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주요 수상 이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역대 휴고상 시상식 | ||||||||||||||||||||||||||||||||||||||||||||||||||||||||
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 장편 | |||||||||||||||||||||||||||||||||||||||||||||||||||||||||
제65회 (2018년) |
→ |
제66회 (2019년) |
→ |
제67회 (2020년) |
|||||||||||||||||||||||||||||||||||||||||||||||||||||
원더우먼 |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 | 멋진 징조들 | |||||||||||||||||||||||||||||||||||||||||||||||||||||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 ||||
애니메이션상 | ||||
제75회 ( 2018년) |
→ |
제76회 ( 2019년) |
→ |
제77회 ( 2020년) |
코코 |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
역대 새턴상 시상식 | ||||
애니메이션 영화상 | ||||
제44회 (2017년) |
→ |
제45회 (2018/19년) |
→ |
제46회 (2019/20년) |
코코 |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
|
|
|
|
|
장르 | 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드라마, 성장, 하이틴 |
감독 |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1] 로드니 로스먼 |
각본 |
필 로드 로드니 로스먼 |
원안 | 필 로드 |
제작 |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 에이미 파스칼 아비 아라드 크리스티나 스타인버그 |
출연 |
제이크 존슨 헤일리 스타인펠드 셔메이크 무어 니콜라스 케이지 외 |
편집 | 로버트 피셔 주니어 |
음악 | 대니얼 펨버턴 |
제작사 |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컬럼비아 픽처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파스칼 픽처스 로드 밀러 프로덕션 아라드 프로덕션 |
배급사 |
컬럼비아 픽처스 소니 픽처스 릴리징 소니 픽처스 코리아 |
수입사 |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개봉일 |
2018년
12월 12일 2018년 12월 14일 2023년 9월 6일 ( Dolby Cinema 재개봉)[2] |
화면비 | 2.35:1 |
상영 타입 | 2D | 4DX | IMAX | Dolby Cinema |
상영 시간 | 117분 (1시간 56분) |
제작비 | 9,0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3억 8,429만 8,736달러[3] |
북미 박스오피스 | 1억 9,024만 1,310달러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72만 7,602명[4] |
스트리밍 |
[[TVING| TVING ]]
▶▶ ▶ ▶ ▶ ▶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201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의 영화 판권을 지닌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과는 별개인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라는 독자적인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5]마블 얼티밋 세계관에서 등장하여 2세대 스파이더맨으로 올라섰고 메인 유니버스에도 합류하여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흑인-히스패닉 혼혈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를 주인공으로, 피터 파커와 그웬 스테이시 등 평행 우주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한다.
2. 예고편
<colbgcolor=#000><colcolor=#f00> |
<colbgcolor=#000><colcolor=#f00> |
티저 예고편 |
<colbgcolor=#000><colcolor=#f00> |
2차 공식 예고편 |
<colbgcolor=#000><colcolor=#f00> |
3차 공식 예고편 |
트레일러 음악으로는 Outasight 의 The boogie 가 사용되었다.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예고편에만 등장하는 장면 및 대사, 그리고 동일 장면이지만 예고편과 본편이 서로 다른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피터 B. 파커가 감자 튀김에 비유하면서 평행세계를 설명하는 부분은 예고편에만 있고 피터 파커의 무덤에서 마일스와 피터 B. 파커가 처음으로 만나는 부분에서 마일스가 입은 스파이더맨 슈트는 예고편에서는 검은 색 마일스 본인의 전용 슈트지만 본편에서는 가게에서 구매한 전형적인 빨간색 스파이더 맨 코스프레 복장이다. 또 피터 파커가 지하철 역 같은 곳에서 마일스를 가르치는 듯한[6] 장면도 예고편에서만 나온다. 금발 피터도 피터 비 파커도 아닌 걸로 보이기 때문에 예고편 용 스파이더맨을 따로 만든 모양.
3. 시놉시스
새로운 스파이더맨 평행세계의 시작!
“스파이더맨은… 우리 말고 얼마나 더 있죠?”
평범한 10대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가지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던 ‘마일스’는 악당과 싸우고 있는 ‘피터 파커’를 마주치게 되고
‘피터 파커’는 ‘마일스’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여러 개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일스’와 ‘피터 파커’는
이후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햄’ 등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모든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의 유니버스에서 만나 팀을 결성한 스파이더맨들은 과연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올겨울, 스파이더맨들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스파이더맨은… 우리 말고 얼마나 더 있죠?”
평범한 10대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가지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던 ‘마일스’는 악당과 싸우고 있는 ‘피터 파커’를 마주치게 되고
‘피터 파커’는 ‘마일스’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여러 개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일스’와 ‘피터 파커’는
이후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햄’ 등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모든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의 유니버스에서 만나 팀을 결성한 스파이더맨들은 과연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올겨울, 스파이더맨들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4. 등장인물
- 알케멕스
- 윌슨 피스크 / 킹핀 - 리에브 슈라이버
- 노먼 오스본 / 그린 고블린 - 요르마 타르코
- 프라울러 / 스포일러 - 스포일러
- 올리비아 - 캐서린 한
- 멕시무스 가간 / 스콜피온 - 호아킨 코시오
- 로니 링컨 / 툼스톤 - 마빈 크론돈 존슨 3세
- 지구-1610B의 기타 등장인물
- 지구-616B의 기타 등장인물
- 메리 제인 왓슨파커 - 멜리사 스텀
- 지구-65B의 기타 등장인물
{{{#!folding [ 스포일러 ]
* 지구-928B의 인물
* 지구-928B의 인물
- 지구-67
- J. 조나 제임슨 - 애덤 브라운
-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 요르마 타르코네}}}
5. 줄거리
Alright, let's do this one last time.
좋아, 마지막으로 한 번 만 더 얘기할게.
피터 파커가 등장해, 자신은 10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이 세상 유일한 '
스파이더맨'이며,
MJ와 결혼해 성공적인 삶을 사는 뉴욕 최고의 인기인이라고 자기 소개를 한다.[7][8]좋아, 마지막으로 한 번 만 더 얘기할게.
이후 본편의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의 시점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일스는 그래피티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흑인 학생으로, 자신에게 많이 간섭하는 경찰관 아버지[9][10]와 간호사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며 주말에만 집에 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엘리트 학교지만 추첨으로 입학한 것인데다, 동네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고 새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있기에 본인은 불만이다.[11]
마일스는 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삼촌인 애런 데이비스와 자주 어울린다. 삼촌은 마일스의 반항기를 잘 이해해주며, 그래피티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조카를 위해 큰 벽이 있는 후미진 장소로 데려다 준다.[12] 그곳에서 그래피티를 그리던 마일스는 방사능 거미에 물리게 되는데,[13]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 탁 쳐서 죽이고는 기숙사로 돌아간다.
몸에 변화를 느끼게 된 것은 다음 날 아침. 바지가 짧아질 정도로 성장했으며 식은땀이 나고 손가락에 흡착 능력이 생기지만 전혀 제어하지 못한다. 그러다 학교에서 본인에게 말을 걸어온 전학생[14] 그웬 스테이시의 머리카락을 실수로 만졌다가 떨어지지를 않아서, 결국 자르는 개그씬이 등장한다.
여전히 능력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던 마일스는[15] 우연히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이 코믹스 속 스파이더맨과 동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어제 그래피티를 그린 곳으로 다시 가서 전날 물린 거미를 확인하는데, 갑자기 벽이 무너지면서 얼떨결에 차원이동장치가 숨겨져 있던 장소를 보게되고, 스파이더맨과 그린 고블린[16][17]이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다 그 여파에 마일스가 위기에 처하자 스파이더맨이 구해주게 되는데, 그는 스파이더 센스로 마일스도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스파이더맨은 마일스의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한 후 다시 차원이동기를 부수러 간다. 하지만 임무를 완수하기 직전에[18] 프라울러가 기습하면서 다시 싸움에 휘말리고, 여기에 그린 고블린이 가세하면서 열세에 몰린다. 설상가상으로 킹핀이 등장해 차원이동기를 작동시킨 상황. 다행히 그린 고블린이 천장에서 떨어진 파편을 맞고 나가떨어지면서 스파이더맨은 다시 차원이동기를 파괴하러 가지만, 곧바로 일어난 그린 고블린이 스파이더맨을 붙잡고 차원이동기의 광선에 쳐박는다.[19] 이 때문에 기계가 과부하되어 대폭발[20]을 일으키고, 근거리에서 폭발을 정면으로 맞은 스파이더맨은 큰 부상을 입는다. 사태가 잠잠해진 이후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을 찾아내자, 그는 USB를 건네주며 반드시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는 부탁을 한 후 자신은 나중에 뒤따라가겠다고 말한다. 이후 킹핀이 쓰러져있는 스파이더맨을 찾아내는데, "그들은 이미 죽었다"고 설득하려 하지만, 킹핀은 오히려 분노해 스파이더맨을 주먹을 내리쳐 죽이고 만다.[21][22] 그리고 마일스는 프라울러의 추격을 받지만 강화된 신체능력 덕에 구사일생으로 벗어난다.
집으로 도망친 마일스는 아버지한테 아직도 스파이더맨을 싫어하냐고 묻고[23] 그날 밤 뉴스로 스파이더맨이 죽었다는 소식이 세상에 전해진다.[24] 결국 마일스는 이에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스파이더맨이 되기로 결심하여 스파이더맨 슈트를 사 입고[25]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한 시작으로 코믹스의 피터 파커가 했던 것처럼 고층 빌딩에서 떨어지며 접착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시도해보는데[26] 잘 되지 않았고 심지어 주머니에 있던 차원이동기계를 파괴할 USB마저 망가져 버린다.
마일스는 자기가 스파이더맨의 과업을 망쳐 버린 것에 대해 자책하며 사과하려고 피터 파커의 묘지를 찾는데, 갑자기 누군가 다가오는 것에 위협을 느껴 그를 밀쳐내고 자기도 모르게 발현된 전기 충격(베놈 블래스트)로 괴한을 기절시킨다. 그런데 그의 얼굴을 확인해보니, 피터 파커를 닮았고 자켓을 벗기자 스파이더맨 슈트가 드러나는 것에 경악한다.
- 그는 바로 피터 B. 파커로, 다른 세계에서 온 스파이더맨이었다.[27] 그는 22년 동안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해오며 성공적인 삶... 을 살진 않고, 메이 숙모의 죽음과 메리 제인과의 이혼을 겪고 재테크 투자에도 실패하며, 현실에 굴복한 중년으로 전락해가는 중이었다. 스파이더맨스럽지 않은 똥배는 덤. 그러다가 차원이동기가 작동한 날, 거기에 휘말려 마일스가 사는 차원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다. 자신의 세상과는 뭔가 다르며 이 세상의 자신은 최근에 죽었다는 것을 파악한 뒤, 피터 파커의 묘지를 찾아왔다가 웬 학생에게 봉변을 당한 상황이다.
마침 경찰이 들이닥치고 수상해보이던 마일스를 추격을 하는데, 본의 아니게 자기가 제압해 기절중인 남자의 팔목에 있는 웹 슈터를 지하철과 지형지물들에 쏴가며 가까스로 도주한다. 그리고 삼촌의 빈 집에 들어가 깨어나려는 그를 묶어놓았는데, "입이 아니라 손을 보라" 면서 어느새 결박을 풀어 단숨에 마일스를 제압하곤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나가버린다. 그런데 다른 세계라서 원자가 불안정해지면서 추락해버리고, 이후 마일스가 갖고있던 차원을 닫는 열쇠가 부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킹핀의 알케맥스를 털어서 다시 만드는 수밖에 없다고 투덜댄 뒤 자신을 가르쳐 달라는 마일스를 내팽개치고 떠나려 하지만, 결국은 동행을 허락한다.
