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3:30:06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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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청소년들의 생일 잔치 장면
파일:GIF_20240526_161959_323.gif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스페셜 에디션의 한 생일 장면[1]
1. 개요2. 셈법3. 생일과 선거4. 생일과 시험5. 병역6. 올림픽7. 의의8. 의식
8.1. 민간 사회에서의 생일
8.1.1. 일반 직장인의 경우8.1.2. 아르바이트의 경우8.1.3. 공무원의 경우
8.2. 군대에서의 생일
8.2.1. 현역병 및 직업군인의 경우8.2.2. 전환복무자의 경우8.2.3. 사회복무요원 및 기타 대체복무자의 경우
8.3. 학교에서의 생일8.4. 사람이 아닌 동물의 경우
9. 북한에서의 생일10.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 사람들11. 생일 관련 사건 사고12. 창작물에서의 생일
12.1. 게임12.2. 드라마12.3. 만화·애니메이션12.4. 소설12.5. 기타
13. 특정인의 생일이 국가 기념일이 된 경우14. 특정인의 생일이 공휴일인 경우15. 국가별로 생일이 가장 많은 달16. 언어별 명칭17. 기타1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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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HPDY.jpg

생일(, birthday)은 태어난 날 또는 태어난 날을 해마다 기념하는 날을 이르는 말이다. 덧붙어서 만 나이를 계산하는 기준일이다.

2. 셈법

태어난 날은 1살이며 해가 지나면 1살을 먹게 된다. 떡국을 먹으면 마치 한 살이 먹는 것처럼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나이 한 살을 더 먹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9월 학기제인 미국이나 유럽은 대체로 9월생~다음해 8월생, 4월 학기제인 일본에서는 4월생~다음해 3월생이 동시에 입학한다. 이것 때문에 지미 카터 아버지 부시, 조 바이든 마이클 블룸버그, 오토타케 히로타다 타무라 유카리는 같은 년도에 태어났으나 입학 연도가 달라졌다.

일상에서는 '몇 번째 생일', '몇 살 생일'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현대의 한국은 2022년 나이 계산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어 2023년 6월부터 세는나이가 폐지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세는나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기에 해당 숫자를 세는나이의 숫자와 동일하게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일은 만 나이와 관련이 있는 것이므로 n에는 만 나이가 들어가야 옳다. 생일 케이크에 꽂는 초도 마찬가지로 만 나이를 기준으로 꽂아야 한다. 예를 들어 첫 돌은 만 나이로 1세가 되는 때이므로 첫 번째 생일이 되어 초 1개를 꽂는 것이다. 환갑은 60번째 생일로 만 60세가 되는 날이기 때문에 60을 나타내는 초를 꽂아야 한다. 근데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분명 돌잔치때는 초 1개로 꽂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일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세는나이로 이상하게 꽂는다

옛날에는 호적상 생일과 실제 생일이 다른 날인 경우도 있었다. 이 당시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 양력 생일을 지내고, 병원에서 대부분 태어난 1980년대 이후 출생자들 중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서류상 생년월일 기준 대개 1개월 정도 차이가 있다. 간혹 메신저 상에서 생일축하 알림이 떠서 축하메시지를 보냈는데 이미 생일이 지났다고 하면(혹은 호적상/서류상 생년월일) 이런 경우일 확률이 높다. 심지어 KBO 총재 정운찬, 서울시장 오세훈과 같이 음력 생일을 양력 생일인 것처럼 출생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이후에는 해설자인 前 축구선수 박지성도 음력 생일인 2월 25일을 양력 생일인 것처럼 프로필에 올리기도 했다.[2]

지구는 둥글고 날짜 변경선이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자신의 생일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1990년 5월 5일 정오에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990년 5월 4일 오후 7시에 태어난 것이 된다. 여기에 더해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본인이 태어난 계절과 실제 현지의 계절이 다를 수도 있다.

1980년대 즈음을 기점하여 그 이전 한국에서는 음력 생일을 기념하는 문화도 흔히 볼 수 있었다.

3. 생일과 선거

공직선거법 제188조(지역구국회의원당선인의 결정·공고·통지)
①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는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가 당해 국회의원지역구에서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다만,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제190조(지역구지방의회의원당선인의 결정·공고·통지)
① 지역구시·도의원 및 지역구자치구·시·군의원의 선거에 있어서는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가 당해 선거구에서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지역구자치구·시·군의원선거에 있어서는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 순으로 의원정수에 이르는 자를 말한다. 이하 이 條에서 같다)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다만,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연장자순에 의하여 당선인을 결정한다.

4. 생일과 시험

  • 학교에서 성적 처리를 할 때 둘 이상의 학생의 평균이 동점이고 모든 과목의 성적까지 똑같다면 생일이 늦은 사람의 등수를 더 높게 매긴다. 생일이 빠른 사람이 당선 처리되는 반장·부반장 선거와는 반대인 셈이다.
  • 과거 대학입학 학력고사에서는 연소자가 연장자에 우선했다.
  • 자격증 시험, 전문직 시험에서는 동점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시험마다 다르다. 생일이 빠른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시험도 있고 생일이 늦은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시험도 있으며 생일을 따지지 않고 동점자 전원을 합격시켜 주는 시험[3]도 있다.
  • 임용고시에서는 과거 생년월일을 따졌으나 이후에는 따지지 않는다.
  • 공무원 시험의 경우 동점자가 발생하면 생일을 따지지 않고 동점자 전원을 합격시켜 준다.

5. 병역

  • 군복무, 사회복무 선발에서도 생일이 빠른 사람이 우선한다.
  • 병역판정검사는 생일을 따지지 않고 만 19세에 해당하는 사람이 받게 된다.
  • 민방위는 생일을 따지지 않고 20세부터 40세까지 받는다.

6. 올림픽

  • 이때까지 올림픽에서 생일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있는 나라는 총 25개국[4]이다. 그 메달 많이 받는다는 중국조차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며 아프리카에서는 아직까지 생일에 메달을 딴 선수가 전무하다.
  • 한국에서 생일에 받은 메달은 모태범의 금메달, 정순복과 박경모의 은메달, 박해정의 동메달 등 총 4개다.

7. 의의

1년 365일 중 생일인 날은 단 하루뿐이라 특별한 날로 여겨진다.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 생일인 사람을 위해 생일잔치를 한다. 옛날 이야기 중에는 사또가 주지육림(酒池肉林)으로 생일잔치를 벌이다가 암행어사에 의해 혼쭐이 나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경제 사정 때문에 생일잔치를 못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현대의 이런 케이스는 북한, 미얀마, 파키스탄 아시아 일부 국가와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에도 1960년대 이전에는 경제 사정 때문에 생일잔치를 못 하는 사람이 많았다. 일본은 생일을 맞은 사람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생일잔치를 점점 안 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도 병인, 정묘, 갑술, 을해, 무자, 기축, 병신, 정유, 갑진, 을사년 출생들은 사주 때문에 생일잔치를 안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미국 켄터키에서는 생일잔치가 법정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법원에서는 회사가 5억 원이 넘는 돈을 보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냈다.

특히 양력 한정으로 4년마다 한 번씩 돌아가는 2월 29일이나 음력 한정으로 윤달이 생일인 사람은 더더욱 그 가치가 높아진다. 그레고리력의 경우 100의 배수의 해이지만 400의 배수가 아닌 해(예: 1900년)는 그냥 평년으로 친다. 윤년 2월 29일에 태어났어도 100의 배수인 해를 끼고 있으면 8년을 기다려야 생일을 맞는 셈.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윤년 문서 참고. 때문에 2월 29일생들은 평년에는 2월 28일이나 3월 1일에 대신 기념하고 윤년에만 제 날짜에 생일을 기념한다. 특히 한국은 빠른 년생 문제로 2월 28일에 많이 했다. 19년에 7번 윤달이 든다.(2014년은 9월, 2017년은 5월, 2020년은 4월, 2023년은 2월.) 그래도 21세기 들어 양력으로 생일을 치러서 윤달에 태어나도 큰 상관은 없으나 윤달 9~1월이면 음력 생일을 치르기 힘들다. 이시안이 그렇다.

