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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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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목3. 역대 일본 개최 국제 스포츠 대회4. 국내 대회

1. 개요

세계 3위 수준의 경제규모에, 비교적 많은[1] 인구와 선진국이기도 한 덕분에 전 세계 범위에서 따져 봐도 스포츠 산업이 다방면에서 골고루 발전한 국가 중 하나이다.

메이지 시대부터 꾸준히 발달한 학교 스포츠 인프라가 훌륭한 국가로, 이 분야에서는 미국과 함께 전 세계에서 순위권 안에 든다. 수영장이나 야구장을 갖춘 학교가 많고, 교육에서 클럽 활동이 큰 비중을 가지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나라답게 학창 시절 각종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굉장히 많아, 생활 체육의 저변이 엄청나게 넓다. 덕분에 거의 전 국민이 한두 개 이상쯤은 스포츠 경험이 있는 생활 체육 대국이다.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종목에 참가하는 나라 중 하나이며, 상술한 전 국민적인 체육 인프라에서 엘리트 스포츠 인재가 발굴되고, 이러한 엘리트 스포츠 선수가 해당 종목 붐을 일으키는 선순환을 이루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프로 스포츠도 아주 발달해서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큰 스포츠 시장을 가진 국가다.

스모는 명실공히 일본의 국기이며 복싱도 수준이 매우 높고 다수의 세계 랭커 및 챔피언들을 보유 중이다. 국민적인 인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예전만은 못하지만 프로레슬링도 전통적인 인기 스포츠이다. 이외에도 유도, 검도, 아이키도, 가라테, 슛복싱의 종주국이며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한다.[2][3]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킥복싱도 일본이 종주국이다. 물론 태국 무에타이와 그 차이가 크지 않고, 오히려 서양이 더 발달된 경향이 있다.

국기는 아니지만 주짓수 또한 일본 유술의 영향을 받았다. 주짓수라는 이름부터가 한자 유술의 일본어 발음이다.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도 매우 흥했지만 K-1의 몰락과 Pride의 도산으로 현재는 거의 몰락한 상황이다.[4] 그러나 격투기 종목 전반적으로 보면 다양한 종목에 걸쳐 상당한 인프라와 대중성을 가진 강국이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였다.[5]

축구와 농구의 경우, 경제력과 국가의 위상을 감안하면 프로화가 늦은 편이고, 심지어 일본 내 인기 종목인 배구는 아직도 프로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기 종목도 프로화가 늦어지는데 반대로 인기가 많지 않은 종목들도 실업리그가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미식축구 리그인 X리그가 있다. 이 리그의 재미있는 특징은 리그 우승팀이 일본 대학 미식축구 우승팀과 고시엔 야구장에서 고시엔 볼이라는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다.

1.1. 2020 도쿄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호주, 그리스 다음으로,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하계올림픽을 두 번 개최한 국가가 되었다.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 유치를 기점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는 스포츠청을 신설하여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시작했고, 2008년에 만든 아지노모토 센터를 중심으로 체육시설을 늘렸다.

일본의 성적 향상의 또 다른 힘으론 일본 국적의 혼혈 스포츠 선수가 활약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오사카 나오미라는 역대급 여자 테니스 선수가 등장했고 NBA 1라운드 9순위로 워싱턴에 입단한 NBA 최대 유망주 중 하나 루이 하치무라가 대표사례.

일본은 예전부터 혼혈 선수나 귀화 선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농구의 미국 혼혈 히루키 겐지(1985년생), 배구에선 브라질 혼혈 스기야마 마르코스(1973년생) 등 찾아보면 예전부터 활약하여 은퇴 나이에 접어든 혼혈 일본인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상술된 선수들은 일본 혼혈이면서도 실력이 세계 정상급이라서 더욱 돋보인다.

2012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체육 성적을 향상시킨 영국처럼, 일본 또한 자국이 유치한 올림픽을 기점으로 2010년 중반부터 스포츠 종목 전체의 전반적인 성적 향상이 눈에 띄는 중이다.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27개를 획득, 전체 3위로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 종목

  • 일본이 종주국인 스포츠는 ☆.

2.1. 구기 종목

2.1.1. 야구

명실상부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이다.

구글 어스로 일본을 보면 동네마다 야구장들이 즐비하게 널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그저 사회인야구 고교, 대학야구 경기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프로야구 1군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구장들이 몇십개가 넘는다. 그래서 지방구장 경기나 제2홈구장 경기도 상당히 많다. 프로야구 2군 경기가 가능한 구장까지 합치면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난다.

일본 야구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는데 메이지 유신 직후인 1872년 미국인 교사 호레이스 윌슨(1843~1927)에 의해 도입되었으며 소케이센 정기 야구전은 1903년,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는 1915년, 프로야구인 NPB는 1936년에 시작하였다. 대회의 오랜 역사에서 볼 수 있듯 이미 일본 제국 시절에도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였다. 또한 1908년부터 미국과 야구 교류를 시작해 1934년에는 베이브 루스를 비롯한 거물급 스타들이 방문하여 일본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르기도 했다. 비록 태평양 전쟁의 여파로 고시엔과 프로야구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전후 무력감에 젖은 일본인들에게 위안을 주는 국민 스포츠로 발전하였다.

NPB는 세계 2위의 프로야구로서 압도적인 역사와 인프라를 자랑한다. 일본 프로야구에는 12개 구단이 존재하며 846경기 동안 2,167만 명이라는 관중(2010 시즌 기준)을 동원하여 전 세계 프로스포츠 관중 순위 2위를 차지하였다. 이처럼 야구는 일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민 스포츠이다.[6][7]

2014년 기점으로 젊은 층, 특히 여성 층의 인기도 계속해서 증가 추세이다. 여성들 사이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응원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 카프죠시(カープ女子)[8]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전국 도도부현을 대상으로 응원하는 팀을 조사했을 때 오릭스 버팔로스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답한 도도부현은 하나도 없는 경우도 있어 구단 간의 인기 차이는 상당히 크다. 일반적으로 센트럴리그 구단의 인기가 퍼시픽리그 구단보다 높다.

2014년에 실시한 미쓰비시UFJ 리서치&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이 좋아하는 최고의 스포츠는 야구였으며 일본에서 프로야구를 즐기는 인구는 3,128만 명에 이르렀다. 또한 2016년 1월에 나온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스타 순위에서도 야구스타들의 이름이 대거 포함되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시엔 역시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 전 경기를 중계하며, 매년 8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다. 특히 여름 고시엔은 일본에서 뜨거운 여름을 상징하는 대회로서 일본 야구 만화에서 꿈의 무대로 종종 등장할 정도로 일본 사회의 일부로 녹아들었다.

또한 독립구단이나 사회인 야구(실업야구)가 매우 발달한 편이다. 독립 구단도 4개가 존재하며, 사회인 야구팀의 경우에도 기업에서 운영하는 야구팀과 전문적인 야구 선수들이 활동하는 클럽 야구팀만 343개에 달한다.[9]

실업야구 또한 매우 활성화되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실업야구가 프로야구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국과 달리 일본의 실업야구는 여전히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실업야구에서 잘하는 선수는 프로로 스카우트되고 프로에서 못해서 방출된 선수는 실업야구에서 뛸 수 있다.[10]

미국의 MLB 세계화와 야구 저변확대 움직임에 대응하여 일본은 2009 WBC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야구 국가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을 앞세워 그동안 인지도에서 밀렸던 야구 국제대회의 일본 내 홍보 겸 이에 맞춰 본격적으로 육성하는 방침으로 대응했으며, WBSC 프리미어 12를 적극적으로 후원 및 유치하고,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복귀를 추진하면서 강력하게 야구 국가대표를 육성하고 있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대이며 ‘야구 월드컵’인 WBC 최다 우승(3회)이라는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었다.[11]
2.1.1.1. 도도부현별 인기 프로야구팀
전체적으로 연고지를 따라 응원하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다.
아오모리는 홋카이도와 접한 영향으로[12] 닛폰햄의 팬이 많은 편이다.
일본 최고의 인기 구단이라 그런지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 사실상 일본 전역에서 요미우리 팬을 찾아볼 수 있을 지경이다.[15] 일단 도호쿠 지역은 라쿠텐이 생기기 이전 야구를 보러 주로 도쿄로 갔기 때문에 요미우리 팬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16] 또한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야마나시현, 니가타현 등 딱히 연고 구단이 없는 지역들은 거의 요미우리를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과거 프로야구가 전 경기가 중계되지 않던 시절, 프로야구를 즐기려면 경기장을 찾아가거나 라디오 중계가 일반적이었고, TV중계는 어쩌다 한 번 해주는 것이었던 시절, 그러나 교진만큼은 모기업인 요미우리 계열인 니혼TV에서 매우 자주 중계해서 지상파로 시합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딱히 직접 보러갈 야구팀이 없는 동네의 경우 자연스럽게 TV로 가장 자주 그리고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던 팀인 교진을 응원하게 된 것이다.

