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30><table bordercolor=#d20c21><table bgcolor=#fff><table color=#d20c21> |
OOTP Out of the Park Developments |
}}} | |
|
||||
개발 | Out of the Park Developments | |||
배급 | 컴투스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Steam) | macOS | Linux | Android | iOS | |||
장르 | 시뮬레이션, 스포츠 | |||
버전 | OOTP 25 | |||
출시 | 2024년 3월 15일 (한국시간) | |||
엔진 | 자체 제작 | |||
한국어 지원 | 2021년 4월 23일 | |||
심의 등급 | 전체이용가 | |||
해외 등급 | ESRB T | |||
관련 사이트 | 공식포럼 |
[clearfix]
1. 개요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ut Of The Park Baseball, OOTP)는 컴투스의 자회사인 독일의 게임제작사 Out of the Park Developments에서 제작하는 텍스트 기반 야구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 스스로 야구팀의 단장/감독이 되어 자신의 팀을 우승 시키는 것이 게임의 목표. 쉽게 말해 야구 버전 풋볼매니저라 생각하면 된다. 1년을 주기로 신작이 발표되고, 이때 신작의 넘버링은 작품이 발표된 해보다 1만큼 더 높게 책정된다. 시리즈의 명칭인 "Out of the Park"는 영어에서 ' 홈런'을 의미하는 관용구이며, 경기장 바깥에서의 활약이 구단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 게임의 본질을 문자 그대로 잘 나타내준다.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와 맥, Linux 컴퓨터 뿐만 아니라 iPhone 등의 iOS, Android에서 즐길 수도 있다. iOS용 게임의 이름은 iOOTP, Android용 게임의 이름은 OOTP BaseBall이었으나, 2015년부터 모바일은 MLB Manager로 통일되었다가 언젠가부터 접할 수 없게 되었는데, 2021년 중반 즈음 OOTP baseball GO! 라는 이름으로 캐나다, 호주 한정으로 선출시되었다. 여러 의견을 듣고 보완한 후 전세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듯.
다운로드한 뒤 39.99달러[1]를 결제하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2] 참고로 OOTP8의 경우는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2007년 개발작이기에 퀄리티는 기대 말자. 매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발매한다.
2. 베이스볼 모굴과의 비교
비슷한 게임으로 베이스볼 모굴이라는 히트작이 있지만, 베이스볼 모굴과 비슷한 시기에 첫 시리즈가 발매된 OOTP 역시 만만치 않은 히트작이다. 히스토리 플레이 기능은 모굴보다 먼저 조악하게나마 도입되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모굴을 높이 평가하는 팬들이라도 오늘날 OOTP의 정교함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오죽하면 너무 신경쓸 것이 많아서 모굴로 갈아탄다는 이들도 있을 정도(...)[3] 모굴은 ONLY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인 반면 OOTP는 메이저리그 뿐 아니라 일본프로야구, 한국프로야구, 대만 프로야구 리그 등도 구현되어 있고 차후에 베네수엘라 야구리그, 도미니카 공화국 서머리그, 질롱 코리아 등도 구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ootp 24부터는 라이선스 문제로 kbo, mlb를 제외한 모든 리그가 삭제되었다.3. 역사
1999년 독일인 마르쿠스 하인존(Markus Heinsohn) 트위터이 개발했으며 독자적인 개발이 진행되다 2005년, FM의 제작사인 SI가 인수해 2012년 SI로 부터 떨어져 나오기 전까지 FM 엔진으로 제작되었다. SI가 인수하면서 이전의 단조로운 문자중계 방식에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한국의 게임사 컴투스가 Out of the Park Developments를 인수했다. #1 #24. 시리즈별 특징
OOTP 15[4] 스크린샷.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5] 메이저리그의 역사적인 플레이와 연봉 물가 변동, 리그 확장, 팀의 연고 이전, 역사적인 투고타저/타고투저 시대의 반영,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에 필요한 스탯 수치 등이 현실과 괴리감 없이 구현되어 있으며[6],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의 메이저리그를 플레이한다는 사실감[7]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매우 정교한 게임이다. 또한 시뮬레이션이 진행 중에는 Did you know 한만두?(...) 등 야구 역사의 수많은 에피소드와 사건들을 잠깐잠깐씩 소개해 준다.
메이저리그와 KBO 리그, 일본프로야구 등의 많은 리그들이 등록되어 있어서 전세계 야구 선수들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가상의 리그를 따로 제작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다. 2012년 발매된 OOTP 13부터는 해당 시즌의 실제 MLB 드래프티들까지 드래프트에 출현시킨다(!)
4.1. PC 버전
4.1.1. OOTP 15
2014년 4월에 발매OOTP 15에서는 한국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 및 세계 각 리그가 실명으로 등장한다. 포스팅 시스템까지 갖춰서 좀 더 현실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해졌다. 라이센스 문제로 팀 이름이 바뀌었지만 특정 방법을 통해 바꿀수 있다.
여담으로, 게임 발매 당시 고양 원더스의 감독으로 재임 중이던 김성근의 경우, 'God of Baseball'[8]이라는 후덜덜한 닉네임과 함께 모든 감독 능력치 항목에서 Legendary로 분류되어 있다. 리그를 막론하고 게임 내에 이보다 더 좋은 능력치를 가진 감독은 없다![9]
4.1.2. OOTP 16
트레일러2015년 4월에 발매
2015년 프로야구의 로스터로 업데이트 되었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KBO 리그, 일본프로야구 등의 프로 야구와 미국과 일본의 독립리그 팀들도 업데이트 되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MLB 라이센스를 따냄으로서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 팀들의 이름과 리그의 명칭(아메리칸 리그, 내셔널 리그), 공식 팀로고, 유니폼등을 공식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 것. 하지만 MLBPA 라이센스는 없기때문에 선수들의 사진은 들어가지 않는다. 이거야 모드 설치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만.
1) 2015 오프닝 데이 로스터 2) 새로운 리그 추가: 호주 야구 리그와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 추가. 3) 구단주의 목표: 구단주가 미션을 주고 그 미션을 수행하면 더 좋은 내용의 재계약등 혜택을 받을수 있다. 4) 팀 재정 등 돈과 관련된 내용을 현실성 있게 개선 5) 매니저-코치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 감독과 코치간의 성향에 따라 의견 충돌이 발생하게 구성. 6) 팀 전술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 7) 그래픽 개선 : 타구 궤적 및 메이저 리그 30개 구장 3D 모델링 8) 우천 취소 경기 추가 및 리그 일정 자동 재편성. 9) 올스타 투표 시스템을 현실감 있게 개선 10) 명예의 전당 선정 과정을 현실감 있게 개선 11) MVP, PO MVP, 실버 슬러거 등 다양해진 시상 추가. 12) 커리어 플레이오프 스탯 추가. |
KBO 리그의 경우에도 퓨처스리그에만 있던 kt wiz가 1군에 등록되었고 로스터가 모두 갈아 엎어졌다. 다만 코치진은 변동사항없이 그대로 유지 되었다. 그 외에 군 복무라는 메커니즘을 실현하지 못해서 군입대를 하게 되면 "Military Service"라는 이름의 24개월 또는 12개월 부상으로 설정되어있다.(...)
4.1.3. OOTP 17
트레일러
메타크리틱 | |
PC | 92점[10] |
1) MLBPA의 완전한 라이센스 획득. 2) 히스토리컬 친선경기 - 과거 실존했던 팀들을 이용해 단판 친선경기는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진행할 수 있다. 3) 마이너리그 명단 업데이트 - 1915년부터 2015년까지의 10만명이 넘는 마이너리거들과 마이너리그 시스템이 재작업되었다. 4) 헤드라인 요약 - 매 경기 후 주요사항을 요약하여 보여주는 헤드라인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5) 그 외 공수교대 시 애니메이션이 업데이트 되는 둥 자잘한 그래픽 변화가 생겼으며, Ai 단장 및 감독의 지능이 재작업되었다. |
더 나아진 인터페이스와 좀 더 사실적인 선수의 성장, 노화, 그리고 트레이드등의 구현, 거기다 빨라진 시뮬레이션과 진행속도까지 ootp를 하는 매니아들에게는 꽤나 훌륭한 평가를 받는다
4.1.4. OOTP 18
메타크리틱 | |
PC | 86점 |
트레일러
2017년 3월 23일 발매. 이번작부터는 Windows 10 OS도 지원한다.
1) 챌린지 모드 추가 - 에디터와 커미셔너 모드가 금지되고 일부 설정이 비활성화되는 도전모드가 추가되었다. 2) 3D 개선 및 하이라이트 기능 추가 - 이제 팀이 경기를 하고난 후에 3D 하이라이트가 생성되며 직접 경기를 하지 않았더라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3D 하이라이트가 생성된다. 3) 사용자 지정 토너먼트 - 이제 사용자가 직접 토너먼트 규칙을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4) 니그로 리그 및 독립리그 - 히스토리컬 모드에 대부분의 니그로리그를 추가했으며, 1914년과 1915년의 연방리그를 독립 마이너리그로 만나볼 수 있다. 5) 부상시스템 개선 - 부상시스템을 개선하여 부상이 더 치명적으로 작동하도록 변경되었고, 각 신체부위와 부상간의 관계성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히스토리컬 선수들의 부상이 더 정확하게 작동한다. 6) 트레이드 시 연봉보조 가능 7) 팀의 승격&강등 규칙을 적용할 수 있어 승강제 리그 구현이 가능해졌다. 8) 새로운 CBA 변경사항 9) 선수 사기 및 팀 케미스트리 개선 - 이제 선수단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선수들이 얼마나 영향을 주고 받는지 알수있게 되었다. |
WBC를 의식했는지 이번 작품에서는 토너먼트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WBC를 위시한 WCB라는 토너먼트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선수들의 이중국적이 구현되어 대부분이 중남미 네덜란드령 출신인 네덜란드 대표팀도 완벽하게 등장한다.[11] 애리조나 가을리그 또한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트레이드시 연봉보조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특정 연도만 보조할 수 없고 전체 계약에 대한 보조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쉽다.
