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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산 [[영국령 버마| 영국령 버마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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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윈 [[버마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연방혁명위원회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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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국가행정위원회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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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 초 [[미얀마|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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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민 [[미얀마|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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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 산 수 치는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 출마가 금지되어 측근을 대신 대통령 선거에 내보냈다. 미얀마 최고지도자는 공식적인 직책이 아니라 미얀마의 권력을 장악한 최고 실권자를 의미한다. |
민 아웅 흘라잉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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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6년 7월 3일 ([age(1956-07-03)]세) | ||
버마 연방 테나세림주 타보이[2] | |||
재임기간 | 국가행정위원회 위원장 | ||
2021년 2월 2일 ~ 현직 | |||
제12대 총리 | |||
2021년 8월 1일 ~ 현직 | |||
대통령 권한대행 | |||
2024년 7월 22일 ~ 현직 | |||
링크 | 관련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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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b233><colcolor=#fff> 배우자 | 추 추 흘라[3] | |
자녀 |
아들 : 아웅 삐 손 딸 : 킨 띠리 뗏 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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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정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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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라사 제1고등학교[4] (졸업) 랑군인문사회대학교[5] ( 법학 / 중퇴[6]) 국립국방대학교 (국방학 / 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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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경력 | |||
임관 | 국방사관학교[7] (19기) | ||
복무 | 미얀마 육군 | ||
1977년 ~ 현재 | |||
최종 계급 | 원수 ( 미얀마 육군)[8] | ||
주요 경력 |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합동참모본부장 특수작전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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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얀마 군사정부의 지도자 겸 현 미얀마의 대통령 권한대행이자 총리이자 독재자. 미얀마군 육군 원수이자 통수권을 쥔 최고사령관이다.2011년 3월 30일 탄 쉐의 퇴임 이후 군인 출신 대통령 치하에서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가, 2016년 초 아웅 산 수 치 정부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군권만 가지고 물러났다. 그러나 의회와 주요 부처 장관 등에 군 출신을 배치하고, 일부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가져 완전한 민정 이양은 하지 않은 상태였다.[9]
이후 2020년 11월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 산 수 치의 국민민주연맹이 크게 승리하면서 문민통제에 관한 헌법 개정 움직임이 일자 휘하 병력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무력으로 미얀마를 장악하게 되었다. 이에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의 재집권에 반발하여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지만 민 아웅 흘라잉은 네 윈이나 탄 슈웨 등 미얀마 역대 군부 독재자들처럼 군 병력을 동원해 이를 무력 진압하려 했다. 그러나 2010년대에 짧은 민주주의 정권의 시기를 경험했던 미얀마 국민들은 군부의 유혈진압에 예전처럼 손쉽게 굴복하지 않았고, 결국 이들은 무기를 들고 민중들을 잔인하게 살육하던 미얀마군을 공격, 살해하고 저항하면서 이후에 미얀마는 민 아웅 흘라잉의 군사 정권과 민주 반정부군 세력 사이에 내전으로 비화된다.
2. 상세
학력만 보면 미얀마 최고 엘리트 출신이다. 졸업한 고등학교인 라사 제1고등학교(Basic Education High School No. 1 Latha)는 미얀마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으로 미얀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학교중 하나고, 교명에 '제1(No.1)'이라고 쓰여 있듯 최고의 중등학교다. 이 학교를 졸업하고 랑군인문사회대학교[10] 법학부에 진학한다.여러 출처에서 법학부를 졸업했는지 여부가 갈리는데, 당시 미얀마 내의 대학 제도가 체계가 잡혀있지 않았던 점과 대학을 졸업하고 사관학교에 입학하느라 첫해 교육의 상당수를 건너뛰었다는 언급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11] 법학사 학위를 취득했을 수도 있다. 대학 이후 세 번의 도전 끝에 입학한 국군사관학교는 현재까지도 미얀마 최고의 군사교육기관으로 미얀마 내의 위상은 대한민국 유신, 5공시기의 육군사관학교를 상상하면 된다.
BBC 기사에 따르면, 사관학교 졸업 이후 튀지 않으며 자신을 낮추는 처세를 보이며 조용히 성장해왔다고 한다. 탄 쉐의 퇴진 이후 표면적으로는 아웅 산 수 치와 손 잡으며 유화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이 시기도 군부 내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조용히 확대해 왔고, 결국 2021년 미얀마 쿠데타까지 일으킨 것으로 보면, 결정적인 시기에 크게 한 건하는 매우 주도면밀한 인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 주변인들의 평가에 따르면, 평소 물러서거나 타협하는 법이 없으며, 도전을 받을 때 오히려 힘을 과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미얀마군은 대통령과 총리 등에게 통수권이 없어 문민통제가 완전히 무력한 상태로 최고사령관이 군대 내 장군들의 합의에 의해 알아서 추대되며[12] 군대 내부의 일을 자기들끼리 관리한다. 미얀마의 이전 독재자 탄 쉐도 마찬가지로 군부 대표로 정권을 잡고 있었다.
