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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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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BBC는 177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21세기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 ||||
1위 | 멀홀랜드 드라이브 | ||||
<colbgcolor=#a0522d> 2위 | 화양연화 | ||||
3위 | 데어 윌 비 블러드 | ||||
4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
5위 | 보이후드 | ||||
6위 | 이터널 선샤인 | ||||
7위 | 트리 오브 라이프 | ||||
8위 | 하나 그리고 둘 | ||||
9위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
10위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
11위 | 인사이드 르윈 | ||||
12위 | 조디악 | ||||
13위 | 칠드런 오브 맨 | ||||
14위 | 액트 오브 킬링 | ||||
15위 | 4개월, 3주... 그리고 2일 | ||||
16위 | 홀리 모터스 | ||||
17위 | 판의 미로 | ||||
18위 | 하얀 리본 | ||||
19위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
20위 | 시네도키, 뉴욕 | ||||
21위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
22위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
23위 | 히든 | ||||
24위 | 마스터 | ||||
25위 | 메멘토 | ||||
26위 | 25시 | ||||
27위 | 소셜 네트워크 | ||||
28위 | 그녀에게 | ||||
29위 | 월-E | ||||
30위 | 올드보이 | ||||
31위 | 마가렛 | ||||
32위 | 타인의 삶 | ||||
33위 | 다크 나이트 | ||||
34위 | 사울의 아들 | ||||
35위 | 와호장룡 | ||||
36위 | 팀북투 | ||||
37위 | 엉클 분미 | ||||
38위 | 시티 오브 갓 | ||||
39위 | 뉴 월드 | ||||
40위 | 브로크백 마운틴 | ||||
41위 | 인사이드 아웃 | ||||
42위 | 아무르 | ||||
43위 | 멜랑콜리아 | ||||
44위 | 노예 12년 | ||||
45위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
46위 | 사랑을 카피하다 | ||||
47위 | 리바이어던 | ||||
48위 | 브루클린 | ||||
49위 | 언어와의 작별 | ||||
50위 | 자객 섭은낭 | ||||
51위 | 인셉션 | ||||
52위 | 열대병 | ||||
53위 | 물랑 루즈 | ||||
54위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 ||||
55위 | 이다 | ||||
56위 |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 ||||
57위 | 제로 다크 서티 | ||||
58위 | 물라데 | ||||
59위 | 폭력의 역사 | ||||
60위 | 징후와 세기 | ||||
61위 | 언더 더 스킨 | ||||
62위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
63위 | 토리노의 말 | ||||
64위 | 그레이트 뷰티 | ||||
65위 | 피쉬 탱크 | ||||
66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
67위 | 허트 로커 | ||||
68위 | 로얄 테넌바움 | ||||
69위 | 캐롤 | ||||
70위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 ||||
71위 | 타부 | ||||
72위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
73위 | 비포 선셋 | ||||
74위 | 스프링 브레이커스 | ||||
75위 | 인히어런트 바이스 | ||||
76위 | 도그빌 | ||||
77위 | 잠수종과 나비 | ||||
78위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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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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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임 (2011) Sh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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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EDEC,#010101><colcolor=#000,#fff> 장르 | 영화 |
감독 | 스티브 맥퀸 |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캐리 멀리건 외 |
각본 |
스티브 맥퀸 애비 모건 |
제작 |
이에인 캐닝 피터 햄프든 팀 해슬람 테사 로스 에밀 셔만 버겐 스완슨 로버트 왈락 엠마 지 |
촬영 | 숀 밥빗 |
편집 | 조 워커 |
음악 | 해리 에스콧 |
제작사 |
서치라이트 픽처스 영국 영화 협회 |
배급사 | 백두대간 |
촬영 기간 | 2011년 1월 |
개봉일 |
2012년
12월 2일 2013년 5월 9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01분 (1시간 41분) |
제작비 | 650만 달러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9,584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수정 버전) 거부(무삭제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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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헝거》로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 상을 수상한 영국의 영화감독 스티브 맥퀸의 두번째 영화. 감독의 전작 《헝거》에 출연한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으로 나온다.
IRA 요원의 단식 투쟁기란 정치적 역사적인 소재를 다룬 감독의 전작과 달리,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개인적인 심리를 다루고 있다. 또 스티브 맥퀸 감독의 첫 대한민국 개봉작이기도 하다.
2. 시놉시스
07:30 샤워10:00 회의 후 화장실
15:00 회사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19:00 첼시의 핫 플레이스 바
22:00 허드슨 강변의 어두운 골목
24:00 침실의 노트북
마스터베이션, 포르노그래피, 원나잇 스탠드, 콜걸, 음란 채팅...
성공한 뉴욕 여피, 하지만 24시간 섹스 중독에 사로잡혀 이중적 삶을 살아가던 브랜든. 그리고 그의 삶에 불쑥 찾아 온 여동생 씨씨.
