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원 (1971) Out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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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34F5B><colcolor=#FFFFFF> 장르 | 미스터리, 드라마 |
감독 | 자크 리베트, 수잔 쉬프망[1] |
각본 | |
원작 | 오노레 드 발자크 - 소설 《13인당 이야기》[2] |
제작 | 스테판 찰 가제프 [3], 다니엘 제가프 |
출연 | 장피에르 레오, 뷜 오지에, 쥘리에트 베르토 외 |
촬영 | 피에르 윌리엄 글렌 |
편집 | 니콜 뤼브샹스키, 캐롤 마퀀드 |
음악 | 장 피에르 드루에 |
제작사 | Sunchild Productions, 필름 뒤 로장주, Ministère de la Culture |
배급사 | Sunchild Productions |
개봉일 | 1971년 10월 9일 |
화면비 | 1.37 : 1 |
상영 시간 | 12시간 53분 |
제작비 | ○○ |
월드 박스오피스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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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크 리베트와 수잔 쉬프망 공동 감독 및 각본, 장피에르 레오 출연의 1971년작 영화.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 《13인당 이야기》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각각 90분에서 100분 가량의 길이를 갖는 8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는 773분, 그러니까 12시간 53분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러닝타임으로 유명하다.[4]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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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 |
3. 시놉시스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주위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자신만의 사연을 가진 콜랭, 프레데릭, 에밀, 이고르 등은 각자, 그리고 서로 만나면서 다양한 사건을 만들어낸다.
자신만의 사연을 가진 콜랭, 프레데릭, 에밀, 이고르 등은 각자, 그리고 서로 만나면서 다양한 사건을 만들어낸다.
4. 등장인물
- 실뱅 코테이 - 아킬레스 역
- 마르셀 보조넷 - 아스널 / 니콜라스 / 파파 / 테오 역
- 에릭 로메르 - 발자크 교수 역
- 에드윈 모아티 - 베아트리체 역
- 베르나데트 옹프루아 - 베르가못 역
- 장피에르 레오 - 콜랭 역
- 카렌 푸이그 - 엘라인 역
- 뷜 오지에 - 에밀 / 폴린 역
- 쟈크 도니올 발크로제 - 에튀앙 역
- 모니크 클레망 - 파우네 역
- 쥘리에트 베르토 - 프레데릭 역
- 바벳 슈뢰더 - 지안레토 역
- 미셸 베르토 - 허니 문 역
- 오데 비통 - 아이리스 역
- 미셸 모레티 - 릴리 역
- 프랑수아 파비앙 - 루시 역
- 헤르민느 카라게츠 - 마리 역
- 장 프랑수아 스테베닌 - 마를롱 역
- 루이 줄리앙 - 맥스 역
- 피에르 바이요 - 쿠엔틴 역
- 알랭 리볼트 - 레나드 역
- 크리스티안 코테이 - 로즈 역
- 베르나데트 라퐁 - 사라 역
- 미셸 롱스달 - 토마스 역
- 장 부아즈 - 와록 역
5. 줄거리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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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is an essential character in Jacques Rivette's Out 1, Noli Me Tangere, a brilliant 13-hour study of human relationships and an exploration of how a generation's dreams and ideals slowly fade as life goes ruthlessly by.
