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5:23:57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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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의 주요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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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 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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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00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쿠엔틴 타란티노)
99위 브라이트 스타(2009, 제인 캠피온)
98위 다크 나이트(2008, 크리스토퍼 놀란)
97위 화씨 9/11(2004, 마이클 무어)
96위 〈프라이빗 라이프〉 (2018, 타마라 젠킨스)
95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루카 구아다니노)
94위 글래디에이터(2000, 리들리 스콧)
93위 〈유, 더 리빙〉 (2007, 로이 앤더슨)
92위 허트 로커(2008, 캐스린 비글로)
91위 마지막 수업(2002, 니콜라 필리베르)
90위 〈에덴: 로스트 인 뮤직〉 (2014, 미아 한센뢰베)
89위 이기적인 거인(2013, 클라이오 바나드)
88위 고모라(2008, 마테오 가로네)
87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켄 로치)
86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코엔 형제)
85위 버닝(2018, 이창동)
84위 열대병(2005,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83위 아들의 방(2001, 난니 모레티)
82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2012, 세라 폴리)
81위 피쉬 탱크(2009, 안드레아 아놀드)
80위 레퀴엠(2000, 대런 애러노프스키)
79위 페르세폴리스(2007, 뱅상 파로노드, 마르잔 사트로피)
78위 오션스 일레븐(2001, 스티븐 소더버그)
77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소피아 코폴라)
76위 (200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75위 〈필로미나의 기적〉 (2013, 스티븐 프리어스)
74위 예언자(2009, 자크 오디아르)
73위 〈레이디 수잔〉 (2016, 위트 스틸먼)
72위 바시르와 왈츠를(2008, 아리 폴만)
71위 가버나움(2018, 나딘 라바키)
70위 〈앵커맨〉 (2004, 애덤 맥케이)
69위 패딩턴 2(2017, 폴 킹)
68위 미스터 터너(2014, 마이크 리)
67위 송곳니(2009, 요르고스 란티모스)
66위 브로크백 마운틴(2005, 이안)
65위 행복한 라짜로(2018, 알리체 로르바케르)
64위 인크레더블(2004, 브래드 버드)
63위 케빈에 대하여(2011, 린 램지)
62위 〈행복을 기다리며〉 (2002, 나카이 유)
61위 〈수베니어: 파트 I〉 (2019, 조안나 호그)
60위 19곰 테드(2012, 세스 맥팔레인)
59위 〈와시푸르의 갱들〉 (2012, 아누락 카시압)
58위 폭풍의 언덕(2011, 안드레아 아놀드)
57위 〈흔적 없는 삶〉 (2018, 데브라 그래닉)
56위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스티븐 소더버그)
55위 러시아 방주(2002,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54위 소셜 네트워크(2010, 데이비드 핀처)
53위 〈화염의 바다〉 (2016, 잔프란코 로시)
52위 아모레스 페로스(2000,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51위 와호장룡(2000, 이안)
50위 비포 선셋(2004, 리처드 링클레이터)
49위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2002, 마이클 윈터바텀)
48위 〈하우스 오브 미스〉 (2000, 테렌스 데이비스)
47위 마가렛(2011, 케네스 로너건)
46위 귀향(2006, 페드로 알모도바르)
45위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2016, 에바 두버네이)
44위 토니 에드만(2016, 마렌 아데)
43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6, 마틴 스콜세지)
42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크리스티안 문지우)
41위 아가씨(2016, 박찬욱)
40위 〈언릴레이티드〉 (2007, 조안나 호그)
39위 믹의 지름길(2010, 켈리 라이카트)
38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2011, 누리 빌게 제일란)
37위 도그빌(2003, 라스 폰 트리에)
36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아스가르 파르하디)
35위 〈45년후〉 (2015, 앤드류 헤이그)
34위 〈더 차일드〉 (2002, 다르덴 형제)
33위 로얄 테넌바움(2011, 웨스 앤더슨)
32위 그래비티(2013, 알폰소 쿠아론)
31위 아노말리사(2015,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30위 리바이어던(2014,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9위 네브래스카(2013, 알렉산더 페인)
28위 트리 오브 라이프(2011, 테런스 맬릭)
27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웨스 앤더슨)
26위 하나 그리고 둘(2008, 에드워드 양)
25위 겟 아웃(2017, 조던 필)
24위 이다(2013,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3위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2006, 래리 찰스)
2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미야자키 하야오)
21위 하얀 리본(2009, 미카엘 하네케)
20위 로마(2018, 알폰소 쿠아론)
19위 링컨(2013, 스티븐 스필버그)
18위 시리어스 맨(2009, 코엔 형제)
17위 그레이트 뷰티(2013, 파올로 소렌티노)
16위 액트 오브 킬링(2012, 조슈아 오펜하이머)
15위 어느 가족(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14위 〈백인의 것〉 (2009, 클레르 드니)
13위 파 프롬 헤븐(2002, 토드 헤인즈)
12위 사울의 아들(2015, 라즐로 네메스)
1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데이비드 린치)
10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2004, 트레이 파커)
09위 자마(2017, 루크레시아 마르텔)
08위 문라이트(2016, 배리 젠킨스)
07위 시네도키, 뉴욕(2008, 찰리 카우프만)
06위 히든(2005, 미카엘 하네케)
05위 화양연화(2000, 왕가위)
04위 언더 더 스킨(2005, 조나단 글레이저)
03위 보이후드(2014, 리처드 링클레이터)
02위 노예 12년(2013, 스티브 맥퀸)
01위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폴 토머스 앤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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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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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BBC는 209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외국어(비영어권)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7인의 사무라이
<colbgcolor=#a0522d> 2위 자전거 도둑
3위 동경이야기
4위 라쇼몽
5위 게임의 규칙
6위 페르소나
7위 8과 1/2
8위 400번의 구타
9위 화양연화
10위 달콤한 인생
11위 네 멋대로 해라
12위 패왕별희
13위 M
14위 잔느 딜망
1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16위 메트로폴리스
17위 아귀레, 신의 분노
18위 비정성시
19위 알제리 전투
20위 거울
21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2위 판의 미로
23위 잔 다르크의 수난
24위 전함 포템킨
25위 하나 그리고 둘
26위 시네마 천국
27위 벌집의 정령
28위 화니와 알렉산더
29위 올드보이
30위 제7의 봉인
31위 타인의 삶
32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33위 플레이타임
34위 베를린 천사의 시
35위 표범
36위 위대한 환상
37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8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39위 클로즈업
40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41위 인생
42위 시티 오브 갓
43위 아름다운 직업
4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45위 정사
46위 천국의 아이들
47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8위 비리디아나
49위 스토커
50위 라탈랑트
51위 쉘부르의 우산
52위 당나귀 발타자르
53위 만춘
54위 음식남녀
55위 쥴 앤 짐
56위 중경삼림
57위 솔라리스
58위 마담 드...
59위 컴 앤 씨
60위 경멸
61위 산쇼다유
62위 투키 부키
63위 작은 마을의 봄
64위 세 가지 색: 블루
65위 오데트
66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67위 절멸의 천사
68위 우게츠 이야기
69위 아무르
70위 태양은 외로워
71위 해피 투게더
72위 살다
73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74위 미치광이 피에로
75위 세브린느
76위 이 투 마마
77위 순응자
78위 와호장룡
79위
80위 잊혀진 사람들
81위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2위 아멜리에
83위
84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85위 움베르토 D
86위 환송대
87위 카비리아의 밤
88위 마지막 국화 이야기
89위 산딸기
90위 히로시마 내 사랑
91위 리피피
92위 결혼의 풍경
93위 홍등
94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95위 부운
96위 쇼아
97위 체리 향기
98위 햇빛 쏟아지던 날들
99위 재와 다이아몬드
100위 안개 속의 풍경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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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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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BBC는 177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21세기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colbgcolor=#a0522d> 2위 화양연화
