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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 entre la France et la Corée du Sud

1. 개요2. 단순 비교3. 역사적 관계
3.1. 조선3.2. 대한제국3.3. 일제강점기3.4. 대한민국 임시정부3.5. 광복3.6. 21세기
3.6.1. 2010년대3.6.2. 2020년대
4. 국민적 인식
4.1. 한국인이 보는 프랑스
4.1.1. 친프랑스4.1.2. 반프랑스
4.2. 프랑스인이 보는 한국
5. 문화 교류6. 대사관7. 관련 기사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국-프랑스 수교 제[age(1886-06-04)]주년
대한민국 프랑스의 관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프랑스는 일본식 음역 표현인 불란서( 西)[1]로도 표기되기도 하는데, 이를 축약하여 1개 글자인 '불(佛)'이라고 쓰인다.

양국의 교류는 상당히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2] 워킹홀리데이 협약이 체결된 나라이다.

한국인 중에도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한 사람이 있다.

2. 단순 비교

항목 대한민국 프랑스
면적 100,412km² 663,336km²
인구 51,705,905 67,128,000
수도 서울 파리
언어 한국어 프랑스어
1인당 GDP $33,346 $44,933
명목 GDP $1조 7,208억 (12위) $2조 9,251억 (6위)
국방비 420억 달러 577억 달러
IMF 분류 선진국 선진국
정치 대통령제/ 단원제 이원집정부제/ 양원제
국가원수 윤석열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정부수반 가브리엘 아탈 총리

3. 역사적 관계

3.1. 조선

프랑스 대한민국과 외교관계를 맺어왔던 서유럽의 국가 중 사실상 최초로 한국과 외교적으로 접촉했다. 1835년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프랑스인 모방 나 베드로 신부가 처음 조선 땅을 밟은 것을 계기로 이후로 앵베르 범 라우렌시오[3] 주교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의 프랑스인 사제들이 잇따라 조선을 방문했다.

이후 1851년 프랑스의 포경선 나르발호가 나주 비금도에 표류해오자 자국 선원을 구출하고자 온 프랑스 영사 '몽티니'가 직접 나주목사와 만나게 되어 최초의 외교적 접촉이 이루어졌다. 해당 회담에서는 막걸리 샴페인을 서로 교환하기도 했다고 한다. # #

파일:external/info.catholic.or.kr/%ED%95%9C%EA%B5%AD%EC%9D%98%ED%8C%8C%EB%A6%AC%EC%99%B8%EB%B0%A9%EC%A0%84%EA%B5%90%ED%9A%8C%EC%88%9C%EA%B5%90%EC%9E%90.jpg
조선에서 순교한 파리외방전교회 프랑스인 사제들

그러나 조선은 여러 가지 정치적 사유와 문화적, 정서적 사유로 인해 천주교를 박해했다.[4] 앵베르 주교, 모방 신부, 샤스탕 신부는 1839년 기해박해 한강변의 새남터에서 순교했고, 1866년 병인박해 때는 무려 9명[5] 프랑스인 사제들이 새남터와 갈매못에서 순교했다. 그러자 프랑스 정부는 자국 군대를 동원하여 조선 침공을 강행했다. 이를 계기로 흥선대원군 척양(斥洋) 정책이 더욱 강화되었고, 양국의 관계는 멀어진 듯 싶었다. 이때 외규장각 도서를 도난당했다.[6]

김옥균을 죽인 홍종우 프랑스에 유학했고(최초 사례), 그 때문에 춘향전 조선의 역사에 대한 개략을 최초로 프랑스어로 번역해 내기도 했다. 그가 대한제국이 지향해야 할 이상국가 모델 역시 나폴레옹 3세 시기의 프랑스였다는 해석도 있다. 홍종우는 프랑스 유학 시절 프랑스 상류층들에게 제법 좋은 평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1876년 일본 강화도 자국 군대를 이끌고 들어와 강화도를 습격하여 불평등 조약까지 맺게 되고 흥선대원군 청나라로 끌려가게 되면서 마침내 1886년 6월 4일 조불수호통상조약[7]이 체결됨에 따라 양국 관계가 복원되기도 했다. 조약체결 이후,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에게 선물한 궁중장식품(영상)

이후 일제강점기로 인하여 다시 단교되지만 한국-프랑스 수교는 조선 프랑스 제3공화국이 체결한 이 조약을 기점으로 체결된 것으로 판단, 현재는 한국-프랑스 수교 제 [age(1886-06-04)]주년이다. 광복 이후에는 1949년에 관계가 복원된다. 1880년에는 펠릭스 클레르 리델[8] 주교에 의해 최초의 한국어-프랑스어 사전인 한불자전(韓佛字典)이 편찬되었다. 또한 1888년에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프랑스인 수녀들이 조선에 입국하여 선교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기해박해 병인박해 때 순교한 프랑스인 사제들은 조선인 신자들과 함께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때 시성되었다( 한국 103위 순교성인).

