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3:26:31

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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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8 문성주 · 15 안익훈 · 17 박해민 · 22 김현수 [[주장|
C
]]
· 51 홍창기 · 62 최승민'''
2군
14 송찬의 · 52 이재원 · 66 김현종 · 108 심규빈
· 110 이태겸 · 118 최원영 · 121 함창건
2024년 4월 20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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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휴즈# · 99 박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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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임지열 · 52 고승민# · 53 송우현# · 62 추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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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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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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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1
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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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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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LG 트윈스
심재학
두산 베어스
이병규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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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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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현대 유니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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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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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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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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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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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두산 베어스
이종욱
두산 베어스
김현수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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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두산 베어스
이종욱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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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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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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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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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LG 트윈스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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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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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김현수
두산 베어스
나성범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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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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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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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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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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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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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우
(20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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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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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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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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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도
(2018-19)
홍창기
(2019-20)
이병규
(2022-23)
LG 트윈스 등번호 51번
임지섭
(2019)
홍창기
(2020~)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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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51
홍창기
洪昌基 | Hong Chang-Ki
출생 1993년 11월 21일 ([age(1993-11-21)]세)
경기도 성남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일초 - 매송중 - 안산공고 - 건국대[1]
신체 189cm | 94kg
포지션 우익수[2]
중견수, 좌익수, 1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6년 2차 3라운드 (전체 27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6~)
질롱 코리아 (2019/20)
연봉 2024 / 5억 1,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병역 경찰 야구단 (2017~2018)
등장곡 Panic! At The Disco - 《Victorious》
응원가 홍경민 - 《 자작곡[3][4][율동]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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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SFP
소속사 MVP스포츠
후원사 미즈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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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3.2. 수비3.3. 주루3.4. 가을창기
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2. 선수 경력

홍창기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홍창기/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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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찰 야구단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ABL 로고.svg
2019-20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중거리 타자의 최종 진화형. 강견의 좌타 외야수로서 농담삼아 몽골인이라 불릴 정도의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순출루율이 높고[7] 정교한 컨택으로 높은 BABIP, 신중한 승부를 하는 선수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작은 이병규에서 장타툴이 사라지고 다른 모든 툴은 향상된 선수라고 보면 된다.

다만 차세대 중심타자로 기대를 받았던 것에 비해 컨택툴만 성장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많은 2루타를 양산할 갭파워가 있고 주력도 준수하기 때문에 크게 도드라지지는 않는다. 2020년 팬들이 기대하던 것도 사사구와 2루타가 많은 OPS 히터였고, 2021년에는 컨택이 크게 발전하여 최고의 1번타자가 되었다. 2022년에는 부상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3년 장타율 4할 초중반대를 유지하며 선구안과 컨택뿐만 아니라 클러치 능력과 장타력까지 갖춘 타자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8][9]

야구 관계자들이나 팬들에게 현대야구의 트렌드인 출루율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3.1. 타격

파일:홍창기 안타.gif
파일:홍창기 홈런.gif
안타를 치는 모습 홈런을 치는 모습
높은 BABIP을 바탕으로 많은 안타를 생산해내는 라인드라이브형 타자이자, 순출루율(IsoD)이 높은 리드오프형 선수. 타자로서 최고의 장점은 선구안으로, 자신의 존이 매우 확고하다. 웬만한 볼에는 방망이를 안 낸다.[10] 실제로 주전을 차지한 2019시즌 이후로 Out zone 스윙율[11]20-23시즌 4년 연속 1위[12] 달성할 정도로 어림없는 볼에는 절대 방망이가 안나간다. 대신 존 안으로 들어온 볼은 놓치지 않고 스윙을 가져가니 타석에서의 자세가 좋다는 평이 있다.[13] 실제로 In zone 스윙율이 70%에 육박한다. 결국 공을 신중히 보면서 풀카운트까지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고, 볼을 매우 잘 골라 매우 높은 출루율을 기록한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동하기 한참 이전인 2018년에도 12경기 25타석에서 4구 7개를 기록하며, 타율은 .167인데 출루율이 4할이라는 괴이한 스탯을 보여주며 타율만 받쳐주면 무조건 밥값 이상을 할 선수라는 평이 많았다. 홍창기가 주로 맡는 타순이 1번이고, 그린라이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주루 능력이 리그 평균은 넘는 주자인 데다가 장타력이 강점이 아니라는걸 봤을 때 더욱 강력한 출루 능력이다.

