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7 19:08:47

덕장

1. 개요2. 실존 인물
2.1. 군인2.2. 기타
3. 가공 인물4. 같이 보기

1. 개요

"연락해라! 대대장님이건! 사단장님이건! 국방부 장관이건 다 연락하라꼬!! 내 군복 벗는 한이 있더라도!! 내 새끼들 다치는 꼴은 절대 못 본다!! 알겄나?"
- 행보관(푸른거탑)[1]
장수가 군대를 이끌 때에는 아무리 군주의 명령이라 할지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게 있는 법입니다.
...
병사를 자식처럼 부르면 어디든 따를 것이다. 병사를 사랑하는 자식 대하듯 하면 목숨을 바쳐 충성할 것이다.
- 손자

德將

말 그대로 부하들에게 온화한 덕(德)을 베풂으로써 존경받는 장수. 현대에 와서는 대인배 스타일의 지도자들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많이 쓰인다.

다만 덕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게 오직 부하들에게덕을 베푼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학살을 명령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나폴레옹, 가족조차 한낱 출세의 도구로 취급한 오기, 주군 이외의 사람에게 명령 받는 것을 싫어하여 상관의 측근을 죽이며 상관까지 죽이려 했던 주환이나 반란을 일으킨 제갈탄 등. 또 덕장 소리를 듣는 감독을 둔 스포츠 팬들은 잘 알겠지만 '덕'이라는 것이 전장과 영 동떨어진 가치다보니 덕장이 명장일 확률은 별개다. 덕 잘 베풀지 장수로서의 능력은 부족한 졸장도 많이 있다[2].

장수의 개인적인 성격과 덕장의 면모 또한 별개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부하들을 보살피는 덕장도 있지만, 호탕하고 솔직하며 배포가 큰 외향적인 덕장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작정 너그럽기만 하지 않고, 공적으로는 신상필벌에 매우 엄격하고 원리원칙을 따지지만 매우 공정하고 베풀어야 할 때는 베풀줄 아는 형태의 덕장도 흔하다.

2. 실존 인물

2.1. 군인

  • 강건작
  • 강인순
  • 김근태
  • 김장수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능통
  • 도조 히데키: 일반 병사 및 하급 장교 한정. 야전 부대 지휘관 시절에는 진심으로 부하들을 자식처럼 보살폈다.
  •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 마에다 토시이에
  • 박영하
  • 백군기: 대장까지 진급한 데다가 특전사령관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위적인 것을 싫어하며 고압적이지도 않다. 그래서인지 정계에 진출해서도 장성급 장교 답지 않게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 의정 활동도 병 / 부사관 처우개선 관련 안건이 대부분이다.
  • 빌헬름 카이텔
  • 발터 모델
  • 사다함
  • 살라흐 앗 딘
  • 서정열
  • 석우로
  • 에두아르 모르티에
  • 에르빈 롬멜 : 사병 한정.
  • 양호
  • 엄백호: 연의 한정으로 동오의 덕왕.
  • 오기: 등에 종기가 난 병사를 찾아가서 직접 입으로 고름을 빨아서 빼 준 이야기는 고대 병법에서 덕장의 대표적인 면모로 꼽힌다.
  • 왕건
  • 육항
  • 이마무라 히토시: 인격 자체는 좋았으나, 무책임한 지휘로 많은 수의 포로들이 희생당했으니 덕장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케이스.
  • 오마 브래들리
  • 윌리엄 홀시: 인간적인 면모로 부하들을 통솔하는 면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인 성품 자체는 화끈하고 불같은 성미였지만 그것이 오히려 부하들에겐 대인배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진 것.
  • 충무공 이순신: 이순신 제독은 부하가 군법을 어기면 절대 봐주지 않고 무조건 곤장이나 참형을 시키는 등 군기가 상당히 엄격했다. 그러나 그만큼 상벌이 명확하고 공정했으며 백성들도 그를 존경하였다. 그리고 군율에 엄격한 만큼 부하들과 어울려야 할 때는 적절하게 어울렸다. 난중일기를 보면 여가 시간 때 부하들과 함께 활쏘기 내기를 하고 술을 마시고 승경도 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그가 전사했을 때 직속 부하들은 물론이고 모두가 슬퍼한 것을 보면 덕장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명량 해전의 내용을 보면 기존의 질서를 떠난 신뢰가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 이순진
  • 이여송: 부하인 이유성이 군법을 어기고 기생과 놀아났으나 관대히 용서해줌은 물론이고 그 기생과 같이 살도록 집을 장만해줬다. 나중에 이 이유성은 벽제관 전투에서 이여송을 구하고 전사했다.
  • 잔 다르크: 양민은 물론 적군에게도 덕을 베풀었다. 해당 문서로.
  • 전인범
  • 정경두 : 현역시절, 아랫사람을 포함한 주변사람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했다.
  • 제갈근
  • 제갈탄
  • 장 바티스트 베시에르
  • 장태완
  • 조운 : 본인 혼자서 세운 군공으로 얻은 상도 부하들에게 나눠줬다.
  • 주환
  • 최진규 : 병력들에게 여유롭고 느긋한 면모를 보여주고 제설작업에도 눈이 다 내려야 시키고 낙엽청소도 낙엽이 다 떨어져야 시키는 등 필요없는 명령을 자제했다. 꼭 필요한 명령만 내렸기 때문에 부하들이 아주 좋아했다.
  • 커티스 르메이 : 맹장인 동시에 덕장. 사적으로는 조용한 성격에 부하와 가족에 대한 배려가 뛰어났다.
  • 코사카 마사노부
  • 키루스 대제
  • 파울 하우서
  •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 하나이 젠키치: 일본의 군의소장으로 별명은 소록도의 이태석. 한센병 환자의 아버지라도 불리운다.
  • 하후돈: 정사에서는 유능한 인물이 아니지만, 애꾸눈이 된 뒤로 병졸들에게 맹하후(盲夏候)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조조군에 하후연이 있었기 때문에 두 명을 비교해서 "장님 하후"라고 한 것이다. 이 별명 때문에 본인은 엄한 거울을 부숴버릴 정도로 싫어했지만, 그래도 부하들을 죽이거나 처벌했다는 기록은 없고 거울에만 화풀이를 했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에게 그 장애를 놀리는 별명을 붙인 것인데, 현대라도 충분히 고소감이고 그 시대라면 상관을 모욕한 죄로 모가지가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데도 불구, 자기 혼자 화풀이하고 넘어갔다는 것은 대단히 너그러운 행동이다. 삼국지연의에서는 하후돈을 맹장, 용장의 면모로 나타내서 이런 덕장의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 그래서 2차 창작물 중에는, 연의의 면모와 정사의 면모를 합쳐서 용맹하면서도 부하들에게 너그러운 완벽한 무장의 이미지로 묘사하기도 한다.
  • 한당

