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은 얼티밋 스파이더맨(TVA)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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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ltimate Spider-Man. 마블에서 기존의 세계관을 새로이 시작하고 현대화하는 의미에서 만든 얼티밋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스파이더맨. 예전 스파이더맨(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보지 않은 새로운 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시작부터 마블의 다른 영웅들과 얽히게 되고 스토리 진행이 빠르다.원작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으며 연재되었고 인기도 꽤 있어서 연재 속도도 다른 얼티밋 시리즈에 비해 빠른 편. 다만 나이가 있는 원작 팬들은 점점 떨어져 나간 상태다. 그래도 얼티밋 유니버스 시리즈 중에선 가장 인기도 높았고 가장 오랫동안 연재되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비디오게임이 세 차례 출시되었는데 모바일 기종의 얼티밋 스파이더맨: 대혼란과 콘솔판 기종의 얼티밋 스파이더맨[2]과 스파이더맨: 뉴욕 전투가 그것이다. 얼티밋 피터는 섀터드 디멘션즈에도 등장했으나 코믹스와는 상관이 없다. 이들 모두 피터가 코믹스에서 죽기 전 나온 게임들이다. 스파이더맨 게임 시리즈 문서 참고.
이 세계에서의 피터 파커는 10대 중후반의 고등학생이고, 메리 제인은 이웃집 소녀로서 소꿉친구이자 피터 파커에게 일편단심인 소녀로 나온다. 아르바이트로 데일리 뷰글의 웹페이지 관리를 맡고 있다.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에서도 경찰에게 그다지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지라 여러모로 누명도 쓰고 경찰에게 총 맞아죽을 뻔도 하고 구해줘도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 거기다가 초반엔 메이 숙모가 스파이더맨 안티라서 집에 오면 자기 욕을 들어야 했다.
판타스틱 포의 자니 스톰( 휴먼 토치 II)이나 엑스맨의 키티 프라이드(섀도캣)와 자주 만났으며 자니와는 성격 차이가 심하지만 나쁜 사이는 아니다. 키티와는 사귈 뻔했지만 결국 메리 제인을 지키려고 그 쪽으로 돌아선지라 키티는 삐쳐버렸다. 다만 그 후 화해했다.
킹핀을 데어데블 등과 함께 감옥으로 보냈지만, 노먼 오스본에 의해 친구 해리가 살해당하는 등 여전히 막장.
한 에피소드에선 닥터 옥토퍼스와 싸우다가 브라질까지 날아가서 온종일 걸려서 집에 겨우 도착했다.
피터의 인생이 워낙 험하다보니 닉 퓨리는 언젠가 피터가 너무 열받은 나머지 빌런이 될 것이라 예상해 스파이더 슬레이어란 로봇들을 양산해놓을 정도였다.[3] 하지만 피터는 아예 정부기관에서 자신의 인생을 가지고 논 클론 사가라는 참혹한 현실에까지 마주해 분노해도 결코 악인이 되진 않았고 이를 본 닉 퓨리는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다.
<얼티메이텀>에서는 지구 자전축이 틀어지며 물바다가 된 뉴욕의 시민들을 구조하다가 만난 헐크와 함께 데어데블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의 집인 생텀 생토럼에 가지만 온갖 다른 차원의 악마들이 빠져나오고 있었고 그중 하나였던 나이트메어가 공격해온다. 분노한 헐크가 나이트메어를 패고 나이트메어는 자신이 사는 차원으로 도망가는데, 헐크가 그 차원으로의 포털인 아크만타타의 구를 부숴버리자 일어난 엄청난 폭발에 휘말려 마스크만 남고 사망한 것으로 주변 인물과 사건 종료 후 언론에 알려졌다.[4] 그러나 얼티메이텀의 희생자를 기리는 Ultimatum Requiem 중 하나인 Ultimatum Spiderman: Requiem 마지막에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건물 잔해에 깔려있던 피터를 발굴해내 생존한다.[5]
이후 JJJ 편집장이 스파이더맨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서 좋은 기사를 쓰기 시작해 경찰들이 그를 보면 만나서 영광이라고 하고 시민들도 스파이더맨을 응원하는 등 스파이더맨으로써의 인생이 확 바뀌었다. 하지만 <얼티메이텀> 때문에 커진 반 뮤턴트 운동 때문에 골치를 썩던 도중[6] 카멜레온에게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피터의 정체를 안 카멜레온 남매는 피터의 인생과 스파이더맨의 명성을 완전히 망쳐놓았고 이로 인해 당시 사귀고 있던 그웬과 헤어지고[7]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는 등 다시 고생하게 된다. 다행히 같이 카멜레온 남매에게 붙잡혔던 JJ 편집장이 피터의 정체를 깨닫고 스파이더맨은 무죄라고 기사를 냈고[8] 그웬이 헤어지기 전에 MJ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였기 때문에 다시 MJ와 이어지는 등 메인 유니버스에 비해 비교적 원만한 편이다.
