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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반응/러시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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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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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크림 최고 라다 점령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
친러 미승인국 도네츠크 · 루간스크 · 하리코프 · 오데사
돈바스 전쟁
경과 2014년 ( 우크라이나 공군 일류신 Il-76 격추 사건 ·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 · 민스크 협정) · 2015~2020년 ·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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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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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1] 파일:우크라이나 원형 국기.png : 우크라군의 승리,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 러시아군/친러반군의 승리 [첨자2] 파일:ongo.png : 진행중, 파일:우크라이나 원형 국기.png : 우크라군의 승리,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 러시아군의 승리 [첨자3] 파일:우크라이나 원형 국기.png : 우크라군의 공격, 파일:모호 아이콘.svg : 공격주체 미상, 그 외 각주 참조 [BLR] 벨라루스 파르티잔 공격 [A]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 이후 러시아 연방에 편입된 군민정청 [A] [B]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 당시 독립적인 주로서 러시아 연방에 편입되지 않은 군민정청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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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러시아 지지 국가들의 반응을 정리한 문서이다.
러시아의 전쟁 중단 및 군대 철수에 대한 투표
찬성
반대
기권
불참

2. 러시아 ✗ (전쟁 당사국)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타국이 간섭하지 말라고 언급했다. #
  •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역 점령이 아닌 돈바스 주민 보호를 위한 군사 작전이라고 주장하며 침략을 정당화하였다. #
  • 푸틴은 각국이 러시아 제재안을 발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러시아 안보를 위해 침공이 불가피했다고 말하며 "러시아는 이미 사전에 제재 위협 요인에 대해서 평가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
  • 러시아가 영국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영국 항공사들의 러시아 영공 통과와 착륙을 금지했다. #
  • 러시아 언론 규제 당국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강습'이나 '침공', '선전포고'로 묘사한 보도를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
  • 러시아 정교회의 사바(Савва) 주교[1]는 이 사태를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국민에 대한 고귀하고 책임 있는 봉사"라고 언급하며 치켜세웠다. #
  • 해외 러시아정교회 모스크바 대주교의 힐라리온 카프랄은 전쟁을 인정하지 않고 신자들에게 “과도한 텔레비전 시청, 신문이나 인터넷 시청을 자제”하고 “마음을 닫아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 러시아의 제1야당인 러시아 공산당 미하일 마트베예프 국가두마[2] 의원은 루간스크, 도네츠크 독립은 찬성하나 우크라이나 침공에는 반대하였다. # 다만 공산당 자체에서의 반전논평은 나오고 있지 않다.
  • 러시아 법무부가 적국에게 자금, 보급, 상담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지원행위를 한 경우 최대 20년형이 선고된다며 경고했다. #
  • 드미트리 로고진 전 러시아 연방 우주국 국장이 국제우주정거장의 가동을 중단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아 논란이 되었다. 로고딘은 트위터를 통해 ISS가 가동이 중단되어 추락하게 되면 미국과 유럽이 감당할 수 있겠냐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 이 협박성 트윗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로고 사진 단 한장을 올리는 것으로 응수했다. #
  • 러시아 관영매체들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미화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으며, 러시아 내에서 전쟁 비판 여론을 '반역'으로 몰아가려는 분위기도 있다고 한다. #
  • 러시아어 위키피디아도 차단되었다. #
  •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인 아르템 주바는 전쟁을 지지하지는 않았으나 애국주의적인 포스트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은 자신들이 왜 징계받았는지도 모르고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부정하는 모습만 보였다. #
  • 교육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해방 작전'으로 묘사하는 영상 교육물을 전국 학교에서 일제히 방영한다고 했다. #
  • 러시아의 몇 안 되는 독립 언론 가운데 하나인 반정부 성향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가 결국 문을 닫게 됐다. #
  • 러시아 국적의 체조선수 이반 쿨리아크가 국기가 부착된 부분에 하얀색 테이프로 'Z'자를 붙였는데, 이것이 러시아군이 피아식별을 할때 쓰는 글자인지라 상당히 논란이 컸다. #[3] 또한 몇몇 러시아인들도 이 '흰색 Z 글자'를 사용해 전쟁이 정당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
  •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용병을 모집 중이다. 시리아 현지 매체 '데이르에즈조르24'에 따르면 러시아는 6개월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소속 '경비대'로 합류할 자원자를 모집하며 200∼300달러, 한화로 환산할 시 약 24∼36만 원을 급여로 제시했다. #
  • 푸틴 대통령은 정부 관료들에게 "서방국들은 이곳(러시아)에서 돈을 벌지만 정신은 서방에 가있는 국가반역자들에게 의존하려 한다”며 “러시아 국민은 진정한 애국자와 인간쓰레기, 배신자들을 구별할 수 있다. 입속으로 들어간 곤충을 뱉어내듯 이들을 거리로 내몰아라"며 자국내의 친서방 세력들을 반역자로 몰아붙였다. #
  • 푸틴 대통령이 20만명이 참석한 크림반도 합병 8주년 기념식에서 '특별 군사 작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
  •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작전은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
  • 러시아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특별 애국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국수업에는 우크라이나는 국가로 존재한 적이 없고 소련이 인위적으로 만든 국가이며, 크림반도는 1991년 소련 해체 때 우연히 우크라이나에 넘어갔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
  • 3월 29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추가 평화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포기했다. #
    파일:러시아 우호국 명단.jpg
  • 러시아 외교부가 우호국 52개국 명단을 공개하고 영공개방 등의 편의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러시아의 국영매체 리아 노보스티에는 주민 상당수가 나치화된 우크라이나에는 정권과 주민을 구분하는 '가설'은 필요하지 않으며, 나치화된 인구에 대한 탈나치화는 전쟁 범죄로 처벌받을 수 없다는 칼럼이 실렸다. 반데라주의자의 수뇌부에 대한 제거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상당수의 동조자에 대한 불가피한 짐을 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국명을 쓰지 않는 정부의 설립, 25년간 탈나치화를 수행할 기구의 설립, 사형 선고를 받지 않은 나치 동조자에 대한 강제 노동 등을 주장했다. 원문, 영문 번역
  • 5월 7일, 러시아 관영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 헤르손 주를 통치하는 러시아 고위 관리자를 인용해 병합 계획을 보도했다. #
  • 우크라이나 주둔 병력 증강을 위해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 병력의 일부를 철군시켰다. #
  • 5월 21일, 러시아가 대러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등 미국인 963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
  •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장악한 자포리자 주 헤르손 주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러시아 국적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는 법령에 서명하였다. #
  • 5월 28일, 푸틴 대통령은 모병 연령 상한을 폐지하였다. 이로서 40세 이상도 러시아군에 입대할 수 있게 되었다. #
  • 6월 3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몇 가지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화물선의 통행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리우폴, 벨라루스을 통해 곡물 수출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으며, 식량난은 서방 책임이라고 말했다. #
  • 6월 6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가근위대 소속 병사를 잃은 가족에게 최대 500만루블(1억원)을 지급하는 보상안에 서명했다. #
  • 6월 9일, 푸틴 대통령이 표트르 대제를 언급하며 현대 러시아인들도 러시아의 영토를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 6월 17일, 푸틴 대통령이 미국 중심 세계 질서의 종식을 선언했다. #
  • 6월 24일, 구룰로프 장군은 " 세계 대전이 발발한다면 런던을 먼저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
  • 7월 3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루간스크를 완전히 '해방'하였다고 밝혔다. #
  • 7월 7일, 푸틴 대통령이 본격적인 작전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며 확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
  • 7월 16일, 쇼이구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역의 부대에 대해 작전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
  • 7월 2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 목표 지역이 달라졌으며 점령 과정은 꾸준하고 집요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즉 원래 내세우던 목표인 돈바스를 넘어서 점령지를 확대하곘다는 뜻이다. #
  • 7월 24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권을 교체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친러적인 정권을 세우려 한다는 분석이 있었지만, 러시아가 이를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처음이다. #
  • 9월 21일, 푸틴 대통령이 동원령을 선포했다. #
  •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러시아 편입에 관한 국민투표가 시행되었다.
  • 9월 27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
  • 9월 30일, 동남부 우크라이나를 합병했다.
  • 10월 24일, 쇼이구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가 더티밤을 사용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2.1. 크림 공화국[4]

  •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공화국 수반은 특별군사작전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것이 아닌 네오나치에 대한 것이라며 침공을 옹호했다. #
  • 악쇼노프 수반은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 연방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 악쇼뇨프 수반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2개의 의용 대대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

2.2.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5]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전체를 수복하겠다고 발표했다.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민병대 지휘관 에두아르드 바슈린은 이날 성명에서 “목표는 도네츠크 지역의 행정 경계선”이라고 명시했다. #
  • 데니스 푸실린 도네츠크 수반은 마리우폴 장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인민위원회 형사·행정법제 위원회 위원장 옐레나 시시키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친서방 성향 우크라이나 지도부 인사들을 전범재판에 회부하겠다고 주장했다. #
  • 도네츠크 인민군 병사들이 추위와 굶주림을 호소했다. #
  •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법원이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출신의 영국인 2명과 모로코인 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
  • 9월 30일, 러시아 연방에 병합되었다.

