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3:23:01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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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가상현실 증강현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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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2.0의 대표적 산물로서, 개별 유저들의 프로필, 창작 콘텐츠 등을 통하여 쌍방 공유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통칭한다.

2. 명칭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또는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약자이며 한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이 표현을 사용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SNS' 또는 'Social Network Service'가 콩글리시라고 내세우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제대로된 영어 명칭이 맞으며 콩글리시가 아니다. 2000년대의 영미권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

마크 저커버그도 페이스북 초기에 'SNS'로 적은 내용이 있다.
파일:51B23E78-7674-48AE-A308-CB683B9A227E.jpg

또한 OECD 공식 문서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로 나오며, 미국의 유명한 IT 관련 NGO 단체인 EFF에서도 '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이 나오며, 이 당시 미국 언론들에서도 '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 이후 들어서는 영미권 국가의 국민들은 일상에서 'SNS'라는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요즘 영미권에서는 대부분 'SNS'가 아닌 \'Social Media(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며, 이들에게 ‘SNS’를 언급하면 보통 문자 메시지의 뜻을 가진 'SMS'와 연관해서 생각한다. 이러다 보니 'SNS'라면 이처럼 못 알아 듣는 경우도 많다. 관련 뉴스

요즘 한국에서도 이런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다. 2021년 기준 SBS 뉴스 등 지상파에서는 아나운서가 'SNS' 대신에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밖에 국립국어원 교육부에서는 '누리소통망'이라는 표현을 교육 현장에 권고해 지정하고 있다. 그래서 교과서에서도 정식 용어로 사용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력평가 국어 영역에서는 '누리소통망[SNS]'으로 표기한다. 특히 언어와 매체 선택 과목에서 매 시험에 등장한다. 2020년대 들어서면서, 언론이나 행정기관 등에서 ' 누리집(홈페이지)'이라는 표현과 함께, 용례 빈도가 급등한 편이다. 국립국어원에서 권고하는 용어가 보통 그러듯이 일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이후 교육부는 기존 ‘누리 소통망’이 입에 안 익었는지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별책 5)'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로 변경했다.

3. 특성

소셜 미디어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 중 일부를 가지고 있다.
  • 이용자 간 대화의 폐쇄성 VS 개방성
    • 서로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만 1대1 대화만 가능한 경우: 기존의 전화, 문자 메시지.
    •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1대1 대화만 가능한 경우: 랜덤채팅, 만남어플, 소개팅 어플
    • 초대된 사람들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 대다수 마이크로 메신저들은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 초대해야 한다.
    •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도 가입 절차를 거쳐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인터넷 카페와 포럼.
    •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도 가입하지 않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 메신저의 오픈 채팅방.
  • 서비스 가입 절차의 폐쇄성 VS 개방성
    • 서비스 제공 기업과 폐쇄적인 계약 절차를 이행해야 함: 네이버 브이라이브
    • 기존 가입자의 초대를 받아야 가입 가능: 티스토리.
    • 일반인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나, 내부적인 진급 절차를 거쳐야 활동을 할 수 있음.
    • 일반인이 쉽게 가입하여 대부분의 활동 가능
    • 가입 없이 대부분의 활동 가능
  •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양
    • 짧은 텍스트: 텍스트 기반 마이크로 블로그.
    • 긴 텍스트: 대다수 블로그.
    • 사진, 이미지 한두장: 사진 기반 마이크로 블로그.
    • 사진, 이미지 수십장: 대다수 블로그.
    • 짧은 영상: 틱톡, 유튜브 쇼츠.
    • 긴 영상: 대다수 인터넷 방송.
  • 정보의 보존성 VS 휘발성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삭제하면 다른 사람도 볼 수 없는 경우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관리하지 않아도 삭제되는 경우
    • 정보를 올린 당사자가 삭제해도, 정보를 받은 사람은 가지고 있는 경우: 메신저 계열.
    • 정보를 특정 장소에 올려서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며, 삭제하려면 별도의 권한이 필요한 경우: 위키 계열.
  • 양방향 소통 기능
    • 1 대 1: 이메일. 기존 전화, 문자메시지
    • 1 대 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 다 대 다: 거의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

4. 종류

4.1. 블로그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다. 개인은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그 안에 글을 쓴다. 이 글은 방문자에게 일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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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마이크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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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SNS라 하면 보통 이것을 말한다.

