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04:46:31

월-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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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화 <colcolor=#000,#ddd> 1990년대 벅스 라이프
2000년대 라따뚜이 · 월-E ·
2010년대 메리다와 마법의 숲 · 굿 다이노 · 코코
2020년대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 소울 · 루카 · 메이의 새빨간 비밀 · 엘리멘탈 · 엘리오 }}}}}}}}}

월-E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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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21년 등재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0000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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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BBC는 177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21세기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colbgcolor=#a0522d> 2위 화양연화
3위 데어 윌 비 블러드
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위 보이후드
6위 이터널 선샤인
7위 트리 오브 라이프
8위 하나 그리고 둘
9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0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1위 인사이드 르윈
12위 조디악
13위 칠드런 오브 맨
14위 액트 오브 킬링
15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16위 홀리 모터스
17위 판의 미로
18위 하얀 리본
19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위 시네도키, 뉴욕
21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2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3위 히든
24위 마스터
25위 메멘토
26위 25시
27위 소셜 네트워크
28위 그녀에게
29위 월-E
30위 올드보이
31위 마가렛
32위 타인의 삶
33위 다크 나이트
34위 사울의 아들
35위 와호장룡
36위 팀북투
37위 엉클 분미
38위 시티 오브 갓
39위 뉴 월드
40위 브로크백 마운틴
41위 인사이드 아웃
42위 아무르
43위 멜랑콜리아
44위 노예 12년
45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46위 사랑을 카피하다
47위 리바이어던
48위 브루클린
49위 언어와의 작별
50위 자객 섭은낭
51위 인셉션
52위 열대병
53위 물랑 루즈
54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55위 이다
56위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57위 제로 다크 서티
58위 물라데
59위 폭력의 역사
60위 징후와 세기
61위 언더 더 스킨
62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63위 토리노의 말
64위 그레이트 뷰티
65위 피쉬 탱크
66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67위 허트 로커
68위 로얄 테넌바움
69위 캐롤
70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71위 타부
72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73위 비포 선셋
74위 스프링 브레이커스
75위 인히어런트 바이스
76위 도그빌
77위 잠수종과 나비
78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79위 올모스트 페이머스
80위 리턴
81위 셰임
82위 시리어스 맨
83위 A.I.
84위 그녀
85위 예언자
86위 파 프롬 헤븐
87위 아멜리에
88위 스포트라이트
89위 머리 없는 여인
90위 피아니스트
91위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92위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93위 라따뚜이
94위 렛미인
95위 문라이즈 킹덤
96위 니모를 찾아서
97위 백인의 것
98위
99위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100위 카를로스
레퀴엠
토니 에드만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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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oscar_logo.svg
장편 애니메이션상
제80회
( 2008년)
제81회
( 2009년)
제82회
( 2010년)
라따뚜이 월-E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애니메이션상
제65회
( 2008년)
제66회
( 2009년)
제67회
( 2010년)
라따뚜이 월-E

역대 휴고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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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 장편
제55회
(2008년)
제56회
(2009년)
제57회
(2010년)
스타더스트 월-E 더 문

역대 네뷸러상 시상식
파일:네뷸러상 로고.png
최우수 각본
제43회
(2007년)
제44회
(2008년)
제45회
(2009년)
판의 미로 월-E -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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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 극장 부문
제13회
( 2008년)
제14회
( 2009년)
제15회
( 2010년)
에반게리온: 서 월-E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애니메이션 영화상
제34회
(2007년)
제35회
(2008년)
제36회
(2009년)
라따뚜이 월-E 몬스터 vs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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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스탠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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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를 찾아서|니모를 찾아서]] 월-E 도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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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2008)
WALL-E
파일:Wall-E_KR.jpg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월-E
<colbgcolor=#000000> 장르 애니메이션, 로맨틱 코미디, SF, 어드벤처, 스페이스 오페라, 디스토피아
감독 앤드루 스탠튼
제작 짐 모리스
각본 앤드루 스탠튼
짐 리어던
원안 앤드류 스탠튼
피트 닥터
출연 벤 버트
엘리사 나이트
제프 가린
시고니 위버
존 라첸버거
캐시 나지미
프레드 윌러드
촬영 제레미 라스키
다니옐 페인버그
음악 토머스 뉴먼
피터 가브리엘
편집 스테판 스케퍼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6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8월 6일[1]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98분
제작비 1억 8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23,808,164
월드 박스오피스 $534,767,889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320,830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2]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설정6. 줄거리7. 평가8. 흥행9. 수상 및 후보10. 과학적 재현 오류11. 기타

