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11:40:40

존 오브 인터레스트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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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비스트 (2000) 탄생 (2004) 언더 더 스킨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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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브 인터레스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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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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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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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 2022년)
제76회
( 2023년)
제77회
( 2024년)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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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브 인터레스트 빛으로 상상하는 모든 것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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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편영화상
제95회
(2023년)
제96회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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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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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존 오브 인터레스트 (2023)
The Zone of Interest
파일:존 오브 인터레스트 메인 포스터.jpg
북미 포스터 ▼
파일:the zone of interest poster.jpg
장르 드라마, 역사, 전쟁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각본
원작 마틴 에이미스 - <The Zone of interest (2014)>
제작 에바 푸슈친스카
제임스 윌슨
벅스 하틀리
바르텍 레인스키
출연 산드라 휠러
크리스티안 프리델
랄프 헤르포스 ,,
촬영 우카시 잘
편집 폴 왓츠
음악 미카츄[1]
음향 조니 번
의상 말고르자타 카르피우크
촬영 기간 2021년 6월 ~ 2022년 1월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A24
파일:영국 국기.svg Film4
파일:폴란드 국기.svg Extreme Emotions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찬란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A24
파일:프랑스 국기.svg BAC Film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콘텐츠온
개봉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23년 5월 20일 ( 칸 영화제)
파일:미국 국기.svg 2023년 12월 8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24년 1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6월 5일
화면비 1.78:1
상영 시간 105분 (1시간 44분 48초)
제작비
북미 박스오피스 $8,659,464
월드 박스오피스 $48,975,567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47,340명 (2024년 6월 25일 기준)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평가
6.1. 평론가 평
7. 흥행8. 수상 및 후보9. 기타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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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토록 완벽한 집이 또 있을까요?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드라마 영화.

제76회 칸 영화제 그랑프리 및 칸 사운드트랙 수상작이자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국제영화상, 음향상 수상작이다.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첫 3대 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작이다.

2. 포스터

파일:The Zone of Interest poster 1.jpg
파일:the zone of interest poster.jpg
북미 공식 포스터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folding 한국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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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존 오브 인터레스트 런칭 포스터.jpg
파일:존 오브 인터레스트 메인 포스터.jpg
런칭 포스터 메인 포스터 }}}}}}}}}
파일:존 오브 인터레스트 수용소ver 일러스트 포스터.jpg
일러스트 포스터

3.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해외 2차 예고편

===# 기타 영상 #===
이동진의 언택트톡 예고편
조나단 글레이저 오스카 수상 소감
크리스티안 프리델의 인사 영상
메이킹 영상
30초 예고편
폴란드 소녀가 전하는 희망의 음악
메이킹 영상 2
존 오브 인터레스트 비하인드 3탄

4. 시놉시스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크리스티안 프리델)의 가족이 사는
그들만의 꿈의 왕국 아우슈비츠.
아내 헤트비히(산드라 휠러)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이 만발한 정원에는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집.

과연 악마는 다른 세상을 사는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5. 등장인물

  • 게르하르트 마우러 (다니엘 홀츠베르크)
  • 아르투어 리베헨셸 (사샤 마츠)
  • 클라우스 회스 (?)
    회스 부부의 장남. 1930년 2월 6일생[2]으로 작중 13~14세.
  • 하이데트라우트 회스 (?)
    회스 부부의 장녀. 1932년 4월 9일생. 작중 11~12세.
  • 잉에 브리기트 회스 (?)
    회스 부부의 차녀. 1933년 8월 18일생. 작중 10~11세.[3]
  • 한스 위르겐 회스 (?)
    회스 부부의 차남. 1937년생. 작중 6~7세.
  • 아나그레트 회스 (?)
    회스 부부의 삼녀. 1943년 9월 20일생. 작중 0~1세의 갓난아기이다.
  • 소피 (스테파니 페트로비츠)
    독일인 가정부.
  • 엘프리다 (?)
    독일인 유모.
  • 헤트비히의 친구 1 (마리 로자 티티엔)

==# 줄거리 #==
타이틀 로고가 나타나고, 기괴한 음악이 재생된다. 로고는 서서히 사라지며 소리만 들리는 검은 화면이 약 2분 11초간[5] 지속된다. 곧 새 울음소리와 매미 소리가 들리며 수용소 인근 강가에 함께 놀러간 회스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비추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이들은 재밌게 놀고나서 숲을 느릿느릿 걸어가며 집으로 돌아가고, 늦은 밤이 되자 집의 모든 불을 끄고 잠에 든다. 다음 날 아침, 가장 루돌프의 생일이 찾아오자 가족들이 출근하는 루돌프에게 깜짝 선물로 목조 카누를 선물한다.

루돌프 회스 아우슈비츠 수용소 소장으로서 아내 헤트비히와 5명의 자녀와 함께 수용소 담장 바로 옆의 저택에서 살고 있다. 이 가족이 사는 2층집에는 방만 10여 개, 욕실은 여러 개고 부엌과 세탁장, 커다란 정원 온실, 정자, 각종 동물들을 키우는 공간에 마구간, 자녀들을 위한 작은 수영장까지 딸려 있다. 이곳 앞마당에서 수많은 채소를 직접 키우는 게 헤트비히의 자랑거리다.

수용소에서 복역 중인 유대인들을 하인[6]으로 부리는데, 그 중 한 명이 루돌프의 집에 물건 여러 개를 가져다 주는데, 그 중 여러 벌의 옷이 담긴 옷 꾸러미가 있다. 헤트비히는 가정부와 하녀들을 모두 부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1인당 한 개씩만."이라 말한다. 헤트비히는 따로 빼놓았던 갈색의 긴 모피코트를 자신의 방으로 가져와서 직접 입어보고 거울에 비춰보면서 잘 맞는지 확인한다. 코트 주머니에서 나온 주인없는 립스틱도 한 번 발라보고 화장대에 올려둔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하녀에게 코트 수선을 맡긴 뒤에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서 립스틱을 마저 바른다.

헤트비히와 다른 장교 부인 2명은 응접실에 함께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눈다.[7] 부인 한 명이 "수많은 옷들 중에 거의 자기 몸집보다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유대인 여자의 드레스를 고른 거예요. 지퍼를 여기까지밖에 안 올라올 정도여서, 결국 옷이 터져버렸죠. 그래도 그 드레스가 좋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다이어트하면 된다는 거죠."라는 일화를 얘기한다. 또다른 부인 한 명은 "어떤 부부가 폴란드인 남자애를 입양해서 살고 있는데, 남자가 여자를 상습적으로 때린다더라"는 일화도 얘기한다. 또다른 한 명은 다이아몬드를 보여주면서 "이 다이아몬드가 어디서 났게요? 치약에서요." 그러자 "와, 정말 영리하네. 치약을 여러 개 더 가져와야겠다"고 맞장구친다.[8]

동료 장교들이 함께 루돌프의 집을 방문해서 현관 앞에서 박수를 치며 생일을 축하해준다. 2층에서 루돌프의 첫째 아들 클라우스는 그 모습을 내려다보고, 둘째 아들 한스는 군인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어느 날 토프 운트 죄네(Topf & Söhne)[9] 중역 2명이 회스의 집을 방문하여 새롭게 도입할 순환 시체소각장(Ringeinäscherungsofen)의 기능을 루돌프에게 설명하며 영업한다. "원형 시설 한 편의 가스실에서는 적재물을 태우는 동안, 그곳의 반대편 가스실에서는 냉각시킨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연소, 냉각, 적재물 탑재, 적재물 제거가 순서대로 끊임없이 진행된다"는 내용이다.[10]

루돌프는 클라우스와 단둘이 말을 타고 수용소 주변을 정찰한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는 포로들 수십명이 줄지어서 수풀 사이를 행군하고, 말탄 장교들이 포로들에게 계속 고함치고 있다. 루돌프가 클라우스에게 말한다. "저 소리 들리냐? 알락백로(Rohrdommel) 소리야. 왜가리의 일종이지, 유라시아 회색 왜가리."[11]

루돌프가 저녁식사를 마치고 정원에 나와서 담배를 피울 때 수용소에서 장교들의 고함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그는 가스실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바라본다. 2층의 클라우스와 한스의 방에서는 클라우스가 잠을 자지 않고 손전등을 켜 금니[12]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그리고 둘째인 한스는 담 건너에서 들려오는 소각장 소리를 흉내를 낸다.

루돌프는 잠들기 전에 집 전체를 돌면서 전등을 하나씩 끄다가 2층 복도에서 둘째 딸 잉에가 잠옷 차림으로 창문 앞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한다. 루돌프가 "여기서 뭐하니?" 하고 묻자, 잉에는 " 설탕을 주고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이에 "누구한테?"하고 묻자, 잉에는 "찾고 있어요."라고 답한다. 바로 이어지는 장면, 흑백 반전 화면으로 전환되며,[13] 근처에 사는 폴란드인 소녀가 수풀 위를 걸어가면서 사과를 하나씩 올려놓는다. 포로들이 나중에 발견하고 하나씩 가져가길 기대한 것이다.[14]

헤트비히는 잠들기 전에 루돌프에게 "예전에 우리 갔었던 이탈리아 온천에 한번 다시 가자"고 조른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 여행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낄낄거린다.

