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사회상에 대하여 정리한 문서이다.2. 교통 및 운전면허
자세한 내용은 일본/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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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0000><colcolor=#fff> JR 계열 |
Suica JR 동일본 JE |
Kitaca JR 홋카이도 JH |
TOICA JR 도카이 JC |
ICOCA* JR 서일본 JW |
SUGOCA JR 큐슈 JK |
사철·버스·지자체 |
PASMO 간토권 PB |
SAPICA 삿포로시 SP |
manaca 나고야권 TP |
PiTaPa* 케이한신권 SU |
icsca 센다이시 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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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켄 후쿠오카시 FC |
nimoca 규슈 및 하코다테시 시모노세키시 NR |
DESUCA 토사덴 교통 DE |
IruCa 코토덴 KD |
AYUCA 기후승합자동차 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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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PY 히로시마권 HI |
OKICA 오키나와 OK |
LuLuCaP 시즈테츠 ST |
HarecaP 오카야마현 RB |
kinocaP 와카야마버스 W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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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URU 나가노현 NA |
RYUTO 니가타교통 NB |
RapiCa 가고시마 시 교통국 |
NORUCA 후쿠시마 교통 FK |
ASACA 아사히카와 전기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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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이~카드 이요 철도 IY |
버스카드 홋카이도 키타미 버스 |
이밧피 이바라키 교통 IB |
Do카드 도호쿠 버스 |
EMICAP 미에교통 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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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패스 엔슈 철도 ET |
ICa 호쿠리쿠 철도 HT |
에누타스 T카드 나가사키 자동차 KA |
ECOMYCA 도야마 지방철도 TC |
itappyP 이타미시 교통국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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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AP 나라교통 NK |
NicoPaP 신키버스 SH |
란덴카드P 케이후쿠 전기철도 KF |
hanicaP 한큐버스 HH |
낫치P 난카이버스 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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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kicaP 타카츠키시 교통국 TK |
쿠마몬의 IC카드 구마모토현 KM |
이와사키 IC카드 가고시마 I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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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항목은 상호호환 대상 카드 (정기권 이용 및 자동 충전 등 제외) ■색 항목은 상호호환 카드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 ■색 항목은 비표준 규격 등의 문제로 상호호환 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P 항목은 PiTaPa와 관련된 자체 카드 사업자 명칭 하단의 알파벳은 카드번호 앞 2자리(사업자 코드)임. * ICOCA, PiTaPa는 JR 계열, 사철·시 교통국·버스계 모두로 분류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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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루프 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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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 현재 일본의 EMV Contactless 결제 기반 오픈 루프 도입은 상기 5개 글로벌 카드 브랜드들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일본신호, QUADRAC이 연합한 기업 연합체인 Stera Transit에서 진행 중이며, 일본 내 오픈 루프 서비스에 활용되는 클라우드 시스템 플랫폼의 이름을 따 Q-move라고도 일컬어짐 | ||||||
그 외 | 일부 사업자는 라쿠텐 Edy, 이온그룹 WAON, 세븐&아이 홀딩스 nanaco, NTT 도코모 iD, JCB QUICPay 등의 유통계 전자 화폐 또는 Felica 기반 신용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음 |
일본은 전국호환교통카드가 있지만 간혹 시골 일부 지역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위의 틀에 있는 모두가 전국호환교통카드인 것은 아니다.
일본은 시내버스 교통체계가 그렇게 발전돼 있지는 않은 편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된 목적은 인근 철도역까지의 접근이다.
일본에서의 시내버스 이용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처럼 앞문으로 타서 돈을 선불 지급하는 방법과, 뒷문으로 타서 표 나 카드를 찍고 하차할 때 앞에서 구간요금을 메기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시내버스 운영회사마다 다르며, 동시에 일본은 시내버스 정기권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은 철도교통이 매우 발전돼 있다. 그래서 철도만으로도 웬만한 곳들은 이동이 가능하다.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은 여러 노선이 존재하고, 등급도 정해져있다. 가장 이용객수가 많은 도카이도 신칸센의 등급은 코다마, 히카리, 그리고 노조미로 분류된다. 현재 최고등급은 노조미로, 도카이도 신칸센 구간 17역 중에서 출발·도착역 포함해서 6역만 정차한다. 히카리는 3~4역이 추가되어 9~10역 정차한다. 그리고 코다마는 모든 역에서 정차한다.
