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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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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김용만 (2) 장진범
조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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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남
김윤환
조도연
문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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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김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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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백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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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이종범 최재영 김동호 김종국
(고졸)
김상훈
김상진
서재응 (1)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오철민
(고졸)
김병현 (1)
김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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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1)
(고졸)
강철민
김정진 (1)
이현곤
정성훈
(고졸)
류찬
김성호 정원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김진우 고우석 김주형 곽정철 한기주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정영일 (1)
오준형
전태현 정성철 심동섭 (2) 한승혁 (2)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박지훈 (2) 손동욱 (2) 차명진 이민우 김현준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유승철 한준수 김기훈 정해영 이의리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김도영 윤영철 (2) 조대현 (2) 김태형 (2)
(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2) 1차 지명 미시행 연도 (1라운드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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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원 주동식 이상윤 김용남 강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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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선동열 김정수 이강철 조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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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이강철 이대진 곽채진 최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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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김진우 윤석민 리마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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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 윤석민 서재응 소사 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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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봉 이선희 김시진 김일융 김시진
1987 1988 <rowcolor=#fff> 1989 1990 1991
김훈기 전용권 진동한 김상엽 김성길
1992~1993 <rowcolor=#fff> 1994~1996 1997 1998 1999
김상엽 김태한 전병호 조계현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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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진 임창용 엘비라 호지스 배영수
2007 <rowcolor=#fff> 2008 2009~2010 2011~2012 2013
브라운 배영수 윤성환 차우찬 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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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피가로 차우찬 페트릭 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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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82 1983 1984 1985~1990 1991
박철순 장호연 김진욱 장호연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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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이진 김상진 장호연 진필중
1997~1998 <rowcolor=#FFD700> 1999 2000~2001 2002~2003 2004
김상진 강병규 조계현 박명환 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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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들 리오스 레스 김선우 히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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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마야 니퍼트 린드블럼 알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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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스탁 알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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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eiwjnFKre1sqk8veo7_r1_540_2.jpg 1982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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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1989 1991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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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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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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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OB 베어스 / 24승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30승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27승
김시진· 김일융
삼성 라이온즈 / 25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4승
<rowcolor=#fff> 1987 1988 1989 1990 1991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23승
윤학길
롯데 자이언츠 / 18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1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2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9승
<rowcolor=#fff> 1992 1993 1994 1995 1996
송진우
빙그레 / 19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승
이상훈
LG 트윈스 / 18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8승
이상훈
LG 트윈스 / 20승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승
주형광
롯데 자이언츠 / 18승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20승
김용수
LG 트윈스 / 18승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20승
김수경· 임선동·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8승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5승
신윤호
LG 트윈스 / 15승
<rowcolor=#fff> 2002 2003 2004 2005 2006
키퍼
KIA 타이거즈 / 18승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7승
레스
두산 베어스 / 17승
리오스
KIA 타이거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7승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8승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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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두산 베어스 / 22승
김광현
SK 와이번스 / 16승
로페즈
KIA 타이거즈 / 14승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조정훈
롯데 자이언츠 / 14승
김광현
SK 와이번스 / 17승
윤석민
KIA 타이거즈 / 17승
<rowcolor=#fff> 2012 2013 2014 2015 2016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세든
SK 와이번스 / 14승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20승
해커
NC 다이노스 / 19승
니퍼트
두산 베어스 / 2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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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헥터
KIA 타이거즈 / 20승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 18승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0승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20승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16승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 1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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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LG 트윈스 / 16승
페디
NC 다이노스 / 20승
곽빈
두산 베어스 / 15승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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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OB 베어스 / 1.82
하기룡
MBC 청룡 / 2.33
장호연
OB 베어스 / 1.58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70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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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89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21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17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13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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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석
롯데 자이언츠 / 2.33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0.78
정민철
빙그레 이글스 / 2.15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1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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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1.88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1.86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2.14
구대성
한화 이글스 / 2.77
박석진
롯데 자이언츠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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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라
삼성 라이온즈 / 2.50
바워스
현대 유니콘스 / 3.01
박명환
두산 베어스 / 2.50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2.46
류현진
한화 이글스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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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두산 베어스 / 2.07
윤석민
KIA 타이거즈 / 2.33
김광현
SK 와이번스 / 2.80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2
윤석민
KIA 타이거즈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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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넥센 히어로즈 / 2.20
찰리
NC 다이노스 / 2.48
밴덴헐크
삼성 라이온즈 / 3.18
양현종
KIA 타이거즈 / 2.44
니퍼트
두산 베어스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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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
kt wiz / 3.04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88
양현종
KIA 타이거즈 / 2.29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 2.14
미란다
두산 베어스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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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2.11
페디
NC 다이노스 / 2.00
네일
KIA 타이거즈 /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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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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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1983~1992)
1987년 / 124승
최동원
(1983~1990)
1990년 / 103승
선동열
(1985~1995)
1990년 / 146승
장호연
(1983~1995)
1993년 / 109승
윤학길
(1986~1997)
1994년 / 117승
정삼흠
(1985~1996)
1996년 / 106승
이강철
(1989~2005)
1996년 / 152승
조계현
(1989~2001)
1996년 / 126승
송진우
(1989~2009)
1997년 / 210승
김용수
(1985~2000)
1998년 / 126승
정민철
(1992~2009)
1999년 / 161승
김상진
(1989~2003)
1999년 / 122승
이상군
(1986~2001)
2000년 / 100승
한용덕
(1987~2004)
2000년 / 120승
정민태
(1992~2008)
2000년 / 124승
김원형
(1991~2011)
2005년 / 134승
임창용
(1995~2018)
2007년 / 130승
김수경
(1998~2012)
2007년 / 112승
이상목
(1990~2009)
2008년 / 100승
손민한
(1997~2015)
2009년 / 123승
이대진
(1993~2012)
2009년 / 100승
박명환
(199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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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2006~2020)
2015년 / 121승
윤성환
(2004~2020)
2016년 / 135승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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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 170승
장원준
(2004~2023)
2016년 / 132승
양현종
(2007~)
2017년 / 179승
송승준
(2007~2021)
2017년 / 109승
니퍼트
(2011~2018)
2018년 / 102승
차우찬
(2006~2023)
2019년 / 112승
유희관
(2009~2021)
2021년 / 101승
류현진
(2006~)
2024년 / 10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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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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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초대 2대 3대 4대
최정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1984)
류영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
감독 대행
김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
류영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
박현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1991)
<rowcolor=#fff> 5대 6대 7대 8대 9대
박용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1996)
김영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1998)
이광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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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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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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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행
김대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
권두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
김용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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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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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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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2009)
김기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2011)
김영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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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김무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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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
김동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2017)
송구홍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
황병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2021)
김동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
<rowcolor=#fff> 24대 25대 26대 27대 28대
이종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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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용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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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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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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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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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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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정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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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1986)
노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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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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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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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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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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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김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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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998)
최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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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1)
정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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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7)
김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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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3)
허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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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7)
10대 11대 12대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svg
조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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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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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직무 대행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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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심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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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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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등번호 26번
조도연
(1984~1988)
<colbgcolor=#000> 조계현
(1989)
이종택
(1991)
해태 타이거즈 등번호 17번
강만식
(1982~1987.4.12.)
조계현
(1990~1997)
곽현희
(1998~2004)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7번
김훈
(1996.5.25.~1997)
조계현
(1998~1999)
남기헌
(2000~2001)
두산 베어스 등번호 14번
김영수
(1998)
조계현
(2000~2001)
고영민
(2002~2010)
KIA 타이거즈 등번호 77번
결번 조계현
(2003~2005)
김태룡
(2006~2007)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77번
김종모
(2001~2004)
조계현
(2006~2009)
김종훈
(2010~2022)
두산 베어스 등번호 75번
권명철
(2005~2009)
<colcolor=#fff> 조계현
(2010~2011)
권명철
(2012~2017)
LG 트윈스 등번호 71번
김기태
(2010~2011)
조계현
(2012~2014)
최경훈
(2015~2018)
KIA 타이거즈 등번호 76번
한혁수
(2014)
조계현
(2015~2017)
박기남
(20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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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40917_1410933968.jpg_99_20140917150820.jpg
조계현
趙啓顯 | Cho Kye-Hyeon
출생 1964년 5월 1일 ([age(1964-05-01)]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장미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군산남초등학교 (졸업)
군산남중학교 (졸업)
군산상업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 / 학사)
신체 178cm, 87kg[1]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88년 1차 지명 ( 해태)
소속팀 농협 야구단 (1988)
해태 타이거즈 (1989~1997)
삼성 라이온즈 (1998~1999)
두산 베어스 (2000~2001)
지도자 KIA 타이거즈 1군 투수코치 (2003~2005)[2]
KIA 타이거즈 2군 투수코치 (2005)[3]
삼성 라이온즈 2군 투수코치 (2006~2008)[4]
삼성 라이온즈 1군 투수코치 (2008~2009)[5]
삼성 라이온즈 2군 투수코치 (2009)[6]
두산 베어스 1군 투수코치 (2010)[7]
두산 베어스 2군 투수코치 (2010)[8]
두산 베어스 1군 불펜코치 (2011)[9]
두산 베어스 1군 투수코치 (2011)[10]
LG 트윈스 1군 수석코치 (2012~2014)
LG 트윈스 2군 감독 (2014)[11]
KIA 타이거즈 1군 수석코치 (2015~2017)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 (2008 / 2014)
프런트 KIA 타이거즈 단장 (2018~2021)
해설위원 KBS 라디오 야구 해설위원 (2002)
경력 협성대학교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 특임교수 (2022~)
KBO 재능기부위원 (2023~)
KBO 전력강화위원장 (2023~)
병역 예술체육요원[12]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프런트 경력
4.1. KIA 타이거즈 단장
4.1.1. 2018년4.1.2. 2019년4.1.3. 2020년4.1.4. 2021년4.1.5. 단장 시절 총평
5. KBO 전력강화위원장 시절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BO 리그의 前 투수, 야구 행정가.

