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8:50:20

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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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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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차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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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김용만 (2) 장진범
조종규
(4명)
강정남
김윤환
조도연
문희수
(7명)
김기철
김태업
선동열
신태순
이순철
최상주
허세환 (1)
(10명)
강상진
김경호
김대현
김정수
김평호
백재우 (1)
신동수
이건열
장채근
차동철
1987년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백인호
박철우
김만후
송영복 (1)
조계현
한경수 (1)
이광우
이강철
장호익
정회열
이호성
오희주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박재홍 이종범 최재영 김동호 김종국
(고졸)
김상훈
김상진
서재응 (1)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오철민
(고졸)
김병현 (1)
김원 (1)
김준희 (1)
최희섭 (1)
(고졸)
강철민
김정진 (1)
이현곤
정성훈
(고졸)
류찬
김성호 정원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김진우 고우석 김주형 곽정철 한기주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정영일 (1)
오준형
전태현 정성철 심동섭 (2) 한승혁 (2)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박지훈 (2) 손동욱 (2) 차명진 이민우 김현준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유승철 한준수 김기훈 정해영 이의리
2022년 2023년 2024년
김도영 윤영철 (2) 조대현 (2)
(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2) 1차 지명 미시행 연도 (1라운드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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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파일:KBO 리그 로고(1982~2012).svg KBO 리그
해외 진출 선수
특별 드래프트

(2007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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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01~2009).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3~2008).svg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1999~2009).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1995~2007).svg 파일:현대 유니콘스 엠블럼.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지명권 없음
한화 이글스
[A] 추신수의 지명권은 2021년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면서 후신 SSG 랜더스로 승계되었다.
[B] 김병현의 지명권은 현대 유니콘스 해체 후 2008년 창단된 히어로즈에 승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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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훈장 수훈자
파일:체육훈장.png
<colbgcolor=#EF8B01><colcolor=#F8D1A6> 연도 <colbgcolor=#F8D1A6><colcolor=#EF8B01> 2005년
이름 김병현
분야 스포츠
사유 체육발전유공
체육훈장거상장(3등급)

파일:뭉쳐야찬다clean.png
어쩌다 FC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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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역대 소속 선수
종목 이름 역할 등번호
축구 안정환 감독 -
씨름 이만기 선수 49
농구 허재 선수 90
야구 양준혁 선수 10
육상 이봉주 선수 41
체조 여홍철 선수 7
레슬링 심권호 선수 55
사격 진종오 선수 5
격투기 김동현 부주장/선수(GK) 8
테니스 이형택 주장/선수 3
배구 김요한 선수 25
빙상 모태범 선수 89
수영 박태환 선수 11
야구 김병현 선수 18
유도 김재엽 선수 88
태권도 이대훈 선수 77
배드민턴 하태권 선수 2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 45
펜싱 최병철 선수 9
연예 김용만 선수 19
연예 김성주 중계/선수 28
연예 정형돈 해설/선수 99
}}}}}}}}} ||

파일:뭉쳐야쏜다로고.png
상암 불낙스 선수단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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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소속 선수
<rowcolor=#FFFFFF> 종목 이름 역할 등번호
농구 허재 감독 -
농구 현주엽 해설/코치 -
쇼트트랙 김기훈 선수 7
체조 여홍철 선수 15
유도/격투기 윤동식 선수 11
배구 방신봉 선수 5
축구 안정환 선수 19
테니스 이형택 선수 36
야구 홍성흔 선수 22
야구 김병현 선수 18
축구 이동국 주장/선수 20
격투기 김동현 선수 9
핸드볼 윤경신 선수 77
연예 김용만 선수 10
연예 김성주 중계/선수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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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ARTIST
김성현 류수영 박솔미 소희정 손성윤
신다은 신성우 안도규 안우연 양주호
오정연 오지호 왕빛나 윤소이 윤아정
윤현민 이시원 이정준 임사랑 장의수
정의욱 주한얼 진주형 차준영 트루디
한다희 허율
SPOTAINER
김병현 이대은 허재
ENTERTAINER
권감각 양쥐언니 윤남기 은보아 이다은
이혜련 전다빈 정서진 홍재경
}}}}}}}}} ||
김병현의 수상 경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oeiwjnFKre1sqk8veo7_r1_540_2.jpg 1995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MVP

파일:ARI_2001_WSChampion.gif 파일:BOS_2004_WSChampion.gif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01 2004

파일:2002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2

파일: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로고.svg
1998 방콕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1998