사이타마 치바는 각각 연고 야구팀을 갖고 있지만, 각각 다른 지역을 떠돌다 연고이전해온 팀들이고 도시 자체가 도쿄의 베드타운이라 거주민들도 토박이보다는 외지 출신으로 도쿄에 취직해 베드타운인 치바나 사이타마에 주택을 구입해서 정착하는 루트를 탄 거주민들이 많아 팬들의 충성심이 그리 높지 않다. 그 외에 사이타마는 축구도시라서 야구보다 축구팀인 우라와 레즈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에는 DeNA, 세이부, 롯데 등이 지역밀착 마케팅으로 쿄진이 보유했던 파이를 상당수 뺏어오는 데 성공하며 해당 지역 한정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쿠텐의 홈그라운드.
간사이 지역과 간사이에 접한 현들이 주로 응원하는 팀이며, 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의 경우 과거 요미우리 팬을 역적 취급했던 적이 있다. 심지어는 야구팀이 두 개나 있는 도쿄에도 의외로 한신 팬들이 많다.[17] 사실 이상할 것도 없고 더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서울도 그렇지만 도쿄에는 간사이, 주고쿠 등 타지역 출신의 거주 비율이 꽤 높은 편이다. 그래서 쿄진팬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이런 타지 출신 덕분에 도쿄에서도 한신이나 카프팬덤도 상당한 편.

호쿠리쿠 지방의 경우에 이시카와현이나 도야마현은 주니치와 파이를 공유하지만 후쿠이현의 경우 간사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한신팬이 우세하다. 프로야구팀이 없는 시코쿠의 경우, 전통적인 쿄진 텃밭 고치현이나 히로시마현과의 교류가 많은 에히메현과 달리 카가와현이나 도쿠시마현은 한신이 우세하다. 츄고쿠 지방인 오카야마현은 현 서부(빗츄)는 카프, 현동부(비젠, 미마사카)는 한신이 우세한 편. 다만, 2024년 팬덤 지도에서는 카가와현 오카야마현의 경우 카프가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요코하마시가 축구 인기가 높은 지역이고 2000년대 대부분을 개막장 성적을 찍어댄 탓에 인근 지역을 연고로 하는 요미우리로 팬이 많이 유출되었으나 그래도 연고도시인 요코하마시의 지지는 단단해서 암흑기에도 버텨준 지지기반이 남아있었고 요코하마시는 일본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거기에 모기업이 TBS에서 DeNA로 넘어간 이후에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투자로 팬층을 빠르게 키워나갔고 2016년부터는 5, 6위만 기록하던 팀의 성적까지 올라가면서 팬층이 두터워졌다.
나가노는 주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야쿠르트를 많이 응원하는데, 이유는 야쿠르트의 창업자인 시로타 미노루가 나가노 현 출신이기 때문이다.
시즈오카현에는 JR 동일본 소속 열차가 다니는 구간이 있음에도, 미에현은 간사이 권역임에도 불구하고[18] 나고야의 영향을 깊게 받아서인지 주니치 팬이 많다. 아주 오래전부터 아이치 일대를 휘어잡은 덕분에 주니치는 리그 내에서 가장 탄탄한 콘크리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성적에 따른 관중 증감률이 크지 않은것이 그 증거.
시가는 간사이 지역이지만, 모기업의 영향 때문인지 한신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사가는 과거 니시테츠 라이온즈 시절 인연으로 팬이 많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소프트뱅크의 적극적인 홍보로 큐슈권역은 거의 호크스 팬덤이 강성하다.
전통적으로 쿄진의 텃밭이었지만 파리그 팀들의 적극적인 지역밀착화로 인해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마린즈의 팬이 많아졌다.
오사카가 한신국이라면 히로시마는 카프국이다. 먼 옛날 시민구단 시절 후원회가 성금을 걷어 구단 자금으로 조달하기도 했고 쇼치쿠 로빈스와의 피말리는 순위 싸움 끝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구단이 타이요에 흡수 합병되는 위기를 극복하는 고난의 시기가 있었기에 옛날부터 팬들의 충성도가 높았다.

오랜 시기동안 츄고쿠 권역을 중심으로 충성스러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들어서 카프죠시를 위시한 여성 팬덤의 대거 유입으로 쿄진, 한신에 이어 3위권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츄고쿠 지방 내에서 효고현과 인접한 돗토리현 오카야마현은 한신 팬덤도 상당한데, 오카야마현은 현의 서부(빗츄)는 카프, 현동부(비젠, 미마사카)는 한신 팬덤이 다수인 점이지대를 형성하였으나 최근 팬덤지도에서는 카프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또한 시코쿠 지방의 에히메현 히로시마시- 마츠야마시를 중심으로 교류가 많아 카프 팬덤이 다수이다.
큐슈 지방 외에도, 인접한 타 지역에도 팬이 꽤 많은 편이다. 파리그 제일의 인기팀이자 범 큐슈권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팀.
2.1.1.2. 기타
이러한 야구 인기를 ‘야구’라는 용어 사용에서 엿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종목 명칭은 모두 일본에서 만들어졌지만 현재 일본에서 야구는 그대로 부르는 반면 축구, 농구, 배구는 한자어를 더 이상 쓰지 않는다.[19] 영어 단어를 일본식으로 발음하여 축구는 삿카(サッカー), 농구는 바스켓토 보루(バスケットボール, 줄여서 바스케(バスケ)라고도 한다.), 배구는 바레보루(バレーボール)로 부른다.

물론 이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는데 야구의 들 야(野)자는 일상에서도 많이 쓰이는 쉬운 한자이나, 축구의 찰 축(蹴)자나, 농구의 대바구니 롱(籠)자, 배구의 물리칠 배(排)자 등은 한자가 어렵기 때문이다.

2.1.2. 축구

축구 역시 일본의 인기 스포츠이다.