하지만 정작 다른 차원의 피터는 영 믿음직하지 못하고[28] 연구실 잠입도 혼자 하려던 걸 마일스가 기어이 따라 들어온다.[29] 연구원이 나간 틈에 컴퓨터에서 자료를 뽑으려 하는데, 마일스가 여전히 능력을 조절하지 못해 우당탕탕 하는 와중에 또 다른 능력인 '투명화'에 대해 알게 된다. 그때 여자 연구원이 다시 돌아오고 피터는 뻔뻔하게 대화를 하면서 투명화된 마일스에게 자료를 훔치게 한다.
그런데 여자 연구원은 스파이더맨을 보자 놀라지 않고 자신의 차원이동 가설이 맞았다면서 대번에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그리고 단 한 번의 타격으로 피터.B 파커를 뒤로 밀치며 의자에 포박을 하더니 "너의 원자가 붕괴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매우 고통스럽게 죽게 될 것이다"라고 조언해주는듯 싶다가, "솔직히 말하자면 그걸 너무 보고 싶다"며 자신의 본명을 말해주는 데, 다름 아닌 올리비아 옥타비우스였다. 둘은 곧장 전투에 돌입하고 마일스는 그 틈에 닥터 옥토퍼스의 모니터와 데스크탑 본체를 통째로 들고 도망친다.[30]
결국 컴퓨터를 갖고 연구소에서 빠져나오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숲 속으로 도망치며 킹핀의 부하 연구원들[31]의 추격을 받게되고, 드디어 그렇게 가르쳐달라던 거미줄 타는 법을 실전에서 훈련하게된다. 하지만 닥터 옥토퍼스가 제대로 나서자 경험이 부족한 마일스와 세월에 찌들어있던 피터[32]는 컴퓨터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데, 그 때 누군가 나타나 구해준다.
- 그는 다름 아닌 그웬 스테이시로, 피터 B. 파커와는 또 다른 세계에서 온 스파이더우먼이었다. 기본적으론 스파이더맨과 비슷하지만 활동한지 2년밖에 안되었으며, 리저드가 된 절친 피터 파커를 잃은 후 외톨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피터 B. 파커처럼 1주일 전의 실험에 의해 이 세계로 날아온 뒤, 마일스의 정체를 알아채고 일부러 접근했었다고 한다.[33] 아무튼 그녀의 도움으로 일행은 컴퓨터를 사수하게 된다.
이후 킹핀이 왜 그렇게 차원이동기에 집착하는지 이유가 밝혀진다. 과거 스파이더맨과 전투하던 모습을 아내 바네사와 아들 리처드가 보고 말았고, 충격을 먹은 바네사는 리처드를 차에 태운 뒤 도망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런 이유 때문에 킹핀은 스파이더맨을 적대시하고, 기를 쓰고 차원 이동기를 만들어 다른 차원에서라도 아내와 아들을 데려오려고 했던 것이다.[34] 한편, 스파이더맨이 여러 명이라는걸 확인한 닥터 옥토퍼스는 킹핀에게 오히려 차원 이동기가 성공한 것이니 가족은 얼마든지 데려와 주겠다 말한다.
3명의 스파이더맨들은 열쇠를 만들 장소로 메이 숙모의 집으로 향한다. 처음에는 팬들인 줄 알고 돌아가라던 그녀는 피터 B. 파커를 보고는 평행 세계의 피터임을 바로 알아보았고[35] 그들을 비밀 기지로 안내한다.[36][37] 그리고 구경을 마칠 때쯤 메이는 "여기 올 생각을 한 게 너희들만 있는 줄 알았니?"라는 말을 꺼내는데...
- 3명의 스파이더맨이 더 있었다.
그런데 차원의 문을 열어서 모두 돌아간 뒤 누군가 1명은 남아서 닫아야 하고 원래 이 곳에 사는 마일스가 적역이긴 한데, 다른 스파이더맨들은 아직 초보인 마일스가 함께 싸울 자질이 있는지 의심하게 된다. 투명화와 베놈 블래스트 능력을 시연해보지만, 원하는대로 조종하는 법은 아직 몰라서 실망만 준다. 우울하게 집을 나온 마일스는 걱정하는 부모님의 전화를 뒤로 한 채, 애런 삼촌의 빈 집에 가서 편지를 쓴다.
기숙사 방으로 돌아온 마일스를 동료들이 위로한다.[43][44] 그런데 다들 떠난 뒤 피터는 마일스에게 '넌 이 일을 하기엔 너무 이르니 내가 문을 닫는 역할을 하고 넌 두고 가기로 정했다'는 말을 전한다. 마일스는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피터에 의해 의자에 결박된다. 마지막으로 피터에게 언제쯤 나는 준비가 되는거냐고 묻지만, 그는 '알 수 없어. 그냥 믿고 직접 뛰어 보는 수 밖에' 라고 대답한다.
한편 때마침 기숙사로 아버지가 찾아오고[45] 방에 들어오진 않고 문 밖에서 그동안 힘들게 한걸 사과하면서 "너에게 눈부시게 빛나는 가능성이 보여서 간섭을 했었지만, 이제는 너 자신을 믿고 너의 길을 가라"는 말을 전한 채 떠난다.
이후 마일스는 드디어 자신의 전기능력을 스스로 사용해 결박을 풀어낸 뒤 메이 숙모의 집에 찾아가 기존의 수트를 자신의 장기인 그래비티 락카로 검빨 디자인으로 바꾸고, 새로운 웹슈터를 장착한 채 WTC에서 뛰어내린다. 그렇게 자유자재로 빌딩을 넘나들며 드디어 스파이더맨으로서 각성한다. 'What's Up Danger'가 흐르며 각성한 마일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본편 최고의 장면 중 하나.[46][47]
한편 스파이더맨 일행은 킹핀이 스파이더맨을 위한 추모 파티를 열었고 웨이터들이 다 스파이더맨 분장이라 큰 무리없이 잠입에 성공한다.[48] 이후 지하 시설로 들어가 계획대로 열쇠를 천장의 USB 단자에 넣으려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킹핀의 부하들이 나타나고 킹핀은 차원이동장치를 작동시킨다.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스파이더맨이 옥박사에 의해 포박당하는 위기에 놓이는데, 이 때 마일스가 투명화로 그녀를 제압하면서 기세가 역전된다. 빌런들을 모두 처리하고 나서[49] 마침내 차원의 문을 열고[50] 페니 파커[51], 누아르, 스파이더햄, 그웬을 차례대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킹핀이 저지하지만 어렵사리 피터 B. 파커도 마지막으로 돌려보낸다.[52][53]
그리고 마일스와 킹핀의 결전. 안 그래도 거구에다 마일스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파워였고, 심지어 차원중첩 현상으로 인해 다른 세계의 킹핀의 가족이 나타나면서 그의 분노는 하늘을 치솟을 정도로 강해졌다. 하지만 결국 이 전투를 관제실에서 지켜보던 아빠의 응원으로 다시 한번 일어나 '어깨 터치'[54]에 스파킹 기술을 넣어 킹핀을 날려버리고 거미줄로 잡아 단자를 향해 던져버리면서 차원이동장치를 완전히 파괴하는데 성공한다.[55][56]
무사히 나온 마일스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자, 아버지는 계속 걱정했으며 앞으로 그림 그리는 걸 돕고 싶다고 말한다.[57] 마일스는 바로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아빠 앞에 나타나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하더니, 껴안고 사랑한다는 말도 하며 아버지를 벙찌게 만든다. 뒤에는 자신이 건물에 매달아 둔 킹핀.
끝으로,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게 된 마일스가 작중 다른 스파이더맨들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소개를 한 뒤 기숙사 침대에 눕는다. 그런데 순간 다른 차원에 있는 그웬의 "야, 잠깐 시간 돼?" 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5.1. 쿠키 영상
|
쿠키 영상 |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맨 마지막에 나온다.
스파이더맨 2099가 새롭게 등장. AI 조수인 라일라와의 대화를 통해 킹핀과 닥터 옥토퍼스의 계획으로 인해 평행차원이 연결됐고 멀티버스는 아직 닫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린다.[58][59]
이후 스파이더맨 2099는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가자며 지구-67로 향하는데, 이곳은 1967년 방영된 스파이더맨 TV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이었다. 스파이더맨 2099는 "Double Identity" 에피소드[60]에 난입한 후 67년판 스파이더맨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지만, 67년판 스파이더맨은 무례하게 삿대질 하지 말라고 따지고, 이후 서로 네가 먼저 삿대질 했다(...)고 말다툼을 하며 혼파망으로 끝난다. 어지간히 억울한지 마지막에 양손으로 삿대질하며 방방 뛰는 것이 킬포. 참고로 이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해외에서 유행하던 여러 스파이더가 서로 삿대질하는 밈을 공식적으로 따라한 것이다... 그리고 후속작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선 예고에서 이 삿대질 장면을 메인 스토리에 써먹었다.[61]
6. 명대사
좋아, 마지막으로 한 번만 얘기할게.
- 모든 스파이더맨들[62]
- 모든 스파이더맨들[62]
HEY.
- 마일스, 애런
- 마일스, 애런
Miles, the hardest thing about this job is you can't always save everybody.
이 일의 가장 힘든 점은 항상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는 거야.
- 피터 포커
이 일의 가장 힘든 점은 항상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는 거야.
- 피터 포커
Look, it was my fault. you wouldn't understand.
내 잘못이었어. 너희는 이해 못해. - 마일스
Miles, we're probably the only ones who do understand.
마일스, 이해할 사람은 세상에 우리뿐일 거야. - 그웬 스테이시
내 잘못이었어. 너희는 이해 못해. - 마일스
Miles, we're probably the only ones who do understand.
마일스, 이해할 사람은 세상에 우리뿐일 거야. - 그웬 스테이시
When will I know I'm ready?
제가 준비되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데요? - 마일스
You won't. It's a leap of faith. That's all it is Miles. A leap of faith.
그건 몰라. 그냥 자신을 믿고 뛰는거야. - 피터 B. 파커
제가 준비되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데요? - 마일스
You won't. It's a leap of faith. That's all it is Miles. A leap of faith.
그건 몰라. 그냥 자신을 믿고 뛰는거야. - 피터 B. 파커
I see this... this spark in you. It's amazing, it's why I push you. But it's yours and whatever you choose to do with it, you'll be great.
네 안에 있는 눈부신 불꽃이 보여. 그래서 널 몰아세웠지만... 이건 네 인생이야. 뭘 선택하든 넌 잘 해낼 거야.
- 마일스의 아버지
네 안에 있는 눈부신 불꽃이 보여. 그래서 널 몰아세웠지만... 이건 네 인생이야. 뭘 선택하든 넌 잘 해낼 거야.
- 마일스의 아버지
Can I return it if it doesn't fit?
혹시 안 맞으면 환불할 수 있나요? - 마일스
It always fits. Eventually.
이건 언제나 맞는단다. 결국에는. - 스탠 리[63]
혹시 안 맞으면 환불할 수 있나요? - 마일스
It always fits. Eventually.