}}} ||
김병현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49번
브라이언 코리
(1998)
김병현
(1999~2003)
에드가 곤잘레스
(2003)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51번
케빈 톨라
(2003)
김병현
(2003~2004)
테리 아담스
(2004)
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49번
제이슨 영
(2004)
김병현
(2005)
호세 메사
(2006)
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48번
팀 올슨
(2005)
김병현
(2006)
제이슨 허쉬
(2007~2008)
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49번
호세 메사
(2006)
김병현
(2007)
팀 하리칼라
(2007)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49번
맷 허지스
(2006)
김병현
(2007)
아르만도 베니테즈
(2007)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38번
브라이언 몰러
(2006)
김병현
(2007)
다니엘 바론
(2007)
{{{#E3D4AD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32번}}}
랜디 초트
(2006~2007)
김병현
(2007)
밥 위크먼
(2007)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23번
랜디 메신저
(2005~2007)
김병현
(2007)
앤드류 밀러
(2008~2010)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번호 99번
나카무라 노리히로
(2009~2010)
김병현
(2011)
카와타 히사시
(2012~2013)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49번
조평호
(2011.6.14.~2011)
김병현
(2012~2014.4.9.)
김영광
(2014.4.10.~2014)
KIA 타이거즈 등번호 45번
김영광
(2014~2014.4.9.)
김병현
(2014.4.10.~2016)
팻 딘
(2017~2018)
멜버른 에이시스 등번호 18번
미첼 레이
(2017-18)
김병현
(2018-19)
라스 리구오리
(2019-20)
}}} ||
A대표팀 참가 경력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1998 아시안 게임
주성노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ff><colcolor=#09539D> 투수 16 김원형 · 20 김병현 · 21 경헌호
26 서재응 · 27 강철민 · 37 임창용
45 최원호 · 61 박찬호
포수 12 진갑용 · 42 홍성흔 · 44 조인성
내야수 6 황우구 · 7 백재호 · 11 강혁
14 신명철 · 18 김동주 · 24 강봉규
외야수 9 이병규 · 10 심재학 · 31 장영균
33 박한이 · 62 박재홍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주성노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박병준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2 이기호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4 신현석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fff>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svg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김인식호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ff><colcolor=#09539D> 투수 1 손민한 · 17 오승환 · 15 구대성 · 21 정대현 · 26 서재응
27 박명환 · 28 전병두 · 36 배영수 · 41 정재훈
45 봉중근 · 49 김병현 · 51 김선우 · 61 박찬호
포수 20 진갑용 · 22 홍성흔 · 44 조인성
내야수 3 박진만 · 5 정성훈 · 6 김재걸
11 최희섭 · 14 김민재 · 16 김종국
25 이승엽 · 52 김태균 · 55 이범호
외야수 7 이종범 · 9 이병규 · 12 송지만
33 박용택 · 35 이진영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1''' 김인식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0 김재박
수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류중일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0 선동열
주루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6 류지현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0 조범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 ||
파일:김병현.jpg
<colbgcolor=#ffffff><colcolor=#000> 김병현
金炳賢|Kim Byung-hyun
출생 1979년 2월 15일[1] ([age(1979-02-15)]세)
광주광역시 북구
거주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주수창초등학교 (졸업)
무등중학교 (졸업)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법학 / 중퇴)
신체 178cm, 87kg, A형
포지션 투수[2]
투타 우언우타
프로 입단 1997년 고졸우선지명 ( 해태)[3]
199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ARI)
2007년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5번, 현대)[4]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999~2003)
보스턴 레드삭스 (2003~2004)
콜로라도 로키스 (2005~2007)
플로리다 말린스 (200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7)
플로리다 말린스 (2007)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1)
넥센 히어로즈 (2012~2014)
KIA 타이거즈 (2014~2016)
멜버른 에이시스 (2018/19)
지도자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 투수 인스트럭터 (2018)
해설위원 MBC 야구 해설위원 (2019~2020)[5]
병역 예술체육요원
(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상훈 체육훈장 거상장
기록 무결점 이닝 (MLB/2002.5.11.)[6]
소속사 이엘파크[7]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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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ff><colcolor=#000> 가족
<colbgcolor=#fff><colcolor=#000> 배우자 <colcolor=#373a3c,#ddd>한경민(1981년생)(2010년 결혼)[8]
자녀 장녀 김민주(2011년생)
장남 김태윤(2014년생)
차남 김주성(2017년생)
형제자매 1남 3녀 중 장남[둘째]
종교 불교 개신교[10]
}}}}}}}}} ||
파일:MLB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
3.1. 투구 폼3.2. 보직 논란
4. 은퇴 이후
4.1. 해설자4.2. 방송 활동4.3. 자영업자
5. 성격 및 일화6. 수상 경력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진을 잡는 능력만큼은 나보다도 뛰어나다."
랜디 존슨[11]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 아시아인 최초[13] 내셔널 리그[14]에서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이자 한국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란 큰 무대를 밟아본 선수이자,[15]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인터 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이다.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도미니카 공화국 등 무려 5개국의 프로야구 리그에서 뛴 저니맨이기도 하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인 겸 ' 광주제일햄버고'라는 햄버거집 등 여러 식당을 운영하는 요식업 사업가로 활동중이다.