높은 타율과 출루율에 비해 홈런 수가 적고 장타율과 IsoP가 비교적 저조해서 똑딱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1번타자라서 크게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은 없고, 2루타와 3루타 갯수가 많아서 장타 자체가 적지는 않다. 그리고 스포츠투아이에서의 자료를 보면 장타 타구 평균 속도만 평균 이하지 타구속도, 강한타구 비율이 모두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흔히 알려진 일반적인 똑딱이들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아무래도 정확한 타격을 위한 타격 메커니즘이 홍창기의 실질적인 파워를 희생하는 부분으로 연결되는 듯 하다. 레벨 스윙으로 각도가 낮은 타구를 많이 만들고 이로 인해 장타에는 손해를 보지만 대신 타구가 빨라서 BABIP가 높아지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한 단타 개수로 부족한 장타율을 커버하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2023년엔 2루타 개수 3위를 기록하는 등 타구질 자체는 괜찮게 뽑아내는 타자이다. 그러나 두자릿수 홈런은 칠 수 있고 전성기에는 MLB에서도 20홈런을 쳤던 추신수와는 달리 홈런은 정말 못 치기 때문에 추신수에 비해 볼넷을 얻어내기 더 힘든 조건에 있다. 장타력 있는 타자가 원하는 공을 주면 장타를 얻어맞을 수 있기 때문에 투수들이 코너웍에 더욱 신경쓰다가 볼넷이 따라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4] 반면 홈런 개수가 제로에 가까운 홍창기는 투수 입장에서 볼넷을 주든 안타를 맞든 나가봐야 2루니까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으로 정면승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와중에도 볼넷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정말 탈KBO급 선구안을 갖추고 있다는 말 이외에는 설명이 안 된다.

당겨칠 때 밀어칠 때의 타구 질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밀어친 타구는 포물선을 그리는 경우가 많지만 1군 데뷔 초기에는 당겨친 타구가 땅볼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때문에 2루타도 좌중간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공을 오래 잘보는 타자인 만큼 결대로 치려고 하다 보니 이와 같은 경우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필 상 키가 190cm인 점을 보면 의외로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보기는 어려운 편이다.[15] 그러나 2020 시즌이 진행될 수록 히팅포인트를 공 한 개에서 한 개 반 정도 앞으로 당기며, 당겨치는 장타 또한 늘고 있다. 확실히 출장 기회가 많아지니 성장세가 눈에 띈다. 2021년에 접어들면서 당기는 타구의 질도 현저히 개선되어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의 비율이 늘었다. 다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체력 문제인지 점점 천웅타가 늘어나고, 장타도 줄어들면서 결국 순장타율 1할에도 들지 못했다.[16]

타격에서 단점으로는, 특유의 타석 접근법으로 인해 루킹 삼진이 다소 많은 편이라는 것이다. 카운트가 불리할 때는 존을 넓혀 비슷하다 싶으면 커트를 시도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타격론과 달리 홍창기는 그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존을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배트를 내지 않는 편인데, 워낙 본인의 선구안이 좋아 효과를 잘 보지만, 본인의 존과 주심의 존의 불일치, 주심의 부족한 보더라인 판정 일관성, 혹은 홍창기 본인의 실수 등의 요인으로 인해 루킹 삼진에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17] 또한 타격감이 좋지 않으면 확고한 존마저도 붕괴되어서 삼진이 몇 개씩 나오기도 한다. 물론 이건 홍창기만 그런 건 아니며 많은 선수들이 그런 경향이 있지만 홍창기의 경우 타석 접근법의 특성상 그게 더 부각된다. 굳이 하나를 더 넣자면 컨택률이 선구안만큼 좋지는 않아서 출루율에 비해 볼삼비까지 완벽하진 않다는 것인데, 사실 추신수도 볼삼비는 높지 않은 편이다. 심지어 KBO 출루의 제왕인 김태균조차도 볼삼비는 0.8 정도로 평범하니, 이런 플레이 스타일에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부작용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KBO 역사를 살펴봐도 볼넷은 많은데 삼진은 적은 타자는 양준혁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또한 주전으로 올라선지 몇 년 되지는 않았지만, 몸에 맞는 공이 꽤 많다. 주전으로 올라서 2020년부터 현재 2023년 중반까지 62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고 있다.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나이가 들면 상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타구질도 좋고 공을 많이 맞추는 스타일이라 BABIP이 매우 높고, 특유의 타석 접근법과 매우 뛰어난 선구안 덕분에 볼넷을 양산하며 출루율까지 좋아 세이버메트릭스가 사랑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는 선수. 타석 접근법 측면에서 추신수와 상당히 유사한데, 추신수도 마찬가지로 타구질이 좋아 BABIP가 높고 출루율이 높아서 클래식 스탯 이상으로 세이버메트릭스 지표에서 평가되는 유형이기도 하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대비하기 위해 이전보다 배트 적극성을 높이며 플레이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를 가졌다. 하지만 넓어진 존에 고전하고 부상으로 인해 2022 시즌의 성적은 2021년에 비해 좋지 않았다. 이게 말이 좋지 않은 수준이지 출루율 0.390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면서 선구안은 건재함을 보여줬다.

