핑 옹호
2.1.11. 천안문 학살에 대한 왜곡2.1.12. 중국국민당에 대한 왜곡2.1.13. 중국 인프라 찬양
3. 중국/역사, 문화빠
3.1. 행태
4. 중국군
4.1. 행태
5. 중뽕이 되는 이유
5.1. 반서방 성향5.2. 중국 역사 및 문화 관련5.3. 금전적인 이유5.4. 마오주의적 이념5.5. 공산주의에 따른 입장5.6. 해외 거주 중국계 이민자 및 교포들의 중뽕5.7. 혐중에 맞서다 변질되는 경우5.8. 권위주의에 대한 선호
6. 비판
6.1. 반(反)민주주의6.2. 여론 조작6.3. 반대 주장에 대한 몰이6.4. 허울뿐인 중립, 실리주의 행세6.5. 피장파장의 오류6.6. 여담
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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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dhanom.jpg
그림 속 인물은 WHO 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이 사람은 탄더싸이(谭德塞)[1]라는 중국어 이름도 공식적으로 가지고 있다.
중국에 뽕을 맞았다는 뜻.

중국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중국을 과도하게 찬양하거나 숭배하는 것을 말한다. 영어로는 시노필리아(親華派 Sinophilia)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2] 대만을 숭배하는 사람을 중빠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3] 이 문서에서는 현재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중국 본토만을 숭배하는 경우를 주로 서술한다.

중뽕들을 지칭하는 별칭으로 대안제국주의자(Alt-Imperialist)가 있다. 중국이 벌이는 제국주의적 패악질도 진영 논리로 옹호하는 행태를 비판하는 신조어. 비슷한 말로 탱키가 있다.

중국은 21세기 들어 여러 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강대국 중 하나로 다시 올라서게 되었다. 이러한 중국의 성장에 힘입어 중국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전근대 시대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었으며, 중빠 세력도 다시 세가 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중국은 성장만큼 문제점도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반중 세력과 혐중 세력도 같이 커지게 되었고 중빠 세력과 혐중 세력[4]은 현대에 들어와서 크게 대립하고 있다.

2. 중국

2.1. 행태

2.1.1. 반미, 반서방

오늘날의 중화인민공화국이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반서방 대표 국가 중 하나이다 보니 반미, 반서방주의자들 중에 중빠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이들은 주로 "한국은 자주성 없이 미국과 서방세력에 빌붙기만 한다" 등의 주장을 하는데, 자주성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에 빌붙기를 주장하는 것이 아이러니.[5]

파일:minaung and xi jinping.jpg
  • 시진핑과 악수하는 미얀마 군부의 민 아웅 흘라잉 귀여운 척 하는 민 아웅 흘라잉과 귀찮아하는 시진핑

한편, 반미 친중 성향은 세계적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종종 나타난다. 2021년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정권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2.1.2. 반일/ 혐일

주로 한국에서 나타난다. 일본이 아베 신조 집권 이후 급속도로 우경화되고 역사왜곡을 추구하는 흐름이 보이자, 일본 위협론&일본 침략론이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현재 제 1의 초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의 군사동맹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한국에서 지리적으로 북한 다음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일본을 능가하는 국력을 보유한 중국과 가까워져야 한다는 여론이 넓게 형성되었다. 적어도 2010년대 중반까지는 정부 차원에서 친미-친중 투트랙 노선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고 이에 따른 여론도 많이 호의적이었지만, 2010년대 후반 들어 시진핑이 본색을 드러낸 이후로는 급격히 여론이 악화되었고, 2020년대 들어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 이후로는 정부 차원에서도 친미-친중 투트랙은 사실상 흐지부지되었다.

또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아주 가끔씩 보이기도 하는데 일본의 혐한 시위, 욱일기, 역사 분쟁 등 반일감정을 조성한 뒤, 은근슬쩍 중국을 찬양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일본의 우경화 문제나 혐한 여론의 대폭 확산은 일본이 스스로 일으킨 사실이기 때문에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중국에 있는 비슷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중잣대 식으로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패권주의, 중국의 역사왜곡과 매년 일어나는 미세먼지 유입 문제는 관대하게 넘어가는 작태도 보인다.

반일과 반한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 중국의 과격한 반일감정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중국인들은 일본의 만행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데 한국은 여전히 친일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주장을 한다. 사실 일제강점기 시절 중화민국이 임시정부를 도왔으나 어디까지나 반공주의자이자 중화민국의 총통인 장제스가 도왔지 마오쩌둥의 중국 공산당이 도운 것이 아니다. 즉 당시 마오쩌둥의 후계자인 현 중국 정부, 즉 공산당을 옹호하는 건 역사적 무지가 빚어낸 오류이다. 한국 입장에서 중국 공산당은 한국전쟁에 개입해서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화시킨 원흉에 불과하다.

2.1.3. 혐러

러시아는 반서방권이자 일단은 중국의 우방인데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까는 이들이 은근히 있는데, 이는 1960~80년대 중소관계가 최악이라 한국 내 친중파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종북주의자들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명목상이나마 민주주의 국가가 된 점이나 불곰사업 이후 북한에 무기 수출 및 지원을 중단한 점.[6] 자유시장경제를 도입한 점이 배신으로 받아들여져 무척 못마땅하게 여긴다. 여기다가 특유의 망상성이 짙은 대동아 공영권, 우리민족끼리만의 자주의식이 근간을 이루기도 한다. 대동아 공영권은 물론 일본제국주의에서 기원한 사상이지만 북한의 이데올로기의 직계 기원이 된 사상이기도 해서, 친북-친중 성향 인사들 중에 대동아 공영권 이데올로기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대놓고 표현하지는 못한다 뿐이지.

냉전 당시에는 중국-소련 국경분쟁의 영향으로 인해 같은 일부 반 소련파나 심지어 반소 성향의 공산주의자들도 소련을 멀리하고 중국을 가까이하는 태세를 취하기도 했다. 지금은 소련이 멸망한 상태이기에 줄어들었다. 오늘날 중국 정부에서는 네오나치의 유사한 성향의 극우 민족주의 네티즌 이른바 분청들을 부추기는 반면, 러시아에서는 공식적으로 네오나치들을 "조상들의 뼈 위에서 춤추는 패륜아들"이라며 때려잡는 상황인데도, 같은 편이면 다 똑같은 거 아닌가 하는 논리 아래서 오늘날 중국 애국주의가 얼마나 파시즘 성격이 강한지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분청들의 사적제재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보이면 특정 사이트에서 인해전술이나 다중계정, 논점일탈 등의 방식을 통해 악플 혹은 삭제 시도를 하는 정황도 보인다.