2. 선수 경력

김병현의 선수 경력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통합 선수 경력: 김병현/선수 경력
아마추어 시절
파일:MLB 로고.svg / 파일:MILB 심볼(2008~2021).svg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03 ARI 03 BOS 2004년 COL 시절
PIT 산하 마이너 SF 산하 마이너
파일:NPB 로고.svg
2011년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wiki style="margin: -16px -11px"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
파일:LIDOM 로고.svg
2017년
파일:ABL 로고.svg
2018-19년
}}}}}}}}} ||

3. 피칭 스타일

파일:김병현98마일.gif
2003 ALDS 1차전에서 마크 엘리스와의 승부에서 던진 98마일[16]

파일:본투케이.jpg

전성기엔 언더핸드 스로면서도 평균 86.5마일[17], 최고 -158km/h- [18]93마일을 기사 던지는 엄청난 강속구를 자랑했으며 옆으로 휘는 프리즈비 슬라이더와 업슛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기본적으로 언더핸드기에 위의 움짤처럼 무브먼트도 뛰어났으며 거기다 업슛, 싱커, 프리즈비 슬라이더, 백도어 슬라이더가 홈플레이트에서 각각 상하좌우로 휘어지는 구종이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였다.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25EC%2597%2585%25EC%258A%259B.gif
파일:BK_Slider.gif
업슛 슬라이더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imbk2002.gif }}} ||
싱커

특히 그 중에서도 프리즈비 슬라이더는 엄청난 각도로 날카롭게 휘어졌던 터라 위의 이미지처럼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임에도 타자는 그것이 몸쪽으로 들어오는 공인 줄 착각하여 휘두르는 일이 있었을 정도다. 여기에 특유의 구위와 메이저리그에서는 도통 찾아볼 수 없는 언더핸드 투수라는 유니크함[19]이 더해지면서 김병현은 전성기 시절 애리조나 최고의 불펜투수로 군림했다. 이 과정에서 무지막지한 탈삼진율까지 기록하며 Born to K(탈삼진을 잡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일명 BK 라는 별명을 얻었으며[20], 1이닝 9구 3탈삼진( 무결점 이닝)[21][22]라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약 40여 명의 투수밖에 이루지 못한 일대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yunghyunkim.gif }}} ||
전설의 데드볼 삼진

언더핸드 특성상 좌타자한테 불리하기 때문에 좌타자 한텐 약했다. 좌타자를 상대할 때는 바깥쪽에 슬라이더를 넣거나 몸쪽으로 많이 붙여서 넣기 때문에 위같은 상황도 발생했다.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150107093914254.jpg

랜디 존슨과 함께.

당시 랜디 존슨과 그의 등번호의 합이 정확히 100(51+49)이었던 까닭에 둘이 이어서 던지면 완벽하다는 농담이 있었으며, 장신(長身)인 랜디 존슨이 던진 직후 김병현이 나와 언더핸드로 던질 경우 이전까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공에 익숙해져 있던 기존 타자들은 공이 갑자기 지하 밑바닥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왔다.[23][24] 덕분에 랜디 존슨의 별명인 '빅 유닛'에 빗대어 김병현에게 '리틀 유닛'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지만, 정작 김병현 본인은 이 별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랜디 존슨은 "삼진을 잡는 능력만은 나보다도 뛰어나다."란 이야기를 하기도 했으며, 블라디미르 게레로[25]로부터 "저런 지저분한 공을 던지는 투수는 MLB에서 당장 퇴출시켜야 한다."는 립서비스성 발언을 듣기도 했다. 게레로의 김병현 상대 통산 성적은 9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삼진이다.

자신의 공에 상당히 자신이 있는지 적극적인 승부를 즐긴다. 일본의 대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김병현을 경기장에서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보통 투수들은 자신의 정교한 컨택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비해 김병현은 자신의 구위가 얼마나 위력적인가를 떠나서 상대하는 타자가 누구인지 전혀 관심 없는 듯 공을 던졌다고 말했다.[26] 이런 스타일 덕에 아드리안 벨트레[27], 스캇 롤렌[28] 같은 선수들은 찍어누르고 새미 소사 제프 켄트[29]처럼 당대 최고였던 선수들에게도 좋은 성적을 뽑았지만 이게 안 통하는 배리 본즈, 알버트 푸홀스, 치퍼 존스, 앤드류 존스[30]같은 선수들에게는 약했다. 즉 언더핸드치고는 유니크한 구속과 구위에 더불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떤 타자든지 상관하지 않고 삼진을 잡겠다는 엄청난 배짱으로 스테로이드 시대의 대타자들과 경쟁한 뛰어난 투수였다는 것.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부러진 배트로 인해 발목부상의 여파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 선수이다.