3위 데어 윌 비 블러드
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위 보이후드
6위 이터널 선샤인
7위 트리 오브 라이프
8위 하나 그리고 둘
9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0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1위 인사이드 르윈
12위 조디악
13위 칠드런 오브 맨
14위 액트 오브 킬링
15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16위 홀리 모터스
17위 판의 미로
18위 하얀 리본
19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위 시네도키, 뉴욕
21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2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3위 히든
24위 마스터
25위 메멘토
26위 25시
27위 소셜 네트워크
28위 그녀에게
29위 월-E
30위 올드보이
31위 마가렛
32위 타인의 삶
33위 다크 나이트
34위 사울의 아들
35위 와호장룡
36위 팀북투
37위 엉클 분미
38위 시티 오브 갓
39위 뉴 월드
40위 브로크백 마운틴
41위 인사이드 아웃
42위 아무르
43위 멜랑콜리아
44위 노예 12년
45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46위 사랑을 카피하다
47위 리바이어던
48위 브루클린
49위 언어와의 작별
50위 자객 섭은낭
51위 인셉션
52위 열대병
53위 물랑 루즈
54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55위 이다
56위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57위 제로 다크 서티
58위 물라데
59위 폭력의 역사
60위 징후와 세기
61위 언더 더 스킨
62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63위 토리노의 말
64위 그레이트 뷰티
65위 피쉬 탱크
66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67위 허트 로커
68위 로얄 테넌바움
69위 캐롤
70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71위 타부
72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73위 비포 선셋
74위 스프링 브레이커스
75위 인히어런트 바이스
76위 도그빌
77위 잠수종과 나비
78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79위 올모스트 페이머스
80위 리턴
81위 셰임
82위 시리어스 맨
83위 A.I.
84위 그녀
85위 예언자
86위 파 프롬 헤븐
87위 아멜리에
88위 스포트라이트
89위 머리 없는 여인
90위 피아니스트
91위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92위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93위 라따뚜이
94위 렛미인
95위 문라이즈 킹덤
96위 니모를 찾아서
97위 백인의 것
98위
99위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100위 카를로스
레퀴엠
토니 에드만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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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수상작
'''[[틀: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수상작|Academy Award for 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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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1948년)
제21회
(1949년)
제22회
(1950년)
제23회
(1951년)
제24회
(1952년)
구두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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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 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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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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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파가의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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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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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1953년)
제27회
(1955년)
제28회
(1956년)
제29회
(1957년)
제30회
(1958년)
금지된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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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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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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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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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리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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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1959년)
제32회
(1960년)
제33회
(1961년)
제34회
(1962년)
제35회
(1963년)
나의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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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오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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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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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통해 어렴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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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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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1964년)
제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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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1966년)
제39회
(1967년)
제40회
(1968년)
8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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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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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의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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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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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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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1969년)
제42회
(1970년)
제43회
(1971년)
제44회
(1972년)
제45회
(1973년)
전쟁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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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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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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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콘티니의 정원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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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1974년)
제47회
(1975년)
제48회
(1976년)
제49회
(1977년)
제50회
(1978년)
아메리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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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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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수 우잘라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색깔 속의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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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로자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제51회
