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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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24년 1월 24일 |
유형 |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인한 격추(러시아 측 주장) |
발생 위치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벨고로드주 코로찬스키 구 야블로노보 |
기종 | Il-76 |
소속 | 러시아 항공우주군 |
기체 등록번호 | RA-86828 |
출발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미상 |
도착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미상 |
탑승인원 | 미상[1] |
승무원: 9명[2] | |
사망자 | 탑승객 74명[추정] 전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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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어: Катастрофа Ил-76 в Белгородской области
우크라이나어: Катастрофа Іл-76 в Бєлгородській області
영어: 2024 Korochansky Ilyushin Il-76 crash
2024년 1월 24일 모스크바 시각(MSK) 오전 11시 12분경(우크라이나 시각 오전 10시 12분경) 러시아의 벨고로드 주에서 러시아군 수송기 Il-76가 추락한 사건이다.
2. 전개
- 2024년 1월 24일 현지시간 오전 11시경, 러시아 Il-76 수송기가 벨고로드주 북동부에 위치한 야블로노보 마을 상공에서 추락했다.
- 벨고로드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코로찬스키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조사팀과 비상상황부 직원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근무 일정을 변경하고 해당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
- 국가두마 국방위원회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의장은 Il-76 추락 사건과 관련하여 포로 교환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 러시아 텔레그램 소식통 Cheka-OGPU는 소식통으로부터 “벨고로드 지역의 Il-76 추락 현장에서 공무원 업무를 축소하라는 명령이 접수되었으며, 비상사태부 작전본부는 업무를 중단하고 국방부와 연방보안국만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
- Il-76의 추락 지점은 우크라이나 국경과 86km 떨어진 곳으로 밝혀졌다. #
- 해당 비행기에 탑승한 러시아군 승무원 3명의 사망 사실이 알려졌다. # 이후 오롄부르크 지역 신문에서 제117군수송연대 소속 군인들이라고 밝혔다. # 유족과 지역신문을 통해 확인된 사망자들은 다음과 같다.
- 스타니슬라프 베줍킨, 기장, 36세
- 블라디슬라프 치미레프, 부기장
- 알렉세이 비소킨, 항법사
- 안드레이 필루예프, 항공기 엔지니어, 38세
- 세르게이 지테네프, 비행 기술자
- 이고르 사블린스키, 파일럿
- 러시아 언론 RT 편집장 마르그리타 시모냔은 우크라이나 포로 탑승 명단이라며 65명의 우크라이나 포로 명단을 공개했다.[4] # 우크라이나 오신트 소식통은 러시아가 공개한 65명의 우크라이나 교환포로 65명 명단 중 17명이 지난 2024년 1월 3일 귀환한 포로들의 이름과 일치한다고 주장이 나왔으나 #, BBC 측은 해당 명단과 교차되는 포로들 중 막심 코노발렌코라는 포로만 양측 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비행기에 실제 포로가 탑승하고 있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 노바야 가제타[5] 유럽 지부는 우크라이나 오신트들이 공개했던 1월 3일의 포로 교환시 돌아온 우크라이나의 포로명단이 틀렸다는게 현지 언론에 의해 밝혀졌으며, 시모냔이 제시한 명단의 인물들 중 13명이 현재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있고 BBC의 보도대로 명단의 포로중 막심 코노발렌코만이 1월 3일에 우크라이나에 귀환했다고 확인했다고 한다. #
- 러시아 측이 격추 사건 현장에서 파편화된 시신이 나오는 추가 영상을 공개했다. 시신이 나오므로 혐오주의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RVvoenkor는 해당 시신이 우크라이나 포로라고 주장하고 있다. #
- 우크라이나 정부는 1월 24일 추락사고 이후 러시아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발표했다. #
-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Il-76에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이 탑승하는 순간을 찍은 1분 가량의 비디오를 공개했다. 출처 러시아 독립언론 메두자는 해당 영상은 러시아 군용 비행장의 감시 카메라로 찍은 걸로 추정되며, 영상의 낮은 화질과 프레임 때문에 차량에서 나온 사람들이 비행기로 옮겨서 탑승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이후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영상이 모스크바 인근 치칼롭스키 비행장에서 이륙한 Il-76을 촬영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
