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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25 시즌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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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62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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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령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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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2020~) |
→ | 현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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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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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鄭海英 | Jung Hai-young[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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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2001년 8월 23일 ([age(2001-08-23)]세) | ||
| 광주광역시 남구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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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광주대성초[2] - 광주동성중 - 광주제일고 | ||
| 신체 | 189cm, 98kg | ||
| 포지션 | 마무리 투수[3] | ||
| 투타 | 우투우타 | ||
| 프로 입단 | 2020년 1차 지명 ( KIA) | ||
| 소속팀 | KIA 타이거즈 (2020~) | ||
| 연봉 | 2024년 / 2억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 등장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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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yde Wølf - 〈K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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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ea0029><colcolor=#fff> 가족 |
아버지
정회열[5], 어머니 국현주[6] 형 정동근( 1997년 7월 19일생)[7] |
|
| 본관 | 하동 정씨 | ||
| MBTI | ISFJ | ||
| 소속사 | MVP스포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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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입단 당시에는 선발 투수[8]로의 육성을 기대하였으나, 당시 열약한 팀의 불펜 사정 때문에 중간 계투로 활약하였고 2021년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았다. 2021년 KBO 리그 최연소 시즌 20세이브 · 30세이브 기록을 경신하였고, 마무리 4년차인 2024 시즌에 리그 최연소 통산 100세이브 기록을 세우며 26년 만의 타이거즈 소속 세이브왕이 되었다.[9]
2. 선수 경력
| 정해영의 선수 경력 | |||
| 통합 선수 경력: 정해영/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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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 2021년 | 2022년 | |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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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APBC | 2024년 프리미어 12 | ||
| 아마추어 시절 | |||
2.1.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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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영의 KBO 수상 경력 | ||
| 2022 | KBO 올스타전 |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 |
| 2024 | KBO 올스타전 |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10] |
| 한국시리즈 | 우승 | |
| KBO 시상식 | 타이틀홀더 (세이브 1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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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영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
| 2023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 준우승 |
| 정해영의 기타 수상 경력 | ||
| 2018 |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 우수투수상 |
| 2024 |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 최고구원투수상 |
2.2. 통산 세이브 일지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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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도 KBO 리그에서 꽤 빠른 축에 속하지만, 정해영의 진정한 강점은 구속 그 자체가 아니라 특유의 긴 익스텐션에서 나오는 체감 구속이다. KBO 리그 투수들의 평균 익스텐션은 185cm 정도이고 2m 근처만 가도 최정상급으로 분류되는데, 정해영의 익스텐션은 무려 2m에서 최장 220cm에 달하는 등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평균(198cm)을 상회하는 어마어마한 익스텐션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140km/h 초중반 정도의 비교적 느린 포심을 던져도 체감 구속이 매우 좋아 타자들의 배트가 밀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140km/h에 달하는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으며, 2년 차에 들어서는 주자 3루 상황에서도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우타자를 상대로는 포심과 슬라이더 투피치, 좌타자를 상대로는 포심과 스플리터 투피치로 상대할 때가 많으며 2023년 기준 우타자를 상대로도 스플리터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다만 아직까지 정해영이 구사하는 변화구는 완성도가 좋지 않아 둘 다 패스트볼을 받쳐주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스플리터는 존 한가운데에 꽂아버리는 실투성 투구를 할 때가 많다.[11] 마무리로 롱런하기 위해서는 변화구를 더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외에도 제구력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공을 많이 던지다 보니 볼넷이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다. 2024년 9월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박동원을 상대로 밸런스가 무너진 채 던진 직구가 커터처럼 기가 막힌 각도로 휘어들어가 스윙을 유도했는데, 이를 호크아이로 분석한 결과 커터를 구사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이후부터 커터 장착을 시도 중인데 아직 각은 미숙하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맞든 안 맞든 무조건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아넣는 멘탈과 배짱 또한 정해영의 큰 강점이다.[12] 또한 전 경기에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어도 빠르게 잊어버리는 강철 멘탈을 선보이기도 했다.[13] 위기 상황이더라도 피하지 않고 일단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우겨넣는 피칭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러한 성향 덕분에 풀타임 첫 해인 2년차부터 마무리 보직을 차지했으며 두들겨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한 적은 있어도 피하는 피칭만 하다 볼넷을 연달아 내주며 자멸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14] 정해영 본인도 피하는 것을 꺼리는 성격인데다 어차피 맞아도 다 안타가 되는 것도 아니고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면 승부를 선호한다고. 이러한 강심장이 정해영을 마무리 투수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5] 다만 이런 배짱 있는 투구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닌데, 정해영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경기를 보면 포심을 존 안에 계속해서 생각없이 집어넣다가 뜬금포로 얻어맞은 경우가 많다.[16]
추가로 본인과 호흡을 맞추는 포수들에 따라 정해영의 볼배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김태군과 호흡을 맞출 경우에는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갈 시 한, 두 번은 존 밖으로 투구를 유도하는 안전지향적인 볼배합을 가져가나[17] 한준수와 호흡을 맞출 때는 카운트와 상관없이 오로지 정면 승부를 시도할 때가 많다.[18] 이범호 감독은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큰 점수차가 아닌 이상은 한준수를 경기 후반에 기용하는 것을 꺼렸었던 터라 마무리 투수인 정해영은 주로 김태군과 배터리를 이루는 듯하였으나, 한준수가 예상 외의 성장세를 선보여서 그런지 한준수와 배터리를 이루는 경우도 많아졌다. 다만 한승택이 1군에 있을 때는 정해영의 파트너로 한승택을 최우선으로 붙이고 있다.