2.3.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6]은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전체를 수복하겠다고 발표했다.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외교고문 로디온 미로슈니크는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24에 “우리 군대가 직면한 주요 과제는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의 법적 영토를 해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이 러시아 연방 가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파세츠니크 수반은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쏘며 돈바스에서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농업 총책이 '해방 지역'의 곡물을 러시아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
  • 9월 30일, 러시아 연방에 병합되었다.

2.4. 체첸 공화국

  •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반은 체첸의 우크라이나 침공 참전 의사를 밝혔다. #
  • 카디로프 수반은 우크라이나에 체첸 전사들을 파견했다고 밝히며 체첸의 우크라이나 참전을 공식화했다. #
  • 카디로프 수반은 체첸 민병대원들이 앞장 서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
  • 카디로프 수반이 텔레그램에 자신이 체첸 특수부대를 지휘하는 동영상을 올리며 직접 참전을 선언했다. # 사실 놀랍지 않다. 충성심을 보여주는 것이 진심이든 겉치레이든 카디로프가 체첸 지역을 거의 지배하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푸틴으로부터 많은 원조를 매년 받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확실한 산업이 없는지라 경제적으로 불안한 상태인데, 푸틴의 실각이 카디로프 자신의 체첸 내 권력 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제2차 체첸 전쟁 이후 망명하거나 추방된 체첸인들이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 ‘두다예프 대대’와 ‘셰이크 만수르 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활약 중이다. #
  • 카디로프 수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혀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카디로프 수반은 러시아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
  • 체첸 민병대원들이 전투 대신 틱톡에 빠져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
  • 9월 7일, 카디로프 수반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특수부대를 파병하였다고 밝혔다. #
  • 9월 11일, 카디로프 수반이 우크라이나 동북부에서의 러시아군의 퇴각을 비판했다. #
  • 10월 1일, 카디로프 수반이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5. 다게스탄 공화국

  • 2월 26일, 세르게이 멜리코프 다게스탄 수반이 우크라이나 침공 중 러시아군 측의 사상자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의 장교에게 조의를 표했다. #

2.6. 부랴티야 공화국

  • 4월 27일, 알렉세이 츠데노프 부라티야 수반은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돌아온 군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2.7. 사하 공화국

  • 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 공화국 수반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전한 야쿠트인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

2.8. 러시아 내부의 반전 여론

파일:러시아 반전운동 기.svg
러시아 내 반전운동에 사용되는 백청백기. 러시아 국기에서 빨간색을 뺀 버전이다. #[7]
파일:miru_mir.png
Самая темная ночь перед рассветом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МИРУ - МИР!
세상에 평화를!

Юрий Шевчук, 2022
밴드 ДДТ의 리더 유리 셰프추크, 2022년[8]

그러나 정작 전쟁 가해국인 러시아의 민간인들은 상당수가 전쟁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련 해체 이전에 두 나라는 같은 소련 소속이었으며,[9] 두 민족이 키예프 루스라는 공통 조상을 가질만큼 문화적으로 가까워서 서로 결혼이 빈번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친척, 인척이 있다. 우크라이나 안에 러시아계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러시아에도 우크라이나계 핏줄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많다. 족보를 따져가며 올라갈 필요도 없이 소련 시절에 결혼한 세대인 할머니, 할아버지 중 한명은 우크라이나인인 경우가 한집 건너 한집일 정도로 널리고 널렸다. 당연히 외가든 친가든 우크라이나에 친인척들이 있고, 이들이 자국 때문에 전쟁의 위협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달가워할 사람은 없다. 단순히 생각해서 국적상 러시아인이라도 성씨가 '-코(-ко)'나 '-추크(-чук)'로 끝나면 우크라이나 혈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리하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대도시들에서 대규모 반전 시위가 열리고 있으며 " 우크라이나는 형제국이자 이웃국가이므로 전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러시아인들이 적지 않다. # #[10]
  • 러시아의 젊은층은 우크라이나와 같은 소련으로 묶여 있었던 1991년 이전의 기억이 없지만, 기성세대에 비해 전쟁 자체에 부정적이라 반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 적지 않은 러시아인들은 전쟁은 러시아 사람들이 원해서 일으킨 것이 아닌 정부가 독단적으로 일으킨 점을 강조하며 반전 의사를 내비쳤다.
  • 러시아의 친유럽주의, 자유주의 성향 야당 야블로코가 반전 서명을 받고 있으며 2022년 2월 28일 기준 73,000명이 넘는 러시아인들이 서명했다. 반전 서명 # 1월부터 야블로코당의 홈페이지에 전쟁을 비판하는 성명을 띄워 놓고 있다. #
  • 전쟁 당일 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규모 반전 시위가 벌어져 최소 1,728명이 구금되었다. #
  • 레딧의 많은 러시아인들은 자신들은 이 전쟁을 지지하지 않으며 그간 전쟁이 일어날 거라는 예측을 무시하고 업신여긴 점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자신들의 조국이 이렇게까지 끔찍한 일을 벌일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고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명확한 반대 의사를 비쳤다. #
    • 익명의 레디터에 의하면 러시아의 VK를 비롯한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에서 자국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 30분 이내로 글이 삭제되며 차단된다는 소식이 있다. #
    • 또한 전시체제를 빌미로 시위가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에서 수많은 러시아인들이 거리로 나와 전쟁 반대 시위를 벌이기 시작한 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다. #
  • 러시아의 연구원 664명이 프랑스의 르몽드지를 통해 이번 전쟁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러시아 대표 올레그 아니시모프가 우크라이나에 사과하고 우크라이나를 침범한 것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말헀다. #
  • 러시아 야권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는 "많은 사상자를 낳고 생명을 파괴하며 러시아 시민들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푸틴의 공격을 규탄했다. #
  • 러시아 국적의 스포츠 선수들이 반전 의사를 표명했다.
    • 축구 선수인 표도르 스몰로프는 자신의 SNS에 반전 의사를 표명하였다.
    • 푸틴의 지지자였던 아이스하키 선수 알렉산드르 오베치킨 또한 인터뷰로 전쟁을 멈춰달라며 반전 의사를 피력했다.
    • 이번 전쟁이 터진 바로 다음 날에 생애 첫 테니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다닐 메드베데프는 인터뷰에서 "테니스 선수는 주니어 시절부터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소중하게 보인다", "모국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기쁠 수만은 없다. 복잡한 기분이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
    •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스몰로프의 메시지를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며 그의 의견을 지지했고 두바이 오픈에서도 후르카츠와의 준결승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중계 카메라 렌즈에 "NO WAR PLEASE"라는 문구를 적었다. # ## 참고로 루블레프는 불과 1주일 전, 우크라이나 국적의 선수인 데니스 몰차노프와 팀을 맺어 복식 대회 우승을 따낸 바 있다.
    • 이외에도 카렌 하차노프, 엘레나 베스니나 등의 러시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략에 반대하고 국가 간의 평화를 촉구했다. # 이렇듯 수많은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이 반전 의사를 표했음에도 윔블던 측에서 막무가내로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시키자 팬들로부터 욕을 많이 먹었고, 결국 ATP 투어측에서 윔블던의 랭킹 포인트를 박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 러시아 국적의 에스토니아 거주 유튜버 Life of Boris는 러시아 밈과 문화로 흥했던 자기 자신이 부끄럽다며 전쟁에 반대한다는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러시아 국적의 대한민국 거주 유튜버 크리스도 전쟁에 반대한다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 러시아 언론들은 대다수가 국영 언론이거나 민영 언론이더라도 러시아 정부 및 국영 기업들의 지분이 높은 친정부 성향이라 러시아 정부의 입장에 포커스를 맞춰 보도 중이지만 노바야 가제타 도쉬트, 에호 모스크바 등 일부 러시아 언론들은 러시아 정부를 비판하는 보도를 이어나갔다.[11] 도쉬트는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러시아 군인의 부모를 인터뷰했다. #
    • 결국 에호 모스크바가 강제로 문을 닫고 도쉬트는 잠정 방송 중단했다. # 방송 중단을 앞둔 도쉬트의 방송 스튜디오에 직원들이 나와 입장을 표명했다. 영상 후반부
    • 사하 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의 지역 신문 <Все для вас>가 "전쟁 반대" 문구를 1면에 냈다가 출간 금지당했다. #
  • 경제 제재가 효과가 없는 건 아닌지 불안에 빠진 러시아 국민들이 곳곳에서 뱅크런을 하기 시작했다. #
  • 러시아 내부에서 반전 시위를 하던 어린이들마저 체포되었다. 심지어 공권력이 부모에게 양육권을 뺏을 수 있다는 협박도 했다고 한다. #
  • 심지어 대조국전쟁 당시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생존한 77세 할머니도 반전 시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었다. # 러시아의 전쟁명분이 네오나치 소탕임을 감안하면 정작 누가 네오나치인지 모를 지경.
  • 불멸의 연대[12] 창시자 가족들이 무력 사용을 비인간적으로 묘사하며, 발포 중단을 촉구했다. #
  • 러시아의 청년들이 4월 1일 예정된 대규모 징집을 피하기 위해 도피하고 있다. #
  • 노바야 가제타 편집장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자신이 수상한 노벨 평화상 메달을 경매에 부친다. #
  • 반전여론과는 별개로, 러시아의 푸틴 정권 지지율은 급속히 상승했다. 1월 69%였던 푸틴의 지지율은 3월 말 83%로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이것은 2017년 이래 최대 수치이다. # 초반에 거셌던 반전시위도 정권의 언론통제와 가혹한 진압으로 인해 어느새 사그라들었다...고 하는데, 해당 통계자료는 공신력이 높지 않다. 러시아는 독재국가고 이 상황에서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자체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해당 링크만 봐도 조사자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외국기관으로 제약을 받는 레바다 센터이며, 러시아 내에서 제대로 된 방식으로 조사를 수행할 수 없고 응답자가 1600명밖에 안 된다. 서울시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장 여론조사도 800명이 넘는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믿기 어렵다.
  • 우크라이나군의 포로로 잡힌 러시아군 포로들이 우크라이나군으로 전향해 자유 러시아 군단을 결성했다.
  • 러시아 내의 반전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
  • 이 전쟁에 투입되기 싫어서 징집되기 전에 징병 관련 센터 몇 곳에 방화를 하는 사례까지 있다. #
  • 러시아의 반전주의자들이 아르메니아로 도피하고 있다. 침공 이후 약 108,000명의 러시아인들이 아르메니아로 왔다. 왜 굳이 아르메니아냐면 유럽 취항지가 러시아 항공사에 단항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의 동맹국이긴 하지만 독재국가[13]도 아니고, 러시아의 대외정책에 무작정 동조하는 것도 아닌지라 벨라루스같은 나라에 비해서는 안전한 편이다. #
  • 미하일 카시야노프 전 러시아 총리가"우크라이나 전쟁은 최대 2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함락되면 그 다음 타깃은 발트해 국가(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 음악계 일각에서도 반전을 외쳤다. 러시아 록의 대부인 밴드 키노는 2022년 3월 '나는 나의 집을 선언한다... 비핵화 지대로'의 뮤직비디오를 40년 만에 공개하며 은연중에 반전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또다른 록밴드 아크바리움은 정부에 의해 공연을 거부당했다. 특히 아크바리움의 그레벤시코프는 전쟁을 두고 '미쳤다'고 표현한 것 때문에 러시아 미디어그룹의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출연금지 처분을 받았다. # 참고로 이 두 밴드는 소련 시절부터 전체주의적 체제에 반기를 들고 암울한 러시아 사회를 조명했던 밴드들로 그 위상이 매우 드높다.
    한편 최근 몇 년간 푸틴에 의해 탄압당한 러시아 힙합 가수들도 반전의 목소리를 냈다. 러시아 힙합의 선구자인 옥시미론은 '많은 러시아인들이 전쟁에 반대하며, 그들은 더욱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자기 SNS에 올렸다. #
    반면 폴리나 가가리나, 류베, 올레크 가즈마노프 등의 가수들은 러시아 정부가 주최한 크림 반도 병합 8주년 퍼레이드에 참석하거나 적극적으로 전쟁의 당위성을 선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쟁 전부터 친정부적 어용 가수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즈마노프의 경우 대부분의 노래가 애국심에 대한 내용이기에 러시아 국수주의자들의 기수라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가가리나의 경우 반전주의적인 메시지를 담은 키노의 '뻐꾸기'를 러시아 애국주의적인 느낌이 나도록 왜곡해 부른 것으로 악명높다. 한편 류베의 경우 친푸틴 성향을 지속적으로 보여 왔다. # 이렇듯 예술적 가치가 전무한 일부 어용 예술인들을 제외한 다수의 예술인들에 대해 탄압이 가해지면서, 러시아 문화예술계는 다시 한 번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 2022년 9월 2022년 러시아 동원령이 내려지자 반전 시위가 더욱 거세졌으며,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등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로 탈출하는 러시아 국민들도 늘어났다. #
  • 2023년 3월 19일 한 남성이 자신의 뜻에 동의하면 자신을 안아달라며 반전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는데 체포되기 전 까지 약 5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그를 안아줬다. #