이건 언제나 맞는단다. 결국에는. - 스탠 리[63]
7. 사운드트랙
<colbgcolor=#000><colcolor=#ffffff>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Soundtrack From & Inspired by the Motion Picture) [Deluxe Edition] |
|||||
|
|||||
발매일: 2018.12.14. | |||||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What's Up Danger | Blackway & Black Caviar | 3:42 | ||
2 |
Sunflower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
포스트 말론 & 스웨 리 | 2:38 | ||
3 | Way Up | 제이든 | 2:33 | ||
4 |
Familia (feat. Bantu)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
니키 미나즈 & Anuel AA | 2:54 | ||
5 | Invincible | 아미네 | 3:16 | ||
6 | Start a Riot | Duckwrth & Shaboozey | 2:51 | ||
7 | Hide (feat. Seezyn) | 주스 월드 | 3:25 | ||
8 | Memories | Thutmose & KILL13N | 3:19 | ||
9 |
Save the Day (feat. Coi Leray, LouGotCash) |
스키 마스크 더 슬럼프 갓, Jacquees |
2:58 | ||
10 | Let Go | Beau Young Prince | 2:57 | ||
11 |
Scared of the Dark (feat. XXX텐타시온) |
릴 웨인, 타이 달러 사인 | 3:52 | ||
12 |
Elevate (feat. 덴젤 커리, 코어데이, Swavay & Trevor Rich) |
DJ Khalil | 3:39 | ||
13 | Home | 빈스 스테이플스 | 3:31 | ||
14 | Sunflower (Remix) |
포스트 말론, 스웨 리 Nicky Jam & 프린스 로이스 |
3:30 | ||
15 |
Scared of the Dark (feat. XXX텐타시온) [Remix] |
릴 웨인, 타이 달러 사인 | 3:31 | ||
전체 듣기 : | | |
2018년 12월 14일 발매된 OST 앨범과 별도의 사운드트랙 앨범. 블랙 팬서처럼 힙합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영화 곳곳에 삽입되었다. 포스트 말론, 빈스 스테이플스, 제이든 스미스, Ty Dolla $ign, 니키 미나즈, Swae Lee, Juice WRLD, Ski Mask The Slump God, 릴 웨인, XXXTENTACION, 덴젤 커리 등 어마무시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메인 보컬곡인 " Sunflower"는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랙 팬서 OST가 영화에 삽입되지 않는 노래 앨범과 아프리카 소스를 활용한 오리지널 스코어(BGM)로 이원화된 반면, 뉴 유니버스는 현대 브루클린을 다룬 영화답게 블랙뮤직 노래 자체가 여러 번 삽입되며 스토리 전개의 중요한 요소[64]로 쓰인다. ( #)
7.1. 뮤직비디오
<colbgcolor=#000><colcolor=#f00> |
<colbgcolor=#000><colcolor=#f00> |
|
7.2. 스코어
리틀 빅 플래닛, 스티브 잡스 등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업했던 다니엘 펨버튼이 작곡한 영화스코어.오케스트라 위주인 히어로 영화의 트렌드에서 벗어나 믹싱과 신시사이저의 적극적 활용으로 영화의 보컬 삽입곡 못지 않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포적인 테마 조성을 위해 코끼리 울음소리를 변조해 활용하는 등 창의적인 접근 역시 엿보인다.
<colbgcolor=#000080><colcolor=#fff>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Original Score) | |||||
|
|||||
발매일: 2018.12.17. | |||||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Into the Spider-Verse | 대니얼 펨버턴 | 0:59 | ||
2 | Only One Spider-Man | 2:13 | |||
3 | Visions Brooklyn 1, 2, 3 | 3:17 | |||
4 | Security Guard | 1:06 | |||
5 | Comic Book | 0:44 | |||
6 | Green Goblin Fight | 2:12 | |||
7 | The Amazing Spider-Man | 1:56 | |||
8 | The Collider | 1:14 | |||
9 | Destiny | 2:46 | |||
10 | Escape the Subway | 1:56 | |||
11 | Mi Amor | 1:19 | |||
12 | Spider-Training | 1:23 | |||
13 | Rest In Peace | 1:20 | |||
14 |
My Name Is Peter B. Parker |
0:52 | |||
15 | For The Love of MJ | 0:38 | |||
16 |
Peter Enters the Spider-Verse |
1:36 | |||
17 | Cemetery Splat | 0:37 | |||
18 | Catch the S Train | 1:55 | |||
19 | Quantum Physics | 1:20 | |||
20 | Gimme the Goober | 1:15 | |||
21 | Alchemax Infiltration Plan | 1:47 | |||
22 | Alchemax Arrives | 2:17 | |||
23 | Spider-Man Science | 2:06 | |||
24 |
Take the Computer and Run |
1:25 | |||
25 | Are You Ready to Swing? | 3:09 | |||
26 |
Gwen Enters the Spider-Verse |
0:46 | |||
27 | Kingpin Clicks | 1:37 | |||
28 |
Aunt May and the Spider-Shed |
3:54 | |||
29 | The Prowler | 2:45 | |||
30 | Breakdown the House.. | 2:27 | |||
31 | ..and Tear off the Roof | 2:30 | |||
32 | On Your Way | 2:18 | |||
33 | The Team Leaves | 1:57 | |||
34 | This Spark in You | 2:10 | |||
35 | Spider-Team Mission | 1:44 | |||
36 | MJ In the Restaurant | 0:54 | |||
37 | Suicide Squad | 1:46 | |||
38 | Miles Morales Returns | 3:45 | |||
39 | Saying Goodbye | 1:49 | |||
40 | Shut It Down | 1:15 | |||
41 | Kingpin Fight | 2:59 | |||
42 | Shoulder Touch | 2:33 | |||
43 | Aftermath | 1:26 | |||
44 | Spider-Man Loves You | 1:51 | |||
전체 듣기 : | | |
7.3. A Very Spidey Christmas - EP
<colbgcolor=#000><colcolor=#f00> |
엔딩 이후 크레딧에서 나온 "Spidey Bells"가 화제를 모으자, 소니에서 "A Very Spidey Christmas"라는 이름의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A Very Spidey Christmas - EP | |||||
|
|||||
발매일: 2018.12.21. | |||||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Joy to the World | 셔메이크 무어 | 1:41 | ||
2 |
Spidey-Bells (A Hero's Lament) |
크리스 파인 | 2:42 | ||
3 | Deck the Halls | 제이크 존슨 | 2:06 | ||
4 | Up on the House Top | 크리스 파인 | 1:46 | ||
5 |
The Night Before Christmas 1967 (Spoken Word) |
요르마 타코니 | 2:46 |
전곡 듣기
8.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87 / 100 | 점수 8.2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7% | 관객 점수 94%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
IMDb Top 250 65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
Letterboxd Top 250 43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4.2 / 5.0 | 관람객 별점 4.4 / 5.0 |
## 🔶🔶🔶 일단 위키 링크는 사이트 정식 명칭 MYmovies.it로 걸어둠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argin:-5px -10px" [[https://www.mymovies.it/film/2018/animated-spiderman|{{{#!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max-width:calc(100%+20px); font-weight:bold" |
<rowcolor=#fff> 스코어 4.50 / 5.00
|
비평 별점 3.43 / 5.00
|
관객 별점 3.98 / 5.00
|
}}}}}}]]}}}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8.1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
별점 4.2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4.2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
평점 8.0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8.6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5F00D2><#fff,#bbb>
||
별점 4.4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2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5.96% | 별점 4.1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
{{{#!wiki style="display:171725" {{{#!wiki style="display:none; display: inline-block; display: 171725; margin:-5px -9px"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1725|{{{#!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기자·평론가 8.25 / 10
|
관람객 9.37 / 10
|
네티즌 9.21 / 10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5px -9px"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영화++평점|{{{#!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기자·평론가 8.25 / 10
|
관람객 9.37 / 10
|
네티즌 9.21 / 10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2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6%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da291c><tablebordercolor=#da291c><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X.X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3c2a78><tablebordercolor=#3c2a78><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X.X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5e2a><tablebordercolor=#ff5e2a><tablebgcolor=#fff,#191919><:> [[MRQE|
MRQE
]] ||평점 82 / 10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
등급 A+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
점수 84%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bbb><tablebordercolor=#2d2338><tablebgcolor=#FFFFFF,#191919><:>
||
평점 7.7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fff><tablebordercolor=#ba9200><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3.5 / 4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91144b><bgcolor=#fff>
||
별점 4.7 / 5.0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
||
별점 9.22 / 10 | ♡ 270 |
암흑기에 빠져있던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을 반등시킨 작품이자 멀티버스라는 건 이렇게 만들어야한다는 좋은 예시를 보여준 작품.
개봉 직후 각종 매체와 평론가들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론가 이동진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1편과 동일한 별점을 부여했다. 이는 스파이더맨 2 다음가는 수준의 평인 셈이다. 토마토 지수 기준으로는 인크레더블과[65] 함께 슈퍼히어로 장르 영화 중 지수가 가장 높다.[66]
코믹스를 그대로 빼온 듯한 매우 독창적인 영상미가 북미권에선 극찬을 받고 있다. 기존의 픽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는 비주얼이 돋보이는데, 베이퍼웨이브와 글리치 아트, 그래피티, 힙합 스타일이 조합되어 있으며, 각종 말풍선이나 효과음 텍스트가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프레임도 눈에 띌 정도로 낮게 잡으며 CG와 2D 애니메이션을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했다.[67] 이런 부분들이 화려한 OST와 함께 뛰어난 연출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한국에선 너무 현란한 시각효과로 눈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관람평이 적지 않았다. 또한 코믹스 효과를 위해서라지만 의도적인 다운 프레임이 눈에 거슬린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블랙 뮤직으로 구성된 OST 또한 영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가 흥얼거리는 메인 보컬곡 Sunflower는 빌보드 탑 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3년 3월 기준 유튜브에서 20억 조회수를 달성했다.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고 전형적인 성장 스토리로 짜여있는 편이다. 이에 대해 혹평하는 의견도 있지만, 뛰어난 연출과 각본 및 캐릭터들의 매력을 통해 평범한 스토리라인을 흥미롭게 살렸기 때문에 이를 단점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 비슷하게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나 그래비티등의 영화가 단순한 스토리를 좋은 각본과 훌륭한 연출로 살려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에게 대호평을 받는 점을 생각해보면 뉴 유니버스의 스토리 또한 취향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데드풀이나 레고 배트맨 무비와 비슷하게, 각종 깨알 같은 디테일, 오마주, 패러디, 제4의 벽을 깨는 연출이나 이스터 에그들은 코믹스 팬들에게 호평받았다.[68] 니콜라스 케이지의 성우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으론, 같은 소니 제작에, 같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관련의 작품에, 같은 해에 개봉하였던 베놈과 비교되는 중.[69] 스파이더버스 이벤트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소니의 스파이더 유니버스를 위해서는 베놈 영화 못지 않게 이쪽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영화판과는 다른 애니메이션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등장시킬 토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 평가가 좋은 만큼 추후의 전개는 기대해볼 만하다.
IMDb Top 250에서는 잠시 극상위를 유지하다가 이후 2019년 12월 기준으로는 64위로 떨어졌다. 현재는 전체 영화 중 66위며 애니메이션 중 6위이다.
CG 애니메이션 감독 세시타 히로유키는 "근래 가장 충격받은 CG 애니메이션이다. 어떻게 이런 대단한 걸 만들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라고 호평했다.
기동전사 건담의 감독으로 유명한 토미노 요시유키는 강연에서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목표로 삼고 박살내야 할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8.1. 타 작품들에게 준 영향
픽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된 미국 애니메이션
후대에 나온 3D 애니메이션들에 몇가지 큰 영향을 주었는데, 원래 극장 개봉용 3D 애니메이션은 초창기부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었던 영역이고 흥행 성적 역시 압도적이었던 만큼 픽사가 추구해 온 극사실적 CG 묘사, 12 ~ 24fps가 사실상 업계의 표준이나 다름없었다.[70] 장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대표적인 디즈니의 경쟁자로 꼽히는 드림웍스는 출범 초기부터 강하게 픽사를 의식하는 경향을 보여 왔으며, 디즈니가 디즈니 리바이벌을 통해 3D 시장에서의 재기에 성공했으나, 이는 픽사 인수와 인재 흡수를 통해 이루어진 것에 가까웠으며, 이 과정에서 픽사 풍의 극사실적 미술적 방향성의 영향을 크게 받음으로서 오히려 자신만의 색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픽사 애니메이터가 분석한 영화의 비주얼 구현.