4.2. 인스턴트 메신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일종의 채팅 프로그램이다.

4.2.1. 모바일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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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4.3.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 소모임 서비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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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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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포럼 Forum이라고 하며, 국내에선 커뮤니티라고 한다. 사람들이 모일 장소를 제공한다. 블로그와 달리 개인 공간은 없으며, 모든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한국에선 PC통신 시대에는 동호회, 소모임이라고 불렀다. 통신사에서 소모임을 승격하여 동호회로 만드는 개념이다. 디씨인사이드의 갤러리 시스템과 비교하면 더 이해가 쉬운데, PC통신 동호회는 정식 갤러리, PC통신 소모임은 마이너 갤러리, 미니 갤러리에 상응한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능이 카페라는 이름으로 크게 유행했다. 이 명칭을 처음 사용한 사이트는 다음 카페이다. 그 이후 네이버가 원래 운영하던 네이버 클럽을 네이버 카페로 바꾸었다. 이때 다음에서 저작권 소송을 냈고 네이버가 승소하면서 '카페'라는 명칭이 인터넷 포털 동호회 서비스를 뜻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초코파이, 제록스, 크리넥스 등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예. 싸이월드에선 ' 클럽'이라고 불렀다.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 가정 전반에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미디어 서비스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면서 디시인사이드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동호회 웹사이트들도 생겼는데, 이들을 네이버 카페 다음 카페와 구분하기 위해 커뮤니티라는 개념을 사용하였다.

4.4. 라이브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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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플랫폼이거나 성인 방송의 비중이 높은 경우 파일:19금 아이콘.svg 표기

[1] 前 아프리카TV로 2024년 3월 29일, SOOP으로 사명 변경.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스트리밍은 원래 동영상 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음원, 뉴스 송출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개인의 음원 스트리밍보다 개인의 방송 스트리밍이 훨씬 더 많아지면서 별도의 설명 없이 스트리밍이라고만 하면 개인 인터넷 방송을 의미한다.

4.5. A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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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 AVOD 미디어 플랫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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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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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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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t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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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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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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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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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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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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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크루]]
[[판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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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TV]]
[[튜브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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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플]]
[[판도라TV|
파일:판도라TV 아이콘.svg

판도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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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 UCC는 유저가 창작한 콘텐츠라는 의미로 2000년대 초중반에 사용하던 용어다. VOD는 사용자가 언제든지 요구하면 볼 수 있는 비디오라는 의미로 2010년대부터 기존 UCC라는 용어를 완전히 대체했다.

4.6. 협업툴

업무 내역을 서로 공유하고, 스케줄을 함께 세우고, 온라인 회의를 할 수 있다.
  • 구글
    • 구글 워크플레이스
    • 구글 그룹스
    • 구글 Meet
    • 구글 팀 캘린더
  • 태스크월드

4.7. 소셜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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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사

소셜 네트워크의 개념은 인터넷이 구축되던 초기 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아파넷이나 유즈넷 등 초기 인터넷에서도 소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으며, 월드 와이드 웹의 등장 이후 웹 포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등장한 커뮤니티들이 실질적인 SNS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동창회를 중심으로 한 모임 서비스가 등장하고, 1995년 클래스메이트닷컴이라는 SNS가 나왔다. 2003년 미국에서 마이스페이스가 등장하면서 좀 더 개념이 명확해졌다.

이후 각국에서 우후죽순 블로그 채팅 기능을 탑재한 인터넷 소셜 서비스가 등장했다가 닷컴 버블의 소멸과 함께 고전적인 소셜 서비스 역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재정립하고 도약시킨 것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페이스북(2004)과 트위터(2006)의 공으로, 2007년 iPod touch를 시작으로 Wi-Fi로 인터넷에 상시 접속하는 스마트 기기가 출시되며 기술의 파도를 타고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SNS의 개념이 전파되었다.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상에서도 쉽게 친구나 지인, 또는 불특정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등 여러 가지 공유 가능한 것들이 있는 것도 장점.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모임을 가지려면 장소와 시간 등 고려할 것이 많지만 SNS로 이야기 해 놓으면 누구든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으니 그 확장성은 무시무시하다.