정식 수교 이후 프랑스는 조선에게 매우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미국보다도 역사적으로 한국에게 호의를 보인 적이 많다.[9][10] 프랑스 조선군을 근대식으로 훈련시킨 것은 다름 아닌 프랑스었으며 # 그라 소총, 르벨 M1886 소총[11]을 비롯한 여러가지 선진 무기들을 공짜로 공여해주었으며, # 러일전쟁 직전 일본에게 신변에 위협을 느끼던 고종황제 주한프랑스공사관으로 피신할 수 있게끔 검토해주기도 했다. 물론 실현되기 이전에 세간에 알려지는 바람에 취소되었지만.[12]

3.2. 대한제국

1899년 프랑스 우체고문인 클레망세(E. Clemencent)의 건의에 따라 관립외국어학교의 프랑스어 교사 샤를 알레베크에게 의뢰하여 관방 사진엽서를 만들었다. 이것이 한국우정사 최초의 사진엽서인 알레베크 사진엽서이다. 1900 파리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만국 박람회 참가 사상 최초로 독립된 국가관을 개설한 적극적 참여였다. 1901년에는 제주도에서 신축민란이 일어나 또 프랑스인 신부가 살해되자 이를 빌미로 군대를 보낸 적도 있다. 당사자인 이재수가 재빨리 백기를 들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프랑스군 제주도에서 대한제국 민중들을 학살하여 한국사에서 이 갈리는 역사로 남았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 해에 최초의 불한사전인 <법한자전(法韓字典)>이 편찬되었다.

프랑스의 정치인 루이 마랭은 조르주 뒤크로와 함께 1901년에 한국을 방문했으며 조르주 뒤크로와 함께 쓴 여행기에서 한국에 대해 "한국은 극동의 프랑스이며, 한국민은 순수하고 친절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다가 1905년 일본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됨에 따라 외교관계가 단절되었다.

3.3. 일제강점기

나라가 없어졌기 때문에 국가 대 국가의 일은 없다. 민간 교류라고 할 수 있는 사건으로 1919년 파리 평화회의에 김창숙 등의 유림들이 독립 탄원서를 보내다가 발각된 사건이 있었다. 이것이 파리장서사건으로 유림독립선언, 제1차 유림단 사건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1919년에 파리 강화 회의 김규식이 대표로 왔고, 파리 샤토됭가(38 Rue de Châteaudun, 75009 Paris)에 강화회의 한국대표관을 꾸렸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면서 임정의 파리 위원부로 승격되었다. #

3.4. 대한민국 임시정부

3.5. 광복

1949년 2월 15일 대한민국과 정식으로 수교했다. 1949년 1월까지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을 승인한 나라는 단 3곳( 미국, 영국, 중화민국)에 불과했고, 1948년 12월 12일의 유엔 총회 결의안 195호가 한국-프랑스 수교의 결정타로 작용했다.

이듬해인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프랑스 UN군 자격으로 랄프 몽클라르 장군[15]을 필두로 전투지원 병력을 파병하여 한반도 전체 공산화를 막아내는 데 기여했다. 한국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베트남처럼 더운 나라겠지, 하고 베트남 주둔군 일부를 한국에 보냈다가 추위에 기겁하고 방한용품을 부랴부랴 공수한 일화가 있다.[16]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갔을 때 추위에 대한 대비를 안 했다가 쫄딱 망한 거랑 비슷한 예.

1965년에는 양 정부가 '한·불 문화 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여 1973년 프랑스 정부의 지원으로 아주대학교 유신고등학교가 세워졌다. 그러나 1967년 동백림 사건으로 마찰을 빚기도 했다.

1970년대 에어버스가 여객기 사업에 뛰어들었고 그 첫 제품으로 내놓았던 것이 A300. 그러나 당시 A300은 유럽 바깥에선 거의 주문이 없다시피하여 사업 자체가 망할 위기에 처했다. 그 때, 국방부가 엑조세 도입 사업을 벌이려 하자 프랑스 정부는 A300을 곁다리로 파는 딜을 제안했고 한국 정부와 대한항공이 이를 받아들여 A300이 1976년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후 대한항공은 A300을 아주 잘 굴려서[17] 에어버스 여객기 판매 규모가 전 세계로 확장되는 것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1980년 이후 한국 혈액관리본부는 프랑스를 CJD 발병 국가로 지정해 1980년 이후 프랑스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체류한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18]

1988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는데 프랑스는 ㅍ으로 시작하고 모음까지 ㅡ인 탓에 후반부에 입장했다. 이 대회에서 프랑스 뒤에 입장한 나라는 피지, 핀란드, 필리핀, 헝가리, 홍콩, 대한민국 단 6개국이다.