그런데 이 작품은 만화같은 느낌을 내고자 프레임 레이트를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미국 TV 카툰 애니메이션처럼 최저 8fps까지 내리고 세부적인 리깅을 늘렸으며 일부 장면은 작화를 섞었다. 이는 미국 CG 애니메이션의 표준인 픽사식 연출이 아니고 일본식 하이브리드 CG 애니메이션의 미국식 재해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미국 애니메이션에선 흔하지 않았던 방식을 시도한 해당 영화는 CG 애니메이션 연출에 있어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보통 만화 기반의 영상물은 만화 원작의 내용을 최대한 영화적인 문법으로 재해석하는데 집중해 왔으나, 이 작품의 경우는 이러한 기존의 접근에서 벗어나 만화 고유의 재미를 영화 전체에 성공적으로 녹여내었다.
이러한 효과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구현되었는데 첫 번째는 만화의 전달 방식인 말풍선, 효과음, 화면 다중 컷 등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단순히 코믹스적인 쾌감을 만화에 부여할 뿐만 아니라 빠른 전개와 효과적인 스토리 전달에도 기여하였다. 두 번째는 모션 블러와 포커스 인/아웃에 따른 렌즈 왜곡을 적용하지 않은 화면 연출로, 필요한 상황에 따라 초당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조절해 부드러운 장면 전환과 과장된 액션을 조합시킨다. 이를 통해 픽사로 대표되는 대부분의 CG 애니메이션들이 꾸준히 지향해 온 실사 영화적인 비주얼과는 거리를 두면서도 집중도와 몰입감을 부여할 수 있었다.
CG 애니메이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업환경이 통제된다는 특성상 스톱 모션, 셀 애니메이션 등의 수작업이 다량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에 비해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커비 닷(Kirby dot)[71] 등 펜터치로만 구현할 수 있다고 여겨진 만화적 효과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수작업과 딥 러닝을 통한 기계학습으로 인물의 스트로크를 구현하는 등, 고전적인 만화적 감성을 최신 기술의 도입을 통해 구현해낸 것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카툰 렌더링을 통해 유사 2D의 느낌을 주거나 3D와 2D를 혼합하려는 시도는 주로 게임에서 자주 활용되었고[72], 2D 감성이 크게 어필하는 일본 시장[73]이나 TV용 애니메이션에서도 활용되었으나[74], 고자본이 투자되는 할리우드의 장편 애니메이션에서는 너무 실험적인 시도로 간주되어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주저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본작의 흥행과 아카데미 수상으로 인해 이러한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여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극장 개봉작과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극사실적 그래픽이 아닌 독특한 미감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이전보다 강해졌다.
뉴 유니버스 이후의 이러한 추세를 의식한 듯 2011년 이후로 2D 극장 애니메이션을 포기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까지 신작 위시를 2D 혼합 방식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디즈니는 앞서 2012년에 공개된 2D 혼합 방식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 페이퍼맨》을 제작한 선례가 있기는 하지만 극장 개봉용 고자본 장편 애니메이션에도 이러한 방식을 활용하게 된 것은 본작의 영향이 부분적으로 들어갔기 때문이거나 100주년 기념작이라는 의미를 위해 2D의 느낌을 섞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점 때문에 이 작품은 대부분의 장면이 CG인데도[75] 많은 사람들이 작화로 그린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둘 다 섞은 작품인데 CG 비중이 더 높다.
8.2. 영화 평론가 평점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matches bold storytelling with striking animation for a purely enjoyable adventure with heart, humor, and plenty of superhero action.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감동과 유머, 그리고 풍부한 슈퍼히어로 액션이 있는 순수하게 즐거운 모험을 선사하기 위해 대담한 스토리텔링과 그에 걸맞은 감탄스러운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감동과 유머, 그리고 풍부한 슈퍼히어로 액션이 있는 순수하게 즐거운 모험을 선사하기 위해 대담한 스토리텔링과 그에 걸맞은 감탄스러운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모든 딱딱한 경계를 허물고 ‘생명의 숨결(anima)’을 불어넣다
마블의 ‘얼티밋 코믹스’ 원작으로 통합한 스파이더 유니버스.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줄 아는 스파이더맨 성장담은 여전한데, 바로 그 주제를 고스란히 표현방식에 적용했다는 점이 진정 특별하다. 다종다양한 스파이더맨들의 활약만큼이나 인상적인 건 영화, 애니메이션, 코믹스의 표현 양식을 넘나들며 새로움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왕성한 소화력이다. 서로 다른 성질들을 뭉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 애니메이션의 기적. 형식과 메시지가 정확히 일치하는 아름다운 순간 마주하는 만화적 영상의 존재론. 물론 히어로계의 비타민,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의 부산스러운 활약상만으로도 충분히 흥겹다.
- 송경원 ( 씨네21) (★★★★★)
마블의 ‘얼티밋 코믹스’ 원작으로 통합한 스파이더 유니버스.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줄 아는 스파이더맨 성장담은 여전한데, 바로 그 주제를 고스란히 표현방식에 적용했다는 점이 진정 특별하다. 다종다양한 스파이더맨들의 활약만큼이나 인상적인 건 영화, 애니메이션, 코믹스의 표현 양식을 넘나들며 새로움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왕성한 소화력이다. 서로 다른 성질들을 뭉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 애니메이션의 기적. 형식과 메시지가 정확히 일치하는 아름다운 순간 마주하는 만화적 영상의 존재론. 물론 히어로계의 비타민,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의 부산스러운 활약상만으로도 충분히 흥겹다.
- 송경원 ( 씨네21) (★★★★★)
이게 걸작일 줄은 나도 몰랐고 당신들도 몰랐을 것
- 임수연 ( 씨네21) (★★★★)
- 임수연 ( 씨네21) (★★★★)
스파이더버스: 더 비기닝. 속편을 열렬히 청원합니다
- 장영엽 ( 씨네21) (★★★★)
- 장영엽 ( 씨네21) (★★★★)
You’re not alone, We are the ‘Web’ world
- 허남웅 ( 씨네21) (★★★★)
- 허남웅 ( 씨네21) (★★★★)
9. 흥행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흥행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수상 및 후보
연도 | 시상식 | 수상 |
2018 | 뉴욕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
디트로이트 비평가 협회상 | ||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 ||
LA 비평가 협회상 | ||
켄자스 비평가 협회상 | ||
인디아나 비평가 협회상 | ||
피닉스 비평가 협회상 | ||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 협회상 | ||
시애틀 비평가 협회상 | ||
샌프란시스코 비평가 협회상 | ||
유타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작품상, 각색상 | |
2019 | 골든글로브 시상식[77] |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 장편 애니메이션상 | |
오클라호마 비평가 협회상 |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 |
미국 영화편집자협회상[78] |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 |
제46회 애니상[79] | 작품상 | |
감독상 | ||
각본상 | ||
편집상 | ||
프로덕션 디자인상 | ||
캐릭터 디자인상 | ||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 ||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 |
아카데미 시상식 | 장편 애니메이션상 | |
휴고상 | 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 장편 |
- 토론토 비평가 협회상, 샌디에이고 비평가 협회상 러너업, 워싱턴 D.C 비평가 협회상 후보
11. 원작과의 차이점
- 원제에 스파이더버스가 들어가긴 하지만, 실제 내용은 마일스의 기원과 애런 삼촌의 죽음을 다루는 Ultimate Comics Spider-Man Vol 2 #1~12와[80], 지구-616(메인 유니버스)의 피터가 악당의 실수로 얼티밋 우주로 넘어와 마일스를 만나는 Spider-Men Vol 1을 주된 원작으로 두고 있다.[81] 다른 우주의 거미 전사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스파이더버스의 요소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부가적이다. (햄, 누아르, 페니 파커의 비중도 사실상 조연 수준)
- 두 피터의 나이가 조정되었다. 마일스 세계(원작의 얼티밋 우주인 지구-1610에 해당)의 피터 파커는 고등학생(대부분 활동 때는 15살, 죽기 직전 16살이 됨)에서 26살로, 다른 우주(원작 코믹스 Spider-Men에서는 메인 우주인 지구-616에 해당)의 피터 B. 파커는 20대 후반에서 37살로 변경되었다.
- 마일스와 그웬의 관계는 시크릿 워즈 이후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Sitting In A Tree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버스 때만해도 사실상 남남이었지만, 미래의 어느 시간선의 자신들이 결혼하는 미래 등을 보고 나서 당장 사귀는 건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 사이가 되는 이벤트다.[82]
- 에런 삼촌이 죽는 이유도 변경되었다. 원작에서는 마일스의 정체를 알고 악당의 길로 끌어들이려다가 실패하서 죽는 걸로 나온다. 특히 죽으면서 마일스에게 한 말[83]이 한동안 마일스의 트라우마로 작용한다. 반면 영화에서의 애런은 마일스가 스파이더맨 중 한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차마 죽이지 못하다가 자신의 명령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킹핀이 총을 쏴버려 죽게된다.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어디까지나 조카바라기의 좋은 삼촌이었다. 다만 길을 잘못 들었을 뿐.[84] 결국 죽기 직전 마일스에게 너는 너의 길을 가라는 유언을 남긴다.
- 마일스 아버지 제퍼슨의 캐릭터가 외형적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비교적 마른 인상에 안경을 낀 지적인 이미지였지만, 영화에서는 상당한 덩치로 나온다. 반면 어머니 리오는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영화에 나온다.
- 프라울러는 얼티밋 버전보다는 지구-616의 고전 버전에 가깝게 나온다. 얼티밋 프라울러가 세련된 디자인이긴 했지만 그만큼 개성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구-616의 프라울러는 호비 브라운이라는 별개 인물이다.
- 세계에 다른 거미 전사들을 불러온 악당이 변경되었다. 원작 Spider-Men에서는 지구-616의 미스테리오가 벌인 것으로 나오나, 영화에선 킹핀이 실험을 벌이다 생긴 사고로 나온다. 아마도 다음 스파이더맨 실사영화의 악당이 미스테리오로 이미 배정되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몇몇 악당들의 디자인이 얼티밋 버전이나 616 버전 버전 어느 것과도 닮지 않게 바뀌었다. 그린 고블린은 덩치를 빼곤 차라리 616 버전에 가까우며[85] 닥터 옥토퍼스는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 반면 킹핀은 과장된 덩치를 빼고는 큰 차이가 없으며, 툼스톤은 원작 이미지 그대로 영화에 나왔다. 스콜피온은 마일스와 싸웠던 얼티밋 버전의 히스패닉 스콜피온을 차용했다.[86]
- 진중하던 성격의 페니 파커가 귀엽고 발랄한 모에 그림 스타일로 바뀌었다. 에반게리온을 오마주했던 기체 형태도 전혀 다른 모양으로 리파인되었다.
- 마일스에게 초능력을 준 거미는 원래 오스코프에서 만든 것으로 나오나, 영화에선 알케맥스의 것으로 나온다. 사진을 찍다 거미에 물린 피터를 오마주해 그래피티를 폰 카메라로 찍다 물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피터 B. 파커는 그웬을 보고는 마일스에게 "아는 사이니?"라고 물어 자신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즉, 이 피터 파커는 자신의 세계에서 아예 그웬을 만난 적이 없거나, 만났더라도 그다지 큰 접점이 없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의견이 분분하다.
