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 출신 장성

1. 개요

2. 배경

3. 현실 사례

3.1. 대한민국 국군

• 군경력자가 사관학교에 입학하기: 연령 제한 미만의 3군 현역 병 및 하사들이 각각 3군 사관학교에 종종 입학 하거나 또는 3사관학교에 현역 병, 부사관 또는 예비역 병 및 단기복무 후 전역한 부사관 생도가 입교하는 경우가 있다.
• 간부사관: 전문학사 이상 취득자 대상. 과거 현지임관이나 육군의 갑종간부후보생은 대졸자가 드물던 시대라 가능했지 대졸자가 많은 현재에 단기간부사관 출신, 특히 전문대졸 학력의 장성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다만 4년제 대학교 이상을 졸업하고 군 복무 중 진로를 선택해 장교가 된 인원들도 있음으로 최소 학력이 전문대학이지, 그 이상인 인원들도 있다.
• 학사장교: 예비역 병 및 부사관, 또는 현역 병 및 부사관 중 학사학위(주·야간 정규 대학교말고도 학점은행제, 독학사를 포함한 모든 학사 학위 취득 후)를 취득한 후나 입대 전에 이미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장교로 임관한 뒤 장성까지 진급하기.
• 학군사관: 육해공군 기술부사관 양성학교였던 금오공고 졸업후 사관학교 진학 또는 금오공대 ROTC 출신이 육해공군에서 별을 단 경우도 근래에는 많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최양선, 신정호(해사), 이건완, 황성진(공사), 박양동, 이종훈, 김기택, 이경일(이하 육학군), 이동원(육학군/공군), 박재갑, 정삼(이하 해학군), 이붕우(육사) 등이 있다.
• 법무사관: 법학전문대학원이 설치된 뒤부터 예비역 병장인 군필자들이 장기 군법무관에 지원하여 대위로 임관하는 경우가 이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이 법무병과 진급 상한선인 고등군사법원장( 준장)과 육군본부 법무실장( 준장)까지 진급하면 병 출신 장성이 된다. 다만 중령 이후 인사적체가 심한 군법무관의 현실상 매우 어려운 편이다.

3.1.1. 대한민국 육군

3.1.1.1. 현지임관

• 김일만: 부관감[6]을 지냈다.
• 서기원: 참모장을 지냈다.
• 안도열: 주월사령부 부관참모를 지냈다.
• 유기환: 화학감(화학 병과장)을 지냈다.
• 황종우: 부관감을 지냈다.

• 김병주: 보안사 참모장을 지냈다. 현재 국회의원인 김병주 전 한미연합부사령관과 동명이인
• 김영동: 20사단장을 지냈다.
• 김용근: 군사경찰 병과장인 군사경찰감을 지냈다.
• 이규식: 52사단장을 지냈다.
• 이명구: 38사단장을 지냈다.
• 이영구: 합참 정보국[7] 차장을 지냈다.
• 정수암: 1947년에 이등병으로 입대해서 1950년 6.25 전쟁 발발 당시에 중사였다. 6.25 전쟁 중 현지임관으로 소위가 된 뒤에 1978년 소장까지 진급했다. 1979년에 전역했다. 관련기사
• 최갑석: 1947년에 조선경비대에 입대하여 한국 전쟁 당시에 소위로 현지임관하여 육군소장까지 진급했다.
• 한상권: 국방부차관보를 지냈다.

3.1.1.2. 갑종간부후보생

• 권영기: 1966년에 병으로 입대하여 1968년에 갑종 222기로 장교로 임관.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지낸 뒤에 2006년에 퇴임했다. 대장까지 올라간 케이스. 2군사령관으로 재직하던 당시에 자신보다 2년 늦게 임관한 이상희 합참의장을 선임으로 둬야했다.[8]
• 윤창로: 1969년에 학보병[9]으로 입대했다. 갑종에 지원하면 1주일 특박을 준다는 이유로 지원했고 일병 때 지원하여 소위로 임관, 육군준장까지 지냈다. 뒤에 재향군인회 대변인을 지냈다. 관련기사
• 전제현: 한국전쟁 중 일등병에서 육군종합학교 3기로 소위 임관. 제11보병사단장, 육군포병학교장, 육군3사관학교장 역임 후 소장 예편.
• 조영길: 이등병으로 입대하여 1961년 갑종간부후보생에 지원하여 소위로 임관한 후 합동참모의장까지 지냈으며, 전역 후에는 국방부장관을 지냈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교 교사를 하다가 갑종장교로 바로 지원했다고 한다. 소문이 어느 정도 도는 걸로 보아 짧게 사병으로 근무했던 걸로 추정하나 정확한 출처는 없는 상태다. 2004년 기사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었으나 이등병으로 입대하였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

