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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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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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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티왓 주, 파타니 주, 얄라 주, 송클라 주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지역
2009년 이전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파일:필리핀 여행경보_2024.02.23.jpg
팔라완섬 아볼란, 나라, 케손 이남 , 민다나오섬(제외: 다바오/카가얀데오로/시아르가오, 잠보앙가)
2024년 2월 23일 }}}}}}}}}
중동·북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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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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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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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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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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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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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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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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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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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
2023.10.19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파일:모로코 여행경보_2020.01.25.jpg
서부 사하라 모래방어벽 동쪽
2017.02.22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파일:모리타니아 여행경보_2020.01.25.jpg
누악쇼트, 누아디부를 제외한 전 지역
2010.12.06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사우디아라비아 여행경보_2020.01.25.jpg
사우디-예멘 국경 인근 180km 지역 (슈케이크(Shuqaiq), 아브하(Abha), 카미스 무샤이트(Khamis Mushait)市 포함)
국경 인근 80km 지정일 : 2017.04.21
국경 인근 180km으로 확대 지정일 : 2019.07.03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알제리 여행경보_2020.01.25.jpg
카빌리 지역 6개주 산악지역 (부메르데스, 부아라, 티지 우주, 베자이아, 보르즈부아레리즈, 지젤), 국경지역(튀니지(테베사, 엘웨드 동부, 오아글라 동부) 국경지역(튀니지(테베사, 엘웨드 동부, 오아글라 동부), 리비아(일리지 동부), 니제르ㆍ말리ㆍ모리타니(타만라셋 남부, 아드라르 남서부, 틴두프 남서부))
2016.07.29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파일:이란 여행경보_2020.01.25.jpg
시스탄발루체스탄 주, 튀르키예ㆍ이라크 국경지역, 페르시아만 연안 3개 주(후제스탄, 부셰르, 호르모즈건(Hormozgan)
2019.12.03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파일:이스라엘 여행경보_2023.10.19.jpg
가자지구를 제외한 전 지역
2023년 10월 19일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파일:이집트 여행경보_2023.08.04.jpg
중•북부 시나이 반도(1단계(다합•샴엘셰이크지역, 카이로 등 나일강 유역 도시지역, 마르트루~지중해 유역),2단계(서부사막, 시나이반도 남부 일부지역(성캐더린•타바)) 지역 제외), 리비아 국경으로부터 30km까지(국경도시 Salloum을 포함)
2023년 8월 4일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파일:튀니지 여행경보_2023.03.07.jpg
알제리 접경지역 (까세린 주 샴비산 일대) 리비아 접경지역 (크사르 길랜 이남 사막지역 전역)
2015.01.27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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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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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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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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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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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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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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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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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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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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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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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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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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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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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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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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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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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델타 부근 8개 주 (에도/ 아남브라/ 델타/이모/ 아비아/ 바이엘사/ 리버스/ 아콰이봄) 및 아다마와/ 보르노/ 요베/ 바우치/ 카노/ 잠파라/ 플래토/ 나사라와/ 아부자/ 타라바/ 소코토/ 카치나/ 지가와/ 곰베 주
2019.06.13
파일:남수단 국기.svg 남수단
전 지역
2019년 12월 3일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전 지역
2023년 8월 2일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전 지역
2012.04.06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모잠비크 여행경보_2020.01.25.jpg
카보 델가도 주
2019.01.02
파일:베냉 국기.svg 베냉
파일:베냉 여행경보_2020.01.25.jpg
북부 부르키나파소 접경지역 (Pendjari 국립공원 및 W 국립공원)
2019.05.13
파일:부룬디 국기.svg 부룬디
파일:부룬디 여행경보_2020.01.25.jpg
부줌부라市 제외 전 지역
2019.12.03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부르키나파소 여행경보_2022.04.13.jpg
와가두구, 보보디울라소 제외 전역
2020.09.15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 에리트레아
파일:에리트레아 여행경보_2023.03.07.jpg
에티오피아·수단·지부티 국경 25km 이내
2023년 3월 7일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에티오피아 여행경보_2023.08.04.jpg
티그라이 주, 소말리 주, 베니샹굴-구무즈 주, 감벨라 주, 오로미아 주 일부 (East Welega, West Welega, Kelam Welega, Guji, Borena 지역), 암하라 주에서 티그라이주 30km 접경지역, 수단&에리트리아, 케냐&남수단 국경 10km 접경지역, 아파르주에서 티그라이주 10km 접경지역
2023년 8월 4일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전 지역
2012.12.21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파일:지부티 여행경보_2022.08.22.jpg
에리트레아•에티오피아•소말리아 국경 10km 이내 접경지역
2022년 8월 22일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전 지역
2013.02.20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카메룬 여행경보_2020.01.25.jpg
노르드 주(NORD), 아다모와 주(ADAMAOUA)지역, 암바조니아(북서부 주, 남서부 주), 최북부 주 (엑스트림므-노르드(EXTREME-NORD)지역)
2018.08.27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파일:케냐 여행경보_2022.jpg
케냐‧소말리아 국경 100km 이내 모든 지역, 나이로비 북부 이스트레이, 가리사
2016년 6월 29일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파일:코트디부아르 여행경보_2022.04.13.jpg
소라이베리아ㆍ기니와 국경을 접한 서부 지역 (Denguele주, Montagnes주, Bafing주), 초로고(Tchologo) 및 붕카니(Bounkani) 주(州)
2021년 4월 23일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여행경보_2020.01.25.jpg
남수단ㆍ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국경 50km 이내 지역, (바우엘레주, 오트우엘레주, 이투리주, 북키부주, 남키부주, 마니에마주, 카사이주, 카사이오리앙탈주, 카사이상트랄주) 舊 카탕가주 북부 지역(일부: 오트로마미주,루알라바주, 오트카탕가주)
2018.08.27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파일:탄자니아 여행경보_2022.08.22.jpg
음트와라(Mtwara) 주(州)
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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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앙아시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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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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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캅카스 지역 : 체첸, 다게스탄, 세베로오세티야(북오세티아), 카바르디노발카르(카바르티노-발카리야 공화국), 잉귀쉬(잉구세티아), 카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까라차이-체르케스), 아디게이(아디게야), 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쿠르스크, 브랸스크 주, 오룔 주 일부(샤블르키노, 드미트롭스크, 사스코보, 크로믜, 트로스나 5개 지역)
2023년 2월 15일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파일:타지키스탄 여행경보_2020.01.25.jpg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역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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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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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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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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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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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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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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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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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트·고멜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를 제외한 전 지역
2022.03.01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나고르노-카라바흐 및 인근 7개 지역(아그담(Aghdam), 피줄리(Fizuli), 자브라일(Jabrayil), 장길란(Zanglian), 구바들리(Guabadly), 라친(Lachin), 켈바자르(Kelbajar)), 나흐치반 아르메니아 접경지역
2023년 4월 15일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파일:조지아 여행경보_2020.01.25.jpg
남오세티아, 압하지아
2019.02.27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파일:코소보 여행경보_2020.01.25.jpg
미트로비차 북부
2011.08.04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파일:키프로스 여행경보_2022.11.29.jpg
파마구스타 내 바로샤 지역
2022년 11월 29일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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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안테프, 디야르바커, 마르딘, 반, 바트만, 비트리스, 빙골, 산리우르파, 시르낙, 시르트, 엘라지, 킬리스, 툰셀리, 하카리, 시리아의 국경 10km 이내 지역(히타이)
2010년 이전 }}}}}}}}}
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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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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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하일랜즈 주, 헬라 주
2018.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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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륜차및원동기장치자전거통행금지.png
이륜자동차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하는 국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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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상세문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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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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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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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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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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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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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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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개 성1)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2)
1) 간쑤, 칭하이, 쓰촨, 충칭, 장시, 푸젠, 장쑤, 허난, 산둥, 하이난, 닝샤 외 통행허용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
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파일:베네수엘라 국장.svg
국기
파일:베네수엘라 민간기.svg
민간기 국장
<rowcolor=#8B0224> Dios y Federación
하느님과 연합
상징
국가 용감한 이들에게 영광을
(Gloria al Bravo Pueblo)
국화 카틀레야 모시에[1]
국조 베네수엘라 투르피알[2]
역사
1819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1831년 그란 콜롬비아 탈퇴
1958년 시민혁명
1976년 석유 국유화
1998년 우고 차베스 집권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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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916,445km² / 세계 32위
수도
최대 도시
카라카스
내수면 비율 3.2%
접경국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브라질|]][[틀:국기|]][[틀:국기|]]

[[가이아나|]][[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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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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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인구 28,838,499명(2023년) | 세계 52위
인구밀도 33.74명/km²(2018년) / 세계 144위
민족 구성 메스티소 51.6%, 백인 43.6%, 흑인 약 2.6% 등
출산율 CIA 자료 2.22명(2022년)[3] 세계은행 자료 2.20명(2020년)[4]
HDI 0.711(2019년) / 세계 113위
공용 언어 스페인어
공용 문자 로마자
종교 기독교 92%( 가톨릭 79%, 개신교 13%) 기타 종교 2%
군대 베네수엘라군 }}}}}}}}}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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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수도 지구 1개
연방 속지 1개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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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대통령제, 연방제, 공화국
민주주의 지수 2.31점, 권위주의 (2023년)
(167개국 중 142위)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5]
(Nicolás Maduro)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
(Delcy Rodrí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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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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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제 시장경제
GDP 명목 GDP $435억 4,600만(2022년) / 세계 94위
GDP(PPP) $1,419억 4,600만(2022년) / 세계 81위
1인당 GDP 명목 GDP $1,617(2022년) / 세계 145위
GDP(PPP) $5,273(2022년) / 세계 159위
국부 $3,860억 / 세계 55위(2020년)
신용 등급 S&P SD(일부채권 디폴트)[6]
통화 베네수엘라 볼리바르[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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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 1965년 4월 29일
북한 : 1974년 10월 28일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
주한대사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8길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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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코드
VE, VEN
국제전화 코드
+58
여행경보
출국권고 전 지역[8]
위치[9]
파일:베네수엘라 위치.svg

1. 개요2. 국가 상징
2.1. 국호2.2. 국기2.3. 국가
3. 자연4. 행정 구역5. 역사와 정치
5.1. 개척과 독립, 독재5.2. 양당제와 신자유주의, 석유 국유화5.3. 우고 차베스 정권
5.3.1. 한국의 차베스 열풍과 평가5.3.2. 차베스 사후
5.4.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5.5. 정부 마비 및 무장 갱단의 통치
6. 언어7. 외교8. 치안
8.1. 2021년 이후: 무법지대
9. 경제10. 군사11. 발전12. 문화13. 스포츠14. 창작물에서15. 베네수엘라 국적, 출신의 캐릭터