한 가지 특이사항으로는 데뷔 시즌부터 지금까지 8월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 평균자책점이 급상승하고 블론세이브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본인 역시 인지하고 있는 모양이나 좀처럼 돌파구를 찾기 힘든 모양이다. 그나마 2023 시즌 이전보다 나은 성적을 보이며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4. 여담
- 아버지가 90년대에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프랜차이즈 선수인 정회열이다.[19] 외모가 완전히 붕어빵 수준으로 판박이다. 특히 정회열의 젊은 시절과 비교하면 그냥 복제인간 수준으로 닮았는데, 출아법이 넘쳐나는 야구계에서도 정말 손꼽히게 닮은 케이스라 수많은 야구팬들을 경악시켰다. 거기다 형도 아버지와 판박이다. #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세 부자가 나란히 한데 모여 찍은 사진 역시 누가 봐도 한 가족인 티가 확 난다. 본인 피셜 휴대폰 얼굴 인식이 가끔씩 형에 의해 풀릴 때도 있다고 한다.
- 광주일고 1년 후배인 이의리와는 학생 시절부터 친했다. 이의리에게 항상 "제구가 안 되면 1군에 올라오기 어렵다."고 조언할 정도로 진지한 선배의 역할도 하지만 평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둘이 참 재밌게 논다. # 아울러 이의리에게 '요다'라는 별명을 붙여준 사람이 정해영인데 이의리 본인은 이 별명을 매우 싫어한다.
- 어느 대학가 축제에서 비선출을 대상으로 스피드건으로 구속을 측정하여 120km/h가 넘어가면 1만원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고3이던 정해영이 130km/h를 던지고 뻔뻔하게 돈을 타갔다는 썰이 등장했다. # 이후 자신은 친구의 부탁으로 참가한 거라며 돈은 안 타갔다고 해명했다. #
- 2020 시즌이 끝나고 열린 호마당에서 복면가왕 1번 주자로 나와 술한잔 걸친 듯한 충격적인 노래 실력과 퍼포먼스를 보였다.
- 신인 치고 준수한 실력, 좋은 인성과 팬 서비스, 1차 지명이라는 상징성 등으로 입단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유니폼 모델과 인스타 필터 모델을 하는 등 구단에서 최원준과 같이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 밀고 있다.
-
아버지인 정회열과 매년 구속이 1km/h씩 상승해 150km를 달성하면 술을 끊으라는 내기를 했는데 2021년 8월 18일 두산전에서 정말 150.4km/h를 달성해 아버지인 정회열은 강제 금주 위기에 놓였다. 다만 정회열은 전설의 타이거즈 출연 당시 매년 1km/h씩 상승이라 작년(2020년)이 150km/h였고 올해(2021년)는 151km/h를 달성해야 술을 끊는다며 금주 의지는 없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일 경기에서 정해영이 151km/h를 기록하긴 했으나 스피드건 오류로 결론이 나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전히 금주 의지는 전혀 없음을 드러냈다. # 정해영 역시 아버지의 금주에 대해서는 포기한 듯한 뉘앙스를 취했으며 술을 좀 줄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 2021년 자선 야구 대회에서 깔끔한 타격으로 쓰리런포를 쏘아올리며 팬들에게 새로운 거포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 영화 배우 이홍내와 아주 많이 닮았다.