2022년까지 기준으로 마블 언리미티드에서 가장 많이 읽힌 시리즈이기도 하다.( #)
2. 연재 당시 인기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흥행에 대한 팬덤의 통념은 사실 일부 과장된 면도 있다. 주로 얼티밋 유니버스 최고 흥행작이자 전성기에는 동시기 메인 유니버스의 본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압살했다는 것인데, 오히려 다른 얼티밋 유니버스 작품들에 (초동) 판매량이 밀리던 시기도 적지 않았으며[9] 얼티밋 유니버스 전성기 시절에도 본가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판매량보다 높았던 적은 사실 별로 없다.2000년 9월에 나온 첫 이슈는 5만 부 정도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나름 높기는 하지만 당시 판매량 차트의 최상위를 점령하던 엑스맨 시리즈[10]와 ‘어벤저스’를 제외한 나머지 메이저 타이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등) 수준이었다. 실제로도 2000년 12월에 얼티밋 엑스맨이 보다 보니 메인 유니버스보다 덜 유치한 것 같은 느낌의 얼티밋 유니버스 + 당시 인기 최고였던 엑스맨 시리즈 + 신규 런칭 타이틀 효과로 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이후 한동안 얼티밋 엑스맨이 얼티밋 스파이더맨보다 꽤 큰 폭으로 더 팔렸었는데, 그럼에도 얼티밋 스파이더맨이 얼티밋 유니버스 판매량을 지탱했다고 여겨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판매량 추이를 따라가면 그 이유들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우선 특이하게도 #1 이후로 무조건 판매량이 떨어진다는 미국 만화 업계의 상식에 역행하여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2를 제외하면 꾸준히 (초동) 판매량이 상승하여 2001년 4월 #8부터는 매달 최소 8만 부 판매량을 달성하더니 그 이후로는 동시기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로 스토리 작가가 변경되면서 판매량 9만 부~10만 부 선에 안착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바로 밑에 잔류하며 수개월 연속 꾸준히 10위권에서 내려오지 않았다.[11] 덕분에 스파이더맨이 어벤저스를 제치고 엑스맨과 더불어 코믹스 판매량 탑2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상식에 벗어난 역주행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마블에서 처음부터 얼티밋 스파이더맨 이슈들의 리프린트를 이례적으로 반복해서 이슈 공급량부터 수요에 무관하게 늘린 데다가, TPB 단행본을 일반 서점을 넘어서 월마트 같은 대형마트 등 유통이 가능한 경로라면 어디든 손실을 어느 정도 감안하면서 과잉공급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작품의 퀄리티가 어느 정도 보장되었기 때문인지 공급을 도박에 가깝게 늘린 것이 일종의 입소문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12] 슈퍼히어로 장르 미국 만화로서는 드물게도 초창기 흥행과 인지도 상승에 단행본이 매우 큰 역할을 한 사례였다. 미국 만화 시장에서 단행본 판매량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어 이제 와서 통계 자료를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레딧 등 미국 커뮤니티에 떠도는 본토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TPB로 입문을 먼저 하고 최신 분량을 이슈로 따라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일반 서점이나 마트에서 단행본을 접해 읽은 코믹스 팬이 아닌 사람들도 흔했다고 한다.
한편, 얼티밋 유니버스의 어벤저스인 얼티미츠의 연재가 시작되며 얼티밋 엑스맨에 이어 얼티미츠에게도 흥행이 밀렸으나, 여전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함께 판매량 최상위에 머물렀다. 이때 얼티미츠도 코믹스 판매량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얼티밋 유니버스의 메이저 작품들이 메인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하는 엑스맨과 스파이더맨 만화들을 제외한 마블 코믹스 판매량 상위권을 책임졌다. 그래서 이 당시 다른 얼티밋 유니버스 작품들보다 판매량이 밀린다는 말도 흥행을 못했다는 말이 전혀 아니었다.
그러다가 2002년 하반기에는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버프를 가장 직격으로 받아서 9만 부, 10만 부를 넘겨 얼티밋 엑스맨을 누르고 이슈 기준 얼티미츠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얼티밋 유니버스 타이틀이 되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는 이벤트나[13] DC에서 왜인지 번갈아가며 최상위권의 판매량을 한 명씩 돌려먹고 서로 양보하던 배트맨과 슈퍼맨, 중간에 반짝 유행한 일부 외부 IP 코믹스들을 제외하면 본가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엑스맨 시리즈 만화들과 더불어 거의 매달 10위 내의 판매량을 자랑할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다.[14] 뒤로 갈수록 영화 거품이 빠지면서 얼티미츠나 얼티밋 엑스맨에게 다시 순위를 내줬지만 여전히 10권 내에서 머물렀으며, 그때도 얼티미츠와의 리미티드 시리즈 크로스오버 ‘얼티밋 식스’는 얼티밋 스파이더맨 이슈보다도 더 많이 판매되어 5위권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새로 연재를 시작한 얼티밋 판타스틱 포가 첫 번째 스토리아크 내내 5위권을 유지하여 또 밀렸지만, 두 번째 스토리아크에 들어가자마자 얼티밋 스파이더맨과 얼티밋 엑스맨이 앞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동안 얼티밋 판타스틱 포의 순위는 그 밑으로 내려갔다.
한편, 본작의 스토리작가인 벤디스가 메인 유니버스에서 어벤저스를 다시 부흥시키고 얼티미츠 2가 연재되며 영화 버프가 빠진 이후 변동 폭이 커진 순위뿐 아니라 절대적인 판매량도 점점 하락하였는데, 이 시기 DC 코믹스 만화들과 하우스 오브 엠 이후 마블의 메인 유니버스 만화들에게 소비자층을 빼앗기며 얼티밋 유니버스 만화들의 파이가 급격히 축소되었다. 결국 마블의 시빌 워와 DC의 52 이후로 얼티밋 유니버스는 대형 이벤트들을 상시로 진행하는 마블과 DC의 메인 유니버스들 작품들에 밀리게 되었고, 결국 얼티밋 유니버스가 승부수였던 얼티메이텀 이후 대규모 리런치에서 재기에 실패하면서 얼티밋 스파이더맨과 리런치 효과를 받은 얼티미츠류 타이틀만 고정 팬층을 유지했으나 이마저도 각각 월 판매량 3만 부 대, 4만 부 대로 폭락한 신세였다.[15]
결국 그나마 팔리던 얼티미츠와 얼티밋 스파이더맨을 콜라보하면서 얼티밋 유니버스 전체의 판매량을 다시 높이려는 계획으로 얼티밋 피터의 사망이 예고되었다. 쉴드의 내분을 다룬 얼티밋 어벤저스 vs 뉴 얼티미츠와 엮어서 진행된 “스파이더맨의 죽음” 스토리로 #160에서 피터가 실제로 사망한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16만 부에 달하는 판매량으로 얼티밋 유니버스에 마지막으로 월 판매량 1위를 선물하고 떠났다.