2017.6.22 업데이트로 다이빙, 점프 및 슬라이딩 플레이 추가를 포함, 개선된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4.1.5. OOTP 19
트레일러2018년 3월 22일 발매
새로 추가되는 기능은 2018년 로스터, 인터페이스 개선 및 3D 모션 & 구장 업데이트, GM 성별 추가, 가상 팀 로고 추가, 투구 폼(오버핸드, 사이드암, 언더핸드) 추가 등이 있다.
1) 스카우팅 보고서 개편 - 이제 선수의 성장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비나 주루의 변화 등 세부적인 발전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2) 가상 리그 사용자를 위한 800개 이상의 로고 프리셋 3) 투수 스탯중 하나인 RA9-WAR 추가 4) 시즌 스탯 모디파이어 잠금기능 추가 5) 투수의 암슬롯이 추가되고 이 암슬롯이 L/R 스플릿에 영향을 미침 6) 히스토리컬 모드에서 실제 MLB 라인업 및 선수이동으로 플레이할때 마이너리그와 로스터 제한사항이 동작하도록 변경됨 7) 히스토리컬 모드에서 L/R 스플릿 스탯 추가 8) 1908년과 1909년 라인업 추가 9) 이제 역대 단일경기 기록과 플레이오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음 10) 히스토리컬 친선경기 모드에서 개막전 로스터로 진행할 지, 폐막전 로스터로 진행할 지 선택가능 11) 부상빈도 "매우 낮음" 추가 |
2018년 10월 30일, 퍼펙트 팀이 추가되었다. 런치 트레일러 퍼펙트 팀은 간단하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계정을 만들어 온라인 리그에 랜덤으로 배정받아 온라인에서 경기를 한다. 계정은 3개까지 생성이 가능하며 팩을 열어 카드를 얻고 로스터를 구성, Team Strategy와 개인 전술을 배치하면 된다. 선수 카드는 나이를 먹거나 스탯 변동, 부상이 없으며[12] 퍼펙트 팀 Auction에서 선수를 사고 팔 수 있고 팩을 추가 구매하여 얻을 수 있다. 화폐는 Perfect Point(PP)라고 하여 스팀과 연동된 스팀 지갑으로 충전하여 구매할 수 있다. 경기는 1주일동안 1시즌이 치러지며 우승팀은 상위 리그로 승급하고 특정 수준의 리그부터는 강등 또한 존재한다. 역사적인 선수들 또한 선수 카드로 존재하며, 각기 다른 연도별 선수가 존재할 수 있다.
4.1.6. OOTP 20
트레일러2019년 3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팀에 정식 발매되었다. 스팀 페이지 금액은 41,000원. 오픈 할인 10%로 36900원에 판매중이다. 타자의 스프레이 차트와 더 많은 애니메이션, 세밀한 퍼펙트팀이 업데이트 되었다.
3D 애니메이션의 경우, 투수의 투구폼이 반영되었으며[13] 처음 도입되었던 3D라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있었는데 다소[14] 개선되었다.
퍼펙트팀의 경우 처음 나온 19와 비교하여, 스탯을 잘 찍어내는 LIVE 선수들이 현실에 맞게 상향되었고[15] 속칭 가성비가 좋은 선수[16]들의 스탯이 조정되어 등급이 오른 경우가 부지기수. 조금 더 현실적으로 역사적인 선수들의 능력치 또한 하향조정[17]되었다.
4.1.7. OOTP 21
트레일러2020년 3월 20일(현지시각) 발매했다.
게임 플로우 기능[18], 새로운 드래프트[19]와 스카우팅 시스템등이 추가되었으며, 좀 더 많은 카메라 시점과 좀 더 정확한 시뮬레이팅을 구현했다고 한다.
또, 3D 건설키트 1.0이 탑재되어 이제 유저들이 구장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20] 덕분에 크보 경기장들도 꾸준히 파일로 커뮤니티에 나오고 있다.
4.1.8. OOTP 22
한국어 트레일러LG Twins KBO Franchise - Episode 1
컴투스 인수 이후 발매되는 첫 작품. 덕분에 시리즈 최초 한국어화는 물론 KBO 리그 라이센스도 획득했다. 또한 고교야구 마이너 갤러리에 자문을 구하러 온 OOTP 직원의 글에 따르면 한국의 고교야구 뿐 아니라 대학야구도 구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컴투스가 운영에 크게 개입하지 않겠다는 말이 말 그대로였는지 직원을 증원하지는 않은 모양. OOTP 마이너 갤러리에 개발사 직원이 쓴 글에서 한국과 일본 아마야구 데이터를 정리하고 OOTP에서 제대로 구현 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도와줄 인원을 구하는 구인글을 썼는데 이전 처럼 자원봉사자들에게 자문을 구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 다만 이런 식의 운영은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게임인 풋볼매니저에서도 동일한데, 개발사에서 선수 능력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메인 리서쳐 뿐만 아니라 이를 보조하는 보조 리서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한화로 약 8만원)만 지급되며 해당 데이터가 적용된 새로운 시리즈의 게임 제공, 그리고 게임 제작 인트로에 담당자들의 이름이 등록되는 것이 전부다. FM 2009 보조 리서쳐 모집 공고 및 참가 후기글을 보면 알수 있다.
2021년 3월 26일 출시되었다. 한글화는 4월 23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정식 출시는 연기되었고, 우선 4월 23일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다. 여담으로, 4월 23일은 한만두가 발생한 날인지라 개발진이 노린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베타 버전에 대한 이야기는 정식 공지가 아닌 한 게임 잡지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고, 뒤늦게 부랴부랴 제작진이 당일 오전에 텍스트의 양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빠른 작업에 한계가 있다고 해서 일단은 베타 버전으로 공개하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그런데 실제 출시 자체가 23일 끝나기 한 시간 전인 23시(밤 11시)경에야 겨우 공개되었고, 그 공개된 결과물조차 후술하겠지만 퀄리티가 기대 이하급인 상황이다.
초기 베타 버전에서는 어지간한 번역기보다 못한 퀄리티로 꽤 비판을 받았었다. 키움 히어로즈를 키움 히어로스로 번역한 건 그나마 잘 번역된 것이고, 범례를 뜻하는 Legend도 '전설'로 옮기거나 게임 내 오류(Error)도 일괄적으로 '실책'으로 번역하는 등은 약과며, 사람 이름조차 소형준 → 삼진형준,[21] 노진혁 → 아니요진혁[22], 고명준 → 땅볼명준[23][24], 박민→구장최소(...) 등으로 번역해놓아 원성을 듣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 입력 자체가 되질 않다 보니 선수 이름은 (어중간한) 한글인데, 자신이 원하는 특정 선수를 검색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다 보니 오히려 불편하다는 평가도 많이 있다. 실제로 이로 인해 한글 패치 출시 이후 스팀 종합평가는 <매우 긍정적>이긴 하나, 한국인(한국어 리뷰어들 한정)에 한해서는 종합평가가 <복합적>단계로까지 떨어지면서, 환불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위의 문제들을 제외하고 뉴스나 실황 중계 같은 필수적인 부분은 잘 번역되어 있다. 스포츠 시뮬네이션 카페에서 핫픽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패치가 나와있어 이것을 적용하면 사실상 완벽한 한글화가 가능하다.
2021년 5월 4일에 OOTP에서 패치하면서 '아니요진혁'이나 '삼진형준' 같은 어이없는 이름은 사라졌다. 다만 전준우가 '준준우'[25]로 나오거나 삼성 코치인 정현욱이 원형을 알아보기도 힘든 '용형록'으로 나오는 등 아직 완벽하진 않은 상태.
4.1.9. OOTP 23
컴투스가 OOTP 23을 오는 4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에선 신규 유저들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한 '튜토리얼 시스템'을 게임 내 최초 도입, 방대한 데이터를 자랑하는 'OOTP'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한층 고도화된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실사와 같은 선수들의 모습을 게임 내 그대로 구현해낼 계획을 밝혔으며, 핵심 콘텐츠인 클럽관리 시스템 내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 자신만의 베스트 라인업을 미리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욱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구단 운영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컴투스는 강조했다. #여기서부터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12팀 플레이오프 등이 구현되었다.[26]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야구 리그도 새롭게 생겼다.
한글화 역시 많이 개선되었고, 다른 언어들도 추가하는 등 비영어권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KBO 리그 같은 경우엔 이전 작품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퇴보했다. 라이센스 이슈로 인해 1군 선수랑 각 구단 핵심 유망주를 제외한 2군 선수들과 은퇴 선수, 드래프트 대상 유망주들이 모두 가명처리 되었으며[27] 유니폼, 로고를 제대로 구현하지 않는 등[28] 디테일적인 부분에서는 과거에 머무르는 모습.
번역 오류도 아직 있다. 일본 선수 중 타이치란 이름은 모조리 태극권으로 번역되거나 오타니 쇼헤이의 게임 내에서 표기된 별명인 'Sho time'을 '쇼 시간'으로 번역되는 등(...) 허점이 몇 개 있다.
드래프트 선수풀과 관련해서 핫픽스 패치 이후에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능력치의 드래프트용 선수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 일본프로야구가 저작권 문제로 삭제된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상점에서 내려간 이전 버전들에서는 정상적으로 플레이 가능하기 때문에 NPB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은 예전 버전을 구매한 경우에는 오히려 예전 버전으로 역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더군다나 기존 세이브의 NPB도 다른 나라의 리그로 바뀐다.