1990년대 경부고속철도 차량 선정도 유명한 일화. 당시 신칸센 300계와 독일 ICE가 TGV랑 경합했고 정부의 선택은 TGV였다.[19]

3.6. 21세기

두 국가 간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며[20], 프랑스는 현재에도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바티칸, 일본, 대만, 이스라엘과 함께 북한을 정식 국가로 승인하지 않는 나라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프랑스 관계는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2010년대 중반에 한국은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에 가입하면서 프랑스에서도 한국을 지지하고 있다. 문화적으로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프랑스내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6.1. 2010년대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프랑스 외교부는 대변인 발표를 통해 북한의 어뢰 공격에 대한 대한민국 조사 결과 발표를 지지하고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는 북한 측이 폭력 행위를 포기하고 국제적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 대화의 장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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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에펠 탑에서 태극기 색깔로 조명쇼를 펼치고 한국 국기를 걸기도 했다.

한국-프랑스 관계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다소 가까워졌다. 이는 박근혜 본인의 프랑스 어학연수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이며 박근혜 정부가 이전 정부들과 달리 친프랑스 외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일본을 제외하면 아시아 지역에 특별히 가까운 나라가 없던 프랑스가 이를 큰 호재로 보아 한국의 친프랑스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시험에도 한국어가 포함되었다. # 프랑코포니에도 한국이 가입되었다.

현재까지도 프랑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최우방국들 중 하나이다. 다만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의 영어권 주요 4개국에 비하면 조금은 덜 우호적이다. 하지만 절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영어권 주요 4개국에 비해서만 덜 우호적일 뿐이지 전체적으로 보면 매우 우호적이다. 이는 독일과 네덜란드도 마찬가지이며,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미국 > 영국, 호주, 캐나다 >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순으로 보면 편하겠다.

2018년 10월 3일에 한국과 프랑스는 파리에서 '제3차 북핵 대응 관련 고위급 협의'를 열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 그리고 2018년 10월에는 7박 9일의 유럽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에 도착하면서 파리의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연설을 했다. #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에 북한 비핵화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에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다. #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10월 15일에 열린 만찬에서 해외순방 과정에서 이제껏 받아보지 못한 환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 프랑스 언론도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위해 '중재자' 역할에 나선 문 대통령의 행보에 특히 주목했다. #

2018년 10월 15일에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프랑스의 고등교육연구혁신부는 '한국-프랑스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 그리고 한국과 프랑스는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보존과 복원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 그리고 한국과 프랑스는 언어협력도 하기로 결정하면서 프랑스는 바칼로레아에서 한국어 과목을 신설하고, 한국은 프랑코포니의 활동확대, 프랑스어 확대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프랑스내의 독립운동의 역사가 2019년에 100주년을 맞이하는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앞두고 활발하게 조명되고 있다. # 그리고 그동안 잊혀졌던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구체적인 삶의 궤적이 프랑스 한인들의 노력으로 사후 60년만에 확인되었다. # 그리고 친필자료도 확인되었다. # 2018년 11월 13일에 한국과 프랑스는 중동,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정책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

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한글 옥외광고를 지난 11일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

2019년 2월 19일에 김부겸 장관이 프랑스의 무니르 나부비 장관과 회담을 가지면서 지능형 정부 분야 협력을 한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 그리고 한국과 프랑스는 가짜 뉴스를 방지하기 위한 '한-프랑스, 21세기 비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 그리고 '제17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가 열렸고 양국간의 투자확대 및 신산업분야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프랑스의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에 참가했다. # 그리고 한국의 발효식품이 프랑스 식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

병역거부를 이유로 난민이 된 이예다는 프랑스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2019년 4월 18일에 국방부는 프랑스와 한국-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 그리고 양승조 충남지사는 프랑스의 미네랄 생산업체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인재 교류 프로그램인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가 서울에 지부를 세웠다. # 그리고 전남농업기술원은 프랑스와 협력해서 프랑스 현지에서 재배중인 전남산 참다래의 시범재배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

코레일은 2019년 5월 16일 ~ 17일까지 파리에서 프랑스 국영철도 SNCF와 제2회 한국-프랑스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한국과 프랑스간에도 제3차 한국-프랑스 경제대화도 열렸다. # 순천대는 프랑스 낭트에서 순천만습지와 흑두루미를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2019년 5월 14일에 칸 영화제가 열렸고, 영화를 사고 판매하는 필름마켓에도 한국 기업들이 진출했다. # 프랑스의 AFP 회장이 한국의 뉴스1을 방문해서 세계 미디어 시장에 대해 관한 의견을 나눴다. # 서울 서대문구는 프랑스대사관 인근거리를 프랑스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에어쇼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한국-프랑스 독립사학회 리베르타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파리에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

수원시와 프랑스 투르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전반에 대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국가보훈처 광복절 제74주년을 맞는 자리에서 6개국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했고, 홍재하의 장남도 초청되었다. #

프랑스내에도 한국인 공동체가 있다. 그리고 한국인 입양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월 7일에 서울에서 플뢰르 펠르랭 前 장관과 회담을 갖고 아시아와 유럽의 스타트업이 협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가교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 에이피테크놀로지는 프랑스 바이오식품 전문회사인 로케트 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월 21일에 밝혔다. #

100년전에 일본의 압제를 피해 프랑스의 제1차 세계 대전 격전지에 정착해 독립운동을 도운 한인 1세대 37명를 기리는 조형물이 11월 1일 쉬프에 세워졌다. # 11월 5일에 박영선 장관은 프랑스의 세드릭 오 장관과 만나면서 양국 간 스타트업 및 스타트제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세드릭 오 장관은 한국과 스타트업 교류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9년 11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지하 1층, 지상 7층을 전부 사용하는 파리 8구 샹젤리제 인근에 위치한 거대한 건물로 이전했다.

