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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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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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colcolor=#000>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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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감독 | 김기덕 |
각본 | 김기덕 |
제작 | 이승재 |
주연 |
김기덕,
김영민,
서재경 오영수, 하여진 |
촬영 | 백동현 |
편집 | 김기덕 |
음악 | 지박 |
제작사 | 엘제이필름 |
배급사 | 코리아픽쳐스 |
개봉일 | 2003년 9월 19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105분 |
월드 박스오피스 | 2,380,788$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958명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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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9번째 장편 영화.2. 시놉시스
숲속 연못 위 그림처럼 떠 있는
암자를 배경으로
사계절을 따라 흐르는 인생 파노라마.
노승과 아이, 단 둘이 사는 숲속 연못 위의 작은 암자.
개구리 등에 돌멩이를 매달며 노는 봄날의 동자승… 소년으로 자란 어느 여름, 암자에 요양 온 소녀와 사랑에 빠져 산사를 등지고…
10여년 후 살인을 저지르고 가을 산사로 도피해온 남자는 고통에 절규하고… 겨울 산사로 되돌아온 중년의 남자는 이제 내면의 평화를 구한다.
이름 모를 여인이 버리고 간 아이와 함께 맞는 새 봄, 또 다른 인생의 사계가 시작된다.
봄
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을 저지르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의 허리에 돌을 묶는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힘들다고 하소연하자, 노승은 잘못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의 업이 될 것이라 이른다.
여름
사랑에 눈뜬 소년, 집착을 알게 되다.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되었을 때, 산사에 동갑내기 소녀가 요양을 하러 들어온다.
소년의 마음에는 소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차오르고, 노승도 그들의 사랑을 감지한다. 소녀가 떠난 후에 더욱 깊어가는 사랑의 집착을 떨치지 못한 소년은 산사를 떠나고…
가을
살의를 품은 남자, 고통에 빠지다. 절을 떠난 후 10여년 만에 배신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되어 산사로 도피해 들어온 남자.
단풍만큼이나 붉게 타오르는 분노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불상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자 그를 모질게 매질하는 노승.
남자는 노승이 나무바닥에 써준 반야심경을 새기며 마음을 다스리고… 남자를 떠나보낸 고요한 산사에서 노승은 다비식을 치른다.
겨울
무의미를 느끼는 중년, 내면의 평화를 구하다. 중년의 나이로 폐허가 된 산사로 돌아온 남자. 노승의 사리를 수습해 얼음 불상을 만들고, 겨울 산사에서 심신을 수련하며 내면의 평화를 구하며 나날을 보낸다.
절을 찾아온 이름 모를 여인이 어린 아이만을 남겨둔 채 사라지고…
그리고 봄
또 다른 인생의 새로운 사계가 시작되다. 노인이 된 남자는 어느새 자라난 동자승과 함께 산사의 평화로운 봄날을 보내고 있다.
동자승은 그 봄의 아이처럼 개구리와 뱀의 입속에 돌맹이를 집어넣는 장난을 치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개구리 등에 돌멩이를 매달며 노는 봄날의 동자승… 소년으로 자란 어느 여름, 암자에 요양 온 소녀와 사랑에 빠져 산사를 등지고…
10여년 후 살인을 저지르고 가을 산사로 도피해온 남자는 고통에 절규하고… 겨울 산사로 되돌아온 중년의 남자는 이제 내면의 평화를 구한다.
이름 모를 여인이 버리고 간 아이와 함께 맞는 새 봄, 또 다른 인생의 사계가 시작된다.
봄
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을 저지르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의 허리에 돌을 묶는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먹이며 힘들다고 하소연하자, 노승은 잘못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의 업이 될 것이라 이른다.
여름
사랑에 눈뜬 소년, 집착을 알게 되다.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되었을 때, 산사에 동갑내기 소녀가 요양을 하러 들어온다.
소년의 마음에는 소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차오르고, 노승도 그들의 사랑을 감지한다. 소녀가 떠난 후에 더욱 깊어가는 사랑의 집착을 떨치지 못한 소년은 산사를 떠나고…
가을
살의를 품은 남자, 고통에 빠지다. 절을 떠난 후 10여년 만에 배신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되어 산사로 도피해 들어온 남자.
단풍만큼이나 붉게 타오르는 분노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불상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자 그를 모질게 매질하는 노승.
남자는 노승이 나무바닥에 써준 반야심경을 새기며 마음을 다스리고… 남자를 떠나보낸 고요한 산사에서 노승은 다비식을 치른다.
겨울
무의미를 느끼는 중년, 내면의 평화를 구하다. 중년의 나이로 폐허가 된 산사로 돌아온 남자. 노승의 사리를 수습해 얼음 불상을 만들고, 겨울 산사에서 심신을 수련하며 내면의 평화를 구하며 나날을 보낸다.
절을 찾아온 이름 모를 여인이 어린 아이만을 남겨둔 채 사라지고…
그리고 봄
또 다른 인생의 새로운 사계가 시작되다. 노인이 된 남자는 어느새 자라난 동자승과 함께 산사의 평화로운 봄날을 보내고 있다.
