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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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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국 [1]دولة فلسطين | State of Palest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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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국장 | ||||
من النهر إلى البحر ، ستكون فلسطين حرة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해방되리라[2] |
|||||
상징 | |||||
국가 | 전사(فدائي / Fida'i) | ||||
국조 | 팔레스타인 태양새(관습상) | ||||
역사 | |||||
팔레스타인 독립선언
1988년
11월 15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 1994년 9월 13일 정규 독립 2013년 1월 5일 |
|||||
수도 | |||||
라말라(행정수도), 알쿠드스(법률상)[3] | |||||
최대도시 | |||||
가자 지구 | |||||
면적 | |||||
6,020km² | |||||
인문 환경 | |||||
인구 | 총인구 | 5,222,756명(2021년) | 세계 120위 | |||
인구밀도 | 731명/km² | ||||
출산율 | 세계은행 자료 3.50명(2020년)[4] | ||||
공용 언어 | 아랍어 | ||||
종교 |
이슬람(93%)[5] 기독교(6%) 드루즈교(1%) |
||||
군대 | 팔레스타인 보안군(사실상)[6] | ||||
하위 행정 구역 | |||||
현 | 16개 현 | ||||
정치 | |||||
정치 체제 |
이원집정부제 (사실상 독재정부), 과도정부[7] |
||||
민주주의 지수 |
3.47점, 권위주의 (2023년) (167개국 중 115위) |
||||
정부 요인 |
대통령 (국가 원수) |
마흐무드 압바스(محمود عباس) | |||
총리 (정부 수반) |
무함마드 무스타파 | ||||
하마스 수장 | 공석 | ||||
경제 | |||||
명목 GDP | 전체 GDP | 155억 달러 (2020년) | |||
1인당 GDP | 3,042$ (2020년) | ||||
GDP (PPP) | 전체 GDP | 274억 달러 (2020년) | |||
1인당 GDP | 5,388$ (2020년) | ||||
법정통화 | 없음( 신 셰켈, 요르단 디나르, 이집트 파운드 등이 통용) | ||||
수출입액 | 수출 | $ 11,846,000 | |||
수입 | $ 286,000 | ||||
외환보유액 | $ 464,000,000 | ||||
ccTLD | |||||
.ps | |||||
국가 코드 | |||||
275, PS, PSE | |||||
국제 전화 코드 | |||||
+970 | |||||
단위 | |||||
법정연호 | ( 서력기원) | ||||
시간대 | (UTC+2)( 일광 절약 시간제 실시) | ||||
도량형 | SI 단위 | ||||
외교 | |||||
대한수교현황 |
대한민국 : 미수교[8] 북한 : 1966년 4월 13일[9] |
||||
UN 가입 | 미가입(현재 참관국) | ||||
여행경보 | |||||
출국권고 | 요르단 강 서안 지구 | ||||
여행금지 | 가자 지구 |
위치 |
[clearfix]
1. 개요
팔레스타인은 서아시아의 레반트 중 팔레스타인 지역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1988년 11월 15일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가 분리독립을 선언하고, 1990년대부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운영하다가 2012년 11월 29일 유엔 총회의 옵서버(observer) 국가로 격상했기 때문에 2013년 1월 3일에 팔레스타인국으로 국호를 바꾸고 독립했다.[10]오슬로 협정에 따라 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를 영토로 두고 있으며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라말라(رام الله, Ramallah)를 행정 수도로 삼고 있다. 예루살렘이 명시적 수도임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오슬로 협정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상임이사국들의 압력에 굴복했기에 옛 요르단령 동예루살렘을 주장하고 있다.[11]
2. 국가 상징
2.1. 국호
【언어별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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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1c1d1f> 한국어 |
팔레스타인국 / 팔레스타인
표 팔레스티나 문 |
아랍어 | فلسطين[12] / دولة فلسطين | |
히브리어 | פלסטין[13] / מדינה פלסטינית | |
영어 | State of Palestine / Palestine | |
프랑스어 | État de Palestine / Palestine | |
스페인어 | Estado de Palestina / Palestina | |
러시아어 | Государство Палестина / Палестина | |
중국어 | 巴勒斯坦国 / 巴勒斯坦 | |
일본어 | パレスチナ国 / パレスチナ | }}}}}}}}} |
이스라엘 정부는 지역으로서의 팔레스타인이라는 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스라엘 국가의 최고지도자들(역대 대통령, 총리와 부총리들, 국회의장과 대법원장)은 특정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팔레스타인을 철저하게 부정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관청들이 제공하는 시청각 자료들은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을 포함하는 지중해 바닷가에서부터 요르단강 유역까지의 범위에 대하여 고대 시대와 중세 시대를 다루는 인문지리연구 방면에서 주로 ' 가나안(כְּנַעַן / k'ná'an, Canaan)'이라고 표기하고, 근대 시대와 현대 시대를 다루는 선전 방면에서 주로 '에레츠 이스라엘(אֶרֶץ יִשְׂרָאֵל / 'érets yisra'él, Eretz Yisrael)'이라고 표기한다. '가나안'은 유대인 공동체의 종주권 아래 페니키아계 민족들의 존재를 고려한 문화적인 명칭이라면, '에레츠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국토를 뜻하는 정치적인 명칭이다. 당연히 이스라엘이 거론하는 팔레스타인은 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를 다스리는 오늘날의 팔레스타인 체제만 가리키는 호칭이다.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도 역사학계와 지리학계가 출판하거나 전시하는 시청각 자료들( 영어판이나 프랑스어판)은 1923년판 로잔 조약이 발효한 시점부터 오늘날의 이스라엘, 레바논, 요르단이 위치한 영역에 대해 일부러 '가나안(Canaan)'과 '에레츠 이스라엘(Eretz Yisrael)' 및 ' 트란스요르단(Transjordan)'과 ' 시스요르단(Cisjordan)'이라고 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시 서아시아에 정통한 서양의 지식인들은 유대교도 자치정부(הַיִּשּׁוּב / hayishúv, 이슈브)와 이슬람교도 자치정부( 트란스요르단)와 기독교도 자치정부( 레바논)의 출범에 주목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특정 호칭(팔레스타인)이 5개국(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영국, 튀르키예)의 권익을 침해하는 분쟁의 불씨로 작용할 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으니, 만약에 대비해 학술연구의 편의를 도모하는 수단으로 기존의 용어를 대체한 것이다.
2.2. 국기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국기 문서 참고하십시오.2.3. 국장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국장 문서 참고하십시오.2.4. 국가
국가 (國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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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 God Bless Our Homeland Ghana | 하느님 우리 조국 가나를 축복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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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 La Concorde | 조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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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나 | Dear land of Guyana, of rivers and plains | 친애하는 강과 평원의 땅, 가이아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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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 | For the Gambia our homeland | 우리 조국 감비아를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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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 Himno Nacional de Guatemala | 과테말라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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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Ύμνος εις την Ελευθερίαν | 자유의 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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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 Liberté | 자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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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 | Esta É a Nossa Pátria Bem Amada | 우리의 사랑스러운 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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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 Namibia, Land of the Brave | 용감한 사람들의 나라, 나미비아여 | ||
|
나이지리아 | Nigeria, We Hail Thee | 나이지리아여, 우린 그대를 찬양하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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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
National Anthem of South Africa Nasionale lied van Suid-Afrika |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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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 Het Wilhelmus | 빌럼 공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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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 सयौँ थुङ्गा फूलका हामी | 수백 송이의 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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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 Ja, vi elsker dette landet | 그래,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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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 God Defend New Zealand | 하느님, 뉴질랜드를 수호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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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애국가 | 애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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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 Der er et yndigt land | 사랑스러운 땅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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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Deutschlandlied | 독일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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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 Pátria | 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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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 ເພງຊາດລາວ | 라오스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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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 Dievs, svētī Latviju! | 하느님, 라트비아를 축복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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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 러시아 연방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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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 النشيد الوطني اللبناني | 레바논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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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 Lesōthō Fatše La Bo-Ntat'a Rōna | 레소토는 우리 아버지의 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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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 Deşteaptă-te române! | 루마니아인이여, 깨어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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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 Ons Heemecht | 우리의 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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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 Rwanda nziza | 아름다운 르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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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 ||
|
리투아니아 | Tautiška giesmė | 국가 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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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 Oben am jungen Rhein | 저 라인 강 위쪽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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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 제도 | Forever Marshall Islands | 마셜 제도여 영원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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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Negaraku | 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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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 Himno Nacional Mexicano | 멕시코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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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 Hymne Monégasque | 모네가스크 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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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 النشيد الشريف | 샤리프 찬가 | ||
|
모리타니 | نشيد وطني موريتاني | 아버지의 나라는 영예로운 선물 | ||
|
몬테네그로 |
Oj, Svijetla Majska Zoro Ој, свијетла мајска зоро |
오, 5월의 밝은 새벽이여 | ||
|
몰도바 | Limba noastră | 우리의 언어 | ||
|
몰디브 | ޤައުމީ ސަލާމް | 조국의 인사 | ||
|
몰타 | L-Innu Malti | 몰타 찬가 | ||
|
몽골 | Монгол улсын төрийн дуулал | 몽골 국가 | ||
|
미국 | The Star Spangled Banner | 별이 빛나는 깃발 | ||
|
미얀마 | ကမ္ဘာမကြေ | 세상이 끝날 때까지 | ||
|
바티칸 | Hymnus Pontificius | 교황 찬가 행진곡 | ||
|
방글라데시 | “আমার সোনার বাংলা | 나의 황금빛 벵골 | ||
|
베네수엘라 | Gloria al bravo pueblo | 용감한 이들에게 영광을 | ||
|
베트남 | Tiến quân ca | 진군가 | ||
|
벨기에 |
La Brabançonne De Brabançonne |
브라반트의 노래 | ||
|
벨라루스 | Дзяржаўны гімн Рэспублікі Беларусь | 우리는 벨라루스인 | ||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Државна химна Босне и Херцеговине Državna himna Bosne i Hercegovine |
간주곡 | ||
|
보츠와나 | Fatshe leno la rona | 이 숭고한 땅을 축복하노라 | ||
|
볼리비아 | Himno Nacional de Bolivia | 볼리비아의 국가 | ||
|
부탄 | འབྲུག་ཙན་དན་ | 전룡의 왕국 | ||
|
북마케도니아 | Денес Над Македонија | 마케도니아의 오늘을 넘어서 | ||
|
북한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 ||
|
불가리아 | Мила Родино | 친애하는 조국 | ||