1919년에 프랑스에 한인들이 정착한 이후 프랑스 한인 사회는 100주년을 맞이했다. #

한국과 프랑스 양국는 스타트업 창업과 지원, 벤처 투자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가 프랑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브랜드로 인식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위스와 프랑스와 의약품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신세계인터내셔널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약국 화장품 브랜드인 가란시아를 국내에 독점 수입·판매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했는데 가나다순으로 입장했기 때문에 ㅍ으로 시작하는 프랑스는 상당히 후반부에 입장했다. 프랑스보다 뒤에 입장한 나라는 핀란드, 필리핀, 헝가리, 홍콩, 대한민국 단 5개국이다.

3.6.2.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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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민적 인식

4.1. 한국인이 보는 프랑스

4.1.1. 친프랑스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영향에 대한 한국의 평가는 매우 높은 편인데, 프랑스의 영향에 대해 주로 긍정적이라는 대답이 70%, 주로 부정적이라는 대답이 11% 나왔다. 이는 프랑스에서의 자국 평가(주로 긍정적 70%, 주로 부정적 22%)보다 더 높을 뿐 아니라, 친프랑스 이미지가 있는 일본(주로 긍정적 38%, 주로 부정적 4%)에게도 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건 각국의 평균 1천 명 내외이므로 실제로는 더 높은 것이 분명하다. 긍정=호감, 부정=비호감은 절대 아님을 알 수 있다.

반미 성향이 짙은 사람들에게는 친프랑스 성향이 짙은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이는 소련 중국이 반미라고 해도 한국의 남북통일에 직접적인 방해를 했다는 점이 크기 때문이라는 점이고 또한 홍세화의 영향 때문인지 반미주의자들 중에서 똘레랑스(Tolérance)의 나라 프랑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 긍정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의 나치 친독파 청산을 예로 들며 반일 성향의 한국인들 중 프랑스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프랑스의 경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에게 부역했던 친독파 부역자들 처단하여 국가기강을 바로잡았는데, 한국의 경우 친일파와 야합해서 정부를 세우는 바람에 국가기강이 엉망이 되고 정치ㆍ사회가 부패의 싸이클에 빠졌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프랑스의 친나치 청산 또한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맞는 주장은 아니다. 게다가 나치 독일의 프랑스 통치는 파리 입성 후 꼭두각시인 비시 프랑스 정부를 내세우기 시작하고 채 5년도 안 되어 끝났지만, 일제의 한반도 통치는 30년을 훌쩍 넘어간다.[21] 청산 대상에 대한 논의와 그 처리에 관한 복잡함, 어려움은 아득히 차이날 수 밖에 없다.

일단 피에르 라발이나 필리프 페탱 같은 친나치 비시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사형, 종신형에 처하고 사법적으로 처벌을 내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가 있었다. 힘 없던 서민이나 무고한 사람들을 정당한 재판 없이 친독파로 몰아 잡아 무차별 학살했고, 공산주의 레지스탕스들을 우익들이 친독으로 몰아 죽이기도 했다. 해외로 도주한 사람들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해외로 도주한 나치 전범자들 쫓아가 잡듯이 잡아다 본국으로 압송, 처벌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나치 밑에서 고위직을 역임하며 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재빨리 연합군측에 양다리 걸친 인사들도 빠져나갔다. 게다가 사법숙청이 시작되던 시점에선 유대인 학살에 관심이 없어서 이에 대한 처벌은 수십 년 뒤에나 이뤄졌다.

게다가 경제인&기술자&군경 등 국가 운영에 필요한 사람들은 대체로 봐주고[22] 없어도 나라 운영하는 데 지장없는 기자, 작가, 예술가 등 문돌이와 예체능 위주로 처벌했으며 그나마도 1950년대 들어서면 나치 부역자들에 대한 사면령이 떨어져 50년대 말에는 수만명에 달하던 부역자들이 다 사면되고 이미 공식적으로 법적 처벌을 받는 부역자가 수십명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정계에서도 프랑수아 미테랑 前 대통령의 경우 1990년대 초에 제2차 세계 대전 나치 독일군에게 부역했던 사실이 폭로될 정도로, 종전 후 친독 부역 사실을 숨기고 처벌을 피한 사람도 꽤 있었다. 샤넬의 창업주인 코코 샤넬도 나치 부역자였으며 프랑스 본국에서는 재판받지 않은 전범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4.1.2. 반프랑스

프랑스 내에서도 언론 및 지식인들에 의해 상당한 비판을 받았던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에 대한 대응, 개고기 망언으로 유명한 브리짓 바르도, 외규장각 도서 스캔들, 아시아 인종차별 문제 등으로 인해 한국에 반프랑스 성향을 가진 이들이 일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오해에 기초한 것이 대다수이다. 브리짓 바르도의 혐견육 성향은 일개 개인의 성향일 뿐이며[23], 대다수 프랑스인들은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갖고 이래라 저래라 할 정도로 꽉 막힌 사람들은 아니다. 또 외규장각 TGV, KTX사업이 맞물려 있다는 것은 도시전설이다. 자세한 것은 프랑스의 역대 사기 행각 전설 참조.