사실 축구 자체가 일본 사회에서 주목받게 된 시점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축구의 도입 자체는 야구와 마찬가지로 한 세기가 훌쩍 넘었지만 비교적 근래인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야구나 스모와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비인기 종목에 불과했고, 프로축구 출범 시기도 한국보다 10년 가량 늦었다.[20] 이러한 이유로 축구 대표팀의 성적도 한국에 크게 뒤쳐졌는데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은 1988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은 1998년에야 실현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급속하게 인기를 얻기 시작, 1990년대에 월드컵 개최를 목적으로 프로화가 단행되었고,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진출을 시작으로 야구와 호각세를 겨루는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했다. 이후 경제력을 바탕으로 축구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일본 축구의 경쟁력도 빠르게 발전했다. 2022년 6월 기준 FIFA 랭킹 23위이며, 1990년대 이후 일본 축구는 4회의 AFC 아시안컵 우승과 7회의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및 4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일본 프로축구 리그인 J리그는 2012년 기준 경기당 평균 관중 1만 7,000명 수준이다. 2018년 현재 일본 각 리그별 팀들은 지역밀착에 성공하면서 꾸준히 관중몰이를 하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여자 축구는 원래 중국과 북한에 밀려 그다지 강하지 않았으나,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부 축구 4위를 기점으로, 2010년대 들어와서 전력이 급상승하여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상당한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일본 여자 축구는 대지진으로 좌절을 겪었던 일본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여 2011년엔 나데시코 재팬이 일본 유행어 제1위로 떠오르게 되었고 일본은 지금도 여자 축구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프리미어 리그 진출 붐과 비슷하게 나카타 히데토시의 이탈리아 진출에 힘입어 각종 매체의 호의적인 묘사 등으로 인해 세리에 A 위주로 진출하려는 경향을 보였다.[21] 2010년대에 들어서 카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이 독일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2020년대에는 EPL 진출 역시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2.1.2.1. 대표적인 인기 프로축구팀
각 지역별로 프로축구팀이 있는 편이라 자기 거주지나 고향의 팀을 응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J리그의 대표적인 인기팀이다. 구장은 도쿄의 위성도시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에 있다. 도쿄에도 J리그 팀이 두 팀이나 더 있지만 영 못하는 탓에 도쿄 사람들 중에도 우라와 레즈 팬이 제일 많다. 다만 인기가 많은 만큼 서포터즈는 막장으로 악명이 높다.
J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2018년에는 FIFA 클럽 월드컵에도 진출했다. 또한 한국인 권순태 선수가 진출한 팀이기도 하다.
황의조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하기 전 있었던 팀이다.
스페인의 유명 축구선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소속된 팀이며, 과거 김도훈이 이 팀에서 뛰면서 알려졌다.
추부 지방의 대표 도시 나고야를 연고로 하기에 성적은 그다지임에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미에현 주민들도 응원할 정도이다.

2.1.3. 럭비

300여 개의 실업팀과 6천여 개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 팀이 있으며 등록 선수만도 13만 명에 이른다. 2003년에 톱리그라는 명칭으로 출범해, 현재는 1부만 총 12개 팀으로 구성된 세미 프로 럭비리그인 재팬 럭비 리그 원이 있다. 경기당 최대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을 정도로 인기 스포츠이며 최근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아시아에선 유일하게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 럭비 유니온의 최강국이다. 그나마 7인제 럭비에선 한국이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아시아 대회에서 일본을 누른 바 있지만 주류 경기인 15인제에선 일본이 압도적이다. 1987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배정된 1장의 출전권은 항상 일본의 것이다.

2015 럭비 월드컵에서는 3승 1패를 거두고도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전 월드컵에서 단 1승을 거둔 것에 비하면 대단히 호성적. 첫 경기 남아공전에서 승리하면서 파란을 일으키더니 미국령 사모아와 미국을 상대로 차례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스코틀랜드에 지면서 탈락했다. 그래도 일본이 거둔 월드컵 최고 성적으로 향후 자국에서 열리는 차기 월드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성적을 거둬 2015년에 일본에서 럭비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었고, 특히 대활약한 고로마루 아유무[22]는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사실 이 선수가 주목을 받는 것은 에이스인 것도 있지만 눈에 띠는 독특한 동작 때문인데 킥을 하기 전에 취하는 일명 '고로마루 포즈'는 일본에서도 대유행하여 누구나 따라하는 동작이 되었다. 그야말로 신드롬이다.

2019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럭비 월드컵을 개최하였으며, 이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럭비 월드컵은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탈아론(脫亞論)'[23]을 내세우며 '아시아의 유럽'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일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메이지 정부는 럭비 종주국인 영국과 1902년 동맹을 맺기 이전부터 럭비를 장려했다. 럭비가 강조하는 팀워크, 희생정신, 끈기는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추구하던 당시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졌다. 1920년대 일본 전역에 수천 개의 럭비팀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인기였다. 이런 전통 때문에 럭비는 지금도 일본에서 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학 럭비부 출신은 취업할 경우, 기업에서 환영하는 인재들이다.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는 와세다대학 럭비부 출신으로 정치권에도 적지 않은 럭비 팬이 자리 잡고 있다.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선 지난 월드컵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진출해 사상 최초로 8강에 올랐다. 또한 스코틀랜드에 복수할 수 있었다. 8강에서 남아공에 복수를 당하며 탈락했으나 자국에서 최고성적을 거두며 기분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2.1.4. 배구

야구, 축구, 럭비 등과 더불어 일본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이다. 현재 일본에선 배구를 보통 바레보루(バレーボール, Volleyball의 일본식 발음)라고 부른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64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배구가 소련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할 만큼 강팀이었고 당시 소련과의 결승전은 일본에서 집계한 TV 시청률이 무려 69%[24]가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지금도 여자배구 국가대표의 경기는 축구 시청률과 맞먹는다. 남자 배구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시아 유일의 올림픽 남자 배구 금메달을 보유한 나라이며, 동양에서 배구만큼 강세를 보이는 구기 종목도 없다.[25]

일본의 배구 중계를 보고 있자면 버라이어티 쇼를 방불케 한다. 인기 아이돌 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한다거나 2지상파 TV에서는 대회기간 연일 경기 소식을 전하기 바쁘다.

여자 배구는 올림픽에서 금은동 각 2개를 딸 정도로 강팀이지만, 남자 배구는 여자 배구에 훨씬 못 미친다. 인기면에서도 여자 배구가 남자 배구보다 압도적이다. 국제대회에서 여자배구 성적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성적 하락과 인기도 하락하여 주춤하고 있다. 특히 90년대는 일본 여자 배구의 암흑기로, 94년부터 97년까지는 한국에 16전 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탈락의 충격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 세대 교체를 실시했다.

단신이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스피드로 승부하고, 수비가 강하다. 세터의 손에서 나오는 토스가 빠르고 이단연결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26] 이러한 점 때문에 2000년대 초반 세대 교체에 실패한 한국 여자배구는 일본에 22연패라는 끔찍한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27] 그야말로 극공일증이다. 당시 일본 대표팀 멤버는 '텐상' 다케시타 요시에 세터를 필두로, 주포 구리하라 메구미, 살림꾼 다카하시 미유키, 센터 아라키 에리카, 오토모 아이, 월드리베로 사노 유코 등이 주축이었다. 다만, 일본도 세대교체에 은근 애를 먹기도 했는데, 2000년대 중반 서양식 장신 배구를 한다고 실력에 관계없이 키 큰 선수만 뽑아다가 경기하다 잠깐 폭망한 적이 있다.[28]

여자배구는 침체기를 겪다 2010년 세계선수권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부활을 노리고 있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똑같이 30여 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라이벌 한국과 만나 3-0 스트레이트로 승리하며 메달을 따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남자배구는 8강에 올랐으나 여자배구는 1승4패를 기록하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5년만에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하고 안방에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약체인 케냐를 상대로 올린 1승이 전부에 라이벌인 한국에 2-3으로 패했고, 이긴 쪽이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최종전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도 1-3으로 완패당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감독은 경질당했고, 일본의 팬들은 자국의 참담한 성적을 비판하고 나섰다.

