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52:26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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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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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크림 최고 라다 점령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
친러 미승인국 도네츠크 · 루간스크 · 하리코프 · 오데사
돈바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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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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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1] 파일:우크라이나 원형 국기.png : 우크라군의 승리,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 러시아군/친러반군의 승리 [첨자2] 파일:ongo.png : 진행중, 파일:우크라이나 원형 국기.png : 우크라군의 승리,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 러시아군의 승리 [첨자3] 파일:우크라이나 원형 국기.png : 우크라군의 공격, 파일:모호 아이콘.svg : 공격주체 미상, 그 외 각주 참조 [BLR] 벨라루스 파르티잔 공격 [A]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 이후 러시아 연방에 편입된 군민정청 [A] [B]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 당시 독립적인 주로서 러시아 연방에 편입되지 않은 군민정청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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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일3. 2일4. 3일5. 4일6. 5일7. 6일8. 7일9. 8일10. 9일11. 10일12. 11일13. 12일14. 13일15. 14일16. 15일17. 16일18. 17일19. 18일20. 19일21. 20일22. 21일23. 22일24. 23일25. 24일26. 25일27. 26일28. 27일29. 28일30. 29일31. 30일

1. 개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년 4월 전황을 정리한 문서다.

러시아 측과 우크라이나 측 양쪽 모두 거짓, 과장, 오해를 담은 정보들이 여러 매체와 SNS 상에 난무하고 있다. 이는 교전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정보전의 부산물 혹은 공포에 떠는 시민에 의한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있다. # 따라서 여기 인용된 정보도 실제 상황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사용을 해야한다.[1] 특히 AP통신이나 CNN 등 주요 언론이나 공식 기관의 SNS 및 트위터발 정보가 아닌 경우 쉽게 사실로 믿기 어려우며.[2] 여러 근거와 교차검증으로 확인된 사안들([검증됨]이 부착된 서술)을 제외하면 신뢰성을 담보하기가 어렵다.

특히 BBC, CNN, DW 등 서방 언론을 사칭한 조작된 친러 성향의 게시물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오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러시아는 가짜뉴스를 살포하여 다양한 국제 언론 매체의 신용을 떨어뜨리고 있다.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가짜 뉴스가 성행하고 있으며 BBC, CNN, 그리고 다른 뉴스 매체에서 온 것처럼 가장한 가짜 비디오, 보고서, 트윗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왔고, 일부는 심지어 많이 공유됐다. 이것의 배후에는 러시아가 있으며 러시아의 허위사실 공표 전쟁을 방조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들의 두 번째 목표는 (서방) 언론 매체의 신용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

실시간 전황 지도 파악은 위키백과의 svg 파일에 상세하고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고, 전선 변화를 gif로 나타낸 것도 있는데,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는 위키백과 특성상 교차검증이 필요하며 이 문서도 마찬가지다.

2. 1일

  • 향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의 핵심 전선이 될 동남부 전선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파일:1648735907.png
<rowcolor=#fff> 현지시각 03.31. 기준 이지움+동부 방면 전선지도
  • 이지움을 비롯한 동부 전선은 돈바스를 장악하려는 러시아군의 공세 속에서 돈바스부터 이지움까지 끈질기게 버티는 우크라이나군이 방어를 펼치는 상황이다. 이지움은 최고 격전지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군은 서부증원군으로 러시아의 공세를 압박하면서 이지움 방어군을 지원하고 있다. 하르키우 방면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포위한 포켓을 형성한 것이 보인다.
파일:1648735901.png
<rowcolor=#fff> 현지시각 03.31. 기준 자포리자 방면 (남부)/동부 접경지 전선지도
  • 자포리자 방면은 마리우폴이 함락 직전의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동안 태세를 정비한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주 소속 마을들을 천천히 재탈환하면서 압박을 가해 이 지역을 접전지로 만드는 상황이다.
파일:1648735902.png
<rowcolor=#fff> 현지시각 03.31. 기준 미콜라이우- 헤르손-크리비 리흐(Kryvyi Rih) 방면 전선지도
  • 헤르손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북쪽부터 서쪽까지 드니프르 강 서부에서 수비하는 러시아군을 천천히 포위하면서 헤르손 탈환을 노리고 있다.
  •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 전선에서 멀리 도망쳐서 재정비하려는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군이 맹렬히 쫓아가며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러시아가 키이우 인근에 병력의 약 20%를 도시에서 멀리 배치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
  •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러시아군에 대항할) 살상무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
  • CNN 보도에 따르면 가스값을 러시아 루블로 지급하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독일과 프랑스가 모두 거부했다. 프랑스 재무장관은 "분명히 유로로 거래한다고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라고 응답했고 올라프 숄츠는 "가끔 미국 달러로 낸 적 있고, 대부분 유로화로 냈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라고 답했다. #
  • 키이우 전선에서 철수하는 러시아군으로 인해 벨라루스가 곤경에 처했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에 바람이 벨라루스 쪽으로 부는 바람에,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바람이 북쪽으로 부는 바람에 낙진의 80%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벨라루스에 떨어졌으며, 벨라루스 국토의 33%가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대부분이 출입금지 지역이 됐다. 우크라이나가 북부 국경지대에 주로 피해를 입었다면 벨라루스는 전 국토가 방진을 뒤집어 쓴 것이나 다름없었다. 지금도 방사능 핫스팟은 우크라이나보다 벨라루스 쪽이 더 많다. 게다가 방사능 오염 농산물이 사실상 통제없이 유통되기 때문에 농작물의 원산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프리피야트 붉은 숲에 주둔하는 것도 모자라 참호까지 파서 피폭당한 게 이 방면 러시아 군인 탓이다. # 이후 방사능에 노출된 러시아군의 대규모 호송대가 벨라루스에 진입하자 브레스트, 호멜, 민스크, 마힐료우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 노출의 위협을 받고 있다. 러시아군은 급히 철수 중인데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방사능 지대에서 참호 작업 중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수십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4주 동안 심각한 방사능 관련 질환에 걸렸다. # 격리 구역의 모든 러시아 장비는 장갑차의 무한궤도에 의해 발생하는 방사성 먼지와 방사선으로 오염된 토양에 대한 수많은 손상으로 인해 사실상 방사성 폐기물이 된 상태다. 벨라루스의 오신트 계정들은 "격리 구역"에서 오는 장비 또는 군인과의 모든 접촉 #은 방사선 노출로 인해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어떠한 경우에도 러시아군용 장비 #에 접근하지 말고, 러시아군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사거나 받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붉은 숲에 있었던 마른 케이크, 옷, 벨트, 담배 케이스, 돈 및 기타 품목(특히 금속)은 가장 강력한 방사선을 가진 잠재적인 "죽음의 캡슐"이며 이러한 품목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여러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실상 붉은 숲에 주둔한 모든 러시아군 장비가 방사능에 오염되어 못 쓰게 된 것이다.
    • 다만 그렇게 급격하게 피폭되진 않았을거라는 주장도 있다. #요약하면 체르노빌 주변 숲 대부분은 사고 당시에도 급성 피폭을 일으킬 만한 방사선량이 기록된 적이 없고 30년 념게 지난 지금은 훨씬 더 낮아져서 언론에 보도되는 식의 증상이 나타나려면 한달이 아니라 57년은 걸릴 거라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즉, 러시아군이 피폭을 당한건 맞는데 사람이 갑자기 골로 갈만큼의 급성 방사선 증후군은 아닐거라는 의견이다. 이렇게 볼 경우 벨라루스 측 오신트의 반응은 체르노빌 사건 이후 벨라루스의 국민적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방사능의 공포로 과장된 의견일 수 있다. 그래도 러시아 병사들의 차량이나 장비에 묻은 붉은 숲의 방사능 오염 물질이 유입되기 때문에 노약자나 임산부, 소아 등이 이러한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사실 벨라루스 입장에서도 러시아군의 건강이야 관심 가질 이유가 없다. 위험구역인지도 모르고 한달이나 주둔하며 참호도 파고 제대로 된 방사능 처리절차를 거쳤을 리도 없이 저~중준위 폐기물을 입고 있는 병력들이 벨라루스 안으로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 자체가 벨라루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들과 접촉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라고 권고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일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박도 있는데 해당 지역의 자연방사선량인 5~10μSv/hr로 보수적으로 계산한 결과기에 500~800μSv/hr로 토양에 오염에 집중된 현지 상태를 고려할 때, 실제 러시아군의 상태는 이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이 방사능 먼지를 풀풀 날리며 토양 깊숙이 매립된 방사능 토양까지 땅을 파 참호를 판 걸 잊으면 안된다는 의견이다. 또한 당장 급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되진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피폭자들의 건강에 어떠한 악영향이 생길지 알 수 없기에 피폭량이 예측보다 적어도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
  • 미 국방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호스토멜 공항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포위망 형성에 대응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도주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호스토멜 공항 전투는 우크라이나군의 승리로 돌아갔다. #
  •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무기 선적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됐다. 3월 14일에 약속된 3억 5천만 달러 어치 무기가 모두 도착했으며 앞으로 2주 이내에 추가로 8억 달러에 해당하는 지원이 도착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 관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
  • 현재까지 발생한 우크라이나 난민은 총 405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58%는 폴란드로 피신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은 한국시간 3월 31일 헤르손 주 외곽 마을들을 탈환하면서 노보보론초우카에서 상당한 수의 러시아군 전차, 기갑장비를 노획했다. #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슬로보다와 루카시우카의 두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
  • 일본 정부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현지 지명을 존중해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그에 따라서 일본 정부나 방송사 등에서는 우크라이나어 지명으로 표기하게 된다. 예를 들어 키예프(キエフ)→ 키이우(キーウ), 체르노빌(チェルノブイリ)→ 초르노빌리(チョルノービリ), 드니에프르(ドニエプル)→ 드니프로(ドニプロ)로 바뀐다. #
  • 키이우 서북부가 해방되면서 러시아군의 피해가 드러나고 있다. 해당 전장에는 러시아군의 파괴되거나 방치된 T-72 같은 기갑장비가 줄줄이 널려있다. # # 극동지구 병력들이 가져오던 것으로 확인된 쉴카도 최초로 우크라이나군에 노획됐다. # 이런 구식장비까지 마구 끌어다 쓰다보니 정말로 이러다가 러시아군에서 T-34나 KV-2, ISU-152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소리마저 나올 지경이다. 키이우 주 슬로보다에서는 러시아군 T-72B3 2대를 노획했다고 한다. #
  • 키이우 시장인 비탈리 클리츠코가 동생 블라디미르 클리츠코 베를린에 특사로 보냈다. #
  • 시리아 육군 출신 300명을 포함한 시리아 용병 수백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군에 합류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용병 브로커는 추가 투입을 대기하는 시리아 용병이 1만 6천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 #
  • 유럽의 아이들이 동시대에 전쟁을 겪은 적이 없다보니 교사들이 전쟁에 대해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유럽 교실에서 이같이 난감한 상황이 속출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의 한 11살 아이는 "러시아는 충분히 큰데 어째서 땅을 더 가지려 하나요?"라고 질문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날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한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얘기하자고 요청했다. 교사가 할말 있는 학생은 손을 들라고 하자 전원이 손을 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질문 세례를 받은 교사들은 정치, 군사, 역사, 지리 등으로 설명을 해주지만 좀처럼 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은 따로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이탈리아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푸틴이 병원에 있는 아이들을 죽였다"는 한 아이의 말에 교사는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둘러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교사는 "그들이 어린이를 죽인다고 아이들에게 말할 수 없었다"면서 "그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
  • 미국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페트로 포로셴코는 우크라이나에게 중화기를 주면 전세가 바뀔 것이라고 발언했다. 포로셴코는 또한 우리 우크라이나인들은 푸틴이 계속해서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평화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 르비우에서는 늘어난 외지인들 때문에 여느 때보다 민감해져 간첩 신고가 몇 배 늘어난 상황이다. #
  • 러시아 벨고로드 주지사는 저고도로 러시아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 Mi-24 헬리콥터 2대의 공습으로 벨고로드 석유저장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의 대공망이 매우 허술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 # 벨고로드 공습 문서 참고.
  • 키이우 주 이반키우 출신의 우크라이나 언론인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이반키우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으며, 현재 통제 중이라고 한다. #
    • 한국 시각으로 17시 30분 경, 이반키우 전투 사진이 공개됐다. 러시아군이 질서있게 퇴각했다기보다는 격렬한 공격을 받아 패퇴하는 장면이다. 또한 사진 촬영지는 이반키우의 로터리로 위치가 확인(geolocating)되는데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확실하게 러시아군의 퇴로를 차단했음을 뜻한다. #
    • 한국 시각으로 19시 30분 경, 해방된 이반키우 주민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반키우 탈환이 검증됐다.
파일:FPNdpRUWUAEpfNQ.jpg
<rowcolor=#fff> 03.3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전 7시 06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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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13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의 동쪽과 북동쪽에 성공적이기는 했지만 제한적인 반격을 계속했다.
    • 체르니히우와 키이우는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줄이겠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공격을 받았다.
  • 남오세티야군 300명이 전장을 이탈해 자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
  • 미 국방부가 러시아군 전체 병력 중 20% 미만이 재배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 우크라이나 제1기갑여단이 키이우와 체르니히우를 연결하는 도로를 탈환해서 드디어 도시의 포위망을 푸는데 성공했다. #
  • 수도 키이우에 대한 봉쇄가 풀리면서 키이우에 내려졌던 금주령과 통금령이 한국시간 4월 1일 16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키이우 시민들은 승리를 자축하며 마트와 술집을 불문하고 술을 사기 위해 미친듯이 줄을 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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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01. 기준 키이우- 체르니히우 전선지도
  • 4월 1일 기준 키이우-체르니히우 북부전선 상황은 다음과 같다. 키이우 북서부에서 포격을 날리며 공격해 온 러시아군은 이반키우에서 뒤가 끊겨 완전히 포위됐다. 키이우 북동쪽에서 체르니히우를 공격하며 어떻게든 키이우를 포위하려던 러시아군 부대들은 이제 뒤가 끊어져 사방팔방 고립되어 도망갈 궁리나 해야한다. 그리고 체르니히우는 포위를 벗어나 키이우와 연결됐다. #
  • 우크라이나 포병들이 도주하는 러시아군에게 그동안 키이우에 러시아군이 퍼부었던 포격을 되돌려주며 맹공을 가했다. #
  • 엠네스티가 조사관이 우크라이나에 들어와서 러시아의 전쟁범죄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
  • 이지움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대전차지뢰와 RPG를 이용하여 러시아 기갑부대를 격파했다. #
  • 파이낸셜 타임즈적어도 1,000명의 러시아 국가근위대가 명령불복종 상태라고 보도했다. # 러시아의 변호사 미하일 벤야쉬는 우크라이나 투입을 거부한 러시아 국가근위대를 변호하겠다고 말한 후, 전국에서 전화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그에 의하면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에서 전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싸우고 싶지 않아하며, 첫 번째 소송을 진행하면서 약 1,000명의 러시아 국가근위대가 그의 팀에 연락했다고 한다. 첫 번째 소송은 러시아 국가근위대원 12명이 우크라이나 투입을 거부했다가 해고당한 사건. 이들에 대한 얘기는 경과 3월 문서에도 국가근위대로 검색하면 나온다. 러시아 인권단체 '아고라'의 파벨 치코프 대표에 의하면 해고된 12명의 러시아 국가근위대 대원들은 크림 반도에서 군사훈련을 위해 배치됐다고 한다. 침공 2일차인 2월 25일, 이들은 우크라이나로 건너가라는 명령을 불법이라는 이유로 거부했다. 러시아 국가근위대의 의무는 러시아의 영토만을 지키는 것이고 이들의 임무 범위는 러시아 영토 내로 제한되어 있으며, 주로 국내시위 진압에 투입되는 임무를 담당한다. 서방 측 분석으로는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전선 투입이 아니라 점령한 지역의 우크라이나 도시에서 시위 진압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파견됐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예상 외로 많은 우크라이나 도시들은 빠르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국가근위대가 노출됐다고 한다. 이미 일부 국가근위대원들은 투입됐다가 전사했고 러시아 블라디미르 마을에서 지휘관 몇 명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 전쟁으로 인해 전면 통제에 들어간 러시아를 탈출해 카자흐스탄으로 넘어간 러시아인들이 6만명을 넘어섰다. # 다음은 러시아에서 도망친 한 러시아인의 인터뷰이다. #
러시아 당국이 자국 내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도 높은 억압정책과 국민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대외적 제재를 이유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 러시아인들은 '하바르 24' 방송에서 우리 공화국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주어진 이유 중에는 상당히 발전된 경제, 유리한 근무 조건, 자유, 그리고 간단한 이민법이 있습니다.

러시아 시민 바딤 노비코프가 말했습니다.:

"최근까지는 모스크바에 살았지만, 지난주부터 알마티 시민입니다. 카자흐스탄의 밝은 미래를 믿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으로 이사했고, 지금은 러시아의 미래보다 카자흐스탄의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이제 아시다시피 카자흐스탄은 발트 3국을 제외하면 구소련 국가들 중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입니다."

특히 이 남성에 따르면 그는 "러시아에서 인터넷을 사실상 인트라넷화하여 일하고 즐기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임을 우려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 정부는 국경을 폐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이제 러시아를 떠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나는 일단 한달동안 카자흐스탄에서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다려보십시오, 이제 한달 안에 모든 게 바뀔겁니다. 한달 동안 러시아에 남은 사람들과, 카자흐스탄을 믿고 넘어온 사람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기회는 반비례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올해 초부터 9,000명의 러시아 시민이 우리 공화국에서 임시 거주허가를 받았지만, 통계는 아직 2월 유입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의 동기간 이주 수준은 거의 같았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8,700명의 러시아인이 카자흐스탄에서 임시 거주허가를 받았습니다.

TV채널이 언급한 것처럼, 수많은 러시아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임대료와 이사비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현재 사무실을 어느 도시로 옮길지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해외기업들은 모스크바에서 우리나라로 이전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수입을 잃지 않기 위해 알마티나 누르술탄으로 이주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미디어만 차단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재들도 차단시켜 버렸습니다." - 국영방송 기자는 이렇게 평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 GUR은 블라디캅카즈의 34사령부 여단(29202부대)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전쟁범죄를 저지른 군인 명단을 입수했다. 또한 이들은 '모든 전범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범죄로 기소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지키고 있던 이지움이 함락됐다. 이지움은 전투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주인이 몇 차례나 바뀌다가 결국 러시아의 수중에 떨어졌다. 그러나 이지움 방면의 우크라이나군이 완전히 격파된 것은 아니며, 다소 후퇴하여 이지움 남쪽으로 5㎞ 떨어진 도로에서 러시아군 공세를 저지했다. # 돈바스 방면 우크라이나군의 최우선 목표는 이지움 탈환이 된 상황이다.
  • 키이우 지역의 러시아군은 사실상 완전 소멸 국면이 됐다. 키이우 북서, 서부, 동부 방면의 러시아군은 사실상 소멸됐고 지금 우크라이나군은 호스토멜과 부차에서 각지에 남은 잔당들을 청소하고 있다. #
  • 로베르타 메솔라 유럽의회 의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
  • 멜리토폴 시장이 프랑스 엘리제 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과 회담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오데사의 중요 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하려던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 지역 상공에서 스타스트릭 지대공미사일을 사용해 Mi-28N 공격헬기를 격추시켰다. #

3.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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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01.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0시 3분(UTC 04.01. 15시 03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키이우 인근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눈에 띈다.
  • 카자흐스탄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거부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크림 반도 또는 돈바스 병합/'독립'을 인정하는 것을 명백히 거부한다는 성명을 냈다. #
  • [검증 필요→ 사실] 우크라이나 종군기자가 더 이상 키이우 주에서 러시아군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 하지만 후술할 영국 국방부 업데이트에서는 '진행중(ongoing)'이라 하여 완전히 소탕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 한국 시각으로 6시 경, 우크라이나 공군 여성 파일럿이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봄 농사철이 돌아오자 농민들이 '파종 작전'에 나섰다. 폭격으로 일부 농경지가 훼손되고 농기계가 파손됐지만, 필사적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양의 곡물을 파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부 지역 농민들은 파종 면적을 예년대로 유지하기로 결의했고, 다른 지역 농민들은 러시아군의 공격에 대비해 무장까지 했다. #
    • 이렇게 치열하게 파종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자국민의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2021년에 옥수수가 풍년이었던 우크라이나는 2022년에는 자국에 필요한 곡물량의 114%를 재고로 비축하고 있다. 항구 폐쇄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국내 재고는 더욱 늘 전망이다. 반면 우크라이나가 수출한 곡물에 의존하던 수입국들의 식량난이 예상되자, 농민들이 공습 위험에도 파종을 위해 농경지로 나선 것이다.
    • WFP는 전쟁으로 인해 보리를 수확하지 못한 우크라이나 농경지가 20~3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4월에 파종해야 하는 해바라기 농사도 시기를 놓치면 올해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 벨라루스 호멜에서 러시아가 기갑장비를 새로 충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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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02.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UTC 00시 00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전황 업데이트다.
    • 🇺🇦 키이우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 러시아군이 포기한 정착지를 계속 장악하고 있다.
    • 🇷🇺 키이우의 북서부에 더 이상 러시아군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음.
    • 🇷🇺 키이우 동쪽의 군대는 이제 도시 중심에서 100㎞ 이상 떨어져 있다.
    • 🇷🇺 러시아군은 큰 변화 없이 동부 전선 전역에서 공격 수행 중이다.
    • 🇷🇺 러시아군은 이지움 나머지 부분을 장악하고 슬로뱐스크까지 계속 가려고 한다.
    • 지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러시아군은 슬로뱐스크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루한스크 방어선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데. 이지움 함락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요새화된 4~5개의 정착지들이 존재하며 러시아군이 이지움 점령 이후 전과 확대를 위한 후속 제대가 모자라 우크라이나군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 슬로뱐스크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방어의 핵심이며 여길 지켜내는 것이 이제 돈바스 지역에 주둔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최중요 과제가 됐다. 여길 지켜내야 돈바스의 우크라이나군은 자리를 계속 사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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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전 6시 03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더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전쟁 개시 전 우크라이나의 600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중국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중국의 사이버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방위나 철도 등의 네트워크를 마비시킬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우크라이나 보안청은 공격의 종류를 중국군의 툴이나 다른 툴로 구분할 수 있다. 중국의 사이버 공격은 베이징 올림픽 종료 후 시작됐고 공격 피크는 침공 개시 전날(23일)이었다. 중국은 침공 개시일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사이버 공격은 러시아를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미국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사이버 공격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영국의 첩보기관은 국제적인 파트너와 이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 대사관은 의혹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다. #
  • 현지시간 3월 31일에 르비우 인근에서 폭음이 관측됐는데 이는 포격이나 공습이 아닌 천연가스 폭발로 드러났으며, 새로운 가스전의 발견이 기대된다고 한다. # 해당 가스전의 규모가 충분히 클 경우 유럽의 주요 가스 수입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전후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에도 엄청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CIA가 업데이트하는 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2017년 우크라이나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약 197억 세제곱미터로 세계 31위이다. 같은 시기 한국은 3.3억 세제곱미터(76위)를 생산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높은 지표다. 자료를 더 보면 수출은 하지 않지만 국내 수요의 절반 정도를 충당할 정도이다. 재고량은 세계 24위로 미국이나 중동, 러시아 등보다는 아니지만 나름 중상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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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체르니히우의 우크라이나군 공훈을 설명하는 포보스 기사
  • 포보스에 따르면 한 달 간의 체르니히우 포위를 격전을 치르며 풀어낸 우크라이나 제1전차여단은 전투 과정에서 단 2대의 T-64BM만 잃었을 뿐 나머지 전력은 온전하다고 한다.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자폭 드론, 장갑차, 야간투시장비, 탄약 등의 3억 달러 규모의 안보자산을 지원한다고 한다. # 그리고 미국의 동맹국들과 협력해 소련제 무기들을 보낸다고 밝혔다. #
    • 위 기사의 연장선상으로 미국이 소련제 전차들을 운용중인 동맹국들과 상의해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 타임스에 따르면 이 전차들은 우크라이나 남동부 돈바스 지역에 있는 러시아군 목표물에 장거리 포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 #
  • (혐오 주의) 부차에서 주민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학살당한 현장이 발견됐다. 케이블 타이로 손 묶인 상태에서 총살당했다고 한다. #
  •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35개 이상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 날 개최된 특별 공여 회의에 참석해 35개 이상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장갑차와 장사정포를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 이들 국가가 지원하는 병기 중에선 전차와 전투기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여기엔 한국과 일본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
  •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의 초르노바이우카(Chornobayivka)에 있는 러시아 진지를 공격하고 있다. # 배경이 된 곳의 정확한 위치는 46°38'53.7"N 32°33'40.6"E 헤르손 시의 동쪽 외곽(드니프로 강 서안)에 위치해 있다. 분석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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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2.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17분, 영국 국방부의 전황 업데이트가 게시됐다. #
    •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 부근에서 러시아군을 계속해서 몰아내고 있다. 북서부 축의 경우, 이르핀에서 시작해 부차와 호스토멜로 향하는 진격이 지속되는 중(ongoing)이다. 러시아군은 호스토멜 공항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고되는데, 이 지역은 전쟁 첫 날의 격전지였던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마을 여러 개를 재탈환했다.
    • 동부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격전 중에도 하르키우의 주 진입로를 사수하고 있다. 이는 이번 주 초에 있었던 수미 부근 트로스얀네츠 탈환에 이은 결과이다.
  • 러시아군이 폴타바를 공격했다고 폴타바 지역 관리가 밝혔다. #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우크라이나 국기가 게양됐다. #
  • 한국 시각으로 18시 경, 키이우 외곽에서 불탄 러시아 트럭이 발견됐는데 특이하게 세탁기가 잔뜩 실린 채로 불탔다. 벨라루스에 가져다 가 팔려는 약탈품 수송 트럭으로 추측된다. #
  • 한국 시각으로 19시 경,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국영 발전사 측의 제보로 에네르호다르의 반러시위 진압현장을 보도했다. 에네르호다르에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므로 그곳에서 제보한 것으로 보인다. 일자는 나타나 있지 않다. 최루탄, 실탄은 물론이고 포격 소리까지 들린다. # 달리 말하자면 에네르호다르 주민들이 러시아군 점령에 맞서 강하게 저항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검증 필요] 러시아군 T-72B3가 재블린에 의해 격파되는 모습이 드론에 포착됐다( #). 위치는 헤르손 주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 몰타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간접적으로 푸틴을 겨냥해 "일부 강력한 통치자(potentate)가 갈등을 일으키고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 안드레이 켈린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장사정포, 대함 시스템을 인도하면 러시아군의 합법적인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만약 정말 러시아군이 영국 수송단을 직접 공격한다면 나토 국가들의 반응이 달라질 수가 있다.
  • 러시아군이 고의적으로 루한스크 피란민들을 공격하고 있다. #
  • 푸틴이 결국 전쟁 계획을 동부 우크라이나 전선에 집중하는 플랜 B로 변경했다. #
  • 마리우폴과 베르댠스크 시민 4000여 명이 우크라이나 정부 지역으로 대피했다. 우크라이나 이리나 베레슈츠크 부총리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점령한 마리우폴과 베르댠스크 시민 4217명이 자신들의 차량으로 우크라이나 정부 지역 자포리자에 도착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어 그녀는 "300명 이상의 마리우폴 시민을 태운 10대의 호송 버스도 바실리우카를 통과해 자포리자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베레슈츠크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도시 세베로도네츠크, 루비즈네, 리시찬스크, 크레민나, 포파스나, 니즈녜 시민 2650명도 도시를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자포리자를 출발한 버스 17대도 현재 베르댠스크에 도착했으며 3일 마리우폴 피란민을 호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호송 버스는 마리우폴 시에 최대한 근접해 대피를 도울 예정이다. #
  • 보리스 존슨이 오데사 침공을 막을 무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뜻을 각료들에게 밝혔다. #

4. 3일

  •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동부와 마리우폴 인근, 남부에서 여전히 격렬한 전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지역에서 군사작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우리가 마리우폴, 우크라이나 동부, 그리고 남쪽을 되찾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은 최근 며칠 동안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더 많은 중무기를 공급해야 한다는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아레스토비치 장관은 브리핑에서 지난 하루 군부의 주요 방향은 키이우 지역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지배로부터 30개 이상의 정착촌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연료 없이 비어 있는 많은 장비를 압수하여 우크라이나 군대에 넘깁니다, 공세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레스토비치는 또 적으로부터 해방된 지역,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 지역, 특히 우크라이나 중서부 도시나 동부와 중부 도시에서는 즉각적인 위협이 없는 지역의 경우 정상적인 사회와 중앙을 회복하는 데 경제 회복, 정신적인 회복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나에서 러시아 대대 전술 그룹이 격파되고 수많은 러시아 기갑장비들이 파괴됐다. #(시신 주의)
  •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 한나 말냐르가 키이우 주 전체를 우크라이나가 탈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
  • 독일은 러시아산 가스가 계속 넘어오고 있다고 발표했다. 루블화 결제를 거부했는데도 가스는 계속 흘러드는 중이고, 크렘린 대변인도 가스 밸브 안 잠근다고 발표했다. #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소련제 전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소련제 전차를 우크라이나로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관리들은 최종적으로 몇 대의 전차가 우크라이나로 갈 것인지, 언제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은 이전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
    • CNN에 따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인도하는 전차는 소련제 T-72로, 미국 고위 관리는 "이 전차들은 며칠 안에 나토 회원국들이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키이우 지역에서 러시아 군대의 후퇴는 전면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그들의 유일한 "성공적으로 완료된" 군사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키이우에서 장비와 물자를 대대적으로 손망실했어도 병력은 대부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은 군복 같은 개인 장구류나 기갑장비는 다 버리고 도망갔어도 약탈품은 잘만 가지고 도주했다. 물론 그렇다고 장비를 다 버린 것은 아니고 전투로 망실된 장비 외엔 어느 정도 건져서 돌아갔다고 한다. 개인장구류를 놔두고 도망간 러시아 병사들의 배낭에서는 탄창은 없고 술만 잔뜩 나왔다고 한다. #
  • 러시아군이 도주한 이후 러시아군의 점령지였던 곳에서는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범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 # #(시신 주의)
  •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이 퇴각하면서 버리고 간 다량의 9M22U 그라드 로켓을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했다. #
  • 리투아니아 에너지부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중단을 선언했다. 리투아니아는 수년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을 줄이기 위해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기타나스 나우세다(Gitanas Nausėda)는 "우리가 할 수 있다면 나머지 유럽 국가들도 할 수 있다"며 다른 유럽 국가들을 격려하고 있다. # #
파일:FPXriQTXoAMSvvo.jpg
<rowcolor=#fff> 04.02.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전 6시 42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지난 주 러시아 공군은 우크라이나 남동부에서 주로 활동했다. 이 지역에 배치된 러시아 지상군의 작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일 가능성이 크다.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약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여전히 러시아의 항공작전이나 미사일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제대로 뚫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작전하는 러시아 항공기는 여전히 중단거리 방공망의 위협에 노출된 상태이다.
파일:FPXncPzWUAkvAy1.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02.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6시 28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02/04/22 21: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의 대략적인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키이우 인근이 완전히 우크라이나 통제로 들어온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음은 전황 업데이트.
    • 🇷🇺 러시아는 이전에 북부에서 차지한 위치를 계속 포기하고 현재 체르니히우 인근 지역에 있다.
    • 🇺🇦 우크라이나는 키이우 주변의 탈환된 마을과 마을로 이동하여 주변 정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일:FPYQXVXWUAYYqFI.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03.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한국 시각 오전 9시 (UTC 00시 00분) 기준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전황 업데이트다.
    • 🇷🇺 러시아,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군대를 계속 철수
  • 키이우 인근이 해방되면서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 수준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거리에는 민간인 시신이 널려있고 비무장 시민이 저항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인다는 의미에서 하얀색 천을 걸어도 살해한 것은 기본이고 해당지역 시민운동가들을 포박하여 살해하고, 심지어 14세 미성년자 소년도 살해하는 등, 러시아군은 점령지에서 전방위 적으로 민간인 학살을 저질렀다. 러시아군의 잔혹한 전쟁 범죄가 확인되면서 영국도 대응을 약속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차와 우크라이나의 다른 도시에서 벌어진 잔학 행위에 경악했다"면서 "영국은 다른 나라들과 함께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전범 책임자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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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07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는 여전히 상륙작전을 시도할 능력이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대비할 시간 또한 충분하기 때문에 상륙작전이 오히려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흑해에 살포된 기뢰는 해상활동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기뢰를 정확히 누가 언제 살포했는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해당 지역에서 러시아 해군이 작전활동을 펼친 것이 원인일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군이 아닌 민간의 이익 및 중립국에도 큰 악영향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 이지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항공기를 격추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
  • 러시아 제재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독일을 폴란드가 맹비난했다. 야로스와프 카친스키는 "독일은 (천연가스 때문에) 모스크바에 유리한 편향성을 강하게 갖고 있다" 밝혔으며 "독일이 푸틴이 전쟁을 일으키게끔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는 독일이 최근에 노르트스트림 1을 통해서 천연가스 구입량이 더 늘렸으며 독일은 푸틴의 전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현재 폴란드는 자국이 보유한 MiG-29 전투기 28대 전부를 우크라이나에 넘기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 중이다. #
  • 어나니머스가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군 12만명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 # 어나니머스는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모든 러시아 군인은 전범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해당 정보는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실제로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군의 숫자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12만 명 모두가 전범은 아니겠지만 그들 사이에 다수가 끼어 있을 것은 확실하다. 특이 키이우 근방에 투입됐던 군인들이나 마리우폴에 투입된 군인들 중에는 작게는 약탈, 크게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전쟁 범죄자들이 상당수 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제56근위공수여단의 군인 명단을 입수해 공개했다. # 이들 뿐만 아니라 정규전이 아닌 민간인에게 피해를 입힌 전투에 참여한 러시아 부대는 모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기 들어갔다고 무조건 전쟁범죄자라는 뜻이 아니고, 이들의 신상을 공개함으로써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전쟁범죄를 저지르면 무조건 심판을 받으니까 알아서 조심하라고 경고를 보낸 것이다. 전쟁범죄혐의가 확인되면 러시아로 도망가더라도 이후 전범으로 등록되어 해외에 나가자마자 잡혀서 우크라이나에서 재판을 받게 되거나, 보복 가능성을 호소하여 우크라이나 행을 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국제전범재판소로 압송된다.
  • 현지 시각으로 4월 3일 헤르손 시에서 또 반러, 반전 집회가 열렸다. #
  •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
  • 리투아니아의 어느 영화감독이 마리우폴을 탈출하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 사인은 러시아군에게 포로가 된 후, 머리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이었다. 이후 그의 시신은 러시아군에 의해 건물 밖으로 던져졌다고 한다. #
  • 벨고로드에서 또 다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 #
  • 이르핀에서는 러시아군이 여성들과 소녀들을 총으로 쏘고 쓰러진 그들을 전차로 깔아뭉갰다고 했고 증거자료도 무검열본으로까지 뿌려지며 다수 나온 상태이다. #
  • [검증 필요→ 사실] 체르니히우에서도 러시아군이 완전히 도주했다는 우크라이나 종군기자의 트윗이 있었다. #
  • 키이우 서북부에 투입됐던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가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EU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러시아군의 잔학 행위에 대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러시아에 대한 EU의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남겼다. 또 러시아의 잔학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을 위해 우크라이나 NGO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셸 의장은 트위터에 '학살(Massacre)'이라는 단어를 썼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의 계획에 대해 알고 있는 관계자를 인용해 "EU 대사들은 수요일에 새로운 징벌적 조처에 대한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 #
  • 러시아군의 범죄행위가 끝도 없이 나오고 있다. 손이 묶인채 전부 총살당한 뒤 방치된 민간인 시신들이 발견됐고 # 차를 타고 탈출하다 무자비하게 불타죽은 뒤 전차로 깔아뭉개진 무려 갓난아이와 노인을 포함한 일가족들, 귀를 잘리고 이가 뽑히는 고문을 당한 채로 사살된 해당 지역들의 대부분 학교의 전교생을 합친 수준으로 많은 10대 청소년들의 시신들도 대량으로 나오고 있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러시아군의 민간인 고문실로 사용됐다고 한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고문은 세상의 종말과도 같다며 "세계는 (우리가 탈환한) 부차, 이르핀, 호스토멜에서 인류에 대한 범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도시들은 한 편의 공포 영화나 세상의 종말을 그린 그림 같다. 불타 죽고 겁탈당한 여인들, 공무원들, 노약자들, 남자들의 시체가 발견되고 있다. 손이 뒤로 결박당한 채 뒤에서 총을 맞은 정황이나 고문의 흔적도 보인다. 금, 귀중품, 카펫, 세탁기를 약탈한 모습도 보인다."라고 말했다. #
  • 영국, 프랑스, 독일의 외교부 장관들은 부차 학살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
"이르핀과 부차에서 철수하는 러시아군이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즉시 전쟁범죄 혐의로 수사해야 하며, 영국은 이를 적극 돕겠다." - 영국 외교장관

"푸틴의 침략이 무고한 가족들을 몰살시켰다. 용납될 수 없는 전쟁 범죄이다. 제재를 강화함과 동시에 더더욱 우크라이나의 전력 증강을 도울 것이다." - 독일 외교장관

"반드시 진상을 규명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 러시아에게 최대한의 제재와 국제적 압력을 가해 2월 24일 이후 갈수록 인도적 상황이 나빠지는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 - 프랑스 외교장관
  • AFP 통신에 따르면 부차에서 학살당한 57구의 시신이 집단매장된 공동묘지가 발견됐다고 한다. # 그외에도 부차에서 암매장된 시신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
  • 키이우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러시아군이 불태우려 한 것으로 보이는 나체 상태의 여성 시신 4-5구가 발견됐다. #
  • 전쟁 초기부터 러시아에 포위됐던 코노토프를 우크라이나군이 해방했다. #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수미 주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는 중이라고 한다.
  • 헤르손 인근에 800개의 새로운 무덤이 파졌다고 한다. #
  •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이 크게 격파당했다. #
  • ISW의 4월 2일자 전황 보고 요약이 공개됐다. #
    • 러시아군은 (정상적이라면) 동부에서 증원군 합류 후 작전을 위해 일시적인 작전 중단을 필요로 할 것이다(병력순환).
    • 그런데 러시아군들이 그럴 기미가 없다.
    • 그러므로 동부 전선에서 계속 비효율적으로 병력이 소모될 것으로 보인다.
  • 이런 와중에 우크라이나군은 안전상 이유로 시신들을 줄로 끄는 식으로 수습하고 있는데, 민가나 유기된 장비 외에도 시신에 부비트랩이나 지뢰를 숨겨놔서다. # 개전 초기 사살된 호스토멜 시장도 러시아군이 시체에 부비트랩을 설치했고, 이후 한 사제가 시신을 수습하러 다가오자 한 러시아 병사가 제지한 뒤 인계철선 등을 해제하고 차에 싣는 걸 도와 무사히 장례를 치렀다. #
  •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사전 녹화된 젤렌스키의 연설 영상이 나왔다. #

5. 4일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바실키우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 마리우폴 전투가 2015년 시리아 내전 개입 때와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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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04.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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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전 5시 51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마리우폴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무차별적인 러시아군의 공격에도 우크라이나군은 완강히 저항하며 도시의 중심부를 사수하고 있다.
    • 러시아군에게 마리우폴은 러시아와 크림 반도를 잇는 육로를 사수하는 데 핵심적인 요충지다.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해군 호위함을 타격했다고 한다. 해당함은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 2번함 '어드미럴 에센'으로 4,000톤급이고 흑해함대 소속으로 2016년 취역한 함선이며 오데사를 폭격한 함선이라고 한다. 어떤 수단으로 타격했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
  • 크리스틴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가스 수입 금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부차(Bucha)에서의 러시아군의 잔학 행위가 국제사회로부터 광범위한 비난을 받은 이후 나온 것이다. #
  • 부차 학살에 대한 규탄 차원에서,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러시아 벨라루스로 향하는 모든 국경을 48~72시간 이내에 전면 봉쇄하고 통신선로도 절단하기로 했다. 이 조치로 인해, 러시아의 월경지 칼리닌그라드는 완전히 고립됐다. #
  • 푸틴이 전쟁 비판시 가족이라도 신고하라는 핫라인을 개설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지 등은 이는 이오시프 스탈린이나 했던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
  • 보리스 존슨이 성명을 발표했다. #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러시아의 이르핀과 부차에서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비열한 공격은 푸틴과 그의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입니다.

크렘린으로부터의 부정이나 거짓 정보는 우리 모두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숨길 수 없습니다. 푸틴은 필사적이지만, 그의 침략은 실패했고, 우크라이나의 결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했습니다.