3. 아시아 국가

3.1. 이란[14]

  • 이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하면서도 러시아의 군사 작전을 노골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있으며 그 지역에 NATO의 존재에 대해 서방을 비난하고 있는 모습이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첫 반응에서 이번 위기가 “나토의 도발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전쟁을 해결책으로 보지 않는다는 트윗을 남겼고,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 침략'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즉각적인 휴전과 '정치적, 민주적 해결책'을 촉구했다. #
  • 이란 내에서도 반전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
  •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무슬림 종교 기념일을 맞아 TV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은 미국과 서방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
  • 이란이 인도-유럽을 이어주는 무역로를 통하여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다. #
  • 겉으로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러시아에게 무기를 판매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
  • 7월 19일,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전쟁은 가혹하고 어려운 사안이며 이란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 9월 13일, 이란산 드론인 샤헤드-136이 우크라이나에서 격추되면서 이란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
  • 이란 혁명수비대 교관이 러시아에 파견되어 드론 사용법을 훈련시키고 있다. #
  • 10월 21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이 러시아에 드론을 지원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
  • 10월 24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러시아 드론 수출설을 재차 부인하며 우크라이나와 공동조사단을 구성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
  • 이란제 방탄복이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됐다. #

3.2. 중국[15]

  • 주 우크라이나 중국 대사관에서는 자국 기업 및 국민들에게 안전지침을 내렸다. 다만 철수령은 내리지 않았다. 오성홍기를 보이는 곳에 부착하라고 한 것을 보면 중러 파트너십에 의해 우크라이나인이 우크라이나 내 중국인에 대해 공격적 행위를 저지를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 결국, 오성홍기 부착하지 말라는 지침이 바뀌었다. #
    • 그러나 다음날인 2월 25일, 결국 자국민 철수를 결정하였다. 중국 공민 뿐 아니라 홍콩, 마카오 시민도 철수행렬에 포함시킨다고 하며, 대만 국민들 역시 증명만 되면[16] 같이 철수할 수 있다고 한다. #
  • 한편 중국 당국은 러시아 전면침공 수 시간 후인 24일 낮 "러시아 전역에서 수입을 허가하겠다" #고 밝혀서, 서방 측의 강력제재 방침과는 엇박자를 내며 러시아를 우회적으로 지지했다. 사실 중국은 이미 2월 23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때 화춘잉 외교부 발언인이 '제재는 근본적 수단이 될 수 없다'고 발언하면서 제재반대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적이 있다.
  • 화춘잉 외교부 발언인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대해 침공이 아니라고 두둔했다. 또한 미국과 서방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
  • 왕이 외교부장은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각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존중한다면서도 우크라이나 문제에 복잡하고 특수한 경위가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러시아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
  • 러시아 침공 규탄 결의를 위해 UN 안보리가 소집되었으나 예상대로 결의안은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중국은 기권[17]하여 최종 기각되었다. #
  • 더 타임스 따르면 중국이 개전 전후하여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가했다. # 어찌보면 공범행위의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쑨장(孫江) 난징대 역사학과 포함 5명의 역사학자 교수들이 러시아 침략 반대 성명을 올렸으나, 2시간 만에 삭제되었다. #
  • 중국 네티즌들이 우크라이나 난민 문제 관련하여 도 넘은 조롱과 성희롱 글[18]을 올린 것이 문제가 되어 우크라이나 내 중국인들의 신변이 위협을 받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 KBS 기사 결국, 일부 악플 계정이 정지당했다. #
  •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러시아가 대만 무력 통일 지지를 표명한 적이 없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당분간 어떤 태도를 표시하지 않는다고 방침을 세운 대신, 큰 규모의 국제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를 경제와 무역 측면에서 지원할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한 시 주석이 러시아의 군사작전을 연구할 것, 영국 독일 프랑스와 관계를 유지하고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 기업의 안전과 이익 확보도 지시했다고 전했다. #
  • 우크라이나 내에서는 중국이 대표적인 친러 국가라는 인식이 있다 보니 하르키우 시에 체류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총격 위협을 당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
  • 일부 중국인 네티즌은 중국공산당은 러시아 편에서 인터넷 등지에서 반전 여론을 주장하는 자들을 공격하며 러시아의 편으로 여론을 조작한다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이 만리방화벽 아래에서 선동당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19] # 그럼에도 충칭시 등지에서는 1인 반전 시위도 있었으며 베이징 러시아 문화원에는 페인트로 적힌 러시아어 욕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 #
  • 3월 1일 중국 외교부는 민간인 사상자 발생에 대해 처음으로 유감 표명을 하였다. #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유학생 600명을 몰도바로 버스를 이용해 대피시키고 1000명이 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로 이동하는 등 자국민 대피도 시작하였다. #
  • 웨이보에 2월 24일자 푸틴의 연설이 24시간만에 11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 중국 내에서는 “푸틴의 (군사) 행동이 아주 상쾌하다” “미국과 서방이 반대하는 것으로 볼 때 이번 전쟁은 정의의 전쟁이다” “푸틴의 연설을 들으니 눈물이 흐른다.” # 등 푸틴의 군사 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우리도 머지않은 미래에 대만을 완전히 수복해야 한다”는 등 대만 문제와 연관 짓는 네티즌도 많았다.[20]
  • 중국 지도부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반격 사례들을 접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
  • 홍콩 민주운동가 네이선 로가 자신의 트윗에 우크라이나인의 용기를 칭찬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했다. #
  • 홍콩인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다고 전했다. #
  • EPL의 우크라이나 지지행사를 차단하기 위해 EPL 중계를 취소했다. #
  •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21] 우크라이나 측은 인도적 물자는 고사하고 당장 러시아군을 격퇴하는 데 필요한 살상무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나, 중국은 담요와 같은 인도적 물자만을 고집스레 보내고 있다.
  • 미국이 러시아가 중국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중국이 러시아에 지원한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자 중국은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다. #
  • 오데사에 사는 중국인이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전하자 중국 내에서 반역자라고 몰리고 있다. #
  • 중국 각 지역정부는 초/중/고등교육 및 대학교 교원들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올바른 교육" 참가를 필수화 했다. # 대학생들은 친우크라 성향을 보이는 교수들을 신고하고 있으며, 해당 교원들은 징계 및 해고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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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올바른 교육" 온라인 강의 중 일부. 우크라와 러시아는 단일민족이고 오랫동안 같은 나라였으며, 나토군의 침공에 대한 우크라의 "완충지대" 역할 등이 설명되고 있다.
  • 초등학교 등에선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선동율동을 배우고 있다. 동영상 해당 동영상의 율동중 눈에 띄는 부분들이 있다.
선생님: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세기에 우크라이나는 부유한 나라였습니다. 왜냐하면, 소련의 붕괴와 함께 "차남"으로써 많은 군사력을 유산으로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첫째 유산은?
학생 1: 핵전력, 그중 가장 위협적인 ICBM, 막을 수 없는 사탄입니다!
선생님: 둘째 유산은?
학생 2: 주력전차, 6천대가 넘습니다! 시속 70km가 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선생님: 셋째 유산은?
학생 3: 항공모함 3대 입니다! 300대의 전투기가 있으며 명령 하나에 출격합니다!
선생님: 넷째 유산은?
학생 4: 세계에서 제일 큰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160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백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선생님: 우크라이나는 모든걸 허투루 낭비했습니다. 그들은 소련에게서 무기를 너무나 많이 물려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크라이나는 가장 후회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주나요?
학생 일동: 스스로 나라를 지키자! 공부를 열심히 하자! 조국건설! 조국방위! 우리는 조국의 모든 산과 강을 용감히 지킨다, 이게 나의 강한 의지! 내안에 불타는 투쟁이 이끌어준다
  • 바이두에 "우크라이나 교육 캠페인"을 검색하면 전국적으로 대학생들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캠페인이 진행중임이 확인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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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중국 대학교에서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냈는가"라는 강의 중 일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1. 우크라이나의 부정부패, 민족분열과 지역주의, 동부지역 러시아어 사용자 14000명 말살, 불규칙적 외교정책, 반러감정, 핵무기 개발계획 및 나토 가입

    2. 나토의 동쪽 팽창은 러시아의 생존 공간을 짓눌러, 어쩔 수 없이 반응

    3. 미국이 주범, 우크라이나에 $27억 군사무기 지원, 분쟁 악화, 러시아를 전쟁하게끔 자극함, 러시아의 경제 공격, 유럽통제 위해 러시아-유럽 분열 야기

    4. 러시아는 모든 외교적 노력 다함, 푸틴은 100개의 주먹을 막기위해, 러시아의 생존 공간을 늘리기 위해 한개의 주먹으로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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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평을 내렸다.
    "전쟁과 경제제제는 미국이 혼란을 이용해 돈을 많이 버는 기회를 주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궁극적 혜택은 미국이 받는다" #
  • 6월 15일,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대만 문제에서 상호간의 지지를 확인했다. #
  • 9월 16일,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전달했다. #
  • 9월 21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정전을 이루길 호소한다고 밝혔다. #
  • 중국이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수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 안 팔겠다고 약속 #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중국의 행보를 보면 거짓말이자 기만전술 이라고 봐야 한다.
  • 이렇게 보면 중국은 겉으로는 러시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척 하면서 뒤에서는 대러제제를 구멍내며 몰래 러시아에 무기소재 등을 지원하는 공범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봐야한다.[22] 이렇게 앞뒤다른 뻔뻔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대중제재를 하고 싶어도 중국을 제재할 경우 자신들이 보복을 행하여 전세계에 경제파탄을 불러올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 아닌가 싶다. 또한 중국의 중립의사나 기권은 사실상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규탄에 대한 반대라고 해석을 하는게 옳다고 봐야 한다.
  • 또한 북러정상회담 이후 언론들이 중러관계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나오고 있으나, 이는 중국의 화전양면전술과 기만전술을 이해하지 못한 해석이라고 봐야 한다. 중국과 러시아는 앞에서는 갈등을 일으키는 척 하면서 뒤에서는 계속 러시아 제재와 규탄 결의안에 기권을 가장한 러시아 지지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범행보로 인해 미국과 NATO는 향후 중국에 대한 전쟁범죄 공범행위에 대해 재판을 치러야 할 것이다.

3.3. 북한

여러 면에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을 미제침략자라 부르고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한다며 비난하던 그 모습을 러시아가 그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우크라이나는 비록 우방의 제국주의적 행보는 설명이 힘든 것을 가정하더라도 북한의 핵보유 구실로 여겨지던 국가였으나 그 정당성이 떨어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이것을 제대로 알리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2023년 7월까지 전쟁이 일어난 사실 자체를 일반 주민들에게 아예 알리지 않았다. 외무성의 입장 표명, 조선중앙통신 같은 일반 북한 주민은 못보는 대외용 북한 매체에서만 전쟁이 언급되었다. 이처럼 북한은 인지부조화를 겪을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외교적으로 직간접적으로 러시아의 편을 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여정의 담화로 미루어보면 가히 푸틴 이상으로 우크라이나, 정확히는 젤렌스키를 비하하고 있다. '당국자가 정치적감각이 무디고 사리분별력이 부족하면 나라와 민족을 헤여나올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가게 된다'면서 그 독설의 수위가 한국 대통령이나 미국 못지 않다. # 우크라이나가 미국 편을 드는 것을 무척 싫어하며 자신들이 미국의 견제를 벗어날 방도를 이 전쟁을 통해서 찾고 있다.

이 전쟁에서 아예 자신을 우크라이나 편에 대입시키는 의사 표명도 하지 않았다. 다만 외부적으로는 러시아의 주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며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 사이에 이권을 챙기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세계의 관심사가 우크라이나에 쏠릴 동안 도발을 일삼을 수도 있다는 해석이 존재한다. 북러관계는 2022년의 대규모 침공이후 김여정의 코로나 남한 유입설마저 마체고라(북한명 '마쩨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지지하는 등 더욱 공고해지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하였다.