-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처우 조정본부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 우크라이나 보안국, 전쟁포로 처우 조정본부의 관리들과 전쟁포로의 친족들과 회의를 가졌다고 밝히면서 Il-76 격추 사건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 전문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 국장은 '언급된 비행기에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신뢰할 수 있고 포괄적인 정보가 현재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처우 조정본부는 러시아 RT 편집장 마그리타 시모냔이 제시한 명단이 당일 포로교환으로 우크라이나 귀환예정인 포로들인 점은 확인했으나, Ii-76 추락 현장에서 나온 시신 파편이 우크라이나 포로들이라는 러시아의 주장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Il-76 추락 현장에서 시신 파편을 수습하는 30초 가량의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사망자들에 새겨진 문신들 우크라이나 포로들과 유사하다면서 현장에서 사망한 우크라이나군과 관련된 문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코메르산트[6]
- 라디오 스보보다는 러시아 측이 공개한 신규 영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가 세르히 그랍스키, 이호르 로메넨코 전 우크라이나군 부총참모장, 저널리스트 드미트리 수카레프를 초청해 인터뷰하였다. 세르히 그랍스키는 러시아가 영상으로 공개한 문서들에서 병역 의무 증명서, 군인신분증, 우크라이나 여권이 없었으며 시신 공개가 추락 사고 직후가 아닌 56시간 후에야 공개한 점에 의문을 표하면서 Il-76 승무원을 제외하면 다른 사람들이 탑승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
3. 사고 기체
- 1월 24일 러시아 항공포럼에서 추락한 Il-76의 기체번호가 RA-86828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 해당 기체번호는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 러시아 언론에서는 보도되지 않았다.
- 그외에도 추락한 기체가 IL-76 RA-78830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동명의 기체번호가 존재하는게 확인되었다. # 해당 기체의 경우 1월 23일 아르메니아 상공에서 목격되어 이란으로 날아갔으며, 홍해와 이집트 상공을 통과해 시리아와 키프로스 인근에서 종적을 감추었다.우크라이나 오신트 소식통 Clooud는 해당 비행기가 벨고로드에서 등장해 이룩한 후 벨고로드 북동부 방향으로 비행하다 격추된 것이라고 밝혔다. # 그러나 RA-78830은 Il-76 추락 사고 몇 시간 전인 MSK 기준 오전 8시 10분경 키프로스 상공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 이후 러시아가 공개한 사고전의 동영상에 보이는 기체의 도색이 최근찍힌 RA-78830과 달라서 RA-78830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RA-86828의 도색, RA-78830의 도색[7]
4. 반응
4.1. 러시아
- 러시아 측은 해당 수송기에 우크라이나 포로 65명, 러시아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우크라이나 측이 격추해 전 인원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러시아 국방부는 추락한 Il-76 수송기에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포함해 러시아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 또한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주에 배치된 대공미사일 시스템에 의해 수송기가 파괴됐다”면서 “레이더 장비가 발사를 감지했다”고 비판했다. #
-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벨고로드 Il-76 수송기 추락은 우크라이나가 격추한 것이며, 해당 기체에는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이 탑승한 상태였고 이를 격추한건 극악무도한 행위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
-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국가두마(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의장은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 패트리엇이나 독일산 IRIS-T 대공미사일 3발에 격추됐다”고 주장했다. #
- 러시아 항공우주군 텔레그램 채널 플라이터봄버는 해당 수송기가 모스크바에서 이륙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을 수송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
- 약 80명의 우크라이나 포로를 태우고 뒤따르던 또 다른 Il-76 수송기는 가까스로 방향을 틀어 사고를 피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
- 러시아는 인구 밀집지역을 회피해서 추락한 Il-76 조종사를 기리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러시아 오롄부르크 주지사는 벨고로드 Il-76 수송기 사고로 사망한 조종사를 기리는 기념비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
- 러시아 국영언론 타스 통신은 Il-76 추락 사건 사망자들과 관련해서 신원조회를 위한 DNA 검사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방공망을 사용해 Il-76을 격추시켰다면서, 미국 혹은 유럽으로부터 받은 패트리어트 시스템을 사용했을 것이라며 며칠 안에 정확한 답변이 주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
4.2.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측은 해당 수송기에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1월 24일 러시아의 하르키우 테러에 맞서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인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최근 하르키우에서 일어난 러시아 공습강도 증가는 벨고로드 수송기 활동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
-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폭격을 위한 S-300 미사일을 운반하던 러시아 수송기를 격추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