나는 푸틴의 전쟁 기계들을 굶기기 위해 내 힘으로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제재와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된 잔혹행위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조사를 지원하는 최전선에 서 있으며 법무장관은 추가 재정적 지원과 전문가 조사관 배치를 승인했습니다. 우리는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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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4.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58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에 다시 공세를 집중하면서 계속해서 통합 및 재편성을 하고 있다.
    • 러시아 국영 바그너 그룹의 용병을 포함한 러시아군이 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멜리토폴의 우크라이나 남성들에게 러시아군 등록 및 입대 사무소로 오라는 소환장을 뿌렸다고 한다. 정황상 한국전쟁 당시의 북한군처럼 현지 징병으로 병력 공백을 메우려는 듯 보인다. #
  •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승리를 선언한 뒤 발트 3국을 침공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인터뷰한 러시아 석유 재벌 출신의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는 푸틴의 다음 계획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트 3국 침공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 우크라이나한테 소련제 전차를 공여해줄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를 주는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우린 저번달에만 16억달러치 무기를 지원했고 여기엔 아주 다양한 종류의 무기들이 들어있다'고 답했다. 또한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조만간 러시아 전차 1대당 10개의 대전차 무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우크라이나는 원활한 식량수출을 위해 루마니아 최대항구인 콘스탄차 항구를 사용하길 원하고 있고 루마니아 정부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철도청과 루마니아 철도청이 원활한 운송을 위해 서로 의견을 조율중에 있다. #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농가의 일가족을 총살하고 그들을 배반자이며 죽어도 싸다고 전화한 것이 도청됐다. #
  • [검증 필요 → 거짓] 호스토멜에서 러시아군에게 고문당한 소녀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묶여있는 시신에다가 스바스티카를 지져 놨다는 트위터가 올라왔으나, 이 사진은 오히려 러시아 측에서 마리우폴에서 아조프 연대가 러시아계 소녀를 살해한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3월 28일 공개한 사진임이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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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4. 기준 헤르손 전선 상황
  • 현재의 헤르손 전선 상황으로 4월 3일 기준으로 우크라이나군은 올렉산드리우카까지 진군했다. 여기는 헤르손의 유일한 탈출로인 안토니우카 다리에서 20㎞ 남짓 떨어진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여기서 헤르손 진출을 노리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공수부대나 기갑부대를 투입해서 다리를 점령하면 그 북쪽은 그대로 고립되는 곳이기에 공세 전력을 조금만 더 보탤 수 있다면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을 탈환할 수 있다. 현재 이 지역은 양군의 격렬한 전투로 인해 상세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으나 헤르손 지역 경찰국의 정보에 따르면 폭발과 포격은 특히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미콜라이우 지역과의 경계 전 지역에서 들리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67개의 마을이 전기와 수도를 공급받지 못한 채 방치됐고 약품들은 전혀 구할 수 없으며 전쟁 발발 이후 상점들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
  • 수미 방면 국경선이 완전히 복구됐다. #
  • 안제이 두다는 우크라이나에 좀 더 많은 무기를 공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범죄자는 범죄자로 불려야하며,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부차의 사진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침략자와 타협을 찾아야한다는 믿음의 오류를 증명합니다. 사실 우크라이나의 방어자들에겐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무기, 무기, 더 많은 무기들."
  • 워게이밍이 자국 벨라루스 및 러시아 지역의 서비스를 전면중단했다. #
  • 페드로 산체스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소도시 부차에서 저지른 일은 '제노사이드'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 중 처음으로 제노사이드라는 용어를 사용해 러시아를 비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
  •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우리는 어떤 혐의도 강력히 부인한다'며 부차에서 민간인 살인에 대해 언급했다. #
  • 우크라이나 예비군 제3독립기갑여단의 재훈련이 거의 완료되어 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학살 후 암매장이 3월 10일부터 이루어졌다는 것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당시에는 검은 봉투에 뭘 담았는지 확인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암매장된 시신을 찾으면서 확인이 된 듯하다. # #
  • 부챠에서 학살 은폐를 위해 일가족의 시신을 불태우다 남은 흔적이 발견됐다. #(혐오 주의)
  • 아조프 연대가 공식적으로 나치즘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가 매일 러시아인들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동안, 우크라이나인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속해서 세계 사회에 상황을 설명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정치인, 기업가, 기업인들은 CNN에 마리우폴의 수호자들에 대한 러시아의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일에 참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공개 서한에는 200명 이상의 공인이 서명했습니다.

전 세계는 이제 진짜 나치가 부차에서 사람들을 쏘고, 호스토멜에서 살해하고, 이르핀에서 강간하고, 마리우폴에서 모든 생물을 파괴했음을 분명히 보고 깨닫습니다.

아조프 연대의 병사들은 마리우폴을 계속 방어하고 진정한 21세기 나치즘에 반대합니다.
  • 러시아의 국영매체 RIA가 우크라이나의 "나치"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칼럼을 기고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탈나치화는 국민의 상당 부분(대부분의 경우)이 나치 정치 정책에 숙달되어 있을 때 필요하다. 즉, "국민은 선하고 정부는 나쁘다"는 가설이 통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탈질 정책의 기초이며, 그 모든 조치들이며, 사실 자체가 그 주제이다.

우크라이나는 바로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 우크라이나 유권자가 "포로셴코의 평화"와 "젤렌스키의 평화"에 투표했다는 사실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지난 두 명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투명하게 암시했던 전격전을 통해 평화를 향한 가장 빠른 길에 상당히 만족했다. 오데사, 하르코프,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 마리우폴, 그리고 다른 러시아 도시에서 사용된 것은 완전한 테러를 통한 내부 반파시스트들의 "애착" 방법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평범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꽤 어울렸다. 탈나치화는 기술적으로 전범으로 직접 처벌할 수 없는 나치화된 인구집단과 관련된 일련의 조치이다.

나치 정부를 따른 군중 대다수를 모두 전범처럼 처벌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치를 지지한 대가를 혹독히 치르도록 해야 한다. 나치로부터 해방된 나라는 더 이상 우크라이나라는 이름을 가질 수 없다. 탈나치화는 탈우크라이나화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크라이나는) 인위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조지아와 발트 3국과는 달리 우크라이나는 국민국가로서 존재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나치즘을 통해 국민국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반데라(2차 대전 당시 나치독일과 협력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추종자들은 재교육시킬 수 없다. 이들은 모두 제거되어야 한다."
한 마디로 현재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인 포로셴코와 젤렌스키 지지자들은 나치이니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소리다. 심지어 이 논리는 민간인들조차 "대가를 져야 한다"라는 표현을 통해, 어떻게든 학살을 벌여서 청소해야만 한다 러시아 특유의 논리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수정주의적인 해석을 제외한 전통적인 우크라이나 대기근의 해석 자체가 스탈린이 우크라이나인들을 고의적으로 죽이려 한 사건이라는 것이 대세였으니 새삼스럽지도 않다.
* [검증 필요 → 거짓] 부차와 이르핀에서 강간과 고문의 흔적이 있는 살해된 10세 미만 어린이들이 발견됐다. #(혐오 주의) 사진을 구글링해 보면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만 뜬다. 적어도 과거 다른 사건에서 있었던 사진을 프로파간다로 재활용한건 아니란 소리다. 이 사진은 부차와 이르핀 사진이 아니라 3월 중순 러시아군의 미콜라이우 공습 당시 희생당한 청소년들임이 밝혀졌다. #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 내륙으로 강제 이주 직전 운좋게 탈출한 한 여성의 증언이 가디언 지에 올라왔는데, 3월 15일 러시아군이 방공호로 쳐들어와서 여성, 아이들을 버스에 강제로 태워 '여과 캠프(Filtration Camps)'라는 곳으로 보냈다. 그리고는 범죄자 마냥 머그샷과 지장을 찍어야 했으며 자신을 FSB 요원이라고 소개한 사람들이 푸틴, 우크라이나, 이 전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후 여성은 버스에 재차 태워졌는데 그제서야 최종 정착지가 모스크바에서 160㎞ 떨어진 '블라디미르'라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스크바로부터 160㎞ 떨어진 곳이라면, 이 위치는 러시아의 세계유산인 블라디미르로 추정된다. 다행히 이 여성은 보초병들한테 가족이 러시아에 있다고 변명해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곳으로 끌려갔다고 한다. #
* 젤렌스키가 부차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 이곳의 참상들을 접하고는 격노했다. 그는 "모든 부차 학살 관련자들을 반드시 잡을 것이다. 전 세계가 러시아군이 한 짓을 보길 바란다. 우린 그들을 모조리 잡을 때까지 1분도 쉬지 않을 것이다. 문명적인 방법으로 안 되면 비문명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러시아군의 어머니들과 14년 전 자국의 나토 가입을 반대한 앙겔라 메르켈 니콜라 사르코지를 초대해 이 참상을 보여주고 싶다며 반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기사) 이에 앙겔라 메르켈은 "지금도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시키지 않은 것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학살을 보러 가지 않을 거라며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
* CNN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모든 게 조작이고 거짓이라며 부차 학살을 부인하고 있다. # 그러나 러시아는 외국 기자들까지 취재하고 있는 사살되어 암매장된 민간인 시신들에 대해선 어떠한 반박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러시아가 '비우호적인 국가' 국민들에게 비자 발급 간소화 제도를 중단한다. #
* 리투아니아는 러시아 주재 대사를 소환하고 주 리투아니아 러시아 대사를 추방했다. # 이는 사실상의 단교 직전 상황으로 볼 수 있다.
* 라트비아가 러시아와의 외교 단계를 낮추었다. # 잘 알다시피 이쪽은 나토 회원국이라 러시아가 건드리기 더 어렵다. 핀란드가 핀란드화로 대표되는 중립국 정책을 포기하고 나토 가입 논의에 공식적으로 들어간 상황인데 러시아의 개막장행보에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는 국가들이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 미국은 UN 인권위원회에 러시아의 자격정지를 요구했다. 미국은 'UN 인권위원회에 러시아가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이는 엄연히 UN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일이다. 러시아의 자격정지 문제를 표결에 부쳐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 부차 시장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푸틴과 쇼이구(러시아 국방장관)가 저지른 만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키이우를 점령하지 못 한 좌절감을 주변 지역에 풀었다."며 "아이들, 그 아이들을 안은 엄마들이 군사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들도 모를 리가 없다. 푸틴이 말한 비나치화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비인간화임이 드러났다."고 분노했다. #
* 조 바이든은 푸틴을 전범재판에 세워야 한다고 발언했다. #
* 우크라이나의 저명한 인권 변호사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는 "러시아군이 가정집에 본부를 설치해 한 방에서는 민간인들을 고문하고 다른 방에서는 총을 쐈다. 한 농부는 아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어 때리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러시아군이 아들의 몸을 내리쳤다고 증언했다."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벌이는 만행을 고발하고 있다. #
* 요나스 가르 스퇴레가 푸틴이랑 통화하면서 러시아군 20% 이상 사상당했다는 거 아냐고 알려주자 푸틴은 ' 전쟁이 나면 사람이 죽기 마련이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
* 스페인 당국이 마요르카 섬 팔마 항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해 9천만 유로(약 1,200억원) 상당의 선박 '탱고'를 나포했다. #
* 우크라이나 공군의 테스트 파일럿이었다가 크림 합병 이후 러시아에 남았던 군인이 러시아 여권을 찢고 우크라이나군에 다시 입대했다. #
* 대한근대5종연맹은 러시아로부터 침공당한 우크라이나 근대5종인들을 위해 2만 유로(약 2,680만원)를 기부했다. #
* 이르핀에서 어느 러시아 군인이 버려진 맥북 프로를 발견하고 가져가려 했지만, 공간이 마땅치 않아 방탄복의 방탄판을 뺀 뒤 그 자리에 맥북을 넣었다(...) 이후 전투에 투입되어 맥북을 넣은 그 위치에 총을 맞고 전사했으며, 시신은 수습됐다. 해당 군인은 다윈상을 수상했다. #

6.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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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05.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05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05/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의 대략적인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키이우-체르니히우-수미 등 북부 지역은 이제 완전히 러시아군의 지배에서 깨끗해졌다. 다음은 추가 업데이트
    • 🇷🇺 러시아군은 이제 북쪽에서 철수를 완료했으며 국경 초소는 우크라이나에 의해 확보됐다.
    • 🇺🇦 우크라이나군은 루비즈네 및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공격을 계속 격퇴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은 동부전선을 따라 공격을 계속하며 일부 지역에서 약간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 🇷🇺 러시아군은 슬로뱐스크에 대한 진격을 보호하기 위해 이지움 주변에 주둔지를 확보하고 있다.
  • 체르노빌의 붉은 숲에 주둔했던 러시아 군인 한 명이 결국 급성 방사능 중독으로 사망했다. 이들이 벨라루스로 실려간지 불과 일주일도 안되어서 발생한 상황으로, 이는 벨라루스 쪽 오신트들이 염려한 러시아군의 심각한 방사능 오염이 현실화됐음을 뜻한다. #
  • 해방된 체르니히우 인근에서 벌어진 러시아군의 만행이 드러났다. 25일간 이 지역을 점령한 러시아군들은 현지인들로부터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많은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가차없이 식량을 약탈했다. 그들은 환자에게 약도 주지 않아 결국 천식 환자가 사망하기에 이르렀고, 러시아인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근처 숲에 시신을 묻으라고 명령했다. 노인부터 신생아까지 모두가 같은 지하실에 갇혀 지냈고 비인간적인 생활 환경과 점령군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수두를 비롯한 많은 전염병이 돌았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공략에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 ISW에 의하면 이지움에 대기중인 러시아군 병력들이 슬로뱐스크로 공격하여 다른 러시아군과 병합할 계획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
  •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는 본인이 틀렸음을 인정했고 러시아를 하나된 유럽 공동권에 편입시키려던 계획은 실패했다고 말했다. 또한 푸틴이 집권하는 한, 유럽과 러시아는 절대로 전쟁 이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입장을 밝혔다. # 슈타인마이어는 친러성향 정치인이었고 러시아와의 커넥션을 의심받을 정도였지만 부차 학살이 알려진 이후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러시아를 손절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체코에서 BMP-1과 T-72M1 전차들이 어딘가로 수송되고 있는 장면이 잡혔다. #
  •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36해병여단 503대대의 해병 267명이 러시아군에 항복했다. # 검증 결과 503이 아닌 501대대였다.
    • 러시아의 조작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옷이 너무 깨끗하고 면도도 다 잘 되어 있으며 복장도 잘못됐다는 것.
    • 마리우폴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36해병여단 503대대는 해병대가 대규모로 항복했다는 러시아군의 주장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 # 이후 501대대가 항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 해당부대는 501대대이며 503대대는 계속 항전중인 것으로 보인다.
  • 계속된 러시아군의 학살과 민간인 학대에 대한 증언이 올라오는 가운데 러시아 외무부는 이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소집을 한 차례 요청했지만, 이달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이 이를 거부했다. 러시아는 다급해졌는지 안보리 소집을 재차 요청, 자국 입장을 해명한다는 방침이다. #
  • 캐나다의 민간봉사자가 러시아군은 배가 고파서 비둘기도 잡아먹는다며 러시아군이 지나간 자리의 비둘기 사체 인증샷을 올렸다. #
  • 루한스크 반군의 무차별 징병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루한스크 주 홀루비우카의 주민인 한 남성(1976년생)은 젊었을 때 우크라이나군에 입대했지만 건강상 문제로 제대한 인물이었다. 전역 이후, 전기공으로 일하던 이 사람은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 도네츠크·루한스크 반군들이 사람들을 강제로 징집시키면서 끌려나가게 됐다. 반군들을 무작위로 사람들을 배치시켰기에 운전수는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 저격수는 시력나쁜 사람이 '임명'됐다. 해당 포로에게는 1941년에 생산된 낡은 소총을 쥐어줬다. 친척들과 전화연결 기회를 받은 그는 친척들에게 동원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받았다는 소총의 생산연도가 1941년이면 당연히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시절로, 이 연도에 소련군에서 생산 및 사용한 소총은 반자동소총인 SVT-40 아니면 볼트액션인 모신나강을 쥐어준 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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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4. 기준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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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5. 기준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하르키우를 목표로 러시아군이 진격하고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러시아군은 이제 돈바스 북부전선의 최중요 요충지인 슬로뱐스크를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루한스크에서도 슬로뱐스크 아래에 있는 크라마토르스크를 장악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진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에서 슬로뱐스크-크라마토르스크에 대한 남쪽에서의 압박을 줄이기 위해 마린카 등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고 있다. 일단 남부 포위망은 전혀 진전이 없으며 오히려 가장 전진해 있는 벨리카-노보실카 인근에서부터 교착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 러시아 공군이 하르키우에서 크라마토르스크로 대피하는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탑승한 버스를 공습하여 완전히 파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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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5.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17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목표 달성을 좌절시키고 체르니히우와 키이우 북부에서 러시아군을 퇴각시킨 후 우크라이나 북부의 주요 지역을 탈환했다.
* 새로 탈환된 지역 일부에서는 저강도 전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러시아군이 철수함에 따라 이번 주 내로 전투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철수한 러시아군 전력을 동부전선으로 재배치하려면 상당한 채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군인 하나를 사살하고 방탄복의 방탄판 파우치를 확인하여 보니 방탄판 대신 약탈한 맥북이 들어있었다. # 그리고 이 러시아 병사는 다윈상을 수상했다. #
* 독일 정부가 40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고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35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 리투아니아는 전체 주민의 20%가 러시아계인 항구도시 클라이페다에 위치한 러시아 영사관도 폐쇄하기로 했다. #
* 독일의 신문사 슈피겔은 한국 시간으로는 4월 5일에 지금 러시아인이나 러시아 정부나 다 똑같은 한통 속이고 러시아인들은 ' 침묵하는 다수'라며 비판하는 사설을 게시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나치 독일 시기 나치 독일을 지지하고 이들의 침략 전쟁을 수행하고 학살을 하면서 "우리는 시키는대로 했다,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침묵했던 자신들 독일인과 다를 게 없다는 것. 다음은 번역문이다. 출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나라가 귀머거리가 되고,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될 때: 부차 학살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반응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전쟁범죄가 일어났다 - 그러나 아직 러시아에서는 대중의 항의가 없다. 왜인가?

By 안-도리트 보이

2022년 4월 4일 오후 9시 22분

혹 누군가 부차 및 기타 지역에서 발생한 학살 때문에 대다수 러시아인이 체제에 반기를 들기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곧 환멸을 느낄 것이다. 키이우 인근의 작은 마을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한 후 시신이 담긴 첫 번째 이미지와 영상이 유포되자마자, 러시아 프로파간다는 러시아인이 일련의 괴상한 거짓 정보를 살포했다. 러시아인들은 러시아군의 혐의를 부정할 필요조차 없었다.

러시아 언론과 기타 정부 기관들이 동영상이 가짜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소위 전문가라는 이들은, 시체가 움직일 거라고 주장했다. 실제로는 "살아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콤소몰스카야 프라다 신문의 특파원은 사망자가 실존하긴 한다고 인정했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에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제 손으로 수많은 시민들을 살해했다"고 도리어 뒤집어씌웠다.

(혐의를)부인함과 거의 동시에 러시아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는 일요일, 살인을 정당화하는 더 긴 편집자 기고를 실었다. 칼럼니스트 티모시 세르게이체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서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잔혹한 숙청 캠페인을 통한 이웃국가(우크라이나)의 철저한 "탈나치화"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러시아 소식통에 발표된 전기(인물정보)에 따르면, 세르게이체프는 그 자신이 우크라이나인이며, 과거에 빅토르 야누코비치에게 선거 운동에 관해 자문한 적이 있다.

"우크라이나 정화" 요구(Aufruf zur »Säuberung« der Ukraine)

세르게이체프는 일요일에 기고한 긴 칼럼에서, "재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엘리트를 "청산"해야 한다고 썼다. 타도된 "나치"는 전장에서 파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규군, 소위 "민병대"와 지역 방위대를 가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차에서 살해된 사람들 중에는 이전에 돈바스에서 러시아군과 싸운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한 목격자는 러시아 군인들이 문신을 바탕으로 부차 주민들 가운데에서 나치로 의심되는 사람을 식별했다고 독립 러시아어 매체인 왓탁(Wot Tak)에 전했다. 한 남자는 우크라이나 국장 문신을 한 이유만으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영방송 RT의 유력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은 최근 TV에 출연해 "우크라이나의 수많은 나치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모냔은 "(우크라이나)인구의 상당 부분이 국가사회주의(나치)의 광기에 사로잡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것이 다수가 아니기를 바란다.

정부 비판적인 러시아 정치과학자 겸 사회학자 그레고리 유딘은 지난 주말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선전매체가 "탈나치화"와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정화"에 대한 서사를 늘어놓음으로서 부차와 같은 전쟁범죄에 대비해 자국민을 체계적으로 준비(혹은 대비)시켰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국영 여론조사 기관인 VTSIOM에 따르면, 푸틴에 대한 러시아인의 지지는 전쟁 시작 이후 크게 증가했다. 응답자의 79%가 전쟁이 발발한 요즘 푸틴의 행보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전쟁 첫날에는 70%였다. 스스로를 '외국 에이전트'라고 표현해야 하는 독립 여론조사기관 레바다(Levada)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특수 작전"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확인했다. 응답자의 53%는 러시아군의 작전을 명시적으로 지지했고, 28%는 "매우" 지지했다. 설문조사의 타당성은 허위 정보가 판치고 억압적인 러시아의 분위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있다.

일요일, 한때 푸틴에 대한 탁월한 전문가로 여겨졌던 러시아 언론인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는 러시아 잡지 "The New Times"에 침묵하는 러시아 다수의 죄책감과 공동 책임을 다루는, 충격적으로 비관적인 기사를 썼다. "부차 이후 - 또는 침묵하는 사회는 동의한다"는 텍스트의 제목이었는데, 전쟁 초기에 이미 매체(The New Times)의 웹사이트가 검열에 의해 차단됐기 때문에, 러시아 사람들은 이를 읽을 수 없었다. 콜레스니코프는 여론 조사에서 '지지한다'라고 답한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전투, 파괴, 살해를 지지한 것은 아니라고 썼다. 그러나 그들의 대답으로 그들은 "조용한 예"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80%에 달하는 지지율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카네기 센터 싱크탱크의 전문가이기도 한 저널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 대다수의 수동적 순응주의는 전쟁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지원만큼이나 끔찍한 일이다. "우리는 그것과 아무 상관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나치가 거기(우크라이나)에 있었다고 들었다. 우리는 명령을 따랐을 뿐이다. 우리는 직장을 잃을까 두려웠다. 우리는 담보를 잡혀 있었다." 콜레스니코프가 요약한 러시아인들의 변명이다. 그는 (상황에 대한) 외면을 "집단적이고, 자발적인 실명" 이라고 설명한다. 콜레스니코프는 썼다 : "나라가 귀머거리, 장님, 벙어리가 되면, 마리우폴과 부차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가 본인의 대러시아 정책 실수를 인정하자, 주독 우크라이나 대사 안드리 멜니크는 이를 "첫걸음"이라 평하면서도 "아직 부족하다"고 하며 독일은 무기, 전차를 우크라이나에게 달라고 부탁했다. # 독일 정부가 이 전쟁 초기에 얼마나 우크라이나 정부에 냉대했는지는 대사가 독일 정부 관리에게 우크라이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을 때 '48시간 내에 (러시아 괴뢰인) 새 정부가 들어설텐데 당신 말을 들어줘서 뭐 하겠느냐'라는 모욕만 받았다는 사례로 알 수 있다. 그간 독일이 러시아와 많은 경제적 관계를 쌓는동안 정작 유럽의 방파제였던 우크라이나에게는 냉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마리우폴 아조프 부대는 2대의 전차, 1대의 MTLB 및 많은 보병들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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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5. 기준 우크라이나 국방부 추정 러시아군 장비 피해상황
* 우크라이나 SSO가 러시아 장갑차량을 노획했다. 약탈한 물품들이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고국으로 가려던 러시아군들을 사살하고 노획했다고 한다. #
* 최근까지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우크라이나 지역의 주민들이 당시 감금과 구타, 통행금지 등에 시달려왔다고 토로했다. 심문 중 근거리에서 총격을 가하는 '모의처형' 등 극심한 공포를 겪었다는 경험담도 나왔다. 주민들은 매일 매일이 힘들었지만 가장 힘든 날은 해방된 날(지난달 31일)이었다"며 한 주민은 "모두가 안에 숨어 있었고 우리는 기도하고 있었다. 포격은 아침 6시에 시작돼 저녁 7시까지 쉬지 않고 계속됐다"고 말했다. 드디어 고요가 찾아왔고, 주민들은 우크라이나군을 만났다. 군인들은 마을에 남겨진 러시아군을 찾고 있었다. 타냐라는 여성은 "떨면서 '누구세요?'라고 물었더니 '우리들'이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렇게 자유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냐는 보르쉬 두 냄비를 끓였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군 부대에 대접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 젤렌스키의 부차 학살 이후의 최근 사진과 개전 직전의 사진을 비교한 트윗이 올라왔다. 개전 직전인 23일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피폐해진 것이 눈에 띈다.
* 이탈리아, 덴마크, 스페인이 각각 30명, 15명, 25명의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국가 안보를 이유로 추방하기로 했다. #
* [검증 필요]러시아군이 루한스크 주 루베즈니예의 질산 탱크를 공격해서 터트렸는데, 북동풍으로 인해 러시아 쪽으로 날아가고 있다. #
* 그리스의 조지아인 거주지역에서는 시민들이 러시아 국기를 단 차량을 몸으로 막거나 경찰이 러시아 국기를 단 차량의 창문을 두들기고 시민들이 러시아 국기를 불태우는 등 반러 정서가 팽배해지고 있다. #
* 우크라이나군이 Skif(Stugna-P) 대전차 미사일로 러시아군의 헬리콥터를 격추했다. 헬기 기종은 동축반전로터 등으로 보아 Ka-52로 보인다. #
* 체코에서 우크라이나에 12대 이상의 T-72M 전차와 BMP-1 등을 보냈다. #
* 러시아의 대 우크라이나 방침이 80여 년 전 나치 독일의 레벤스라움을 연상시키는 듯한 절멸(Vernichtung)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
* Ka-52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 헬리콥터가 위치추적기를 끈 채 부대를 이탈해 우크라이나쪽으로 탈출했다. 마침 당시에 러시아군 쪽에서도 행방불명된 아군 헬기를 찾고 있었다는 통신을 도청했다. 키이우에선 빼돌린 헬기 조종사에게 한화 6억원이 넘는 금액인 $500,000 이상을 제공했다고 한다. # 다른 사례와 마찬가지로 해당 조종사 역시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취득하거나 EU로 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젤렌스키가 유엔 안보리에서 모티진, 이르핀, 디메르, 그리고 마리우폴, 부차에서의 학살 증거가 담긴 9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 해당 영상 1:11:26 참조, 불타고 훼손된 시체 사진이 처리없이 그대로 나오므로 주의
*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 카자흐 외무부가 대러제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
*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의 보고에 의하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10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고했다. #
* 도네츠크 주에서 진격하던 러시아군 종대가 우크라이나군에게 발각되어 공격받고 파괴됐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강탈한 약탈품을 본국의 가족들에게 보내는 데 정신이 없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부차 학살 증인을 없애기 위해 하르키우에 파견된 64여단에게 생존 불가능한 임무 하달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 기자가 종합한 2022년 4월 기준 우크라이나 침공 때 투입된 러시아 35군, 36군은 매우 큰 피해를 입었으며, 오는 5월 9일 열릴 예정인 전승절 기념일에서 동부 군관구의 퍼레이드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러시아 35군은 완벽하게 파괴됐으며 인원의 60% 이상을 잃고 정비를 위해 벨라루스로 이동, 여단 부사령관은 중상을 입었다. 러시아 36군은 총 인원 1500명 중 50%가 사망하고 여단 사령관은 유리 메드베데프는 아군 전차병의 프래깅에 의해 전차에 깔려 죽었다. 참고로 이 부대가 키이우 마카리우에 투입됐다가 궤멸된 부대이다. 포병 부대는 인원 절반이 사망하고 사단 사령관은 벨라루스 호멜에서 위독한 상태로 입원 중이며 다리 절단의 위험 때문에 허벅지에 박힌 파편을 못 빼내고 있다고 한다. 5 독립전차여단으로 구성된 대대전술그룹도 완전히 파괴됐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군이 전차를 노획했다. 노획전차는 T-72B3, 길가에 쓰러진 전차는 T-72B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은 노획한 TOS-1A를 사용중이다. #
* 부차에서는 민간건물에 인계철선식 OZM-3 지뢰를 설치해 민간인을 노리는 짓을 러시아군이 저질렀다. #

7. 6일

파일:FPnokNGXEAIJCxr.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06.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3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05/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러시아군과 괴뢰 반군은 각자 이지움 남쪽, 돈바스 북쪽으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 오늘은 큰 변화가 없다.
    • 🇷🇺 러시아군은 눈에 띄는 이득 없이 동쪽의 최전선을 따라 공격을 계속한다.
  • 유럽에서만 러시아 외교관 200명이 한꺼번에 추방됐다. #
  •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에 따르면,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이 항복하고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이것이 사실이라면 러시아군의 남부에서의 우세가 꺾이게 되고 돈바스와 마리우폴 구원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된다. 그 와중에 헤르손 지역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러시아군이 대규모로 약탈 중인 것을 볼 때, 후퇴할 준비를 하는 걸로 보인다고 한다.
  • 러시아군이 이지움 남쪽 20㎞ 지점의 브라즈키우카를 점령했다. # 이지움-도네츠크를 이어 슬라뱐스크에 대한 포위망 구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하르키우 주 이지움 시의 부시장 막심 스트렐니크는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이지움에서 러시아군과 최초로 협력한 예우헨 브류카노우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구금당한 예우헨 브류카노우는 현재 자신의 범죄와 공범들에 대한 증언을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또한 이지움에 있는 다른 우크라이나 배신자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자발적으로 항복할 것을 촉구했다. #
  • 러시아의 친정부 언론인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급격하게 반러로 기울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행보를 배신으로 비난하면서 카자흐스탄을 '작은 나치', '제2의 우크라이나' 라고 부르며 카자흐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이 반전시위를 허가한 것,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 돈바스와 크림 반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러시아를 배신하는 행위'라며 맹비난했다. 하지만 기존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정권이 그랬던 것처럼 러시아계 카자흐스탄인들에 대한 유화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러시아 푸틴 정권을 찬양하는 경우에 한해서 탄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반푸틴 성향 러시아인들이 푸틴 정권의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 강요를 피해 망명하는 나라들 중 하나가 카자흐스탄이다.
  • 우크라이나의 한 시민 단체가 부차에서 집단 학살을 자행한 주범으로 당시 러시아군의 지휘관이었던 아자베크 오무르베코프 중령을 지목했다. #
  • 트위터가 푸틴 공식 계정을 포함해 러시아 정부 공식 계정 300여 개의 노출을 제한했다. #
  • 오르반 빅토르가 푸틴과 대화를 나누고 우크라이나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발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르반은 헝가리가 러시아 가스에 대해 루블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
  • T.S. 티루무르티 주유엔 인도 대사가 부차 학살을 명백히 규탄한다고 발언했다.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도 부차 학살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이는 극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동조했다. 인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현지 민간인 희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
  • 러시아 축구 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포기를 선언하고 항소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
  • 유엔 안보리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젤렌스키가 부차 학살을 2차대전 이래 끔찍한 전쟁범죄로 언급하자 Россия сегодня 같은 러시아 매체들은 노근리 학살 사건, 미라이 학살 등 미군의 학살들을 언급하며 부차 학살 물타기에 나섰다. #
  • 한편 러시아에서 시골 지역에서 병력들을 끌어모으고 있고 푸틴은 돈으로 시골 사람들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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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06.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35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현재 포위 상태인 마리우폴에서는 치열한 전투와 러시아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
    • 마리우폴의 인도적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남은 주민 16만 명 중 대부분은 빛도 통신도, 약도 난방도, 물도 없는 상태이다. 러시아군은 인도적 접근을 막았고, 이는 투항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 항복하도록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을 했다. #
  • 키이우 동부 노바 바산에서 러시아군 차량 행렬을 우크라이나군이 매복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 [검증 필요] 러시아의 철도운송을 방해하기 위해 이전부터 철길에 사보타주를 실행하던 벨라루스인들이 체포됐다고 한다. #
  • 앙겔라 메르켈이 젤렌스키의 부차 초대를 거절하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반대는 옳은 일이었다'라고 발언한 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 다음은 그 비난 중 일부다.
    * 당신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살인자입니다! 푸틴과 함께 당신의 손에 우리 아이들의 피가 묻어있다! 우리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 우크라이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살인마여, 푸틴과 함께 지옥에서 불타라!

    * 당신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살인자입니다! 당신의 손에는 우크라이나인들의 피가 묻어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부차, 이르핀, 마리우폴, 체르니히우. 고문당하고 살해당한 아이들. 그런데도 당신은 계속 러시아를 지지할 겁니까?

    * 전범 메르켈은 당장 우크라이나 부차를 방문하여 지난 14년간 자신이 추진한 친러시아 정책이 어떤 끔찍한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봐야 한다.(일본어)

    * 나는 독일인으로서 우크라이나가 계속 도움을 구걸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메르켈이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에, 이 전쟁에 대한 독일의 책임은 특히 큽니다. 원래대로라면 우크라이나인들은 지금 겪고 있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수년 동안 말하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메르켈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독일의 무덤을 파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나라를 이끄는 최악의 포퓰리스트였습니다.

    * 메르켈, 이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까?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 푸틴과 그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인에게 대량학살을 저질렀습니다. 역사가 당신을 모든 전범들의 옆에 세우기를 바랍니다.

    *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푸틴에게 키스하는걸 잊지마요! 부차에 어서오세요!

    * 마담 메르켈, 당신은 나치한테 권력을 줬어!

    *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일으켜줘서 참 고맙습니다.

    * 웰컴 투 부차

    * 이것은 당신의 책임입니다! 당신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피를 손에 묻힌 나치 그 자체입니다!

    * 당신은 게르하르트 슈뢰더를 이을 가스프롬의 다음 사장[3]입니다. 그럴 가치가 있었네요.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을 난민으로 만들고 수천 명의 아이들을 러시아 병사들에게 살해당하게 만들었으니까 말입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시신 소각을 목적으로 이동형 화장차량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
  • NATO 의장 옌스 스톨텐베르그가 4월 6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개월에서 수년 정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 체르노빌의 붉은 숲에서 러시아군이 판 참호를 드론이 촬영했다. # 참호 안 물이 고인 것이 보인다. 참호 안에 물이 고이면 군화 속에는 습기가 가득차서 심한 경우 발이 썩는다. 심지어 참호의 위치도 방사능이 잔존해있는 붉은 숲이기 때문에 피폭량도 매우 클 가능성이 있다.
  •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가 기간시설 파괴 등으로 입은 피해액만 최소 8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이우경제대(KSE)는 목격자 1천명의 보고와 정부 자료를 취합해 이 같은 추산치를 내놓았다. 지난 1일 기준으로 물리적 피해액은 68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2020년 GDP 1,555억 달러의 ⅓을 넘는 수준이다. 경제적 손실(기회비용), 농축산물 파괴, 피란에 따른 노동인력 감축 등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키이우경제대는 이런 피해까지 모두 더하면 손실 규모가 5,640억~6천억 달러로 우크라이나 GDP의 3배를 훌쩍 넘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오스트리아 빈 국제경제연구소(WIIW)는 별도 연구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입은 기간시설 손실을 626억 달러로 추산했다. #
    • EU 관리들은 제재 명단에 오른 러시아 거물들의 자산을 전후 우크라이나 복구에 활용할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이 구상은 현재는 극초기 단계로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으며, 자산 처리 방법에 대한 모든 결정은 궁극적으로 회원국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한다. # 이러면 지금까지 동결된 러시아 자산 전체가 전후 복구용으로 우크라이나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
  • 미국이 제재 위반 혐의로 러시아의 재벌 콘스탄틴 말로페예프를 기소했다. #
  • 러시아는 수요일에 달러 표시 채권에 대한 외채 상환을 루블화로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
  • 4월 6일 기준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와 관해 기술적인 이유로 EU 국가의 외교관들은 러시아 연방에서 석탄 수입 금지와 러시아 연방에 대한 새로운 제재 패키지에 동의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 2일전 우크라이나군이 동쪽에서 40대 이상의 러시아군 기갑장비를 파괴했다고 주장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
  • 독일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경비로 일하면서 러시아에 내부 문서를 팔아넘긴 직원이 덜미를 붙잡혔다. #
  • 미국이 러시아군 정보조직인 총정찰국(GRU)이 통제하는 '봇네트'(botnet)를 적발해 이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
  •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 일부가 미국 내에서 훈련받고 있다고 전했다. #

8. 7일

파일:20220407우크라이나FPsqx9uWUAElhOh.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07.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07/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주의 트루돌류비우카(Trudoliubivka), 도브랸카(Dobryanka), 노보보즈네센스케(Novovoznesens'ke) 및 오소코리우카(Osokorivka)를 통제했다. 러시아 군대가 헤르손 주의 스니후리우카(Snihurivka)에 재진입했다. #
    • (러시아)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철수한 이후 재배치로 인해 이지움 주변의 군대 수가 크게 증가했다. 러시아 군대는 이지움 외 루비즈네(Rubizhne) 및 세베로도네츠크(Sieverodonetsk) 도시에 집중 공격을 가하고 있다. #
  • 러시아가 젤렌스키에게 자신들이 정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영구 금지,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지역인 루한스크· 도네츠크의 분리 독립,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영구 종속이 골자가 되는 협상안을 받아들이면 침공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휴전 협상이 거듭되면서 우크라이나도 중립국화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견을 좁혔고 영토 문제도 일부 협상하려 했으나, 첫 휴전 협상 당시 '사실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젤렌스키는 러시아와 협상을 벌이기가 더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정부가 돈바스 지역과 하르키우 주 이지움 근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렸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며칠 전부터 하르키우에 공세병력이 공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군은 돈바스 제압을 위해 북부전선에서 후퇴시킨 병력을 재편하고 벨고로드에서도 병력을 모으는 중이며 이들을 동부전선에 투입할 준비를 거의 끝마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차 학살의 원흉인 제64차량화소총여단이 하르키우에 투입 예정이다. 한편 돈바스 전역의 우크라이나군은 원래는 약 5만 명이지만, 전쟁 이후 지속적으로 영토방위군 및 서부방면 증원군이 계속해서 들어와서 현재는 정확한 숫자파악이 어렵다.
  • 펜타곤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밝히기를 지금과 같이 러시아군이 빠르게 진격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다면 우크라이나군이 이 전쟁에서 확실하게 이길 것 같다고 예측했다. 예측에 대한 근거는 최전방 전선에서 매일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군으로 전향한 자유 러시아 군단 병사들이 군복을 받는 사진이 공개됐다. # 현재 러시아인들의 반전시위 상징인 백-청-백 삼색기가 현 러시아 국기를 대신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미국 상원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대여법을 부활시키기 위한 주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지원시기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돈바스를 탈환하고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완전히 내쫒을 때까지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핵무기를 제외하고 공세에 필요한 전차와 전투기 등의 병기를 보내줄 수 있고, 별도 항목으로 사이버전 지원도 할 수 있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기대여법 문서 참고.
파일:FPucJbpXoAEZH1t.jpg
<rowcolor=#fff> 04.07.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4시 46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
    • 러시아군의 포격과 공습은 돈바스 방어선을 따라 계속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인프라에 대한 공격은 보급을 방해하고 압박을 가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 [검증 필요] 한국 시각으로 17시 경, 독일의 신문사 빌트의 기자 율리안 뢰프케(Julian Röpcke)가 헤르손 주 일대 전황이 우크라이나군에게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역공을 펼쳤던 공세가 격퇴됐다는 것. # 한편 이 트윗을 받은 다른 기자 마티아 넬레스(Mattia Nelles)는 자신의 소식통에 의하면 헤르손에서 45㎞ 떨어진 스타니슬라우에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고 헤르손 시 자체는 스산하게(eerily) 조용하다고 한다. 원래 헤르손에서 20㎞까지 진출했던 걸 생각하면 공세가 격퇴됐을 가능성이 높다. #
  • 러시아 내 반전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
  • 마리우폴의 사망자가 5,000명을 넘는다는 우크라이나측 주장이 나왔다. #
  • 러시아 펜자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가 수업 중에 전쟁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신고해 기소됐다. #
  • 핀란드가 5월 2주차를 기점으로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가입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
  • 체르노빌 지역의 직원들이 러시아군이 판 참호의 방사능 수치를 조사했다. # 측정기에서 경고음이 들린다.
  • 유엔 총회(UNGA)는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주변 지역에서 후퇴하는 과정에서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혐의에 대해 러시아를 조직의 주요 인권 기구에서 자격을 정지시키는 미국 주도의 결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
  • 우크라이나 공수부대가 버려진 러시아군 전차를 폭파했다. # 한편 루한스크 주에서는 NLAW로 인해 러시아 전차가 타격을 입는 영상이 드론으로 촬영됐다. #
  • 러시아가 호주 및 뉴질랜드 정부 및 의회 인사 등에 대해 대규모로 입국 금지 제재를 가했다. #
  • 노바야 가제타의 편집장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모스크바에서 사마라로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정체불명의 한 남성으로부터 페인트로 공격당했다. # 참고로 러시아 정부는 현재 자국 언론통제 중으로 언론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전쟁'으로 묘사하면 무거운 벌금을 물거나 언론사를 폐쇄한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의 특수 군사 작전'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특별 작전'이라고만 묘사하도록 강제한다. 노비야 가제타는 이 조치 때문에 경고를 받고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특별 작전"이 끝날 때까지 웹 사이트, 네트워크 및 종이 신문 발행을 중단하게 됐다.
  • 러시아군이 인터넷을 통한 '가짜 정보' 접촉이 사기 저하의 원인으로 보고 휴대전화를 통한 인터넷 사용을 금지했다. #
  • [거짓] 오는 5월 9일 새로 들어설 한국 정부가 3년간 10억 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일본의 2억 달러보다도 다섯 배 많으며 심지어 미국마저도 지금까지 17억 달러를 지원한 것을 생각하면 1세계 국가 중에선 굉장히 파격적인 지원이다. #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서울경제신문의 보도는 허위보도임을 공식 발표해서 이 내용을 공식 반박했다. #
  • 폴 크루그먼 교수가 독일이 경제적인 이유로 러시아산 가스 수입금지에 소극적인 데 대해 "믿을 수 없이 위선적이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
  •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는 우크라이나 지명을 러시아식 표기법에서 우크라이나식으로 바꾼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9. 8일