[clearfix]

1. 개요

남아메리카의 북부에 있는 나라. 면적은 916,445km²다. 인구는 31,925,705명(2017년), 28,838,499명(2023년)[10]이며 수도는 카라카스다. 공용어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2013년 정도까지는 우고 차베스의 복지정책과 산유국, 미녀의 국가로 유명한 국가였다. 그러나 유가가 하락하고 경제와 정치가 본격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한 2016년부터는 남미 최악의 파탄국가로 악명이 높아졌고,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특수로 상황이 나아진 2024년 현 시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5년간 베네수엘라의 인구는 거의 20% 가까이 줄었는데, 공식적 절차를 거친 이민자들보다 불법, 밀입국으로 나라를 떠난 사람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통계치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미 각국은 최근 베네수엘라 이민자들 때문에 사회적 갈등이 일어났고 남미 국가들의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다. 다만 2020 코로나 펜데믹 이후 셧다운으로 대거 일자리를 잃은 데다가 불법 이민자로서 의료 시설을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근 베네수엘라로 돌아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치안이 거의 붕괴된 상황이라 무장 갱단이 실질적으로 장악하여 무단 통치를 펼치는 곳이 많아지고 있고, 갱단의 폭정을 피해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북쪽에는 카리브해가 있고 서쪽 및 서남쪽으로는 콜롬비아, 남쪽으로는 브라질, 동쪽으로는 가이아나와 각각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다. 매장량 1위답게 휘발유 가격이 ℓ당 0.01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을 자랑한다.[11] 하지만 현실은 주유소도 대부분 문을 닫아서 기름이 있는 주유소가 0.1%에 불과하다고 한다(EBS 방송 2020년 6월 기준). 노후화된 정유 시설로 인해 정작 주유소에 공급할 기름조차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NYT 등 외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베네수엘라의 정부는 사실상 마비 상태이며, 지역별로 군대 수준으로 중무장한 거대 갱단 집단들이 실질적으로 베네수엘라를 분할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2. 국가 상징

2.1. 국호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으로, 베네수엘라라는 국명은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인데 이는 이곳에 온 네덜란드인들이 원주민들의 수상가옥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신성 로마 제국 아우크스부르크 제국자유도시의 금융 재벌인 벨저 가문이 황제 카를 5세[12]에게서 20년간 이 지역을 양도 받아 지배할 당시 붙였던 식민지명인 '클라인 베네디히(Klein Venedig. 독일어로 '작은 베네치아')'에서 유래한다. 독일인과 네덜란드인 콩키스타도르들은 엘도라도를 찾다가 실패하고 곧 떠났지만 그 이름만은 남았다.[13][14] 정식 명칭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에서 '볼리바르' 라는 이름은 1999년에 붙었다. 볼리바르는 물론 남아메리카의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를 기린 것이다.

위키백과에는 이외에도 아메리고 베스푸치와 오헤다 탐사대의 선원이었던 마르틴 페르난데스 데 엔시소가 그의 책 'Summa de Geografia'에서 원주민들이 스스로를 Veneciuela라고 불렀다고 썼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곧 '베네수엘라'란 이름이 토착어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이다.

2.2. 국기

베네수엘라의 국기는 베네수엘라 독립운동가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Francisco de Miranda)가 1806년 베네수엘라 독립전쟁 당시 디자인한 것이고 1811년에 그란 콜롬비아의 국기로 채택되었다. 그란 콜롬비아가 해체되면서 베네수엘라는 독립국이 되었고 국기 디자인을 그란 콜롬비아의 국기에서 따온 것이다.

1811년에 결정된 도안은 황청적 삼색기를 기반으로 각종 그림이나 문장들을 추가한 것으로 지금의 디자인과는 좀 다르며, 정치 상황이 불안정해서 한 번 나라가 뒤집힐 때마다 국기 도안도 조금씩 바뀌었다. 별이 추가된 것은 1817년이고, 흰색 별들이 중앙에 배치된 것은 1863년부터이며 지금처럼 반원형으로 별이 배치된 것은 1930년부터이다. 그리고 1954년에는 좌상단에 국장이 추가되었으며, 2006년에는 반원형으로 배치된 별의 개수가 7개에 8개로 늘어났고 국장 도안이 바뀌었다. 그러니까 현재 디자인이 확립된 것은 2006년이다.

파일:베네수엘라 민간기.svg

민간에서는 국장이 없는 깃발도 쓴다.

국기의 노란색은 나라의 부유함과 베네수엘라 토양의 비옥함, 황금, 주권, 조화, 정의, 농업, 태양, 빛 등을 상징하고, 푸른색은 베네수엘라가 접한 카리브해와 그 해변들을 가리키며, 붉은색은 스페인에서 독립할 때 흘린 베네수엘라인들의 피를 상징한다. 아울러 별은 독립전쟁 당시 베네수엘라를 구성하던 7개 주인 카라카스, 쿠마나, 바르셀로나[15], 바리나스, 마르가리타, 메리다, 트루히요, 그리고 베네수엘라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과야나 에세키바(가이아나 서부 지역)를 상징한다. 2006년에 별의 개수가 8개로 바뀐 것도 과야나 에세키바 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반영한 것이다.

2.3. 국가

국가는 ' 용감한 이들에게 영광을'이다.

3. 자연

독특한 지형이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로라이마 산으로 대표되는 세계에서 두 군데밖에 없는 테이블 산 지형이 있는 곳이며[16]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높이 979m의 앙헬 폭포[17]도 이 테이블 산 지형에 있다. 이 일대를 카나이마 국립공원이라고 하는데 드넓은 사바나 지형과 울창한 정글 지형이 테이블 산과 함께 펼쳐져 있다.

이 이외에도 악어가 많은 오리노코 강의 지류 로스 야노스(Los Llanos, 스페인어로 '초원'을 의미)나 오리노코 강 삼각주, 짙푸르고 투명한 카리브해 해변 등 자연 관련 관광 자원을 대단히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다.

그러나 아래에 설명할 강경 반미 외교 노선이나 좋지 않은 치안 문제와 높은 범죄율, 경제 파탄, 기초 인프라 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대국으로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동물상은 거대한 다양성의 동물로 구성되어 있다. 베네수엘라의 다양한 야생 동물은 길이 6.6m(22f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우, 아마존강돌고래 오리노코악어를 포함한다. 육지에서는 재규어, 각종 신대륙 영장류들[18]이 서식하며 타란튤라 같은 거대 절지류도 산다.

파충류의 약 23%와 수륙 양서류의 50%가 베네수엘라에 있으며 전반적으로 약 8,000종(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종)이 나라 고유종이다. 베네수엘라는 총 1,417종의 조류, 351종 이상의 포유류, 341종의 파충류, 315종의 양서류 그리고 2,000개 이상의 담수 및 해양 어류를 보유하고 있다. 무척추 동물 그룹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잘 알려진 그룹 중에 약 900종의 해양 연체 동물, 1,600종의 나비, 120종류의 소똥구리 및 39종의 파리가 있다.

4. 행정 구역

파일:베네수엘라 국장.svg 베네수엘라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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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주(Estado)로 구성되어 있다.

5. 역사와 정치

베네수엘라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13점 2023년, 세계 177위
언론자유지수 36.99점 2023년, 세계 159위
민주주의지수 2.31점 2023년, 세계 142위

5.1. 개척과 독립, 독재

남아메리카 전반이 그렇듯 베네수엘라도 16세기 스페인의 식민지 사업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의 부족 시대로서 특기할 만한 역사적 기록은 없었다. 그러다가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에 의해 발견되고 식민지화됐으며[19] 과거 콩키스타도르들이 정복, 합병했던 아스텍이나 잉카 등 다른 중남미 지역들에 비해서도 문명 수준이 현저하게 낮았던 이 지역을 손쉽게 점령하였다. 물론 과이카이푸로 같은 원주민 지도자들이 스페인 콩키스타도르 군대에 대항하기도 했지만 결국 베네수엘라 원주민들의 저항은 스페인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식민지화 이후 누에바 그라나다 부왕령의 베네수엘라 총독부에 속하였으며 식민 초기 카라카스 일대 근처에서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스페인 국왕 카를 5세, 즉 카를로스 1세가 독일인 이탈리아인들을 이민 보내어 식민 개척을 시켰다.

토착민들은 백인 지배에 맞서 몇 차례 봉기를 일으켰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스페인군에게 진압만 당했다.

그러다 미국 독립 전쟁 프랑스 혁명에 참전했던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 장군이 베네수엘라로 돌아와 혁명 운동을 조직, 1811년 7월 5일 독립을 선언하고 베네수엘라 독립 전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첫 번째 공화국 정부는 1812년 카라카스에서 일어난 지진과 야네로의 반란으로 붕괴되었고 1813년 8월 7일 선언한 두 번째 공화국 정부도 몇 개월을 버틴 뒤 무너졌다.

베네수엘라가 제대로 독립을 쟁취하게 된 것 시몬 볼리바르 봉기 이후였다. 볼리바르와 동료들은 수 차례 스페인군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그란 콜롬비아 연방의 일원으로 베네수엘라를 독립시켰다. 그러나 그란 콜롬비아는 볼리바르의 죽음 이후 내부 갈등으로 해체되었고 베네수엘라도 여기서 탈퇴하며 독자노선을 걷게 되었다. 이후 베네수엘라의 역사는 군벌에 의한 독재의 역사가 주로 진행되었다. 군벌 가운데 연방주의자들의 승리(1863년의 coche 조약)로 지방 분권이 강화되었으나 19세기 말 안토니오 블랑코의 17년, 시프리아노 카스트로(Cipriano Castro)의 9년, 후안 비센테 고메스(Juan Vicente Gómez)의 25년 등의 개발 독재가 진행되면서 연방정부와 상비군이 강화되고 석유 개발(1918년부터)에 성공하는 등 발전했다.

그리고 1935년 고메스가 사망하면서 베네수엘라의 역사는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1945년 좌파 성향의 민주운동(AD)이 10월 혁명으로 군부를 몰아내고 정부를 장악했으나 토지 개혁과 각종 소외계층 이익단체(노조, 농민단체 등)가 결성되도록 지원한 '3년 천하'는 군부 쿠데타로 정치가 10년간 정지되었다. 베네수엘라 최초의 보통민주선거로 로물로 가예고스(Rómulo Gallegos) 대통령이 집권한 지 고작 1년만이었다.