또한 '어딘가 우아하고 고상하면서도 오만하고 위선적이다'라는 스테레오타입[24] 한국에 여과없이 전달된 탓도 크다. 특히 이러한 이미지를 좋아하며 불빠들이 많은 일본의 영향이 적지 않다. 실제로는 프랑스인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다. 파리지엥의 경우에는 조금 그런 자부심이 존재할 수는 있고 실제로 프랑스인이 파리지엥에 대해 갖는 편견도 존재하는 반면, 마르세유 같은 남부 지방으로 가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처럼 가식 없고 호탕하며 정 많은 사람들을 꽤 볼 수 있다.

영미권에 우호적인 경우 무턱대고 프랑스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영미 앵글로색슨족이 프랑스를 '우리 편이지만 안 좋아하는' 문화를 그대로 답습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메이저급 학자나 교수, 정치인, 언론인들 가운데도 이런 사례를 찾아보기 쉽다. 학자 중에서는 경제학 분야에 이런 학자들이 매우 많다. 특히 국내 유럽사 관련 강의나 서적에서 중세 가톨릭은 '암흑시대를 만든 악의 축'에 가깝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개신교는 근대화와 산업 혁명의 일궈낸 주역으로 그려지는데, 이 역시도 영미권의 반가톨릭 성향과 무관하지 않다. 이와 같은 국내 지식인들의 미국 편중[25]이나 정치적 문제 때문에 프랑스가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프랑스는 경제 문화, 외교적 지도력, 역사 등에서 충분히 선진국이자 강대국이고, 프랑크 왕국 이후로 서유럽의 패권국가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제국주의 때문에 불까가 되는 경우 한국 알제리에, 프랑스 일본에 대입하는 사례도 많으며 진보 진영에서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을 고평가할 때마다 보수나 중도측, 일부 진보 측[26]에서 반론으로 내세우는 게 바로 알제리 식민통치 문제이다. 물론 진보 측에서도, 심지어 친프랑스 성향이 있더라도 일반적으로는 알제리 등 프랑스의 제국주의 범죄 문제에 대해선 프랑스의 잘못이라고 선을 긋긴 한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도 장폴 사르트르가 알제리 독립을 지지한 것과, 샤를 드골이 그 사르트르를 탄압하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알제리 독립을 승인했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프랑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아예 없진 않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알제리10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지중해를 떠돌며 프랑스인을 포함한 수백만에 달하는 유럽인들과 유대인들은 물론, 저 멀리 대서양까지 나가 영국인, 러시아인, 심지어 미국인들까지도[27] 납치해다 노예로 부려먹은 바르바리 해적들의 본진이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군사력을 압도적으로 올리기 이전까지의 유럽 국가들이 이들에게 대처했던 방법은 해적들에게 자국민들 납치하지 말아달라고 먼저 알아서 돈과 각종 물건들을 바치는 등 굴욕 그 자체였다. 산업혁명 이전 군사력 수준으론 토벌에 한계가 컸기에 차라리 돈을 주며 달래는게 싸게 먹혔기때문. 그렇게 유럽국가들이 수백년간 쌓아온 뿌리깊은 원한들과 산업혁명을 통한 본격적인 군사력 상승을 등에 업은 19세기 초반부터 서양 열강들은 이들을 대대적으로 토벌하기 시작한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영국과 네덜란드도 모로코에 주둔하는 바르바리 해적들을 소탕했고, 미국도 1차 바르바리 전쟁, 2차 바르바리 전쟁 등으로 같이 토벌에 열을 올렸다. 프랑스의 알제리 점령도 처음에는 바르바리 해적들에 대한 복수로 시작된것이었다. 따라서 알제리도 엄연히 가해자의 역사가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기간은 우스울정도로 길게 존재하는 국가라 역사 내내 일본 입장에서 한국이 가해자였던 적이 거의 없던[28] 한일관계와 동일시하기에는 무리가 크다. 한국은 일본 상대로 수백년간 해적질로 수없이 금품갈취 하고 일본인 수백만을 납치해갔던 역사같은건 전혀 없지만, 전근대 알제리는 분명히 그랬다.

최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표기하는 등 논란이 생겼으며, 이로 인한 반불 감정이 생겼다.