2023년 시즌에서는 새로운 스트라이크존에 완벽히 적응하며 다시 2021년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약하자면 추신수나 작뱅과 유사하지만 그들보다 장타력은 떨어지는 대신 타격 적극성은 더 높으면서도 볼넷 갯수를 비슷하게 가져오는, 홈런빼고 타격에서 완벽한 선수이다.

3.2. 수비

수비의 경우 수준급은 아니지만 준수한 편이다. 큰 키를 바탕으로 성큼성큼 달려가 공을 낚아채는 호수비는 잘 보여주지만, 가끔 어설픈 다이빙캐치 시도로 사고를 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다이빙을 했는데 딱 한 발짝 모자라거나, 포구를 해 놓고 착지의 충격으로 떨어뜨리는 등 미스가 좀 있다.[18] 한마디로 이천웅보다는 낫지만[19], 그래도 수비력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2021년까지는 센터라인 수비를 맡을 타격 좋은 외야수가 전무한 LG였으니 중견수를 봤으나 2022년부터는 국가대표 중견수 박해민이 왔기 때문에 앞으로 코너 외야 수비에 전념하게 되었다.
2023시즌 새로 신설된 KBO수비상에서 우익수 부문의 수상자가 되어 코너 외야수로써 좋은 수비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어깨는 강한 편으로, 정근우, 김상수 등의 준족을 보살로 잡아낸 적 있으며, 장타를 허용했을 때 주자의 득점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코너 외야수로 출전했을 때 이 강견이 더욱 돋보인다. 하지만 외야수치고 백스로잉이 크고 송구동작이 매우 느리다.

3.3. 주루

주루의 경우는 나름 빠른 편에 속하고 주루 센스도 갖추고 있다. 빠른 주루를 이용하여 단타성 타구를 2루타로 둔갑시키는 플레이를 하기도 하며 3루타도 2022년에 4개를 기록할 정도로 나름 준수한 발을 가지고 있다. 도루도 2020년 시즌에 11개의 도루, 2021년 시즌에 23개의 도루, 2022년의 시즌에 13개의 도루를 기록했으며 이는 3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의 도루를 달성한 것이 된다. 이처럼 준수한 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LG 트윈스에서 톱타자로 뛰고 있다.

그러나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는데 비해 도루 성공률은 50% 정도로 세이버적으로는 오히려 손해다.[20] 그래도 일단 주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고 리드오프이기도 하다 보니 뛰는 야구를 계속해서 시도하고는 있으나, 도루 센스 등 다른 측면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주루 능력은 타격 능력에 비해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다.

2023 시즌 염경엽 감독이 뛰는 야구를 구사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역시너지를 일으켜 출루는 많이 하는데 주루사와 견제사, 도루자로 많이 아웃되고 있다.

10월 2일 기준으로 23도루 22도실, 주루 RAA -2.65를 기록하는데, 이는 모든 선수 중에서 가장 최하위의 기록이다. 팀이 앞서나가는 와중에도 주루를 해서 죽는 경우가 많다 보니 득점 상황에서나 경기 초반 선두타자 출루해놓고 죽는다던가 등이 벌어지면 그 날에는 팀이 이겨도 염경엽의 까임 지분이 늘어난다.

