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0:37:52

M(1931년 영화)

M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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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 파일:Sight_and_Sound_(2021_logo,_black).svg.png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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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잔느 딜망
<colbgcolor=#a0522d>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위 아름다운 직업
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10위 사랑은 비를 타고
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13위 게임의 규칙
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16위 오후의 올가미
17위 클로즈 업
18위 페르소나
19위 지옥의 묵시록
20위 7인의 사무라이
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23위 플레이타임
24위 똑바로 살아라
25위 당나귀 발타자르
사냥꾼의 밤
27위 쇼아
28위 데이지즈
29위 택시 드라이버
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거울
싸이코
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이창
41위 자전거 도둑
라쇼몽
43위 스토커
양 도살자
45위 배리 린든
알제리 전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8위 오데트
완다
50위 400번의 구타
피아노
52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집에서 온 소식
54위 경멸
블레이드 러너
전함 포템킨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셜록 주니어
59위 태양 없이
60위 달콤한 인생
문라이트
먼지의 딸들
63위 좋은 친구들
제3의 사나이
카사블랑카
66위 투키 부키
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방파제
분홍신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메트로폴리스
72위 정사
이탈리아 여행
이웃집 토토로
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영화의 역사
88위 샤이닝
중경삼림
90위 기생충
하나 그리고 둘
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95위 사형수 탈출하다
옛날 옛적 서부에서
열대병
흑인 소녀
제너럴
겟 아웃
101위 리오 브라보
검은 집
방랑자
104위 엄마와 창녀
컴 앤 씨
죠스
대부 2
108위 안녕, 용문객잔
오즈의 마법사
산딸기
악의 손길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베이비 길들이기
114위 사느냐 죽느냐
영향 아래 있는 여자
내쉬빌(영화)
쳐다보지 마라
118위 아귀레, 신의 분노
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122위 데어 윌 비 블러드
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
128위 고양
129위 화니와 알렉산더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분노의 주먹
펄프 픽션
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명
멋진 인생
136위
천국의 아이들
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게르트루드
146위 워터멜론 우먼
뱀파이어
에이리언
인디아 송
위대한 환상
차이나타운
152위 트윈 픽스: 리턴
서인도 제도
천국의 나날들
구름에 가린 별
행복
157위 철서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올란도
비정성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태복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마코드
자기만의 인생
과거로부터
살다
잊혀진 사람들
169위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
안달루시아의 개
아웃 원
심바이오사이코택시플라즘: 테이크 원
히트
언더 더 스킨
학살의 천사
저개발의 기억
검은 수선화
붉은 사막
석양의 무법자
차룰라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히로시마 내 사랑
위대한 앰버슨가
185위 매그놀리아
베를린 천사의 시
갈증
탐욕
사랑의 행로
꽁치의 맛
로슈포르의 숙녀들
파리, 텍사스
196위 파리 이즈 버닝
머리 없는 여인
엉클 분미
트리 오브 라이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자마
파장
전화의 저편
노스페라투
이중 배상
태양은 외로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어떤 방법으로
211위 한계
레이더스
핑크 플라밍고
트윈 픽스 극장판
20년 후
멜랑콜리아
그림자 군단
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밀회
이브의 모든 것
식은 죽 먹기
고독한 영혼
저 푸른 바다로
225위 군중
반딧불이의 묘
블루
크래시
해피 투게더
해상화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쁘띠 마망
녹색 광선
나, 너, 그, 그녀
협녀
나폴레옹
유로파 51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인톨러런스
스타워즈
외침과 속삭임
할란 카운티 USA
243위 마지막 웃음
햇빛 속의 모과나무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체리 향기
반다의 방
모번 켈러의 여행
개입자
징후와 세기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먼 목소리, 조용한 삶
오, 태양
포제션
비디오드롬
캔터베리 이야기
시계태엽 오렌지
무쉐뜨
황야의 결투
불꽃 속에 태어나서
애니 홀