4.1.10. OOTP 24
게임 출시 계획이 2023년 3월 24일로 잡혔다.전작에 이어 라이센스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MLB, MiLB, KBO 및 독립리그만 기본제공되며 일본 선수들이 모두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2023 WBC BA 유망주 TOP10중 상위 3명(1위 사사키 로키, 2위 야마모토 요시노부, 3위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외엔 자잘한 특징이 추가되었는데 계약 기간이 15년까지 연장되었고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벤트가 추가돼 데드라인 날 한정 하루를 길게 플레이 할 수 있게 설정했고[29] 트레이드 평판이라는 시스템 추가와 함께 국제 유망주의 전반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작부터 NPB 라이센스 사용에 관한 클레임이 걸려 상술했듯 KBO, 메이저리그 외엔 모두 삭제되었기에 웬만한 일본 선수들은 물론 트레버 바우어 같은 NPB에 있는 유명 선수들마저 은퇴 처리되었다. NPB의 폐쇄적인 라이센스 정책이 결국 OOTP에도 영향을 미친 셈.
이를 두고 컴투스의 잘못이냐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이지만, 컴투스가 아니더라도 언젠간 라이센스 문제에 관해 철퇴를 맞을것이 분명했기에 컴투스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4.1.11. OOTP 25
4.2. 모바일 버전
4.2.1. OOTP GO
OOTP22를 베이스로 하여 무료 출시된 OOTP 모바일 버전. OOTP22에 적용된 로스터와 한글화 패치, 3D모션 등 전반적인 핵심 사양들이 이식되어 있으며, 2021년 MLB, MiBL, KBO 리그의 로스터가 적용된 프랜차이즈 모드는 물론 히스토리컬 모드 또한 구현되어 있고, 전작부터 추가된 퍼펙트 팀 모드도 마찬가지로 플레이 가능하다.일부 히스토리컬 시즌은 인앱결제 없이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나, MLB, MiLB, KBO 의 21시즌은 유료이며, 대부분의 히스토릭 시즌또한 유료이다. 원하는 특정 해의 로스터를 DLC로 구매하는 형식이다. 생성선수만 등장하는 가상리그는 완전히 무료기 때문에 로스터 구매 전에 가상리그로 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구매하는 것도 좋다.
베이스인 OOTP22에서 일부 기능(코치영입, 국제 아마추어 영입 등)이 생략되었지만, 핵심기능은 여전히 그대로라 시스템에 적응만 한다면 불편함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작에 비교해 GUI는 물론 각종 계산 및 편의성까지 전부 개선되었기에 모바일 위주로 즐기던 유저에게는 오히려 상술한 생략된 기능의 부재가 크게 와닿지 않기에 아쉬움이 덜하다.
2022년 6월 30일 자로 신규 구매 및 인앱결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4.2.2. OOTP 23 Go
2022년 8월 3일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되었다.4.2.3. OOTP GO 24
2023년 4월 13일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되었다. KBO 리그에서도 라이브 스타트 적용이 가능해지는 등 OOTP 24 변경사항 대부분이 동일하게 적용되었다.4.2.4. OOTP GO 25
2024년 출시되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이라면 가상 선수로라도 무료로 플레이 가능했던 OOTP GO의 이전작들과 달리 이번 버전은 다운로드부터가 유료 게임이다. 이 때문에 OOTP GO 유저들의 불만이 많다.5. 팁 & 공략
5.1. 설정
- 기본 설정을 바꿔주지 않으면 리그 뉴스, 트레이드 뉴스, 계약소식, 선수 활약상, 특정 선수의 마일스톤 도달, 부상, 중요한 수상소식, 덜 중요한 수상소식, 심지어 MLB판 카더라(...) 등등 있을 수 있는 모든 뉴스가 플레이어의 메일함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한달만 오토플레이를 해도 7~80개가 넘는 메일이 와 있는 광경을 목도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Manager Settings → News Subscription Settings 에서 필요한 메일만 받도록 설정해놓는 것이 좋다.
-
시뮬레이션(오토플레이) 중간에 가끔 'Creating Baseball Cards...' 라고 알림이 뜨면서 컨트롤이 안 될 때가 있는데, 보통의 경우 이 알림이 뜨면 최소 5분 정도는 이상태로 먹통이 돼서 움직이지도 않고, 어떨 때는 15분까지도 멈춰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본인이 베이스볼 카드 기능을 챙겨본다면 상관없겠으나 이 기능에 관심이 없을 경우 Game → Game Setting → Player&Facegen → Facegen Setting 에서 Enable Baseball Cards를 활성해제하면 더이상 베이스볼 카드를 만들지 않는다.
꽤 중요하다 - 게임 시스템 상 자동 저장은 프로그램 종료 시, 그리고 설정 상으로 자동 저장하는 기간에만 한다. 이 때문에 혹시 오류라도 나서 게임이 중지되면 그 동안 진행했던 데이터가 다 날아가므로 저장을 틈 나는 대로 해 주자. 또한 프로그램 종료 시 저장을 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세이브로드신공은 불가능하지만, 윈도우 유저의 경우에는 작업 관리자를 켜서 강제종료를 시켜주면 세이브로드가 가능하긴 하다. 공식적으로는 게임 파일을 백업해뒀다가 복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복구하는 데 시간이 너무 걸리기 때문에 비추.
- 한국의 프런트의 역할은 MLB에서의 프런트의 역할보다 상당히 작은 편이고, 오히려 감독에게 선수 육성 등의 구단 운영의 대부분을 위임하는 형태가 많아서 KBO의 감독을 상상하고 자신의 역할을 "Manager"로 설정해놓고 팀을 맡게 되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 않다. 단장과 감독의 담당업무는 MLB를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서, 감독, 즉 Manager가 하는 일은 라인업과 투수진(선발 로테이션, 불펜)을 설정하고 작전을 넣고 경기를 지휘하는 것밖에 없다. 따라서 선수를 2군에 내려보내거나 유망주를 키우는 등의 로스터 관리는 단장이 맡아서 하게 된다. 만약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면 Team Control Settings → Control Mode에서 자신의 역할을 "Manager & GM"으로 바꾸거나 Team Control Settings → Team Control Settings에서 감독과 단장의 역할을 따로 설정하도록 하자.
- 리그에 뜬금없는 팀의 참전이나 로스터 인원수, 포스트시즌의 경기수 등이 임의로 변하는 것이 싫다면 League Settings → Options 에서 DYNAMIC EVOLVING LEAGUE 란에 있는 Enable automatic evolution of the league 박스의 체크를 해제하도록 하자(기본적으로 체크되어있다.)
-
게임을 매 경기마다 개입하는 유저가 아니고 그저 시즌단위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유저라면 시뮬속도가 빠른게 최고다. League Settings → Global Settings 에서 AUTO-SAVE & LOG SETTINGS 아래 있는 것들 중 Auto-Save를 제외한 것들을 None으로 바꿔주자.
ootp는 한글 지원이 안돼서 ootp를 하는 유저라면 어느 정도 영어를 할테니 이 정도 번역은 필요도 없을 것 같지만각각 무엇인지 설명하자면(18버전 기준) 위에서부터 박스스코어 저장, 게임 요약(Recap) 생성, WPA(야구 통계인 세이버매트릭스에서 사용되는 지표. Win Probability Added. 이게 켜진 상태에서 직접 게임을 돌려보면 게임이 끝나고 나오는 순간순간의 플레이로 인해 변동되는 승률이 위아래로 요동치는 막대바다.) 그래프 생성, 게임 로그 저장, 리플레이 저장, 하이라이트 생성(Recap과 조금 다르다), 3D 움직임 저장, 뉴스 로그 저장, 부상 로그 저장, 트랜잭션(로스터의 모든 변화) 로그 저장이다. 로그를 다 찾아보는 유저라면 필요한 것은 남겨두자. - 로스터 관리가 귀찮아서 Control & Auto-Play Settings에서 Active Roster Moves를 어시스턴트 GM으로 해두고 라인업&뎁쓰차트와 피칭스탶을 벤치코치로 해두면 원하는 선수를 단장(플레이어)가 애초에 데려올때 원했던 포지션에 기용하지 않고 멋대로 기용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원하는 선수를 클릭하여 Available Actions → Set Game Strategy에서 아래 Position을 사용자가 강제로 지정해줄 수 있다. 주전선수와 유망주의 현재 능력이 큰 차이가 없고 유망주는 플레이 타임을 받아 성장시키려고 할 때도 유용하다.
- Game Settings → League Settings → Rules에서 Allow incomplete minor league rosters (ghost players)를 체크해두면 마이너리그에 선수 숫자가 모자라서 멘탈이 좋지 않은 선수들을 멋대로 영입하여[30] 팀의 케미가 박살나거나, 아직 덜 큰 선수들을 숫자를 맞추려고 콜업[31][32]해서 성적이 작살나는 일을 없게 할 수 있다.
- 해외드래프트 유망주와 해외FA가 생겨 게임에 변수가 많이 생기는 것을 조절하려면, League Settings → Players → Generate International Amateur Free Agents(해외 아마추어 유망주)와 Generate International Established Free Agents(해외 FA)를 조절하자. 기본값은 연간 30, 10명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해외 발견 스카우팅 숫자도 조절할 수 있으며 독립리그에서 들어오는 FA선수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이 탭에서 해외 아마추어 FA 사이닝 캡과 날짜도 변경할 수 있다.
- Game Settings → Players & Facegen에서 선수들의 나이듦에 따라 떨어지는 스탯의 시간을 조정하거나, 성장에 걸리는 시간, 포텐의 변동폭을 조정할 수 있다.
- 팁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선수들의 성격, 지능, 리더십 등이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선수의 프로필에서도 동시에 이를 확인하면 굉장히 편리한데, Game Settings → Players & Facegen에 Player Personality Settings 중 Show Player Personality Ratings on profile page를 체크하면 프로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 팀 케미스트리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해당 항목들을 체크해제해서 지울 수도 있다.