6. 현황

2022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범용적인 소셜 미디어는 페이스북이다. 유튜브, 왓츠앱, 인스타그램, 틱톡이 뒤를 잇는다.

2020년 1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조사에서 2019년 기준 SNS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7.7%로 집계됐다. 2011년 첫 조사에서 16.8%로 집계된 SNS 이용률은 꾸준히 상승해 2018년에 48.2%를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소폭이나마 떨어진 것이다. 기사

2020년 9월 7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디지털렙 DMC미디어의 '소셜미디어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위아소셜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87%로, 세계 평균(49%)의 약 1.8배를 기록했다. 2020년 6월 기준 네이버 밴드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틱톡 순이다. #

2022년 5월 23일 천재교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중학생 1,139명(초등학생: 577명, 중학생: 562명)과 학부모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사용 조사’ 결과 59%의 학생들이 ‘개인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스타그램(78%), 유튜브(43%), 네이버 블로그(16%), 카카오스토리(10%) 순이다. 관리 이유로 ‘재미있어서’가 56%로 가장 많았으며 4%의 학생들은 ‘SNS 운영자가 꿈이어서’라고 답해 일부 학생들은 SNS 계정 운영을 가볍게만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41%의 학생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부모님이 못하게 해서’가 38%로 가장 많았다. #

7. 비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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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비판점을 설명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일단 인터넷에서는 젊은 세대가 모든 사람들이 불행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고 있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하지만, 실제 한국행정연구원 자료 조사에 따르면 수치가 낮은 때조차 절반은 행복하다고 했으며, 2020년 기준으로는 세대 중 가장 행복감과 만족감이 높다는 응답이 있어서 일괄되게 보기는 어렵다.[1]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쉽게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은 현실에서 가볍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거리가 매우 멀고,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할 때는 자신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펼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극단적인 여론과 물타기 현상이 극심해질 수밖에 없다. 특정 계층 중심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공간에서 잠시 쉬려고 온 사람들, 악플이나 친목질로 타락한 어그로꾼들, 인터넷에만 몰두하며 큰소리를 치고 현실에서는 평범하거나 오히려 별것 없는 방구석 폐인, 사생 팬, 오타쿠, 게임 중독자, 정치병자, 이들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모이기 마련인데, 이들의 스트레스가 폭발 직전 상태이다 보니 이들이 비판적인 사고를 할 만한 여유를 가질 리가 없다. 애초부터 온라인상에서 건전한 토론이나 의견을 나누려고 하는 목적보다는 단순 어그로나 조롱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키배가 벌어질 때 대부분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 의견만 떠드는 정신승리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들이 쓰는 글에서 의견이나 경험담 같은 경우도 사실이 아닌 과장, 거짓도 상당히 섞여 있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이를 판별해서 지나친 낙관 또는 맹목적인 비관 사이에서 적절한 중도를 유지하는 것 역시 각자의 몫이다. 학교/ 대학/ 군대/ 직장생활, 연애 결혼, 주거, 취업, 범죄율, 경제, 시민의식, 공정성, 교통 문제, 재능 등에 대한 인터넷 여론과 실제 현황은 다르며 오프라인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론은 물론, 심지어 통계청, TV 뉴스 같은 공식적 통계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인터넷이나 통계보다) 행복하고 온건하며 희망과 비전, 정이 넘치는 공간이라고 떠들며 인터넷 여론은 실제 여론과는 얼마나 동떨어져 있고, 오프라인에서 힘을 아예 못 쓰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초에 온라인이나 인터넷 역시 오프라인이라는 현실 세계의 한 일면을 반영하는 곳이다.[2] SNS에서 막말을 들이붓는 게 SNS 때문인 것만이 아니고, 오프라인에서 상대에게 차마 못할 말을 온라인의 익명성을 빌려 아무렇게나 하고 다니며 오프라인에서는 마치 그러지 않는다는 듯이 시치미 뚝 떼고 가면을 쓰고 행동하는 인간 중 일부의 위선적,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 등지에 청년실업과 관련된 열쇳말을 입력해 보면 나오는, 20대 거의 전부가 취업을 못 한다느니, 청년실업/저출산을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느니 등의 과도하게 염세적인 글, 청년들에게 책임을 묻는 누리꾼들과 그에 정당한 반론이 아닌 감정적인 혐오로 갚는 누리꾼들, 연애와 관련된 인터넷에서의 극단적인 비관론 등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 물가가 상승하며 불경기가 체감되는 시대이긴 하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 특히 민주화 이후로 식탁이 좀 단조로워지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굶어 죽을 걱정을 해야 하는 일은 없다. 언론에서는 거시적으로 바라보며 '위기', '폭등' 같은 극단적인 단어들을 운운하지만, 거시적으로 체감되는 정도에서만 끝난다. 이를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볼 것인지 단순한 천운으로 볼 것인지는 또 다른 문제이고,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