3.1.1.3. 단기사관

• 곽의영: 단기13기 출신으로 단기사관 6,500명 가운데 유일하게 장성급 장교에 진출했다. 1976년 6월에 이등병으로 입대했고 다시 단기하사를 지원해 같은 해 12월에 하사로 임관했다. 1977년 12월에는 단기13기 과정으로 소위로 임관하였다. 2008년에 준장으로 진급 2013년에 전역했다. 최종계급은 준장이다. 병과 부사관, 위관급 장교, 영관급 장교, 장성급 장교를 모두 체험했다. 관련기사 준사관만 거쳤다면 리얼 군생활 마스터

3.1.1.4. 사관학교

• 김종필(육사8기)[10]: 1948년에 조선경비대 이등병으로 들어갔다가 1주일 만에 가혹행위를 못 견디고 탈영했다. 그 후 탈영병 신분으로 친구 집 등을 전전하다가 극장에 영화 보러갔다가 육사 군사경찰대를 만나 자수했고 육사에 기간병으로 배치되었다. 1949년에 육사 8기로 입대했고 소위로 임관해 준장까지 진급했다. 건군기라서 가능했지 현재라면 불가능할 듯. 게다가 준장 전역도 5.16 군사정변으로 인한 쾌속 진급이었다.
• 김현옥(육사3기): 1946년에 조선경비대에 이등병으로 입대했다가 경비대사관학교에 들어갔다. 준장 예편.
• 나희필(육사5기): 조선경비대에 입대하여 육사 교도대(교육대) 병사로 근무하다가 육사 5기로 입교해 1948년에 임관했다. 최종 계급은 육군 소장.
• 노태우(육사11기): 1950년에 학도병으로 입대하였다. 군종은 헌병이었다. 이후 1951년에 육사 11기로 입학했고 대장으로 전역했다. 전두환과 함께 내란죄 유죄로 이등병으로 강등됐다는 얘기도 있으나, 실제로 해당 조치가 취해진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박태준(육사6기)[11]: 1948년 조선경비대 제5연대(부산)에 입대해 이등병으로 있다가 남조선경비사관학교로 입학해 육사 6기로 소위 임관. 당시 사관학교에서 탄도학을 가르치던 교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만났다. 소장 예편.
• 이붕우(육사40기): 1978년 고교 졸업과 함께 하사로 임관 후 군복무 도중 육사에 입교했다. 예편 후 소년과 장군 에세이를 출간했다.
• 정호용(육사11기) : 1951년 육군 이등병으로 입대해 참전하였고, 곧바로 동년 51년에 육군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1기로 졸업하였다.

• 유경조(3사15기): 1975년 제27보병사단에 이등병으로 입대해 1976년 3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978년에 소위로 임관해 2006년에 준장으로 진급했다.

3.1.2. 대한민국 해군

• 최양선: 금오공고 5기로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으로 있다가 해군사관학교 38기로 입학해 임관했다. 최종 계급 준장.
• 신정호: 금오공고 6기로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으로 있다가 해군사관학교 39기로 입학해 임관했다. 최종 계급 준장.