[clearfix]

1. 개요

The newest sensation in waste allocation!
쓰레기 처리반에서 전례 없었던 일!

He's got a lot of time on his hands.
WALL-E에게는 시간이 많다.

An adventure beyond the ordinar-e.
일상 너머의 모험이야 월-E

After 700 years of doing what he was built for - he will discover what he is meant for.
700년 동안 만들어진 목적을 수행했다 - 이제는 사는 목적을 찾는다.
영문판 전단 문구

2008년에 개봉한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쓰레기 더미에 파묻힌 지구에 홀로 남겨진 청소 로봇 월-E와 식물을 탐색하기 위해 지구에 온 탐사 로봇 이브와의 사랑을 다룬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SF를 배경으로 한 로봇의 사랑 이야기로, 로봇의 사랑이라는 난해한 소재를 잘 표현했고, 무엇보다 로봇이 언어를 구사할 수 없어서 사실상 대사가 없는데도 내용을 막힘 없이 전달하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3]

2. 예고편

예고편

3. 시놉시스

' 니모를 찾아서', ' ', ' 라따뚜이'를 탄생시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들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텅빈 지구에 홀로 남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가 탐사로봇 이브를 만나면서 잡동사니만 수집하던 인생에 소중한 목표가 생겼다. 유쾌한 캐릭터들과 함께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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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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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95 / 100 점수 8.9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5% 관객 점수 9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IMDb Top 250 63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4.6 / 5.0 관람객 별점 4.3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8.308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4.15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Mtime Logo_Transparent.png ||
평점 9.0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별점 9.3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4.1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98.38% 별점 4.2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wiki style="display:6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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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9%



그 숨결, 그 체온, 그 느낌
박평식 (★★★★)
스스로 부여한 한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
이동진 (★★★★)

픽사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 불후의 명작이다. 스토리, 메시지, 영상미, 토머스 뉴먼 피터 가브리엘이 공동으로 작곡한 OST, 코미디나 로맨스 같은 장르적 부분, 최소한의 대사만 가지고도 극을 재밌게 이끄는 연출까지 골고루 호평받는다. 다음 작인 도 엄청난 평가를 받으며 픽사 최고의 전성기라는 평도 받았다.[4]

2016년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서 29위에 선정됐다. 21세기 픽사 영화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21년 미국 의회도서관 미 국립영화등기부에 영구 등재된 영화가 되었다. 역대 픽사 영화 중 네 번째로 영구 등재된 영화이며,[5] 21세기 픽사 영화 중에서는 최초로 등재된 영화다.

8. 흥행

북미에서는 흥행 수익이 《 쿵푸팬더》를 다소 앞섰지만 해외 흥행에선 1억 달러 이상 밀렸다. 하지만 유달리 일본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이 쿵푸팬더의 3배가 넘는 흥행을 거두었다. 고베 작품상 극장 부문에서 온갖 자국 애니메이션을 제치고 선정될 정도. 2015년을 끝으로 고베 작품상이 폐지되어 월-E가 유일무이하게 선정된 일본 외 국가의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9. 수상 및 후보

  •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각본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음악상, 주제가상 후보