물론 반대로 무조건적인 낙관, 덮어놓고 보는 장밋빛 전망 역시도 지양해야 한다는 점은 틀림없다. 인간이 5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쓰레기가 있다는 말을 뒤집어 보면, 학교폭력 가해자/ 못된 상급생/ 악질 선임/ 꼰대 상사 등의 못된 사람이 분명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사랑은 금전 거래가 아닌 한 차원 가까운 인간관계라느니, " 인간관계에서 논리도 중요하지만 때로 감정에 논리가 져 줄 때도 있어야 한다"[3]느니 하는 낭만적인 이상론만을 펼치며 " 물질적인 것만 보고 하는 연애와 결혼이 사랑 없는 비즈니스 혹은 파국으로 이어지기 마련"[4]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연애와 결혼에 돈을 포함한 물질적인 요소의 비중이 아예 없는 것은 결코 아니고 # 숱한 인간관계 가운데서 '사랑'이 유별나게 거창하고 차원이 높은 것도 아니며, 영원하다는 통념과 달리 사랑 또한 '유효기간'마저 존재하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뇌의 작용이 만들어낸 수많은 '착각'의 하나이고 # # # 인터넷 커뮤니티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뇌의 이성적인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마약과 같은 효과를 가진 중독이 되기도 하다. #

비슷하게 ' 가난' 문서의 '관련 자료' 문단 내용처럼 가난한 동네는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환경이 아니라 청소년기의 울분이나 호기심을 건전한 방법으로 해소할 기회가 부족할 수도 있는데, 그나마 컴퓨터와 인터넷이 있으면 상술됐듯이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할 때 느끼는 스릴과 쾌감 때문일 수도 있다는 셈이다.[5] 꼭 가난 문제 말고도 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 관련 글 1, 관련 글 2)이나 응답하라 시리즈와 비슷한 공간이 주변에 있으면 빠르게 달라지는 오프라인에서 찾지 못해 온라인에서 옛 사료를 찾으려는 사람들도 품을 수 있을 것이니 시대착오적으로 몰거나 마냥 새로움에 호소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6]

자신이 어떤 재능도 갖추지 못했다고 좌절하는 사람에게 "정도와 분야, 방향성이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재능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지고 위로할 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재능이 아닌데 그에게 다른 재능이 있다고 위로하는 것이 과연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느냐[7] 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사람에 따라 노력해도 한계가 있는 것이 실제 업계이고 사회이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천재 앞에서는 무색하다는 것이기도 하다.[8] 관련 표현으로 ' 덕업일치'도 있다.

언론에서 주거 문제를 보도할 때는 대개 수도권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가 상승의 폭이 적은 편이거나 반대로 하락하기도 하는 지방을 빼놓아 한국 부동산 시장에는 공급 부족과 끝없는 상승만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문제가 있지만, 수도권에 경제, 사회적 인프라가 대부분 몰려 있는 구조인 대한민국에서 그에 맞추어져 사람이 쏠려 있는 만큼 수도권 집값이 지방 집값보다 더 민감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지방 집값보다 수도권 집값을 언론이 집중하는 것이 마냥 언론의 편향적인 태도라고 볼 수 없는 이유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실제 생활에 영향을 매우 크게 미치고 있으며, 사회적인 인프라가 수도권 인프라보다 미흡한 까닭에 수도권보다 집값이 더 낮고 공실률이나 미분양도 훨씬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은 외면하고 마냥 '한국 집값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 수도권 집값이 부담이면 집값이 싼 지방에 가면 된다' 식으로 말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1 #2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해야 할 정도로 문제시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임은 틀림없으며 대봉쇄 때문에 경제가 정체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중소기업의 여러 문제점이나 그로 말미암은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존재한다고 해서, 모든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모두 블랙기업이라는 성급한 일반화는 지양해야 하며, 반대로 취직이 힘들면 더 열심히 공부하든지 눈을 낮춰서 중소기업에 가면 된다는 식으로 구직단념자들을 고려하지 않는 것 역시 완벽한 해답은 아니다. #1 #2 #3 #4 #5 #6 #7