3.1.3. 대한민국 해병대

• 임경섭: 해병1기(해군13기)[12], 하사관1기, 해병학교 4기 등 병, 부사관, 장교를 모두 거쳐 해병 소장까지 진급했다. 해병대 부사령관을 지냈다. 관련글

3.1.4. 대한민국 공군

3.2. 북한

3.3. 미군

3.3.1. 미 육군

• 월터 크루거(Walter Krueger, 1881-1967): 서프로이센[20]에서 태어나 10대 초반 미국으로 이민와 1898년에 의용병으로 입대했고 1901년에 소위로 임관했다. 미국의 2차대전 참전 직전인 1941년 중반, 중장으로 진급하여 미국 남부의 제3군 사령관을 지냈으며 1943년 초에 해외파병하여 맥아더의 전구로 배속되어 2차 군사령관 보직으로 신설된 제6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종전까지 태평양 곳곳을 누비면서 지휘했고 1945년 대장으로 진급했다. 1946년 육군대장으로 예편했다. 미국-스페인 전쟁부터 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전쟁) 참전한 무시무시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 코트니 힉스 호지스 (Courtney Hicks Hodges, 1887 - 1966): 1906년 병으로 입대해 1945년 4월에 대장까지 진급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는 마른 전투에 참가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서부전선의 휘르트겐 숲 전투, 팔레즈 포위전, 아르덴 대공세에 참가했다. 사족으로 미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해서 교육 받았는데 수학성적 때문에 웨스트포인트에서 퇴교 당했다고 한다.[21] 만약 퇴교 안 당했다면 동기생으로 그 유명한 패튼이 있다.

* 존 윌리엄 베시(John William Vessey, Jr., 1922 - 2016): 1939년에 미네소타 주방위군에 병으로 입대했다. 1941년에는 북아프리카 전선으로 파병되었고 전시라서 쾌속 진급해서 상사(First Sergeant)까지 진급했다. 아쉽게도 원사는 못 달아보고 1944년에 현지임관으로 소위가 됐다.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고 1976년에 대장으로 진급했다. 주한미군 연합사 사령관을 지냈고 1982년에 합참의장이 되었다.

* 존 샬리카시빌리(John Shalikashvili, 1936 - 2011): 조지아 이민자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1952년에 가족이 미국 일리노이로 왔고 1958년에 징병되어 입대했다. 1959년에 OCS를 지원해 소위로 임관했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1993년에 빌 클린턴에 의해 합참의장으로 지명되었다. 존 베시에 이어 네 번째 사병 출신 합참의장이다.

• 토미 프랭크스(Tommy Franks, 1945-): 1965년에 미 육군병으로 입대하여 67년에 소위로 임관했다. 2000년에 대장으로 진급했고 이라크 전쟁을 이끌었다.

• 프랭크 그래스(Frank J. Grass, 1951-): 미국의 근성가이로 1969년에 미주리 주방위군에 입대했다. 12년이나 사병으로 근무한 뒤인 1981년에 나이 서른으로 소위로 임관하여 2012년에 대장으로 진급했다. 2014년 기준으로 주방위군총장이다.

• 가이 포트

• 벤저민 O. 데이비스 시니어

• 윌리엄 F. 샤프

• 아서 맥아더 주니어

• 클래런스 R. 휴브너

• 트로이 H. 미들턴

• 벤저민 폴루이

• 제임스 밍거스

3.3.2. 미 해군

• 제러미 마이클 보더(Jeremy Michael Boorda, 1939-1996): 1956년에 수병으로 입대하여 1962년에 OCS 과정을 거쳐 소위로 임관했다. 1995년에 대장으로 진급했다. 해군참모총장을 지내던 중에 자살했다. 해군 항공대의 장교단에서 그에 대한 반감이 심했는데 1991년에 미 해군의 대규모 성추행/성폭행 스캔들인 테일후크 스캔들(Tailhook scandal)[22]의 수습과정에서 그가 빌 클린턴 행정부를 도와 미 해군 조직을 손보는데 협조했다는 게 이유였다. 미 해군은 제독들의 반란을 겪을 만큼 외부의 간섭을 싫어하는데 그는 해군의 치부를 드러냈고 다수의 제독들은 그를 공격할 기회를 노렸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가 수병 출신이라는 것도 보더 제독을 무시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보더 대장이 아스널쉽 계획을 추진하자 이를 항공대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 항공 출신 제독들은 그를 더욱더 집단괴롭힘했다. 결국 그가 약장을 잘못 패용하자 마치 엄청나게 부도덕한 행위인 것처럼 언론에 제보까지 하면서 맹렬히 비난했다. 이에 그는 해군총장으로 재직하던 중에 가슴에 총을 쏘아 자살했다.