10. 과학적 재현 오류

과학적 오류가 몇 가지 있는데, 과학적 재현을 엄격히 따지고 만든 영화는 아니라서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다. 사실 이를 겸사겸사 회피하기 위해서인지 애초에 인류가 지구를 떠난 것이 2100년대이다. 영화가 나온 시점으로 부터 100년은 뒤의 미래라는 것.[6] 즉, 얼마든지 아래의 오류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떼웠다고 해도 뭐라 하긴 어렵다.
  • 우주에는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인 공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우주 공간에서 소리가 난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 신경 쓰지는 않는 편.
  • 700년 동안이나 지구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다른 것도 대체로 멀쩡하며, 유리창도 대부분 깨지지 않고 남아 있다. 인류 멸망 그 후를 봐도 알 수 있듯 몇 백 년이 지나면 인류가 만든 건물은 거의 다 붕괴한다. 구조물을 풍화시키는 비바람이 멈추고 사체 등을 분해하는 생물까지 전부 멸종하지 않는 이상은 이렇게 건물과 기타 사물들이 멀쩡한 것은 어렵다.
  • 월-E가 수백 년 동안이나 활동하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주인공 월-E는 자신의 부품을 스스로 교체할 능력이 있으며, 분해하여 부품을 얻을 수 있는 고장난 월-E들도 수십만 대가 있고, 동력도 태양광 발전으로 얻을 수 있지만 문제는 배터리이다.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도 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수명과 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리튬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고 방전하면 더 이상 작동되지 않는 것이 예. 태양전지판 또한 수명이 존재하며, 20년을 사용하면 효율이 신품의 80%로 저하된다.[7]
  • 월-E가 태양광 발전으로 수 초만에 충전되는 것도 사실 불가능하다. 1m2의 태양 전지판으로는 200W 남짓을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도 월-E가 오랫도록 활동 가능할 만큼 배터리를 충전하려면 여러 시간이 필요하다. 월-E의 태양전지는 이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현실적으로는 하루종일 충전해야 할 것이다. 설령 100% 효율을 가진 태양전지라 가정하더라도(이론상 불가능하다.) 맑은 날 제곱미터당 태양 에너지는 1kW에 불과하며, 작중에서 먼지가 지구를 뒤덮은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적을 것이므로 여전히 수 초 수준의 충전속도는 어렵다.
  • 인공위성은 지구 궤도를 대략 초속 7000m 이상의 속도로 공전하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무중력 상태에서 위성이 정지 상태로 떠 있는 형태로 나온다. 그래서 성층권을 벗어나는 동안 우주 쓰레기와 충돌해도 양쪽 모두 멀쩡하다. 정지궤도위성이라 그렇다고 넘어가려 해도 로켓의 속력 때문에 충돌하면 서로 부서져야 한다.
  • 물론 개그 요소로 넣은 것이겠지만, 월-E가 우주 공간에 처음으로 나갔을 때 얼굴에 부딪힌 스푸트니크 1호는 92일 정도 지구를 공전한 뒤 대기권으로 진입해 소멸했다. 그리고 현재도 대기권에 남아 있는 스푸트니크 시리즈(스푸트니크 1호~25호, 40호 모두 포함)는 없다. 이스터 에그로 넣었거나 SF 영화인 만큼 스푸트니크를 기리는 의미로 넣었을 수도 있다.
  • 식물이 영화에서처럼 우주 공간에 노출되면 금방 고사한다. 하지만 이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이, 케네디 우주센터의 레이몬드 휠러 박사 팀이 실험한 바에 따르면 홍당무, 상추, 밀 등의 식물을 진공에 30분 정도 노출시켰지만 큰 이상 없이 잘 자랐다고 한다. #
  • 우주선 내부의 중력은 인공 중력인데, 우주선이 기울어지면 중력 방향이 같이 기울어지므로 탑승자는 기울어짐을 느끼지 못해야 한다. 다만 이 당시는 AUTO가 함선을 조종하고 있었으므로 중력의 방향만 바뀌지 않게 조작한 것일 수도 있다.
  • 소화기는 실제 분말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영화적 허용으로 봐야 할 듯.
  • 월-E가 AUTO에게서 전기 충격을 받아 회로 기판 여러 장에 구멍이 뚫릴 정도의 타격을 입는 장면이 있으나 현실이었다면 일부 부품들이 타버리는 정도에서 그쳤을 것이다. 인쇄 회로 기판은 내열성과 절연성이 우수한 소재로 제작되므로 작중에서처럼 잠깐의 감전으로 여러 장을 뚫으려면 전봇대 가공전차선 수준의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8] 또한 전기는 가까운 쪽으로 흐르려는 성질이 있으므로 레이저포처럼 일직선으로 뚫기는 어렵다. 게다가 이 정도의 특고압을 전기충격기에 공급하면 과도한 전기 에너지로 폭발하고 말 것이다.
  • 월-E가 전기 충격을 받은 뒤에도 어느 정도 기동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실에서 전기 충격을 받은 전자장비들은 완전히 멈춰서는 경우가 흔하다. 전기충격기보다 전압이 훨씬 낮은 USB 킬러도 전자기기에 사용하면 대부분 아예 켜지지도 않게 고장난다.
  • 이브가 맞춘 루빅스 큐브는 초록색 모서리가 적어도 5개 있어서 실제로는 나올 수 없는 모양이다.
  • 이브가 광선을 쏘아 선박을 폭파시키는 것도 물리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려면 톤 단위의 TNT와 맞먹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배터리는커녕 소형 원자로를 사용한다 쳐도 이 정도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그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반입자 병기라면 가능성이 있다.