오프라인 피해자에게는 오프라인이 훨씬 살 만하다는 낙관론이 중요한 게 아니다. 고통에서 얼른 벗어나고 싶은데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아직 못 찾거나 오프라인에서 찾는 걸 두려워하는 것이면 인터넷을 현실 도피 목적으로 쓰는 셈이다. 친구, 연애, 취업, 재능, 자아 실현 등이 그런 것처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게 절대로 아니며 단지 당장 곁에 소통할 사람이 없을 뿐임이 흔히 간과되지만, 막상 오프라인에서 찾다가 ' 가난' 문서의 '빈곤을 범죄처벌 면피 수단으로 악용하는 문제' 문단 내용처럼 범죄에 이용되거나 폭력에 당할 수도 있으며, 이미 성인이 된 마이클 잭슨도 그런 나쁜 어른에게 걸려 들어 평생을 고통에 시달렸다. 그 때문에 사람들을 쉽게 특정 카테고리에 욱여넣고 이런 사람들을 무조건 멀리하라는 무식한 방법을 특히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기가 쉬운 문제도 있고, 정보격차가 괜히 생기는 것도 아니다. 길거리에서 폭력에 당하고 집에 틀어박힌 사람이 TV 프로그램에서 나온 바도 있고, 비슷한 것으로 김보은 양 사건 같은 아동 학대 문제 및 학습된 무기력 문제도 있다.[9]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어디에나 사각지대는 존재해 왔고, 그것을 가지고 사회 전체를 염세주의, 비관주의, 패배주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옳은 태도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부정적인 것 말고 긍정적인 것만 보자는 등의 무조건적인 낙관은 오히려 생존자 편향 내지 SNS에서의 행태만 보고 요즘 세상이 험악하다는 등의 좋았던 옛날 편향이 될 위험도 존재한다. 오프라인에서 선인이 없지야 않겠지만 어디서나 그렇듯 악인은 항상 도사리고 있으며 그 수도 결코 적지 않다.[10] 굳이 애써 "인류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무리의 잘못, 실수, 심지어 한계마저 인식하고 느릴지언정 명백히 고쳐 왔던 역사가 있다"고 인류 역사를 운위하며 "인류의 역사에 나쁜 사람이 많아 봤자 중립적이거나 좋은 사람보다 많을 리가 없다"는 낙관론을 펼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그러한 인류 개인 혹은 그 개인이 속한 무리의 과오와 한계를 인식하고 고치기보다 그것을 인식하려는 시도마저 온갖 이유를 들어 부정하면서 나아가 온갖 잔인하고 추잡한 술수로 억압하고 말살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동물 역시 인류라는 것 또한 인류의 역사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이다.