이후 마일스가 주인공이 되자 4만 부는 유지하나 싶더니 결국 3만 부 대로 돌아갔고,[16] 초반 판매량은 높았던 얼티메이텀과 달리 비슷한 포지션의 카타클리즘은 그냥 묻혔다.[17] 심지어 기존 이슈 넘버링을 총합한 기념비적인 #200도 판매량이 4만 부에 그쳤고, 곧이어 얼티밋 피터가 부활하는 스토리를 진행했음에도 판매량이 월 3만 부 대를 못 벗어났다.
말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그야말로 얼티밋 유니버스 만화 중 가장 롱런하고, 결국 얼티밋 유니버스를 마지막까지 지켜준 타이틀이었고, 현재 마일스의 위상에 비하면 사실 절대적인 판매량은 신통치 않았다 하더라도 피터를 잇는 2대 스파이더맨으로서 마일스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은 환영 받았기에 시크릿 워즈를 통해 메인 유니버스로 넘어가 캐릭터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어딜 가나 단행본이 없는 데가 없던, 첫 해 상상을 초월한 판매량으로 얼티밋 유니버스를 출발시킨 개국공신이면서 얼티밋 유니버스가 힘들 때 유니버스 내 최고 판매량의 선을 최대한 유지시켰고, 얼티메이텀 이후 얼티밋 유니버스를 읽지 않는 팬들에게는 들려오는 소식이 주로 피터의 사망과 흑인 소년이 피터의 후계자란 것, 그리고 메인 유니버스의 피터가 마일스와 만난 에피소드 정도였을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마지막까지 얼티밋 유니버스를 지탱한 작품으로 인식된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구) 얼티밋 유니버스 연재 종료 후 그 핵심 타이틀 중 엑스맨과 판타스틱 포는 얼티메이텀 때 주요 인물들이 다수 사망하거나 리드의 변절로 팀이 완전 해체하면서 메인 유니버스와 괴리감이 지나치게 심해져 다시 찾아 보기는 영 껄끄러워졌고, 얼티미츠 쪽은 초창기에 현실적인 것보다도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향으로 전개되어 굳이 선정적이기보다는 보다 현실성에 초점을 맞춘 얼티밋 스파이더맨 쪽이 이제 와 찾아 보기에는 거부감이 덜할 수 있다는 장점이나, 실사영화들을 비롯해 21세기 스파이더맨 미디어믹스에 미친 영향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더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실제 당시 월간 코믹스 초동 판매량 통계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메인 유니버스와의 차이
능력은 메인 유니버스와 별 차이 없지만 빌런들은 상당히 바뀌었다. 특히 그린 고블린은 헐크 같은 괴물로 변신하며 불을 뿜는다. 그리고 스파이더맨과의 관계는 시리즈사상 최악인데 피터 본인을 포함해서 피터의 가족이나 지인들을 모두 소멸시켜버리려 할 정도로[18] 증오하는 수준이다.또 스파이더맨 최고의 악당 JJ 편집장이 댄디하고 어른스러운 간지 중년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JJ 편집장 항목 참고.
4. 죽음
카멜레온 사건 이후 쉴드에서 논의가 있었다. 얼티미츠의 탑 3인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과 당시 쉴드의 수장이던 미즈 마블이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다.아이언맨은 스파이디가 아이언맨 슈트의 기능[20]을 이용해 자신을 도운 것을 높이 샀고, 반대로 캡틴은 스파이더맨의 실수로 일이 커졌다고 못마땅해했다. 하지만 캡틴의 주의 부족 때문이었으며, 스파이디가 인명 피해를 줄였다고 토니에게 지적을 받았다. 토르는 어린 소년이 용감히 싸우는 데 감명을 받았다.
그런 와중에 쉴드는 슈퍼 솔저 혈청 불법 거래 건으로 흑막에 의해 이간질되어 닉 퓨리가 이끄는 얼티밋 어벤저스와 캐럴 댄버스가 이끄는 얼티미츠가 붙게 된다. 이 싸움에 스파이더맨이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혼란을 틈타 탈옥한 시니스터 식스를 막기 위해 주변을 지나가던 스파이더맨이 퍼니셔가 캡틴 아메리카를 저격[21]하려던 것을 스파이더 센스로 인해 감지하고 막다가 총을 맞게 된다.[22]
깨어나보자 아무도 없는 것에 역시 스파이더맨 그만둬야한다고 중얼거리다가 시니스터 식스가 자기 집에 공격하러 가는걸 보고, 치료할 시간도 없이 달려간다.[23] 사투 끝에 다른 사람들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사망. 삼촌을 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가족을) 지켜냈다면서 메리 제인의 품속에서 "내가 해냈어요(I did it)"라고 계속 중얼거리다 마지막 미소를 짓고 이내 숨을 거둔다.
스파이더맨이 일하던 신문사 데일리 뷰글에서 나온 신문.
스파이더맨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성당.[24] 스파이더맨 안쓰러운 일생 중에서도 최후가 가장 대우가 좋고 비장하며 영웅다운 명예로운 퇴장이기에 팬들사이에선 이때를 스파이더맨의 일생의 리즈시절로 친다.[25] 실제로 Spider-Men에 보면 616의 피터를 보고 죽은 애 모욕하냐며 니 코스튬 따로 구하란 핀잔을 들었고 편의점의 아줌마는 스파이더맨 목걸이를 하고 경의를 표한다고 얘기하는 등 사망 이후엔 영웅의 아이콘이 되었다.
소녀가 메이 숙모 보고 스파이더맨의 엄마냐고 묻고 엄마가 아니라 숙모라고 하지만 어머니나 다름없는 존재는 맞다고 한다.
소녀는 스파이더맨이 화재가 난 집에서 자신을 구해준 적이 있다고 말한다.
소녀가 "안아드릴까요?"라고 묻자 메이 숙모는 울면서 그녀를 끌어안는다.