반어적인 의미 생일빵을 하는 경우도 있다. 생일빵은 반쯤은 축하의 의미로도 한다. 주의점은 생일빵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이건 원래 있지도 않던 거고 친하다는 의미지 친하지도 않은데 하면 폭력이다. 군대에서 생일빵을 하다가 걸리면 국군교도소에 수감될 가능성이 높다.

생일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일 경우 생일 기념을 시험 이전으로 당기거나 시험 이후로 미루기도 한다.

조선 시대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일을 떠들썩하게 보내는 것을 삼가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생일상은 평소보다 비교적 푸짐하게 차린다.

생일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특정 해의 생일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의 특별한 생일이라면 우선 아이가 태어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인 이 있다. 정작 돌잔치는 진짜 생일 이전에 치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국에만 존재하는 전통 풍습 중 하나로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고 난 후의 첫 번째 생일인 60세 생일[5]을 환갑(회갑, 화갑, 망칠 등),[6] 나이의 10의 자리가 바뀌는 해의 생일은 육순/망칠(60), 칠순/망팔(70), 팔순/망구(80), 구순/망백(90) 등으로 부르며 장수를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다른 생일보다 더욱 큰 규모의 잔치를 연다.

외국애도 이런 특별한 생일들이 존재하는데 아마도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미국 청소년, 특히 여학생들이 16세가 되는 해의 생일인 Sweet Sixteen. 몇몇 TV 프로그램을 보면 이 16세 생일에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성대한 파티를 여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다 그럴 것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그 정도의 성대한 파티를 열 수 있는 갑부들은 극히 일부다. 그래도 일단 다른 생일에 비해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만은 사실인 듯. 기사

지하철역 등에는 아이돌이나 정치인, 인기 인강 강사[7], 인기 유튜버[8] 등의 팬덤 광고가 올라가기도 한다. 다만, 사람이 아닌 동물의 생일 광고가 올라가는 사례가 있는데 전대·에버랜드역에는 판다월드에서 사육 중인 자이언트판다 바오 가족 (좌측부터 러바오, 푸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이제 갓 태어나서 올라오지 못했다.)의 생일 광고가 올라가기도 했다. 사실 전 세계 모든 판다들의 생일이 7~8월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바오 가족도 생일이 모두 7월에 몰린 것이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이제 막 태어난 탓에 생일 광고에 올라가지 않았다.

미신을 깊게 믿는 사람들 중에는 생일에서 일정 기간을 앞두고 상갓집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동물원에서도 사육 중인 동물이 생일을 맞을 경우 그 날 입장료를 할인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호주 애들레이드의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사육 중인 판다 왕왕(网网)과 푸니(福妮)의 생일에 입장료를 할인한다. 공교롭게도 왕왕(网网)과 푸니(福妮)는 현재 한국에서 사육 중인 판다들의 친척인데, 러바오의 누나와 자형, 아이바오의 언니와 형부,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고모&고모부 겸 이모&이모부이다.

8. 의식

8.1. 민간 사회에서의 생일

한국에서 생일에는 축하하는 사람과 구분을 확연하게 하기 위해서 예복을 차려 입으며 아이들의 생일에 축하해 주는 사람과 구분짓기 위해 한복을 입혀 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생일잔치를 할 때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한복을 입힌다.

가정에서는 그 날 저녁식사로 부모님이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주거나 중국집에서 깐풍기, 난자완스처럼 평소에는 자주 시켜먹지 못하는 한국식 중화 요리를 주문해 먹거나 뷔페, 레스토랑 같은 비싼 식당에서 밥을 먹기도 한다. 그리고 몇몇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미역국은 꼭 끓여 먹는다. 이는 생일에 미역국을 먹어야 인덕이 많아진다는 믿음 때문이다. 때문에 형제자매의 생일이 하루이틀 차이면 2~3일 연속으로 미역국을 끓이기도 하고 (단, 형제자매 중에 고3 수험생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생, 의대 본과생 등이 있는 경우는 제외) 일선 학교에서 급식을 실시하기 이전에는 생일자의 도시락에 미역국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때문에 그 날 도시락에 미역국이 있다고 하면 '아, 오늘 누구 생일이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유추할 수 있었던 셈이다. 게다가 1990년대까지만 해도 20대 초반(1970년대생) 기준으로 양력보다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는 경향이 강했으므로 시험 기간에 생일이 걸릴 위험이 현대보다 더 컸기 때문에 날짜를 잘 살펴야 했다. 의치한 학생들 (특히 의대)은 시험이 매우 잦아 자신의 생일이 시험에 걸릴 위험이 매우 큰 데다 본과생은 F학점을 하나만 먹어도 유급을 받게 되므로 의치한 전공자들은 본과에 진급하는 순간 미역국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생일이 n월 1일이면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이 아닌 경우 일부 학교 한정으로 생일밥상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1일에 미역국이 나오는데 그러면 아침에 미역국을 먹고, 점심에는 급식으로 먹고, 저녁에는 남은 걸 먹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미역 알레르기 환자이거나 고3 수험생,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들은 모두 9급이며, 특성화고 출신이 많은 특성상 대부분 기술 직렬이다.)인 경우는 제외.

물론 예외는 있다. 예를 들면 생일자가 미역 알레르기를 앓고 있으면 미역국을 먹지 못한다. 또한 생일 당일에 여행을 떠난다면 미역국을 먹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에 사는 사람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휴가를 내고 서울로 여행을 떠난다거나 서울에 사는 사람이 생일에 휴가를 내고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로 여행을 떠난다거나 하는 경우. 특히 생일자가 생일 당일을 끼고 해외여행을 떠났거나 먼 거리의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에 갔다면 그 해 생일은 미역국을 건너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를 들어 대구나 부산에 사는 사람이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가거나 서울에 사는 사람이 경주월드, 롯데 워터파크, 오션월드 등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그 중 해외여행은 짤없이 미역국 없는 생일 확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대원이 대회 기간에 자신의 생일을 맞는 경우.