- 프로선수 커리어 초반부터 마무리 보직에 정착해서 그런지 현재 KBO 세이브 관련 최연소 타이틀을 모조리 쓸어담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 달성한 기록을 보면 역대 최연소 단일시즌 30세이브, 역대 최연소 50세이브, 역대 최연소 2년 연속 30세이브,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등 데뷔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KBO 마무리 투수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 KIA 선수들이 인정한 울보다. KIA 유튜브에서 실시했던 팀 내 울보 올스타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사실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임기영이 1인 2표 룰을 무시하고 정해영에게만 투표 테러를 해버리는 바람에 이루어진 결과다. 이후 엠스플에서 100세이브 기념 인터뷰를 진행할 때 본인의 성격이 여린 것까지는 인정하였으나 눈물 많은 건 절대로 인정할 생각이 없다고 하였다.
- 2020년대 들어 KIA의 신인 상위픽 복권들이 연달아 긁히며 정해영은 데뷔 2년차만에 1군 막내에서 탈출했으며 2023년 기준 본인 아래에 꽤 많은 후배들[21]이 존재한다. 갸티비에 의하면 주로 이의리, 최지민, 윤영철 등과 어울려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 저 모임에서 나름 맏형이지만 어째 까이는 모습이 자주 비춰진다.
- 마무리에 빠르게 정착한 편이지만 그 과정에서 이리저리 구르며 고생을 했다. 신인 시절에는 고교 때와 같은 선발 투수 자리를 원했고 구단에서도 차기 우완 에이스로 기대하는 자원이었기에 데뷔 시즌에는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불펜진들이 연달아 이탈해버리면서 중간 계투로 뛸 수밖에 없었다. KIA 불펜진이 선발 수업 받던 신인을 필승조에 넣어야 할 만큼 매우 좋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데뷔 시즌부타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는 등[22] 좋은 성적을 내었고, 2년차이자 풀타임 첫해인 21시즌에는 기존 마무리 전상현이 장기부상으로 이탈하자 집단 마무리 요원 중 한 명으로 나왔다가 그대로 마무리투수로 안착했다. 당시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마무리 보직에 안착해 승승장구 중이었음에도 선발 기회를 엿보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으나 시즌 종료 시점이 되었을 땐 마무리 자리에 애착이 생긴 듯. 인터뷰에서 해설진이나 기자들이 선발 욕심은 없냐고 질문할 때마다 정해영 본인이 선발 보직에 관심 없다고 말하고 있다.[23]
- KIA에서 상당히 오랜만에 나온 마무리 전문 투수이다. 최근 10여년간 KIA의 투수진을 보면 KIA의 뒷문은 항상 자동문에 가까웠다. 유동훈, 윤석민, 문경찬, 전상현 등 단일 시즌 기준으로는 나름대로 뒷문을 잘 지켜준 투수들이 있긴 했으나 대부분 부진,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인해 2년 이상 마무리 보직을 지킨 선수는 없었다. 그런데 정해영은 땜빵으로 마무리를 맡았다가 그대로 안착해 2년 연속 보직을 지킨 것은 물론 각종 기록들을 달성하며 리그에서 손꼽히는 마무리로 자리잡았으니 KIA 팬들 입장에선 정해영을 예뻐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상황. 물론 이는 정해영이 중간 계투와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피칭을 제대로 해내며 주어진 기회를 잡았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 100세이브 기념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나는 세이브로 본인의 통산 첫 세이브[24]를 꼽았다. 자신이 누구를 상대로 어떻게 잡았는지까지 다 설명할 정도로 가장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여담으로 마무리로 가장 힘든 순간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할 때라고 한다.
- 2024 시즌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마무리 투수 최초로 최다득표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전반기 종료 직전에 생긴 회전근 염증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경기 출전은 불발되었고, 대신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행사에만 참여했다. 선수가 아닌 코치 위치로 나와서 아버지인 정회열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포수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25]
- 2024 시즌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정해영의 말로는 재활하면서 한번 길러볼까 싶어서 기르고 있다고 한다. 다만 김원중 수준으로 기를 자신은 없다고 하며[26] 어느 정도 기르면 좋은 의미로 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했다. 다만 머리 공개 후 팬들이 양배추 같다는 반응을 보이자 8월 16일 LG전부터 뒷머리를 자르고 나타났다.
- 정해영이 본격적으로 마무리로 정착하기 시작한 21시즌부터 24시즌까지 전상현, 장현식과 함께 JJJ 라인을 이뤘다. 4년간 KIA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었으며 덕분에 20년도부터 KIA도 불펜 싸움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편이다.