리그의 경우에는 실업리그이긴 하나 용병제도도 있고, 실력면에선 사실상 프로나 마찬가지다. 이름도 V프리미어리그다.(1부리그) 프로가 아니라 실업리그이다 보니 선수들은 회사 소속 직원 신분이라고 한다. 프로화를 시도해보았지만 배구의 인기 하락으로 난관에 부딪치면서 현재도 프로화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2.1.4.1. 막강한 자금을 통한 배구계에서의 영향력
일본은 이러한 국내 인기를 발판삼아 국제배구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이 스폰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국제배구연맹에 일본은 그야말로 VIP급 고객이나 마찬가지다. FIVB의 후원사인 미카사[29] 데상트는 물론 전 세계 상당수 팀 유니폼과 선수들 운동화를 일본 기업인 아식스, 미즈노등 이 후원한다. 국제배구연맹이 대놓고 일본을 편애할 정도다. 메이저 국제 대회와 자질구레한 대회까지 거의 모두 일본이 도맡아 개최하니 이쁠 수밖에 없다. 현재 일본은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월드컵과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을 거의 자국의 통상적인 이벤트처럼 개최하고 있고, 세계선수권도 최근 개최수 빈도가 높아졌다.[30] 그 외 월드 그랑프리와 월드 리그 투어 경기도 빠짐없이 개최한다.[31]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올림픽 최종예선은 올림픽 개최 국가가 어디건 간에 항상 일본에서만 개최된다는 시설이다. 이 정도면 국제배구연맹이 얼마나 일본을 편애하는지 알 수 있다. 최종예선이라는 기이한 예선 방식이 만들어진 것도 1990년대 일본이 한국에 밀려 자칫하면 올림픽에 갈 수 없자 만들어낸 고안이다. 2000 시드니 올림픽 예선부터 쭉 개최하고 있다. 다른 대륙과 달리 아시아만 세계예선과 통합하여 치른다.

최종예선이기 때문에 아시아 및 유럽, 중남미 국가가 참가하는데 여기서 주최국이 일본이니 이미 일본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기 유리한 상황이다.[32]

이러한 일본을 여러 국가들은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데 이미 일본의 홈어드밴티지는 위험수위까지 올라왔다. 국제대회 개최로 지나친 편파 판정과 유리한 경기일정을 짜는 바람에 각국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2012년 월드리그 남자배구대회에서는 본선 잔류에 실패한 일본을 아무런 조건없이 자동 진출권을 주는 노골적 편애까지 했다. 덕분에 한국은 일본보다 상위 성적이었음에도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결국 한국, 일본 두 팀 모두 본선에 잔류했다. 이러한 노골적 편애에 한국, 프랑스 등 다른 여러 국가들이 국제배구연맹을 규탄하여 항의 공문을 보냈다. 여자배구의 경우 도쿄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세계 최종예선대회에서 세르비아와 짜고 승부조작을 했다는 구설수가 돌았다. 한국에게 진 일본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자 세르비아와 서로 윈윈하고자 짜고 경기를 했다는건데, 일본이 3-0, 3-1, 3-2로 이기거나 0-3, 1-3으로 지기기만 해도 태국이 올림픽 본선에 갈 상황이었고 2-3으로 일본이 지지만 않으면 됐었는데(일본이 세르비아에게 2-3으로 질 경우, 일본과 세르비아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쉽게 말해 안전하게 두 팀 다 올림픽 본선에 가기 위해 승부조작을 했다는게 태국측과 세계 대다수 배구팬들의 주장이다.) 일본은 4세트 이후 급격한 경기운영 저하와 잦은 범실로 세르비아에게 2-3으로 져버렸고, 덕분에 최대 피해국은 태국이 되고 말았다. 태국으로서는 눈앞에 둔 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셈이다. 당연히 태국은 노발대발하며, 일본과 세르비아가 서로 짜고 승부조작을 했다고 국제배구연맹에 이의 제기를 했으나 결국 승부조작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일본의 편을 들어줬다. 당시 태국에서는 반일 감정이 일어날 정도로 태국 배구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기세였다.

그런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최종예선에서 일본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이해할 수 없는 편파판정으로 승리하며 4년 전 일을 재현했다.[33] 태국 감독의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압도적인데 '이것은 스포츠가 아니다. 일본의 쇼에 불과하다.'[34]

2020 도쿄 올림픽을 일본이 유치했는데, 이번에 마침 국제배구연맹에서 20여년동안 유지해오던 아시아 올림픽 예선 방식을 변경했다. 일본이 올림픽 개최국이 되자마자 올림픽 예선 방식을 또 한번 변경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인 것이다. 주최국이므로 올림픽 예선에 참가지 않아도 되는 일본은 이번 변경된 예선방식을 지켜보면서 후에 있을 올림픽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하게끔 예선방식을 고쳐나갈지도 모른다.

2.1.5. 농구

농구의 경우 아는 사람은 많은데 실제로 즐기는 동호인은 적은 편이며 프로농구도 인기가 별로 없다. 이 때문에 한국보다 농구의 프로화가 늦게 이루어졌다. 또한 프로리그의 경우에는 일본농구리그(JBL)과 일본프로농구리그(BJ리그)로 양대리그로 따로 출범하여 서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4년 10월 24일 국제농구연맹(FIBA)에서 이원화된 리그를 합치지 않으면 일본농구협회(JBA)의 자격을 정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JBA는 두 리그를 통합한 B.리그를 2016-2017 시즌부터 출범하였다. 새 리그는 승강제를 도입하였으며 동부, 중부, 서부 3개의 컨퍼런스로 나뉘어져 있고 1부 리그 18개 팀, 2부리그 18개 팀이 존재한다. 각 리그마다 플레이오프 방식이 다른데 1부리그의 경우엔 각 컨퍼런스 1, 2위팀과 그 팀들을 제외한 팀중 정규리그 성적이 가장 좋은 2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며 준준결승과 준결승은 2경기, 결승전은 단판으로 치러진다.

최근엔 적극적인 유학 및 선진 농구를 받아들이며 눈에 띄게 실력이 성장했다. 귀화 선수를 받아들이며 높이도 올라가고 패스돌리기 스타일에서 시원시원한 아이솔레이션 농구를 구사한다. 다만 이제 시작한지라 2019 농구월드컵에선 부진했다.

최근 와타나베 유타, 하치무라 루이(혼혈, 아버지가 서아프리카인) 같은 선수들이 NBA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선수들은 배출하고 있다. 2023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핀란드를 잡는 이변을 만들면서 마침내 그동안의 투자에 대한 결실을 맛보았다.

남자부도 성장세지만 여자부의 성장세는 더욱 높은데 2년마다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에서 2019년까지 4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2015년 결승에는 기존 아시아 여자농구 최강국으로 평가받은 중국을 상대로 중국 원정에서 85-50이라는 대승으로 중국을 큰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비록 경기는 완패했지만 강호 스페인과 슬로베니아 상대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평가전이지만 루디 고베어가 뛰는 프랑스를 이기기도 했다. 여자농구는 결승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농구 월드컵에서 3승 2패로 올림픽 진출 티켓을 자력으로 따냈고 기존 강자 중국, 이란 대신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아시안 게임에서 3군으로 한국 1군을 이기는 충격을 선사해주는등 몇년 사이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

2.1.6. 테니스

2010년대 들어 일본 내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종목이다. 니시코리 케이가 대회마다 1만여 명이 넘는 일본인 팬을 몰고다닌 것으로 테니스 인기의 발판을 만들었고, 몇년 뒤 오사카 나오미의 등장으로 현재 일본 내 테니스 인기는 엄청난 상태다.

니시코리 케이는 2014년 9월 6일 US오픈에서 세계1위인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2014년 11월 4일에는 세계랭킹 5위까지 올랐다.[35] 그 후로 비록 메이저우승은 못했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선수리스트, ESP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리스트에 아시아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를 여러차례 차지했다.

뒤이어 오사카 나오미는 2018년부터 마스터즈에서 당시 랭킹 1위 시모나 할렙을 꺾고 차지한 우승을 시작으로 US 오픈, 호주 오픈까지 우승하면서 WTA 사상 최초로 아시아 선수로서 랭킹 1위를 달성하였다.

2010년대 테니스 돌풍을 몰고온 일본인 선수 두 명이 등장하기 전에도 일본 내에서 테니스는 상당히 대중적인 스포츠였다. 축구, 농구처럼 사람이 모여야 할 필요도 딱히 없고, 당구처럼 장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라 공 하나랑 라켓만 들고 혼자서 벽에다가 하루종일 스윙만 해도 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현재 중/고교 방과 후 부활동으로서는 물론이고 대학 동아리도 굉장히 활성화되었다.