11. 기타

  • 영화 기반 게임 2008년에 나왔다. 게임은 PC/PS2/PSP 발매 버전, PS3/Xbox 360/Wii 발매 버전, 닌텐도 DS 발매 버전의 3가지가 존재한다. 이 중 PC 버전은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다. 게임성은 그저 그렇다는 평가이지만 원작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발매 당해 1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 엔딩 크레딧 영상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엔딩 크레딧의 회화체 애니메이션 역시 훌륭하다. 영화를 다 보고 크레딧을 끝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크레딧 애니메이션은 인류 회화의 역사적 흐름의 순서를 따라 변화한다. 처음 알타미라 벽화에서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미케네 모자이크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스케치, 유화, 조르주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가 연상되는 점묘법/ 빈센트 반 고흐풍의 인상파 등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는 액시엄 호와 같이 인류를 태운 거대 우주선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면서 지구에 다시 문명이 번성하게 된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영화의 내용을 갈무리한 다음 픽사 로고를 지나 BnL 로고로 끝난다. 픽사의 탁월한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다만, 이는 그 그림 그대로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기보다는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인류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듯 지구로 돌아온 인류가 정착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 엔딩 크레딧 곡인 Down to Earth의 가사 또한 물고기 → 양서류 → 유인원 → 인간이라는 진화의 과정을 거치고 하늘을 날고 싶어했지만 결국 고향을 엉망으로 만들어 하늘로의 항해를 시작했지만[9] 지구의 아름다움에 대해 노래하며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이 곡은 영국의 유명한 록 음악가인 피터 가브리엘이 작사/작곡했다.
  • 엔딩 크레딧을 잘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도움을 로봇에게 받고 있다. 우주선 속의 거대한 월-A의 규모를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우주선 자체가 엄청난 기술의 극치이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자정된 지구에 재정착하는 일이 아주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이집트 시대를 의미하는 영상을 보면 천막 그런 거 없이 캡슐 속에서 잘 자고 나온다.
  • 우연의 일치인지 오래 전에 나온 영화 Short Circuit 메카닉 캐릭터 조니와 인상이 비슷한 걸 보면 어쩌면 쟈니에 의해 만들어진 후계기가 이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농담 같은 이야기도 종종 있는 모양. 아무래도 쟈니를 먼저 봤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 법한 생각이지만 워낙 시기적인 차이가 있다 보니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은 것이 당연하다.
  • 원래 영화 중반부에서 인류 대신에 외계인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외계인과의 조우 이후에도 대사가 거의 없는 무성 영화스러운 연출로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이후 인류와 조우하는 이야기로 바뀌면서 영화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추가했다. #
  • 영국의 트랜스 그룹 Above & Beyond의 곡 'Blue Sky Action'의 뮤직비디오는 이 영화의(초반부의) 실사판이다. 오마쥬에 가까운 듯하다.
  • 영화 전체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헬로 돌리의 오마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장이 액시엄 호를 체크할 때 나오는 음악은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배경음악이었던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이며, 지구를 잊고 있었던 선장이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일어서는 부분에서도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연출이 오마쥬된다. 계속해서 월-E는 헬로 돌리 속의 장면을 동경하며, 해당 영화의 OST가 계속해서 나온다. 결국 그 장면을 현실에 옮긴다.