5.2. 양당제와 신자유주의, 석유 국유화

하지만 다시 1958년 반공주의 군부가 시민혁명으로 붕괴하고 중도 좌파 성향의 여당인 AD와 중도 보수 야당 기독사회당(COPEI), 우파인 민주공화연합(URD)이 「푼토 피호 협정(Pacto de Punto Fijo)」을 체결하면서 AD가 우위이면서 COPEI가 견제하는 양당제 풍토가 완성되었다. 베네수엘라판 55년 체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조약으로 군부, 재계, 농민, 노조 등 각종 단체들의 권리가 보호되었고 이후 토지 개혁이나 민주 개혁, 또 석유의 국유화(1976년)가 이뤄지면서 베네수엘라 정치를 군부의 위협 없이 안정시켰다. 이 시기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가 비로소 시작된 시기로, 카리브 연안 국가들 중 그나마 안정적이었던 민주주의가 돌아가던 시기였다.[20] AD는 베탕쿠르 독트린(Betancourt Doctrine)을 폐기하고 쿠바나 다른 국가와 관계개선을 꾀했으며, 보수 정당인 기독민주당도 소련과는 수교했으나 1960년대 좌파 게릴라전의 영향 때문에 쿠바와의 관계는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 쿠바와의 관계가 좋아진 것은 우고 차베스 집권기에 들어와서부터다.

1976년 석유 국유화를 단행한 이후 베네수엘라 경제는 1인당 GDP가 남미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다. 이 시절 카라카스에서 파리까지 직항으로 그 비싼 콩코드가 운행되고 1인당 위스키 소비량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오랜 양당 체제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았는데, 안정성 위주로 간 결과 다른 나라의 양당제 국가들과 비교해서도 지나칠 정도로 세대교체가 어려운 데다 양 당의 정책적 선명성이 약해지면서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어느 당을 뽑아도 별로 차이가 없다는 느낌을 주게 되면서 점점 지지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경제적 호황기는 몇 년 후 오일 쇼크 부메랑인 석유값 폭락과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외채가 급증하면서[21]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으며 끝났다. 이후 사상 최대의 외채 규모(350억불) 속에 국유화를 진행했던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 대통령(임기 1973~1978, 1988~1993)이 10년만에 다시 집권했다.[22]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황금기를 이끌던 그의 2번째 임기는 막장으로 점철된다. 국유화된 기업을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민영화해버리면서 민생 파탄을 불러왔고 물가는 89년부터 91년까지 150%나 상승했으며 신자유주의 긴축 정책에 따라 발생된 극심한 빈부격차에 시위가 빈번해졌다. 시위가 빈발해지자 페레스 정권은 1989년 '카라카소(caracazo)'라 불린 카라카스 시민들의 시위를 전차까지 동원해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정부 추산 287명의 사망자[23]가 발생했다. 국민들이 이 사건을 계기로 기존 정치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면서 베네수엘라의 푼토피호 체제에 커다란 파열음을 내게 된다.

결국 페레스 정권은 우고 차베스 중령 쿠데타를 겪었다. 쿠데타 세력은 항복했으나 정부는 부정부패 혐의와 대법원의 판결, 의회의 탄핵으로 페레스 대통령은 불명예 퇴진하고 말았다. 이후 COPEI 출신의 중도[24] 연정[25] 라파엘 칼데라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끌었다. 칼데라 정권은 초기에 보호주의 정책을 시행했으나 결국 94년 금융 위기로 IMF의 보조를 받으며 변동환율제와 석유 민영화 조치를 단행하면서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5.3. 우고 차베스 정권

이후 1998년 제5공화국 운동[26]을 이끌며 반미 성향이 강한 강성좌파 우고 차베스가 당선되었다.

차베스는 취임 직후 의회를 해산하고 새로 선거를 실시했고 헌법을 개정했다. 헌법 개정을 통해 원유, 철강 등 돈이 되는 기간 산업을 국유화하여 막대한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석유 국유화 조치를 취함으로써 세계 원유 매장량 1위를 자랑하는 풍부한 석유 자원에서 얻은 수익을 모두 손에 쥘 수 있게 되었고, 2000년대 중반 이후 고유가 기조가 계속되자 엄청난 오일머니를 쓸어 담았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막대한 재정을 국민에게 무상으로 배급하며 엄청난 지지율을 얻게 된다.

그러나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기 전에 차베스 정권도 결코 국민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정권은 아니었다. 특히 90년 후반 미국발 경제 호황으로 전 세계가 경제 호황기에 접어들었으나 베네수엘라에서는 노동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다.

집권 4년 차인 2002년에는 누적된 불만이 폭발하여 반 차베스 시위와 파업이 연이어 일어났다. 2002년 4월에는 500,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차베스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러자 친 차베스 시위대가 나타나 반 차베스와 친 차베스 시위대간의 폭력 사태 및 총기난사까지 벌어졌다. 그러자 차베스는 이를 구실로 군대를 동원해 시위대를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군대와 시위대 간에 도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혼란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자 혼란한 상황을 틈타 베네수엘라 군 총사령관 루카스 린콘 로메로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다.

그러자 친 차베스 시위대가 대대적으로 봉기하여 대통령궁을 장악하고 차베스를 대통령에 복귀시켰다. 그런데 차베스는 쿠데타의 주범인 린콘을 처벌하지 않고 쿠데타 사흘 만에 사면하고 총사령관으로 복직시켰다. 차베스가 임명한 법관들로 구성된 베네수엘라 사법부 역시 쿠데타를 주도한 4인(전 육군 총사령관 에프라인 바스케스타 대장, 전 합참의장 페드로 페레이라 공군 대장 등)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반역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듬해에 린콘은 차베스 정부의 내무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때문에 린콘의 쿠데타를 차베스 스스로가 꾸민 친위 쿠데타로 보는 시각이 많다. 차베스는 쿠데타의 배후에 미국이 있으며, 증거도 있다고 말하면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유가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으면서 차베스의 팔자도 바뀌기 시작했다. 차베스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빈민층들에게 각종 혜택(무상교육, 무상의료, 저가주택)을 베푸는 서민-복지와 평등 정책, 시장 개입을 통해 빈민률을 많이 줄였으며[27] 이를 통해 하층민의 지지를 굳건히 하여 선거마다 연승했다.

정치적으로는 오히려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퇴보시켰는데, 개헌을 통해 대통령이 의회 해산권을 갖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 되었고 의회의 권한을 축소시켰다. 또 연임 제한을 철폐하여 종신 대통령이 가능하게 헌법을 바꾸었고, 자신이 종신 대통령이 되어 독재자가 되었다. 또한 정부에 사법부와 입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삼권분립의 원칙이 무너졌고, 언론과 야당을 권위주의적으로 탄압했다.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크게 퇴조시킨다는 국내외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허나 애초 석유 수출로만 경제가 돌아가지 별다른 산업이 없었기에 양날의 검처럼 현재 베네수엘라 급격한 몰락을 자초한 시발점으로 볼 수 있다. 자원의 저주 참조.

5.3.1. 한국의 차베스 열풍과 평가

이런 빈민 위주의 포퓰리즘은 이른바 ' 21세기 사회주의'라고 하는 모델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어, 버니 샌더스 # 제레미 코빈 # 을 비롯한 서구 좌파에서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오마이뉴스 #, 한겨레신문 #, 레디안 # 등 좌파 언론이 다루기도 했으며, 2022년 현재 서울시 교육감인 조희연 # 이나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이었던 임승수 # 등 많은 추종자들을 얻었다.

미디어 추천도서(경향신문)로 선정된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베네수엘라 혁명 연구모임, 2006)를 살펴 보면 21세기 사회주의로 향하며 미 제국주의 자본주의에서 민중을 해방시키고 있는 위대한 혁명가의 도전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고 한다. 출판사 서평에서 우리 민중들은 이제 노무현 정부가 추진 중인 한미 FTA로 주저앉게 생겼다며 베네수엘라가 너무나 부럽다고 했다. 베네수엘라의 행보를 보고 배우면서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긴다고 적었다. 리뷰에도 한국이 한미 FTA 등 미국 자본주의의 침략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차베스와 베네수엘라 민중들의 민주주의를 위한 정책이나 혁명을 우리들도 배워서 미국의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적었다.

경향신문에서는 노무현과 차베스를 동일선상에 놓고 평가하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 노무현과 차베스(2004)). 개혁 의지는 닮았으나 차베스 정권은 원대한 '비전'을 현실화하며 착착 나아가는 한편 노무현 정권은 지지부진하다고 평했다. 또 차베스 정권을 석유 값의 폭등 덕에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냉소적 관찰도 있으나 찾아온 행운을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차베스 정권은 국가의 균형 발전을 생각하는 총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반면, 노무현 정권은 집권 2년차임에도 현실적 계획을 제시 또는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했다.

2020년대 들어 한국에서는 '노무현 정신'이 회자되지만 정작 노무현 정부 시절엔 노무현에게 '차베스 정신'을 본받으라면서 차베스와 비교하며 노무현을 깎아내리는 기사가 난립했다. 차베스는 뜨는데 노무현은 왜 추락하나(오마이뉴스, 2006)를 보면 화끈하게 반미를 하는 차베스는 베네수엘라에서 지지율이 떡상하는 반면, 노무현은 이라크 파병을 했고 고집스레 한미 FTA를 추진하며 국민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에 코웃음을 쳤다면서 실망한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한미 FTA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손해 본다면서 없애자고 난리 칠 정도로 한국의 신의 한 수로 평가 받고 있다.

