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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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카하시 카즈키의 만화 유희왕을 원작으로 하는 카드배틀물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듀얼몬스터즈부터 VRAINS까지는 갤럽에서 제작하였고, 세븐즈는 브리지에서 제작하고 있다. 육문천외 몬코레나이트보다 방영된 시기가 조금 늦으나, 작품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사실상 최초의 카드배틀물 애니메이션.이 시리즈 이외에 토에이에서 제작한 유희왕(TVA), 유희왕(극장판)이 있지만 이 시리즈에 포함되진 않는다. 유희왕 세븐즈를 시리즈 20주년으로 홍보한 것을 근거로 공식에서 별개로 취급하는 것을 알 수 있다.[1]
유희왕 SEVENS 28화는 코나미에서 주관한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1000번째 에피소드다.[2]
2. 공통된 특징
원작처럼 오컬트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고, 여러가지 게임을 다루려고 했던 토에이판과 달리 원작의 [ruby(M&W, ruby=マジックアンドウィザーズ)](매직 앤 위저드)라는 게임을 듀얼몬스터즈라는 카드 게임으로 각색하여 중심 소재로 다루었으며, 원작 특유의 오컬트 분위기도 상당히 사라졌다. 첫 작품에서는 던전 다이스 몬스터즈와 같이 아주 조금씩 원작의 다른 게임이 나오기도 했으나 당연히 듀얼몬스터즈 위주였으며, 유희왕 GX부터는 원작과 관련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오로지 듀얼몬스터즈만 등장한다. SEVENS 이후에서도 중심 소재가 러시 듀얼로 바뀌었을 뿐 동일.재미있게도 다른 판촉 카드배틀물과 달리 애니메이션 제작진 쪽에 카드 기획 우선권이 있으며, 이후 OCG/러시 듀얼에서는 일러스트와 효과가 다듬어져서 등장한다. 이는 시리즈의 듀얼 구성 담당인 히코쿠보 마사히로와의 인터뷰에서도 확인되었다. 이런 애니 제작진에게 카드 기획 우선권이 주어진 구조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유희왕 게임 로그와 각 캐릭터를 잘 상징하는 카드 시리즈를 만들 수 있게 하고, 카드 홍보 문제로 애니 제작에서 여러 문제를 겪은 다른 카드배틀물들과 한층 유리한 이점을 가지게 되었다.[3]
또한 아예 시리즈 전체가 진지한 병맛을 기본 콘셉트로 잡고 스토리를 전개시키고 있으며, 이는 개그 센스가 갤럽 작품보다 직설적으로 변한 스튜디오 브리지의 작품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즉 애니 캐릭터들이 아주 진지한 상황에서 아주 진지하게 병맛 대사를 외치지만, 작품의 분위기나 캐릭터성을 해치기는 커녕 작품에 잘 녹아들어 있다는 것. 유희왕 이후의 모든 카드배틀물 애니메이션이 유희왕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유희왕 영향을 따라 병맛을 소화하려 하나, 유희왕 특유의 '진지한' 병맛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작품은 없다. [4][5]
주인공들이 각자 크리보 카드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점, 스탠드처럼 파트너의 영혼이 함께한다는 점 등의 공통점이 있다. 예외로 5ds의 주인공 유세이는 이러한 파트너가 없다.
반면 제작사들이 전부 중소규모의 회사라 그런지, VRAINS나 SEVENS에서 스케줄 펑크가 일어나 여러 번 총집편을 방영하거나 듀얼마스터즈나 배틀 스피리츠 시리즈보다 CG 퀄리티가 낮은 등 제작사 규모상의 문제가 산재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2.1. 배우 및 무명 성우 위주의 성우 캐스팅
주인공 성우 캐스팅은 5D's까지는 전부 성우 경력이 전무한 사람들을 캐스팅했으나[6], ZEXAL부터는 드디어 하타나카 타스쿠라는 전문 성우를[7] 캐스팅 했으며 ARC-V 역시 전문 성우인 오노 켄쇼가 캐스팅되었다.[8][9]이런 이유로 VRAINS의 주인공 역시 전문 성우가 캐스팅될거라 예상됐지만 뮤지컬 배우인 이시게 쇼야가 캐스팅되었고 히로인인 자이젠 아오이가 유명 성우인 나카시마 유키에 아오이의 이그니스는 그 캐릭터의 성우로 지정되었으며, SEVENS 역시 가수 겸 배우인 이시바시 히이로가 캐스팅되어 다시 비성우가 주인공을 맡는 전통이 이어졌다.[10]사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바쿠라 료, 카이바 모쿠바, 만죠메 쥰, 타이탄, 다이토쿠지, 에드 피닉스, 사이오 타쿠마, X, Z-one, 코가미 료켄, 아카바 레오, 호츈 미에루, 호무라 타케루, 아이, 바이라등 극소수를 제외하면 유희왕의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출연작이 별로 없거나 배우로서의 경력이 많은 사람들을 위주로 캐스팅되었다.[11]
사실 이런 이유는 유명 성우들의 몸값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12] 토에이, TMS 같은 대형 애니 기획사면 모를까 조그만 중소 기획사인 갤럽 입장에선 유명 성우들을 대거 기용하기엔 여유가 안되며 게다가 현재 보통 애니 1쿨이나 2쿨 정도가 아니라 100화를 넘은 방영하는 장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유희왕에서 주인공이나 주역들을 인지도 높은 성우로 캐스팅 되면 장기 애니메이션 특정상 성우 출연료 문제로 제작비 및 예산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런 유희왕 성우 캐스팅 정책과 유희왕 애니 인지도라는 시너지 조합과 심도있는 스토리와 각 캐릭터들의 다양한 감정 연기 경험 덕분인지 몰라도 유희왕에 출현한 신인 or 중고 신인 성우들은 이를 계기로 성우계에 눈도장을 찍다 못해 아예 유명 성우가 되는 등 무명/중고 성우과 신인 성우[13]에게 기회를 주고 다양한 경험을 쌓거나 다른 방향으로 간 성우들도 나름 인지도를 쌓게 해주는 애니가 되었다는 이점도 생겼다. 물론 반대로 충분한 인지도를 얻지 못하고 그대로 은퇴하거나 활동을 중지하는 사례도 적지 않으며, 이로 인해 이후에 발매된 게임 시리즈에서는 부득이하게 캐릭터의 캐스팅이 변경되기도 한다.[14]
이 때문에 종영 이후로도 성우들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와 유희왕 IP에 애정을 갖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츠다 켄지로는 카이바 세토 배역으로 출세하여 유희왕 행사에 자주 출석하여 팬 서비스를 보였고 특히 오노 유우키는 본인이 맡은 캐릭터 키류 쿄스케가 사용하는 인페르니티 덱으로 유희왕 관계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 유희왕 OCG 대회에서 우승하고 이후 관련 이벤트[15]마다 인페르니티 덱을 들고 출연하여 큰 애정을 보였다.
한편 한국에서는 일본과 달리 경력있는 성우들 특히 지상파 방송 출신 성우가 4번[16], 투니버스 출신 성우가 5번[17] 캐스팅되었다. 그런데, 유희왕 SEVENS에선 전작인 브레인즈에서 주역이자 최종보스인 아이역을 맡은 서반석 성우가 맡음으로서 처음으로 대원방송 출신 성우가 주인공을 맡았다.[18] 유희왕 고 러시!!는 그나마 프리랜서가 된 자사 성우를 사용한 세븐즈와는 달리 황유선를 맡은 유영을 제외하고는 진짜 전속으로 캐스팅 되면서 예산 배정이 더 줄어든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마로 첫 주인공 역을 맡은 류승곤과 2012년에 데뷔한 김명준을 제외한 나머지 성우들은 주인공을 많이 맡아온 성우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유희왕/OCG 광고 한정으로는 시영준이 역대 주인공들을 맡았다.[19]
카드 게임이 주제라서 다른 작품의 캐릭터를 개입시키기도 쉽고, 어지간한 장편 애니메이션이 그렇듯 성우진 중에 꽤 중견급들이 있다 보니 성우 장난도 쉬워서 크로스오버도 많다. 유희왕을 통해서 유명해진 성우도 많은 것이 주연 배우 중 국민 배우로 자리잡는 성우가 많은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포켓몬스터 TVA의 경우에는 성우장난에서는 아예 유희왕 매드의 하위호환이 되다시피 했다. 심지어는 일반 크로스오버 성우장난을 넘어서 오덕들이나 성우 본인들이 항상 원하던 가상 시나리오를 어떻게든 실현시키는 방향으로 작품을 기획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코야스 타케히토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가 애니화되기 10년 전에 더 월드를 시전하는 현상이나[20], 이리노 미유가 킹덤하츠 밖에서 한 블랙 미스트 연기를 시전하는 모습 등으로 성우 팬들이 경악할 만한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존재 자체가 성우장난이 된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유희왕 브레인즈의 서드 히어로인 호무라 타케루역의 카지 유우키와 유희왕 제알 5기 OP에서 성우가 아닌 가수 신분으로 참여한 타케타츠 아야나 부부는 브레인즈 방영 도중에 결혼 소식을 올렸는데 이 부부는 결혼전에 하이스쿨 D×D에서 효도 잇세이 와 토죠 코네코로 출연한적이 있다. 참고로 하이스쿨은 제알과 비교하면 1년 차이로 애니화되었다.
성우진이 가장 많이 겹친 것은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가히리가 2010년에 애니가 종영하기 전부터 겹치는 성우들이 제법 있었는데[21], 유희왕 쪽은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겹지는 성우들이 더욱 늘어났다.[22] VOMIC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날 정도.