또한 일본은 JR 그룹에서 대도시근교구간이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행 철도 시스템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거리당 요금이 올라가는 제도다. 대체로 대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니이가타, 센다이) 및 근교 지역에서 이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보통열차와 쾌속열차의 요금이 같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쾌속열차와 완행열차의 요금이 같기에 대부분의 승객들은 요금이 같으면서도 더 빠른 열차를 선택하게 되는 셈이다.
정기권은 이웃한 역까지의 정기권 요금이 같거나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JR 야마노테선을 예로 들면, 고탄다-오사키-시나가와 순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오사키-시나가와의 정기권 요금과 고탄다-시나가와의 정기권 요금이 같다. 그렇다면 오사키-시나가와로 끊는 게 아니라 고탄다-시나가와로 끊는 편이 유리하다.
한국의 운전면허가 있는 경우, 따로 시험을 볼 필요 없이 일본의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준다. 한국이 면허 따기가 더 쉽고, 비용도 저렴하므로 웬만하면 미리미리 한국에서 취득하는 것이, 편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운전면허/일본 문서를 참고하자. 물론 일본은 좌측보행에 운전법률도 깐깐하며 형벌이 강한편으로 주의해야 한다.
3. 일상생활
3.1. 집
자세한 내용은 일본/주거 문서 참고하십시오.대체로 대도시의 집값은 굉장히 비싼데 상상을 초월하는 월세로 나타난다. 도쿄 기준으로 약 6평[1] 정도에 30년된 집[2] 대체로 월세만 5만엔이 넘는다. 관리비, 전기세, 수도비 등을 내면 남는 금액은 크지 않다. 이를 감안해서 여러 기업들은 사회초년생들이 돈을 모을수 있도록 사택을 제공해주거나 주택수당을 붙여서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으나 일본 국민들은 후일 자동차를 구입을 위해서라도 대도시의 교외에 사는 가구가 많다. 일본은 철도 교통이 잘 되어있고, 교외로 가면 집값도 내려가서 살만하다. 그냥으로 가면 당연히 돈이 와장창 깨지고, 일본 기업은 기본적으로 일정 상한이내에 정기권을 제공해 주지만 그대신 매일 사이쿄선같은 장거리 지옥철 출퇴근은 각오해야 한다.
일본에서 집을 구하는 간단한 팁은 다음과 같다.
-
일본은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나라이고, 따라서 지진에 강한 목조주택이 많다. 다만 이 목조주택은 방음이 잘 안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옆집에서 대화하는 소리까지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소음을 피하려면 우선 목조주택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 근처에 있는 주택은 가능한 피해야 상책이다. 대학 근처라 당연히 대학생들이 주류이다 보니 소음 트러블은 필연적이라 사람에 따라서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울수 있다. 본인이 소음에서 가급적 피하고자 한다면 완전 방음이 된 최신주택이나 직장인들만 입주할 수 있는 곳을 권한다. - 1층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일본의 일층집은 지면과 가깝다보니 벌레가 잘 들어오고, 여름에는 물이 들이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술한 대로 일본은 오래된 집들이 많아서 층간소음도 심한 편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빈집털이범. 이는 치안수준이 높은 도쿄도 세타가야구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발코니를 선호하는 일본의 주거문화 특성상, 1층집도 예외없이 발코니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쪽으로 칩입해 빈집을 터는 빈집털이범이 상당히 많으니 주의. 여성의 경우, 빨래로 널어둔 속옷을 훔쳐가는 등의 기상천외한 일도 많으니 주의하자.
- 가까운 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철도역이 있는 집이 출·퇴근 및 시내로의 이동이 편하다. 간혹 "아 시내버스 타고가면되지"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의 시내버스는 배차시간표를 더럽게 못지키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가까운 역의 특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해당 역을 지나는 열차가 급행일 경우 집값이 1.5배는 뛰고, 특급이 정차하거나 환승역, 허브역[3]은 집값이 2배가까이 뛴다. 역세권이면서 저렴한 집을 찾고있으면 반드시 각역정차하는 역 주변을 찾을 것.[4]
- 오래 살지 않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옵션을 제공해주는 레오팔레스 등의 매물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화장실+욕실 일체형 매물을 알아보자. 일본은 기본적으로 화장실과 욕실이 별도이며, 이것이 문화적으로 정착한 나라이므로, 절대 다수의 일본인들은 용변을 보는 곳에서 씻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5] 욕실과 화장실이 일체형으로 된 매물을 유닛배스라고 하는데, 이 매물은 기본적으로 일본인들이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크기의 집이라도 저렴한 경우가 많다.