학업, 취업 등의 사유로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경우도 미역국을 먹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가족들은 서울에 사는데 자신은 교도관 근무 때문에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지내거나 가족들이 한국에 있는데 자신은 대학원 박사 과정 유학을 위해 미국에 가 있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아르바이트 중에도 이러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강릉 등 지방에서 올라온 롯데월드 캐스트들이다. 그나마 지방에서 올라온 에버랜드 캐스트들은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온 롯데월드 캐스트들보다 사정은 낫다. 이런 경우는 민족사관고등학교 등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고등학교, 기숙형 중학교 등에 다니는 학생과 집과 대학이 매우 멀리 떨어져 있어 기숙사나 자취 생활을 하는 경우,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의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관계자, 그리고 해외 유학생들이 있고 교도관이나 군무원 등 몇몇 공무원 직종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렇게 타지에서 생일을 보내게 되면 정말 억세게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미역국을 먹지 못하고 생일을 보내게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SAT, AP, GRE, 일본유학시험, 공무원 시험,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국가고시, 논문제출자격시험, 변호사시험, 기업 인적성시험, 8대 전문직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법무사, 노무사, 회계사) 시험 등 매우 중요한 시험이나,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공무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대학 등의 면접을 보거나, 석사 또는 박사 학위 논문 심사 등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로 미역국을 먹지 못할 수도 있는데 특히 생일자가 시험, 면접, 심사 등을 앞두고 있는 경우라면 미역국을 끓이지 않는다. 이는 미역이 미끌미끌해서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 면접, 심사에서 미끄러져 떨어진다는 미신 때문이다. 기사 음양론을 적용할 경우 음인 미역은 시험이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양기를 분출해야 하는 시간에 이를 저해하는 성분이라고 보기도 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직전에 생일인 경우에도 미역국을 먹으면 성적이 내려가거나 D, F학점을 받는다고 해석해서 대학원생들은 미역국을 먹으면 논문제출자격시험에 떨어지거나 논문심사 때 자신의 논문이 통과되지 못한다고 해석해서 미역국을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는 TOEFL, TOEIC,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어학시험, 자격증 시험과 생일이 가까워도 미역국을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해석하면 F학점 1개로도 유급이란 치명타를 입는 의치한 학생은 예과 때부터 본과 졸업, 국시 합격할 때까지 미역국 못 먹는 건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불러 주는 노래로 <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노래는 남이 만든 노래를 가사만 바꾼 데다가 이전에도 똑같은 가사가 발견된 바 있어서 저작권 제도를 악용한 희대의 사기극으로 볼 수도 있는데 저작권을 사 간 회사가 뜯는 저작권료만 엄청난 수준인 게 북미와 유럽에서 저작권이 살아 있기 때문이며 한국에서는 상관 없다. 이 노래가 올림픽 경기장에서 울려 퍼진 적은 한 번 있다. 바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에 있었던 우사인 볼트의 생일이었다. 가끔 장난조로 생일축하 노래의 가사를 "왜 태어났니"로 바꿔 부르는 경우도 있다. < 더 퍼시픽>의 한 장면 중 미군들이 "How fucked are you now?"라고 노래를 부르며 생일 선물로 수류탄을 주는 장면이 있다. 다만 가난한 나라일수록 이 노래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북한 아프가니스탄에는 이 노래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이유는 이렇다. 북한에서는 이 노래를 자본주의 노래라고 하면서 북한 당국에서 통제하고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성전가를 제외한 모든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했기 때문. 또 이 두 나라는 최빈국이라 경제적 사정 때문에 생일잔치를 접할 기회가 적은 것도 한몫 한다. 자세한 건 생일 축하합니다 문서 참고. 조선 시대에는 생일 축하를 위해 시조를 짓기도 했다. 그 예로 노진이 어머니의 회갑연에서 지은 시조[9]가 있다.

생일이 빠르면 나이 제한이 빨리 풀린다. 한국에서는 윤석열 정부 2023년부터 세는나이를 폐지하겠다고 발표를 했긴 하지만 관습적으로 세는나이를 사용하는데, 공식적으로는 만 나이를 사용한다. 만 나이가 되면 나이 제한으로 부터 풀리게 되는 것이 있다. 예를 들자면 전연령 이용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에 부모의 동의 없이 회원가입(만 14세), 운전면허 취득[10], 선거권 부여,[11] 공무원 시험 응시,[12] 입대,[13] 체크카드 발급[14] 등. 이러한 규제를 빨리 풀고 싶다면 생일이 빠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성년자 문서 참고. 하지만 생일은 자기가 골라서 태어나는 게 아니라 부모가 결혼하여 임신 출산하는 날이 생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복불복이다. 제왕절개, 유도분만 등으로 원하는 생일 날짜에 맞춰 태어나게 하는 것을 조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임신 출산하는 데까지는 9개월이 소요된다. 그렇다고 이걸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부모가 선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국가의 강요로 생일까지 바꾸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김일성의 생일인 4월 15일, 김정일의 생일인 2월 16일, 김정은의 생일인 1월 8일, 김일성의 기일인 7월 8일, 김정일의 기일인 12월 17일에 태어나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이는 지도자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서 시행한 방법이었다. 생일을 최고 지도자 일가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이 경우는 주로 다음 날이나 태어난 날의 숫자를 포함한 날짜를 선택해서 바꾼다. 실제로 강나라 7월 9일이 생일이지만 김일성 기일과 그 앞뒷날에 생일을 기념하지 못하게 하는 북한의 법 때문에 북한에서는 7월 11일에 생일을 기념했다.

생일이 빠른 사람들은 나이 제한으로부터 빨리 풀 수 있겠지만 반대로 생일이 늦은 사람들은 나이 제한으로부터 늦게 풀리게 된다. 2002년생까지는 빠른 생일일 경우 동급생들에 비해 나이 제한이 늦게 풀리며 2003년생부터는 빠른 생일과 상관없이 가장 빠른 생일이 1월 1일이고 늦은 생일이 12월 31일이라 12월생이 늦게 풀린다. 다만 생일이 늦은 쪽이 우위인 경우가 있는데 이건 성적 처리, 롤러코스터 워터 슬라이드 등의 노약자 탑승 제한. 일부 학교는 생일 순서대로 출석번호를 매기기도 한다. 이런 학교에서는 겨울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출석번호가 뒷자리로 간다고 한다. 생일 순서대로 출석번호를 매기는 학교는 입학하는 달의 첫날이 생일인 학생이 1번이 되고 2월 마지막 날이 생일인 학생을 마지막 번호로 매기기 때문에 에 태어난 사람은 출석번호가 앞자리가 되고 겨울에 태어난 사람은 출석번호가 뒷자리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 음력을 많이 쓰던 시절에는 음력 11월, 12월생을 뒷자리로 밀고 정월생에게 앞 번호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생일과 상관없이 특정일을 정년 퇴직일로 하는 직종도 있다. 대표적인 직업은 바로 공무원인데, 공무원들은 자신의 생일이 상반기에 있으면 6월 30일, 하반기에 있으면 12월 31일에 정년 퇴임을 한다.

일본은 자체적인 연호를 쓰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기존 연호의 마지막 생일은 '(기존 연호) 최후의 생일', 연호가 바뀌고 나서 맞는 첫 생일을 '(새 연호) 첫 생일'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2019년 5월 1일부로 일본의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뀌었으므로 9월 17일생인 일본인이 2018년 9월 17일을 '平成最後の誕生日', 2019년 9월 17일을 '令和最初の誕生日'라고 부르는 식이다. 이런 연호 제도 때문에 천황이 재위 1년을 못 채우고 사망하거나 생전 퇴위를 하거나 1년도 채 안 되어서 연호를 바꾸는 경우는 해당 연호를 쓰는 동안에는 생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가장 최근에 사용 기간 1년을 못 채운 연호는 만엔(万延)인데 1860년 4월 8일무터 1861년 3월 28일까지만 사용해 3월 29일에서 4월 7일 사이가 생일이었던 사람은 안세이(安政) 때 생일을 보내고 다음 생일은 분큐(文久)로 넘어가서 보냈다. 고메이 천황은 21년간 재임했지만 이름이 자주 바뀌어서 만엔은 만 1년도 되지 않았다.

한국의 일부 부모들은 아기의 생일에 따라 이름을 짓기도 한다. 광복절이 생일인 아이의 이름을 '광복'이라고 짓거나 제헌절이 생일인 아이의 이름을 '제헌'이나 '재헌'[15]이라고 짓거나 현충일이 생일인 아이의 이름을 '현충'이라고 짓거나 정월 대보름에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 보름'이라고 짓는 등. 싱어송라이터 조휴일[16], 축구선수 송제헌,[17]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등이 그 예. TV 방송에 나온 박성탄도 있다. 반려동물에게 짓기도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놀이공원에는 생일 당일에 입장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가격을 할인해 주는 이른바 생일자 할인 이벤트가 있다. 놀이공원 외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스키장, 워터파크 같은 곳에서도 생일자 할인은 한다. 생일자 할인을 받는 방법은 생일 당일에 놀이공원 매표소에 가서 민증을 제시하고 확인을 받으면 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생일인 연간회원이 생일 당일에 방문하면 '생일자 명찰'을 준다. 한 술 더 떠서 에버랜드는 생일인 연간회원이 놀이기구에 탈 때마다 캐스트들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메가스터디의 수학 강사 현우진은 자신의 생일에 한복을 입고 강의 촬영을 하기도 했다.