2.2. 진지함과 개그가 적절히 조합된 스토리
카드 게임 애니라는 특징과 초기 한국에서 유입된 이미지 때문인지 몰라도 대중들은 유희왕을 아동용 애니로 보는 시선이 많으나, 실제 유희왕 애니를 보면 마냥 아동용 애니로 보기 힘들 정도로 시리어스한 전개와 다크한 설정들이 많다.당장 유희왕을 상징하는 어둠의 게임이야 말할 것 없고 심야 애니로 불리기도 한 유희왕 GX 3기, 아예 청소년~성인 시청자들을 노리고 만든 유희왕 5D's와 VRAINS도 있다. 게다가 대놓고 아동용 애니를 표방한 SEVENS, 고 러시조차 기업이 한 도시를 간접적으로 지배하는 배경 설정과 기술 발달로 인해 주변 상점이 무너지는 장면과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 냉혹한 현실에 주저 앉은 어두운 과거 등, 군데군데 어두운 요소들이 존재할 정도.
또한 판촉용 애니메이션 치고는 주제 의식 또한 심오하다. 원작 유희왕부터가 사람과 사회의 내면에 자리잡은 양면성을 해소하려는 주제의식을 다뤘기 때문에 이후의 작품에서도 계승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갤럽 시즌에선 삶과 죽음의 엄격한 구분 및 애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개인들의 성장통, 지나친 인간의 욕망에 대한 경계, 서로 다른 존재에 대한 이해와 갈등,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자세 등 여러 심오한 주제를 다뤘고 제작사가 바뀐 뒤로도 주인공을 게임 디자이너로 만들어 '놀이'를 고찰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다음 작품에서는 다시 반전주의를 핵심 소재로 등장시키려고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유희왕 시리즈가 마냥 다크한 전개만을 다루지 않는다. 유희왕 GX, ZEXAL, SEVENS는 학교생활과 성장을 다룬 데다 타 작품보다는 분위기가 가벼웠던 편이며 고 러시도 현재까지는 분위기가 가벼운 편이다 게다가 진지한 분위기였던 유희왕 5D's과 VRAINS 역시 코믹릴리프용 일상 에피소드를 상영한 바 있다.
최초의 카드배틀물 애니메이션 시리즈[23]였던 만큼 이후 카드배틀물 애니들이 전부 유희왕 시리즈를 벤치마킹하는 모습을 보였던 지라 겉보기엔 장점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으나, 다른 시리즈들이 진지함과 개그의 완급 조절[24]에 성공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장점이자 유희왕이 20년 넘도록 카드배틀물의 1인자로 있게한 공헌자로 볼 수 있다.
2.3. 진지한 병맛성
상술한 대로 이후의 어떤 작품도 쉬이 따라하지 못한 시리어스한 네타 역시 시리즈의 명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부터가 이러한 네타를 넣는 데에 열정적이고, 그렇게 나온 장면들이 팬덤의 눈에 띌 때마다 밈이 되어 팬덤의 열기를 유지시키는 기반이 되었기 때문. 이 덕분에 유희왕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카드 판촉물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그 자체의 가치가 커졌으며, 코나미 측에서 이 네타를 반영한 게임을 제작하거나 애니메이션의 병맛 장면들을 재현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드는 등 역수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원작에서 음식물과 관련된 에피소드[25]가 여럿 등장한 탓인지, GX 1기에서 기숙사별 반찬이나 드로우빵 에피소드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음식물 네타를 민 뒤로는 음식과 관련된 네타가 꾸준히 등장하기도 했으며 콜라보 카페 이벤트에서 이러한 음식들이 메뉴로 등장하기도 했다.2.4. 원활한 주역 교체
여러 시리즈 작품들 중에서는 ' 예전 주인공의 다음 세대'라는 안전한 선택지를 고르고도 흥행에 실패하거나, 과거 히트한 작품의 명성에 기대는 등의 사례가 많았다. 그에 반해 유희왕은 새로운 주인공과 세계관을 둔 새로운 애니로 세대교체를 잘 이어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물론 유희왕 시리즈 역시 ARC-V의 참패와 VRAINS의 흥행 부진이라는 뼈아픈 실책을 경험했고 아예 SEVENS에서 제작사와 게임이 바뀌자 첫 공개에 "이게 무슨 20주년 기념작이냐"라며 팬들이 난색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GX 역시 첫 방영 시점의 스레에서 팬들에게 "유우기가 주인공이 아니라니"라는 질타를 들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유희왕은 그런 시선을 이겨내고 과거의 영광과 전작 주인공의 인기에 기대지 않고 새로운 작품으로 시리즈를 이어간 결과 주역 교체를 팬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유희왕 시리즈는 원활한 세대교체의 표본으로 꼽힐 정도로 성공적 주역 교체를 이루어냈다.
2.5. 자세한 듀얼 로그 설명
의외로 잊히기 쉬운 특징이지만, 타 카드배틀물 애니메이션과 달리 대부분의 플레이가 캐릭터들의 대사 또는 필드 장면을 통해 자세하게 전달되는 편이다. 듀얼몬스터즈부터 고 러시까지 20여년동안 꾸준히 유지되는 요소.당장 유희왕 애니에선 가능한 모든 턴의 진행 상황을 전부 묘사한다. 플레이어 2명은 서로가 자신이 발동하는 카드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자주 쓰는 카드거나 해당 화에 이미 쓴 카드더라도 핵심적인 효과를 간단하게라도 1번 더 말해준다. 물론 플레이어 2명만으로는 대사량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관전자 대다수까지 해설역으로 참여하고, 대사로는 설명하기 힘든 부분은 필드를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와준다. 또한 해설역을 맡은 캐릭터들은 상대의 전략을 예측, 상대 행동을 설명하는 것만 아닌 그에 의문을 제기하여 시청자의 입장을 반영하거나 이후 반전의 빌드업을 깔기도 한다.
별 것 아닌 듯 보이는 연출 요소지만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타 카드배틀물 애니에서 카드 배틀 설명을 다소 도외시한 것[26] 때문에 시청자들이 게임 입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 반면에 유희왕 애니메이션들은 이를 세심하게 설명하여 팬들이 애니메이션 시청만으로 카드 게임 룰을 이해할 수 있었고, 시청자들이 유희왕 카드 게임에 입문하는 시너지를 일으켰다. 유희왕 열풍이 원작 만화 연재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불고 마스터 듀얼로 다시 열풍이 한 번 더 분 것을 생각하면, 이런 유희왕 애니메이션 내 듀얼 로그 설명의 이점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난다.
유희왕 애니메이션이 카드 판촉을 위한 작품으로서 그 이야기에 담겨진 듀얼 로그를 보는 재미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카드 배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포츠를 관전하는 것 같은 느낌에 박진감 넘치는 주인공들에 배틀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이 사용하는 테마덱으로 스트럭쳐 덱까지 홍보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런 부가요소들로 인해 게임 자체의 진입장벽과 별개로 듀얼을 파고들고자 하는 신규 팬들이나 애니메이션 내용에 카타르시스를 느낀 플레이어들에게 애니 캐릭터의 덱을 구현해 로망을 노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3. 스튜디오 갤럽 -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기반 작품의 특징
GX에서 당시 OCG에서는 큰 비중이 없었던 융합 소환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으며, 5D's부터는 아예 새 작품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듀얼 방식 혹은 새로운 소환법을 등장시켰다. 5D's에서는 라이딩 듀얼과 싱크로 소환, 제알에서는 AR 듀얼과 엑시즈 소환, ARC-V에서는 액션 듀얼과 펜듈럼 소환, 브레인즈에서는 스피드 듀얼과 링크 소환. 단 OCG의 룰을 흔드는 요소는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였는데, 듀얼 방식은 스피드 듀얼을 제외하면 실제 게임에 등장하지 못했고 소환법 쪽에서도 다크 싱크로 소환이나 링크 마법이 구현되지 않았다.5D's까지는 시대만 바뀌었을 뿐 같은 세계관이라는 느슨한 암시가 있었으나, 제알부터는 사실상 매 작품이 평행세계로 처리되고 있다.