8. 관련 문서



[1] # [2] 다만 위키에서는 메이저 언론만 레퍼런스로 인정하며, 설령 마이너 언론의 기사가 사실이어도 사실을 판단하지 않으므로 논란이 생기면 메이저 언론에 우선권을 준다는 의견이 있다. 불특정 다수가 편하게 정보를 얻는 대중적인 사이트가 위키라고 하는 점에서 그저 메이저 언론의 기사 내용을 인용한 것일 수도 있으며, 대표적으로 이 문서의 서술 중에서도 어휘력 및 문해력 감소의 원인을 분명히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은 반론에서 지적했듯이 독자연구에 가까울 수도 있는 것이다. [3] 인간은 마냥 논리적으로 매사를 판단할 수 없고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논리보다는 감정이 우선된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 # [4] 결혼정보업체 노블마리아주 대표 박정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초 커뮤니티에서 나도는 설거지론이나 퐁퐁남이라는 용어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어처구니없는 사연은 아주 소수의 이야기다. (퐁퐁남으로 지목된 남성들이) 대부분 하소연할 곳이 없어 온라인에 모이게 되는 것이고, 이 때문에 인터넷만 켜보면 마치 남성 대부분이 퐁퐁남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인터넷 커뮤니티의 문제점을 지적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퐁퐁남도 아무나 되는 거 아니다. 그런 거 걱정하기 전에 최소 월에 실수령액으로 천에서 2천은 벌 능력이나 갖춰라. 애초에 일반적인 남성들은 설거지녀 레이더에도 못 들어간다"고 했는데 # # 박정원의 말은 역설적으로 결혼이니 연애니 하는 문제로 골치 아픈 것도 결국 돈 좀 있고 능력이 되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특권 같은 것이고, 돈 없고 능력 없는 사람은 연애나 결혼 관련해서 '사랑'에 속아 사기 피해를 당하는 것마저 배부른 사치라는 불편한 현실을 드러낸 발언이고, '사랑은 금전 거래가 아닌 한 차원 가까운 인간관계', '매력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작고 쉬운 것이라도 노력하면 연애는 말 그대로 시간 문제' 운운하는 말이 얼마나 부질없는 허상인지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퐁퐁남이니 설거지론이니 하는 용어가 명백히 남녀차별이고 여성혐오적이며 사람들 앞에서 사용하면 딱 "나 사회성 모자란 인간임"이라고 시인하는 문제적 표현임이 틀림없음에도 # # # # # "사랑이라는 감정만으로 모든 논리적 판단도 뒷전으로 밀려나야만 하느냐(혹은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느냐)"는 물음은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렵다. 당장 나무위키 해당 항목에서도 그 용어들에 대해 '비판'에 '반박'이 달려 있는 판이다. [5] 또한 돈 문제로 비슷하게 영화 유튜버 발없는새가 영화 기생충 스포일러 리뷰에서 " 가난 미화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없으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기본이자 필수 의식주조차 해결이 안 됩니다. 만에 하나라도 가난한 사람이 더 행복해 보인다면 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렇게라도 현실을 위로하고 부정해야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언급했다. # [6] 좋았던 옛날 편향 문서의 대처 방법, 유의점 문단도 참고할 만하다. (기타 관련 글: #1-1, #1-2, #1-3, #2, #3, #4, #5, #6) [7] 소설가가 되고 싶은데 너무 글을 못 써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위로랍시고 "그래도 넌 달리기를 잘 하잖아"라고 말하는 게 그 사람에게 위로가 되겠는지 생각해 보라. 역효과나 안 나면 다행이다. [8] 이는 한국이 서구권보다 복지가 열악하여 다른 나라들과 달리 시행착오를 겪고서 사회적으로 재기하기가 어려운 탓도 있다. 서구권 국가에서는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대로 말하면 이러한 문제는 한국 사회의 무한경쟁을 비롯한 시스템 자체가 삶의 다양성을 근본부터 부정하는 형태라는 의미가 된다. 시행착오를 시간 낭비로 여기는 빨리빨리 문제도 있고. 이러한 점은 1989년에 개봉된 한국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서도 비판한 바 있다. [9]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의 마지막 문장을 인용한 만화가 HIT 갤러리에 선정되었는데,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비슷하게 학교 등 현실에서 폭력에 시달린 사람들이 가상현실로 도피하는 것이다. [10] 각종 청소년 범죄, 가출 문제 또한 SNS가 생기기 전 과거에 훨씬 나빴다. 통계적으로는 요즘에 오히려 탈선을 더 안 하며, 옛날에는 뭉쳐서 집단범죄를 저지르거나 집단의 힘을 이용하여 가해자들 마음대로 자신들을 용서하는 경우가 많았다. ( #) 또 변질된 집단주의가 지배하는 오프라인의 닫힌 사회가 훨씬 무서울 수도 있다(자세한 내용은 피해자 비난 문서의 피해자다움 문단에 적혀 있다). 집단따돌림이나 자폐증 등의 심리질환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이 게임에서 살아갈 힘을 얻고 인간승리를 이뤄냈다는 사례도 국내외에서 일부나마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