동자승은 그 봄의 아이처럼 개구리와 뱀의 입속에 돌맹이를 집어넣는 장난을 치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3. 등장인물
- 동자승(김종호)
- 소년승( 서재경)
- 청년승( 김영민)
- 장년승( 김기덕)
- 노스님( 오영수)
- 소녀(하여진)
- 소녀의 어머니( 김정영)
- 지 형사( 지대한)
- 최 형사( 최민)
- 아기(송민영)
- 아기 엄마( 박지아)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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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5 / 100 | 점수 8.3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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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4% | 관객 점수 93%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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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 / 5.0 |
일반적으로 김기덕 감독의 최고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 김기덕의 작품을 불호하는 측에서는 일부 "천박하다"고 까지 표현하는 특유의 "날 것" 스러운 연출이 가장 적다고 평가 받는[4] 작품으로 대중적 평가가 제일 높은 편이며 비평에서도 불교적 세계관을 잘 묘사한 상위권에 속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5. 흥행
한국에서 금세 잊혀졌으나 미국에서 독립영화로서 상영관도 적게 홍보도 없이 개봉했음에도 238만 달러라는 상당한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당시 미국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이었다.역대 북미 개봉 대한민국 영화 수입 TOP 10 | ||
순위 | 작품명 | 수입 |
1위 | 기생충 | $53,369,749 |
2위 | D-WAR | $10,997,721 |
3위 |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 $4,809,800 |
4위 | 설국열차 | $4,563,650 |
5위 |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 $4,201,819 |
6위 |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 $3,509,917 |
7위 | 명량 | $2,589,811 |
8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2,380,788 |
9위 | 국제시장 | $2,300,121 |
10위 | 괴물 | $2,201,923 |
6. 여담
- 원래 노스님 역으로 김용옥을 내정해두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출연하지 못했다고 한다.
- 산사 촬영지는 경상북도의 주왕산 국립공원에 있는 주산지이다.
- 암자는 바지선 위에 만든 세트이기 때문에 배경이 회전하는 신비적인 연출이 되었다.
- 영화적 허용을 감안해도 경찰의 행동이 상당히 비현실적이다. 살인범의 사정을 봐주어 체포를 미루고 돕기까지 하는 건 물론, 기껏 음료수캔을 맞추기 위해 실탄을 발포하여 낭비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설정. 실제였다면 최소 정직 이상의 징계감이다. 근데 김기덕이나 그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영화 스타일이 대체로 이렇다. 중요한건 감독이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지 실제 사회나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의 고증은 애초에 영화에서 추구하는 바가 아니다.[5] 비슷한 비판은 김기덕의 다른 영화인 해안선, 나쁜 남자, 피에타 등에도 다 적용 된다. 이를테면 해안선에서는 해병대의 대민 집단 성폭행과 원하지 않는 임신, 나쁜 남자에서는 멀쩡한 여대생을 매춘부로 전락시키고 피에타에서는 사채업자 주인공이 보험금 받겠다고 빚진 사람들을 불구로 만드는데 보험회사가 보험금 자판기도 아니고 기초 조사도 안하고 돈 뽑아주는 곳도 아니고 일회성도 아니고 그 짓을 상습적으로 하는 등의 기상천외하고 황당해보이는 위법 행위들이 안걸릴리가 없지만 애초에 영화에선 논외인 것이다. 김기덕이 각본을 만든 풍산개 역시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 '여름' 편에서의 소녀와 '겨울' 편의 여인이 같은 이인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다. 아니라는 쪽은 "소녀는 속세에서 주인공을 배신했다 살해당한 아내"라는 의견이고, 맞다는 쪽은 "소녀와 아내는 별개의 인물이며, 여인이 소녀가 아니라면 굳이 암자로, 그것도 얼굴을 가리고 보여주길 거부한 채 찾아올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는 것. 셋 모두가 다른 인물이라는 해석도 있다. 다만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의견으로는 여인이 암자에 와서 보인 행동들을 설명하기 어렵고, 여인과 주인공이 만나서 보이는 행동들이 과거 소녀와 주인공의 로맨스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동일인물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편.
-
'여름'편 소녀의 어머니와 '겨울' 편에서 아기를 버리고 떠나는 어머니인 여인은 20년 뒤
다른 작품에서도 주역들의 어머니
사돈관계로 등장한다. 거기서도 한 어머니는 마음의 병이 든 자식을 치유하려 하고 다른 어머니는 여전히 자식을 버린다는 점이 재미있다. 박지아는 김기덕의 다른 영화인 해안선에도 출연하였다. - 2021년 오징어 게임이 대박을 치자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한 오영수가 비중있게 출연한 영화로 잠시 다시 주목받았다. 두 작품간 시차가 거의 20년에 달하는데도 오영수가 맡은 역할에서는 세월의 흐름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점이 포인트. 훗날 EBS 초대석에 출연한 오영수 배우는 촬영을 하고서 영화가 망할 것임을 직감했다고 한다. 그 밖엔 김기덕 감독이 직접 승으로 출연한 것은 옥의 티라며 원래도 안성기 등의 전문 배우가 출연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별개로 영화 자체는 훌륭했고 해외에서 사랑을 받아서 좋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