파일:20220408우크라이나FPx7HSuXIAESTsQ.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08.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5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08/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 우크라이나는 전선을 따라 계속 적들을 격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크레민나(세베로도네츠크 북서쪽) 주변의 영토를 탈환하여 지틀리우카(Zhytlivka)까지 약 10㎞ 후퇴시켰다. #
  •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의 유엔인권이사회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키는 안건이 가결됐다. 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한편 바실리 네벰쟈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를 대신하여 참석한 겐나디 쿠즈민 주유엔 러시아 차석대사는 이 결정에 대해 "러시아는 이번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정을 불법적이며 정치적인 결정으로 간주한다"는 성명을 내고 바로 탈퇴했다. 이 추태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징계를 받았다고 사표를 내는 사람은 없다'며 이것이 바로 러시아의 행위에 대한 본질이라고 비꼬았다. 이번 표결로 인해서 러시아는 2011년 리비아에 이어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 퇴출당한 두 번째 나라가 됐고, 또 유엔 산하 기구에서 자격을 박탈당한 첫 번째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란 오명도 같이 떠안게 됐다.
- 표결 결과 -
( 찬성: 93개국, 반대: 24개국, 기권: 58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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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상원에서 무기대여법이 통과되자 러시아의 발언수위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우리는 앞으로 며칠 또는 가까운 장래에 우크라이나의 특수 작전이 목표를 달성하거나 협상을 통해 종료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
  • 미국 의회에서 러시아 연방 및 벨라루스와의 정상적인 무역 관계를 중단하는 발의안을 승인했다. #
  • 벨라루스가 '자국민 구출을 위해 벨라루스군이 우크라이나에 투입돼 구출작전을 실시하여 100여 명을 구출했다'고 주장했다. 만일 이것이 사실로 확인되어 벨라루스군의 개입 혹은 더 나아가 이들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거나 가세했을 경우 벨라루스는 혹독한 제재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는 이 주장에 덧붙여서 젤렌스키를 비난했다. #
  • 캐나다 IMF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10억 캐나다 달러(미화 7억 9,400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독일의 외국 정보국(BND)이 가로챈 군사 라디오 트래픽에서 러시아군 혹은 바그너 그룹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민간인 살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도청했다고 한다.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BND에는 부차에서 발견된 시신의 위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오디오 자료가 있다고 밝혀졌다. #
  • 마리우폴의 Pokrovske 동쪽에서 우크라이나군 BTR-4가 러시아군 T-72 2대에 발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
  • 오전 10시 47분 기준 JSC "Ukrzaliznytsia"Alexander Kamyshin 이사회 의장 채널 텔레그램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
    •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철도 바르빈코베(Barvinkove) 역 근처의 고가도로에 공습을 가했고, 이로 인해 오전 12시 26분 슬로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에서는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열차 3편이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운행이 중단된 열차의 승객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역에 머물 것이라 밝혔다.
    • 오전 4시 38분을 기해 탈선했던 이르핀행 열차 1편의 정리 작업이 끝났다.
    • 키이우와 이르핀을 잇는 다리는 5월 8일까지 복구될 예정이다.
    • 오전 7시 25분 슬로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적의 공습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열차 3편이 모두 성공적으로 봉쇄를 뚫고 다시 운행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7시 32분에는 우크라이나 철도청 텔레그램 채널에서 이들 3편의 대피 열차가 복구된 철도를 통해 무사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
  • 우크라이나 트로스얀네츠에 소재한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생가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괴됐다. # 파괴된 곳은 차이콥스키가 20대 때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파일:20220408영국국방부FPy2ia3X0AQnLH2.jpg
<rowcolor=#fff> 04.08.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20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로 완전히 철수했다. 이 군대 중 일부는 돈바스에서 싸우기 위해 동부 우크라이나로 재배치될 것이다.
    • 이들 부대 중 다수는 동부전선에 배치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상당한 재편성 작업이 필요할 것이며, 북부에 투입됐던 병력의 대규모 재편성 및 재배치에는 최소 일주일이 소요될 것이다.
    • 동부와 남부의 주요 도시에 대한 러시아군의 포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통제 중인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지움에서 더 남쪽으로 진격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영공 및 흑해를 통해 트란스니스트리아로 가는 러시아 항공기들을 격추하겠다고 밝혔다. #
  •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망가진 우크라이나 기갑장비를 수리해 주기로 합의했다. 단, 민간계약업자들을 통해서 정식으로 돈을 받고 한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 인상을 주어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 #
  • 우크라이나 소녀들이 러시아군의 성폭력을 피하기 위해서 머리를 짧게 자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 러시아 언론 메두자가 러시아 출신 우크라이나 의용군을 통해 러시아 점령기 동안의 부차 학살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
  • 미국 하원에서 무기대여법이 계류 및 휴회함에 따라 하원 통과는 하원 휴원이 끝나는 2주 후로 미루어지게 됐다. # 계류 및 휴회 이유는 다름아닌 부활절 휴가(Easter recess).
  • 독일이 민간인 학살을 논의하는 러시아군의 통신을 감청했다고 CNN이 속보로 보도했다. #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월 말에만 해도 러시아를 적이라고 생각한 미국 국민들은 41%였지만 침공 6주가 지난 시점인 현재는 70%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 가리지 않고 똑같이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 러시아의 알루미늄 대기업인 '루살'이 러시아 기업 중 처음으로 자국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냈다. #
  • 우크라이나 성폭력 및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인 '라스트라다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수천 명의 여성과 어린 소녀들이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첫 번째로 받은 신고가 지난달 3일 '러시아 군인 3명이 어머니와 17살 딸을 동시에 성폭행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
  • 크렘린은 민간인 학살 의혹이 음모이자 조작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또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군사작전이 머지않아 끝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장기적인 전쟁 목표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처음부터 에너지를 무기로 큰 그림을 그렸다면서 서방에 더 많은 무기 지원을 호소했다. #
  • 일본도 러시아 외교관 8명을 추방하는 조치를 내렸다. #
  • 스위스는 러시아 외교관 추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 미국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푸틴의 열렬한 지지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가 본인이 진행하는 러시아 국영TV 로시야1의 '솔로비요프와 함께하는 저녁'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 나치 세력들과 이들 대열에 합류한 조지아 용병들이 우리 러시아 포로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보여주겠다"며 영상 하나를 소개하려 했으나 오히려 그와 완전히 반대되는 의도의 영상이 공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의 실수로 인해 잘못 공개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러시아는 악마"라고 외치며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현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사망한 러시아 병사로 보이는 시신이 흐릿하게 지워진 모습도 있었고, 우크라이나 병사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리 땅을 넘보지 말라"고 경고하는 모습도 담겼다. 예상치 못한 방송 사고에 솔로비요프와 출연자들이 모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비요프는 "다른 영상이 있는데 왜 이 영상이 방영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우리 포로들을 향해 총을 쏘는 영상이 있다"고 제작진을 향해 소리치고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제작진이 제대로 된 영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었고, 그 과정에 그는 수시로 "영상은 준비됐나"고 확인했다. 하지만 결국 이 날 솔로비요프가 원한 영상은 방송되지 못했다. 이후 로시야1 홈페이지에는 방송사고 장면이 완전히 삭제된 영상이 업로드됐다. #
  • 부차에서는 학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망 정황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성도 교회 근처의 공동 묘지에서 시신 발굴이 시작됐다. #
  • 하르키우 인근에서도 러시아군에 의해 고문당하고 학살당한 이들을 찾기 시작했다. #(혐오주의)
  • [검증 필요] 마리우폴 전투의 우크라이나군이 아조우스탈 공장까지 몰렸다는 영상이 나왔다. # 해당 영상에서 러시아군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 한국인들이 우크라이나 로셴이라는 기업의 상품들을 구매하는 식으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것이 기사화됐다. #
  • 러시아군이 크라마토르스크 역을 확산탄(집속탄) 계통인 Point-U로 포격했다. 해당 장소에서 대피를 기다리던 민간인들 중 최소 39명이 사망, 3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AFP는 미사일에 ' 우리 아이들을 위해'라는 러시아어 문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원문 연합뉴스
  • 러시아는 위의 크라마토르스크에 가한 집속탄 공격에 대해서 러시아군의 공격에 찬사를 보내다가 민간인들이 희생당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러시아군과 반대되는 포격이라며(우크라이나 측이 했다고) 조작했다. #
  • 돈바스에서 대규모 충돌이 있을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나토가 돈바스 결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중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다가올 돈바스 결전은 2차 대전 수준의 격전이 될 것'이라는 호소를 했고 그에 대응하는 지원으로 보인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동남부 돈바스 근처와 도네츠크 지역에서 대규모 전투가 발생할 것이고 러시아는 그들의 전력을 계속 들이부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전투의 결과가 전쟁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방 관계자들은 몇 주 안에 동부지역에서의 전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슬로바키아가 S-300을 우크라이나로 보냈다고 한다. #
  • 마리우폴에서는 계속 러시아군에게 사살당한 민간인 시신이 보고되고 있다. #(혐오주의, 다리가 심각하게 훼손된 시신이 있다)
  • 키이우 주 마키리우에서도 러시아군에게 총살당한 민간인 132명의 시신이 보고됐다. #
  • 영국이 쿠거 장갑차의 영국판인 마스티프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다. #
  • 헤르손-미콜라이우 전선에서 뛰고 있는 캐나다 의용군의 증언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주 빌로제르카에 진입해서 전투 중이라고 한다. 빌로제르카는 헤르손 서쪽 10㎞에 위치한 지역이다. #
  • 러시아가 15개국제인권단체와 외국 NGO들의 자국 내 지부와 대표부 등에 대한 등록을 취소했다. #
  • 에마뉘엘 마크롱은 푸틴과의 회담에 대해 히틀러와의 협상이라고 비유하며 비판한 폴란드 총리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에게 '극우적 반유대주의자'라며 비판했다. #
  • 키이우 주재 EU 대표부를 다시 연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도 키이우에 대사관을 다시 열 예정이다.
  • 체르노빌에서 러시아 화생방군 병사가 방사성물질인 코발트-60을 맨손으로 만졌다고 한다. #
  •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이 최소 50여명이 숨졌다. 관련 내용은 문서 참고.
  •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부품을 박탈하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지만, 주요 자금원인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을 억제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차관보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침략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 동맹국들은 모스크바를 응징할 수 있는 것이 많고 우리가 할 것도 많다"고 말했다. 또한 아데예모 차관보는 "러시아는 금융제재로 인해 자국 통화의 에너지 수입 중 더 많은 부분을 자국 통화의 방어를 위해 지출해야 했다."며 "전쟁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깎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첫 2주 동안 달러 대비 가치가 45% 하락한 이후 러시아 루블화는 모스크바의 자본 통제와 러시아 중앙은행의 왜곡 덕분에 전쟁 이전 수준 바로 밑까지 상승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 그는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러시아가 더 적은 돈을 가지고 있고 푸틴은 경제를 지탱하는 것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자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환율방어에 자금을 투입하느라 군수무기에 투자할 예산이 깎여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데예모는 지난주 런던, 브뤼셀, 파리,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동맹국들과의 만남이 다음 단계에 초점을 맞추는데 도움이 됐고 수요일 발표된 제재 조치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10. 9일

파일:20220409FP3FEOuX0Ag0zHV.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09.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8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09/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 오늘은 전선에서 주목할만한 변경 사항이 없다.
      • 러시아는 영토 획득 없이 북동부와 북서부에서 계속 공격중이다. 우크라이나는 계속해서 방어 위치를 유지하고 최전선에서 공격을 격퇴했다. #
      • 오레호브 지역의 통제가 정확성을 위해 업데이트됐다. 그곳의 변경 사항은 오늘날 해당 지역의 지상 움직임을 반영하지 않는다. #
  •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가 술에 취한 듯 모습을 보이며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난 이유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문화 및 민족성을) 공유하기 싫어해서다"라며 우크라이나인들이 보르시라는 음식을 자국의 것만으로 주장한 것을 나치즘이라고 발언했다. # 실제로 이 음식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까지 퍼진 대표적인 우랄-알타이 지역의 음식이다.
  •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감독관이 우크라이나인 60여만명이 러시아군의 피난 제안으로 러시아로 강제 이주됐다고 밝혔다. # 추가로 류드밀라 데니소바 의원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121,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납치했다고 밝혔다. #
파일:우크라 전쟁 마리우폴.png
<rowcolor=#fff> 04.07. 기준 ISW의 마리우폴 전선 전황 지도
  • 마리우폴에서 여전히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 7일 마리우폴 함락을 발표했지만, 동시에 마리우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마리우폴 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의미있는 저항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고, 실제로도 아조우스탈 공장과 항구 일대에서 아조프 연대를 비롯한 수비대가 항전 중이다. #
  •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인근 베즈루키에서 국제법으로 금지된 살포식 지뢰를 사용한 것이 보도됐다. #
  • 러시아군이 머물던 체르노빌에서 방사선 수치가 상승했다. #
  • 한 우크라이나 사업가는 자신의 집에 러시아군이 주둔한 것을 파악해 우크라이나군에 자신의 집 위치를 알려 러시아군 장비 파괴를 유도했다. #
  • 1999년, 2004년 우크라이나 대선에 출마했던 친러 성향의 정치인인 올렉산드르 르자우스키(Olexander Rzhavsky)는 부차의 자택에 쳐들어온 러시아군이 보드카를 따르라는 술시중을 지시하자, 이를 거부하여 살해됐다고 한다. #
  • 미국 국방부는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서 발생한 미사일 공격이 러시아군의 소행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는 러시아군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며 "그들이 SS-21(토치카-U)을 사용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공격에 사용된 SS-21이 미사일 한 발이었는지, 우크라이나의 주장처럼 집속탄을 장착한 미사일이었는지 묻는 말에는 아직 판정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
  •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 내 영안실이나 냉동열차에 안치된 러시아군 시신 7천구를 돌려보낼 방안을 고심하지만 러시아의 거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도 거부할 시 현지에서 화장이나 매장 처리하거나 대한민국의 적군묘지처럼 별도의 장소에 집단 매장해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군의 전사자 수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및 서방 측의 추산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
    • 러시아군은 지난 6주간 전쟁에서 발생한 러시아군의 사망자 수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푸틴은 2015년에 모든 군인의 사망을 국가 기밀로 선언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게다가 러시아는 2021년에 러시아군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성명을 범죄로 규정했다. 그래서 러시아 내부에서는 러시아군 사망과 관련된 이야기가 언급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식 전사자가 1,351명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NATO는 지난 6주 동안 러시아가 7,000명~15,000명에 이르는 전사자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군의 보고와 러시아군의 대화 도청을 바탕으로 러시아군 전사자 규모를 18,600명으로 보고 있다.
파일:FP7eaX4XEAAQKa4.jpg
<rowcolor=#fff> 04.09.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4월 10일 오전 5시 31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철수하면서 집단 매장지, 인간 방패로 사용된 인질, 지뢰가 매설된 민간 기반 시설 등 비전투원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공격의 증거를 남겼다. #
    •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IED를 사용하여 사상자를 입히고 사기를 낮추려 하며 우크라이나인의 이동의 자유도 제한한다. 또한 부수적 피해를 주고자 루비즈네(Rubizhne)에 있는 질산염 탱크 등 인명피해를 야기할 기반 시설들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
  • 핀란드군은 자국이 나토 가입 승인 전 러시아군이 침공해올 가정 하에 전쟁 대비를 하고 있다. #
  •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가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 대한 러시아군 토치카-U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5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 젤렌스키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목표는 EU의 일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 BBC 등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군을 통합지휘할 총사령관으로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육군대장을 임명했다는 보도를 했다. # 드보르니코프 대장은 시리아 내전에 파병된 러시아 파병군 초대 사령관을 지내면서 오합지졸이던 시리아 정부군을 재조직해 반군을 격퇴하는 데 성과를 낸 인물이다. #
  • 영국 데일리메일은 MI6의 익명의 관리 등 다수의 정보원을 인용했다며, 이번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 공격을 지시한 주범으로 전술한 러시아군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대장을 지목했다. # #
  • 헤르손에서 전직 지역 행정부 수장(정확한 직책명은 보도되지 않음) 안드리 푸틸로우(Andriy Putilov)가 납치됐다. #
  • 유튜브에서 러시아 국가두마 공식 계정을 삭제했다. #
  • 보리스 존슨이 키이우를 깜짝 방문하여 젤렌스키와 향후 경제 및 군사 원조에 관해 회담했다. # 회의 후 다우닝 스트리트는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120대의 장갑차와 대함 미사일 시스템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시를 향해 발사된 우크라이나군 OTR-21 토치카 미사일 잔해가 공개됐다. 친러 매체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민간인을 향해 발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 우리 시각으로 오후 10시 경, 국제군단 소속 병사 트위터리안이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 빌로제르카(Bilozerka)를 다시 공격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지하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빌로제르카는 헤르손 시와 굉장히 인접한 곳이다. #
  •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군에 의해 석방된 우크라이나 군인 12명과 민간인 14명과 함께 포로 교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마리우폴 전투에서 '피자 베테라노' 피자 체인점의 공동 설립자 우크라이나인 라파엘 아가예우(Rafael Agayev)가 전사했다. 그는 전사하기 전 해병대 부대의 일부로 도시를 방어했다. #
파일:FP7wR7-XIAoE95S.jpg
<rowcolor=#fff> 04.09. 기준 ISW의 마리우폴 전선 전황 지도
  • 4월 10일 한국 기준 오전 6시 50분, ISW의 4월 9일자 마리우폴의 전선 전황 지도가 업데이트됐다. 러시아 부대는 지난 24시간 동안 마리우폴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 공세 작전을 계속했지만 거의 이득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FP7weQdWYAAxrbQ.jpg
<rowcolor=#fff> 04.09. 기준 ISW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전선 전황 지도
  • 4월 10일 한국 기준 오전 6시 51분, ISW의 4월 9일자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의 전선 전황 지도가 업데이트됐다. 러시아 군대는 지난 24시간 동안 루비즈네, 포파스나, 세베로도네츠크를 공격하는 데 집중했지만 점령지 확대에 있어 이렇다할 이득을 얻지는 못했다. #
  • ISW(미국전쟁연구소)에서 4월 9일 러시아의 군사 능력 평가가 올라왔다. #
  • 젤렌스키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 상황에서도 평화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정부 관련인이 러시아 전쟁 범죄를 문서화하기 위한 온라인 아카이브 주소를 공개했다. # 러시아 전쟁 범죄 온라인 아카이브
  • 우크라이나 보안국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러시아 점령군의 친척들은 이미 생존한 병사들의 죽음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받을지 계산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을 도청한 것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SBU(우크라이나 보안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침입자의 새로운 전화 대화에 의해 입증된다고 밝혔다. #
  • 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기부자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91억 유로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폭격이 멈추면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11. 10일

파일:FP8KI6ZWYAUNnmW.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10.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8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10/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 지난 24시간 동안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가 없다.
      • 🇺🇦 마리우폴의 군대는 계속 버티고 있다.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잠시 동안 마리우폴의 지도를 게시하지 않았다. 출처에 따라 도시의 10%~35%가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의 통제 하에 있다.
  •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도네츠크 주 부흘레다르에서 4명, 노보미하일로우카에서 1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또한 두 사건을 합쳐 5명이 부상당했다. #
  • 매장된 러시아군 전사자들이 하르키우 인근 빌비키우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발견됐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반군이 강제로 징집한 사람들로 추정된다. #
  • 우크라이나 젤렌스키는 수도 키이우에 대한 위협은 줄어들었지만 동쪽에서는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민간인들에게 즉시 그 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
  • 우크라이나에서 1세 유아를 강간하고 그 영상을 촬영해 SNS에 공유한 러시아 군인(전차병) 알렉세이 비치코프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구금됐다. # #(헤럴드경제) 전쟁 발발 전에도 본인의 성기나 항문자위 영상 등을 업로드한 전력이 있다고 한다.
  • 몽골의 전 대통령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가 자신의 SNS에 부랴트인 10명 중 1명이 러시아 백인들의 전쟁에 동원되고 있다며, 몽골 인들이 적극적으로 러시아의 야만적인 모습을 폭로하는 데 나서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
  • 젤렌스키가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
  • 젤렌스키는 마리우폴은 이제 이 전쟁의 중심에 있다고 발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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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0.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4월 10일 오후 2시 31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병력을 확보하기 위해 몰도바의 미승인국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에서 모병을 실시하려고 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해방된 키이우의 전쟁고아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의 아이들은 러시아군이 '우리 땅을 떠나지 않으면 다 쏘겠다' 라고 위협한 것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영상에서 키이우의 전쟁고아들에게 과자 같은 물자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
  • 맥사 테크놀로지 기관은 러시아 점령군의 차량 행렬을 보여주는 위성 이미지를 제공했다. 해당 행렬은 거의 13㎞ 정도 되며 하르키우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 # #(국내 뉴스)
  • 하르키우 주지사 올레흐 시네후보우(Oleg Sineguvov)는 이지움으로 향하는 대규모 침략자들이 오늘 밤 파괴됐다고 보고했다. #
  • 마리우폴에 있는 러시아군이 사드키우(Sadkiv) 근처 도시 외곽의 지하 통로에서 사망한 시민들의 시신을 수거한 다음 화장터에서 불태운다는게 밝혀졌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에서 부활절 전 휴전을 촉구했다. #
  •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몇 주 동안 무자비한 폭격을 받은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시설 90%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
  • 마리우폴 라디오 방송국을 지키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의해 포위되자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란 말을 외치며 라디오 방송국과 함께 자폭했다. #
  • 벨라루스 야권에서 루카셴코 정권을 겨냥해 비밀 파르티잔 투쟁을 도모하고 있다. #
  • 우크라이나 이르핀 주 소속 보젤과 이르핀에서 러시아군이 신학교를 짓밟고 약탈했으며 수백 권의 성경을 불태웠다는게 밝혀졌다. # 반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성전이라고 옹호·미화하고 있다. #
  •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계 정치인 올렉 챠례프 전 우크라이나의 인민대표 의원이 '나는 돌아오는 길에 키이우에 도착한 후 인터뷰를 시작하지 않는 모든 외국 정치인을 공중에서 격추할 것을 제안합니다' 라는 의견을 밝혔다. 정작 현재 우크라이나로 오는 외국 정치인들은 기차로 온다. #
  • 우크라이나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의약품, 식품을 실은 화물기 6대가 에어브릿지를 통해 이스라엘에서 우크라이나로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
  • 루한스크 루비즈네 지역의 질산 실린더를 러시아군이 폭격했다. # 그러나 폭격당한 4톤의 질산 실린더에서 나온 질산가스가 쿠드랴시우카(Kudryashivka) 지역 포함 러시아군 방향을 덮쳐버렸다. 그 외 다른 지역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
  • 슬로바키아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현 슬로바키아 내무장관 로만 미쿨레츠(Roman Mikulec)는 슬로바키아 공군이 갖고 있는 MiG-29를 우크라이나로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국방장관 야로슬라프 나드(Jaroslav Naď)는 슬로바키아가 미그기를 포기한다면, 폴란드에 있는 미군 F-16이 슬로바키아 영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G-29를 A/S하는 러시아 기술자들이 슬로바키아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어쨌든 슬로바키아에서 오랫동안 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슬로바키아어) (우크라이나어) 참고로 슬로바키아는 2024년에 자체 F-16을 도입할 예정이다.
  • 이지움에서 슬로뱐스크로 진출하기 위해 남하하는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군이 매우 치열한 격전 끝에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군 양측 모두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러시아군이 드니프로 공항을 로켓탄 공격으로 파괴했다. #
  •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독일 주요 도시에서 주말 이틀간 친러시아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 참가자들은 표면적으로 러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근거 없는 차별과 혐오를 중단하라는 요구 사항을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 일련의 친러 시위에 대해 독일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DPA통신은 지적했다. 단순히 러시아계에 대한 차별 문제를 항의하는 것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전쟁을 지지하려는 얄팍한 시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는 것이다. # 이 우려가 전혀 근거없는 것은 아닌게, 일부 시위대는 돈바스는 러시아 영토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뤼벡에서는 러시아군 피아식별 기호 V와 Z를 쓴 차량 시위대를 독일 경찰이 해산시킨 바 있다.
  • 마리우폴의 해안가에서 러시아군 트럭이 파괴되는 모습을 아조프 연대가 공개했다. #
  • 오스트리아 빈에서 우크라이나를 후원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던 자선 콘서트가 러시아 대형 은행의 재정 후원을 받는 러시아 악단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전격 무산됐다. #

12. 11일

파일:FP8KI6ZWYAUNnmW.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11.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7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11/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
    • 지난 24시간 동안 주목할 만한 상황은 없다.
      • 🇷🇺 러시아는 현재 다음을 목표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 이지움(하르키우 남동쪽) 주변 거점 확보
        • 포파스나(Popasna), 루비즈네(Rubizhne), 니즈녜(Nyzhnje), 노보바흐무티우카(Novobakhmutivka)(도네츠크 주 및 루한스크 주의 도시들) 확보
        • 🇺🇦 우크라이나군을 헤르손 주 경계로 밀어내기
      • 러시아군 차량 100여 대로 구성된 호송대가 하르키우 동부에서 남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지움으로 가는 도중 행렬 하나가 파괴됐다.
  • 러시아군은 5월 9일까지 마리우폴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
  • 독일 보안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파괴적인 부활절 공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는 최대 5만명의 동부 돈바스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하여 5월 9일까지 전쟁을 끝내고 승리의 날 기념 행진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전범 혐의자 500명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한다. #
  • ISW의 4월 9일(한국시각 4월 11일 오전 1시) 전장 평가가 올라왔다. # ISW는 러시아 육군, 공수부대, 해군 보병대에 상태가 온전한 연대나 여단은 사실상 없는 상태이며, 여러 대대들을 뒤섞은 임시 혼성 편성으로 투입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런 혼성 편성은 당연히 쭉 같이 훈련받고 지내온 부대에 비해 손발이 잘 맞지 않아 전투력이 낮다.
  • ISW의 4월 10일 러시아 공세 작전 평가가 올라왔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약하면 러시아군은 현재 점령지인 동남부 전선 쪽에 집중하고 있고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포켓을 형성하여 우세를 점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러시아군은 4월 10일 마리우폴을 도심과 해안으로 양분하여 남서부 항구와 동부 아조우스탈 철강공장에 각각 남은 우크라이나 방어군 병력을 분단 및 고립시켰다.
    •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방면에서 다시 전면 공세를 실시했지만 제대로 된 진전은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계속해서 추가 증원군을 집결시키고 있는 상태이다.
    • Maxar Technologies 위성 이미지를 통해 하르키우 주 이지움(Izyum) 근처에서 러시아군의 작전 지원을 위해 이동 중인 수백 대의 러시아 차량 행렬을 포착했다.
    • 앞으로 며칠-몇 주 이내에 헤르손 시까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미칠 수 있다.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수비군 전력을 약화시켜 마리우폴을 완전 점령하는 것이다.
    • 하르키우와 이지움 방면 러시아군은 루한스크에서 남동 방면으로 진격하여 해당 지역의 러시아군 작전을 지원하고, 하르키우 주변의 우크라이나 병력을 제자리에 묶어두는 것이다.
    • 도네츠크 및 루한스크 주에서 러시아의 목표는 돈바스의 친러 세력이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주 전체를 점령하는 것이다.
    • 남부전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부터 헤르손을 방어하는 것이 목표이다.
    • 수미와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 러시아군의 목표는 병력을 우크라이나 동부로 재배치하기 위해 질서정연하게 철군하는 것이다.
  • 폴란드 T-72 전차들을 우크라이나로 보내기 시작했다. #
  • 대한민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지금까지 우리의 군수물자 지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고 가능하다면 대공무기체계 등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이에 대해 우리의 안보 상황 등을 고려해 살상용 무기체계 지원은 제한되는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 불곰사업 협정 제8조에 의거 제공된 무기나 군사장비 및 요청에 의한 공동 개발과 그 결과 등은 쌍방 당사국의 서면 동의 없이 제3국에 재수출, 수출 및 공여가 불가능하다. 대신 러시아도 북한에 무기 수출을 하지 않겠다고 협정에서 약속했기 때문에 파기시 러시아가 대놓고 북한에 무기를 수출해 간접적으로 한국을 위협할 수 있다. 러시아가 북한처럼 약속을 아무리 해도 자기 내키는 대로 무작정 어기는 신용불량자도 아니고, 실제로 협정 이후 북한에 무기를 지원하거나 판매한 적이 없어서 한국 측에서도 이를 함부로 무시할 수가 없다. 미국 측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압박했다고 김종대 전(前) 국회의원이 밝혔으나, 교차검증이 전혀 되지 않는 주장이다.
  •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구역에서 방사선 용액과 기타 화학 성분들을 훔쳐갔음이 밝혀졌다. 기관은 (러시아군이) 훔쳐간 용액은 소량이나 방사성 폐기물 700kg에 해당하므로 비전문가가 취급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자세한 내용(페이스북 로그인필요)
  • 우크라이나 정부는 마리우폴에서 사망한 어린아이가 최소 210명은 된다고 추산했다. 헬싱키에선 마리우폴에서 사망한 아이들을 위한 추모집회가 열렸다. #
  • 미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미국에서 훈련을 마친 우크라이나 병력들이 금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그들의 용맹함과 전투기술은 우크라이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
  • 대한민국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가 러시아의 주장과 비슷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해영 교수는 과거 부차 학살과 관련해서 "반인도적 범죄를 통해 이익을 보는 첫번째는 우크라이나"라며 "나토와 미국의 개입이 없이는 승리하기 힘든 상황에서 참전 여론을 끌어내기에 좋은 소재"라는 발언을 했는데 정작 민주당 관계자는 "서구 언론과 다른 시각으로 사태를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옹호했다. #
  • 제이크 설리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일요일 ABC의 "디스 위크"에서 미국 정보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잔학행위를 저지르도록 하는 러시아 정부 고위급 계획이 있었다고 밝혔다. #
    • 설리반은 "사실 우리는 개전 전 정보 기밀을 해제하고 러시아 정부 최고위층이 침략에 반대하는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폭력을 가할 계획이 있음을 나타내는 정보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군의 잔학행위에 대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토벌하기 위해 잔인한 폭력을 가하려는 시도로, 철저히 계획된 것" 이라고 말했다.
  • 전쟁 반대 설교를 했던 러시아 정교회 사제인 아이오난 부르딘 사제는 정부의 압력과 내부 교인들의 반대로 결국 러시아 정교회에서 쫓겨났다. #
파일:FQChE__WYAAxSyv.jpg
<rowcolor=#fff> 04.1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4월 11일 오후 2시 20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도네츠크 주에서 러시아군이 백린탄을 사용했던 적이 있으므로 현재 시가전이 계속되는 마리우폴에서도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이 계속 이어졌고, 우크라이나군은 몇 차례의 공격을 격퇴하며 러시아군의 전차나 차량 등 중장비와 포병 장비를 파괴했다. #
    • 러시아는 아직도 무유도 폭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공격 시 피아식별 능력이 떨어지는 동시에 민간인 사상자 추가 발생 위험이 크게 늘어난다. #
  • 젤렌스키가 대한민국 국회도서관에서 약 50여명 전후의 정치인을 대상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SBS 방송 MBC 방송 연설 전문 다만 앞서 국방부에서도 살상무기 지원을 거부한 만큼 젤렌스키가 원한 현궁 대전차 미사일과 신궁, 천궁 대공 미사일 제공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파일:우크라이나대통령_국회화상연설.png
    • 해당 연설에서 재적 인원 300명 중 50명 가량밖에 안 되는 매우 저조한 참석률과 한국 이전 젤렌스키의 연설이 진행된 다른 나라 국회의원들과는 달리 일부 의원이 졸거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행태를 보인 것을 국내 언론이 비판조로 보도했다. # 현재 민주당, 국민의힘 두 정당이 대부분의 의석 수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두 정당에 대한 비판이 유독 많다. 자세한 것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국회 연설 홀대 논란 참조.
  • 크로아티아가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을 추방하기로 했다. #
  • 잉그라다 시모니테 리투아니아 총리가 키이우 주 보로댠카를 방문했다. #
  • 독일의 라인메탈 사는 우크라이나에 전차 공급 준비를 하고 있는데 6주 이내로 레오파르트 1A5 전차 50대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독일 연방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
  • 키이우 주 마카리우에서 격추된 러시아군의 Mi-8 헬기의 잔해가 공개됐다. #
  • 아일랜드의 고속도로에서 친러 차량시위가 일어났다. #
  • 더 가디언 지의 보도에 따르면 마리우폴 36해병여단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한다. 여단의 절반이 부상자가 됐고 팔다리가 날아간 것이 아니면 모두 전투에 투입되고 있는 상태로, 전투병은 사실상 전멸하여 포병이나 대공포 사수, 무전병, 운전병, 취사병 등 비전투병과가 주로 전투를 수행하고 있는데 탄약도 거의 바닥난 상태로 알려졌다. 4월 11일(현지시간)이 36해병여단이 버틸 수 있는 최후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EU 회원국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푸틴과 만났다. #
  • 러시아 TV뉴스 생방송 도중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반전 메시지를 내보내 구금됐던 마리나 옵샨니코바를 독일의 미디어그룹 디 벨트(Die Welt)에서 영입했다. #

13. 12일

  • 데니스 푸실린은 도네츠크 남부에서 슬라뱐카까지의 전선에 배치된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포위하려 시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 우크라이나 최정예 전력을 포위하면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라는 목표를 90%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선의 길이는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비슷한 약 200㎞ 정도로 우크라이나 중부까지 이어져 있으며, 여기에 배치된 우크라이나군 병력은 9~10만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
  • 최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36해병여단의 메시지가 실제로 36여단에서 작성됐는지는 의문이 있다고 한다. 마리우폴 시의회 대표는 페이지가 해킹당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마리우폴 시를 지키는 우크라이나 수비군들의 상황이 대단히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 측이 마리우폴 항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마리우폴 항은 아조우스탈 공장과 더불어 마리우폴 수비군이 항전 중이던 장소들 중 하나다. #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화학무기를 썼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 미국 국방부는 면밀히 감시중이라고 발표했다.
    • 아조프 대대는 4월 12일 오전 4시 11분 기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시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독성 물질을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해당 보고에서 희생자들은 호흡 부전과 전정 발작 증후군으로 고통받았다고 밝혔다. # #
    • 알렉세이 아레스토비치(Alexey Arestovich)는 현재 마리우폴의 러시아 부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 푸틴 정권의 최고위층 중 하나인 블라디슬라프 수르코프(Vladislav Surkov)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년간 러시아 국내 정계에서 활동하며 크렘린의 대우크라이나 정책의 뼈대를 구축한 인물이다. 2월 15일에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트해 연안을 다시 병합하기 위한 전쟁을 촉구하는 기고문을 발표한 바 있다. #
  • 폴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군사 전문가 중 한 명인 야로스와프 볼스키(Jarosław Wolski)는 루블린(Lublin)에 보관되고 있던 100대의 T-72가 며칠 전에 "사라졌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암시했다. 이 전차들은 최근 열상 조준경과 기타 장비를 장착하는 정비 및 개수 작업을 거쳐 T-72M1R로 현대화된 상태였다. 폴란드 정부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주둔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에 대량의 T-72가 갑자기 도착한 것과 루블린에서 100대의 T-72가 사라진 것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며 T-72는 2014년 크림 반도에서 사용된 무기처럼 모든 잉여 군용 물품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둘러댔다. # 물론 이는 2014년에 러시아가 돈바스 전쟁에 개입하면서도 대외적으로는 부인했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 러시아를 비꼬고 있는 것이다.
  • 한국 시각 4월 12일 오전 9:30에 ISW에서 4월 11일자 러시아군의 공세 평가 자료가 개시됐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러시아 남부군 사령관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는 우크라이나 남부전선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군의 작전을 총괄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선택이다.
    • 드보르니코프가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됐다고 가정할 이유도 없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를 포기하고 동부에 집중하면서 보여주는 변화보다 더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근거도 없다.
    • 현재 자체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수비병력을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세베로도네츠크, 포파스나, 루비즈네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으나 유의미한 진전은 없었다.
    • 러시아군은 이지움 축선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기 위해 하르키우 주에 계속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으며, 몇 차례의 가벼운 공격을 실시했다.
    • 러시아는 마리우폴에 대해, 우크라이나 수비군 전력을 약화시키고 마리우폴을 완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러시아군이 4월 11일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수비병력을 대상으로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화학무기 공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DNR의 대변인인 에두아르트 바수린(Eduard Basurin)은 러시아군이 4월 11일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특정할 수 없는 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러시아는 러시아의 하수인이나 다름없는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이 각각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 전역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참모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주에서 러시아군의 4차례에 걸친 공격을 격퇴했고, 이 과정에 러시아군의 여러 대대전투단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러시아는 하르키우와 이지움 축선에서 남동쪽으로 진격하여 우크라이나군을 현재 위치에 붙잡아 두어 루한스크 지역에 배치된 러시아군 병력의 작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4월 11일 이지움(Izyum) 축선에 대한 공세 작전을 강화하기 위해 하르키우 주에 계속 병력을 집결시킨 후 전방 진지를 강화하고 제한적인 공격을 실시했다. 우크라이나 참모부는 개의 러시아 대대전투단이 각각 이지움에서 남쪽으로 약 26㎞ 및 35㎞ 떨어진 도우헨케(Dovhenke)와 드미트리우카(Dmytrivka)를 점령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 러시아의 수미 및 우크라이나 북동부 방면 목표는 해당 방면에 배치된 러시아군 전력을 동부전선에 재배치하기 위해 질서정연하게 철군하는 것이다. ISW는 지난 24시간 동안 큰 활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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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2.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4월 12일 오후 2시 11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가 계속해서 동부전선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으므로 앞으로 2~3주 동안 동부전선에서 전투가 심화될 것이다.
    • 러시아의 공격은 여전히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근방의 우크라이나 방어 진지에 집중되어 있고, 헤르손과 미콜라이우 주변에서도 전투가 진행 중이며 도네츠크 주의 크라마토르스크에 대한 공격이 재개됐다.
    • 수미를 비롯한 북동부 방면의 러시아군 병력은 동부로 재투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벨라루스에서 계속 철수 중이다.
  •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148명을 포함한 최소 1,842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어린이 233명을 포함한 2,493명의 부상자가 추가됐다. #
  •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국방부 대변인이 마리우폴의 마지막 수비군을 몰아내기 위해 "화학전 부대"를 투입한 것을 옹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참고로 러시아는 1997년에 화학 무기 금지 조약(CWC)에 가입한 가입국이다.
  • 미국 국방부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로 전투의 초점을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
  • 뉴욕 타임즈는 부차에서 살해당한 34명의 시신을 기록했다. #
  • 이리나 베레슈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포로를 확실히 석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베레슈추크 부총리는 현재 약 1,700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러시아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에 의해 억류되어 있다고 발언했다. # #
  •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한 우크라이나 전차 조종수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생존 군인의 전차는 적의 지뢰에 폭파당했고 그는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6㎞를 기어 생존했다고 밝혀졌다. #
  • 우크라이나 방공대가 러시아군 헬기 Mi-24를 격추시켰다고 보고했다. #
  • [검증 필요] 바딤 보이첸코(Vadym Boychenko) 마리우폴 시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월요일 러시아가 마리우폴을 포위한 이후로 10,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몇 주간 이어진 공격과 궁핍으로 인해 사망자가 20,0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보이첸코 시장은 러시아군이 이렇게 발생한 시신을 대부분 저장 시설과 냉장고가 있는 거대한 쇼핑 센터로 이송했다고 말하며 "이동식 화장 트럭이 도착했다. 내부의 화장 설비를 이용해 시신을 불태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
  • 가디언 지는 이란이 이라크를 통해 밀수한 무기를 러시아가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코로나에 이어 이 전쟁의 영향으로 경제가 심각하게 악화된 스리랑카가 결국 디폴트를 선언했다. # #(영어 뉴스)
  • 러시아군 사망자 20% 이상이 장교로 파악되는 등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
  • 러시아가 자작테러를 벌여 우크라이나 잘못이라고 주장하려 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 요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은 러시아 특수부대가 러시아 정착촌의 주거 건물, 병원, 학교를 폭파시키기 위해 일련의 테러 공격을 계획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 러시아는 테러 소행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의 만행으로 돌려서 부차 학살,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 공격 같은 러시아군의 잔학 행위를 정당화할 가능성이 있다.
    • 이미 러시아 정부는 반우크라이나 감정을 선동 중이다. 벨고로드, 쿠르스크 지역에 참호를 구축하거나 우크라이나 사보타주 그룹의 가상 공격에 대해 공황 상태가 고조되고 있다고 한다.
  •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전쟁 배상금을 받아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이 준비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된다면 우크라이나는 개인과 기업, 국가를 막론하고 미국을 통해 러시아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즉 현재 미국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배상금 명목으로 우크라이나에 넘긴다는 뜻이다. #
  • 젤렌스키는 "중화기를 지원해주면 마리우폴 포위를 풀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충분한 중화기가 없다. 우린 최선을 다해 관련국들을 설득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시간과 인명이 사라지고 있다. 죽은 사람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말했다. #
  • 대규모 러시아군 병력이 돈바스로 이동 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장관 보좌관은 "대규모 공세는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 영국 국방부와 ISW는 "재배치 전에 최소 몇 주간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 러시아군은 휴식 없이 의미 없는 소모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가 있었다.
  • 영국 산업계에서 우크라이나의 철도회사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부 정무차관은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면 모든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직 보도된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내용을 검증하지 못했다"면서도 "러시아군이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면 푸틴은 우리에게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국회 연설 홀대 논란을 가지고 러시아가 '아시아는 우크라이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선동하고 있다고 한다. #
  • 자신들을 받아준 이웃 국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환경 미화 자원봉사 및 인증이 유행 중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가입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핀란드 국경에 중장비를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 체르노빌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약탈 현장과 버려진 차량 기지가 지역 직원들에 의해 공개됐다. 방사능 처리를 위해 썼던 트럭의 납 차폐막까지 훔쳤다고 한다. 차량과 지역 기지국 겸 우체국도 약탈하고 도로에 지뢰가 매설됐다고 써놓기까지 했다. #
  • 우크라이나 철도국은 전쟁 중에도 철도 차량 현대화 과정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약 400명이 열차 개조 작업에 투입되어 차륜과 전동기 등을 비롯한 열차 핵심 요소의 정비 및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부는 현대화되며 새로이 안락한 좌석과 안내판이 설치됐으며 새 도색이 적용됐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철도공사는 현대화된 철도차량을 최근 개통된 키이우 순환 노선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 푸틴이 루카셴코와 만난 자리에서 특수작전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
  • 영국 국방부 차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수일 내에 영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들은 런던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장갑차 120대의 운용법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
  • 인도에서 러시아 석유기업의 사업 입찰을 제한했다. #
  • 마리우폴 36 해병여단이 특별 작전을 통해 러시아군의 포위에서 벗어나 아조프 연대와 다시 접선할 수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 #
  • 루카센코는 인터뷰에서 부차 학살은 영국의 특수작전으로 인해서 벌어진 학살이며 FSB가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100대 중 "상당수"를 이미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으며, 다량의 자폭 공격 드론이 이미 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히며 자폭 공격 드론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
  •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슬로바키아가 소련 시대 MiG-29 전투기와 같은 고정익 항공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에 대해 "미국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3월만 해도 주독미군 기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MiG 전투기를 제공하려던 폴란드의 계획을 중단시킨 바 있다. #
  •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 전차들이 우크라이나군 제54기계화여단 소속 병력의 매복에 걸려들어 격파당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
  • 하르키우 공항에 러시아군이 포격을 개시했는데, 약 500m가량 떨어진 거주용 건물이 대신 피격됐다. #
  • 세르히 코르슨스키( Sergiy Korsunsky)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가 “러시아는 한국과 같다"는 혐한 트윗을 리트윗하고, 좋아요까지 누른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

14. 13일

파일:20220413우크라이나FQLrx3mXsAAfHyW.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13.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8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13/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지난 24시간 동안 주목할만한 변화는 없다. 헤르손의 북동쪽 비소코필랴(Vysokopillya)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가 반격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 하르키우 주변, 특히 북서 방면 전장 지도가 수정됐다. 현재 이러한 변경 사항이 발생한 시점을 조사 중이다.