(1979년)
제52회
(1980년)
제53회
(1981년)
제54회
(1982년)
제55회
(1983년)
손수건을 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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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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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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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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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더 베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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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1984년)
제57회
(1985년)
제58회
(1986년)
제59회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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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화니와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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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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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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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트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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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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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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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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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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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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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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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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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제67회
(1995년)
제68회
(1996년)
제69회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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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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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아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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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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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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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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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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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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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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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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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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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맨스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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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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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2004년)
제77회
(2005년)
제78회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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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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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 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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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터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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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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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페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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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2009년)
제82회
(2010년)
제83회
(2011년)
제84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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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 제60회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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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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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011)
جدایی نادر از سیمین
A Separation
파일: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국내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감독 아스가르 파르하디
각본
제작
출연 레일라 하타미, 페이만 모아디
촬영 마흐무드 칼러리
편집 하이데 사피야리
미술 케이반 모그하담
음악 사타르 오르아키
의상 케이반 모그하담
제작사 파일:이란 국기.svg 아스가르 파르하디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화사 진진
배급사 파일:이란 국기.svg 필름이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화사 진진
개봉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Berlin_International_Film_Festival_logo.svg.png 2011년 02월 15일
파일:이란 국기.svg 2011년 03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0월 13일 / 2012년 03월 14일 (재개봉)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24분
제작비 5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22,926,076
북미 박스오피스 $7,099,055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2,329명
국내 스트리밍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포스터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평가8. 흥행9. 수상 및 후보 이력10. 기타11. 관련 문서12.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이란의 영화감독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이 각본, 연출한 2011년작 영화. 이란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작[1]이며 이란 영화 최초의 황금곰상 수상작이다.