- Glbal Settings에서 Show Ratings > Max 를 YES로 체크해두면 레이팅 최대표시보다 현제 레이팅이 더 높을때 그대로 표시한다. 20-80표기방식에서 기존 80/80까지 표시되던 레이팅이 80을 초과하여 보여질 수 있다는 말. 이걸로 리그 내 단어 그대로 역대급 능력치를 가진 선수를 확인할 수 있다.
- Global Settings에 Overall ratings based on all players를 누르면 포지션별로 조정 된 오버롤이 아닌 전체 선수를 대상으로 오버롤을 계산한다. 예를들면 비교적 타격능력이 떨어지는 유격수들 사이에서는 수비력만 높아도 평균 오버롤을 받지만, 이 옵션을 켜면 오버롤이 왕창 감소하는 식. 드래프트 시, 또는 FA쇼핑 시 비교에 용이하다.
- 선수들 이름 옆에 *# ^ ! 등의 표기가 붙는데 이에 대한 것은 해당하는 칸의 로스터 아래 보면 깨알같이 설명이 적혀있다.
-
트레이드 난이도는 Normal~High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낮으면 AI가 호구가 되고 이보다 높으면 플레이어가 호구가 되지 않는 한 절대로 트레이드를 해주지 않아서 현실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챌린지 모드의 바꿀 수 없는 설정의 하드 난이도에선 유저는 호구가 되어야한다트레이드 난이도는 적정 수준으로 놓는 대신 스카우팅 정확도를 좀 낮추거나 자신만의 하우스 룰을 정하는 식으로 게임 난이도를 조절하자. - 아래에서도 언급되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조기 은퇴 등의 황당한 사건을 막고 싶다면 Game Settings → Global Settings에서 오른쪽 하단의 Enable Storylines를 해제하면 된다.
5.2. 공략
OOTP, 특히 OOTP 16 이후 버전을 플레이할 때 가장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가 유망주는 꼭 기대대로 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만, MLB 더 쇼 시리즈 같은 여타 야구 프랜차이즈 운영 게임들이 십중팔구 이 사실을 무시(혹은 소극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OOTP에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OOTP는 그냥 스크린 안의 현실이라고 보면 되고, 따라서 현실과 마찬가지로 유망주들이 망주가 되어버리는 케이스가 빈번하다. 게다가 팀 내 탑 유망주라고 마이너에서 잘 성장하고 있으라고 뒀더니 20대 후반에 갑작스럽게 은퇴해버리기도 하는 등, 팀의 미래라고 유망주만 믿고 있다가는 유망주와 함께 팀이 바닥으로 추락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OOTP를 하다가 욕을 외친다.[33] 따라서 게임을 하며 욕을 달고 싶지 않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사용하는 게 좋다. 게다가 부상 시스템이 괴랄해서 재수 없으면 2년 동안 선수를 못볼 수도 있고 아주 재수 없으면 부상 진단 중에 은퇴를 해버린다!그래도 몇몇사람들은 초반 몇라운드만 자기만 뽑고 어차피 하위순번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 포텐 수준이기에 ai에게 위임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ai가 뽑은 하위순번 드래프트에서도 갑자기 포텐이 쑥쑥 성장해 갑자기 팀내 유망주 1위를 달성하거나 아예 나중엔 리그를 주름잡는 선수가 되는 경우가 은근 흔하다. 플레이 기간이 길어져 모든 선수가 생성선수가 된 경우 리그에서 스탯이 좋거나 오버롤이 좋은 선수들의 히스토리를 잘보면 높은순번으로 뽑힌 선수들도 많지만 하위순번인 경우도 은근 많다.
이 게임은 비슷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 비해 포텐셜이 훨씬 유동적으로 변동한다. 때문에 포텐이 높던 유망주의 포텐이 뚝뚝 떨어지는 경우도 의외로 흔하고, 반대로 별볼일 없는 유망주의 포텐이 쭉쭉 오르는 경우도 그렇게 드물지 않다. 때문에 포텐이 높은 선수라고 무조건 성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34], 포텐이 낮은 선수라고 항상 쓸모없는 선수로 남는 것도 아니다. 물론 그래도 고포텐 유망주가 대부분 성공하긴 하지만.
5.2.1. 트레이드
- 유망주가 있다면 미래를 팔아 현재를 산다. 유망주는 드래프트, 인터내셔널 FA 등으로 충분히 구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 FA는 다음 시즌 드래프트 지명권을 잃지 않으니 좋은 선수 있으면 웬만하면 꼭 지르자. 페이롤이 빡빡해도 지르고 이렇게 모은 A급 유망주들로 트레이드하자. 이들을 트레이드 칩으로 잘 이용해 2~30대의 스타선수들을 받아오는 방법이다. 잘만 되면 굉장히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으나, 탑유망주가 아닌 중하위권 유망주만 많다면 유망주 서너명을 뭉치로 주지 않는 이상 스타선수를 데려오기는 힘들다. 또, 만에 하나 적절한 타이밍에 유망주 트레이드에 실패하는 경우 망할 유망주는 다 망해버리고, 스타선수는 못 데려올 수도 있다. 따라서 극초보자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전략이지만, 서너 시즌이라도 진행해 본 경우 대충 '적절한 타이밍'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전략은 빅마켓팀&윈나우가 아니라면 쓰기 힘들다.
- 유망주를 유망주로 바꾼다. OOTP 내에는 두 개의 스카우팅 주체가 있는데, OSA라는 공적 스카우팅 주체[35]와 각 구단의 개별 헤드스카우터들이다. 대다수의 경우에 이 두 주체는 한 선수를 평가해도 다른 예측을 내놓는다. OSA가 포텐셜 평점을 5점 주는 유망주를 헤드스카우터는 평점 0.5를 주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두 주체의 평가가 같다면, 그 유망주는 분명 타 유망주에 비해 정확성이 높은 유망주다. 따라서 이를 잘 이용하면, 헤드스카우터는 평점 0.5를 주지만 OSA는 평점 5를 주는 유망주A를 헤드스카우터와 OSA가 같이 4를 주는 유망주 B로 교환할 수 있다.즉 로또가 아닌 안정성을 택하는것. 다만 타팀들도 각자 헤드스카우트를 데리고 있으며 그 스카우트의 평가와 OSA를 같이 보기 때문에 우리팀과 스카우트 성향이 다르면 유망주 평가도 달라지므로 항상 성공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런 전략은 일단 우리팀 헤드스카우트의 능력이 뛰어나야하며, 스카우트의 성향과 능력을 체크해야 한다.
- 좋은 선수가 있다면 현재를 팔아 미래를 산다. 유망주를 모으는 전략. 기본적으로 모든 팀들이 취하는 스탠스다. 남는 주전을 팔아 유망주를 보충하고, 미래의 늙은 주전을 갓 성장한 유망주로 교체하는게 기본 방향이지만, 팀의 우승가능성이 안보이거나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올경우 아예 극단적인 방향을 취할수도 있다. 유망주를 잔뜩 모아두고 미래를 바라보다가 유망주가 여럿 궤도에 들면 그때부터 윈나우를 달리는것. 이 전략의 장점은 서비스타임 3년까지는 최소 연봉으로 쓸 수 있고 6년까지는 연봉조정으로 비교적 싸게 쓸 수 있어서 스몰마켓팀도 강력한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유망주 좋은건 누구나 알기 때문에 모으기가 쉽지 않다. 인터내셔널 아마추어 FA로 일부 수급이 가능하지만 1년당 한두명으로 결국 수급에 제한이 있고, 성장또한 불안정하기 때문에 결국 지금 잘하는 선수들을 보내서 타팀 유망주와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
- 팀 트레이드 창에 윈 나우가 뜬 팀은 유망주를 팔아서라도 이번에 포스트 시즌 한 번 나가보겠다는 팀들이니 약간 더 잘 바꿔준다. 또, 같은 능력의 선수라도 팀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가치도 조금씩 다르다. 특급 유격수가 있는 팀은 그럭저럭 좋은 우리 유격수에게 시큰둥하겠지만, 쓸만한 유격수가 없는 팀은 우리 유격수의 가치를 좀 더 쳐줄 것이다. 유망주도 포수에 좋은 유망주가 두 명 있는 팀은 하나를 좀 더 쉽게 내줄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컴퓨터팀들도 자기들끼리 트레이드를 하니까 선수가치가 중요하지 팀사정에 따라 마구 내주지는 않는다. 이 방법도 스카우트의 평가가 굉장히 중요하다. 또다른 방법은 올해 페이롤에 여유가 있는 경우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비싼 선수를 트레이드해 와서 1년 잘 쓰고 시즌 오프때 퀄리파잉 오퍼를 날리는 방법. 이 경우 선수가 거절하고 FA로 나서면 샌드위치픽 1장을 받을 수 있어서 드래프트때 상위픽 유망주 하나 더 뽑을 수 있다. 단 이 방법을 쓸 경우 시즌 개막 뒤에 영입하면 규정상 보상픽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할 것.
5.2.2. 스카우팅과 외부영입
- OSA와 스카우트의 평가가 다른 경우, 설사 능력치가 낮은 스카우트라도 OSA보다는 평가가 정확한 경우가 많다. 공식 메뉴얼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확률이기 때문에 항상 스카우트만을 맹신해서도 안된다. 심지어 Legendary나 Outstanding등 능력치가 최상급 스카우트라 해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제대로 보려면 스카우트의 평가와 OSA 평가, 선수의 나이 등 모든것을 고려하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특히 드래프트 하위 라운드에서 포텐셜 35가 20보다는 좋은 선수지만 메이저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건 마찬가지이므로 스카우트 믿고 35 선수를 뽑는 것보다 확률은 낮지만 OSA믿고 50넘는 선수를 뽑는 편이 낫다.