현역 시절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로 활동했으며, 전성기는 해태 타이거즈에서 보냈다. 팔색조라는 별명답게 여러 변화구를 구사했고 특히 싱커볼이 뛰어났다.

LG 코치로 있던 2014년 4월 23일 김기태 감독이 사퇴한 후, 5월 11일까지 18일간 수석코치 보직으로 감독 대행을 맡다가 양상문 감독이 선임되면서 2군 감독으로 보직변경되었다. 김기태가 KIA 감독으로 부임하자 LG를 나와 친정 팀의 수석코치로 복귀했다. 이후 2017년 12월에 팀 최초로 선수 출신 단장이 되었다. 그러나 단장으로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물러났다.

2022년 3월부로 협성대학교의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 특임 교수로 임명되었다.

2023년 한국야구위원회 전력강화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재직 중이다.

2. 선수 경력

조계현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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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조계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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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시절 삼성 시절 두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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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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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프런트 경력

4.1. KIA 타이거즈 단장

4.1.1. 2018년

전임이던 허영택 전 단장이 KIA 타이거즈 역사상 최초의 전임 대표이사로 가게 되면서 단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는데, 그전부터 선수 출신 단장을 선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고, 결국 12월 6일, 단장으로 승진하였다.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닭장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타이거즈 역대 최초의 선수 출신 단장인데, 염경엽 송구홍의 명암 때문에 우려하는 바도 있지만, 대부분 2017의 기운을 받아 기대하는 바가 큰 편이다. 성격이 부드러운 편이라 팬들 대부분은 나이 때문에 서열정리 차원의 승진과 동시에, 김기태 감독의 사람을 프런트에 앉혀서 확실히 밀어주기 위함으로 인지하는 듯.

12월 28일 드디어 KIA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양현종과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단장으로서 1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8년 1월 18일에는 정성훈도 영입했다. 이후 김주찬도 잔류시키며 FA 문제를 깔끔히 해결하였다.

4.1.2. 2019년

하지만 5월 16일 김기태 감독이 개인 2번째 중도퇴진했고 외국인 선수 점검 차 미 현지에 간 조계현 단장은 급히 귀국을 했다고 한다. 사퇴가 확고했다고 한 만큼 KIA 타이거즈 팬들의 비난 겸 사퇴 압박은 좀 거셀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출장 중 급거 귀국한 조계현 KIA 단장 "너무나도 슬픈 일"

1차 지명으로 정해영을 선택하면서 많은 KIA팬들이 분노했다. 박시원을 뽑지 않고 전년 대비 성장이 아닌 하락세를 보인 정해영을 1차에 지명함으로서, 팬들에게 정회열 2군 전력분석원과의 긴 인연 때문에 지명된 것이 아니냐는 괴담이 돌 정도. 여기에 전병두 조롱 건으로 논란을 빚은 홍종표를 2차 2라운드로 지명한 것 역시 비판을 받았다. 정해영에게도 얼마나 많은 비난을 했길래, 정해영이 입단 후 '잘할테니 이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인터뷰를 했을 정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정해영을 선택한 것은 매우 올바른 판단이 되었다. 고졸신인에 내려진 시련 속에서 웬만한 타이거즈 중간계투보다 괜찮은 성적을 낸 것을 보면 이 선택은 잘했다고 말할 수 있다. 38⅓이닝을 던지고 ERA 3.29면 이건 내년에는 확실한 중간계투나 이민우를 대신할 선발 후보로도 점칠 수 있다.

2019 시즌 종료 후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협상한 끝에 구단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맷 윌리엄스를 선임하는데 성공하면서 본인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이었던 여론 일부를 반전시켰지만, 뒤이은 2020년 코칭스태프 개편 과정에서 마무리 캠프에서 선수를 지도 중이었던 홍세완 등 기존 코치들이 자신의 해고 통보를 언론 기사를 통해 접하는 촌극이 벌어지면서 다시 욕을 먹고 있다.

그리고 2020 시즌이 시작하고 정해영이 호투하자, 정해영을 왜 뽑았냐는 조계현과 프런트를 향한 비난은 또 귀신처럼 사라졌다.

4.1.3. 2020년

2019 시즌 당시 '프랜차이즈 선수들에게 대우해주겠다, 꼭 잡겠다'고 말은 번지르르하게 했으나, 금액 제시도 안하고 협상을 질질 끌어대서 근 두 달동안 나오는 기사들은 두 선수의 타팀 이적 가능성과 선수들의 감정이 매우 상해서 좋지 않다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그러니까 안치홍의 이적은 조계현 단장의 이해할 수 없는 협상 태도로 인해 촉발된 것이나 다름 없는 것. 도대체 뭘 잘하는 단장인지 알 수 없다는 평가와 함께 김기태가 나갔을 때 같이 나갔어야 했다며 KIA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 협상을 열심히 해서 교감을 많이 나눴음에도 놓친 것이라면 팬들도 이해를 했겠지만 조계현의 협상 태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장으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짓만 골라서 하고 있었으니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 안치홍의 이적 이후 조계현 단장은 대놓고 대체 자원이 많이 있으며 ' 나주환을 데려왔으니 괜찮다'는 팬들의 속을 뒤집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군대를 간 자원을 포함해도 FA 영입이 아닌 1군에서 내야수로 뚜렷한 성과를 계속해서 보여준 선수[13] 자체가 이 팀에 없는 수준이다.

허나 맷 윌리엄스라는 빅네임 외국인 감독을 데려왔고, 코치진도 순혈 철밥통 코치들을 내치고 물갈이를 하며 2020 시즌을 준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기존 전력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지만, 조계현 단장은 안치홍을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안치홍의 부진, 2루로 옮긴 김선빈과 그 자리를 메꾼 박찬호의 안정적인 키스톤 수비, 무주공산인 3루에서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나주환, 맹활약하는 외인들, 홍상삼 정해영의 호투, 그리고 맷 윌리엄스를 비롯해 새로 꾸린 코치진이 제 몫을 다한다는 평가[14]를 받으면서 KIA팬들의 냄비같은 여론이 갑자기 칭찬세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점차 박찬호의 스탯이 떨어져가고, 셋이 합쳐 WAR -4를 향해 달려가는 야심차게 영입한 3루수들의 부진과 프레스턴 터커 드류 가뇽의 기복, 일주일을 못 넘기는 황대인의 포텐, 되도 않는 홈런 타자 스윙에 목매단 박찬호, 최주형으로 전락하는 최원준을 방치하는 코치진 등등 윗 문단이 무색하게 팀 전력에 구멍이 뻥뻥 생기면서 다시 이전처럼 박한 평가로 되돌아갔다.