4.2. 프랑스인이 보는 한국

5. 문화 교류

프랑스는 유럽 제일가는 동아시아 문화 덕후다. 그래서 약탈을 꽤나 많이 했다. 자포네스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의 친일 성향은 그 역사가 유구하다. 그러니 당연히 일본 문화와는 또 다른 멋이 있어보이는 한국 문화에도 끌릴 수밖에 없다. 또 프랑스랑 한국은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프랑스 내에서도 한류 붐이 존재한다. 아시아처럼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유럽 국가들 중에서 상당히 활발한 쪽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유럽에서 프랑스는 아직 문화대국이기 때문에 프랑스를 매개로 한류 붐이 다른 유럽 나라들로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프랑스 일덕들이 일본 것을 검색하다 한류 컨텐츠를 우연히 발견하고 한류 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의 어느 도서관에 가도 한국 만화가 반드시 몇 권은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북미에서 한국 만화를 내주던 출판사들은 대부분 망했다(...). 한국 관련 만화를 그린 프랑스 만화가로는 오로르가 있다.

프랑스 학계는 르네 그루세 등의 영향으로 발해사 역사귀속 문제 등등 동북공정 문제에 있어서 중국 대신 한국의 편을 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발해/역사귀속과 계승인식 문서 참조

2013년 7월 23일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7월 26일에 파리 7구의 아디아 극장에서 프랑스 최고의 K팝 스타를 뽑는 콘테스트 K팝의 떠오르는 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5년 6월 10일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6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한지 조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8년 7월 9일에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6일 ~ 8일까지 프랑스내 한인 입양인과 자녀 6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집중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 #

이강인 같은 대한민국 축구선수들 또한 프랑스 1부 축구리그인 리그 1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2016년부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프랑스 케이팝 아카데미를 시행하고 있고, 2018년 8월 27일 ~ 9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 그리고 2018년 9월 29일에 프랑스 파리에선 한인회의 주최로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렸다. # 그리고 2018년 10월 5일 ~ 7일까지 파리에서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K-푸드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의 유럽순방의 일환으로 프랑스를 방문했고 순방이틀째인 14일에 '한·프랑스 우정 콘서트'를 관람했고 K-POP을 통해 두 나라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 그리고 프랑스 몽펠리에 코레다시 축제에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 그리고 파리 아트페어에서는 한국 작가를 중심으로 중국과 유럽 등의 예술가들이 참여했고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공개되었다. #

2018년 10월 19일에 파리에서는 2만석 규모의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있었는데, 프랑스는 물론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벨기에 등지에서 모인 팬들은 이어지는 노래의 가사 모두를 외워 따라 불렀고 이들 중에는 심지어 실신(!)한 팬들까지 있었다. # 뒷이야기

한국어도 바칼로레아 시험에도 추가되었고 한국어 과정이 실시되었지만, 아직 희귀어로 남아있고 한국어 수업 개설이 주춤되자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981년부터 한국문학이 소개되었지만, 작품수가 매우 적어서 관심이 적어졌다가 한국 문학작품들이 프랑스에서 소개가 되면서 90년대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 2018년 11월 6일에 소설가 김언수는 프랑스에서 단편소설집을 출간해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 그리고 작가겸 배우인 구혜선도 파리에서 '구혜선 초대전'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

2018년 4월 25일에 파리에선 한국을 대표하는 판화작가 이철수의 판화전이 처음 개최됐다. #

프랑스 파리의 파리한국음악인협회는 12월과 2019년에 5차례 정기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

2018년 12월 13일에 파리에서는 한인유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문을 열였다. #

제주도 왕벚나무 구상나무를 전세계에 알리고 온주밀감을 제주에 들여와 감귤산업의 초석을 놓은 프랑스의 에밀 타케 신부에 대한 책이 출판되었다. #

2019년 미슐랭 리스트에서 리옹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국인 셰프가 4년 연속 미술랭 셰프에 뽑히게 되었다. # 그리고 프랑스최고장인에 한국인 2명이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 2019년 6월 13일에 파리의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2018 한불문화상 시상식에서 이마고 출판사, 김정기 작가, RX갤러리에 제19회 한불문화상이 수여되었다. # 한국의 시사만화가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독립운동을 소재로 그린 그림들이 프랑스 브르타뉴의 생브리외에서 전시공개되었다. #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는 7월 23일에 세종시를 방문해서 프랑스어 아동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자사인터넷TV서비스에서 프랑스 드라마 6개 작품을 독점공개했다고 밝혔다. #

한국내에서도 프랑스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존재해 있고 프랑스어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프랑스로도 유학을 오는 경우가 있다.[29] 그리고 불어불문학과도 한국내 대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9월 28일에 프랑스한인회와 파리15구가 15구청 광장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

한국 범죄 스릴러 소설 <현장검증>이 2020년 9월에 프랑스에서 프랑스어 번역으로 나올 것이라고 고즈넉이엔티가 밝혔다. #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프랑스의 크리스티앙 망테이 관광청장이 11월 20일에 만나 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이 프랑스음반협회의 골드인증을 받았다. #

프랑스의 한국학과 교수인 마크 오랑주 교수는 인터뷰에서 "프랑스내의 한국학이 폐과 위기를 여러차례 극복하며 성장했고 파리 7대 한국학 전공생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