파일:20220413헤르손FQLiOfzWQAA_5tA.png }}} ||
<rowcolor=#fff> 04.13. 기준 헤르손 전황 지도
* 헤르손 전황 지도가 업데이트됐다. #
  • 미 국방부는 러시아에 대한 정보를 계속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
  • 펜타곤은 4월 중순까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재블린 미사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에 잡힌 사람들이 러시아의 극동지구로 강제이주당한다는 전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 러시아 정부는 95,739명의 러시아 연방,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루한스크 주민을 전쟁지역으로부터 멀리 이동시켜 그들의 집에서 5,500마일 떨어진 곳에 재정착하도록 긴급 명령을 내렸다. 이 법령은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러시아 연방이 "러시아 연방의 구성 기관"에 시민을 "분포"하는 것을 허용한다. 구체적으로는 11,398명의 사람들을 시베리아로, 7,218명을 극동으로 보내고, 7,023명을 북캅카스로 보내는 조항들을 포함했다. 체첸 공화국, 잉구셰티아, 그리고 다게스탄과 같은 다른 지역들도 포함한 것이다. #
  • [거짓] 독일 빌트지에 따르면 슈타인마이어가 키이우에 직접 방문하여 젤렌스키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젤렌스키가 그를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젤렌스키 입장에서는 슈타인마이어가 외무장관 시절부터 친러정책을 적극 지지해왔고, 노르트스트림 2를 적극 지원해온지라 현재 독일 내에서 정치적 입지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인데, 그의 키이우 방문을 허락하고 만날 경우 슈타인마이어에게 정치적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한다고 한다. # 이 내용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
  • 소속 불명의 T-64BV 전차가 10여 명 무리의 소속 불명 군인들에게 초근접으로 주포를 사격하는 내용이 담긴 촬영 날짜를 알 수 없는 동영상이 지난 12일에 공개된 바 있다. 주포 사격 이후 촬영된 동영상(목이 잘려 있거나 탱크에 깔린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시신이 적나라하게 나오니 시청에 주의)에선 사망한 군인들이 파란색 피아식별띠를 착용한 우크라이나군 소속임이 밝혀졌으며 다음날인 13일엔 사망자 중 한명이 찍은 영상 공개됐다. 이를 종합해보면 사망 장병들은 러시아군 표식 전차가 사격을 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오자 우크라이나군이 막 노획한 러시아 전차로 오인하여 방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 등 친러 성향 게시판에서는 T-64BV가 러시아군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우크라이나군에서 주로 사용된다는 점을 근거로 '미숙한 우크라이나 전차병이 아군 오사를 저질렀다'라고 판단하고 있다.
  • 이지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아예 손상도 안입은 T-80BV을 노획했다. #
  • 마리우폴 36 해병여단의 상황이 밝혀졌다. 그에 따르면, 복잡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특수 작전은 성공적으로 수행됐고 여단 장교는 "세부 사항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제 우리가 아조프 연대에 합류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상자를 포함한 수백 명의 해병대가 겨우 빠져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
  • 친러 정당인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 정치평의회 의장이자 반역혐의로 도주했던 빅토르 메드베드추크가 잡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위험한 특수 작전 끝에 메드베드추크를 체포해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크림 반도는 러시아 땅이라 주장했으며,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을 응원하는 메세지 녹취록도 남겼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가택 연금을 당했지만, 3일 만에 탈출했다. 이후 러시아군과 합류를 시도했다가 낙오됐고, 우크라이나군복을 입고 위장하며 다니다가 결국 체포됐다. # #
  • 우크라이나군은 크리비 리흐 지역에서 헤르손 지역 깊숙한 곳까지 포격선을 밀어붙여 15개 이상의 거주 지역을 해방시켰다. 헤르손 지역의 해방된 마을 중 일부는 러시아군에 의해 일주일 동안, 다른 마을은 한 달 동안 통제됐으며 지역 주민들은 끔찍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식량과 의약품 공급을 위한 "녹색 통로"를 차단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임시 점령 지역에서 자원이 고갈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군은 활동가, 지역 사회 지도자, 지역 의원들을 납치하고 있다고 한다. #
  • 돈바스 전선 루비즈네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급습을 감행, 러시아군 40대의 장비를 파괴하고 50톤의 탄약을 파괴했다. 10일 즈음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질산 탱크를 공격했다가 역풍으로 혼란에 빠진 시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
  • 푸틴은 유리 가가린의 첫 유인우주비행 61주년 기념일을 맞아 목적을 이룰 때까지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호전적인 모습을 보였다. #
파일:20220413마리우폴FQLq39PX0AUswIB.jpg
<rowcolor=#fff> 04.13. 기준 마리우폴 전황 지도
  • 마리우폴 전황 지도가 업데이트됐다.
  • 재너럴 아토믹스가 미국 정부의 승인이 있으면 무인기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비살상장비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살상무기 지원은 여전히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 150만 달러(약 18억 5천만원)를 기부했다. #
  • 바이든이 러시아를 겨냥해 ' 제노사이드'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부차 학살 이후 '집단학살'을 처음 거론한 사례로 "푸틴은 우크라이나 인의 사상을 말살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
  • 슬로바키아 국방장관 야로슬라프 나드(Jaroslav Naď)는 차륜형 자주포 주자나(Zuzana) 155㎜ 판매 가능성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상 중이라고 발표했다. 통신사 SITA에 의하면 나드 장관은 "우리는 또한 우크라이나 전투 차량과 T-72 또는 T-55 전차가 우리 영토에 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우리 군 수리 공장에서 수리하여 우크라이나로 다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8륜 구동 차량 기반의 주자나는 이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개발된 DANA 자주포의 개량형이다. #
  •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2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이 논의는 두 관리 사이의 "지속적인 대화와 대화"의 일부였으며, 부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무기 및 기타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를 충족시킨다면 이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미 국방부의 고위 관리는 3월 16일 바이든이 승인한 8억 달러 규모의 안보 지원 패키지와 지난주 승인한 1억 달러 규모의 수송품 중 마지막 물품의 인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더 큰 패키지에는 폭발물로 무장하고 목표물에 날아갈 수 있는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포함한 유도 무기 등이 포함됐다. 지난 주 승인된 이 계획에는 러시아의 동부 공세 재개 방어를 준비 중인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재블린 추가가 포함되어 있다.
  •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또한 미국 방위산업체들을 만나 방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최근의 한 예에서,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옥사나 마르카로바는 지난 주 리퍼 프레데터 드론 제조사인 제너럴 아토믹스의 대표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그 항공기들은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의 손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섰다. 브링클리는 이러한 이전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대한 공중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장시키고 소형 무인 항공기가 감당할 수 없는 "매우 치명적인 타격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드론 운용에 익숙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드론 조종법을 배우는데 있어 처음부터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워싱턴 포스트지 보도 인용
  • ISW의 4월 12일(현지 시간) 보고서가 게시됐다. #
    • 러시아군은 키이우에서 철수한 병력을 재편성 중이며, 아직 이들은 우크라이나에 다시 투입되지 않고 있다.
    • 돈바스 지역에서는 이지움 및 세베로도네츠크 축선에 소규모의 제한적인 공세를 지속 수행 중이다.
    • 마리우폴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
    • 마리우폴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소식을 검증할 수는 없지만,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이 화학무기를 쓰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 생존자의 증언이나 증거가 외부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포위된 도시이기 때문이다.
    • 루비즈네(Rubizhne)에서 시가전이 있었고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앞의 3개 도시는 붙어 있다) 및 포파스나에선 주로 포격전 위주로 공세가 있었으나, 러시아군은 실패했다. 루비즈네 북동부에 국가근위군 소속 체첸 병력이 있음을 영상으로 확인했으나 현재로는 이들이 왜 여기서 방어태세를 취하려는지 잘 모르겠다.
    • 러시아군은 돈바스 전선의 공세에 아직은 신규 부대나 다른 축선에서 철수했던 부대를 투입하지 않았다.
    • 하르키우 주변에서는 계속 재집결하는 러시아군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지움 축선 공세가 강화 중. 하르키우의 우크라이나군을 붙들어두려는 고착공세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 헤르손에선 별 일 없었고, 러시아군은 이곳에서 방어 진지 개선 및 공중 정찰에 집중하고 있다. 멜리토폴에선 러시아군이 방공망을 강화할 조짐을 보였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보고했다.
    •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은 무한정 버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빨리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 마리우폴 고층 건물의 40%가 완전히 파괴됐으며 이는 약 200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84,000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살았다. 그 정도의 주택을 짓고 최소한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데 23억 달러가 필요하다. #
  •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곧 7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무기는 러시아 전차 등을 공격할 수 있도록 무장한 러시아제 Mi-17 헬리콥터와 장갑 험비 등 이전보다 그 종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점쳐진다. #
  • 펜타곤은 우크라이나가 요구하는 무기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의 군수업체 8곳을 소집했다. #
  • 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대통령이 키이우를 방문했다. 의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및 정치적 지원 제공이다. #
  • 미 국무부는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
  • 루한스크 지역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봄을 맞아 파종이 시작됐다. #
  •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2의 아침 프로그램이자 주로 정치인을 초대해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 텔레마탱의 4가지 진실에서 인터뷰 도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형제민족이라면서 제노사이드라는 단어 사용을 거부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 근처 러시아 수송대 중 한 부대를 습격하여 티그르-M 장갑차와 카마즈 6×6 트럭을 노획했다. # # 링크의 영상에서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무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테크니컬도 보인다.
  • 우크라이나가 오데사 항에 정박해있던 러시아 화물선 8척, 유조선 2척을 국유화했다. #
  • [검증 필요] 메드베드추크를 잡는데 큰 기여를 한 사람이 포로셴코라는 설이 돌고 있다. #
  • 젤렌스키는 메드베드추크와 러시아군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소년소녀들을 교환하자는 제안을 러시아에 했다고 한다. #
  •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인 메트로에 따르면 핀란드가 최근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가입을 검토하기 시작한 이후 러시아 측에서 해안 방어 미사일 체계 등 군사장비를 핀란드 국경을 향해 배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전날 이동식 방어 체계인 바스티온-P로 추정되는 무기를 실은 차량 두대가 핀란드 헬싱키 방향으로 이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해당 영상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는 없는 상황이라고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적했다. # #
  • 독일 현지 시각으로 오후 12시 51분(한국 시각 7시 51분) 핀란드에서 NATO 가입 논의가 시작했다. 핀란드 정부는 국회에 국가안보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를 바탕으로 다음 주 수요일부터 본회의를 열 예정인 의원들의 공식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의회가 동의하면 핀란드는 1년 안에 NATO 회원국이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핀란드의 NATO에 대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이전에는 국민 30%만이 NATO 가입을 찬성했지만 지금은 60%가 찬성하고 있다. # CNN의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총리는 "1주일 이내에 나토 가입에 대해 결론낼 것"이라고 말했으며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안보적 결정을 함께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냈다. # 한편 스웨덴은 6월 안에 NATO 가입을 타진하고 있다. #
  • 한 스페인인이 오토바이로 3,000㎞를 달려 우크라이나에 물자를 전달했다. #
파일:FQMw3JHXoAM8ii3.jpg
<rowcolor=#fff> 04.1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4월 13일 오후 2시 06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가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장군을 우크라이나 전쟁 사령관으로 임명한 것은 지휘와 통제를 중앙 집중화하려는 시도를 나타낸다. 군사 활동을 결집하고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러시아의 침공을 방해했다.
    • 많은 고위 러시아 장군들처럼 드보르니코프는 이전에 시리아에서의 지휘 경험이 있다. 또한 2016년부터 그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과 접해 있는 러시아 남부 군구를 지휘했다.
    • 러시아의 메시지는 최근 러시아군이 동쪽으로 다시 집중함에 따라 돈바스에서 진행 중인 공세를 강조했다. 드보르니코프의 선택은 우크라이나의 단호한 저항과 비효율적인 전쟁 전 계획으로 인해 러시아가 작전을 재평가하도록 강제했다는 것을 더욱 잘 보여준다.
  • 젤렌스키가 전사한 벨라루스 의용군 알렉세이 투르에게 영웅 칭호를 수여하는 법령에 서명하면서, 투르는 영웅 칭호를 받게 됐다. # 투르는 2015년부터 우크라이나를 지켜왔고 최근 소속 부대가 매복당해 퇴각을 돕다 전사했다고 한다.
  • 러시아군이 임명한 이바시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5월 9일 퍼레이드를 실시하기 위해 도심지의 잔해와 시신을 정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는 러시아가 "특수 작전"이 성공할 경우 5월 9일 마리우폴에서 전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아조프 연대가 박격포로 장갑차를 공격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
  • 이번 미국의 지원 패키지에 험비와 대포 같은 공세용 무기는 들어가 있는데 헬기는 마지막 순간에 빠졌다고 한다. 헬기는 아무래도 구소련제를 따로 구해야 할 거 같다고 한다. #
  • 러시아의 외무차관인 세르게이 라보코프는 우크라이나 영토 내 미국·NATO 무기수송 수단을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로 보고 타격할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
  • 젤렌스키가 슈타인마이어의 방문을 거절했다고 독일 빌트 지에서 보도했었는데 CNN 인터뷰에서 젤렌스키의 고문 중 한 명인 셰르히 레센코가 해당 보도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부인했다고 한다. #
  • 폴란드 서부 브로츠와프 시에서 찍힌 비디오에 의하면, 독일에서 우크라이나로 이동하는 장비 차량들이 목격됐다고 한다. #
  • 영국이 유럽연합(EU)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178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붙잡힌 친러 정치인 메드베드추크에 대해 일체 연관성을 부정했다. #
  •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폴란드 T-72M 탱크를 탑재한 탱크 캐리어가 발견됐다. #
  • 키프로스가 러시아 올리가르히 4명의 국적을 박탈했다. 올리가르히 4명과 그 가족들까지 포함해서 21명이 키프로스 국적을 박탈당했는데 이중에는 러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올리가르히인 알렉세이 쿠즈미체프도 포함되어 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측 보도에 따르면 마리우폴의 공장에서 1026명의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했다고 한다. #
  • 수미에서 고문 흔적 및 총상 입은 민간인 시신 100구가 발견됐다. #
  • 러시아가 보복으로 미국 하원 의원 398명을 입국 금지 등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

15. 14일

파일:FQQy9kqWUAQjX6u.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14.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13/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2021년 1월 바이든이 대통령직에 취임한 이래로 14일까지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 국방예산(42억 달러)의 절반 이상인 24억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
  • 멜리토폴에서는 70여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사살당했다. 우크라이나 GUR에서는 이를 현지 레지스탕스의 활동 때문으로 보고 있다. #
  • 앞으로 24시간 내에 더 많은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패키지 100대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
  • 러시아 경찰이 전쟁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 아에로플로트를 압수수색했다. 아에로플로트는 지난 달 서방의 제재로 모든 국제선 비행을 중단했다. #
  • 미국은 마리우폴에서의 러시아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조사하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한다. #
  • 오스트리아 카를 네함러 총리는 빈, 베를린, 부다페스트는 러시아 가스 공급 금지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제재는 우선 EU가 아니라 러시아에 고통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 36해병여단 돌파 및 아조프 연대 합류 작전에 관한 아조프 연대 사령관 데니스 프로코펜코 중령(좌)과 36해병여단 사령관 세르히 볼리나 소령(우)의 발표 영상이 올라왔다. # 마리우폴 36해병여단은 탈출 당시 지연전에서 누적된 사상자들 및 후위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 등으로 소령급이 지휘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은 지난달 10번 넘게 폭격을 당했던 헤르손 공항에 다시 병력을 배치시켰다. #
  • 미국 국무부 차관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인종청소를 자행하고 있다고 결론지을 가능성이 크며, 현재 관련 증거를 수집하는 중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제93기계화여단이 러시아 수송대 행렬을 기습해 격파했다. #
  • 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지원과 그 종류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
    조 바이든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안보 지원에 관한 성명

    2022년 4월 13일(미국 현지시간)

    성명 및 발표


    나는 방금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고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탄약, 기타 안보 지원으로 8억 달러를 추가로 승인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우리가 제공하는 무기를 파괴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준비를 하는 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제공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지원 패키지에는 우리가 이미 제공한 매우 효과적인 무기 시스템과 우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는 광범위한 공격에 맞춘 새로운 능력이 포함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능력에는 자주포[4], 포탄, 장갑차가 포함됩니다. 나는 또한 추가 헬기의 이전도 승인했습니다. 또한, NATO은 전 세계 연합국과 파트너로부터 중요한 역량을 이전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파트너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들의 꾸준한 공급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하는 싸움을 지속하는 데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것은 푸틴이 우크라이나 정복과 지배를 목표로 하는 그의 초기 전쟁에서 실패했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는 지금 쉴 수 없습니다. 내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장담했듯이, 미국인들은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용감한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계속 함께 할 것입니다.
파일:1649876556.jpg
<rowcolor=#fff> 미국이 지원할 8억 달러 무기 목록
18대의 155㎜ 곡사포, M113 장갑차 200대와 험비 차량 100대, 11대의 Mi-17 헬기가 눈에 띈다.
파일:FQlEjIoXwAYLYpS.jpg
피격 후 모스크바 함의 모습 영상
  • 슬라바급 순양함 1번함이자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인 모스크바가 오데사 근해에서 우크라이나제 넵튠 대함 미사일 2발을 맞고 대파됐다. 러시아 국방부도 모스크바가 화재 이후에 탄약 폭발로 승무원들이 모두 대피했다고 인정했다. # 이후 모스크바 함이 완전히 침몰했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떴고, 이번 전쟁 중 단일 전투로는 러시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투라는 평가가 나왔다. # # #
    • 미국 국방부는 모스크바 함이 화재로 큰 손상을 입긴 했으나 자력항해 혹은 예인항해로 귀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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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4.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4월 14일 오후 4시 03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푸틴은 화요일 연설에서 러시아가 다시 공세를 준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고 있는 돈바스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 도시 중심지는 분쟁 기간 동안 러시아로부터 반복되는 무차별 공격에 직면했다. 크라마토르스크와 코스티얀티니프카의 마을은 유사한 수준의 폭력에 대한 러시아인의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 광범위한 미사일 및 포병 공격과 공세를 위해 병력을 집중하려는 노력의 결합은 전통적인 러시아군사 교리로의 회귀를 나타낸다.
  • 체코가 RM-70 MLRS를 지원했다. #
  • 키이우에 주재했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철수했던 체코 대사관이 복귀했다. #
  • 캐나다 역시 러시아의 전쟁을 학살이라고 규탄했다. #
  • 러시아가 전략폭격기를 활성화시켰다. #
  •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대통령실 고문에 의하면, 마리우폴에 주둔하는 36해병여단이 아조우스탈에 배치된 아조프 대대와 합류하는 과정에서 일부 해병대원들이 러시아군에게 포로가 됐다고 한다. 물론 그 수는 러시아군이 주장한 천여명보다는 훨씬 적다고 밝혔다. 일부는 아조프 부대와 합류하고, 일부는 다른 쪽으로 침입했다가 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많은 병력을 잃고 포로로 잡혔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정보부는 러시아 군인들 사이의 도청된 대화를 공개했다. 녹음에서 그들은 러시아 군대가 승리의 날 다음날인 5월 10일까지 어떤 결과도 얻지 못하면 우크라이나 도시를 " 평탄화"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 젤렌스키는 키이우를 방문한 폴란드, 발트 3국 대통령과 만나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친구들이라고 언급했다. #
  • 우크라이나 인권위원회와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점령지역에 있는 민간인 여성을 대상으로 나이 상관없이 성폭행 및 강간을 자행하고 있다. 체포된 러시아군의 소지품에서 콘돔이 대량 발견됐다는 뉴스도 있다. #
  • 도널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은 제노사이드라고 발언했다. #
  • 우크라이나 SSO가 이지움으로 들어가는 다리와 러시아 기갑부대를 파괴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측에 의하면 약속된 특별수당을 받지 못한 러시아 병사들이 분노하여 무기를 버리고 탈주하고 있는데 이런 항명이 대대 단위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그 증거로 러시아 군인의 통화를 감청한 걸 공개했고 이 병사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자기 여단에서만 600명의 병사들이 보너스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자 격분하여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
  • 피지 경찰이 올리가르히 소유로 의심되는 호화 요트를 압류해 조사 중이다. #
  • 러시아는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에서 지금까지 최대 6만-7만 명의 군대를 동원했으며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8건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공세를 강화하기 전에 인력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한다. #
  • 국내 언론에서도 모스크바 함 격침 소식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고위관리는 브리핑에서 "모든 러시아군의 사기에 대해 완벽히 볼 순 없지만 다양한 부대, 다양한 장소에서 심각한 사기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러시아군 사병의 절반 가량은 많은 훈련을 받지 않은 징집병이며, 이 전쟁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미 당국은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 고위 간부 사이에서도 좌절의 징후를 보였다고 말했다. #
  • 일본 자위대는 75년 만에 일본에서 보낸 첫 군수물자 수출을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계획하고 있으며 대규모 군사장비 선적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쿠릴 열도 분쟁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 수십 년 전부터 러시아와 적대 관계고, 이것이 거리낌 없이 러시아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을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 러시아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4월 8일 현재 17.49%로 2002년 2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일주일 전 16.70%에서 상승했다고 경제부가 밝혔다. #
  •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차관보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에 가입할 경우 발트해 지역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 #
  • 러시아 흑해 함대 사령관 이고르 오시포프 상장(3스타)의 행방에 대해서 모스크바 순양함과 함께 가라앉았다는 설과 러시아에서 체포됐다는 설이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한다. # #
  • 한국일보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15일 신궁 등 각종 군사무기와 장비를 만든 LIG넥스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 정황상 정부에서 거부하니 생산업체를 직접 찾아가 협상이나 호소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역시 불곰사업 조항 때문에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 위 사실이 언론으로 알려지자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측은 당초 예정대로 방문을 고수하려다 고심 끝에 취소하여 방문은 무산됐다. #
  • 경향신문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요구한 군용 물자는 150~200여개 품목으로 이 중에는 방탄조끼 등의 비살상용 군수물자 외에 살상무기로 국군이 불곰사업으로 들여온 러시아제 T-80U 전차 및 러시아 방산업체 기술이 들어간 살상 무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대한민국 국방부는 비살상용 군수물자는 보낼 수 있다고 답변하여 젤렌스키의 살상용 군수물자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다. 또한 한국군 장비 가운데 존재가 기밀에 해당하는 장비를 우크라이나가 공여 요청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하는데, 이에 군 관계자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정보를 넘긴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바르샤바 시민들이 여성용 속옷이나 개집 같은 것도 닥치는대로 훔쳐가는 도적떼가 된 러시아군을 비판하는 시위가 열렸다. #
  • 구글의 모바일 광고 회사인 Google AdMob은 우크라이나 관련 업데이트 메일을 발송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게시자님께,

    우크라이나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쟁으로 인해, 이 전쟁을 부당하게 이용하거나 경시하거나 용인하는 콘텐츠의 수익 창출이 일시중지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쟁과 관련해 기존 정책을 위반하는 주장에는 이미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험하거나 경멸적인 콘텐츠 정책은 폭력을 선동하거나 비극적인 사건을 부정하는 콘텐츠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금지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충돌과 관련해 게시자 여러분께 더 명확하고 더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시중지의 대상이 되는 콘텐츠에는 우크라이나가 집단 학살을 자행하거나 의도적으로 시민을 공격하고 있다는 내용 등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다는 주장(또는 이와 비슷한 피해자 책임 전가)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 마리우폴 부시장이 SBS 화상 인터뷰에서 거리마다 널려있던 시신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하나 둘씩 이동식 화장 시설로 옮겨져 사라지고 있으며 부차와 마찬가지로 러시아군에 의한 민간인 살해와 강간 등 전쟁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
  • 일본 법무성이 러시아군의 부차 학살 의혹을 수사중인 ICC에 검사 3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
  •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자유아시아방송에 이메일을 보내 우크라이나 매체가 보도한 러시아와 북한의 미사일 협조에 관한 보도는 "진실성이 하나도 없다"며 러시아의 대북 무기지원 요청설을 정면 반박했다. 그는 나아가 "러시아는 역사상 단 한 번도 북한 측에 미사일이나 다른 군사기술 장비를 부탁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
  • 젤렌스키가 러시아의 침공 50일째를 맞아 그간 항전해온 국민에 감사를 전했다. #
  • 우크라이나가 친러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의 자산을 압류했다. #
  • CIA 국장 윌리엄 번스는 "푸틴과 러시아 지도부가 지금까지 군사적으로 직면한 좌절과 잠재적인 절망을 감안할 때 우리 중 누구도 전술 핵무기 또는 저위력 핵무기에 대한 잠재적인 의지로 인한 위협을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라고 발언했다. #
  • 아일랜드 의회 의원 리처드 보이드 바렛(Richard Boyd Barrett)은 서구권의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을 바라보는 이중잣대에 대해 통렬히 비판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이 처한 상황이 우크라이나의 그것과 같은데도 왜 서구권은 우크라이나는 지지하고 팔레스타인은 인색한가에 대해 질의했다. #

16. 15일

파일:FQWA7HkXsAA2NZk.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15.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18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15/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서방 관계자들은 모스크바함 격침 사건 이후 흑해 북부에서 6척 미만의 러시아 해군 함선이 해안에서 더 멀리 떨어졌다고 말했다. #
  • 포로셴코가 보리스필 공항을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15여단에게 헬멧과 방탄조끼를 기부했다. #
  • 미 국방부는 곧 우크라이나군 포병 병력을 대상으로 곡사포 체계/대포병 레이더 훈련을 며칠 이내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히며 전군 집체훈련보다는 포병교관을 육성하는 훈련을 우선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러시아 국방부가 전날 넵튠 대함미사일에 직격당해 불타오르던 순양함 모스크바가 예인 도중 폭풍우를 이기지 못하고 침몰했다고 공식 보고했다. # 전날에 미국 국방부가 모스크바가 공격으로 침몰한 것은 아니고 예인 또는 자력주행중으로 귀환중이라고 발표한지 반나절도 안 됐을 때였다.
  • 러시아가 브랸스크 주 클리모보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7명이 부상당하고(2명 중상, 5명 경상) 벨고로드 주에서도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정보국(SBU)이 도청 결과 브랸스크 지역 포격은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보도했다. #
  • 러시아 외교부가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
  • BBC가 키이우에서 젤렌스키를 인터뷰했다. # 젤렌스키는 유럽 내 대러시아 에너지(석유) 제재가 실현되지 못하는 데 있어 러시아는 남들(우크라이나인들)의 피가 물든 돈을 벌고 있다면서 독일과 헝가리를 구체적으로 집어 지적했다. 또한 이 전쟁의 향방에 대해 누구도 확실하지 않으며 여전히 우리는 서방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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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5. 기준 이지움 전선
  • 제너럴 아토믹스의 대변인은 워싱턴에서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만나 (미국 정부가 판매를 승인할 경우) "이 항공기( MQ-9 리퍼)는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에게 넘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 하르키우 건너편 러시아의 국경도시 벨고로드에서 또 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석유 저장고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
  • 익명을 요청한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인터뷰에서 "돈바스 지역에 며칠째 폭우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며칠간 이런 기상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땅이 물러진다는 점은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위 관리는 "날씨가 전쟁의 양상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4월 23일까지 이 지역에 강수 예보가 내려져 있다. #
  • AFP에서 마리우폴 현장에 관한 보도를 개시했다. 해당 보도에서 정확한 사망자 통계는 없으나 포위된 도시에서 수천 명의 민간인이 사망된 것으로 추정되며, 생존자들은 거의 음식도 없고 물과 전기도 없이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
  • 마리우폴에서 포위된 해병대는 우크라이나 당국에게 마리우폴 포위를 끊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보도됐다. 우크라이나 해병 36여단 사령관인 세르히 볼리나는 마리우폴의 상황이 위급하다고 언급했다. #
  • 우크라이나 검찰 조사 결과 4월 15일까지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최소 198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35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혀졌다.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
파일:FQXDf5qWYAYjJf6.jpg
<rowcolor=#fff> 04.15.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4월 15일 오후 2시 03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는 슬라바급 순양함인 모스크바 함의 침몰을 인정했다. 모스크바 함은 흑해 함대의 기함으로 지휘와 대공 방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 이번에 침몰한 모스크바 함을 포함하여 소련 시절 취역한 러시아 해군의 현역 슬라바급 함정은 3대 뿐이다. 모스크바 함은 1979년에 취역했으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불과 2021년에 현역 복귀했다.
    • 모스크바 함 침몰로 러시아 해군은 이번 침공에서 2대의 중요 자산을 잃었다. 첫째는 지난 3월 24일에 있었던 엘리게이터급 상륙함 사라토프(Saratov)의 침몰이다. 두 사건 모두 러시아군이 흑해에서의 활동을 재고하게 만들었다.
  • 헤르손에서 당일 아침 러시아군이 스카도우스크 시청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제거하고 어제 올레쉬키에서도 러시아 국기를 게양했다고 보도됐다. #
  • 벨라루스 야당 활동가들은 우크라이나 편에서 전쟁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들은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블라디미르 푸틴을 약화시키고 루카셴코를 무력으로 지지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
  • 흑해 전략 연구소에 따르면 침몰한 모스크바 함에는 두 발의 핵탄두가 탑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IAEA와 흑해 인접 국가들이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
  • 라브로프 크렘린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의 세계 지배 미션의 종말"이라고 발언했다. #
  • 러시아가 미국 등 서방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해 공식 문서를 통해 경고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
  • 북마케도니아가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6명을 추가로 추방하기로 했다. #
  • 미국은 마리우폴 방어군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의 진격이 계속되고 있어 긴급한 상황에 있다는 판정을 내렸다. #
  •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모스크바 함 침몰 보복 공격 중이라고 언급하며 금지된 집속탄을 미콜라이우에 퍼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
  •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장갑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젤렌스키와 쥐스탱 트뤼도 간 통화에서 장갑차, 항공기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며 장갑차는 승인됐지만 항공기 지원은 캐나다 측이 거부했다고 한다. #
  • 돈바스에서 러시아 연방 지상군으로 26,000명의 "예비군"을 동원하려는 계획은 무산됐다. 징집병(18-65세)들은 상당수가 점령군의 군대에서 ' 총알받이(cannon fodder)' 가 되기를 원하지 않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징병을 피하고 있다. 이전 계획에 따르면, 17개 동원 연대는 남부 및 서부 전 러시아군의 전군의 일부로 동원된 병력을 희생시키면서 모집될 예정이었다. #
  • 러시아 당국은 러시아가 북한과 중국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풍문에 대해서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
  • 포로셴코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
    그러니까, 우선 미국의 입장이 많이 진전된 것에 감사합니다. 미국은 2월 24일 이전과 이후의 입장이 아주 많이 달라졌죠. 부차 학살 사건 이전과 이후의 태도도 달라졌고요. 제가 3주 전에 미국, NATO, EU에 5가지 호소를 했던 것을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렌드리스를 해달라는 거였고, 다행스럽게도 현재 미국 상원에서 렌드리스 법안에 대한 표결이 통과됐죠. 이제 하원이, 하원 쪽에서도 찬성투표해서 바이든 대통령이 식량부터 탄약까지 모든 것을 지원해줄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상황이 이렇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영공 폐쇄입니다. 우리는 이미 슬로바키아에서 대공 미사일을 지원받았고, 동유럽 국가들로부터는 전투기를 지원받으려 하는데 이건 NATO의 승인과 미국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세번째는 제2 전선, 그러니까 추가 제재입니다. 부차 사건 이후로,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무고한 피난민을 미사일로 무차별 공격한 사건 이후로, 마리우폴에서의 화학무기 사용 이후로 더 많은 제재가 필요합니다. 매일 전쟁범죄는 늘어나고 그에 비례한 제재가 필요합니다.