유희왕 원작을 따라 '진지한 병맛' 중 진지한 부분이 중요시되었기 때문인지, 7세 이용가 애니메이션답지 않게 암울한 쪽에서 수위가 높다. 원작에서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은 상당히 순화되었지만, 제작진이 한 번 폭주하면 피만 튀기지 않을 뿐 원작 못지 않게 암울해진다. 대표적으로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제시한 유벨의 설정화와 '쥬다이의 성장통'이라는 스토리 원안을 가지고 제작진이 광기를 뿜어낸 GX 3기. 물론 은혼만큼은 아니지만 GX 3기 이후로 "심야 42시 애니"라는 호칭이 시리즈에 붙을 수준이니 말 다했다.[27] 거기다가 제알과 아크파이브는 7세 연령가로 일요일 낮 황금시간대에 그 충격적인 내용들을 방영했다. 정작 아이들은 뭔지도 모른 채 잘 보고 나이 좀 든 시청자들이 기겁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3.1. 성인, 부녀자 중심의 탄탄한 팬덤
유희왕/팬덤/코어 문서에 적힌 대로, 카드 게임 판촉물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와 원작과 애니가 여성향을 노리고 만든 작품이 아닌데도 유희왕 팬덤에는 의외로 성인 여성 팬이 많다. 웬만한 여성향 작품들 못지 않게 부녀자 팬덤이 탄탄한 편으로, 카드배틀물 작품 최초로 국내에서 타 인기 소년만화 못지 않게 오프라인 온리전이 열렸으며 코로나 19 사태로 잠시 중단되었을때도 온라인 온리전이 자주 열렸을 정도이다.이러한 현상은 다른 타 카드배틀물 애니에 비해 수려한 외모의 남성 주조역 캐릭터[28]를 스토리 중심에 배치하는 주요 각본가 요시다 신의 특성과 유희왕의 핵심 주제인 우정과 유대가 즉 브로맨스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코나미와 유희왕 애니메이션 제작사 역시 이러한 수요를 잘 알고 있어, 팬덤을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를 애니메이션 곳곳에 집어넣거나 팬서비스성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애니 굿즈도 상당히 잘 팔리는 데다 소수나마 이러한 관심이 OCG로 이어지는 긍정적 피드백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유희왕 애니가 성인,부녀자들 중심뿐만 모으는게 아닌게 유희왕 애니 팬덤 층에는 남자들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당장 GX에서 많은 소년층들이 유입되었으며 라이딩 듀얼과 시리어스한 분위기 등 성인 남성층을 노리고 만든 5D's로 많은 남성 성인팬들이 유희왕에 입문했다. 카드 일러스트의 미소녀 캐릭터로 유희왕 팬덤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3.2. 비판
3.2.1. 스토리 완성도
웬만한 장편 애니메이션들이 그렇듯 모든 시리즈에서 쪽대본식 진행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자극적인 요소와 초전개 덕분에 화제를 모을 순 있어도 설정을 작위적으로 바꿔버린다거나 어물쩡 설명을 포기하는가 하면[29], 바뀐 전개를 위해 인물 설정이나 묘사까지 바꿔버리기도 하고[30], 특정 캐릭터를 밀어붙이면서 기존 캐릭터를 푸대접해버리는 사례도 있다.원작이 따로 있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조차 예외가 아니라서,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도마 편과 그 이후 원작 내용의 얼개를 영문도 모르게 뒤바꿔버린 왕의 기억 편에서 좋지 못한 평을 들어왔다. 그 이후 오리지널 제작으로 들어가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가면서 끝내 개선되지 못했다. 이를 대부분 인상적인 끝마무리로 수습하면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왔으나, 유희왕 ARC-V는 이마저도 실패해버렸다.
3.2.2. 캐릭터 묘사
3.2.2.1. 캐릭터 붕괴
앞서 서술했듯 작위적인 전개로 인해 인물 묘사가 바뀌거나 특정 캐릭터의 편애 문제로 인해 피해를 본 경우가 상당한데, 이로 인해 비호감으로 찍힌 캐릭터도 적지 않다. 특히 유희왕 ARC-V는 주기적으로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는 수준. 이는 심지어 주인공들조차 예외가 아니라서,* 어둠의 유우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원작에서는 어떤 위기에 몰려도 침착한 자세로 난관을 타파하는 캐릭터였던 반면, 도마 편에서는 정신적 미숙으로 참패를 겪고 정신적인 극복을 선보인다는 전개를 사용하면서 라펠과의 듀얼에서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허술한 모습으로 연출되었다.
* 유우키 쥬다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이차원세계 편에서 요한 안데르센을 구하는데 정신이 팔린 나머지 동료들과의 사전의 약속을 어긴 채 이세계의 일에 관여하는 등 동료들을 등한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후도 유세이( 유희왕 5D's): 본래 등장 당시에는 싱크로 소환을 수단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 캐릭터였으나, 일리아스텔이 예언하는 싱크로 소환으로 인한 파멸 설정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이상할 정도로 싱크로 소환에 집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황제에 대항할 수단을 액셀 싱크로로만 고집하는가 하면, 일리아스텔이 전하는 파멸의 예언을 떼를 쓰면서까지 불신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츠쿠모 유마( 유희왕 ZEXAL): 열혈바보 성장형 주인공이라는 호불호 갈리는 설정 때문에,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방영 초반에는 안티가 꽤 많았다. 반대로 캐릭터 자체의 성장 서사는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아 ‘캐릭터 붕괴’라는 범주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편.
* 사카키 유우야( 유희왕 ARC-V): 시즌이 바뀔 때마다 그 전까지 성장한 면모가 무실해지는 나약한 캐릭터로 전락했다. 비판 문서까지 따로 만들어졌을 정도.
* 후지키 유사쿠( 유희왕 VRAINS): 작중에서는 문제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지만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데다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도 없어 링크 0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3.2.2.2. 비중 문제
유희왕 시리즈에서 주역이거나 스토리 핵심에 있는 집단의 맴버 중 한명임에도 비중이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 이후 신규 캐릭터들이 추가된다면 이것이 더욱 심해진다.DM을 시작으로 주역들 중에서 혼다 히로토와 미사키 안즈가 공기화 되었고 GX는 미사와 다이치 5D's는 다크 시그너의 디마크 시그너들 아키,루아,루카는 2기 이후 비중이 떨어졌으며 ZEXAL은 칠황인 메라그 ARC-V는 레이의 분신인 린과 루리 VRAINS는 1기에서는 주역 맴버였던 오니즈카 고와 자이젠 아오이가 피해를 보았다.
3.2.2.3. 특정 캐릭터 편애
DM 이후로는 감독과 각본가가 달라지기에 서로 작품을 제작하는 방향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특정 캐릭터를 편애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GX는 요한 안데르센, 유벨 5D's는 크로우 호건 ZEXAL은 낫슈 ARC-V는 잭 아틀라스 VRAINS는 소울버너가 있다. 대다수가 작품에 긍정적인 효과는 없으며 타 캐릭터의 비중이 줄어들거나 캐릭터 붕괴되는 등의 문제점이 생겼다.
3.2.2.4. 여성 캐릭터 대우
상술한 비중 문제에서 이어지는 점으로, 각본 및 시리즈 구성에 참여한 요시다 신이 여성 캐릭터 묘사에 소홀하다는 문제가 있다 보니 여성 캐릭터들이 제대로 된 활약이나 비중을 별로 받지 못한다. 나름 비중을 챙겨도 쿠자쿠 마이나 자이젠 아오이처럼 호불호 갈리는 묘사로 평가를 깎아먹는 사례까지 있다. 이를 대신하듯 남성 캐릭터들간의 브로맨스가 부각되는데, 아예 한 쪽의 성별만 바꿔도 노멀 성향의 로맨스 전개로 비춰질 수 있는 케미를 보이는 남성 캐릭터들[31]까지 등장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게희왕'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인데, 남성 캐릭터들간의 케미를 선호하는 부녀자 팬층을 확보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팬층에서는 껄끄럽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부분.요시다가 참여하지 않은 애니판 유희왕 ARC-V 역시 이 문제에 자유롭지만은 않아서, 히이라기 유즈와 세레나는 나름 탄탄한 서사와 입지를 구축해뒀음에도 어느 시점에서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맡으며 비중이 급락했고, 나머지 분신인 린과 쿠로사키 루리는 캐릭터조차 제대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비중이 없다.
3.2.2.5. 악역 처벌 문제
'스토리 중 제대로 된 사과나 처벌을 거치지 않은 악역'에 대한 평가는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팬덤에서 주된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이 논쟁에서 다루어지는 캐릭터들은 어둠의 마리크, 돈 사우전드같은 '순수 악'에 가까운 인물이나, 1회성 엑스트라 악역들이 아니다. 이들은 퇴장할 때까지 악자인 채로 작품 내 긴장감과 서사를 살리는 것이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므로, 이들이 처벌을 받지 않았다던가 개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작품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평가하기 힘들다. 이 문제의 진짜 대상은 상술된 인물들에 가까운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개연성 있는 묘사 없이 쉽게 아군으로 전향한 캐릭터들을 의미한다. DM 시절부터 이러한 캐릭터들은 수도 없이 등장했으나, 팬들은 이 문제가 과열되기 시작한 것은 ARC-V의 아카바 레오부터로 여기고 있다.
왜 이러한 캐릭터들이 양산되고 스토리의 질을 낮추는가는, 유희왕 자체의 특징에서 기인한다. 유희왕 시리즈는 사회적인 규범과 도덕보다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인간 관계에 초점을 더욱 맞추며, 판타지가 가미된 이상 그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다소 희석된다. 각본 또한 전체적인 서사와 반전을 위해서라면 거리낌 없이 세부적인 전개를 희생시켜왔고, 현실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들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데 반해 해결책은 언제나 '희망', '우정', '사랑'과 같이 소년만화다운 이상적인 해법으로 귀결되었다.
상기된 아카바 레오의 예시를 들어보자면, 레오는 2기부터 '차원전쟁', '민간인 학살'과 같은 과격한 주제와 함께 투입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나, 정작 ARC-V의 주제인 '웃음'이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까지 모두 웃을 수 있는 이상향'으로 왜곡되었고, 사실 진짜 악은 즈아크였으며 레오는 이에 반하는 선역이었다는 반전이 등장했다. 주제는 변질되었고, 반전에 대한 복선은 탄탄히 준비되지 않았으며, 레오는 작중 선역임이 드러난 이후에도 등장 초반부터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청산을 행하지 않았다. 이는 권선징악에 기반한 레오의 처벌을 기다리고 있었던 팬들을 실망시킨 것도 모자라, 반전에 준하는 스토리의 완성도까지 갖추지 못해 ARC-V의 대혹평에 기여한 사례 중 하나이다. 요약하자면, '주제'와 '충격'에만 집중하는 제작진들의 태도가 부자연스러운 스토리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질 낮은 묘사를 보인 캐릭터들이 주된 비판의 화살을 받았으며, 그러한 캐릭터들 대부분이 적에서 아군으로 전향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악역 처벌 문제가 논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작품 자체보다 '악역 처벌'에만 과몰입한 나머지 주객전도가 일어나 '악행이 존재하면 반드시 사과 및 처벌 묘사도 존재해야 한다'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펴는 시청자들까지 생겨나버렸다. 이들은 작품 및 캐릭터의 행적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처벌을 강요하거나[32] 과거 시점의 행실을 무리하게 끌고 와 물고 늘어지며 사과와 처벌을 주장하는 경우[33]가 많다. 이렇게 시청자 개인의 도덕관념에만 집중해 모든 행적을 평가하면 작품의 주제나 개연성과 같은 여러 요소들은 묵살되고, 작품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가 없게 된다.