다음 날, 루돌프는 아우슈비츠 역에서 기차가 내뿜는 연기 아래 무심히 서있다. 잡혀온 유대인 포로들이 강제로 헤어지며 생이별하고 죽음의 수용소로 향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여자들과 아이들의 비명소리와 군인의 호통소리, 총소리가 섞여 들린다.

루돌프는 사무실에 앉아서 현금 다발을 하나씩 정리하는데, 각각 다른 나라의 지폐다. 배경 내레이션으로 " 아우슈비츠 소장 루돌프 회스가 지금까지 일을 참 잘했기 때문에 전출을 보내선 아니된다."라는 프리츠 브라흐트(Fritz Bracht)의 추천장 내용이 들린다.

루돌프는 생일선물로 받은 나룻배에 둘째딸 잉에와 아들 한스를 태우고 강을 내려간다. 어느 곳에 도착하여 루돌프는 강에서 낚시하고 아이들은 물장난하면서 노는데 그 옆으로 회색 잿빛의 물줄기가 다가오고, 루돌프는 물속에서 무언가를 건져내는데 인간의 눈 구멍 부근 뼈다. # 소스라치게 놀란 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황급히 집으로 되돌아오고 자신과 아이들의 몸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닦아낸다.[15]

루돌프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근이 확정되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그는 수용소 전체 방송을 통해 " 라일락 덤불은 수용소의 미관을 위해 정돈해놓은 것이니만큼 훼손하지 말고, 꽃을 따더라도 관목은 건드리지 마라"고 방송한다.

헤트비히의 어머니 리나가 이곳을 방문하고, 헤트비히는 집안 이곳저곳을 리나한테 보여준다. 리나는 처음엔 딸의 성공적인 삶을 축하한다. 리나가 "벽 너머에 유대인들이 있는 거냐?"고 묻자, 헤트비히는 무심히 "네. 벽에 예쁜 포도나무를 심어서 저쪽이 안 보이게 하려는 거예요."라고 대꾸한다. 리나는 "내가 예전에 유대인 여성의 집에서 청소부로 일했는데, 그 사람은 이제 벽 반대편에 있겠다"고 말한다. 헤트비히는 정원 전체를 하나씩 보여주면서 어떤 채소와 꽃을 키우는지 하나하나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꽃들과 작물, 벌꿀 통 등을 보고 장모는 감탄하며 루돌프의 안부를 묻는다.
헤트비히: 루돌프는 쉴새없이 일해요. 집에서도 계속 일해요. 일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리나: 바쁜 벌 같구나.
헤트비히: 맞아요. 엄마는 믿지못할 정도로 강박적으로 일해요.
리나: 너는 괜찮니?
헤트비히: 괜찮아보여요, 저?
리나: 응.
헤트비히: (히죽거리며)루디는 저를 아우슈비츠의 여왕이라고 불러요! #
정원 의자에 앉아 있는 도중에 장교들의 고함 소리와 희미하게 개 짖는 소리가 들리자 루돌프의 개도 따라 짖고, 헤트비히는 황급히 개가 못짖게 말리지만, 개는 계속 불안하게 짖어댄다.[16]

화면이 바뀌어 정원에 있는 꽃들이 하나씩 클로즈 업 된다.[17] 곧, 고통스러워하는 울부짖는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점차 커진다. 빨간 꽃 장면에서 배경이 점점 붉어지며 모든 화면을 덮고 비명 소리도 점점 커지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모든 소리가 끊긴다. # 이 상태에서 효과음이 두 번 들리고 나서 다음 장면으로 급히 바뀐다. 하이데트라우트와 학교 친구는 집 안에서 회스 가족의 집에 방문한 손님들이 남겨놓은 방명록을 읽는다. "회스 가족의 집에 초대해주신 덕분에 저희에게 가장 아름다운 휴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동부 전선에 미래가 있습니다.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18]

장교 가족들을 전부 초대하여 수영장 파티를 연 어느 날, 루돌프는 헤트비히에게 "우리가 오라니엔부르크로 전근가게 되었다. 상부에서 아르투어 리베헨셸과 나를 서로 맞바꾸기로 했다"고 털어놓는다. 놀란 헤트비히는 짜증스럽게 " 보어만이나 히틀러한테 다시 물어보라"고 말한다. 루돌프가 답변을 피하며 집안으로 들어가자 헤트비히는 계속 따라가면서 "나한테서 도망가지 말라"고 소리지르며 복도를 걷다가, 바닥에 물이 묻어있는 걸 보고[19] 폴란드인 하녀 마르타에게 얼른 청소하라고 호통친다. 다른 폴란드인 하녀 아니엘라는 덩달아 겁에 질려있다.

루돌프는 집 뒷문을 나와 수용소 근처의 한적한 강가에 서있고, 헤트비히는 수용소 담벼락을 따라 강가까지 걸어서 루돌프를 쫓아간다. 그러는 동안에도 배경의 굴뚝에서는 검은 연기가 쉴 새없이 뿜어져 나온다. 강가로 간 헤트비히가 루돌프에게 다가가 "왜 전근을 가느냐"라고 묻고 루돌프는 "구조적 변화라고만 했다. 자세한 이유도 모르고 언제인지도 잘 모른다"라고 답한다. 헤트비히는 "힘러가 애초에 이곳으로 오라고 했으니, 그에게 다시 물어보라"라고 재촉하지만, 루돌프는 "정치적 사안이다"라고 답하는데 헤트비히는 "그럼 히틀러한테 물어보라"라고 신경질적으로 받아치면서 계속 말싸움이 이어진다. 결국 헤트비히는 "이곳은 내가 17살 때부터 꿈꾸던 삶 그 자체다. 죽어도 여길 떠나긴 싫다. 가려면 당신 혼자 가라. 나는 아우슈비츠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정을 지키고 있겠다"라며 버티고, 루돌프는 실망한 듯 "당신이 날 안 따라갈 줄은 몰랐다. 그럼 한번 상부에 물어보겠다"라고 답한다.

한편 정원에서 낮잠을 자던 리나는 기침을 하면서 깨어나고, 눈앞에는 수용소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도 유대인 하인들은 쉼없이 바쁘게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된다.[20]

저녁식사 자리에서 루돌프는 모든 자녀들을 불러모아 "아빠 혼자서 전근을 가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제부터 생일파티나 기념일에도 집에 올 수 없다"고 털어놓고, "아빠가 없으면 힘든 점도 있겠지만 그걸 견뎌내는 게 삶"이라며 다독인다.

그날 밤, 리나는 소각장에서 치솟은 불길로 붉게 물든 하늘을 창밖으로 바라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같은 시각, 갓난아기인 루돌프의 셋째 딸 아네그렛이 또 깨어나 울고, 아기를 돌보는 보모는 그 앞에서 앉아 술을 마시며 잠을 설친다.[21] 루돌프는 잠도 자지 않고 혼자 마구간에 와서 자신이 아끼는 말에게 "너도 힘들겠지. 나도 안다"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교감을 나눈다. 그리고 사무실에 와서 토프 운트 죄네 회사에 보낼 편지 내용을 전화로 전달한다. "순환 시체소각장이 해결책임이 분명합니다. 우선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당신들의 제안 내용에 대한 특허를 내야 합니다." 이때 루돌프의 사무실에 수감자 여성 한 명이 들어와서 조용히 옆 의자에 앉아 신발을 벗고 머리를 푼다.[22] 장면이 바뀌고, 루돌프는 긴 지하터널을 지나 지하실에 들어가서 바지를 벗고 자신의 성기를 깨끗하게 씻는다.[23] 지하실에서 올라온 루돌프는 또 잠옷 차림으로 창고방에 앉아 있는 잉에를 발견하고 안아서 침대로 데려간다. 루돌프에게 안긴 잉에는 무심하게 "땀 냄새"라고 한마디 한다.

다시 흑백반전 화면으로 전환되며, 폴란드인 소녀가 사과를 수풀과 흙더미에 숨겨놓는다. 동시에 들리는 내레이션은 루돌프가 딸에게 읽어주는 동화책 헨젤과 그레텔의 내용이다.
눈처럼 하얀 새가 내려와 노래하길, 조심해, 잘 보라고. 그러자 그레텔은 눈을 뜨고 마녀의 뜻을 알아채고 말하길,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먼저 말해. 그럼 내가 그대로 할테니까. 마녀는 삽 위에 앉았고, 그레텔은 긴 자루를 잡아 마녀를 화로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철컹 하고 화로의 철문을 닫고 빗장을 잠가버렸다. 화로가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기 때문에 늙은 마녀는 안에서 타죽었다. 악행에 대해 비참하게 형벌을 내린 것이다. 그레텔은 바로 헨젤에게 달려가 거위 우리 문을 열고 헨젤을 구해주었다. 핸젤이 나와서 그레텔의 목을 끌어안고 키스하고 기쁨에 겨워 울고 신에게 감사했다. 하얀 새가 노래부르길, 작은 빵 부스러기를 위한 진주와 보물.[24]
소녀는 사과를 숨기다가 작은 플라스틱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보는데, 안에는 세로로 여러 번 접힌 악보가 들어있다. 그러면서도 계속 사과를 숨기다가 열차가 지나가자 빠르게 마무리를 짓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한다. 소녀는 자전거를 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하고, 집에서 기다리던 소녀의 어머니가 어떤 냄새를 맡고 황급히 발코니로 나가서 빨래를 걷는다. 이윽고 바람에 실린 엄청난 검은 재가 발코니를 덮친다.