시간 자체가 영화의 핵심 요소인 <아웃 원>은 13시간에 달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찬란한 연구이자 삶이 무자비하게 흘러감에 따라 어떻게 한 세대의 꿈과 이상이 서서히 사라져가는지를 실험한 작품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시간 자체가 영화의 핵심 요소인 <아웃 원>은 13시간에 달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찬란한 연구이자 삶이 무자비하게 흘러감에 따라 어떻게 한 세대의 꿈과 이상이 서서히 사라져가는지를 실험한 작품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전작 '미치광이 같은 사랑'에서 4시간 10분짜리 분량으로 영화의 분량과 내러티브 사이의 관계를 실험해본 리베트가 또 한번 방대한 분량의 현대 영화의 내러티브와 8가지 평행한 에피소드를 나열하는[5] 양식 실험을 해 그 실험정신이 정점에 닿은 작품으로, 이후 이렇게 방대한 분량의 장편 속에서 평행한 내러티브 구조를 갖는 이야기를 만드는 형식은 이후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데칼로그, 마리아노 이나스의 라 플로르, 하마구치 류스케의 해피 아워, 드라이브 마이 카(영화), 친밀함 같은 작품들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토록 방대한 분량 때문에 일반 극장은 물론이고 시네마테크나 영화제에서조차 자주 상영하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배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전세계적으로 풀버전을 관람한 관객은 1000여명 정도밖에 안 된다는 말이 돌 정도였다.[6]
결국 리베트 감독 또한 이 영화를 배급하는 과정에서 지쳤는지 직접 독립적인 완결성을 가진 '아웃 원: 유령 (Out 1: Spectre)'이라는 4시간 짜리 축약본을 만들기도 했고, 이후 작품은
조너선 로젠봄은 토머스 핀천의 소설 중력의 무지개와 비견하며 매우 호평했고, 그의 저서 '에센셜 시네마: 영화 정전을 위하여'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1000편의 영화 중에 오리지널 버전 아웃 원과 축약본 아웃 원: 유령을 모두 포함시킨 바 있다.
7. 기타
- 왜 아웃 원이라는 제목을 지었는가에 대해 리베트 감독은 "당시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단어이자 제가 참 바보같다고 생각했던 단어가 "in"이었는데, 그래서 정 반대되는 단어인 "out"을 제목에 붙였습니다. 또 이 영화가 취하는 형식이 마치 계속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시리즈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아예 영화 뒤에 '1'을 붙여 버렸죠."라고 설명했다.
- 프랑스어 포스터에서 제목인 아웃 원 뒤에 붙어 있는 'noli me tangere'는 '건드리지 마시오'란 뜻으로, 처음으로 나온 상영본 워크 프린트 필름 통에 리베트 감독이 누군가가 이 영화의 필름을 편집할까봐 적어놓은 문구였는데 1989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고 TV에 방송되기 전까지 다들 저 문구까지 포함해 제목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가 돼서야 리베트 감독이 "이 영화의 제목은 단순히 '아웃 원'이다."라고 명시해줘서 알게 되었다고. 현재는 축약본인 '아웃 원: 유령'과 구분해 773분짜리 원본을 상영할 때 원본판으로 상영한다는 것을 명시하기 위해 일부러 저 제목을 적어놓는 시네마테크들도 있다.
- 자크 리베트는 카예 뒤 시네마에서 비평가로 활동하던 시절, 당시 편집장이었던 에릭 로메르와의 정치적 성향차이 때문에 그를 강제로 편집장에서 끌어내린 이후 한동안 사이가 소원한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시키면서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8. 관련 문서
[1]
프랑스의 각본가로, 주로 자크 리베트 감독이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과 자주 협업했다.
[2]
인간극 제1부 중 하나. 후일 자크 리베트 감독은 해당 소설 중 두번째 에피소드 '랑제 공작 부인'을 한번 더
도끼에 손대지 마라로 영화화 한다.
[3]
로베르 브레송의
아마도 악마가 제작자기도 하다.
[4]
시간이 아니라 일단위로 상영하는 극단적인 실험영화나 파트가 나눠진 연작 영화들을 제외하면 제작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영화였으며, 현재도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영화이다. 긴 러닝타임으로 악명 높은
사탄탱고 (7시간 19분) 보다도 길고
철서구 (9시간 11분)나
쇼아 (9시간 26분)보다도 길다. 나무위키 내에 문서가 있는 영화들 중 이 영화보다 분량이 긴 건
라 플로르 (13시간 28분) 밖에 없을 정도.
[5]
리베트 본인은 앙드레 카야트 감독의 '결혼의 해부' 2부작을 보고 이러한 구조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6]
한동안 상영용 프린트가 딱 한 벌 밖에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완전판 상영은
DCP 리마스터링 되기 전까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였으며(한국보다 예술영화 상영 상황이 좋은 일본조차 상영을 위해 펀딩을 했으며, 호주에서는 2014년에서야 겨우 틀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은 그나마 운이 좋아서 2007년에 첫 상영 후 두 차례 상영한바 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