2.1.7. 배드민턴

한국과 마찬가지로 진입장벽이 아주 낮고 나이가 많아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일본에서도 저변화가 잘 되어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52년 일본 협회가 국제 배드민턴 연맹에 소속된 뒤 급속도로 보급되었다.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 강세를 보이던 80년대에 들어서기 전까진 일본이 나름대로 배드민턴 강국의 역할을 했는데, 1972 뮌헨 올림픽 단식 종목에서 나카야마 노코리가 금메달, 유키 히로에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리스트 또한 배출한 기록이 있다.

하지만 그 후로 국제대회 성적이 상당히 암울했는데,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이 된 후론 무려 20년 동안 올림픽 메달이 없었다. 하지만 박주봉을 감독으로 영입한 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후지이 미즈키, 카키와 레이카 조가 여자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고, 4년 뒤 2016 리우 올림픽에선 타카하시 아야카, 마츠토모 마사키가 다시 한 번 복식에 출전해 일본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배드민턴 강국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을 한 속칭 '타카마츠' 콤비를 이끈 감독이 상술했듯 한국 배드민턴 레전드 박주봉인데, 박주봉이 2004년에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뒤 엄청난 성적 상승을 가져온 종목이기도 하다. 일본을 꾸준히 세계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강팀으로 만들었으며, 당장 한국이 부진한 2019 전영오픈에서만 남자단식 금, 여자단식 은, 남자복식 동, 여자복식 금은동, 혼합복식 동메달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주봉 항목 참조.

2.1.8. 탁구

배드민턴과 비슷하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대비 투자를 늘려 상당한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2018년엔 월드 투어에서 중국 선수들이 일본에서 일본의 어린 선수들에게 연달아 패배하는 등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언론 또한 중국의 탁구 만리장성을 넘을 수 있다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2.1.9. 미식축구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36] 가장 미식축구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비슷한 종목인 럭비와 비교하면 많이 밀리긴 하지만 실업리그 X리그를 바탕으로[37] 대학, 사회인 리그가 많이 활성화 되있다. 심지어 7인제 리그도 많이 활성화되어 인프라가 상당히 크다. 일본 미식축구 리그의 규모 미국처럼 프로(실업)리그와 대학리그가 비슷한 인기를 자랑하고 아예 우승팀이 붙는 라이스 볼이라는 대회가 도쿄 돔을 항상 꽉 채울 정도다. 또한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아이실드 21이 대박을 터뜨리는등 일본 대중매체에서도 자주 나오는 스포츠이다.

2.2. 격투기 종목

2.2.1. 스모

NHK를 비롯한 각종 언론사에서 조사하는 인기 순위에서 야구, 축구 다음가는 인기를 자랑 중인 일본의 전통 스포츠다. 하지만 인기와는 별개로 같은 전통 격투기 스포츠인 검도나 유도에 비해 수련자 수는 매우 적다.

그래도 스모를 보는 일본인은 성별과 나이 불문하고 상당히 많다. 역사적으로도 1928년 라디오로부터 꾸준히 스모를 중계했으며, 지금까지도 오후 4시~6시 2시간 동안 NHK에서 스모를 중계해준다. 이 '오오즈모'는 평균 18%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한다.

2.2.2. 유도

항목 참조

2.2.3. 검도

항목 참조

2.2.4. 가라테

항목 참조

2.2.5. 킥복싱

항목 참조

2.2.6. 복싱

일본 복싱계는 올림픽 아마추어 성적은 안 좋고 프로 메이저 기구의 성적은 상당히 좋다. 프로복싱 4대 메이저 기구에서 남자 챔피언 중에 일본 선수들이 한 명 이상은 다 있고 특히 WBA, WBC, IBF, WBOWBO에서는 일본 미국보다도 챔피언이 더 많다. 다만 푸에르토리코를 미국으로 계산하면 동률이다.

201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인기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 탑 클래스 복서인 괴물 신예 이노우에 나오야와 세계 재패를 꿈꾸는 아시아 역대 최고의 중량급 복서 중 한 명인 무라타 료타[38] 등이 등장한 영향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이오카 카즈토, 테라지 켄시로 등 현역 챔피언을 다수 보유 중이다.

2.2.7. 레슬링

올림픽에서 성적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역대 올림픽 종합 순위로 보면 3위다. 여성, 경량급에서 메달을 주로 따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여성부 성적이 좋아서 전체 2위를 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세계 랭킹 1위를 800주 이상 기록한 요시다 사오리와 올림픽 4연속 금메달(2004~2016)을 따낸 이초 카오리이며, 이 둘은 일본 국민영예상까지 받았다.

프로레슬링의 경우 국내의 신일본 프로레슬링, 프로레슬링 NOAH, 전일본 프로레슬링을 필두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39] 이뿐만이 아니라 프로레슬링 업계 내 입지도 북미랑 멕시코 다음으로 높은데, 북미에서 활동 중인 프로레슬러들 중 일본에서 활동하다 북미로 진출한 경우[40]가 많으며, 예전부터 일본 출신 프로레슬러들이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에도 진출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다.[41]

2.3. 기초 종목

2.3.1. 육상

올림픽 초창기 육상 강국이었다. 일본의 올림픽 첫 금메달이 육상에서 나왔다.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 세단뛰기의 오다 미키오가 그 주인공이다. 이 금메달을 시작으로 일본은 올림픽 세단뛰기 종목 3연패를 달성하며 세단뛰기 세계최강국으로 군림한다.[42] 그 외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했고 일본 최초의 여성 메달리스트 역시 800m 경기에서 배출되었다. 마라톤에서도 꾸준히 강호였다. 종전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무로후시 코지가 해머던지기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 일본이 올림픽 육상에서 획득한 모든 메달이 마라톤에서 나왔다. 2000 시드니 올림픽-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2연속 여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2010년대 들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선수들이 세계 육상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기초종목 스포츠 인프라의 증가이며, 몇 세대에 걸친 양호한 영양 공급으로 인해 신세대의 체형 자체가 과거 세대와 비교해 더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이미 일본과 중국 두 나라의 100m 10초대 미만 선수들은 백인 전체의 100m 10초대 미만 기록 선수인 3명보다 2명 더 많으며, 최고 기록 또한 0.09초나 더 빠르다.

트랙 종목에서 꾸준한 투자와 훈련으로 점점 세계 수준에 근접하는 중이고, 대표적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혼혈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중인데 앞서 말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캠브리지 아스카 자메이카 혼혈이고, 2015 청소년 세계선수권 100m와 200m를 석권한 사니 브라운은 가나 혼혈이다.

2020년대 들어서는 경보를 육성 중으로, 2020 도쿄 올림픽 20km경보 은메달·동메달, 2022 오레건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20km경보 금메달·은메달, 35km경보 은메달의 성과를 냈다.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키타구치 하루카가 여자 투창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일본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 대회의 필드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2.3.2. 수영

초등학교, 길게는 중학교까지도 수영을 체육시간에 필수적으로 하는 학교들이 많다. 초등학교는 90% 이상의 학교가 수영 시설을 갖추고 있다.[43] 일본 내 등록 선수가 45만 명에 육박한다.

일본의 수영선수로는 평영의 강자였던 기타지마 고스케가 올림픽 금메달 4개[44]를 보유하고 하기노 고스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혼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오하시 유이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의 메달권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2.3.3. 체조

우치무라 코헤이가 캐리하는 남자 기계체조가 유명하다. 최근엔 도쿄 올림픽을 위해 투자를 늘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약진하는 중이다.

2.4. 동계 종목

2.4.1.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과 남자 싱글에서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여자 싱글은 러시아 신예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기 전까지 메이저 대회 포디움을 차지하는 경우도 많았다.[45] 동계 스포츠 중에서도 특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덕에 매년 장기간에 걸쳐 아이스 쇼가 열리며,[46] 선수 은퇴 후에는 아이스 쇼에만 출연하는 프로 스케이터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나고야는 우수한 피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나고야 출신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무라카미 카나코, 아사다 마오[47], 안도 미키, 우노 쇼마[48], 이토 미도리[49]가 있다.