생일이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졸업식, 입학식,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 오가는 기념일과 겹치게 된다면 선물을 합쳐서 받게 된다. 2번 받을 수 있는 선물을 한 번만 받게 되는 것이라서 본인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성인이 되면 생일이 자동으로 휴일이 되므로 나중에는 다들 좋아하게 된다. 물론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등 몇몇 직종은 휴일에도 근무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예외. 그 외에 생일이 4월 1일이면 자신이 생일이라고 말해도 만우절 장난이냐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걸 방지하려면 전 날에 말해 두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또 생일이 어버이날인 경우 어린 시절 생일파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생일이 가족 및 친척의 기일이 된다면 그 사람은 슬픈 생일을 보내게 된다. 게다가 세월호 참사 발생일인 4월 16일,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발생일인 8월 6일,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발생일인 8월 12일,[18] 9.11 테러 발생일인 9월 11일,[19] 성수대교 붕괴 사고 발생일인 10월 21일, 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일인 10월 29일 같이 매우 유명한 대형 참사날과 겹칠 경우 그 사람은 슬픈 생일을 보내게 된다.

스포츠 뉴스에서는 특정 경기에 대해 보도할 때 해당 경기에서 뛴 선수가 생일을 맞는 경우를 보도할 때도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2015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중국의 골키퍼 왕다레이가 자신의 생일에 경기를 치르고 이겨서 기쁨에 젖은 것이 보도되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의 생일에 올림픽에 참가해 메달까지 획득한 사례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모태범이 자신의 생일에 열린 남자 빙속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 유명하다. 그가 생일에 딴 금메달은 스위스의 마덜레인 베소드,[20], 소련의 빅토르 코시치킨[21] 노르웨이의 얀 에글 스토홀트[22] 이후 4번째이며 첫 번째 사례를 빼면 모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딴 것이다. 프로야구의 경우 거의 매일 경기를 편성할 수 있는 야구 특성상 선수가 생일에 경기를 할 확률이 다른 경기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겨울에 생일이 있는 선수는 자신의 생일에 경기를 하는 일이 없다. 월드컵 기간 중 생일인 선수에 관한 기사를 보도하는 일도 있는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김민재 조유민이 월드컵 소집 기간 중에 생일을 맞았다.

선거에서도 자신의 생일에 당선 혹은 낙선되는 경우가 있다. 3월 3~9일, 4월 9~15일, 5월 31일~6월 4일, 6월 12~13일이 그 사례다. 과거에는 12월 16~19일도 있었다. 국민의힘 소속의 황교안자신의 생일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반대로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병욱은 당선되었다. 또한 이명박은 자신의 생일에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황종국 역시 자신의 생일에 지방선거에서 1표 차로 당선되었다.

대부분의 아르바이트들은 19세 생일이 지난 사람을 채용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고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참척한 자녀의 엄마들이 그러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최동원의 엄마가 5월 24일에 사망한 최동원의 생일을 챙긴다.

인터넷 방송( 트위치, 유튜브, SOOP, 치지직)에서 스트리머가 생일이 맞이하게 되면 시청자 후원이 엄청 많이 쏟아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생일 맞은 유튜버 또는 스트리머는 많은 후원으로 리액션을 많이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23]도 많이하기도 한다.[24]후원이 생일선물이라는 셈 #, #[25]

생일 카운트다운도 챙기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대부분 아이돌이나 홀로라이브 버튜버들의 예로 들수 있다.

8.1.1. 일반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각종 의식을 한다. 또 일부 회사는 회사 창립자의 생일을 사내 휴일로 지정하기도 한다.

한국의 일부 회사에서는 사원이 생일을 맞으면 회사 차원에서 그 사원의 생일축하 의식을 치러 주거나 생일 휴가를 주기도 한다. 회사에서 주는 생일 관련 복지로는 생일자 조기 퇴근[26], 생일 상품권 지급, 생일 반차 등이 있다. 생일 휴가를 주는 회사들은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이 많으며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이런 생일 휴가를 주는 회사가 드물다.

미국 같은 경우는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사원의 생일을 챙겨 주는 게 당연한 풍조로 자리잡았고 대기업의 경우 아예 유치원처럼 그 달에 생일이 있는 사원을 모아 생일축하 의식을 해 준다. 이로 인해 생긴 사건은 켄터키 주에서 불안 장애를 앓던 직원이 자신의 생일파티를 하지 말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생일파티를 강행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고 이를 통해 5억이 넘는 배상금을 받아낸 사례다. 물론 생일이 주말이나 공휴일 등 출근을 하지 않는 날에 온다면 직전 근무일에 대신 기념하고[27] 2월 29일이 생일인 직원의 경우 평년에는 생일이 없기 때문에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2월 28일이나 3월 1일에 대신 축하해 주기는 한다.

일본에는 회사에서 사원이 생일을 맞으면 선물을 하는 문화가 있다.

8.1.2. 아르바이트의 경우

일반적인 아르바이트에서는 사장이 알바생의 생일을 챙겨 주는 일은 거의 없지만 테마파크 아르바이트라면 사정이 다르다.

롯데월드 캐스트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그 달에 생일을 맞은 캐스트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지급한다.

8.1.3.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들도 민간 회사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일에 관공서에서 생일 이벤트를 갖거나 생일 축하금을 받기도 한다. 보통 생일 당일보단 월이나 분기별로 갖는 부서 내 회의나 모임 때에 그 달이나 분기에 생일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간식이나 케이크를 차려 부서원이 모여 축하해주는 식이 많다. 전달할 선물이 있다면 이때 함께 전달하며, 보통 축하금으로는 상품권을 전달하는데 조직 특성상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꽃이나 케이크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다만 이는 직원복지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라 기관별로 지급여부나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한국경제 기사에 따르면 생일축하금을 받은 공무원은 21년 기준 17만 5천여명이며 편성 예산은 55억원 가량이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당시 한국경제에서 공무원 떡값으로 예산 수십억을 펑펑 썼다며 혈세로 생일상을 차렸다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냈으나, 100만명이 넘는 공무원 중 정말 일부에 불과한데다 계산해보면 받은 금액도 인당 3만원 가량이어서 공무원을 까는 댓글이 심심치않게 달리는 뉴스 댓글에서조차 오버하지말라며 뭇매를 맞았다(..)
일부 지자체는 공무원에게 생일 휴가를 주기도 한다. 공무원에게 생일 휴가를 주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가 있다. 서울 송파구는 2020년부터 공무원에게 생일 휴가 1일을 지급한다. 그 외에 경상북도 울릉군, 강원도 홍천군, 경상남도 하동군이 있다. 일부 공무원은 생일 휴가에 연가를 한두 개 붙여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예를 들어 지방 모 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생일 휴가에 연가를 2개 붙여서 서울 여행을 다녀오는 식.

이런 혜택은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된다. 경찰, 소방관, 교도관의 경우 교대근무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일이 휴일이 될 확률이 일반 공무원보다는 상대적으로 높다.