    네번째는 한 마디로 마셜 플랜입니다. 국제적인 공조가 이루어진다면 우크라이나에게는 터널 끝의 한줄기 빛이 될 겁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우크라이나가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최소한 그런 지위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라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아주 긍정적입니다. 이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받은 그 어떤 나라의 지원보다도 값진 것이 될 겁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미국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는 겁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전차 300대, 병력수송장갑차 100, 아니 1000대, 제트전투기 100대가 있으면 전쟁의 판도를 아예 뒤집어버릴 수 있죠. 그러면 우크라이나의 용감한 군인과 파일럿들이 푸틴의 군대를 우크라이나 땅에서 영영 쫓아낼 수 있는 겁니다. 이거 아주 남는 장사 아닙니까?
  • 러시아 스몰렌스크 관리들과 지역 활동가들은 카틴에 있는 폴란드군 묘지에 중장비를 가져와 "폴란드에서 소비에트 기념물의 철거"에 대응하여 그것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

17. 16일

파일:FQbGmvSXEAYuZxC.jpeg.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16.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3분, Ukraine War Map(@War_Mapper)가 UTC 16/04/22 00:00 기준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 🇷🇺 러시아군은 마리우폴과 포파스나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전선에 큰 변화는 없다.
파일:FQbG65mXMAYopx9.jpeg.jpg
<rowcolor=#fff> 현지시각 04.16. 기준 보로바 지역 전황
  • 이지움 동쪽 보로바 지역의 지도가 업데이트됐다. #
  • 도네츠크 주에서 방어선 돌파를 시도했던 러시아군의 공세가 우크라이나 제503독립해병대대에 의해 저지됐다. #
  • 우크라이나 해안 경비대는 러시아 흑해 함대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 함의 선원을 다 구조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
  • 일본 닛케이신문은 우크라이나 전훈을 본 중국은 대만 침공을 재고하거나 연기할 것이다라는 기사를 내놓았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처음으로 마리우폴을 폭격하기 위해 장거리 전략 폭격기( Tu-22M3)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 #
  •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의 철도 복구 사업이 빨라지면서, 체르니히우의 철도망이 일주일 전에 복구되기 시작하여 곧 완료된다고 한다. #
  • 푸틴의 전 재정 고문은 CNN을 통해 "러시아의 연료 수출을 완전히 막으면 전쟁은 1달 내로 끝날 것이며 석유와 가스 수출은 러시아 자산 전체의 40%, 연방정부 예산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뭐라 떠들든 계속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
  • 미국은 이제 침몰한 러시아군함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의 넵튠 미사일 2발에 맞았다고 믿고 있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말했다. # 이전까지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모스크바가 격침된 건 맞는데 그게 넵튠인지는 모르겠다고 했었다.
  • 펜타곤은 모스크바 함이 불타면서 일부 러시아 선원들이 구명정을 타고 배에서 대피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
  • 올가 코비티디(Olga Kovitidi) 러시아 상원의원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지 않았고 독일은 여전히 나치 체제라고 말했다. # 덧붙여서 "EU는 붕괴할 것이며, 러시아가 지배하는 동유럽(동독, 폴란드, 발트 3국 포함), 친러 진영으로 돌아선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가 이끄는 부활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그리고 영미 제국주의자들이 지배하는 서유럽으로 3분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 러시아가 유럽연합(EU) 주재 자국 외교관 추방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 주재 EU 외교관 18명을 맞추방했다. #
  • 베르댠스크 미사일 공습으로 격침된 사라토프의 함장이 끝내 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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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6.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57분, 영국 국방부가 전황에 대한 분석을 업로드했다. #
    • 우크라이나 내 전쟁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도로 기반시설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러시아군은 북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면서 교량 폭파, 지뢰 매설, 차량 유기 등으로 이를 악화시켰다.
    • 체르니히우 주변 다리 중 데스나 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교량 하나만 무사하다. 전쟁 이전 체르니히우의 인구는 285,000명 정도였다.
    • 이런 기반시설의 피해는 과거 러시아에 포위됐던 도시들에 인도주의적 물자가 도달하기 어렵게 한다.
  • 러시아는 이지움 지역에 22개 정도 규모의 대대전술단(BTG)을 배치시켰으며 이들은 슬로뱐스크 서쪽 바르빈코베를 점령해 슬로뱐스크의 후방을 칠 계획으로 예측되고 있다. #
  • 우크라이나에 영국 공수특전단(SAS)이 투입되어 우크라이나군의 군사훈련을 맡고 있다고 한다. #
  •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미콜라이우 방향으로 발사됐다고 한다. # 이어서 각 주지사들의 발표를 합해 르비우, 하르키우, 미콜라이우, 폴타바, 키로보흐라드, 드니프로 주에서 공습이 있었다고 한다. 미콜라이우 지역 올렉산드리우카에 있는 공항이 큰 피해를 입었고, 르비우에서는 벨라루스에서 이륙한 Su-35에서 발사된 미사일 4발이 요격됐다고 한다. # 키이우에서도 시장의 발표로 공습이 확인됐다. # 아마도 모스크바 함 침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CNN과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는 전쟁 이래 자국군 전사자가 2,500~3,000명, 부상자는 10,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
  •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친러 시위가 일어났다. #
  • [거짓]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모스크바 함 침몰에 스타링크의 도움이 있었다면서 스타링크 위성을 파괴하는 임무가 하달됐다는 발표를 했으나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수송대를 공격하는 일이 많아지자 러시아군 수송대는 트럭에 장갑판을 덧씌우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 러시아 국가근위대 소속 Mi-8 헬기가 공격 임무에 투입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
  • 자포리자 주 토크마크에서 러시아군 탄약 수송 열차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 현지인의 정보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 모스크바 함 침몰 이후 러시아 공영방송 뉴스나 토론 프로그램에선 노골적으로 3차대전 발발을 언급하고 있다. #
  • 체코에서 최소 20대의 RM-70을 지원했다고 한다.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는 중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고 있지만 독일은 계속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 #
  • 키이우 외곽 비자르 넵튠 미사일 생산 공장에 미사일 5발이 명중해 중·단거리 대공 미사일과 대함 미사일 생산 및 수리 시설이 파괴됐다. 이날 공격은 전날 흑해 함대 기함 모스크바가 침몰한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
  • 러시아가 흑해 함대 기함 모스크바가 침몰한 데 대한 보복으로 키이우 뿐 아니라 서부 도시 르비우 등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15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정권이 자행한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에 대응해 키이우 내 목표물에 대한 미사일 공격의 횟수와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정보당국은 넵튠 미사일로 모스크바 함을 격침했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에 무게를 실으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러시아군이 더욱 거센 공세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의 정유시설에 공습을 가했다. 루한스크 주지사는 시민들에게 대피소에서 나오지 말 것을 당부했다. #
  • 헤르손 전선은 공세를 펼치는 우크라이나군과 방어전을 펼치는 러시아군 사이에 연일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헤르손 전선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으로 러시아군은 헤르손 주와 미콜라이우 주의 민가와 기반시설을 계속 집속탄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헤르손 주 곳곳에 방어진지를 파고 예비 부대들로 전방진지를 강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한편 공세를 펼치는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2대의 T-72B3, 16개의 장비, 2개의 자주포, 3개의 그라드 및 무인기를 파괴하고 76명의 러시아군을 사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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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5. 기준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한 러시아군 장비
  • 사실상 이번 전쟁에서 가장 많은 기갑병기를 우크라이나군에 공급해주는 나라는 바로 러시아로 러시아군으로부터 노획한 러시아군 주력전차만 해도 벌써 200대가 넘어가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 역시 지속적인 전투로 기갑장비를 잃고 있으면서도 전반적인 기갑전력은 전쟁 이전보다 훨씬 늘어난 상황이다. #
  •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측 포로를 대우할 때 폭행은 물론 손가락이나 손을 삽으로 내려쳐 불구로 만드는 등 잔혹행위를 했다는 내용이 우크라이나 정보부에 도청됐다. #
  • 러시아가 보리스 존슨과 영국 고위관료 10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서, 이들 11명은 앞으로 러시아 입국이 불가능해졌다. #
  • 루마니아는 오는 4월 17일부터 러시아 국기를 단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
  •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러시아에서 2차대전 소련군을 나치와 동일시하거나 소련군의 잘못을 지적하면 벌금과 구류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제 러시아에서 2차대전 소련군을 비판할 시엔 체포 후 최대 15일 구류 혹은 벌금 한화 6만원을 선고받을 수 있다. #
  • 우크라이나 정보부가 도청한 통화에서 러시아군 교관이 로스토프에서 모은 신병들이 전부 약탈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고 정작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신병들의 인적 사항도 마약 중독자, 노인, 성매매 종사 남성 등, 극심한 병력 소모에 따른 인적 자원의 질적 저하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
  • 마리우폴에서 합류한 36해병여단과 아조프 연대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
  • 구글이 자사의 서비스 구글 지도에서 러시아 중요 군용시설에 대한 은폐를 제거해서 일반인들도 러시아 중요 군사기지를 다 볼 수 있게 했다. #
  • 전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키이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이날 하루 돈바스 지역 우크라이나군은 10건의 공격을 격퇴했다. 러시아 측의 피해는 전차 13대, 야포 3문, 장갑차 24대, 차량 10대, 드론 4대, 요격된 탄도미사일 2발이라고 한다. #
  • 도네츠크 주 크라마토르스크를 방문한 포로셴코는 크라마토르스크를 방어하는 우크라이나군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의 땅을 적에게 넘겨주지 않을 것이며, 침략자들은 러시아 배(=모스크바 순양함)를 따라 지옥에 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그는 방탄 조끼, 헬멧, 통신 장비, 발전기, 태블릿, 음식, 과자를 비롯해 적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는 여러 대의 트럭을 우크라이나군에게 지원했다고 한다. #
  •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를 50% 미만 비율로 섞은 석유제품을 마치 다른 상표인 것처럼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재를 피하고 있으며, 개전 직후 서방이 금융제재를 시작하자 가치가 폭락했던 러시아 화폐 루블의 가치도 최근 전쟁 이전 수준까지 반등하면서 에너지·식량 대국인 러시아를 겨냥한 제재의 실효성에 회의론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

18.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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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17.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3분, @war_mapper가 4월 17일 전황 지도를 올렸다. # 다음은 업데이트 내용이다.
파일:FQf66X0XsAIZpsV.png }}} ||
<rowcolor=#fff> 현지시각 04.17. 기준 이지움 지역 전황 지도
* 이지움에서 병력을 집결하고 남쪽 마을 주변을 점령한 러시아군은 곧 바르빈코베, 슬로뱐스크 등 남쪽 도시들로 공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 러시아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마리우폴에서 군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 러시아 제8군 부사령관 블라디미르 프롤로프 소장이 사망했음이 상트페테르부르크 행정부의 성명으로 공식 확인됐다. 8번째 장성 사망자다. #
* [검증 필요] 도네츠크 반군 대변인인 에두아르트 바수린이 FSB로 추정되는 자들에게 체포됐다고 한다. 이유는 마리우폴 우크라이나군 수비대에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할 거란 계획을 밝힌 '부주의한' 성명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
* 젤렌스키가 이번 전쟁으로 집이 파괴된 사람들이나 난민들에게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
* 지난 14일 미국이 지원하기로 약속한 11대의 Mi-17, 18대의 M777 155mm 곡사포, 300대의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등의 물품들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고 있다. #
*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및 나머지 루한스크 주 점령 지역에서 16-17세의 소년병을 강제징집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는 전투에서 사망을 확인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Kyiv Independent)가 밝혔다. # #
* 루마니아가 현대화된 중고 F-16를 구매하고, 그 동안 운용하고 있었던 구소련제 MiG-21 LanceR 개수형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하기로 했다. 루마니아는 약 27대의 MiG-21이 운용되고 있으며, 그 중 19대는 랜스 R-C이고 나머지는 랜스 R-B이다. 총 111대의 루마니아산 MiG-21이 LanceR로 업그레이드됐다. #
* 러시아가 최근 오데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수송기를 격추했다. #
* 8일 경과에서도 언급된 솔로비요프의 프로그램에서 그들은 "군대가 임무를 완수"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의 군대철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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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7.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3분, 영국 국방부가 전황 업데이트를 올렸다. #
    • 러시아군은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전투/지원 장비들을 재배치하고 있다. 이 지역들에는 하르키우나 세베로도네츠크 근방이 포함된다.
    • 러시아군 포병은 곧 공세 활동을 새로 계획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진지들에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
    • 비록 러시아군의 작전 초점이 우크라이나 동부로 갔지만, 러시아의 궁극적 목표는 여전히 같다.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유럽-북대서양권과의 교류를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지역 내 우위를 확실히 하려 작정할 것이다.
  •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 인터뷰에서 푸틴이 아직도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브로바리 핵심기반시설에 명중했으며 우크라이나 시장이 수도 전기 공급이 끊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브로바리 지역은 탄약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 측에서 해당 탄약공장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 #
  • 키이우 동부 다르니츠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폭발이 발생했다. 다르니츠키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의 장갑차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군이 이번주 수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한 이후 전날의 넵튠 미사일 공장에 이어 키이우에서 발생한 두 번째 공격이다. #
  •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8개 지역에서 미사일 공격 등이 있었다고 보고됐다. 우크라이나의 제2의 도시 동부 하르키우의 시장 부근에선 미사일로 추정되는 폭발이 있었으며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지역에서는 벨라루스에서 이륙한 러시아의 Su-35 전투기의 공습이 보고됐다. #
  • 현재 마리우폴의 상황이 위급하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다. #
  • 도네츠크-하르키우 경계선에 있는 로조베 마을에서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
  • 어제 포병대, 박격포, MLRS를 동원한 포격이 하르키우의 살티우카 지구 북부, 퍄티하트키 지구, 올렉시이우카 지구, 하르키우 도심, khTZ 트랙터 공장, 데르하치지구에 퍼부어졌고 미사일 1발도 포함됐다. 3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
  • 미콜라이우 주 비탈리 킴 주지사에 의하면, 현지시간 2022년 4월 16일 러시아군(혹은 러시아 국가근위대)과 돈바스 반군의 강제 징집병 간 총격전이 헤르손 주 노바 카호우카에서 벌어졌다고 한다. 노바 카호우카는 3월 초 러시아에게 함락된 헤르손 주의 도시로, 이 도시엔 드니프로 강의 댐과 다리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댐이 있어 전략적 요지다. 상황을 전한 비탈리 김 주지사는 둘 중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는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 # 가장 가능성 높은 이유는, 헤르손 북동부 방면의 러시아군은 드니프로 강 동안으로 후퇴할 시간을 벌기 위해 늘 하던 대로 돈바스 반군을 총알받이로 쓰려고 노바 카호우카에 집결시켰는데, 계속 총알받이로 이용만 당하는 돈바스 반군의 불만이 폭발했을 가능성이 크다.
파일:우크라 마리우폴.png
<rowcolor=#fff> 04.17. 기준 마리우폴 전황 지도
  •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항복 요구를 거부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우리 방어군은 오늘도 싸우고 있다. 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만이 저항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 그렇지 않다. 어젯밤엔 아조우스탈로부터 5㎞ 떨어진 Taganrog 거리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또한 그들은 민간 시설과 항구에 마구 포격을 퍼붓고 있다."라는 말을 전했다. # 실제로도 위의 지도에서 보이듯 아조우스탈 외에 서쪽에도 수비대가 남아있다.
  • 하르키우에 있던 게오르기 주코프 원수의 흉상이 철거됐다. #
  • 우크라이나 정보부가 도청한 통화에서 러시아군은 여성을 총으로 쏴죽인 후 또다른 남자를 살해했는데 두 번째로 살해당한 남성은 여성의 형제였다는 내용이 나왔다. 형제가 아조프 부대에 복무했다고 한다. 이렇게 우크라이나 정보부는 러시아군의 전쟁범죄를 기록하기 위해서 전쟁범죄들을 문서화하는 중이라고 한다. #
  • 마리우폴 우크라이나군이 항복을 거부하자 러시아는 마리우폴 우크라이나 군인의 항복시한을 7시간 연장했다. 젤렌스키는 이 항복 최후통첩과 관련해 "러시아군이 우리 우크라이나 군인(목숨)을 없애버리면 협상은 완전 끝"이라고 경고했다. #
  • 유럽연합의 6차 제재가 발표됐다 이번 제재는 스베르방크 추가제재/석유금수조치 구체화다. #
  •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민간인 대피를 불허하고 있다"며 "러시아군이 피난 중인 피란민들을 공격하거나 점령 지역의 주민들을 끌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
  • 러시아 측이 지난 새벽에 공중 발사 고정밀 미사일로 키이우 주 브로바리 지역의 탄약 생산공장을 파괴했으며, 러시아 전술 공군기들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주의 S-300 대공미사일 발사 시설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내 68개 군사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
  • 마리오 드라기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푸틴을 설득하려는 서방의 노력이 지금까지 어떠한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그는 "지금까지 푸틴의 목표는 평화를 찾는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저항을 전멸시키고 영토를 차지해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정부에게 세우려는 시도였다"고 꼬집었다. 또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직접 도와야 한다"며 "그렇지 않는 것은 그들에게 항복하는 것이고 노예제와 복종을 수용하는 것으로 유럽의 연대라는 가치에 반하는 메시지가 된다"고 말했다. #
  • 하르키우-이지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스뱌토히르스크와 크레민나 사이의 전선에서 반격을 개시하여 러시아군을 북동쪽으로 수 킬로미터 밀어냈다. 우크라이나군은 합동군 작전 지역의 스뱌토히르스크와 크레민나 사이의 구간에서 적극적인 전술적 반격을 실시했다. 이것은 정보 저항 단체인 콘스탄틴 마쇼베츠의 코디네이터에 의해 발표됐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크라이나군 부대가 합동군 작전 지역의 스뱌토히르스크와 크레민나 사이의 지역에서 활발한 전술적 반격으로 북동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크레민나-루비즈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첨단 부대를 격퇴하는데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점령군 이지움 그룹의 좌익에 명백한 위협을 가했고, 오스킬 강을 향해 북동쪽으로 진격했다. "분명히,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러시아군의 지휘관으로서, 이 모든 것은 다소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다"라고 마쇼베츠는 쓰고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하르키우 주에서 우크라이나는 도시 외곽에서 러시아군의 선진 부대를 계속 밀어내고 페체니히와 스타리 살티우 방면, 그리고 두 도로 사이의 지역에 있는 교외 거주지를 점차 해방시켰다. 4월 16일, 이 지역의 APU 선진부대는 쿠투조프카의 베이락 마을로 갔고, 동쪽 방향의 말라야 로한 지역으로도 진격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부대가 이지움 인근에서 러시아 호송대를 공격해 적을 격파하고 장비를 전리품으로 탈취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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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17. 기준 이지움 지역 liveuamap 전황 지도
  • 헤르손-미콜라이우 전선에 투입된 우크라이나 해병대가 오데사로 가려던 러시아군 부대를 급습하여 일부는 사살하고 일부는 포로로 잡았다. # 후속 소식으로는 이 부대가 정찰 부대로 추측되며, 노획품 중 오리온 위성 항법 시스템도 있었다고 한다. #
  • 흑해 함대에 사실상 마지막으로 남은 유효한 전력인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 호위함 3척이 세바스토폴을 떠나 오데사 방면으로 가는 듯한 모습이 확인됐다. 아무래도 함대방공이 되는 유일한 함선이었던 모스크바 함을 잃었지만, 헤르손 방면이 위급해지니 오데사 견제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개함방공이라도 되는 함선들을 투입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
  • 우크라이나 해군 사령관인 올렉시 네이즈파파 소장이 모스크바 함 격침의 공적을 인정받아 중장으로 승진했다. #

19.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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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18.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2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FQla-dyXoAAGMe3.png }}} ||
<rowcolor=#fff> 현지시각 04.18. 기준 하르키우-이지움 지역 전황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남동쪽에서 반격에 성공해 레뱌제와 바잘리우카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의 상단 부분.
* 러시아군은 오스킬 강 동안에서 보로바를 재점령하고 남쪽으로 계속 진격하고 있다. 로조베 마을에서 교전이 일어나고 있다.
파일:FQlUOhaX0AEGd5-.jpeg.jpg }}} ||
<rowcolor=#fff> 현지시각 04.18. 기준 루한스크 지역 전황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크레민나 북동쪽으로 러시아군을 몇 ㎞ 정도 밀어냈다.
* 러시아군은 "무기를 내려놓으면 살 수 있다. 그러나 키이우 정권은 협상을 거부했다."며 "마리우폴 방어군을 모두 전멸시킬 것"이라고 발언했다. #
* 헤르손 공항이 개전후 16번째 우크라이나의 폭격을 받았다. #
파일:FQlEjIoXwAYLYpS.jpg
<rowcolor=#fff> 현지 시간 15일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스크바 함
  • [검증 필요] 현지 시간으로 15일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스크바 함의 잔해가 공개됐다. # 그러나 러시아 측에서는 침몰 일자를 현지 시간 14일이라고 밝힌 바 있어 모순이 있다고 해당 트위터리안은 밝혔다. 내부 유폭으로 인한 화재 때문에 함체 측면에 큰 균열이 가있는 등, 침몰 이전에도 이미 함체와 장갑재가 긴급 보수를 하기 전에는 항행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손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 [검증 필요] 러시아 제49대공로켓여단(스몰렌스크) 사령관인 이반 그리신 대령이 이지움 근교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
  • 마리우폴이 이번 주에 함락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한다. #
  • 오데사 군 사령부 대변인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7일에 러시아군이 헤르손에 발포한 뒤 우크라이나군에 누명을 씌우는 '가짜 깃발 작전'(자작극)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러시아가 헤르손을 구했다"라는 프레임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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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8.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49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군 사령관들은 마리우폴을 함락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에 우려를 표할 것이다. 결연한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에 러시아군은 여태까지 큰 시험을 치렀으며 러시아군의 인력, 물자를 마리우폴로 돌려 다른 지역의 진격을 늦췄다.
    • 마리우폴을 점령하려는 시도는 마리우폴의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 많은 구역의 기반시설이 파괴됐고 거주 인구 중 사상자도 심각하다.
    • 마리우폴 내 민간인이 몰린 지역을 표적 삼는 러시아군의 행태는 1999년의 체첸과(제2차 체첸 전쟁) 2016년의 시리아에서와 닮았다. 이것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군은 도시에 공습을 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지도 않는다는 러시아 국방부의 성명과 정반대의 행위이다.
  • 어제부터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에 최후통첩과 동시에 항복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항복 기한이 끝난 지 24시간이 경과했어도 마리우폴은 항복할 기미가 없다. 러시아군은 한편 하르키우에 미사일 공격을 퍼붓고 있다. #
  • 헤르손 내에서 어떤 사람이 러시아군에게 "개먹이가 될 것인지, 살아서 집으로 갈 것인지 선택하기에 달려있다"며 "살고 싶다면 우크라이나군에게 연락해서 투항하라"는 글을 쓴 종이를 공개하고 다진 고기와 동물의 피로 러시아군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쓰고 헤르손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
  •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에 꾸준히 갉아먹히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에 참전중인 캐나다 의용병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자신이 참여한 부대의 포병과 다른 부대는 남부 전선에서 1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러시아군은 이 사람이 속한 부대에게 60명의 병력과 3개의 전차, 4개의 대포, 7개의 BMP 및 기타 차량을 포함한 16개의 장비를 잃었다고 한다. #
  • 모든 EU 국가의 항구는 러시아 선박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 이는 러시아 선박에 대한 지원을 금지하는 EU 지침이 발효됐기 때문이다. 이는 러시아 국기로 등록된 모든 선박과 2월 24일 이후 러시아 등록을 변경한 선박에 적용된다. 이제 재난 상황을 빼면 러시아 선박들은 유럽 연합 항구로 입항이 금지됐다. #
  • 이코노미스트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이 직접 참전했을 때 소련이 북베트남에 전투기를 제공한 사례를 들어 우크라이나에 서방이 전투기를 제공해도 확전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
  • 현지시간 오전 6시 우크라이나 참모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이지움 남서쪽 자보디에서 정찰전을 수행했고 아군이 이를 격퇴했다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의 군사기지가 러시아군의 미사일 폭격을 받아 최소 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이 중 부상자 3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전해졌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미사일 5개가 르비우 시를 폭격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부도시인 르비우는 폴란드 국경과 가까워 러시아의 침공 이후 그동안 최악의 전투 상황에는 휘말리지 않았으나 이번 공격에는 르비우 역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 목표가 됐다. 르비우 외에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역시 러시아군의 미사일 폭격을 받았다. # 폭격을 맞은 위치 중 민간 시설 중에는 기차역, 자동차 수리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 러시아군이 사실상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남아있는 시민들에게 이동 허가증을 발급하며 관리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페트로 안드리우시센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전날 텔레그램에 마리우폴 시민들이 줄 서 있는 사진을 올리며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 남아있는 이들에게 이동 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이동 허가증을 얻기 위해 줄 서야 했다"며 "다음주부터는 이 통행증이 없으면 도시 내 이동은 물론 거리에 나가는 것도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
  • 노엄 촘스키 미국 MIT 명예교수가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를 들어 푸틴에 퇴로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함께 끝까지 싸운다는 것은 핵전쟁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관점에서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해달라는 젤렌스키의 요청을 거절한 것은 "현명한 처사였다"고 밝혔다. 촘스키 교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돌파구로 친러 분리주의 지역인 돈바스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외교적 협상의 기본적인 틀은 우크라이나의 중립화이고 우크라이나 연방이라는 구조 안에서 돈바스 지역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좋든 싫든 크림반도는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지 않다는 것을 우크라이나가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방어군이 러시아군 콘보이 행렬을 습격하는 드론 영상이 공개됐다. 마리우폴 방어군 대원들의 숙련된 전투 장면과 이를 대응하려는 러시아군 병력들이 패닉 속에서 전멸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 이곳은 아조우스탈이 아니며, 러시아군이 통제한다고 주장하는 지역이다. #
  • 러시아 중앙은행이 외환 거래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달 초부터 금지했던 시중은행들의 외화 매도 환전을 다시 허용함에 따라 은행은 이날부터 개인에게 외화 현금을 팔 수 있게 됐다. 개인은 은행에서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 외화를 살 수 있다. 외화를 주고 루블화를 사는 환전은 이전처럼 제한 없이 가능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또 러시아인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외화 제한도 월 5000달러에서 1만 달러로 상향했다. #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인근 루한스크 주 크레민나 시에 진입해 통제권을 확보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러시아군이 크레민나 시에 진입, 시가전이 시작됐으며 러시아군이 저항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진압함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이 크레민나 시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 #
  •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장은 1분기는 어떻게 넘기는 데 성공했지만 2분기, 3분기에 진짜 위기가 찾아올 거고 여름이 고비라고 말했다. 지금 비축된 외화를 까먹으면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고 경제제재를 버티려면 현재 러시아 경제구조를 아예 리모델링하면서 서구를 대체할 파트너들도 찾아야 하는데, 나비울리나는 이 모든 것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또한 덧붙였다. #
  •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힌 영국인 병사 2명이 러시아 국영방송에 출연해 보리스 존슨에게 우크라이나가 체포한 친러시아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추크와 포로 맞교환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러시아는 이들이 마리우폴 해병대 제36여단 소속이라고 신원을 밝혔다. #
  • 가스프롬뱅크의 전 부사장인 블라디슬라프 아바에프와 그의 아내와 딸이 죽어있는 채로 발견됐다. 러시아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바에프가 자신의 가족을 총으로 살해한 후 자신도 자살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참고로 아바에프는 반푸틴 인사로 '절대로 자기는 자살 안한다.'고 누누히 강조했던 인물이다. #
  • 오데사 시민들 90%가 러시아어 화자였지만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모두 우크라이나어만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

    • 먼저 마을 전체를 가두어 놓고 모든 남자를 집합시킨 다음 징집이 시작됐다.

      2일안에 모든 아파트와 집과 열차까지 샅샅히 뒤졌다.

      군번표나 그딴 건 아무것도 주지 않았고, 단지 구식 군복만 던져주었다. 완전히 옛날 식 징집이었다.

      헬멧이랑 구식 소총, 총알 탄창 4개만 받았다.

      전투기술 따위는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리고는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갔다. 매일매일 자동차로 달리기만 했고 결국 우리는 우리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게 됐다.

      어떤 도시에 도착했고 한 10~15분 정도 지났을 무렵 전투가 벌어졌다. 우리는 전투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단지 대대를 위해 참호를 파고 물건을 옮겼다. 우리 중 아무도 우리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다.
  • [검증 필요]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이 칼미우스 구역의 러시아군을 밀어냈다고 한다. # # 현재 러시아군은 항구 지역과 아조우스탈 지역만 빼고 나머지를 점거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 러시아군을 밀어내면서 이런 돌출부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생각보다 러시아군의 포위망이 허술하거나, 칼미우스 지역에서 아직 우크라이나군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검증 필요] 러시아 FSB가 참전을 거부하는 러시아 군인들을 협박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부대는 참전 거부를 주장하는 비율이 무려 70%에 달하며, FSB는 이러한 군인들에게 계속 참전을 거부할 시, 친척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한편, 참전하면 부상당할 시 3백만 루블을 약속한다고 한다. 한편, FSB는 전사한 러시아군의 실제 숫자를 은폐하기 위해 전사한 시신들을 로스토프나도누의 영안실에 한 달 이상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정보국이 러시아군에 징집된 다게스탄인이 고향의 지인들한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내용은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항으로 인해 체첸 민병대 카디로비치를 포함한 많은 캅카스 출신 병력들이 목숨을 잃어 수를 셀 수도 없을 지경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특별 작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그는 러시아가 캅카스 출신 소수민족들의 죽음에 딱히 신경쓰지 않으며, 우리(캅카스인)를 이용하고 우리의 손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한다고 비판하는 내용까지 메시지에 적었다고 밝혔다. #
  • 헤르손에 있다가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 2015년 철거됐던 블라디미르 레닌의 동상이 러시아에 의해 헤르손에 다시 세워졌다. 앞으로도 러시아 측에서 레닌과 스탈린 등의 소련 지도자들을 내세울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
  • 베르댠스크항 미사일 공격 당시 손상을 입은 로푸카급 상륙함 '체사르 쿠니코프'의 함장 알렉산드르 치르바 중령이 사망했음이 공식 확인됐다. 가장 가능성 높은 이유로는, 사라토프가 토치카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받고 격침당했을 때 유폭이나 파편 등이 튀어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 #
  • 러시아가 지난 달 러시아 외교관 10명 추방한 보복조치로 자국 주재 불가리아 대사관 직원들을 추가로 추방했다. #
  • 푸틴이 부차 학살 가해자로 추정되는 제64 기계화 여단에 '근위 부대'라는 영예 칭호를 부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
  • 우크라이나군이 지난달 초 동부 소도시 후사리우카 탈환 작전을 벌이던 중 집속탄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
  • 루한스크 주의 어느 도시에서 우크라이나군 전차가 폐허인 건물 건너편 러시아군의 장갑차에 발포해 격파했다. #
  • 이날 우크라이나 측이 집계한 러시아군의 피해는 200명 이상 전사, 전차 12대, 항공기 2대, 헬리콥터 3대, 야포 5문, 다연장포 2문, 장갑차 22대, 차량 8대, 드론 3대라고 한다. #

20.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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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현지시각 04.19.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12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다음은 해당 업데이트 내용이다.
파일:FQqk8R8XwAE6Ky_.jpeg.jpg }}} ||
<rowcolor=#fff> 04.19. 기준 하르키우-돈바스-자포리자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규모 공격을 개시했다. 포격 등 대대적인 지상 공격이다. 러시아군은 돈바스 등 동부지역 480㎞ 전선을 따라 대규모 공격을 시작해 루비즈네, 포파스나, 마린카 등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 공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뒤 '1단계 작전'을 마무리하고 돈바스 지역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지 24일 만에 이루어졌다. #
* 러시아군의 하르키우-돈바스 지역에서의 주요 공세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군은 이전보다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더 많은 포격을 가하고 있으며 모든 방면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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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9. 기준 루한스크 지역 전선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대부분 방어를 해내고 있지만, 일부 러시아군의 돌파도 있었다.
* 러시아군이 크레민나에 입성했다고 하며 시 외곽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 러시아군 전방 부대가 크레민나 서쪽의 자리츠네와 토르스케에 입성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이지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하여 이지움 근처 여러 마을들을 해방시켰다고 한다. 이 지역은 러시아군의 22개 BTG(대대전술그룹)가 몰려 있을 정도로 동부의 러시아군 주력이 모여 있는 곳인데 어떻게 러시아군들을 밀어내었는지는 불명이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동부 총공세 준비가 완료됐으며 러시아군 공격 부대의 보강과 교대가 모두 완료됐다. 곧 Slobozhansky, 도네츠크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것이다" 라고 발언했다. # ISW, 영국 국방부 모두 러시아군의 재편에는 몇주가 소모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들보다 상황을 낙관하고 있지 않다.
*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미국이 더 빨리 무기를 공급했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카시 의원은 2019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에 "우리나라 국민들 세금이 부패한 정부를 위해 쓰인다" 며 반대표를 냈다. 해당 의견에 대해서는 본인은 그때 던진 반대표는 옳은 결정이었다며 번복하지 않았다. #
* 삼성전자가 우크라이나 법인 뉴스룸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원거리 AS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자국산 155㎜ 곡사포 훈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젤렌스키의 요구사항인 러시아의 테러지원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만 백악관은 러시아에 대해 이미 재정적 제재, 수출 통제 등의 제재를 부과했기 때문에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할 경우 그 실효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답했으며 해당 요구사항은 국무부가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
* 러시아에서 2015년 설립된 청년군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년병 모집에 나섰다는 의혹이 나왔다. #
* 펜타곤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주에 있던 최대 65개에서 11개가 늘어난 76개의 대대전술단(BTG)을 이번 주 돈바스와 남동부 지역에 배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추가로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에 있는 22개 정도의 BTG도 동부로 재배치될 수 있다고 한다. #
* 금일부터 시작된 러시아군의 돈바스 대공세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미 국방부 관계자 모두 그 동안 예상했던 것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곧 며칠 내에 활성화될 것이며 지금은 그 여건을 조성 중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
* ISW가 4월 18일 오후 6시 30분(동부 표준시) 보고서를 내놓았다. #
* 러시아군은 4월 18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주 전체를 점령하기 위한 대규모 공세 작전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했다. 러시아군은 증원군(몇 주 동안 새로 배치된 부대&우크라이나 북동부에서 철수한 손상된 부대를 포함하여)을 돈바스 축선에 집중하고 있다.
* 주요 내용
* 러시아군은 루비즈네, 포파스나 및 마린카에 중점을 둔 도네츠크 및 루한스크 주에서 대규모 공세 작전을 시작했을 것이다.
* 러시아군은 공세를 통해 점령지를 확보할 수 있다.
* 하르키우의 남동쪽에서 우크라이나의 성공적인 반격은 러시아군이 이지움 공세를 위해 배치한 일부 부대를 우회하도록 만들 가능성이 높지만, 우크라이나 군대는 앞으로 며칠 내에 이지움 북쪽의 러시아 통신선을 완전히 차단할 것 같지 않다.
*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러시아의 중포와 공습에 맞서 계속 버티고 있다.
* 도네츠크 주 아우디이우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19일 도네츠크 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그곳에서 2건의 러시아군 공격이 격퇴됐다. 또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몇몇 건물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
* 현지시간 18일~19일 밤에 돈바스 지역 어딘가에서 벌어진 양측 간의 야간전이 우크라이나 측에서 촬영돼 공개됐다. #(비공개로 전환) 조명탄이 하늘을 뒤덮었고, 폭음은 물론 발포로 인한 섬광과 예광탄이 날아다닌다. 러시아 측에서도 섬광들이 반짝거리고 있다(즉 사격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정보부에서 도청한 통화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공장을 쉽게 공략하지 못해 아예 평탄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포로교환이 이루어졌다. 우크라이나인 76명이 석방됐는데 이에 따라 석방한 러시아인의 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정보국에 의하면, 2020년 벨라루스 시위 당시 러시아가 제1기갑군을 보내 벨라루스를 침공 및 점령하려던 것이 폭로됐다. #
* 지난 밤 자포리자 지역의 러시아군 공세에서 러시아군은 장갑차 9대, 전차 8대, 보병수송차량 6대, 다연장포 3문, 120mm 박격포 4문, 9명 이상 사망 및 17명 이상 부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
* 부차 학살에서 러시아의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먼 친척인 일리야 나발니라는 사람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나발니의 부친은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지역 주민들은 러시아군이 알렉세이 나발니와 똑같은 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살해했다고 증언했다. #

21. 20일

파일:FQvqlvOXsA4vW58.jpeg.jpg
<rowcolor=#fff> 현지시간 04.20.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11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만 최근 많아진 공세들의 성과와 도시의 통제권에 대한 상반되는 소식이 많아지고 있어 더 정확한 내용은 수일 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파일:FQvtC02WQAIfvTe.jpeg.jpg }}} ||
<rowcolor=#fff> 04.20.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오스킬 강 동안에서 로조베 마을 외곽까지 도달했다.
* 러시아군은 크레민나의 통제권을 얻었고 서진하여 자리츠네와 토르스케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파일:FQvtlZHWYAAVLqr.jpeg.jpg }}} ||
<rowcolor=#fff> 04.20. 기준 헤르손-자포리자-도네츠크 전선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의 여러 차례의 공격에 맞서 아우디이우카를 방어했다. 공격은 주로 도시 북동쪽에서 있었다.
* 우크라이나군은 마린카에서 반격해 양 군이 접전 중이었던 마린카를 완전히 탈환했다.
* 러시아군은 헤르손 전선 올렉산드리우카에 공격을 가했지만 격퇴됐다.
* 헤르손 공항이 18번째 포격을 맞았다. #
*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주 마린카(Marinka)를 탈환했다. # # 2월 24일 이전 경계선까지 확보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일부 부대들을 돈바스 전선으로 재배치하고 있다고 한다. #
* 크레민나에서 나와 진격한 러시아군이 격파됐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올렉시 아레스토비치가 밝혔다. # 사실 크레민나에서 추가적으로 진격하기에는 공격자들이 너무나 불리한 지형이다. #
* 크레민나 전투에서 루한스크 반군 지휘관인 미하일 키시치크가 사망하고 장례식을 치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해당 인물은 '미샤 체첸'이라는 콜사인을 가졌다고 한다. #
* 마리우폴 대피소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91세 반다 오비에드코바가 사망했다. #
* 러시아 친정부 언론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마리우폴에 특파원을 보냈는데, 러시아군이 완벽히 점거했다던 일리치 공장 지대에서 여전히 전투 중인 영상이 확인됐다. 이 보도에 의하면, 마리우폴의 러시아군 포위망이 생각보다 촘촘하지 못하다는 얘기가 되며, 포위망을 형성할 만큼 충분한 병력이 러시아군한테 없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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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19.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전 3시 48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과 포격이 이어지고 있다.
    • 러시아군은 민간인 거주 지역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전황이 그들이 계획한 대로 빨리 진행이 안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 전쟁 찬양 발언을 계기로 러시아 정교회가 둘로 분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좌와 모스크바 총대주교좌 사이의 분열이 아니라, 모스크바 총대주교좌 산하의 러시아 정교회 자체가 둘로 쪼개지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분열된다면 교회의 대분열이 다시금 반복되는 셈이다. #
  • CNN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던 것과 비슷한 규모(8억 달러)의 지원을 또 준비하고 있다. #
  • [검증 필요] 자포리자 폴로이에 있는 러시아군 부대원들이 약속된 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전투참여를 거부 중이라고 한다. # 이런 사태까지 벌어지자, 체첸인 전사들이 3명의 러시아군 병사들을 즉결처형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멜리토폴에서 현지 게릴라가 러시아군 수십 명을 총과 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 4월 12일에 알려진 내용과 거의 유사한 내용을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서 공식 확인해준 것이다.
  • [검증 필요] 침몰한 모스크바 함에서 생존한 수병이 어머니와 통화한 내역이 공개됐는데 모스크바 함은 러시아군 공수부대의 오데사 상륙작전에 참가했다가 넵튠 미사일 세 발을 맞고 격침당했다고 한다. #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텔레그렘으로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외국인 용병들은 돈에 미쳐 있고 정신이 이상한 나치 추종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제네바 협약 적용 대상이 아니며, 생포될 시 탈나치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위협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제6공병연대 연대장 마리엘 나가모프 대령이 전사했다. #
  • 전 크림 검사장이자 우크라이나의 반역자인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반푸틴 방송인 '에호 모스크바'의 잔여 인력이 연출하는 방송에 출연하여 Z는 비극과 슬픔을 상징한다. 왜냐하면 러시아 군인들은 죽고, 부모들은 (사실과) 다른 뉴스를 받게 되기 때문이며, 이는 재앙이라는 말을 남겼다. # 사람들의 반응은 당연히 대체 이 여자 왜 또 이러냐며 비난하거나 비웃는 반응이다. 이 발언 자체가 러시아 수뇌부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여자는 조국을 배신하고 러시아에서 잠깐 동안 출세했지만, 러시아인들은 그들대로 '의리 없는 우크라이나 배신자 여자' 라며 싫어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한 번 배신한 자는 또 배신한다.' 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아니면, 러시아의 패색이 짙어지자, 평화협상의 제물로서 다른 반역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송환될 것을 염려하는 듯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우크라이나로 송환되면 확실하게 종신형, 전시라서 사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크라이나로 송환되어 종신형이 선고된다 해도, 다른 죄수들 및 교도관의 학대로 인해 차라리 죽느니만 못한 여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IAEA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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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0.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20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제했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계속 배치되고 있는 한편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을 뚫으려는 목적으로 돈바스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
    • 우크라이나의 도시 전역에서의 러시아군의 공세는 돈바스 지역으로의 우크라이나군 인력과 무기의 증원을 막으려는 의도이다.
  • 마리우폴 해병대 지휘관의 말에 의하면 마지막날이 임박했고 아조우스탈 한 곳만 남았으며 마지막 진지마저 함락될 것 같다며 절박한 상황을 알렸다. 또 며칠 뒤에 최후를 맞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
  • 도네츠크 반군이 마리우폴의 마지막 거점 아조우스탈에 대한 소탕전을 개시했다.
  • [검증 필요] 헤르손에서 친러 블로거인 발레리 쿨레쇼프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 정황상 현지 레지스탕스의 총에 맞은 듯하다.
  • 노르웨이에서 자국에서는 퇴역했지만 여전히 현대적인 미스트랄 지대공미사일 100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주 세베로도네츠크와 루비즈네를 돌파하고자 했으나 실패했으며, 130여명의 부상자들을 지역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인사들이 FSB에 의해 숙청되고 있는 듯하다. 이고르 올렉산드로비치 코르넷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내무부 장관은 체포되어 로스토프나도누의 FSB 격리 병동에 감금되어 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크렘린 내부자들 중 일부가 이 전쟁으로 인해 치러야 할 대가를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 번역
  • [검증 필요] 러시아 벨고로드 주의 주민들에 의하면 하르키우 접경 지역인 세볘키노에서 러시아군이 참호를 파고 있다고 한다. #
  •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자포리자와 헤르손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을 강제동원해 총알받이로 쓸 계획이 폭로됐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추바시야 공화국에서 기술학교 학생들에게 참호 파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폴란드는 우크라에 정말로 MiG-29 전투기를 지원했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폴란드 당국은 "폴란드는 최전방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나 중화기 같은 무기들을 공여했는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폴란드는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걸 부인하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는 폴란드를 최대지원국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라는 답변을 했다. #
  • TOS-1 부라티노가 또 노획됐다. #
  • 키이우 주에서 SNS에 우크라이나인의 대량학살을 촉구하고 러시아의 침공을 정당화한 자가 구금됐다. #
  • 러시아군이 북서부 전선을 밀고 내려올 때, 8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이르핀 다리를 파괴해서 러시아군의 키이우 진입을 차단했음이 밝혀졌다. #
  • 자유 러시아군이 지난 2022년 4월 18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의 자국 병사들에게 뿌린 허위 선전을 공개했다. 그 선전들은 현재 우크라이나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내용들, 예를 들면 우크라이나 도시와 마을들이 제대로 된 식량이나 탄약이 없다는 등의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러시아군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체적인 실패와 낮은 수준의 전투로 전선을 이탈하는 군인들이 속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저런 가짜 메시지를 뿌리고 있다고 한다. #
  • 러시아는 스웨덴, 핀란드에 나토에 가입할 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한 것이 타스통신을 통해 확인됐다. #
  •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EU 해체를 경고했다. #
  • 우크라이나 의회 인도주의위원회 의장인 Mykyta Poturayev는 EU 의회와의 통화에서 50만명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동의 없이 러시아 영토로 강제 이주 당했다고 주장했다. 끌려간 사람들하고 연락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았기에, 적십자가 이주당한 사람들의 행방을 알아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제 이주당한 우크라이나인들은 'Filtration camps(여과 캠프)'로 끌려갔다는게 확실시 되고 있으며,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
  • 에티오피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 에티오피아 남성들이 줄서서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Addis Standard는 에티오피아인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할 용병을 모집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 [검증 필요] 벨라루스에서 러시아군 장비 85%가 철수하고 있다고 한다. #
  • 루한스크 포파스나에서 바그너 그룹 소속 리비아 용병 10명이 우크라이나군에게 사살당했다. #
  •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이 출전 금지를 당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
  • 한 러시아군 무리의 한심한 전투 행태를 촬영한 동영상이 유포됐다. # # 보다 보면 가관인 게, 한명이 자기 총을 떨구고 도로 주우러 가는데 동료들이 엄호도 안 해주다 우크라이나군의 총에 맞았다. 그런데 동료들이 엄폐 후 응사는 커녕 멀뚱멀뚱 서 있다 부상자에게 우르르 몰려가 구경만 하는 등, 미숙한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 북부전선 이르핀 전투 당시 러시아군이 북서부 전선을 밀고 내려올때 우크라이나군이 이르핀 다리를 파괴해서 러시아군의 키이우 진입을 차단했고 이때 러시아군의 도하를 막아낸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은 단 80명이었다고 한다. #