2.1.4. 반대만

대만을 혐오하는 중뽕도 있다. 그중에는 반일에 기반한 반대만도 있다.

2.1.5. 반한/ 혐한

중국의 위상과 국력이 높아지면서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가고 한국에게 내정간섭까지 하는 중국을 보며 중국의 모든 것이 위대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유형. 사상적으로 오히려 모국을 대한민국에서 중국으로 바꾼 부류도 존재한다. 중국의 우수한 점을 한국의 못난 점과 비교하며 한국을 까내리기 일상이다.
  • 중국을 까는 글에는 한국도 ~~하므로 못난 주제에 깔 자격이 없다면서 한국을 깐다.
  • 중국이 강대국임을 언급하면서 글쓴이 스스로도 중국인인 것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으스대는 성향이 있다. 물론 화교나 조선족인 경우 자신이 중국인이라고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반드시 틀린 인식이라고 할 수 없다. 단지 그들이 다른 나라인 한국에서 한국을 까내리면서 대접받으려고 하는 것이 잘못일 뿐이다.
  • 개중에는 한중합방을 옹호하거나 한국이 중국 체제로의 종속이나 편입을 해야 한다고 하는 부류들이 있다.
  • 이어도 백두산 전체가 중국에게 권리가 있는 지역이라고 주장한다.
  • 중국인들이 한국에 부동산 투기를 시도한다거나 혹은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기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다 같은 말이 나오면 엄연한 근거가 있는데도 아니라고 악플을 달거나 삭제 시도를 경우가 많다. 신기한 점은 해외 부동산 투기는 중국 본토인들보다는 오히려 홍콩인들이 더한데 이 부분에서는 중화자본이 해외를 침탈하니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지 "홍콩인들이 부동산 투기 한 것을 가지고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기로 매도하지 말라"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보이지 않는다.
  • 똑똑한 자신들 이외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우매해서 "공자한국인설"을 믿고 있다고 생각한다.[7]

2.1.6. 인도

웹 상에서 인도 관련한 비하 혐오 인종차별 문구는 아주 당연하게 여기면서[8] 중국, 중국인에 조금이라도 비판을 가하면 “중국이 어지간히 싫은가보군” 같은 협박과 비아냥을 늘어놓는다. 참고로 인도는 중국과는 반대로 6.25 전쟁 당시 한국에 의료지원을 했던 국가이다.

한국 웹 커뮤니티에서 중국을 욕하면 괜히 인도를 언급하며 물타기를 시도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괜히 뜬금없이 인도, 방글라데시가 미개한 강간범의 나라라는 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UN에서 낸 통계에 따르면 중국과 남아시아의 성범죄율은 그렇게 차이가 없다. #

2.1.7. 일대일로 맹목적 옹호

일대일로에 대한 비판을 "서방 국가들이 배가 아파서 시기하는 것" 혹은 "한국이 가입한 AIIB는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는데 뭐가 문제인가"라는 식으로 논점 일탈을 시도한다.

일대일로 사업이 문제가 되는 것은 참여국에 대한 노골적인 경제 수탈 즉 일대일로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중국이 일방적으로 책정하고 이익은 일방적으로 중국 기업과 중국인 노동자 그리고 일대일로 사업에 서명한 참여국 정치인 파벌들에게로 돌아간다는 부분에 있다. 일대일로 사업의 결과가 참여국 국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간다면, AIIB 및 은련 도입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각국 언론에서 일대일로를 강도 높게 비판할 이유가 없다. 일대일로가 참여국 경제를 오히려 악화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파키스탄 경제가 2020년 전후하여 악화하는 현 사태 그리고 2010년대 나름 발전하는 듯 했던 스리랑카 경제가 일대일로 과잉 투자와 채무 문제로 2020년대 들어 고꾸라지는 2022년 스리랑카 경제위기 및 시위 사태를 들 수 있다.

중국-파키스탄 관계 문서나 일대일로 문서에서 보듯 친중 국가로 유명했던 파키스탄의 경우 일대일로에 참여하기 이전에는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비해 1인당 GDP에서 앞섰으나 일대일로에 적극 참여한 이후 방글라데시에게 국민 소득이 추월당하고[9] 과다르 항의 경우 항만에서 나오는 수입 9할이 중국에 돌아가며, 정작 과다르의 일반 파키스탄인 시민들에게 수도와 전기조차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전형적인 19세기 제국주의 식민지 수탈 시스템이 그대로 진행되는 상황이다. 서구 제국주의는 비판하면서 오히려 중화 제국주의는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10]

2.1.8. 중국 인구의 왜곡

중국 인구가 약 14억명이라고는 하지만, 중국이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인해 호적에 올라가지 못한 속칭 "검은 아이[11]" 들이 많기에, 중국 인구는 20억쯤은 될 것이다라며, 현지인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을 근거로 삼지만, 중국의 식량 생산량과 소비량, 그리고 중국의 경작지 면적(약 150만 km2)의 크기를 감안하거나 중국 경제력 자체를 세부적으로 따지면 14억 근처에 맞아 떨어진다.[12]

최근에는 이에 대한 통계학적 지적도 있는데, 중국 인구가 과대집계 되었다는 내용이라 위의 중국 인구 과소평가설을 반박하는 쪽이다.

2.1.9. 북한 관련 문제에서의 이중잣대

종북주의자들 중에서 중국이 북한 주도의 남북통일[13]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는 경우이다.