더 나아가, 특정 캐릭터 및 작품에 대한 지나친 옹호나 비난을 위해 악역 처벌 문제가 이용되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 타 작품의 캐릭터들을 무차별적으로 끌고 와 '저들은 악행을 저질렀는데도 비판받지 않는데, 왜 이 캐릭터는 문제시하는가? 이 캐릭터가 문제시된다면, 저들도 그에 준하는 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34]을 펴는데, 이는 서로 다른 악행과 작중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전부 '나쁜 짓'으로 통일한 일반화의 오류일 뿐만 아니라, 전제부터 잘못된 주장이다. 유희왕 애니메이션에서 어지간한 악역 캐릭터들은 방영 당시에 질적 수준에 상관없이 비판을 받아왔고, 종영 후 시간이 지나면서 비판의 과격함이 줄어들었을 뿐이기 때문이다. 진짜로 한 번도 악행에 대한 비판을 받지 않은 캐릭터가 있다면 그 캐릭터는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악행에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는 인정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
결국 악역 처벌 문제는 아직까지도 팬덤을 과열시키기 좋은 위험한 소재로 남아 있다. 유희왕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거론하겠다면, 논리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건전한 토론 분위기를 이끌어내어 분쟁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스튜디오 브리지 - 유희왕 러시 듀얼 기반 작품의 특징
세븐즈 때에는 방영 주기가 갤럽 시절의 3년 정도에서 2년 정도로 바뀌었다가 고 러시!! 때 다시 기존 작품들처럼 방영 주기가 3년으로 늘어났다. 기본적으로 러시 듀얼 역시 OCG와는 분기가 따로 구분된다.갤럽 시절에 비해 2D 영상 퀄리티가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림체가 바뀌었다는 망무새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채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캐릭터 디자인이 단순화되었고, 하필 SEVENS 방영 초창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문제가 터지면서 작화붕괴가 난립했기 때문. 이후로 작화붕괴는 사그라들었지만 호평의 영역으로 올라가기보다는 평범하다는 평가를 들으며 SEVENS가 마무리되었다. 고 러시부터는 SEVENS에 비해 주연들의 디자인이 더 눈에 띄게 바뀌었다.
특히나 몬스터 작화의 퀄리티는 더욱 현저히 낮아졌는데, 주역들의 에이스가 아닌 이상은 2D 작화로 그려질 경우 멀쩡히 그려지는 케이스를 보기 힘들다. 갤럽 제작의 애니 시리즈에서도 이런 작화 붕괴는 심심찮게 볼 수 있기는 했지만, 전작에서 주조역들의 에이스로 등장했던 블랙 매지션, 해피 레이디, 버스터 블레이더 등의 작화를 비교하자면 눈에 띄게 힘이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화 난이도 문제인지 인간형 몬스터라도 3D 모델링을 적용하는 케이스 역시 더욱 늘어났다.
몬스터의 3D 모델링 역시 세븐즈 때에는 갤럽 시절보다 질이 낮아졌다는 평이 많이 나왔고, 후속작인 고 러시!! 역시 세븐즈 때처럼 기복이 심한 편인데 저질 3D 모델링을 수정조차 하질 않아서 어색함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 결국 이러한 비판 때문인지 시즌 3의 키 비주얼에서는 시즌 1에서의 키 비주얼에서 3D로 내보낸 몬스터를 2D로 다시 그리긴 했지만 위의 2D 작화에서의 단점 때문에 그 사실이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
'여성 캐릭터 묘사에 서툴다'는 요시다 신의 고질적 문제에서 벗어난 덕분인지,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갤럽 작품에서 비중 문제가 꾸준히 터졌던 것과 달리 메인 히로인이었던 키리시마 로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활약하였으며, 아예 고 러시에서는 오도 유아무가 시리즈 최초의 여성 주인공[35]으로 등극하였다.
비중 분배가 전반적으로 고른 편으로, 여러 주조연의 비중을 조절하면서 적재적소에 투입시켜 소수만 일방적으로 비중을 독점하는 경우를 줄였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단역들의 재등장 빈도가 높다는 것. 전작들이었다면 등장한 지 얼마 안 되어 출연이 끝나는 1회용 캐릭터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들도 이후의 스토리에 등장해 당당하게 한 화의 주요 인물로 재활약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SEVENS에서는 "주인공인 오도 유가 대신 라이벌 카미조 타츠히사의 비중이 승률로든 떡밥으로든 너무 높았다"는 비판이 많았으므로[36], 고 러시에서는 이러한 주연 비중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브리지의 숙제가 될 것이다.
갤럽 시절 작품보다 낮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삼아서 전반적 분위기가 가볍다. 후반부마다 진지해지는 전통을 유지하였지만 그 수위도 높지 않고, 전체적으로 일상물에 가까워졌다. SEVENS 빌런들의 악행도 상당히 수위가 낮아졌으며 아예 쿨마다 등장한 보스들이 악행을 뉘우치고 주연으로 당당하게 합류해도 비판 여론이 없을 정도로 '악역 처벌 논쟁'에서 자유로워졌다. 단 고 러시에서는 유디아스 벨갸와 즈위죠 질 벨갸가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벨갸 성운에서 왔다는 설정이 붙은 만큼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아야 할 듯.
제작사가 선라이즈에서 떨어져 나온 만큼 갤럽 이상으로 선라이즈에서 자주 보이는 스태프들이 크레딧된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각본에 자주 서브로 이름을 올리는 히구치 타츠토, 효도 카즈호 등은 건담 시리즈 중심의 메카물에서 자주 이름을 보이는 사람들이다.
4.1. 전개 방식
생략해도 되는 화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화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있다. 듀얼을 하지 않는 쉬어가는 에피소드에서도 차후 전개에 관한 떡밥을 뿌린다.전작들은 짧으면 2쿨, 길면 4쿨 정도를 한 개의 시즌으로 잡고 스토리를 전개하였으나, 본작은 1쿨(정확히는 13~15화) 단위로 내용을 바꿔가며 스토리를 전개하는, 유희왕 시리즈로서는 나름 파격적인 구성을 취하고 있다. 복선 활용도 자잘한 복선을 자주 던지고 빨리 회수하는 방식이 주가 되어, 초중반부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스케일이 큰 떡밥을 던지고 후반에 최대한 수습하는 구성을 취했던 전작들과는 크게 달라졌다. 물론 SEVENS에도 오티스처럼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복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작들에 비하면 그 수가 굉장히 적은 편이다.
이러한 구성 형식은 스토리 전개가 빨라 시청자들이 쉽게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과 하나의 스토리를 진득하게 다루기 힘들다는 단점이 공존하나, 기존 갤럽 산하의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초반의 복선을 상품 전개나 내부 환경, 불미스러운 사건 등의 이유로 회수하지 못해 스토리가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37] 이에 지쳤던 팬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졌다.
다만 아무래도 이러한 구성을 시도한 게 유희왕 시리즈에서는 SEVENS가 처음이다 보니, 본작에서 각 시즌의 주요 키워드 몇 개가 제시되면 그걸 소재로 전작들과 비슷한 구조의 장편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다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을 보고 아쉬워하는 시청자층도 있는 편이다.[38][39] 스토리의 절대적인 완성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요시다 신 등이 주로 만들어낸 전통에 기반한 기대와는 다른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40] 어색해하는 시청자층이 생긴 것이다.
최종 보스가 모든 사건을 일으킨 원인이 ' 듀얼의 규칙이 점점 복잡해져 아이들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서'라는, 노골적으로 현실의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동기를 갖고 있다는 점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OCG가 노선 변경과 복잡함 등으로 고연령층 유저들이 많아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오티스 본인이 고하 듀얼의 베이스가 된 듀얼을 만든 게임 크리에이터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작중의 스토리로서 큰 문제없이 받아들여졌다. 작중에서 절대 마스터 듀얼이라고 직접 표현하지 않고 '고하 듀얼', '고하 듀얼의 베이스가 된 듀얼'이라고 계속 에둘러 표현한 덕도 있다.