|
브라질 | Hino Nacional Brasileiro | 브라질 국가 | ||
|
브루나이 |
الله فليهاراكن سلطن Allah Peliharakan Sultan |
술탄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 ||
|
사모아 | O le Fu’a o le Sa’olotoga o Samoa | 자유의 깃발 | ||
|
사우디아라비아 | عاش المليك | 군주를 찬양하라 | ||
|
세르비아 | Боже правде | 정의의 하느님 | ||
|
소말리아 | Qolobaa Calankeed | 어떠한 나라의 깃발이라도 | ||
|
솔로몬 제도 | God Save Our Solomon Islands |
하느님, 우리의 솔로몬 제도를 지켜 주시옵소서 |
||
|
수리남 | God zij met ons Suriname | 하느님께서 수리남과 함께 하신다 | ||
|
스리랑카 |
ශ්රී ලංකා මාතා ஸ்ரீ லங்கா தாயே |
어머니 스리랑카 | ||
|
스웨덴 | Du Gamla, Du Fria | 유구한 그대, 자유로운 그대 | ||
|
스위스 | Rufst du, mein Vaterland | 스위스 찬가 | ||
|
스페인 | Himno Nacional Español | 국왕 행진곡 | ||
|
슬로바키아 | Nad Tatrou sa blýska | 타트라 산 위에 번개가 쳐도 | ||
|
슬로베니아 | Zdravljica | 축배 | ||
|
시리아 | حُمَاةَ الدِّيَارِ | 조국의 파수꾼 | ||
|
싱가포르 | Majulah Singapura | 전진하는 싱가포르 | ||
|
아랍에미리트 | النشيد الوطني الاماراتي | 내 조국이여 영원하라 | ||
|
아르메니아 | Մեր Հայրենիք | 우리의 조국 | ||
|
아르헨티나 | Himno Nacional Argentino | 아르헨티나 국가 | ||
|
아이슬란드 | Lofsöngur | 찬가 | ||
|
아이티 | Hymne national d'Haïti | 데살린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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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 Amhrán na bhFiann | 전사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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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 Azərbaycan Marşı | 아제르바이잔 행진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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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 دا د باتورانو کور | 이 곳은 용감한 자들의 고향이라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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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라 | El Gran Carlemany | 위대한 샤를마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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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 Hymni i Flamurit | 깃발의 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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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 قسما | 맹세 | ||
|
앙골라 | Angola Avante | 앙골라여 전진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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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 Mu isamaa, mu õnn ja rõõm | 나의 조국, 나의 행복과 기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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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 ¡Salve, Oh Patria! | 만세, 오 조국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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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 ወደፊት ገስግሺ፣ውድ እናት ኢትዮጵያ | 전진해라, 나의 어머니 에티오피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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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 Himno Nacional de El Salvador | 엘살바도르 국가 | ||
|
영국 | God Save the King | 하느님, 국왕 폐하를 지켜주소서 | ||
|
예멘 | الجمهورية المتحدة | 연합 공화국 | ||
|
오스트리아 | Bundeshymn | 산의 나라, 강의 나라 | ||
|
우간다 | Oh Uganda, Land of Beauty | 오 우간다, 아름다움의 나라여 | ||
|
우루과이 | Himno Nacional de Uruguay | 동방인들이여.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 ||
|
우즈베키스탄 | Oʻzbekiston Respublikasining Davlat Madhiyasi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국가 | ||
|
우크라이나 | Державний Гімн України | 우크라이나의 국가 | ||
|
이란 | سرود ملی جمهوری اسلامی ایران | 이란 이슬람 공화국 국가 | ||
|
이라크 | موطني | 나의 조국 | ||
|
이스라엘 | הַתִּקְוָה | 희망 | ||
|
이집트 | بلادي لك حبي و فؤادي | 나의 조국, 나의 사랑과 마음은 그대를 위해 | ||
|
이탈리아 | Il Canto degli Italiani | 마멜리 찬가 | ||
|
인도 | जन गण मन | 모든 국민의 마음 | ||
|
인도네시아 | Indonesia Raya | 위대한 인도네시아 | ||
|
일본 | 君が代 | 임금의 치세 | ||
|
잠비아 | Lumbanyeni Zambia | 일어나 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잠비아를 노래하자 | ||
|
조지아 |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 | 자유 | ||
|
중국 | 义勇军进行曲 | 의용군 진행곡 | ||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La Renaissance | 부흥 | ||
|
짐바브웨 | Kalibusiswe Ilizwe leZimbabwe | 짐바브웨의 대지에 축복을 | ||
|
체코 | Kde domov můj? | 나의 조국은 어디에? | ||
|
칠레 | Himno Nacional de Chile | 칠레 국가 | ||
|
카자흐스탄 | Менің Қазақстаным | 나의 카자흐스탄 | ||
|
카타르 | السلام الأميري | 아미르에게 평화를 | ||
|
캄보디아 | នគររាជ | 왕국 | ||
|
캐나다 |
O Canada Ô Canada |
오 캐나다 | ||
|
코스타리카 | Himno Nacional de Costa Rica | 코스타리카 국가 | ||
|
코트디부아르 | L'Abidjanaise | 아비장의 노래 | ||
|
콜롬비아 |
Himno Nacional de la República de Colombia |
콜롬비아 공화국 국가 | ||
|
콩고민주공화국 | Debout Congolais | 콩고인들이여 일어나라 | ||
|
쿠바 | La Bayamesa | 바야모 행진곡 | ||
|
크로아티아 | Lijepa naša domovino | 아름다운 우리 조국 | ||
|
키르기스스탄 | Кыргыз Республикасынын Мамлекеттик Гимни | 키르기즈 공화국 국가 | ||
|
키프로스 | Ύμνος εις την Ελευθερίαν | 자유의 찬가 | ||
|
타지키스탄 | Суруди Миллӣ | 국가 | ||
|
탄자니아 | Mungu ibariki Afrika | 주여, 아프리카를 축복하소서 | ||
|
태국 | เพลงชาติไทย | 태국 국가 | ||
|
토고 | Terre de nos aïeux | 우리 조상의 땅 | ||
|
투르크메니스탄 | Garaşsyz, Bitarap Türkmenistanyň döwlet gimni | 독립, 중립,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 ||
|
투발루 | Tuvalu mo te Atua | 전능하신 신을 위한 투발루 | ||
|
튀니지 | حماة الحمى | 조국의 수호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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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 İstiklâl Marşı | 독립행진곡 | ||
|
파나마 | Himno Istemño | 지협의 노래 | ||
|
파푸아뉴기니 | O Arise, All You Sons | 오, 모든 아들들아 일어나라 | ||
|
파키스탄 | قومی ترانہ | 국가 | ||
|
팔라우 | Belau rekid | 우리들의 팔라우 | ||
|
페루 | Himno Nacional del Perú | 우리는 자유로우며 언제나 그러하리라 | ||
|
포르투갈 | A Portuguesa | 포르투갈의 노래 | ||
|
폴란드 | Mazurek Dąbrowskiego | 돔브로프스키의 마주레크 | ||
|
프랑스 | La Marseillaise | 마르세유의 노래 | ||
|
피지 | Meda Dau Doka | 피지에 축복이 있기를 | ||
|
핀란드 | Maamme | 우리의 땅 | ||
|
필리핀 | Lupang Hinirang | 선택된 땅 | ||
|
헝가리 | Himnusz | 찬가 | ||
|
호주 | Advance Australia Fair | 아름다운 오스트레일리아여 전진하라 | ||
미승인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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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오세티야 | Республикӕ Хуссар Ирыстоны Паддзахадон Гимн | 남오세티야 공화국-알라니야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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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中華民國國歌 | 중화민국 국가 | ||
中華民國國旗歌 | 중화민국 국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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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프로스 | İstiklâl Marşı | 독립행진곡 | ||
|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 يا بني الصحراء | 오, 사하라의 아들이여! | ||
|
소말릴란드 | Samo ku waar | 오래 평화롭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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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 Европа | 유럽 | ||
|
트란스니스트리아 | Слэвитэ сэ фий, Нистрене Slăvită să fii, Nistrene | 우리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찬가를 부르네 | ||
|
팔레스타인 | فدائي | 전사 | ||
자치지역의 국가 | |||||
|
가가우지아 | Tarafım | 나의 조국 | ||
|
그린란드 | Nunarput utoqqarsuanngoravit | 우리의 오랜 땅이여 | ||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 Ode to Newfoundland | 뉴펀들랜드 송가 | ||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a]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Донецкой Народной Республики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국가 | ||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a]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Луганской Народной Республики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국가 | ||
|
모르도비야 공화국 | Шумбрат, Мордовия! | 만세, 모르도비아여! | ||
|
바시코르토스탄 | Башҡортостан Республикаһыныӊ Дәүләт гимны |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의 국가 | ||
|
부랴티야 공화국 | Песня о родной земле | 우리가 태어난 땅에 대한 노래 | ||
|
북아일랜드 | Londonderry Air | 런던데리의 아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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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세티야 공화국 | Цӕгат Ирыстоны паддзахадон гимн |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국가 | ||
|
스릅스카 공화국 | Моја Република | 나의 공화국 | ||
|
사하 공화국 |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Республики Саха | 사하 공화국의 국가 | ||
|
스코틀랜드 | Flower of Scotland | 스코틀랜드의 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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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마르턴 | O Sweet Saint Martin's Land | O Sweet Saint Martin's 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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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게야 공화국 | Адыгэ Республикэм и Гимн | 아디게야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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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 Aruba Dushi Tera | 아루바, 아름다운 땅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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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공화국 | Алтай Республиканыҥ Гимны | 알타이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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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무르티야 공화국 | Шунды сиос ӝуато палэзез | 태양은 붉은 잿더미 속에서 타오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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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셰티야 공화국 | ГӀалгӀайчен гимн | 인구셰티야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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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 Hen Wlad Fy Nhadau | 나의 아버지의 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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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 공화국 | Шатлакхан Илли | 샤틀락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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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바시야 공화국 | Чăваш Ен гимнĕ | 추바시야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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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차예보-체르케시야 공화국 | Къарачай-Черкес Республиканы Гимни / Къэрэщей-Шэрджэс Республикэм и Къэрал Орэдыр | 카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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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리야 공화국 | Гимн Карелии / Karjalan tasavallan hymni | 카렐리야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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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 Els Segadors | 수확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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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미키야 공화국 | Хальмг Таңһчин частр | 칼미키야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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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공화국 | Коми Республикаса кып | 코미 공화국의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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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 | Himno di Kòrsou | 퀴라소 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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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 공화국 | Мен – тыва мен | 나는 투바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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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시야 공화국 | Хакас гимн | 하카스 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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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 | Horst-Wessel-Lied |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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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피다이(فدائي / Fida'i, '전사')이다. 사이드 알무자인(سعيد المزين, 1935년 ~ 1991년 3월 29일)이 작사하고 알리 이스마일(علي إسماعيل, 1922년 12월 28일 ~ 1974년 6월 16일)이 작곡했다. 1996년에 국가로 지정되었다.