김정은 장성택 처형, 통제할 수 없는 북한의 핵무장 때문에 북중관계가 나빠지는 듯한 분위기가 생기자, 중국 공산당이 반북이라는 착각을 하며 중국 공산당이 북한보다는 남한을 더 중시한다고 생각하고 친중외교를 통해 중국을 남한 편으로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중국이 보여준 반북친남 행보는 일시적이었다. 중국은 여전히 북중동맹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가장 비협조적인 나라는 중국이다. 사실 몇 중국인들이 북한을 귀찮게 생각하는 건 맞지만, 당장 미국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북한이 방패 역할을 해주는 것만 생각해도 버리기엔 아쉬운 패다. 이런 성향은 한때 박근혜의 친중외교 당시 어버이연합같은 민족주의 보수파들이 보인 적이 있다. 이후로도 중국이 북한 길들이기 제스처에 나설 때마다 종종 나타난다.

2.1.10. 중국 정치인 관련

2.1.10.1. 저우언라이 관련
2.1.10.1.1. 친 저우언라이
마오쩌둥 대신 저우언라이가 집권했더라면 지금의 중국이 미국 따위 순삭했을 것이라거나, 지금의 중국보다 더 나았을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학자들마다 입장이 다르다.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조차도, 저우언라이가 집권했더라면 중국이 미국과 견줄 정도의 강대국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지, 중국이 확실히 미국을 이길 거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에는 저우언라이가 집권했다면, 미국이 발 빠르게 대중국 견제를 해서 중국을 무너뜨렸을 것이라고 보는 쪽과, 중국 공산당의 특성 때문에 저우언라이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 다음은 어차피 덩샤오핑 - 장쩌민 때문에 중국이 현 중국과 별 다를 바 없어질 것이라고 보는 쪽으로 나뉜다고 볼수 있다.
2.1.10.1.2. 반 저우언라이
이런 쪽은 저우언라이를 극단적으로 깎아내리며, 저우에 대해서 온갖 루머를 퍼뜨리기로 악명 높다. 저우언라이 한간설부터 해서 저우언라이가 실은 마오쩌둥을 암살해서 독재하려고 했었다는 개드립 등 온갖 욕설들을 퍼붓는다.
2.1.10.2. 시진핑 옹호
세계적으로 중국 위협론을 대두시킨 독재자 시진핑을 제국주의와 맞서는(...) 중국의 위엄을 뿜어냈다면서 맹목적으로 찬양한다. 시진핑 덕분에 중국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고, 중국이 무시받지 않게 되었다고 하지만, 정작 시진핑의 독재적인 정책 때문에 중국이 퇴보하고 세계적으로 혐중 감정이 늘어났으며, 중국에 대한 혐오와 멸시가 그전보다 더 높아졌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런 이들은, 시진핑 때문에 일어난 중국에 대한 멸시는 중국에 대한 두려움을 기반으로 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시진핑 정권 하의 부정부패 척결정책을 찬양하며 한국을 비롯한 타 국가들을 비하하기도 한다.

2.1.11. 천안문 학살에 대한 왜곡

천안문에서의 학살은 과장되었거나 조작되었다고 하기도 하며, 천안문에 시위하던 사람들이 실은 테러리스트들이나 폭동을 일으켜서 진압했다는 고인드립도 자행한다.[14] 심지어는 당시 중국의 상황을 들먹이며[15] 노골적인 고인드립 발언을 하기도 한다. 또는 국민당이 대만에서 자행한 학살을 꺼내들기도 한다.

일부 능지 문제가 있는 중국인들은 반박하겠답시고 광주 민주화 운동 이야기를 꺼내기도 하는데 비교 자체가 되지 않으며[16] 오히려 중국 정부에서 굉장히 혐오하는 민주화 운동 이야기를 스스로 꺼낸거 자체가 자살행위이다.

2.1.12. 중국국민당에 대한 왜곡

위키에서 종종 일어나는 사건인데 국공내전을 위시한 중국 근대사 문서들에 중국 공산당의 시각을 채택한 사료들이나 문서들로 중빠적 내용을 채워넣은 다음에 이에 반대되는 내용의 작성자나 관련 연구를 하는 블로거들을 아마추어 역덕후'들로 매도하며 환빠나 다름없다, 문서사유화꾼이다 라고 비방할 정도다. 국공내전 문서의 저격 사건이 대표적.[17]

2.1.13. 중국 인프라 찬양

[18]

중국 일부 대도시에 존재하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량, 거대한 아파트들을 보고 중국이 오히려 한국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중국의 극심한 빈부격차 때문에 지하실,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빈곤한 중국인들을 외면하고 있다. 이를 반박하면 오히려 혐중몰이를 당할 수도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도 건축양식이 중국의 신도시와 다를 바가 없지만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외면하거나 공실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공실문제는 중국도 겪고 있다. 텅 빈 베이징·상하이 中 공실률 역대 최고(매일경제)

3. 중국/역사, 문화빠

근세 조선 왕조 베트남에서는 이런 경향이 매우 강했는데, 이는 당시 중국 문화가 한문과 유교경전에 대한 지식이 '중국 문화를 모르는 평민과 한문을 읽고 쓸 줄 아는 기득권층을 구분짓는 척도'로 해석되어 일종의 스노비즘의 형태로 소비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성리학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우 성리학의 화이관까지 그대로 비판없이 받아들이며 친중을 넘어 중화 그 자체로 편입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중국을 지배한 이후에는 청나라는 진정한 중화가 아니며 자국이 진정한 중화문화의 중심이라는 소중화사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쉽게 말하자면 중세 초 북위 효문제[19]와 조선 초 세종대왕은 당시 기준으로 "친중"이라면,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를 방해했던 정창손이나 혹은 조선 인조 같은 경우는 즉 스노비즘 차원에서 중국 문화만을 우월하게 여기거나 혹은 실리를 버리면서까지 중국을 추종하는 전형적인 "중빠"라고 할 수 있다.