• 새뮤얼 로클리어(Samuel Locklear, 1954): 1972년에 수병으로 입대하여 1년 복무 후 1973년에는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977년에는 소위로 임관했다. 3함대사령관을 이어 유럽아프리카사령관을 거처서 2012년 3월 9일에는 태평양사령관으로 3년 2개월 3주 동안 근무하고 2015년 5월 27일 퇴역했다.

3.3.3. 미 해병대

• 앨프리드 그레이(Alfred M. Gray, Jr., 1928-): 1950년에 들어와 해병 항공대 병으로 근무했다. 병장까지 진급한 뒤에 1952년에 소위로 임관했다. 대장까지 진급하여 해병대사령관을 지냈으며 1991년에 퇴역했다.

• 칼 먼디(Carl Epting Mundy, Jr., 1935-2014): 1953년에 해병대 예비군에 입대했다. 병장까지 진급한 뒤에 대학을 다니며 OCS를 거쳐 1957년에 소위로 임관했다. 대장까지 진급하여 해병대사령관을 지냈다. 1995년 퇴역.

• 존 F. 켈리(John F. Kelly, 1950-): 1970년부터 72년까지 해병대 병으로 근무한 뒤에 전역해서 학사 학위 딴 뒤 1976년에 OCS로 들어왔다. 그리고 대장 진급. 그러니 한군두해서 대장 진급한 케이스.

• 제임스 매티스: 1969년 대학생 신분으로 해병대에 입대하였고 1972년에 장교로 임관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방장관에 올랐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내각에서 안보 담당인 국방장관과 국토안보장관이 사병 출신의 해병대 장군이 임명되었다.

• 스티븐 허머(Steven A. Hummer 1952-): 1970년부터 73년까지 해병대 병에서 하사까지 근무한 뒤 전역해서 학사 학위 딴 뒤 1976년에 OCS로 들어왔다. 아프리카 부사령관으로 복무 후 2015년 퇴역.

3.3.4. 미 공군

* 네이선 트와이닝(Nathan Farragut Twining): 1915년에 오리건 주방위군에 입대하여 1916년에 상병이 됐다. 해제되었다가 1917년에 병장으로 재소집, 하사(First Sergeant)로 진급했다.[23] 1917년에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허가를 받았고 전시라서 2년만 교육받고 1919년에 소위로 임관했다. 처음엔 보병에서 근무하다가 항공병과로 전과했고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 공군이 생기자 넘어갔다. 공군참모총장과 합참의장을 지냈다. 출처

* 래리 웰치(Larry D. Welch, 1934-): 오클라호마 태생으로 1951년에 캔자스 주방위군에 입대했다. 161포병대에서 육군병으로 근무하다가 미 공군으로 군적을 옮겼고 1953년 12월에 조종후보생(aviation cadet) 과정에 입과하여 소위로 임관했다. 전략공군사령관과 12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 로버트 올즈

• 얼 E. 파트리지

3.4. 중국군

3.5. 영국군

3.5.1. 해군

• 윌리엄 4세: 미국 독립전쟁 당시 수병으로 입대해 복무했다. 후일 제독 직위를 받은 뒤 귀천상혼 등으로 계승권을 잃거나 요절하는 등 자기 윗 서열의 계승권자들이 줄줄이 결격 사유가 생기거나 사망하는 바람에 영국 국왕에 즉위한다.

3.5.2. 공군

• 키스 파크(Sir Keith Rodney Park, 1892.6.15 ~ 1975.2.6): 뉴질랜드 태생으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입대하였으며 안작군 포병대대의 부사관으로 갈리폴리 전투에 참여하였고 이후 소위로 임관한다. 이후 솜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더 이상 말을 탈 수 없다고 통보받고 영국 육군의 항공부대(Royal Flying Corps)에 들어가게 되며 20대의 적기를 격추시키기도 했다. 전간기에 RAF Staff College에 선발되었으며 이후 1938년에 공군 준장으로 전투기 사령부의 수석 참모 장교가 되었다.(이 당시 전투기 사령관이 다름 아닌 휴 다우딩이다.) 이후 공군 소장(Air Vice Marshal)로 진급하여 제 11그룹의 지휘관이 되었다. 이후 영국 본토 항공전의 주역으로 손발이 안 맞는 12그룹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승리에 기여하지만 한직으로 좌천된다.[24] 이후 사막 공군의 지휘관으로 다시 임명되었다가 몰타 항공 사령부의 사령관으로 부임하여 몰타 항공전 등을 승리로 이끌으며 이후 공군 중장(Air Marshal)으로 진급하여 중동 공군 사령관으로 부임한다. 종전 직전에는 태평양 전역으로 전출갔으며 이후 1946년 12월 20일에 퇴역하고 뉴질랜드로 돌아간다. 최종 계급은 대장(Air Chief Marshal)이다.