이 곡이 국가로 지정되기 전에는 현재 이라크의 국가로 쓰이고 있는 나의 조국이 비공식 국가처럼 쓰이기도 했다.
3. 민족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인 문서 참고하십시오.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이외에도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로는 요르단, 레바논과 이집트이며, 비 중동권에서는 칠레에서 가장 많이 산다. 특히 칠레에서는 '팔레스티노'라는 축구팀도 존재하며 정재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칠레 코카콜라도 팔레스타인계가 운영할 정도다. 다만 대통령을 배출한 나라는 의외로 엘살바도르인데 안토니오 사카와 나이브 부켈레가 팔레스타인계이다.
팔레스타인인 외에도 일부 유대인(이스라엘 정착민 제외)과 사마리아인, 아르메니아인, 베두인 및 기타 민족( 아시리아계, 쿠르드계, 베르베르계) 등도 있으나 이들은 많아도 소수에 불과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이스라엘 건국 이후 많은 땅이 이스라엘에 속해졌거나 이스라엘로 이주해서 단일민족국가에 가까운 나라가 되었기 때문이다. 드루즈족 역시 대표적인 사례이며 현재 팔레스타인(팔레스타인국) 영토에 거주하는 드루즈인들은 거의 없다.
4. 종교
이슬람 명절인 이드를 축하하는 무슬림 군중
프란치스코 교황의 팔레스타인 방문에 환호하는 기독교 군중
팔레스타인의 종교는 크게 이슬람과 기독교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기준 무슬림 93%, 기독교도 6%, 사마리아인 및 드루즈교도 1%로 구성되어 있다. 중동의 여느 국가들처럼 신분증에 종교를 표기하게 되어 있어 무신론자는 집계되지 않는다. 무슬림 (특히 순니 무슬림) 수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사회/문화적으로는 더 오랜 역사를 지닌 기독교도들의 영향력 역시 크다. 특히 서안 지구에서 그러하며, 베들레헴의 경우 기독교도만 시장에 선출될 수 있다. 2020년대 들어 팔레스타인에서 대표적인 순교자로 추모되는 알자지라 가자 쉬린 아부 아클레 역시 예루살렘 출신 기독교도이다.
가자 시내에 나란히 위치한 성 포르피리오스 성당 (5세기 건립)과 카팁 알 윌라야 모스크 (15세기 건립)
예루살렘의 슬픔의 성모 성당과 바위의 돔
다만 가자 지구의 경우 무슬림 비중이 더욱 높으며, 기독교에 대한 차별도 꽤 있는 편이다. 2009년 3천에 달하던 가자지구 기독교도 수는 2022년 1100명으로 줄어들었다. 전반적으로 팔레스타인에서는 '이민족'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 때문에 내부적인 종교 다툼은 덜하다. 2023년 12월, 가자지구 내 성 포르피리오스 성당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7명의 사망자가 나오자 아랍권 전역에서 애도와 이스라엘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
1948년 이전에는 예루살렘 뿐만 아니라 서안지구 및 가자지구에서도 팔레스타인 유대교도들이 팔레스타인 무슬림 및 기독교도들과 공존했다. 가자에는 60년대까지 팔레스타인 유대인이 있었고, 나블루스에는 사마리아인 공동체가 남아있다.
5. 인구
역사적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아니다. 예루살렘 왕국 때 30만이며 1878년 오스만 제국 영토 때 45만이고 무슬림 88%, 기독교인 9%, 유대인 3%다. 1917년엔 81만이고 무슬림 65만, 기독교인 8만, 유대인 6만이다. 하지만 당시 팔레스타인의 면적을 고려하면 인구가 많다. 여하튼 근대 들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1946년에 1,845,560명이며 무슬림 1,070,424명, 유대인 590,579명, 기독교인 184,556명이다. 이스라엘에 의해 인구 상당수가 요르단이나 이집트, 레바논으로 밀려나고 남은 이도 가자 지구나 서안지역으로 갔는데 여전히 인구가 늘며 출산율이 한풀 꺾였음에도 대체 출산율인 2.1명을 훌쩍 넘어 현재까지도 인구증가율이 상당히 높다. 특히 가자 지구는 대도시급 인구과밀 지역이다.2022년 현재 인구는 요르단 강 서안지구 315만 명, 가자 지구 212만 명으로 총 527만 명이다.
일인당 국민소득은 2022년 현재 4,300달러다.
6.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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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초승달 지대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형이다. 면적은 지중해에 접한 가자지구 360km²에 요르단 강 서안 지대(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에 둘러싸인 곳) 5,660km²를 더한 6,020km²를 보통으로 친다. 그래서 월경지가 두 군데나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 전체를 이스라엘 땅으로 표시하고 있다. 반대로 팔레스타인 측도 위의 지도와 이스라엘 영토 전체를 전부 팔레스타인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 점은 한국의 남북관계나 중국의 양안관계 비슷한 점이다.
아랍 국가 중 섬나라인 바레인을 제외하면 명목상의 영토를 포함한 면적이 아랍에서 영토가 제일 작은 나라다.
7. 역사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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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리아 제국, 바빌로니아 제국, 페르시아 제국, 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 등 수 많은 제국들이 이 지역을 통치했으며, 고대 로마시대에 유럽으로
마침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시오니즘 열풍이 불면서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유대인들이 재정착했는데, 그들이 1948년에 이스라엘 국가를 건국하면서 영국령 팔레스타인은 아랍인 세력과 유대인 세력으로 양분되었다.
곧이어 이스라엘과 아랍 연맹 회원국들의 사이에서 여러 차례의 전쟁이 일어났다.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와 남유럽의 거점에서 임시정부 기능으로 오래 버틴 PLO는 다양한 수법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자주 습격했지만, 연전연패의 연속이었고, 1988년에 비로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로 인정받았으며, 2013년에는 '국가'로서 독립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이스라엘 치하에서 살고 있는 아랍인들은 오슬로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 국민으로 편입하거나 요르단 왕국의 신민이나 팔레스타인 국민으로 편입했다.
7.1. 2021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
자세한 내용은 2021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 문서 참고하십시오.7.2.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팔레스타인 제1야당이자, 가자지구 실질적 여당 하마스가 수천 발의 로켓 공격과 납치공작 등을 필두로 일으킨 전면전.
8. 팔레스타인 정부 승인 문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일국 방안 (One-state solution) - 종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권익을 모두 대변할 새로운 통합 국가를 수립하는 방안. 주로 실패로 점철된 근현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시도를 봐 오면서, 양쪽의 주류 정치 세력이 모두 2국 방안을 전제로 깔고 있었다는 점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입장이다. 지지층의 스펙트럼도 꽤 넒어 인종청소 등의 극단적인 '해결 방안'을 주장하는 양측의 극우파부터, 이상주의적 /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종파나 민족을 불문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역 국가 성립을 희망하는 진보층까지 양국 방안 자체에 회의적인 사람들 사이에 널리 지지받는 방안이다. 성향, 이념 불문하고 1국 방안론자들은 지리적 협소함, 서로 적대적이여도 이미 공유하고 있는 도로망, 수도 시스템 등의 필수 인프라 문제 등을 지적하며, '2국 방안식 해결법은 이미 완전한 주권 국가인 한쪽이 주권이 불완전한 반대편을 일방적으로 줘패는 현실 -> 2개의 완전한 주권 국가가 여전히 군사적으로 대치하며 그 와중 인권 탄압은 지속되는 상황으로 바꿀 뿐'이라고 지적한다.