22. 21일

파일:FQ032ITXEAMF-Wh.jpeg.jpg
<rowcolor=#fff> 04.21.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20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FQ06aroXoAE-4W0.jpeg.jpg }}} ||
<rowcolor=#fff> 04.21. 기준 돈바스 지역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포파스나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뤘다.
* 러시아군은 크레민나와 루비즈네 사이에 있는 마을인 스타라 크라스니얀카(Stara Krasnyanka)를 점령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루비즈네에서 후퇴하면서 러시아군이 이를 점령했다는 보고가 있다.
파일:FQ07lXyX0AIsDZH.jpeg.jpg }}} ||
<rowcolor=#fff> 04.21.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이 루비즈네와 리만(Lyman) 사이의 지역을 얻으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자연적 방어선의 이점을 얻기 위해 시베르스키도네츠 강(검은 점선)으로 후퇴 중일 가능성이 있다.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철수한 하르키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보안국 SBU가 탄약과 그 외 부품들을 보관한 러시아군 비밀 창고를 발견했다고 Ukrinform이 보도했다. 정황상 배신자가 러시아군과 짜고 빼돌려서 보관한 것을 찾은 듯 하며, 2억 달러 상당의 탄약 외에도 탱크엔진 60개, 다수의 장갑차 예비부품, 유도 대공미사일 26발 등이 발견됐다고 한다. #
*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가 반푸틴 언론인 에호 모스크바에서 'Z 및 V' 표식에 대해 슬픔의 상징이라고 언급한 대가로 해임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아직 확정은 아니라는 듯. # #
*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한 러시아 군인과 그 아버지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러시아 침략자들의 부모들은 이 전쟁을 부자가 될 기회로 보고 있다며, 자신의 아들들을 후원자라고 부르고 그들에게 우크라이나의 세간살이를 약탈하도록 설득한다는 내용이다. # # 번역
* 중국 UnionPay가 제재받는 러시아 은행은 카드발급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 #
* 포파스나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을 학살할 것을 명령하는 통화가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도청됐다. #
*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아우디이우카에서 도네츠크 반군 소속 부대인 스파르타 대대 2중대의 지휘관 세르게이 아그라노비치 근위 소령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 #
* G7 재무장관들이 2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240억 달러(29조 7천억원)에 달하는 추가 경제 원조를 하기로 합의했다. # 한편, 러시아 측 대표가 발언을 시작하자 몇몇 국가들이 항의 후 퇴장했다. G7도 두 쪽으로 갈려서 미국, 영국, 캐나다는 퇴장했고,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는 퇴장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G7에서 퇴장국은 영미법계, 퇴장하지 않은 국가는 대륙법계다. 한국은 퇴장에 동참하지 않았다.
* 현지시간 4월 22일 06시 기준,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부상자가 늘어나면서 의료 후송에 문제가 생기자, 이지움으로부터 북서쪽으로 40㎞ 떨어진 발라클리야의 음악 학교와 마을 병원에 부상당한 병사들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엘비라 나비울리나가 전날과 달리, 러시아는 어떠한 디폴트 위협도 없다고 밝혔다. # 정황상 러시아 수뇌부의 압박을 받고 발언을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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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6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는 아마도 5월 9일 승전 기념일에 큰 성공 사례들을 보이려 할 것이다. 이는 러시아군이 일정에 맞춰 얼마나 성급히 그리고 억지로 작전을 수행하려는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러시아는 현재 돈바스의 여러 전선에서 출발해 여러 로켓(미사일) 공격으로 계속 피해를 입는 중인 크라마토르스크로 전진하고 있다.
    • 러시아 공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있다.
  • 우크라이나 NSC 장관은 아직 러시아군의 본격적인 공세는 시작하지 않았다며 돈바스 결전이야 말로 이번 전쟁의 최고 중요한 전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러시아는 인도주의적 부활절 휴전을 거부했으며 이유로 키예프 민족주의자 정권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돈바스 부활절 공세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Situation_in_Mariupol.svg.png
<rowcolor=#fff> 04.21. 기준 마리우폴 전황 지도
  •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푸틴에게 아조우스탈을 제외한 마리우폴 전체를 러시아군이 점령했다는 보고 영상이 나왔다. # 보고를 받은 푸틴은 쇼이구 장관의 전공과 14만 주민의 소개를 칭찬하며 아조우스탈에 대한 총공격은 필요 없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 오후 8시까지 잔여 저항군에게 항복하라는 최후 통첩이 내려졌고, 그 시간 이후까지 흰 리본을 차고 있지 않은 자는 군인 민간인 할거 없이 전부 학살할 것이라 엄포를 놓았다. # 잔여 저항군은 아조우스탈에 2000여 명 이상 남아 있다고 한다. #
  • 민간인 대피 협상 와중에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 대한 폭격을 계속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사령관의 증언이 나왔다. 또 민간인들이 있는 대피소를 향해서 공격을 가하기까지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
  • 마리우폴에서 아조프 연대가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이틀(4월 19일-20일)간 적군 탱크 3대, 보병 전투차량 2대, 장갑차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
  • 푸틴이 공세 명령 중지를 내리고 아조우스탈을 포위한 후 물샐틈 없이 포위하라고 지시했다. # #
  •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의 부의장이자 서기인 올렉시 다닐로프는 기회가 되면 크림 대교를 타격하겠다고 밝혔다. # 이에 크림 공화국 의회는 그럴 경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체의 행정 건물을 다 파괴할거라고 응수했다. #
  • 오데사에 주둔해 있던 우크라이나 제5기갑여단이 헤르손 방면으로 전진배치됐다. # 모스크바 함 침몰로 인해 오데사 견제가 줄어들자, 헤르손 탈환을 위한 병력 차출에 여유가 생긴 듯 하다.
  • 독일과 슬로베니아가 T-72 공여를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 거래가 성사되어 슬로베니아가 T-72를 우크라이나에 넘기면, 독일이 기갑차량들을 공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
  • 그리스가 억류되어 있던 러시아 유조선을 석방했다. #
  • 리투아니아가 우크라이나에 120mm 박격포를 공여했다고 리투아니아 국방장관 아르비다스 아누샤우스카스가 밝혔다. # #
  • 러시아 국가두마는 엘비라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
  • 우크라이나 제93기계화여단이 이지움 근처에서 러시아 항공기를 격추시켰다. # # 낙하산으로 탈출하는 조종사가 2명인 것으로 보아 Su-30SM이거나 Su-34로 추정된다.
  • [검증 필요] 부차 학살을 저지른 부대가 마리우폴로 보내진 것으로 추정된다. # 아조프 대대가 'V' 자가 새겨진 러시아 전차를 파괴했다. # #
  • 루비즈네에 있는 한 러시아군 무리가 셀카를 찍었는데, 그걸 브콘탁테에 GPS 태그를 안 떼고 올려서 위치가 노출되도록 했다. # 당연히 이 짓하면 적에게 포격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다.
  • 헤르손 주의 카호우카 노동광장에 러시아 국기가 게양됐다. # #
  • 러시아가 자국 내 발트 3국 총영사관 폐쇄를 지시하고, 영사관 직원들에게는 추방 명령을 내렸다. #
  • 페드로 산체스 메테 프레데릭센은 키이우 외곽 도시인 보로디안카를 함께 방문했다. #
  • 6월 19~30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가 기약 없이 미뤄졌다 #
  • 고문당한 뒤 살해된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이 발견됐다. #
  •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지역에서 스팅어 맨패즈로 Su-25 1기와 오를란-10 무인기 1기를 격추했다. #
  • 스페인이 장갑수송차를 포함하여 200톤의 군수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
  • 우크라이나 공군이 서방 국가의 부품 지원에 힘입어 전투기 20기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CNN,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
  • 라트비아 의회가 우크라이나에서의 학살을 부정하고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지지하는 이중국적자들은 국적이 박탈당할 것이라는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 # 아직 친러적인 러시아계 라트비아인을 겨냥하는 듯 하다.
  • 미국이 새로운 제재 대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제재 목록에 올라간 단체는 러시아의 경제재재 우회를 돕는 기업들, 친러 프로파간다를 뿌리는 싱크탱크와 크립토마이닝 기업들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서 계엄령을 5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서 러시아 대표 연설 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의미로 타국 대표들이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 G20 회의 때 두 쪽으로 갈렸던 G7이 이번에는 모두 퇴장했으며, 한국도 이에 동참했다.
  • 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마트를 시험발사한 것은 우크라이나전에서 구겨진 체면을 살리려는 국내용 겉치레라는 서방의 분석이 나왔다. #

23. 22일

파일:FQ5zEf8XwAELPvP.jpeg.jpg
<rowcolor=#fff> 04.22.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FQ51XmHX0AA_6FN.jpeg.jpg }}} ||
<rowcolor=#fff> 04.22.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대부분의 전선에서 방어선을 유지하고 있다.
* 오스킬 강 동안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은 오늘도 이어졌다. 로조베를 점령한 뒤 남쪽 루브트시와 야트스키우카에서 교전이 진행 중이다.
파일:FQ52DT7WUAAy8nF.jpeg.jpg }}} ||
<rowcolor=#fff> 04.22. 기준 도네츠크-자포리자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주 벨리카 노보실카 남서쪽의 마을들을 대거 점령했다.
* 이 사진에만 마리우폴의 통제권 표기에 오류가 있다.(전체 지도에는 빗금 처리)
* 미국이 기존의 추가 군사장비 8억달러치에 더 추가하여 우크라이나에 직접 지급하는 현금 5억달러로 총 13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 여기에는 지난 번에 보낸 M777 곡사포 18문에 이어 72문 추가와 포탄 14만 4000발도 포함되어 있으며, 121대의 피닉스 고스트 드론도 포함됐다. # # #
* 미국의 인공위성 회사 막사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마리우폴 근방에서 200명 정도 규모의 신규 묘지가 확인됐다. #
* 도네츠크 주에서 우크라이나 제54여단이 러시아군을 격파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 제106근위공수사단 사령부는 지금까지 최소 5개의 중대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복구를 시도 중이며, 시리아에 나가 있는 106근위공사사단 장병들을 전원 귀국시켜 올해 5월에 전투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단의 병사들은 이 결정에 반발하여, 러시아에 도착하자마자 서명을 받기 위해 이미 사직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이용 가능한 정보에 따르면, 20명의 사직서는 이미 작성됐고, 시리아에 있는 106명의 SDA 군인들 중 약 절반이 이를 따르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
* 자포리자 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헬기를 격추시키는 장면이 공개됐다. #
* 우크라이나군 정보부에 의해, 돈바스 반군에 강제 징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사람의 증언이 공개됐다. 돈바스 사람들은 러시아군의 노예와 다를 바 없는 취급이라고 한다. # #
* 우크라이나군이 스투그나로 러시아군 탱크를 파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캐나다 의용병이 지난밤의 전과를 밝혔다. 러시아군은 두 개의 부대로 나눠 미콜라이우 쪽으로 진격했지만 실패하고, 50명 이상의 전사자, T-72 전차 한 대, MLRS 한 대, 9대의 장갑차, 3대 이상의 트럭을 잃었다고 한다. #
* 미국은 체코와 다른 NATO 국가들이 T-72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한 뒤로,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전차가 현재 러시아군이 투입해 운용하는 수량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검증 필요] 남부 전선의 러시아군이 벨리카 노보실카로 진격하고 있다고 한다. # #
* 핀란드가 몇 주 내로 NATO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NEXTA가 보도했다. #
* [검증 필요] 체첸 공화국 람잔 카디로프 수장이 마리우폴 파괴를 위한 특별군사작전이 완료됐다고 언급했다. #
* 인도네시아가 G20 회의에 러시아를 포함하여 전원 초청했다고 타스통신이 밝혔다. # #
*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및 NATO 소속 수송기가 우크라이나 영공 통과 시 합법적인 격추 대상으로 간주하겠다고 위협했다. #
* 영국에서 스타스트릭 지대공 미사일을 총 8발을 장착한 방공차량 스토머 HVM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한다고 결정했다. 120대 보유분 중 일부라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가 마리우폴 주변을 5000 ~ 10000명의 병력으로 포위를 유지한다고 한다. #
* 슬로베니아가 유고슬라비아 M-84A4(T-72 개량형) 54대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것임을 밝혔다. #
* 마리우폴 TV 타워에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국기가 게양됐다. #
* 젤렌스키는 러시아군이 헤르손과 자포리자에 괴뢰 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한 조작투표를 하기 위해 현지 주민들의 여권 데이터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
* 포로셴코가 남부 전선의 군인들에게 5만 점 이상의 물품을 지원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지역의 코르티치아 섬에 미사일을 발사해 민간인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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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2.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2분, 영국 국방부가 전황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푸틴의 아조우스탈 봉쇄 명령은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 저항 세력을 가두고 그 뒤 노는 러시아군 병력을 다른 동부 지역으로 재배치하려는 의도이다. 이 시설에 총공격을 가하는 것은 아마 큰 사상자를 필요로 할 것이며, 전투 효율을 더욱 떨어뜨릴 것이다.
    •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지역을 확보하려는 계획으로 크라스니 리만, 부하이우카, 바르빈코베, 리만, 포파스나를 향해 진군함에 따라 포격과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 아레스토비치는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완전히 함락시킬 병력이 없다고 말하며, 마리우폴이 완전히 함락당할 일은 없을거라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NEXTA가 친 크렘린 매체인 Readovka가 러시아 국방부 비공개 브리핑을 인용하여 러시아군 사망자는 13414명이고 700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가 삭제한 것을 보도했다. # 모스크바 함에서의 인명 피해 상황도 공개됐는데, 사망자 116명, 실종자 100명 이상임이 확인됐다. #
  • 영국 하원은 바그너 그룹이 약 3000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밝혔으며, 이를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 # 바그너 그룹은 약 6000명 수준으로 추정되며, 사망자만 이 정도면 부상자까지 포함 시 사실상 전투불능으로 추정된다.
  • 일본이 러시아의 쿠릴 열도 남부 점유를 불법 점거라고 표현한 블루 북을 발간하기로 했다. #
  • VTB의 책임자인 Andrey Kostin은 2022년 러시아의 GDP가 8% 이상 위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
  • 독일은 전후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해 4천만 달러를 할당하겠다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CNN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돈바스 지역에 BTG를 85개로 증강하여 배치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골로프치노에 손상된 전차와 장갑차를 보관하는 곳이 발견됐다고 더 선이 보도했다. # #
  • 우크라이나가 자국 재벌들의 기부로 독일 퀸텀 시스템의 벡터 무인기를 구입했다고 한다. 포병 사격 지원을 위한 정찰용이라고 한다. #
  • 러시아의 현용 미사일 항법장치들이 60-70년대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
  • [검증 필요] 이지움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이 2대의 2A65 Msta-B를 포함해 최대 3대의 차량을 파괴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하르키우 방면에서 국경 경비대가 다수의 러시아군과 3개의 MLRS 부대,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 #
  • 스웨덴도 NATO 가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에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 가입 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
  • 러시아는 이번 전쟁의 목표가 돈바스 점령뿐만 아니라 오데사까지 먹고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육로로 연결되는거라고 밝혔다. #
  •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 본격적인 군수 지원을 위해 퇴역 육군 중장인 테리 볼프를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조정관으로 임명하고 국가안보회의에 참여시켰다. # #
  • 러시아의 징집소 다섯 곳이 방화당했으며, 전쟁에 끌려가기 싫은 젊은이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AN-26 수송기가 '기술 비행' 중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
  • 유엔은 키이우 교외 부차에서 즉결 처형을 포함해 5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기록했다. #
  • 키이우 인디펜던트의 종군기자 일리야 포노마렌코에 의하면,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경찰은 키이우 주에서 총 1,08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보고했다. 민간인 사망 원인 75%는 대부분 총기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주 행정청의 보고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270명의 부상자와 사망자들을 전선 후반부인 루한스크 주 노보아이다르로 이송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전 돈바스 반군 지휘관인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암담한 전황을 전달함과 동시에, 푸틴과 그 측근들을 강도높게 비판하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했다. #
  • 우크라이나 정보국에 의하면, 러시아 FSB는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값비싼 약탈품들을 압수하지만, 대신 기소는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통화를 도청했다. #
  • 보리스 존슨은 키이우에 있는 영국 대사관이 다음 주에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
  • 대한민국 외교부는 한국인 의용군 2명이 전사했다는 첩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와 만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 #
  • 3일 전인 지난 4월 19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버리고 간 PMP 수상교량, 152mm 2A65 Msta-B 곡사포 및 보트 1대를 노획했다고 한다. #
  • SBU가 러시아군이 다른 동료에게 버스를 타고 떠나려던 민간인 25명을 죽이고, 우크라이나 여성에게 데이트 신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납치한 뒤 묶어놓고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웃으면서 떠드는 도청을 공개했다. #
  • SBU의 도청 중, 약탈한 아이폰 63대를 FSB가 압수해가서 열받은 채로 본국의 여성과 연락하는 러시아 군인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
  • 우크라이나군은 루한스크 주 루비즈네에서 드론을 이용해 한 건물에 정차되어 있던 러시아군 탱크 3대를 공격했고, 이중 2대를 각각 손상 및 파괴했다고 밝혔다. #
  • 러시아 1의 진행자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특수 군사 작전이 끝나면 스스로를 방어할 충분한 무기와 인력이 있는지 물어보면서, (러시아는) '자비가 없을 것'이라며 위협했다. #
  • 보리스 존슨은 폴란드 군 T-72들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면서 발생한 전력공백을 영국 전차로 보충해주겠다는 발언을 했다. #
  • 스웨덴 SKF사가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지했다. 베어링과 나사 등 공업부품을 만드는 회사이며, 안 그래도 대러제재로 악화된 러시아의 공업, 특히 군수산업 역량을 더욱 악화하게 만들 전망이다. #
  • 키이우 인디펜던트의 일리야 포노마렌코는 에네르고아톰 측에서 자포리자 원전 카메라에 촬영된, 비행 중인 러시아군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 정부는 침몰한 모스크바 함을 국가 수중 문화 유산으로 등록했다. #
  • 멜리토폴 시장 이반 페도로우는 멜리토폴의 지하 파르티잔에 의해 지금까지 약 100여 명의 러시아군이 살해됐다고 밝혔다. #
  • 하르키우 주의 발라클리야 시장이 러시아군을 도운 혐의로 반역죄로 기소됐다. 시장은 가족과 함께 러시아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

24.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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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3.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2분, @War_Mapper가 전황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24시간 동안 주목할 만한 전선의 변화가 없었다.
    • 러시아군은 전선을 따라 많은 양의 포격을 개시했다.

파일:FQ_JPJ8XwAIXnbw.jpeg.jpg }}} ||
<rowcolor=#fff> 04.23. 기준 하르키우-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이지움 남서쪽에서 자보디와 비르노필랴(Вірнопілля)를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파일:FQ_JSMCWQAItG1R.jpeg.jpg }}} ||
<rowcolor=#fff> 04.23. 기준 헤르손-미콜라이우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헤르손 북동쪽 트루돌류비우카(Трудолюбівка)에도 공격을 가했으나 이것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 에마뉘엘 마크롱은 밀란 대전차 유도미사일, 세자르 자주포, 그 외 몇몇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보낼 것 같다. 전쟁에 말려들지 않는 선을 유지하면서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
* [검증 필요] 크렘린 내부에서 푸틴에 대한 반대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조용한 분위기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 #
* [검증 필요]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이 노보토시키우스케(Новотошківське)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로조바를 점령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은 4월 21일 도네츠크군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
*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협상이 답보 상태이며, 5일 전에 제안을 했는데 아무 답변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
* 마리우폴 전투로 인해 마리우폴 주민들이 반러 성향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
*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우크라이나 경제 개발 자금으로 1억 3100만 달러(한화로 약 1천 6백억 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 러시아 국방부가 모스크바 함 침몰로 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 전날 친 크렘린 매체가 보도했다가 다급하게 삭제한 내용과 비교 시, 함장이 죽은 건 못 감추겠고, 저 실종된 27명이란 건 장교들 한정 실종자로 추정된다.
* 미국은 아직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키이우로 옮길 생각이 없으며, 이미 15개국이 키이우로 대사관을 복귀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마리우폴 시의회가 마리우폴 외곽에 소재한 만후시(Manhush)라는 지역에 9천 명이 매장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
* 캐나다가 M777 4문 + 탄약 + 칼 구스타프를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인 올렉시 아레스토비치가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에 위치한 러시아군 지휘소(C&C)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그 지휘소에는 고위 장교 약 50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 헤르손에 지휘부가 있을 만한 곳이 외곽 비행장 한 곳뿐인데, 벌써 19번째 포격을 맞은 셈이다.
* 우크라이나가 헤르손 주에서 러시아군이 합병을 정당화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하면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
* 러시아 잠수함들이 흑해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해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다고 한다. #
* 벨기에가 우크라이나에 팔라딘 자주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
* 푸틴은 러시아의 경제는 지금까지 숱한 역경을 견뎌냈고 이제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크렘린 발표와는 다르게 절대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고 이러다 시장 경제를 넘어 현실 경제에까지 영향을 준다고 경고했던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의 주장을 일축했다. #
* 러시아가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의 대안으로 내세운 중국의 유니온페이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우려로 인해, 스베르방크와의 협력을 취소하고 다른 러시아 은행들과의 거래를 전부 정지시켰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가 모스크바 함 잔해 조사에 110년째 현역인 콤무나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
* EU가 대러제재 위반 없이 러시아 가스에 대한 결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
*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가 운용하는 Kh-101 순항미사일에 탑재된 항법장치는 1960 ~ 70년대에 개발된 물품이며, 아무리 최신이라고 해봤자 PGI-2M(1977년도 개발)을 사용한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미사일 중 상당수가 명중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 #
* 러시아가 에스토니아 대사관을 폐쇄하고 주재하고 있던 외교관들과 직원들에게 페르소나 논 그라타를 부여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4월 22일의 전과를 공개했다. 러시아군은 총 8차례 돈바스 전선을 공격했으나 실패했고, 우크라이나군은 탱크 9대, 포병 3대, 장갑차 18대, 기갑전투차량 1대, 차량 13대, 연료 트럭 1대를 파괴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측에서 키이우 방면에서 포로로 잡힌 러시아군과 어머니의 영상 통화 장면을 공개하면서, 러시아군은 지난 4월 초 키이우 방면에서 퇴각할 때 부상자들을 남겨두고 떠났다고 한다. # #
* 러시아 툴라 시에서 교육 당국이 유치원 창문에 Z자를 접착제로 붙여놨는데 어떤 학부모가 그걸 찢어버린 혐의로 기소당하고, 러시아 법원은 그 학부모에게 4만 8천루블의 벌금을 판결했다. #
*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 보고에 의하면 4월 22일 러시아군은 헤르손 주 올렉산드리우카(현재 우크라이나 통제 중)에서 3대의 티그르 차량을 잃었고, 몰로데츠케(Молодецьке)에서 RPG 3대를 잃었다고 한다. #
* 루비즈네(Рубіжне)를 점령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루비즈네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LA타임즈 종군 기자가 보도했다. #
* 미국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MLRS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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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3.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활동이 증가했음에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반격하며 작전을 방해함에 따라 지난 24시간 동안 주요 성과가 없었다.
    • 러시아는 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주장함에도 불구, 도시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일어나고 있고 러시아군의 점령 시도를 좌절시킴으로서 돈바스 지역에서의 계획된 진전을 늦추고 있다.
  • 러시아군이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지상 목표물을 향해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
  • [검증 필요]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군이 마리우폴 전투에서 궤멸적인 피해를 입고 사실상 소멸했다. # 심지어 경찰들까지 마리우폴 전투에 전원 투입돼 사실상 전멸 판정인지라 인민 공화국 내 법 집행이 불가할 정도라고 한다. # #
  • [검증 필요]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은 마리우폴 점령지에서 40세 미만 남성들을 징집하여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영토로 강제동원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고 한다. # #
  • 현재까지 장성부터 초급 장교까지 389명의 러시아 장교들이 전사했다고 한다. # 심지어 이건 4/22에 헤르손 시 초르노바이우카 공항에 위치한 러시아군 지휘부를 포격한 결과는 반영되지 않은 거라고 한다.
  • 친푸틴 방송인인 솔로비요프가 군병원을 방문한 영상에서 부상당한 러시아군 군인들과 브리핑하는 군인의 얼굴을 블러 처리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부차 학살의 주동자 중 하나로 지목되는 아자트베크 오무르베코프 중령이 대령으로 진급했다고 한다. # #
  • 하르키우 주지사 올레흐 시네후보우에 따르면, 하르키우 주에서 Bezruki, Slatino, Prudyanka, Dergachevsky에서 러시아군을 소탕했다고 한다. # # # 이것은 전 돈바스 반군 지휘관인 이고르 스트렐코프도 인정한 정보이므로 신빙성이 상당히 높다.
  • Nexta에 의하면, 러시아 국방부는 미국이 러시아군 측에서 ABC 무기에 해당하는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기 위한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 러시아는 유럽 각국에서 우크라이나에 공여하기 위한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영공을 열어준 아이슬란드에게 '책임의 정도를 인지하기 바란다'며 위협했다. #
  • 핀란드 의회가 NATO 가입 안건을 다수결로 찬성했다. #
  • 러시아 국영 매체 리아 노보스티는 러시아 정보국의 정보를 인용하여 영국에서 온 SAS 소속 사보타지 전문가 그룹들(최소 2그룹 혹은 20명 이상)이 우크라이나 서쪽 르비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대를 도와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
  • 러시아군이 멜리토폴에 멜리토폴 출신 대조국전쟁 영웅들을 기념하는 표지판을 시내 곳곳에 설치했다. #
  • 러시아 국방부는 4월 21일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사용하여 화학 공격을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
  • 미 하원 운영위원회는 4월 27일 2시나 3시에 렌드리스법 관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프랑스와 독일은 4월 8일까지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했으며, 그 외에도 이번 달에만 최소 유럽연합 10개국에서 4700억원 상당의 무기를 러시아에 수출했는데, 그중 300~700억 원은 프랑스와 독일이었다고 한다. #
    • 경위는 이렇다. 유럽연합은 2014년에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강제 합병한 이후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를 발효했는데,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10개국은 해당 조치 발표 전 이미 체결된 계약이나, 그 부속 계약의 수출만 허용한다는 '예외 조항'을 허점으로 악용했다.
    • 이 허점은 2022년 4월 8일에야 비로소 없어졌고, 이것이 없어지기 전까지 프랑스와 독일 등이 지속적으로 러시아에 군수물자 등을 수출한 것이다.
    • 특히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제대로 무기를 공여해주는 것에는 무기가 없다고 소극적이다가 뒤에서는 러시아에게 무기를 팔았다는 사실이 들통나 EU 수장국으로서의 도덕성을 스스로 훼손했다.
  • 마리우폴 주민 308명이 블라디보스토크로 강제 이주당했다. #
  • 4/23 Liveuamap 결과로는 금방 밀릴 것 같았던 헤르손 방면은 의외로 일진일퇴가 반복되고 있고, 오히려 동부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성공적으로 반격을 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는 공세에 나서는 헤르손 전선과 수비에 나서는 동부 전선의 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 아직 우크라이나군에게는 공세용 무기(장갑차, 전차 등)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러시아군은 하르키우를 끝내 점령하지 못한 결과, 하르키우 정면에서 국경 가까이까지 밀린 것은 물론이고 추후이우에서 동쪽 쿠퍈스크 방면으로 진격하는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이지움에 주둔한 BTG(대대전술단)들이 고립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
  • 이지움에서 격파되고 포로로 잡힌 러시아군 소위를 심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 오늘 이지움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격파된 러시아군은 부차 학살에 가담한 러시아 64독립차량화소총여단의 일부였다고 한다. 한편 이 부대에 속한 로만 비콥스키(Roman Bykovsky)라는 자가 생포됐는데, 이 자는 12일에 공개된 SBU 도청에서 아내와 통화할 때, 아내로부터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강간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그 자라고 한다. # # # # 진작에 신상이 털렸는데, 적절하게도 포로로 잡히기까지 했으니 확실하게 전범 혐의로 처벌될 가능성이 높다.
  • [검증 필요] 금일 헤르손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에 위치한 러시아군 제49사령부를 타격한 결과, 장성 2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장성 한 명은 중상을 입고 후송됐다고 한다. # # # UKRINFORM이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했으나, 아직 공식 검증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추정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하루에 16대의 전차와 43대의 장갑차를 잃었다. #
  • 미국 CNA #의 마이클 코프만 연구원 #은 돈바스가 아마 러시아군이 동원령 없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후의 공격목표일 것이며, 공세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후 러시아군은 공세역량을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러시아군의 "BTG"들이 이 시점에서 정말 BTG로 불릴 만한 규모로 운용 중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하고 있다. # # 이는 BTG가 재정비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바로 재투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폴란드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공여한 군수 지원의 가치는 16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으며, 세부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 #
  • SBU가 가족과 연락하면서 부활절에 미사일을 쏘겠다는 러시아군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러시아 군인이 속한 소대는 19명 중 7명만 남고 전사했고, 여단에선 거의 600명이 죽거나 실종되거나 탈영하는 등, 인원 소모가 극심해지는데 인원 보충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
  • 폴란드나 체코가 공여한 T-72 전차들이 반응장갑을 달고 전선에 투입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 #
  • 유럽 정책분석 센터(CEPA; Center for European Policy Analysis)는 〈왜 러시아인들은 프로파간다를 믿는가?〉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 내용을 설명하자면, 러시아인들은 1991년 소련 해체 후 엄청난 혼란기를 겪었고, 그래서 '안정'에 대한 욕망이 엄청나게 강하다. 따라서 삶의 질의 악화에 대한 우려가 극도로 높은데, 이러한 환상에 가까운 욕망을 보존하는 주요 수단이 다름아닌 '순응주의'인 것이다. 다시 말해 러시아인들은 푸틴이 실각하는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소련 해체 이후에 있었던 극도의 혼란이 또 다시 일어나는 것이라 여긴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트라우마가 극도로 악화되어 자발적으로 순응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극도의 PTSD로 인한 순응은 굉장히 극복하기가 어렵다.

25.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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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4.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1분, @War_Mapper가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FREROW3WUAAMJL2.jpeg.jpg }}} ||
<rowcolor=#fff> 04.24. 기준 하르키우 북부 전선 지도
* 지난 24시간 동안 점령 지역에 대한 중요한 업데이트는 없었다.
*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북쪽의 세 마을들(베즈루키, 슬라티네, 프루디얀카)을 탈환했다. 이 마을들은 한 도로를 따라 연결되며 추측으로는 러시아군의 포격이 잦아 양쪽 모두 군대를 많이 배치하지 않았다가 우크라이나군이 방어를 위해 반격해 주둔한 것으로 보인다고(그리고 이 추측은 틀렸을 수도 있다고) 업로더는 밝혔다.
*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반군은 우크라이나군 전사자의 시신 일부를 공개하며, 시신을 찾아가길 원하는 유족에게 연락처를 공개했다. # #
* 전일 오데사에 가해진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오데사 행정국장 안드리 예르마크가 밝혔다. 또한 루한스크 지역 졸로테(Золоте) 시에서 발생한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세르히 하이다이 주지사가 밝혔다. #
* 러시아가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3개월 된 아기와 그 엄마, 할머니까지 사망했다. 이 가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은 남편뿐이라고 한다. # # # 또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는 나치이며, 마리우폴에서 자국 군인을 살해 시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
* 오데사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고 오데사 시장이 밝혔다. #
* 러시아는 오데사에 위치한 서방의 지원 무기를 보관하고 있는 물류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러시아는 본토의 쿠르스크 지역에 우크라이나군의 박격포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 #
* [검증 필요] 세베로도네츠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격파된 사진이 공개됐다. # #
* 남오세티야 대선이 연기됐다. 비블트 아나톨리가 지지율이 떨어지자 유력한 정적 13명을 출마 금지시키고 러시아와의 병합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재선에 도전했는데, 1차 선거에서 2위를 했다. 2차 선거에서도 낙선할 것 같자 선거를 미뤄버린 것이다. 야당인 니하스(Ныхас) 당 소속 후보 가그로이트 알란(Гаглойты Алан)는 러시아와의 병합을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이 후보가 당선될 시에 장기적으로 남오세티야가 러시아 영향권에서 떨어져나갈 수도 있다. # #
* 러시아가 부상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
* ISW가 전선 상황을 공개했다. # 번역글 ISW 보고에 의하면 러시아는 헤르손 전선에서 공세를 일시 중단했으며, 헤르손의 현지 레지스탕스한테 러시아군 100여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
* 터키가 시리아로 가는 러시아 수송기의 영공 통과를 거부했다. #
* 젤렌스키는 키이우로 오려는 지도자들은 우리와 논의했던 것들을 가져오거나 확보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 자신들의 국내 정치를 위해 사진찍기용으로만 오지 말라는 뜻이다.
* 젤렌스키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요일에 키이우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
* 폴란드는 자국의 Mi-24 공격헬기를 미국 보잉&벨의 새 공격헬기 32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Mi-24들이 우크라이나로 공여될지도 모른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
* 러시아에서 잠비아 유학생 Tionge Ziba가 전쟁기념관 앞의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서 춤을 춘 뒤 그것을 동영상으로 올렸다가 나치즘 부활 혐의로 구금됐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3년의 징역과 최대 34.430유로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한다. #
* 로시야 1 방송에서 한 정치인이 영국에 대해 핵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 우크라이나 당국은 버스 약 90대로 마리우폴의 민간인 6000명을 우선 대피시킬 계획이었으나, 이는 러시아군의 기만 작전이었고, 실제 대피에 성공한 버스는 4대에 불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소속 군의관 올레나 쿠시니르(Олена Кушнир)가 전사했다. 올레나의 남편도 3월 중순에 사망하여 이 부부의 어린 아들은 고아가 됐다고 한다. # 해당 트위터는 우크라이나 내무부 보좌관 안톤 헤라시첸코의 공식 트위터다. 원문은 테탸나(Tetiana)라고 되어 있는데 올레나의 오기로 보인다.
* 러시아 GRU 요원이 우크라이나군의 통제 지역에서 사보타주 목적으로 잠입했는데, 풀숲에 숨어 자고 있는 모습이 한 우크라이나 군인에게 촬영됐다. 당연하게도 이 요원은 포로가 됐으며, 머리맡에는 약탈로 추정되는 컴퓨터 본체까지 발견됐다. #
* 폴란드는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돕는 방법 중 하나가, (미국이) 폴란드가 충분한 전차를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서, 우크라이나에 PT-91를 공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멜리토폴 시장 이반 페도로우에 의하면, 시내에 피신해 있던 불가리아 명예 영사가 러시아군에 체포되어 어디론가 끌려갔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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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4.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46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한 주 동안 돈바스 전선을 따라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의 수많은 공격을 격퇴했다.
    • 러시아 측이 약간의 영토를 얻었어도,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은 모든 전선에서 거세며 러시아군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 GM이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지난 금요일 폴란드 국경을 통해 쉐보레 타호 차량 50대와 현금 25만 달러를 제공했다. #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슈피겔지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필사적으로 무기를 요청하고 있는데 무엇이 두려운가'라는 질문에 "문제는 두려움이 아니라 정치적 책임"이라고 설명하며 "핵전쟁이 나서는 안 된다"라면서 "3차 대전으로 갈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체르니히우에서 포로로 잡힌 Su-34 파일럿 알렉산드르 크라스노야르체프가 민가를 폭격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 #
  • 루마니아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루마니아의 안보를 위해 군비에 더 커다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아조프 연대 부연대장이 연설한 내용을 공개했다. 번역
  • SBU가 헤르손, 하르키우, 오데사, 루한스크,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 간첩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 러시아는 최근 기준의 무역수지, 채무, 원유 생산에 관련된 자료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 제재에 의한 효과를 감추기 위함으로 판단된다.
  •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 스위스는 중립성 보존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독일 탄약 납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 점령지의 주민들이 러시아군이 배급하는 것을 거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 #
  • 노획된 러시아군 오를란-10 무인기를 우크라이나군이 뜯어봤는데, 페트병을 연료통으로 쓰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면 고고도 비행 시 페트병이 기압 차이에 의해 부풀어오르고, 심할 경우 터져서 무인기 전체가 먹통이 될 수 있다. 여기서도 횡령의 흔적이 드러난다. # #
  • 젤렌스키는 충분한 무기가 확보되면 바로 영토수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영국은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에 AS-90 자주포 20문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부차 지역의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
  • [검증 필요] 헤르손 방면에서 러시아군의 전선이 초르노바이우카 공항까지 밀린 것으로 추정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전차에 우크라이나 깃발을 달고 우크라이나군으로 위장하여 헤르손 시의 주거지역을 포격 중이라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가 점령한 하르키우 주 지역에서 루블의 사용이 시작됐다고 한다. #
  • 영국 인권변호사 케네디 남작부인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범행위 조사단의 일원으로서, 러시아 군인들이 상부로부터 우크라이나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도 좋다는 암묵적인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현지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심각한 성범죄가 자행됐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가 부활절을 맞아 프로파간다 영상을 공개했다. #
  • 미국이 알리나 카바예바에 대한 제재를 추진하다 막판에 보류했다. #