시즌 초 홍건희를 주면서 류지혁을 받아오자 갸갤, 엠팍, 네이버, 펨코 야구게시판 등등 온갖 야구 커뮤니티에서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다. 닭승수, 백숙승수라는 별명을 얻은건 덤. 그래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평가가 급격하게 좋아졌다. 게다가 많은 전문가들이 구단을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하면서 리빌딩 시즌이 되리라고 예상한 것과 달리 7월 26일 기준 단독 3위를 기록하면서 더 평가가 좋아지고 있었다.

홍건희와 류지혁 트레이드 때의 류지혁은 만능 백업이라는 이미지에 타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시즌 성적도 괜찮은 편이었으니 팬들이 좋아했다. 그러나 김선빈의 잦은 햄스트링 부상과 류지혁의 복귀가 점점 늦어진다는 점에서 부족한 내야를 채우겠다고 데려온 것으로 보이는 김태진은 그 박찬호보다도 훨씬 못한 타격을 보이고 있었던데다 7월 초에 인대 부상을 입고 재활을 하던 선수다. 심지어 이 팀은 리빌딩을 하는 팀도 아니고 성적을 포기한 팀도 아니고 당장 5강에 들어가냐마냐를 두고 피터지게 순위싸움을 하는 팀이다.

팀이 가을야구에 가냐 못가냐를 경쟁하는 상황에서 이런 트레이드를 한 이상, 장현식과 김태진의 포텐이 터지지 않으면 조계현은 어마어마한 욕을 먹게 될 것이다. 심지어 홍건희-류지혁 트레이드때만 해도 더 이상의 트레이드는 없다고 못을 박았으면서도 이런 트레이드를 한 시점에서 팬들에게 신뢰를 잃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올 시즌 트레이드에 대한 배경 설명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이범호의 은퇴로 애매해진 3루를 장영석으로 메꿔보려 했으나 장영석이 결과적으로 매우 부진했고 그나마도 무상 트레이드로 내야 백업을 두려고 했던 나주환이 있어서 버티고 있다가, 이 때문에 류지혁을 영입했고 또 류지혁과 김선빈의 부상 장기화로 내야 공백을 우려해 김태진이 박정수와 트레이드되었다고 한다. 문경찬, 장현식의 경우만 독립된 트레이드 케이스인 거지 나머지는 조계현 단장의 트레이드 실패로 촉발된 연쇄 트레이드인 것이다.

게다가 문경찬을 트레이드한 이유로 ' 전상현이 마무리로 잘 하고 있으니 서로 눈치보인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실언을 해서 팬들을 더 어처구니 없게 만들었다. 김태진은 심지어 부상 때문에 당장 1군에 올려서 쓰지도 못하는데, 내야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했다는 것도 도대체 언제 어떻게 쓰려고 트레이드를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될 정도. 당장에 추격조로 쓸 투수가 넉넉한 상황도 아닌데 자꾸 불펜을 보내버리니 이제는 마무리 전상현을 제외하면 필승조와 롱릴리프를 맡고 있는 고영창과 정해영, 추격~승리조 급의 홍상삼을 빼면 이제는 올라오면 이닝이 끝나지 않는 투수들이 대부분이다. 미래에 돌아올 자원을 이야기하기 전에 지금 당장에 던질 투수가 없다.

장현식이 이적 후 이형종에게 홈런을 맞자마자 '저 봐라, 폐급투수였다. 조계현 사퇴해라.' 등의 여론이 컸는데, 정작 그리고 며칠 후 문경찬이 ⅓이닝 2피홈런(투런 2개)으로 4실점하면서 또 트레이드 부정론을 가지던 KIA 팬들의 여론은 사흘도 못 가서 뒤집혔다. 거기에다 8월 15일, 장현식이 등판하여 2이닝 1K 퍼펙트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자, 트레이드 부정론을 가진 팬들은 또 조용해졌다. 그러나 8월 22일, 23일 키움전에서 첫째날 오심부터 흔들린 장현식이 올라올 때마다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실점을 계속해서 하면서 역시 실패한 트레이드라며 조계현 단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졌다.

물론 장현식의 투구를 서재응의 위대함으로만 치부하는 팬들도 있고 트레이드의 성패를 가리는 데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이적한다고 선수가 갑자기 달라지는 건 아니라 장현식은 키움전의 오심 이후 3경기 연속 부진한 피칭으로 키움전 2경기에 두산전 1경기마저 쓰리런 홈런 허용으로 혼자서 뒤흔들었다. 장현식을 필승조로 쓰는 건 상관 없는데 상위권 팀 경기에 내면 터진다는 NC 팬들의 충고대로 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1승 2패로 끝나자 KIA 팬들은 이럴려고 문경찬을 보내고 장현식을 데려왔냐며 조계현 단장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문경찬이 LG전 이후로는 무실점이고 한화전에서 여전히 제구가 잘 잡히지 않는 피칭을 하면서도 결국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연신 웃고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KIA 팬들은 할 말을 잃고 있다. 기아에게 이 트레이드의 성공 여부는 사실상 김태진이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달렸다.

문경찬과 박정수를 보낸 이후로 불펜 실점이 점점 미쳐가고 있고 8월 28일 경기에서는 기어코 차명진 김현수 둘이서 ⅔이닝동안 7실점을 하는 등, 추격조 롤을 담당해줄 투수들을 죄다 보내버리니 남아있는 투수들 중에 추격조 혹은 가비지 이닝 소화를 위해 올라오면 대부분이 이닝 소화 이전에 실점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팀이 후반 불펜 싸움에서 대량 실점으로 따라가질 못하거나 점수를 많이 뽑아놔도 대량 실점으로 마지막에 필승조가 올라오는 사태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경찬이 NC 데뷔전의 2피홈런 외에는 무실점, 박정수는 나올 때마다 1⅓이닝 ~ 2이닝을 막으며 무실점이라 이제 트레이드 옹호론자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김선빈의 공백 때문에 데려왔다는 김태진은 정작 김선빈보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팬들을 더더욱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8월 30일 더블헤더를 앞두고 전상현이 근육통으로 이탈하면서, 박전문 트리오는 1군에서 완전히 자리를 감추었다. 이제 1군에 남아 있는 그나마 믿을 만한 불펜은, 고졸 신인 정해영, 제구 랜덤 홍상삼, 최근에 좋아진 이준영을 제외하고는 전무한 상황이다. 전상현과 박준표의 부상 방지는 단장의 권한 밖의 일이라지만, 귀하디 귀한 투수 둘을 미래를 볼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대책 없이 트레이드한 건 단장의 책임이 없다곤 할 수 없다. 멧 윌리엄스 감독이 1년차인데다 감독의 경기 개입이 많지 않은지라 감독에 대한 비난까지 한꺼번에 먹고 있다.

장현식이 9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에서 1차전은 폭투로 양현종의 승을 날리고, 2차전은 감독과 투코의 막으면 좋고 맞으면 어쩔 수 없다식 기용도 문제긴 했지만 이대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여전히 나오기만 하면 홈런은 하나 맞고 들어가고 있어 트레이드의 승패가 김태진에 달린 가운데 9월 5일에는 김태진의 데뷔 경기를 보려고 대전까지 온 것이 포착되었다. 다행히 김태진은 멀티 히트로 활약했고 2번째 안타는 정우람을 상대로 쳤다.

