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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网络漫画이 문서는 중국의 웹코믹에 대해 다룬다.
중화권에서는 일반적으로 출판만화와 웹코믹을 모두 '만후아 (漫画, Mànhuà)'라고 호칭한다. 그러나 웹코믹만을 따로 구별해서 부를 때는 '왕뤄만후아 (网络漫画, wǎngluòMànhuà)'라고 부르는데, 이는 말 그대로 인터넷 만화라는 뜻이다.
2. 발전
중국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우, 2006년 '지음만객 (知音漫客)', '만화세계 (漫画世界)'같은 만화잡지가 발간된 이래 쭉 출판만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대한민국의 80-90년대의 상황과 유사하다. 중국의 만화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약 2억9080만 달러 (3446억 원)이며 이 중 출판만화의 비중이 무려 97%에 달한다.[1]그러나 중국의 웹코믹 시장은 2010년대를 기점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10년 중국정부의 문화산업지원정책에 만화도 포함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때마침 고속인터넷망과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서 웹코믹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중국의 만화산업 자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2010년대 중반에는 웹코믹을 성장하는 산업으로 보면서 대규모 자본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웹코믹이 생각만큼 빨리 수익을 내지 못했고 2018년도에 여러 플랫폼에서 임금체불 사건이 터지면서 다수의 플랫폼이 연재작품 수를 축소하여 구조조정되는 등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래도 유료화 전략 등으로 어찌어지 극복은 했다.
참고로 자국만화를 우선으로 하는 규제는 웹코믹에도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텐센트, 콰이칸 등 다수의 플랫폼들이 한국 포털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 작품들을 대거 수입해서 이익을 본봐 있고, 반대로 중국 웹코믹들도 다수가 한국 플랫품에 연재되기도 한다. 특히 웹툰은 한한령의 영향에서 피해가서 적지 않은 한국 웹툰들이 중국 플랫폼에서 활발히 연재되고 있다.[2]
현재 중국의 웹코믹 시장은 MZ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여 발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다.
3. 특징
서비스 제공형태의 경우 한국과 비슷한 편이다. 다만 한국은 웹툰 운영주체가 포털사이트 주도인것과 달리 중국은 대형사이트 위주라는점이 다르다. 다만 웹툰시장 형성은 한국이 중국보다 빨랐기 때문에 플랫폼 운영이나 연재시스템 자체는 한국 포털사이트 웹툰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3] 한국의 사례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라 할 수 있다. 중국도 시나 웨이보와 같은 대형 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만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들은 이러한 대형 사이트들에서 연재하거나, 아니면 출판잡지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연재[4]한다.또한 인기가 있는 웹코믹들은 한국처럼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제작이 이뤄지고 있고,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은 중국이 훨씬 활발히 이루어진다. 대표적으로 중국 웹코믹 사이트 ' 유요기(현 빌리빌리만화)'에서 연재된 '추펑 BEE (雛蜂, 추붕)'[5]는 2014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반대로 인기있는 웹소설이 웹코믹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다만 한국과는 달리 심의기준이 까다롭고, 그 기준도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중국/문화 검열) 표현의 자유도 면에서 한국보단 떨어지며, 한국의 1980년대 수준이라고 보면된다. 시나 웨이보 같은 대형 사이트들의 경우 중국 당국에 의해서 사소한것도 수시로 검열된다. 공산당 지도자들이나 그 당원들, 중국의 후진성들을 풍자하는 웹코믹이나 작가들의 경우 중공 당국에서 철저하게 검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풍자 웹 코믹들은 공산당을 피해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선정성 관련해서는 중국 당국이 네이버 웹툰의 검열 담당자들보다 관대하다는 주장이 있다. #1 #2 하지만 이는 국가기관에 의한 검열이 아닌 민간 기업에 의한 검열이라는 점에서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 없으며, 억지 주장에 가깝다.