프랑스내에서도 한류의 인기도 커졌고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의 확장이전과 더불어 전해웅 문화원장도 국가선호도는 일본을 넘어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

네이버웹툰은 프랑스어, 스페인어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유럽쪽으로 확대 및 진출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재능교육이 발간한 그림책이 대만, 인도네시아,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

프랑스 파리의 국제학교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치는 백진숙 교사는 인터뷰에서 프랑스어로 번역된 한국의 종이접기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남영호 코레그라피 예술감독은 프랑스 남부의 도시 몽펠리에에 한국의 집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가 프랑스의 한 저명한 음식점 정보 사이트가 선정한 최고의 집밥 셰프에 선정됐다.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오랜 공백을 깨고 현대미술 전시 2개를 동시에 개막할 예정이다. #

10월 29일 ~ 11월 3일까지 파리한국영화제가 개막할 예정이다.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21년 5월 19일에서 21일까지 한국의 궁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카페쇼 주최사가 파리카페쇼를 연다고 밝혔다. #

TGV에서 한식이 판매되었다. #

11월 6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프랑스의 몽펠리에 시에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로빈 데이아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유일한 프랑스인이었으나, 아프리카계 프랑스인인 카니가 출연하면서 2명으로 늘었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한국 웹툰이 소개됐다. #

프랑스에서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류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가 됐다. #

프랑스에서 한국어 교육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2023년 5월,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23 코리아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https://k-expo.org/

6. 대사관

대한민국은 파리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프랑스는 서울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두고 있다.