김태진이 9월 12일 친정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에 공격적인 주루 2번으로 1득점하는 등 2득점으로 맹활약하여 팀이 승리에 기여하면서 이번 트레이드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게 되었고, NC는 이번 경기로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 다만, 이는 데려온 선수들이 장영석이나 이우성 처럼 엉망은 아니라는 것이지, KIA에게 이득이었거나 적절한 트레이드 였다고 말하기에는 여전히 무리가 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시점 김태진과 장현식이 팀에 어느정도 녹아든 점은 있어서 내년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그 둘은 2020 하반기에 처참한 성적을 내면서 당장 올해만 보면[15] 망한 트레이드가 되고 말았다, 이에 단장으로서 책임을 지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운영과 운용[16]을 현장에서 한다면 그 운영과 운용을 할 전력을 만들어주는 것은 결국 백오피스인 프런트가 해야하는데, 2017년 우승 이후 과연 KIA 타이거즈 프런트는 전력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했는가라는 질문에는 대답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한게 없다.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하다못해 전력보강이라도 시켜줬는지. 오죽하면 팀 이미지가 재활용센터라는 이미지가 붙기 일보직전이겠는가?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 기아는 모기업이 구단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방임주의에 가깝게 운영되기 때문이다. 조계현 본인도 남들이 욕하든 말든 물러날 생각 없이 끈질기게 연임할 욕심이 커보인다.

그리고 진짜로 재계약이 이루어진 듯하다. 기사 심지어 조계현 본인 재계약이 메인이 아니라 이범호의 총괄코치 발탁 기사에 묻혀쓴 정도. 재계약을 메인에 안세우는 것 보면 본인도 재계약을 할만한 성과가 없었다는 것 정도는 아는 모양. 이대로 간다면 성민규 취임 전 이윤원 단장이 재직하던 롯데 자이언츠[17]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개편으로 팀을 떠나게 된 박흥식 2군 감독마저 '갑작스러운 트레이드까지 이어지며 선수 육성 방향이 다소 꼬인 느낌이 있었다.'고 트레이드로 인한 1군 불펜진 붕괴 때문에 2군까지 흔들린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는데, 이런 가운데 서재응만 2군 투수코치로 사실상 좌천되면서 트레이드 실패의 모든 책임을 혼자 지는 모양새가 되었다.[18]

서재응 KIA 투수코치 '퓨처스행' 왜? 조계현 단장 "'좌천' 아냐, 더 많은 역할 부여" 보다시피 가만히라도 있어야 다행일 상황에 좌천이 아니라고 직접 이야기했고, 이 기사에서 "트레이드와 FA 등 외부영입으로 볼 수 있는 효과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잘 갖춰진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통해 팀 뎁스를 다지는 것이 궁극적으로 KIA는 물론 KBO 리그에 소속된 팀들이 그려나갈 그림이 아닌가" 라고 입을 터는 바람에 KIA 팬들의 분노는 들끓고 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건 2010년대 KIA가 외부 영입으로 데려온 선수가 이범호, 김주찬, 이대형, 최형우 총 4명이며 이 중에 단 한 명도 실패한 선수가 없다. 이대형조차 계약할 때는 비웃음당했지만 막상 계약하고 1년간 좋은 활약을 펼치고 갔을 정도로 FA 영입의 맛을 톡톡히 봤던 팀이며 당장 자기가 수석코치로 있던 17년에 그 FA 영입 효과와 트레이드 효과가 빛을 발해 우승까지 하는걸 자기 눈으로 봤던 사람이다. 그럼에도 자꾸 트레이드와 FA 영입 효과는 한계가 있다며 FA를 사지 않을 것처럼 입을 털고 있으니 최악의 내야진에 뒷목잡으며[19] 외부 FA 영입을 간절하게 바라는 KIA 팬들을 자꾸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당장에 양현종이 해외로 진출하면 20시즌 양현종이 부진했다지만 선발진 하나가 구멍이 뚫리는거라 전력 약화는 불보듯 뻔한데 FA 영입까지 하지 않으면 21시즌 KIA는 상위권은 커녕 꼴찌나 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선수진이 답이 안나온다.

급이 맞는지 제대로 따져보기는 하는지 알 수 없는 트레이드 남발로 이미 타팀 팬들에게는 조계현 단장은 거의 호구로 찍혀 있으며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는 최원준, 박준표, 전상현같은 KIA의 주전급 선수까지 뜯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놀리러 오는 분탕들까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정도로 생각없고 계획없는 단장으로 소문이 자자한 상황이다. 게다가 자기가 트레이드를 남발해 놓고 자꾸 트레이드 효과는 한계가 있다며 트레이드로 온 선수들한테까지 꼽을 주고 있으니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상황. 구단 운영에 돈을 안쓰는 이미지를 남겨 무능한 데다가 오랫동안 월급까지 축내는 단장으로 있을 생각하지 말고 하루빨리 팀에서 나가기를 모든 KIA 팬들이 기원하고 있을 정도로 단장에 대한 기대감이 손톱만큼도 없다. 게다가 트레이드로 내야 보강을 많이 해서 FA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후에 입을 털까봐 두려워하는 상황.

KIA와 트레이드로 불펜 보강에 성공한 NC와 두산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며 2018년의 LG 양상문 단장과 비슷한 모양새가 됐다.[20] NC를 상대로는 지난해 이명기에 이어 올해는 문경찬, 박정수를 퍼주며 붕괴직전의 NC 불펜진에 날개를 달아줬고 반대급부로 얻어온 김태진과 장현식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두산에는 홍건희를 퍼주며 SK에서 건너온 투수 이승진과 함께 당시 붕괴 직전에 있던 두산 불펜이 리그 1위의 불펜으로 탈바꿈하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류지혁은 오자마자 부상으로 사이버 타자가 됐다. 또한 무리한 트레이드로 종잇장처럼 얇아진 KIA 투수 뎁스로 인해 KIA 투수들이 타선이 강한 두산에 연일 털려서 3승13패로 압살당하며 10월을 시작했을 때 6위까지 떨어졌던 두산이 3위로 마감해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게 하는 1등공신이 됐다.

일단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팬들의 비난을 아주 미약하게나마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FA 협상에서 지지부진한 협상으로 다시 욕을 먹고 있으며, 결국 FA 최대어이자 팀의 가장 큰 구멍인 3루수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재원으로 평가받는 허경민을 놓쳤다. 하지만 허경민의 계약 기간 및 금액이 워낙 길고 컸기에 놓친 것에 대해 이해한다는 팬들도 많이 존재하기에, 이후 잔여 오프시즌에서의 행보가 조계현의 평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래대로라면 2020년을 마지막으로 단장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12월 11일에 2년 재계약을 맺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 당연히 조계현의 삽질을 꾸준히 지켜봤던 KIA 팬들은 그의 연임 소식에 엄청나게 반발하는 중.

이에 더해 12월 13일, 광주일보의 기사에서 특급 유망주를 통해 트레이드를 시도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현재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 기사의 내용으로만 본다면 유망주 한 명을 팔아 즉전감 투수를 영입해온다는 뉘앙스로 보이는데, 과연 특급 유망주의 정체를 차치하고서라도 누구 때문에 투수진이 초토화되었는데 또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를 영입해온다는 것을 듣고 팬들이 과연 조계현을 용서할지 의문이다. 도대체 언제는 리빌딩을 통해 미래를 본다고 하고, 또 언제는 트레이드를 통해 즉전감을 얻어오고자 하는 오락가락하는 단장에 대해 이미 바닥나버린 팬들의 민심이 얼마나 더 얼마나 기다려줄지도 미지수이다. 거기에 더해 지금까지 이 단장이 해온 트레이드가 이창진-오준혁 트레이드를 제외하면 모두 썩 좋지 않은 결과를 야기한 것을 보았을 때 도무지 특급유망주와 동급인 선수를 트레이드해올 것 같지도 않기에 이 소식을 듣고 팬들은 모두 못 미더워하는 반응이다. 급한 건 상대방인데 오히려 이 팀이 퍼주려고 드는 호구 트레이드를 계속 지켜본 KIA 팬들 속만 뒤집히고 있다.