- 너무 싼 집은 우선 의심해보자. 막상 생활해보면 불편할 점이 있기 때문에 저렴한 매물이었을 수도 있지만 이건 양반이고, 자살하거나 살인사건이 발생한 사고 매물일 수도 있다. 담력이 강하거나 별 신경 안쓴다면 크게 문제는 없지만 물리적으로 사람이 죽은 방은 특유의 냄새가 있기 때문에, 버티기 힘들 수도 있다. 사람이 죽거나 자살한 곳을 표시해주는 사이트도 있다. #
- 일본 주거환경 특성상 다다미방이 있는 집이 있는데, 절대로 가면 안된다! 다다미가 취향인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 다수의 한국인은 다다미 특유의 케케묵은 냄새를 싫어하며, 다다미의 살아 숨쉬는 재질 특성상 빈대와 벼룩 등의 온상이다. 다다미방에는 가구조차 놓을 수 없으며, 혹여나 가구를 놓아 다다미가 눌리거나 손상될 경우 거액의 변상금을 물어줘야한다! 다다미가 아무리 낡아도 그것을 교체하거나 수리하는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다다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다다미가 애초에 없는 방으로 가는 게 낫다.[6]
일본에서 내 집 마련은 난 이 집에서 평생 살겠어와 같다. 일본은 전술했듯이 집값이 매우 비싸다보니까만큼 만약 집을 사야 한다면 일반인들은 장기 대출을 이용해서 집을 구매하게, 사게 된다. 그만큼 내 집 마련이 상당히 고민하면서 해야하는 일이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노하라 히로시가 대출이자가 아직도 32년씩이나 남아있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면 대강, 대략 이해가 간다고 보면 된다.
3.2. 일자리
- 최저시급: 일본은 지역마다 시급이 다르다.[7] 그래서 지역마다 물가 차이도 꽤 있다. 보통 최저시급은 이렇지만, 막상 최저시급만 주는 아르바이트&직장은 극히 소수며, 대체로 최저시급 이상은 주고, 교통비가 많이 나가기에 교통비도 지원해준다.
- 일반적인 기업(파견전문 회사 제외): 처음 들어간다면 일본의 문화 때문에 외국인 현지인 가리지 않고 힘들어해 하지만[9] 적응만 되면 좋은 점이 되게 많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회사가 한번 취직하면 은퇴할 때까지 데리고 있으며[10] 점심 식사비는 제공 안 해주는 대신 교통비를 제공해주고, 또한 매뉴얼 미친 나라이기에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기에 자신과 관련 없는 작업을 안해도 되거나 잔업을 안 시키는 등[11] 한국에서 자주 있는 문제[12]가 일본에서는 적다.
- 블랙기업: 일본에서의 부당한 노동을 하는 기업[13], 이런 기업은 잔업+최저시급의 최악의 기업이긴 하지만 장점도 있다. 장점은 파견처가 어떤 프로젝트를 하느냐에 따라 짧은기간안에 많은 기술을 배울수 있다는 점이지만 대다수가 하청의 하청의 하청이라 운이 좋아야 한다. 단점은 그 기업이 그냥 단순 반복작업만 맡기려고 도움이 안 되는 기술을 얻을 수 있다. 일단 디자인, IT계열쪽에서 2년 정도 일하면, 웬만한 직장에서 이걸 경력을 인정해주고 이직할 때 경력으로 적을수 있지만 그 경력에 대한 설명에서 단순반복성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부정적으로 본다. 그래서 꼭 나쁜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살고 기술을 늘리겠다는 측면으로 본다면 추천하기는 어려운 기업이다. 대충 적당히 있다가 나오는 게 좋다.
-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의 경우 항상 사람이 부족하기에[14] 이력서 넣자마자 거의 합격한다.그러나 시급이 높지 않아서 친구와 매일 놀고 일하고 하다보면 한달에 20~40 만원만 남기에, 아예 일본에서 살고 싶다면 제대로 된 곳에서 정규직으로 일해야지 국적 취득이나 결혼이 쉽다[15]
2021년 기준.
베스트 5지역은 도쿄도 1,041엔(한화로 약 10000원), 카나가와현 1,040엔(한화로 약 10000원), 오사카부 992엔(한화로 약 9540원), 사이타마현 956엔(한화로 약 9190원), 아이치현[8] 955엔이다(한화로 약 9180원). 참고로 후쿠오카현은 870엔(한화 약 8360원), 홋카이도는 889엔(한화 약 8550원).