- 스카우트는 툴과 능력을 중심으로 보는 성향이 있는데 이는 개발사에서 밝히길 ootp 개발 매뉴얼 중 스카우팅 디렉터 항목, 능력 선호 성향의 스카우터는 선수가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에 기초하여 미래에 어디까지 클지를 예상하여 포텐셜로 나타내며 툴 선호 성향의 스카우터는 선수가 최대한 성장했을 때를 기준으로 포텐셜을 보여준다. 레딧에 보면 툴을 선호하면 현재의 능력보다 미래의 능력을 우선시하며 능력은 현재의 능력에 기반한다고 한다 레딧1 레딧2. 극단적으로 비교해서 툴 매우 선호 성향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며(30명 뽑아서 1명만 슈퍼스타 되면 괜찮다 싶으면 툴 선호), 능력 매우 선호 성향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다(30명 뽑아서 20명은 그저 평범한 선수). 적당히 밸런스를 찾으려면 극단적인 성향의 스카우터는 피하자.[36]
-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툴은 운동능력, 순수한 힘 등 타고난 신체적 능력이고, 기술은 컨택, 선구안등 야구 기술적인 분야를 말한다. 슈퍼 스타가 되려면 이 두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기술만 있는 선수는 고만고만한 선수까지는 되지만, 툴만 있는 선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툴은 고전적인 평가 방식으로 스카우트가 직접 경기를 보거나 비디오를 통해 판단하지만, 기술은 선수의 고등학교, 대학교 스탯만 봐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 참고로 머니볼(책)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은 이런 툴만 보고 선수를 뽑는 것을 싫어해서 아마추어 스탯을 보고 뽑으라 주장한 바 있다.[37][38] 따라서 드래프트에서 이 두가지가 모두 높은 선수를 뽑는게 좋지만, 이런 원숭이도 알 수 있는 뛰어난 선수는 매우 드물다는게 문제다. 1~2라운드만 지나가도 이런 선수는 모두 사라진다. 남은 픽을 어떤 선수로 뽑아야 하는지가 OOTP 드래프트 최대의 딜레마이다.
- 일단 기술적인 능력은 마이너에서 육성하는것도 가능하지만, 툴은 타고난 신체적 능력이라 육성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 툴이 좋은가? 문제는 기술적인 선수는 원래 기술이 있으므로 마이너에서 어느정도 알아서 크지만, 툴만 있는 선수는 성적을 못내니 크지를 못한다. 그럼 기술이 좋은가? 기술만 있는 선수는 메이저 무대에서 한계에 부딪친다는 것이다. 때문에 적당히 쓸만한 선수는 되는데 스타가 되기는 힘들다. 원래 야구는 드래프트에서 38명이 실패해도 2명만 올스타급을 뽑으면 대성공이다. 툴만 있는 선수는 대부분 크지를 못해서 메이저에 가보지도 못하고 사라지지만, 간혹 드물게 마이너에서 각성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나온다. 이런 경우가 바로 대박픽이며, 20라운더가 MVP급 선수가 되기도 한다.
- 게임 내에서는 툴 성향의 스카우트의 평가치는 무조건 선수의 최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이해하면 되며, 기술 성향의 스카우트의 평가치는 현재 능력을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성장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툴 성향의 스카우트는 기술 성향의 스카우트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 대신 기술 성향의 스카우트가 보지 못하는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낼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 팀의 헤드스카우트의 성향을 꼭 알아 두어야 하며, 팀의 상황에 맞게 스카우터를 기용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중립 성향의 스카우트는 어느 팀에나 추천되며, 스몰마켓팀은 능력 선호 성향 스카우트가 낫다. 스몰마켓팀의 경우 드래프트 말고는 선수 영입이 힘들기 때문에 메이저 진입이 유력한 상위 라운더에 뻥카만 뽑아놓으면 피해가 무지막지하다. 또한 FA 시기가 다가온 비싼 메이저 선수를 마이너 유망주로 바꾸는 것이나 퀄리파잉 오퍼로 샌드위치픽을 받아오는것도 가난한 팀에서는 널리 쓰는 전략인데 툴 성향 스카우트라면 틀릴 확률이 높아 위험하다. 반면에 빅마켓팀이라면 툴 성향 스카우트도 고려해 볼만하다. 뻥카만 뽑아 드래프트가 망해도 어차피 돈이 많으니 부족한 선수를 FA로 잡아오는게 가능하므로, 간혹 뜨는 대박픽을 노리고 툴 성향 스카우트를 쓰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특히 빅마켓 강팀은 어차피 드래프트 순위가 낮고, FA 영입시에는 그나마 갖고 있는 1픽도 날아가므로 하위 픽에서 대박을 노리는 것도 해볼만한 전략이다. 하지만 툴 성향의 스카우트는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메이저 선수를 주고 마이너 유망주 트레이드를 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 또는 전면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이라면 툴 선호 스카우터를 고용하고, 이미 컨텐더 팀이고 어리고 올스타급 선수들을 여러명 구해서 로스터에 장기로 묶어둬서 마이너에서 이제 쏠쏠한 유틸리티 및 백업선수들이 필요한 팀이라면 능력 선호 스카우터를 고용하는 방식도 있다. 이건 반대로 리빌딩 하는 팀은 상위픽에 좋은 선수를 뽑을 수 있으니 기술 성향 스카우트를 영입해 확실한 선수를 뽑고, 컨텐더 팀은 이미 보유한 선수들이 뛰어나니까 드래프트가 폭망해도 타격이 크지 않으므로 로또를 노리고 툴 성향 스카우트를 쓰는 방법도 있다.
- 드래프트에는 고교 출신과 대학 출신 선수들이 있다. 전반적으로 대학 출신 선수들은 입단시 능력치가 높아서 마이너에서 성장 속도도 안정적이고 포텐셜대로 클 확률도 높다. 특히 고교 투수들은 뻥카가 상당히 많아서 포텐이 높아도 1라운드 픽으로 뽑는 것은 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고교 출신들이 대학 출신보다 포텐이 높은 경우가 꽤 많고, 나이가 어려서 오래 키우고 써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무조건 대학 출신만 선호할 일도 아니다.[39]
- 간혹 투수 중에 투수 포텐은 별로인데 타격 포텐셜이 굉장한 선수들이 나온다. 반대로 타자 중에 타자 포텐은 별로인데 투수 포텐셜이 굉장한 경우도 드물게 있다. 이런 선수들은 화면에 보여지는 평가가 낮기 마련인데 영입해서 포지션을 전향하면 단숨에 특급 유망주로 뛰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때로는 리스트에 투수만 보기, 타자만 보기로 설정해서 타격 포텐, 투수 포텐으로 정렬 시키는 것도 좋다. 오타니 쇼헤이처럼 투타겸업이 가능한 선수도 있다.
- 야수에게는 컨택, 파워, 선구안이 가장 중요하다. 간혹 유망주 중에 저 능력치들이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평가는 높은 선수가 있는데 이런 선수는 수비능력이 굉장히 좋거나,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거나, 발이 빠른 경우로 대부분 세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선수들이다. 그런데 결국 컨택, 파워, 선구안이 낮으면 마이너에서 성적을 잘 못내기 때문에 잘 크지를 못한다. 야수는 영입할 때 전반적인 평가만 볼게 아니라 저 능력치들도 높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포수는 좀 예외로 타격 능력이 낮아도 수비능력이 좋으면 팀 실점을 확실히 낮춰준다. 때문에 수비 능력이 뛰어난 포수를 뽑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다. OOTP13부터
프레이밍 개념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Catcher Ability가 좋은 포수는 팀 투수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물론 그래도 타격 능력이 필요하긴 하지만.포수 어빌리티가 팀 투수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타격과 수비 사이에서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 실험 자료[40] - 선발투수는 최소 3구종 이상이 필요하고 구원투수는 상위 두개의 구질에 대해 구위 보너스를 받는다. 이로인학 투피치 선발투수는 레이팅에 비해 성적이 나쁘게 나오는 반면 구원투수는 구종이 어떻든 딱 두개만 잘던져도 성적이 잘나온다.
- 룰5 드래프트를 충분히 활용해라. 유틸리티 플레이어나 불펜투수는 룰 5 드래프트에서도 최상급 선수를 충분히 뽑을 수 있다. 대신 우리팀 고급 유망주가 빠지지 않게 풀을 잘 살펴본후 40인 로스터에 넣을 유망주는 넣어줘야 뺏기지 않는다.
- 무료 자유계약 선수들을 활용해라. 팀내에서 더이상 성장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선수들은 과감히 쳐내고 수시로 자유계약 선수중에 능력치가 높은 선수를 데려와라. 팀 성장비용이 높은상태라면 직접 사용할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트레이드용 선수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 먹튀가 생겼으면 계약기간이 덜 남았거나 필요한 포지션의 먹튀와 바꿔라. 실제로도 박친호와 필 네빈의 사례가 있고 2018시즌의 브랜든 맥카시,아드리안 곤잘레스,스캇 카즈미어와 찰리 컴버슨과 맷 켐프를 트레이드한 것처럼 부족한 포지션이거나 계약 기간이 비교적 짧은 먹튀와 교환하면 리빌딩하는 팀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트레이드 거부권 함부로 넣지 말자. 처분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힌다
5.2.3. 육성 & 콜업 관련
- 레이팅도 중요하지만 성적에 신경을 써야한다. 포텐셜이 충만한 유망주도 마이너 리그 한시즌 성적때문에 포텐셜이 박살나고 포텐셜이 거의 없는 쩌리선수도 한시즌 한시즌 성적이 좋을때마다 포텐셜이 쭉쭉오른다. 오래하다보면 30라운드에 뽑은 선수가 올스타에 선정되는 것도 충분히 볼 수있다.