발목 부상 이후에는 심한 제구 난조를 보였으며, 2007년에는 리그 전체 사구 1위를 하기도 하였다.
파일:AFA69E8F-9EF7-4503-A479-874411AC70C3.jpg

김병현은 2002년 시즌 첫 양키스 등판에서 세이브 후, 마운드서 부터 좌중간 담장까지 공을 힘껏 던져서 여유있게 넘겨버렸는데, 그의 공이 약 330피트 정도의 거리를 비행했다고 비공식 확인되어 현지에서도 이슈가 된 바 있다.[31] 김병현은 당시 행동에 대해 "반항의 행동이었다. 양키스에게 너희들만 펜스 밖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3.1. 투구 폼

파일:kim2000.gif
2000년 당시 투구폼으로 이 세트 포지션으로만 던졌다.
파일:김병현2001.gif
2001년 전반기 투구폼[32]
파일:bk2001.gif
2001년 중후반기 투구폼
파일:kimby2002.gif
2002년 전반기 투구폼
파일:kbk2002.gif
2002년 후반기 투구폼
파일:bk2003.gif
1999년, 2003~2004년까지 사용한 투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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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메이저리그 마지막까지 사용한 투구폼

언더핸드임에도 불구하고 제구력이 항상 불안정했기 때문에 투구폼이 굉장히 자주 바꼈다. 위 투구폼을 보면 일반적인 언더핸드 투수와는 다른 점이 있는데 허리를 굽히지 않고 다리를 들어올린다는 점이다. 세트 포지션은 조금씩 다르게 던졌는데 구속을 끌어올릴려고 사이드암까지 던지기도 했고 가끔씩 중간 언더핸드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3.2. 보직 논란

김병현이 선발 욕심을 부린 탓에 커리어가 망가진 것이며, 그가 그대로 마무리를 했었더라면 마리아노 리베라, 트레버 호프먼에 버금가는 투수가 되었을 거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간혹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직의 특성상 한두 시즌 반짝한 뒤 사라지는 마무리 투수가 많아서 사실상 야만없급의 의미없는 가정이다. 솔직히 말해, 계속 마무리로 남았다 한들 꼭 대성하리란 보장도 없었을 뿐더러 MLB 역사에서 김병현 수준의 커리어를 남긴 투수는 무지하게 많다.(...) 그리고 김병현은 몸이 상당히 늦게 풀리는 편이라 불펜투수로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고 이로 인해 커리어 내내 선발전향을 시도했던 것이다. [33]

또한 김병현은 부상을 입기 전까지만 해도 선발로 출전하여 매우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커리어를 망쳤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한 건 부상으로 인해 본래 구위를 잃은 뒤의 일이다. 요컨대 부상이 문제가 된 것이지, 보직과는 별다른 관계없었다는 이야기라는 관점도 있다.

김병현의 부진이 시작된 것은 2004년으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선발로도 불펜으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05년 콜로라도 입단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조정방어율 100을 넘기지 못하고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감하게 된다.

발목을 맞은 2003년 시즌에는 훌륭한 성적을 냈으나 이후 부진이 시작된 것으로 볼 때, 부상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시점에서 김병현은 보직에 대한 불만과 그로 인한 코칭스태프와의 충돌 등으로 인해서 감독이나 코치 등과 불화를 겪는 경우가 많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애리조나를 떠나 타격이 강한 AL동부의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2005년에는 투수들의 지옥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콜로라도로 트레이드 되었다.

결국 정리해 보자면 김병현은 혹사와 부상 이후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할 시기에 각 구단들의 이해타산으로 인해 트레이드로 팔리는 선수로 전락하면서 부상관리는 커녕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기에는 어려운 팀들을 떠돌게 되었고 그에 따른 누적된 대미지로 커리어가 일찍 꺾인 선수로 보는것이 타당할 것이다.

특히 화려했던 애리조나 시절에 너무 구른 나머지 커리어에 타격이 왔다고 볼 수 있는데 풀타임 마무리로 뛰기 시작한 00년부터 최전성기라 볼 수 있는 02년까지 김병현이 던진 이닝은 각각 70.2 - 98 - 84이닝인데 이건 불펜 투수로써 많은 이닝을 소화한 거다. 부상도 부상이지만 이때의 투구가 선수생활 전체를 갉아 먹었을 가능성도 크다. 특히 언더핸드 투수들은 특유의 투구폼 때문에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심하고, 김병현이 했던 투구폼 또한 상당히 다이나믹한 투구폼으로 몸에 무리를 주는 폼이다. 거기다 몸이 늦게 풀리는 타입이라 불펜에서 거의 선발투수급으로 공을 던지고 나서야 경기에 등판했다는 증언과 더불어 언제든지 출동준비를 해야하는 소방수 혹은 마무리 투수로 커리어 초반을 보냈다고 생각해보면 실제 경기에서 던진 것보다도 대미지가 컸을 것이다.

이 때문에 김병현의 바람처럼 선발로 완전 전향했다면 전성기가 좀 더 연장되었을지도 모른다. 선발은 5인 로테이션제 때문에 그나마 계투보다는 관리를 받는 편이고, 준비시간도 길어지는 등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도 좋기 때문이다. 상술된 2003년 시즌만 봐도 7월부로 마무리 전향해서 정규시즌 끝나는 9월 29일(거의 10월)까지 거의 3달 동안 42경기를 찍었는데 이건 관리 부실을 넘어 엄청난 혹사다.[34] 03시즌 보스턴에서의 막판 마무리 전향(+혹사)이 전성기를 일찍 마감하는 데 일조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김병현이 마무리 전향 없이 2003년을 풀타임 선발로 소화했다면 좀 더 관리받을 수 있었을 테고, 그만큼 전성기도 좀 더 연장되었을 것이다.