3.3.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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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은행 | 미쓰비시 UFJ 은행 | 미쓰이스미토모은행 | }}}}}}}}}}}} |
- 카드결제가 안 되고 현금결제밖에 되지 않는 곳이 많지만 2024년 현재 엄청나게 많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현금만 취급하는 곳도 많다. 특히 라멘집 대부분은 여전히 현금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여기저기서 돈 쓰고 다니면 어느새 동전지갑을 필요로 하게 된다.
- 은행 수수료가 한국보다 많이 나가는 편이다. 각 은행의 수수료 면제 조건을 만족시켜서 절약하자.
-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소비세 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를 막기 위해 캐시리스 포인트 환원 사업(キャッシュレス・ポイント還元事業)을 하고 있다. 현금 이외의 결제 수단, 즉, 신용, 체크카드와 라인페이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영세상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가맹점에 따라 각각 2%, 5%를 포인트 적립이나 캐시백 해주는 사업이다. 공식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어떤 가맹점에서 어떤 카드 또는 어떤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지 정보를 지도상에 보여주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현금 이외의 결제 수단만 된다.
- 일본은 버블 경제의 여파로 금융계가 매우 보수적이여서 투자를 잘 안한다. 즉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를 주지 않으며 오히려 보관비를 내야하는 등 우리나라와 성격이 다르다.
- 이 문제는 운용 시스템 그 자체에서도 이어지는데, 금융업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에서 구습에 따라 호적등본이나 외국여권에는 일절 손대지 않는 상황이 2020년대 이어서도 정도만 완화됐을 뿐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주민표(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표등초본)에 깊게 의존하는 신원확인체계가 개편 없이 유지되면서 마이넘버도 이를 계승하게 되어버렸고,[16] 21세기 이후 세법 및 국제법 변화에 못 따라가게 되니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외국 거주자 전체, 그리고 일본 국내의 주거부정자들까지 배척하게 되는 상황이다. 아예 입출금통장 유지 요건에 일본 거주를 넣는 식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인이어도 일본 비거주자거나 해외이주 예정자라면 은행에 따라 높은 확률로 계좌 해지를 요구받게 된다. 즉 계좌번호도 유지할 수 없다. 이 문제는 인터넷 은행도 예외가 아니다.[17]
3.4. 생활비 및 물가
일본은 사택이든 장기대출로 받은 주택이든 매달 급료에서 급료 일부분이 집으로 나가고 전기세와 수도세, 가스비등 주거 비용으로 더욱이 건보료, 후생연금, 주민세 등 세금으로 여러가지 빠지고 나가는데다가 만약 본인이 직장생활을 할 시 사내식당이 없는 이상 식사비를 본인 부담으로 해야한다. 일본 물가는 엔화가치가 떨어진 2020년대에 들어서는 한국과 비슷한 물가 수준이지만 주거비용+세금+생활에 필요한 비용 등등 3단콤보를 맞다보면 점심 식사비도 부담스러운게 일본 현실이라서 많은 이들이 슈퍼 할인시간에 재료를 많이 사서 대량조리 후 소분해 도시락으로 싸가는 이들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엔화 환율은 더 하락하면서 물가 인플레는 멈출줄 모르는 상황이다.일본도 식료품을 충원하기 위해 수입을 하지만 만성 인력부족과 산이 많아 농지확장에 불리한 한국과 달리 곡창지대가 넓고 평야지대도 있는편이라 곡물 생산량과 목축업 발달로 고기 값은 의외로 안정되어 있다. 애초에 유통도 중간에서 장난쳐서 사과 한 알에 5천원 하기도 하는 한국과는 달리 로컬슈퍼들은 아예 지역 농가와 어촌하고 직송계약을 맺어서 오기도 한다. 물론 일본거주 자국민이나 일본인들은 연금+주민세+건보료 등등 여러가지 떼가면 4년차 직장임에도 실수령액이 14만엔이라 절약생활을 해야한다.
슈퍼에서 삼겹살 150~200그램 한 팩에 300~400엔대를 하는데다가 소고기도 매우 비싼 와규나 비싼 부위가 아니라면 600엔~800엔대를 형성하고 있고 슈퍼마켓이 닫는 밤 10시 이전에 진행하는 할인 스티커가 붙은 고기들도 할인받으면 더 저렴해지며 이 고기들을 냉동시키면 두고두고 먹을수 있기에 나름 합리적으로 먹을수 있다. 생선인 경우 일본이 열도인지라 생선 생산량이 많아 저렴한 편이고 회 필렛 1덩어리도 800엔일 정도이며 조리된 생선이 아니라면 구이용 생선을 사가서 더 싸게 먹을수 있고 각 생선 부위별로 몇점씩 썰어둔 모듬회인 경우도 동네슈퍼 + 참치등 고급생선이 아닌 이상 천엔 이상을 하지 않는다.