설리반의 여행
판도라의 상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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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BBC는 209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외국어(비영어권)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7인의 사무라이
<colbgcolor=#a0522d> 2위 자전거 도둑
3위 동경이야기
4위 라쇼몽
5위 게임의 규칙
6위 페르소나
7위 8과 1/2
8위 400번의 구타
9위 화양연화
10위 달콤한 인생
11위 네 멋대로 해라
12위 패왕별희
13위 M
14위 잔느 딜망
1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16위 메트로폴리스
17위 아귀레, 신의 분노
18위 비정성시
19위 알제리 전투
20위 거울
21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2위 판의 미로
23위 잔 다르크의 수난
24위 전함 포템킨
25위 하나 그리고 둘
26위 시네마 천국
27위 벌집의 정령
28위 화니와 알렉산더
29위 올드보이
30위 제7의 봉인
31위 타인의 삶
32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33위 플레이타임
34위 베를린 천사의 시
35위 표범
36위 위대한 환상
37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8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39위 클로즈업
40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41위 인생
42위 시티 오브 갓
43위 아름다운 직업
4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45위 정사
46위 천국의 아이들
47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8위 비리디아나
49위 스토커
50위 라탈랑트
51위 쉘부르의 우산
52위 당나귀 발타자르
53위 만춘
54위 음식남녀
55위 쥴 앤 짐
56위 중경삼림
57위 솔라리스
58위 마담 드...
59위 컴 앤 씨
60위 경멸
61위 산쇼다유
62위 투키 부키
63위 작은 마을의 봄
64위 세 가지 색: 블루
65위 오데트
66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67위 절멸의 천사
68위 우게츠 이야기
69위 아무르
70위 태양은 외로워
71위 해피 투게더
72위 살다
73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74위 미치광이 피에로
75위 세브린느
76위 이 투 마마
77위 순응자
78위 와호장룡
79위
80위 잊혀진 사람들
81위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2위 아멜리에
83위
84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85위 움베르토 D
86위 환송대
87위 카비리아의 밤
88위 마지막 국화 이야기
89위 산딸기
90위 히로시마 내 사랑
91위 리피피
92위 결혼의 풍경
93위 홍등
94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95위 부운
96위 쇼아
97위 체리 향기
98위 햇빛 쏟아지던 날들
99위 재와 다이아몬드
100위 안개 속의 풍경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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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와이어 선정 5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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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colbgcolor=#ffffff,#191919>〈 시민 케인
2위 현기증
3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4위 대부
5위 카사블랑카
6위 제3의 사나이
7위 택시 드라이버
8위 7인의 사무라이
9위 싸이코
10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1위 대부 2
12위 수색자
13위 이창
14위 사랑은 비를 타고
15위 페르소나
16위 차이나타운
17위 선셋 대로
18위 선라이즈
19위 동경이야기
20위 펄프 픽션
21위 게임의 규칙
22위 8과 1/2
2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24위 사냥꾼의 밤
25위 지옥의 묵시록
26위 시티 라이트
27위 자전거 도둑
28위 애니 홀
29위 악의 손길
30위 잔 다르크의 수난
31위 블레이드 러너
32위 M
33위 제너럴
34위 뜨거운 것이 좋아
35위 옛날 옛적 서부에서
36위 400번의 구타
37위 식은 죽 먹기
38위 이중 배상
39위 분노의 주먹
40위 이브의 모든 것
41위 시계태엽 오렌지
42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43위 위대한 환상
44위 살다
45위 멋진 인생
46위 라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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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위 똑바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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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colbgcolor=#313d3d><colcolor=#e05c2c> M (1931)
파일:m-movie-poster-via-fantomas-en-cavale-tumblr.jpg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프리츠 랑
각본 프리츠 랑, 테아 폰 하르보
제작 시모어 네벤잘
출연 피터 로리
오토 베르니케
구스타프 그륀트겐스 외
배급사 네로 필름 AG
개봉일 1931년 5월 11일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여담
[clearfix]