8.2. 군대에서의 생일

8.2.1. 현역병 및 직업군인의 경우

군대에서도 생일 이벤트는 한다. 다른 이벤트는 안 하더라도 대부분의 부대에서 '생일자 불침번/근무 면제' 이벤트는 꼭 한다. 다만 부대에 따라서는 불침번만 면제시켜 주는 경우도 있다. 모 사단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사단 지침으로 꿀떡을 쌓은 케이크를 주었고 2011년 이후에는 크림을 얹은 쌀케이크를 지급한다. 그 달의 생일자 전부 지급을 위해 보급일자는 무작위. 물론 경계임무 면제 특혜는 없었다. 규정에 생일로 근무 면제 규정은 없다. 자대뿐만 아니라 훈련소에서도 생일 이벤트는 한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소대장이 생일을 맞이한 훈련병이 있는 생활관에 촛불이 붙여진 케이크를 가져오고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는 아침 점호 때 생일인 훈련병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한다. 부대에 따라서 다르지만, 생일자를 위해 PX에서 생일파티를 해 주는 부대도 있고[28] 생일자를 위해 삼겹살 파티를 중대 차원에서 해 주기도 하며, 생일자가 사지방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는 부대도 있다. 이런 부대는 사지방 점검할 때 생일자가 오래 써도 넘어가 준다. 다만 간부가 직접 점검하면 안 통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일부 부대에서는 '합동 생일잔치'나 아예 돌잔치 비스무리하게 생일잔치를 해 주는 경우도 있다. 군 복무 기간이 줄어들어 이런 이벤트를 1번 밖에, 혹은 아예 경험하지 못하고 전역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대체로 생일 전날이나 생일 당일에 전역하는 사람들이 생일 이벤트를 1번 밖에 경험하지 못하고 전역한다. 생일을 끼고 휴가를 나가도 마찬가지. 2월 29일생들 역시 생일 이벤트를 경험하지 못하고 전역하는 경우도 있다. 군복무 기간이 줄어들기 전에는 군대에서 보낸 생일만 해도 3번이었던 사람도 있었다. 예를 들어 입대 1개월차, 13개월차, 25개월차에 생일이 돌아온 병사. 물론 지금은 육군과 해병대가 18개월, 해군이 20개월, 공군이 21개월로 단축되어 군대에서 생일을 1번만 맞거나 많아도 2번만 맞는다. 다만, 과거 공군에서는 이론상 군대에서 생일을 3번 보내는 것도 가능했다. 입대 직후에 생일을 맞고 그로부터 1년 지난 후 생일을 맞은 뒤 원래는 그 다음 생일을 맞기 직전에 전역해야 하지만 영창 때문에 전역하지 못하고 군대에서 3번째 생일을 맞는 것도 가능했다. 공군의 복무기간이 21개월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병 신분으론 2번만 맞게 된다. 군대에서 3번 이상 생일을 맞았다면 그 사람은 100% 부사관이나 장교이다.

덤으로 이등병 2개월, 일병 6개월, 상병 6개월, 병장 나머지가 되면서 군대에서 보내는 첫 생일이 대부분 일병이나 상병 때에 오게 되었고 되려 이등병 때 생일을 맞기가 어려워졌다. 보통 현역병은 일병~상병 때 첫 생일을 맞으며 이등병 기간이 2개월로 단축된 이후에는 이등병 때 생일을 맞이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래서 이등병 때 첫 생일을 맞으면 상병 때 또다시 생일이 돌아오고 일병 때 첫 생일을 맞으면 병장[29] 또다시 생일이 온다. 상병이 되어서야 첫 생일을 맞이하면 군대에서 맞는 생일은 그걸로 끝. [30] 다만 · 공군의 경우 일병 5, 6개월차 혹은 상병이 되어서 첫 생일을 맞이해도 병장 때 생일이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그마저도 생일을 끼고 휴가를 나가면 영내에서 맞이하는 생일은 한 번도 없게 된다. 해군에서 복무하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생일을 맞이할 수도 있는데 바로 배에서 생일 맞이하기다. 간혹 생일에 종교행사에 갔던 인원들이 포상휴가를 받아 오는 경우도 있다. 장교 부사관 중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생일에 일부러 당직을 서는 경우도 있다.

장교 부사관의 경우 최하위 계급으로 2~3번의 생일을 보내야 다음 계급으로 진급할 수 있다.

재수없게 유격 훈련이나 혹한기 훈련 기간에 생일이 걸리면 숙영 천막에서나 생일 축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추억으로 남기 딱 좋다. 값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동기나 친한 선후임들이 몰래 가져온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나눠주기도 하고 힘든 훈련 때 생일이었다고 하면 그 생일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8.2.2. 전환복무자의 경우

의무경찰 의무소방대는 생일을 1번이나 2번 보내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일부 경찰서나 소방서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대원들에게 생일잔치를 베풀기도 한다. 의무경찰은 2023년 5월 17일, 의무소방대는 2023년 6월 13일 마지막 기수가 전역한 이후 폐지되어 이러한 생일 문화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물론 교정시설경비교도대는 2012년 12월 27일, 전투경찰순경은 2013년 9월 25일 폐지되었으므로 이들의 생일 문화 역시 과거의 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8.2.3. 사회복무요원 및 기타 대체복무자의 경우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복무 단축 이전의 육군, 해병대와 같이 첫 생일이 1등급 시기에 있으면 3등급 시기에, 2~3등급 시기에 첫 생일이 있으면 3~4등급 시기에 다시 생일이 온다. 공익 1등급은 이병, 2등급은 일병, 3등급은 상병, 4등급은 병장과 동급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 2월 29일의 배치 등에 따라 복무 기간 중에 오는 생일이 모조리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걸리거나 생일마다 연가를 사용해서 생일에 한 번도 근무하지 않고 소집해제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공익 기준 2019년 하반기에 소집된 경우는 2020년 2월 29일의 존재로 3월 7,14,21,28일, 4월 4,11,18,25일, 5월 2,9,16,23,30일, 6월 13,20,27일, 7월 4,11,18,25일, 8월 1,8,22,29일, 9월 5,12,19,26일, 10월 10,17,24,31일, 11월 7,14,21,28일, 12월 5,12,19,26일생들은 생일에 한 번도 근무를 안 하고 소집해제를 하게 된다. 산업기능요원 등 다른 대체복무의 경우 복무 기간 중 최소 2번의 생일을 보내게 된다.

과거 방위병은 18개월 방위병을 기준으로 생일을 1번만 맞이하고 소집해제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방위병의 복무기간이 12개월이었을 때에는 모든 방위병이 생일을 딱 1번만 맞이하고 소집해제를 했다. 그나마 초창기에는 시간제로 2,920시간을 계산했으나 이후에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빼고 365일 복무를 해야 소집해제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부분의 육방(6개월 방위병)들은 생일 축하도 못 받고 소집해제를 받는다. 즉, 6개월 방위병은 운이 아주 좋아야 복무 기간 중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

대체복무요원의 경우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 많다는 특성상 생일 기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8.3. 학교에서의 생일

일부 학교는 생일 순서대로 출석번호를 매기기도 한다. 이럴 경우 보통 1월 1일생을 맨 앞에 두고 12월 31일이 생일인 학생을 맨 뒤로 두기 때문에 이런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겨울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출석번호가 가장 앞으로 가거나 가장 뒤로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조기입학의 경우는 12월 31일 뒤, 입학유예의 경우는 1월 1일 앞에 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3월~2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사립학교는 학교 설립자의 생일을 휴일로 지정하기도 한다. 실제 사례로 게이오기주쿠대학은 설립자인 후쿠자와 유키치의 생일을 교내 휴일로 지정했다.

학교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경우는 잘 없지만[31] 유치원같은 곳에서는 생일파티를 반드시 한다. 생일파티의 형태는 원마다 다르지만 생일 당일에 하는 원도 있고[32] 아예 그 달의 특정한 날을 지정해 그 달에 태어난 원아의 생일파티를 하는 원도 있으며 홀수 달이나 짝수 달에 격월제로 하는 곳도 있다. 다만 시골에 있는 유치원은 원생의 수가 매우 적고 심하면 1명만 있는 경우도 많아 생일파티를 1년에 한 번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미국 등 일부 국가의 유치원 중에는 생일 케이크의 촛불도 위험하다며 사용하지 않는 곳이 있다. 유치원 생일파티에서 생일 주인공들은 거의 한복을 입는다. 또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학급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지는 않는데 이 경우 생일파티 전에 생일자인 친구들에게 생일축하 롤링 페이퍼를 돌려서 생일파티 당일에 생일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생일파티가 존재하는 학급의 경우 해당 학급의 담임교사가 1인 1역할에 생일파티 담당을 추가한다.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 기준으로 4월 하순, 6월 말~7월 초, 9월 말~10월 상순, 12월 초~중순[33]에 생일인 학생들은 생일이 시험 기간에 겹쳐 시험 기간 이전에 미리 생일을 기념하거나 시험이 끝난 뒤로 미루는 경우도 있으며[34] 방학 중에 생일인 학생은 방학 이전에 미리 생일을 기념한다. 대학생의 경우 6월 말~8월, 12월 말~2월에 생일이 있는 학생들은 4년 내내 학교에서 생일 축하를 받지 못한다고 한다. 초/중/고등학교에서도 7월 말~8월 상순, 1월 중순~하순, 2월 하순 출생자들도 거의 무조건 방학에 생일이다. 7월 15~25일경, 8월 중하순, 12월 하순~1월 상순, 2월 초중순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 다만, 2020년 한정으로는 코로나19로 등교가 계속 미뤄져 3월 초순~5월 하순 출생자들도 생일을 학교에서 보내지 못했다.