단, 과일 단가는 비싸다. 일반 슈퍼든 대형 체인 식료품점이든 수박 1통의 1/8 조각에 400엔대를 형성한 것은 기본이고 한국에서 한박스에 3만원 중반에서 비싸면 5만원대에 형성된 복숭아인 경우 4알에 680엔을 형성하기도 한다. 대신 일본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메론은 슈퍼에서도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슈퍼에서 파는 과일은 저렴하지만 맛이 그리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동네 과일전문 가게를 가게 된다면 가격은 슈퍼보다 압도적으로 비싸지만 맛은 정말 상품이다. 만약 양질의 과일을 좀 저렴한 가격에 먹고 싶다면 아마존에서 각 농원들이 파는 조그만 하자가 있어서 못 파는 과일들을 팔기에 이용하면 되지만 문제는 배송 도중 조그마한 상처에 부패하여 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5. 놀이문화
일본은 한국처럼 노래방이나 영화관을 삼삼오오 같이가는 문화가 많이 활성화돼 있는 나라가 아니다. 대신에 파친코같이 혼자서 즐기는 놀이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다. 게임도 한국처럼 PC방에 가서 같이 협동하며 플레이하는 게임을 즐기는 문화가 아니고 콘솔게임 등 혼자 즐기는 문화가 훨씬 발달해 있는 편. 일본에도 넷 카페라는곳이 있지만 PC 사용 개념은 인터넷 카페에 가깝고, 오히려 넷카페라는곳은 인터넷 카페를 메인으로 한 복합 카페의 일종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18] 오락실 인프라는 전반적으로 아케이드 시장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예나 지금이나 세계최고급이다. 그러나 최근엔 경제의 침체 때문에 일본 오락실하면 연상될 2층규모 이상 건물에 수많은 체감게임기와 다양한 일반게임이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는 광경은 시가지가 어느 정도 갖춰졌다 할 만한 도시내 도심 이상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으로 줄어들어가고 있다.3.6. 그 외
일본은 아직도 인감 문화다. 인감 등록은 거주지 시청/구청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때 재류카드에 적힌 이름과 인감에 있는 이름이 같아야 등록해준다. 재류카드 기재성명이 로마자인데, 인감이 한자이면 거절된다. 은행에서 통장 개설시에는 사인도 가능한 곳이 많지만, 대출 같은 중요한 일에는 인감을 요구한다. 사인 필적을 본인확인을 위해 꼼꼼하게 비교하는 은행도 있으므로, 그냥 인감으로 개설하는 편이 편하다.재류카드에 한자성명 추가하는 방법은 비자/일본 문서를 참고하자.
4. 세금
일본은 부가가치세가 아닌 소비세제도 인데 8%이다. 2019년 10월부터 10%로 인상된다. 소비세는 농산물에도 세금이 부과된다.최대한 싸게 보일려고 소비세를 미포함한 가격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19]. 그러나 요즘은 그냥 물건의 가격과 물건의 소비세를 포함한 가격(税込)을 같이 표기하는 곳도 많이 생겼다.
이런 일관화 되지 못한 세금 때문에 108엔, 799엔 등 애매한 금액이 나와서 지폐보다 동전을 많이 쓰는 문화가 되었다. 그렇기에 일본인이 손수건을 항상 가지고 다니듯이 동전 지갑을 가지고 다닌다.
5. 의료보험
일본의 의료 시스템 및 의료보험 제도는 한국과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병원에 방문할 때에는 의료보험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한국에서처럼 주민등록번호로 조회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보험증이 없으면 전액 본인부담이다.도쿄 23구 거주민의 자녀(중학생까지)는 의료보험과는 별도로 의료비를 전액 지원해준다. 구청에 전입신고를 할 때 의료증을 받도록 하자. 신주쿠 구의 의료증 설명 페이지. 23구 전체에 비슷한 제도가 있다.