현대에도 세계 4대 문명 등등 중화민국 시절의 중화주의적 역사 이론이 무비판적으로 일본과 한국 교과서에 실리면서 중국 역사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중국이 근대로 넘어오면서 이러한 위상이 조금씩 깎이게 되는데 19세기에는 서방 열강 진영에 상당한 굴욕을 당한데다가, 20세기 중반에 중국공산당이 집권을 하면서 제사해 운동, 문화대혁명, 천안문 사태 같은 대규모 흑역사를 연달아 일으켰고, 결국 중국의 위상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으며, 한때는 빈곤국가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때문에 중빠 세력도 그 시기 동안에는 세가 상당히 줄어들어 존재감이 희미해졌다.[20]

그러나, 중국 대륙에서는 공산화 이후 죽의 장막 마오쩌둥 문화대혁명 때문에 기존의 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고 공산권의 폐쇄적인 분위기 때문에 대중문화가 크게 알려지지도 못했고, 당시의 대중문화들도 대부분 공산당, 마오쩌둥 찬양이었기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도 적었다. 오히려 대만이나 홍콩 쪽 중화권 영화나 드라마가 잘 알려져 인기를 끌었다. 허나 중국의 개방 이후 방대한 자본과 거대한 내수시장, 그리고 다른 문화강국에 밀리지 않는 많은 인재들을 기반으로 중국 문화산업이 급성장하였고, 중국이 문화산업 중심국가 중 하나가 될 거라는 예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다. 그렇지만 중국 문화산업이 고속 성장중이라 할지라도 과도한 검열, 프로파간다를 위한 악용 등의 큰 문제가 존재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중국 문화산업을 과대평가하는 중빠들이 상당히 많아서 반감을 사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에서도 중국 시장을 잡으려고, 친중적인 내용을 넣거나 중국 혹은 중국인을 비중있게 등장시키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영화의 작품성을 망치는 경우가 많아 팬들의 빈축을 사기도 한다.

3.1. 행태

  • 동북공정 옹호 및 한국사 부정 및 폄하
    앞서 얘기한 반한형과 함께 맥락을 같이 하는 유형으로서 동북공정은 중국의 역사중 하나이고 한국의 역사는 단지 중국의 제후국 수준이라 주장하며, 중국의 의해 좌지우지 되는 꼭두각시 정권이라고 주장하는 유형.
    이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다음 예가 있다.
    • 역사적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세력을 미쳤을 뿐, 세계 정세를 주도한 바 없는 과거의 중국을 원래부터 세계 초강대국이었다고 우긴다.
      • 위의 경우 원래 초강대국이었던 중국에게 한국은 원래대로 중국의 똘마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개중에는 단군조선을 부정하고 기자조선이 정사라는 입장을 취하는 부류도 있다.
    • 박계옥 조선구마사처럼 고증을 중국에 유리하게 왜곡하고 한국을 최대한 폄하한다. 여기에 대해 비판을 하면 "너희들은 박계옥 작가에게 관심법을 쓰냐?"라는 식으로 논점을 흐린다.
  • 타 문명권에 대한 왜곡과 폄하
    메소포타미아 문명권과 고대 로마 같은 경우는 세계 최선진 문명이었던 기간이 중국보다 더 길고 역사 자체도 더 오래됐으며[21] 무엇보다 오늘날의 현대 문명을 일궈낸 이들이다.[22][2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대 이전까지 군사력이든 문화든 경제든 뭐든 늘 중국이 세계 최고였다는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유럽 본토의 경우에는 친중/반중을 떠나서 산업혁명 이전까지 미개하게 살다가 산업혁명 이후 잘나가게 됐다는 어이없는 인식이 한국 인터넷에 많이 퍼져 있는 편이다.
  • 특정 왕조에 대한 과도한 빠질
    촉빠, 위빠 참고. 이외에도 넷상에서 당나라 빠질을 하는 사람이다.[24] 다만 왕조빠들은 더러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을 혐오하기도 한다.
  • 유교빠
    유교가 배타적이지 않고 관용적이라고 생각한다.
  • 소설에 대한 맹신
    70% 정도가 진실이라, 각색이 어느정도 섞인 삼국지연의 같은 소설이 실제 역사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매우 심하며, 이를 가지고 우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실제 삼국지연의의 배경이 되는 1800년 전 삼국시대 시절의 중국에서 일어났던 일을 알고 싶으면 진수의 정사 삼국지를 읽어보면 된다.
  • 티베트 위구르 문제 관련해서 바이두 백과에서도 차마 하기 힘든 수준의 과장된 발언으로 중국 공산당의 식민지배를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행태(티베트가 중화민국 시절에도 중국의 일부였다 위구르는 기원전 내내 중국 역사의 일부였다 등등)를 보여준다. 따지고 보면 일제시대 때도 친일파들이 창씨개명 할 때 일부러 과잉 충성으로 후지 같은 성씨로 개명했던 적도 있었으니 특이한 일은 아니다만...

4. 중국군

중국이 군사력 순위 3위에 위치에 있는 군사강국인데다가, 중국 무기만의 특징 때문에 밀덕 중에도 중빠가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미군 자위대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 중국군을 이들과 대적하는 군대라고 생각하여 중국군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병영부조리나 똥군기 문제 때문에 삼대기율 팔항주의를 내세우는 중국군을 옹호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중국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중요한 전선이 된 중일전쟁에서 일본 제국을 상대로 활약하며 승리했기 때문에 대전기 중국군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4.1. 행태

5. 중뽕이 되는 이유

5.1. 반서방 성향

반서방 진영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국가로서 최근 더욱 서양 국가들과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 이외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영토 분쟁을 벌이거나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탄압, 코로나 바이러스 최초 발견 이후 안일한 대처, 위구르족 핍박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반중 감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중뽕은 여전히 해외에 상당수가 존재한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해외의 중뽕은 한국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부류가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 무조건 나타나지 않는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

5.2. 중국 역사 및 문화 관련

BBC에서 중국 유저들에 의해 영어 위키백과의 대만 항목이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정당화하는 서술들로 왜곡되어 가고 있다고 보도하였을 만큼 현재 대량의 중국 유저들이 영어 위키백과에서 끈질기게 수정 전쟁을 벌이며 많은 아시아 관련 항목들을 친중이나 만물 중국 기원설 성향의 왜곡이나 과정적인 내용이 담긴 서술들로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아시아 역사 및 문화 관련 지식이 전무한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이렇게 왜곡된 영어 위키백과의 문서들을 읽고 중국의 영토권 주장이나 동북공정을 옳다고 오해하며 옹호하는 중뽕이 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심하면 아무리 말이 안되는 주장이라 할지라도 영어 위키백과 곳곳에 아직도 심심찮게 서술되어 있는 만물 중국 기원설 성향의 서술들을 읽고 진지하게 받아들기도 한다.