- 마일스의 절친 강케 리[87]의 비중이 확 줄었다.[88] 영화의 공동 각본가 필립 로드는 이에 대한 팬의 질문에 "영화의 초기 버전에서는 강케의 비중이 많았으나, 마블 스튜디오에서 네드의 캐릭터를 설정하면서 강케의 너무 많은 부분을 빌려왔기 때문에 영화가 홈커밍의 아류작으로 보일 것을 우려, 차별화를 위해 강케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후속작에서 강케를 더 다루기로 했다 #"고 밝혔다.[89] 블루레이 부록으로 실린 영화의 미완성 영상 포함 재편집본 "Alternate Universe Mode"에서는 강케의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12. 관련 작품
12.1. 후속작
12.2. TVA
페니 파커, 스파이더햄, 스파이더 누아르 등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 고려 중이다. #13. 기타
- 제작 초기의 컨셉아트와 트리트먼트. 최초 기획은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영상화였다.[90]
- 영화의 제작 동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상업적 실패로, 소니는 휘청이는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실사영화 시리즈와 별도로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 주도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획했다. 해당 기획은 2014년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을 통해 처음 드러났다. 각본 작업은 필 로드의 구상을 기반으로 작업되었으며, 알렉스 허쉬가 스토리 구상을 도왔다.
- 러브, 데스 + 로봇에서 "목격자" 편을 연출한 알베르토 미엘고가 아트 디렉터로 고용되어 코믹스의 시각적인 구현이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고, 크레이그 멀린즈를 위시한 아트 팀이 영화의 초반 시각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니는 초반 작업물에 만족했으며, 영화의 초반 작업은 미엘고의 작업물을 영상으로 재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미엘고가 지향하는 성인 취향의 과격한 영상 스타일이 소니가 바라던 만화적, 대중적인 스타일과 점점 괴리를 보이기 시작했고, 영화 제작 초반 2년이 지난 시점에도 몇 초 분량의 영상만 간신히 완성할 정도로 제작 진도가 더뎠기 때문에, 알베르토 미엘고는 제작 2년차에서 결국 소니와의 의견차로 해고되었다. 영화 본편이 제작되기 전 사전 시각화 단계에서 해고당했기 때문에 영화 크레딧에서는 아트 디렉터가 아닌 "비주얼 컨설턴트"로 표기되었다. # 알베르토 미엘고가 작업한 페니 파커의 컨셉아트는 이후 상기한 "목격자" 편에서 주인공의 디자인으로 재활용되었다. 미엘고의 해고 이후에는 패트릭 오키프가 후속으로 아트 디렉터를 맡아 제작을 진행했다.
- 한국 팬덤에선 실크의 등장 여부에 대한 논쟁이 있었고, 원작 이벤트에서 키 캐릭터였기 때문에 본작에도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본작의 스토리가 원작 이벤트와는 큰 연관이 없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았다.[91]
-
회사가
전설적인 망작을 만든 회사여서 첫 티저 당시 우려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 애니메이션계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이렇게 잘만들수 있으면서 왜 그런 쓰레기를 만들었는지 의아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게 있다[92]
- '뉴 유니버스'라는 현지화명과 관련해서 약간의 논란이 있기도 했다. 스파이더버스라는 이름있는 작품의 미디어믹스임에도 굳이 저 이름을 채택해야 했는가 하는 이유에서 나오는 논란. 다만 대한민국은 영화 장사는 잘 되어도 코믹스 장사는 영 신통치 않은 국가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Spider-Verse라고 하면 영문으로는 와닿아도 한국말로는 거미가 타는 버스 따위로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참고로 한국과 비슷한 제목을 택한 나라로는 프랑스 (Spider-Man: New Generation), 독일 (Spider-Man: A New Universe), 스페인 (Spider-Man: un nuevo universo) 등이 있디.
- 번역가 황석희가 스파이더버스 만화책을 구입한 것을 인증하면서 이 작품의 번역을 담당하는 것이 밝혀졌다. 극 중 자막에서도 페니 파커가 조종하는 로봇의 대사(?)를 이모지 아이콘으로 자막 표시하고 "That's all, folks!"[93]를 헤어질 때 또 만나요로 옮겨 원문의 의도를 십분 살리는 등 센스있는 번역을 보인다. 다만 중간에 일관성이 없는 번역도 있는데 차원이동장치의 Ignition을 처음에는 연소로, 두 번째는 점화로 번역했다. 황석희의 후기에 따르면 오타가 몇 군데 있는데, 이건 로빈 후드 GV 가는 길에 차가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내용 일부 변경 후 최종 점검을 응급실에서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때문이라고 한다.
- 쿠키영상이 1개 있다. 마블 스튜디오 영화와 달리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나야 나온다. 스파이더맨 2099가 멀티버스 이동장치를 개발해 1967년으로 돌아가는데 1967년 스파이더맨 TV판 만화의 세계로 떨어진다. 이후 스파이더맨 만화의 유명한 농담거리인 "Spider-Man pointing at Spider-Man"을 재현한다. 원본
- 쿠키에 앞서 엔드 크레딧에서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가 등장한다. 스탠 리 카메오도 작중에서 스파이더맨 상품을 파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앨런과 마일스의 휴대폰 화면에서 댄 슬롯과 스티브 딧코의 이름이 잠깐 지나간다.
- 마일스 모랄레스의 탄생에는 도널드 글로버가 연관되어 있는데, 영화에서는 앨런과 마일스 모두 다른 배우가 성우를 맡았지만 앨런의 아파트에서 비춰지는 TV 화면에 도널드 글로버가 등장한 커뮤니티 방영분이 스쳐 지나간다. 도널드 글로버는 이후 후속작에는 직접 까메오 출연도 하였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는 톰 홀랜드는 영화를 보고 "자기가 여태껏 봤던 영화 중 가장 멋진 영화 중 하나이고 꼭 봤으면 좋겠다."( #)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앤드류 가필드 역시 영화를 보고, "원작을 존중하면서도 창의성을 잘 살려낸 좋은 영화였다.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에서만 가능한 특성을 잘 살렸다"며 호평했다.( #)
- 쿠키가 나오기 직전에 극중에서 언급된 징글벨 스파이더맨 버전이 나온다. 말 그대로 징글벨에 스파이더맨 가사를 붙인 노래인데, 이후 우울한 분위기로 난 화학 공학 학위도 있는데 왜 이런 이상한 노래나 부르고 있을까 하는 가사로 끝난다.
- 작중에서 마일스 모랄레스의 세계는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걸 표현하기 위해서 중간에 나오는 기업들의 로고와 사람들의 이름, 직업이 조금씩 다르게 나와 있다. 피터 B. 파커의 세계에서는 코카콜라 광고판이 그대로 있지만 모랄레스의 세계로 넘어오면 코카소다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있고, 페덱스(Fedex)가 레덱스(Redex)로 나오는 등의 차이가 있다.[94] 즉 피터 B. 파커의 세계가 가상인 점을 제외하면 지금 이 문서를 보는 우리의 세계라고 볼 수 있다.[95]
- 제작 초기에는 피터 B. 파커 역으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피터 파커를 연기한 토비 맥과이어를 캐스팅하려 했지만, 세계관 혼동이 올까봐[96] 포기했다고 밝혔다. ( #) 또한 2015년에 쓴 각본 초안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삭제되었다고 한다. # 다행히 2명의 만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다시 이루어진다.
- 소니가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사용한 신기술에 대해 특허를 신청한 상태이다. #
- 각본 풀버전을 공개하였다. #
- 한국에서는 더빙 없이 100% 자막 상영했다. 소니 픽처스 제작 애니메이션들이 한국에서는 항상 더빙판을 동시 상영해온 것을 생각하면 꽤 이례적인 일인데, 특히 일본은 물론이고 더빙 더럽게 안 하기로 유명한 중국에서도 더빙을 한 상황이라 국내 성우팬을 중심으로 반발이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더빙은 아동용 애니메이션만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있거니와 본작의 주요 타겟인 성인팬들을 의식하여 더빙을 뺀 것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오히려 어린이 관객층의 외면을 받아 흥행에 실패하게 만든 독소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후 다행히도 2019년 2월 20일부터 VOD로 더빙 버전을 판매한다.[97] 허나 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는데 기껏 더빙해놓고 블루레이에는 수록하지 않았다. 더빙의 퀄은 너무나도 좋게 나왔기 때문에 만약 자막판과 더빙판이 동시에 나왔다면 아이들이나 성덕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흥행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더욱이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직접 타겟층을 어린이들과 덕후층을 노린것 이라고 밝혔는데도 더빙을 나중에나 추가한 것은 실수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 제작자 중 한 명인 필 로드가 한 팬에게서 '속편에 일본 스파이더맨이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북미 흥행이 2억 달러를 돌파한다면 넣겠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2019년 1월 3일을 기준으로 북미 수익은 약 1억 2천만 달러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약 천 만달러 차이로 실패(...)
- 스파이더맨 영화화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이 피터 파커가 아닌 작품이다.
- 아카데미 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은 6연속으로 디즈니/픽사가 독점하고 있었는데,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부문에 대한 흉흉한 뒷사정[99]이 기사화되면서 올해 역시 디즈니의 인크레더블 2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탈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었다. 이 와중 픽사에서 오스카 캠페인용으로 인크레더블 2를 홍보하는 트윗을 올리자, 스파이더맨 팬덤이 이에 반대하는 의미로 본편의 GIF를 연달아 달면서 화제를 모았다. #
- 마블 영화를 지루하다고 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극찬했다.
- 2019년에 필 로드, 크리스 밀러 감독이 5년 간 소니 TV 마블 프로젝트 협력한다는 계약하였다. #
-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연출가 토미노 요시유키[100]는 굉장히 이상한 작품, 왜 아카데미 상을 받았는지 1주일 정도 생각했다면서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한 제작자의 기상이 느껴진다. 스타워즈도 제칠 것 같은 느낌이다. 일본 크리에이터들은 저걸 능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하였다. # [101]
- 마일스 모랄레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에서 본작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적용한 슈트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저 슈트를 입고 본작 속 장면들을 재연하는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평행세계의 스파이더맨이 모여 힘을 합쳐서 빌런들을 때려잡는 플롯은 이후 다른 스파이더맨 영화가 써먹는다.
- 2023년 12월 1일부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이 중지되었다.
13.1. 이스터 에그
- 뉴욕의 간판들 중 에드가 라이트의 코미디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후속작 포스터가 있다.( #)
- 오프닝에서 제작사 로고가 뜬 뒤에 나타나는 "Comics Code Authority" 마크는 2000년대 이전까지 거의 모든 미국 코믹스에 찍혀 있던 인증 마크이다.
- 마일스가 자기가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얻었음을 깨닫는 장면에서 나오는 OST " Comic Book"의 후반부는 1977년 스파이더맨 드라마의 메인 테마( #)와 유사하다.
- 도입부 피터의 회상에서 등장하는 벤 파커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벤 파커를 연기한 클리프 로버트슨의 외양과 목소리를 그대로 가져왔다.
- 피터 B. 파커가 보는 신문에는 피터가 투자했던 T.G.I Spidey에 대한 데일리 뷰글의 혹평 기사가 실려 있다. ( #)
- 영화 내에서 반복적으로 숫자 42가 등장하는데, 이는 원작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 마일스를 문 거미에 찍혀 있던 일련번호이다. 42는 거미 이외에도 오프닝 크레딧, 마일스가 떨어질 때 부딫힌 간판에서 떨어져 나온 숫자 등등에서 포커스를 계속 맞추어 등장한다.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의 해답을 포함한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감독에 따르면 이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로서 인종의 벽을 허문 재키 로빈슨에 대한 헌정이라고 한다. # 이 숫자가 시리즈 내에서 의미하는 바는 이후 후속작에서 밝혀진다.
- 스파이더버스는 멀티버스를 연결시키며 거미 토템의 운명을 지키는 '삶과 운명의 거미줄'을 지키는 것이 주요 플롯이었는데, 본편에서는 삶과 운명의 거미줄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마일스가 닫혀가는 차원이동기를 통해 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역시 후속작에서 자세히 나온다.