충분한 시간도 없이 3개월 만에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시킨 것도 전성기가 짧아지는데 영향을 줬었을 수도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배우는 것은 단순히 야구 기술만 아니라 20살의 어린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많은 이닝을 던져서 버두치 리스트에 걸리지 않도록 루키부터 AA까지 단계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이닝수를 늘려가며 프로선수의 몸을 만들어주고, 프로선수로서 1년간 풀 시즌을 치르며 몸 만드는 법, 부상 관리법, 혹독한 마이너의 환경에서 멘탈 단련 등 오래 살아남는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해 마이너에서 야구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시스템인데 김병현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보면 공은 뛰어났지만 이런 부분들이 부족해서 결국 재능에 비해 롱런하지 못했기 때문. 결국 너무 엄청난 천재성 때문에 급속도로 콜업된 게 장기적으로는 독이 된 아이러니한 케이스. 참고로 김병현이 계약금으로 받은 225만달러는 90년대는 당연하고, 2020년대에 와서도 30억원에 달하는 웬만한 1라운더 유망주들이나 받는 거금이다.

후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언급이 되기를 자신이 그 이후에 부진한 이유는 보직보다는 부상관리에 대한 소홀과 일찍 복귀했다는 점이 크다고 말했다. 당시에 배트에 맞은 부상을 당하고 일찍 나가고 싶어 급하게 회복되고 빨리 나간게 독이 되었다고.[35]

4. 은퇴 이후

4.1. 해설자

은퇴 이후 경력을 살려 메이저리그 경기 해설을 시작했다. 2019년 5월 2일 객원해설을 통해 MBC TV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를 김나진 아나운서와 허구연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



2019년 6월 5일에도 지난 5월 2일에 이어 MBC TV 류현진 선발경기 9승 도전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은 허일후 아나운서와 김형준 기자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번엔 류현진이 상대할 팀으로 자신이 전성기를 보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중계를 맡았다. 그리고 중계전 이 날 아침에는 김선우 해설과 함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류현진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9년 6월 23일 경기에서도 김선우 해설위원과 함께 류현진 경기를 중계했다.

사실상 2019년에 MBC 해설위원으로 데뷔하였다.

7월 1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허구연 해설위원과 함께 해설을 맡았다.

2020년 5월 5일 MBC에서 중계한 KBO 리그 키움 KIA 경기의 해설을 맡으며 KBO 리그 경기의 해설도 맡기 시작했다. 이 후 5월 24일 기아 타이거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의 해설도 맡았다.

호주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을 살려 간만에 질롱코리아 22-23시즌 해설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꽤나 준수한 편. 같은 투수 출신인 김선우가 투수와 타자 사이의 수싸움과 심리전, 예측에 강점을 보인다면, 김병현은 투구 구종 분석과 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편. 류현진의 제구 난조 원인으로 틀어진 자세를 지적하고, 양현종의 투구 폼을 후배들이 반드시 따라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중간중간 유머도 곁들이면서 중계를 잘 하고 있다.

다만 전달하는 내용이 호평받는 것과 달리 전문 해설이 아니었고 특유의 말끝을 흐리는 말투 때문에 해설위원들에 비하면 전달하는 방법 측면에서는 부족한 편이다. 말투로 인해 전달력이 다소 불분명하고 멘트 톤도 졸리다는 말이 있으며, 무의식 중에 가끔 전라도 사투리 억양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사투리 억양이 나오는 일은 많지 않은 편이고[36][37], 전달력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해설의 내용 자체가 좋다보니 종합적인 평가는 좋았다.