- 성적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마이너리그 투수들의 성적이 개판이라면, 마이너리그팀의 수비도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
- Game Settings → League Settings → Rules에서 Allow incomplete minor league rosters (ghost players)를 체크해두면 마이너리그에 선수 숫자가 모자라서 멘탈이 좋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팀의 케미가 박살나거나, 아직 덜 큰 선수들을 숫자를 맞추려고 콜업해서 성적이 작살나는 일을 없게 할 수 있다.
-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멘탈적인 측면도 유망주를 키우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팀의 플레이어 리스트에서 View → Customize에 들어가보면 멘탈을 체크해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저거 안 켜도 툴 바에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물론 키는게 편하다) 유망주는 워크에씩(근면함, 공식 번역은 직업 윤리)과 인텔리전스(지능)를 체크해서 보면 도움이 된다. 선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 두가지 이며, 또한 리더십이 높은 선수가 있으면 다른 선수들의 성장에 약간 도움이 된다고 매뉴얼에 나와 있다. 눈에 띌 만큼 확연하지는 않지만.
- 성장중인 선수들의 콜업타이밍도 중요하다. 대체적으로 소속 리그에서의 성적이 포탠셜과 스킬의 상승과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WAR, OPS+, ERA+ 등의 범용스텟을 참고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소속리그를 올려주도록 하자. 너무 빨리 콜업할경우 리그수준에 적응하지 못하고 탈탈털린후 맨탈과 포탠셜이 훅갈수도 있고, 기용할 자리가 많지않아 콜업을 너무 늦게할경우 마이너 단계에서 스킬의 발전이 멈출수도 있다.(물론 모든 선수가 그렇듯 좋은 코치진과 적절한 기용으로도 기대치대로 성장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 로스터에서 선수 왼쪽에 녹색 화살표나 빨간 화살표가 나오면 승격시키거나 강등시켜야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덧붙여서 메이저리그에 콜업하는 시기는 선수의 expectation에 playing major league 내지는 bench player라고 나오면 승격시켜도 무난하다.
- 중계를 선발 투수로, 선발을 중계 투수로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 선발은 적어도 3피치 이상의 구종[41]에 각 구종이 20-80스케일에서 50이상은 갖고 있어야 하며, 스태미나가 최소라도 45, 가능하면 50이상일 필요가 있다.[42] 선발 투수의 가치가 훨씬 높으니 가능하면 무조건 선발 투수로 키우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투피치 투수를 스태미너 좋다고 선발로 바꾸면 망하기 십상이니 주의할 것. 선발을 중계로 바꾸면 스터프가 5-10가량 올라가서 종합 평가가 높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렇다고 금쪽같은 선발을 중계투수로 마구 바꾼다는건 말도 안되고, 선발로는 능력이 좀 부족한 투수를 어쩔수 없이 중계로나마 써먹기 위해서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간혹 팀 내 불펜 유망주가 뜬금없이 서드 피치를 장착해서 리그 수위급 수준의 선발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쾌재를 부르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넣도록 하자.
5.2.4. 팁
게임 진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들은 공식 OOTP 메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문단에서는 그 중 놓치기 쉬운 몇가지만 설명하며, 게임에 깊게 관심을 가진다면 메뉴얼을 꼭 확인해보고 진행하면 좋다.
공식 메뉴얼
- 선수단 케미스트리 : 선수단에 리더십 있는 선수가 없다면 팀 케미스트리가 박살이 난다. View → Customize에서 리더십을 체크하고 적당한 나이의 베테랑 선수를 데려오면 해결된다.
- 선수들의 성격 : 팀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 클래스가 있다. 선수 성장에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무시못할 요소. 성격 클래스는 각각의 성격 레이팅이 일정 수준 이상일경우 조건부 활성화된다.[43] 설정에서 성격보기를 켜고 끌 수 있는데, 기본값이 꺼져있는데다가 꺼져있으면 성격 파악이 되지않기때문에 켜두는게 좋다.
- 재정 : 만약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돈 많은 구단으로 골라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며 머니볼의 환상에 젖어 돈이 적은 오클랜드, 마이애미나 스몰마켓인 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등으로 시작했다가는 몇 시즌 내로 감당할 수 없는 연봉의 압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OOTP의 본질이 '단장' 게임이기 때문. 한경기 한경기 패배하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즌을 운용할 수 없을정도의 적자는 게임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 전략 설정 : 팀 전체 전략 및 선수 개인 전략을 설정해두면 팀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계투진의 빈부격차가 심하다면 게임 중반 리드상황일때 선발투수를 길게 가져가는 대신 후반 셋업등판 타이밍에서는 셋업을 빠르게 올려주는등의 특정 상황의 전략은 물론, 도루 실패가 잦고 부상이 잦은 선수의 도루와 주루 기회를 적게 주는 등 생각보다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다만 감독 또는 코치의 입김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코치영입시 영향력을 확인가능하다.
- 국제 아마추어 : 국제 아마추어 영입은 타이밍과 자금력의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계약금 상한선때문에 돈을 더 지불할 수 없다면 결국 영입에 실패하고, 타 팀들이 이렇게 상위 랭크된 유망주 영입에 열을 올릴때 적당한 유망주 여럿을 싼 값에 여럿 영입할수도 있다. 결국 1등을 가져가는건 1팀이고, 계약에 실패한 다른 모든팀은 차순위 유망주에게 몰리기 때문. 요점은 경쟁이 붙기전에 빨리 빼내와야 한다. 또한 나이도 중요한데, 나이가 어릴수록 포텐셜 변화폭이 크기때문에 상위랭크일수록 나이가 많은 선수를 뽑고 반대로 하위랭크에서는 어린선수를 뽑는게 좋다. 실험결과
- 인기도 : 선수의 성격 및 성향탭에서 확인 가능한 인기도는 구단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성적이나 수상여부 등에 따라서 인기도도 유동적으로 변하며 인기도가 높은 선수를 영입하거나 방출하면 구단의 팬 관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에따라 관중 수나 재정에 영향을 주게 된다. 노화가 온 프랜차이즈 선수나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유망주 둘 사이를 적절하게 밸런싱 해야한다.
5.2.5. 꼼수
- 시작부터 대형 야수 먹튀를 안고 시작하는 구단의 경우 시범경기에서 그 야수를 투수로 등판시켜서 강제로 완투시키는 짓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게 될 것이다. 부상에서 돌아오면 또 같은 짓을 반복해서(...) 몸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강제로 은퇴시켜 엔트리와 연봉을 아낄 수 있다.
- NPB나 KBO 등 하위 리그에서는 포스팅 시스템이 굉장한 사기 수단인데, 현실처럼 특급 선수의 MLB 진출 용도로 쓰일 수도 있지만 현실과 달리 그냥 아무 쓰레기나 올려놔도 AI 단장들이 마이너 뎁스 용도로 다 사간다. 때문에 페이롤이 궁할 때 적당한 패전처리나 백업 야수 아무나 포스팅으로 싼 값에 팔아치워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5.3. 퍼펙트 팀
-
비슷한 방식의 게임으로 서비스 종료한
프로야구 매니저,
프로야구 H2가 있다. 19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20에도 재등장하였다. 19-20은 연동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다음 작 나오기 전까지 1년짜리 컨텐츠물론 신작을 구매하지 않고 전작을 계속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원래 1년짜리 컨텐츠이지만, OOTP 22의 퍼펙트 팀은 모바일 버전인 OOTP GO와 연동되게 되면서 향후 어떻게 될지 미궁에 빠진 상태다. 때마침 카드 성능 인플레이션도 기존 퍼펙트 팀에 비해서는 느린 편. -
시즌 발매 직후 상위카드들의 가격에는 거품이 끼어있다. 차분하게 하루, 이틀정도 관망하자
팬심에 꼭 사야되고 자주 등장하지 않는 카드라면 결제하라 - pp는 모든 수준의 리그에서 동일하게 주어진다. 예를 들어, 투수 업적 중 Corner Painter는 10K를 달성하면 주어지는데 골드 리그에서 이를 달성하나 브론즈 리그에서 달성하나 동일하게 80pp가 주어진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상위 리그에 진출해서 얻는 이득이 하나도 없는 점은 간간히 비판받고 있는 요소.
- OOTP 솔로플레이를 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퍼펙트 팀 역시 스탯 기반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줄 뿐이지, 성적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다.매우 드문 경우지만 브론즈 카드여도 골드 카드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카드가 퍼펙트 카드보다 더 높은 스탯을 배정받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카드들의 가격이 역전되는 것은 덤.
- 소위 얘기하는 가성비 카드[44]들을 잘 활용하자.
- 즉시판매가는 아이언 등급의 카드는 5pp, 브론즈 등급은 25pp, 실버 등급은 100pp, 골드 등급은 1000pp, 다이아몬드 등급은 4000pp, 퍼펙트 등급은 20000pp이다. 등급의 가장 하급의 카드가 퍼펙트 팀 경매장에 올라올 경우 여기에 10% 거래세를 덧붙여서 올라오는게 보통[45]이며, 등급별 거래가의 최저기준점이 된다.
- 팀을 구성하는 단계에선 팩을 까지 않고 실버~골드 등급의 가성비 카드들로 경매장을 뒤져가며 카드를 맞춰 나가는 것이 전력에 도움이 된다. 이 후 얻어지는 pp로 다이아몬드, 퍼펙트 등급의 가성비 카드로 필요한 포지션을 채워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
팩을 까게 된다면 더이상 가성비 카드들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할 시 필요한 pp가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 되었을 때부터 팩을 오픈하면 된다. 산술적으로 팩을 까게 되면 1000원 팩을 열었을 시 1장의 브론즈 등급[46]과 5장의 실버카드가 나와도 손해이다.