북한의 성명 등은 가급적 원문을 올린다. 문화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무조건 북한에서 다른말을 쓴다는 편견에 그 의도가 전달이 잘 안되는 등 의사소통 오류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후과'라고 하여 남북한이 똑같이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단어가 있는데 저런 편견에 북한에서 중립적인 의미로 쓰인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진 사례가 있다. 특별한 주석이 없는 한 영어의 'center'와 'centre'의 차이처럼 표기법만 다른 것이다.
  • 북한은 2월 26일,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이 기고한 외무성 논평을 통해 첫 반응을 보였다. 북한 당국은 "미국의 일방적이며 불공정한 냉전식사고방식과 편가르기식대외정책"을 비난하면서 " 미국은 국제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강권과 전황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사태 역시 러시아의 합법적인 안전상요구를 무시하고 세계패권과 군사적우위만을 추구하면서 일방적인 제재압박에만 매달려온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그 근원이 있다"고 주장했다. #
  • 2월 28일,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외무성 대변인의 인터뷰 형식을 빌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원은 전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정책에 있다."라고 다시 한번 미국을 비난했다.
    • 또한 "미국과 서방은 법률적인 안전담보를 제공할데 대한 러시아의 합리적이며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채 한사코 나토의 동쪽확대룰 추진하면서 공격무기체계배비시도까지 노골화하는 등 유럽에서의 안보환경을 체계적으로 파괴하여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서방이 이제와서 저들이 촉발시킨 이번 우크라이나사태를 두고 '주권존중'과 '영토완정'을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이며, 미국이 일방적이며 이중기준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같은 날 북한 외무성은 논평을 통해 영국 정부도 비난했다. 북한은 스위스, 독일 언론을 선택적으로 인용하면서 "영국이 강경립장을 보이는것은 방역기간 금지된 술놀이를 벌려놓은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죤슨수상이 자기에게 쏠린 국내의 비난과 사임압력을 분산시켜보려는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지금은 영국이 세계경찰역을 수행하던 100년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였다.
  • 3월 1일에 열린 UN 긴급총회에서 김성 대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 원인은 전적으로 미국과 서방의 패권 정책에 있다"며 우리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의 주권과 영토보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라는 구실 하에 어떻게 미국과 서방에 의해 침해됐는지를 분명히 기억한다고 서방 국가들을 비난했다. # 그도 그럴 것이 김씨 왕조의 혈맹이었던 리비아의 독재자인 무하마르 알 카다피 아랍의 봄 혁명 시기인 2011년에 어떤 운명을 맞이했는지를 알고 있기에 위와 같은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 북한은 입장을 표명하기 전에도 아래와 같이 북러관계를 공고히 하려는 행보를 통해서 은근슬쩍 (소극적) 지지 의사를 내비친 바가 있다.
    • 북한은 지난 23일 평양시 남포 등에서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이 주관한 조국수호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 북한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행사에 참가했다고 한다.
    • 이 외에도 북한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24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탄생 80돌에 즈음해 러시아 및 독립국가 협동체 나라 정당들의 인터넷 연합 토론회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
    • 웨이보의 북한 선전매체가 우크라이나군의 패퇴 상황을 전하고, 미군이 개입을 못 할 것이라며 비웃는 등 러시아군을 응원하고 나섰다. 해당 계정은 북한이 중국내 친북감정을 도모하고 눈길을 끌기 위해 중국어로 된 북한 브이로그 등을 올리는 (신개념) 선전 계정이라고 한다. #영문 번역본 및 중국어 원어 캡처 사진
    • 임을출 극동연구소 연구원은 북한이 뒤늦게 우크라이나 사태 입장을 냈다면서 천년의 적 중국도 믿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는 물론 그 어떤 나라도 믿을 수 없는 냉엄한 현실을 더 절감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후로 남북, 북미 대화 재개는 희박해졌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 하지만 자기네에게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미국이 공격자에 해당하지 않는 국제 문제에 대한 북한의 침묵은 역사적으로 아주 유구한 현상이다.
  • 북한 당국은 지난 토요일(2/26) 아침 러시아가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을 비공식적으로 당조직을 통해 조선로동당 당원들에게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당원은 물론 일부 주민들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현지소식통들은 주장했다. 북한은 당원들에게 국제정세가 매우 긴장하니 상시 동원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
  • 다른 현지소식통은 ‘미국의 패권주의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유발했다’는 교육을 받는 고위 당간부나 북한 외무성 간부들은 핵을 포기하면 우크라이나처럼 침공당한다고 주장하며, 체제를 위해서는 외부 지원도 받지 말고 국방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한다고 주장했다. 반제국주의를 사회적 통합의 수단이자 정치적 가치로 활용해온 북한 당국으로선 러시아의 침공 사실을 간부나 일반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가 쉽지 않지만, 일단 우방인 러시아를 지지하면서도 사태의 책임을 미국과 서방에 돌리며 핵보유의 정당성을 권력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설파하려는 입장을 보인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북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낮아져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얻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한다고 한다. # #
  • 로동신문, 조선중앙텔레비죤 같은 주민도 볼 수 있는 매체에서는 러시아의 전면 공격이 실시된지 열흘도 더 지난 2022년 3월 7일까지도 이 사실 자체를 알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3월 초 기준 당 간부라도 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 3월 14일, 북한 외무성은 "《국가전파금융위험》의 장본인 - 미국"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근에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군사지원으로 우크라이나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고 비난했다.
  • 같은 날 북한 외무성은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밝히고, 푸틴 행정부의 입장을 지지하였다. 외무성은 "우크라이나정세조정은 비무장화와 비나치스화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중립국, 비핵국가로서의 지위를 고착시키고 크림에 대한 로씨야의 주권과 도네쯔크, 루간스크의 독립을 인정할데 대한 로씨야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푸틴의 입장을 언급하였으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우크라이나사태는 서방의 비호자들이 범죄적인 정권을 묵인한 결과이다, 현 끼예브[23]정권은 상전의 충실한 노복으로서 대로씨야견제정책실현에 극성을 부리는 정권에는 인권유린과 살인, 신나치스사상의 전파 등 모든것이 다 허용된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실례"라는 발언도 함께 실었다. 그러면서 "나토의 이른바 《집단적방위체계》를 동부방면에 집중시키고 방대한 무력과 군사하부구조들을 로씨야의 국경가까이에 배비하였으며 우크라이나를 나토가입에로 부추기면서 이 나라를 반로씨야압박공세의 교두보로 만들려고 책동하였다."고 서방을 비난했다. 이어 "로씨야는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더는 양보할수 없는 《붉은 선》으로 선언하고 나토의 동쪽확대중지와 로씨야의 린접국가들에 대한 공격무기체계배비금지 등 법적구속력이 있는 안전담보제공을 요구하였지만 반로씨야광증에 사로잡힌 미국과 서방은 이를 전면거부해나섰다."면서 전쟁의 책임이 서방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 3월 17일, 민주조선은 "쌍무관계방전을 추동한 력사적계기"라는 개인필명의 글을 통해 공고한 북러 관계를 재확인했다. 이 글에서는 1949년 3월 17일에 체결된 '조쏘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73주년을 맞이했음을 언급하고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는 길에서 두 나라 인민은 공동보조를 맞추며 지지와 련대성을 강화해나가고있으며 이길에서 친선의 뉴대는 더욱 강화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전쟁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으나 한국 언론은 이를 두고 북러 관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 3월 21일, 북한 외무성은 "서방의 위선적인 《인권옹호》정책"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서방이 아프리카, 중동 피란민과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인종차별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2014년 유엔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 보츠와나[24] 외교관들을 향해 "깜둥이(black bustard)"라는 막말을 내뱉고,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통해 '잡종', '원숭이'라고 비하하면서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보인 전력이 있다. 다시 말해서 북한은 인종차별 운운할 자격이 없는 것.