- 2024 시즌 KIA 타이거즈가 통합우승을 달성해 KBO 리그 최초로 부자가 한 팀에서 통합우승을 경험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게다가 정회열은 우승포수로, 정해영은 헹가레 투수로 경기를 마무리지어서 팀과 팬 모두에게 인상깊은 장면으로 남게 되었다. 정해영 본인도 이를 알고 있는지 팬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합성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기도 했다.
4.1. 별명
- 고졸 신인 때부터 등판이 잦다 보니 또 정해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당시에는 미래의 선발 자원을 이렇게 불펜으로 굴리는 게 맞냐는 의미의 걱정 담긴 별명이었으나, 마무리로 정착한 이후부터는 중간 계투진이 점수차를 유지하지 못했을 때 또 세이브 상황을 만들어 정해영을 등판하게 하느냐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 착한 정해영이 되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진 적이 있다. 이유는 항상 착하게 살면 좋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워낙 하는 짓이 착하고 애 같아서 착해영이라는 별명이 있다. 뉴스에서도 언급된 별명이다.
- 정해영이 잘하는 날에는 잘해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반대로 안타를 계속 맞거나 볼질을 하는 등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면 못해영으로 불린다. 특히 블론을 저지른 날은 개못해영이 된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줄여서 '타티주'라고 부르듯, 정해영도 정회열 주니어를 줄여서 회열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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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
황규봉 삼성 라이온즈 / 11SV |
황태환 OB 베어스 / 14SV |
윤석환 OB 베어스 / 25SV |
권영호 삼성 라이온즈 / 26SV |
김용수 MBC 청룡 / 26SV |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
김용수 MBC 청룡 / 26SV |
이상군 빙그레 이글스 / 16SV |
김용수 MBC 청룡 / 22SV |
송진우 빙그레 이글스 / 27SV |
조규제 쌍방울 레이더스 / 27SV |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
송진우 빙그레 이글스 / 17SV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31SV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40SV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33SV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26SV |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
이상훈 LG 트윈스 / 37SV |
임창용 해태 타이거즈 / 34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8SV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42SV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23SV |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31SV |
이상훈 LG 트윈스 / 30SV 조웅천 SK 와이번스 / 30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6SV |
정재훈 두산 베어스 / 30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7SV |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0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39SV |
이용찬 두산 베어스 / 26SV 애킨스 롯데 자이언츠 / 26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26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7SV |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37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46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32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3SV |
김세현 넥센 히어로즈 / 36SV |
|
| <rowcolor=#fff>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
손승락 롯데 자이언츠 / 37SV |
정우람 한화 이글스 / 35SV |
하재훈 SK 와이번스 / 36SV |
조상우 키움 히어로즈 / 33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4SV |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
고우석 LG 트윈스 / 42SV |
서진용 SSG 랜더스 / 42SV |
정해영 KIA 타이거즈 / 31SV |
|||
| * 세이브왕은 2004년부터 공식적으로 수상. | }}}}}}}}} | ||||
|
|
| 보유 기록 (KBO) | |
| 최연소 시즌 30세이브 | 만 20세 1개월 27일[28] |
| 월간 최다 세이브 | 12SV[29] |
| 최연소 통산 100세이브 | 만 22세 8개월 1일[30] |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
[1]
여권에 기재된 로마자 성명
[2]
4학년 때
전주효문초에서 전학.
#
[3]
데뷔 시즌인
2020 시즌과 2023 시즌 일부 제외. 사실 데뷔 시즌에도 기존 마무리
전상현이 부상에서 이탈하자 그 역할을 대신한 적이 있다.
[4]
WWE의 레전드 레슬러
언더테이커의 테마곡으로 유명하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의
권오준이 사용했다. 자신이 선택한 건 아니고 팀 내 형들이 추천해줬다고 한다.
[5]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동일 구단 1차 지명을 받은 KBO 2번째 사례. 사상 최초는 원민구-
원태인 부자이지만, 삼성이 당시 원민구의 지명을 포기하면서 입단은 성사되지 않았다.