스파이더맨의 죽음 이후는 아예 '후유증(Fallout)'이라는 이름의 스토리 아크 취급. 얼티밋 세계관에 큰 변화를 보여준다.
- 캐럴 댄버스가 재임 중 쉴드 내부에서 생긴 사건에 스파이더맨이 휘말려 죽은 책임으로 쉴드 수장에서 내려오고 닉 퓨리가 다시금 쉴드의 수장이 된다.
- 스티브 로저스가 충격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버린다. 이후 미국이 내전에 휘말리자 다시 복귀한다.
- 피터의 친구들인 키티 프라이드, 아이스맨, 휴먼 토치 등이 은신하게 된다.
- 그웬 스테이시와 메이 숙모 등이 토니 스타크의 호의로 프랑스로 이사하게 된다. 그러나 2대 스파이더맨 마일즈가 활동을 시작한 후 다시 돌아온다.
- 피터 파커가 오딘에 의해 발할라로 초대받았다.
5. 부활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 #200에서 피터 파커 2주년 추모식이 있었는데, 피터의 지인들이 모여 '피터가 살아있었다면 어땠을까' 라고 자신이 상상했던 것들을 나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그 모든 것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마일즈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1편에서 익숙한 5:5 가르마 피터 파커가 등장하여 웹슈터를 돌려달라고 요구한다!
#2에서는 당연히 깜작놀란 마일즈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마일즈를 주먹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웹슈터를 가지고 사라진다.
#3에서는 피터 파커와 같은 날 죽은 그린 고블린도 돌아와서는 마일즈와 싸운다. 하지만 #4에서 원조 스파이디 코스튬을 입은 피터가 참전. 그린 고블린을 함께 물리친다.
#6에서 피터의 설명으로 죽기 직전까지 모든 기억이 남아있고 눈을 떠보니 애틀랜타의 버려진 연구소였다는 점이 밝혀졌다. 피터는 그 길로 바로 퀸즈로 돌아와 #200 그날 밤에 메리제인과 재회하고 자신의 무덤을 판다. 피터 파커의 묘에는 시체가 없는 상황. 클론인지 아니면 진짜 본인이 죽음에서 부활한 것인지는 더 지켜보아야겠지만 2014년 초반 얼티밋 이벤트였던 카타클리즘의 여파가 아닌가 추측된다.
그 후 마일즈와 협공해 다시 나타난 그린 고블린을 완전히 쓰려트리고 그 후 자기 자신이 어떻게 부활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메리 제인과 함께 잠적한다.
다만 그후 얼티밋 유니버스는 시크릿 워즈의 여파로 붕괴되었으니 피터도 거기에 휘말려 사망한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스파이더맨 2[26]에서 얼티밋 유니버스와 함께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등장이 없어서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외 팬들은 고블린이 말했던 OZ 혈청의 느리긴 하지만 사실상 불사신과 같은 재생 능력으로 인한 부활로 추측하고 있다. 동시기 죽었다고 알려진 고블린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재개한 것도 있고, 얼티밋 피터의 능력에 관여한 거미는 OZ 혈청 실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6. 마일즈 모랄레스
이후 차기 스파이더맨이 흑인 소년 마일즈 모랄레스(Miles Morales)[27]라는 게 알려져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찬성측은 다문화/다인종을 다룬다는 점에서 좋은 의견을 보였고 반대측은 인종차별적인 의견을 제외하면 과거에 스파이더맨을 다른 인물로 바꾸려던 시도가 모두 실패로 끝났고(특히 스칼렛 스파이더) 작중 16살인 피터보다 더 어린 13세의 주인공이 나오는건 오히려 안 좋지 않나-하는 의견도 있다. 즉 반대쪽은 대체적으로 스파이더맨은 오직 피터 파커라는 의견.[28]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평이 늘어가고 있으며 마일즈의 팬도 생기고 있다.마일즈는 대체적인 능력은 피터와 비슷하지만 리셋되기 전에 생겼던 손목에서 나오는 독침이나 피터는 없었던 전기 쇼크, 스텔스 기능등을 가지고 있다. 단 스파이더 센스는 갖고는 있으나 무슨 능력인지 이해를 못해 활용을 못하고 있다.
가족관계나 교우관계 모두 좋은 편이며, 아버지가 뮤턴트나 슈퍼 히어로를 싫어한다는 점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게 고민이다. 그래도 마일즈가 스파이더맨임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인 강케 리(Ganke lee)[29]가 진심으로 격려하고 적절하게 조언해 주는 훈훈한 녀석이라는 점에서 피터보다는 운이 좋은 편이다.
평범한 삶을 원했기에 처음엔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싫어했으나 피터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충격받았다. 같은 힘을 가진 자신이 도왔어야 했다고 자책했는데, 강케는 제대로 전투훈련도 받지 않은 네가 도우려했다면 오히려 방해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며 침울해진 친구를 위로해주었고 그 후 장례식에 갔다가 그웬으로부터 위대한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피터의 좌우명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2대 스파이더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파이더우먼이나 닉 퓨리 등에게[30] 그만두라는 권고(겸 협박)를 받고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마침 탈옥한 일렉트로를 잡는데 공을 세우면서 2대 스파이더맨으로 인정받는다.[31]
얘도 피터처럼 삼촌의 죽음이 트라우마다.
그러나, 피터의 삼촌 밴과는 달리 마일즈의 삼촌 애론(Aaron)은 악당이었으며[32] 마일스의 정체를 알고[33] 이용해먹으려다가[34] 이를 거부한 마일스와 싸우다가[35] 사용하던 무기가 고장나 폭발, "너도 나와 다를 게 없다"는 유언과 함께 마일즈 눈앞에서 죽었다.[36]
2012년 6월 말에 시작된 미니 시리즈 Spider-Men에서 마일즈는 미스테리오를 막다가 얼티밋 유니버스로 오게 된 지구616의 피터 파커를 만나게 된다. 자세한건 밑의 항목 참조.