    AUTO는 대놓고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HAL9000을 오마쥬했다. 새빨간 붉은 렌즈를 번뜩이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는 HAL9000 그 자체다. 또 우주선의 담당자보다 더 높은 권한을 가진 자에게 별도의 명령을 받아서 거기에 지나치게 충실하는 모습도 역시 비슷하다. 그러나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시작이 문명의 시작인 반면, 월-E의 시작은 문명의 종말이라는 점과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는 지구인이 외계 지성을 찾아 탐험하는 것인데 반해 월-E에서는 지구인이 지구를 찾아다닌다는 점에서 대비된다.
  • 스타워즈 블레이드 러너 같은 고전 SF 영화의 오마쥬 장면도 담겨 있다. 쓰레기가 높이 쌓인 도시 위에 광고가 재생되는 풍경은 블레이드 러너의 오마쥬이고, 이브가 식물을 스캔하는 장면은 스타워즈의 R2-D2의 패러디다. 마지막에 지구로 돌아갈 때 나오는 연출도 스타워즈 하이퍼스페이스이다. 번-E가 나오는 블루레이 특전에서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워프 장면도 섞여 있다.
  • 월-E를 비롯해 작중 등장하는 수많은 로봇의 목소리는 벤 버트가 직접 녹음해서 변형한 것이다. 벤 버트는 할리우드 음향 효과 업계의 거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R2-D2와 광선검, 블래스터 등 스타워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많은 음향효과를 디자인한 인물이다.
  • 애플 기기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효과음이 여럿 들릴 것이다. 예를 들어 월-E가 재부팅될 때 나오는 효과음은 OS X의 부팅음과 완전히 같으며, 월-E의 충전 완료 알림음 역시 Mac의 부팅음과 같은 효과음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브의 머리 아래 부분의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부분을 보면 가장자리를 따라 아이폰이나 맥OS의 로딩 중이라며 빙글빙글 도는 것도 보인다. 이브의 디자인도 애플 기기를 연상시키며, 이브의 디자인은 픽사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후 애플 디자인 부문 수장인 조너선 아이브의 검수를 받았다. # 그래서인지 엔딩 크레딧의 특별히 감사한 분 항목에 스티브 잡스가 포함되었다.
  • 이브는 터미네이터 3에 등장하는 역시 최첨단 모델인 T-X와 같이 플라즈마 캐논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오른팔을 전개해서 무기로 사용하는 점이나 여성 로봇임에도 과격한 공격성을 갖고 있고 영화 속에서 자석에 달라붙는 연출이 등장하는 점은 상당히 비슷하다. 또한 월-E가 대량 생산된 모델이라는 점 역시 터미네이터의 히트 상품 T-800과 설정에 유사점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 영화 중반에 선장이 인터넷 검색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브를 따라 선장실까지 들어온 월-E와 얼떨결에 악수를 한 뒤 자신의 손에 묻은 흙 알갱이를 보고 컴퓨터에게 분석해 보라고 던져준 것이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복잡한 용어를 늘어놓는 컴퓨터에 지루한 듯 하품을 하며 돌아서지만 컴퓨터가 흙 알갱이에 대한 정의로 '땅(earth)'이라는 대답을 내놓자 놀라면서 관심을 보인다. 아마도 '지구(Earth)'가 떠오른 듯 옆에 놓인 지구본을 한 번 쳐다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선조가 지구를 떠나온 지 70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 지구보다 우주가 훨씬 익숙한 세대였을 그가, 이브가 식물을 가져오는 해프닝으로 인해 (비록 당시는 단순한 오류인 줄로만 알았지만) 평생 처음으로 지구의 환경이나 문화 등을 검색해 보면서 지구라는 행성, 즉 고향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순간이었다. 아래는 그 내용의 일부이며, 괄호는 더빙판 기준 대사이다.