참고로 실버카드를 뽑을 확률은 매 카드마다 5%1장의 골드카드 이상이 확보되어야 손해가 아니게 되는데 골드카드를 뽑을 확률은 매 카드마다 2%이다. 다만 상술한 내용들은 전부 다 라이브 등급일 때의 이야기이며, 실버 등급이어도 일부 논라이브 카드의 경우에는 손해는 커녕 이득이다![47] - 한 시즌동안 121승 40패, 966득점 497실점 매니저 스코어 1219에 플옵까지 우승한 유저가 인증하기로는 3만pp가 못되게 벌린다고 한다.
- 경매장(Auction)에서 카드를 사는 방식은, 판매유저가 정해둔 Starting Bid 금액에 입찰을 하면 옆에 녹색괄호로 (Max : 입찰금액)이라고 뜬다. 다른 유저의 비드가 없이 시간이 모두 지나가면 낙찰이다.
- 중요한 점은 경쟁경매의 경우인데 다른 유저의 비드가 들어왔고, 해당 비드가 본인의 비드보다 높다면 입찰했던 금액은 돌려받고, 본인의 비드보다 1 높은 금액이 highest bid에 뜰 것이다. 이는 본인보다 높은 금액을 넣었다는 뜻이지, 그 금액이 가장 높은 현재 입찰액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경쟁경매의 경우 가장 높은 액수를 적은 유저가 2번째로 많은 금액을 적은 유저의 비드만큼 비용을 지불하며 카드를 낙찰받고 차액은 돌려받는다. 그러므로 꼭 가져가야된다면 여유있게 높은 금액을 비드하도록 하자.
- 라이브카드는 시즌 진행에 따라 스탯이 변동한다.
- 22 버전 기준 퍼펙트 팀에 입문한 뉴비가 가장 먼저 해두면 좋은 것은 라이브 카드 수집 미션 전부 완료하기. 각 팀마다 15장씩 얻는 미션의 보상이 골드 팩인데 정가에 비해 매우 싼 가격으로 완료할 수 있어서 1차 이득이고, 그 후 돈을 더 모아 각 팀마다 26장씩 얻는 미션[48]들의 보상은 골드~퍼펙트 등급의 스페셜 에디션 카드들. 골드 등급에서도 꽤 쓸만한 카드들이 포진해있고, 다이아 등급에서도 노마 가르시아파라, 테리 펜들턴, 핵 윌슨, 저스틴 벌랜더, 돈 서튼, 마크 랭스턴 등 준수한 카드들이 많다. 각 리그별 라이브카드 수집미션 완료보상과 전체 라이브카드 수집미션 완료보상은 퍼펙트 등급인데, 그 중 내셔널 리그 완료 보상인 에노스 슬로터와 전체 완료 보상인 사이 영은 현재도 각각 우익수, 선발투수 1티어급 성능을 자랑한다! 여러모로 뉴비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미션. 한가지 더 조언하자면, 라이브 미션 보상 카드 중 구단별 컴플리트 보상 카드는 절대 팔지 말 것. 차후 추가될 프랜차이즈 히어로 카드의 재료로 서비스 초창기부터 공지되었다!
- 토너먼트 모드가 있다. 제한 없이 또는 특정 제한 조건 내에서 최대한 가장 좋은 카드들로 로스터를 짜서 다른 감독들과 대결하는 전통 토너먼트와, 투기장(하스스톤)처럼 퍼펙트부터 아이언까지 제시되는 선수들 중 26명[49]을 뽑아 다른 감독들과 대결하는 퍼펙트 드래프트 토너먼트가 있다. 전통 토너먼트 중에선 브론즈 이하 조건 토너먼트가 가장 인기가 좋은 편. 보상으로는 팩이나 토너먼트로만 얻을 수 있는 희귀 카드를 준다. 특히 일부 보상 퍼펙트 카드(폴 하인스(중견수) 등)는 매우 성능이 좋다.
5.4. Historical League
관련 내용은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시리즈/Historical League을 참조.6. 말말말
There is no comparison to any sports sim I’ve ever played.
이 때까지 내가 플레이해 본 그 어떠한 스포츠 시뮬레이션들과도 비교할 수 없다.
커트 실링
이 때까지 내가 플레이해 본 그 어떠한 스포츠 시뮬레이션들과도 비교할 수 없다.
커트 실링
7. 여담
- OOTP와 관련된 유명 커뮤니티로는 스포츠 시뮬네이션과 OOTP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 OOTP에 가상의 개인선수를 생성해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카페도 다수 존재한다.
-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위주다 보니 KBO 리그와 관련해서는 오류들이 좀 있는 편이다. 한 예로 2010년 이후 어께 부상으로 1군에서 단 한경기도 던지지 못한 조정훈이 멀쩡히 공을 던지고 있다. 또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아직도 김시진으로 되어있는 등 코치진의 업데이트가 잘 안 되어있다.[51]
- 17부터는 관심이 많아졌는지 이성민이 장기 출장정지 상태이며 이정후의 별명이 바람의 손자인 등 크보의 세세한 면에 신경쓰고있다.
- WBC에도 참가했던 미국 출신의 투수 팻 네섹이 이 게임의 굉장한 팬이다.
-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니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포스트시즌의 결과라던가 트라웃의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등 미래를 예측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2017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맞췄다!!
- KBO선수들이 빅리그에 진출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로 최정, 김하성, 강백호, 양의지, 이정후, 박세웅 등이 진출한다.
-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5월중으로 미뤄지자 ootp에서 매일 가상 시뮬 결과를 내는데 이걸 일부 기자들이 인용하기 시작했다. 다만, 일부
기레기들은 기사 제목에 게임 시뮬레이션이라는 사실조차 안넣고 류현진 2번째 등판, 김광현 8k라는 기사를 올리며 어그로를 끌었고, 몇몇은 본인들이 직접 시뮬을 돌려서 김광현이 웨인라이트를 5선발로 밀어내고 4선발이 되었다는 등 소설 기사재료로 쓰고 있다.
더 이상 소설이 아니야...[52] - 한글화로 게임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유저들이 많이 늘었다. 전체적인 반응은 혹사시키는 감독들을 이제까지 욕했는데 나도 그렇게 플레이한다, 빌리 빈처럼 플레이하는 걸 꿈꾸지만 현실은 김성근처럼 플레이한다, 야구관이 김성근처럼 바뀌게 됐다 정도[53][54]
7.1. 한글화의 역사
이 게임은 한글 패치가 불가능하다. 유저들이 제작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인데, 스포츠 시뮬네이션에서 한글 패치 제작을 시도했지만 내부 구조가 구조인지라 한글 폰트가 다 깨져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본사에다 "우리 한글 패치 만들 껀데 도움 좀 주세요"라고 요청했지만 제작사 측에서는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깠고, 한글 버전을 내달라는 요청에는 "우린 영어 버전만 만듬 ㅇㅋ?"라는 반응을 보여서 좌절한 적이 있다.기본적인 영어 + 야구 용어니까 단어 몇 개만 읽을 줄 알면 한글 게임하듯이(핵심만 읽히진 않지만) 할 수 있다.
다만 이게 한국 차별인 것은 아니고 기업 방침이 Only English만을 고집해서 벌어진 일이다. 2017년 5월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어 포럼이 개설되었는데 운영진에 따르면 한국이 비영어권 최대 시장이라 한국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유저들은 포럼이 활성화되어 KBO 리그도 현실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던 2020년, 한국의 게임 회사 컴투스가 OOTP의 제작사인 OOTP Developments를 인수함에 따라 OOTP 공식 포럼에서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기로 발표하였다. 국내에서 악명높은 컴투스에서 인수했기에 또 헬적화되는거냐는 걱정 어린 시선도 있었지만, 컴투스에서 퍼블리싱만 맡고, 개발진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팬들은 행복회로를 돌리게 되었다.
그러나, 베타 한글 패치의 뚜껑을 열어보니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구글 번역으로도 나오지 않을 심각한 오역들이 판을 쳤다. ' 노진혁'이 ' 아니요진혁', ' 소형준'이 ' 삼진형준', ' 고명준'이 ' 땅볼명준', ' 존 그레이'가 ' 존 회색', 그리고 ' 콜로라도 로키스'가 ' 콜로라도 신인'으로 나오고 튀르키예는 ' 칠면조'[55]로 번역되는 등 기괴한 번역들이 판을 쳤다. 이는 SO를 Strike Out으로, GO를 Groundball Out으로, Rockies를 Rookies로 번역한 촌극으로 추정된다.
다만 베타 버전 출시 이후 국내 팬들의 자체 번역 패치 덕분에 인게임 내에서의 플레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수준으로 번역의 질이 향상되었다. 선수 이름을 한글로 직접 검색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이 방법을 쓰면 문제없이 선수를 검색할 수 있다.
완전한 한글화를 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시스템 자체를 뜯어 고쳐야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한글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OOTP24 기준으로도 어쩐 이유에선지 '배'씨 성이 영어 'bae'로 되어 있다. 또한 배씨가 아닌 일부 선수들의 경우에도 이름이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되어있다. 이름 뿐만 아니라 실제 인게임에서도 중계진의 멘트를 보면 문장 구사가 번역기 수준으로 매우 어색한 것을 대충만 봐도 눈치챌수 있다.
[1]
올스타 브레이크, 다음 시즌판이 나오기 직전에는 반값인 19.99달러로 떨어진다.
[2]
험블 번들에 자주 나오는 편인데 1달러에 3~4개주는게임중에 섞여있을 때도 있다. 2018년에는 험블 번들에 나왔다는 소식은 없으며, 대신 스팀에서 5천원 정도로 할인해 판매중이다.
[3]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모굴이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OOTP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차이로 발생하는 범용성이 OOTP가 모굴에게 인지도에서 밀리는 요소가 된다.
[4]
OOTP *숫자*에서 숫자는 그 해 연도에다 1을 더하면 된다. 2014년 발매되는 게임은 OOTP 15.