[6]
남편인 정회열의 키가
178cm인데,
2024 한국시리즈 우승 후 가족들과 찍은 단체사진을 보면 남편과도 키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 정도의 장신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170cm만 넘어도 한국 여성 신장 상위 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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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열의 득남 기사 동생과는 다르게 야구를 하지 않는 일반인이다. 현재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의 인크커피 매장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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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는 시즌 당 15승을 기대할 수 있는 미래의 우완 에이스로 육성할 생각이었으며, 정해영 본인도 데뷔 초에는 선발 욕심을 대놓고 드러내기도 했으며 선발 수업을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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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에서 이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세이브왕은 1998 시즌의
임창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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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투표 전체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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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당황스러운 건 이래도 정해영을 상대로 장타를 뽑아내는 타자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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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가 안 좋을 때도 쫄아서 도망가는 피칭을 안 하고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꽂는데, 그 때문인지 구위가 안 좋은 날엔 피안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자멸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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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말로는 충분한 수면을 통해 잊어버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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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적으로 2023 시즌 후반기(9월 중순~9월 말)에는 전반기 부진의 여파인지 1점차나 동점 상황에서 피하는 피칭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한 경기에 3볼넷을 내주며 자멸한 적도 있다. 솜털같은 구위로 일단 존 안에 욱여넣고 봤던 전반기와는 대조되는 경우. 다행히 얼마 안 가 무작정 존 안에 꽂아넣고 보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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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KIA엔 배짱으로는 정해영을 이길 수 있는 투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정해영이 밸런스 이슈로 부진했었던 23시즌에 한 달 동안 1군에 없었던 적이 있는데 그 기간 동안 KIA는 기존 불펜진들을 토대로 집단 마무리 방식으로 버텼다. 그런데 잘 던지던
최지민이 무너지고
장현식이 흔들리는 등 아무도 마무리 자리를 제대로 받아먹지 못해 결국 감독은 정해영이 추격조에서 경기 감각을 제대로 점검하기도 전에 복귀시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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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2024년 4월 16일
SSG 랜더스전에서의 블론세이브이다.
최정 홈런-
기예르모 에레디아 안타-
한유섬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물론 특유의 멘탈 덕에 다음 등판에서는 다 털어내고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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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케이스가 2023년 7월 롯데전이다.
노진혁을 상대로 정해영은 직구로 승부를 보고 싶어하였으나 노진혁이 직구를 노린다고 판단한 김태군이 포크볼을 던지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 결과는 땅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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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경기가 2024년 4월 삼성전. 삼성 타자들이 정해영의 직구에 반응을 못하자 직구 사인만 내며 볼카운트가 0-2인 상황에서 타자와의 정면 승부를 유도했다. 그 결과 삼구 삼진을 기록하며 정해영은 1이닝 동안 적은 투구수로 가볍게 세이브를 기록했었다. 물론 반대로 역효과가 나기도 했는데, 같은 달 SSG전 2아웃 3볼 상황에서
최정에게 직구 2개를 연달아 존 한가운데에 던졌다가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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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차 지명으로 입단했으며, 1993 시즌에는 주전 포수를 맡으며 우승 포수가 되기도 하였다. 이후 어깨 부상으로 부진을 겪고 수비에 강점이 있는
최해식이 주전을 차지하며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은퇴 이후론 배터리 코치, 스카우트 팀장, 2군 감독을 맡았고, 2018년까지 KIA의 수석코치 자리에 있다가 2군에서 전력분석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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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썸네일에도 나오고 옆에 같이 나온 2학년 후배이자 야구부 주장은 바로 이듬해에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포수
조형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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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레귤러만 따져도
이의리,
김도영,
최지민,
윤영철 등 꽤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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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에 두자리수 홀드를 기록했던 가장 최근의 KIA 선수는 12시즌의
박지훈이다.
[23]
사실 정해영이 마무리투수로 보직이 결정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마무리 후보들이 알아서 나가떨어졌기 때문이다.
문경찬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이후 21시즌 주전 마무리투수를 맡을 예정이었던
전상현은 장기부상 티켓을 끊고 순위싸움이 사실상 끝난 시즌 막바지에 복귀했으며, 대체 마무리 후보 1순위였던
박준표는 마무리는커녕 필승조에도 못 들어갈 성적을 올리며 1군과 2군을 오락가락하다 시즌을 마감했다. 이외
장현식은 시즌 초반에는 경기력이 안정적이지는 못했으며 캠프 때 마무리투수 후보로 올랐던
김재열은 박빙의 상황에서 기용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마무리 보직을 제대로 받아먹은 사람은 정해영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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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08. 30. vs KT(D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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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올스타전은 기혼인 선수들이 자녀들을 많이 데리고 나오는데 갸티비에서 오늘 온 주니어들 중에 제일 크다는 드립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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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여름에도 너무 더운데 자를까 하다가 곧 가을이라는 소리에 참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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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투수 최초 올스타전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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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록은
고우석의 21세 1개월 7일.
[29]
21년 10월 28일 롯데 전에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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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록은
임창용의 만 23세 10개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