5. 작품 목록
첫 작품만 해도 만화 유희왕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었으나, 유희왕 GX부터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삼고 OCG 카드나 코믹스 등의 미디어 믹스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SEVENS부터는 아예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대신 유희왕 러시 듀얼을 중심으로 다루게 되면서 OCG와 별개의 노선을 걷게 되었고, 대신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 유희왕 OCG 스토리즈 등의 OCG 기반 미디어믹스가 등장하였다. 제50회 코나미 주주총회의 언급을 보면 한동안은 OCG 기반 애니메이션이 재방영되지 않을 듯.5.1. TV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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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DM)
도미노 시티를 무대로 무토우 유우기가 천년 퍼즐을 완성하고, 천년 아이템과 이름없는 파라오의 기억을 둘러싼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 총 224화 완결. -
유희왕 캡슐몬스터즈(유희왕 ALEX)
사실상 미국판 오리지널 외전. KC 그랑프리와 왕의 기억 에피소드 사이의 시점으로, 사실상 DM의 평행우주다. 유우기 일행이 북미에서만 발매된 보드 게임인 캡슐 몬스터즈의 세계에 휘말리는 이야기. 총 12화 완결.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41]
유우키 쥬다이가 듀얼 아카데미아에 입학하여 생활하는 도중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42]에 관한 이야기. 총 180화 완결. -
유희왕 5D's(파이브디즈)
네오 도미노 시티를 무대로 벌어지는 후도 유세이와 시그너들의 숙명적 싸움[43]을 다룬 이야기. 총 154화 완결. 5D's까지는 전작들과 세계관이 같지만 이후 시리즈들부터는 각자 별개의 세계관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
유희왕 ZEXAL(제알)
하트랜드 시티를 무대로, 츠쿠모 유마가 아스트랄을 만나게 되며 넘버즈를 둘러싼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 총 146화 완결. -
유희왕 ARC-V(아크파이브)
마이아미 시를 무대로, 사카키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을 창시하면서 4가지 차원을 둘러싼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 총 148화 완결. -
유희왕 VRAINS(브레인즈)
링크 브레인즈라고 불리는 VR 공간를 무대로, 하노이의 기사에 복수하기 위해 싸워온 "Playmaker" 후지키 유사쿠가 Ai를 만나고 이그니스를 둘러싼 새로운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 총 120화 완결. -
유희왕 SEVENS(세븐스/세븐즈[44])
고하 시를 무대로, 오도 유가가 창조한 러시 듀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다루는 카드 게임과 제작사가 교체된 작품이다. 총 92화 완결.[45] -
유희왕 고 러시!!
무츠바 시티를 무대로, 벨갸 성운에서 지구에 온 외계인 유디아스 벨갸가 오도 유히 / 오도 유아무 남매를 만나며 러시 듀얼을 접하고, 러시 듀얼과 어스다마를 둘러싼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 방영중.
5.2. 애니메이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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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극장판. 시기는 KC 그랑프리 편에서 왕의 기억 편 사이로[46], 유우기 일행이 견습신관 아누비스를 막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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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5D's의 크로스오버 극장판.[47] 시기는 각각 배틀 시티 ~ 왕의 기억 편 사이 / GX 완결 후 / 크래시 타운 편 직전으로, 주인공 일행이 미래에서 듀얼몬스터즈를 없애기 위해 과거로 찾아온 패러독스를 막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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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만화 유희왕의 극장판.[48] 시기는 유희왕의 완결 시점으로부터 1년 후. 아템이 명계로 떠난 것을 지켜보지 못해[49] 미련을 버리지 못해 왕의 영혼을 현세에 불러들이려는 카이바와 그를 말리려는 무토우 유우기, 카이바를 막으려는 한편 어둠의 바쿠라에게 복수하려는 아이가미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벌이는 삼파전에 관한 이야기.
6. 등장인물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등장인물
- 유희왕 GX/등장인물
- 유희왕 5D's/등장인물
- 유희왕 ZEXAL/등장인물
- 유희왕 ARC-V/등장인물
- 유희왕 VRAINS/등장인물
- 유희왕 SEVENS/등장인물
- 유희왕 고 러시!!/등장인물
7. 설정
7.1. 세계관 관련
- 공통
- 5D's 관련
7.2. 듀얼 관련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오고, OCG와는 다른 고유의 듀얼 룰과 용어가 있다. 카드 자체도 다른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 대해서는 유희왕/원작과 OCG가 매우 다른 카드, 유희왕/OCG화되지 않은 카드 문서를 참고.- 다크 싱크로 : 레벨을 더하는 게 아닌 빼서 소환하는 애니메이션 전용 소환법.
- 더블 튜닝 : 튜너 2마리로 싱크로 소환을 실행하는 행위. 튜닝이란 용어 자체도 OCG 용어가 아니니 당연하지만 이 용어도 애니메이션에서만 존재하는 용어이다. OCG 상으로는 그냥 소재만 달라지고,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한다.'.
- 스피드 스펠 : 라이딩 듀얼 전용 카드.
- 마스터 듀얼 / 스피드 듀얼 : OCG 구분으로는 둘다 그냥 ' 듀얼'이며, '마스터 룰'과 '스피드 룰'로 구분한다.
- 몬스터 엑시즈 : OCG에서는 엑시즈 몬스터. 제알 이후 작품에서는 OCG의 명칭을 적용했다.
- 액셀 싱크로 : 싱크로 몬스터인 튜너를 사용해 싱크로 소환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OCG에선 그런 구분없이 그냥 싱크로 소환이다.
- 오버레이 : OCG에서는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한다.'로 해석 가능.[50]
- 오버레이 네트워크 : '오버레이 네트워크'란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하는 듯 하다.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건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뜻. 엑시즈 소환 시에 나오는 블랙홀 같은 것이 오버레이 네트워크로 추정된다. OCG에선 전혀 쓸 일이 없는 용어.
- 오버레이 유닛 : OCG에서의 엑시즈 소재와 대응된다.
- 엑시즈 체인지 : OCG의 '이 카드는 자신 필드의 "~~~~"의 위에 겹치고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라는 텍스트에 대응되는 애니메이션 명칭이다. 대표적으로 넘버즈를 겹쳐 카오스 넘버즈로 소환하는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가 있다. 엑시즈 체인지 택틱스라는 카드도 존재한다. 제알로 변할 때도 "엑시즈 소환"이 아니라 "엑시즈 체인지 제알"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 콘택트 융합 : 작중에서는 새로운 융합 소환법으로 나왔지만, OCG 룰상으로는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물론 융합 몬스터의 효과 텍스트[51]로 구현되어 실행할 수는 있다.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와 네오 스페이시언들이 네오스페이스를 향해 뛰어들어서 새로운 몬스터가 탄생한다.
- 튜너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등이 쓰이는 것과 달리, 튜너 몬스터는 OCG 룰 상 쓰이지 않는 용어이다. OCG에선 단순한 "튜너".
- 튜닝 : OCG 상으로는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한다.' 쯤으로 해석 가능. 작중 연출로 추정해보자면, 싱크로 소환의 소재가 되는 몬스터들을 별로 만들어서 하나로 합치는 행위를 튜닝이라 하는 듯 하다.[52]
8. OCG와의 차이점
만화와 애니메이션 둘 다 공통적으로 오프라인 카드 게임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특히 룰을 제대로 정립하지 않은 초반부(~ 듀얼리스트 킹덤편)는 TCG의 룰보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 그려졌기 때문에 딱히 '룰이 정해져있는 카드 게임' 과 연관지어 볼 필요는 없다. TCG보다 TRPG에 가까운 관점으로 봐야하는 장면도 있는데, 예를 들어 바다 필드에선 물속성 몬스터가 바다 속에 있어서 이를 볼 수 없다거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달을 파괴하여 바닷물을 빠져나가게 하는 등 실시간 카드 게임으로 하기엔 거의 불가능한 장면들이 많다. 원작에서 듀얼을 처음 묘사할 무렵에는 OCG라는 것이 있지도 않았으니[53] 당연히 감안할 수밖에 없겠지만, 문제는 OCG 판촉을 위해 제작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도 이러한 전개를 그대로 따라간 경우가 많다는 것.작중 듀얼에 참여하는 인물들은 상대가 사용하는 카드에 대해 사전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카드 사용 후 각 카드의 효과를 대사로 전달해준다. 현실의 TCG에선 상대 카드와 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새로 등장한 카드에 대한 임팩트 강화와 카드 소개를 겸하기 위함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다만 무토우 유우기 및 어둠의 유우기나 카이바 세토 등 견문이 높은 듀얼리스트들의 경우에는 상대가 사용하는 카드들의 성능을 미리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직접 듀얼 중이 아니라도 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 대신 구경 중인 다른 인물들에게 설명해주는 경우도 있다.
원작은 물론, OCG 판촉을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마저도 능력자 배틀물의 형식에 맞춘 전개를 위해 실제 게임의 진행과는 다른 식으로 처리되는 경우도 많다. 가령 듀얼을 결판낼 정도의 위력을 가진 강력한 일격으로 필드에 폭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연기가 걷히면 상대측은 일격을 무사히 넘기거나 반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카드를 '이미 발동해두었다'고 선언하는 클리셰가 있다. 그 외에도 플레이어가 카드 효과를 발동해서 적용된 것처럼 보여도, 마찬가지로 상대가 여기에 미리 체인을 걸었다.는 식으로 대응하면서 이전의 효과가 없던 것으로 돌아가는 연출이 있다. 예를 들어 공격력이 변하는 카드를 발동하면 공격력이 변화하는데, 여기에 상대가 그 카드에 체인을 걸어 무효화 시키면 공격력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식이다. 대표적인 케이스라면 원작 최후의 대결인 결투의 의식에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죽은 자의 소생으로 되살리는 전술이 봉인의 황금궤에 의해 무효가 되는 장면이 있다.
이런 사례들은 정식 룰대로 따지면 체인할 타이밍을 놓친 셈이니 적용되지 않아야 정상이겠지만, 그대로 묘사하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전개에 재미를 주기 위해 반전 요소를 가미한 각색으로 보아야 한다.