불행히도 타깃은 위키디피아 영어판의 한복공정에서 보듯 대만 하나가 아니다.

5.3. 금전적인 이유

중국과 금전적으로 엮여있는 해외 기관이나 인물들의 경우 조금이라도 중국 정권의 귀에 거슬리는 발언을 하면 사업적으로 중국으로부터 보복이나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진심으로 중국이 옳다 생각하는 것이든 혹은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든 중국이 국제 사회로부터 정당하게 비판을 받을 사건이 터졌을 때 이에 대한 소견을 질문 받으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심지어 중국을 열심히 옹호하는 중뽕이 되기도 한다. 사실 이 경우는 중국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경제적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국을 옹호하는 경우도 꽤 있는지라, '중뽕'이라고 보기에는 살짝 애매한 점도 있다. 이에 대한 사례는 차이나 머니 항목에 많이 적혀있으니 참조.

5.4. 마오주의적 이념

마오주의의 특성 때문에 의외로 흔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마오주의는 혁명의 주체를 농민으로 상정했기 때문에, 제3세계 저개발지역 혁명가들 입장에서는 도시 노동자들을 중추로 하는 기존 서구식 마르크스주의 노동운동보다는 마오주의 이데올로기과 전략을 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도서산간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의 관계도 양호한 편으로 게릴라전에 강하다. 특히 네팔이나 한창 내전 시절 페루, 인도의 붉은 회랑 같이 여전히 세계 자본주의 체제 편입이 더디고, 영농 사회구조가 여전히 강력할 경우 마오이즘은 미친 듯이 퍼져나가게 된다.[26]

제3세계 각국에서 마오이즘을 추종하는 혁명조직이 형성되었으며 중국은 이러한 세력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였는데, 중소 분쟁의 영향으로 마오이즘을 따르는 공산당들은 소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공산당들과 대립하는 일이 많았다.

해외 마오이즘 정당들 중에서는 포르투갈의 마오이스트들처럼 인종차별 철폐와 코스모폴리턴 문화를 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27] 반대로 현지 농민들의 배타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을 반영하여 극단적인 고립주의를 추구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모택동이 중국인인데도 불구 전혀 눈치보지 않고 자국 내 화교들을 대거 학살 혹은 추방시킨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 정권 및 미얀마의 네윈 정권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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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공산주의에 따른 입장


공산주의자들 중에서 과거에 소련을 중심으로 한 제2세계를 지지했거나 그리워하는 경우 이에 대한 대안이나 투영으로써 중국을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사실 현 시점에서 주류 공산주의자들이 중국을 '완전한' 사회주의 국가로 보는 입장은 비주류로 밀려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덩샤오핑 이후 중국 공산당의 주류 입장이 된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사실상 사회주의적 이상을 저버리고 변질된 체제라고 보기 때문인데, 이 때 중국의 체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공산주의자들 내에서도 입장이 갈리게 된다. 대표적으로 그 입장을 정리하자면

중국의 경제구조를 국가자본주의 체제로 보는 경우 중국의 체제에 대해 더 이상 사회주의와 연관시키지 않으며, 그저 또다른 권위주의적 자본주의 국가로 여기게 된다. 이런 입장을 따른 대부분의 경우는 반중 입장을 취하게 되며, 중국공산당의 통치를 사실상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자본가 위치를 대체한 것에 불과하다고 본다. 따라서 이들은 중국을 진정한 사회주의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국 민중들의 중국공산당에 대항한 투쟁이 필요하다고 보며, 일부 관점의 경우 그 일차적 목적이 자본주의에 기반한 민주주의 체제라고 할지라도 일단은 지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공산주의자들이 일부 친중이나 종중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중국을 사회주의적 체제로 보기 때문이 아닌 미국의 패권주의 및 자본주의적 정책을 견제하는 역할로써 기능한다고 본 경우다. 즉, 아무리 중국의 체제가 변질되었다고 한들 적어도 제1세계의 수장이었던 미국보다는 더 공산주의자들에게 우호적이며, 중국이 미국의 패권주의를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본 것이다. 다시 말해 미중 양측 중에 하나를 택한다면 중국이 더 낫다는 입장을 취하게 된 것. 다만 사실 이 경우는 엄밀한 의미의 종중이라기 보단 반미적 입장이 워낙 강하다 보니 그 반대급부로 미국에 대립하는 관계인 중국을 지지하게 된 것에 가깝다.

한편 중국의 체제가 어느 정도 사회주의에서 이탈하긴 했지만 그래도 '온전한 사회주의'로 돌아갈 수 있는 잠재적 국가로 여기는 '기형적 사회주의'로 보는 입장도 있다. 이 경우, 중국의 체제가 비록 자본주의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이 크고, 극심한 빈부격차를 가지는 등 여러 '기형적'인 면모가 있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중국의 경제구조는 상당부분 국영화되어 있고, 또한 공식적으로나 민간으로나 사회주의에 친화적인 사회적 인식이 유의미하게 존재한다는 것에 주목한다. 다시 말해서 중국은 잠재적으로 다시 '온전한' 사회주의 국가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중의 패권경쟁에서 중국을 지지하는 것이 공산주의의 입장에서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 경우 중국을 보는 외교적 관점은 과거 냉전 시기 유로커뮤니즘 반권위주의 성향을 가진 경우을 제외한 공산주의자들이 소련을 충실히 옹호했던 관점과 유사하게 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입장에서 다소 기이할 수 있는 면모가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역시 중국 민중의 중국공산당에 대한 저항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는 중국의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봉기만 지지하며, 자본주의적 입장을 내세운다면 중국공산당을 두둔한다. 이는 이들이 중국공산당을 지지하는 입장이 아닌, 중화인민공화국의 잠재적 가능성을 지지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5.6. 해외 거주 중국계 이민자 및 교포들의 중뽕


캡션

캐나다 밴쿠버에서 홍콩계 이민자들이 중국 당국의 홍콩 민주화 운동 탄압을 고발하는 시위를 계속하자 중국계 이민자들이 이에 반발하며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친중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