3.6. 자위대

3.6.1. 육상자위대

3.6.1.1. 일반

• 카노 타이스케(狩野泰輔, 1930 ~ 2003): 후쿠오카 출신으로, 구 일본군 출신이 아닌 일반 사( 병)로 입대해 간부를 지원하여 육장( 중장)까지 진급했다. 최종보직은 제7사단장.

3.6.1.2. 자위대생도

• 카세 시즈오(加瀬静夫): 육상자위대생도 14기, 방위대학교 20기. 육상자위대경무대장(군사경찰단장)을 지냈다. 최종계급은 육장보( 소장).
  
• 타케다 마사노리(武田正徳): 육상자위대생도 12기로, 3등육조( 하사)로 임관한 뒤 호세이대학 통신과정으로 학사 학위를 딴 뒤에 3등육위( 소위)로 임관했다. 자위대생도 중에서 방위대학교를 거치지 않고 육장( 중장)까지 진급한 인물은 그가 유일하다. 미야자키 고스케도 방위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았지만, 육장보( 소장)까지밖에 진급하지 못했다.
  
• 도가시 가쓰유키(富樫勝行): 육상자위대생도 20기로 방위대학교 25기로 입학.
  
• 미야자키 고스케(宮﨑悟介): 육상자위대생도 10기로 주오대학에서 학사를 딴 뒤 임관하여 육장보( 소장)까지 진급했다.
  
• 사카이 켄(酒井健): 육상자위대생도 13기로 졸업한 뒤 방위대학교 19기로 입학해 북부방면대 총감을 지냈다. 최종 계급 육장( 중장).
  
• 사토 슈이치(佐藤修一): 육상자위대생도 13기, 방위대학교 19기. 제2사단장 등을 지냈고 최종 계급 육장( 중장).

• 와타베 히로유키(渡部博幸): 육상자위대생도 19기로 조( 부사관)로 복무 중, 고쿠가쿠인대학에서 학사를 딴 뒤 간부( 장교)로 임관. 후지학교 보통과(보병과)장을 지냈다. 최종계급 육장보( 소장).

• 아베 타카시(安部隆志): 육상자위대생도 15기, 방위대학교 21기. 보급통제본부장을 지냈고 최종 계급은 육장( 중장)이다.
  
• 야마가타 카츠미(山形克己): 육상자위대생도 15기, 방위대학교 20기. 자위대생도와 비슷한 제도인 고등공과학교[27]의 초대 교장을 지냈다. 최종계급 육장보( 소장).
  
• 오하라 시게루(小原繁): 육상자위대생도 14기로 조( 부사관) 복무 중, 주오대학 상업부 학사를 따 간부( 장교)가 됐다. 제1고사특과( 방공포병)단장을 지냈다. 최종계급 육장보(소장).

• 이노우에 다케시(井上武): 육상자위대생도 16기, 방위대학교 22기. 특과( 포병)학교인 후지학교장을 지냈다.

• 치바 토쿠지로(千葉徳次郎): 육상자위대생도 15기, 방위대학교 21기. 북부방면대 총감을 지냈다.

• 히로세 세이이치(廣瀬清一): 육상자위대생도 9기, 방위대학교 17기로 육상자위대간부학교장(한국의 육군대학에 대응.)을 지냈다. 최종계급 육장( 중장).

• 히야마 슈조우(樋山周造): 육상자위대생도 3기, 방위대학교를 입학해 서부방면대 총감을 지냈다. 최종 계급 육장( 중장).