실제로 2023 시즌에 보면, 3~4경기에 한 번 꼴로 홍창기가 도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도루 자체가 부상 위험이 높다 보니 팬들은 주루를 안 해주길 바란다.

스타트가 느린데, 베이스를 스틸하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조차도 오버런을 해서 다리를 걸치지도 못 하고 아웃되거나, 베이스 근처도 못 가고(...) 아웃된다던가 등으로 도루를 하는 선수 치고 도루를 하는 모습 자체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이제는 엘지 팬이나 상대 팬이나 둘 다 긴장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홍창기는 엘지는 물론이고 리그를 대표하는 골글급 우익수인데, 도루를 시도하다가 크게 다치는 경우가 워낙 있다 보니[21], 홍창기가 팀 기여도(WAR)가 높은 선수인만큼, 도루를 안 했음 하는 팬들의 바램이 높은 건 당연지사이다. 그러니 염경엽이 그렇게 까이는 것.

발이 꼭 빠르지 않아도 주루 센스가 좋아 팀에 공헌하는 선수도 많은 만큼[22] 경험을 더 쌓거나 LG 코칭스태프에서 확실할 때만 사인을 내주는 관리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는 모두 염경엽 때문이다

3.4. 가을창기

KBO 대표 톱타자로 꼽히나, 동시에 KBO 대표 가을역적이기도 하다. 원조 가을맹구인 김현수나 역시나 가을역적의 대명사인 박건우보다 더 심하다. LG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던 2020년과 리그 최고의 1번타자로 거듭난 2021년, 그 이후로도 리그 평균 이상의 생산력을 정규시즌에는 보여주는 홍창기지만 가을만 되면 이상할 정도로 최악의 타자로 전락하며 주전으로 도약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어진 소속팀의 포스트시즌 광탈의 주 원흉으로 항상 지목되고 있다. 원조 가을맹구인 김현수와 함께 팀에 가을맹구가 둘이나 있다며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2020년에는 12타수 무안타로 아예 안타조차 못 쳤고[23] 최정상급 타자로 성장한 2021년에도 준플레이오프에서 고작 2안타에 그치며 1할대 타율에 머물면서 정규시즌의 압도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내내 창기 트윈스라 불릴 만큼 홍창기에게 대단히 의존도가 컸던 LG는 그 홍창기가 침묵하니 당연히 점수를 낼 수가 없었고 결국 두산에게 업셋을 당해 탈락하고 말았다.

2022년 플레이오프에서도 11타수 1안타의 처참한 성적으로 팀의 광탈에 기여하였다. 3시즌 동안 PS 통산 37타수 3안타 0홈런 .081로 팔푼이 1.6 국민타자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 시즌당 안타 하나 겨우 친 셈.

비슷하게 가을에 유독 부진하는 김현수와 박건우, 박병호[24]는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 능력이라도 보여주거나 반전을 일으킨 반면, 홍창기는 그런 것도 없었다.[25] 그렇다고 홍창기를 안 쓰기엔 정규시즌에는 분명 잘해왔던 데다가 딱히 대안도 없어서 계속 출전할 수 밖에 없고, 그 시너지 덕에 가을역적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말았다.

그러나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가을역적의 오명을 어느 정도 씻어냈다. 첫 두 경기는 8타수 무안타(삼진 2개)로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갔으나[26] 이후 3~5차전 동안 안타 7개 포함 9번의 출루를 만들어 내면서[27] .350/.435/.350의 준수한 폼을 보였고 팀 역시 29년 만의 우승에 성공하며 제대로 한풀이를 했다.귀신같이 입동이 지나고 나서부터 풀린 건 비밀 가을야구에 약한 게 아니고 말 그대로 가을에 약하다카더라