중국으로부터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로 이민을 가고 심지어 이민 간 국가의 국적을 취득하고 나서도 극단적으로 중국을 옹호하고 찬양하는 중국계 해외 거주자들도 많다. 심지어 이들 중 일부는 중국 시민권자들의 몰표아래에 그 이민 간 국가의 정치 의원이 되어서 공식적인 차원에서 중국의 홍콩 민주화 탄압, 위구르족 핍박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캐나다의 경우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로 이민와서 주 상원의원이 된 화교계 싱가포르인 출신의 유엔 파우 우 (Yuen Pau Woo) 의원은 원주민들을 학대한 캐나다가 중국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며 중국에게 위구르족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캐나다 당국의 발표에 반발하였으며 #, 중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캐나다 BC주 법원 재판장직에 까지 임명되었던 빌 이 (Bill Yee) 전 재판장은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 의혹은 날조된 거짓말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

이러한 서양 사회 내의 중국계 이민자들과 시민권자들의 중뽕 행태는 중국인은 물론 더어나가 그 나라에 거주 중인 이민자나 아시아 민족 전체에 대한 혐오 감정으로 서양인들 사이에서 퍼지는 계기가 되어 다른 이민자들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서양 사회에서 자라나면서도 중국인 부모로부터 중국의 보수적이자 국수주의적인 문화를 강요받는 중국계 교포 자녀들은 오히려 반중 감정이나 심하면 동양인 전체에 대한 혐오감까지 키우게 되는 경우로 비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자신이 태어난 서양 사회에서 생김새 때문에 완벽히 서양인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서양 언론이 심심찮게 본인의 뿌리인 중국인들을 자주 까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통한 정체성 혼란, 외로움, 그리고 열등감으로 비뚤어져 오히려 중뽕 수준으로 본인의 중국인 정체성에 집착하며 중국을 항상 옹호하고 응원하는 2세대 교포들도 드물게 발생한다.

5.7. 혐중에 맞서다 변질되는 경우

중국은 국제 언론과 여론으로부터 비판받을 사항이 많다. 특히 반중 감정이 심한 서양권 국가에서는 실제로 중국 사회 및 문화의 치부에 대해 과장하여 보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이로 인해 중국인들에 대해 오해스럽거나 사실이 아닌 편견은 물론 혐중 여론, 중국인 차별 등이 생겨나기도 한다.

중국인과 결혼했거나 중국에서 혹은 해외의 중국인들과 같이 지내며 중국에 대한 호감을 쌓은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현상을 불쾌해하며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온라인 등지에서 중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변호해 주거나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사실을 알려 주기도 한다. 대개는 이 정도에서 그치지만 변호하는 과정에서 더욱 혐중적인 발언이나 주장들을 접하게 되고, 이에 반박하기 위해 더욱 친중적인 옹호나 변호를 하다가 중국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일단은 옹호하고 보는 중뽕으로 빠지게 되기도 한다.

5.8. 권위주의에 대한 선호

단순히 민주주의보다 권위주의를 선호하는 경우다. 민주주의를 채택한 혼란한 저개발 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지도력 아래 성장한 중국 경제, 치안 등을 보고 인권과 같은 가치는 제쳐두고 강력한 국가 권력을 통래 일단 사회를 안정시키고 경제를 발전시키를 원한다. 혹은 이슬람 등 소수 민족으로 골치를 썩는 선진국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이들은 신장 위구르 교화 캠프등을 보고 다문화주의나 관용이 아니라 저게 바로 우리나라가 필요한 것이라고 (...) 여기기도 한다.

6. 비판

6.1. 반(反)민주주의

중국이 독재국가라는 특징이 있는 탓에 대부분 독재에 대한 옹호의 양상을 띄고 있으며 일당 독재에 긍정적인 만큼 민주주의에 대해 부정적이다. 서구민주주의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포퓰리즘의 발생 가능성이나 일부 국가들의 기득권 편중 현상, 일부 국가들의 과격파의 대두를 문제로 삼는다. 물론 여기까지야 좋다. 특히 남유럽의 극단주의는 심각한 수준이다. 문제는 역시 내부적으로 심각한 골칫거리를 여러 개 안고 있으며, 게다가 이걸 드러내놓고 터뜨릴 수가 없어 안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기에 언제 폭발할 지 예측이 불가능한 중국의 현실은 외면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티베트, 위구르, 탈북자, 파룬궁, 문화대혁명 등 자신들이 불리한 문제나 중국의 반인륜적인 인권유린 실태에는 눈을 감고 사천 대지진 악플 하나를 가지고 사골이 녹을 정도로 우려먹는다. 당연히 동북공정, 북중합병, 탈북자 문제나 남북분단 문제, 한중 갈등 문제 등에도 눈을 감거나 극도로 편향적인 시각으로 중국을 옹호한다. 문화대혁명에 대해서도 참여 민주주의의 정점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28]

6.2. 여론 조작

여론조사를 특정 대상들로만 해서 마치 이런 여론이 주류다 식으로 하던가, 위키에서 친중적인 서술만 하기도 한다. 이 위키의 중국 관련 항목의 과거 수정내역만 보아도 그렇다. 어쩌면 이 문서도 중빠들의 타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주가폭락 사건을 어차피 오를텐데 왜 쓰냐고 날려버리기도 했다.

이렇게 중국의 여러 문제점을 무시하고 장점만을 과대포장하면서 중국이 세계최강이 된다거나 이미 세계최강의 국가라는 주장을 펼치며, 중국의 문제점에 대해서 비판하면 머지않아 고쳐질 문제점이라며 무시한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가 친중국가가 된 상태이며, 한국은 세계에서 얼마남지 않은 반중국가라던가, 중국을 우습게 보는 나라는 한국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친중을 강요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6.3. 반대 주장에 대한 몰이

중뽕 세력은 반대 주장에 대한 몰이를 하기도 한다. 특히 가장 많이 나타나는 몰이 행동이 중국에 대한 비판을 일뽕 혹은 인종차별, 일베충으로 몰아세우는 것이다. 일본과 중국이 사이가 나쁘고 반중 및 혐중 관련 주장 중에 인종차별로 보일법한 행태들이 자주 나온다는 것을 근거로 들어 중국에 대한 비판을 이런 식으로 일반화하는 것이다.