(화면에 여러 장의 사진이 뜬다.)
컴퓨터: Earth. The surface of the world as distinct from the sky or sea. (땅. 세상을 덮고 있으며, 하늘, 바다 등과 구별할 때 씀.)
선장: Wow. Define 'Sea'.(우와. 그럼... 바다를 정의해 봐.)
컴퓨터: Sea. An expanse of salt water that covers most of the Earth's surface and surrounds its land masses. (바다. 지구 표면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방대한 짠물로, 지구에 있는 오대륙을 둘러싸고 있는...)||
선장은 피자와 댄스 파티[11] 항목에 도달할 때까지 이것을 밤새도록 계속한다. 문제는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피자가 피자 식물에서 난다고 믿게 된다. 오랜 피난 생활을 거치는 동안 액시엄 호에서는 이미 농경이라는 단어가 아무 의미 없게 되었을 것이다.[12] 컴퓨터는 경작에 대해서 "씨를 농지에 뿌려서 햇빛과 토지의 영양분, 물이 공급하는 식으로 먹거리를 얻는 행위" 이런 식으로 설명했을 텐데, 현대인이야 이 먹거리가 곡식이나 채소 등을 일컫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가공된 음식밖에 보지 못한 선장은 이 먹거리가 완성되어 나오는 음식 자체라고 이해했을 것이다. 가공되기 전의 밀가루나 채소 자체를 보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13]
  • 월-E가 지구 잔해 영역 밖으로 나왔을 때 얼굴에 스푸트니크가 붙어 있다.
  • NASA의 무인 화성탐사선 인사이트와 같이 실려간 큐브샛 2대의 이름이 각각 'Wall-E'와 'Eva'다. JPL이 밝히기를, 두 큐브샛 위성 모두 보통 소화기에 들어 있는 압축된 가스를 이용해 월-E처럼 우주 공간을 날아다닌다고 한다. #
  • 픽사 작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16:9가 아닌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고전 SF 영화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아나모픽 렌즈 특유의 찌그러진 보케 효과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제작 과정에서 전설적인 영화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가 비주얼 자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극중 등장하는 광고판에 등장하는 인간은 전부 실제로 촬영된 실사 인간이다. 수백 년 후의 살덩어리 인류와 비교하여 원래 인간은 이런 모습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이다. 픽사 작품 중에서는 실사 인간이 등장하는 유일한 작품이다.
  • 씨네21에서 당시 개봉 때 미국의 일부 관객들에게는 부정적이라는 평을 분석하기도 했다. 극중 살찐 채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미래 인류가 문명화로 인해 나태해진 미국의 현재 고도비만 계층을 까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이유였다고 한다.[14] 그리고 중국에서도 개봉 금지되었다.
  • 이상 기후 및 플라스틱 쓰레기가 점점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 가장 낭만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소화기 장면은 몇 년 후 그래비티에서 또 다른 인상적인 연출로 쓰인다.
  • 속편 제작이 예정되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취소되었다. 만약 취소를 안 했다면 2022년 6월 17일에 개봉했을 것이다.