- 등장인물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마다 등장하는 만화책의 표지에는 해당 작품의 작가들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다. 마일스의 세계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실존인물이기 때문에 True Life Tales of Spider-Man 이라는 제목의 표지가 등장하는데, 여기에서 사용된 표지는 Amazing Spider-Man #186의 실제 표지이다.
- 그웬이 마일스 세계관으로 넘어온 시점의 배경을 유심히 보면, 래퍼 ' Chance The Rapper'의 대표격 앨범인 ' Coloring Book'의 커버 아트를 패러디(모자의 숫자가 3이 아닌 4)로 등장한다. 또한 R&B 가수 ' The Weeknd'의 앨범 ' Starboy'의 커버 아트와 데뷔 앨범 ' Kiss Land' 이름을 섞은 앨범 아트도 등장하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이 한창이었던 당시(2016~17)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큰 이슈를 끌었던 앨범들을 패러디 형식으로 넣은 것이다.[103] 특히 The Weeknd의 패러디 앨범은 영상 속에서 여러 번 등장한다. 코미디언 세스 로건이 경마 기수로 나오며 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가 골프 선수로 나온다.[104]
- 뉴욕 지하철에서 잠깐 지나가는 페리 조(Perry Joe)라는 간판 글자는 에어로스미스의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조 페리를 의미한다. 조 페리는 1998년 방영한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작곡했다.
- 스파이더 케이브에 진열되어 있는 슈트 중에 비디오 게임 스파이더맨(PS4)에 나왔던 어드밴스드 슈트가 있다.
- 차원 이동기 전투장면에서 마일스가 그웬을 구하는 장면은 스파이더맨 3의 그웬 구출장면의 오마주.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플린트 록우드 이원자 슈퍼 변이 다이내믹 음식 복제기가 최후반부에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14. 관련 문서
15. 둘러보기
소니 픽처스의 마블 코믹스 작품 영상화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실사 영화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스파이더맨 (2002) |
스파이더맨 2 (2004) |
고스트 라이더 (2007) |
스파이더맨 3 (2007) |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 (2012)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
베놈 (2018) |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2021)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
|
모비우스 (2022) |
마담 웹 (2024) |
베놈: 라스트 댄스 (2024) |
|
크레이븐 더 헌터 (2024) |
MCU 스파이더맨 5
(미정) |
||
MCU 스파이더맨 6
(미정)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실사 드라마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TV 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2008 ~ 2009)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극장 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 |
스파이더맨 관련 애니메이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TV 방영 및 스트리밍 전용 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스파이더맨 (1967 - 1970) |
◆
스파이더우먼 (1979) |
스파이더맨 (1981) |
스파이더맨과 그의 놀라운 친구들 (1981-1983) |
스파이더맨 (1994 - 1998) |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1999 - 2001) |
|
스파이더맨 NAS (2004) |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2008 - 2009) |
얼티밋 스파이더맨 (2012 - 2017) |
|
◇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 (2014 - 2015) |
스파이더맨 (2017 - 2020) |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2021 - 방영 중) |
|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2025) |
스파이더맨: 소포모어 이어 (방영일 미정) |
||
◇: 스파이더맨 단독주연이 아닌 작품. ◆: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관련 인물이 주연인 작품.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극장 상영 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2012년 영화
가디언즈의 감독이기도 하다.
[2]
2020년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 돌비 시네마관 개장 당시에도 재개봉 한 적 있다.
[3]
출처:
Box Office Mojo
[4]
출처: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5]
1편 당시에는 아예 별개의 시리즈였으나, MCU 측에서도 멀티버스 개념을 도입한 이후에 개봉한 후속작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서로 다른 멀티버스인 것으로 처리되었다.
[6]
마일스가 어떻게 하면 모두를 구할 수 있냐고 묻자 피터가 모두를 구하는 것이 아닌 (소중한) 한 사람을 구하는 생각을 해야한다고 한다.
[7]
이 몽타주 씬에는 팬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장면들이 이스터에그로 등장한다.
골목길,
지하철,
식당,
다리 위 등등과 함께 스스로 말하는
댄스 흑역사도 있다.
[8]
여기서 지나가는 광경을 유심히 본다면, 익숙하긴 한데 미묘하게 다르다. 광고 간판에
코카 소다(Koka-Soda)라고 적혀있고
찬스 더 래퍼의
Coloring Book 앨범 아트에 쓰인 숫자가 3이 아니라 4다. 우리가 아는 마블 유니버스가 아닌 다른 세계임을 암시하는 것. 실제로 불리 맥과이어 댄스도 심비오트가 붙은 블랙 슈트를 입은 것도, 검은 자켓을 입은 것도 아닌 원래의 빨간 스파이더 슈트를 입고 추는 등 오리진 영화와 다른 부분이 꽤 있다.
[9]
마일스의 아버지는 스파이더맨을 싫어한다. 이유는 얼굴을 숨기고 공권력 위에서 놀아서.
[10]
또 다른 차이점으로, 이 세계관에서는 뉴욕 경찰이
NYPD가 아닌 'PDNY'로 나온다.
[11]
성적이 나쁘면 퇴학당할 거라고 생각해 OX 퀴즈에서 0점을 맞았는데, 선생님은 선택지가 2개인 문제 수십 개를 다 틀린다는 건 사실상 정답을 모두 알고 일부러 피해갔다는 거라고 이야기하면서 들킨다.
[12]
이런 장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하는 마일스에게 "자신이 예전에 일했던 곳 근처"라고 말한다. 이 부분은 후에 중요한 복선이 된다.
[13]
자세히 보면 이 거미는
오스코프가 아닌 알케맥스에서 왔다. 죽고 나서 지직거리는 것으로 보아 평행세계에서 넘어온 듯.
[14]
정체를 숨기고 있었는지라 그웨~ 까지 말하다가 중간에 완다로 바꾼다. 이 일 이후 스파이더맨들이 모이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상황에서 그웬이 정체를 숨긴 채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약간의 오류로 보일 수 있는데, 폭발 이전에 이미 다른 차원에서 이동해 있었다는 말이 되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 이것이 그웬의 등장 씬에서
차원이동기에서 튕겨나온 후, 가로등을 잡고 뱅뱅이(?)를 하면서 낮에서 갑자기 밤으로 바뀌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아마 시간이 거꾸로 흘러서 그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설정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것 같다.
[15]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애런 삼촌도 갑자기 연락 두절 상태가 되었다.
[16]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그래도 인간을 벗어나지는 않는 수준의 모습과 크기였지만, 여기서는 날개와 뿔이 달렸고 크기도 헐크 수준이다. 그린 고블린이라고 언급하지 않으면 알아볼 수 없을 정도.
[17]
애초에 원조 얼티밋 그린 고블린도 헐크급 덩치의 괴물이었지만 애니판과 다르게 날개는 달려있지 않고 모자도 안쓰고 있다. 손에서 직접 파이어볼이 발사되었던 만화판과 다르게 애니판 고블린도 호박 폭탄을 투척한다.
[18]
화려한 웹스윙으로 천장에 달라붙은 후 차원이동기를 파괴할 USB를 꽂으려 하지만,
USB 특유의 꽂는 방향 헷갈림(...) 때문에 몇 초를 지체한다.
[19]
스파이더맨이 이 때 차원이동기의 광선에 닿은 덕분에 이후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들이 모이게 된 것이다.
[20]
자세히 보면 폭발할 때 폭발하는 곳에서 반짝이는 무언가가 튀어나가는 것이 보인다.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들로 추정.
[21]
구체적으로는, 프라울러가 스파이더맨을 처치하려는 순간, 스파이더맨이 "내가 잠시 다른 차원에 가서 본 게 있다." 라고 말하자 킹핀이 잠시 저지하는데, "네가 뭘 하려는지는 알지만 계획은 성공하지 않을 거다. 신중하게 생각해라." 라고 답하자 분노에 찬 주먹으로 내리친다. 킹핀의 사연을 생각하면서 보면 의미있는 장면.
[22]
스파이더맨이 그린 고블린에 의해 광선에 처박혔을 때 들리는 잡음 중 킹핀의 가족 목소리가 들려왔던게 힌트였다.
[23]
사실 다소 뜬금없는 질문으로 보일수 있는데, 부모 입장에선 지진 때문에 무서워서 집으로 온 아들이 히어로에 의지하려는 말로 이해 한것으로 보인다.
[24]
킹 핀의 공작인지는 몰라도 지진으로 사망한 것처럼 알려졌다.
[25]
상점의 점장이
스탠 리다. "이게 저한테 맞을까요? 안 맞으면 어떡해요?"라고 묻는 마일스에게 "누구나 언젠간 옷이 맞는단다"라며 격려하는데, 알고보니 이 상점, 환불 불가다. 참고로 이 영화는 스탠리 사망 후 처음 개봉하는 마블 영화이다. 그래서 엔딩 크레딧에 추모 장면이 나온다.
[26]
막상 하려니 무서워서 옆에 있던 작은 건물로 가서 다시 시도한다.
[27]
활약상을 보여주는 몽타주가 도입부 장면과 닮았는데 조금은 다르다. 타임즈 스퀘어 장면을 보면
코카콜라와
유고 등 '현실' 브랜드들이 제대로 등장한다. 즉, 이 스파이디가 살던 세계가 마블의 메인 유니버스인 E-616이고, 영화의 배경인 세계가 E-1610의 다른 차원이다.
[28]
가르침도 설렁설렁이고 마일스한테 햄버거 얻어먹고 타라는 줄은 안타고 버스로 이동하고 바지도 찢어져서 츄리닝을 입는다.
[29]
여기서 킹핀이 어느 여성 연구원으로부터 차원 이동문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는데, 그 와중에 피터는 중요한 자료가 있는 컴퓨터 암호를 순식간에 외운다. 여성의 설명을 들으며 언제나 영화에서 악당들이 하는 뻔한 얘기, 킹핀이 보나마나 "24시간 주겠다"고 할 거라고 하는 등 클리셰를 까는 모습도 보이지만, 진짜로 세상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사실도 듣게 된다.
[30]
사실 해킹은 성공했는데, 그렇게 들어간 닥터 옥토퍼스의 바탕화면에 수십개의 파일 및 폴더들이 자동 정렬조차 안 된 상태로 널부러져 있어서(...) 일일이 열어 확인할 시간이 없으니 그냥 들고 튀자는 결정을 내린 것.
[31]
다들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있었고 마일스와 피터는 태연한척 빠져나오려 했으나, 직원들이 둘을 발견하자 돌변해서는 접이식 레이저 총을 꺼내 일제히 발사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마일스가 집어던진 베이글이
한 연구원의 머리에 맞으며 나오는 효과음이 'Bagel!!!'이다(...)
[32]
사실 여기에는 차원이동으로 인한
글리치의 탓도 있다. 유유히 거미줄을 타던 피터에게 글리치가 일어나 나뭇가지 위로 추락하게 된 것. 게다가 꽤나 아픈 모양.
[33]
이전에 마일스가 처음 능력을 알고 엉거주춤 벽을 타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적이 있는데, 전혀 놀라지않고 '저 놈 보게?' 란 반응을 보였었다.
[34]
하지만 닥터 옥토퍼스가 킹핀에게 말하지 않은게 있었는데, 다른 차원의 가족은 기본적으로 현 차원에서 잠깐은 머무를 수는 있지만 결국 차원의 이질감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였던 것이다.
[35]
흔히 생각하는 메이(피터가 스파이디 임을 모르는 연약한 노인)이 아니라 처음부터 클리셰를 깨트리며 시작한다.