1. 개요



프리츠 랑 감독의 1931년작 영화이다.

랑의 마지막 무성 영화인 달의 여인이 실패해 은퇴를 고려하던 상태에서, 독립 제작사인 네로 필름에서 [1]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만든 첫 유성 영화다.

2. 줄거리

1930년대초, 세계 경제 공황으로 어려워진 독일에서 소녀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당한다. 여론 악화에 치안이 강화되지만 범인은 이를 비웃듯이 경찰을 약올리는 편지까지 남기며 계속 소녀들을 죽인다. 이러니, 사회적으로 민심이 불안해 거리에서 사람들은 그저 여자아이를 친절하게 대하는 남자들을 닥치고 범인으로 몰아 윽박지르는가 하면 경찰도 무능하다고 여론에게 욕을 먹는다. 이러니, 치안이 강화되면서 빈민가나 유흥가에 경찰이 쫙 깔려 허구헌날 강제수색을 해대니 조폭 세력은 돈벌이도 막히고 조직원도 이 와중에 잡혀들어가는 터라 고민하여 조폭 두목들이 모여 희의까지 연다. 최종적으로 이들은 자신들이 그 살인마를 잡아 수습하고자 거지를 고용하여 거리 곳곳에 깔아두고 정보원으로 써먹는다. 그러다가 범행을 저지르기 전의 범인에게 풍선을 팔다가[2] 그의 휘파람 소리를 들었던 장님 풍선장수가 우연히 거리에서 같은 휘파람 소리를 듣게 되고, 마피아들과 거지들은 드디어 범인의 윤곽을 잡고 결국 그를 쫒아서 등뒤에 분필로 M이라고 적힌 걸 우연스럽게 묻혀 구별하게 하고 추격한다. 어찌 이걸 알게된[3] 범인 베케트는 기겁하며 어느 건물로 숨어버리고 거지들은 조폭 세력에 연락하여 온갖 조폭들을 데려와 금고털이범이라든지 여러 범죄자들 협조를 거쳐 겨우 그를 ' 생포'한다.

조폭들은 자신들의 재판을 열어 범인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는데, 이 와중에도 범인을 대표할 변호사까지 선정해 최대한 공평하게 재판을 열게한다. 심지어, 사람들도 관람객으로서 재판에 참가하여 가득 보게했는데 피해자랑 아는 여자도 있어서 야유하고 닥치고 죽여야 한다라고 분노한다.배케트는 떨면서도 자신을 정식으로 재판을 받게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조폭들은 "넌 그래봐야, 정신병자라서 또 무죄가 되잖아! 나라에서 보호해줄테고 세금이나 들여 먹여주고 재워줄테지!" 라고 비웃는다. 그렇게, 조폭들이 주도하는 어둠속의 재판이 시작된다. 그말처럼 범인 배케트는 정신이상자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전력이 있기에 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피고는 정신병자이기에 자신이 뭘 한지도 모른다. 일반인과 정신적 사고방식이 아주 다르니 의사에게 맡겨 평생을 거둬두는 게 좋다'라고 무죄는 아니라도 살려둬서 정신병원에 가둬두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판사를 맡은 조폭 두목은 '언제라도 탈출하여 무고한 이를 어찌할지? 누굴 죽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사형이 가장 어울리는 해결책이다'라고 판결을 내린다.

그리하여, 교수형이 이뤄질 때에 그만, 배케트를 잡을 당시 경비가 비상벨을 울리는 통에 재빨리 배케트를 잡고 철수할때, 실수로 잊고 놔둔 금고털이범이 경찰의 농간에 속아서[4] 모든 걸 털어놓았기에 곧 경찰이 들이닥치고, 결국 범인은 공식적인 법정에 서게된다. 하지만, 살해당한 여자아이들 유족들은 슬퍼하며 또 이런 일이 없기를 빈다고 울먹이며 영화가 끝난다.

3.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100% 관객 점수 95%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IMDb Top 250 96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Letterboxd Top 250 86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5.0 / 5.0 관람객 별점 4.3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8 / 5.0



역사상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프리츠 랑 감독 커리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중 한 편으로 뽑혔다. 2022년, 영국 영화 협회에서 발표하는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에서 찰리 채플린 시티 라이트와 함께 공동 36위에 선정되었다.