8.1. 유희왕 원작 및 DM
8.1.1. 듀얼리스트 킹덤
이 시기에는 아주 기초적인 것을 제외하면 룰이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흘러간다. 룰을 따르는 카드 게임보단 주변 환경과 상황에따라 ' 이건 이런 상황이니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 같은 식으로 진행된다. 단편에서 등장한 매직&위저드 카드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급하게 노선을 변경한 것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 게다가 이 시기에는 다양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가 적었기 때문에 치밀한 게임을 보여주기가 어려웠다. 덕분에 카드게임이 아니라 배틀물 같은 연출이 많다.우선 몬스터를 레벨에 따른 제물 없이 그냥 소환할 수 있다. 그래서 단순한 일반 몬스터여도 공격력만 높으면 장땡이였다.[54] 그리고 이때는 효과 몬스터와 일반 몬스터의 구분 같은 것도 사실상 없어서 실제로는 일반 몬스터인데, 카드 설정에 따라 특수효과를 쓰는 일이 많았다.[55] 몬스터의 속성이나 종족에 따른 상성이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다.[56]
필드 카드의 경우 대전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데, 필드의 환경이 몬스터에게 적합하면 공격력, 수비력이 30%나 오른다. 필드 화면은 주변 환경에 맞게 숲, 대지, 바다 등으로 구분된다. 애니에서는 환경 보너스라고 표현했다.
마법, 함정카드의 구분도 애매했고, 발동도 입맛대로 하는 등 게임의 룰과 거리가 멀었다. 상대턴에 일반 마법카드를 발동하는 경우도 많았고, 실제로는 함정카드인데 마법카드라고 하는 경우도 많았다.
몬스터들이 전투 이외의 방법으로 파괴되었을 때, 해당 몬스터의 컨트롤러는 공격력 절반의 대미지를 받는다. 킹덤 시절 성방의 효과에 대미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오해받는 이유도 룰 대미지와 착각했기 때문.
라이프 2000으로 시작하며, 직접공격을 할 수 없다. 이를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고 버티면 직접공격이 없기에 이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오해이다. 상대 배틀 페이즈 개시시에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으면 게임에 지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룰이 존재하긴 하다. 특별히 명시해놓지는 않았으나 덱 파괴 바이러스를 페가사스에게 역으로 당하고 패/덱의 모든 몬스터가 전멸당한 카이바가 그대로 패배한 편에서 나온다. 당시 카이바의 덱에 몬스터는 전멸했지만 마법/함정은 남아 있었기에 드로우를 하지 못해 패배한 것은 아니다. 원작의 듀얼을 살펴보면, 어느 상황이어도 최소한 상대의 배틀 페이즈 개시시에 방패 몬스터 하나정도 있거나, 혹은 빛의 봉인검 등으로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을 볼 수 있다.[57]
이렇듯 실제 룰과 거리가 한참 먼 시대였으나, 팬들의 기억에 남는 기상천외한 콤보도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마법 효과의 화살의 효과로 맘모스의 무덤과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강제 융합시켜 매턴 궁푸백의 공격력을 맘모스의 무덤 공격력만큼 깎는 콤보. 미궁형제와 벌인 2대2 테그 듀얼도 카드게임에 미궁탈출이라는 보드게임적 요소가 더해져 재미있었다는 평도 있다.
8.1.2. 배틀 시티
원작 기준으로 OCG 발매 이후에 연재된 영향인지 훨씬 현실에 맞는 룰이 되었고, 이 룰이 거의 그대로 후속작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상급 몬스터의 소환에 제물[58]이 필요하게 되었고, 원작에선 마법 카드도 모두 아무 때나 발동할 수 있었지만 애니에선 속공 마법의 개념이 생겨 상대 턴에 마법카드를 발동할 수 없게 되었다.[59] 그리고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할 수 있으며, 시작시 라이프가 4000이 되었다. 이때는 그래도 라이프 4000이 적다는 생각이 있었는지 상대 라이프에 직접적으로 대미지를 주는 번 카드는 금지 카드가 되기도 했다.또한 당시에는 특수 소환 수단이 거의 없었기에 가장 사용하기 편하고 자주 등장하는 특수 소환 수단인 '융합'으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는 소환된 턴 공격할 수 없었다. 이 디메리트를 지워주는 '속공'이라는 전용 마법도 존재. 물론 현실에서는 융합 몬스터도 융합한 턴 바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발매되진 않았다. 정확히는 특수 소환된 몬스터는 소환 턴에 공격 불가능이었다. 신의 카드도 예외는 아니라서 묘지에서 나올 경우 그 턴에 공격을 못하는 이유가 그래서이며, 원작판 라에게 붙어있는 '속공능력'의 존재 또한 특수 소환된 턴에 공격을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이었다. 물론 원작이 그렇듯 이런 원칙조차 간간히 오락가락해서 그렇지...[60]
8.1.3. 이후 왕의 기억 편 및 기타
애니 오리지널인 노아 편의 덱 마스터를 제외하면, DM도 배틀 시티 편이 끝나고 중후반에 가서는 이후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룰이 되었다. 시작시 라이프 4000이라는 것만 빼면 대부분의 룰이 현실과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왕의 기억 편에서 "모든 패를 버린다"를 코스트로 하는 카드는 패가 없을 경우 노코스트로 발동이 가능한 반면, OCG에서는 패 한 장이라도 코스트로 버려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또한 원작에서만 가능한 개념이었던 '앞면 수비 표시로 일반 소환'이라는 룰만큼은 5D's까지 유지되었다. 몬스터를 세트하는 건 리버스 효과가 있을 때나 가뭄에 콩 나듯이 하는 수준. 그 덕분에 수비력이 높고 앞면 표시로 존재해야 의미가 있는 몬스터들이 꽤 이득을 보았다. 5D's는 일반 듀얼 룰 외에도 라이딩 듀얼 전용 룰도 존재하는데 그에 대해선 해당 문서 참조. ZEXAL에 와서는 초반부에 초심자들을 고려하는 면이 커서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하도록 바뀌었다.
선공을 잡은 플레이어가 드로우를 하는 것도 마스터 룰의 개정에 의해 ARC-V 시리즈부터는 선공 플레이어가 드로우를 하지 않게 조정되었다.
8.2. 번
원작 당시에는 라이프가 두 배인 4000으로 늘어난 것도 파격적이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밸런스에 맞지 않는 일이다. 단도직입적으로 저 조건이면 '효과 데미지로 번'을 하는 카드와 '한 번에 강력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카드'가 너무 강하다. 배틀 시티 편까지만 해도 특수 소환하는 카드가 적었고 융합에 대한 규제에 효과 대미지 카드 금지까지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나름대로 절제를 하고 있었으나 이후 시리즈에는 그런 거 없기에 원턴 킬이 자주 일어난다.대표적으로, 유희왕 GX의 주인공인 쥬다이가 이 룰의 혜택을 많이 입었다. 초기 주력 몬스터인 플레임 윙맨부터가 융합을 통한 속공 소환과 비트 번 데미지를 자랑하는 몬스터이다. 당장 1화에서부터 단 한 턴만에 플레임 윙맨의 공격력을 3100으로 끌어올려서 적의 라이프 3000을 깎아 끝내버리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실이라면 어중간한 데미지만 주고 패 소모는 왕창 일으켜서 뒤가 없는 전략이 단숨에 원턴 킬급의 강력한 전술이 되는 것이다. 이는 뒤에 등장한 네오스도 마찬가지로 네오스 융합 몬스터는 소환한 턴의 엔드 페이즈시 덱으로 되돌아가지만 보통 등장한 그 턴에 적을 끝장낼 수 있으므로 크게 의미가 없었다.
이런 식으로 갑자기 강력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여 역전하는 것은 단골 패턴이 되었다. 이런 드라마틱한 역전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000의 라이프와 강력한 번 데미지가 요긴했기 때문에 이런 애니메이션의 듀얼 룰과 극 구조는 모든 시리즈에서 유지되었다. 특히 5D's는 싱크로 소환, ZEXAL은 엑시즈 소환으로 대놓고 몬스터를 특수 소환해서 속전속결을 내는 느낌으로 진행되었다. 상대방이 라이프를 아슬아슬하게 남겨놓고 방심하다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효과 데미지로 이기는 것은 너무 노골적인지라 거의 등장하지 않는 편이다. 효과 데미지가 애니메이션에서 얼마나 악랄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캐릭터로는 GX의 오브라이언이 있다. 오브라이언은 볼캐닉을 중심으로 한 효과 파괴 + 번 데미지 중심의 덱을 썼다. 오브라이언의 악랄한 번 데미지 능력이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이세계에서의 3대3 듀얼에서였다. 나머지 두 명은 나름대로 고전해 가며 싸워 이겼는데 오브라이언은 효과 대미지를 적당히 4000 주도록 해서 그냥 쳐발랐다.[61]
5D's는 더더욱 압권인 로튼주 듀얼 전법이 어떻게든 선공을 잡은 후 개틀링 오거란 몬스터의 효과로 첫 턴에 4천 대미지를 줘서 상대가 아무것도 못한 채 듀얼을 끝내는 치가 떨리는 전법을 썼다. 그러나 유세이는 매번 패에 이펙트 뵐러를 잡고 있었기에 통하지 않았다.[62] 그 외 '스피드월드 2'의 첫번째 효과도 여기에 해당하는데 스피드 카운터 4개를 제거하고 패에 스피드 스펠 한 장 당 800 대미지라는 8000 라이프라도 무서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효과가 너무 강력한지라 팀 태양전 이후로는 잭이 한 번 정도 사용하고 나오지 않게 됐다. 덕분에 스피드 스펠은 구경 한 번 하기 힘들어졌다. 이후 마지막에 최종보스 Z-one이란 캐릭터가 시계신이란 강력한 번효과 카드들로 유세이를 압박해온다.[63] 그러나 슈팅퀘이사 드래곤과 결집한 소망의 활약으로 패배한다.