6.4. 허울뿐인 중립, 실리주의 행세

중뽕들은 최대한 자신이 중국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숨기면서, 중립적인 척 하면서 중국을 두둔하는 전법을 자주 사용한다.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으로도 상당한 강국이고 과학기술이나 소프트파워도 상위권인 위대한 나라이고, 중국이 망하면 한국도 망한다든가 중국을 적대하면 한국은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중국에 대한 사대는 한국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중국에 대한 비판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은 맹목적인 친중이 아닌 그저 한국의 국익과 실리를 위해 중국의 우호를 주장하는 것 뿐이라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정작 중국 못지 않은 기술, 정치, 군사, 외교, 문화교류가 있으며 중국 못지않게, 혹은 중국 이상의 경제규모나 경제력을 자랑하는 미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반대의 논리를 적용하여 그까짓 이익보다 민족의 자긍심이 더 중요하다며 이중 잣대를 시전한다.

정작 웃기게도 이들이 주장하는 '실리'로만 봐도 미국이 더 이득이다. 이들은 수출 의존도를 들먹이며 '중국에 이렇게나 많이 의존하는데 중국 편 안 들 거야?' 를 시전하지만, 정작 한국은 미국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위치에 설 수 있었고 미국에 가장 많은 것을 의존한다. 왜냐하면 미국과의 교역비중은 중국에 버금가고, 심지어 최근 들어선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미국이 되었다. 반면 중국은 최근에 들어 제조업을 강화하며 한국과 종래의 보완적 관계가 아닌 경쟁 관계가 되었으며, 교역을 할수록 한국이 중국에 빨아먹혀 무역수지가 박살나는 원인이 되었다. 즉 중국은 이익이 되지 않는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속국 취급하며 종속국화하려는 중국과 달리, 미국은 주한미군, 한미상위방위조약, 7함대 등으로 우리의 안보를 지원하고 있다. 안보 없이 경제 없으며, 미국의 존재 그 자체가 핵무기와 동급의 전쟁억지력인데, 주한미군은 코리아 리스크를 크게 절감해주어 한국에 대한 투자가 타격을 받지 않게 도와주었다. 만일 미국과 중국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할 때, 미국을 버리고 중국을 선택하면 우리가 현재의 위치에 있게 해 준 모든 것들과 기반을 잃지만, 중국을 버리고 미국을 선택하면 단기적으로는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무난한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들은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 사태만 봐도 신뢰 불가능이며 한국 또한 나중에는 서방이 입 싹 씻고 한국을 외면할 테니 '균형외교'[29]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한국은 일본, 독일, 프랑스와 같이 파이브 아이즈에 준하는 미국의 핵심 동맹이다. 특히 한국이 반도체, 제조업이나 군수산업이 강하다며 분단국가라는 것을 보면 신냉전 시대의 한국은 냉전기의 서독과 유사한 위치이다. 이런 한국이 중국에 침공당했을 때 한국을 외면하는 것은 미국이 그냥 '내 패권 끝났습니다. 중국의 세기를 맞이하십쇼'를 선언하는 것과 같다. 즉, 정치적 자살이라는 것이다. 만약 동독과 소련이 서독을 침공했을 때, 미국이 서독을 버리는 것은 있을 수가 없으며, 한국이 중국과 북한의 침략을 당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적어도 한국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러시아군이 유럽의 NATO군을 대서양으로 밀어내고 뉴욕과 보스턴에 상륙하며 중국이 미 해군을 모조리 수장시키고 하와이를 점령하고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까지 상륙하는 지경까지 가지 않는 이상 미국에게 버려질 가능성은 없다. 이 시점이면 미국은 그나마 남아있을지 모르는 동맹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을 방어하는 것도 힘들 정도의 막장 상황일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비판을 받아야만 하는 사건에서도 중립적인 시각을 주장하며 이것을 철저히 외면하는 등의 행동 역시 전형적인 중뽕의 행태다.

6.5. 피장파장의 오류

중국의 비판이나 문제점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 중국과 대립중인 다른 국가들을 언급하며 다른 국가들은 중국보다 더 문제가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거나 중국보다 더한 만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하며 중국에 대한 비판을 봉쇄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여러 타국에 대한 혐오와도 직결되는 내용이 많다.

이들은 서방제국주의 운운하며 중국을 정당화하지만, 서구권이 과거에 저지른 악행은 중국의 패악질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가령 중국의 티베트 탄압을 비판하면 이들은 '미국도 원주민 학살했잖아?' 등을 말하며 물타기를 시도한다. 정작 미국의 소수민족 처우는 중국보다 낫고[30] 미국이 그런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중국의 탄압 사실이 없어지진 않는다.

6.6. 여담

한국에서는 이웃나라인 일본을 찬양하는 일뽕들은 상당히 많은 것에 비해 중뽕들의 숫자는 적은 편이다. 커뮤니티 상에서는 "일뽕은 한국인이고 중뽕은 중국인이다"라는 밈도 존재할 정도다. 실제로 종북조차도 중뽕하지 않으며 민주당계 정당도 일부가 친중일 수도 있어도 중뽕이 아니다. 대개 한국인 중에 중뽕이라면 탱키나 NL성향이다.

아무래도 이러나 저러나 선진국이면서 같은 미국의 동맹국으로 묶여있는 일본과 달리 딱히 선진국도 아니고 대놓고 반미, 반서방을 자처하며 전세계적으로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중국의 차이점으로 보인다.