다시 음향만 들리는 새빨간 화면이 비춰지고, 소녀가 치는 피아노 음악이 배경에 깔린다. 그리고 거실에서 피아노 치는 모습으로 소녀의 등장은 마무리된다.[25][26]

아침이 밝고 헤트비히 혼자 아침식사를 하다가 하녀 소피를 시켜서 위층의 어머니 리나를 불러달라고 한다. 그러나 리나는 이미 짐을 챙겨 떠난 후였고, 헤트비히는 당황하여 계속 찾다가 어머니가 남긴 쪽지를 발견하고는 그걸 읽더니 아무 말 없이 난로에 넣어 태워버린다.[27] 그리고 폴란드인 하녀 아니엘라한테 음식을 가져가라고 명령하면서 "일부러 나 자극하려고 음식 안 치우냐? 내 남편한테 한 마디만 하면 너같은 건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라며 괜한 화풀이를 한다.

루돌프와 클라우스는 다시 단둘이 말 타며 순찰나오고, 클라우스는 "더 이상 지휘관이 아니세요?"하고 묻고 루돌프는 "지휘관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이 될 거야"라고 답한다.

한편 한스는 2층 방에서 혼자 노는데, 밖에서 포로들을 찾고 소리질러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왜 그러냐는 루돌프의 질문에, 장교는 "사과 하나를 놓고 포로들이 싸웠다"고 보고한다. 그러자 루돌프는 무심하게 "강에 빠뜨리라"고 명령한다.[28] 한스는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다가 무심한듯 "다시는 그러지 마"라고 중얼거리고 다시 혼자 주사위를 던지면서 논다.

수용복을 입은 정원사는 수용소 담장 앞 흙더미에 재를 뿌려 비료를 준다. 그러면서도 배경으로는 총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겨울, 오라니엔부르크로 전근 간 루돌프는 부소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29] 혼자 작은 숙소에서 지내며 일에 빠져 산다. 그런데 어느 날 "리베헨셸이 아우슈비츠에서 성과를 잘 못냈기 때문에, 루돌프가 다시 아우슈비츠 소장으로 발령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30] 루돌프는 헤트비히에게 전화를 걸어 그 소식을 전하고, "헝가리 업무"[31]를 위해 다시 동부로 가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는 동안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나온다 형과 동생의 모습이 나오는데 같이 놀던 형이 동생을 들고 온실에 가둔다 동생은 하지 말라고 소리지르지만 형은 동생을 가두고 밖에 앉는다 그러더니 입으로 츠츠츠 하고 가스실에서 유대인을 처형하는 놀이를 한다

커다란 저택에 수많은 나치 장교들과 가족들의 기념파티가 열린다. 그런데 정작 루돌프는 파티를 즐기지는 않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만 한다.[32] 이후 늦은 밤 사무실로 돌아와 헤트비히에게 전화를 걸어 대총통이 이번 작전에 자신의 이름을 붙였다며 자랑스러워 한다. 반면 헤트비히는 "잘 자던 중이었는데 왜 전화를 하느냐"라며 시큰둥해하고 호응도 잘 안 해준 채 전화를 끊는다.
Ending Scene
깊은 밤, 루돌프는 사무실을 나와 아래층으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어딘가 불편한 듯 멈춰 선다. 그리고 몸을 구부려 심한 헛구역질을 하지만 아무것도 토해내지 못한다. 애써 다시 아래 층으로 내려가지만 다시 한 번 격하게 헛구역질을 한다.[33] 그리고 몸을 일으킨 루돌프가 그 자리에서 어두컴컴한 복도 양옆을 한 번씩 쳐다본다. 화면이 암전되고 매우 작은 흰색 구멍이 화면 정중앙에 나타나더니 닫혀 있던 문이 열린다.

그리고 현재 시점으로 넘어와, 박물관이 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관리하는 폴란드인 직원들이 박물관에 들어와 청소를 시작한다. 직원들은 평소 일과대로 청소도구들을 들고 들어와서 박물관 곳곳을 청소하는데 그동안 박물관 내에 전시되어 있는 글자 그대로 산더미같이 쌓인 어마무시한 숫자의 신발들, 수용복, 장애인들 목발 더미 등 학살 희생자들의 흔적을 비춰준다.

다시 1944년, 어두운 복도를 쳐다보는 루돌프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루돌프는 무심하게 모자를 쓰곤 점차 빛이 스며들지 않는 계단을 타고 끝없는 어둠 속으로 걸어 내려간다.

곧이어 오프닝 때와 마찬가지로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암전된 화면이 잠시 지속되고, 온갖 사람들의 비명과 아우성이 쏟아지며 영화가 끝난다.[34]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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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ssionately examining the ordinary existence of people complicit in horrific crimes, The Zone of Interest forces us to take a cold look at the mundanity behind an unforgivable brutality.
끔찍한 범죄에 연루된 평범한 사람들의 존재를 냉정하게 조사하는,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용서받을 수 없는 잔혹 행위 뒤에 자리잡고 있던 세속적인 모습들을 관객들로 하여금 차갑게 바라보게 강요한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액트 오브 킬링, 침묵의 시선, 쇼아, 사울의 아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듯한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하는 작품이다.

이제껏 많이 다뤄왔던 나치와 유대인의 구도를 다루지만 기존 영화와의 차이점은 연출에 있다. 영화 내내 유대인이 박해받는 모습은 단 한 번도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고 간접적인 음향, 암시, 대화, 연출로만 보여진다.[35] 필설로 다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가해자와 그 가족은 그 위에서 아무렇지 않게 평화롭게 누리는 일상을 아주 건조한 시선으로 담아내 위화감을 조성한다. 게다가 영화 중간중간 회스가 동식물을 무척이나 아끼는 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하면서[36] 이러한 위화감은 극대화된다.[37]

그러면서도 탁월한 부분은 음향인데, 평화로운 가족들의 삶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수용소 유대인들의 아우성, 명령 소리, 발포음 등을 배경음으로 깔아놓거나 신 중간에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비슷한 음악을 배치해 특유의 불편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장 압권인 부분은 영화가 끝난 후 스태프롤이 나올 때의 배경 음악이다. 이때까지 조금씩 들려오던 아우성을 한꺼번에 응축한 듯한 사운드로 관객을 압도한다. 이는 베를린 지하철, 함부르크 축구 경기장, 2022년 파리 폭동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난 소리를 수집한 것이라고 한다.

평론가들은 거의 만장일치나 다름없이 호평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국내 평론계에서도 호평 일색인데, 이동진의 2024년 두 번째 만점작이자 박평식의 역대 열한 번째 9점작이다. 특히 별점이 짜기로 유명한 영화 평론가 박평식이 액트 오브 킬링 이후 10년 만에 9점을 주며 국내 영화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박평식은 아직까지 그 어떤 영화에도 10점을 준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만점을 부여한 것이다.

6.1. 평론가 평

고요한 잔악, 절멸의 사운드
박평식 ( 씨네21) (★★★★☆)
악의 진부함을 응시하는 전위적 시점의 충격파
김소미 ( 씨네21) (★★★★★)
벽 하나를 두고 일상성과 폭력, < 쇼아>와 < 사울의 아들>을 횡단하며 다시 쓴 홀로코스트 영화사
김경수 ( 씨네21) (★★★★★)
리펜슈탈[38]과 폰테코르보[39]의 대척점에서 꿈꾸는 영화미학
정재현 ( 씨네21) (★★★★☆)
장면 없는 아우성, 주인 없는 괴성에 경험을 조종 당한다
이자연 ( 씨네21) (★★★★☆)
인공물을 향한 수평 트래킹이 과연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란 의문
이우빈 ( 씨네21) (★★★☆)
죽음의 지옥 한복판에서 천국처럼 사는 쌍것, 너 웃고 있는 거니?
이용철 ( 씨네21) (★★★★)
벽(스크린) 너머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 척하는 자는 누구인가
김철홍 ( 씨네21) (★★★★)
영화라는 문틈으로 엿본 아우슈비츠의 비명
오진우 ( 씨네21) (★★★★)
이미 다 소화해버린 악에 대하여, 체온으로만 볼 수 있는 선에 관하여.
이동진 ( ★★★★★)

7. 흥행

  • 개봉 12일차인 6월 16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여름날 우리 카페 소사이어티에 이은 찬란의 10만 관객 돌파 작품이 되었다. 난해한 연출과 무거운 내용, 해외 VOD 판매 이후 개봉으로 흥행이 비관적으로 점쳐졌던 영화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8. 수상 및 후보