은밀한 이중 생활이 위태로워지자 브랜든은 점점 더 수위 높은 쾌락을 탐닉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
브랜든 설리반 (
마이클 패스벤더)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섹스 중독자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 지하철에서는 맞은 편에 앉은 치마 입은 여자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회사에서는 성에 관한 생각만 하며 지내고 하루의 끝도 클럽에서 꼬신 여자와의 섹스로 맺는다. 밤에는 화상채팅과 성매매를 하며 보내고 잠을 잔다.
-
씨씨 설리반 (
캐리 멀리건)
브랜든의 여동생으로 가수다. 타인과의 관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브랜든의 회사 동료와 하룻밤을 보낸 후 버려진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는...{{{#!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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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타인과의 관계를 차단하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브랜든'.멋진 외모와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는 그는 겉으로 보면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그는 단절되어 있고, 자신밖에 모르는 고독한 인물이다. 그에게 섹스는 타인과의 소통이 차단되어 있을 때 가능하며 하나의 '의존증'에 불과하다. 그런 그에게는 여자친구 대신 콜걸들이 집에 찾아온다.
그들은 물 한잔도 같이 나눠 마시지 않는다. 서로의 마음 따위는 나눠 갖지 않아도 되는 그런 단순한 관계에서 '브랜든'은 편안함을 느끼며 자신의 욕구를 해소한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육체적인 사랑을 나눴다. 하지만 어떠한 감정도 느낄 수 없다. 이 복잡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콜 걸을 불렀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감정이 복잡하다.
그렇게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던 브랜든에게 그와는 정반대의 인물 여동생 '씨씨'가 찾아왔다.
왜 나만 보면 짜증을 내는 건데?
씨씨는 오빠 브랜든이 자신에게만 적대적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여동생이 집을 찾아오면서 자신이 정해놓은 삶의 세계를 하나씩 무너뜨리고 있다.
브랜든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여동생에게 속에 담아뒀던 말들을 꺼냈다.
집에 돌아왔다. 여동생이 자해를 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씨씨의 손목을 봤다. 타인과 더 이상 소통하지 못하고 괴로워할 때 씨씨는 하나씩 손목을 그어오고 있었다.
비 오는 날 밖으로 나왔다. 그동안 살아온 삶들이 너무나 후회돼 서러움에 눈물이 났다.
다음날 지하철을 탔다. 브랜든 앞에 여자가 있다. 예전이라면 그녀와 섹스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브랜든의 표정은 예전과 조금 다르다. 차가운 얼굴이다. 그는 과연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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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2 / 100 | 점수 7.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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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9% | 관객 점수 75%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6. 여담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처음 소개됐다. 그 강도 높은 성적 수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제 화제작이 되었고, 결국 마이클 패스벤더는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섹스 중독 같은 위험한 소재들 때문에 결국 미국에서는 가장 높은 제한 등급인 NC-17을 받았다. 그런데도 배급사와 감독은 패기롭게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개봉했다. 평가가 좋았기 때문인지 저예산 영화치고 상당히 흥행에 성공한 편이다.높은 수위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검열이나 연령 제한 등급 문제로 말이 많았다. 일본에서는 감독이 수정한 버전[2]으로 개봉했다. 대한민국 역시 이 때문에 개봉한 지 1년이 지나도록 개봉 소식이 없었다. 예술 영화 수입사로 유명한 백두대간에서 수입하여 무삭제로 5월에 개봉했다.[3] 이화여자대학교 구내에 있는 영화관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본작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에는 CGV 무비꼴라쥬에서도 상영되었다. 그러나 CGV 무비꼴라쥬가 있음에도 대구에서는 상영하지 않았다. 당연히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였다.
보다시피 내용 자체가 무겁고 어두운 멘붕물이다. 그래서 퍼스트 클래스의 에릭으로 유입된 마이클 패스벤더 팬층이 보고 충격을 먹었다는 감상이 많다. 한편 마이클 패스벤더의 명연을 두 번이나 끌어낸 스티브 맥퀸 감독을 찬양하는 글도 많다. 영화의 배경음악도 화제가 되었다. 극 중에서 캐리 멀리건이 부른 노래는 ' 뉴욕 뉴욕'이라는 팝송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노래와 음색이 아름다워 영화팬들 사이에서 꽤 회자되었다.
여담으로 브랜든과 씨씨의 관계가 근친상간이라는 식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둘 사이에 근친상간은 없다. 이것은 맥퀸 감독 본인부터 "근친으로 보인다면 당신이 잘못 본 것이다"라고 부정했던 사실. 뱀발로 영화 초반, 패스벤더의 전신 누드 장면이 나온다. 그가 나체로 집안을 돌아다니는 장면이다. 조지 클루니가 이를 보고 "마이클 패스밴더는 뒷짐을 지고도 골프를 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농담을 했다. 실제로 그런 위엄 쩌는 사이즈로 많은 관람객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