4. 여담

  • 타석에 들어설 때 배트를 머리 위로 잡고 빙빙 돌리며 들어오는 루틴이 있다.
  • 2016년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LG 소속으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 경찰청 야구단 소속이었던 윤대영[28]도 출전 명단에 있었다. 그 다음에 둘은 경찰청 소속으로 만나게 되었다. 윤형준은 북부리그 홈런왕, 홍창기는 북부리그 타격왕.
  • 팬서비스가 좋다. 사진, 싸인 요청을 다 받아주는 편이고, 항상 끝까지 남아 많은 팬들을 싸인해주기로 유명하다.
  • 모 트레이너의 말에 따르면 경찰청 시절 휴가 때도 훈련을 했을 정도로 성실하다.
  • 선구안 뿐만 아니라 사람 보는 눈썰미도 좋다. 엘튜브에 출연하여 이목구비만 보고 사람맞히기 퀴즈를 했는데 10명 다 맞혀 버렸다.
  •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 창기코인', '창기신', '창기트윈스', '홍박사' 등이 있다. '창기코인'의 경우는 경찰청 시절부터 눈여겨 보던 팬들이 꽤 있었고 2020 시즌 포텐이 터진데서 유래한 듯하다. 구단 유튜브 영상을 보면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코인을 소재로 한 플레이어 유니폼까지 제작되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완전히 망해 버린 타선 속에서 홀로 리그 톱급의 타자가 되자 창기코인을 뛰어넘어 '창기신', '창기트윈스'로 불릴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창기트윈스는 캐스터까지 말하며 확인사살. 그 외에도 잘 쓰이지는 않으나 몽골인 같은 선구안을 가지고 있다 하여 '몽창기', '창기스칸'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2023년에는 홍창기의 타격, 출루 능력이 월등하게 상승함과 동시에 홍박사님을 아세요? 밈이 유명해지면서 '홍박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 배드볼을 히팅할 때 이병규의 타격폼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병규와는 반대되는 성향의 타격스타일을 보인다.[29] 이병규의 코칭을 받게 됨에 따라 서로 상극인 타격 스타일이기에 우려를 갖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의견에 대해 홍창기는 이병규 타격코치에게 타점 포인트를 홈런 타자처럼 앞에 두고 치는 게 아니라, 지금 내가 치는 것보다 조금 더 앞으로 두라고 코칭 받았다고 한다.
  • 안산공고 시절 꽃게탕을 먹을 때 꽃게 껍데기까지 씹어 먹어야 코치에게 안 혼난다는 낭설이 돌았는데, 위의 낭설에 대해 홍창기는 껍질은 씹어서 뱉는다(!)고 정정했다. 살을 파먹고 씹어 먹다가 뱉는다고.[30] sbs
  • 고등학교 때 프로필을 보면 좋아하는 팀은 KIA 타이거즈, 좋아하는 선수는 김현수라고 나와 있다.
    파일:고등학교 시절 프로필 홍창기.jpg KIA팬이었던 아버지가 KIA 경기를 자주 틀어서 KIA 경기를 보며 자랐다고 한다. 홍창기가 LG에 입단한 현재는 LG 팬이라고 한다. 관련 영상
  • 과묵하고 눈에 띄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 데뷔가 늦고 2군에 있었던 시간도 꽤 됐기 때문인지 한석현, 이재원 등 1군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엘튜브를 통해 자주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김윤식 등 1군 영건들도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 미래의 주장감이라고 하는 팬들도 있는 편. 이재원은 엄마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 김윤식의 증언으로는 말이 꾸준하게 별로 없다고 한다.[31]
  •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과는 같은 성씨에 항렬까지 똑같은데, 공교롭게도 신체 스펙이 비슷하다. 두 사람 다 190cm에 육박하는 신장에 90kg를 넘기는 몸무게, 그리고 겉으로는 호리호리해 보인다는 부분까지.