어바웃 앨리로 국제 무대에 알려진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을 세계적인 감독으로 만든 영화기도 하다.

2. 예고편

▲ 예고편

3. 포스터

파일: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국내 포스터.jpg 파일:external/www.cinematerial.com/ik7ogwr9.jpg
국내 포스터 해외 포스터

4. 시놉시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하나의 사건…

자유분방한 중산층 여성인 씨민은[2] 이란에서는 딸 테르메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해서 힘들게 미국행 비자를 얻었지만 남편 나데르는 치매가 걸린 아버지를 두고 갈 수 없다며 버틴다. 이혼하겠다고 법정까지 간 둘이지만 이건 둘이서 대화로 풀어나갈 만한 문제이지,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는 판사의 말에 이 둘은 별거를 결심한다.[3]

씨민이 떠나자 나데르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간병인 라지에를 고용한다. 하지만 라지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고[4] 화가 난 나데르는 라지에를 해고하고 끌어내서 쫓아내버린다. 그리고 얼마 뒤, 라지에가 뱃속의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슬람에서 태아를 인간으로 판단하는 4개월이 넘은 상태에서 유산한 것이므로 분노한 라지에의 남편 호잣이 그를 고소하는 바람에 나데르는 살인죄로 기소되기에 이르는데…. [5]

5. 등장인물

  • 씨민(레일라 하타미):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이란의 중산층 여성. 자신의 직업(영어강사)도 갖고 있는 진취적 여성이다. 딸의 교육을 위해 이민을 고려하지만 치매 아버지를 둔 남편의 반대로 갈등을 겪고 결국 별거를 선언한다.
  • 나데르(페이만 모아디):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고 지식과 교양을 갖춘 중산층 남성(직업은 은행원이다). 아내와 대립하지만 아내의 의사를 어느 정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며 주변으로부터의 평판도 훌륭하다.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어 돌보는 처지이다.
  • 테르메(사리나 파르하디[6]): 씨민과 나데르의 외동딸. 무테 안경을 쓰고 공부를 착실하게 하는 모범 학생이다.
  • 라지에(사레 바야트): 나데르가 고용한 간병인. 양장을 입고 다니고 히잡 머리에만 가볍게 둘러 쓴 씨민과 대조되게 온 몸을 덮는 검은 차도르를 입고 다닐 정도로 보수적인 여성이지만 남편이 실직한 관계로 자기가 돈을 벌기 위해 남편 모르게 간병인 일을 하게 되었다.
  • 호잣( 샤하브 호세이니): 라지에의 남편으로 10년 동안 일했던 제화공이지만 오래 전 실직해 구두 닦는 걸로 연명하고 있다. 경제력은 없는데 빚에 시달리고 있고 제대로 갚지 못해 빚쟁이와 싸우다 구치소에도 들락날락한 사람이다. 성질이 매우 급하고 부인이 자기 허락도 없이 몰래 일자리를 구해서 대신 돈을 버는 것이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보수적인 이란 남성.
  • 나데르의 아버지: 알츠하이머를 앓는 노인으로 항상 수발 들 사람이 필요하고 산소 호흡기를 달아야 할 때도 있다.
  • 소마예: 라지에와 호잣의 딸. 라지에가 일할 때 항상 데리고 나온다. 비중은 높으나 대사는 거의 없다.
  • 테르메의 가정교사: 씨민-나데르 부부의 딸인 테르메를 가르치는 가정교사이다. 씨민과 나데르를 좋은 사람이라고 호평한다.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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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데르는 라지에를 물리적으로 밀쳤음을 인정하고 라지에 역시 치매 걸린 노인을 홀로 두고 외출하였음을 인정한다. 법정에서의 쟁점은 과연 1)나데르가 라지에의 임신 사실을 알았느냐, 2)나데르가 밀침으로 인해서 라지에가 유산을 하게 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살인자가 될 처지에 몰린 나데르는 당연히 강하게 임신 사실을 몰랐다, 문 앞 계단 쪽으로 굴러떨어져서 유산될 정도로 밀었다는 건 불가능하고 단지 집 밖으로 쫓아낸 다음 문을 세게 닫은 것 뿐이다 라고 주장한다. 살인자로 판결되면 가정마저 파괴될 것이라 위기감을 느낀 나데르는 치매 노인인 아버지를 제대로 간병하지 않고 홀로 두고 외출을 한 점을 들어 라지에를 맞고소하기에 이른다.