여하튼 작품 풀이 방대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주요 웹툰 사이트[6]를 중심으로 중국 웹코믹도 서비스되는 경우가 많지만, 등장인물 이름도 중국 현지음이 아닌 한국 한자음으로 번역하는 등 현지화를 거치는 경우가 많은지라 얼핏 보면 이게 중국 작품인지 한국 작품인지 헷갈린다. 하지만 중국 작품들에 어느정도 익숙할 경우에는 1화 또는 표지의 그림체만 보고도 중국 작품인지 아닌지 정도는 대번에 알아낼 수가 있다. 굳이 따지자면 양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화수, 매끄럽지 않은 대사와 전개, 살짝 한물 간 양산형 그림체, 중간중간 보이는 작화붕괴, ireader 같은 처음 들어본 플랫폼이 표시되는 경우 등이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한국보다 사이다패스 성향이 심한 스토리 등이 있다. 중국 작품은 비교적 온건한 공적 시스템이나 윤리에 기반하는 한국과 달리, 꽌시, 폭력 등의 불법, 사적 사회 시스템을 통해 악역을 더 가혹하고 영구적으로 처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샌가 사라지는 판권이 종료되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1부 완결이라고 써놓고 2부가 나올줄 알고 기대하는데 갑자기 판권 만료로 서비스 종료 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날은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하는 중국의 MZ 세대의 성향에 맞춰 한국의 웹툰에 비해 컷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4. 주요 플랫폼
중국의 대표적인 웹코믹 플랫폼으로는 '콰이칸만화', '텐센트동만', '빌리빌리만화' 등이 있다. (출처: KOCCA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2022년 11호)-
콰이콴만화
앱 출시 3 년 만에 중국 내 웹코믹 선두주자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웹툰에 더빙을 입힌 콘텐츠, 코스프레 등 여러 2차 창작물이 공유되는 곳으로 MZ 세대의 이용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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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빌리만화
빌리빌리만화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 산하 웹툰 플랫폼으로 초반에 왕이만화, 유요기 등 인기 웹툰 플랫폼을 잇달아 인수하였다. 빌리빌리만화의 작품들은 기존 중국 웹코믹들에 비해 작화에 있어서 호평이 많다.
5. 목록
- 1031 만성가
- 19 days
- 8만년 만에 회귀하다
- Bloody Girl
- SQ 너의 이름으로부터의 시작
- retry:다시 한 번 최강신선으로
- 개인영웅
- 검역창궁
- 고교음양사[7]
- 국민남편의 연애의 법칙
- 군청의 마그멜
- 그대를 위한 노래
- 꺼져줄래 종양군
- 나의 그녀는 구미호
- 나의 귀여운 신부님
- 난세신벌
- 남호상풍
- 내 사랑 달기
- 내 여자친구는 좀비 (我的女友是丧尸, 아적여우 / My Girlftiend is a Zombie)
- 능천신제 (凌天神帝)
- 단도파왕야
- 더 스피릿
- 도시의 전설
- 또라이 대사형 무림생존기
- 독보다도 강한 꽃
- 독보소요(独步逍遥)
- 동족곁채
- 드레이크 사가
- 랑야방
- 랜덤 뽑기로 신이 되다
- 로벨: 악의를 계승받은 자
- 마간과 다나이
- 마이 리틀 커플 메이커 (狐妖小红娘, 요정소홍랑)
- 마황귀환록
- 마황의 귀환
- 만계선종
- 만고검신
- 만고지존
- 만능왕 [8]
- 망나니, 하산하다
- 마도조사
- 명문천후
- 몬스터 아카데미
- 몬스터 헌터
- 목표는 만렙 염라
- 묘수소촌의
- 무동건곤
- 무련전봉
- 무령검존
- 무모협지
- 문주의 사랑하는 왕비
- 미녀 사부들에게 길들여지는 (99가지 방)법(被美女师傅调教成圣的99种方法)
- 배견여황폐하
- 백련성신
- 뱀파이어 내 남친
- 벼랑 위의 꽃
- 빨리 우리 오빠를 데려가
- 복수할까 연애할까
- 봉수황:산음공주
- 블러디 발렌타인
- 비검문도
- 비밀운명
- 빌런 리스트
- 빛의 후예
- 사랑도 변호해주시나요?