- 양국 방안 (Two-state solution) - 이스라엘과 공존하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하는 방안으로 이 방안이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거센 압박에도 불구하고 UN 총회에서 193개 UN 회원국 중 136개의 회원국이 팔레스타인을 옵서버 국가로 격상시키는 것에 찬성하고 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엄연히 별개의 국가라는 것에 손을 들어 줬던 사실만 봐도 이 방안이 가장 국제 사회에서 설득력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당사자들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극단주의자들이 분리주의를 서로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실현되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게다가 이 방안이 성립되었다고 해도 양국의 관계가 좋아질 확률은 매우 낮다. 1국 방안이 실현되었다고 한들 실질적으로 어느 한 쪽의 세력이 완전히 사라질 확률은 지극히 낮고, 양쪽 다 국가를 세운지 70년이 넘기도 해서 2국 방안이 훨씬 더 현실적으로 보이는 게 대세이다. 2국 방안식 해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1국 방안은 결국 군사적, 경제적으로 우월한 갑의 위치에 있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흡수하기 위한 핑계, 아니면 이미 이스라엘인들과 팔레스타인 양자간에 원수지간이 된 현실을 무시하고 당장 평화롭게 하하호호 공존이라도 가능한 양 떠드는 이상주의적 망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 삼국 방안 (Three-state solution) - 가자 지구는 이집트에, 서안지구는 요르단에 흡수시키는 방안. 1949년 정전조약 이래 1967년까지의 상황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다만 이 방안은 막상 당사자인 요르단이 안 그래도 자국내 팔레스타인인의 비중으로 인해 고민이 많은 상황에, 이 방안을 채택한다면 아예 팔레스타인 국가가 되어버리는 셈이라 서안지구를 돌려 받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가끔 호사가 외부 언론인들이 언급하는 것 이외에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난 70년 세월동안 이미 형성된 팔레스타인인이란 정체성을 아예 부정해버리는 셈이라 팔레스타인인들도 오히려 극우 시오니스트랑 팔레스타인 문제를 필요할때 이용하기만 했지 막상 제대로 해준건 없는 이웃 아랍국가들의 합작성 음모론으로 취급한다.
8.1. 팔레스타인 정부 승인 여부
2012년 UN 팔레스타인 옵서버 지위 승인 투표국가. 적색은 반대, 노란색은 기권, 초록색은 찬성, 파란색은 불참한 국가다. 반대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체코, 파나마, 팔라우로 미국에 조금 혹은 매우 의존하는 국가들이다. 그중에서 캐나다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더불어 파이브 아이즈다. 대한민국 역시 미국이 유일한 동맹 국가이자 친미 국가이기에 한미관계를 이유로 하여 기권으로 투표했다. 그만큼 대외관계에서 미국의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이다.
영어 위키백과의 "팔레스타인의 국제승인" 문서에서 팔레스타인이 독립 선언한 1988년 11월 15일부터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을 주권국가로 승인한 나라들과 승인일자, 승인하지 않은 나라들과 그들의 입장, 국제기구의 입장 등을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여기서 회색(32개 UN회원국과 서사하라)은 팔레스타인을 나라로 승인하지 않는 나라들이다.
다만 여기서 색칠된 나라들을 잘 보면, 거의 대부분이 냉전 시대에 공산주의 진영(제2세계)에 있던 국가들이거나 제3세계(비동맹 국가)에 속했던 나라들이다. 팔레스타인이 독립을 선언한 1988년~ 1989년이 냉전의 끝물이었던 탓도 있지만, 그 시기의 국제질서가 아직도 유지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3세계 국가들 없이 공산진영과 이슬람권만의 지지만으로는 결코 과반 이상의 승인을 얻기 힘들었을 것이다. (역시 제3세계가 다수인) 중남미 국가들은 냉전이 끝난 이후인 2005년 이후, 주로 2011년을 전후로 승인한 경우가 많다.
2005년부터 2015년 9월 14일까지 콜롬비아를 제외한 모든 남미국가들과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벨리즈, 앤티가 바부다, 도미니카 연방, 과테말라, 아이티, 세인트 루시아에서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단, 공산국가 쿠바와 니카라과는 1988년 즉시 승인.)
2012년 1월 18일까지 193개의 유엔 회원국 중 130개국, 그리고 UN 회원이 아닌 서사하라에서 팔레스타인을 공식 승인했고, 안 한 나라들도 웬만하면 대표부를 두거나 해서 팔레스타인과 비공식 관계를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129개국 이상이면 UN 전체 회원국수의 3분의 2를 넘어선 것이다. 이 3분의 2라는 비율은 심리적 안정의 의미도 있지만, 비회원 국가가 아니라 비회원 조직으로 간주되는 팔레스타인이 UN에 가입을 못하더라도 UN총회에서 전체회원국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 지지표를 받으면(정족수) 최소한 비회원국가, 준회원 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무리 승인 안 한 국가들이 전부 다 반대해도 비회원 국가로 지위가 승격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 중에는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 표결 때에 반대나 기권표 던진 국가들이 꽤 있어서 이 나라들이 팔레스타인의 UN가입 또는 지위 승격 문제가 총회표결로 갔을 때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보장이 없다. 대한민국의 경우 2022년 현재 팔레스타인 정부를 공식 승인하지 않으나 일본과 공동 사용하는 주팔레스타인 한국 대표부를 설립하여 관계는 맺고 있다.
물론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공식 승인도 하지 않았을뿐더러 비공식 관계조차 없는 나라도 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가 있는데,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동맹 또는 지나치게 의존하는 우방국들이다. 태국도 유네스코 가입에서 기권을 했지만 2012년 1월 18일 팔레스타인을 승인하면서 23년 2개월만에 결국 팔레스타인을 승인했다. 필리핀은 1989년에 바로 승인했다.
아르메니아도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유는 다르다.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안고 있고 이곳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아르메니아로서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미승인국을 먼저 승인하면 (형평성 문제도 있고) 아르차흐 공화국,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등을 승인하라는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아르메니아는 코소보,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서사하라 등은 물론, 심지어 팔레스타인조차도 승인하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또는 사설1(영어), 관련기사2(영어), 영어 위키백과
하지만 미국과 독일 같은 나라들도 팔레스타인과 비공식 관계가 있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편이다. 이스라엘에서 산마리노 등의 소국들을 대상으로 팔레스타인 승인 반대해달라고 미국의 등 뒤에서 로비를 하거나 압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런 로비, 압력의 대상 중에는 앤티가 바부다도 있었으나…
참고로 독일 통일 이전 동독에선 팔레스타인을 승인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 않고 있던 서독이 동독을 흡수통일한 이후 통일 독일에서는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아무리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에게 억압받는 피해자이고 약자이며,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들이 팔레스타인을 승인했다고 하지만 독일에서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 못하는 곤란한 이유가 있기에...
이러한 상황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적 여론은 꽤 호의적인 편이다. 당장 서사하라만 해도 1976년, 그러니까 팔레스타인보다 12년 앞서 독립을 선언했지만 제1, 제2세계로부터의 지지는 고사하고, 제3세계에서도 승인한 나라와 안 한 나라가 나뉘어진 데다가 인도처럼 승인을 철회한 나라들도 꽤 있어서 과반수 승인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상황이 훨씬 낫다고 볼 수 있다. 서사하라에서는 팔레스타인을 승인했지만, 정작 팔레스타인에서는 서사하라를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게 함정. 사실 아랍연맹 회원국 중 서사하라도 승인하는 나라가 알제리, 시리아, 리비아, 모리타니, 예멘밖에 없다.
2010년대에 들어서서 2014년 10월 13일. 영국 하원이 팔레스타인을 나라로 승인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압도적 다수로 채택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14년 10월 30일에는 스웨덴이 팔레스타인을 나라로 승인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하여 비참한 사태라고 논평하였다
후에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민간인 학살 책임 여론이 높아지자, 스페인, 아일랜드, 노르웨이가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대열에 추가적으로 합류했다.[14] 이들은 2024년 5월 28일 팔레스타인 정부와 국가에 대해 모두 승인을 하였다.
8.2. 팔레스타인 194
현재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국가로서의 '팔레스타인'으로 UN 정회원 권리를 부여해 달라는 외교적 움직임이다. 여기서 194란 숫자가 붙은 이유는 이번에 팔레스타인이 UN 정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면 현재 존재하는 UN회원국들 중 먼저 가입한 순서대로 정렬했을 때 194번째로 UN에 가입한 회원국이 되기 때문이다.(팔레스타인, 바티칸을 비롯한 참관국이나 해체된 국가 제외) 193번째 UN 회원국은 2011년 수단 공화국에서 독립한 남수단이다. 하지만 2027년까지 정회원으로 격상하지 않으면 팔레스타인 194가 아니라 부건빌 194가 될 수도 있는 실정이다.팔레스타인은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미국 과의존 국가들의 반대를 무마하고 가입할 명분을 쌓기 위해 우회전략을 사용하여 UN 산하기구에 회원국으로 먼저 가입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2011년 11월 1일 유네스코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상태이다. 바로 전날인 2011년 10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193개국 중 173개국이 참여, 107표 찬성, 14표 반대, 52표 기권으로 기권표를 제외한 유효표 121표 중 2/3 이상 찬성으로 유네스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관련기사. 여기의 107개국과 14개국, 52개국이 각각 어떤 국가들인지는 이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서방세계의 3대 강국인 미국/영국/프랑스의 의견이 갈렸는데,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투표에서 찬성표, 미국은 반대표, 영국은 기권표를 냈다. 물론 대한민국도 기권했다. 근데 잘 보면 팔레스타인을 주권국가로서 공식 승인한 국가들 중에도 반대나 기권표 던진 나라들이 꽤 있고,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 않은 서방세계 국가들 중에도 찬성표를 행사한 나라들이 꽤 있다.
- 체코, 바누아투가 반대하고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등 구소련 산하 공화국 및 구 사회주의 국가에 속하였던 동유럽 국가들은 기권, 현존하는 유일한 동유럽 내 독재국가인 벨라루스는 찬성했다.
-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 스페인, 그리스, 룩셈부르크, 슬로베니아 등의 일부 제1세계 국가들이 총회가 있었던 2011년 10월 30일 기준으로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 않았으나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은 찬성했다.