9. 기타

  •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들은 원작소설에는 없는, 글레이저가 사전조사 도중 만난 한 폴란드 여성의 실제 경험담이다. 당시 아우슈비츠 근처에서 거주하던 10대 소녀 알렉산드라 비스트로니-코우오제치크(Aleksandra Bystroń-Kołodziejczyk)는 밤마다 유대인들의 호송 루트 및 노역 장소에 몰래 과일을 갖다 놓았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폴란드 지하국에도 가입하여 반군 간의 메시지 전달 임무를 수행했다고.
  • 영화의 제목이자 원작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The Zone of Interest)는 독일어 단어 "das Interessengebiet"를 번역한 것이다. 이는 나치 독일이 아우슈비츠와 그 주변 지역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했다. 여기에서 독일어 Interesse(영어 Interest)의 의미는 "관심"이 아니라 "금전적 이득"에 가깝다. 나치가 아우슈비츠의 격리를 위해 주변 지역 농지를 폴란드 지주들로부터 몰수한 뒤에 그 빈 땅에 수용소의 포로들을 노역시켜서 농사를 짓고 자신들의 금전적 이득으로 돌아오도록 했기 때문이다. 물론 수용소의 비참한 일상을 바로 옆에서 보면서도 무시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지내는 비인륜적인 독일인들의 모습을 보면 중의적인 표현도 노린 듯 하다. 때문에 일본과 중화권에서는 제목을 음차하지 않고 번역해서 [40] 개봉했다.
  • 원작 소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틀만 따오고 내용은 다르다. 소설은 회스 부부는 한나와 폴 돌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세 명의 화자를 내세워 부부와 다른 나치 장교와의 삼각관계가 중점이 되는 내용이다. 반면 영화는 불륜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삼각관계는 삭제하고 부부의 일상에 좀 더 방점을 맞췄다. 다만 원작에 있던 대사가 등장하는 등 원작을 의식한 부분이 보이긴 한다.
  • 설마 실제로도 매일 학살이 자행되는 수용소 바로 옆에 소장의 가족들이 살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 마련인데, 회스의 가족은 실제로 아우슈비츠 바로 옆의 저택에서 거주하였다. 심지어 담장 너머에 바로 감시 초소가 있는 것까지 실제와 같다. 회스의 아내가 정원 가꾸는걸 즐겼던 것 또한 사실이며, 영화에 등장하는 정원 한가운데 있는 정사각형의 수영장 역시 고증이다. 회스의 저택 역시 수용소와 함께 현재까지 보존되어있다. 저택의 내외부 사진 모음

    파일:auschwitz-1-mobile.jpg
    (아우슈비츠 감시 초소와 담장 바로 너머에 있는 회스의 저택)

    파일:zoneofinterestl.webp
    (저택 정원에 있었던 수영장의 실제 모습)
  • 홀로코스트의 주역 루돌프 회스는 실제로 자기 자식들에게만큼은 최선을 다했던 가장이었다고 한다. 수용소에서는 최악의 제노사이드를 자행한 후 담장을 벗어나서는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보이는 본작에서의 위선적인 묘사가 딱히 과장이 아닌 것.
  • 원작자 마틴 에이미스는 칸 시사회 당일에 사망했다.
  • 촬영 방식이 상당히 특이한 영화이다. 집 안에 수십 개의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뒤, 스태프들은 모두 철수했다. 덕분에 배우들은 정말 자기들끼리 생활하듯이 행동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 영국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서 음향상을 수상한 작품답게 음향효과가 매우 뛰어난 영화라 무조건 극장에서 보길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
  •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자신이 유대계임에도 불구하고 오스카시상식 소감 중 '그들이 그때 무엇을 했는지 보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보세요'라고 말하는 것이며, 가자 전쟁의 "비인간화"에 어떻게 "저항"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호소하며 민간인 희생에 대해 비판했는데, 이 소감이 논란이 되었다. # 소감을 말하며 손이 떨고있는 걸 보면, 그 말의 경중을 알고서도 한 발언이었다. # 놀랍게도 이 발언은 극우 시오니스트였던 총괄 프로듀서가 보는 앞에서 한 발언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커리어 끊길 각오를 하고 한 발언이었던 셈. 이 때문에 같은 홀로코스트를 다룬 작품 사울의 아들을 연출한 라즐로 네메스 감독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고, 다른 유대계 감독인 조엘 코엔은 조나단의 수상소감에 지지하는 의견을 보내기도 했다. 홀로코스트 반유대주의, 시오니즘 문서에 나오듯이 홀로코스트와 현대의 이스라엘 및 유대인들의 행동에 대한 평가의 연결은 굉장히 뜨겁고 복잡한 문제이다.
  • 주연 배우 크리스티안 프리델은 2009년에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 리본에서 주인공 교사 역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햐얀 리본의 극중 1910년대의 아이들이 자라나서 1930년대 말 ~ 40년대에 이 영화에 등장하는 나치즘의 주역들이 되는 셈이다. 그 때문에 배우 본인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는 인터뷰를 했다. 또한 프리델과 산드라 휠러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동반자살을 다룬 예시카 하우스너의 아무르 포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 홀로코스트 서적 크리스토퍼 브라우닝의 <아주 평범한 사람들>과 연관지어 분석한 엔딩장면의 해석글 #
  • 다른 해외 영화들과는 달리 자막 크기가 상당히 작고 아래로 치우쳐진 편이다.[41] 배급사 찬란은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창작적 견해와 의도를 존중하여 자막의 폰트, 크기, 색상, 위치 모두 사전 공유된 가이드라인에 맞춰 작업했다고 알렸다. #
  •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인터뷰 시네21#
  • 벽 너머 수용소 소리들은 회스 가족의 영화를 완성하고, 그 후에 삽입된 것이라고 사운드 디자이너가 밝혔다. https://theqoo.net/movie/327213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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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3.
No. 145

2023. 10. 11.
소년들 톡 투 미 만추 리마스터링 다크 나이트 서울의 봄
No. 146

2023. 11. 1.
No. 147

2023. 11. 1.
No. 148

2023. 11. 8.
No. 149

2023. 11. 15.
No. 150

2023. 11. 22.
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 겨울왕국 / 겨울왕국 2 쏘우 X 류이치 사카모토 | 오퍼스 시민덕희
No. 151

2023. 11. 29.
No. 152

2023. 11. 30.
No. 153

2023. 12. 13.
No. 154

2023. 12. 27.
No. 155

2024. 1. 24.
데드맨 소풍 비트 태양은 없다 골드핑거
No. 156

2024. 2. 7.
No. 157

2024. 2. 7.
No. 158

2024. 3. 6.
No. 159

2024. 3. 13.
No. 160

2024. 4. 10.
⠀[ No. 161-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3a4980> 범죄도시4
악마와의 토크쇼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더무비 드림 시나리오 존 오브 인터레스트
No. 161

2024. 4. 24.
No. 162

2024. 5. 8.
No. 163

2024. 5. 22.
No. 164

2024. 5. 29.
No. 165

2024. 6. 5.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No. 166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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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No. 1-20 ]⠀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테넷 나의 소녀시대
No. 1

2020. 7. 15.
No. 2

2020. 7. 29.
No. 3

2020. 8. 5.
No. 4

2020. 8. 26.
No. 5

2020. 8. 26.
기기괴괴-성형수 뮬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위플래쉬
No. 6

2020. 9. 9.
No. 7

2020. 9. 17.
No. 8

2020. 10. 22.
No. 9

2020. 10. 28.
No. 10

2020. 11. 20.
조제 원더우먼 1984 새해전야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No. 11

2020. 12. 10.
No. 12

2020. 12. 23.
No. 13

2021. 2. 10.
No. 14

2021. 1. 8.
No. 15

2021. 1. 21.
소울 캐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미나리 고질라 VS. 콩
No. 16

2021. 1. 20.
No. 17

2021. 1. 27.
No. 18

2021. 3. 4.
No. 19

2021. 3. 18.
No. 20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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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1-4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E1E1E1> 자산어보
서복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No. 21

2021. 3. 31.
No. 22

2021. 4. 15.
No. 23

2021. 4. 16.
No. 24

2021. 4. 22.
No. 25

2021. 4. 29.
스파이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캐시트럭 콰이어트 플레이스 2
No. 26

2021. 5. 12.
No. 27

2021. 5. 19.
No. 28

2021. 5. 26.
No. 29

2021. 6. 9.
No. 30

2021. 6. 16.
루카 킬러의 보디가드 2 인 더 하이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블랙 위도우
No. 31

2021. 6. 17.
No. 32

2021. 6. 23.
No. 33

2021. 6. 30.
No. 34

2021. 6. 30.
No. 35

2021. 7. 14.
랑종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보스 베이비 2 이도공간 정글 크루즈
No. 36

2021. 7. 14.
No. 37

2021. 7. 14.
No. 38

2021. 7. 21.
No. 39

2021. 7. 21.
No. 40

2021. 7. 28.
⠀[ No. 41-6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296EAF> 모가디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질 레미니센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No. 41

2021. 7. 28.
No. 42

2021. 8. 4.
No. 43

2021. 8. 18.
No. 44

2021. 8. 25.
No. 45

2021. 9. 1.
기적 007 노 타임 투 다이 용과 주근깨 공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No. 46