그러자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 별거중이던 부인 씨민이 다시 돌아온다. 사건은 현장검증까지 하는 등 점점 더 커지고 복잡해진다. 나데르 측은 라지에의 남편 호잣이 '아내가 돈을 못 버는 나 때문에 일 하러 나가는 것을 수치스러워하는' 전형적인 보수적 하층민 남성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라지에의 나이 어린 딸로부터 '아빠와 엄마는 자주 싸운다' 같은 발언을 이끌어내 은근슬쩍 라지에의 유산이 호잣의 가정폭력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여 나데르와 호잣의 갈등의 골은 깊어진다. 교양있고 평판 좋은 중산층 남성인 나데르의 공손하고 이성적인 태도와 배우지 못하고 가난한 호잣의 거칠고 직설적인 태도는 실제로 강하게 대비되어 호잣에 대한 사람들의 의구심은 점점 커져간다.(호잣은 화가 나면 벽에 머리를 쿵쿵 박거나 난 잃을 게 없는 놈이라며 판사에게 거세게 대들어서 결국엔 4일간 구류를 선고받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반면 나데르는 '부탁이니 저 사람 이번만은 선처해줍시다.' 라고 하는 등 그야말로 '교양 있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재판이 길어지자 부부 간의 갈등 또한 수면으로 올라오는데 씨민은 나데르에게 "합의금이 무서워서 딸에게 상처를 주냐"고 화를 내고 나데르는 "난 잘못이 없으므로 없는 잘못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법정에서 사건 관계자들은 각자 자신이 보고 듣고 아는 것을 말하지만 문제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사소한 거짓말을 모두가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점점 밝혀지는 진실은 다음과 같다.
  • 나데르: 그는 사실 라지에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 라지에가 가정교사와 테르메를 앞에 두고 임신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내용을 주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격분하여 그러한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 라지에를 도둑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를 끌고 가 쫓아내 그녀가 계단에서 넘어지게 만들었다. 그럼 사실만을 말하면 되지 않느냐는 딸 테르메에게 그는 '그렇게 되면 나는 살인자가 되어 처벌을 받게 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고백한다.
  • 씨민: 씨민은 직접적으로 법정에서 위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나데르가 합의금이 아까워서 그러는 게 아님을 알고 있었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회피적인 성격, 자존심 하나 때문에 남편에게 화를 낸 것. 또한 나데르의 태도를 통해서 그가 사실 라지에의 임신을 알고 있었음을 짐작은 하지만 이 사실을 고백하진 않는다.
  • 테르메: 테르메는 그럼 솔직하게 말하라고 아버지에게 말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아버지를 지키고 싶다는 욕심에 법정에서 '아버지는 진짜 몰랐다고 생각한다' 고 거짓 증언을 한다.
  • 테르메의 가정교사: 씨민과 나데르 부부는 재력과 사회적 지위를 갖춘 중산층이다. 이들과의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 나데르가 본인들의 대화 내용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확실하지 않은 것을 확실하다고 거짓말 한다. 라지에와 호잣의 딸이 그린 그림을 두고(부모의 불화를 암시하는 내용의 그림이었다) 아버지가 엄마를 패느냐는 식의 대답을 은근히 유도한 것도 그녀.