  • 3월 22일, 북한 외무성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을 강하게 비난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업로드하였다.
  • 3월 23일, 북한 외무성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 기사를 업로드하였다. 북한 당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을 옹호하였다.
  • 기사에서는 "뿌찐(푸틴)대통령은 안전리사회(안전이사회) 상무성원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서방이 모든 국제법적규범들을 무시하면서 세계각국의 고용병들을 모집하여 우크라이나에 파견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외국고용병들은 로씨야의 의료일군들과 후송파들을 공격하고 부상당한 군인들과 주민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을 향하여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고 한다. (...)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네 대한 무기납입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으며,
  • "미국이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우크라이나에 고용병들을 대대적으로 파견하고 방대한 군사장비들을 제공하고있는 목적은 우크라이나를 로씨야와의 싸움에로 내몰아 로씨야를 약화시키고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국제사회는 미국에 의하여 산생된 엄혹한 현실을 통하여 세계도처에서 안정을 파괴하고 전란을 초래하는 장본인, 평화의 유린자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고있다."면서 전쟁의 책임을 서방의 탓으로 돌렸다.
  • 북한 외무성은 같은 날 "숨길 수 없는 정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러시아 국방부 보도를 인용하여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생물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기사에서는 "로씨야국방성의 통보에 의하면 미국은 끼예브( 키이우), 하리꼬브(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의 여러 도시들에 30개가 넘는 생물실험실들을 차려놓고 페스트균과 탄저균, 콜레라균을 비롯하여 극히 위험한 병원체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왔다고 한다. (...) 세계를 지배하려는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절대적인 힘의 우세를 제창하며 생물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개발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온갖 악의 본산, 지구상의 악성종양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 3월 25일, 북한 외무성은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명의의 글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한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론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였다.
  • 같은 날 북한 외무성은 "유럽에는 엄청난 손해, 미국에는 최대폭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업로드했다.
    • 이 기사에서는 ' 뛰르끼예의 국제문제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하는 형태로 "우크라이나사태로 세계정치무대에서 유럽은 쇠퇴하고있지만 미국은 자기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하였다. (...) 현재 미국은 자기의 령토가 아닌 곳에서 일어난 전쟁을 적당한 비용과 물자보장으로 계속 부추기고있지만 유럽에서는 가스 및 원유가격의 폭등과 그로 인한 기록적인 물가상승, 국방비증가조치들로 하여 가뜩이나 가쁜 숨을 몰아쉬고있는 유럽경제가 커다란 타격을 받고있다."고 주장했다.
    • CNBC CNN 등 미국 언론을 인용하여 "우크라이나사태는 미국이 1980년이래 최악의 물가상승위기를 겪고있는 때에 세계적으로 미국국채에 대한 수요를 급격히 증대시키고 유럽이 미국산원유와 천연가스를 구입할수밖에 없게 만들고있다"고 하고, 영국 로이터 통신과 폴란드 파브 통신을 인용하여 " 독일(북한명:도이췰란드), 폴란드(북한명:뽈스까), 스웨덴(북한명:스웨리예), 덴마크(북한명:단마르크)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이 줄지어 미국산 무기구입경쟁에 나서고 미국방성은 대유럽무기수출을 전담하는 부서까지 새로 내왔다고 하면서 미국의 군수업체들이 최대의 리익을 보게 되였다."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비난했다.
  • 3월 28일, 북한 외무성은 "정당한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8주년 기념식 소식을 보도하고,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정당화했다.
    • 기사는 "뿌찐대통령은 크림통합 8돐 기념공연에서 연설하면서 우리는 다른 국가에 속하여 굴욕적인 처지에 빠진 크림 쎄바스또뽈을 구원하여야 하였다, 돈바쓰와 우크라이나에서 개시한 특수군사작전의 기본목적도 고통과 집단대학살로부터 주민들을 구원하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인용하고, 동시에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크림의 미래는 언제나 로씨야와 함께 있으며 이 문제는 최종적으로 완결되였다, 세계의 주인처럼 행세하는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어떠한 제재나 위협공갈도 로씨야의 립장을 변화시킬수 없다고 언명하였다."는 러시아 외무성의 입장도 실었다.
    • 이어 "2014년 3월 로씨야는 민족자결권에 대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적규범들에 기초하여 로씨야에로의 통합을 일치하게 요구해나선 크림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명에 따라 크림반도를 통합하였지만 미국과 서방은 이를 《국제법위반》, 《침략행위》로 매도하면서 로씨야를 《징벌》하기 위한 악랄한 제재압박소동에 매달리였다. 또한 미국과 서방은 저들의 강권과 전횡, 패권주의정책으로 인하여 산생된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로씨야를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기 위한 사상최대의 초강도제재에 광분하고있다."는 논평을 덧붙이면서 러시아를 대놓고 두둔하였으며,
    • "지금 로씨야는 크림통합이후 미국과 서방의 제재에 대처하는데서 쌓은 경험에 토대하여 금융시장의 안정보장과 국산화정책실현, 국내기업들의 투자 및 경영활동의 활성화에 선차적관심을 돌리면서 제재의 후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하는 한편 자국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나라들에 보복조치를 취하면서 강경하게 맞서나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정책이 더는 통하지 않으며 그 어떤 초강도제재와 위협, 공갈로써도 국가의 안전과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선택을 결코 바꿀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서방의 대러 제재를 비난하는 것으로 기사를 마무리지었다.
  • 4월 7일, 북한 외무성은 '왜 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되기를 바라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모습을 비난하였다. 그 직전에도 러일관계가 악화된다며 일본을 비난하기도 하였다. #
  • 4월 20일, 북한 외무성은 '미국은 왜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그리도 극성인가'란 미국연구소 연구사 장수웅 명의의 글에서 부차 학살은 조작이라고 주장했으며, 우크라이나 생화학무기와 관련된 음모론을 주장했다. #
  • 5월 9일, 김정은은 직접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전승절 맞이 축전을 보냈다. 그 전문은 주민이 보는 로동신문에도 공개되었으나 현 상황에 대해 단지 자국의 상황을 묘사할 때도 쓰이는 '적대세력의 위협'이라고 에둘러 표현하여 역시 주민들에게 전쟁이 일어난 것을 숨겼다. 원문의 뉘앙스를 위해 전문을 그대로 올린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