12월 14일, KIA의 국내 전력 중 가장 중요한 선수인 최형우를 3년 47억으로 붙잡아 놓는데 성공했다. 바로 당일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듯한 뉘앙스의 기사가 나와 팬들이 불안함에 떨었으나, 결국 최형우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총평하자면 최형우를 잔류시킨 것을 제외하면 맷 윌리엄스의 발목을 잡은 무능한 단장 그 자체이다. 윈-윈 트레이드였던 홍건희-류지혁 트레이드는 조계현 본인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두산 단장 김태룡의 제안을 듣고 넙죽 받은 것에 지나지 않으며, NC와의 트레이드는 왜 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뻘짓 그 자체였으며, 기껏 두산에서 받아온 류지혁은 기아의 부실한 트레이닝 관리 때문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갑자기 햄스트링 파열로 이탈되어버렸다.

더 암담한 것은 외부 비판이나 피드백을 들으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때로는 적극적인 해명을 하는 동시에 왜 그런 결정을 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팬들에게 설명하는 LG 단장 차명석과는 달리, 조계현은 KIA 팬들과 전혀 소통하려 하질 않으며 감독과의 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은채 독선적인 판단을 남발하고 있다. 언플을 통해서 윌리엄스와의 소통을 중시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외부 FA 영입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아는 실질적인 구단주인 정의선이 야구단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며, 오히려 구단을 통째로 매각해버려도 이상할 게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21] 조계현 입장에서는 모기업에게서 돈을 꾸려고 해도 꾸어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4.1.4. 2021년

시즌 시작 전에는 의외로 트레이드 등에도 나서지 않으며, 조용한 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 KIA 타이거즈의 불펜 혹사론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언급이 자주 되지 않고 있다. 팀 운영을 감독이 한다면 그 팀 운영 외의 업무인 팀 구성이라던지 지원이라던지 맡는 총괄의 역할은 단장이다. 실제로 트레이드 등은 단장이 결재권자이며, 그 주도를 단장이 하는 경우가 많으며[22] FA협상 과정에서 테이블에 앉는 사람은 감독이 아닌 단장이다. 때문에 팀 전력 구성에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이 단장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현 기아 타이거즈 불펜 혹사에 책임이 가장 크지만[23] 표면적으로 드러나질 않아 욕을 덜 먹고 있는 상황이다.

2020 시즌도 그렇고 올 시즌 전부터 이미 전력 구성만 따졌을때 최하위권이라고 모든 전문가가 이야기했다. 데려온 외국인 감독은 윈나우 모드인 상황인데, 전혀 손발이 맞지 않는 구단 운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 감독 총알받이로 세워놓고 현재 자기 자리 보전하는데 정신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판단되는 수준.[24]

5월 15일, KIA 프런트에서는 5월 18일에 선수 관련 행사를 하고 응원단을 광주 홈경기에 올리겠다는 스케줄 발표를 했다. # 그리고 이에 대한 팬들과 광주광역시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분노 그 자체. 그나마 여론을 보고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는 동시에 일정을 연기하긴 했지만, 팬들은 형식적인 사과문이 아닌 진정성있는 사과와 함께, 기아의 부실한 프런트업무에 책임을 져야 하는 이화원 대표이사, 오현표 육성총괄 및 노대권 운영기획팀장 등 실무자에 대한 징계 및 후속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5월 20일에는 마크 위더마이어 수석코치를 사실상 좌천시키고, 김종국이 수석코치가 되었다. 조계현에 대한 불신이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라 팬들은 지지를 잃어버린 맷 윌리엄스 감독을 꼬리자르기 하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론이 매우 안좋다. 커뮤니티만 봐도 조계현의 사퇴와 오현표 육성총괄, 노대권 운영기획팀장 오노듀오의 사퇴까지 외치고 있는 실상이다. 결국 KIA 타이거즈 팬들이 돈을 모금해 트럭에 KIA 타이거즈 프런트의 개혁을 요구하는 내용을 적어 본사에 보내는 일명 트럭 시위를 실행하기에 이르렀다.

현재까지의 조계현은 트레이드에서 그나마 성과를 냈지만 정말로 그것 뿐이다. 하락세인 프랜차이즈 스타 안치홍이나 양현종을 홀대한 건 그렇다 쳐도[25] 팀에서 무능 코치로 낙인찍힌 백인수가 소리소문없이 2군 코치진으로 들어오는 등 코치진 인선도 문제가 있다. 게다가 위의 2019년 항목에 나와 있겠지만 코치진 구성이 이런 이유가 조계현이 마무리캠프 도중 어떠한 언질도 없이 갑자기 코치들에게 해고 통보를 내린 행태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아무리 프로에서 돈이 우선이라지만 지켜야 할 선 정도는 있는 법. 롯데가 CCTV 사찰 사건 이후 코치들한테 완전히 찍혀서 기피 구단이 된 걸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해 리빌딩을 해야 하는 팀에서 윈나우 기조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8년 처음 단장이 되었을때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쭉 지적받은 내용이 김주찬, 이범호, 나지완을 비롯한 베테랑들의 뒤를 이을 후계자 문제였다. 이건 팬들도 어느 정도는 다들 인식하고 있던 문제였는데 프런트는 줄기차게 드래프트 상위픽을 거의 대부분을 투수로 도배를 해서 야수는 대부분 하위 라운드에서 뽑았다. 그러다보니 막상 베테랑들이 하나 둘씩 사라질 때마다 이들을 대체할만한 좋은 자원이 발굴되지도 않아 1군에서 쓸 정도의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 2군에 거의 없었고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제대로 성장하지 않은 선수들, 2차 드래프트나 방출 선수 영입 등으로 데려온 타팀의 전력 외로 분류된 선수들이 하나 둘씩 1군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이미 객관적으로 팀이 약체화되고 있어서 리빌딩을 해야 할 상황인데 제대로 된 전력 보강도 없이 윈나우를 밀어붙인 2019년 롯데 자이언츠를 보고도 막연히 '우리는 그런 개그팀이 되지 않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이윤원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하다못해 이윤원 단장은 장원준, 강민호, 황재균 같은 놓친 선수가 있었어도 민병헌, 손승락, 윤길현 등의 외부 FA 선수를 수혈하면서 어떻게든 전력을 유지해보려고 노력은 했다.[26] 그러나 조계현은 안치홍, 김선빈 FA 당시에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협상을 하지 않고 선수를 고사시키는 작전으로 임하면서 안치홍을 외부로 유출시켰으며 양현종의 미국행, 나지완과 최형우의 에이징 커브를 대비하지 않고 그저 내부 육성만을 외치면서 외부 영입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즉, 전력 유출과 약화에 대비한 그 어떠한 제대로 된 행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력이 약화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작년만 해도 KIA는 전력 약화의 조짐이 보였다. 당장 2020년 sWAR 총합 7위팀이고, 스토브리그에서는 8,9위팀인 삼성과 SSG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강행했다. 이렇듯 전년도의 핵심선수들이 활약을 재현한다고 해도 내야진 등 다른 약점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다고는 볼 수 없는데 최형우, 나지완은 40줄에 들어서는 노장 선수로 언제 고꾸라질 지 장담할 수 없다. 물론 FA를 잡지 못 한 것은 구단주 정의선이 야구단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쳐도, 그렇다면 최소한 팀이 더 이상 이길 수 없는 전력이라는 것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최소한 한화처럼 대대적인 리빌딩 선언을 하고 팀을 재정비하려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했다.[27]

결국 6월 들어서 계속되는 끝을 모르고 바닥으로 쳐박는 타격과 외국인 투수 전원 부상 및 그로 인해 가중되는 불펜 부담, 박찬호와 최형우의 부상까지 겹치며 계속해서 연패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6월 20일 기어코 LG에게 잠실 스윕패를 당하며 꼴찌를 달성했다. 애초부터 선수 구성 자체가 최악인데 내부 육성만 부르짖으며 입을 턴 게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 팬들은 그냥 더 이상의 혹사를 피하고 투수들을 관리해주며 내년을 기약하길 바라는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꼴찌를 하면 메이저리그 도전과 KBO의 기로에 서있는 심준석을 지명할 수 있는 상황인 게 다행.

그리고 6월 20일 소대수캐스터가 장은상 기자와의 합방에서 기자에게 터커 교체에 대해 질문하니 '자신이 실패했다는 것을 내세우기 싫어서 교체하지 않는다'는 투의 답변이 나왔다. 터커가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듣기 싫어서 교체를 하지 않는 자신의 자존심을 팀보다 더 우선시하는 이기적인 단장인 것만 밝혀졌다.