그나마 반미 감정이 강한 제3세계에서는 자주 보이기도 한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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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이름인 '테워드로스'를 변형시켜서 만든 이름인데, 테워드로스를 음차한 것은 아니고 별개로 지어서 만든 이름이다. [2] 중화권에서도 親華派(친화파, pro-China)와 親華派(친중파, Sinophilia)를 구별한다.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도 개별 등재되어 있다. [3] 이쪽은 대만빠 또는 중화민국빠에서 서술한다. [4] 중화민국(대만)빠 포함. [5] 한국에서는 주로 NL 성향의 반미, 반서방주의자들이 이런 주장을 많이 한다. [6] 북한이 안둘기 T-34 전차 같은 소련 시대 고물을 아직도 쓰면서 전세계의 웃음거리가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러시아가 아직까지도 1차 불곰사업 당시의 조항을 그대로 따라 북한에 최신무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7] 조선구마사 관련 논란이 한창이던 시기 기경량 조교수 페이스북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8] 이를테면 인도계 싱가포르인을 “영어도 못하는 하류층”으로 일반화하는 서술은 남겨놓고 중국 본토인이 영어 안 배운다는 식의 비판이 나오면 항의한다든가 [9] 물론 파키스탄의 경제난의 원인을 100% 중국 탓이나 일대일로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일대일로 자본 유입이 경제 발전에 그렇게 많이 도움이 될 지는 회의적인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다. [10] 물론 중국도 절대악은 아니고 20세기 후반부터 중국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등에 학교나 병원 등을 무상으로 지어주는 사례 같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같은 맥락에서 19세기 서구 제국주의 세력도 선교사들이 식민지에 무상으로 학교나 병원 등을 세워준 사례도 흔하다. 긍정적인 사례 한두가지로 일대일로의 폐해를 다 덮으려고 주장한다면 같은 논리로 중국에서 그렇게 비판하는 근대 서구의 제국주의마저도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이다. [11] 흑해자(黑孩子, 헤이하이즈), 또는 흑호(黑户, 헤이후)라고 한다. [12] 그렇다고 14억이 정확하다는 소리는 아니고 대략 15억에 못 미치는 정도. 2011년 기준으로 검은 아이의 수는 대략 전 인구의 1%에 해당하는 1300만 명이다. 이것만 해도 대륙의 기상을 볼 수 있겠지만... [13] 굳이 적화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북한이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는 형태의 통일 [14] 중국 정부에서는 ‘미국과 서방의 사주를 받은 반혁명분자들의 정치풍파’라고 왜곡 서술하고 있다. [15] 당시 희생자의 대다수는 베이징 지역의 대학생들로 당대 최고의 유망주들이었다! [16] 한국 정부는 5.18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고 유공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하며 역사교과서에도 민주화의 일환이라고 등재했지만 중국 정부는 6.4 항쟁에 대해 기록말살에 준할 정도로 철저히 숨기고 있고 조금이라도 이를 지지하는 즉시 반정부 분자로 찍혀 실종된다. [17]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대 국민당 관점은 중뽕이 아닌 이들에게서도 발견된다는 점이다. 주로 국공내전이나 중일전쟁 및 신해혁명 이후의 중국사에 대한 지식 부족 등에서 비롯되었고 현 중원을 공산당이 승자로서 차지하고 있기에 막연히 혹은 맹신적으로 공산당이 국민당보다 우수하다는 해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8] 유튜브 댓글을 보면 일뽕과 비슷하게 자국혐오를 하면서 중국찬양하는 글이 종종 보인다. [19] 오늘날 중국 학계에서는 북위가 중국과 그대로 완전히 동화되었다는 인식이 퍼져있지만, 다른 한편에서 보자면 북위는 한, 위, 진 때까지 소수 이방인의 종교였던 불교의 평등 사상이 북방민족과 한족 간의 불화를 없앨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여 대대적으로 불교를 진흥하는데 특히 불경을 한문으로 번역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였다. 즉 북위가 일방적으로 한화된 것이 아니라 한족 역시 북위 등 북방 왕조의 영향으로 불교가 민간에 폭넓게 퍼졌다고 볼 수 있다. [20] 그나마 냉전 시절에는 공산권 국가의 주축으로서 반미, 반소 성향의 제3세계 공산주의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던 시기가 잠깐이나마 있긴 했다. [21] 로마 시절 유산이 중세에 들어 사라지거나 쇠퇴하였다는 잘못된 인식이 오랫동안 있었으나 학계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재평가가 이루어진 얘기다. 대표적인 예가 고딕 건축과 음악의 발전. [22] 애당초 유럽 문명의 조상인 에게해 문명의 역사가 황하 문명보다 더 오래됐다. 그런데 한국에는 황하 문명이 더 오래된 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 [23] 착각의 여지가 있어 조금 부연설명을 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에게 해 문명은 크레타 문명 얘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문명 자체는 황하문명보다 조금 늦는 게 맞다. [24] 이 경우에는 네이버에 '당나라 250만'이라고 치면 알 수 있다. [25] 애초에 전쟁에 참전하는 것부터가 사람 죽이겠다고 들어오는 것이다. 게다가 "북한 정권을 모두 집어삼킴은 만주 지역의 중국 지배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중국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어느어느 선은 넘지 마라"는 식으로 최후통첩이나 경고를 가한 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참전한 것이라 외교적/국가적 결례라는 것에 변명의 여지는 전혀 없다. [26] 심지어 살라자르 시절 농업 경제 구조가 상당부분 유지되었던 포르투갈에서도 카네이션 혁명 당시 마오이스트 정당들이 맹위를 떨쳤다. [27] 물론 이들 역시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당시 적어도 초창기에는 포르투갈 해외 식민지 포기를 반대하는 기존 정권에 동의하는 입장이었다. [28] 일단 인터뷰 대상인 다니엘 벨의 주장은 현대의 선거제 민주주의 및 1인 1표제가 비합리적인 구석이 있으며, 이보다 더 나은 정치 모델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인데 이 자체가 괴상한 생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단지 그 대안 모델의 샘플로 제시해주는 사례가 하필 중국의 정치인지라 영 납득이 안 갈 뿐 [29] 실상은 미국, 일본에는 강경 태도를 취하며 중국에는 굴욕적 외교를 하라는 것이다. [30] 물론 미국 원주민이 100% 차별받지 않는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현재 미국은 신장 재교육 캠프 같은 건 없다. 그리고 이들은 어퍼머티브 액션으로 사회에서 각종 혜택을 받으며 지금도 존재하는 인디언 보호 구역에서 살 수 있다. [31] 중뽕의 대선배격 되는 부류 [32] 다만 소중화 사상은 중국 문화를 과도하게 찬양한다는 점에서는 중뽕이지만 그 결과가 중국이 아닌 자국 찬양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중뽕과는 관련은 있지만 차이점도 만만찮게 많다. [33] 소련 해체 이후 최대 규모의 공산주의 국가로 중국을 내세우며 중국을 찬양한다. 물론 이 중에도 소뽕 기질을 여전히 버리지 않은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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