- 사신영웅전: 바보 마법사, 영웅이 되다
- 산해역전
- 선무제존
- 선제귀환
- 성무신결
- 싸움이라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 성진변
- 성형게임
- 소르골 전기: 천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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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으로 태어났습니다
- 신인왕좌
- 신인왕좌 외전 대귀갑사
- 싱글맘은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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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적흑도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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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벌, BEE (雏蜂, 추붕 BEE)
- 엘피스 전기 [9] 시리즈
- 엘피스 전기: SOUL LAND * 엘피스전기 2부: 절세당문
- 엘피스 전기 외전 1부: 신계전설
- 엘피스 전기 3부: 용왕전설
- 엘피스 전기 외전 2부 : 당문영웅전
- 엘피스 전기 4부: 더 라스트 (종극투라)
- 여걸의 귀환
- 여신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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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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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탁의 기사와 꿈 같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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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세의 구세주, 나란 남자
- 이인지하
- 일대영후
- 이합화타적백묘사존
- 잡아먹지 마세요, 도깨비님! (원제: 花与隐匿之乌:숨겨진 곳의 꽃)
- 장가행
- 재벌 라이프
- 적선록
- 전무: 최강무도계승패
- 전직 법사
- 절세무신
- 절세반지로 최강고수
- 정령사:나타르 전기 (어령사)
- 제일장문
- 제자가 될 운명입니다
- 주재삼계: 절세강자환생기
- 지존신마
- 차원이동 레벨 업
- 차원을 잘못 찾아왔습니다
- 창조의 법칙
- 천계구매대행
- 천관사복
- 천년이 흘러도
- 천보복요록
- 천사가 너무해
- 천존! 도시에 재림하다
- 최강고수
- 최후의 소환사
- 쾌파아가대주
- 탑스타 (두조도시타)
- 태자비는 미소년 게임이 하고 싶다
- 플라타너스
- 피닉스 테일
- 하룻밤 아내
- 허세로 레벨 업
- 허세로 레벨 업하기!
- 현계지문
- 현질해서 최강으로 레벨 업!
- 혼의록
- 환생 해결사[10]
- 황제의 여자로 살아남기
- 회귀하여 최강신왕으로[11]
- 흙수저, 시스템에게 선택받다
- 히어로즈 오브 레전드
[1]
한국 웹툰 중국서도 통할까… "게임 판권료가 85억?! 2차판권이 답" - NEWSIS
[2]
2017년에 한한령이 내려졌을때 주로 영상물과 게임, 가요로 수입규제를 했는데, 만화는 중국 당국에서 의외로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운좋게 한한령에서 피해간것이다. 사실 중국에서 만화지원책에 신경쓰는것은 항저우 같이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산업의 비중이 큰 지역의 지방정부이다.
[3]
물론 이건 일본이나 미국이나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나 프랑스나 하나도 다를바 없기는 했다. 그냥 한국 포털 웹툰이 세계 플랫품 웹툰 연재시스템의 원조라서 그런것이다. 물론 파생되는 문제점도 비슷하다.
[4]
이 경우 이미 출판만화에서 활동, 연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5]
白猫sunny 작, 2030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사이보그화된 여성형 인간병기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2015년 애니메이션이 일본으로 수출된 이후, 한국에서는 추펑의 일본명 '히나바치', 혹은 추펑을
한국 한자음 그대로 읽은 '추봉 BEE'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6]
특히,
카카오페이지에 수많은 중국 작품들이 있다.
[7]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꽤 있다.
[8]
원어판의 명칭은, 이름은 '전능고수(全能高手)'.
[9]
斗罗大陆, 투라대륙
[10]
먼저 번역이 시작된 네이버 시리즈 기준.
카카오페이지 버전은 띄어쓰기가 없는 환생해결사.
[11]
원어판의 명칭은, 이름은 '최강신왕(最强神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