또한 양현종에 대한 태도도 비판을 받고 있는데 비록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지만 양현종은 엄연히 텍사스라는 소속팀이 있고 양현종 거취에 대한 결정권도 양현종이 아닌 텍사스가 가지고 있는데 '마음만 먹으면 돌아오게 할 수 있다', '양현종 선수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28]라고 입을 털면서 거하게 욕을 먹고 있다. 게다가 양현종은 류현진이나 김광현처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나가서 원 소속팀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아닌, FA로 해외진출을 한 케이스이다. 즉, 류현진이나 김광현은 포스팅 시스템으로 진출했기 때문에 원 소속팀에서 임의탈퇴를 걸어놓았으므로 국내 복귀 시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4시즌을 소화해야 FA 자격을 얻을 수 있으나, 양현종은 FA이므로 텍사스에서 방출 시 국내의 다른 팀과 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렇게 입을 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보이는데, 방출요청이 수락된 뒤 바로 KIA로 돌아오면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국내 리턴 시 KIA 복귀를 종용하는 언플 목적으로 보인다[29]. 그 외에도 당장 하위권을 전전하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복귀하면 하위권을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환상을 심어 팬들의 비난 세례를 돌리기 위함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하도 입을 털어서 결국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 현대그룹이 야구에 관심이 없고 또 강성노조로 인해 임원을 잘 자르지 않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버티고 있는 거지 사실 작년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22일 오후를 기점으로 네이버 야구 페이지에서 KIA의 조계현 단장 및 프런트를 비판하는 기사가 모두 사라졌다. 그 이후로도 타이거즈 관련 비판기사는 모두 네이버 야구 페이지에서 사라지고 있으며 누구의 요청인지는 말 안해도 뻔하다.

7월 초 두산과 NC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경기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확진자와 접촉한 선수들이 한꺼번에 격리되는 등 악재가 터졌음에도 소신 있게 리그 강행을 외치면서 갑자기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또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된 NC 선수 중 1명이 이명기였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트레이드가 큰 그림이었다는 웃지 못할 찬사까지 받고 있다.

코로나 확산과 2020 도쿄 올림픽 등으로 인해 3주간 리그가 중단되자 치러진 자체 청백전에서 포수 자리에서 심판을 보기도 했다.

8월 29일엔 대마초에 연루되어 갑작스럽게 퇴출당한 브룩스의 대체 용병으로 보 다카하시를 영입했다.

2020년 치러진 트레이드의 자원들은 2020년도와 다르게 현재는[30] 성공한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장현식은 홀드 공동 1위이고, 김태진과 류지혁은 각각 내야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트레이드로 인한 약발도 얼마 가지 못하고, 양현종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팬들에게 욕을 신명나게 먹고 있다. 가뜩이나 본인이 단장이던 시절에 안치홍에 대한 미온적 협상을 하다가 롯데에 뺏긴 경우가 있는데도, 양현종에게 동일한 태도로 협상에 임하고 있어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팀 전력을 제대로 꾸리지도 못하면서 본인 목숨줄 연장하겠다고 외국인 감독을 데려와 윈나우를 시도하고, 이에 따라 팀의 성적은 바닥으로 가며 리빌딩을 시도해야 할 상황에, 팀의 방향성은 윈나우를 향해 가는 답이 없는 상황임에도 반성 하나 없이 구단의 나팔수들을 내세워 언플질만 해대는 KBO리그 최악의 단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모호한 방향성과 답이 없는 성적, 유망주조차 기용하지 않으며, 득점도 나오지 않는 노잼 야구로 인해 팬들은 이미 야구장에서 떠나고 있다.

결국 11월 1일 맷 윌리엄스 감독과 이화원 대표 이사와 함께 해임되었다.

4.1.5. 단장 시절 총평

풍비박산 난 KIA,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결과[31]

단장으로써의 평가는 최악으로, 단장으로써 보여준 장점은 전무하고 단점만 크게 부각된 인물이다. 투수 출신 단장들 중 가장 평가가 낮으며, 이 단장 기간으로 인하여 타이거즈 팬덤에게 민심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 성적 부진
    우선 2017년의 유산을 그대로 남겨 놓고 간 2018년 한 해를 제외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팀 성적의 부진이 오롯이 단장의 탓은 아니지만, 현대 야구에서 단장이 선수 구성과 팀의 비전을 결정하는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승 전력을 이어나가면서 왕조 구축을 한 것도 아니고, 우승 멤버에서 천천히 세대 교체를 해가며 지속적 강팀을 만들어 간것도 아닌, 그저 우승 전력에만 기댄 인디언 기우제식 전력 구축을 했다.
  • 팀 프랜차이즈 홀대
    팀의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 안치홍과 김선빈이 FA로 나오자 안치홍에 대해서 2루 불가라는 등의 언플만 하면서 협상에 나서지 않았고, 이에 실망한 안치홍은 롯데와 협상을 하며 롯데로 이적했다. 이렇게 되어 팬 여론이 불타자, 바로 김선빈에게 뒤늦게 협상에 나서 잔류시켰다. 재미있는 것은 2루 불가로 언플한것과 달리 안치홍은 롯데에 가서 골든글러브 급 2루수로 활약중이다. 거기에 2021 시즌 중 양현종이 국내복귀하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협상을 미루고[32], 심지어 귀국장에도 나가지 않다가 팬들 여론이 불타자 뒤늦게 협상 테이블을 차려 기아에 남는다는 구두 약속을 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 인맥 인선
    이는 위에 나온 엠스플 기사에서도 나오는 부분이지만, 자신과 같은 군산상고 출신의 백인수를 2군 코치로 인선해왔다는 논란이 있었는데[33], 바로 위의 기사가 나오면서 사실상 정설이 되었다. 거기에 위 기사에 명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명원 투수코치도 인맥으로 인선해왔다는 의혹이 있다.
  • 모호한 팀 방향성
    명백히 김기태가 사퇴할 당시 팀의 방향성은 리빌딩 쪽으로 기울어가던것이 사실이었다. 최형우-터커-나지완-김선빈을 제외하면 타팀에서도 명확히 주전이라고 불릴 만한 선수는 부족했고 투수진 역시 양현종을 제외하면 명확한 선발조차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고, 박준표와 전상현, 문경찬을 제외하면 명확한 필승조조차 부족한 현실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조계현 감독은 맷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해왔는데, 이는 본인의 팀 구성 실패를 돌리기 위한 면피성 인선이었다. 실제로 맷 윌리엄스는 2년간 유망주를 키우기보다는 가을야구 진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부족한 팀 전력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다 보니 있는 선수들은 더욱 혹사당할 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가을야구 진출을 실패해서 더욱 타격이 컸다. 가을 야구 진출을 진심으로 노렸다면 외부 FA라도 수혈해오면서 외국인 감독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했지만, 그런 지원도 없이 가을야구를 보내라는 것은 사실상 본인의 능력부족을 감독 탓으로 돌리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오히려 2020년에는 안치홍, 2021년에는 양현종이 이탈했음에도 이에 대비한 외부 FA영입은 하지도 않으면서 정작 윈나우로 팀을 굴려대니 가을야구를 노리는 건 어불성설이었다.
  • 언론 플레이
    2021 시즌 말 팀이 나락으로 가면서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황에서도 조계현과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비판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세인트루이스가 18연승을 한 것 처럼 KIA도 연승 가도를 달리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다는 어이 없는 현실 도피성 기사만 양산해내며 팬들에게 비판을 들었다. 이외에도 팀이 두산의 아리엘 미란다에게 노히트노런을 당할 뻔하다가 겨우 탈출하는데 성공했는데 미란다의 마음을 잘 안다거나 안치홍, 김선빈의 이적을 대비해 박민과 홍종표를 뽑았다거나, 문경찬을 트레이드한 이유로 전상현이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 텍사스 소속이던 양현종을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기아 리턴을 종용하는 언플을 하는 등으로 화려하게 입을 털어 대차게 욕을 먹었다.
  • 실패한 외국인 농사
    2018 시즌 부진하던 팻 딘을 현장 요청이라는 이유로 교체하지 않아 팀의 가을야구 경쟁에 지장을 줬으며 2019 시즌에는 제이콥 터너, 조 윌랜드, 제레미 해즐베이커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 조합을 뽑아내고 말았다. 그나마 해즐베이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프레스턴 터커를 뽑아 어느 정도 만회에 성공했고 2020 시즌에는 브룩스와 드류 가뇽, 2021 시즌에는 다니엘 멩덴이라는 최상급 용병 투수들을 영입했으나 이들은 전적으로 윌리엄스 감독의 인맥으로 영입이 가능했기에 조계현의 공으로 보기엔 어렵다.[34] 게다가 이미 2018 시즌에 팻딘을 안 바꿔 시즌을 말아먹을 뻔한 전적이 있음에도 역대급으로 부진하던 터커와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던 브룩스와 멩덴을 무작정 기다리기만 해 안 그래도 고전하던 팀을 더 나락으로 보내버렸다. 이외에도 이미 롯데에서 능력 부족으로 짤렸던 라이언 사도스키를 외국인 스카우트로 영입하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 이해할 수 없는 신인 드래프트
    단장이 되자마자 자기 취향을 우선시하는 픽을 남발했다. 특히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이해할 수 없는 픽이 많았는데 2019년에는 원석픽이라면서 공만 빠른 투석기 그 자체였던 홍원빈을, 2020년에는 FA 자격을 앞둔 김선빈의 이적을 대비한답시고 공격력에 의문부호가 붙어있는 박민을, 2021년에는 150km/h 던지는 즉전감이라면서 박건우를 지명하는 행보를 보였다. 3라운드에서는 이태규, 오규석, 이승재, 강병우라는 뜬금없는 픽을 이어가 KIA 구단의 유구한 전통인 3라운드 낭비 기조 역시 충실히 이행했으며 양승철 등 하위 라운드에서 지명 가능한 선수를 얼리픽을 하기도 했다. 그나마 2019~2020년 KIA 팬덤을 뜨겁게 달궜던 박시원과 정해영의 1차 지명 경쟁에서 정해영을 지명한 것이 유일한 업적.