8.4. 사람이 아닌 동물의 경우

21세기 들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강아지 고양이의 생일을 챙기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 생일이 한 번 지나갈 때마다 사람 나이로 4~5살, 심하면 9살을 더 먹는다. 강아지 나이로 1살이면 사람 나이로 15~20세, 2살이면 사람 나이 24세, 3살이면 28세 등이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생일은 태어났다고 추정되는 날을 생일로 하거나 입양된 날을 생일로 치고 그 날을 기념하기도 한다.

동물원에서도 사육하고 있는 동물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바오 가족의 생일잔치를 하는 것이다.

자이언트판다, 레서판다 등 가임기가 짧은 일부 동물들은 생일이 특정 시기에 몰려 있기도 하다.

9. 북한에서의 생일

문화어로는 생일을 '난날'이라고도 부른다.

북한 아이들은 생일은 김일성의 생일과 김정일의 생일 정도를 떠올리지 정작 자기 생일은 모르는 아이들도 많으며 경제 사정 때문에 생일파티를 못 하는 아이들이 훨씬 많다. 사실 이 문제는 북한뿐 아니라 가난한 나라(예: 캄보디아, 아이티, 부르키나파소 등)에서는 흔히 겪는 문제이며 한국에서도 1970년대 이전에는 가난 때문에 생일파티를 못 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특히 농촌이 그랬다. 실제 검정고무신에도 이런 것이 묘사되기도 했다. 일본은 선진국이지만 메이와쿠 문화 때문에 생일파티를 하지 않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생일파티는 커녕 밥도 제대로 못 먹기에... 심지어 노인들은 회갑연조차 제대로 못 치렀다. 1960년대까진 당국이 '사회주의 생활양식'에 어긋난다며 정책적으로 금지했다가 1970년대부터 일부 묵인되어 1991년 김정일이 '인덕정치' 선전 차원에서 일부 주민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었고 2003년에 회갑연까지 허용하면서 일부 묵인해주는 듯하다. 때문에 북한이탈주민 중에는 생일파티를 모르고 지낸 사람들이 많다.

북한의 지도자 생일은 매우 성대하게 치른다. 또 김일성( 4월 15일), 김정일( 2월 16일), 김정은( 1월 8일)과 생일이 같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 날 태어난 사람들은 알아서 생일을 바꿔야 한다. 그런 사람과 생일이 같으면 불경죄가 된다. 김일성의 기일인 7월 8일 김정일의 기일인 12월 17일에도 생일인 사람이 없다. 자유아시아방송 기사. 그것 때문에 북한 주민 수십만 명이 실제 생일 대신 가짜 생일을 쇠며 본래 생일과 가짜 생일 간의 격차가 1개월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사례로는 생일이 7월 9일인데 북한에서는 7월 11일에 생일을 지냈던 강나라가 있다. 강나라가 이렇게 한 이유는 김일성 기일로부터 3일 이내에는 생일을 기념하지 못하게 하는 법 때문이다. 이전에 출생신고된 경우라고 해도 생일을 바꾸러 오면 보안서 주민등록과에서 이의 없이 허가해 줄 정도다. 언젠가 남북통일이 되면 생일을 다시 바꾸거나 그마저도 잊어버렸을 경우 종전 생일대로 치르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10.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 사람들

  • 과거의 러시아에서는 태어난 날인 생일보단 이름을 짓는 명명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기념했다. 기독교 문화상 유아세례를 하고 받은 세례명이 평생의 이름이 되고, 이 이름의 기원인 수호성인의 날을 생일보다 더 중요하게 매년 챙겼다. 다만 공산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지금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의 일부 원주민 부족[35]들은 시간 계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 고대 유대인( 히브리인)과 초기 기독교인은 고된 삶을 살아야 한 데다 인간은 아담 원죄에 의해 태어났기에 생일을 기념하지 않았다. 대신 장례식은 참된 구원을 얻은 날이라고 생각해서 축하할 수 있었다. 당장 기독교에서 성인의 축일이 성인이 태어난 날이 아니라 죽은 날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도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이쪽은 성서에 생일을 저주하는 묘사만 나왔지(예레미야, 욥 등) 생일을 기념하라는 지시가 단 한 구절도 없기 때문에[36] 축하하지 않는다. 이교도의 축일이라며 축하하지 않는 것은 크리스마스 부활절이다.

11. 생일 관련 사건 사고

  • 짐바브웨에서는 국민들이 빈곤에 허덕던 와중에 로버트 무가베의 생일파티를 호화롭게 해서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2014년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는 환자가 누운 수술실에서 생일파티를 한 것이 밝혀져 비난 받았다. 기사
  • 2017년 충청북도 청주시의 모 사립대학 총장이 아파트 광장에서 자신의 아들의 생일파티를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 2019년 미국 켄터키주 커빙턴의 회사 그래비티 다이어그노틱스에서는 불안장애가 있다면서 생일파티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직원의 요청을 무시한 채 생일파티를 열었다가 해당 직원이 공황발작을 일으켰고 그 해 8월 11일에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이에 반발한 직원이 장애인 차별이라고 소송을 건 사례가 있었다. 해당 직원은 회사로부터 5억 원이 넘는 보상금을 받아냈다. 기사
  • 2021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는 코로나19 시국이었는데 보건소장 생일파티를 강행해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논란이 되었다.
  • 2021년 TV조선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장의 생일파티를 강행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비난 받았다.
  • 2022년에는 국가애도기간 중 경찰이 생일파티를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12. 창작물에서의 생일

기념일 등 해당 캐릭터와 관련이 있는 날을 생일로 정함으로써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장치로 쓰인다. 탄생색, 탄생화( 꽃말), 탄생목, 탄생석, 탄생수호신( 별자리 포함)과 마찬가지로 각종 매체의 캐릭터 설정을 짜거나 떡밥이나 복선을 만들 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성우 등 작품 관련 인물의 생일에서 따오기도 하며, 독자 투고 같은 데서 그럴싸한 게 나오면 원작자가 공식 설정으로 채택하거나 아예 생일을 공모하는 경우도 있다. 캐릭터의 생일이 되면, 그 캐릭터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축전을 그려 올리기도 한다.

인물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요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두 사람(대부분 부모 자식 관계)이 갈등을 겪고 있을 때 감정이 격해지면 "제 생일이 언제인지는 아시나요?"라며 따지기도 하는데, 이 때 얼버무리거나 틀린 생일을 말하여 사이가 더 악화되기도 한다.