2019년부터 외국인에게 일본 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 '재류(在留)카드' 등 얼굴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 다만 자국민 차별 논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의료보험은 한국처럼 광범위 하지 않아서 지원이 안되는 분야가 많다. 예를 들어 감기약 같은건 만원이 넘어가기에 미리 한국에서 준비하고 오면 좋다,
6. 치안
대한민국과 비슷하게 세계적으로 매우 훌륭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총기허용국가인 미국인들은 일본의 치안에 매우 놀라워 할 정도다. 단점으로는 외국인이 당한 신고에는 상당히 어물쩍거리는 경우가 많다.단, 일본 내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이 체감하는 치안 수준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20]
야쿠자들이 서로 총격전을 벌이는 사례가 있어 간간히 뉴스에 뜨곤 한다. 허나 야쿠자들은 강력한 단속과 폭대법, 폭배조례로 활동 영역이 축소되어 점점 음지에서 활동하며 지하화하고 있고, 일반 시민들한테는 요즘 한구레들의 범죄가 더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7. 문제점
자세한 내용은 일본/사회/문제점 문서 참고하십시오.8. 관련 문서
[1]
6평이 감이 안 온다면 공사장에서 많이보는 컨테이너 집이 약 7~8평 정도 된다.
[2]
대체로 웬만한 집이 1980년때 많이 지어졌다. 이유는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때문이다.
[3]
애초에 특급이 정차할 정도면 무조건 환승역인 경우가 많긴 하다.
[4]
예를들면,
덴엔토시선의
코마자와다이가쿠역과
산겐자야역의 경우 1정거장 차이일 뿐이지만 산겐자야는 급행 정차역+
세타가야선의 환승역이자 허브역이다. 1정거장 차이일 뿐이지만 집값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5]
최근 젊은 일본인들은 신경 안쓰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싫어하는 경우가 절대다수.
[6]
일본 애니 등에 수없이 많이 나오는 다다미방에서 코타츠 안에 들어가 귤을 까먹는 건 다다미 방이 전부가 아닌 일본 단독주택의 경우에나 낭만있는 일이지, 원룸방에 유일한 방 하나가 다다미라면 가구 하나도 맘대로 놓지 못해 멘탈이 박살나다 못해 폭발할 수 있다.
[7]
그래서 한국은 최저시급이 전국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모르는 일본인이 간혹 서울 최저시급이 얼마냐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다.
[8]
나고야가 이 지역에 속한다.
[9]
똑바로 말을 안해도 눈칫껏 알아들어야 하거나, 매뉴얼대로 조금만 안해도 뭐라하고, 미팅때는 담배나 술 안하면 안되고 업무중에는 스마트폰 사용도 금지이며 항상 웃어야 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스럽다.
[10]
물론 일을 너무 못하거나 외국인인 경우 내보낼 수 있으니 인정 받을 정도로 성실히 살아야한다. 오히려 너무 열심히 살 경우 한국인 파견직인 데에도 불구하고 제발 가지 말아달라며 회사에 전화해서 부탁하거나 아예 말둑을 박게 시민권 취득을 도와주는 등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인재를 굉장히 좋아한다.
[11]
근무 시간 외에 잔업을 하면 5분만 해도 무조건 수당을 줘야하며 복잡해지기에 대기업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알바생들도 매니저가 칼퇴근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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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도 제대로 안주거나 한 사람이 여러 사람분의 일을 하고 야근을 해도 시급으로 안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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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공장이나 호텔 같은 여행계열이 심하며 반대로 외국계열 기업이나 사람이 많이 오는 의류점, 식당 같은 곳은 비교적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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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언어를 많이 알 필요 없기에 동남아시아 인이나 흑인처럼 일본과 많이 다른 외국인들도 가리지 않고 되는대로 받고 있다. 일본이 워홀제도가 잘 되어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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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규직이 아니면 결혼을 기피하는 경향이 여전히 있다. 다만 다 그런건 아니고 몇몇 젊은 층들은 20대 때 결혼하는 것을 선호해서 정규직 여부를 신경 안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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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넘버카드로 일본 호적등본을 발행할 수 있으나 아직도 미지원 지자체가 있으며 마이넘버도 일본 호적등본도 서로가 서로를 가리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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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거주지를 보긴 하지만 개설시 소지 국적과 영주권에 부여된 납세자번호를 전부 입력하는 시스템이라 해외이주 관련 문제가 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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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게임을 목적으로 들어가면 컴퓨터 스펙이
영 좋지 않은게 대다수라 돈만 날릴수도 있기에 이 경우에는 차라리 신오쿠보에 있는 PC방 가는 게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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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물건에 소비세를 넣는 게 필수지만 일본은 아니여서 일본에 온 한국인들이 물가가 저렴하다고 착각하고 돈을 많이 쓰게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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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상대적으로 자국보다 외국인들이 이런 것들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