민주노동당 아예 차베스식 포퓰리즘을 통치 모델로 삼을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한겨레신문에서도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길을 묻자’를 연재하며 한국이 지향해야 할 롤 모델처럼 다뤘다. 재밌는 점은 '민주화'를 강조하는 언론사들이 '좌파 독재' 차베스가 민주주의를 부수면서 독재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혁명'으로 미화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차베스의 독재를 비판한 언론사들은 주로 우파였다.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고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박정희의 독재를 문제 삼던 언론사들이 차베스의 독재를 문제 삼지 않으니 '독재자'가 아닌 '혁명가'처럼 미화됐다. 일례로 한겨레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오랜 기득권을 합리적 내부 토론으로 제어할 수 있겠느냐며 이런 상황을 혁파하기 위해 취한 조처는 '서구적 민주주의' 관점에서 비판하기보다 그 나라 상황에 따른 평가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런 논리면 박정희는 적화통일의 위협에 맞선 '한국식 민주주의'였다고 합리화할 수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KBS 스페셜 '신자유주의를 넘어-차베스의 도전'이 방영되자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먼저 조선일보 "KBS가 차베스를 띄운 이유"라는 칼럼으로 포문을 열었다. 왜 반미 좌파 지도자의 영웅담을 그 나라 국영 TV도 아닌 한국의 공영 방송 KBS에서 주말 황금 시간대에 봐야 하냐고 비판했다. 차베스가 집권 후 제정한 새 헌법을 '개혁'의 청사진으로만 묘사했지만, 그것은 1인 권력 집중 각본의 서막에 불과했고 언론법을 만들어 보도 내용을 정부가 통제했다며 국제언론인협회(IPI)가 그를 언론 탄압 지도자로 지목했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에 차베스 비판 기사가 나가자 KBS 스페셜을 연출한 이강택 KBS PD( 문재인 정부 시절 교통방송(TBS) 사장에 선임)는 PD 저널에 즉각 반박했다. "차베스 다큐 방송해야 하는 이유? 조선일보 같은 신문 있기 때문". 남미의 많은 지성들이 차베스를 비전과 실천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는데 조선일보 기사는 극우의 시각이라며 베네수엘라에서 친미를 외치는 시위대가 생각난다고 조롱했다.[28] 또 국제언론인협회가 차베스를 '언론탄압 지도자'로 지목한 것에는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족벌신문과 상업TV는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문제는 한낱 언론사주들의 모임에 불과한 국제언론인협회의 편향성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현실은 이강택 PD의 바람과는 달랐다. 3년 후 2009년 EBS 세계테마기행 - 베네수엘라를 보면(33분 30초) 차베스가 TV에서 특정 채널을 폐쇄시키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언급되며 한국인 가이드가 현지인에게 "이 채널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야당의 입장을 전하는 채널이 아닌가요?"라고 물을 정도로 서서히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었다. 차베스가 2004년 '정부 비판은 국가에의 음모'란 규정을 넣은 '라디오와 TV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34개 라디오 방송국을 폐쇄했다.

사실 한국이나 미국(공화당-민주당)처럼 엇비슷한 능력치의 양당 체제가 아니라면(지지자들도 반반) 다수결로 운영되는 민주주의는 독재로 변할 우려가 있어 서구에서는 아무리 다수결로도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터치할 수 없도록 헌법에 제한해놓은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한 것이다. '민주화'를 좋아하는 한국의 언론조차 차베스가 특정 채널을 콕 집어 폐쇄시키겠다고 하고 국제언론인협회가 경고를 하는 상황에서도 독재에 대한 우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패한 기득권을 대변하는 언론사란 식으로 홀린 듯이 '독재' 차베스에 동조했을 정도였다. 하물며 빈곤한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 상대 진영은 그저 부패하고 발목만 잡는 적폐 세력이라면 민주주의를 위해 적폐라도 존중하자는 여론보다는 "거대한 횃불로 모두 불태워 버리자"는 여론이 커질 수 있는 것이다. 그때 혁명가가 "분노하라!"고 대중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며 선동하여 군중심리를 자극한다면 이런 '증오 정치'를 통해 합법적인 민중의 지지를 바탕으로 독재가 될 수 있다.[29] 문제는 한 번 독재 국가가 탄생하면 다시 민주국가로 회귀하기는 어렵단 점이다.[30]

차베스 정권의 탄생으로부터 어느덧 한참이 시간이 흐른 2020년 중앙일보 칼럼 "베네수엘라처럼 포퓰리즘 하더라도 반미는 말아야"를 보면, '21세기 사회주의'는 인류사를 뒤흔든 또 하나의 실험으로 불렸지만 처절한 실패로 끝났다며 베네수엘라는 사실상 국가 파산했고 주요 지표는 모조리 최악이라고 전했다. 포퓰리스트의 미래를 보려면 우고 차베스를 보면 된다면서 석유 하나만 믿고 터무니없는 퍼주기를 밀어붙이고 반미 일변도의 정책을 펼치다 나라를 망조로 이끈 '실패한 독재자'로 규정했다. 차베스에겐 특별한 통치 철학이 없고 철저히 민중의 인기에 의지한다며 '21세기 사회주의'란 그럴 듯한 말로 포장했지만, 실체는 석유 수익을 복지에 퍼주는 '페트로(석유) 포퓰리즘'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또 미국을 적으로 돌리고 나니 베네수엘라가 살 수 있는 길이 어디에도 없었다며 반미를 하더라도 브라질 룰라 대통령처럼 실용적 반미를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도광양회 전략으로 G2에 올라서기 전에는 미국은 물론 한국에게도 굽신대며 발톱을 숨길 정도였는데, 차베스는 무슨 배짱인지 부시 대통령에게는 '악마',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 아프리카인의 수치이자 사기꾼' 등 미국을 적으로 돌리며 보복을 자초했다.

5.3.2. 차베스 사후

차베스가 죽은 뒤에는 버스기사 출신 니콜라스 마두로가 그의 후계자로서 정책을 계승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차베스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특히 마두로는 차근차근 기반부터 다져오지 않아온 서민복지 계획을, 점차 높아지는 유가를 경제적 바탕으로만 한 채 한 마디로 '여유 많을 테니 일단 쓰고 보자'는 식으로 펑펑 남발하여 근시안적이고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식의 서민복지 정책을 무작정 확대했다. 그러나 원래부터 베네수엘라 경제의 한계였던 다른 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네덜란드병은 고치지 않았다. 특히 모든 산업이 석유에만 집중된 산업의 불균형이 심각했기에 마두로 집권 초반 시기인 2015년 무렵부터 셰일가스 혁명이 터지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들어가며 유가가 장기 하락 추세로 이어지자 본격적인 국가 몰락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어갔다.[31]

베네수엘라 현지에서도 마두로 본인에 대한 지지 자체는 마두로가 보인 이런저런 막장 행각과 실정 때문에 그다지 높지 않으나, 마두로-차베스 반대 파벌이 지나치게 미국에 의존하는 행보를 보이는 중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역사적 은원 상 반미 감정이 심한 베네수엘라 국민들 입장에선 미국을 반대하기 때문에 마두로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32] 게다가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쿠테타 이전에는 남미에서 칠레 정도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민주주의 국가를 운영했던 역사가 긴 편이기 때문에[33] 국내외적 압력 상 야권 세력을 탄압하기는 해도 완전히 짓밟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 '형식적으로는'(물론 실질은 전혀 아니지만) 민주국가 행세를 하며 돌아가고 있다. 그래서 마두로가 1인 독재 정치를 펴고 있기는 하나 다른 독재 국가와는 달리 야권 세력을 전부 국외 추방하거나 학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반대로 야권도 마두로에게 결정타를 먹이지 못하는 지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5.4.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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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석유는 물론 자원 부국에 무상복지 국가로 유명했지만 # 2017년 부채를 갚지 못하고 디폴트를 선언했다. 급속도로 진행된 경제 위기로 민생은 극도로 피폐해졌고, 온갖 실정 때문에 민심이 마두로 정권을 떠나가자 마두로는 권력을 이용해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독재자의 길을 걸었다. 마두로가 점점 독재자로 변해가자 베네수엘라의 야권은 2019년 예산안 승인 문제를 계기로 폭발, 2019년 1월 마두로의 대통령 취임은 불법이라고 선언하며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한 과도정부를 수립했다. 그러자 미국을 비롯한 제1세계는 과이도 정부를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중국, 러시아 제2세계는 마두로 정부를 지지하였다.

베네수엘라는 과이도 정부와 마두로 정부로 쪼개져 극심한 정치 혼란에 빠졌고, 과이도는 4월 30일 쿠데타를 일으켜 무력으로 마두로를 축출하려고 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군 대부분은 과이도의 봉기에 호응하지 않았고, 시민들도 친서방 성향을 가진 과이도를 외면했다. 결국 소수 지지자와 군인들을 데리고 결행한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고, 반 마두로 진영은 와해되었으며 마두로는 정권을 지켜냈다.

쿠데타 이후에도 과이도는 임시정부를 이끌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지만 야권의 분열과 총선 패배로 민심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핑크 타이드가 부활하면서 좌익인 마두로 대통령의 운신의 폭이 넓어졌고,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뒤따른 에너지난으로 서방 세계가 태도를 바꿔 마두로에게 손을 내밀면서 타격을 입었다. 결국 2023년 1월 4일 베네수엘라 의회의 표결로 과이도 정부가 해산되면서 마두로가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5.5. 정부 마비 및 무장 갱단의 통치

2019년 이후 베네수엘라 대통령 자리를 둘러싼 마두로와 과이도의 대립은 마두로의 승리로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2016년 경제 혼란 이후 막장화되고 있던 베네수엘라 정부의 행정력은 사실상 붕괴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내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정부는 카라카스의 일부 핵심 지역만 관리하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요새화된 관저에만 머무르고 있으며 이후 정부는 경찰력, 공공시설 관리, 의료 등에 대한 정부 역할을 포기하고 있다. 월급을 받지 못한 공무원과 경찰들이 계속해서 이탈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들의 상당수는 갱단에 붙어 그들의 통치에 협조하여 중앙의 정예군이 통제하는 수도의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사실상 갱단 혹은 그에 준하는 무장 세력의 통제하에 놓였다. 그리고 극도의 빈곤 속에 조금밖에 남지 않은 원조 물자나 기타 자원을 놓고 조직간 전쟁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피해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 멕시코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에 이르자, 이러한 치안 공백 및 행정 공백을 틈타 베네수엘라에서는 갱단들이 대거 세력을 확장하게 되었다. 2019년 이후 수십 개의 갱단들은 거의 군대 수준의 무장을 갖추게 되었다. 소총, 수류탄, 유탄발사기, 드론, 고속 모터사이클 등을 갖춰 경찰보다 무장 상태가 좋다. 이러한 무력을 바탕으로 갱단은 경찰과의 교전에서 승리, 경찰을 몰아내고 지역에서 실질적인 통치 행위를 하고 있다. 지방은 물론이고 수도 카라카스조차도 지역별로 갱단이 통치하고 있는 곳이 많다고 한다.