나는 로씨야에서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친선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로씨야인민은 무비[25]의 영웅주의와 희생성을 발휘하여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던 파시즘을 격멸하는 정의의 대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습니다.
로씨야인민의 위훈과 공적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의 기억속에 력력히 새겨져있으며 영원히 전해질것입니다.
나는 불멸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 적대세력들의 정치군사적위협과 공갈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나라의 존엄과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위업에 굳은 련대성을 보냅니다.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가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게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5월 9일 평양
  • 7월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 유엔 회원국 중 세 번째 독립 인정이다.
    • 최선희 외무상은 두 공화국의 '외무상'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한데 대하여 통보하면서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에 따라 이 나라들과 국가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의사를 표명하였다"고 한다. #
    • 우크라이나는 이 조치에 반발하며 북한과의 국교를 단절하였다. #
    • 북한 정부는 외무성 담화를 통해 "지난 시기 미국의 부당하고 불법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적극 동조하면서 국가 간 관계에서 공정성과 정의가 심히 결여된 행위를 저지른 우크라이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주권 행사에 대해 시비할 권리나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다. #
  • 돈바스 지역의 재건에 북한 노동자들이 투입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과 로켓을 판매하였다는 정황이 미 정보당국에 의해 포착되었다. #
  • 9월 22일, 북한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는 지난 시기 러시아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
  • 2023년 1월 27일, 김여정은 조선중앙통신에 미국의 무기지원을 비난하는 막말이 섞인 성명을 발표하며 러시아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였다. (담화 전문)
  • 그럼에도 동부 점령지역에 북한 노동자를 1천여명 모집한다곤 하지만 러시아가 밀리면서 보내지 않고 있다. 아무리 현금이 좋더라도 중국처럼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총알 날아다니는 지대에 보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26]
    러시아 도와줬다간 미국에게 단단히 찍히기 때문에 눈치를 본다고 한다.[27]
  • 4월 1일에도 미국의 핵우산의 보호를 받으려는 젤렌스키 당국을 김여정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심한 어조로 비하하였다. # 특히 "눈만 뜨면 상전을 쳐다보고 입만 벌리면 구걸과 청탁의 념불을 외우는 젤렌스끼당국은 애당초 로씨야(러시아)의 상대가 되지 못하며 그들이 지금처럼 핵망상에 집념하다가는 오히려 로씨야의 핵조준권안에서 보다 선명한 목표가 될것이다."라는 발언은 우크라이나 영토가 러시아의 핵무기의 목표가 되어 핵폭탄을 맞는 것은 정당하다는 러시아의 핵사용마저 옹호하는 상식을 벗어난 발언이었다.
  • 7월에는 김정은이 직접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 장관을 맞이하는 환대를 하였으며, 28일자 노동신문 10면에 드디어 푸틴의 언급을 통해 군사 작전 비슷한 것이 러시아에 있다는 사실이 주민이 보는 관영매체에도 공개가 되었다. 러시아 또한 아예 북한의 6.25전쟁은 조국해방전쟁이라는 주장을 옹호하면서 북한을 맞았다. 아래는 푸틴이 김정은에게 보낸 축하연설이다.
1950년-1953년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승리 70돐을경축하기 위한 기념보고대회 참가자들에게 전승절에 즈음하여 보내온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축하연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친애하는 벗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1950년-1953년 가렬한 전투에서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최고사령관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면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였습니다.
수만회의 전투비행을 수행한 비행사들을 포함한 쏘련군인들도 조선의 애국자들과 함께 어깨겯고 싸우면서 원쑤를 격멸하는데 무게있는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의 력사적경험은 고귀한 가치를 가지고있으며 정치와 경제, 안전분야에서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련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믿음직한 기초로 되고있습니다.
현시대의 위협과 도전들에 직면하여 친선과 선린, 호상방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풍부화해나가는것은 특별히 중요합니다.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확고한 지지와 관건적인 국제문제들에서의 로씨야와의 련대성은 국제법의 우위와 안전의 불가분리성, 국가들의 자주권과 민족적리익의 존중에 기초한 진정으로 다극화되고 정의로운 세계질서확립을 저해하는 서방집단의 정책에 맞서나가려는 우리의 공동의 리해관계와 결심을 부각시켜주고있습니다.
김정은각하,
당신께서 건강하실것과 친선적인 조선인민의 복리를 위한 책임적인 활동에서 성과를 이룩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기념보고대회 참가자들에게 복리와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웨. 뿌찐

3.4. 시리아

  •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것은 정당하며 ​​냉전 이후 균형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옹호했다. #
  • 반면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후 위기가 고조되면서, 여전히 전쟁을 겪고 있는 많은 시리아인들이 우크라이나인들과 연대를 표명하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Idlib) 지방의 빈니시(Binnish) 시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아지즈 알-아스마르(Aziz Al-Asmar) 는 목요일 모스크바의 공격 이후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함께 서기 위해 러시아 공습으로 파괴된 집에 벽화를 그렸다. #
  • 자유 시리아군 소속의 저명한 군인인 수헤일 함무드는 내 우크라이나 형제들과 함께 러시아군과 맞서기 위해 동유럽에 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
  •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러시아가 4만명의 시리아인 민병대를 모집하였다고 밝혔다. #
  • 3월 17일, 결국 시리아 정부군 소속의 용병이 러시아 측에 투입되면서 역시 참전국으로 분류되었다. #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물들이 시리아로 보내지고 있다. #
  • 6월 29일, 시리아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했다. 그동안 일부 친러 국가들이 러시아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독립을 인정한 것에 대해 지지를 표하기는 했으나, 이를 직접적으로 승인한 국가는 러시아와 친러 미승인국 외에는 시리아가 두번째다. # 이 사건으로 우크라이나는 시리아와 단교를 선언했다. #
  • 10월 12일, 유엔의 러시아의 합병을 규탄하는 결의안에는 반대표를 던졌다. 해당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국가는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시리아, 니카라과다.