모든 정황이 자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화가 난 호잣은 테르메의 가정교사를 찾아가 쿠란을 내밀며 위증하지 않았음을 입증하라고 요구한다. 가정교사는 쿠란에 대고 나데르는 우리 대화를 못 들었다고 맹세하고 기세 등등하게 쳐들어온 호잣은 갑자기 할 말을 잃고 되돌아간다. 그러나 계속 교문 앞을 서성거리는 호잣 때문에 가정교사는 증언을 철회해버리고 씨민과 나데르는 호잣이 딸 테르메까지 해코지하는 게 아닐까 우려한다. 씨민은 호잣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딸과 남편을 구해보기로 하고 홀로 호잣과 그의 누나를 찾아가 나데르가 처벌을 받더라도 아이는 살아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고 합의금을 드릴테니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내가 소송을 하는 이유는 아이 잃은 아버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거부하던 호잣도 누나의 설득과 자신의 처지(오랫동안 일도 못 했는데 거기다 빚이 많이 있었다.)를 생각해 마음을 조금씩 돌려서 합의금을 받는 쪽으로 생각을 정한다. 한편 남편이 합의금을 받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자 무언가 근심 고민이 많아보이던 라지에는 남 몰래 씨민을 찾아간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 라지에: 라지에가 치매 노인을 굳이 홀로 두고 외출을 한 것은 병원에 가기 위함이었다. 문제의 외출이 있기 얼마 전, 라지에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치매 걸린 나데르의 아버지가 집을 나가 거리를 헤매는데 할아버지를 데려오려다가 그만 차에 부딪혀 유산기를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 무리하게 할아버지를 두고 외출한 것도 이것 때문에 병원에 가 보기 위해서였던 것. 그러나 합의금으로 빚쟁이들에게 이미 빚을 갚아주기로 한 상태에서 이를 알게 되면 남편 호잣이 분노할까봐 이 점을 숨긴다.

그리고 라지에는 종교적 신념과 양심의 가책, 신의 분노로 딸이 잘못될 지도 모른다는 믿음 때문에(세속적인 다른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신 앞에서만큼은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캐릭터가 바로 라지에다. 치매 노인이 오줌을 싸 씻겨주는 것이 종교적으로 올바른지를 율법학자에게 전화로 자문을 구할 정도로 그녀는 독실한 이슬람교 신자이기 때문.) 씨민에게 '남편분께 돈을 주지 말라고 해주세요' 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호잣과의 불안한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 씨민은 그 말을 듣지 않고 그날 밤 합의금을 전달하러 씨민과 나데르네 가족은 라지에와 호잣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돈을 건네주는 자리에서 나데르는 갑자기 "부인은 신실한 분이시죠. 그렇다면 이것만은 확실히 해주세요. 쿠란에 대고 저 때문에 유산된 것이라고 맹세하시면 됩니다." 라는 발언을 한다.[8] 라지에는 차마 맹세하지 못하고 남편에게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이 때 호잣 역시 거짓을 말하게 된다.
  • 호잣: 처음에는 기세가 등등했던 그지만 라지에의 유산이 나데르 때문이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빚을 언급하며 라지에에게 "한번만 내게도 신의 자비를 베풀어줘" 라면서 위증을 하기를 부탁한다.

그러나 라지에는 결국 맹세를 거부하고 호잣은 극도로 흥분한다. 그리고 주방에서는 '안돼, 여보 그렇게 때리지 마!' 라는 라지에의 애원이 들려오는데... 등장인물 모두, 그리고 관객의 예상과는 달리 호잣이 마구 때리고 있는 건 자기 자신이었다. [9] 돈 주지 말라고 했지 않느냐, 왜 찾아와서 우릴 여기서 살지도 못하게 만드냐 울부짖는 라지에를 뒤로 하고 나데르의 가족은 황급히 자리를 뜬다. 호잣이 앞유리창을 박살내놓은 차를 타고 가족들은 말없이 집에 돌아온다.