12.1. 게임

스포츠 게임에서는 감독 프로필을 만들 때 생일을 정하기도 한다.
  •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시리즈: 감독 프로필을 만들 때 생일을 정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 역시 각자의 생일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생일에 야구 경기가 없는 경우 자신이 응원하는 팀으로 친선 경기를 열 수 있다.
  • 원신: 기본 지급 캐릭터인 여행자의 생일을 정할 수 있다. 그리고 정한 생일 당일이 되면, 우편함으로 생일 축하 케이크가 오며,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들의 생일 축하 대사가 해금된다. 물론 자신의 생일과 다르게 정할 수도 있으나, 진정한 축하를 받으려면 아무래도 본인 생일과 똑같은 날짜로 지정해주는 게 좋다. 한 번 생일을 정하면 해당 플레이어의 생일을 바꿀 수 없다(한 메일 주소로 서버별로 1개씩 생성할 수 있으므로 최대 4번).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 보유 여부와는 상관없이 게임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생일이 되면, 게임에 로그인한 뒤에 그 캐릭터가 쓴 편지와 약간의 추가 선물, 그리고 그 캐릭터의 특제 요리가 우편으로 온다. 플레이어 본인은 제외되나, 콜라보 캐릭터인 에일로이는 포함된다.[37][38][39] 서버에 플레이어를 생성한 시기부터 오므로(최초 생성 시기가 해당 날짜여도 된다) 그 해에 날짜가 지난 생일에는 선물을 받을 수 없다. 해당 캐릭터가 존재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더라도 플레이어블로 구현되지 않은 시기였다면[40] 편지가 오지 않는다.
  • 쿠키런 시리즈: 주인공 용감한 쿠키의 생일만 공식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 파이어 엠블렘 각성: 여러 자식 세대 캐릭터들의 생일은 역대 파이어 엠블렘 게임들의 발매일에서 따왔다.
  • 풋볼매니저: 데이터 에디터로 선수의 생일을 조작한 로스터 파일이 있고, J리그 등 일부 리그의 생성 선수를 만들 때 생일을 실제 선수의 생일과 같게 정할 수 있다. 게임의 감독 프로필을 만들 때도 생일을 정할 수 있다. 선수들도 각자의 생일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선수들의 생일 축하 관련 메시지는 오지 않고 생일에 경기를 뛰는 선수[41]가 있더라도 마찬가지이다.
  • FIFA 19: 선수 모드를 플레이할 때 2월 29일을 생일로 정할 수 없다.
  • Idol Manager: 주인공은 생일을 정할 수 없으나 아이돌에게는 각자의 생일이 있어 생일이 되면 '(아이돌 이름)의 N번째 생일'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12.2. 드라마

12.3. 만화·애니메이션

12.4. 소설

12.5. 기타

  • 마스코트: 상징하는 기관 및 단체와 관계가 깊은 날을 생일로 지정하는가 하면, 그냥 제정(지정)된 날짜를 생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 닌텐도 DS에서는 생일에 켜면 평상시와 다른 소리가 난다.

13. 특정인의 생일이 국가 기념일이 된 경우

14. 특정인의 생일이 공휴일인 경우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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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국가별로 생일이 가장 많은 달

통계상(특히 서구권은[61]) 9월생의 빈도가 가장 많은데 임신 기간을 고려하면 11월 하순~1월 초에 수정되어 임신한 것이다. 남반구에서 3월생이 많은 것은 남반구의 겨울인 5월 하순~7월 초에 수정되어 임신했기 때문. 남반구에서 크리스마스는 여름이다. 이는 추워지는 겨울철에 연인이나 부부간의 친밀함이 커지고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이 끼면서 일상과는 다른 무드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남반구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므로 예외. 또한 추수감사절(미국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 캐나다는 10월 둘째 주 월요일)도 있어서 캐나다에서는 7월생, 미국에서는 8월생도 9월생 다음으로 많다. 이를 두고 크리스마스 베이비란 용어도 있으며, 파생 용어로 허니문 베이비, 월드컵 베이비 등도 있다. 딱 9월 전후로 8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이것도 국가마다 다른 게 남반구는 6월에서 8월 사이가 겨울이므로 3월생이 많고 동양은 봄 결혼과 과열된 교육열로 인해 1월~ 3월생이 많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출생 경향을 보면 1~3월에 가장 많이 태어나고[62]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 수가 줄어든다. 실제로 통계청의 월별 출생아 수 자료를 보면 1월과 12월을 제외한 10개의 달이 비교적 고른 출생아 수를 보이는데 예외적으로 1월은 압도적으로 높고 12월은 압도적으로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12월생이 나이에서 손해를 본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괜히 앰한나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다. 예외는 1999년과 2006년은 각각 다음해가 새천년, 황금돼지띠라 1월에 비해 12월에 유독 아이들이 많이 태어났으며 2003년에는 월드컵 때문에 3월생이 더 많았다. 하지만 세간의 인식과 다르게 빠른 생일 제도가 있었던 시절에 태어난 2007년생 까지만 해도 12월 출생아수가 그리 적지 않았다. 2008년 이후 들어서 12월생이 압도적으로 줄기 시작했다. 일본은 신학기가 4월이기 때문에 4월~ 5월생이 많다고 하며, 남미에서는 3월, 5월생이, 필리핀, 멕시코,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세르비아 등지에서는 7~ 8월생이, 북유럽에서는 아기를 겨울에 낳는 바이킹의 풍습으로 인해 12월~ 2월생이 많다고 한다. 또한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팔레스타인같은 중동국가들은 6월생이 많으며, 카리브해 지역이나 아프리카, 발칸반도의 경우, 10월, 5월생이 많고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한 남유럽, 모로코에서는 5월생이 많다.

좀 더 생물학적인 설명으로는 한 논문은 정자의 질과 운동성이 여름 시즌에는 악화되며 자궁도 하루 낮이 길어지면 정자를 덜 받아들여 임신하기 힘든 환경이 된다고 주장한다. 한국 속담 중에도 "여름에는 개도 지X을 안 한다(=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나 짐승 모두 여름에 무리하게 몸을 쓰면 무리가 많이 가 결국 축나게 된다는 것. 하지만 왜 그런 반응이 나타나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게 없다. 영어 논문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은 봄 결혼이 많고 교육열이 과열돼 있어 크리스마스 베이비의 학습 능력이 뒤처진다고 판단되어 연초 출생자가 훨씬 더 많다.

16.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생일(), 생신()),,(높임말), 탄신일(日)(높임말), 귀 빠진 날(순우리말), 이출일(日)
셍일날( 제주 방언)
난날( 문화어)
러시아어 день рожде́ния(denʹ roždénija), дню́ха(dnjúxa)(속어)
스페인어 cumpleaños, natalicio
아랍어 عِيد مِيلَاد(ʕīd mīlād)
영어 birthday(버스데이)
일본어 [ruby(誕生日, ruby=たんじょうび)](tanjōbi)
중국어 (shēngrì), 生(shēngchén)
프랑스어 anniversaire, fête( 캐나다)
생일의 또 다른 말로 ' 빠진 날'이라고도 하는데 출산을 할 때 아이의 머리가 나오는 순간이 가장 힘들고 머리 중에서도 귀 부근이 가장 굵기 때문이다. 한자로는 이출일(耳出日)이라고 한다. 기사

생일의 높임 표현으로 생신, 탄신일 등이 있다. 자신보다 훨씬 높은 사람의 생일인 경우에는 생신이라고 한다. 또한 역대 위인의 생일은 탄신일이라고 한다. 기독탄신일, 석가탄신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반대말 기일(忌日)이기는 하나 사실 국어사전에서는 생일의 반대말로 기일이 등재되어 있지 않다. 생일과 기일이 같은 사람들이 가끔 뉴스에 보도되곤 한다. 자세한 건 생일에 죽은 사람 참고. 가끔씩 망자의 생일을 기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일은 당사자가 사망한 날을 뜻한다. 망자가 생일에 죽은 경우에만 맞는 말이다.

17. 기타

  • 밖에서 생일이라고 남들 앞에서 지껄이는 유치한 짓거리는 하면 안 된다.