3.5. 미얀마 군부[28]

  • 미얀마 군부는 러시아를 지지하며 러시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

3.6. 키르기스스탄

  • 키르기스스탄 외무부는 우려를 표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우호 관계를 언급하며 협상을 통해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돈바스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러시아의 단호한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 일부 키르기스스탄인들이 러시아 시민권을 얻거나 돈을 벌기 위해서 러시아군에 입대하고 있다. #

4. 유럽 국가

4.1. 벨라루스

  •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하자 러시아의 우방인 벨라루스도 대통령이 군수뇌부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AFP 통신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이날 군 수뇌부 회의를 소집해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
  • 키예프를 공격하고 있는 러시아군은 벨라루스에서 밀고 내려오는 병력들이다. 자국 국경을 열어줬으니 사실상 러시아와 한 패나 다름없으며,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리는 이 분쟁에 관여하거나 관여하지 않는다고 변명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 군대는 거기에 없다. 그러나 벨라루스와 러시아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라며 벨라루스군 참전설을 부인함과 동시에 필요할 경우 개입하겠다며 개입 의사를 드러냈다. #
  • 러시아에 협조하면서 개입 의사까지 드러냈으니 당연하게도 러시아 제재안에 같이 이름이 올라갔다.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러시아와 같은 수준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를 같이 얻어맞게 되었다. #
  • 야권 지도자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는 트위터로 국제사회에 벨로루시 정권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제재를 가능한 한 빨리 부과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권을 "러시아의 공범자"라고 칭했다. #
  • 벨라루스 내 반루카셴카 민주화 운동가들이 우크라이나 친정부 민병대로 자원 입대 또는 합류했다. 이들은 벨라루스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적색과 흰색이 섞인 깃발({{{#!wiki style="display: inline-flex; width: 27px; padding: 1px; background: rgba(45, 47, 52, .2); vertical-align: middle"
파일:벨라루스 국기(1918, 1991–1995).svg }}})[29]을 사용하면서 자신들을 벨라루스 정부와 구분하고 있다. #
  • 국민투표를 통해 비핵화 지위를 포기하고 자국 내 핵무기 배치를 허용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 현실화될 경우 핵확산금지조약에 위배된다.
  • 3월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군사 작전에 참여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 그러나 같은 날, 러시아의 편에서 참전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그런데 얼마 후에는 또 참전 사실을 부인하는 기사가 같은 언론사 보도에서 나왔다. #
  • 3월 2일, 루카셴코 대통령이 자국 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전황을 설명하다 몰도바 침공 계획처럼 보이는 표시가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외신들은 루카셴코가 실수로 푸틴의 다음 목표를 누설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
  • 3월 6일, 의외로 벨라루스군조차 전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군인들과 장교들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 설령 우크라이나로 투입되어도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거나 심지어 상관 살해까지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휘관들이 걱정할 정도.
  • 벨라루스 철도노동자들이 벨라루스-우크라이나 철도연결에서 태업을 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
  • 3월 23일,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외교관을 추방하고 총영사관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 다만 펜타곤은 3월 24일 시점에서 벨라루스군의 침공징후는 보이지않고 있다고 한다. #
  • 3월 25일,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군은 벨라루스 본토가 침략당하지 않는한 싸울생각이 없다며 이에 대해 1020번 넘게 말했다고 한다. #
  • 루카셴코 대통령은 폴란드가 파병을 제안한 것에 대해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 4월 7일,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벨라루스인 100여 명 구출을 위한 특수작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
  • 벨라루스가 비우호국 목록을 발표했다. 총 39개국이다. #
  • 리투아니아에 망명 중인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는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비밀 빨치산 투쟁의 도움을 받아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히며 루카셴코 정권에 대항해 빨치산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
  • 루카셴코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여 서방 제재에 맞서 관계를 강화하자고 밝혔다. #
  • 5월 5일,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도발했기에 러시아가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미국이 러시아를 제압한 이후 중국을 제압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셴코는 해당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을 큰 형(big brother)이라고 칭했다. #
  • 5월 10일,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특수작전부대를 배치했다. #
  • 5월 23일,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폴란드와 나토가 1939년 이전처럼 우크라이나 서부를 점령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침공 당시 소련은 폴란드 동부를 우크라이나에 병합했는데, 이땅을 폴란드가 되찾으려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서부 영토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
  • 5월 26일,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새로운 작전사령부를 창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6월 3일,루카셴코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곡물을 발트해 연안국으로 운송하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군대를 집결시키며 벨라루스도 우크라이나를 전면적으로 침공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 7월 2일, 루카셴코 대통령이 서방이 벨라루스를 공격한다면 참전하겠다고 선언했다. #
  • 7월 21일, 루카셴코 대통령이 "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가 이 혼란과 군사 작전, 전쟁을 중단하고 러시아의 요구를 받아들여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요약하면 "우크라이나는 맞기 싫으면 러시아에 항복해라."라고 한셈이다. #
  • 9월 1일, 민스크에서 열린 수업에서 한 학생이 탈나치화가 무엇인지 질문하자,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인들을 억압하고 학대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는 파시즘의 싹이 트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을 방지하는 것이 탈나치화라고 말했다. #
  • 10월 10일, 루카선코 대통령이 러시아와 합동 기동 부대를 구성해 서쪽 접경지역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를 공격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 10월 14일, 대테러 작전체제를 발령했다. #

4.2. 헝가리[30]

  •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안보 내각 회의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규탄한다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유럽 연합의 모든 제재를 지지할 것이며 어떠한 것도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
  •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군사작전 중 하나이지만 헝가리 역시 1956년에 비슷한 공격을 견뎌야 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그때의 기억과 감정을 일깨우는 헝가리의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일인 특별한 날에 만날 것"이라며 "우리는 또한 이런 맥락에서 우크라이나가 지금 겪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
  • 그런데,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 장관은 헝가리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전달되는 무기들의 자국내 이동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
  • 에너지 제재 반대하고, NATO군 배치는 허용한다. #
  •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선거기간 내내 반좌익, 반EU, 반우크라이나 유세를 계속했으며, 심지어 젤렌스키를 “반대파”로 지목하고 “배우(또는 광대)”라고 모욕해 왔으며, 헝가리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무기수송하는 일은 거부하여 사실상 러시아를 지지했다. #
  • 결국 헝가리는 EU 자금 지원 거부를 받으며 사실상 EU 퇴출 위기를 맞았다. #
  • 오르반 총리가 4월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러시아가 5월 9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헝가리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사전에 알고 있었으며,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합병하기로 했다는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
  • 5월 24일, 오르반 총리가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 7월 15일, 오르반 총리가 EU의 대러 제재를 "스스로의 폐를 (총으로) 쏜 격"이라며 비판했다. #
  • #
  • 9월 18일, 헝가리의 친러행보를 보다 못한 EU에 의해 제재를 당했다. #

4.3. 세르비아[31]

  •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의 독립을 승인한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세르비아군에 높은 경계태세를 갖출 것을 요구했으며 24일 국가 안전 보장회의를 소집하여 전쟁이 자국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에 남은 세르비아인들에게도 떠날 것을 요구했다. #
  •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과 협의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며 세르비아는 세르비아의 입장과 정책을 정의할 정확한 문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야당인 세르비아 사회민주당 대표와 보리스 타디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은 목요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저질렀다고 하였다. 또한 세르비아는 코소보와 메토히야 때문에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고 타디치는 국영 TV RTS에 말했다. #
  • 부치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지지하지만 대러제재에는 동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 수도 베오그라드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는 러시아의 전쟁에 찬성하는 시위와 반대하는 시위가 모두 있었다. #
  • 3월 25일, 부치치 대통령은 푸틴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그는 서방과 싸울 수밖에 없다며 그 전의 우크라이나 지지를 번복했다. #
  • 러시아의 프로파간다가 세르비아에서 제대로 먹히는 중이다. 세르비아인의 4분의 3은 또한 크렘린궁이 "나토의 확장 의도 때문에" 전쟁에 휘말렸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
  •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러시아 편입에 관한 국민투표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주민투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4.4. 압하지야

4.5. 남오세티야

  • 러시아 침공을 지지하였으며, 돈바스 주민들을 위한 군사작전을 인정했다. #
  • 비블트 아나톨리 남오세티야 대통령이 남오세티야가 우크라이나에 파병했다고 밝혔다. #