3.6.2. 해상자위대

• 타카하시 토오루(高橋亨): 특이한 것이 육상자위대생도 7기로 입대한 뒤에, 가나가와대학에 진학해 학사 자격을 딴 뒤에 해상자위대 간부로 입대했다. 최종 보직은 항공집단 사령관으로 해장( 중장)으로 예편.

• 하츠타니 타츠오(初谷龍夫):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뒤에 3등해사( 이등병)으로 입대했다가 간부로 지원해 통합막료감부( 합동참모본부) 사무국제1막료실장을 지냈고, 해상자위대의 특기학교인 제2술과학교장을 지낸 뒤에 퇴임했다. 최종 계급 해장보( 소장).

3.6.3. 항공자위대

• 나카가와 히로후미(中川尋史): 항공학생 28기 출신. 2000년 11월 22일에 47의 나이로 순직했는데, 연습기를 타고 가던 중에 주택가쪽에 비행기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비행기를 최대한 몰다가 탈출 시기가 늦어져 추락해 순직했다. 원래 계급은 2등공좌( 중령)였으나, 사후 추서로 2계급 특진하여 공장보( 소장)가 되었다.

• 스기와라 준(菅原淳): 1936년생으로, 1955년에 항공자위대 조종학생 1기[29]로 입대하여 유일하게 공장보( 소장)까지 진급했다.

3.7. 이스라엘군

• 1대 총참모장 야코프 도리: 영국군 유대군단에서 사병으로 복무 후 하가나(Haganah)[30]에서 근무했다.
• 7대 총참모장 모셰 레비: 1954년 골란보병여단에 입대하여 1956년에 장교로 임관했다.
• 15대 총참모장 암논 립킨 샤하크(Amnon Lipkin-Shahak): 1962년 공수여단에 입대하여 사병 복무 중에 장교 지원.
• 17대 총참모장 모셰 야알론(Moshe Ya'alon): 1968년부터 1971년까지 나할여단에서 근무 후 전역했다가 제4차 중동전쟁인 1973년에 동원되어 참전한 후에 군에 복귀하여 부사관으로 근무하다가 장교로 지원했다.
• 20대 총참모장 베니 간츠: 1977년부터 1979년까지 공수여단 사병으로 근무 후에 장교 지원.

3.8. 우크라이나군

•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 특이하게 병으로 입대할 땐 소련군 소속이었지만, 소련 해체 후 우크라이나군 장교로 입대하면서 우크라이나군 1세대 장교가 되었다. 대장까지 오르면서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까지 올랐다.

4. 유사 사례

4.1. 경찰

• 이팔호: 10대 경찰청장. 1968년 순경으로 입직한 뒤에 1970년에 간부후보생 19기로 편입한 사례라, 엄밀히 모든 계급을 다 겪고 올라간 것은 아니다.

• 이철성: 20대 경찰청장. 1982년 101경비단 순경 공채로 들어와 경사까지 진급, 간부후보생 시험을 쳐 경위가 된 뒤 치안총감에 이르기까지 의무경찰 빼고 전 경찰 계급을 모두 거친 경찰계의 레전드 of 레전드다.

• 송정애: 제49대 경찰대학장. 순경 공채로 들어와 치안정감까지 진급했다.

• 최원이: 치안감 퇴직. 1971년에 순경으로 입직, 2006년에 퇴직했다. 퇴직하면서 치안정감으로 명예승진했다.

4.2. 소방

5. 가상 사례

• Warhammer
•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 가난한 시골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제국군에 병사로 입대한뒤 뛰어난 무력과 공적으로 은퇴한 장군한테 교육받은 후 장군이면서 황제 카를 프란츠의 챔피언이자 경호원으로도 활약하는 인물이다.