결론적으로 역대 KIA의 단장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인물 중 하나이며, 동시에 선출 단장들 중에서는 가장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었다.[35] 본인의 능력 부족을 언플과 외부 면피용 인선으로 가리려고 노력해봤으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셈이었고, 결국 자신이 선임한 맷 윌리엄스 감독과 같이 팀에서 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2024년 5월 21일 기준 팀이 1위를 달리는 데 공을 세워주고 있는 정해영- 김도영- 최지민과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는 이의리 역시 조계현이 단장 시절 뽑았고 또한 내.외야 가릴 것 없이 활약해주고 있는 이우성 역시 트레이드로 데려온 것, 선발진의 부상 악재에서 그 자리를 잘 메워주는 황동하도 조계현이 직접 뽑은 선수로 드래프트면에서는 미래를 잘 봤다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조계현 전 단장의 후임으로 온 장정석 전 단장이고 그가 선임한 감독이 김종국이다 보니, 사실상 조계현 전 단장 이후에 암흑기가 드리워진 탓도 있지만, 기아로 바뀐 이후 조계현이 단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의 1차 지명자 중에서 어느정도 성공한 선수는 곽정철, 한기주, 심동섭, 한승혁처럼 애매한 선수들 투성이고, 1차가 아닌 전체로 넓혀도 기아에서 지명해서 성공한 선수는 얼마 되지 않는다는 설 생각해보면 드래프트 선수 중에 가능성을 보이고 활약해주는 선수가 많은 것은 분명한 업적이다.[36]

5. KBO 전력강화위원장 시절

염경엽 KBO 전력강화위원장이 LG 감독으로 가면서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러나 일 처리와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장현석 발탁 문제. 미국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배제한다는 기존 선발 방침을 폐기하면서 결과적으로 장현석의 미국 진출을 KBO가 권장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6. 여담

  • 애창곡은 가수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이다. 1992년 1월 KBS 예능 토요대행진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열창했다.[37] 김정수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술회하기를 한국시리즈 우승 피로연 당시 조계현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이종범은 모나리자, 김정수 본인은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불렀다고 했다.
  • 선수 시절에도 유머러스하고 쿨한 성격으로 유명했다. 최해식이 은퇴 후 인터뷰에서,[38] 하루는 조계현이 피칭 중에 팜볼을 던지겠다고 하자 해태 포수이자 군산상고 후배였던 최해식이 "팜볼이 아니라 직구가 힘이 없어서 느리게 오는 거 아니여?"라고 농담을 했고, 이에 조계현은 웃으면서 어디 가서 그런 소리 하지 마라면서 넘겼다고 한다.
  •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1996년 초 박재홍이 대학 졸업 후 지명권을 갖고 있던 해태와 잡음이 생겨 입단을 거부하고 현대로 가는 과정에서 광주팬들에게 미운 털이 박혔는데,[39] 이에 조계현이 대놓고 박재홍을 혼쭐내주겠다고 벼른 적이 있다.
  • 1997년 4월 15일, 당시 LG 트윈스의 신인이었던 이병규가 당시 LG에게 매우 강했던 조계현을 상대로 무려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바 있는데 당시 이병규는 인터뷰를 통해 "(조계현 선배가)신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시고 좀 열심히 던져주시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말은 상대팀이었던 해태 선수단을 자극하고 말았고, 당시 화가 난 해태 후배들이 조계현에게 이병규를 한 대 맞추겠다고 하자 후배들에게 "쟤는 분명히 야구 잘 할것 같다. 그냥 둬라." 라고 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조계현이 2012년부터 LG 코치로 영입되면서 이병규와 한 팀이 되었고, 2014년 5월 6일 조계현이 잠시 LG 감독대행을 맡고 있었을 때 이병규는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고 조계현은 이병규의 신인 시절이던 1997년을 회상하며 이병규의 기록을 축하해 주었다.
  • 2002년에 1년간 KBS라디오에서 해설을 맡은 적이 있다.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마해영이 끝내기홈런을 날렸던 경기의 라디오해설도 조계현의 몫이었다.[40]
  • 전라북도 출신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그의 팬이다. 해태 시절부터 조계현의 팬이었다고 하며, 2017년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당시에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이 입은 옷에도 조계현의 이름과 해태 시절 등번호인 17번이 마킹되어 있었다.
  • 감스트와 목소리가 엄청나게 비슷하다. # 실제로 감스트와 조계현 둘 다 호남 출신이라 서남 방언이 짙을 수 밖에 없다. 다만 광주 출신인 감스트의 억양이 군산 출신 조계현의 억양보다 더 강렬하다.
  •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강태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강태원이 유난히 투구 템포가 느렸던 이유 중 하나가 포수의 사인을 여러차례 가로지르는 것이었고 그 팁은 조계현이 알려준 것이라고 한다.
  • 조계현의 군산상고 후배 최해식은 별명이 풀빵이었는데 최해식의 프로 첫 소속팀인 쌍방울 레이더스에서는 아무도 풀빵이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1994년 해태로 이적하자마자 라커룸에서 최해식을 만난 조계현이 최해식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워메! 풀빵 왔는가?"라고 인사하는 바람에 해태 선수들도 최해식의 별명이 풀빵임을 알게 됐다. 그 뒤로 해태 선배들은 최해식이 은퇴할 때까지 풀빵이라고 불렀다.
  • 1990년대 초반까지 있었던 주간 야구라는 잡지에 실린 일화에 따르면, 연세대와 고려대 야구부는 자체적으로 야구 외의 종목으로 친선경기를 가지곤 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뒷풀이가 있었는데, 조계현이 고려대 야구부에 도발을 한 것이, '고대가 그렇게 술을 잘 마신다는데 어디 나랑 한 번 붙어볼 사람 있냐.'였다. 이에 고대에서도 나름 술 잘 마신다는 선수가 나와(주간야구에서는 프로에서는 큰 빛을 못 본 선수라고 했다.) 소주를 병나발로 마시는 대결을 했다. 조계현이 대학 다니던 1980년대 중반에는 소주 도수가 지금보다는 더 높아서 25도 정도 됐는데 그걸 5병씩 병나발을 불어서 고대 선수는 나가 떨어졌고 조계현은 6병째를 들이부은 후 '연대가 이겼다.' 하고는 쓰러졌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 보면 무식한 대결이고, 그 시절에도 무모한 대결이지만, 조계현의 승부욕을 묘사하는 또 다른 일화로 표현되기도 했다.
  • 조닭이라는 병맛 유투버가 있다.