갱단들은 마약, 납치 인신매매, 밀수 등을 통해 수입을 올리며 이를 통해 무장을 갖추고 공권력에 저항하고 있으며, 또한 일부 자금은 주민들에게 환심을 얻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행정력이 사실상 마비되자 최근에는 지방의 국유 광산을 점거하여 자원 수출(밀수) 산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갱단들은 재판 없이 즉결 총살하는 등의 무단 통치를 펼치고 있으며, 배신자에 대해서는 잔혹한 보복을 일삼고 있지만 무작정 무력에만 의지하는 것만은 아니다. 주민들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공급하고, 장례식을 지원하며 음악회, 운동 경기 등을 개최하는 등 정부를 대신하여 복지를 행하며 주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갱단의 통치에 대해 시민들은 과거 치안 공백 시절보다 오히려 범죄가 줄어들어서 좋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시민들이 이렇게 생각하는지 단지 갱단의 보복이 두려워서 그렇게 말하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022년에는 갱단들이 마약, 납치의 산업 기반이 부실해서 돈 안 되는 베네수엘라에서 상당수 철수한 탓에 세가 상당히 약해졌으며, 마두로 정부가 군을 동원해 대형 갱단들을 여럿 소탕하고 일부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경제 문제가 심각하다 보니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많다. 거기다가 일부 갱단들은 아예 수 년간의 통치로 멕시코 마약 카르텔처럼 군벌가 된 곳도 있다.

6. 언어

공용어는 스페인어를 지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쓰이는 스페인어는 중남미 쪽의 스페인어와 관련이 많고, 카리브 해 쪽의 스페인어와도 관련이 있는 편이다.[34] 따라서 같은 카리브 억양에 속하는 콜롬비아 스페인어 억양과 상당히 비슷하게 들린다. 마치 안달루시아 사투리처럼 뒷부분을 흘려서 발음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일부 토착 언어도 쓰이고 있다.

7.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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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치안


살인율 세계 1위( 2016~ 2021년 현재, #)
범죄율 세계 1위(2016 ~ 2021년 현재, #)[35]

베네수엘라는 지난 5년간 전 세계에서 치안이 최악인 나라로 손 꼽히고 있다. 멕시코, 브라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필리핀 등을 아득히 능가하는 최악의 치안 막장 국가로, 멕시코와 브라질이 안전하게 보일 정도로 베네수엘라의 치안 공백은 심각한 상황이다. 그나마 멕시코와 브라질은 자국의 치안이 워낙에 안 좋아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경찰 군대의 전투력을 강력하게 키워놔서 이 정도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자국의 힘으로 불가능할 것 같으면 미국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미국과 멕시코는 국경을 마주 보고 있어서 멕시코의 치안이 나빠지면 이것이 미국에도 영향을 주기에, 개입해달라고 하면 개입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득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마약을 막기 위해 미국이 어쩔 수 없이 멕시코를 지원하는 상황이 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는 그런 것도 아예 없는 상황이다.

1년에 7,676명, 즉 하루에 21명이 살해 당하는[36] 수도 카라카스[37]의 살인 범죄율은 100,000명당 233명이다. #[38] 수치가 쉽게 와닿지 않는다면 약 1,500세대 정도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매 달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셈이며 70세 이전에 살해 당할 확률이 15%에 달하는 수치다. 베네수엘라 전국적 살인 범죄율도 100,000명당 68.70건[39]에 달해서, 최악의 치안을 자랑하는 남미 국가들 중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 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멕시코, 브라질보다도 높다. 2008년 카라카스에서는 매일 31건의 강도 사건이 일어났고 매일 차량 9대가 강탈 당했다. 전국적으로도 2015년에 살인이 27,875건[40]이나 있었으며, 특히 경찰 부패는 더더욱 심각해서 이 수치조차도 믿을 것이 못 된다고 한다.

치안 수준을 정리한 100,000명당 233명 다음에 나오는 링크의 뉴스에 보면 무려 7,676건의 살인 사건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1,891건은 경찰에 접수되지 않았다고 할 정도라니 말 다했다. 경찰이 직접 나서서 수사할 리가 없을 테니 당연히 저 살인 사건 1,891건은 그대로 묻혔을 것이다. 이러한 치안 부재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 니콜라스 마두로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사실 일반적인 나라라면 빈부격차가 줄어들면 범죄율도 어느 정도 줄기 마련인데, 희한하게도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정부 시절에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범죄율은 전혀 줄지 않았다. 왜냐하면 차베스가 인민군대론에 심취해 있어서 본인도 대령 시절 시도하기는 했지만 자주 쿠데타를 시도하는 군경을 전혀 믿지 않았고, 결국 나치스 SS 공산당 인민군을 만들기 위해 민병대를 육성하면서 민간에 지속적으로 총기를 뿌리다시피 했으며, 반대급부로 군경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이런 시도는 치안을 막장 상황으로 만들었지만 국가가 막장 상황에 달해서도 배급의 최우선 순위로 판정 받는 이 친정부 민병대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탄압하는 민간 무력으로 훌륭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NGO[41]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베네수엘라에서는 무려 26,000건의 살인 사건이 경찰에 접수되었다고 한다. 100,000명당 89명이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의 15배에 이른다. #

시골로 가면 납치가 기승을 부리는데[42] 가끔 경찰, 군인 등 정규 공무원 복장 및 신분증을 제시한 후 피해자를 납치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경찰, 군인 등 정규 복장을 한 사람이라도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쟁, 내란, 무장 테러 단체 하나 없이 현재 출국권고로 지정되어 있다.

게다가 베네수엘라 곳곳에서는 무장 강도들이 아주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 때문에 돈 좀 만지는 사람들은 아예 자동차라는 것 자체를 타지 않고 항상 헬리콥터로만 이동하며, 나머지 사람들도 죽기 싫어서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마구 달리는 수준이다.[43][44] 이곳에서는 무장 강도가 '손 들어, 가진 것 다 내놔'라고 협박한다면 그나마 심성이 착한 편에 속하고, 진짜 악질인 놈은 말 한 마디도 없이 무작정 사살부터 한 다음 시체를 뒤지기도 한다.

베네수엘라의 경찰은 부패했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의 밤이 되면 경찰들이 외국인을 붙잡고 순찰차로 끌고 들어가 금품을 강탈하고 강간하는 일이 자주 있다. 그러다 보니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서 신뢰를 받지 못한다.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외국인이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경찰인 셈이다. 또한 베네수엘라에서는 경찰을 사칭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더욱 더 악질이며, 하는 행동이 경찰과 매우 유사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한편 2014년 한 해 동안 수도 카라카스에서만 살해 당한 경찰관이 132명에 달했다고 한다. # 참고로 카라카스보다 인구가 약 100배 이상 많은 미국 전체에서 같은 해 살해 당한 경찰이 총 126명이다. # 미국은 선진국 치고는 치안이 매우 나쁜 편이지만, 미국 인구는 339,996,576명인데 카라카스의 인구는 3,000,000명이 조금 안 되는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베네수엘라가 얼마나 총체적 난국인지를 잘 알 수 있는 지표이다.[45]

이 링크의 'Safety and security(안전과 치안)' 단락 참조. 현지 상황이 궁금하다면 2016년 4월 부부 여행기도 참고해보자.

수도 카라카스에 콘피난사 금융센터(Centro Financiero Confinanza)라는 제2의 구룡성채, 아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슬럼가 건물도 있는데 이 건물은 1990년에 짓기 시작하다 1994년 베네수엘라에서 금융 위기가 터지면서 소유주였던 은행이 망하는 바람에 1994년에 공사가 중단, 폐건물이 되어버렸다. 공사가 완공 직전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전기와 배관 설비가 거의 다 되어있었고 창문도 뒷면 빼고 다 붙어있는 건물로 2000년대 후반 베네수엘라의 주택난이 극도로 심해지자 빈민가 사람들이 하나둘 이 짓다 만 건물로 들어와서 살기 시작하여 어느덧 700가구 이상이 모여 살며 건물 내부에 이발소나 식료품점 같은 상가까지 있는 거대한 구룡성채가 되었다. 완공 직전에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라 전기와 수도만 잘 이으면 사람이 사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45층짜리 건물이지만 사람들은 28층까지 살고 있고 물은 22층까지 공급된다고 한다.[46]

그리고 중남미 대부분 나라가 그러듯 원주민 문제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바로 타치라, 술리아, 메리다, 발렌시아 주로 이 지역들은 수도인 카라카스보다도 위험한 출국권고 지역이다. 즉, 그냥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 현재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며 사람들이 상당히 죽어나가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베네수엘라에 가면 매우 위험하다.

2014년 1월 초부터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동년 6~8월경을 기점으로 꽤 잠잠해졌다가 2016년이 되면서 다시 시위가 커졌다. 2014년에만 42명이 사망했으며, 2017년 4월 이후에는 시위가 2014년보다도 커졌는데 정부는 점점 강한 폭력으로 대응하니 사망자 목록은 하루가 다르게 길어지고 있으며 2017년 4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77명에 달했다. 시위의 이유는? 위에 나오는 치안 문제와 밑에 나오는 경제 및 부정부패 문제를 보면 이하생략.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위 카라카스가 꼽히고 상위 50개 도시 중 8개가 포함되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베네수엘라 경제 위기 이전의 이야기들이고 경제 위기 이후에는 범죄율이 되려 줄고 있는데, 그 이유가 범죄를 저질러 봤자 돈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히려 범죄자들 입장에서는 베네수엘라에서 범죄를 저지를 바에는 해외 탈출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47] 그래서인지 중남미에서 범죄 조직으로 유명한 카르텔조차도 베네수엘라만큼은 절대 진출 안한다.[48] 게다가 경제 상황이 극한에 다다른 현재는 총알이나 칼 같은 무기를 구매할 돈이 없어서 강력범죄가 줄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치안이나 살인율로는 같은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온두라스와 함께 1위 후보이고, 또 아직 남아 있는 카르텔들은 여전히 많기에 막장임은 변함이 없다. 거기다 이제 아이티처럼 치안 공백+내전 본격화로 인해 여행금지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거기다가 2019년부터는 베네수엘라 전 지역에 출국권고가 떨어진 것만 봐도 베네수엘라 내 상황이 악화가 매우 심해졌다 볼 수 있다.