- 특히 아이슬란드는 2011년 12월 15일, 팔레스타인을 공식 승인했다. 이는 냉전이 끝나기 직전에 중립(제3세계)도 공산진영도 아닌 자본진영(제1세계)에 속해 있었고, 이슬람 국가가 아닌 국가들 중에서는 최초. 물론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은 제1세계에서는 중립국(혹은 준 중립국)이다.
- 이스라엘의 든든한 우군으로 라틴아메리카의 거의 유일하다시피 할 과테말라 또한 원래는 팔레스타인을 승인하지 않고 있었으며 비공식 관계도 없었는데 이 표결에서는 찬성표를 찍었다. 이후 과테말라도 2013년 4월 9일 팔레스타인을 공식 승인했다.
이 움직임은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1년 9월 20일부터 개최되는 66회 유엔총회에서 의결안이 상정된다. 안보리를 통한 의결은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 안보리 의결이 통과하려면 상임이사국 5개국, 비상임이사국 10개국 합쳐서 15개국 중 적어도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상임이사국 중에 거부권 행사하는 국가가 없어야 한다. 9개국 이상이 찬성해도 상임이사국 중 한 나라만 거부권을 행사해도 통과가 안 된다. 특히 초강대국 미국의 거부권은 굉장히 크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러한 움직임을 비난하는데, 팔레스타인의 이런 행동은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포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미국은 나라로서 팔레스타인이 인정받는다면 유네스코 재정의 22%에 해당하는 재정 분납금 지원을 전부 중단할 것을 천명한 상황. 이외에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도 반대 입장에 서있다.
그러나 아랍연맹과 이슬람 협력기구, 아프리카 연합, NAM( Non Aligned Movement; 비동맹 운동)이 후원자로 나서고 있고,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중국이 찬성 입장을 표명하는 등 찬성 입장에 선 나라들이 이미 필요한 정족수(3분의 2)를 채운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외교력을 동원하여 불참하라고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NAM은 제3세계 나라들이 모여서 만든 기구. 단, 여기에는 제3세계 국가로서 반미 국가들이 상당하다.
사실 팔레스타인 내부에서도 이 건을 전부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가자지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하마스 측은 이번의 결의안 회부에 대해서 냉소적인 반응. 주변 나라들에 흩어져 있는 난민들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것과 결의안 회부 과정에서 자신들과의 협의가 전혀 없었던 것이 이유. 난민들의 지위는 나라의 구성원의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며 현재 대부분의 '팔레스타인인'이 국외에 난민으로 살고 있는 상황과 연계되어 있다. 하마스와 협의가 없었던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번 결의안이 통과되면 가자지구를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고 선거에서 승리하기도 했던(그러나 PA와 미국에 의해 묵살된) 하마스가 배제되고 서안지구인 PA의 라말라 정부가 합법적인 정부로 공인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반대는 아니지만 찬성도 아닌 그런 입장.
하마스 외에도 이번의 결의안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PA와 하마스의 분쟁 상황을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겠냐면서 회의적인 예상을 하는 자들도 있다.
8.3.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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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에 의해 유네스코에 게양되는 팔레스타인 깃발. 같은 방식으로 유엔에도 팔레스타인 국기가 게양되었다. |
UN총회에 상정된 팔레스타인의 '비회원 참관 국가(non-member observer state) 자격 승인' 안건에서 193개 회원국이 표결에 참가해, 찬성 138, 반대 9, 기권 41로 통과. 주요국 중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캐나다는 반대,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아일랜드· 일본· 뉴질랜드는 찬성, 영국· 독일· 호주· 한국은 기권이다. 이 표결 통과는 2012년 11월 가자 지구 폭격으로 국제 사회의 여론이 팔레스타인에 우호적이 된 것이 한 몫 했다.
비회원 옵서버 국가라는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이는 표결권은 없어도 주권을 가진 국가로는 인정한다는 뜻이다. 2013년까지는 바티칸이 유일한 옵서버 국가였고, 2002년 이전에는 의외로 스위스도 옵서버 국가였다. 그리고 대한민국과 북한 역시 1991년 이전까지는 옵서버 국가였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영토는 1967년 발발한 제3차 중동전쟁 직전의 가자 지구 및 옛날의 요르단령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요르단 강 서안 지구로 규정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런 의의를 결사 반대하며, 1994년 파리협정 이래 제공하던 세금(정부 지원금)을 끊고, 동 예루살렘과 서안 지구에 유대인 가옥 3천 채 건설을 승인하며 정착촌을 늘리는 것으로 보복했다. 미국 상원의원들 역시 "옵서버 국가 지위를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데 사용한다면 재정 지원을 중단하고 PLO의 워싱턴 사무소를 폐쇄할 것"이라고 나섰다. 그러나 이제 팔레스타인도 '로마 조약'을 조인하고 이스라엘을 ICC(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스라엘이나 미국으로서는 팔레스타인을 국제 무대로 불러들여 마구잡이 테러를 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게 된 대신 마음대로 때려잡을 수도 없게 되었다. 다만 주권을 인정받아도 유엔의 대다수 국가들에게 인정받았을 뿐이고, 2013년 1월 3일에는 독립을 선언하되 사실상 이스라엘로부터 완전한 독립이 되었다고 보긴 어려운 점도 있는, 반쯤 성공된 독립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도 미국 등 일부 국가들에게서 완전히 인정받지 못하되 이것만 제외하면 유엔의 대부분 국가에서 국가로 인정받았다는 의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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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기권국: 총 41개국
대한민국, 몽골, 파푸아뉴기니, 싱가포르, 알바니아, 안도라, 호주, 바하마, 바베이도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카메룬,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콩고민주공화국, 에스토니아, 피지, 독일, 과테말라, 아이티,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라위, 모나코,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파라과이, 폴란드, 몰도바, 루마니아, 르완다, 사모아, 산마리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토고, 통가, 영국, 바누아투 -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반대국: 총 9개국
이스라엘, 미국, 캐나다, 체코, 파나마,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팔라우, 나우루 - 적도 기니, 키리바시,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우크라이나가 표결에 불참
한국 역시 기권을 선택하였다. 한국의 경우 북한 문제와 내부 문제에 신경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의 첨예한 대립이 요구되는 사안은 가급적 개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며, 특히 중동 문제에 관해서는 아랍[15], 이스라엘 모두 경제·군사적 교류가 많은 주요 교역 파트너이기에 전통적으로 중립을 고수해왔다.
반대한 나라들은 당연히 반대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미국의 입장에 따라가야만 하는 캐나다 정도이고, 나머지는 체코를 제외하면 미국의 경제적 지원 중지와도 같은 간접적 압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동맹국 중에도 팔레스타인을 승인한 나라가 있는데 바로 일본과 뉴질랜드. NATO 가입국 중에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노르웨이, 포르투갈, 그리스 등.
북한의 경우 팔레스타인과 공식 수교국이고 미국, 이스라엘과 불구대천 원수지간인지라 팔레스타인을 나라로 인정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이 옵서버 국가가 된 이후 이스라엘은 이제 과거처럼 해왔던 일방적인 폭격과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을 공격할 수가 없게 됐다. 실제로 팔레스타인 내의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 양측 모두의 전쟁범죄에 대해 조사가 들어갔으며, 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의 전쟁범죄 혐의가 국제 재판에서 다뤄지는 것만큼은 막기 위해 로비를 벌이며 저지에 나섰다. #
그러나 그런다고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16] 결국 팔레스타인 쪽 무장단체 하마스와 함께 이스라엘군도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결론이 났다. 하마스 대변인은 조사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시했으며
2024년,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점차 확대되어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국가 인정에 대한 투표가 수차례 있었다. UN 정회원국으로의 승인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과 UN 정회원국 2/3 이상[17]의 승인이 필요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은 상임이사국 5개국과 비상임이사국 10개국 총 15개 이사국 중 9개 국가가 찬성해야 하고 나아가 모든 상임이사국이 반대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현지시각 2024년 4월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국가 인정에 대해서 12개 이사국의 찬성이 있었으나 미국이 거부권을 내며 통과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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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기권국: 총 2개국
영국[상임], 스위스[비상임] -
UN 안보리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반대국: 총 1개국
미국[상임] -
UN 안보리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찬성국: 총 12개국
프랑스[상임], 중국[상임], 러시아[상임], 대한민국[비상임], 일본[비상임], 슬로베니아[비상임], 알제리[비상임], 가이아나[비상임], 시에라리온[비상임], 에콰도르[비상임], 몰타[비상임], 모잠비크[비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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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안보리 권고 기권국: 총 25개국
알바니아,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피지, 핀란드, 조지아, 독일,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라위, 마셜 제도, 모나코, 네덜란드, 북마케도니아, 파라과이, 몰도바, 루마니아, 스웨덴, 스위스, 우크라이나, 영국, 바누아투 -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안보리 권고 반대국: 총 9개국
이스라엘, 미국, 체코, 헝가리, 아르헨티나,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연방, 나우루 -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안보리 권고 표결 불참국: 총 16개국
아프가니스탄, 카메룬, 콩고 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에콰도르, 에스와티니, 키리바시, 라이베리아, 사모아, 상투메 프린시페, 솔로몬 제도, 남수단, 토고, 통가, 투발루, 베네수엘라 -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안보리 권고 찬성국: 총 143개국
9. 문화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문화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관광
팔레스타인의 상징과도 같은 예루살렘 (알-쿠드스) 성전산의 바위의 돔
기독교 최대 성지로 손꼽히는 예루살렘의 성묘교회
헤브론의 아브라함 (이브라힘) 무덤 및 사원 (족장들의 동굴)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 기념 교회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다양한 민족들이 오가며 수많은 국가들이 세워지기도 했던 만큼 수많은 관광지들, 유적지와 유물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기독교 성지도 여럿 있어 성지순례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있다. 예수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베들레헴, 그 외 나블루스, 예리코, 헤브론 등이 있다. 팔레스타인에서 현재 유일한 해안을 가진 가자는 멋진 지중해식 해안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이스라엘의 탄압과 대립, 하마스의 강압적 통치와 분쟁으로 인한 불안정된 치안, 그리고 국경 통제 등으로 인해 쉽게 갈 수 없는 편이며, 어찌 보면 여행금지국가만큼 방문하기 힘든 지역...이었고 2023년 8월 1일부터 여행금지지역이 됐다.