신작인 유희왕 VRAINS에서는 히로인인 자이젠 아오이가 트릭스터라는 카드군을 사용하는데 대부분들의 카드가 번효과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아쿠아와 만난이후 마린세스로 갈아탔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8000으로 올려버리면 그건 또 그것대로 애니의 특성과 겹쳐 듀얼이 길어져 버린다. 예외적으로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8000. 대신에 즉사급 수준의 효과 대미지가 많이 나온다.[64]
8.3. 덱 파괴
이렇게 번이 강력한 것에 반해 덱 파괴에 대한 취급은 좋지 않다. 애초에 설정상 작품 내에 덱 파괴는 상대와 카드의 유대를 끊는 매우 질 나쁜 전법으로 통한다. 자잘한 번 효과는 대부분의 주역들 역시 사용하는 편이지만 덱 파괴는 대부분 대놓고 악역인 놈들만 시도하는데 다 끝이 좋지 않다. 그것도 그런 게 아무리 공격 틀어막고 덱 파괴를 하려고 해도 락이 풀리는 순간 바로 원턴 킬 나버리니…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왕의 기억 편에서 어둠의 바쿠라가 무토우 유우기에게 덱 파괴를 시도한 적 있었지만, 성공을 눈앞에 둔 찰나에 무토우 유우기가 마지막 한 장을 남겨놓고 데스티니 드로우로 파괴룡 간드라를 뽑는 바람에 아깝게 실패했다.
유희왕 GX 빛의 결사 편에서는 제넥스 컵에서 빛의 결사가 프로 듀얼리스트 X가 이러한 덱 파괴 전법으로 악명높은 것으로 나온다. '듀얼리스트와 덱의 인연을 끊어버린다'고까지 표현되었으며,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도 한꺼번에 대량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며 덱 파괴를 시도했다. 하지만 네오 스페이시언 글로모스의 애니판 효과로 인해 역으로 X의 덱이 파괴되어 패배했다.
유희왕 5D's에서는 타카스가 후도 유세이를 상대로 체인 카드군을 이용한 덱 파괴를 노렸지만, 유세이가 이를 역이용하여 잔해폭파를 발동하는 바람에 패배했다. 이후 WRGP 편에서도 팀 유니콘의 브레오가 이 전법을 사용해 유세이를 대폭 갈아버렸다.
유희왕 ZEXAL II에서는 벡터가 츠쿠모 유마에게 덱 파괴를 시도, 한 번에 무려 30장이나 되는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대신에 이 덱 파괴를 위해 사전공작을 엄청나게 했다.[65] 그러고도 결국 드로우 불가 상황이 되기 전에 역전당해 발리면서 악당의 덱 파괴는 필패의 상징이라는 것만 재차 증명했다.
심지어 이후 엘리파스 vs 유우마의 듀얼에서도 엘리파스의 에테릭 아멘에 의해서 덱의 13장인 상황에서 샤이닝 드로우로 12장이 되자마자 에테릭 아멘의 효과로 덱이 0장이 되어버린다. 그럼에도 그놈의 샤이닝 드로우의 주작으로 덱이 0장인 상황의 주인공은 반자동으로 승리 플래그라는 인식을 세워버렸다.
아군 측이 덱 파괴를 하는 일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어둠의 유우기가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얻을 때와 유우키 쥬다이가 X를 상대했을 때. 어둠의 유우기는 생환의 패+리바이벌 슬라임의 조합으로 오시리스를 정상적으로 쓰러뜨리는 게 불가능하자 리바이벌 슬라임을 세뇌-브레인 컨트롤-로 가져와 마리크 이슈타르의 패 증가 콤보를 역이용하여 상대의 덱을 말려 죽였고,[66] 쥬다이는 덱 파괴를 당해 자기 덱이 0장이 된 상황에서 네오 스페이시언 글로모스를 상대 필드로 보낸 뒤 상대의 슈퍼 가드의 효과로 전투 내성이 생긴 글로 모스를 엘리멘틀 히어로들로 캐다굴해서 역으로 상대 덱을 파괴했다. 이 역시 글로모스의 애니메이션 전용 효과 덕분.
8.4. 특수 승리법
그 외의 특수 승리법은 거의 안 나오는 편. 그나마 가장 유명한 게 어둠의 유우기가 첫번째 듀얼에서 카이바를 박살내 버린 엑조디아 정도. 나온다 해도 성공한 적이 왕님과 레어 헌터의 엑조디아가 전부. 그마저도 엑조디아는 원작에서는 특수승리 카드가 아니라 공격력 무한대의 한방 카드였다. 다른 특수 승리법으로 범위를 넓혀도 성공 사례는 GX 3기에서 아몬이 엑조디아의 변형판인 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 효과로 이긴 것 뿐이다. 성공하진 못했지만 DM에서 바쿠라가 사용한 위저 보드나 GX에서 프로페서 코브라의 독사신 베노미너거, ZEXAL에서 IV가 사용한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와 CNo.88 기믹 퍼핏-디재스터 레오도 있다. 종언의 카운트 다운은 GX에서 언급만 된 정도. 전체적으로 특수승리 카드들의 효과는 원작이 OCG 보다 훨씬 강력한 경우가 많지만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선 대부분 그 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기는쪽이 짜릿한 역전을 하게 만드는 용도로는 걸맞지가 않고, 상대를 극한까지 몰아붙이면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용도로 쓰이는게 보통이다.유희왕 OCG의 특수 승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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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목록 | 비고 |
룰 승리 | 덱 파괴 | ||
효과/몬스터 | 봉인된 엑조디아 | ||
지속 함정 | 위저 보드 | ||
효과/몬스터 | 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 | ||
효과/몬스터 | 독사신 베노미너거 | ||
일반 마법 | 종언의 카운트 다운 | ||
효과/몬스터 |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 ||
효과/엑시즈 | 고스트릭의 타천사 | ||
효과/엑시즈 |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 | ||
효과/엑시즈 | 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 | ||
일반 마법 | 잭팟 7 | ||
일반 함정 | 영혼의 릴레이 | A | |
일반 함정 | 환황룡의 천와 | ||
지속 마법 | F.A. 위너즈 | ||
효과/몬스터 | 비행코끼리 | ||
효과/몬스터 | 수호신 엑조디아 | ||
효과/몬스터 | 진 엑조디아 | A | |
효과/엑시즈 |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 | ||
효과/엑시즈 | 자리뺏기-육쌍환 | ||
지속 함정 | 방학숙제 끝! | ||
사용 불가능 카드 | |||
일반 함정 | 라스트 배틀! | 🚫 | |
효과/몬스터 | 기적의 창조자 | # | |
효과/몬스터 | 빅토리 드래곤 | M, 🚫 | |
- | 매치킬 몬스터 | M, # | |
A: 카드의 컨트롤러의 상대가 승리하는 효과 M: 매치에서 승리하는 효과 #: 공식 듀얼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 🚫: 리미트 레귤레이션 금지 카드 |
9. 관련 문서
OCG 관련 용어 및 사건사고 관련 문서는 유희왕/OCG 문서 참고.
[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가 2000년에 방영을 시작했고, 세븐즈가 2020년에 방영을 시작했다.
유희왕(TVA)은 1998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이를 포함하면 22주년이 된다.
[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224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180화+
유희왕 5D's 154화+
유희왕 ZEXAL 146화+
유희왕 ARC-V 148화+
유희왕 VRAINS 120화+
유희왕 SEVENS 28화=1000화.
유희왕(TVA) 27화와
유희왕 캡슐몬스터즈 12화는 논외.
[3]
물론 그 제작진의 폭주를 OCG 제작진이 수습하거나 아예 그 폭주로 피해를 보는 케이스도 있었으니 마냥 유리하다고만은 보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4]
당장 유희왕 병맛을 겉모습만 흉내내려 한 섀도우버스 1기 애니는 혹평만 받은 채 종영되었고, 유희왕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은 뱅가드 애니는 TMS 제작진 때까지 나름대로 잘 소화하고 있었으나 제작사가 OLM으로 강판 교체되자 그야말로 병맛 애니 수준까지 몰락했다.
[5]
이 때문에 팬덤마저 똑같이
막장 취급을 받는 억울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나, 이젠 유희왕 팬덤 역시 어떤 병맛 연출을 보더라도 "유희왕이니까" 납득하는 해탈의 영역에 도달하고야 말았다.
[6]
KENN은 유희왕 GX 이후부터 전문 성우로 활동한다.
[7]
초창기의 연기가 어색하긴 했지만
하타나카 타스쿠는 나니아 연대기 더빙의 에드먼드 페벤시 역으로 외화로 성우 데뷔 했지만 그때 나이가 중학생인지라 2년후에
츠쿠모 유마 역으로 TV 애니메이션으로 재데뷔를 했다.
[8]
다만 전문 성우 이전에 이미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9]
단
유토와
유고의 성우인
타카기
형제도 은퇴 전까지는 배우 출신이였고 아내인
하나자와 카나도 아역배우 출신이였다.