• Warhammer 40,000
• 인류제국이 엄청 넓은만큼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장교, 장군들은 커미사르와 템페스투스 사이온을 제외하면 행성마다 다르지만 카디안 쇼크 트루퍼, 카타찬 정글 파이터,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처럼 말단 가드맨으로 입대하여 험악한 전장 여러곳에서 살아남아 경력과 공적을 쌓고 진급하여 순차적으로 부사관, 장교, 장군이 되는 곳도 있고 보스트로얀 퍼스트본의 경우처럼 귀족이나 고위층들의 경우 장교로 입대하는 경우도 있으며 탈라른 데저트 레이더, 아틸란 러프 라이더, 드루키안 늪지연대처럼 여러 부족들이 군웅할거를 일상적으로 벌이고 있는 행성들은 부족의 족장과 고위 전사들이 장교역할을 하지만 문자 그대로 사람이 갈려나가는게 일상인 전쟁이 세계관 곳곳에서 벌어지는 만큼 거의 말단 병사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장군이 되는경우가 더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아래와 같다.
• 우르사카 E. 크리드
• 스트라켄
• 파스크
• 스타쉽 트루퍼스: 인베이젼 - 후안 리코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짐 레이너: 군 복무를 병사인 이등병부터 시작해 해병으로 입대했으나,[34] 마 사라 행성으로 이주한 뒤 거기서 간부사관으로 장교인 소위부터 시작해 대위까지 진급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테란 자치령 의 사령관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후 모든 전쟁이 끝난 직후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와 마 사라 행성으로 다시 보안관으로 돌아온다. 돌아온 케리건과 함께 사라진다.[35][36]
• 오버워치
• 잭 모리슨: 미군 병으로 입대한 뒤, 옴닉 사태가 발생하자 유엔 산하의 다국적 군사조직인 오버워치 요원으로 참전하였고, 옴닉 사태를 성공적으로 진압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버워치의 최고 지휘관인 '강습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 우주제일의 무책임 남자
•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 행성연합우주군에 이등병으로 자원입대해, 이등병→소위→소령→중령→대령→소장→이등병(강등)→대장→원수로 진급했으며 최후에는 대통령까지 된다.
• 원피스: 원피스의 해군은 해군사관학교 같은 장교 양성기관이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사병부터 시작해 개인의 실력과 능력에 따라 부사관으로 진급하고, 이 이상 실력을 보이면 장성까지 진급이 가능하다. 이때 진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육식과 패기의 사용가능 여부이다. 예를 들어 아직 제독은 아니지만 해군 고위층 인사가 될 것이 확실시되는 코비는 해군 중장 몽키 D. 가프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1년도 안 되어 해군 지부 잡일꾼에서 해군 본부 상사까지 진급했으며, 그 후 정상전쟁 도중에 견문색 패기를 습득하고 육식을 체득하여 2년 후에는 해군 본부 대령이 되었고 헤르메포도 코비와 마찬가지로 가프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1년도 안 돼서 해군 지부 잡일꾼에서 해군 본부 중사까지 진급했으며 2년 후 해군 본부 소령이 되었다. 물론 잇쇼처럼 징병으로 처음부터 대장으로 특별임관시킨 사례도 있다.
• 몽키 D. 가프, 츠루: 해병에서부터 시작하여 중장까지 진급했다.
• 센고쿠: 해병에서부터 시작하여 원수까지 진급했다.
• 제트: 해병에서부터 시작하여 28세에 부사관이 된 후, 38세에 해군 대장이 되었다.
• 은하영웅전설
• 라이오넬 모튼: 사관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자유행성동맹군 제9함대 부사령관(소장)을 거쳐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에 앞서 중장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신설된 동맹군 제14함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 전사했다.
• 랄프 칼센: 사관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에 앞서 중장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신설된 동맹군 제15함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마르 아데타 성역 회전에서 전사했다.
• 발터 폰 쇤코프: 18세에 하사로 임관, 20세에 준위, 21세에 추천을 받아 간부후보생양성소에 들어가 22세에 수료, 소위로 임관 후 중장까지 진급했다.
• 알렉산드르 뷰코크: 이등병으로 시작하여 원수까지 진급하여 "살아있는 군사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 창세기전 시리즈
• 죠엘: 팬드래건 왕국군의 사병에서 공을 세워 남작위를 받고 장군이 되었다.
• 탑건 시리즈
• 보 '사이클론' 심슨 중장: 약장에서 알 수 있듯 사병출신에서 탑건 수석을 거쳐 중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이다.
• 솔로몬 '워록' 베이츠 소장: 상관인 사이클론 못지않게 이쪽도 굵직한 전쟁들을 거쳐 소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이다.

6. 역사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