4.2. 방송 활동

<rowcolor=#fff> 출연 날짜 방송사 방송명 역할 비고
2013년
8월 4일 파일:SBS 로고.svg 맨발의 친구들 특별출연 16회
2019년
7월 10일 파일:MBC 로고.svg 라디오 스타 게스트 625회
9월 28일 ~ 12월 7일 파일:SBS 로고.svg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출연진
10월 6일 파일:JTBC 로고.svg 뭉쳐야 찬다 게스트 16회
11월 5일 ~ 2020년 7월 10일 파일:MBC 로고.svg 편애중계 MC
11월 25일 ~ 12월 2일 파일:MBN 로고.svg 자연스럽게 게스트 17회 ~ 18회
12월 4일 파일:엠넷 로고.svg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시상자
12월 22일 ~ 2021년 1월 31일 파일:JTBC 로고.svg 뭉쳐야 찬다 출연진 27회 ~ 82회
2020년
2월 18일 파일:JTBC 로고.svg 정산회담 게스트 2회
2월 29일 아는 형님 219회
3월 22일 파일:MBC 로고.svg 복면가왕 참가자 247회
6월 3일 파일:SBS 로고.svg 백종원의 골목식당 특별출연 120회
7월 26일 ~ 8월 2일 파일:tvN 로고(2012-2021).svg 서울촌놈 게스트 3회 ~ 4회
7월 28일, 8월 18일 코리안 몬스터 - 그를 만든 시간 1회, 4회
12월 5일 ~ 2021년 2월 20일 파일:KBS 2TV 로고.svg 트롯 전국체전 출연진
12월 14일 ~ 2021년 1월 4일 축구 야구 말구 6회 ~ 9회
12월 7일 파일:SBS 로고.svg 펜트하우스 특별출연 12회
2021년
2월 7일 ~ 7월 18일 파일:JTBC 로고.svg 뭉쳐야 쏜다 출연진
7월 24일 ~ 10월 2일 파일:채널A 로고.svg 내일은 야구왕
7월 27일 파일:JTBC 로고.svg 해방타운 게스트 10회
8월 16일 ~ 현재 파일:MBC 로고.svg 안싸우면 다행이야 출연진 [38]
8월 29일 ~ 현재 파일:KBS 2TV 로고.svg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21회 ~
9월 5일 ~ 9월 1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게스트 397회 ~ 398회
2022년
1월 10일 ~ 현재 파일:채널A 로고.svg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출연진
5월 7일 ~ 8월 20일 파일:KBS 2TV 로고.svg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10월 18일 파일:SBS 로고.svg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진 with 유희관, 홍성흔

2019년 7월 1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 송이'를 열창했는데 숨겨온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2019년~2020년 MBC 편애중계에 야구팀 해설위원으로 고정 출연했다.

2019년부터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선수단 문서를 참조. 2021년 뭉쳐야 찬다의 후속작인 뭉쳐야 쏜다 - 전설들의 농구대잔치까지 출연하게 되었다.

2020년 12월 5일부터 방영중인 KBS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전라도팀 코치로 출연한다. 가수 출신이 아닌데 트로트 서바이벌에 멘토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제작진 측은 편애중계에서 보여준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

2020년 12월 7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특별출연해 대사 한줄 없지만 충공깽을 선사하였다. 직접 보자(...) 참고로 이 장면은 같이 등장한 배우들이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고.

2021년 7월 24일부터 채널A에서 내일은 야구왕에 출연한다. 김병현은 감독 역할로, 초등학생 어린이 야구팀을 꾸려 제1회 황금사자기 어린이 야구대회에 출전시킨다고 한다.

4.3. 자영업자

파일:김병현 광주제일햄버고 사장 프로필.jpg
2015년 말 광주 전대후문에 라멘집을 열어 본격적으로 국내 요식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2018년 말부터는 서울 해방촌에 태국음식점도 경영 중이다. 은퇴 후에는 광주 금남로4가역 인근에 ' 광주제일햄버고'라는 수제 햄버거 가게를 개점했으며, 창원 NC 파크와 서울 청담동에도 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원체 장사 수완이 좋아서 미국에 있을 때도 2004년 개업한 UMI SUSHI(샌디에이고의 스시 가게)가 2023년 현재도 운영 중이다.

5. 성격 및 일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병현/성격 및 일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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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상 경력