치매에 걸렸던 나데르의 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시고, 소송 건은 그렇게 해결되었지만 가족 간의 갈등은 치유되지 못했고 씨민과 나데르는 이번에는 정말로 이혼을 하게 된다. 판사는 무덤덤하게 엄마와 아빠 중 누구랑 살 지 정했냐고 묻고 테르메는 정했다고 대답하지만 누구인지는 대답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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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95 / 100 점수 8.9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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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9% 관객 점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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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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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Db Top 250 112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Letterboxd Top 250 63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4.7 / 5.0 관람객 별점 4.1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7.66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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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8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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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7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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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없음%



Morally complex, suspenseful, and consistently involving, A Separation captures the messiness of a dissolving relationship with keen insight and searing intensity.
도덕적으로 복잡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고, 일관성 있게 사건과 인물들을 엮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예리한 통찰력과 날카로운 밀집도로 관계가 해체된다는 것의 어려움을 포착해낸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유별난 종교영화

라쇼몽 스타일의 법정영화로 시작했다가 붕괴 직전의 가족 드라마로 바뀌더니 계급 갈등에 대한 사회극이 되고 결국 한 신실한 신앙인의 갈등을 그린 종교영화로 결말 내린다. 특히 온통 세속적인 인간들 틈에 있는 한 명의 종교적 인간은 영화에 묘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특정 교회 인맥 때문에 성과 속이 뒤섞인 한국의 영화계에선 상상하기 힘든 캐릭터.
- 백승찬 (★★★★)
지적인 탐색과 정서적 호소력을 모두 갖춘 수작

아주 단순한 사건의 이면에 이란 사회가 가진 다양한 층위의 이슈들을 놀랍도록 정교하게 배치해낸 수작이다. 생동하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로 법, 계급, 종교, 정치, 전통 등의 문제들을 논쟁적으로 제기하는 작품.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처한 윤리적 딜레마와 사회의 단면을 포착한 빼어난 리얼리즘이 극과 정서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힘이다.
- 이형석 (★★★★☆)
티끌로 만든 태산
- 이동진 (★★★★☆)
모든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이다
- 송경원 (★★★★) 장문 리뷰
보편성, 독자성, 세계성을 골고루
- 박평식 (★★★★)
우리, 화내면서 살지 않기로 해요
- 이용철 (★★★☆)
진실은 보풀이 많다
- 김혜리 (★★★★)
풍속과 윤리, 계급과 성차에 관한 이미지 사유의 매혹!
- 유지나 (★★★★★)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기묘한 세상
- 김봉석 (★★★★)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되기란
- 황진미 (★★★☆)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22,926,076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7,099,055 미정

9. 수상 및 후보 이력

  • 제6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베를리너 모겐포스트 독자상,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경쟁부문, 평화영화상: 특별언급 수상
  • 제37회 LA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수상
  • 제2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후보
  • 제7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외국영화상 수상
  • 제30회 벤쿠버 국제 영화제 로저스 관객상 수상
  • 제59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TVE상 수상
  • 제42회 인도 국에 영화제 감독상 수상
  •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작품상 수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
  • 제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
  •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각본상 후보
  •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비영어 영화상 후보
  • 제4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수상
  • 제32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작가상,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작품상, 감독상 후보
  • 제37회 세자르상 외국 영화상 수상
  • 제6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수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1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
  • 제23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FIPRESCI) 여자배우상 수상

10. 기타

  •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이란 영화의 저력과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이름을 널리 알린 수작이지만, 이란 자국 내 정귄 지지층에서는 당시 핵개발 의혹을 산 이란이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구의 영화제들이 이란영화에 상을 주는 것이 일종의 회유책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오며 감독과 작품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