로힝야 난민 사태 당시 로힝야족을 말살하려 한 실질적인 주범으로, 아웅 산 수 치를 방패삼아 온갖 범죄를 명령한 최고 흑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로힝야 학살’ 수치 돌 맞을 때, 주범은 웃는다[13]
기본적으로는 친러 성향이다. 해외 순방은 거의 아시아 위주로 다니며, 일본, 중국, 유럽을 드물게 순방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2013년 이래로 여섯 번을 다녀와서, 매년 한 번 꼴로 방문하고 있다. # 그 개인의 성향만은 아니어서, 미얀마군은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이다. #
일단 본인은 장기집권할 생각이 없으며 총선에서 승리한 세력에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혁된’ 선관위가 선거를 담당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남겼다. #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북부 마그웨 지역을 순시한 자리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는 군부의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군부가 민주주의 관행을 미얀마에 관철시키면서 이 나라는 염원했던 민주주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부의 직접 통치에서 총선을 통한 정부 구성이 이뤄졌던 미얀마의 2010년 선거와 2015년 선거가 군부의 양보와 노력 덕분이라는 논리다. #
최근 아세안이 제시한 유화책 상당수를 받아들이며 한발 물러나 있다. 서방의 제재로 군부의 돈줄이 막히고 있는데다가 미얀마 국민들의 저항이 만만치않으며, 4월 16일 벌어진 알로범 고지 전투에서 민주주의 정부와 손잡은 카친 독립군이 미얀마군 100명을 사살하고 38명을 포로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4월 23일에는 미얀마군의 한 대대를 궤멸시키고 군 기지 10곳을 점령하는 등 서서히 미얀마 군부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무슨 생각으로 쿠테타를 일으켰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들이 많다. 비슷하게 쿠데타가 일어난 한국이나 이집트 같은 경우 반정부세력들이 전무했기에[14] 성공할 수 있었으나 미얀마의 경우 아웅산 수치라는 구심점이 있는데다가 미얀마 내에는 군부를 없앨 기회만을 노리는 소수민족 반군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얀마와 비슷한 아프리카의 경우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반군과 국민의 손에 끝장난 경우가 흔하다.
2021년 5월 들어서는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다. 카렌족 해방군, 카친 독립군 같은 아웅 산 수 치를 지지하는 반군 단체들의 공세가 매서워지고, 5월 6일에는 카친 독립군에 의해 미얀마군 헬기가 격추되는 참사가 일어났으며 시민들이 시민군을 조직해서 맞서고 있다. 군부의 군인들마저 탈영해 시민군에 합류하고 있는데 문제는 탈영한 군인들이 영관, 위관 등 높은 계급의 장교들이라는 것이다.[15] 이들에게 시민군이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서 군경을 상대로 전과를 올리고 있는데다가 민주정부와 손잡은 카친 독립군, 카렌 민족해방군 같은 반군과의 전투에서 연패하며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카렌족 해방군과의 전투에서 194명이 전사하고 카친 독립군과의 전투에서는 164명이 전사하여 총 358명이 전사했다. 그에 따라 중요한 고지들을 연달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고향인 다웨이에서도 민심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홍콩 봉황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와 같은 저항을 예상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항이 이 정도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100% 통제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파괴적인 행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
2021년 8월 1일 흘라잉은 과도정부를 구성하고 스스로 총리가 되었음을 선포했다. #
2021년 10월 들어서는 시민 방위군과 소수민족 반군들의 게릴라 공세에 일선 진압군들이 무력하게 분쇄기마냥 갈려나가고 있는데 1,592명이 전사하고 552명이 중상을 당하면서 서북부의 통제권을 소수민족 반군들과 NUG에게 서서히 빼앗기고 있는 데다가 ASEAN 국가들도 점차 지지를 철회하자 일단 수감했던 민간인 5,000명 가량을 석방하며 그간의 강경 행보와 달리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군의 강력한 저항이 2023년 연말까지 무려 2년 넘게 이어지고 서방의 냉대도 계속되자 러시아와 군사·안보 부문 협력 강화에 나섰다. 다만, 최근 중국과 미얀마 사이는 다소 냉각되었다고 한다. 민 아웅 흘라잉이 직접 중국산 드론을 반군이 사용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중국이 암묵적으로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
한편 관영지 글로벌뉴라이트오브미얀마를 통해 반군에게 대화를 촉구했다. 하지만 반군 측에서는 군정이 지상전에서 계속 밀리자 출구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평가 절하한 뒤 민정 이양 및 군의 정치개입 금지가 보장되어야만 진정한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흘라잉의 제안을 일축했다.