5. 중앙아메리카 국가

5.1. 니카라과

5.2. 쿠바

  • 미국을 비난하고 러시아의 "자위권"을 지지하지만 갈등은 외교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 반면 반체제 쿠바인들은 쿠바의 독재 정권과 독재 정권을 지원하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비난했다. 쿠바의 사회민주주의 정치 그룹이자 쿠바 내에서는 불법 정당으로 활동 중인 아르코 프로그레시스타(Arco Progresista)는 러시아에 대한 서반구 좌파 정권의 지지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반미주의 뒤에 중국과 러시아가 약점을 숨긴다고 전했다. #
  • 쿠바 매체들은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가 국경을 향한 북대서양 조약 기구 네오나치 단체의 약진으로 어쩔 수 없이 (군사작전을) 감행한 것이다.", "침공이 아닌 특별군사작전"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를 옹호하고 있다. #
  • 쿠바에서 우크라이나 인터넷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이 포착되었다. #

6. 남아메리카 국가

6.1.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나토가 민스크 협정을 위반한 결과로 우크라이나 위기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협정의 탈선은 국제법의 위반이고 러시아의 영토 보전과 주권에 대한 강력한 위협을 야기했다며 러시아를 옹호했다. #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
  • 청년 베네수엘라인들은 반전 시위를 벌었다고 한다. #
  •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지 못하자, 러시아를 대체할 석유 공급 국가를 찾기 위해 베네수엘라와 접촉 중이다. 베네수엘라 측도 적극적으로 화답 중이다. #

7. 아프리카 국가

7.1. 에리트레아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유엔 규탄 결의안을 반대했다.[33] #
  •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
  • 이후 10월 12일 유엔의 러시아의 합병을 규탄하는 결의안에는 기권표를 던졌다.

7.2.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 수도 방기에서 러시아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군 일부가 참전의사를 밝혔다. #

7.3. 우간다

  •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진이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했다”며 러시아를 두둔했다. 또한,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되는 그의 아들 무후지 카이네르가바 중장은 트위터에 “(백인이 아닌 인류의 대다수는)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한다. 푸틴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썼다. #

7.4. 짐바브웨

7.5. 말리

  • 2023년 유엔에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를 요구하는 평화 결의안 표결에 반대했다. 참고로 2022년의 표결에서 말리는 기권하였다. #

[1] 세속명 세르게이 안드레예비치 투투노프(Сергей Андреевич Тутунов). 現 모스크바 총대주교 대리 겸 젤레노그라드 주교. 2019년 9월 11일 알코올 중독과 혼외정사라는 '죄악'에서 주민들을 구하겠다며 경비행기를 타고 성수 70L를 도시 위에서 뿌린 기행으로 알려져 있다. # [2] 러시아 하원을 뜻한다. 여기서 마트베예프 의원의 지역구는 사마라 주 프로미쉬레니 지역구이다. [3] 더 큰 문제는 해당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우크라이나 국적의 선수인 일리나 코브툰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우크라이나 측은 이에 대해 항의했으며, 국제체조연맹(FIG) 또한 정치적 메시지 표시 금지 조항의 위반을 토대로 징계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4] 본래 우크라이나 영토였으나,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으로 러시아로 강제병합된 지역이다. [5] 지난 2014년 크림 위기 당시 독립선언한 친러 성향 미승인국 [6] 지난 2014년 크림 위기 당시 독립선언한 친러 성향 미승인국 [7] 이 깃발의 파란색 부분이 좀 더 연한 파란색으로 칠해진 깃발도 있으며, 해당 깃발은 러시아군 포로 출신으로 전향한 병력들로 이뤄진 자유 러시아 군단 러시아 국민공화군이 사용하고 있다. [8]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데데테의 공식 사이트에 걸린 배경. 셰프추크의 친필이다. [9] 그냥 소속도 아니고, 대조국전쟁 당시 명전차인 "T-34 시리즈"를 개발한 하르코프-모조로프 기계 설계국 등 당시 핵심적인 군수공장 및 우주산업단지가 우크라이나에 있었으며, 소련의 역대 서기장 중에 러시아 태생이지만 우크라이나 공산당에서 정치 커리어를 쌓은 사람 아예 우크라이나 출신인 사람도 있었으니, 거의 한 나라나 다름없었다. [10] 재한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들이 공유한 인스타그램 포스트 [11] 노바야 가제타와 도쉬트, 에호 모스크바는 평소에도 러시아 정부가 눈엣가시로 여기는 언론들이다. [12] 매년 5월 9일이면 제2차 세계대전 참전한 군인의 사진을 들고 행진하는 행사이다. [13] 본래 2018년까지 세르지 사르키샨이 독재를 해오고 있었으나 민주화 시위로 사퇴했다. [14] 중국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는 중립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다. 벨라루스를 제외한 다른 러시아 지지 국가들이 전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는 것과 다르게 이란은 드론을 공급함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15] 표면적으로는 △이나, 실상은 ✗라고 봐야 한다. [16] 대만인은 단순 대만 여권 보유자라고 철수에 참여시키지는 않고, 중국 정부 발행 신분증을 보유해야 한다. [17] 명확한 명분도 없는 일방적인 러시아의 침공 전쟁인만큼, 규탄 결의 대상이 동맹국인 러시아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시선을 고려하여 반대가 아닌 기권표를 던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물론 실체는 러시아를 우회적으로 지지하는 기만이라고 봐야한다. [18] 중국판 SNS인 웨이보 등에 최근 “우크라이나 미녀만(난민으로)받자” “전쟁 피해를 피하기 위해 18~24세 우크라이나 소녀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19] 실제로 웨이보 등 중국의 웹사이트에서는 러시아가 잘못했다고 할 수 있는 사건의 배경 등을 찾기 힘들다. [20] 이는 중국의 국수주의 세력인 분청과 연관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들은 자국 내에서도 과격한 국수주의로 인해 문제를 터뜨리곤 해서 자국민조차 이들을 외면하거나 비판하지만 사실상 정부가 방조하고 은근히 밀어주는 것으로(사실 중국공산당부터 국수주의, 패권주의 성향을 장착하고 돌아가기에 문제점을 신경쓰는 만 할 뿐이다.) 인해 극단적인 국수주의 세대로 성장했다. 여기에 맞물려 하필이면 모병제 시대를 본격적으로 경험한 세대인지라 징병과 군에 대한 경험 자체가 없어서 군대와 전쟁의 단점을 모조리 씹고 굉장히 가볍게 생각하며 위의 사례처럼 극단적인 전쟁관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분청 참고.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막장 중국 네티즌들도 상당수 이 분청의 행동이다. [21] 단, 중국 정부의 명의가 아닌 적십자사 명목으로 지원했다. [22] 다들 잊기 쉽지만 매우 위험한 사안이 있는데, 중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초한전이라는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23] 대한민국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요구로 표기를 키이우로 바꾸었지만, 북한에서는 아직도 러시아어 발음에 기반한 끼예브를 쓴다. [24] 보츠와나 정부는 이미 그해 2월 북한과 단교했다. [25] 비할 바 없는 [26] 보냈다가는 북한 노동자는 이때다 하고 우크라이나에 투항 형식으로 유럽으로 탈북하기 때문이다. 총알 날아오는 상황에선 보위부가 노동자들을 제데로 감시 할 수가 없다. [27] 북한은 눈치보는데 세계 원탑이다. [28] 한편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으며, 주 UN 미얀마 대사관은 군부 세력이 아니여서 러시아군 철수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련된 다수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29] 소련으로부터 해방 직후, 그리고 소련 편입 직전 벨라루스 인민 공화국에서 사용 [30] 초기에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듯하다가 어째서인지 러시아 지지로 돌아섰다. 이는 헝가리와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도 있다. 참고로 헝가리는 NATO EU 회원국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EU가입은 지지하였고 오르반 총리가 키이우에 초대받기도 하였다. [31] 친러국가지만 EU의 제재 때문에 러시아 원유 수입을 하지 않는다. 바그너 그룹이 대놓고 세르비아에 모집 홍보를 했지만 세르비아는 유고슬라비아 내전 후유증으로 인해 대외 분쟁,참여를 금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시스템 지원을 해주기도 하였다. 대놓고 돈바스와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 땅이라 한것도 코소보 분쟁 때문일 것이다. [32] 압하지야는 남오세티야와 함께 조지아에서 독립한 나라로, 역시 러시아가 참여한 전쟁이었던 남오세티야 전쟁으로 독립하였기에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와 전체적인 입지가 비슷하며 강한 친러성향을 보이는 나라이지만 두 나라와는 다르게 러시아의 괴뢰국으로 존재하지는 않고 있다. 이는 현 전쟁과는 다르게 남오세티야 전쟁이 러시아에게 참전 명분이 있었고, 동시에 조지아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군사력을 가진 것에서 기인하며, 강경한 친러 성향 라울 하즘바 대통령을 축출하고 압하지야의 주권을 중시하는 아슬란 브자니아 대통령이 당선된 것도 크다. [33] 5개국이 반대했는데, 나머지 4국은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시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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