26. 25일

파일:FRJYh8eXIAYhKSY.jpeg.jpg
<rowcolor=#fff> 04.25.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1분, @War_Mapper가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FRJYnUkWUAEZkrr.jpeg.jpg }}} ||
<rowcolor=#fff> 04.25.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몇 주째 공격하던 노보토시키우스케라는 마을을 점령했다.
* 러시아군은 근처 니즈녜와 오리코베로 진격하고 있다.
파일:FRJYoyAXwAATRER.jpeg.jpg }}} ||
<rowcolor=#fff> 04.25. 기준 이지움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이지움 남쪽 쿠룰카를 점령했을 수도 있다. 그곳에서 남쪽으로 9km 내려가면 우크라이나군의 중요 보급로인 지도에서 녹색 점선으로 표시된 철도와 도로가 있다고 한다.
* 푸틴이 부활절 미사에서 입술을 깨물고 행동이 굼떠 진짜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파킨슨병 초기와 증상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한다. # 하지만 의도적으로 건강이상설을 퍼뜨리기 위한 기만 작전일 수도 있어 확인은 어렵다.
* 한국에서 탈영 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 위해 출국했다가 거부당해 폴란드에 머물고 있던 해병대원이 국내로 귀국 압송됐다. #
* 우크라이나 정부 트위터 계정이 '파시즘과 나치즘은 1945년에 없어졌다'면서 글귀 위에 히틀러, 무솔리니, 히로히토 3인방의 얼굴 사진을 올린 영상을 게재했는데,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천황의 모욕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비난했다. 히틀러와 무솔리니는 선출된 독재자이지만 당시 입헌군주제 하의 히로히토를 두 사람과 같은 선상에 둘 수 있냐는 것이 주 이유였다. 일본 정부에서도 이에 항의하여 우크라이나가 '일본 국민들을 화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 후 삭제했다. #
* 벨링켓 소속기자인 흐리스토 그로제프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공수군 중 정예 병력인 90%와 용병 4000명을 잃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수군 정예 인원 대다수를 잃은 러시아군은 다시는 키이우 점령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
* 우크라이나 참모총장은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주에 공격을 강화하고자 했지만 실패하고 후퇴했다고 밝혔다. # #
*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주 크레민나를 함락시킨 후, 자르시네, 얀필로 진격해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 전선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의용군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크리비 리흐를 향한 공세 병력을 꾸리고 있으며 며칠 내에 공세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 러시아군 스페츠나츠 소속 저격수인 아르템 마미킨 상사가 전사했음이 확인됐다. # #
* 우크라이나 당국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자포리자 주 홀리아이폴 인근에 대공망과 지휘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방면을 향해 사격 중이라고 한다. # #
* [검증 필요] 벨라루스 KGB의 정보에 의하면, 키이우 전선의 러시아군 4000명 이상이 키이우 주 체르노빌의 붉은 숲에다 약탈품 등을 보관했다고 한다. 러시아 군인들이 방사선에 오염된 약탈품들을 러시아 본토의 집으로 보내는 것이 우편 직원들로부터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군 우편노동자를 비롯해 운송 노동자, 벨라루스 매춘부 등이 생명에 영향을 주는 방사선량에 피폭됐다. 벨라루스 측은 일부 품목들을 압류했지만, 나머지는 러시아에 그대로 배송됐다고 한다. # #
* 캐나다군 트레버 카디어 퇴역 중장이 4월 5일 사임하고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에 입대한 것이 확인됐다. 사실 젊은 시절의 성추행 혐의로 조사받다가 몰래 출국한 것이다. 그 와중에 캐나다군 당국의 은폐 시도까지 드러났다. # # #
* 러시아 해군은 구난함 콤무나를 동원해 침몰한 모스크바 함에서 S-300, P-1000 불칸, 기타 기밀문서들을 회수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 #
* 안토노우 사의 An-124가 불가리아에 착륙했다고 한다. 불가리아에서 주는 공여 무기를 인수하러 갔을 확률이 높다. # #
* 파이낸셜 타임즈를 인용한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의하면, 푸틴은 종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관심을 잃었고, 큰 승리 및 우크라이나 영토 할양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돈바스에서 테르밋 소이탄을 사용했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 부상병들의 80퍼센트가 부상에서 회복해 전선으로 다시 복귀했다고 한다. #
* 러시아군은 이지움 남쪽의 술리히우카를 점령했다. # #
* 3월 초 러시아군 소속 체첸군의 총격으로 숨진 호스토멜 시장 유리 필립코(Yurii Pylypko)의 시신이 이틀 전에 발굴됐다. 필립코 시장은 러시아군이 도시를 점령할 때 대피하는 것을 거부하고, 시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살해당했다. # # #
* 영국 외무차관은 푸틴이 패배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는 그 날까지 영국은 쉬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발언했다. #
* 우크라이나는 포위된 마리우폴 공장 인근에서 러시아와의 회담을 제안했다. #
*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반대한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을 비판했다. #
* 벨기에가 러시아로 갈 8,000대 가량의 차량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
* 이지움 근처에서 총살된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이 발견됐다. #
* 브랸스크 유류 저장고 및 탄약 저장고의 폭발 시점이 촬영된 CCTV가 공개됐다. 소리로 보아 확실하게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추정된다. # #
*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아조우스탈에 민간인 1000명, 부상병 500명이 있다며, 유엔에 인도적 대피를 중재해줄 것을 촉구했다. #
* 마리우폴 시장은 2만 명 이상의 마리우폴 시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
* 주미 러시아 대사는 미국 정부에게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
* 폴란드의 한 재벌이 우크라이나에 열차 40량, 약 500톤에 달하는 물자를 보냈다. #
* 러시아군의 학살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후, 서부의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주에서 수천 명의 여성들이 사격 같은 기초적인 전투 훈련에 자진해서 참가했다고 하며, 대기순번이 6300번까지 나왔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안보 확보 및 무기 지원 문제로 미국이 40개의 우방국들을 독일로 초청하여 회담할 예정이라고 한다. # #
*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및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과 회담했다. #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3억 2200만 달러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
* 미국 외교관들이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로 복귀한다고 한다. #
* 르비우가 또 폭격을 맞았다. # #
* 영국이 대러제재로 약 79억 6천만 달러를 손실했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2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 #
* EU가 러시아 에너지 금수조치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타스통신이 발표했다. # #
파일:FRKm3JhXEAEeRIe.jpeg.jpg
<rowcolor=#fff> 04.25.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18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는 돈바스를 완전히 점령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후 일부 지역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루었지만 충분한 군수 및 전투 지원 조력이 없어 아직 중요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 러시아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철강 공장을 공격하기보다는 포위하기로 한 결정은 많은 러시아 부대가 도시에 붙들려 있고 재배치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마리우폴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방어는 많은 러시아 부대를 소진시켰고 그들의 전투 효율성을 감소시켰다.
  •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를 재기불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했던 행동을 다시는 못하도록 약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상대로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했다. #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해, 아조우스탈의 인도주의적 통로 개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인도주의적 통로에 사격하던 러시아를 못 믿는 건 당연한 것이다. #
  • 미국 고위관계자가 키이우를 찾던 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중부의 기차역 5곳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
  • 하르키우 주 발라클리야 상공에서 Su-34가 추락했다. 실속에 빠져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조종사 두 명은 탈출했다. # # # # # # #
  • 돈바스 내전 이후 도네츠크 반군이 통제 중인 지역인 도네츠크 주 호를리우카 지역에서 러시아어 교사로 일하고 있던 사람이 도네츠크 반군에게 강제징집되어 우크라이나로 갔다가 포로로 잡혔다. # #
  • 루한스크 전선에서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군과의 교전에서 총 6명이 사망, 13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 #
  • 친러 매체인 Regnum의 편집장 모데스트 콜레로프는 핀란드가 NATO에 가입하려는 이유에 대해, 히틀러 숭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나치 몰이를 했다. #
  • 루한스크 주지사 세르히 하이다이는 러시아군이 크레민나 변전소의 전력을 차단해 루한스크 주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크레민나 변전소는 러시아군의 포격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하고 대신 다른 곳의 전력을 끌어올 것이니 주민들에게 안심하라고 밝혔다. 덧붙여 아직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루한스크 주 지역엔 약 6만명의 시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 # #
  • 우크라이나 정보국 SBU가, 헤르손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에 배치됐다가 부대와 함께 헤르손 서쪽 빌로제르카에 주둔지를 옮긴 러시아 군인의 통화를 도청해 공개했다. 이 군인은 친구와의 통화에서 '많은 러시아 군인들이 헤르손 공항에서 사망했으며, 내 친구가 옆에서 찢겨죽는 걸 보고 30분 동한 토했다.', '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여기에는 지옥이 있다.',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을 부탁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 # 이 통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상당수의 러시아군이 헤르손 시를 사수하기 위해 외곽에 주둔하여 전투하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러시아군은 헤르손 주둔군을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한 시간끌기용으로 쓰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매일 헤르손 전선의 전과를 올리는 캐나다 의용병의 트윗 내용이 사실로 증명되고 있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측은 아조우스탈에 우크라이나군 1250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 #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전쟁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점점 떨어져 가고 있는 반면에, 우크라이나가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높아져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
  •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헤르손에서 실시 예정인 주민투표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대답했다. # #
  • [검증 필요] 친러 매체 Anna News는 하르키우 전선에 T-90M이 투입됐다고 한다. # #
  •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중형전차 운반차량인 MAN HX81 10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
  • 르비우 변전소가 공습으로 전소됐다. # #
  • 잭 데치(Jack Detsch)는 개전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액수를 공개하며, 총액은 37억 달러라고 한다. #
  • 러시아는 캐나다에 우크라이나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어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ABC 무기를 사용하고 러시아를 기습하는 시나리오를 발표했다고 새뮤얼 라마니(Samuel Ramani)가 밝혔다. #
  • 4월 25일 미콜라이우 주지사 비탈리 킴은 자신의 텔레그램으로, 러시아군이 퇴각할 때 동료 병사 30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웠다는 도청 정보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 # 그리고 러시아군의 독전대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러시아군은 전장에서 군인의 탈영, 간첩 행위, 공작원 등을 단속하기 위해 주요 부대 뒤에 독전대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전문가가 '총동원령 없이 하는 돈바스 공세는 이번이 러시아가 감당할 수 있는 마지막 공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마리우폴의 인도적 피난로가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 # 즉 이번도 러시아의 기만 작전이라는 것이다.
  • 마이클 카펜터 OSCE 주재 미국 대사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화학 무기를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
  • 3척의 NATO 함선이 핀란드 남서부 투르쿠 항구에 월요일 핀란드 해군과 훈련하기 위해 도착했다. # #
  • 라트비아 국방부 장관 아르티스 파브릭스(Artis Pabriks)는 라트비아에 또 다른 국제 군사 기지를 건설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
  • 이탈리아는 아이슬란드 영공을 순찰하기 위해 공군을 파견했다. #
  • 아에로플로트가 몰디브행 노선을 A330 기종으로 재개했다. # #
  •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1억 6500만 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는 구 동구권 규격 탄약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 #
  •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의 군사 훈련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군이 M14 도로를 따라 키셀리우카 외에도 블라고다트네, 클라파야 등을 탈환했다고 한다. 클라파야는 헤르손 시로 향하는 M14 도로에 있는 마을로, 여기서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까지는 10km 밖에 안 되고, 그 사이에 방어거점은 전무하다. # #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탈환 작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 브랸스크에서 발생한 화재가 아직까지 진압되지 않고 더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
  • 트란스니스트리아 수도 티라스폴에서 국가안보부 건물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
  •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츠코는 이번 주 내로 '양국 국민들의 우정'이라 불리는 해당 동상을 철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동으로 만든 이 동상은 소련 시절인 1982년에 양국의 통합을 기념하는 의미로 세워졌다. # #
  • 벨라루스 야당 정치인에 의하면 현재 대부분의 벨라루스 공항은 러시아군이 이용하고 있으며, 벨라루스 공항에 일하는 벨라루스인 직원 800여명은 자신의 요청에 따라 사직서를 냈다고 한다. # #
  • 2022년 4월 25일 우크라이나 조종사 로만 바실류크가 포로 교환으로 풀려났다. # #

27.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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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6.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2분, @War_Mapper가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FROeyn0WUAAmQAi.jpeg.jpg }}} ||
<rowcolor=#fff> 04.26. 기준 이지움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이지움 남쪽 디브로우네와 쿠룰카를 점령했다. 여기에 더 나아가 파쉬코베를 점령하려 했지만 격퇴됐다. 다른 보고들에서는 이지움 전선의 다른 측면에서 러시아군의 성과가 있다고도 한다.
파일:FROe0AmXwAEeHhV.jpeg.jpg }}} ||
<rowcolor=#fff> 04.26.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 전선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며칠 동안 헤르손 주변의 여러 마을들과 작은 도시들을 탈환했다.
파일:FROe2MyXoAEotJ4.jpeg.jpg }}} ||
<rowcolor=#fff> 04.26.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자포리자 전선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미콜라이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의 크리비 리흐, 자포리자 방면으로의 러시아군 공세를 예상하고 있다.
* [거짓] 스웨덴이 FH77 BW 아처 155mm 자주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단순한 온라인에서의 소문이었다고 한다. #
파일:FRN-8AIWYAMlSWj.jpeg.jpg
<rowcolor=#fff> 04.25.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상황 분석
  • 한국 시간으로 오전 6시 2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다만 이 업데이트는 전황보다는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과 전쟁의 영향에 초점을 두고 있다.
    • 러시아의 침공은 우크라이나의 농업 생산력을 심각하게 저해했다.
    • 침공에 따른 경작지 면적 감소를 고려했을 때 우크라이나의 금년 곡물 수확량은 작년보다 20% 정도 감소할 것이다.
    •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4번째로 곡물 생산 및 수확량이 큰 나라이다.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공급 감소는 인플레이션을 재촉해 세계의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 높은 곡물 가격은 세계의 식품 시장과 특히 몇몇 개발도상국의 경우에 식량 안보에 큰 타격을 줄 것이다.
  • 헤르손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이 포격을 맞았다. 21번째 포격이다. # #
  • [검증 필요] 크레민나를 점령한 러시아군이 현지의 친러 부역자들과 함께 회의를 하러 시청에 모였을 때, 누군가의 폭탄 테러로 인해 상당수가 죽었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란스니스트리아 공화국 국가보안부의 폭발 사건은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가짜 정보를 퍼뜨리기 위한 러시아측의 가짜 채팅 봇에 주의하라는 경고를 했다. # #
  • Sky News는 영국 국방부가 러시아군 사망자를 1만 5천명으로 추산한다고 보도했다. # #
  • 지난 4월 초, 독일의 러시아 대사관 인력 추방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독일 외교관 40명을 추방했다. # #
  • 러시아군이 헤르손 시의회를 점거했다. 건물 내에 있던 인원은 퇴거당한 뒤 귀가했다. # #
  • 독일 사민당(SPD) 대표 사스키아 에스켄이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러시아에 대한 정책을 사과하지 않는다면 탈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 #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NATO가 우크라이나라는 대리인을 통해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방이 지원해주는 무기를 합법적인 목표물로 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 #
  • 핀란드와 스웨덴의 지도자들은 5월 16일에 만날 계획이며 그 후에 동맹 가입 신청 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불가리아 총리는 지난 4월 25일 자신의 월급을 기부하며 불가리아 시민들에게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군은 4월 25일 헤르손 전선에서의 전과를 공개하며, 탱크 2대, 장갑차 3대, 공병 장비 6대, 차량 2대 등 적 장비 13대를 파괴하고 48명의 러시아군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 #
  • 마리우폴로부터 5km 떨어진 스타리 크림(Staryi Krym)은 지난 2022년 3월 24일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했는데, 한달 후 찍힌 위성사진에서 200m 이상 크기의 대규모 묘지가 확인됐다고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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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6.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 45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고도로 요새화된 지역을 포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크레민나가 함락된 것으로 보고됐고 이지움 남쪽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군은 북쪽과 동쪽에서 각각 슬로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를 향해 진격하려 하기에 그렇다.
    • 우크라이나군은 남쪽으로부터의 공세에 대비해 자포리자 전선에 방어 준비를 해 왔다.
  • 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과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우크라이나가 좋은 무기를 가진다면 러시아를 이길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 #
  • 마이크 드와인(Mike DeWine) 오하이오 주지사와 짐 저스티스(Jim Justice)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이번 주 주방위군이 우크라이나에 M113 장갑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
  •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치 마르코프 러시아 국가 전략 위원회 공동 의장은 루마니아가 NATO의 지원과 우크라이나 군대와의 협조로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장악하고 몰도바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비난했다. # #
  • 주미 러시아 대사는 코로나 같은 범세계적인 문제는 미국과 러시아가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크렘린은 미국과의 관계가 정상화되길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 #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4월 26일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를, 4월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 # #
  • 전사한 러시아 군인의 유가족들은 보상금으로 1만 루블, 약 133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한화로 환산시 16만 6848원 정도의 사망 보상금을 받는 셈이다. # # 루블화 가치 폭락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한 탓에 이게 루블-달러 환율을 거치면서 확 작아보이는게 아닌가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루블화가 가치가 폭락한건 맞지만 베네수엘라처럼 몇백배, 몇천배 수준이 아니다. 2008년 세계경제위기 전까지 러시아의 경제가 한창 살아나고 있을 때보다 1/4 정도로 폭락했을 뿐이다. 2014년부터 경제재제를 당할 때부터 이미 루블화 폭락이 시작됐고, 전쟁 이후의 낙폭은 20%가 채 안된다. 2008년 가장 고가치일 때 환율을 기준으로 해도 1만 루블이면 440달러가 채 안된다. 전사한 군인의 사망 보상금이 낮기로 유명한 대한민국 육군 이등병의 월급도 안된다는 의미다.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핵전쟁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이에 대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패배를 감지한 발언이라고 응수했다. #
  • 로시야 1의 진행자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에 대한 암살모의를 FSB가 검거했다고 발표했는데, 그 조작 수준이 너무 허접해서 비웃음만 사고 있다. # # # 화염병이랍시고 플라스틱 음료수 병에 천 하나 달랑 묶어놓는 등 증거랍시고 나온것들이 쓴 흔적도 없이 깨끗하고, 상부에서 알아볼 수 없는 서명을 쓰라고 한걸 곧이 곧대로 들었는지 문자 그대로 '알아볼 수 없는 서명'이라고 적힌 서명이 적혀있질 않나, 거기다 뜬금없이 심즈3 확장팩 3개가 암살 모의 증거품 중에 끼여있었다. USIM이라는 말 자체가 Universal SIM이라는 뜻이라 해외에서는 흔히 유심칩을 SIM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아마도 FSB 요원들이 유심 3개(three SIMs)를 준비하라는 걸 심즈 3개(three SIMS)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자신에 대한 암살시도' 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 미콜라이우와 주 남부 항만 도시인 오차키우가 미사일 포격을 받았다. 미콜라이우에는 BM-30이, 오차키우에는 Kh-35 대함미사일이 사용됐다고 한다. #
  • 자포리자에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노획한 이글라 맨패즈로 3대의 적 헬리콥터를 격추했다. 마침 그의 생일이었다고 한다. # #
  • 헤르손 전선의 캐나다 의용병이 트윗으로, 러시아군이 크리비 리흐로 공세를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군은 그것을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 # 러시아군은 헤르손 시의 경우 도저히 못 지킨다고 판단해 헤르손 주둔군을 시간끌기용으로 쓰고, 대신 노바 카호우카 댐을 사수하고 공업지대 및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을 확보하기 위해 크리비 리흐로 공세를 하는 듯하다.
  •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국가두마 의장은 우크라이나를 테러 국가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 #
  • 브랸스크에서 난 화재가 모스크바 시간 7시 19분에 완전 진화됐다고 한다. #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보냈냐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 는 대답을 했다. # #
  • BBC가 4월 25일 전황도를 공개했다. #
  •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대사관이 모스크바에 개관할 것이라고 한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헤르손 서쪽에 위치한 해안가 마을인 올렉산드리우카를 점령했다고 한다. # #
  • 헤르손 시에는 4세 미만의 고아원 어린이 58명이 한 달 이상 교회 지하에 숨어 있다고 한다. # #
  • Mediazona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최전선에서 소모되고 있는 러시아군의 대부분은 다게스탄, 부랴트 같이 러시아 내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 출신들이며, 전사자 중 대도시인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은 거의 안 보인다고 한다. # # 당연히 인구 수 및 인구 밀도가 낮은 시골일수록 입막음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밤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할 예정이다. #
  • 금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독일 국방부와 미국, 나토측 관계자 등이 참여한 회담이 있었으며, 게파트를 공여하려 한다고 한다. 아울러 네덜란드가 공여하는 PzH2000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 #
  • 독일 사민당 원내대표이자 대표적인 친러 인사인 롤프 뮈체니히(Rolf Mützenich)는 너무 군사지원 논의만 한다면서, 중화기 인도가 유일한 수단은 아니라고 발언했다. 또한 외교적 수단이 배척당하고 있다면서, 휴전과 인도주의 루트에 대한 논의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 #
  •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또 다시 폭발이 일어나 러시아 라디오를 송출하는 라디오 안테나 두 개가 파괴됐다. # 우크라이나 정보국 SBU는 이를 몰도바까지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한 러시아 비밀정보국의 가짜 깃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크렘린은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일어난 폭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
  • 오데사와 부자크 지역을 연결하는 드네스트르 강 하구의 교량이 러시아군 미사일에 일부 손상됐다. # # 이에 대해 세르게이 수믈레니는 베사라비아 하구를 점령하고, 그 뒤에 몰도바로 진격해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연결하여 오데사로 진격하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베사라비아 지역은 좋지 않은 도로 사정과 많은 강 및 습지대로 유명하며, 이 작전은 NATO 국가인 루마니아의 주의를 끌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자살과 같은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 288포병여단은 BM-27 1대를 잃고 17명 이상의 사상자(5명 사망, 12명 이상이 부상)가 나왔다고 한다. 해당 부대는 전선에 도착하자마자 차량 1대가 지뢰 밟아서 파괴됐고, 이는 우크라이나 포병 부대의 공중 정찰자산에 발견됐다. 우크라이나군은 부대의 위치를 확인한 후 공격했고, 살아남은 러시아군 병사들은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입고 더 이상 싸울 수 없었다고 한다. # #
  • 미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대놓고 "러시아가 약해지길 바란다. 다신 이런 침공 못 하게 재건할 역량까지 잃었으면 좋겠다." 라고 발언했다. # #
  • IAEA는 체르노빌 발전소 지구의 방사능 수치가 비정상이라고 밝혔다. 아무래도 러시아군이 참호를 파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
  • 영국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핵 위협을 '허세'로 일축하고 우크라이나에서 고조될 임박한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제임스 히피(James Heappey) 영국군 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사라질 정도로 작았다"고 비꼬았다. # #
  • 러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공군 Su-25에게 격추당하는 동영상이 확인됐다. # 참고로 Su-25는 본격적인 전투기 역할은 무리인 공격기다. 이것도 러시아군에게 있어서 굴욕인 셈이다.
  •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트란스니스트리아에 관해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소집하고, 그에 관한 몇 가지 성명들을 발표했다. # #

    • 1) 몰도바는 트란스니스트리아를 봉쇄할 계획은 없지만 평화적 대화와 외교적 해결을 지지한다.

      2) 몰도바는 국가 기관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있다.

      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계획된 회담은 없다.
  • 독일제 대전차 지뢰 DM-22 PARM2가 우크라이나에 공여됐다. #
  • 레닌그라드 포위전의 생존자들인 할머니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노인공경이 확실한 분위기이고, 지옥이나 다름없었던 레닌그라드 포위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경찰들도 체포만 할 뿐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사회분열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에 M109와 PzH2000 자주포를 공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러시아는 자국 외교관 및 대사관 직원을 추방한 크로아티아를 비난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는 엄청난 급여와 약탈 가능성을 제시하여 계약병을 모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 #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엔 사무총장의 방러가 대미 대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 페트로 코틴 에네르고아톰 사장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위로 저공 미사일을 날려 발전소와 세계의 안전을 위협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 # 결국 자포리자에 가해진 미사일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
  • 뭔가 낌새를 느꼈는지 갑자기 트란스니스트리아를 탈출하여 몰도바 쪽으로 향하는 자동차 행렬이 늘었다고 한다. # #
  • 트란스니스트리아 당국은 5월 9일 예정된 전승절 퍼레이드를 취소했다. #
  • 에스토니아 당국은 러시아로 가려던 5억 유로 상당의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 #
  • 러시아가 마리우폴 해방자들을 위한 메달을 만들어서 수여 예정이라고 키이우 인디펜던트의 일리야 포노마렌코가 밝혔다. # #
  • 재선에 승리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 #
  • 자포리자의 알루미늄 공장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졌다. # #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
  •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 무기 조달 프로그램에 4,370만 달러를 기부했다. # #
  • 중국은 누구도 3차 대전 발발을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 #
  • 조지아 전 총리 비지나 이바니시빌리가 영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올리가르히 블라디미르 예브투셴코프에게 제재를 우회하도록 도왔음이 적발됐다. #
  • 프리드리히 슈트레츠만스(Friedrich Straetsmanns) 독일 좌파당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 법무장관이 주독 우크라이나 대사 안드리 멜닉 대사에게 "당신은 나쁘고, 역겨운 대사다!"라며 모욕하는 트윗을 올렸다. 멜닉 대사는 격분하고, 독일 내에서도 거센 비판이 쏟아지자 슈트레츠만스는 트윗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 야당은 슈트레츠만스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 #
  • 러시아는 몰도바의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 #
  • 러시아는 스웨덴 외교관들의 추방을 추진한다고 한다. #
  • 유엔은 마리우폴 시민을 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
  •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 점을 비판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몰도바의 전략적 안보를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 #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돕기 위해 유엔과 협력이 준비되어 있다고 발언했다. #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 평화회담 제안을 일축했다. #
  • 크로아티아는 스웨덴,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
  • 러시아가 폴란드로 가는 가스관을 잠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 #
  • 우크라이나가 의료병원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데이브 브라운 레이시온 CEO는 스팅어 재료가 부족해서 23년까지 생산량을 늘리기 힘들다고 밝혔다. # # #
  • 러시아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종용할 시,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공격을 한다고 선동 중이라고 밝혔다. # # 러시아는 트란스니스트리아군 병력을 선동하여 오데사 서쪽으로 우크라이나를 흔들어볼 심산인 듯하다.
  • BBC 종군기자들의 보도 따르면 돈바스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는 여전히 높지만 이 지역에 러시아군이 주력 병력을 집중시키고 지휘체계를 가다듬은 결과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비율이 3:1까지 벌어졌고 언제까지 러시아군이 공세를 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우크라이나군이 상당히 버거운 싸움을 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도시에서 농성전을 벌여야 할 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서방의 무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
  • 미국이 미국의 주요 인프라를 겨냥해 악의적 해킹을 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군 소속 6명에 대해 현상금 1천만 달러(약 125억 원)를 걸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
  • 러시아가 2년 어치의 군사장비를 대거 잃어버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

28. 27일

파일:FRT1KqoX0AEUc3M.jpeg.jpg
<rowcolor=#fff> 04.27.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파일:FRTZYvWWUAEgxVA.jpeg.jpg }}} ||
<rowcolor=#fff> 04.27. 기준 이지움 전선 지도
* 오늘 러시아군의 공격은 포파스나, 루비즈네, 마린카에 집중됐다. 이지움 근처에서도 공격이 있었는데, 러시아군은 이지움 서쪽 스피바키우카를 점령했고 자보디도 점령됐을 수 있다.
파일:FRTZYvSXoAI7k6G.jpeg.jpg }}} ||
<rowcolor=#fff> 04.27.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올렉산드리우카를 점령했고, 우크라이나군은 한편 노보페트리우카와 그 주변을 탈환했다.
  • 러시아가 어제(현지시간 26일) NATO와의 제3차 세계 대전을 운운하며 서방의 물자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한편 모스크바에서는 UN 사무총장과 푸틴 사이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 가스프롬의 자회사인 가스프롬뱅크의 부사장 이고르 볼로부예프가 러시아를 탈출해 우크라이나로 입국했다 한다. 볼로부예프는 수미 주 오흐티르카 출신으로 국적법상으로 우크라이나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 또한 우크라이나로 들어온 후 방위군에 입대까지 했다고 한다.
  • 러시아 가스프롬이 4월 28일부터 불가리아에 가스를 끊기로 했다. #
  • ISW가 동부표준시 4월 26일 오후 6시 30분(한국 시각 4월 27일) 리포트를 작성했다. #
    {{{#!folding [4월 27일 ISW 보고서(클릭)]
  • 러시아군은 적어도 이지움에서 루비즈네까지의 노선을 따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건전한 작전 패턴을 채택했다. 러시아군은 서로 지지하는 거리 내에 대략적으로 평행한 여러 도로를 밀어내고 있어서, 그들이 이전의 작전에 지원했던 것보다 더 많은 전투력을 보유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전선의 러시아군은 전쟁의 이 단계에서 다른 어떤 러시아군보다 더 나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이지움에서 남서쪽으로 바르빈코베를 향해, 그리고 남동쪽으로 슬로뱐스크를 향해 밀고 있다. 그들은 또한 루비즈네의 서쪽과 남쪽을 여러 개의 종대로 진격하고 있으며, 루비즈네를 포위하여 점령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도 러시아군의 진격은 빠르게 진행되기보다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으며, 그들이 얼마나 멀리 나아갈 수 있을지, 우크라이나군을 대량으로 포위할 수 있을지는 분명치 않다.

    이지움 축선에 있는 러시아군은 돈바스를 향한 하르키우 방면의 공격에 대해 준비된 우크라이나의 방어 진지 부재로 이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2014년부터 러시아가 점령한 돈바스와의 연락선을 방어하기 위해 준비했고, 러시아군은 준비된 방어선을 뚫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에서 더 이상 전투가 없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수비대를 계속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발전소 밖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발전소 밖에서 전투를 계속하고, 공장을 폭격하고, 공장 근처를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방어자들을 터널과 카타콤으로 추격하지 말라는 푸틴의 명령은 공장의 전체 둘레와 아마도 북쪽과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M14 고속도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막지는 않았다.

    러시아는 몰도바의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거짓 깃발 공격을 가하고 있어, 그 전선에서 추가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다. 냉전 종식 이후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에 불법적으로 유지해온 두 개의 전동 소총 대대는 그들 스스로 오데사에 대한 믿을 만한 공격을 감행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고, 러시아도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큼 그들을 보강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들은 오데사 북서쪽에 대한 더 제한된 공격을 지원할 수 있었고, 아마도 공황을 일으키고 우크라이나 남부에 있는 러시아 작전에 도움이 되는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또한 몰도바 자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수장을 비롯한 러시아 관리들과 대리인들의 언급은 푸틴 대통령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을 인정하면서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있는 자칭 프리드네스트로비아 몰다비아 공화국(PMR)을 인정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PMR은 러시아의 추가 보호를 요청할 수 있었고, 푸틴은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추가 병력이나 능력을 보내려고 시도할 수 있었다. 그러한 모든 활동은 몰도바와 이웃 루마니아에서 긴장과 두려움을 크게 증가시켜 나토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것이고, 푸틴에게 값싼 "승리"를 줄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러시아의 고군분투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킬 것이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 지역에서 "인민공화국"을 설립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는 계속되는 징후는 푸틴이 전승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새로운 "독립" "인민공화국"을 공개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예측 범위는 넓고, 한 경로를 다른 경로보다 훨씬 더 쉽게 평가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아직 없다. 그러나 거짓 깃발 공격과 그에 대한 러시아와 러시아의 대리 반응은 우려스러운 일이며, 나토와 서방은 가장 위험한 행동 방침을 고려하고 그들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 주요 포인트: 러시아군은 이지움에서 남쪽으로, 루비즈네에서 북서쪽으로 느리지만 꾸준히 진격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의 다른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격 작전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마리우폴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데, 마리우폴에서는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아조우스탈 공장 너머에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및/또는 러시아 대리인들은 러시아가 점령한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거짓 깃발 공격을 가했는데, 아마도 오데사에 대한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공격을 위협하기 위해, 몰도바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

    우리는 러시아 전쟁범죄에 대해 자세히 보도하지 않는데, 그 활동들이 서방 언론에서 잘 다뤄지고 있고 우리가 평가하고 예측하고 있는 군사작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범죄 활동이 우크라이나 군대와 인구, 특히 우크라이나 도시 지역의 전투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평가하고 보고할 것이다. 우리는 비록 우리가 이 보고서에 그것들을 기술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러시아인들의 무력 충돌법, 제네바 협약, 그리고 인류에 대한 위반을 전적으로 비난한다.
  • ISW는 러시아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4가지 주요 공세에 대한 평가를 갱신했다.
    • 주요 공세—동부 우크라이나 (두 개의 하위 지원 공세로 구성됨)
    • 지원 공세 1—하르키우 및 이지움
    • 지원 공세 2—남쪽 축선
    • 지원 공세 3—수미 및 우크라이나 북동부
  • 주요 공세—동부 우크라이나
  • 부대의 주력 작전—마리우폴 (러시아의 목표: 마리우폴 점령 및 우크라이나 수비대 전력 감소)

    러시아군은 4월 26일 마리우폴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수비대에 대한 지상 및 공습을 계속했으나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급습하는 데는 실패했다.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지난달 26일 아조우스탈에 35차례 공습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공장 중 한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모든 전투가 "해방된" 마리우폴에서 중단됐다고 거짓으로 주장했다. 마리우폴 페트로 안드류쉬첸코 시장의 고문관은 러시아가 아조우스탈로부터 피난을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주장하는 것은 "함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전차들이 아조우스탈 제철소 외곽의 주택과 상업용 건물들을 향해 총격을 계속하는 장면은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여전히 아조우스탈 공장 경계를 넘어 진지를 지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 (러시아의 목표: 돈바스에 있는 러시아 괴뢰국들의 영토인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 전체를 점령하는 것)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4월 26일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전 전선을 포격하고 지상 공세 동안 근소한 진전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LNR) 민병대는 도네츠크와 하르키우 주의 행정 경계에 위치한 루브시와 야츠키우카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중부군관구의 제90근위전차사단 병력이 크레민나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세리이 하이다이 루한스크 지방국무청장은 지난달 25일 크레민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LNR 지도부와 협력자들이 가스 폭발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중앙군사구역의 제12독립근위공병여단이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지원 공세 #1—하르키우 및 이지움 (러시아의 목표: 남동쪽으로 진격하여 루한스크 주에서 러시아 작전을 지원하고, 이지움 축선으로 향하는 지상 통신선(GLOC) 방어)

    러시아군은 바르빈코베와 슬로뱐스크 방면으로 이지움 남쪽의 지상공세를 계속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제1근위전차군, 제20연합군, 제35연합군, 제68군단이 이지움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바르빈코베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러 소식통은 러시아 해군 보병부대가 이지움에서 남동쪽으로 약 50㎞ 떨어진 슬로뱐스크 방향으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친러 소식통은 또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슬로뱐스크 방향으로 하르키우 주의 마지막 정착지인 도우헨케를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지움-바르빈코베와 이지움-슬로뱐스크 진격은 이지움 남쪽의 공세와 자칭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DNR) 영토의 공세를 병합하기 위해 도네츠크 행정 구역으로 향하기 위한 것이다. 바르빈코베와 슬로뱐스크는 이자움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다른 길에 있다.

    바르빈코베를 향한 러시아군의 진격 목표는 즉각 분명하지 않은데, 이는 러시아군이 슬로뱐스크를 밀고 있는 동지들로부터 더 멀리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이 도로는 바르빈코베에서 도네츠크 주 경계까지 남동쪽으로 계속 이어지며, 비록 러시아가 전체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의 국경을 확보하지 않았더라도 이지움 축선에서 오는 러시아군이 국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진격은 우크라이나군을 동쪽으로 깊숙이 포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 진격에 할당된 러시아군이 그러한 임무를 완수할 만큼 충분히 강할지는 분명하지 않다.

    제6연합군 및 발트해 북방함대 소속 부대는 하르키우 시를 부분적으로 봉쇄하고 4월 26일 하르키우 시 주변과 하르키우 주 전역에 포격을 계속했다.
  • 지원 공세 #2—남쪽 축선 (러시아의 목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부터 헤르손 방어)

    러시아군은 남부 축선의 모든 연락선을 포격하고 미콜라이우와 크리비 리흐를 향해 지상 공세를 펼치고 있다. 러시아군은 벨리카 올렉산드리우카(헤르손-미콜라이우 주 경계에서 약 15km 떨어진 곳)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헤르손-미콜라이우 국경에서 20km 이내에 있는 노보드미트리우카와 빌로우소베 마을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추가로 보고했다. 국경 부근에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는 것은 미콜라이우 방면에서의 공세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미사일은 4월 26일 오데사, 자포리자,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미콜라이우에 명중했다. 멜리토폴 시장은 지난달 25일 러시아군이 남성들의 출국을 막고 러시아군에 강제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불법 점거 영토인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추가적인 거짓 깃발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ISW가 지난달 25일 보도한 트란스니스트리아 내무부에 대한 수류탄 공격 외에도 지난달 26일에는 페르카니와 마이악에서 폭발이 보고됐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수장인 데니스 푸실린은 폭발이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유사한 러시아 국경 지역의 이익을 위해 다음 단계의 러시아 군사 작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GUR)은 지난달 26일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번 폭발은 러시아 FSB가 "공황과 반우크라이나" 정서를 부추기기 위해 계획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GUR는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 예비군을 활용하거나 트란스니스트리아 영토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기 위해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시키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의 최근의 활동은 티라스폴의 공군 기지가 4월 6일과 7일에 러시아 항공기를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전의 보고와 일치한다.
  • 지원 노력 #3—수미 및 우크라이나 북동부 (러시아의 목표: 우크라이나 동부 재배치를 위해 전투력 철수)

    러시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수미 주 국경 인근 지역을 포격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군이 지난달 26일 수미의 5개 다른 정착촌에서 15차례 이상 발포했다고 보고했다. 드미트로 지비스트키 수미주 행정장관은 앞서 지난달 23일 러시아군이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지역사회에 '도발적 포격'을 감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즉시 볼 항목
    • 러시아군은 남동쪽, 서쪽은 크레민나, 서쪽은 포파스나, 북쪽은 아우디이우카 또는 다른 축선을 통해 공격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에 있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남은 방어자들을 굶겨 죽이려 할 것이고 갇힌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 러시아는 트란스니스트리아와 그 주변에서 거짓 깃발 공격을 계속하거나 트란스니스트리아와 몰도바에서 더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공습 경보가 울렸다. 이번에는 대공망을 배치하고 요격한 것으로 보인다. # 우크라이나의 탄도탄 공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가 스니후리우카 인근 마을 3개를 탈환했다고 한다. # #
  • 3월~4월 루비즈네 전투에 참가한 어느 용병대대는 투입 전에 포격을 맞고 대대원 절반이 사망했으며, 이후 동상 피해 등으로 1/3까지 숫자가 줄었고 지속적인 전투 끝에 인원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중대장이 1주일에 3번 바뀌었는데 그 중 2번 사유는 사망이었을 정도였다. 돈바스 전쟁 때 참전했다가 이번에 들어온 인원들은 전쟁의 성격이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 됐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하르키우에서 Ka-52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 #
  • 키이우에 있는 러시아와의 우정 동상의 철거가 시작됐다. # #
  • 올렉산드르 트카첸코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 장관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박물관을 약탈 중이라고 밝혔다. # #
  • 몰도바군이 주요 시설에 배치되고 있다. # #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와 만나 회담했다. #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마리우폴의 인도적 회랑에 유엔과 적십자가 개입하는 것에 합의했다. #
  •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러시아가 사보타주로서 트란스니스트리아에 미사일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 남부 사령부가 4월 26일 저녁의 남부 전선의 전과를 공개했다. #
  • 러시아 매체 리아 노보스티는 서방이 몰도바를 전쟁에 끌어들여 파괴할 준비를 한다고 기사를 냈다. #
  •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르트 전차를 공급할 것을 촉구하면서 독일이 키이우에 무기를 더 빨리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
  • 호주가 우크라이나에 2,670만 달러 상당의 추가 군사 지원으로, 탄약과 함께 6대의 M777 경량 견인 곡사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
  • 독일 연방군이 보관중인 치장 차량 상태가 사실상 폐차장 수준임이 밝혀졌다. # # # #
  • IAEA 사무총장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 #
  • 아이슬란드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
  • 러시아가 공격한 부자크로 향하는 대교에 세 발의 미사일 중 두발이 빗나가고 한 발만 철로를 맞춘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 교통만 통제하고 있고, 통행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 # #
  • 보로네시에서 폭발이 두 건 발생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
  • 우크라이나군은 즈미이니 섬의 적 진지를 공격해 지휘소를 강타하고 스트렐라-1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 #
  •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사무총장은 "미국이 모스크바를 약화시키기 위해 키예프를 이용하면 우크라이나가 작은 국가로 분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
  • 리아 노보스티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방공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보도했다. # #
  • 영국 외무부 장관 리즈 트러스는 방어 무기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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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7.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52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러시아의 마리우폴 폭격은 대부분 무유도 자유낙하 폭탄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공습 시 표적을 구별해 타격하는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민간인 피해의 위험이 커진다.
  • [검증 필요] 자포리자 주 홀리아이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해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방면으로 40km를 후퇴했다고 한다. # # 헤르손 전선의 캐나다 의용병도 트윗에 이것을 올렸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가 현재 Su-34 보유량의 10%를 소실했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 #
  • 러시아 정교회가 러시아군의 목표는 우크라이나를 없애는 거라는 전보를 뿌렸음이 확인됐다. # #
  • 루비즈네 수비 부대 소속 병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루비즈네를 점령했다는 러시아군의 주장과는 다르게 우크라이나군은 아직도 루비즈네를 사수하고 있으며, 시가지의 60~70%는 파괴된 상황이다. 러시아군은 전차를 앞세워서 루비즈네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지만 우크라이나 포병과 보병부대에 가로막히고 있다. 러시아군 전차부대들은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크게 두려워하고 있어서 효과적인 전진을 못하고 있다. 러시아가 자꾸 루비즈네를 점령했다고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 이유는 무리한 공세 중에 병력 소모는 큰데 전과가 안 나와 마음이 급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
  • [검증 필요] 트란스니스트리아 내무부에서 지난 밤 콜바스나라는 마을에 드론이 있었고 이어 우크라이나 쪽에서 마을을 향해 발포했다고 주장했다. # 후속 소식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이 그 마을 내 탄약창을 공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 CNN 평론가에 따르면 러시아가 돈바스에 집착하는 이유는 탈나치화 같은 명분이 아니라 유럽 최대의 가스전이 돈바스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 러시아가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를 탈퇴했다. #
  • 도네츠크 주 아우디이우카로 진입하는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군이 격퇴했다. # #
  • 우크라이나가 1000 달러 이상 기부한 사람들에게 격추한 Su-34의 잔해로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한다고 한다. # 러시아 입장에선 이것도 능욕 중에 능욕.
  •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동안의 러시아의 주요 시설 피해를 모은 목록이 레딧에 올라왔다. # #
  • 우크라이나 정보국 SBU는 2개월 만에 25,900 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는 두 러시아군 병사의 대화 도청 내용을 공개했다. 도청 내용에는 고위 장교들도 전사하고 있으며, 한 여단장의 시체는 튀어나온 창자를 그의 복부에 다시 모아서 수습한 뒤 러시아로 이송됐다고 한다. # #
  • 전 돈바스 반군 지휘관인 이고르 스트렐코프는 크림 반도에 거주하는 러시아 시민들에게 크림 반도를 가능한 한 빨리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크림 대교( 케르치 대교, 크림 반도와 러시아 타만 반도를 잇는 다리)를 폭파한 후에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 푸틴이 어떻게든 이 전쟁의 사망자 수를 감추고 있고, 크림 반도를 떠나려는 러시아인들을 막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목숨 걸고 말하는 것이라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발언이다. 또한 그만큼 남부 전선의 상황이 러시아 측에 암울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 자포리자 전선 홀리아이폴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붙잡힌 도네츠크 반군들이 총알받이로 이용당하는 것이 질릴대로 질렸는지, 러시아군과 장비의 위치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넘겨주었다고 한다. # #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
  • 폴란드와 불가리아는 가스 수급문제로 가스 가격이 21% 폭등했다고 한다. # #
  •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장갑차를 추가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니콜라에 시우카 루마니아 총리와 만나 부쿠레슈티의 키이우 지지에 대해 논의했다. # #
  • 러시아는 5월 1일에 헤르손에서 헤르손 인민공화국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유로마이단 프레스가 전했다. # 기존 계획은 4월 27일에 하기로 했으나, 투표당일이 되자 연기시켰다.
  • 독일에 공급되는 석유는 슈베트에 위치한 PCK 정제소에 오는데, 원래 러시아산 석유가 끊기면 엄청난 타격을 입을 예정이었으나, 일단 폴란드가 그단스크에 위치한 항구를 통해 유조선으로 석유를 들여오고, 그걸 운송해줘서 공급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
  • 러시아는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 사이마 운하를 폐쇄하겠다고 경고했다. #
  • 리투아니아 전 국방 외무부 장관 리나스 린케비시우스는 러시아는 절망과 핵 협박밖에 남지 않았다며, 현실을 받아들이거나 푸틴과 함께 자살하면 된다고 말했다. #
  • 벨라루스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TV에서 서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에 벨라루스를 포함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 #
  • 오스트리아 총리는 가스대금을 루블화로 지불한다는 타스통신 뉴스는 러시아의 프로파간다이며, 오스트리아는 가스대금 관련해서 EU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러시아 정부는 인플레이션율을 2022년 20.7%, 2023년 6% 내외로 예상했다. # #
  • 미국 정보부는 우크라이나군에게 러시아군의 공습이 어느 위치에 떨어질 건지 정확하게 예측해서 좌표를 보내줬고,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공습을 방공망으로 방어하거나 미리 대피하는 식으로 피했다고 밝혔다. #
  • 영국이 우크라이나 수입품의 관세를 완전히 철폐했다. # #
  • 리아 노보스티는 인도네시아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G20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 #
  • 크렘린은 천연가스 동결에 대해 비난받을 일이 아니며, 비우호국들이 전례 없는 비우호적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새로운 대금 지급 방식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우리의 막대한 자산을 동결시키거나 도둑질했다고 언급했다. # #
  • 이르핀을 폭격한 러시아 비행기의 잔해는 우크라이나 국립 군사 역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 #
  •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 올렉시 아레스토비치는 몰도바 정부가 부탁만 한다면 트란스니스트리아 정도는 우크라이나가 눈 깜짝할 사이에 처리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몰도바 정부가 큰 곤경에 처한다면 같은 민족인 루마니아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 #
  • 7.7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폴란드에 취업했다고 한다. #
  • 독일의 러시아 가스 의존도는 현재 35%라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 #
  • 러시아군 대령이 사망한 것이 보도됐다. 확인된 것만 36번째라고 한다. # # 참고로 이 트윗에선 확인된 대령 사망자 수만 16명이고 장교 전체 사망자 수는 413명인데, 위 출처에 미루어 보아 실제 러시아군 장교 사망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
  • 한국에서 유럽으로 LNG의 일부를 공급한다고 한다. # #
  • 독일이 브라질과 현재 게파트 자주대공포 탄약 거래를 협상 진행 중이며, 협상 성사 시 30만발의 탄을 조달하게 된다고 한다. # #
  • 서구 당국자는 러시아군이 궂은 날씨 때문에 진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변인은 브랸스크, 벨고로드, 보로네시와 같은 러시아의 국경도시에서 일어난 화재 피해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연관이 되어 있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한 응보를 받은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러시아는 조만간 남의 나라를 침공한 대가를 치르게 될거라는 말을 덧붙였다. # #
  • 전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라크는 푸틴의 목표가 몰도바, 조지아, 발트 3국을 점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
  • 러시아가 일본 외교관 8명을 추방할 예정이라고 한다. # #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러시아군의 돈바스 공세가 강화되는 중이라고 Ukrinform이 보도했다. # #
  • EU는 우크라이나산 물품에 대해 관세 및 쿼터를 완전히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 #
  • 미 하원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지지나 푸틴 대통령과 관련된 부패 등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이 500만 달러(약 63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이를 압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통과했다. #
  • CNN은 러시아군이 병원을 포함한 루한스크 주 전역을 폭격한다고 보도했다. # #

29. 28일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엔과 적십자사 주도의 마리우폴 제철소 내 민간인들의 대피에 합의했다. # #(인용된 기사)
파일:FRY7rIcWUAE6OtT.jpeg.jpg
<rowcolor=#fff> 04.28.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4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러시아군의 공격은 이지움 서쪽과 남서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시베르스키도네츠 강 너머로 밀어내는 데 집중했다.