[5]
이 화면은 덕아웃에서 스스로 감독이 되어 진행하는 모드인데, 실제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의 파크팩터와 펜스까지의 거리 등을 잘 반영한건 좋지만 오버레이가 매번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로만 나온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불평을 듣고 있었다. 특히
메츠,
내츠 팬들이 그런 경향이 심했다
카더라
[6]
다만 A-로드나 오티즈 같은 약쟁이들이 첫 턴에 90%를 상회하는 득표율을 얻어 입성에 성공하는데, 명예 훼손 문제인지 도핑 선수가 받는 저조한 득표율이 반영되지 않은것도 아쉬운 사실이다. 약물없는 클린한 세계선이라고 생각하자.
[7]
룰5 드래프트, 25인/40인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과 마이너리그 옵션, 리그
MVP와
사이 영 상과
골드글러브(물론 게임 속 어워드의 이름은 현실과는 다르지만 그 부분만 에디트하면 된다) 등, 모굴에서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 것이 많다. 한 마디로, 메이저리그를 거의 옮겨다 놓았다고 보면 된다.
[8]
'야신'의 번역인 듯 하다.
[9]
사실 이 부분은 한국 유저가 제작한 기존 KBO 리그 탬플릿을 제작사가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10]
2017년 10월 기준으로 역대 PC 게임 중 44위에 해당하는 점수
[11]
주권도 중국대표팀으로 등장한다.
[12]
라이브 카드 제외
[13]
19에서 모든 선수들의 투구폼은 오버핸드로 통일이었다
[14]
full 3D게임에 기대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본질적으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5]
수집가의 존재로 인한 희소성 때문에 가격은 같은 스탯이라고 치면 역사상의 선수들이 더 높은 편이다
[16]
가령 OOTP 19에선 89 오버롤의 골드 카드로 천오백 PP로 구매 가능한 패트릭 코빈의 경우, 스탯 대비 훌륭한 성적이 나왔다.
[17]
물론 1924 베이브 루스, 2001 랜디 존슨같은 괴물시즌의 선수들은 여전히 눈이 돌아갈 정도의 엄청난 스탯을 보여준다.
[18]
튜토리얼처럼 다음 해야할 일을 알려주는 기능. 자유롭게 켜고 끌 수 있다.
[19]
미래의 드래프트 클라스를 구현하고, 드래프트 히스토리를 좀 더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바꿨다고 한다.
[20]
이는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수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21]
'SO'를 일괄적으로 Strike Out=삼진으로 치환해서 벌어진 일이다.
[22]
마찬가지로 'NO'를 일괄적으로 '아니요'로 치환해버린 것. 이때문에 '아니요진혁'이 커뮤니티 상에서 노진혁의 새로운 별명이 되었다.
[23]
GO → Ground Out → 땅볼
[24]
마찬가지로
고우석도 땅볼우석이 되어버렸다.블론우석
[25]
영어 버전에서 전준우의 이름이 "Jun-woo Jun" 이기 때문에 발생한 실수로 보인다.
[26]
물론 이는 전작에서도 설정을 통해 만들수 있다
[27]
그래도 본인이 직접 이름을 원래대로 고칠 수 있다.
[28]
LG 트윈스는 스몰 로고를 2017년 이전 로고를 사용했고,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은 2016년 이전인 핀스트라이프로 구현됐고 한화 이글스의 스몰로고는 여전히 2014년에 멈춰있다.
[29]
풋볼매니저의 이적시장 마감 기한 이벤트와 유사하다.
[30]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영입/방출을 마이너리그 감독으로 권한설정을 해둔 경우
[31]
마이너리그 승급/강등을 어시스턴트 gm을 해둔 경우
[32]
그 아래칸 옵션의 선수의 기술능력에 바탕해서 배치로 해둔 경우. 위부터 채우라는 옵션으로 하면 적당한 수준의 마이너 팀이 아닌 상위팀 인원수부터 채운다
[33]
리빌딩을 하려고 나이 먹은 스타 선수들을 팔아 착실하게 탑 유망주 서너명을 모았는데, 메이저 승격까지 1년 정도 남은 시점에서 그 탑 유망주들이 망해버린다면 그 팀은 유망주도 없고 스타선수도 없는, 한 마디로
꿈도 희망도 없는 팀이 되는 거다.
[34]
특히 ai에게 마이너 로스터를 맡길경우 이제 나이가 차고 능력치가 되는데도 AA나 A+에 머무는 경우가 은근 있어서 오버롤이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나이를 점점 먹어 성장은 느려지고 포텐만큼 오버롤이 못오니 포텐도 떡락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고포텐 선수의 경우 아무리 마이너 로스터를 ai에게 맡겨도 직접 로스터 이동시켜주는게 상책이다
[35]
이 단체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모든 팀이 접근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Baseball Prospectus.com 같은 인터넷 선수 평가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36]
툴 스카우터는 얘가 끝까지 크는 포텐을 보여주니 낙관적, 어빌리티 스카우터는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기초한 미래를 보는 비관(현실)적이다.
[37]
빈 본인이 선수 시절 툴만 있었던 대표적인 선수였고 실제로 빈은 툴을 높이 평가받아 1라운드에 지명되었음에도 선수 커리어는 그저 그랬다.
[38]
게임 내에서 빌리 빈의 성향은 높은 기술 선호(High favor Ability)이다. 이런 주장이 분명 일리는 있는데 항상 옳은것만은 아닌지라 아마추어 성적이 프로 성적으로 꼭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 빌리 빈이 많은 성공을 거둔것도 사실이지만 머니볼 드래프트는 그리 성공한 편은 못된다.
[39]
마이너에 좋은 코치들과 높은 육성예산 투자를 한다면 오히려 고교선수들의 포텐을 더 높여줄수 있다
[40]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포수 포지션 선수들의 공격력은 약한편이라 게임내에서는 포수포지션으로 2할5푼치고도 실버슬러거를 받는 경우도 흔하다
[41]
예외적으로 너클볼 능력치가 좋은 투수는 투피치거나 심지어 원피치여도 스태미나 등 타 능력치가 받쳐준다면 선발로 써도 된다.
[42]
선수 프로필을 보면 Future에서 Starter로 뜨는 선수들의 기준점이 써드피치의 유무와 포텐셜이다. 드래프트에서 포텐 높은 선발 투수라고 뽑았는데 써드피치의 포텐이 30정도라면 사실상 투피치 투수이며 Future가 borderline starter라면 불펜을 오가는 4-5선발 투수를 의미한다. 잘 보고 뽑자.
[43]
특히 주장 클래스는 기본적인 레이팅뿐만 아니라 선수의 포지션에도 영향을 받는다. 구원투수일 경우 리더십이 아무리 높아도 주장 클래스가 달리지 않는다.
[44]
주어진 스탯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오는 카드. 대개 흔한 LIVE 카드들이며 흔하기에 가격이 저렴하다. 대표적으로 성적대비 등급이 매우 낮게 책정되는 Suzuki Ichiro. 3할 이상의 타율에 준수한 우익수 수비, 주루
[45]
이를 붙이지 않을 경우 그냥 sell로 카드를 즉시 판매해버리는 것보다 판매자는 손해를 본다
[46]
한장은 보장된다
[47]
특히 고성능 보상카드들이 많고 미션 조건이 빡빡한 프라임 퍼포머(Prime Performer) 미션의 일부 재료카드들이 해당된다.
[48]
정확한 명칭은 '각 구단명 complete'인데, 정작 자세히 보면 26장만 얻으면 바로 완료된다.
[49]
기존까진 퍼펙트 1장, 다이아 1장 × 2라운드, 골드 2장 × 3라운드, 실버 2장 × 3라운드, 브론즈 2장 × 3라운드, 아이언 5장을 각각 뽑았지만, 21년 9월 말엽 업데이트를 통해 13라운드에서 뽑는 아이언이 2장으로 줄어든 대신 1라운드에서 퍼펙트 1장, 2~3라운드에서 다이아 1장을 더 뽑는 방식인 더블 드래프트가 추가되었다. 반응이 괜찮은 편.
[50]
Boston Red Sox Principal Owner John Henry: ‘OOTP is an Astonishing Accomplishment’
[51]
OOTP 17 버전에선 업데이트되었다.
[52]
사실 축구도 유명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매니저를 사용해서 시즌 예상을 하기도 했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이 은퇴한 이후 이적 파동을 벌이던
웨인 루니가 맨유 잔류 혹은 이적이 거론되던 라이벌 팀들에게 이적하는 상황을 가정해서
포포투가
보도했던 바 있다. 높은 현실성으로 호평 받는 게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인용한게 문제가 아니라 제목 낚시가 문제인 셈.
[53]
사실 불펜 자원은 넘쳐나기 때문에 실제로 불펜을 마구잡이로 갈아버리는 야구가 실제로 게임상 제일 쉬운 투수운용이다. 이렇게 굴리면 대부분은 연봉조정까지 버티지도 못하고 죄다 구단에 염가로 빨아먹히고 터져나가기 때문에 샐러리 관리도 쉬워진다. 그리고 이러한 혹사에 가까운 불펜운용은 실제 MLB에서도 효율이라는 이름하에 자행되고 있다.
[54]
물론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풀시즌 2시즌 불펜 250이닝이란 미친 운용을 버텨내고 슈퍼2로, 더 나아가 2년반 불펜 350이닝 같은 김성근도 시키지 않을법한 미친 혹사를 이겨내고 연봉조정권을 얻어내는 한계를 뛰어넘은 투수가 나오는데, 굴린 이닝 때문에 WAR도 높아 첫 연봉조정부터 최소 60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한다. 계속 인체의 신비에 도전할지 서비스타임만 빨아먹고 버릴지는 유저의 선택이지만, 단년 1천만 달러 이하로 조정할 수 있을때는 마당쇠로 남겨놓는것을 추천한다. 물론 다년계약을 하는건 팀의 샐러리 유동성을 막는 미친 짓이다.
[55]
아래에있는 폴런드도 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