이렇게 잘 나가는듯 싶었으나 아버지가 크게 다쳐서 의식불명이 돼버리고 뒤를 이어서 베놈과의 싸움에서 어머니가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더 이상 스파이더맨 안해!'(Spider-Man No More)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스파이더맨이 다시 되었으나 갤럭투스 침공 도중 아버지에게 정체를 드러낸 뒤 분노한 아버지는 아들을 두고 사라지게 된다.
마일즈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1에선 여자친구인 케이티 비숍에게 정체를 드러낼까 고민중. 가끔씩 자신의 옛 아파트에 들러서 아버지가 돌아왔나 체크한다. 어느날 자기 아파트로 돌아왔는데 인기척이 들려 이를 확인해보지만... 마일즈를 반기는 것은 피터 파커였다.[37]
7. Spider-Men
스파이더맨(Spider-Men)이란[38] 이슈가 연재되었다. 원래 세계관의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이 미스테리오를 막으려다가 사고로 얼티밋 유니버스로 가서 마일스 모랄레스와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얼티밋 유니버스에 와서 시민을 구해주고 나니 "야 임마, 구해준 건 고마운데 피터 파커의 유니폼 입어서야 되겠냐"는 핀잔을 들었다.[39] 결국 마일스 모랄레스와 오해로 인한 한판 싸움 끝에 실드에게 잡혀 닉 퓨리와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평행세계로 왔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마일스에게 얼티밋 세계관의 피터 파커에 대한 얘기를 들으려 하던 중 미스테리오에게 습격당한다. 이후 얼티밋 미스테리오의 공격은 막아내지만 피터는 마일즈와 헤어졌고 이후 자신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얼티밋 세계의 자신은 죽었음을 알고 얼티밋 세계의 메이 숙모와 그웬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처음엔 그를 못알아본 메이 숙모와 그웬에게 혼쭐나고, 나중에 정체를 밝히긴 했는데 똑같은 외모로 사칭한다며 얻어맞고 뒤늦게 나타난 마일스가 오해를 풀어준다. 진실을 알고 충격받은 메이 숙모가 기절한 사이 피터와 얼티밋 그웬은 대화를 나누고 나중에 깨어난 메이 숙모도 피터를 인정하게 된다. 실드에서 데리러 와서 헤어지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다시 피터를 만나게 돼서 기쁜 메이 숙모와 그웬을 보게 되었으니 피터가 얻어맞을 때 했던 후회와 달리 끝은 좋았던 셈이다. MJ는 그웬의 전화를 받고 왔다가 피터를 먼발치에서만 보고 돌아가 울었다.마지막엔 미스테리오가 "내 눈으로 스파이더맨이 고통받는걸 봐야 된다."는 강박감에[40] 얼티밋 세계로 직접 가버렸는데 기다리고 있던 스파이더맨과 얼티미츠에게 붙잡힌다. 포탈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피터는 마일즈에게 본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온갖 격언을 들려주고 축복까지 해준다. 겨우 피터 파커는 원래 세계로 돌아갔고 집에 돌아온뒤 마일스 모랄레스의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데...표정이 영 안좋아보이는 상태로 이야기가 끝난다.[41]
이후 Spider-Men II에서 피터가 본 것이 무엇인지 밝혀진다. 다름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나왔다. 616에도 마일즈가 있을 것이라고 검색해봤지만 깨끗하게 아무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당황했던 것이다.
연재가 계속 되면서 그 정체가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윌슨 피스크의 둘도 없는 절친이었다. 감옥에 있던 윌슨 피스크를 위협하던 마약중독 살인자를 처리하면서 그의 친구가 된뒤 윌슨이 킹핀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와 함께했다. 616의 마일즈 또한 윌슨을 구하면서 얼굴이 엉망이 되지만 그가 호감있던 여인과 교제하기 위해 그를 도운 윌슨에게 깊은 우정을 느끼고 있었는데, 마일즈가 이 여인과 함께 하고 암흑가 인생을 청산하려해서 친구를 위해 윌슨 피스크가 마일즈에 대한 기록을 모조리 삭제해버렸다. 그래서 피터가 마일즈에 대한 정보를 찾을수 없었던 것이다.
616 마일즈는 태스크마스터와 손을 잡고 범죄를 저지르는데 이 과정에서 얼티밋 마일즈와 마주하게 된다.
8. 얼티밋 스파이더맨(2024)
2024년부터 연재 시작. 기존 얼티밋 유니버스 복귀 떡밥을 진행하던 도니 케이츠가 교통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 등을 겪으며 작가가 조나단 힉맨으로 교체된 얼티밋 인베이전의 전개 결과 결국 지구-6160에서 새로운 얼티밋 유니버스가 시작되었다.[42] 이에 따라 새로운 얼티밋 스파이더맨 연재도 시작했다. 작가는 얼티밋 인베이전과 같은 조나단 힉맨.2024년 6월 기준으로 본 문서에서 이 항목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의 서술은 전부 과거 지구-1610을 배경으로 하는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얼티밋 스파이더맨(2000)과 그 후속 타이틀들에 대한 설명뿐임에 유의하자.[43]
9. 기타
- 얼티밋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기에 처음 이 작품을 읽는 데에 있어 어떤 사전 지식도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점차 다른 얼티밋 유니버스 작품들과의 연계를 늘려나가기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영상화시 많이 참고되는 세계관이기도 하다. 얼티밋 스파이더맨(TVA)의 지구-12041,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지구-1610B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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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작품은 2000년 연재 시작 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면서 MTV와 당시 스파이더맨 애니화 판권을 소유 중이던 소니에서 2003년에 일찌감치 애니화하기로 정한 만화였다. 원작자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직접 스토리 작가로 참가하여 제작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등 이후 2005년에 발매된 얼티밋 스파이더맨 콘솔용 게임처럼[44] (아트스타일만 제외하면) 원작에 굉장히 충실한 애니메이션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작에도 일부 영향을 받았고 역시 2000년대 스파이더맨을 재부흥시킨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영화가 상상 이상의 대흥행을 하자 MTV와 소니 측에서 영화판 설정을 베이스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는 쪽으로 선회하여 스파이더맨: 신 애니메이션 시리즈(일명 TNAS 혹은 MTV스파이더맨)가 대신 나오게 되었다.