  • 안산공고 시절 투타를 겸업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스를 겪어 본격적으로 야수로만 전업하게 됐다고 한다. 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지명을 받지 못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2012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되었을 때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 2022년까지 아직 풀타임 출장 시즌이 3시즌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산 sWAR이 13.97로 역대 LG 중견수 통산 sWAR 2위를 기록중이다.[32] 다만, 박해민이 합류함에 따라 2022 시즌부터는 중견수보다는 우익수로 나서게 되었다.
  • 2022년, 2023년 LG 트윈스 선수단 유니폼 판매량 1등을 기록했다. 실제로 포스트시즌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삭감된 연봉을 유니폼 판매 수익으로 메꾸겠다는 드립을 날려 소소하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가방은 백팩을 주로 가지고 다니나, 대부분의 물건을 차에 놔두고 다닌다고 한다. 손이 잘 트는 편이라 핸드크림을 애용한다고. 향수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밝혔다.
  • 옷은 무신사에서 구매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악명 높은 야구선수들 사이에서 사복 센스가 좋다고 평가받는 편. 무난하고 깔끔한 룩을 즐겨 입는다.
  • 유니폼 중에서는 검정색 원정 유니폼을 좋아한다고. 다만 자신은 다리가 짧아(…) 핏은 보통인 거 같다 밝힌 적 있다.
  • 인터뷰 영상에서 "~~해가주구," 라는 말투를 자주 사용한다.
  • 2023년 LG 트윈스 동료들이 엘튜브 덕아웃TMI에서 ‘상대팀으로 절대 만나기 싫은 선수’ 1위로 뽑았다. 최동환[33]은 투구수는 투구수대로 뽑고 결국엔 안타든 볼넷이든 출루를 해버리는 홍창기를 두고 ‘질린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나중에 출현한 상당수 동료들이 이에 동의했다. 이지강은 “1회에 1번 타자가 8구 뽑고 9구에서 안타 치고 나가버리면 선발 투수 입장에서 맛이 간다.”라고 더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박해민도 그냥 맞히라고 던져주면 타율은 3할3푼이라 3번에 1번 안타가 되지만 잡을려고 하면 (출루율이) 4할5푼대로 올라가서 그냥 맞으라고 가운데로 꽂아버리고 아웃되길 기도하는 게 확률상 더 나을거라는 이야기를 했다. 김현수도 앞으로 안 치고 공 10개 이상 던지게 한다고 했다. 데드볼 맞을 것 같다고 한 건 덤.[34] 이에 대해 홍창기 본인은 일부러 투구수를 늘리는 것은 아니고 본인도 칠 때 치고 싶은데 배트에 정확히 안 맞아서 그런 거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투표에서 타자 중엔 자신과 김현수를 고르며 자기가 투수라도 자기에겐 가운데로 던지거나 맞춰서 빨리 끝내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해당영상
  • 외모에서 유독 진한 눈썹이 눈에 띄는데, 팬들은 눈썹 문신이라 추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9월 16일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눈썹 문신이 아니라 왁싱이라고 한다. 이에 팬들은 충격이라는 반응. 또, 내년 즈음에 결혼 생각이 있다고 한다. 이 말인즉,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 거의 모든 팬들이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홍창기 여성팬들 억장 와르르~
  •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선수들과 같이 식사를 하던 중 이정용이 식당에서 직원을 큰 목소리로 부르자 식탁 밑으로 숨었다는데, 그 이유는 자신들의 테이블에 관심이 쏠리는게 부끄러워서라고.아니 인기도 많으신 분이
  • 최승민과 얼마 전 초밥 먹기 대결을 했는데, 무승부로 끝났다고 한다. 또 이정용이 자신이 LG트윈스 대식가 원탑(?)이라 하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썸네일부터 화나있다