파일:FRYyXi_XIAAPgaK.jpeg.jpg }}} ||
<rowcolor=#fff> 04.28. 기준 이지움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자보디를 점령했고, 벨리카 코미슈바하 북쪽 교외를 장악했다.
* 러시아군은 루브트시, 야츠키우카, 올렉산드리우카(헤르손 주의 최근 격전지와 이름이 같지만 다른 마을이다), 크림키를 점령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남쪽으로 철수했다.
파일:FRYyY2vXsAIg3p1.jpeg.jpg }}} ||
<rowcolor=#fff> 04.28. 기준 루한스크 전선 지도
* 러시아군은 자리츠네를 점령하고 얌필로 진격 중에 있다.
* 우크라이나군은 얌필 근처 교량을 폭파했다. 아마도 시베르스키도네츠 강의 교량(화살표)으로 보인다.
* 러시아군은 포파스나에서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루한스크 지역에서 아이를 볼모로 엄마들에게 우크라이나군의 동태를 염탐하는 행위를 강요하고 있다고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가 밝혔다. #
  • CSTO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직접 우크라이나 파병은 지원하지 않고, 대신 러시아와 벨라루스 내 방어군 지원은 가능하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 브랸스크 야전병원의 소모품이 고갈 직전이라고 한다. #
  • 우크라이나 72여단이 마을을 탈환하고 러시아군 포로들을 잡았다고 한다. #
  • 헤르손 전선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의용병이 지난날의 전과를 트위터에 올렸다. # #
  • 펜타곤은 우크라이나로 공여하기로 한 곡사포 90문 중 절반을 전달했으며, 5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
  •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 올렉시 아레스토비치는 러시아의 헤르손 국민투표가 5월 15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 #
  • 러시아의 폴란드, 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은 결국 독일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
  • 부차 학살은 러시아군이 파악한 목록에 따라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살해한 것이라고 부차 시의회가 밝혔다. #
  •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를 수복 가능할거라는 칼럼이 나왔다. # #
  • 푸틴이 인도적 통로를 여는데 동의했음에도 여전히 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을 공격하고 있다고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밝혔다. # #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가두마 연설에서 "누군가가 감히 외부로부터 간섭하고 러시아에 용납할 수 없는 전략적 위협을 조성한다면, 그는 우리의 반격이 곧 개시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 말했다. # #
  •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관세를 철폐한 EU에 감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
  • 러시아 저널리스트가 3월 17일,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극장을 폭격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고 구속됐다. 러시아의 공식 입장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의 소행인데, 유죄가 인정될 시 최대 10년의 징역이 선고된다고 한다. # #
  • 캐나다 의회는 만장일치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행위를 집단학살로 규정했다. #
  • 트란스니스트리아 국가안보부가 4월 25일에 있었던 '공격' 영상을 공개했다. # #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돈바스에 고문 센터를 설치했다고 비난했다. # #
  • 도네츠크 주에서 러시아군 및 반군이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수용하는 수용소 한 곳이 특정됐다. #
  • 우크라이나군 특작부대가 러시아군의 후방에서 교란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서부의 관료들이 밝혔다. # # #
  • 유럽의 4개 가스수입업체는 이미 루블로 가스값을 지불했고, 10개 업체는 지불을 위해 루블 계좌를 따로 개설했다고 한다. # #
  • 러시아 올리가르히 술레이만 케리모프는 요트를 지키려고 태평양을 횡단했지만 피지에서 발견되어 요트가 압류될 예정이다. # # #
  • [검증 필요] 러시아군 참모들이 현재 공세에 나서고 있는 병력들 중 일부를 후방으로 빼내서 재편성해야 된다고 보고를 올렸지만, 푸틴 대통령은 그것을 "기각"했다고 한다. # #
  •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는 러시아의 '경상수지 흑자'에 대해 암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
  • 로시야 1에서 러시아인은 천국을 가니까 핵전쟁이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이다라는 황당한 주장이 나왔다. # #
  • 3월에 터키로 도망친 아나톨리 추바이스가 이탈리아에서 발견됐다. 아나톨리 추바이스는 전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장으로 소련 붕괴 후 러시아의 시장경제화 개혁을 이끈 설계사로 평가받는다. 러시아 측은 추바이스의 재산 7천만 루블을 횡령한 자를 잡았으니 돌아와서 찾아가라고 했지만, 추바이스는 돌아가면 암살당할 게 뻔한데 그깟 돈 안 받고 만다 했다고 한다. # #
  • 러시아는 헤르손 지역에서 5월 1일부터 러시아 루블화가 통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
  • 미국은 러시아군이 항복하려는 자들도 처형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 #
  • 헤르손 전선의 캐나다 의용병이 헤르손 시 외곽에서 '무언가'를 포격했다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이라면 22번째 포격을 얻어맞은 것이다. #
파일:FRaABxoWQAA-j61.jpeg.jpg
<rowcolor=#fff> 04.28.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ISW의 현지시간 4월 27일(한국시간 4월 28일) 보고서가 게시됐다. #
    {{{#!folding [4월 28일 ISW 보고서(클릭)]
    • 마리우폴 (러시아 목표: 마리우폴 점령 및 우크라이나 수비대 전력 감소)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에 대한 점령과 '여과' 조치를 강화해 도시 통제를 공고히 하고 선전 승리로 전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GUR)은 크렘린이 4월 28일 마리우폴에서 전투 과정에 대한 가짜 목격자 증언을 포함한 외신기자들을 포함한 크렘린 충성 언론들을 위한 언론 투어를 개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류셴코는 이와 별도로 러시아 점령군이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이동을 점점 더 제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점령정권을 위해 일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물리적 강압과 공갈에 의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 (러시아의 목표: 돈바스에 있는 러시아 대리인들의 영토인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 전체를 점령)


    러시아군은 4월 27일 세베로도네츠크, 루비즈네, 포파스나 일대에서 정면 공격을 거의 하지 않고 전선을 계속 포격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남쪽으로 25km 떨어진 작은 마을인 노보토시키르스키를 점령하고 서쪽으로 진격을 시도했다고 확인했다. 루비즈네 서쪽의 스바토베 지역에서 남쪽으로 진격하는 러시아군은 자리크네를 추가로 점령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인근 아브디우카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 러시아군은 집중 포병의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에 진격의 여러 작은 축에서 느린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할 수 있는 능력과 전진할 수 있는 정도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 지원 노력—하르키우 및 이지움: (러시아 목표: 남동쪽으로 진격하여 루한스크 주에서 러시아 작전을 지원하고, 이지움선 축으로 향하는 지상 통신선(GLOC) 방어)


    4월 27일, 러시아군은 슬로뱐스크 방면 남동쪽, 바르빈코베 방면 남서쪽, 도네츠크 주 바로 서쪽의 3개 전선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노보드미트리우카 근교의 바르빈코베 방면에서의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슬로뱐스크 방면에서의 불특정 공격을 격퇴했다고 보고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바르빈코베 전선에서 러시아 제1근위전차군, 제20연합군(CAA), 제35군단, 제68군단이 활동 중이라고 보고했다. 제76공수사단의 2개 대대 전술집단(BTG)은 4월 27일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이지움 전선까지 전개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추가로 20 CAA 448 미사일 여단의 이스칸데르-M 탄도 미사일 포대 2대가 4월 27일 특정 장소에서 벨고로드 주에 배치됐다고 보고했다.

    러시아군은 이지움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자보디 마을과 벨리카 코미슈바하 외곽을 점령했다. 러시아군은 벨리카 코미슈바하 함락 이후 남쪽으로 진격하여 T2122 고속도로를 따라 우크라이나 방어선을 우회할 계획이었다. 이 병력은 이지움 서쪽을 밀고 있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서쪽을 대략적으로 수렴하는 러시아 전선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성공할 것 같지 않은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깊은 포위를 시도할 수 있다.
    • 지원 활동-남쪽 축(목표: 우크라이나 반격으로부터 헤르손 방어)


    러시아군은 4월 27일 미콜라이우와 크리비 리흐에 대한 공격 작전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남쪽 축을 따라 전선을 따라 포격을 계속하고 전방 진지를 보강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인 올렉산드르 모투자얀크는 러시아 제8CAA, 제49CAA, 제22군단, 흑해 함대의 해안군, 공수부대가 전방 진지를 보강하고 추가 작전을 위해 탄약을 보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공격 작전에 대비해 공중 정찰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타브리스크와 노바 조랴를 공격했으나 실패했고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에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시로케, 노보페트리우카, 류비노를 탈환했다. 러시아군은 헤르손 주 전체를 점령하기 위해 앞으로 며칠 동안 대규모 공격 작전을 펼치기 위해 병력을 재집결하려 할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적인 우크라이나 반격은 러시아 작전을 지연시키고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 점령군은 우크라이나인들의 광범위한 저항 속에 "헤르손 인민 공화국"의 창설을 발표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지난달 27일 러시아군이 '국민투표'를 위해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인구조사를 실시하며 점령지에서 민간인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우크라이나 정부 소식통은 러시아군이 4월 26일 피브덴 작전사령부가 러시아군이 현지 정부 직책에 협력자를 임명하고 있다는 보고를 포함하여 가능한 저항을 진압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키셀리우카와 스타니슬라우에서 그랬듯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보안 요원의 거주지를 확인하려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내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지난달 27일 커슨스 프리덤 광장에서 열린 KNR 창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장면을 추가로 공유했다. 크렘린은 점령 정부를 만들고 협상 과정에서 이 영토가 러시아군이 아닌 "독립적인" 국가들에 의해 점령됐다고 거짓 주장함으로써 점령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헤르손과 그 밖의 다른 곳에 DNR과 LNR을 모델로 한 추가 대리 국가를 만들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군은 또한 러시아군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몰도바 영토인 트란스니스트리아에 대한 거짓 깃발 미사일 공격에 대한 준비를 계속했다. 크렘린 궁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관영 언론이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있는 프리드네스트로비아 몰다비아 공화국(PMR)을 인정할 수 있는 수사적 조건을 설정하기 시작하자 트란스니스트리아 대리군을 동원했다. 러시아 언론은 트란스니스트리아가 2월 중순 DNR과 LNR을 인정하기에 앞서 크렘린궁이 사용했던 언어를 그대로 반영해 독립을 선언함으로써 "공화국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피브덴 작전사령부는 지난달 27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가 인정받지 못하는 공화국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하기 위해 트란스니스트리아에 거짓 깃발 미사일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직접 주장했다. 현지 트란스니스트리아 관계자들과 언론들은 확인되지 않은 총성과 우크라이나 드론이 트란스니스트리아로 넘어갔다고 주장하는 사건들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트란스니스트리아가 4월 27일 "적색 수준"의 위협을 발표했고, 군대의 준비태세를 강화했으며, 검문소 보안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 몰도바 대통령이 EU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과 해방된 곳들의 불발탄 제거를 위한 공병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최근부터 있는 트란스니스트리아 사태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 몰도바는 EU 회원국이 아니며, 우크라이나처럼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수도 키이우 외곽도시인 보로댠카를 방문했다. #
  • 자포리자 주에서 또 러시아의 오를란-10 무인기가 격추됐다고 한다. # #
  • 미국 하원위원회에서 무기대여법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 #
  • 러시아의 외국기업 철수로 인한 실업위기자가 60만명에 달한다고 타스 통신이 밝혔다. # #
  • 아흘벡 쿠리쉬바예프 카자흐스탄 상원의원은 카자흐스탄의 실험실에서 수행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생물학 연구 활동에 대한 러시아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 위험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분석과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예방 약물 개발에 대해 연구하고 있지만, 생물학 무기로 쓰일 수 있는 바이러스는 다루고 있지 않다고 항의했다. #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무역으로 유럽을 협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
  •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궁 대변인 예르볼 술탄바예프는 공화국이 CSTO에서 탈퇴하고 NATO에 가입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부인했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는 자국 무기고를 우크라이나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 #
  •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주권 국가 연합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차후 다른 구소련 공화국도 통합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
  • 일리야 키바는 젤렌스키 측근과 가족들이 영국 시민권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비난했다. #
  • 몰도바는 EU의 대러제재에 참여하고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밤새도록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 백린탄을 포함해 50번의 공습을 퍼부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밝혔다. #
  •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국영방송 RT의 진행자인 티그란 케오사얀의 발언을 "본질적으로 공격적이고 편향적"이라고 항의헀다.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그의 카자흐스탄 입국금지를 고려 중이다. # #
  •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물자를 실은 스페인 수송선이 폴란드의 그디니아 항에 도착했다. #
  • 영국 국방장관 벤 월레스는 스카이티비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서 암세포처럼 자리 잡아 우크라이나를 좀먹어 들어갈 생각이다. 또한 불리한 전황에 초조해진 푸틴은 이 전쟁을 확전시키고자 한다. 서방은 이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전력으로 도와야 한다" 고 밝혔다. # #
  • NATO 의장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NATO 가입을 신청하면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크렘린은 우크라이나, 조지아, 몰도바에 무기를 원조하는 것은 대륙의 안보를 위협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 #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이 설치한 교화 수용소가 운용 중에 있다고 미 정부당국은 밝혔다. # #
  • 러시아는 트란스니스트리아에 대한 의문의 폭발은 테러리즘이고 갈등을 증폭시키는 행위라며 비난했다. # #
  • 타임 지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표지로 게시했다. # #
  • 가스프롬은 독일이 폴란드가 살 가스까지 같이 구매해서 폴란드에 넘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 #
  • 백악관은 러시아 올리가르히에게서 압류한 재산을 우크라이나에 배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 러시아투데이의 마르게리타 시모얀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패하느니 핵을 사용하고 3차 세계대전으로 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
  • NATO는 수 년간 우크라이나군의 현대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 #
  • 미국인 90%가 중-러 밀월관계를 위협으로 본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 #
  • 불가리아는 가스대금의 루블 결제를 거부했다. # #
  • 우크라이나 공수군(DShV)이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 부대를 격파했는데, 격파된 부대 중에는 러시아 해군 보병대 126독립경비여단의 포병 부대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군 포로 중에, 2014년 크림 위기 때 우크라이나를 배반하고 러시아군에 입대한 자들도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은 반역죄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우크라이나 공수군 사령부 홍보부는 밝혔다. # #
  • 러시아는 5월 6일에 유엔 안보리 비공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 백악관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의회에 330억 달러를 요청했다. #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중 부모를 한명 혹은 둘 모두 잃은 어린이들을 방문했다. # #
  • 영국계 국제여단 장병 중 1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한다. # #
  •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군 전사자들의 무덤이 마련됐다. 해군기로 보아 모스크바함 침몰 사건의 전사자들을 기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 #
  • 한 우크라이나 블로거가 파괴된 우크라이나군 T-64 잔해에서 죽은 군인의 시체를 꺼내 조리하고 먹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영상 처음에는 러시아군의 시체라 알려졌으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검증해보니 우크라이나군 소속 탱크였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 정보국 SBU가, 한 러시아군 병사와 아버지와의 통화 도청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은 러시아군 병사들이 서로의 물건 혹은 노획품을 훔치는 내용이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 경비대 소속 형사 타이무라즈 케타고비치 비테예프가 캄빌레우스코예(Kambileevskoye) 마을에서 전사했다. # #
  • 우크라이나 마을에 아스팔트가 깔려 있다고 놀라는 러시아군 포로의 영상이 공개됐다. # #
  • 3월부터 전장에서 싸우던 한 우크라이나 병사를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됐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동료들의 썩어가는 시체에서 20미터 떨어진 곳에서 식사를 하며, 전우의 시신을 참호에서 밀어내고 때로는 묻으려 하지도 않는 등 전우애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헤르손의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을 지키는 러시아군 병사들은 독립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아무리 미친 짓이라도 명령에만 따라야 하기 때문에, 연이어 포격을 당했어도 계속 반복해서 주둔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체첸 병사를 틱톡 병사라고 부르면서 그들은 항상 촬영 중이며, 제대로 싸우지도 않으면서 셀카나 찍고, 그들의 임무는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싸우고 싶지 않은 러시아 소년 징집병을 사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에게 유리하게 전쟁의 판도를 바꾸었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 #
  • 러시아군이 헤르손 농민들이 수확한 농작물까지 약탈한 사실이 알려졌다. #
  • 우크라이나의 전 국회의원인 일리야 키바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그의 가족 사무실은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아 영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썼다. # 이 사람은 친러 국회의원으로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스페인으로 도주했다. 그 뒤 전쟁 직후부터 그는 친러적 발언들을 일삼았다. 3월 6일 그는 고국에서 기소됐고 3월 15일, 국회의원직이 박탈됐다. 4월 18일 고국은 그에 대한 반역죄 수사를 개시했다. 자세한 인적은 영어 위키피디아 링크 참고.
  • 러시아 침략군 중 벨고로드 주 스타리 오스콜 출신의 24세 러시아 해군보병대 소속 전차병 Еремин А. А. 중사(Старшина 1 статьи)가 전사했음이 그의 고향 지역 언론(러시아)의 본 날짜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안드레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불명인 미들네임을 제외한 풀네임은 에레민 A. 안드레이인듯 하다. #

30. 29일

파일:FReAzBWXIAY0het.jpeg.jpg
<rowcolor=#fff> 04.29.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War_Mapper가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파일:FReA3f6WYAAGtzF.jpeg.jpg }}} ||
<rowcolor=#fff> 04.29. 기준 하르키우 전선 지도
* 하르키우 북쪽 루스카 로조바(Rus'ka Lozova) 외곽에 우크라이나군이 진입했고, 쿠투지우카(Kutuzivka)는 탈환했다.
파일:FReA5u0XwAABPSK.jpeg.jpg }}} ||
<rowcolor=#fff> 04.29.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 전선 지도
* 헤르손 방면에서 러시아군은 올렉산드리우카에서 철수해 다시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고, 러시아군은 타우리스케(Tavrijs'ke) 를 점령한 후 미콜라이우와 가까운 노바 조랴(Nova Zorya)를 노렸다가 실패했다고 한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30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결의했다. 204억 달러는 군사 및 치안, 60억 달러는 향후 군비 증강, 40억 달러는 외교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바이든 대통령은 "중요한 일로 가급적 빨리 처리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가 값싸진 않으나, 침략에 굴복하면 더 큰 대가를 치른다."라고 발언했다. # #
* 미국 하원에서 무기대여법 법안이 통과됐다. # # # 이제 10일 안에 미국 대통령은 해당 법안에 무조건 사인해야 하며 대통령의 사인이 기재되면 법안은 완전히 통과된다. 이 법안 이후 비셰그라드 그룹 국가들의 무기들을 전부 미국산으로 교체하는 바이든 플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원래 형편으로는 못살 고성능 미국제 무기를 받은 동유럽 국가들은 자기네들 창고를 방출해서 우크라이나로 죄다 기존 구소련제 무기들을 공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미국제 무기들이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들어온다.
* UN 사무총장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회담 중인 키이우에 러시아가 미사일 공습을 가했다. #
* 4월 27일, 러시아 제42차량화소총사단의 BTG 제70차량화소총연대(유닛 71718, 샬리, 체첸 공화국)가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려는 시도가 실패하여 장갑차 2대가 파괴되고, 군인 7명이 사망 및 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3명이 실종됐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포로 교환이 이루어졌다. 우크라이나 측은 장교 13명, 군인 20명, 민간인 12명 등 45명이 돌아왔다고 한다. # #
* 영국 외무부 발표를 보도한 BBC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국제 군단 소속의 영국인 스콜 시블리(Scott Sibley)가 전사했다고 한다. 스콧 시블리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영국 국적의 전사자로, 이 외에도 2명의 영국인이 우크라이나에서 실종됐는데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
*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도네츠크 키로우스키 유류저장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 # 일단 화재가 난 건 확실하고, 원인은 아직 불명이다.
* 불가리아는 지금까지는 공식입장과는 달리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비밀리에 지원해줬지만, 이제부터는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주겠다고 선언했다. # #
* [검증 필요]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 이지움 전선에 러시아군 총참모장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이 직접 나와서 지휘봉을 잡았다고 한다. # #
* 4월 28일~5월 4일까지 승리의 날 퍼레이드 리허설로 모스크바 도로가 폐쇄된다고 한다. # #
*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모든 지방정부를 해산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 바이든 미 대통령은 에너지로 유럽을 위협하는 러시아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 [검증 필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전투 가능 연령 남성의 출국을 금지하는 금지령이 발령됐다. # # #
* 러시아 외교부는 "우리 영토를 타격하면 가혹한 대가를 치를 것이며, 키이우와 서방이 이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 것을 권하며, 러시아는 이번 군사작전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 #
* 알렉산드르 두긴은 러시아는 악에 맞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핵전쟁이 일어나면 외국의 동맹들이 러시아에 와서 죽고 싶어할 거라는 주장을 했다. #
* 어제 러시아가 쿠르스크 상공에서 격추했다던 바이락타르 무인기의 잔해를 찍은 사진이 조작된 것 같다는 오신트의 분석이 나왔다. #
* 미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우크라이나의 S-300 대공 미사일들이 무력화될 시 미국이 대체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
* 존 볼턴은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지금쯤 키이우가 함락당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
* 모스크바에서 어떤 사람들이 Z가 새겨진 차 몇 대에 불을 질렀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군은 트란스니스트리아 방면의 국경에서 경계를 강화 중이다. #
*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성 재블린 티셔츠를 선물했다. #
* 러시아의 4월 원유 생산량이 9% 감소했다고 한다. # #
* 러시아가 감행한 키이우 미사일 2발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
* 4월 26일, 푸틴이 도네츠크, 루한스크가 코소보처럼 독립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게 알려져 친러 성향의 세르비아 친정부 언론들이 격분하여 항의하는 기사를 실었다. # #
* 동결된 러시아 외환보유액 중 1천억 달러가 우크라이나로 송금예정이라고 타스통신이 밝혔다. # # #
* ABC 뉴스는 우크라이나는 점점 더 서방에 가까워지고 군사적으로도 서방과 밀착되고 있으며 이는 푸틴이 원하던 것과 정반대라고 보도했다. # #
*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은 남편을 바꾸지 못한다고 인터뷰했다. # #
* 오데사 주에서 미사일 3기가 요격됐다고 오데사 주지사 막심 마르첸코가 밝혔다. #
* 헤르손 지역 위원회의 유리 소볼레프스키 부국장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헤르손 주민들의 지지를 못 받아 단계적인 투표조차 못할 지경이라 한다. #
* GUR에 따르면, 러시아군 점령지에서 강제노동과 루블화 강제 도입이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모델로 삼은 타임지 최신 표지가 공개되자, 로시야 1의 진행자들은 우크라이나의 패전을 서방은 이미 알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 #
* 어제 멜리토폴 다리 폭파는 SSO가 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 #
* 영국은 러시아군은 돈바스에서 커다란 피해를 입었지만 성과는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 #
* 르노가 러시아 내 사업분야를 '1루블'에 매각 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5월 9일 승리의 날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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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29.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44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돈바스의 전투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주에 대한 통제권 확보라는 명시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러시아의 주요 전략적 초점으로 남아있다.
    •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에서의 전투는 특히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 주변에서 치열했으며, 러시아군은 이지움에서 슬로뱐스크를 향해 남쪽으로 진격을 시도했다.
  • 러시아군이 세바스토폴에 돌고래 부대를 배치했다. #
  •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돈바스 전쟁 감시 특별 임무를 공식적으로 종료한다. #
  • 22일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주민들에게 우크라이나산 우유에 사제폭탄을 넣은 것을 건네고 있다고 한다. # #
  • 폴란드는 현재까지 T-72 200여대, Mig-29에 들어갈 공대공 미사일, 2S1 자주포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줬다. # 현재 폴란드는 치장중인 T-72가 수백대 남아있고, 체코와 슬로바키아도 이번에 구소련제 전차들을 전부 우크라이나로 보내려고 미국과 협상 중이다. 일단 폴란드는 T-72M 230대, BMP-1 36대 이상을 보냈다고 한다. #
  • [검증 필요]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또 Su-34를 격추했다고 한다. # #
  • 헤르손 전선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의용병에 따르면, 러시아 트럭들이 헤르손에서 사망한 러시아군 시체들을 크림 반도로 이송하는게 목격됐다고 한다. 그리고 야간 전투에서 15-20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하고, 우크라이군의 포격이 명중해서 수량 미상의 장갑차와 포가 파괴됐다고 한다. 한편, 헤르손 최전선은 2주 전보다 더 활발하게 교전 중인 듯 하다. #
  • [검증 필요] CEPA 리포트에 따르면, 실로비키가 푸틴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
  • 말레이시아가 러시아에 반도체 및 전자제품을 공급한다고 한다. # #
  • 미국 대사관에 이어 한국 대사관도 키이우에 조만간 복귀한다. #
  • 미국 CIA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경호하고 있다고 한다. #
  • 아제르바이잔의 지도자 일함 알리예프는 4월 29일 국제회의인 '남코카서스: 개발과 협력'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1인치의 땅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 당연히 아제르바이잔은 미승인 국가이자 아르메니아의 괴뢰국인 아르차흐 공화국에 의해 영토가 잠식당했다가 전쟁을 통해 겨우겨우 되찾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메지히랴 지역의 저택에서 금괴 48 kg을 발견했으며, 이를 압수해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밝혔다. # #
  • 14세 여자 유도선수인 알리나 페레후도바와 그녀의 어머니가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했다. # #
  • 슬로바키아 총리는 슬로바키아 공군이 F-16을 수령하는 2024년까지 동맹국이 자국의 영공을 보호해준다면 우크라이나에 자국이 보유하고 있는 MiG-29를 공여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에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폴란드 공군 소속 F-16이 슬로바키아 영공도 순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아조프 연대가 지금까지의 마리우폴에서의 전과를 공개했다. # #
  • 가디언은 동부 전선이 격화되면서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은 인력을 거의 끝까지 짜내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최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지역의 징집 연한은 무려 '65세'이며, 때문에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거리에 남자들의 모습이 싹 사라져 버렸다. 그나마도 징집을 빙자한 거진 납치를 피해 남은 남자들은 다들 숨어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에선 '도네츠크는 이제 아마존이다, 여자들의 나라니까.'라는 블랙 유머가 나돌 지경이라고 한다. #
  •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5월 9일 승리의 날 열병식에 타국 정상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군 제30 기계화여단이 포격으로 러시아 BM-27 포대를 격파하는 영상이 공개됐으며, BM-27 4문과 지원차량들이 유폭되어 파괴됐다. # #
  • [검증 필요] 헤르손의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 근처에서 부랴트인 병사들과 체첸인 병사들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한다. 양측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일이 발생한 첫 번째 이유로는 부랴트인들이 최전선에서 사상당할 동안 체첸인들은 뒷배만 믿고 안전한 후방에서 독전대 역할만 하는 것에 부랴트인들이 큰 불만을 가졌다는 것이며, 두 번째 이유로는 약탈품조차 불균등하게 분배된 게 이유라는 듯 하다. # # 문제는 우크라이나군이 점점 전선을 밀고 들어와 초르노바이우카 비행장 코앞까지 온 상황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 [검증 필요] 폴리티코에 따르면, 한 고위 EU 소식통은 푸틴이 이제 국정 운영은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에게 전담시키고, 일일 전황을 직접 보고받는다고 한다. # #
  • 러시아 국가두마는 아쿠닌, 드미트리 글루홉스키 등 반전 성향의 작가들의 저서들에 대해 금서로 지정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 #
  • 러시아 외무부가 보도문을 통해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와 페로제도 등이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 공직자들의 입국 금지 등 제재를 행한 것과 관련해 9명의 아이슬란드인과 16명의 노르웨이인, 3명의 그린란드인, 3명의 페로인에 대해 상응하게 조처했다"고 밝혔다. #
  •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던 영국인 2명이 자포리자 인근 검문소에서 러시아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
  • 트란스니스트리아 테러 사건에 대해 조작 정황이 나왔다. #

31. 30일

파일:FRjGJDGXsAAU2ou.jpeg.jpg
<rowcolor=#fff> 04.30. 기준 우크라이나 전선 지도
  •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4분, @War_Mapper가 전황 지도를 업데이트했다. #
파일:FRjGKiEXsAA9Fyb.jpeg.jpg }}} ||
<rowcolor=#fff> 04.30. 기준 하르키우 전선 지도
*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북쪽 루스카 로조바와 모모토베를 탈환했다.
파일:FRjHRGUWUAEQOfw.jpeg.jpg }}} ||
<rowcolor=#fff> 04.30. 기준 이지움-루한스크 전선 지도
* 이지움 동쪽의 우크라이나군은 포위될 위기에 처했다. 교량들이 끊기면서 시베르스키도네츠 강 북쪽의 병력이 고립될 수 있다.
* 러시아군은 루비즈네와 포파스나 확보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파일:FRhUaLWXoAEUsvB.jpeg.jpg
<rowcolor=#fff> 04.30. 기준 이지움 동부 전선 지도
  • 이지움 동부에서 시베르스키도네츠 강을 건너는 교량 중 교량 도로 하나만 남았다고 한다. 강(남색 점선)을 따라 빨간 X자들이 폭파된 교량이고, 초록색 사각형이 유일하게 통행 가능한 교량이다. 참고로 이 지역 근방에는 얌필이 있는데 4월 28일 전황에서도 나오듯이 이 주변 교량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폭파했다. # 리만 남쪽에는 댐도 하나 있다고 한다. #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시베르스키도네츠 강을 자연 방어선으로 삼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점진적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
  • 이코노미스트의 군사에디터가 서방 관료의 평가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군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
    • 러시아군의 포병 지원은 엄청난 수의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 전체적인 숫자는 줄었지만 러시아의 사상자는 둔화중이다. 다만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중인 지역에서의 사상자 수준은 여전히 꽤 높다(quite high).
    • 러시아의 민-군 단계에서 작전수준에서 가장 큰 도전은 군사 작전에 실행에 대한 정치적 간섭이 상당하단 것이다. 예를 들면 특정 날짜까지 목표를 달성하라고 주장하는 것을 들 수 있다.
    • 돈바스에서 러시아군의 "학습"의 경우, 이 모든것에 대해 얼마나 심하게 잘못됐는지, 어떻게 고칠지에 대해 질문하는 꽤 긴 자기 성찰적인 순간을 보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군은 약간 적응을 하는 신호는 보이지만, 그래도 아직 고칠게 많다.
  • ISW의 4월 29일 전선 평가가 올라왔다. #
    • 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을 봉쇄할 최소한의 병력만 마리우폴에 남겨놓고, 나머지 병력을 타 전선으로 돌리고자 한다.
    • 우크라이나군은 동부전선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성공적으로 저지했고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서측에서 제한적(minor)인 영역을 획득할 수 있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지움 동남쪽에서 어떠한 진격 성과도 없었다.
    • 하르키우 주변 우크라이나군 반격이 큰 반격으로 이어지진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도시 방어를 위해 병력을 재배치하도록 할 수는 있다.
    •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은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의 거짓 깃발 작전이 몰도바에게 친서방 정책을 버리도록 위협하려는 의도라고 경고했다.
    • 세베로도네츠크 서쪽, 리만 동쪽의 얌필이 함락당했다.
    • 하르키우 근방 루스카 로조바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
  • 벨라루스의 사회운동가이자 야권 정치인인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는 미국이 벨라루스도 제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문제로 NATO와 전쟁 중인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 또한 몰도바가 NATO로 끌려가고 있으며, 루마니아와의 통합은 러시아에 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 한편, 서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회담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대러제재 해제도 평화 회담의 일부라고도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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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04.30.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4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 #
  •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러시아 과학자들을 데리고 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
  • 주덴마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25세의 덴마크 의용병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
  • 러시아 마네즈나야 광장에서 피켓 드는 흉내를 낸 활동가들이 구금됐다. # #
  • 러시아 기업 로사톰은 자포리자 원전 인수를 시도 중이라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밝혔다. # #
  • 이리나 베레시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러시아가 민간인을 납치해 포로 교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
  •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이 18대의 픽업트럭을 기부했다. # #
  • 로시야 1에 출연한 군사 전문가가 도네츠크에 최대 10만명 수용가능한 '여과 수용소' 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
  •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이 기뢰를 제거하고 있다. 항만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 크렘린이 러시아의 모든 핵심 기관에 '정보와 정치' 직책을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 #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양측이 가능한 조약 초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 러시아가 재차 금리인하를 해서 금리가 14%로 내려갔다. #
  • 이지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국경수비대가 적 장비 30대를 포격해서 파괴했다. # #
  •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도 5월 9일 열병식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
  • 런던 킹스 칼리지의 연구원 마이크 마틴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북부전선에서 빼온 병력으로 동부 공세에 올인했지만 동부 공세는 교착상태에 빠졌고, 러시아군은 갈수록 병력이 모자라며 우크라이나는 곧 반격을 개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국 외무장관인 리즈 트러스가 이 전쟁은 10년을 끌 것이라고 예견했지만 그것은 틀린 견해이며, 러시아는 2~4주 안에 돈바스 전투에서 패배하고 나서 이후 러시아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 # 다만 러시아 근위군은 워낙 푸틴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 쿠데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 러시아 매체 리아 노보스티는 도네츠크의 방공 시스템이 스니즈네 상공에서 토치카-U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지만, 잔해들이 떨어져 기반 시설, 운송 수단 및 주택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 # #
  • 러시아는 과학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약 12억 루블을 들여 300명의 과학자들에게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하며, 이미 133명은 명단이 확정됐다고 한다. # #
  • [검증 필요]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해군이 킬로급 잠수함을 출항시키고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
  • 브라질이 우크라이나에 게파르트 자주대공포 탄약 30만 발을 판매하는 것에 동의했다. # #
  • 푸틴 대통령은 마리우폴에서 인도적 회랑의 개방에 대한 교황의 요청들을 모두 거절했다. #
  • 러시아군의 Msta-B 포병 대형이 우크라이나 포병의 대포병 사격을 받고 와해됐다. #
  • 전직 실로비키인 세르게이 푸가체프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은 머지않아 푸틴의 프로파간다가 거짓임을 깨닫고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
  • 러시아가 달러로 표시된 국채 2건을 달러화로 상환하여 디폴트를 일단 면했다. # #
  • 포린폴리시의 진단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비나치화는 그저 구실에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의 풍부한 에너지, 광물, 농업 자산에 대한 탐욕이 푸틴이 전쟁을 일으킨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한다. #
  • 러시아는 러시아로 추방된 우크라이나인들을 마리우폴로 돌아가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
  •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말살하려 한다고 밝혔다. # #
  • EU가 부정부패 혐의로 헝가리의 지원금을 지연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 #
  • 로시야 1에서 베를린, 파리, 런던에 핵미사일 공격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 #
  • 미국 조지아 주에서 미군 M113 APC 차량들을 우크라이나로 공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 #
  • 아조우스탈에서 잡힌 우크라이나군 포로가 처형당했음이 확인됐다. # #
  • 전 돈바스 반군 지휘관인 이고르 스트렐코프가 현재 마리우폴에 투입된 러시아 해군 보병대의 간부들이 거의 대부분 전사 또는 부상당한 상태라고 밝혔다. # #
  • 폴란드는 T-72 등의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면 그만큼 독일이 레오파르트 2로 채워달라는 제안을 독일에 했는데, 독일은 정작 주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유는 정말 당장 쓸만한 레오파르트 2는 수량이 충분치 않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
  • [검증 필요] 러시아군이 점령지(ОРДЛО, ORDLO)에서 강제 징집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첩보가 있었다. 회피하는 방법은 뇌물뿐이라고 한다. # #
  • 로시야 1에서 한 선전가가 타국 영토의 우크라이나인들을 잡아들여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
  • FSB는 히틀러의 자살과 관련된 기록 자료를 출판했다고 전 리투아니아 외무장관이 밝혔다. #
  • 파손된 T-90A가 노획됐다. # #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제291차량화소총연대 참모부의 명단을 공개했다. # #
  • 우크라이나 정보국 SBU가, 자해하고 부상 판정을 받은 뒤 집에 가려는 러시아 병사와 가족 간 통화를 도청해 공개했다. 발목에 자해하는 인원이 워낙 많은지, 발목의 총상은 자해로 간주하니 다른 부위에 파편을 박겠다는 내용까지 있었다. #
  • 헤르손의 파르티잔이 러시아군을 생포했다. 헤르손 시는 아니고, 헤르손 주에 파르티잔이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
  • 러시아군 S-300이 파괴된 것이 발견됐다. #
  •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러시아군 지휘소를 폭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
  • 우크라이나군이 Skif(Stugna-P) 대전차 미사일로 러시아군의 Ka-52 헬리콥터를 또 한번 격추했다. #
  • 5월 9일 승리의 날에 '불멸의 연대' 행진을 위한 인파를 모집하는데, 참가자는 시급 300루블, 약 4달러가 지급된다고 한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22년 5월|
⇒ 이어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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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정보들이 본 문서에 출처 표기 없이 기재되고 있다. [2] 심지어 AP통신, CNN도 잘못된 정보가 종종 확인되므로 꾸준한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즈미이니 섬 전투처럼 전 세계 커뮤니티에 퍼날려진 뒤 며칠 뒤에 사실은 항복해서 살아있다는 식으로 정정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3] 슈뢰더는 가스프롬의 이사까지 지낸 독일의 대표적인 친러 정치인이다. [4] "Artillery Systems"는 실제로 자주포일 때 주로 사용하며, 일반 포병이라고 하면 "Artillery Gun"이라고 하지만 백악관은 구체적으로 Systems라고 말했기에 자주포가 맞다는 의견이 있었다. # 그러나 이후 지원한 것은 M777 견인포였다. 이는 바이든의 말실수보다는 오역이거나 체계 호환, 훈련 문제 등 특별한 이유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