[1] 포스터에 7월 개봉이라 적혀있는걸 보아 7월 개봉 예정이었는데 8월로 연기 된것으로 보인다. [2] 픽사 홈페이지 [3] 주연 두 로봇의 대사라고는 "Directive?(임무?)", "Classified(기밀 사항)" , "Name(이름)", "Wall-E", "Eve" 정도 뿐이다. [4] 당시 라따뚜이 - 월-E - 업 - 토이 스토리 3라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그러나 카2부터 인사이드 아웃 개봉 전까진 부침을 겪기도 했다. [5] 첫 번째는 토이 스토리, 두 번째는 틴 토이(단편), 세 번째는 룩소 주니어(단편). [6] 가까운 미래에 환경 문제로 지구에서 살 수 없게된다는 것이 메인으로 보이는 설정. 사실 작중 구식 고물로 보이는 수준인 월E가 영화가 나온지 한참 지난 2020년대 기준으로도 엄청난 성능의 청소로봇이다. [7] 월-E가 리튬 배터리와 실리콘 태양전지가 아닌 미래 기술로 만든 다른 배터리와 태양전지를 써서 수명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거나 보조 배터리와 주 배터리를 갈아끼울 때 번갈아가며 사용해 수명이 줄어들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8] 산업 현장에서 전기 사고가 발생해도 장비 기판에 구멍이 뚫리는 일은 드물다. [9] 문명 발달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오염되어 우주로 도피했다. [10] 참고로 배경음의 작곡가는 토머스 뉴먼이다. [11] 그리고 춤에 대한 설명을 배경으로 유명한 두 로봇의 우주 유영이 펼쳐진다. 이때 자막판과 더빙판에서 선장이 하는 대사가 다르다. [12] 700년이면 국가가 세워졌다가 망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게다가 기계가 모든 일을 하는 바람에 인간은 말 그대로 놀고 먹다가 죽는 것이 인생이니... [13] 사실 한국 사회에서도 90년대 무렵 이촌향도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하여 새로운 세대의 어린이들이 (이전 세대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당연한 상식처럼 여겨지던) 농업, 농경에 대한 지식을 거의 알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 사회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흔히 "요즘 아이들은 새하얀 쌀이 쌀나무에 열리는 줄 안다! 아마 그 옆 김치나무에서 김치도 따오는 줄 알 것이다!" 라고 표현되었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나 모, 나락과 같은 명칭을 잘 모르는 일부 아이가 벼를 '쌀나무'라고 부르거나, 수확한 쌀의 가공(도정) 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늘어난 정도의 현상이 자극적으로 과장되어 알려졌던 것이었고, 굳이 진지하게 따지자면 농촌 출신으로 농업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도 다른 나라의 농작물에 대해서라면 잘못된 지식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예를 들어 농촌 출신이라도 파인애플이 다른 과일처럼 나무에 열리거나, 바나나 송이가 원래 부채꼴 모양인 줄 아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자연히 상식의 비중도 달라진 것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자기 시대의 상식이 더이상 상식이 아니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을 뿐이라는 반론도 이루어졌지만, 어쨌건 중요한 것은 특정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 한 지식과 이해의 단절은 불과 한 세대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14] 미국의 부유층을 디스한다는 분석은 절대적으로 잘못되었다. 현재의 미국은 아이러니하게도 중산층 이상 부유 계층은 비만율이 현저하게 낮다. 오히려 저소득 소외 계층에서 신선한 채소 등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이른바 '식품 사막') 영양 결핍으로 인해 비만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주 이주 프로그램에 나오는 의자 타고 이동하는 뚱보 사람들의 모습이 전혀 과장된 것이 아닌게, 실제로 미국 월마트같은 대중적인 SSM에서는 미국 특유의 고도비만인 사람들이 전동카트 타고다니는 풍경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그리고 월마트가 보통 미국 서민들이 주로 쇼핑하는곳임을 감안하면... [15] '내 이름은 콘래드'의 국내 출판본 권말부에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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