이후 일부 컨셉아트와 개발 중이던 오프닝 영상 등이 유출되었고 2024년 기준 스파이더맨 팬덤에서 이 당시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 중이다. # 2024년 6월에 미완성 애니메틱을 비공개 시연하여 일부 초청 받은 스파이더맨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조시 키턴을 섭외해 짧은 스파이더맨 팬애니에 더빙을 성사시킬 정도로 스파이더맨 팬애니 계에서는 유명한 브라운테이블이 직접 보이스 액팅에 관여하면서 본인이 피터 파커의 목소리를 맡았는데 이 또한 조시 키턴의 스파이더맨 향이 나는 개성 있는 스파이더맨 목소리라며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45] 애니메틱 시사회에 참석했던 사람의 글을 보아 코믹스 스토리 이외의 팬애니의 자체적인 각색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해당 프로젝트의 헤드라이터는 추가로 벤디스의 얼티밋, 힉맨의 얼티밋처럼 "새롭고 재미있되 본질을 잃지 않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혀, 벤디스의 얼티밋 스파이더맨과 같은 길을 가지는 않을 것임을 알렸다. # - 2012년에 나온 동명의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TVA)도 2010년 즈음 처음 제작이 발표될 당시에는 벤디스의 이 코믹스를 애니화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대략 코믹스에서 피터가 사망할 때와 비슷한 시기에 추가 공개된 정보를 통해 실제로는 거의 완전히 독자적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변경되었음이 드러났다.
- 연재 기간에 비해 이슈 숫자와 제목이 꽤 혼란스러운 편이다. 얼티메이텀 타이인 #133 이슈를 끝으로 2009년에 다른 그림체와 시간대상 이전 연재분의 수개월 후를 배경으로 리런치되었다가 150번째 이슈부터 스파이더맨의 죽음 스토리 아크에 드러서며 #160까지 리런치 이전의 그림체와 이슈 숫자로 복귀한다. #160에서 피터가 죽고,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하는 작품의 타이틀은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이 되었고 총합 200번째 이슈에는 얼티밋 스파이더맨 #200으로 일시적으로 타이틀을 되돌렸다. 이때 피터의 부활 스토리를 시작으로 마일스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Miles Morales: The Ultimate Spider-Man)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해 시크릿 워즈 이전까지 사용했다.
- 일반적으로 실물 소장에는 하드커버로 나온 얼티밋 콜렉션(2000년~얼티메이텀까지의 연재분과 2009년 리런치 연재분을 모두 포함) 총 12권 + 스파이더맨의 죽음 옴니버스(스파이더맨의 죽음 관련 얼티밋 스파이더맨 이슈, 얼티밋 어벤저스 VS. 얼티밋츠 등 수록)이 추천된다. 그러나 이 책들은 이미 절판되었으며 중고 물품도 매물 수가 많이 줄어든 상태였는데 2018년과 2019년에 판매한 마일스 모랄레스 옴니버스(얼티밋 유니버스에서의 마일스가 주인공인 이슈 전부 수록)[46] 판매 이후 2022년 1월에 옴니버스 볼륨 1이 재판되며 소장의 길이 열렸다. 기존 옴니버스는 볼륨 1만 2012년에 나오고 볼륨 2부터는 발매되지 않았다. 분량상 옴니버스 볼륨 1은 얼티밋 콜렉션의 3권까지에 해당하며 스파이더맨의 죽음까지 쭉 찍어낸다면 총 5권까지 나올 수 있다. 마일스 모랄레스 옴니버스도 2022년 7월에 재판된다.
- 국내에는 피터가 죽은 #160과 마일스 모랄레스의 첫 스토리아크를 담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는 누구인가?'[47]만이 마일스 모랄레스의 추천 입문서 형태로 정발되었다. 종이책 발매 이외의 경우도 포함하면 2021년 12월부터 네이버 웹툰에 올라온 스파이더맨 만화 단편 모음[48] '스파이더맨 단편선'에 Spider-Men이 '두 스파이더맨'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되었다. 이후 2022년 8월 11일부터 정발된 마일스 모랄레스 이후 분량이 웹툰 한정으로 공개된다. 아마 2018년 마일스 솔타의 내용이 얼티밋 유니버스에서의 내용과 연관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
머리가 엄청 둥그레 보이는데 이는 피터가 머리카락을 자르기 싫다고 버티던 시기의 그림이라 그렇다. 작중에도 피터의 전/현 여친 셋이서 피터에게 "너 니 사진 봤냐? 머리가 완전 둥그렇잖아!" 라면서 머리를 억지로 자르게 만든다.
[2]
이 게임만큼은 코믹스와 관계가 상당히 있다. 간단한 설명은 역시 스파이더맨 게임 시리즈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3]
사실 What if? 시리즈에서도 여러가지가 스파이더맨이 인생의 불공평함을 견디지 못하고 악당이 되는 시나리오다.
[4]
그 자리에 있던 닥터 스트레인지도 스파이더맨이 죽은 것으로 여기고 스파이더맨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며 남아있던 도르마무와 싸우나 정작 본인이 죽어버린다.
[5]
해당 코믹스 자체는 JJJ 편집장이 얼티메이텀 중 죽은 것으로 알려진 스파이더맨을 기리는 기사를 쓰는 형태로 과거에 있었던 스파이더맨의 이야기 두 개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두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현재에서 스파이더맨이 구조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6]
스파이더맨 본인이 뮤턴트라고 구박받은 건 아니지만 키티가 쫒기게 된 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7]
그웬은 이미 피터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일련의 사건들이 피터의 잘못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피터가 정말로 좋아하는게 메리제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헤어진것이다. 따라서 헤어진 이후로도 피터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다.