11. 관련 문서

12. 외부 링크



[1]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은 2017년 세일즈맨으로 또 한번의 오스카를 수상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에 항의하며 참석을 거부했다. [2] 히잡도 가볍게 쓰고 머리는 빨간색으로 염색을 했다. 과거 한국에서 파마머리를 자유분방한 여성의 이미지로 보았듯이 이란에서는 머리를 붉게 염색한 여성은 패션에 민감하고 개방적인 여성이라고 본다. [3] 사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둘의 사이가 파탄이 나서 이혼하러 간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판사의 말처럼 이들의 문제는 이혼할만한 성질의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자기 입장만 내세우고 있을 뿐 씨민과 나데르 부부의 사랑은 식지 않았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다. 씨민이 별거까지 선언했음에도 나데르는 씨민이 진짜 자신을 버리려는 것이 아님을 본능적으로 느꼈기에 별로 슬퍼하지도 않는다. 문제는 씨민이 이를 단단히 오해해서 그이는 나와 함께 15년을 살았는데도 붙잡지도 않는다고 슬퍼하지만... 나데르 역시 자신을 도우러 온 씨민이 사실은 별거를 끝내고 다시 함께 살기 위해서 짐까지 다 꾸려 왔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딸 테르메를 통해서야 그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게 된다. 그러나 서로 자존심만을 내세우다가 전혀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못하고 그게 파국의 큰 원인이 되고 만다. [4] 치매에 걸려 밖으로 함부로 나갈까봐 팔을 침대 기둥에 묶어두었는데 그 상태로 침대에서 떨어져버렸다. 참고로 노인 환자의 낙상은 젊은 사람이 자다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과 차원이 다르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5] 한국에서는 형법상 진통을 시작해야 태아를 인격체로 보므로 이러한 경우 영아 살해죄로 판단하지 않지만 원리주의 이슬람교에서는 4개월이 되면 태아에게 영혼이 생긴다고 믿으므로 말 그대로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법적인 살인자가 되어 사형까지 당할 수 있다. [6]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감독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친딸이다. [7] 영화 내에서 드러나는 나데르의 모습은 지적이고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좋은 아빠지만 한편 상당히 완고하고 독선적인 성격이라는 점 역시 쉽게 알 수 있다. 자기가 살인자로 기소되는 상황에서마저 폐 끼치기 싫다는 핑계로 처가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테르메가 공부를 하는데 틀린 답을 말하자 '선생님이 이렇게 가르쳐준 거다, 가르쳐준 대로 안 하면 시험에서 점수 깎을 거 아니냐' 라고 토로하는 딸에게도 '점수 깎을테면 깎으라지, 그래도 틀린 건 틀린거야' 라고 고집스럽게 말한다. 씨민이 보석금을 내고 합의금까지 마련하며 자신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데도 합의금을 내는 것은 죄를 시인하는 거 아니냐며 한사코 거부하는 모습도 보인다. [8] 계층도 성별도 전혀 다르지만 나데르와 라지에는 이 점에서 매우 닮은 인물들이다. 나데르는 자신이 밀쳐서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것 자체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람이고 라지에는 판사 앞에서는 거짓말 하더라도 신 앞에서 거짓말해서 딸이 피해를 입는 것 자체를 죽어도 용납할 수 없는 인물이다. 다른 누구보다도 이 둘 중 하나라도 양보를 했으면 이 상황까진 오지 않았겠지만 끝끝내 맹세를 거부하는 라지에처럼 나데르 역시 죽어도 자기가 옳다는 걸 확인받고자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결국 상황은 최악이 되는 것이다. [9] 쿠란을 들고 가정교사를 찾아갔을 때 호잣은 눈시울까지 붉혀가며 '당신들은 (가난하고 못 배운)우리가 화가 난다고 짐승처럼 처자식을 구타할 거라고 생각하나? 쿠란에 맹세하건대, 우리도 같은 인간이다' 라고 주장하는데 이 대사가 복선이다. 그러나 거실에서는 주방이 보이지 않으므로 나데르와 그의 가족들은 끝까지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장면을 통해서 감독은 '하층 계급 남성은 처자식을 사랑할 줄 모르고 화가 나면 아내를 마구 구타할 것이다'라는 관객들의 생각이 사실 편견일 수 있음을 고발한다. 작중 내내 테르메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외할머니 앞에서는 그 동안 역사 공부한 것을 줄줄 외우는데 이 때 등장하는 내용이 옛 페르시아의 계급 제도이다. 이 영화가 나데르와 호잣의 처지를 비교함으로써 이란 사회의 계급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