2021. 9. 15.
No. 47

2021. 9. 29.
No. 48

2021. 9. 29.
No. 49

2021. 10. 13.
No. 50

2021. 10. 20.
고장난 론 이터널스 엔칸토: 마법의 세계 매트릭스 리슨
No. 51

2021. 10. 27.
No. 52

2021. 11. 10.
No. 53

2021. 11. 24.
No. 54

2021. 12. 9.
No. 55

2021. 12. 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매트릭스: 리저렉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경관의 피 특송
No. 56

2021. 12. 15.
No. 57

2021. 12. 22.
No. 58

2021. 12. 22.
No. 59

2022. 1. 5.
No. 60

2021. 1. 12.
⠀[ No. 61-8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000000>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나일 강의 죽음 언차티드
No. 61

2022. 1. 19.
No. 62

2022. 1. 26.
No. 63

2022. 1. 26.
No. 64

2022. 2. 9.
No. 65

2022. 2. 16.
시라노 더 배트맨 모비우스 수퍼 소닉 2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No. 66

2022. 2. 23.
No. 67

2022. 3. 1.
No. 68

2022. 3. 30.
No. 69

2022. 4. 6.
No. 70

2022. 4. 1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브로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No. 71

2022. 5. 11.
No. 72

2022. 5. 18.
No. 73

2022. 6. 1.
No. 74

2022. 6. 8.
No. 75

2022. 6. 15.
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토르: 러브 앤 썬더 엘비스
No. 76

2022. 6. 15.
No. 77

2022. 6. 22.
No. 78

2022. 6. 29.
No. 79

2022. 7. 13.
No. 80

2022. 7. 13.
⠀[ No. 81-10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FB7344> 미니언즈 2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No. 81

2022. 7. 20.
No. 82

2022. 7. 20.
No. 83

2022. 7. 27.
No. 84

2022. 8. 3.
No. 85

2022. 2. 16.
불릿 트레인 공조2: 인터내셔날 인생은 아름다워 정직한 후보 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No. 86

2022. 8. 24.
No. 87

2022. 9. 7.
No. 88

2022. 9. 28.
No. 89

2022. 9. 28.
No. 90

2022. 10. 12.
블랙 아담 자백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데시벨 스트레인지 월드
No. 91

2022. 10. 19.
No. 92

2022. 10. 26.
No. 93

2022. 11. 9.
No. 94

2022. 11. 16.
No. 95

2022. 11. 23.
올빼미 원피스 필름 레드 아바타: 물의 길 영웅 젠틀맨
No. 96

2022. 11. 23.
No. 97

2022. 11. 30.
No. 98

2022. 12. 21.
No. 99

2022. 12. 21.
No. 100

2022. 12. 28.
⠀[ No. 101-12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D15345>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교섭 유령 바빌론
No. 101

2023. 1. 4.
No. 102

2023. 1. 14.
No. 103

2023. 1. 18.
No. 104

2023. 1. 18.
No. 105

2023. 2. 1.
타이타닉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대외비 스즈메의 문단속 사잠! 신들의 분노
No. 106

2023. 2. 8.
No. 107

2023. 2. 15.
No. 108

2023. 3. 1.
No. 109

2023. 3. 8.
No. 110

2023. 3. 15.
소울메이트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존 윅 4 거울 속 외딴 성 킬링 로맨스
No. 111

2023. 3. 15.
No. 112

2023. 3. 29.
No. 113

2023. 4. 12.
No. 114

2023. 4. 12.
No. 115

2023. 4. 14.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슬픔의 삼각형 스즈메의 문단속
No. 116

2023. 4. 26.
No. 117

2023. 5. 3.
No. 118

2023. 5. 10.
No. 119

2023. 5. 17.
No. 120

2023. 5. 17.
⠀[ No. 121-14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5f504b>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인어공주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No. 121

2023. 5. 16.
No. 122

2023. 5. 24.
No. 123

2023. 5. 24.
No. 124

2023. 5. 31.
No. 125

2023. 6. 6.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엘리멘탈 플래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No. 126

2023. 6. 14.
No. 127

2023. 6. 14.
No. 128

2023. 6. 15.
No. 129

2023. 6. 21.
No. 130

2023. 6. 21.
애스터로이드 시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여름날 우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밀수
No. 131

2023. 6. 28.
No. 132

2023. 6. 28.
No. 133

2023. 6. 28.
No. 134

2023. 7. 12.
No. 135

2023. 7. 26.
바비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No. 136

2023. 7. 26.
No. 137

2023. 8. 2.
No. 138

2023. 8. 2.
No. 139

2023. 8. 9.
No. 140

2023. 8. 15.
⠀[ No. 141-16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151c2f>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No. 141

2023. 9. 6.
No. 142

2023. 9. 14.
No. 143

2023. 9. 27.
No. 144

2023. 9. 27.
No. 145

2023. 9. 27.
크리에이터 화란 블루 자이언트 플라워 킬링 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No. 146

2023. 10. 4.
No. 147

2023. 10. 11.
No. 148

2023. 10. 18.
No. 149

2023. 10. 19.
No. 150

2023. 10. 25.
톡 투 미 키리에의 노래 서울의 봄 괴물 싱글 인 서울
No. 151

2023. 11. 1.
No. 152

2023. 11. 1.
No. 153

2023. 11. 22.
No. 154

2023. 11. 29.
No. 155

2023. 11. 29.
나폴레옹 3일의 휴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노량: 죽음의 바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No. 156

2023. 12. 6.
No. 157

2023. 12. 6.
No. 158

2023. 12. 20.
No. 159

2023. 12. 20.
No. 160

2023. 12. 27.
⠀[ No. 161-18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182b70> 위시
립세의 사계 웡카 소풍 파묘
No. 161

2024. 1. 3.
No. 162

2024. 1. 10.
No. 163

2024. 1. 31.
No. 164

2024. 2. 7.
No. 165

2024. 2. 22.
가여운 것들 밥 말리: 원 러브 메이 디셈버 오멘: 저주의 시작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No. 166

2024. 3. 6.
No. 167

2024. 3. 13.
No. 168

2024. 3. 13.
No. 169

2024. 4. 6.
No. 170

2024. 4. 10.
쿵푸팬더 4 범죄도시4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이프: 상상의 친구
No. 171

2024. 4. 10.
No. 172

2024. 4. 24.
No. 173

2024. 5. 8.
No. 174

2024. 5. 15.
No. 175

2024. 5. 15.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설계자 드림 시나리오 존 오브 인터레스트
No. 176

2024. 5. 22.
No. 177

2024. 5. 22.
No. 178

2024. 5. 31.
No. 179

2024. 5. 29.
No. 180

2024. 6. 5.
⠀[ No. 181-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ffcc9f> 원더랜드
인사이드 아웃 2
No. 181

2024. 6. 5.
No. 182

2024. 6. 12.
⠀[ Special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947EA9>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비상선언
Sp. 1

2021. 9. 9.
Sp. 1

2021. 9. 9.
Sp. 2

2021. 12. 1.
Sp. 3

2022. 4. 21.
Sp. 4

2022. 8. 3.
모가디슈(재개봉) 원피스 필름 레드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초속 5센티미터
Sp. 5

2022. 9. 7.
Sp. 6

2022. 11. 30.
Sp. 7

2022. 12. 7.
Sp. 8

2022. 12. 14.
Sp. 9

2023. 4. 20.
BTS Solo Documentaries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올드보이 그래비티 다크 나이트
Sp. 10

2023. 6. 16.
Sp. 11

2023. 7. 5.
Sp. 12

2023. 9. 20.
Sp. 13

2023. 10. 25.
Sp. 14

2023. 11. 15.
시간을 달리는 소녀 러브 액츄얼리 냉정과 열정사이 겨울왕국 스즈메의 문단속
Sp. 15

2023. 11. 22.
Sp. 16

2023. 12. 6.
Sp. 17

2023. 12. 6.
Sp. 18

2023. 12. 7.
Sp. 19

2024. 1. 10.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이프 온리 추락의 해부
Sp. 20

2024. 1. 17.
Sp. 21

2024. 1. 17.
Sp. 22

2024. 2. 14.
Sp. 23

2024. 2. 21.
Sp. 24

2024. 2. 28.
패스트 라이브즈 로봇 드림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남은 인생 10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Sp. 25

2024. 2. 29.
Sp. 26

2024. 3. 4.
Sp. 27

2024. 3. 22.
Sp. 28

2024. 4. 3.
Sp. 29

2024. 4. 10.
목소리의 형태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 태극기 휘날리며 너는 달밤에 빛나고 그녀
Sp. 30

2024. 5. 9.
Sp. 31

2024. 6. 5.
Sp. 32

2024. 6. 6.
Sp. 33

2024. 6. 12.
Sp. 34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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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 나랏말싸미 타짜: 원 아이드 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파일:OGT1.jpg 파일:OGT2.jpg 파일:OGT3.jpg 파일:OGT4.jpg 파일:OGT5.jpg
No. 1

2019. 7. 4.
No. 2

2019. 7. 19.
No. 3

2019. 7. 24.
No. 4

2019. 9. 11.
No. 5

2019. 9. 25.
조커 말레피센트 2 날씨의 아이 겨울왕국 2 포드 V 페라리
파일:OGT6.jpg 파일:OGT7.jpg 파일:OGT8-1.jpg 파일:OGT9.jpg 파일:OGT10.jpg
No. 6