8.1. 2021년 이후: 무법지대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이후 마두로 정권의 안주와 멈출 수 없는 경제, 정치적 몰락 끝에 안 그래도 최악이었던 치안이 더욱 막장으로 치닫았는데, 2021년 6월 24일자 뉴스에 의하면 공공 치안이 붕괴되어 이제는 경찰이 아닌 갱단이 치안을 대신하는 주객전도의 상태가 되었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은커녕 명성과 권력을 대놓고 손에 넣을 수 있는, 중남미에서 손 꼽히는 최악의 무법지대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군대의 고위 인사들은 소위 태양의 카르텔이라는 마약 카르텔을 이끄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아예 마두로를 마약 밀매 범죄자로 못박았으며 국제 수배까지 건 상황이다. # 물론 니콜라스 마두로는 UN과 미국의 중상모략이라고 맹반발 중이다. 카르텔 조직까지는 모르지만 베네수엘라 정부와 군부는 어떻게든 국제 범죄 조직 및 마피아, FARC 반군과 손 잡고 마약 밀매와 이송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이렇게 사실상 나라 자체가 위도 아래도 가릴 것 없이 거대한 범죄 조직간의 각축장이 된 고로, 현 시점의 베네수엘라는 공권력도 사적 제제도 믿을 수 없는 거의 완벽한 치안 공백 상태이다. 베네수엘라보다 상태가 나쁜 곳은 예멘, 소말리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처럼 아예 대놓고 내전이 일어나는 나라 정도밖에 없다.

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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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원유 매장량 1위를 자랑하는 막대한 유전을 가지고 있다. 2010년대 기준으로 수출의 약 95%, GDP의 60% 이상을 원유에서 충당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원유 자원을 통해 한때 남미에서 가장 잘 나가는 나라가 되었지만, 원유에만 의존하며 너무나도 방만하게 국가 경제를 운용한 결과 셰일가스 혁명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으로 인해 2015년부터 이어진 유가 폭락 이후 나라의 경제 자체가 완전히 망하면서 자원의 저주 대명사 그 자체가 되었다. 한때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우고 차베스와 그 후계자들의 정권도 완전히 흔들리고 있다.

경제 체제는 원래 사회민주주의였지만 현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에 이르러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무슨 전시 체제도 아닌데 소비재를 배급하는 수준에 이르렀다.[49] 2018년 기준으로 경제 위기 2년만에 국민 평균 체중이 10kg나 감소했을 정도로 베네수엘라의 경제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10.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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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발전

석유가 많이 나는 나라이지만 화력발전은 내버려두고 수력 발전으로 전체 전기의 2/3를 생산하고 있다.[50]

결국 2016년 유가 폭락 이후 경제가 망하고 엘니뇨로 인해 가뭄까지 찾아오자 공무원들에게 주4일 근무를 강제했다. 그러다 4월 27일, 하루 4시간 정전과 공무원 주 2일 출근을 실시하는 임시 조치까지 이르렀다. # 결국 야당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국민 투표를 실시했다.

같은 해 10월 12일 치뤄진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도 축구장이 정전되어 버리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국가 대항전이 이 정도니 일상 생활에서는 어떨지 볼 필요도 없다. 결국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다.[51] 애초에 베네수엘라 최고 인기 종목은 야구이고, 축구는 (남아메리카치고는)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12. 문화

한국에서는 흔히 미인 대회 입상자가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세계 4대 미인대회라는 미스 유니버스 7번, 미스 월드 6번, 미스 인터내셔널 7번, 미스 어스 2번 우승한 독보적인 미인대회 강국이다. 이런 성적을 내는 이유는 미인대회를 위해 미인을 양성하는 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100% 자연미인이냐 하면 그게 아니라 '이 부분이 부족하니 이 부분을 고치자', '이 부위를 좀 더 빼자' 같은 식으로 거의 개조하다시피 성형을 해서 만든 미인이 상당히 많다. 아예 미인대회의 제왕이라는 오스멜 소우사는 어차피 다 뜯어 고치면 되는 것이니 절대 못 바꾸는 키와 뼈대, 비율을 더 중시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쪽 분야에서는 '뜯어고쳐서 S급 미인이 될 추녀'가 '뜯어고치지 못하는 A급 미인'보다 훨씬 대우가 좋다. 물론 이 바닥도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기 때문에 본바탕도 상당한 수준들이다.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국가적으로 미인을 우대해주고 많은 돈은 물론 크나큰 명예도 얻을 수 있다.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서 미인이 아니라면 나중에 성형을 시키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이 성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파일:venezuelans1.jpg
성형 수술 전후

이와 같이 미인대회를 휩쓸고 있는 상황이라 부가산업인 성형수술 산업도 상당히 많이 발달된 상태이다.

미인대회는 가장 유명한 미스 베네수엘라부터 할머니 대회, 미남 대회, 예쁜 어린이 대회, 뭔 농산물 아가씨 등 넘쳐난다. 야구 선수나 미인으로 뜨는 것 외에는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가 없는 비참한 현실과 맞물려 미인대회는 일종의 신분 상승의 길인 셈이다. 아예 키 173cm 미만은 아주아주아주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깐따베네수엘라 학교 입학 자체가 거부된다. 일단 미스 유니버스 등의 대회 대표로 선정되면 각 대회 취향에 맞게 트레이닝 겸 성형이 스폰서 지원으로 제공, 미스 유니버스는 운동으로 적당히 다져지고 당당한 이미지에 태닝한 건강미의 여성으로,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 후보는 좀 더 고전적이고 아시아 취향의 미인으로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베네수엘라가 파탄국가가 되면서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콜롬비아로 건너가 성매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

다른 남미 국가들처럼 젋은층을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은편이다. 어려운 국가 상황임에도 베네수엘라 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정기적 K-POP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국가이기도 했다.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 ' 엘 시스테마(El Sistema)'로 육성된 음악계의 신동들 때문. 가장 유명한 사람은 떠오르는 젊은 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그리고 엘 시스테마의 대표 사례인 '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의 공연은 남미 특유의 화끈함과 대단한 연주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앵콜 공연에서 보여주는 '베네수엘라 국기 디자인의 점퍼 착용+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연주 퍼포먼스'는 백미다. 영국 여왕(!)과 BBC 방송국이 후원하는 프롬스 공연에도 초청 받았을 정도다. 엘 시스테마[52]는 베네수엘라 도시 빈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에서 이야기한 엄청난 성과 때문에 세계 음악계뿐만 아니라 교육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구스타보 두다멜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대해 '베네수엘라가 할 수 있으면 세계의 어느 나라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9세기 말 베네수엘라가 배출한 유명한 클래식 음악 작곡가로 테레사 카레뇨(Teresa Carreño)가 있다. 클래식계에 흔치 않은 여성 작곡가로, 뛰어난 기교를 과시하는 피아노 독주곡들을 많이 남겼다. 그 중에서 유명한 것으로는 작품 번호 15번 '발라드'(Ballade Op.15) 등이 꼽힌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음반 시장이 열리기 전이었음에도 피아니스트로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피아노의 발키리'라는 별명이 따라붙었다. 만 10세에 첫 작곡을 해서 출판할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이 있었지만,[53] 베네수엘라를 휩쓴 내전으로 인해 만 9세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고 그 덕분에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테레사 카레뇨는 종종 미국 작곡가로 분류되기도 한다. 주요 작품 해설과 함께 감상하기.

현재 이 나라의 상태를 제대로 예언한 크레이지버스[54]가 제작된 국가다. 물론 저런 겜만 만드는 나라라고 하면 실례고, 근래에는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같은 걸출한 게임도 나온 바 있다.

미국의 IDM 뮤지션인 kid606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출신이라고 한다. 활동 시기는 90년대 말로 항렬상으로 보면 에이펙스 트윈 및 1차 전성기의 워프 레코즈 아티스트들에서 바로 뒷세대 정도다.

12.1. 영화

베네수엘라 영화 문서 참고. 베네수엘라인들은 나라는 망했어도 영화는 포기 못한다는 말이 있다.

13. 스포츠

13.1. 야구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야구 인기가 가장 높은 나라다.[55][56] 프로야구 리그도 활성화되어있고 마이너리그 루키리그도 하나(VSL) 있다. 우고 차베스도 열정적인 야구 팬으로 유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 리코와 함께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세계 야구 무대에 야구 인재를 수출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야구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편. 국가대표 야구는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참고.

자원의 저주로 경제난에 시달리는 현 베네수엘라지만 남자 어린이들이 모여 야구를 할 정도이고 이들 중 성공하기 위해 최우선 목표로 메이저리그를 노린다. 막장스러운 베네수엘라 경제와 물가, 경찰이 대놓고 뇌물을 요구하는 치안 때문에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거나 지도자들은 비시즌에 고국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영주권을 얻어 미국에 거주하려 한다. 이 중 한국 리그나 일본 리그에 진출한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도 그냥 미국에 거주하거나 극소수로 베네수엘라에 지내기도 한다.

대한민국 KBO 리그에서도 베네수엘라 출신 용병들이 거쳐갔는데, 이웃 나라인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출신에 비해서는 그 임팩트가 매우 적다. 에디 디아즈(SK, 한화), 호라시오 에스트라다(한화), 로베르토 페레즈(롯데), 에드윈 후타도(LG), 에두아르도 리오스(롯데), 다윈 쿠비얀(SK), 라몬 라미레즈(두산), 페르난도 니에베(두산),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로베르토 페타지니(LG), 아롬 발디리스(삼성), 요한 피노(kt), 펠릭스 듀브론트(롯데), 카를로스 아수아헤(롯데), 윌리엄 쿠에바스(kt), 리카르도 핀토(SK), 딕슨 마차도(롯데), 앤더슨 프랑코(롯데), 호세 피렐라(삼성),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등이 KBO 리그를 거쳐갔거나 현 소속 팀에서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 용병들은 대부분이 KBO 리그에서 부진하여 중도 퇴출된 징크스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불성실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부상을 숨기고 와서 부진했다는 의혹을 받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베네수엘라 출신 용병은 피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57] 펠릭스 호세, 야마이코 나바로, 아킬리노 로페즈, 호세 페르난데스, 틸슨 브리또,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소크라테스 브리토, 등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용병이 KBO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는 점과 상당히 대비된다.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실패하지 않은 케이스였는데, 2020년에 롯데와 계약한 딕슨 마차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베네수엘라 용병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삼성과 계약한 호세 피렐라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베네수엘라 출신 용병 잔혹사를 청산했다는 평을 받았다.

2020년 11월 27일에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카를로스 수베로가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역대 첫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했다.

베네수엘라의 네임드 급 야구 선수는 미겔 카브레라, 호세 알투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파블로 산도발이 대표적이다.