[36]
이 곳이 열쇠를 만들 장소라고 추천한게 그웬이니 그녀는 이 비밀 기지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즉, 이 영화의 세계관 상에선, 피터 B. 파커(616) 세계 말고 다른 세계에선 다 스파이더맨들이 메이 숙모와 히어로 업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7]
피터는 처음엔 나도 이런게 있다고 말하지만, 자기꺼에 비해
배트케이브 수준의 시설을 지닌 이쪽 세계 파커의 기지에 놀라고, 괜히 허세 부린다며 툴툴거린다.
[38]
방사능 돼지에게 물린 거미다...
[39]
이 셋이 이 곳에 있었던 까닭은 메이 파커와의 관계 때문인듯 하다. 느와르는 생긴건 좀 저래도 엄연히 피터이고, 페니도 설정상 메이 숙모가 있으며, 피터 포커는 원작 설정상 메이의 집에서 거주했다.
[40]
반면 마일스는 당연히 메이를 알지 못하고, 피터 B. 파커는 자기 세계에서 메이 숙모가 사망했기 때문에 만나기 꺼렸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설득해서 데려온 게 그웬.
[41]
이때 느와르 스파이더맨이 "
참 어려운 영웅사구만."라면서 이후 장면을 암시한다.그 말을 듣고 심했다는 뉘앙스로 한대 치는 페니 파커와 흘깃 쳐다보는 다른 멤버들은 덤
[42]
그와중에 잘 정돈된 집기를 때려부수는 것에 화가 난 메이는 툼스톤을 후려갈겨 버린다.
[43]
모든
스파이더 토템(거미 능력자)은 공통적으로 가족을 잃어본 경험이 있다. 이는 후속작에서
공식 설정 사건으로 분류된다.
[44]
그와중에 갑자기 들이닥친 룸메이트에게 정체를 들키기도 한다. 물론 돼지가 말하는 걸 보면서 기절해버렸지만..
[45]
정황상 삼촌의 부고를 전하러 왔지만 차마 못 전한 것으로 보인다.
[46]
본작 최고의 명장면답게 각본 역시 굉장히 시적인데, '마일스가 떨어질 때 카메라는 뒤집혀있다. 하지만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일스는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The camera is upside as Miles is falling, but he isn’t falling... he is Rising)'라고 되어있다.
[47]
참고로 마일스가 스파이더맨 슈트에 마카를 칠하기 전 창문에 비친 마일스의 눈이 스파이더맨 슈트의 눈과 맞는데 이 전에 스파이더맨 슈트를 보았을 땐 목 부분까지밖에 못 왔다. 마일스가 진정한 스파이더맨이 되었다는 연출
[48]
도중에 피터 B. 파커는 메리 제인을 마주치는 바람에 (자기세계에선 이혼 상태다.) 미련이 철철 넘치는 모습을 보여 그웬이 억지로 말린다.
[49]
이 과정에서 페니의 로봇의 안면유리가 스콜피온에 의해 박살나고 페니까지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때맞춰 스파이더 햄이 미국 코미디 만화식 공격으로 스콜피온을 농락하며 페니는 무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큰 파손을 입은 페니의 로봇 SP//dr는 계속 의식을 겨우 유지하며 버티다가 결국 두 눈에 愛(사랑 애)자를 띄운 채로 페니에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이 로봇은 이후 엔딩에서 페니가 로봇 내의 거미를 데려가고 AI를 복구하면서 다시 돌아왔다.
[50]
이때 마일스가 칩을 넣으려 갈때 하는 행동이 초반 주인공의 세계의 피터 파커가 USB 칩 꽂으러 갈때 취한 행동과 같다. 주인공이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될 자격이 되었다는 것을 또 알려주는것. 이때 흘러나오는 bgm도 초반과 같다.
[51]
아마 다른 스파이디들과 달리 로봇이 파손되어 무방비 상태였기에 안전상 먼저 보낸 걸로 보인다.
[52]
킹핀이 워낙 강적이라 남아서 싸우려 하는 피터와 지금 가야한다는 마일스 사이의 옥신각신이 있지만, 마일스는 피터가 자신에게 했던 그대로 다리를 걸어서 몸을 한손으로 지탱하는 형태로 이동창치로 떨어뜨리려고 한다. 피터는 놀라면서 드디어 그를 인정하지만 한편으로는 돌아가는 것에 망설임을 느끼면서, 돌아가면 후회하지 않을까 또 모든걸 망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털어놓는데, 마일스는 그가 해준 말대로 “자신을 믿고 뛰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라고 답하고, 피터는 웃으며 차원의 문으로 들어간다.
[53]
이 장면에서(그리고 사실 그 전까지의 모든 장면에서) 피터 B. 파커는 계속 죽음을 희망하며 무리한 임무를 자청하고 있었다. 마일스는 그것을 통찰하곤 그의 삶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믿음의 도약을 언급하는 것.
[54]
삼촌이 여자에게 대쉬하는 방법으로 가르쳐줬던 것. 즉, 삼촌의 복수를 해준 것이기도 하다.
[55]
킹핀은 약 200kg이다. 그 무게를 마일스가 날렸다.
[56]
이 때 세계관들이 마치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는 연출이 압권이다. 마일스도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
[57]
그리고 킹핀과 스파이더맨(마일스)의 대결을 보며 스파이더맨에 대한 오해도 풀은 듯 하다.
[58]
본편 맨 마지막 장면에서 이미 암시된 부분이지만 스파이더맨 2099의 입을 통해 확실하게 쐐기를 박은 것. 후속작 암시라고도 할 수 있다. 어쩌면 후속작에서 평행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나올 수도 있다. 스파이더맨 2099가 나올 수도.
[59]
삭제된 장면에 의하면 닥터 옥토퍼스는 트럭에 치여 죽지 않았으며, 차원이동기가 폭발하기 전 거미줄 형태의 멀티버스를 바라보고는 "멀티버스의 힘이 내 손 안에"라고 중얼거리며 스스로 붕괴하는 차원이동기로 뛰어든다. 정황상 멀티버스가 닫히지 않은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으로 보였는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의 묘사로 보아, 동시기에
다른 멀티버스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일 가능성도 생겼다.
[60]
해당 애니메이션의 19화.
[61]
도망치는 마일스를 잡기 위해 미겔이 '전 대원! 스파이더맨을 막아라!'라고 명령하자 그걸 들은 멀티버스의 모든 스파이더맨이 서로를 가리키며 너? 나?라고 물어본다(…).
[62]
정확히는 피터 파커(마일스 세계관), 피터 B. 파커, 그웬 스테이시, 마일스 모랄레스다. 느와르, 페니, 포커는 없다. 참고로 대사가 조금씩 다른데
피터 파커: Alright, let's do this one last time.
피터 B. 파커: Alright, people, let's do this one last time.
그웬: Alright, people, let's start at the beginning one last time.
마일스: OK, let's do this one last time, yeah. This is it.
참고로, "Let's start at the beginning. One last time."은 쿠키 영상의 스파이더맨 2099도 사용한다. 다른 뜻으로 쓰이긴 했지만... [63]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사면서 질문을 던지는 장면. 참고로 이 말 직후 뒤에 환불 불가 종이가 붙어있는게 보인다. 해당 장면에선 개그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대사가 영화 전체의 메시지임을 알 수 있다. 옷의 사이즈에 대한 대화인 동시에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얘기하는 중의적인 대화이기 때문이다. [64] 마일스와 애런 삼촌의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제시할 때도 노래를 활용한다. [65] 토마토 지수 97% [66] 개봉 후 시간이 지난 현재도 애니메이션 영화와 슈퍼히어로 영화 중 토마토 지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후의 작품들에 많은 영향을 준 애니메이션이다. [67] 소니 측에서 이 방식을 특허를 내려고 하는 상태. [68] 당장 시작부터 샘스파 3부작의 유명 장면들이 그대로 패러디되며, 댄스로 화제가 되었던 3편의 불리 맥과이어씬도 본인 입으로 흑역사로 언급된다. 물론 스토리상 빌런들부터 달라서 이번 영화의 피터 파커가 샘스파의 피터 파커와 동일인물일 수는 없으므로 제 4의 벽을 깨는 오마주 연출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69] 흥행은 대성공이었으나(세계 8억불) 평가가 상당히 안 좋았다(로튼토마토 28%) 이 영화는 아비 아라드와 에이미 파스칼이 제작을 총괄했다. [70] 애니메이션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렌더맨 역시 픽사의 독자 개발툴이며, 업계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71] 마블의 만화가 잭 커비가 즐겨 사용한 펜터치 효과로, 크고 작은 점을 겹쳐 그려 우주적인 환경이나 미지의 에너지의 흐름을 묘사하는 것을 뜻한다. [72]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가장 유명한 케이스로 카툰 렌더링 기법을 널리 알린 작품 중 하나인 바람의 택트에서 시작하여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만화적인 비주얼 스타일을 적용하였다. [73] 베르세르크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74] 일본 시장의 경우 애니메이터 인력 부족으로 인해 3D로 유사 2D 원화를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특히 거대로봇물/애니메이션의 경우 복잡한 메카닉을 그릴 수 있는 인력이 사실상 전멸해, 거의 모든 작품에서 CG가 활용되고 있다. [75] 물론 작화인 것도 있긴 한데 일부다. CG 위에 리터칭을 손작화로 하기도 했다. [76] 이동진은 한줄평 없이 스파이더맨 1과 동일한 평점인 별 4개를 주었다. 참고로 스파이더맨 2의 경우 한단계 높은 별 4.5개를 주었다. [77] 같은 후보에 인크레더블 2, 개들의 섬, 미래의 미라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올랐다. [78] ACE Eddie Awards. [79]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같은 후보에 인크레더블 2,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얼리맨, 개들의 섬이 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이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80] 얼티밋 세계관의 피터가 죽은 뒤 마일스가 처음 활약하는 스토리 [81] 2012년에 연재된 Spider-Men Vol.1의 후속 스토리로 2017년에 아주 뒤늦게 연재된 Spider-Men II의 요소도 일부 차용했는데, 킹핀이 다른 우주로 가서 죽은 연인을 찾겠다는 아이디어를 여기서 제시했으나, 실제로는 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애인을 잃은 초창기 범죄세계에서 몸집을 불리는 동안 같이 한 범죄자 친구가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이 당시 마일스는 모든 멀티버스가 붕괴 후 재조립되는 과정에서 메인 유니버스의 사람으로 역사가 개변되었는데, 이 마일스가 오기 전 원래 메인 유니버스에 살았던, 그에 대응되는 마일스 모랄레스가 이 킹핀의 초창기 친구이다. [82] 챔피언스(Champions)에서도 마일스가 새 팀원 중 그웬을 평행우주의 여친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른 팀원 왈 "퍽이나 그게 사실이겠다 ㅎㅎㅎ" [83] "너도...나와... 다를 게 없어..." [84] 오히려 이런 애런의 모습은 벤 파커의 모습과 흡사하다. [85] 그나마도 날개가 달려있어서 고블린이 아니라 가고일이나 드래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86] 얼티밋 버전의 스콜피온은 피터의 클론도 있었지만 그쪽과는 상관 없다. [87]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등장인물 네드는 강케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88] 작품 내내 대사 한 마디 없이 자기 혼자 공부만 하다가, 그냥 얼떨결에 마일스의 정체를 안 룸메 정도로만 나왔다. 다만 결말에 마일스가 정식으로 자기가 스파이더맨임을 밝히고 주먹 악수(fist bump)를 할때 "Best buds! (최고의 친구!)"란 문자가 뜨기 때문에, 후속작이 나오면 마일스의 정체를 아는 베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듯 보인다. [89] 때문에 강케의 팬들은 캐릭터를 뺏어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네드를 썩 좋게 보지 않는다. [90] 참고로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작가의 코믹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여기까지 3번이나 애니화가 시도되었으나 모두 중간에 노선이 변경되었다. 스파이더맨: 뉴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얼티밋 스파이더맨(TVA)도 처음에는 코믹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애니화가 목표였다. [91]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처음엔 실크의 등장도 고려하긴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92] 코믹스를 연상시키는 잉크 자국이나 효과음 표현이 강조되며, 2D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나도록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생략시키고 의도적인 잔상효과를 집어넣은 것이 돋보인다. 화면의 셰이딩 역시 페이퍼맨 등 일부 단편을 제외하면 일관적으로 비슷한 현실적인 조명효과 기반의 그래픽을 지향해 온 디즈니/픽사,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과 달리 영화 내내 다채로운 필터와 셰이더 효과를 사용해 독특하고 풍부한 느낌을 부여했다. [93] 루니 툰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 늘 자막으로 보여주던 유명한 문구다. 루니 툰의 저작권 소유자가 경쟁사와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저거 저작권 걸리는 거 아니냐고 개드립을 친다. [94] 다만 EA는 모랄레스 세계관에서도 존재한다. [95] 모랄레스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스파이더맨이 존재하는거야? 라고 하자 피터 파커가 코믹콘에 가보라고 한다. 하지만 모랄레스는 알아듣지 못한다. 마일스의 세계에선 해당 행사가 없거나, 다른 이름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96] 첫 공식 트레일러에서 열차 신과 거미줄 키스가 등장하자 해당 스파이더맨이 샘 레이미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이 아니냐는 의혹이 많이 제기되었던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토비 맥과이어를 캐스팅했다면 제작자들의 의도와는 별개로 완전히 동일 인물로 간주되었을 것이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는 소니의 저작물이지만 동시에 삼부작에 걸쳐 감독 샘 레이미의 감성이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므로, 레이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시리즈를 진행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는 문제였다. [97] 마일스: 엄상현/ 피터 B. 파커: 김기철/ 그웬: 박선영/ 애런: 홍진욱/ 제퍼슨: 최한/ 메이 숙모: 송도영/ 킹핀: 김기현/ 스파이더햄: 고성일/ 페니: 소연/ 스파이더맨 느와르: 김용준/ 스탠: 황일청. [98] 정확히는 직접 출연이 아닌, 기존 영화 장면의 재활용. [99] 아카데미 위원회에서 해당 부문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실제로 영화를 보지 않고 자의적인 기준이나 유명세만을 보고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참조 기사 [100] 철완 아톰,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엄마 찾아 삼만리 등의 작품에 주요 제작진 중 한 명이었고 기동전사 건담을 만든 감독이다. 참고로 이 할배는 남의 애니 칭찬 안하기로 유명하다. [101] 전에는 저런게 왜 상을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부정적으로 번역이 되어있었는데 원 뉘앙스는 좋은 작품인데 그 이유를 당장은 설명할 수 없어서 생각해보고 나중에 이유를 찾았단 소리이다. [102] 70년대 스파이더맨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했던 스파이더맨의 자가용. 바보같다는 이유로 자주 인용된다. [103] 제작진이 애니메이션의 배경 시간대가 대략 2016년~2017년 사이로 두었음을 알 수 있다. [104] 커리는 실제로 골프광이다. [105] 애니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도 역시 배트 케이브를 오마주한 스파이더 케이브가 나온다.