[8]
거기다가 편집장은 세계와 싸워서라도 스파이더맨을 지켜내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9]
아래에서 특별히 초동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아도 출처 자료의 월간 판매량 기준이 미국에서의 ‘초동’ 판매량임을 유의하자. 곧 다른 주석에서 상세히 설명하겠지만, 당월 초동 판매량이므로 재주문 판매량이나 다음 달에 이어진 판매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뒤의 설명이 전혀 다른 내용이 되어버린다.
[10]
90년대 애니메이션와 코믹스 엑스맨 시리즈 자체 대형 이벤트 등으로 붐이 일어난 후 실사영화로 그 붐이 연장되며, 재테크 거품 폭발로 한순간에 시장 전체 판매량이 급락하여 대부분의 인기 시리즈의 위상이 휘청거린 와중에도 엑스맨 시리즈는 2000년부터 2001년까지는 미국 만화 매월 판매량 10위권을 거의 엑스맨 관련 타이틀이 채우고 있었다. 이후에도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디스어셈블드와 뉴 어벤저스로 어벤저스의 인기를 높이기 전까지는 엑스맨 시리즈가 배트맨 시리즈나 다른 전통의 인기 시리즈들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1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스트라진스키가 맡은 첫 달보다 그 후 두어 달 정도 판매량이 상승하였으나 이때 스토리작가는 교체되었지만 리런치를 하지는 않았기에 #1을 단 판매량 증가 효과는 없었다. 순전히 그 전 스토리작가였던 하워드 매키 연재분보다 퀄리티가 크게 상승하여 9만~10만 부를 달성한 것이어서 좀 다르다. 9만~10만 부 달성 후 더 오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동안 그 정도 판매량이 유지되었다.
[12]
좀 더 구체적인 수치로 알기 쉽게 보강 설명하자면, 실제로 본 문단 최하단 코미크론 링크의 얼티밋 스파이더맨 #1~#2 해당하는 달의 페이지에는 초동 판매량 통계 자료에는 누락된 이슈 재주문율이 매우 높았다고 서술되어 있다. 즉, 통계에 드러나지 않은 판매량이 유의미하다는 것인데, 다른 출처에서 얻은 자료로 동일 사이트에서 정리한 연도별 실제 이슈당 총 판매량 평균(
#)에서 얼티밋 스파이더맨는 첫 해인 2000년에 35만 부라 적혀 있다. 이는 초동 판매량에서 당시 얼티밋 스파이더맨보다 높았던 당시 어벤저스 타이틀의 동시기 총 판매량 평균보다 훨씬 높고, 평균적인 초동 판매량과 총 판매량 차이보다 훨씬 크다. 이후 연도부터는 총 판매량이 초동 판매량에서 이례적인 차이가 나지 않는데, 초기에 초동 판매량이 무섭게 상승하던 것은 사실 재주문 판매율이 무지막지하게 높았던 것이 그 뒤에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자료 부족으로 인해 연도별 이슈 평균 총 판매량을 정리해둔 타이틀이 적어서 초동 판매량끼리의 비교를 할 수밖에 없고 대부분의 경우 실제로 타당하겠지만, 적어도 2000년에 출간된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이슈당 총 판매량이 일반적인 관례대로 초동 판매량에 비례하리라 봐서는 곤란하다는 말이다.
[13]
얼티밋 유니버스의 얼티밋 워나 마블 DC 콜라보 JLA/어벤저스, DC 코믹스의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등
[14]
특히 2003년 4월까지는 배트맨or슈퍼맨과 얼티밋 스파이더맨이 1, 2위를 다투고 바로 밑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두고 그 뒤에 엑스맨 시리즈가 줄을 잇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15]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리런치 이후 신규 팬에 좋을 거라 생각해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벤디스의 스토리도 진지하고 섬세하던 전에 비해 가볍고 유치해지면서 작화도 가벼워진 분위기에 맞게 기존 마크 배글리 작화와 매우 이질적인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바뀌어서 오히려 판매량이 2만 부 정도 더 줄었다.
[16]
메인 피터가 일시적으로 얼티밋 유니버스에 넘어온 스파이더맨: 월드 콜라이드(Spider-Men)만 5만 부 정도로 메인 유니버스 판매량 중상위권에 있었다.
[17]
카타클리즘 타이인은 스파이더맨도 포함하여 막판에 전부 월 판매량 2만 부 대까지 추락했다.
[18]
메인 유니버스의 노먼도 피터의 가족을 건들기는 했으나 여기에 비해보면 그나마 정상적(?)인 적대관계일 정도다.
[19]
하지만 나중에는 베놈이 몸 안의 심비오트를 다 가져가면서 평범하게 살게 된다.
[20]
토니가 잡지에 썼던 슈트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응용했다. 토니는 그 내용을 이해했냐면서 놀라워했다.
[21]
죽이려던 게 아니라 격양된 상태에서 닉 퓨리와 몸싸움을 벌이던 캡틴 아메리카를 멈추려 허벅지를 저격하려고 한 행동이였다. 그런데 피터가 이걸 막으려고 낮게 뛰어들어서 캡틴을 밀치는 바람에 피터의 왼쪽 복부가 관통된 것.
[22]
퍼니셔는 이 사고로 인해 난 죽어야한다며 엄청나게 자책했다.
[23]
사실 주변 사람들 모두 스파이더맨의 응급처치에 나섰으나 곧장 근처 로봇이 폭발하며 다들 다리 밑으로 떨어졌었다. 스파이더맨만 자신의 능력으로 위쪽에 붙었다가 기절했던 것.
[24]
실존하는 성당으로,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이다. 장례식 비용은 토니가 대주었다.
[25]
더욱이 시빌 워에서 캡틴의 사망과 비교되며 동급의 파장을 불러왔기에 그렇다.실제로 캡틴의 사망에 별다른 감흥은 못느꼈으나 피터의 사망에 눈시울을 적셨다는 팬들도 많다.