13.2. 펜싱

베네수엘라에서 인기가 높다. 펜싱은 주로 부유한 국가들이 하는 스포츠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곳도 유럽이나 중국 못지않게 펜싱의 인기가 높다. 남녀 3종목 가운데 강세 종목은 남자 에페로 여기에서 현재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2명 있는데 한 명은 실비오 페르난데스이고 다른 한 명은 루벤 리마르도이다. 실비오 페르난데스는 2007년에 베네수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 랭킹 1위에 올랐다. 리마르도는 2012년 하계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딴 메달은 리마르도의 에페 금메달 달랑 1개다. 그리고 리마르도는 귀국 이후 우고 차베스 대통령으로부터 화려한 시몬 볼리바르의 칼 복제품을 선물 받았다.

13.3. 축구

야구 펜싱 인기가 높기에 축구는 항상 뒷전이다 보니 2000년대 중반까지 남미 국가로서는 드물게 축구를 더럽게 못하던 나라였다. 그래서 남미 대륙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도 50년 넘게 나오지 않다가 1967년 대회에 나와 볼리비아를 3-0으로 이기며 1승을 거뒀지만 다음 대회인 1975년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에게 0-11로 뭉개졌는데, 이는 베네수엘라 축구 역사상 최다 실점패 기록이자 이 대회 역대 2번째 최다 실점 기록이다.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대량 실점과 같이 동네북이 되어 크게 뭉개지는 게 일상이었다. 하지만 1999년 대회에서 브라질에게 0-7로 진 게 마지막 대량실점이었고 이후로 크게 지는 일은 사라졌다. 현재까지도 남미 축구 연맹 회원국 중에서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남미 국가로 남아있다.[58]

이후 서서히 축구 실력이 늘어나기 시작해 이제는 아시아의 웬만한 축구 강국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2019년 11월 19일 베네수엘라는 일본에 원정 가서 일본을 4-1로 대파해버렸다. 자세한 건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고할 것.

그리고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전문가들과 매니아들의 예상을 뒤엎고 연전연승, 독립 이후 첫 결승전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룩한다. 비록 결승에서 잉글랜드에게 패해 준우승했으나 피파 주관 대회에 사상 첫 결승 진출을 거둔 기록이다.

베네수엘라 리그는 2개 시즌으로 운영되며 Apertura(전기) 시즌은 8월~12월까지, Clausura(후기) 시즌은 1월~5월까지 진행한다. 이후 각 시즌의 승점 1위 팀이 최종 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꽤 있다. 그 중에서도 현재 다롄 이팡에서 활약 중인 살로몬 론돈 말라가 CF에서 왓포드 FC로 임대 중인 아달베르토 페냐란다,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토리노로 임대 중인 토마스 링콘, 코파 아메리카 첫 4강 진출의 주역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후안 아랑고 등이 유명하다.

13.4. 농구

농구도 서서히 인기를 모아서인지 남미에선 상당한 강호급이다. 워낙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녀 농구가 강호라서 묻혀져 있긴 하지만 1989년 아메리카 대륙 선수권 농구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1992년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대회가 바로 미국에서 열렸고 미국은 1992년 올림픽을 대비하고자 드림팀(문서 참고)을 준비하여 나왔다. 결국 80-127로 뭉개지고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농구 예선 플레이오프가 바로 카라카스에서 2012년 7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치안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수 안전은 신경 쓰기에 베네수엘라는 리투아니아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속해 나이지리아를 이겼지만 세계적인 농구 강호인 리투아니아에게 패했다. 이후 나이지리아가 리투아니아를 이기면서 3팀 모두 1승 1패가 되었는데 골득차에서 밀린 베네수엘라가 8강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2015년 멕시코에서 열린 아메리카 선수권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76-71로 이기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5-06 시즌 LG 세이커스에서 뛴 포워드 엑토르 로메로(등록명 헥터 로메로)가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출신이다.

13.5. 기타 종목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 국가인 유럽이나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포뮬러 원도 인기가 점점 오르고 있다. 놀랍게도 이 나라 출신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당시 부진에 빠져있던 윌리엄즈 팀의 머신을 타고 뜬금없이 2012 스페인 GP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무려 8년만에 윌리엄즈의 우승이라고 한다. 하지만 같이 파괴신이라며 까이던 로맹 그로장이 개과천선한 것과 달리 여전히 무모한 드라이빙 스킬과 충돌 사고를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저유가로 인해 말도나도의 스폰서인 PDVSA가 돈을 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트를 잃을 수 있다는 부담감도 생겼다.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우고 차베스도 F1이 열리는 날이면 챙겨봤다고 한다.

14. 창작물에서

  • 아바타에서는 주인공 제이크 설리 해병대원으로 이 나라에서 작전 중에 부상을 당해서 두 다리를 못 쓰게 되었다고 묘사된다.
  •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나오는 탈리비아 공화국은 이 나라를 모티브로 한 나라다.
  • 진키 시리즈에서는 1주의 무대로 등장하며 카라카스가 핵까지 처맞는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서는 남미 국가 연합의 중심지가 되어 카라카스가 엄청나게 번화한 첨단도시가 되어있다. 다만 이 게임 발매 이후 얼마 안 가 셰일 가스로 인해 저유가 상태가 되자 이 근미래 설정은 얼마 안 가 틀린 것이 됐다.
  • 픽사의 영화 의 주요 배경이 베네수엘라 로라이마 국립공원이다( 앙헬 폭포).
  • AVGN이 이 나라 출신 톰 마네이로가 만든 테스트용인 Crazybus라는 똥겜을 리뷰한 적이 있다. 그래픽은 그림판 수준도 못하며 브금은 정신이 나갔으며 게임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냥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버스를 달리게 하는 게 전부다.
  • 프론트 미션 시리즈에서는 미대륙 합중국체인 U.S.N의 일원이었지만 병합 과정에서 무력충돌이 있을 정도로 저항이 심했고 지속적으로 분리독립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1st의 U.S.N측 여주인공이자 4th에서도 등장하는 마리아는 베네수엘라의 반 U.S.N 무장단체 소속이었다.
  • 라스트오리진에서는 마약 카르텔 조직의 쿠데타로 국가 전체가 마약밭이 되었지만, 펙스에 고용된 카라카스 산업의 시몬 블랑코가 독재 체제를 구성했다.