7. 관련 문서


[1] 네이버 프로필 기준. [2] ~5월 8일. [3] 5월 9일~. [4] ~5월 3일. [5] 2008년 5월 4일~2009년 9월 13일. [6] 9월 14일~. [7] ~5월 31일. [8] 6월 1일~. [9] ~5월 30일. [10] 5월 31일~. [11] 2014년 4월 24일 김기태 전 감독의 사퇴 선언으로 감독 대행 역할을 했지만 김기태 전 감독의 사퇴가 수리되지 않아 공식적으로는 감독 대행 신분이 아니었다. 양상문 전 감독이 부임한 직후인 5월 12일에 2군 감독을 맡았다. [12] 1981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우승. # [13] 김선빈도 2018년에 잠시 부진했고, 박찬호가 주전 3루수를 이어받아 도루왕을 수상하긴 했으나, 타격 부문에선 아쉬움이 많았으며 1루수 자리는 돌려막기 식이라 주전 성립 자체가 어려웠다. [14] 특히 황대인이 포텐이 터질 기미를 보여주고 있고, 한승택 백용환 모두 작년에 비해 일취월장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15] 장현식은 두자릿수의 ERA, 김태진은 타출장이 박찬호와 비슷하다. 즉 1군 선수 중 최하위의 성적이다. [16] MLB같은 경우 라인업을 현장과 프런트가 합동으로 짜는 경우도 있다 한다. [17] 소위 티샤쓰 뿌려로 요약되는 마케팅에만 힘을 주고 (심지어 그 마케팅 조차도 잘하는 게 아닌 수준에다가)[41] 그 외의 요소에는 야구 팀이라 부르기도 힘든 수준의 프런트를 의미한다. [18] 물론 서재응이 투수 교체에서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허나 이번 보직 이동의 문제는, 불펜진의 난조가 트레이드 이후에 시작되었고 애런 브룩스라는 완벽한 선발 카드 하나가 날아간 상태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서재응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고, 예전처럼 1군 불펜코치에서 정명원을 보필했다면 적당했을지 모르나 갑작스럽게 2군 투수코치였던 곽정철과 자리를 맞바꾸는 징계성 인사가 되어버린 것. [19] 2020년 KIA 타이거즈의 내야 공격 WAR은 -0.19로 이는 역대 시즌 모든 팀의 내야진으로 나열해도 꼴찌다. 애초에 내야진 공격 WAR을 합쳐서 음수가 나온게 20시즌 이 팀 밖에 없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이런 최악의 내야진으로도 5할이 넘는 성적을 내는 기적을 보여준 것. [20] 양상문은 LG 감독과 단장으로 지내며 SK에 정의윤 신재웅, 강승호를 트레이드로 내주었다. 또한 정상호를 FA로 영입해 그의 대체자원이었던 김민식으로 1년 뒤 KIA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노수광을 얻으면서 발 빠른 외야수를 보강했고 비록 노수광 본인은 부상으로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정규시즌 2위에 힘을 보탰다. 또한 두산에는 1승 15패로 압살당하며 두산의 정규시즌 1위의 1등 공신이 되기도 했다. [21] 신세계에게 구단 매각 의사를 밝혔다가 거절당한 기업은 현대-기아가 유력하다. [22] 당장 홍건희-류지혁 트레이드 때 김태형 감독이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23] 직접 불펜 갈고 있는 사람은 감독이지만 그 상황을 만든건 단장이다. 괜찮은 불펜들이 죄다 부상으로 나가떨어지고 제대로 된 불펜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 그냥 블론을 하든 말든 승을 포기하고 관리만 하는 운영을 하지 않으면 한두명이 혹사를 당해야하는 상황이다. [24] 단순한 기우로 볼 수 없는 것이, 시즌 전 배지헌이 '그나마' 혁신적인 윌리엄스가 떠나면 팀은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 기사에는 카를로스 수베로가 한화 감독직에 취임한 것에 그치지 않고 제리 로이스터 트레이 힐만 감독 퇴진 이후 무너진 롯데와 SK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25] 다만 양현종 본인이 국내 잔류 대신 해외 진출을 우선시한 것도 있고, 설령 국내에 잔류한다 치더라도 KIA가 아닌 타 팀에서 영입할 시 보상금만 최소 46억이라서 KIA 입장에서는 60억+@만 제시해도 잔류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미 KIA는 윤석민에게 거액계약을 안겨줬다가 대차게 망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양현종에게 거액계약을 덥썩 안겨주기에는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26] 물론 민병헌, 윤길현은 시작부터 오버페이라는 말이 많았고 결과적으로도 역대 최악의 악성 계약으로 남았다. 그래서 이윤원이 욕을 먹는 것. [27] 물론 대놓고 리빌딩 선언을 하는 건 리빌딩보다 승리를 강조한 감독의 발언과도 대치되는 데다가 당장의 성적을 아예 포기하는 식의, 탱킹식 리빌딩은 당장 리그 소속 팀 중 절반이 PS에 진출하는 단일리그에선 맞지 않는다는 참작도 가능하다. [28] 거꾸로 말하면, 미국에 남는 걸 어리석은 선택으로 평가절하하는 태도다. [29] 양현종은 KBO 리그에서 KIA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25인 외 보상선수 1명과 보상금 23억 아니면 보상금만 46억이기 때문에 FA 선수지만 보상금액이 너무 커서 타팀이 쉽게 노리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해선 KIA로 복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던 시기에 양현종 영입을 시도했던 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 보상금 규모가 아무리 커도 이적하지 못한다는 보장은 없는 셈. [30] 2021년 10월 5일 기준 [31] 해당 기사에서 언급되는 '그 분'이 실명만 거론 안됐을 뿐 조계현이라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32] 구단이 나서서 협상을 하는게 아니라 선수가 구단에 먼저 협상을 요청해야 협상에 임하겠다는 발언을 했고 이는 외부FA은 물론이고 양현종도 마찬가지라는 태도를 보였다. 이런 태도였다면 나성범이 KIA로 오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다. [33] 심지어 그는 무능함으로 이미 팀을 떠났던 적이 있었다. [34] 다만 그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생각할 여지는 있다. 잘못된 감독 선임으로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경우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35] 똑같이 부진하며 한화를 3년 연속 꼴찌에 처박은 정민철과는 논쟁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둘 모두 자기 팀에서 선수로써는 레전드이지만 단장으로써는 구단 역대 최악이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조계현이 팀 운영 방향성 없이 팀을 말아먹기만 했던 것과 별개로 정민철은 리빌딩이라는 구단 운영의 방향성만큼은 유지했으며, 정민철 이후 손혁이 2023시즌 역대급 임팩트를 보여주며 거의 홍준학 수준의 혹평을 받았기에 현재는 대부분 이 논쟁에서는 정민철의 손을 들어준다. 그런데 조계현 역시 후임 장정석이 뒷돈 거래가 적발되면서 손혁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역대급 임팩트를 보이고 쫓겨났다. [36] 다만 이것도 온전히 조계현의 업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김도영의 경우 이영미 기자의 기사 전상일 기자의 기사 권윤민 스카우트 팀장이 김도영을 추천해 뽑았다는 말이 있는 걸 보았을 때, 단순히 조계현 당시 단장만의 업적이라기보다는 권윤민 스카우트 팀장의 몫도 있다는 의견이다. [37] 해태의 1991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시점이어서 조계현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성사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선동열, 장채근 등도 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38] 박동희 기자 인터뷰. [39] 실제로 박재홍이 연세대 졸업 후 지명권을 갖고 있던 해태 대신 현대 피닉스를 거쳐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게 된 과정이 영 매끄럽지 못한 건 사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재홍 문서 참조. [40] 본경기의 지상파 중계는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