7. 관련 기사

8. 관련 문서


[1] 참고로 중국식 음역은 불자 대신 법자를 쓰고 약칭으로 법국(, 파궈)이라 한다. [2] 2022년 신년을 맞아 한국인들 기준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스웨덴, 호주, 독일 다음으로 호감도가 5위를 기록했다. 호감도의 비율은 57.3%이지만 이건 1000여 명 기준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이것보다 훨씬 더 높은 편이다. # 프랑스 역시 한국 호감도는 꽤 높은 편이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가이미지 기준으로 한국에 관한 설문조사이다. 긍정적 평가는 다음과 같다. (81.4% → 79.8% → 77.4% → 77.8%) BBC를 제외한 나머지는 긍정이 부정보다 더 높다. 그러나 이건 보통 500~1000명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3]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2대 교구장 [4] 조선에 대해 너무 뭐라고 하기는 좀 그런 것이 외세에 무조건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법도 없다. 당시 천주교 신자들 중 반역에 가까운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었고. [5] 베르뇌 장 시메온 주교(서울대교구 제4대 교구장), 다블뤼 안 안토니오 주교(서울대교구 제5대 교구장), 푸르티에 신 요한 신부, 프티니콜라 박 미카엘 신부, 위앵 민 루카 신부, 오매트르 오 베드로 신부, 브르트니에르 백 유스토 신부, 도리 김 헨리코 신부, 볼리외 서 루도비코 신부 [6] 이거 때문에 현대에는, 당시의 프랑스인 선교사제들을 제국주의의 앞잡이 취급하는 시선이 존재한다. 그러나 당시 프랑스인 선교사제들이 본의 아니게 병인양요 등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맞지만, 이들의 선교 자체가 제국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 이들이 한 행동은 간첩질이라기보다는 "본국에 도와달라고 하자"에 더 가깝기도 하고. 물론 이러한 행동이 본의 아니게 끔찍한 결과를 불러왔다. [7] 이때부터 한국에서도 가톨릭 포교와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었다. [8] 서울대교구 제6대 교구장 [9] 프랑스는 바다를 통해 해외의 많은 민족들을 접했고, 이 과정에서 19세기 자포네스크 시누아즈리처럼 동아시아 문화가 유행한 적도 있기 때문에 프랑스에게 조선의 문화가 그리 낯설지 않았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볼테르의 서적에 조선이 적혀있기도 했다. [10] 프랑스인들이 조선인을 좋게 평한 일화도 있는 걸 보면, 중국과 일본과 유사하면서도 명확한 개성이 있는 한국의 국민성과 문화예술에 호감을 가졌을 수도 있다. 현대에도 한국 문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서방권 국가 중 하나가 프랑스인 걸 보면 한국 문화도 나름 프랑스의 취향에 맞았던 모양이다. [11] 르벨 소총은 세계 최초로 무연화약 탄약을 쓰는 소총이었다. 전쟁의 판도를 영원히 바꿔버린, 전쟁사와 군사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다. 당연히 당시엔 제조법이 국가기밀에 속하는 기술이었다. 1887년에 배치 시작된 물건을 1889년에 조선에 공짜로 공여해준 것. [12] 유독 독일이 고평가당하는 한국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위 프로이센 군사고문단의 행패 목록에 나오다시피 구한말에 한국인들 상대로 손꼽히게 오만하게 굴었던 열강은 다름 아닌 독일 제국이었다. 프랑스와 달리 독일어권은 역사적으로 해양 진출에 소극적이고 주로 주변 유럽국들과만 교류해온 폐쇄적인 지역이었다. 따라서 이런 환경에선 극단적인 백인우월주의로 이어지기 딱 좋았고, 후에 나치즘이 태동하는 역사적 배경이 되기도 했다. 현재는 많이 나아졌지만 바이에른, 오스트리아 등 남독일어권 지역은 여전히 유럽 안에서만 놀려는 성향이 강하고 외국인에게 폐쇄적인 분위기를 띄운다. [13] 청진 상륙 작전 직후 소련군의 정치공작, 사회단체를 결성한 죄로 소련군에 체포되어 연해주 굴라크에 끌려갔다가 무죄로 석방되어 북한으로 돌아온 한교석( 한양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의 기자회견, 신의주 반공학생의거의 주모자들을 시베리아 굴라크로 압송한 사례를 깊이 다룬 기광서(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논문(해방 후 북한 반소반공운동의 실상)은 스메르시 GRU NKVD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추종자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끔살하거나 유배하는 비상계획의 존재를 암시한다. [14] 참고로 이스라엘 건국전쟁 직전에 이스라엘 진영이 이슈브( 영국령 팔레스타인 유대교도 자치정부)를 개조하여 창립한 이스라엘 임시정부 1948년 5월부터 1949년 1월까지 승인한 나라들은 무려 25개국에 이르렀지만, 그 동안 이승만의 대한민국을 승인한 나라들은 미국, 영국, 중화민국이 전부였다는 점은 1940년대의 시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승인한 나라들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뜻한다. [15] 실제로는 중장 계급이었으나 당시 참전한 부대가 대대급이라 중령으로 계급을 일부러 낮추고 참전했다. (물론 UN군 장성들은 그를 원래 계급인 중장으로 대우해 주었다.) [16] 서유럽에서 한국 정도의 위도면 여름엔 무척 덥고 겨울에도 그리 안 춥다.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한국이 30도대 위도를 가진 나라들 중 유달리 겨울에 춥다보니 생긴 일. [17] 가까이는 김포-김해/제주 국내선, 일본 대만 홍콩 노선부터 멀리는 일본경유 하와이행이나 홍콩 방콕 경유 중동 유럽노선까지 전천후로 뛰었다. [18] 때문에 프랑스로 망명을 했다가 돌아온 홍세화는 평생 헌혈을 하지 못하며 황의조도 2024년까지 프랑스에 체류하면 이렇게 될 뻔했으나, 영국으로 이적하면서 더 일찍 금지 대상에 올랐다. 이강인은 프랑스에 체류 중이나, 스페인 체류 기간이 문제가 되어 평생 헌혈을 하지 못한다. [19] 그 TGV를 모티브로 삼은 차량이 현재 KTX-1이다. [20] 2022년 신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스웨덴, 호주, 독일 다음으로 호감도가 5위를 기록했다. # [21] 물론 30년, 100년 넘게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 통치를 받았던 아프리카나 중남미 국가들의 식민지배 기간에 비하면 짧은 편이지만. [22] 특히 경제인들은 프랑스의 산업기반을 유지해야 했다는 핑계로 죄다 빠져나갔다. [23] 애당초 브리짓 바르도는 프랑스 내에서, 심지어 자기 아들에게도 욕을 엄청나게 얻어먹는 극단주의자다. 영국으로 따지면 차브족, 러시아로 따지면 스킨헤드같은 부류로 보면 되겠다. [24] 이는 프랑스 국내에서도 파리 사람들에 대해 갖는 편견인데, 어느 정도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사람들이 모두 차갑고 매정할 거란 식의 인식이나 마찬가지. [25] 하지만 이는 분야마다 차이가 있다. 법학계에서는 비록 독일이나 미국에는 밀리지만 그래도 대표적인 대륙법계 국가로서 어느 정도의 지분은 가지고 있다. 한국법은 기본적으로 대륙법 체계이므로(대부분이 독일 스타일이긴 하지만) 미국보다는 프랑스 법이 국내 도입하기에 훨씬 유용하다. 그래서 프랑스 유학생 출신의 법학자들도 많다. 철학계 중 포스트모더니즘이나 구조주의 관련 파트는 거의 이쪽이 장악하고 있다시피 하다. [26] 제국주의 국가인 프랑스가 알제리를 식민지배하고 자유와 독립을 원하는 알제리 민중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했기 때문에, 제국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진보 측이 프랑스를 비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27] 인류의 인구수는 프리츠 하버의 질소고정법 이전까지는 전근대 농법의 한계로 절대적인 인구수와 인구증가율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던걸 감안하면 21세기 기준으론 최소 1000만이상으로 납치했다 봐도 무방하다. 쉽게 이야기하면 스웨덴 총 인구나 서울특별시 인구를 한명도 남김없이 끌고간, 실로 어마무시한 수치인 셈. [28] 물론 이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이 일본을 먼저 공격한 적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29] 다만, 프랑스어 어학연수 프랑스 외에도 벨기에, 스위스, 캐나다 퀘벡,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서도 하는 경우도 있어서 다양한 편이다. [30] 한국은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에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