센다이에서 여자 싱글, 남자 싱글 최초의 일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 일본 최초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50], 아시아 최초 올림픽 남자 싱글 2연패를 이룬 슈퍼 그랜드 슬래머 하뉴 유즈루가 센다이시 출신에 해당한다.

2.4.2. 컬링

일본 내 등록선수는 약 3천명이다.

2.4.3. 스키점프

가사이 노리아키 후나키 가즈요시 같은 메달리스트들이 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최근 20년 간 쏠쏠하게 메달을 얻어왔다. 일본 내 한 스포츠 칼럼에선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15년 간격으로 동계올림픽, 동계 아시안 게임 등을 주기적으로 유치하여 스키점프 종목을 비롯 동계 스포츠 인프라 유지와 인재확보를 이어간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였다.

2.4.4. 스피드 스케이팅

항목 참조

2.5. 기타 종목

2.5.1. 바둑

파일:baduk_test3.png 일본의 주요 바둑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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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7대 기전 기성전(대) · 명인전 · 왕좌전 · 천원전 · 혼인보전 · 기성전(소) · 십단전
종합 기전 아함동산배 · 용성전 · NHK배
제한 기전 마스터스컵 · OVER40 · 13노반 · 그랜드 챔피언전 · 왕관전 · SGW배
신인 기전 신인왕전 · 약리전 · 오카게배 · 이베로재팬배
여자 기전 여류혼인보전 · 여류명인전 · 여류기성전 · 아이즈중앙병원배 · 센코배
리그전 트라이컵
다른 카테고리의 바둑 기전은 아래 문서 참고
국제 기전 · 한국 기전 · 중국 기전 · 대만 기전 · 폐지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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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전래된 이래 꾸준하게 상류 계층의 취미 가운데 하나였으며, 높으신 분들이 바둑 스승을 모시고 바둑 스승들에게 일종의 타이틀을 부여하는 문화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특히 현대 바둑사에서 일본의 위치는 중요한데, 1924년 일본기원의 설립 이후 반 세기 가량 일본 바둑의 위상은 세계의 정점이었다. 바둑 역사상 최강자를 논할때 빠지지 않는 우칭위안(呉清源)이 기타니 미노루와 신포석 연구를 일본기원에서 했다고 한다. 바둑 기사를 예술가이자 승부사로 인정하는 풍조와 함께, 바둑 기사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이 도장의 문하에서 경합을 벌이며 실력을 양성하는 원생 체계가 이 시기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기류를 타고 1970년대 ~ 1980년대의 일본 바둑은 황금기를 맞이한다. 가토 마사오, 이시다 요시오, 후지사와 슈코, 조치훈, 린하이펑, 고바야시 고이치, 다케미야 마사키 등 현대 바둑의 시초와 응용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대부분의 기사들이 전부 일본 기원에서 등장했다. 훗날 응씨배 첫 제패의 영광을 거머쥔 한국의 국수 조훈현 또한 어릴 적에는 세고에 겐사쿠의 문하에 있으면서 기타니 도장의 문하생들과 대국을 두며 실력을 키웠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일본 바둑은 현대 바둑의 주류에서 밀려나고 만다. 한국에서 조훈현, 서봉수, 그리고 이창호라는 절대강자의 탄생을 계기로 국제전에서 기세를 타면서 고수들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문화대혁명으로 맥이 끊기긴 했지만 바둑의 발상지이자 그 인기가 뜨거운 중국에서도 고수들이 등장했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와의 대결을 마다하지 않으며 치열하게 실력을 길러 나갔지만, 일본 바둑기사들은 일본 내 기전에만 몰두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상실했다. 예, 도와 기묘하게 얽혀 있는 일본 바둑의 풍조는 바둑의 현대화를 성립시키는 계기이기도 했지만, 바둑이 스피디한 두뇌싸움으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도 있었다.

치열하게 싸우는 힘바둑이 주류인 세계 기전의 기풍과는 달리 일본 기사들은 고바야시 고이치의 지하철 바둑을 비롯해 수비적인 태세 위주의 운영 바둑만 둔 것이 그 이유다. 이창호가 보여준 것처럼 수비적으로 내줄 것은 내주고 반 보만 앞서 가는 바둑 패러다임에는 막강한 잠재력이 있지만, 이창호는 당대에 독보적인 수읽기 능력으로 이 시스템의 잠재력을 100% 살려낸 것이지 수비바둑 자체가 현대의 국제기전에서 정답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더군다나 이창호의 독주로 이창호의 바둑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초중반에서 흔들어 놓는다는 공격적인 메타가 등장하게 되었다. 즉 이창호를 계기로 세계 기전은 치열한 수싸움이 번뜩이는 격전의 현장으로 이행하게 되었지만, 일본 바둑은 여전히 모양새와 운영에 집착하는 바둑에 치중한 것이 몰락의 원인 가운데 하나였다고 지적할 수 있다.

2010년대에는 이야마 유타 九단( 남자)과 셰이민 六단[51]이 일본 남녀 바둑계를 평정하고 독주하고 있으나, 일본기원은 일본 최강의 자리에 오른 이야마 九단과 셰 六단에 대한 국제대회 및 외국대회 출전을 상당히 제약하는 불합리한 행보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 기전 상금이 어지간한 국제 대회를 능가하기 때문에 기사들의 해외 진출 동기 부여가 약한 것도 있지만, 일본기원 입장에서 볼 때 스타들이 국내 기전 대신 해외 기전을 택하면 국내 기전의 스폰서가 줄어들어 바둑계의 앞날 자체가 어두워진다는 우려를 버릴 수 없는 것이다.

2017년 하반기 들어서 일본기원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들하고 인터넷 바둑( 한큐바둑, 타이젬바둑, 사이버오로 등)에서 붙는 것도 자국의 딥젠고하고만 붙으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야마 유타 九단은 이 주장을 무시하고 절예, 릴라하고도 둔다. 위정치 七단도 절예하고도 접바둑을 둔다.

2.5.2. 쇼기

항목 참조

2.5.3.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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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 명칭
그랜드 투어러 슈퍼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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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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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JAF 전일본 랠리 챔피언십
짐카나 JAF 전일본 짐카나 챔피언십
카트 JAF 전일본 카트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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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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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스 스즈카 8시간 내구 레이스
모토크로스 MFJ 전일본 모토크로스 챔피언십
엔듀로 MFJ 전일본 엔듀로 챔피언십
트라이얼 MFJ 전일본 트라이얼 챔피언십
슈퍼모토 MFJ 전일본 슈퍼모토 챔피언십
원메이크 Ninja Team Green cup | HRC GROM Cup | HRC NSF250R Challenge | NSF100 HRC 트로피 | CBR250RR Dream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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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패전 후 우수한 공업 기반시설로 자동차 산업을 일찍이 일으켰다. 자동차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었고 수많은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다양한 국내외 선수권 등에 참가하고 있다. 1976년에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아시아 최초로 포뮬러 1을 개최하고 이듬해까지 개최 후 10년 간 대회를 열지 않았다. 그러다 1987년 본격적으로 유치, 현재까지도 아시아 최고 규모의 라운드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모터사이클에서도 아시아 최고수준의 기술과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다. 모터사이클 최고 대회인 모토 GP에서 오랫동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팩토리팀이 바로 혼다 야마하 모터이다. 이외에도 스즈키, 가와사키 중공업등도 유명하다.