입국의 경우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이나 요르단의 킹 후세인 다리를 통해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며, 이스라엘을 통한 입국은 국내여행으로 취급하고 요르단의 경우 이스라엘이 검문을 담당하므로 이스라엘 출입국으로 기록된다. 사실상 외국인이 평범하고 안전하게 관광이 가능한 유일한 곳이다.
제리코 (여리고 / 아리하)의 고대 도시 유적
히샴 궁전의 주요 유물인 석조 창살
팔레스타인을 상징하는 예루살렘-베들레헴-헤브론의 종교적인 유적들 외에 고대/중세 역사 유적들도 매우 많은 편이다. 특히 근동 최초의 도시로 불리는 제리코의 경우 기원전 7천년 경의 성벽과 중세 우마이야 왕조의 히샴 궁전 등 고대와 중세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서안지구 북부의 나블루스에도 고대 로마 시대의 극장 유적과 중세 십자군 시대의 성당을 재활용한 모스크 등 시대를 넘나드는 유적이 많다.
가자 지구의 몇 안 되는 유적 중 하나인 가자 대사원
가자지구의 경우, 외국인은 이스라엘을 통해 들어가지는 못 하고 이집트의 라파흐 검문소를 통해 출입국이 가능하다. 라파 검문소는 킹 후세인 검문소와는 다르게 팔레스타인이 검문을 담당하므로 팔레스타인 출입국으로 기록된다. 그러나 가자지구는 서안지구와는 달리 관광 목적으로 들어갈 수 없으며 경제활동 등의 특수목적으로만 입국이 가능하다. 물론 가자지구의 상황을 보면 그냥 안 가는 게 낫다. -
팔레스타인은 현재 독재자인 마흐무드 압바스가 통치하고 있다 보니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되도록이면 좋다.
11. 행정구역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행정구역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정치
서아시아의 정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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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해방민주전선 1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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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인민당|인민당 1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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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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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13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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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주의 좌파 성향의 온건파인 파타(PA)와 이슬람주의 극우 성향의 강경파 하마스로 양분되어 있다. 하마스와 파타 외에도 시아파, 기독교, 마르크스주의자들로 구성된 여러 소수 정당들이 있다. 정부도 파타가 통치하는 서안지구와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로 양분되어 있다. 팔레스타인 정치는 이스라엘과의 싸움에 더해 내부적으로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PLO)의 후신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PA, 서안지대 소재)와 하마스(가자지구 소재)의 강온다툼이 문제다. 하마스가 선거에서 승리하자 파타 지지자가 하마스 지지하던 이들을 쏴죽인다든지 파타의 경찰들이 하마스 정치인들을 구속한다든지 내부적으로 여기도 얽힌 게 많다. 초대 대통령인 야세르 아라파트가 생존할 당시에도 반대 정당과 함께 시위가 벌어지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경찰이 가서 탄압하던 일도 있었듯이 여기도 정치 및 여러 요소로 뭉쳐지지 못했다. 현재도 하마스와 파타는 서로 대립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도 하마스와 연대하는 무장단체들이 서로 대립하고 싸우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하마스도 가자지구에서 이 무장단체들을 단속한다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마스는 PLO의 산하기관이었으나 노선의 차이로 분리하여 별개의 정치단체가 되었고 2006년 선거에서 승리했다. PA가 비교적 세속적이고 서방세계나 이스라엘에 대해 온건한 편이다. 그래서 미국과 국제사회가 PA를 팔레스타인 합법정부로 인정해준다. 이외에도 PA는 팔레스타인의 토착 기독교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하마스는 좀 더 급진적이고 이슬람 근본주의를 중시하며 반이스라엘과 반서방 성향이 강한 편이다. 2008년 러시아에서 압하지야, 남오세티야를 승인하자 하마스에서 러시아의 행동을 환영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를 주적으로 규정한다. 서방 세계는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해도 그 막장인 IS와 동급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이념은 이슬람주의를 표방해도 뜬금없이 극단주의 외부 테러세력들이 성립한 IS와 달리 하마스의 본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권을 표방하는 지역 독립주의 반군에 가까우며, 실제로 하마스의 행동도 과격하긴 해도 기본적으로 반이스라엘 투쟁에 치중하지 글로벌 지하디즘이 아니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부정부패가 정도를 넘은 것으로 유명한 PA보다는[36] 하마스를 조금 더 지지하고[37] 하마스의 군사력은 이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군사력보다 훨씬 강하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군대인 팔레스타인 보안군은 그저 경찰수준에 불과해 총기류만 가질수 있지 수류탄, 대전차무기, 박격포, 기관총 같은 중화기는 이스라엘 정부의 제재로 가질 수가 없다. 반면에 하마스는 그런 거 안 따르고 총기와 중화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고 실전경험도 많다 보니 당연히 강할 수밖에. 물론 이와 별개로 하마스와 연대해서 싸우는 파타 소속의 무장단체들은 중화기를 가지고 있다.
PA와 하마스는 둘 다 폭력적인 이스라엘을 싫어하면서 성격 차이 때문에 서로를 또 엄청 싫어하여 서로 폭탄 던지고 로켓 쏘고 총 쏘고 난장판이었다. 심지어 이스라엘과의 투쟁은 뒤로 미루어 놓고 양쪽이 내전에 가까운 투쟁을 하고 있다. 이 배경에는 이스라엘의 이이제이 정책이 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PA와 하마스 둘 다 싫지만, 회유와 협박이 통하는 PA가 필요악이라면 하마스는 그런게 아예 안 통해서 존재 자체가 악이다.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PA를 지원해서 하마스와 대립하게 하는 것으로 하마스를 견제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PA-하마스 전쟁 때 하마스를 멸망시키려고 PA측에 2백만 달러나 되는 자금과 무기를 지원해주었다.[38] 그러나 이렇게 지원을 해주고도 PA가 하마스한테 패배하고 가자 지구에서 쫓겨났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자체를 봉쇄한다. 특히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600명이 사망할 정도. 팔레스타인 내부의 분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이념이 다르며 옷차림 조차도 서로 다르게 하고 다니기 때문에 쉽게 서로 알아볼수 있어서 특히 더하다.
그래도 2010년대에 튀니지발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PA와 하마스는 화해하고 연립 정부를 수립했다. 하지만 내부 권력 다툼이나 갈등이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다. 특히 가자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하마스가 자치정부에 넘기는 것을 거부하고 총선 실시 제안에 불응하면서 짜증난 PA는 2015년에 하마스와의 연립 정부를 해산한다고 선언하고 말았다. 이는 하마스의 반발을 불러왔고 팔레스타인 내부의 갈등과 대립이 더 깊어졌다. 그래도 2년 만에 PA와 하마스, 다른 정파들이 모여서 거국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한다. # 하지만 여전히 정책 결정을 두고 PA와 하마스는 갈등을 하고 있다. 특히 가자지구의 통치권을 두고 PA 측은 자신들에게 넘기라고 요구하고 하마스는 거부하고 있다. 그래서 화가 난 PA는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금과 보조금을 삭감하며 가자지구로 가는 이스라엘 전력 회사들의 전기 사용료 지불을 중단하는 경제 압박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하마스는 그래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반발하여 양측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의 좌파 정당인 PFLP는 2017년에 파타와 하마스 양측의 권력 다툼을 비판했다. #
2017년 9월에 하마스 측이 파타와 조건없이 통합정부 협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 그래서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행정부를 해산했고 통합 정부를 위한 총선을 치르기로 파타와 합의했다. #
2017년 10월에 라미 함달라 팔레스타인 총리가 가자지구를 방문하여 파타와 하마스의 내각회의가 개최되었다. # 10월 12일에 이집트의 중재로 파타와 하마스가 재통합에 대한 합의를 의논했다. #
그래서 하마스 측이 자치정부에게 가자지구에 대한 통치권과 이집트 국경에 대한 관할권을 양도하기로 했으며, 자치정부 측도 가자지구에 했던 경제지원중단을 해제했고 자치정부 경찰을 가자지구로 파견하며 압바스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재통합 합의가 성공했다. # 그래서 2017년 11월에 하마스 측이 정식으로 자치정부에 가자지구의 국경통제권을 양도했다. #
하지만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해제 하지 않으면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그리고 이스라엘측이 가자지구의 터널을 파괴하고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람 지하드의 간부를 체포하자 팔레스타인 측은 반발했다. #
이와 별개로 하마스 측이 가자지구의 통치권을 넘기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이를 둘러싸고 자치정부와 하마스가 계속해서 갈등하고 있다. # 특히 2018년 12월에 아바스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국회의원 선거를 새로 실시하겠다고 선언하여 하마스 측에서 반발했다. #
2019년 1월에는 라미 함달라 총리가 사퇴함에 따라 통합정부가 해산되었다. # 3월 11일에 아바스 대통령은 새로운 총리로 경제학자 출신의 정치인인 모하메드 쉬타예흐를 임명했다. #
2019년 7월 25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아바스 대통령은 이스라엘 정부가 동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주택들을 철거하자 반발하며 이스라엘과 맺은 모든 협정의 이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 하마스도 자치정부의 선언을 지지하며 자치정부에 단일정부를 다시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
결국 2019년 11월 11일에 동예루살렘, 가자 지구 포함하지 않은 한 팔레스타인 선거는 없다고 못박았다. #
2020년 4월 22일에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은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의 합병을 발표할 경우 이스라엘과 맺은 협정을 무효화한다고 경고했다. # 결국 5월에 미국, 이스라엘과 맺은 협정을 무효화시켰다.