2019. 10. 2.
No. 7

2019. 10. 17.
No. 8

2019. 10. 30.
No. 9

2019. 11. 21.
No. 10

2019. 12. 4.
캣츠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남산의 부장들 버즈 오브 프레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파일:OGT11.jpg 파일:OGT12.jpg 파일:OGT13.jpg 파일:OGT14.jpg 파일:OGT15.jpg
No. 11

2019. 12. 24.
No. 12

2020. 1. 8.
No. 13

2020. 1. 22.
No. 14

2020. 2. 5.
No. 15

2020. 2. 19.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반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테넷 뮬란
파일:OGT16.jpg 파일:OGT17.jpg 파일:OGT18.jpg 파일:OGT19.jpg 파일:OGT20.jpg
No. 16

2020. 6. 17.
No. 17

2020. 7. 15.
No. 18

2020. 8. 5.
No. 19

2020. 8. 26.
No. 20

2020. 9. 17.
원더우먼 1984 소울 톰과 제리 미나리 자산어보
파일:OGT21.jpg 파일:OGT22.jpg 파일:OGT23.jpg 파일:OGT24.jpg 파일:OGT25.jpg
No. 21

2020. 12. 23.
No. 22

2021. 1. 20.
No. 23

2021. 2. 24.
No. 24

2021. 3. 3.
No. 25

2021. 3. 31.
}}}}}}
⠀[ No. 26-50 ]⠀
||<width=20%><bgcolor=#1C8195> 서복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루카 인 더 하이츠
파일:OGT26.jpg 파일:OGT27.jpg 파일:OGT28.jpg 파일:OGT29.jpg 파일:OGT30.jpg
No. 26

2021. 4. 15.
No. 27

2021. 5. 19.
No. 28

2021. 5. 26.
No. 29

2021. 6. 17.
No. 30

2021. 6. 30.
블랙 위도우 정글 크루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프리 가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파일:OGT31.jpg 파일:OGT32.jpg 파일:OGT33.jpg 파일:OGT34.jpg 파일:OGT35.jpg
No. 31

2021. 7. 14.
No. 32

2021. 7. 28.
No. 33

2021. 8. 4.
No. 34

2021. 8. 11.
No. 35

2021. 9. 1.
007 노 타임 투 다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고장난 론 이터널스
파일:OGT36.jpg 파일:OGT37.jpg 파일:OGT38.jpg 파일:OGT39.jpg 파일:OGT40.jpg
No. 36

2021. 9. 29.
No. 37

2021. 10. 13.
No. 38

2021. 10. 20.
No. 39

2021. 10. 27.
No. 40

2021. 11. 10.
유체이탈자 리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파일:OGT41.jpg 파일:OGT42.jpg 파일:OGT43.jpg 파일:OGT44.jpg 파일:OGT45.jpg
No. 41

2021. 11. 24.
No. 42

2021. 12. 9.
No. 43

2021. 12. 15.
No. 44

2021. 12. 22.
No. 45

2022. 1. 12.
킹메이커 나일 강의 죽음 더 배트맨 모비우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파일:OGT46.jpg 파일:OGT47.jpg 파일:OGT48.jpg 파일:OGT49.jpg 파일:OGT50-1.jpg
No. 46

2022. 1. 26.
No. 47

2022. 2. 9.
No. 48

2022. 3. 1.
No. 49

2022. 3. 30.
No. 50

2022. 4. 13.
⠀[ No. 51-75 ]⠀
||<width=20%><bgcolor=#000300>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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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

2022. 5. 11.
No. 52

2022. 5. 18.
No. 53

2022. 6. 1.
No. 54

2022. 6. 15.
No. 55

2022. 6. 25.
헤어질 결심 토르: 러브 앤 썬더 미니언즈 2 비상선언 헌트
파일:OGT56.jpg 파일:OGT57.jpg 파일:OGT58.jpg 파일:OGT59.jpg 파일:OGT60.jpg
No. 56

2022. 6. 29.
No. 57

2022. 7. 13.
No. 58

2022. 7. 20.
No. 59

2022. 8. 3.
No. 60

2022. 8. 10.
오펀: 천사의 탄생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블랙 아담 원피스 필름 레드 아바타: 물의 길
파일:OGT61.jpg 파일:OGT62.jpg 파일:OGT63.jpg 파일:OGT64.jpg 파일:OGT65.jpg
No. 61

2022. 10. 12.
No. 62

2022. 10. 15.
No. 63

2022. 10. 19.
No. 64

2022. 11. 30.
No. 65

2022. 12. 21.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교섭 바빌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대외비
파일:OGT66.jpg 파일:OGT67.jpg 파일:OGT68.jpg 파일:OGT69.jpg 파일:OGT70.jpg
No. 66

2023. 1. 4.
No. 67

2023. 1. 18.
No. 68

2023. 2. 1.
No. 69

2023. 2. 15.
No. 70

2023. 3. 1.
스즈메의 문단속 샤잠! 신들의 분노 에어 존 윅 4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파일:OGT71.jpg 파일:OGT72.jpg 파일:OGT73.jpg 파일:OGT74.jpg 파일:OGT75.jpg
No. 71

2023. 3. 8.
No. 72

2023. 3. 15.
No. 73

2023. 4. 5.
No. 74

2023. 4. 12.
No. 75

2023. 4. 26.
⠀[ No. 76-100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2D543D> 드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슬픔의 삼각형 인어공주 범죄도시3
파일:OGT76.jpg 파일:OGT77.jpg 파일:OGT78.jpg 파일:OGT79.jpg 파일:OGT80.jpg
No. 76

2023. 4. 29.
No. 77

2023. 5. 3.
No. 78

2023. 5. 17.
No. 79

2023. 5. 24.
No. 80

2023. 5. 31.
플래시 엘리멘탈 보 이즈 어프레이드 바비 밀수
파일:OGT81.jpg 파일:OGT82.jpg 파일:OGT83.jpg 파일:OGT84.jpg 파일:OGT85.jpg
No. 81

2023. 6. 14.
No. 82

2023. 6. 21.
No. 83

2023. 7. 5.
No. 84

2023. 7. 19.
No. 85

2023. 7. 26.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크리에이터 화란
파일:OGT86.jpg 파일:OGT87.jpg 파일:OGT88.jpg 파일:OGT89.jpg 파일:OGT90.jpg
No. 86

2023. 8. 9.
No. 87

2023. 8. 15.
No. 88

2023. 9. 13.
No. 89

2023. 10. 4.
No. 90

2023. 10. 11.
블루 자이언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더 마블스 서울의 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파일:OGT91.jpg 파일:OGT92.jpg 파일:OGT93.jpg 파일:OGT94.jpg 파일:OGT95.jpg
No. 91

2023. 10. 18.
No. 92

2023. 10. 25.
No. 93

2023. 11. 8.
No. 94

2023. 11. 22.
No. 95

2023. 12. 20.
노량: 죽음의 바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위시 도그맨 웡카
파일:OGT96.jpg 파일:OGT97.jpg 파일:OGT98.jpg 파일:OGT99.jpg 파일:OGT100.jpg
No. 96

2023. 12. 23.
No. 97

2023. 12. 27.
No. 98

2024. 1. 3.
No. 99

2024. 1. 24.
No. 100

2024. 1. 31.
⠀[ No. 101-125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F5D34B> 우견니
파묘 듄: 파트 2 가여운 것들 메이 디셈버
파일:OGT101.jpg 파일:OGT102.jpg 파일:OGT103.jpg 파일:OGT104.jpg 파일:OGT105.jpg
No. 101

2024. 2. 14.
No. 102

2024. 2. 22.
No. 103

2024. 2. 28.
No. 104

2024. 3. 6.
No. 105

2024. 3. 13.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쿵푸팬더4 골드핑거 범죄도시4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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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2024. 3. 20.
No. 107

2024. 4. 10.
No. 108

2024. 4. 13.
No. 109

2024. 4. 24.
No. 110

2024. 5. 22.
드림 시나리오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인사이드 아웃 2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파일:OGT111.jpg 파일:OGT112.jpg 파일:OGT113.jpg 파일:OGT114.jpg
No. 111

2024. 5. 29.
No. 112

2024. 6. 5.
No. 113

2024. 6. 12.
No. 114

2024. 6. 26.
⠀[  Re.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EAC900> 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위플래쉬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파일:OGTR1.jpg 파일:OGTR2.jpg 파일:OGTR3.jpg 파일:OGTR4-1.jpg 파일:OGTR4-2.jpg
Re. 1

2020. 3. 25.
Re. 2

2020. 6. 11.
Re. 3

2020. 10. 28.
Re. 4

2021. 3. 11.
Re. 4

2021. 3. 18.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러빙 빈센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너의 이름은.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파일:OGTR4-3.jpg 파일:OGTR5.jpg 파일:OGTR6-1.jpg 파일:OGTR7.jpg 파일:OGTR8-1.jpg
Re. 4