사이코패스가 처음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면서 스릴러 영화 여러 분야에서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5] 더불어, 법과 도덕에 의한 가치 판단보다는 집단의 의식 공동체의 판단에 의한 개인에 대한 심판은 정당하다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그것은 마치 당시 서서히 고개를 들던 나치즘을 비롯한 사상을 이야기하는 듯 싶다. 그리고 이 영화는 1934년 나치가 정권을 잡자, 전면 상영금지 당한 것으로 나치도 이 영화에 담겨있는 저러한 질문이 무지 신경쓰였다는 걸 알 수 있다.

4. 여담

  • 초기 유성 영화임에도 라이트모티프 페르 귄트 모음곡의 산 속 마왕의 궁정를 활용하면서 음향 연출에 강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다. 흥미로운 비화로, 사실 로리는 휘파람을 잘 불지 못해서 의논 끝에 랑이 직접 부는 걸로 결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랑도 휘파람을 잘 부는 편은 아니라 음정이 불안정해졌다고.
  • 한국에서는 비디오 및 DVD가 나오기도 했고, 90년대에 EBS 일요특선으로 영문 자막판이 방영된 바 있다.
  • 1951년에 리메이크되었는데 훗날 하인으로 유명해지는 조셉 로지가 맡아서 나름 평이 괜찮은 편이다. 프리츠 랑은 호의적으로 본 모양.
  • 우습게도 프리츠 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성격상 살인마를 연기할 로리에게 진짜 빈민가로 가서 온갖 범죄자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범죄자의 자질을 배워오라고 요구했다.[7] 로리가 아주 사람도 죽이라고 하지 그러냐고 비꼬자 "그래? 그렇다면 더더욱 좋지."라는 반응을 보여서 살인마보다 예술가가 더 무섭다고 훗날 로리는 회고했다(...).
  • 명시되지 않지만, 사투리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을 언급하는 경찰 대사로 보면 베를린이 배경이다.
  • 조폭들이 고용하여 거리 곳곳에서 구걸하거나 잡동사니를 파는 행상인으로 나오는 거지들은 실제로 1차대전에 참전하여 팔다리를 잃고 거지로 살아가던 참전군인들이었다.
  • 클래식 할리우드 명프로듀서였던 어빙 솔버그가 할리우드 인사들을 초청해 이 영화 시사회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상영 후 호평이 이어지던 와중 한 각본가가 "어이, 솔버그씨. 만약 제가 러브스토리 하나 없는 유아살인마가 주인공인 영화를 가져왔다면 당신은 어땠을 것 같습니까?"라고 했다. 솔버그는 웃으면서 "지옥으로 꺼져라고 했겠지"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1] UFA사나 개인 프로덕션 대신 선택했다고 한다. [2] 영화 초반에 살해당하는 소녀에게 범인이 선물로 풍선을 사주는 장면이 나온다. [3] 범인 베케트가 살해하기 위해 데리고 다니던 소녀가 옷에 뭔가 묻어있다고 알려줘서 거울로 확인한다. 이 거울로 'M' 문양을 보는 장면이 또 유명하다. [4] 기절만 시킨 경비원이 심장마비로 죽었으니 넌 살인방조죄로 평생을 교도소에 지낼 수 있다라고 강력반 형사반장이 뻥쳤다. '아, 금고만 털려다가 그만 잡힌거라고요~'라고 오리발 내밀던 금고털이범은 자칫하면 살인죄 독박을 당할까봐 술술 왜 빌딩에 와서 뭘 찾았는지 모든 걸 다 털어버리며 여자아이 연쇄살인마를 잡았다는 것까지도 말해 경찰이 알게된다. [5] 이 영화의 히트는 당시로써는 사회현상 수준이었다고 한다. 베를린에서 재상영 당시 18주 연속 상영했을 정도고 언론에서도 경찰이 범인을 잡지 못하자 M 좀 본받아라라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 [6] 히치콕은 랑의 회사인 UFA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7] 실제로 이 영화에 출연한 엑스트라 일부는 진짜 범죄자였고 촬영 도중 25명이나 경찰에 잡혀갔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