5. 관련 문서


[1] 글로컬캠퍼스 생활체육학과 12학번 [2] 외야 전 포지션을 맡을 수 있으며 주전으로 도약한 2020~21 시즌에는 코너 외야 자원이 많은 팀 사정상 주로 중견수로 출장했다. 2022 시즌에는 박해민이 FA로 LG에 합류함에 따라 우익수로 이동했다가, 2023 시즌에는 좌익수도 같이 맡고 있다. # [3] 홍창기 안타 안타날려 홍창기~ 홍창기 안타 날려버려라~ 홍창기 안타 안타날려 홍창기~ 무적 LG의 승리를 위해~ [4] 홍경민이 출시한 응원가들은 전체적으로 혹평을 받는 편이지만 이 응원가만큼은 꽤 괜찮다고 평가받는다. 발랄하지만 중독성 있다는 평이 다수. [율동] 양 팔꿈치를 들고 어깨를 피는 동작 4번(오른쪽부터 좌우 2번씩)-9시 방향에서 시계방향으로 양 주먹을 감아 돌리면서 한바퀴 돌리기 [6] 미즈노 코리아 후원 [7] 같이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한 배정대는 홍창기를 보고 ‘안개가 낀 상태에서도 볼넷을 골라낼 형’이라고 말했다. [8] 다만 홍창기는 스스로 배트를 짧게 잡고 배트의 무게를 줄였다. 장타툴이 사라졌다기보다는 선구안과 컨택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한 것에 가깝다. [9] 또한 당시 2군 감독이었던 황병일도 홍창기를 장타자로 만들려고 시도해봤으나, 선구안과 컨택툴을 극대화시키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였다. [10] 어렸을 때부터 공을 왜 이렇게 안 치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11] 간단히 말해서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오는 공을 얼마나 휘두르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12] 각각 18.9%-15.7%-19.4%-19.3%이다. 보면 알겠지만 20%를 넘어가는 시즌이 없다. [13] 홍창기 이전 LG의 출루머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이병규는 떨어지는 적극성으로 안타 생산력이 부족했던 것과 차별되는 점이다. [14] 극단적인 사례가 2001~04년 최전성기 구간의 배리 본즈로, 투수들이 피해가는 투구를 하다 못해 아예 고의사구로 걸러버리면서 6할이라는 말도 안되는 출루율을 기록하였다. [15] 홍창기 본인 말로는 고등학교 때는 체중이 70kg대였고, 대학교 신입생 때 배팅을 하면 2루를 간신히 넘겼었다고 밝혔다. [16] 물론 그런데도 리그 타격 WAR 1위였다는게 놀랍고 대단한 수준이다. [17] 참고로 이는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작은 이병규의 단점과 유사하다. [18] 이러한 다이빙 캐치의 약점은 홍창기의 WAR을 조금 깎아 먹는 데 일조를 했고 LG가 박해민을 영입할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19] 사실 타격에서 넘사벽급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둘의 수비력은 비슷하다. [20] 2023시즌에 워낙 충격적인 도루 성공률을 기록해서 그렇지, 2020~2022시즌 3년간은 47도루(17실패), 성공률 73.4%로 준수했다. [21] 대표적으로 나성범, 한유섬이 있는데 도루하다가 큰 부상을 입어 시즌을 접었을 정도이다. [22] 현역 선수 중 대표적인 예시가 기아의 박찬호다. 많은 도루 개수를 보고 다리가 빠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순수 주력은 그리 빠르지 못한 편이다. 도루하는 모습을 보면 홍창기와는 반대로 매우 빠른 스타트로 인한 도루 성공이 대부분이고 이를 통해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도루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발도 빠르고 주루 센스도 좋은 선수를 괜히 사기캐라 하는 게 아니다. 그런 선수가 리그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 하니까. [23] 그나마 볼넷은 4개 얻었다. [24] 2013 준플레이오프 5차전 9회말 투아웃 니퍼트를 상대로 동점쓰리런, 2018 플레이오프 5차전 9회초 투아웃 신재웅을 상대로 동점투런, 2019 준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고우석을 상대로 초구 끝내기 홈런. 그나마 박병호도 2019년에는 4할대를 쳤다. [25] 김현수가 두산에 있을 때의 가을 시즌이 딱 이랬다. 하필 둘 모두 코너 외야수라는 점까지 닮았다.코너 외야수끼리 아주 쌍으로 그나마 김현수는 2022년에 17타수 7안타 2타점으로 타율 .412을 기록하며 체면치레라도 했다. [26] 그나마 2차전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오스틴의 적시타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27] 심지어 한국시리즈 첫 안타가 LG의 천적 벤자민 상대로 나왔다. [28] 현재 윤형준으로 개명. [29] 이병규는 대표적인 좀 나쁜 공도 쳐서 안타를 만들어 출루하는 스타일로서, 대표적인 배드볼 히터이다. [30] 참고로 꽃게 껍데기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타우린은 망막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다. 그래서 홍창기의 눈야구 비결이 꽃게 껍데기라는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31] 김윤식이 하루에 인사를 200번씩(...) 하는데, 나중에는 자신이 먼저 "어 그래" 라고 선수를 친다고 한다. [32] 1위는 당연히 이 분. 물론 격차는 아직 넘사벽으로 난다. [33] 최동환은 트윈스 타자들을 전부 만나기 싫다고 몰표를 줘버렸다. [34] 다만 허도환은 그냥 빨리 치게 해서 내보내면 그만이라며 동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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