- 우크라이나 언론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서는 초기 보도에서 우크라이나군이 Il-76를 격추했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해당 기사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우크라이나 옴부즈만 드미트로 루비네츠는 전국 텔레톤 방송에 출연해 벨도로드에서 추락한 Il-76 수송기에서 많은 수의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타고 있었다는 어떤 징후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인터뷰 전문 이후 드미트로 루비네츠는 러시아 측이 공개한 65명 명단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로 귀환된 포로라고 밝혔다. #
-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은 1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포로교환이 예정되어 있었던 점은 사실이나 격추된 Il-76 수송기에 누가 탑승했으며 몇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정보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모든 데이터가 명확해지면 대통령실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이후 포돌랴크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러시아 비행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제3자의 개입으로 조사가 수행되면 알 수 있지만 러시아 연방은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가 국제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처우 조정본부는 정부의 공식 발표를 제외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월 24일 저녁 연설에서 러시아 Il-76 추락사고에 대해 국제적인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포로들의 삶과 친척들의 감정, 우리 사회의 감정”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
- 미콜라 올레시추크 우크라이나 공군사령관은 “2024년 1월 24일 동안, 광적인 러시아 선전은 외부 청중에게 가짜 정보 흐름을 지시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신용을 떨어트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 지원을 줄이려고 한다며 포로탑승설을 부인했다. #
- 안톤 게라쳰코 전 우크라이나 내무부 차관은 메신저 X(구 트위터)에서 러시아가 주장한 포로탑승설에 대해 해당 비행기가 포로 수송에 사용된 행적이 없으며 벨고로드에서 이륙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다 추락한 점, 이전까지의 활동이 시리아와 이란,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활동한 점을 근거로 포로탑승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Il-76 추락 사고와 관련해 자체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 2024년 1월 25일 우크라이나 GUR 대표 안드리 유소프는 추락한 IL-76에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당일 해당 기체에 탑승예정이었던 러시아 군사 및 정치 VIP는 FSB가 탑승을 금지했으며, 같은 날 현지 영안실에는 시신 5구만 전달되었다고 라디오 스보보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이후 BBC 인터뷰에선 추락한 비행기에 포로가 탑승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으나, 러시아기 포로탑승설의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정치적이고 선전적인 러시아의 진술만 있다고 밝혔다. #
4.3. 미국
- 미국 백악관은 Il-76 추락사건과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보고서를 보고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인이 말하는 것과 러시아인이 말하는 것을 알고 있으나 이에 대해 논평할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
- 미국 전쟁연구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주장을 인용해 보고하면서 ‘ISW는 현재 Il-76 추락 상황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지 않으며 사건에 대한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의 진술을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러시아의 정보 공간 활동자들이 우크라이나 내부에 불만을 심고 서방의 지원을 약화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미 국무부는 Il-76 추락 사고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베단트파텔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정부 동료들과 긴밀히 협력해 진상을 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
4.4. 프랑스
- 프랑스는 IL-76 추락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개최해달라는 러시아 측 요청을 거절하고 직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개최했다. #
4.5. 영국
- 영국의 Janes 사 소속 방공 연구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페트로프는 피해사진으로 보아 Il-76 추락 사건은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일어난 것 같다고 BBC 인터뷰에서 밝혔다 #