피터 파커: Alright, let's do this one last time.
피터 B. 파커: Alright, people, let's do this one last time.
그웬: Alright, people, let's start at the beginning one last time.
마일스: OK, let's do this one last time, yeah. This is it.
참고로, "Let's start at the beginning. One last time."은 쿠키 영상의 스파이더맨 2099도 사용한다. 다른 뜻으로 쓰이긴 했지만... [63]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사면서 질문을 던지는 장면. 참고로 이 말 직후 뒤에 환불 불가 종이가 붙어있는게 보인다. 해당 장면에선 개그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대사가 영화 전체의 메시지임을 알 수 있다. 옷의 사이즈에 대한 대화인 동시에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얘기하는 중의적인 대화이기 때문이다. [64] 마일스와 애런 삼촌의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제시할 때도 노래를 활용한다. [65] 토마토 지수 97% [66] 개봉 후 시간이 지난 현재도 애니메이션 영화와 슈퍼히어로 영화 중 토마토 지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후의 작품들에 많은 영향을 준 애니메이션이다. [67] 소니 측에서 이 방식을 특허를 내려고 하는 상태. [68] 당장 시작부터 샘스파 3부작의 유명 장면들이 그대로 패러디되며, 댄스로 화제가 되었던 3편의 불리 맥과이어씬도 본인 입으로 흑역사로 언급된다. 물론 스토리상 빌런들부터 달라서 이번 영화의 피터 파커가 샘스파의 피터 파커와 동일인물일 수는 없으므로 제 4의 벽을 깨는 오마주 연출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69] 흥행은 대성공이었으나(세계 8억불) 평가가 상당히 안 좋았다(로튼토마토 28%) 이 영화는 아비 아라드와 에이미 파스칼이 제작을 총괄했다. [70] 애니메이션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렌더맨 역시 픽사의 독자 개발툴이며, 업계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71] 마블의 만화가 잭 커비가 즐겨 사용한 펜터치 효과로, 크고 작은 점을 겹쳐 그려 우주적인 환경이나 미지의 에너지의 흐름을 묘사하는 것을 뜻한다. [72]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가장 유명한 케이스로 카툰 렌더링 기법을 널리 알린 작품 중 하나인 바람의 택트에서 시작하여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만화적인 비주얼 스타일을 적용하였다. [73] 베르세르크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74] 일본 시장의 경우 애니메이터 인력 부족으로 인해 3D로 유사 2D 원화를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특히 거대로봇물/애니메이션의 경우 복잡한 메카닉을 그릴 수 있는 인력이 사실상 전멸해, 거의 모든 작품에서 CG가 활용되고 있다. [75] 물론 작화인 것도 있긴 한데 일부다. CG 위에 리터칭을 손작화로 하기도 했다. [76] 이동진은 한줄평 없이 스파이더맨 1과 동일한 평점인 별 4개를 주었다. 참고로 스파이더맨 2의 경우 한단계 높은 별 4.5개를 주었다. [77] 같은 후보에 인크레더블 2, 개들의 섬, 미래의 미라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올랐다. [78] ACE Eddie Awards. [79]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같은 후보에 인크레더블 2,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얼리맨, 개들의 섬이 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이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80] 얼티밋 세계관의 피터가 죽은 뒤 마일스가 처음 활약하는 스토리 [81] 2012년에 연재된 Spider-Men Vol.1의 후속 스토리로 2017년에 아주 뒤늦게 연재된 Spider-Men II의 요소도 일부 차용했는데, 킹핀이 다른 우주로 가서 죽은 연인을 찾겠다는 아이디어를 여기서 제시했으나, 실제로는 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애인을 잃은 초창기 범죄세계에서 몸집을 불리는 동안 같이 한 범죄자 친구가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이 당시 마일스는 모든 멀티버스가 붕괴 후 재조립되는 과정에서 메인 유니버스의 사람으로 역사가 개변되었는데, 이 마일스가 오기 전 원래 메인 유니버스에 살았던, 그에 대응되는 마일스 모랄레스가 이 킹핀의 초창기 친구이다. [82] 챔피언스(Champions)에서도 마일스가 새 팀원 중 그웬을 평행우주의 여친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른 팀원 왈 "퍽이나 그게 사실이겠다 ㅎㅎㅎ" [83] "너도...나와... 다를 게 없어..." [84] 오히려 이런 애런의 모습은 벤 파커의 모습과 흡사하다. [85] 그나마도 날개가 달려있어서 고블린이 아니라 가고일이나 드래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86] 얼티밋 버전의 스콜피온은 피터의 클론도 있었지만 그쪽과는 상관 없다. [87]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등장인물 네드는 강케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88] 작품 내내 대사 한 마디 없이 자기 혼자 공부만 하다가, 그냥 얼떨결에 마일스의 정체를 안 룸메 정도로만 나왔다. 다만 결말에 마일스가 정식으로 자기가 스파이더맨임을 밝히고 주먹 악수(fist bump)를 할때 "Best buds! (최고의 친구!)"란 문자가 뜨기 때문에, 후속작이 나오면 마일스의 정체를 아는 베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듯 보인다. [89] 때문에 강케의 팬들은 캐릭터를 뺏어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네드를 썩 좋게 보지 않는다. [90] 참고로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작가의 코믹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여기까지 3번이나 애니화가 시도되었으나 모두 중간에 노선이 변경되었다. 스파이더맨: 뉴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얼티밋 스파이더맨(TVA)도 처음에는 코믹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애니화가 목표였다. [91]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처음엔 실크의 등장도 고려하긴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92] 코믹스를 연상시키는 잉크 자국이나 효과음 표현이 강조되며, 2D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나도록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생략시키고 의도적인 잔상효과를 집어넣은 것이 돋보인다. 화면의 셰이딩 역시 페이퍼맨 등 일부 단편을 제외하면 일관적으로 비슷한 현실적인 조명효과 기반의 그래픽을 지향해 온 디즈니/픽사,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과 달리 영화 내내 다채로운 필터와 셰이더 효과를 사용해 독특하고 풍부한 느낌을 부여했다. [93] 루니 툰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 늘 자막으로 보여주던 유명한 문구다. 루니 툰의 저작권 소유자가 경쟁사와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저거 저작권 걸리는 거 아니냐고 개드립을 친다. [94] 다만 EA는 모랄레스 세계관에서도 존재한다. [95] 모랄레스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스파이더맨이 존재하는거야? 라고 하자 피터 파커가 코믹콘에 가보라고 한다. 하지만 모랄레스는 알아듣지 못한다. 마일스의 세계에선 해당 행사가 없거나, 다른 이름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96] 첫 공식 트레일러에서 열차 신과 거미줄 키스가 등장하자 해당 스파이더맨이 샘 레이미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이 아니냐는 의혹이 많이 제기되었던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토비 맥과이어를 캐스팅했다면 제작자들의 의도와는 별개로 완전히 동일 인물로 간주되었을 것이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는 소니의 저작물이지만 동시에 삼부작에 걸쳐 감독 샘 레이미의 감성이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므로, 레이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시리즈를 진행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는 문제였다. [97] 마일스: 엄상현/ 피터 B. 파커: 김기철/ 그웬: 박선영/ 애런: 홍진욱/ 제퍼슨: 최한/ 메이 숙모: 송도영/ 킹핀: 김기현/ 스파이더햄: 고성일/ 페니: 소연/ 스파이더맨 느와르: 김용준/ 스탠: 황일청. [98] 정확히는 직접 출연이 아닌, 기존 영화 장면의 재활용. [99] 아카데미 위원회에서 해당 부문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실제로 영화를 보지 않고 자의적인 기준이나 유명세만을 보고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참조 기사 [100] 철완 아톰,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엄마 찾아 삼만리 등의 작품에 주요 제작진 중 한 명이었고 기동전사 건담을 만든 감독이다. 참고로 이 할배는 남의 애니 칭찬 안하기로 유명하다. [101] 전에는 저런게 왜 상을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부정적으로 번역이 되어있었는데 원 뉘앙스는 좋은 작품인데 그 이유를 당장은 설명할 수 없어서 생각해보고 나중에 이유를 찾았단 소리이다. [102] 70년대 스파이더맨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했던 스파이더맨의 자가용. 바보같다는 이유로 자주 인용된다. [103] 제작진이 애니메이션의 배경 시간대가 대략 2016년~2017년 사이로 두었음을 알 수 있다. [104] 커리는 실제로 골프광이다. [105] 애니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도 역시 배트 케이브를 오마주한 스파이더 케이브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