서안지구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마스와 파타가 손을 잡았다. # 바레인, 아랍에리미트이 이스라엘 수교 이후 2006년 이후 대선, 총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그리고 2021년 5월 22일에 총선 치른다고 발표했다. # 그러나 다시 연기하는 바람에 하마스가 반발하는 중이다.
2021년 6월에 자치정부의 부정부패를 비판해온 인권 운동가이자 유튜버 니자르 바나트가 팔레스타인 보안군에게 체포되었고 체포된지 1시간만에 고문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터졌다. 그래서 아바스 수반의 사퇴를 요구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고 보안군과 시위대가 서로 싸우며 심하게 충돌하여 부상자가 나왔다. 특히 이 사건으로 자치정부의 노동장관이자 팔레스타인 인민당의 대표인 나스리 아부자이쉬가 항의하는 뜻으로 사임하며 팔레스타인 인민당은 파타의 연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10월 13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알제리 알제에 모여 협정을 가졌다. 대선과 총선을 2023년 내 실시할 것을 발표했다. #
12.1. 인권 탄압과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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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도 없이 체포하는 팔레스타인 보안군 | 처형한 죄수 시신을 오토바이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하마스 대원들[43] |
파타나 하마스나 반대자들에게 인권 침해나 언론 탄압을 벌이고 있는 개막장 상태이다. 특히 서로 갈등을 벌이고 있기까지 하기 때문에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당연히 좋을 리가 없다.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하마스와 이슬람계 무장단체, 정당들은 종교적인 면에서 범죄와 인권 탄압을 저지르고 있고 팔레스타인 내에서도 이런 이슬람 광신도들의 범죄가 흔하다. 인티파타 때도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광신자들이 여성들에게 히잡과 니캅을 강요하며 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염산을 뿌리는 행위를 저질러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았다. 특히 하마스는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여성들에게 히잡 강요와 같은 성차별을 하고 있어 인권 단체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비록 현재 내부에서도 막장 테크와 경제적 파탄을 타고 있지만, 그나마 정부 쪽이 어떻게든 종교적 근본주의 범죄를 통제하려는 편이고 가자 지구도 요르단강 서안 지구만큼 세속적이진 않지만 근본주의가 완전히 심한 편은 아닌데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보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란처럼 심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파타가 이념적으로는 세속주의적이고 더 다원주의적이라 해도 이쪽도 근본적으로 마흐무스 아바스 개인의 독재란 점을 피할 수가 없고, 당원, 관련 유지들이 부정부패로 해먹는 건 적어도 지금까진 알려진 바로는 하마스보다 훨씬 더 심하다. 하마스가 이슬람주의 이데올로기에 심취해서 사고를 친다면 이쪽은 생계형 비리와 압제가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팔레스타인 전역에 지도력을 보여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이스라엘에 맞설 리더십의 부재는 팔레스타인 투쟁의 대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정부패와 권력 암투로 비판도 많이 받았던 전임자 아라파트 시절부터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언급하던 팔레스타인 운동의 약점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전기까지 하마스와 파타의 독재를 비판, 반대하는 시위들이 열리기도 했다. #
13. 군사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인 파타 소속의 팔레스타인 보안군과 가자 지구의 하마스 소속의 알 카삼 사단이 있다. 이스라엘과 서구권은 테러단체로 여기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은 절대 테러단체로 여기지 않고 군대로 여긴다. 다른 무장단체들도 군대로 생각한다. 팔레스타인 보안군과 알 카삼 사단 외에도 수많은 무장단체들이 있는데 무장단체들은 하마스의 알 카삼 사단처럼 팔레스타인의 군대를 칭하고 있어 저마다 여단이라는 군부대 명칭을 쓴다. 군사력은 이스라엘군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굉장히 약하다. 공군은 물론 전차와 포병조차 없다. 물론 이것도 이스라엘의 제재가 있다 보니 못하는 것도 있다.1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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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실질적인 수도인 라말라
서안 지구 최대 도시인 나블루스의 중심가
가자 지구 가자 시티의 중심가
팔레스타인의 경제는 고도의 발전을 이룬 이스라엘과 달리 상태가 좋지 않다. GDP가 1/10 수준, 1인당 GDP는 1/15까지 차이나며 재정의 대부분을, 특히 공무원의 월급을 미국, 이스라엘의 지원과 국제 사회의 원조에 의존한다. 국민들이 내는 세금도 이스라엘 정부에서 통제하여 자신들 몫을 가져간 다음 자치정부한테 준다. 그러다보니 팔레스타인 경제는 이스라엘 경제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리고 팔레스타인 자치구가 있는 서안 지구의 수자원은 모두 이스라엘의 소유이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우물을 파는 것도 법적으로 금지된다. 반면에 이스라엘인들은 마음껏 우물을 팔 수 있다. 이스라엘 수자원청은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들어가는 물을 통제하는지라, 전체 수자원의 80%는 이스라엘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값도 비싸서 가난한 팔레스타인 사정에 사먹는 것 자체도 힘들 지경이다. 수도시설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팔레스타인인들은 집집마다 물탱크에 물을 비축해서 쓰고 있다. 당연히 팔레스타인의 농업이 제대로 이뤄질 리가 없다.[45][46] 특히 서안지구에서 가자 지구로 들어가는 물 공급로를 완전히 차단했으니 가자 지구는 물 공급량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식수로 부적합한 물을 음용해서 수인성 전염병과 기생충 오염, 그리고 설사 등이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가자지구에서 돈있는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암시장에서 정수 필터를 구입해서 쓸 정도다. 팔레스타인의 상황을 고발하는 영화 '천국을 향하여(Paradise Now, 2005)'에서는 팔레스타인 자살폭탄지망자가 마지막 영상 메시지에서 엄숙하게 선언을 하다가, 중간에 뜬금없이 정수기 필터 드립을 칠 정도이다.
팔레스타인 경제의 성장을 의도적으로 방해하여 이스라엘에 종속시키려는 이스라엘 정부의 폭정도 팔레스타인 경제의 큰 걸림돌이다.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만화)에 묘사된 바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농업용수를 독차지하고, 트럭으로 농산물을 운반하는데 각기 다른 여섯 군데의 허가를 받게 하고, 유통허가를 대가로 팔레스타인 당국에 엄청난 액수의 부가가치세를 내게 하며, 생산물이 이스라엘 중개상을 거쳐야 하고 팔레스타인산이 아닌 이스라엘산으로 포장하게 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사용해 횡포를 부리고 팔레스타인 경제를 괴롭힌다고 한다.[47] 이외에도 보안과 정착촌 건설을 구실로 팔레스타인인들이 키우는 올리브 농장의 올리브들을 강제로 밀어버리는 짓까지 저지른다.
심지어 주파수 할당과 통신망 설치 권한도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어서, 이스라엘 통신사들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2G, 3G, LTE까지 서비스할 수 있지만 팔레스타인 통신사들은 2G밖에 서비스하지 못한다. 특히 팔레스타인 통신사들이 3G를 설치하고 싶어도,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보안상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2015년까지 허가를 내 주지 않았다. 2015년 11월에서야 서안 지구에서 3G 허가를 내 주었지만, 실제로 3G 서비스가 시작될 시기는 2018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2018년에 5G가 이미 나왔으니 매우 뒤떨어지는 속도이다. 게다가 이것도 서안지구에만 해주었지 가자 지구에는 해당하지 않아서 가자 지구에서는 2G밖에 쓸 수 없다.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과 별도로 국제전화 국가 코드를 가지고 있으나, 통신망의 상당 부분을 이스라엘에 의존하고 있고 전화번호 체계도 이스라엘의 부분 집합이다. 그래서 외국에서 전화를 걸 때 팔레스타인 국가 코드로 전화를 걸어도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최근 들어서 이스라엘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여 경제성장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이 경제성장에 큰 장애 요인이다. 게다가 완화했다고 해도 이스라엘의 규제는 여전해서 경제성장률은 한계가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화폐를 사용하다보니 이스라엘 통화정책에 종속되어 있다. GDP의 절반도 이스라엘에서 건너온 자산과 서비스에 의존한다. 수출과 수입도 항상 이스라엘을 경유하는데, 팔레스타인의 무역 거래를 통제하며 이스라엘 기업들보다 높은 세금을 매긴다. 이러니 팔레스타인 기업들이 경쟁도 안되고 성장할 수가 없다. 사실 이스라엘 통제가 아니더라도 팔레스타인 땅 자체가 천연자원이 없고 다른 산업들도 전무한 터라 딱히 먹고 살 게 없다.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입지조건은 좋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건국되지 않았으면 무역업이나 관광업으로 먹고 살았을 것이라는 얘기는 많지만[48] 이건 애시당초부터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상태.