- 주유엔 영국 대사는 II-76 항공기 사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신중한 대응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말처럼 사실관계 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
4.6. 기타
- 러시아 언론인 알렉산드르 네브조로프[8]는 격추된 기체가 벨고로드에서 러시아 중부로 이동하고 있었다는 점과 해당 기체가 얼마전 시리아와 이집트에서 활동했다는 점, 충돌 현장에 시신과 파편이 없는 점[9], 수송기에 포로들을 가득 채웠다는 증거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행적이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을 탑승했다는 러시아 측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 근거로 벨고로드 주 소방구조대와 군사 장교 간 통화녹취록을 공개했다. #
- 우크라이나 전 국회의원이자 극우성향의 정치인 일호르 모시추크는 우크라이나 방공 시스템이 Il-76 수송기를 격추했다면서, 모스크바가 이 상황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테러 국가로 선포하고 전쟁을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 러시아 독립언론 메두자는 격추된 Il-76에 누가 탑승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포로 수송과정에서 항공기들도 사용되는 점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 독일 Bild 언론인 줄리안 룁케는 Il-76 추락 영상에서 지상으로 충돌 전에 동체가 부서지고 조종석 부분이 비행기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되었다며 공중에서 격렬한 폭발이 일어나야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
- 우크라이나의 언론인 이고르 솔로베이는 같은날 벨고로드 지역에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으로 공습 경보가 발령된 점과 S-300 미사일이 사용되었다는 오디오 기록을 근거로 러시아 S-300 방공미사일이 Il-76 수송기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
- 해당 사건이 러시아의 자작극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 #, 수송기가 추락하기 직전 우크라이나 무인기가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망에 의해 격추되었다는 점[10] 등 여러가지를 이유로 삼았다.
- 러시아 연방 조사위원회, 국방부가 포로들이 수송기에 탑승하는 영상이라고 공개한 비디오를 분석한 네덜란드 오신트 소식통 Sander에 의하면 해당 영상은 2개의 영상을 하나로 합친 것으로, 해상도를 높이고 비행기 부분을 확대했음에도 포로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탑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
5. 영향
- 이 사건으로 1월 24일 예정되어 있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포로 교환이 취소되었으며, 후속 포로교환 역시 중단되었다가 1월 31일. 다시 재개했다. #
[1]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65명이 탑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
러시아 군인 3명과 수송기 인원 6명
[추정]
러시아는 74명이 탑승했다고 주장한다.
[4]
다만 이 명단이 실제 탑승했다는 우크라이나군의 포로명단인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
[5]
원래 러시아 언론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한 것때문에 폐간당하고 독알로 피난가서 인터넷 기사를 올리고 있음.
[6]
해당 비디오를 분석한 네덜란드 오신트 소식통 Sander에 의하면 해당 영상은 2개의 영상을 하나로 합친 것으로, 해상도를 높이고 비행기 부분을 확대했음에도 포로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탑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
[7]
물론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피하면서도 가능한 너무 멀리 우회하지 않는 경로로 최고속도로 비행한다면 키프로스에서 사고지점까지 2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당도할수 있을 것이나, 만일 포로가 탔던 것이 진짜고, 이를 만약 가까운
벨고로드 공항에서 태웠다고 가정한다면 착륙 및 착륙택싱, 엔진 정지, 포로 탑승 및 재급유, 엔진 재가동과 이륙택싱, 이륙활주를 다 고려한다고 하면 추락지점까지 최소로 잡아도 서너시간은 소요될 것이기에(평상시 속도로 한다면 이륙 준비 다 하는데 몇십 분씩 잡아먹는게 항공기다) 아닐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8]
2022년 러시아의 마리우폴 산부인과 공습에 대해 보도했다가 러시아 정부한테 위협을 받고 망명했다.
[9]
다만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총 2구의 시신이 확인되었다. 다만 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포로인지는 알 수 없다.
[10]
추락 직전에 무인기도 격추시켜 놓고 우크라이나에서 쏜 미사일을 막지 못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무인기와 미사일의 속도 차이는 넘사벽인데,속도가 느린 무인기를 격추시켰는데 미사일을 격추시키지 못해서 자작극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오히려 드론이 미끼가 되어 방공망을 교란한 뒤 미사일로 타격했을 가능성도 있는데,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습할 때 주로 쓰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