3. 기타
가족으로는 아내와 1남 1녀를 두었다. 현재 아들이 결혼했다. 아들 아웅 삐 손은 건설사, 보험사, 의약품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이며 딸 킨 띠리 뗏 몬과[16] 며느리도 사업가로 연예기획사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17] 2021년 3월 11일 미국은 이들에 대한 제재에 들어갔다. 사실 흘라잉과 그의 가족들은 쿠데타 이전부터 유엔의 주요 감시 대상이었는데, 로힝야족을 비롯한 소수민족 탄압 문제로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당했으며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이었던 인물이다. #군인 출신으로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점 때문에 이집트의 독재자 압델 파타 엘 시시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지만 엘 시시의 쿠데타의 경우 전임 대통령의 무능과 뻘짓[18] 그리고 그에 따른 정국의 혼란이 있었다는 점에서 명분도 충분했으며 여러 논란과 별개로 소수종교 보호 및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19] 배척으로 대표되는 세속주의 정책 때문에 시각에 따라 긍정적 평가가 있는 것과 달리[20], 민 아웅 흘라잉은 그 반대로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안착되는 상황에서 부정선거라는 억지명분으로 쿠데타를 일으켰고[21], 불교 기반 근본주의와 소수민족 탄압 때문에 장기독재에 성공해도 긍정적 평가를 전혀 못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흘라잉의 시위 진압이 엘 시시보다 더 악질적이다. 엘 시시는 무슬림 형제단이 폭력 시위 및 테러 등을 저질렀기에 진압할 명분이 있었고 자신에게 반항하는 사람들만 처벌하는 데 비해, 흘라잉은 평화롭게 시위하는 시위대를 잔혹하게 학살하는 건 물론이요, 그 가족들과 어린이 신생아를 인질로 잡아들이고 고문하며 심지어는 시민들의 재산과 식량을 빼앗고 시위에 가담하지도 않은 애꿎은 사람을 총살시키는 등 악질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5월엔 군부가 장기 적출을 한 증거가 드러나면서 장기 밀매를 한 것 아니냐는 주장으로 현지 언론이 발칵 뒤집혔다. #
영어 실력에 자신이 있는지, 영어권 정치인과 회담을 하다가 통역이 마음에 안 들면 중간에 통역을 가로막고 자신이 직접 영어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런 행동은 당연히 통역사에게는 물론이고, 상대방에게도 매우 무례한 행동이다. 학력은 높을지 몰라도 정치력은 확실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군인 출신이 정치력도 높은 모습을 보인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그리고 정치력이 높은 군인 출신 독재자라면 국민에게 당근과 채찍을 쓰는 개발독재를 하는데 흘라잉과 그 이전 미얀마 군부 지도자들은 미얀마 국민에게 당근도 없이 철저히 채찍을 휘두르기만 하는 공포통치를 하니 군부를 제외한 미얀마 국민들이 반발하는 게 당연지사. 이미 미얀마군의 묻지마 살인 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성범죄까지 벌어지면 수습이 불가능해질 것이다.
중국의 주석 시진핑과 악수하는 사진에서, 시진핑은 다소 귀찮아하는 듯한 태도의 표정인데 민 아웅 흘라잉은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사진에 잡히며 반대파에게 미얀마의 굴욕이라는 조소를 들었다.[22] 참고로 키가 시진핑의 코 언저리인 것을 감안하면 160 ~ 165cm 정도 되는 단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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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 중인 군주 · 재임 중인 대통령 및 총통 · 집권 중인 공산국가 지도부 |
[1]
흘라잉(Hlaing)의 Hla에 해당하는
미얀마어 문자 လှ는
무성 설측 치경 접근음 [l̥a̰\]를 나타내기 때문에 흘라잉이 아닌 라잉이 더 타당하다. 다만 미얀마어의 라틴 문자 표기법인 미얀마 언어위원회 전사 시스템(MLCTS)상에서 이를 일관되게 Hl로 전사하기 때문에 라틴 문자 표기를 준용한 흘라잉이라는 표기가 사용된다.
[2]
(現
미얀마 타닌타리도 다웨이)
[3]
므락우를 세운것으로도 알려져있고 소수민족 중에서
버마족과 언어와 문화가 가장 가까운(실제로 20세기 중후반까지는
버마족의 일부로 분류되었고 지금도 몇몇 책에서는 이들도 통틀어서 버마족 취급한다.)