2021. 3. 18.
Re. 5

2021. 3. 17.
Re. 6

2021. 5. 5.
Re. 7

2021. 9. 9.
Re. 8

2021. 9. 15.
그래비티 호빗 3부작 화양연화 중경삼림 사랑은 비를 타고
파일:OGTR9.jpg 파일:OGTR10.jpg 파일:OGTR11.jpg 파일:OGTR12.jpg 파일:OGTR13.jpg
Re. 9

2021. 10. 6.
Re. 10

2021. 11. 18.
Re. 11

2022. 2. 24.
Re. 12

2022. 4. 20.
Re. 13

2022. 9. 21.
브이 포 벤데타 타이타닉 해피 투게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샤이닝
파일:OGTR14.jpg 파일:OGTR15.jpg 파일:OGTR16.jpg 파일:OGTR17.jpg 파일:OGTR18.jpg
Re. 14

2022. 11. 2.
Re. 15

2023. 2. 8.
Re. 16

2023. 4. 1.
Re. 17

2023. 5. 27.
Re. 18

2023. 6. 28.
오즈의 마법사 다크 나이트 겨울왕국 헤드윅 패왕별희
파일:OGTR19.jpg 파일:OGTR20.jpg 파일:OGTR21.jpg 파일:OGTR22.jpg 파일:OGTR23.jpg
Re. 19

2023. 9. 9.
Re. 20

2023. 11. 15.
Re. 21

2023. 11. 30.
Re. 22

2023. 12. 6.
Re. 23

2024. 3. 27.
쇼생크 탈출 코코
파일:OGTR24.jpg 파일:OGTR25.jpg
Re. 24

2024. 5. 8.
Re. 25

2024. 5. 30.
⠀[  Special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7B608D>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겨울왕국 2: 싱어롱 기생충: 흑백판 알라딘 메가박스 20주년 기념 골든 티켓
파일:OGTS1.jpg 파일:OGTS2.jpg 파일:OGTS3.jpg 파일:OGTS4.jpg 파일:OGTS5.jpg
Sp. 1

2019. 8. 7.
Sp. 2

2019. 12. 14.
Sp. 3

2020. 4. 29.
Sp. 4

2020. 7. 23.
Sp. 5

2020. 8. 6.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자우림, 더 원더랜드 마이 샤이니 월드
파일:OGTS6.jpg 파일:OGTS6-2.jpg 파일:OGTS7.jpg 파일:OGTS8.jpg
Sp. 6

2021. 1. 27.
Sp. 6

2021. 6. 16.
Sp. 7

2023. 6. 10.
Sp. 8

2023. 11. 10.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7px 0;"
아티스트 굿즈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top: +2px; color: #191919; min-width: 15%"
{{{#!folding [  2017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 아트하우스 노무현입니다 엘르 송 투 송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No. 1

2017. 5. 1.
No. 2

2017. 5. 25.
No. 3

2017. 6. 15.
No. 4

2017. 7. 26.
No. 5

2017. 8. 10.
시인의 사랑 나의 엔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패터슨
No. 6

2017. 9. 14.
No. 7

2017. 10. 5.
No. 8

2017. 11. 16.
No. 9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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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DFDDEA> 소공녀
레이디 버드 원더스트럭 튼튼이의 모험 어느 가족
No. 10

2018. 3. 22.
No. 11

2018. 4. 4.
No. 12

2018. 5. 3.
No. 13

2018. 6. 21.
No. 14

2018. 7. 26.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체실 비치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리스펙트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No. 15

2018. 8. 9.
No. 16

2018. 9. 20.
No. 17

2018. 10. 11.
No. 18

2018. 11. 28.
No. 19

2018. 12. 20.
[  2019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6A7E8D> 판의 미로
세상을 바꾼 변호인 돈 워리 이타미 준의 바다
No. 20

2019. 5. 2.
No. 21

2019. 6. 13.
No. 22

2019. 7. 11.
No. 23

2019. 7. 25.
No. 24

2018. 8. 15.
뷰티풀 보이 판소리 복서 쿠엔틴 타란티노 8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디에고
No. 25

2019. 9. 19.
No. 26

2019. 10. 10.
No. 27

2019. 10. 30.
No. 28

2019. 12. 5.
No. 29

2019. 12. 12.
미안해요, 리키
No. 30

2019. 12. 19.
[  2020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789FA7>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페인 앤 글로리 작가 미상 온다 로마의 휴일
No. 31

2020. 1. 16.
No. 32

2020. 2. 5.
No. 33

2020. 2. 20.
No. 34

2020. 3. 26.
No. 35

2020. 4. 30.
톰보이 야구소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남매의 여름밤 공포분자
No. 36

2020. 5. 14.
No. 37

2020. 6. 18.
No. 38

2020. 7. 8.
No. 39

2020. 8. 20.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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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위플래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썸머 85
No. 41

2020. 10. 28.
No. 42

2020. 11. 5.
No. 43

2020. 11. 12.
No. 44

2020. 12. 24.
[  2021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D4E4EE> 블라인드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무도 없는 곳 슈퍼노바 혼자 사는 사람들
No. 1

2021. 1. 14.
No. 2

2021. 2. 11.
No. 3

2021. 3. 31.
No. 4

2021. 5. 12.
No. 5

2021. 5. 19.
웬디 오필리아 팜 스프링스 스틸워터 쁘띠 마망
No. 6

2021. 6. 30.
No. 7

2021. 7. 14.
No. 8

2021. 8. 19.
No. 9

2021. 10. 6.
No. 10

2021. 10. 7.
빌리 홀리데이 드라이브 마이 카
No. 11

2021. 11. 4.
No. 12

2021. 12. 23.
No. 45

2021. 12. 29.
[  2022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222222> 어나더 라운드
원 세컨드 굿 보스 피그 레벤느망
No. 1

2022. 1. 19.
No. 2

2022. 1. 27.
No. 3

2022. 2. 10.
No. 4

2022. 2. 23.
No. 5

2022. 3. 10.
스펜서 패러렐 마더스 소설가의 영화 우연과 상상 매스
No. 6

2022. 3. 16.
No. 7

2022. 3. 31.
No. 8

2022. 4. 21.
No. 9

2022. 5. 4.
No. 10

2022. 5. 18.
애프터 양 큐어 로스트 도터 배드 럭 뱅잉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
No. 11

2022. 6. 1.
No. 12

2022. 7. 6.
No. 13

2022. 7. 14.
No. 14

2022. 7. 28.
No. 15

2022. 8. 11.
풀타임 다 잘된 거야 애프터 미투 라 비 앙 로즈 코르사주
No. 16

2022. 8. 18.
No. 17

2022. 9. 7.
No. 18

2022. 10. 6.
No. 19

2022. 12. 14.
No. 20

2022. 12. 21.
[  2023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1B3F55> 유랑의 달
TAR 타르 더 웨일 토리와 로키타 슬픔의 삼각형
No. 1