세계 3대 투어링카 레이스에 포함되는 슈퍼 GT, 전 일본 F3000에서 자국 프리미엄 포뮬러 시리즈로 발전한 Super Formula,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슈퍼 다이큐 등을 비롯한 국내외 수많은 레이스 카테고리가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펼쳐지고 있다. 그런 만큼 일본 내에 크고 작은 서킷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분포되어 있다. 공식적으로 대회 개최가 가능한 서킷들만 추려보면 후지 스피드웨이, 스즈카 서킷, 트윈 링 모테기,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오토폴리스 서킷, 스포츠랜드 스고 서킷 총 6곳이 있다.[52] 이 중 후지 스피드웨이와 스즈카 서킷은 FIA 1등급 서킷[53]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차량들이 와서 경주하는 츠쿠바 서킷도 있다.

일본은 드리프트의 실질적인 고향이나 다름없다. 전직 프로 레이서 였던 츠치야 케이이치가 청년 시절 산길에서 갈고 닦은 드리프트 기술을 레이스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모든 것의 시발점이다. 흰 연기를 내뿜으며 차를 미끄러트리는 드리프트는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지만 타이어 소모가 극심하고 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법이 있기 때문에 포장도로 경주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54] 그래서 츠치야는 드리프트가 주가 되는 새로운 방식의 대회를 직접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D1 그랑프리이다. 이후 말레이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 퍼져나가 '포뮬러 드리프트'라는 대회도 생겨났다. 드리프트는 차의 움직임이 매우 역동적이라서 보는 재미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직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현재 국제 대회에서 눈에 띄게 활약하는 일본 출신 레이싱 드라이버는 고바야시 카무이(WEC, 르망 24시), 츠노다 유키(포뮬러 1), 사토 타쿠마(인디카 시리즈), 나카지마 카즈키(WEC, 르망 24시) 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럽이나 미국 드라이버들에 비해 큰 영향력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예전에 일본인으로써 최초로 F1에 진출한 타키 이노우에라는 인물이 있었다. 모토크로스 쪽에는 히가시노 타카유키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5.4. 스케이트보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호리고메 유토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요소즈미 사쿠라
북미를 제외한 나라에서 가장 보드 문화가 크게 발전한 곳으로 스케이트보드에도 강세를 보인다. 미국, 브라질과 함께 세계랭킹 상위권이며, 2020 도쿄 올림픽에저 금 3, 은 1, 동 1을 획득했다.

3. 역대 일본 개최 국제 스포츠 대회

3.1. 종합대회

3.1.1. 국제올림픽위원회 주관대회

3.1.1.1. 하계올림픽 하계패럴림픽
3.1.1.2.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3.1.1.3. 청소년 올림픽
3.1.1.4. 스페셜 올림픽
  • 2005 나가노 동계 스페셜 올림픽

3.1.2. 월드 게임

3.1.3. 유니버시아드

  • 1967 도쿄 하계 유니버시아드
  • 1958 고베 하계 유니버시아드
  • 1995 후쿠오카 하계 유니버시아드

3.1.4.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주관대회

3.1.4.1. 하계 아시안 게임
3.1.4.2. 동계 아시안 게임
3.1.4.3. 장애인 아시안 게임
  • 2026 나고야 장애인 아시안 게임

3.2. 세계 선수권 대회

3.2.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2.2. 세계컬링선수권대회

3.2.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3.2.4.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3.3. 단일 종목 대회

3.3.1. 축구

3.3.1.1. FIFA 주관대회
3.3.1.2. 아시아 축구 연맹 주관대회

3.3.2. 야구

3.3.3. 농구

  • 1971 도쿄 아시아농구연맹 선수권대회
  • 1979 나고야 아시아농구연맹 선수권대회
  • 1991 고베 아시아농구연맹 선수권대회
  • 1999 후쿠오카 아시아농구연맹 선수권대회
  • 2006 일본 세계 선수권 대회( FIBA 농구 월드컵)
  • 2007 도쿠시마 FIBA 아시아 선수권대회
  • 2023 FIBA 농구 월드컵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3.3.4. 배구

3.3.4.1. FIVB 월드컵
  • 1977 FIVB 월드컵
  • 1981 FIVB 월드컵
  • 1985 FIVB 월드컵
  • 1989 FIVB 월드컵
  • 1991 FIVB 월드컵
  • 1995 FIVB 월드컵
  • 1999 FIVB 월드컵
  • 2003 FIVB 월드컵
  • 2007 FIVB 월드컵
  • 2011 FIVB 월드컵
  • 2015 FIVB 월드컵
  • 2019 FIVB 월드컵
3.3.4.2.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1993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1997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2001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2005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2009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2013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 2017 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3.3.4.3. FIVB 남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 1998 FIVB 남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 2006 FIVB 남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3.3.4.4.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 1967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 1998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 2006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 2010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 2018 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3.3.4.5. FIVB 월드 리그
3.3.4.6. FIVB 월드 그랑프리
3.3.4.7.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
3.3.4.8. 아시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 1983 AVC 아시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후쿠오카)

3.3.5. 럭비

3.3.6. 빙상

3.3.6.1. 피겨 스케이팅
3.3.6.2.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4. 국내 대회