라카인족 출신이다. 고향은
탄드웨
[4]
Basic Education High School No. 1 Latha.
미얀마는 학제가 4+4+2이기 때문에 High School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10학년(한국으로 따지면 고1)때 졸업한다. 17세 때 대학에 가는 셈.
[5]
Rangoon Arts and Sciences University(現 양곤대학)
[6]
대부분의
기사에서 대학을 다니던 도중 3수 끝에 사관학교에 입학했다고 기술하고 있으나 위키피디아 영어판에서는 법학 학사학위(LL.B)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7]
Defense Service Academy
[8]
공식명칭은 Senior General이지만 타 군대의
원수에 상응한다. 미얀마군의 체계는 준장-소장-중장-대장-부원수-원수 순이다.
[9]
사실 정부에 군권을 이양하지 않은 것 자체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중요한 원칙인
문민통제를 위배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눈 가리고 아웅.
[10]
현재의 양곤대학. 이 대학은 원래 영국 식민지 시기 랑군대학으로 설립되었고, 교수언어가 영어였으나, 반영운동이 벌어지던 대학이기도 했다.
1962년
네 윈은 쿠데타 이후, 대학을 중심으로 민주화 운동이 이뤄질 것을 염려하여, 학내에서 영어 사용을 금지하고 각 종합대학들을 학부단위로 찢어서 분산시키고, 대학 교육기간을 2~3년으로 축소시켜버렸다. 랑군인문사회대학교는 랑군대학에서 강제 분리된 대학 중 하나였다. 랑군대학은 한때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 수위권에 들던 명망 있는 대학이었으나, 네 윈 정권의 조치로 위상이 수직 추락한다. 랑군대학을 비롯한 미얀마의 대학 교육이 정상화되고, 4년 이상의 교육 연한을 제대로 확보한 것은 2011년
탄 쉐 정권의 퇴진 이후이다. 즉, 미얀마에서는 6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까지 대학 교육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다.
[11]
미얀마에서 대학은 5월에 입학하고, 사관학교는 1월에 입교한다. 때문에 교육 기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2]
외형적으로는 대통령이 임명한다. 하지만 후보자는 군부가 지정하며, 대통령은 해당 후보 외의 인물을 임명할 수 없다.
[13]
로힝야족 관련 문제는 매우 복잡하다. 단, 이 갈등은 영국이
미얀마인을 농토에서 몰아내고 식민통치를 위해서 로힝야 족을 살게 했다가 이들이 독립할때 로힝야가 미얀마에게서 뺏은 땅을 지킨다고 미얀마인을 먼저 학살하며
방글라데시에 대놓고 아라칸 편입을 청원한것이 시작이다. 당연히 이후 현대까지도 대부분의 미얀마인은 반영에 로힝야를 증오하는 경향을 가진다. 아웅 산 수 치는 친영쪽이며 오히러 로힝야와 화해를 시도했으나 국민 감정이 이를 용납할 리가 없다.
로힝야 문서 참조.
[14]
특히 이집트의 경우는
무함마드 무르시의 이슬람 근본주의 정책에 이집트 국민들이 반발하여 군부가 쿠데타를 할 명분이 충분하기도 했다.
[15]
미얀마군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유없이 약탈하고 여고생을 저격해서 죽이거나 탈영한 병사의
가족들을 처형하는 것 등은 이미 군대로서의 도를 넘었다.
[16]
장녀로 아들보다 3년 일찍 태어났다.
[17]
다만 흘라잉의 자녀들이 능력이 있어서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미얀마는 사업체들 중 많은 부분이 군부의 자본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흘라잉의 자녀들도 인맥으로 맡아서 경영하는 것일 뿐이다.
미얀마군 문서 참조.
[18]
대표적인 예로
이슬람 근본주의에 입각한 헌법을 만들려고 했는데 일명 '파라오 헌법'이다. 게다가 대통령이 다른 나라의 테러조직에 군사기밀을 넘겨줬으니 엘 시시가 민주주의 체제의 지도자였어도 중형이 불가피한 수준이었다.
[19]
무슬림 형제단이 대표적
[20]
실제로 이집트의 대통령들 중에서 엘 시시가 소수종교 보호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21]
로힝야족 탄압이 명분이 아니었냐고 볼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민 아웅 흘라잉이 주도한 것일 뿐이다.
[22]
사실 다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시진핑은 거의 모든 사진에서 저런 표정이다.
곰돌이 푸 관련 밈도 여기서 유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