18. 관련 문서



[1] 무지의 생일 파티 중 케이크에서 튀어나온 어피치의 모습이다. [2] 그래서 박지성은 1981년생이 아닌 1980년생과 학교를 같이 다녔다. [3] 대표적으로 공무원 시험이 있다. [4] 벨기에, 헝가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대한민국, 일본, 호주, 스위스, 러시아, 핀란드, 네덜란드, 세르비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자메이카, 쿠바, 브라질, 아르헨티나, 폴란드, 체코, 노르웨이, 스웨덴. [5] 대한민국 국군 소장은 이 날이 되면 전역한다. [6] 돌아올 환을 쓴다. 자신이 태어난 해의 갑자가 다시 돌아온 해라는 의미다. 천간이 10, 지지가 12로 10과 12의 최소공배수가 60이다. [7] 아무 강사나 다 되는 것은 아니고 현우진, 전한길, 이다지, 이지영 정도는 돼야 한다. [8] 아무 유튜버나 다 되는 것은 아니고 대도서관, 진자림, 꽃빈, 윰댕 정도의 유명세는 돼야 가능성이 있다. [9] 초장 - 만수산 만수동에 만수천이 있더이다, 중장 - 이 물의 술을 빚어 만수주라 하더이다., 종장 - 이 잔을 잡으시면 만수무강 하시리다. [10] 1, 2종 보통면허와 2종 소형면허는 만 18세,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는 만 16세, 1종 대형 및 특수면허는 만 19세. 미국은 만 15~16세, 일본은 만 18세. [11] 건국 초기에는 만 21세였으나 1960년대 만 20세, 2000년대 만 19세를 거쳐 2020년부터는 만 18세. 여호와의 증인 신자는 종교적인 이유로 부여만 받고 행사를 할 수 없다. [12] 9급은 만 18세 (단, 9급 중 교정 및 보호 직렬은 만 20세), 7급 5급은 만 20세 이상. (2024년부터 7급과 5급도 만 18세로 하향 조정된다. 단 교정직과 보호직은 제외.) 과거에는 상향식 나이 제한도 있었다. 다만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시험은 만 18~40세만 볼 수 있다. [13] 은 만 18세~35세의 남성만, 부사관 장교는 만 18~27세만 가능. 미군의 경우 해병대는 만 18~28세, 나머지는 18~35세까지 지원 가능. [14] 대체로 12세 이상. 신용카드는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15] 재헌과 제헌은 발음이 비슷하다. 경우에 따라서 '제현', '재현' 도 있다. [16] 일요일에 태어났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실제 조휴일의 생일인 1982년 12월 5일 일요일이었다. (그 해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었기 때문) [17] 7월 17일 제헌절이 생일이라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또한 제헌절 관련으로는 발음이 비슷한 '재헌'도 있다. [18] 이 쪽은 일본인 한정. [19] 이 사건은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라 피해 당사자인 미국인들은 물론 타 국가 사람들 중에서도 이 날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20] 195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21] 1960 스쿼밸리 동계올림픽 남자 빙속 5000미터. [22] 1976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남자 빙속 1500미터. [23] 예를 들면 생일 굿즈를 판매하는 이벤트 [24] 술방도 역시 많이하고 팬들의 영상으로 스트리머의 시절을 되돌아가는 영상이나 다른 스트리머들이 생일 맞이한 스트리머를 생일 축하하는 영상을 자주 올린다. [25] 이녕이라는 활동명에 맞춰 이백이만원을 생일후원으로 하고 리액션을 한다. [26] 실제로 트리플하이엠에서 시행한다. 생일이 평일에 있는 사원은 당일 오후 3시에 퇴근이 가능하다. [27] 보통은 금요일에 기념하지만 금요일이 공휴일이면 목요일까지 당겨지기도 한다. 11월 하순 출생자 중에는 자신의 생일이 추수감사절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겹쳐 그 전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미리 생일 축하를 받는 직원도 있다. [28] 이런 부대에서는 1개월 단위로 몰아서 생일잔치를 해 주는 경우가 많다. [29] 일병 4개월차까지만. 일병 5~6개월차일 때 첫 생일이면 그냥 거기서 끝이다. [30] 육군·해병대 한정. 상병 기간이 6개월이 되면서 상병 5, 6개월차에 생일을 맞으려면 이등병 때 생일이 와야 하는데, 이등병 기간이 2개월 밖에 안 돼서 그렇게 하기가 더 힘들다. [31] 단, 초등학교 1학년 한정으로 대부분 태권도장에서 생일파티를 한다. [32] 단, 생일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이나 방학 기간에 들어 있으면 그 전에 미리 한다. 예를 들어 생일이 토요일에 오는 원아의 생일파티를 금요일에 미리 하는 식. [33] 중3은 11월 초~중순, 고3은 11월 중~하순. [34] 더불어 급식이 없던 시절에는 시험 기간에 생일이면 도시락 미역국을 싸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35] 대표적으로 조에 족, 센티널족. [36] 최후의 만찬만을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가르침이 있다고 본다. [37] 예외로는 요리를 못 해서 특제요리가 없는 라이덴 쇼군과 플레이어블이 아님에도 생일편지가 있는 페이몬이 있다. 에이는 사라의 특제 요리로 대체되며, 페이몬은 재료를 준다. [38] 에이의 2022년 생일 편지는 자신의 절친이 대필해줬다. 미코의 생일은 그 다음날. [39] 본인 생일인데도 타인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있고 실제로 방랑자도 이렇게 지적하는데, 생일 파티를 대신하는 게임적 허용일 수 있다. [40] 대표적으로 감우, 카미사토 아야카가 있었다. [41] 실제 사례로 중국의 골키퍼 왕다레이가 생일에 경기를 뛴 적이 있다. [42] 12월 20일이며 아리마 키쇼와 생일이 같다. 한자로 쓰면 十二월 二十일이고, 겹쳐 쓸 경우 王자가 되는데, 이는 '척안의 왕'을 의미한다. [43]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다. 친구가 보낸 메시지를 본다(0건) [44] 중학생 [45] 우메타로의 우메(梅)는 매실이다 [46] 정확히는 스타팅 포켓몬. [47] 이런 설정 때문에 10번째 생일이 되지 않은 정인 유리카는 아직 자신의 포켓몬을 가질 수 없다. 유리카의 데덴네는 사실 시트론이 '키프' 개념으로 맡아 둔 것이다. [48] 이는 무인편 17화에서 언급되었다. [49] 로사의 아보는 포켓몬스터 무인편 31화에서 아보크로 진화했으며 로이 또가스 역시 같은 에피소드에서 또도가스로 진화했다. [50] 포켓몬스터 AG 35화에서 언급된 내용. [51] 웅의 롱스톤은 포켓몬스터 AG 177화에서 강철톤으로 진화했다. [52] 간혹 16살로 설정되기도 한다. [53] 예를 들어 고려 성종의 생일은 천춘절(후에 천추절로 바뀜) 같은 식. [54] 천춘절→천추절 [55] 인수절→응천절 [56] 안정절→경용절 [57] 수기절→수성절 [58] 이전에는 아키히토의 생일인 12월 23일이 절일이었다. 단, 퇴임일이 2019년 5월 1일이라 일본의 신규 절일은 2020년부터 시작. [59] 메이지, 쇼와, 아키히토 상황, 현 나루히토 천황. 아키히토 상황의 생일은 원래 휴일이 아니지만, 몇몇 회사들이 연말연시 휴일로 정해서 쉰다. [60] 이름의 한자가 李聖美인데, 크리스마스에 태어나서 이런 표기를 갖게 되었다. [61] 호주 뉴질랜드는 예외다. 이들 국가는 남반구라 크리스마스가 여름이기 때문. [62] 다만, 월별 출생아 수 그래프를 보면 2월에 줄었다가 3월에 다시 늘어나는데 이는 2월의 날짜 수가 다른 달들보다 적기 때문이다. [63] 2003년에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영향으로 3월생이 더 많았다. 1999년 2006년에는 다음해가 각각 새천년, 황금돼지 띠라서 12월에 많이 태어났다. [64] 추수감사절의 영향으로 8월생도 많은 편이다. [65] 추수감사절의 영향으로 7월생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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