4.1. 국민체육대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대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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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일본의 인구는 1억 2,605만 명으로 세계 11위이다. 일본의 인구가 많다는 사실을 한국인들은 잘 체감하지 못하는데 이는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이 한때 1위였던 압도적인 인구 대국이기 때문이다. [2] 다만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유도가 사상 최초로 노골드를 기록하는 등 총 14개 체급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그치며 충격을 줬으나 다음 올림픽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로 유도 메달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였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선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단체전은 아쉽게 프랑스에게 밀려 2등을 하였지만 메달 종합 1위와 금메달 개수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하여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3] 검도의 경우에도 3년마다 열리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16회(2015년 현재)나 개최될 동안 개인전 우승자는 모두 일본인이었다. 단체전에서도 13회 대회 때 한국이 우승한 것(일본은 3위)을 제외하면 모두 일본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4] Pride가 망한지 2022년 기준 벌써 15년차다. [5] 1972년 삿포로, 1998년 나가노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다만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메달을 많이 딴 아시아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6] 2015년 기준 아시아에서 일본프로야구보다 많은 평균 관중 수를 동원한 리그는 없다. 그리고 2017년엔 이윽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을 추월, 전세계 평균 관중 수 1위의 야구리그가 되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 같은 명문 야구단의 경우 평균관중수를 4만 명 이상 기록하는 초 인기구단으로 MLB에서도 한신보다 평균관중이 높은 구단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단 한 구단 뿐이다. 이들 구단이 벌어들이는 수익도 어마어마하다. [7] 국대 축구의 위상이 압도적인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국대 축구조차 야구의 위상을 쉽게 넘보지 못한다. 일례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은 아예 프로야구를 쉬었는데 일본은 월드컵과 무관하게 프로야구를 진행했고, 관중석은 사람이 여전히 넘쳤다. [8] 한국어로 "카프 여자"라는 뜻이며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응원하는 여자를 일컫는다. [9] 한국에서 일반적인 의미의 사회인 야구팀은 풀뿌리야구(쿠사야큐, 草野球)라 불리우는데 이들의 수는 당연히 훨씬 많다. [10] 한국은 2020년부터 실업야구의 부활을 선언했지만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는 창단 과정에서 일찌감치 합류한 경우를 제외하면 실업야구팀에서 뛸 수 없다. 추가로 독립리그에서 뛴 선수들 역시 실업야구 선수 등록이 불가능하다. [11] 특히 일본은 자국에서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23 WBC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현시점 최강의 야구 국대로 군림하고 있으며 WBSC 랭킹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주의할 것이 리그 위주로 인기있는 야구지만 해당 순위는 리그의 수준이나 규모가 아닌 국가대표 경기 성적으로만 집계된 성적이다. [12] 오쿠츠가루이마베츠역 JR 홋카이도 소속이다. 아오모리현에서도 JR 홋카이도 소속 신칸센이 다니는 구간이 있다. 과거에는 하쿠쵸, 하마나스 등 특급, 급행 열차가 아오모리와 홋카이도를 연결했다. [13] 서부 일부만 JR 서일본 소속일 정도로 도쿄의 영향력을 깊숙히 받고 있다. 신칸센도 도쿄역 방향으로 가는 편성이 많다. [14] 철도는 JR 서일본 관할이지만, 호쿠리쿠 신칸센 개통으로 도쿄와의 교통이 편리해졌다. (덤으로 호쿠리쿠 본선 중 이 현을 지나가는 구간이 아이노카제 도야마 철도로 분리되었다.) 때문에 요미우리 팬이 많은 것. [15] 마치 뉴욕 양키스 팬을 미국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양키스보단 아무래도 요미우리 쪽이 더욱 심하다. [16] 현재는 아키타현만 요미우리 인기가 높고 다른 도호쿠 5개 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야마가타, 후쿠시마)들은 라쿠텐 인기가 높다. [17] 물론, 반대로 칸사이 지방에도 스스로 드러내질 못해서 그렇지(...) 적지 않은 쿄진 팬덤이 존재한다. [18] 이 현을 다니는 JR 노선은 JR 서일본이 아닌 JR 도카이 소속이다. [19] 특히 '축구'의 경우 중화권은 명칭이 다르기 때문에 '축구' 명칭을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20] 심지어 J리그의 전신인 실업리그 JSL도 프로야구보다 한세대나 늦은 1965년에야 겨우 출범하였다. 축구가 얼마나 오랫동안 일본에서 입지가 낮은 마이너 종목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1] 당시 세리에는 지금의 프리미어 리그와 같이 최고의 입지를 가졌다. [22] 자민당 창당 60주년 행사에 참석해 축사까지 했다. [23] 탈아시아(아시아를 벗어나자는 주장.) [24]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25] 한국과 일본은 전통적인 여자배구 강호이다. 남자배구에선 일본과 한국 등이 주춤한 사이 이란이 세계구급 팀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26] 그러나 현재는 일본도 세대 교체중인지라 예전보다는 전력이 많이 약화됐다. 일본의 전통 강점인 이동 공격이 사라진 점도 한몫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멤버들이 전성기였을 때는 정말 대단했다. 이때 시기는 한국 여자배구의 침체기로 정말 일본만 만나면 탈탈 털렸다. 오토모 아이의 이동공격은 유럽 팀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전 중일전에서는 세계 최초로 백이동공격을 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가하면 전위도 아니고 후위공격위치인 자리에서 이동을 하면서 때린 것이다. [27]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본선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2011년까지 내리 22연패했다. 중간에 3승을 한 적이 있으나 일본이 2진 선수단을 내보내서 승리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1진 대결에서는 22연패나 마찬가지다. [28] 대표적인 선수가 구리하라 메구미와 잠깐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오야마 카나다. 기무라 사오리도 한때 큰 주목을 받아 김연경과 라이벌을 이루기도 했다. [29] 주로 배구공을 제작하는 일본 기업 브랜드이다. 국제공인구이기 때문에 FIVB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대회에 사용된다. 또 해외 여러 나라에서 자국 리그에서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국내기업인 신신상사에서 제작한 스타공을 사용한다. [30] 여자배구의 경우 2006, 2010년에 연이어 개최하더니 2014년 대회에 한번 이탈리아가 개최하고 2018년에 또 다시 개최했다. [31] 때문에 아시아 대회는 아예 신경도 안 쓴다. 모든 국제 세계대회를 밥먹듯이 개최하는데 대륙간 선수권을 개최할 생각은 없다. [32] 올림픽 최종예선은 총 8개국이 참가하고 아시아 국가는 4개국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일본은 이미 주최국이기 때문에 예선에 무리없이 참가한다. 한국 남자배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에조차 중국에 랭킹 순위가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33] 이번에는 타 국가팀과의 승부조작이 아닌 태국과의 직접적인 경기에서 편파판정으로 경기를 이겨버렸다. 태국으로서는 가뜩이나 2012 런던 올림픽 예선때도 좋지않은 기억이 있는데 결국 2012년과 2016년 둘다 피해는 태국이 입은 셈이다. [34] 당시 경기 영상이 유투브에 많이 올라와 있다. 마지막 5세트만 봐도 이 경기의 판정이 얼마나 형편없고 어이없는지 알수 있다. 심지어 5세트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태국의 선수 교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는데, 태블릿 PC의 이상 때문인데도 주심은 태국 감독이 항의한다는 이유로 태국 팀에게 가차 없이 경고를 주고 일본에게 1점을 선사해버렸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일본에 유리한 판정까지 내려버렸다. 경기가 끝나고 대역전패 당한 태국 선수들은 억울한듯 통곡을 하며 우는데 가관이다. 참고로 이 올림픽 예선을 끝으로 태국 감독은 20여년 동안 지휘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결국 올림픽 본선 진출은 하지 못했다. 태국 주전 선수들도 거의 30대 은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유감이 아닐 수 없다. [35] 이 역시 아시아 최초이며, 니시코리 이전에는 파라돈 스리차판(태국)이 2004년 9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 이후 최고 4위까지 올라갔다. [36] 독일에서 인기가 높고 영국에서도 세계화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가 있다. [37] 무려 3부리그 체제이다. [38] 미들급 올림픽 금메달과 WBA 우승까지 차지했다. [39] 일본의 애니, 영화, 드라마 등에도 작중 프로레슬링 관련 장면이 꼭 나오며, 특히 액션 씬에서 프로레슬링 기술이 최소 한 번 이상은 나올 정도이다. [40] 헐크 호건, AJ 스타일스, 핀 밸러, 케니 오메가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41] 타지리 후나키가 WWF 시절부터 활동했으며, 현재도 나카무라 신스케 아스카, 이요 스카이 등의 선수들이 WWE에 진출했다. 단순히 진출만 했을 뿐만이 아니라 여러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프로레슬링 업계 최고의 이벤트인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42] 조선인 선수 김원권이 활약한 것도 이 시기이다. 1930년대 후반~1940년대 초 일본 세단뛰기 1인자였는데, 당시 일본이 세단뛰기 세계 최강이었으니 일본 1인자가 곧 전세계 1인자인 시대였다. 김원권은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운 적도 있었고 1940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전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해방 후 1948 런던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지만 전성기가 지난 나이였던지라 1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43] 사실 이것은 시운마루호 침몰 사고의 여파이다. 구글 지도로 일본을 보면 파란색 사각형이 보이는데, 이것이 수영 시설이다. [44] 마이클 펠프스가 나오기 전 가장 많은 개인전 금메달 갯수였다. [45] 단, 혼성 종목인 아이스 댄스, 페어 스케이팅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싱글 종목 선수가 전향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점은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선수가 없어 국내대회에서 혼성 종목이 아예 개최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 한국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46] 우리나라의 경우, 김연아의 등장 이전엔 아이스 쇼라는 개념이 없었다. 올댓스포츠에서 개최한 것 외의 아이스쇼는 현대카드와 2018년도에 차준환을 호스트로 개최한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아이스 쇼 뿐이다. [47]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4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49]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50] 도쿄 출생이지만 센다이시에서 성장했으며, 방송에서도 센다이 출신이라고 언급한다. [51] 여자 대만 출신이다. [52] 당장 한국보다 2배 많은 서킷이다. [53] 포뮬러 원을 개최할 수 있는 서킷 [54] 랠리를 포함한 비포장 도로 경주에서는 자주 보인다. [55] 역사상 최초의 동일 도시 하계 패럴림픽 2회 개최이다. [56] 당시 연령 제한이 19세였으며, U-20 월드컵에 대한 제도적 개편이 이루어지기 전이라 '1979 FIFA U-20 월드컵 일본' 등으로 불리지 않으며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가 정식 명칭이다. [57] 1979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와 마찬가지로 연령 제한이 17세인 선수권 대회이며 당시엔 월드컵이라 불리지 않았다. [58] 남녀 대회 일관 개최 [59] 남녀 대회 일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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