그래서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과 협력해서 돈을 버는 소수의 부유층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가난한 빈곤층이라 삶이 극도로 열악하다. 특히 거듭되는 유혈충돌과 이스라엘의 통제로 팔레스타인은 깊은 불황과 가난의 늪에 빠져 있다. 팔레스타인의 실업률은 50%에 달하며 1인당 국민소득이 2810달러에 불과하다. 수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기업에서 일하지만, 임금은 유대인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스라엘 기업주들은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을 노예같이 부려먹고 학대하는 인권침해를 저지르기로 악명높다. 이스라엘 정부 역시 유대인 기업주들의 팔레스타인인 학대를 처벌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 그러다보니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가 하늘을 찌른다. 이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범죄와 테러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팔레스타인의 경제 상황이 날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스라엘 정부에 팔레스타인의 삶을 개선시키고 팔레스타인 경제에 대한 통제를 풀 것을 제안하고 합의했지만 이스라엘 정치계의 반발이 심해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
2018년 8월 12일에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는 팔레스타인의 실업률이 41%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2020년 2월 9일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의 농산물 수출을 금지시켰다. #
2021년 6월 24일 팔레스타인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1년 7월 1일 팔레스타인 재무장관이 영국 국제무역장관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의 세금과 관세로 인해 팔레스타인 정부는 정부 수입의 60%가 박탈당한다고 밝혔다. # 7월 12일 이스라엘 정부는 테러 지원을 사유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전달될 세금중 5억 9,700만 셰콀(한화로 2,100억원)을 동결하여 그전인 1,000만 달러(한화로 110억원)를 동결한 것보다 더 강화하였다. #
2021년 8월 이스라엘의 세금 압류와 외국의 원조가 감소하면서 팔레스타인 정부는 공무원들의 급여도 주지못할 정도로 경제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2021년 11월 15일 국제사회의 원조가 줄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파산위기에 몰릴 정도로 경제난이 심각해졌다. #
15. 스포츠
이스라엘의 방해로 서안지구와 가자지구간의 교류는 커녕 당장 안정적인 서안지구 내부의 교류조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기에 스포츠 실력은 결코 좋지 않지만, 이런 국제대회 참여는 팔레스타인이 독립적인 국가로서 알려지는 효과가 있기에 적극 참여 중이다.팔레스타인은 인천아시안게임에 육상, 축구 등의 종목에 5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축구는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16강까지 진출했다.
2015년 AFC 아시안컵[49]에 역사상 최초로 진출했다. 2014 AFC 챌린지컵에서 필리핀을 1:0으로 누르고 처음으로 2015년에 열리는 2015년 AFC 아시안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마지막 챌린지컵에서 우승은 차지한 데다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처음 진출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같은 조에 속해있는 나라가 동아시아의 강자 일본, 한 수 위인 중동권의 요르단과 이라크라서 광탈 가능성이 다분했다. 만약 8강에 진출하면 그야말로 대이변의 장이 됐을 듯. 하지만 현실은 3전 전패로 마감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50]에서 축구는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일본에 0-4로 패해 탈락했다. 그리고 2015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도 초장부터 일본에게 같은 스코어로 털렸다. 그리고 위에 나와 있듯이 그 뒤 요르단과 이라크에도 연달아 각각 1-5와 0-2로 털리며 3전 전패로 광탈했다.
팔레스타인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도 참조.
16. 외교
자세한 내용은 팔레스타인/외교 문서 참고하십시오.17. 팔레스타인을 보는 시각에 대한 주의점
팔레스타인 관련 정보에서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이 여론조작한 것으로 보이는 시사정보들을 "팔리우드(팔레스타인+할리우드)"라고 부르며 서구권에서는 밈처럼 다룰 때도 있다. 일부 영상이나 사진 중 사실이 아니거나 조작된 것도 적지 않은 편인데, 그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관련된 뉴스를 볼 때 주의할 필요도 있다. #, #, #아기가 폭격의 희생자가 되었다며 하마스가 영상을 공개했지만 사람이 아닌 인형이라서 이를 두고 반박하는 이스라엘 공식 트윗. 하지만 아기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관련 독일어 뉴스1, 관련 독일어 뉴스2 |
다만 이스라엘 측 역시 이를 확대해석하는 오용이 있기도 해서 이스라엘 주장도 유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공식 블로그, X(sns), #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팔리우드 문서가 있으나 동시에 이를 비판적으로 보는 항목도 있다.[51]
[1]
Dawlat Filasṭīn
[2]
강에서 바다까지 참조.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개전을 기점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시오니즘 시위의 구호이기도 하다.
[3]
오슬로 협정에 따라서 옛날의 요르단령 동예루살렘으로 영역이 제한되었다.
[4]
출처
[5]
국교에 해당되지만 서안지구의 파타 정부의 세속주의 성향 탓에 종교의 자유가 널리 부여되어 있으나,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는 이슬람이 강제되는 강경 수준.
[6]
준군사조직인
팔레스타인 보안군이 군대 역할을 수행한다.
[7]
실질적으로 세속주의 성향의 파타가 정부로 여겨지지만, 파타와 대립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가자지구가 또 다른 정부로 여겨진다.
[8]
대한민국은 팔레스타인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는데 우방국인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고려한 결과다. 다만 1996년 8월부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발급한 여권을 인정하고 있으며, 해당 여권으로 비자 발급 신청도 허용하고 있다. 또한 2005년 6월 일반 대표부 관계를 수립하였다. 외교부 누리집을 보면
대만의 경우 국호나 국기조차 표기해주지 않고, 그조차도 없는 웬만한 미승인국가들에 비하면 팔레스타인의 현재 영토와 국호, 국기까지 상세히 표기해주고 있어 대접이 매우 후하다.
[9]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PLO)와의 수교. 그러나 실질적인 승인은 1988년 11월 15일 독립 선언 이후에 이루어졌다.
[10]
유엔 참관국 지위는 1991년까지의
대한민국, 현재의
바티칸과 같은 위치이다.
[11]
현재
팔레스타인이 다스리는
동예루살렘 지방은 명목상으로는
오스만 제국의
쉴레이만 1세 치세에 세워진
성벽으로 둘러싸인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포함하고는 있으나, 실제로는
이스라엘
내무부가
서예루살렘 지방의
부도심으로 편입하여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유엔 총회에서 거론하는 동예루살렘은 예전에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다스린
요르단령 동예루살렘 시청의 행정구역이다.
[12]
표준 아랍어로는 filasṭīn(فِلَسْطِين), 남레반트 아랍어로는 falasṭīn(فَلَسْطِين)으로 발음한다.
[13]
falastín(פָלַסְטִין) 외에도 역사적인 지명에 대해서는 palestína(פָּלֶשְׂתִּינָה)라는 표기가 사용된다.
[14]
스페인은 좌파 연립정부에 참여하는
수마르가 팔레스타인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총리인
페드로 산체스 역시 팔레스타인에 우호적인 입장이다. 아일랜드의 경우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의식과 호감이 가장 깊은 국가 중 하나다.
[15]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16]
미국, 영국, 러시아 3곳의 상임이사국들도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조사 방해나 조사 거부를 할지언정 국제형사재판소의 조사 시작 자체만큼은 끝내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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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개국의 2/3이므로 128.66 즉 129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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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순으로 앉을 권리, 발언권, 의제 제안권, 총회 산하 국제회의 참석권, 유엔의 회의 및 위원회 임원으로의 피선거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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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개망나니 같은 짓인가 하겠지만 유엔 헌장 제4조는 가입 요건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일 것을 규정하는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기에 "유엔 헌장 의미도 없는 것 갈아서 버리겠다"는 강한 항의의 퍼포먼스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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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이스라엘이 반대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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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A의 시조인 아라파트부터 부정부패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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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하마스 지도자와 간부들은 일단 겉보기에는 하나같이 검소한 생활을 한다. 현재 하마스 총리인 이스마일 하니야만 해도 서안 지구에 있을때 좋은 호텔을 거부하고 난민촌에 살며 팔레스타인 서민들과 같이 식사를 했었다. 민심을 얻기 위한 의도인듯 하다. 다만 파타와 동급은 아니지만 하마스 역시 카타르와 이란에서 받은 돈을 많이 받다 보니 최근에는 부정부패가 파타 못지 않게 적지 않은 편이다. 결국 하마스 지도자들도 카타르의 고급 호텔에서 호의호식하는 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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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은 이스라엘은 하마스보다 PA 정부를 인정하는 걸 더 싫어하였고, 겉으로는 하마스와 싸우면서도 뒤로는 몰래 지원했으며, 가자 지구에 송금되는 기부액이 하마스의 무장 강화에 쓰이는 걸 알면서도 대충 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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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민주주의지수가 결함있는 민주주의 단계였으나 지금은 권위주의 단계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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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아바스 대통령의 집권당인 파타의 이념이 사회주의이기에 철저한 정교분리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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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서안 지구는 세속적인 지역으로 여성들이 베일을 하지않고 서구적인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며 공공장소에서 남녀가 함께 착석한다. 특히 이슬람을 믿어도 베일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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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민주주의에 가까운 국가로 본다면 이스라엘, 튀니지 뿐인데, 이스라엘은 인종 차별과 인권 탄압, 언론 통제가 심각하여 주변 아랍국가 및 팔레스타인에 비해 그나마 나은 정도이며, 튀니지는 혁명 이후 서서히 다시 권위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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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하나 때문에 하마스는 국제적으로 크게 비난받았고, 하마스는
우리가 이렇게 하라고 안 했고 대원들이 탈선 행위를 하였으니 이런 일을 저지른 자를 처벌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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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으로 팔레스타인의 언론자유지수는 137위에 불과해 88위인
이스라엘보다 더 낮다. 이만큼 자치 정부와 하마스의 비민주적인 언론 탄압이 상당히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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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니 팔레스타인은 농업과 어업이 전체 산업의 7%에 불과할 정도로 낮으며, 재배하는 작물도 다양하게 재배되지 못하고 올리브와 대추야자 같이 소수의 특화작물에 지나칠 정도로 편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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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렇게 재배된 팔레스타인산
올리브유와
아몬드는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에도 수입되어 몇몇
생협에서 유통되고 있다. 아마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메이드 인 팔레스타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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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코의 만화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스라엘 당국은
기 들릴이
가자 지구 방문을 요청할 때 그가
만화가인 것을 알고 요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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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팔레스타인은 무역업과 관광업이 포함된 서비스업의 비중이 전체 산업의 80%나 될정도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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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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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국 본선 진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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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조작도 문제가 있지만, 동시에 이스라엘의 확대해석 및 합리화를 하려고 하는 태도 역시 변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