2023. 1. 18.
No. 2

2023. 2. 22.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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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로이드 시티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강변의 무코리타 어파이어 괴물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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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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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어떤 인생 사랑은 낙엽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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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EDD6C9> 나의 올드 오크
바튼 아카데미 메이 디셈버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악마와의 토크쇼
No. 1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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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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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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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0.
존 오브 인터레스트
No. 6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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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전작 언더 더 스킨의 음악을 작곡해 BAFTA 음악상 후보에 올랐었다. [2] 작중엔 언급되지 않지만 부모가 결혼한지 4개월이 채 안 되었을 무렵 태어났다. [3] 훗날인 2013년 회스의 자식들 중 유일하게 인터뷰에 응한 인물이다. 딱히 양심선언을 한 것은 아니며, 여전히 수백만 명의 사람이 죽었다는 걸 믿지 않고 아버지가 고문을 당해서 허위자백을 했다고 믿는 등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 못 차린 모습을 보였다. [동물출연] 산드라 휠러가 실제로 키우는 반려견이다. 종은 와이마라너. [5] 사전정보가 없던 관객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면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한국의 일부 극장에서는 해당 검은 화면이 영사사고가 아님을 미리 공지하기도 했다. # [6] 요리사, 가정교사, 화가, 조각가, 재단사, 미용사, 운전수 등. [7] 여기서 "캐나다에서 가져왔다고 하니까 정말로 바다 건너에서 가져온줄 안다"며 누군가에 대해 뒷담화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캐나다"는 아우슈비츠에서 수감된 유대인들에게서 압수한 짐들을 보관하던 "캐나다" 창고를 말한다. 당시 독일 정부에서는 유대인들에게 1인당 45kg까지 개인 짐을 가져오는 것을 허용했지만 그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었다. 수용소에 입소하면 바로 압류한 다음 국유 재산으로 처리했다. 해당 창고를 관리하던 수감자들이 온갖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이 마치 캐나다 같다고 농담을 하던 것을 들은 SS 간부들도 재미 있었는지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것. 얼마나 규모가 거대했는지 캐나다 1과 캐나다 2 창고로 분리될 정도였고, 실제로도 해당 창고에서 쓸만한 물건들을 횡령하는 사례도 차고 넘쳤다. 회스 본인 역시 여기서 가져온 물건들로 상당히 부유하게 살았다. 고급 가구와 비싼 란제리들, 예술품들을 차지해 집에다 장식해두었고, 수용소 식량 저장고에서 마음대로 빼돌린 대량의 식품들로 화려한 파티를 열었다. 회스가 잡혀간 뒤 그의 집에 보관되어 있던 물품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서 열차 차량을 4개나 동원해야 했다. 1945년 아우슈비츠를 소개시킬 때 캐나다 2 창고에 불을 놓았더니 5일이나 탔을 정도. 현재 아우슈비츠에 전시된 신발과 목발 등은 캐나다 1 창고와 기타 창고들에 남아있던 물품들이다. [8] 수용소에 끌려와 희생당한 유대인들의 의류와 생필품, 어떻게든 숨겨서 가져가려고 발버둥쳤던 귀중품들을 기어이 전부 빼앗아 가졌으면서도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9] 에어푸르트 출신 기업으로서, 아우슈비츠 가스실과 화장장을 설계하고 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10] 시신을 "적재물"(Ladung)로 표현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유대인을 상대하는 데에서 이들에게 윤리적 관념이란 아예 없다. [11] 관객의 입장에서는 알락백로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 장교들의 고함소리가 훨씬 크게 들린다. 유대인을 인격적으로 취급하지 않는 루돌프에게 그들의 고통은 조금도 들리지 않는 것이다. 루돌프의 왜곡된 인지를 나타내는 대표적 장면. [12] 출처가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수용자들의 시신에서 가져온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13] 열화상카메라로 촬영되었다. [14] 이 소녀는 당시 아우슈비츠에 살면서 비밀리에 저항 운동을 했던 실존 인물 알렉산드라 비스트로니-코우오제치크( Aleksandra Bystroń-Kołodziejczyk, 1927~2016)를 모델로 했다. 사과를 몰래 가져다 놓은 것도 실제 있었던 사건이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이 영화를 만들던 중 너무 절망적이고 암울하여 포기하려 했으나 위 폴란드 소녀 이야기를 듣고 힘을 얻었다고 한다. [15] 루돌프가 세면 중에 코를 푸니 검은 잿가루가 보이는 장면과 폴란드인 하녀가 욕조를 닦다 재를 발견하는 장면이 있다. [16] 헤트비히는 벽 너머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전혀 관심이 없다. 나무나 덤불로 벽을 예쁘게 가꾸는 거나 자기 개가 따라 짖지 못하게 하는 데에만 몰두해 있다. [17] 페튜니아, 장미, 꿀벌들, 메리골드, 해바라기, 하얀 달리아, 보라색 달리아, 국화, 빨간 달리아. [18] 한창 최종해결책이 점점 범위를 넓혀 동부 점령지까지 실행하려는 움직임 중이었다. [19] 이전 장면의 하이데트라우트와 친구가 수영하다가 젖은 수영복 그대로 집에 들어와서 생긴 흔적이다. [20] 외부에서 온 리나는 끝없이 소각장에서 올라오는 냄새와 소음을 자각하는데, 원래 생활했던 사람들은 완전히 적응해 태연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다. [21] 이 보모는 엘프리다 라는 이름의 독일인인데도, 술에 취하면서까지 아기의 울음을 무시하는 점을 보면 벽 너머의 상황에 집안 사람들이 은연 중에 영향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 [22] 이들의 행동에 아무런 거리낌도 주저함도 없는 걸로 보아 이들의 관계는 한두 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회스는 엘레오노레 호디스(Eleonore Hodys, 1903–1964)라는 오스트리아인 정치범 출신 아우슈비츠 수감자 여성을 성노예로 삼았으며 그녀가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하기도 했다. [23] 이 순간 배경으로 루돌프의 전보 내용이 흘러나오는데, 아내 헤트비히가 했던 부탁대로 "제가 전근가더라도 저희 가족들이 이곳 아우슈비츠의 멋진 집에 계속 머물게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 대신 제 숙소는 소박한 집으로 해도 좋습니다."라는 내용이다. [24] 공교롭게 루돌프가 읽어준 내용에서 마녀를 화로에 넣고 태우는 장면이 나온다. 배경이 어디인지를 생각해보면 소름끼치는 부분이다. [25] 소녀가 발견한 악보의 노래를 연주하는 것이다. 이 노래는 실제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유대인 작곡가 요제프 불프(Joseph Wulf, 1912~1974)가 1943년에 작곡한 "햇살"이라는 노래이다. 원전과 똑같이 이디시어로 들려진다.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햇살이 환하고 따뜻하구나. 인간의 몸은 젊고 늙어, 이곳에 갇힌 우리들의 심장은 아직 차갑지 않아. 영혼이 태양처럼 활활 타오른다, 그들의 고통으로 맹렬하게 깨질 듯이. 곧 우리는 펄럭이는 깃발을 보게될거야, 아직은 오지 않은 자유의 깃발." [26] 요제프 불프의 악보를 발견한 사건 역시 알렉산드라 비스트로니-코우오제치크가 직접 겪은 일이다. 소녀가 피아노 치는 장면 역시 아우슈비츠 수용소 근처에 위치한 알렉산드라 본인이 2016년 사망 직전까지 살았던 집에서 촬영했다. 소녀가 타던 자전거 역시 알렉산드라 본인 것이었다. [27] 쪽지의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이곳에서 도저히 지낼 수가 없어서 먼저 떠난다'는 내용으로 추측된다. 헤트비히는 어머니의 쪽지에도 아랑곳 않고 현재의 생활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장면이다. [28] 폴란드인 소녀는 굶주린 포로들을 도우려는 온전한 선의로서 사과를 가져다 놓았지만, 그 결과 오히려 그걸 발견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만 매우 비극적이고 역설적인 순간이다. [29] 한편 회의 장면 직전 루돌프의 부관이 1944년 시점에서 독일이 운용하던 모든 강제수용소/절멸수용소들의 명단과 해당 수용소장들의 이름을 전부 옮는 장면이 나온다. [30] 루돌프가 재발령 소식을 듣고 나가자, 작중 계획상으로는 헝가리인 20%는 살려서 노동력으로 쓴다고 했었던지라 고관은 "설마 헝가리에서 보내자마자 다 굴뚝에 처넣겠냐"는 말을 하는데, 회스는 그렇게 한 사람이었다. [31] 1944년 5월~7월에 나치가 헝가리 유대인 43만 명을 아우슈비츠로 보내어 학살한 사건을 일컫는다. 직전까지 그나마 독립을 유지하던 친독정권이 전복당하고 나치에 영합하는 파시스트 괴뢰정부가 들어선 탓이다. 한동안 매일 1만 명의 유대인이 가스실에서 죽어나갔으며, 심지어는 가스실과 화장장 공간이 부족하자 아예 구덩이를 미리 파두고 거기에 불을 피운 뒤 이 근처에 처형할 유대인들을 인도하고는 SS 대원들이 총을 쏘게 하는 기괴한 방식으로 처형하기까지 했다. [32] 어울려 놀지도 않고 계속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행사장의 높은 실내 발코니에 올라가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내려다본다. 이 행동의 이유가 이후 헤트비히와의 전화로 밝혀지는데, 이 파티장에 독가스를 푼다면 사람들을 전부 죽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계산하고 있었다. 그리고 파티장 천장이 너무 높기 때문에 가스가 잘 안 먹혔을 것이라는 결론까지 내놓는다. [33] 비슷한 소재의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의 마지막 장면을 직접적으로 레퍼런스한 장면이다. [34] 약 6분간 지속되며, 그동안 엔딩 크레딧도 흘러간다. [35] 애초에 유대인 자체가 영상에 잘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하는 유대인이라고는 회스의 집에서 잡역을 하는 유대인 몇 명과 이들을 감시하는 카포 한 명이 전부. 게다가 그 카포마저도 초반에 딱 한 번 나오고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36] 일단 자신의 집에서 애완견을 기르고 있고, 아우슈비츠에서 전출되어 나갈 때는 잠도 안 자고 자신이 기르던 말을 배웅하며 아쉬워한다. 라일락을 꺾어 관목에 피해를 입히는 대원은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공지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 전근 간 이후에도 길에서 강아지를 만나자 귀엽게 쓰다듬어주며 주인에게 자신도 어렸을 때 강아지를 길렀다고 말하기도 한다. [37] 현대적인 동물보호법을 처음으로 제정한 국가가 다름 아닌 나치 독일이었던 점이 연상되기도 한다. [38] 극적인 연출로 나치당 히틀러를 찬양하는 프로파간다 다큐멘터리 < 의지의 승리>로 유명한 독일의 영화감독. [39] < 알제리 전투>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아우슈비츠를 다룬 1960년작 < 카포>에서 전기가 흐르는 수용소 철조망에 뛰어들어 자살한 유대인 여성 캐릭터의 시신을 트래블링 쇼트(카메라를 이동차나 크레인 위에 장치하여 이동시키는 촬영기법)를 통해 극적으로 담아낸 것이 논란이 되었다. 이후 '카포의 트래블링 쇼트'는 영화의 윤리성에 대한 문제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표현이 되었다. [40] 홍콩은 이익구역 利益区域, 대만은 몽상집중영 夢想集中營, 일본은 관심영역 関心領域 [41] 그래서 자막이 너무 작아 불편했다는 관객들의 불만도 일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