7. 관련 문서



[1] 음력 1월 19일. 빠른년생 적용으로 1978년생과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빠른 생일이 아니라 1년 후배인 박용택이 김병현을 깍듯이 대한다. [2] 마무리 투수, 선발 투수 [3] 지명 거부 후 성균관 대학교 입학. [4] 현대 해체 후 선수단과 프런트를 기반으로 재창단한 히어로즈로 지명권이 인계되었고, 한국 복귀 후 계약은 2012년에 이루어졌다. [5] 2019년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해설만 했지만 2020년부터는 KBO 리그 해설도 하게 되었다. [6] 한 이닝 동안 9구로 3K를 잡은 경우를 의미하며 해당 이닝은 유튜브 등에 널리 퍼져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장면이다. 영상 [7] 2023년 5월 25일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관련기사 [8] 배우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02년 영화 'YMCA야구단'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2005년 뮤지컬 '그리스', 2006년 풀무원 CF에 출연했다. [둘째] [10]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보아 현재는 개신교이다. 집에 십자가도 박혀 있다. [1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팀 동료였는데, 이 말을 한 랜디 존슨은 4시즌 연속 300K+에 절대 경신하는 것이 불가능한 놀란 라이언의 탈삼진 기록 다음가는 역대 2위의 통산 탈삼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삼진이 대폭 증가한 2012년 이전까지 한 시즌 좌완 K/9 기록 1~6위를 독식했고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탈삼진형 투수 중 하나이다. 그런 그 존슨이 인정했을 정도면 말 다했다. [12] 2018년 명예의 전당에서 2회만에 92%의 득표율을 받고 명전에 들어간 MLB 역사상 최고의 배드볼 히터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존 바깥으로 빠지는 공도 홈런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이다. 게레로는 2009년 8월 15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틸먼이 던진 홈플레이트 앞에서 바운드된 공을 안타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저런 배드볼 히터가 저런 말을 하면서 극찬할 정도면 웬만한 선수들은 치는 게 힘들 정도 라는 말이 된다. [13] 아시아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선수는 1998년 뉴욕 양키스의 이라부 히데키다. 단 이라부는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등판을 하지 않았기에, 김병현은 아시아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에 출전하고 우승한 선수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14] Baseball Reference 참고. 김병현의 월드 시리즈 우승기록은 2001년 애리조나만 해당된다. 2004년은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2004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아예 들지 못했다). 월드 시리즈 우승기록은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 들은 경우에만 인정된다. 예시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2021년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팀인 애틀란타가 우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개인 커리어 월드 시리즈 우승은 0회이다. 그러므로 김병현은 양대리그에서 우승반지를 받은것은 맞지만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것이 아니다. [15] 날고기는 선수들도 월드 시리즈 우승은 고사하고 월드 시리즈란 큰 문턱에 발도 못디뎌보고 은퇴하는 케이스가 수두룩한 메이저리그에서는 엄청나게 복받은 케이스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조차도 전성기 시절이었던 LA 다져스 소속으로는 월드 시리즈 무대는 밟아보지도 못하다 선수생활 황혼기였던 2009년에서야 월드 시리즈 무대를 처음 밟았을 정도. 그러나 아쉽게도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 반지는 얻었지만 끝내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는 못 얻고 은퇴했으며, 노모 히데오 스즈키 이치로, 추신수는 아예 월드 시리즈 무대를 밟아 보지도 못하고 은퇴했다. 다르빗슈 유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각각 2017년, 2018년 월드 시리즈에 출전했지만 팀이 준우승에 그치면서 우승 반지를 얻지 못했다. 다나카 마사히로 역시 월드 시리즈을 경험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16] 이날 스피드건이 오류가 있었는지 다른 투수도 평소보다 최소 3마일 이상 구속이 더 나왔다. 참고로 마크 엘리스에게 98마일 - 97마일 - 96마일 - 96마일 - 80마일 슬라이더로 5구 삼진을 잡고 강판된 후 전설적인 법규를 날린다. 이후 경기는 앨런 엠브리 에루비엘 두라조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12회말 데릭 로우 라몬 에르난데스에게 끝내기 번트 안타를 맞으며 오클랜드가 승리했다. [17] 138km,02년 기준 이해 메이저리그 평균 구속이 88.5마일이다. [18] 98마일. 2003년 보스턴 시절 디비전 시리즈에서 기록 하지만 이날 스피드건의 오작동인지 다른 투수들도 최소 3마일 이상 높게 나와 신뢰하기 힘들다. [19] 사실 메이저리그에 언더핸드 투수가 잘 안 보이는 건 구속이 상대적으로 느린데다가 횡 변화구 위주인 언더핸드 투수들이 팔이 긴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잘 안통해서이지 언더핸드 투수 자체가 없어서 그런 건 아니다. 실제로 아마 레벨이나 마이너 레벨에서는 심심찮게 보이며, 그래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언더핸드 스로우 투수가 생소해서 당했다라는 표현은 무리가 있는 표현이다. 게다가 김병현의 경우엔 언더 스로이긴 하나 실제로는 오버핸드 투수들이랑 구속을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빠른 공을 자랑했다. [20] Byung-Hyun Kim으로, 이름을 영어 약자로 압축한 의미도 가지고 있다. 