2.2. 기타

3. 가공 인물

4. 같이 보기



[1] 상황을 설명하자면, 각개전투 훈련을 소재로 국방부 홍보 영상을 촬영하던 도중 휘하 훈련병인 윤진영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PD가 촬영을 강행하려 드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비교적 온건하게 거부했다가, PD가 이런 식으로 나오신다면 대대장님한테 전화한다고 협박하자 평소의 온화한 표정과 달리 눈을 부릅뜨고 목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저렇게 일갈한 것이다. # 많은 시청자들이 인정했던 푸른거탑 제로의 대표적인 명장면 중 하나. [2] 일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일본군 장군이었던 가와베 마사카즈 임팔 작전 당시에 작전 담당자로 자기랑 개인적으로 친하다는 이유로 무타구치 렌야(...)를 임명했을 정도로 무능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늘 휘하의 장교, 부사관들과 병사들을 세심하게 아끼고 챙겨주었고, 심지어 적군인 연합군 포로들한테도 가혹한 처우를 받으며 일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하여 서류 상으로만 철도공사를 한다고 써놓고는 공사 진행을 미적거리게 했다. 그래서 뒷날 패전 후에 연합군에 의해 A급 전범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도 이내 불기소처분되고 풀려났으며, 죽은 뒤 장례식에도 그의 휘하에 있던 수많은 옛 부하들이 조문하러 구름처럼 모여들었다고 한다. [3] 선수 시절에는 한성깔 했다. [4] 기스하워드를 보면 빌리에게는 동생의 병원비, 학업 등등 돈을 보태주기까지 하면서 친아들처럼 대했다. 정작 자기 아들은 버렸지. [5] 부하들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무술을 지도했고 그런데 아무도 칼날 장풍을 익히지 않았다. 수양딸인 레오나 역시 그녀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군복무를 하게 해줬다. 전반적으로 부하들을 매우 존중해주는 성격이다. [6] 워낙 술고래라서 그녀의 실력이 묻이지만 사실 그녀의 실력은 아주 출중한데다가 인성도 매우 좋다. 그녀의 부관인 제롬 모우카는 그녀가 옛 상관인 시어도어 카를로스를 버리고 안젤리아 카를로스에 충성한 것에 불만을 갖고 나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사람 됨됨이를 보고 나서 그녀한테 사과하고 다시 그녀의 부관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했는데 의외로 프렐리카는 자신이 치장한 군장과 망토를 입고 다니라는 조건만 걸었고 쿨하게 그를 받아들였다. 또한 리사 오르티즈 아길라와 네드 가르시아 알즈나르 부부가 귀족들에 의해 곤경에 처했을 땐 자신의 신분을 버리면서도 이들을 구해주는가 한편 최종대전에서 안젤리아 측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부하들에게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고 한 것을 통해 비록 천성이 게을러도 주변 인물들에게 제공하는 확실한 지원만큼은 남들 못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안젤리아도 그녀의 성품을 눈여겨 봤는지 내전 종료 후 권력을 잡고 나서 그녀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그녀를 포함한 부하들을 전부 등용했다. [7] 자세한 건 시온 알드릭의 캐릭터 스토리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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