[26]
SPIDER-MEN II #5
[27]
재미있게도 원조 스파이더맨의 이름인 피터 파커도 이름과 성 앞글자들이 동일(Peter Paker)한데 마일즈도 이름과 성 앞글자들이 동일(Miles Morales)하다. 사실 마블 캐릭터중엔 이름과 성 앞글자들이
동일한
경우가
몇
있는데, 이는 건망증이 심했던
스탠 리가 캐릭터의 이름을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
[28]
이는 다른 인기 영웅/빌런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설정에 같은 능력치 등등 원래 캐릭터를 그대로 복사한듯한 캐릭터가 나와도 '속은 조금 다른 인물이에요~'라는 설정만 추가되면 원조 팬들이 '나의 XXX님이 그럴리 없다능!'...같은 이유로 캐릭터 교체 시도가 흐지부지된게 한두번이 아니다. 때문에 만화 제작사들은 결국 나중에 '사실 죽은줄 알았으나 훼이크!' 라든가 '죽었는데 부활!' 혹은' 죽은 캐릭터는 사실 딴 캐릭터!' 같은 설정으로 기어이 원조 캐릭터를 다시 사용하게 된다. 그나마 인기가 좀 덜하거나 사이드킥 같이 애초에 큰 주목을 받진 않는 경우는 어떻게 세대교체가 잘 된다만... 하지만 어쨌건 얼티밋 스파이더맨은 정말 죽긴 죽었다. 과연 피터 파커(...).
[29]
흑인인 마일즈와는 달리 한국계 동양인이다.
[30]
대화는 없었지만 그 자리에 아이언맨과 호크아이도 있었다.
[31]
단행본 표지의 검은 스파이더맨 복장을 닉 퓨리가 만들어서 스파이더우먼이 전해줬다. 그전까지는 강케가 선물한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고 활약했다.
[32]
'프라울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616세계의 프라울러는 빌런이 아닌 (다크)히어로쪽에 가깝다. 원래는 마일스의 아버지도 프라울러와 한패였으나, 마일스의 어머니와 사귀기 직전부터 손을 씻었다. 마일스가 악영향을 받을까봐 둘이 자주 만나지 못하게 막았지만 스파이더맨이 되기 이전의 마일스와 애론의 관계는 아주 좋았다. 명문학교에 합격한 걸 제일 먼저 삼촌에게 알리러 달려가고 그런 마일스를 축하하면서 애론은 넌 나처럼 나쁜 놈 되지 말란 훈훈한 충고까지 해줄 정도다.
[33]
마일스가 슈퍼거미에 물린 곳은 애론의 집이었고, 조카가 물린 걸 애론이 보았다. 애초에 애론이 오스코프社에서 도둑질하다가 슈퍼거미가 딸려 왔으니, 사실상 2대 스파이더맨을 탄생시킨 장본인인 셈이다. 참고로 이때는 얼티밋 피터가 죽기 11개월 전이다.
[34]
스콜피온을 제거하는데 도와주면 더는 건드리지 않겠다 해놓고 그 후에도 이용해먹으려 시도.
[35]
조카를 이용해먹으려한 주제에 싸우면서 자기가 마일즈를 (빌런으로) 키워낸 거라 개소리를 주장했다.
[36]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도 프라울러의 죽음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명령을 어기고 마일스를 살려줘서 킹핀의 총을 맞은 뒤 실망시켜서 미안하다며 "계속 나아가라"를 유언으로 남긴다. 여러모로 코믹스와 반대되는 부분.
[37]
이전 클론 사가와 마일즈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 #1에서 스파이더맨 모방범들이 나온 것으로 봐서 클론일 가능성도 높다.
[38]
스파이더맨들.
[39]
그리고 메이 숙모한테도 처음엔 "이 미친놈아, 그 옷 빨리 안벗어?" 하는 소리를 들었다.
[40]
사실 그냥 포탈만 닫았어도 미스테리오의 완승이다. 일단 지금 당장은 피터의 고향인 지구-616에선 피터 파커가 사라진 것으로 충분히 처리될 수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41]
사실 616 세계의 마일즈는 아주 오래 전 이슈에서 스파이더맨이 구해준 흑인 꼬마라는 루머가 있는데... 실제론 아무도 모른다. 오죽하면 616세계의 마일즈는 실드의 요원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42]
힉맨은 기존 얼티밋 유니버스(지구-1610) 때도 얼티메이텀 이후 리런치 된 얼티미츠 스토리를 써서 얼티메이텀 이후 얼티밋 유니버스 연재에 상당한 역할을 한 적이 있다.
[43]
정확히는
시크릿 워즈 직전 2014년의 ‘마일스 모랄레스: 얼티밋 스파이더맨(2014)까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44]
이쪽은 원작자 벤디스가 스토리를 써 원래 얼티밋 실버 세이블 등 일부 신캐들을 선공개하는, 코믹스와 동일 세계관의 살짝 미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을 마케팅 포인트의 하나로 삼았었다. 실제로도 원작과 그 분위기나 캐릭터성들이 거의 일치하고 당시 원작의 설정들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수준이다. 그러나 코믹스에서 이를 실제로 연재할 때 내용을 일정 부분 수정하면서 결국 코믹스보다 살짝 미래를 다룬다는 것은 더는 맞는 말이 아니게 되었다.
[45]
브라운테이블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팬애니를 올릴 때 본인이 스파이더맨 목소리를 더빙한 적이 있다.
[46]
시크릿 워즈 이후 메인 유니버스에 합류한 마일스 모랄레스 옴니버스도 따로 있으니 주의.
[47]
원제는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 Vol. 1: 마일스 모랄레스는 누구인가?(Ultimate Comics Spider-Man Vol. 1: Who is Miles Morales?')인데 이외의 얼티밋 스파이더맨 코믹스를 정발할 예정이 없는지 타이틀에서 얼티밋과 볼륨 번호를 뺀 채 발매했다.
[48]
특정 스토리아크 한 개나 외전 작품을 업로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