한국 한정 법규라는 별명이 생기고부터는 법규의 약자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하는데, 실제 김병현이 인터뷰에서 이 드립을 치기도 했다. [21] 2002년 5월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8회 말에 거둔 기록. 참고로 그다음 이닝에 토마스 페레즈에게 동점 홈런을 맞아 이날 선발투수였던 랜디 존슨의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그러나 곧이어 10회에 애리조나가 주니어 스파이비의 적시타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으며, 10회 말에 또 올라온 김병현이 경기를 잘 마무리 지으면서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가 됐다. [22] 이론에 따르면 1이닝 5구 3탈삼진도 가능하다고 한다. 대신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확률은 극악이기 때문에 별로 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출처 여기서 참조하자면 1.A를 전 투수가 2스트라이크를 잡고 자신이 교체되어서 삼진을 잡는다. 2.다음 타자 B를 삼구삼진으로 잡는다. 3.여기서 야구의 특이한 룰이 돋보이는데 일단 다음 타자인 C를 상대하기 직전 야수 X에게 투수를 맡긴다. 이후 X는 사구로 출루시키는 등 이닝을 종료시키지 못한다. 4.다음 타자인 D를 X가 2스트라이크를 잡은 이후 다시 투수 자신으로 교체되고 스트라이크를 잡아 삼진 아웃. 이 때 투수 자신의 투구수는 5구이다. 대신 이 때 기록된 삼진은 D의 것이 아닌 C의 것이다. [23] 이를 랜디 존슨이 왼쪽집 2층에서 폭격하다 김병현이 바통을 이어받으면 오른쪽집 지하실에서 유탄이 날아오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4] 언더스로 투수의 강점 중 하나다. 대부분의 피처가 공을 위에서 아래로 던져 구속을 늘리는 추세인데, 이에 익숙한 타자들이 언더스로를 만나게 되면 익숙하지 않은 궤적과 구위에 헤매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다. 거기다가 오버핸드 투수들이 떨어지는 변화구(체인지업, 포크볼)를 구사했다가 언더핸드의 업슛성 공을 보면 그냥 눈물만... 실제로 보면 언더핸드와 오버핸드가 같은 변화구를 던지더라도 던지는 지점이 달라서 각이 전혀 다르게 나온다. 즉슨 타이밍이나 치는 곳이 전혀 다르다는 말. 물론 눈에 익고 이닝이 쌓일수록 얄짤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갑작스럽게 변한 타이밍을 맞추는 타자들은 리그에서 손에 꼽는다. 그렉 매덕스가 '구종을 읽어내는 선수는 가끔 있다. 그러나 그런 선수들도 구속에 완급을 주기 시작하면 꼼짝없이 당한다. 인간의 눈으로는 그걸 구분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5] MLB 역사상 최고의 배드볼 히터로 웬만한 공은 다 치는 선수다. 게레로는 2009년 8월 15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틸먼이 던진 홈플레이트 앞에서 바운드된 공을 안타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26]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전체 데이터를 보면, 김병현은 이치로를 상대로 상성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폼과 구위가 살아있던 2001년에는 1타석 상대해 아웃을 잡고 발목 부상 이후로 계속 하락세를 탔던 2003년에도 1타석 상대해 아웃으로 잡았지만, 2006년에는 3타석 상대하여 1볼넷, 2안타에 그 중 하나는 2루타로 허용했다. 상대전적 [27] 18타석 1피안타 8K/1BB .180OPS로 압도했다. 김병현이 가장 많은 삼진을 뽑은 선수이기도 하다. [28] 21타석 3피안타 1피홈런 5K/1BB .490OPS [29] 소사: 11타석 1피안타 7K/0BB .455OPS, 켄트: 39타석 8피안타 4K/4BB .697OPS 또 켄트는 김병현이 가장 많이 상대한 타자다. [30] 본즈: 17타석 2피안타 1피홈런 1K/6BB .925OPS, 푸홀스: 15타석 5피안타 1피홈런 3K/3BB 1.283OPS,치퍼 존스: 18타석 6피안타 3K/4BB 1.127OPS, 앤드류 존스: 21타석 7피안타 2피홈런 4K/3BB 1.359OPS [31] 양키스 스타디움은 좌측 펜스 거리가 101m로 우측 펜스 97m에 비해 긴 편이다. [32] 참고로 당시 랜디 존슨 20k경기였으며 타자는 배리 라킨이다. [33] 애리조나 시절 등판간격을 길게 하려고 2이닝 마무리로 돌린것도 이때문이다. [34] 단순계산해서 3달을 90일이라 쳐도 하루걸러 하루등판했다는 소리다. [35]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나왔던 배우 차태현은 경쟁이 심한 메이저리그에서 부상을 당해 아파도 말할 수 없으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동일한 선택을 했을거라며 김병현을 위로하였다. [36] 단적으로 이순철, 박재홍 등 광주 출신 중에서도 비교적 표준어 억양을 잘 유지하는 해설위원보다도 사투리 억양이 드물다. 서재응, 최희섭, 이종범은 아예 사투리 억양을 고치지 못하기도 했으니 해설로서는 장점. 사실 사투리 억양 자체가 생활하는 지역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는데, 김병현은 성균관대 진학과 오랜 해외 및 타지 생활, 히어로즈 경력 등으로 억양이 많이 바뀌었다. 라쿠텐 시절이나 히어로즈 입단 당시 인터뷰를 들어보면 사투리 억양을 찾기 힘든 편. 나중에 KIA로 이적하며 고향에 돌아오고 사업도 고향에서 하게 되면서 다시 내재돼있던 사투리가 나온 듯 하다. [37] 참고로 앞 각주에 언급된 다른 해설자들과 비교하자면 이순철의 경우 선수생활은 주로 해태에서 보냈지만 지도자 생활의 대부분을 타 지역에서 보내서 억양이 조금 덜하고, 박재홍의 경우는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수도권에서 보냈어서 억양이 심하지 않다. 반면 서재응, 최희섭, 이종범 세명은 해외시절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커리어를 해태, 기아에서 보내서 해설직을 역임하면서 사투리를 교정해야 했기 때문에 억양이 크게 강조된 것. 참고로 동남방언 억양을 구사하는 해설인 양준혁, 이승엽도 선수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삼성에서 보냈다. [38] 42 ~ 43회, 46 ~ 47회, 50~51회, 58 ~59회에 출연. 사실상 반고정 출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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