15. 베네수엘라 국적, 출신의 캐릭터


[1] 흰색 꽃잎에 황금빛 술을 가진 난초의 일종. [2] 검은 머리에 금빛 몸통, 검은 꼬리깃을 가진 작은 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카리브 해의 섬들에 주로 서식한다. [3] 출처. [4] 출처. [5] 임기 : 2013년 3월 5일 ~ 2019년 1월 11일, 2019년 1월 11일 ~ 2025년 1월 11일(예정). [6] 국가신용등급에서 D는 Default, 모든 채권에 대한 디폴트(부도상황 100%)가 선언된 상태이고, C등급은 그래도 디폴트까지는 가지 않은 상태이다. SD는 일부 채권은 디폴트가 발생했으며 24개월 내 원금 손실 확률이 70% 이상일 때 내려진다. [7] 국명과 헷갈리기 쉽다. [8] 출처. [9] 연한 녹색은 영유권 주장 지역이다. [10] 2017년보다 10% 정도 줄었다. [11] EBS 다큐에서 현지인 변호사가 기름 넣으려 갔다가 돈이 없다고 하니 종업원이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했고, 변호사는 대신 칫솔을 주면 안 되냐고 하니 고맙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화폐 가치가 하락하니 차라리 이렇게 물품으로 주면 더 좋아한다고 한다. [12] 동시에 한창 전 세계에 식민지를 건설하며 주가를 올리던 스페인 왕국의 왕이기도 했다. [13]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수도 카라카스가 베네치아의 개척지로 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서 베네치아 공화국과는 이름 외에는 아무 연관이 없다. [14] 로마자로 써보면 앞 다섯 자가 똑같은 것을 알 수 있다. "VENEZuela" 와 "VENEZia"( 이탈리아어에서 베네치아를 표기할 때의 알파벳 철자)이다. [15]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름만 같다. [16] 나머지 한 곳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17]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15배, 빅토리아 폭포의 8배 가량이다. [18] 비단원숭이, 꼬리감는원숭이, 다람쥐원숭이, 티티원숭이, 사키원숭이, 우아카리원숭이, 고함원숭이, 거미원숭이, 양털원숭이. [19] 독일(신성 로마 제국)의 벨저 가문이 카를 5세에게 이 지역을 할양 받아 식민지 경영을 시도했으나 20년 뒤에 다시 스페인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20] 베네수엘라의 기초적 민주적 정치 제도 기반과 충분히 좌파에 우호적이었던 사회 토양은 이런 앞선 정치적 안정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무엇보다 차베스 정책에 막강한 재원이 된 석유의 국유화, 심지어 쿠데타를 일으킨 차베스의 사면을 이행한 것은 이전 정부들의 업적이었다. 물론 석유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커서 다른 산업이 별로 발전을 못했다는 문제점(이른바 네덜란드병)으로 인해 빈부격차가 상당히 심했던 건 사실이다. 특히 신자유주의 경제가 도입된 80년대 이후 극심해져서 차베스가 당선되기 직전에는 빈곤층이 70%에 달하게 되는 비참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21] 멕시코 브라질도 이때의 금리 인상으로 피를 봤다. [22] 사실 이 당시 베네수엘라는 대통령의 재선이 허용되기는 하지만 연임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재출마를 하려면 다음 대통령 임기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것이다. [23] 외부 관측자들은 2,000명이 사망했다고 추정한다. [24] 라파엘 칼데라는 보수 정치인이었지만 93년 대선 출마 당시에 反 신자유주의 정책을 내세워 여러 좌파 정당의 지지를 받았다. [25] 하지만 경제 위기+ 사회주의 운동당의 좌파 세력의 연정 탈퇴로 의회에서 COPEI당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당선될 때도 득표율이 30.4%. [26] 레닌 식의 제헌의회 운동을 주장했다. 실제로 차베스는 집권 직후 여소야대 상황이었던 기존 의회를 해산하고 국민투표를 통해 제헌의회를 만들고 헌법을 개정했다. [27] 빈부격차와 문맹률, 빈곤율을 많이 줄이긴 했으나 세계 원유 매장량 1위+원유가의 꾸준한 상승에 비하면 수준 이하라는 평이 있다. 좌파 정부가 집권한 다른 석유가 없는 남미 국가와 비교해도 뒤떨어지거나 비슷한 성적이기도 하다. [28] 이강택 PD가 문재인 정부 시절 교통방송 사장으로 선임될 때 보수 언론에서 KBS 스페셜을 언급하며 비판하자 진보 언론에서는 색깔론이라고 반격하며 그 시절 미국이 나빴고 빈부격차가 심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옹호했다. [29] 베네수엘라뿐만 아니라 민주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독재 국가로 변하는 나라에 대해 외신에서는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느니 비난도 하지만, 사실 '내재적 접근'으로 보면 다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는 경우가 많다. 선진국인 한국에서도 부자에 대한 증오심을 보이는 서민들이 있는 판국에 하물며 빈곤한 베네수엘라 서민들이 부를 독차지하고 있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에게 민주주의니까 존중하자는 선비적 마인드보다는 불태우자는 차베스의 편에 서기 쉽다. 비슷하게 '조선 민주주의 공화국'이 독재 국가가 된 것도 소수의 자본가가 부를 독차지하고 있다며 ' 부르주아에 대한 분노'를 자극했던 것을 떠올려 보자. 김일성이 정적들을 숙청할 때 간첩이니 반동이니 뒤집어 씌우며 혁명을 방해하는 적폐 세력으로 모니까 인민들은 지지했던 것인데 그 결과 최고존엄이 탄생했다. [30] 증오는 독재의 밑바탕이 된다. 문제는 '부패한 기득권 세력'을 뒤엎고 독재 정권이 들어서면 유토피아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 독재 정권이 '부패한 기득권 세력'으로 전락한단 점이다. 설령 '정의로운 독재자'였다 한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인지라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법칙도 있다. 그나마 민주 국가 시절에는 야당의 힘을 빌려 '혁명'을 벌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독재가 강화될수록 정적들의 씨가 말라버려 혁명도 힘들어진다. 이쯤 되면 언론의 자유도 박탈된 상태기에 대중들에게 '증오심'을 조장하기도 힘들어진다.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의 미묘한 논조 차이만으로 여론이 바뀐다며 '언론 권력'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언론이 대중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막강하다. 견물생심이라고 언론에서 정부에 대한 부정부패나 비리 등을 폭로하는 기사를 보면 증오가 생기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격언처럼 찬양 뉴스만 보면 혁명의 원동력이 되는 증오가 옅어진다. 그래서 대개 독재 국가들은 언론부터 손 보기 시작하는데, 불법으로 탈취해 본 해커가 보안도 전문가이듯이 혁명으로 정권을 탈취해 본 독재자들이 혁명도 잘 막는다. [31] 이 시기에는 국가 경제를 오일에만 의존하던 대부분의 산유국들이, 특히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들을 위주로 위기를 맞는다. UAE처럼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한 일부 산유국들만 참사를 어느 정도 면했다. [32] 이에 대해 보수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의 감정적인 반미 감정 운운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은 중미 정책에서 중국의 일대일로급 이상의 막장짓을 많이 해온 전적이 있다. 당장 중미 국가들 상당수뿐 아니라 이웃국인 콜롬비아부터가 친미로 분류되는데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막장 상황이며, 베네수엘라의 친미 인사들 또한 미국의 보수 성향 쪽 인사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국민들이 신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마두로가 민주주의자가 아닌 것도 알고 있고 마두로가 막장 지도자인 것도 알지만, 그 대안 세력의 뒷배에 있는 미국을 전혀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마두로 정권이 잘 뒤집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점은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에서 친미 반마두로 세력의 패배를 부르게 된다. [33] 그 칠레도 7-80년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독재를 겪었다. 이와 달리 베네수엘라는 푼토피호 협정 이후 차베스 집권 이전까지 민주주의가 유지되었다. [34] 베네수엘라 쪽의 스페인어는 발음할 때 끝의 s를 생략해서 발음하는 경향이 자주 있다. [35] 각국의 삶의 질, 범죄율을 비교할 때 많이 인용되는 지표이다. [36] 68분에 1명이며, 749명이 살해 당한 시우다드후아레스의 10배다. 또 이 수는 카라카스보다 인구가 약 40배 많은 일본 전체에서 1년간 발생한 살인 건수(506건)의 15배가 넘는다. [37] 이 도시의 인구는 약 3,200,000명으로, 대한민국으로 치면 대략 부산만한 규모의 도시다. 다만 카라카스 내에서 카라카스 시 자체의 인구는 1,900,000명 정도다. [38] 모든 자료가 공통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확한 수치는 자료마다 들쑥날쑥한다. 예를 들어 이 자료( #)에서 'SIX CARACAS, VENEZUELA'가 나오는 구간을 보면 100,000명당 살인 범죄율이 98.71로 전세계 도시들 중 살인 범죄율 6위라고 하고, 이 자료( #)의 no.1을 보면 100,000명당 130건의 살인과 537건의 납치가 매 년 발생하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고 하며, 이 자료( #)를 보면 살인 범죄율이 100,000명당 118.89건으로 세계 3위라고 한다(1위는 살인 범죄율이 169.30건인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 2위는 살인 범죄율이 142.88건인 멕시코 아카풀코). [39] 이 자료( #)에는 자주 인용되는 수치인 10만 명당 90건이 틀린 이유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2013년 추정치에서 경찰에 의한 폭력 건수를 이중으로 더했고 그 잘못된 숫자를 2014년 2015년 수치를 추산하는데 사용했다는 것이다. [40] 이는 인구가 베네수엘라의 10배이며, 선진국 중에서는 치안이 가장 나쁜 미국 전체의 살인 건수보다도 많은 수치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2013년에 354건, 2014년에 366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41] 스페인어 원문으로는 ONG(Organización No Gubernamental)이지만 일단은 이해하기 쉽게 영어 약칭대로 작성한다. [42] 옆동네 콜롬비아 보고타 등 대도시 지역의 치안이 나쁘기로 악명 높지만 정작 시골 쪽은 굉장히 안전한 편이다. [43] 그래도 2023년 영상을 보면 교통 정체도 있고 해서 차량이 멈출 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휴게소에서 대놓고 주차를 해놓고 간식거리를 먹기도 하며 고속도로에서 고장난 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어도 무조건 강도를 당하는 것도 아니다. [44] 멕시코는 그 정도 수준은 아니라서 일반 차량들의 경우 교통법규는 웬만하면 지키는 편이나, 무장 강도의 영향으로 별다른 보호 장치가 없는 자전거의 경우 신호를 위반하며 상위 차로로 달리는 자라니들이 많은 편이다. [45] 쉽게 말해서 카라카스 인구를 미국 인구로 불리면 한 해 동안 무려 13,600명의 경찰이 살해 당한 셈이다. 반대로 미국 인구를 카라카스 인구로 줄일 경우 카라카스보다 훨씬 적은 1명의 경찰이 살해 당한 셈으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치안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46] 현재 이 폐건물은 다시 공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조만간 확실히 완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47] 물론 이건 자국민들에 대해서나 맞는 말이고 외국인 여행자들 앞에서는 그런 거 없다. 베네수엘라에서 외국인들은 달러를 빼앗기 딱 좋다는 인식이 강해서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한중일 동양인들. [48] 애초에 멕시코 북부에서 벌어지는 마약 전쟁도 마약 판 돈으로 카르텔을 중무장시킬 수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조직원들을 아무리 소모품처럼 내몬다고 해도 일단 의식주를 보장해야 하고, 가족을 부양할 만한 최소한의 봉급을 줘야 하며, 싸울 수 있는 총과 탄약을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장 자기부터가 반역으로 총 맞고 죽을 것이다. 당장 탈레반의 일선 조직원들이 어디서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조잡한 AKM에 탄창 몇 개와 수류탄 한두 개 들고 아편에 취해 돌아다닌다는 걸 생각하면 답 나오는 문제다. [49] 전시공산주의에서 소비재를 배급했다는 사실 때문에 '배급=공산주의'라는 등식이 남한 대중들 사이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데, 배급이 무조건 공산주의는 아니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당장 자본주의 끝판왕인 영국만 해도 2차대전 전시 체제에서 배급제를 실시했다. 거꾸로 북한을 제외한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 역시 전시나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이 아닌 이상 소비재는 국영 상점을 통해 유통을 했지 배급을 주지는 않았다. 북한조차도 김정은 집권 이후로는 쌀을 제외한 이런저런 소비재들은 대부분 국영 상점을 통해 공급하는 형편이다. 그만큼 베네수엘라 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는 이야기다. [50] 역시 석유대국인 노르웨이도 전력의 98%를 수력으로 생산하지만 서안 해양성 기후로 비가 꾸준히 내리기 때문에 밑에 나오는 기후 문제가 없다. 경제 펀데멘탈은 말할 것도 없다. [51] 4.5장을 주는 남아메리카 예선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는 전 세계가 알아주는 강호인 데다 콜롬비아, 칠레 같은 나라들도 국제 무대에서 상당한 강팀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물론이고 파라과이, 페루, 에콰도르 같은 나라들한테도 고전하는 베네수엘라는 애초에 예선 통과할 실력부터 안 된다. [52]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도 있다. 엘 시스테마의 창안자와 현재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 각종 음악 영화제에는 나오니 근처에서 음악 영화제를 한다고 하면 이 영화가 있나 찾아보자. [53]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하고 작품성 있는 작품들은 대개 그녀가 청소년이던 시절에 나온 곡들이다. [54] 물론 진짜 예언한 건 아니고 데모용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55] 남미에 있는 콜롬비아도 윈터리그가 있고 남미 여러 나라들에도 리그가 있지만 해당 나라들의 야구 인기는 메이저리거를 다수 배출한 콜롬비아를 제외하면 농구, 배구, 핸드볼 등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수준이다. [56] 얼마나 야구가 인기가 있냐면 구독자 30만짜리 베네수엘라 유튜버 FOGONIX가 자신은 야구장에 태어나서 한 번도 간 적이 없으며, 안타 같은 기본적인 개념도 모른다고 자신의 유튜브에서 밝히자(당시 컨텐츠가 새로 지은 야구장에 가서 직관하기였다.), 댓글로 야구를 하나도 모르는 베네수엘라인이 있다는 것이 제일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 [57] 베네수엘라라는 국적 자체가 문제인 건 아닌 게 알렉스 라미레즈, 에르네스토 메히아, 호세 로페즈, 그리고 앞에서 쓴 페타지니처럼 일본에서는 성공한 베네수엘라 용병이 꽤 있다. 물론 최근에는 쿠에바스, 피렐라처럼 대성공한 외인도 존재한다. [58] 같은 남미 국가인 가이아나 수리남의 경우는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에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