[10]
다만 1인 2역을 한 유우기를 제외하면 공동 or 서브 주인공들은 경력이 빵빵한 성우를 캐스팅하여 밸런스를 맞추고 주인공 성우의 부담을 다소 줄였다. 실제로 브레인즈는
아이역의 성우로
사쿠라이 타카히로를, ZEXAL은
아스트랄역으로
이리노 미유를 캐스팅했다. SEVENS 역시 유가를 제외한 주연 3인방에 각각
야시로 타쿠,
쿠스노키 토모리,
하나에 나츠키를 캐스팅하는 등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
당장
다이나소 류자키,
비비안 웡,
텐죠인 아스카,
아비도스 3세,
키류 쿄스케,
미즈키 코토리를 연기한
나카무라 유이치,
다나카 리에,
코바야시 사나에,
미야노 마모루,
오노 유우키,
코마츠 미카코도 현재는 유명 성우지만 이 당시에는 조역 단역만 맡거나 적은 성우 경험으로 인지도가 낮았다. 한술 더 떠서
이자요이 아키 역을 맡았던
키노시타 아유미는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 배우였고,
카미시로 료가,
텐조 카이토,
카이바 세토를 맡았던
마스다 토시키,
우치야마 코우키,
츠다 켄지로는 성우와는 관련 없던 연극배우에, 유우기, 쥬다이 역을 맡았던
카자마 슌스케는 배우,
KENN는 가수였다. 특히 마스다 토시키와 KENN은 카미시로 료가, 유우키 쥬다이 역이 무려 첫 성우 데뷔였다.
[12]
당장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예로 들자면 후속작인 파프홈의 제작비가 전작인 홈커밍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홈커밍 이상의 전투씬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홈커밍에 출현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이클 키튼의 출연료에 비용을 할애한 것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13]
당장 유희왕 배역 출신 유명 성우들을 보면 KENN, 하타나카 타스쿠, 마스다 토시키, 호소야 요시마사, 츠다 켄지로, 타카하시 히로키, 히노 사토시 등 셀 수도 없이 많다.
[14]
마자키 안즈를 담당한 사이토 마키,
마하드를 담당한
코지마 카즈나리처럼 아예 이미 맡은 캐릭터 외에는 성우 활동을 하지 않는 사례까지 있다.
[15]
카리스마 연구생 비디오에 나와서 듀얼을 할 때에도 인페르니티 덱을 사용했으며, 이 당시
사카키 유우야의 담당 성우
오노 켄쇼와의 듀얼에서도
코믹스판 키류의 에이스 카드인
연옥룡 오우거 드라군을 사용했다.
[16]
DM의
구자형(
KBS),
엄상현(
EBS), ZEXAL의
류승곤과
정재헌(이상
MBC)
[17]
GX의
김장, 5D's의
신용우, ARC-V의
홍범기, VRAINS의
김명준, 고 러시!!의
유영.
[18]
참고로 이렇게 된 원인은 아무래도 돈 문제 때문인걸로 보인다. 실제로
오도 유가외에 다른 주역 3명은
전부 전속 성우들만으로 도배 되어있다. 이런 부분에서 제대로 된 성우 기용을 하지 못할 정도로
세븐즈 더빙에 들인 돈이 굉장히 적게 줬다는 것 외에는 의심할 부분이 없다.
[19]
GX 당시의
듀얼리스트 팩 제외. 해당 광고에서는 일본어판 CM처럼
김장과
유동균 성우가 쥬다이와 만죠메 역으로 애니메이션 캐스팅 그대로 출연하였다.
[20]
유희왕 시리즈에서 맡은 두 번째 캐릭터다. 첫 번째는
판도라.
[21]
츠다 켄지로,
타케우치 준코,
나미카와 다이스케,
나이토 료,
스즈키 마사미,
타나카 리에,
키우치 히데노부,
이와사키 마사미,
테라사키 유카,
이노우에 카즈히코,
타카하시 히로키,
후카미 리카,
마에다 타케시,
카와하라 요시히사,
KENN,
요시다 히토미,
마츠야마 타카시,
마츠카제 마사야,
코쿠류 사치,
시시도 루미,
창 리메이,
이케다 마사노리,
마스다 유우키,
미즈노 리사,
히라노 타카히로,
코우사카 아츠시,
타카기 슌. 야나기하라 테츠야처럼 전문 성우가 아닌 케이스도 있다.
[22]
산페이 유코,
야마모토 쇼마,
이나무라 유우나,
아케사카 사토미
[23]
엄밀히 하자면 최초의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은
육문천외 몬코레나이트가 가져갔으나, 시리즈화되지는 못하였으므로 최초의 시리즈는 맞다.
[24]
시리어스했던
이계견문록 시리즈에서 세대교체를 일으키는 데 실패한
배틀 스피리츠 시리즈, 유희왕 시리즈보다 어두운 설정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밝은 분위기의 신작이 대참패한
WIXOSS, 한때 유희왕의 아성을 노리기도 했고 시리즈 내내 유희왕만큼 완급 조절이 괜찮은 축에 들었으나 10주년 기념이라고
마법소녀물을 내놓아 빈축을 샀던
카드파이트!! 뱅가드, 처음부터 유희왕 시리즈에서 많은 설정을 벤치마킹하였으나 같은 작품의
게임판보다 스토리가 나쁘다는 평가를 남기며 가장 철저하게 실패했던
섀도우버스. 시리즈의 평가나 완급 조절 면에서는 큰 사고가 없었던
듀얼마스터즈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제일 괜찮았다고 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시리즈의 분위기 기조가 유희왕 SEVENS보다 가벼운 편이었다.
[25]
안즈의 아르바이트, DEATH-T 모쿠바의 음식 게임 등.
[26]
당장 타 카드배틀물 애니메이션 대부분은 이 설명이 아예 생략되다 못해 아예 시작 후 몇 턴 이후부터 비춰주거나 턴을 건너뛰는 일이 빈번하다. 그나마
배틀 스피리츠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듀얼마스터즈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내레이터를 통해 작품 외에서 상황을 설명하는 편이다.
[27]
사실 7세 시청가라 해도, 주요 타깃층까지 7세 내외의 아동이라는 법은 없다. GX의 경우 작 중 캐릭터들의 동년배인 청소년들이며, 파이브디즈는 성인들이 주요 타깃이었다. 이는 DM을 보던 어린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였고, 유희왕 시리즈 역시
5D's까지는 그에 맞춰 간 것이다.
[28]
머리모양이 너무 눈에 띄어서 외모가 가려져서 그렇지 자세히 살펴보면 유희왕 주인공들은 상당히 미남,미소년 캐릭터들이며 라이벌 캐릭터들은 작중 공식 미남들도 다수 포진한다.
[29]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파멸의 빛,
유희왕 5D's의
붉은 용,
유희왕 ARC-V에서
사카키 유우야가 매고 다니는 펜던트,
유희왕 VRAINS에서
후지키 유사쿠가 잃어버린 기억 등.
[30]
유희왕 5D's의
크로우 호건,
유희왕 ZEXAL의
V,
Dr. 페이커 등.
[3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요한 안데르센과
유벨,
유희왕 5D's의
브루노,
유희왕 VRAINS의
아이 등.
[32]
VRAINS 1기 중 료켄이 보트를 타고 도주하는 것을 문제시하며 료켄이 그 시점에서 자수해야 했다고 주장하는 경우. 이 시점에서는 료켄이 이그니스의 말살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수하는 것이 도덕적으로는 맞을 수 있어도 작품의 개연성 측에서는 큰 무리가 생기게 된다.
[33]
키리시마 로아와
사이온지 네일의 경우. 이들은 과거의 일이 에피소드 진행 중 해소되거나(로아), 정의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시점의 일이고 작품의 주제와 진행에 큰 의미가 없다(네일). 이들의 행적을 뒤늦게 재조명시켜 유가 일행에게 이들에게 사과와 처벌을 요구해봤자, 의미 없는 에피소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34]
실제로, 료켄의 행동을 문제시하는 의견에 대해
카이바 세토 등 타 라이벌 캐릭터들의 악행을 모두 끌고 와 "그 의견은 다른 라이벌들과 달리 료켄에게만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다."라며 반박하는 옹호 여론이 존재했다.
[35]
정확히는
오도 유히,
유디아스 벨갸까지 포함하여 트리플 주인공이었다만 시즌 3 때 유아무가 키 비주얼에서 완전히 배제되면서 사실상 주인공에서 탈락했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36]
심지어
본인의 실력으로도 이기기 힘든 상대를 주인공의 덱과 전략을 대신 써서 이기는 전개가 나오기도 했다.
[37]
대표적으로
파멸의 빛과
로스트 사건.
[38]
대표적인 예로 4기에서 러시 듀얼 배틀 로얄 대회가 열리자 일부 시청자들이 '전작들처럼 대회 그 자체가 스토리 전개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나, 실상 배틀 로얄 대회는 그 뒤에 있는 진정한 흑막에 관한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소재에 불과했던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4기는 초중반에
맥시멈 소환이 대중에게 유포되는 전개가 잠깐 나오면서 본격적인 맥시멈 대결의 연속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금방 결승전으로 스킵되는 전개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었다. (
맥시멈을 쓰는 조연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다.)
[39]
2쿨의 섭리의 정원 戰도 전개만 놓고 보면 비슷하긴 한데, 2쿨의 경우는 단순하게 페널티를 걸고 듀얼을 반복한다 치면 최소 6번 ~ 최대 11번이나 듀얼을 연속으로 해야 했기에 애초부터 장기전을 기대하기보다는 오히려 전개가 지지부진해질까봐 우려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쪽은 역으로 1쿨의 속도감을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로 살려낸 좋은 예에 해당된다.
[40]
유희왕은 기본적으로 배틀을 기본으로 깔다보니 듀얼을 하면서 '왜 싸워야 하는가'를 중점으로 전개되어 시리어스해지곤 했다. 하지만 세븐스는
고하 시라는 어딘가 심상치 않은 도시에 살아가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일상 미스터리의 구성을 띄고 있어 듀얼 자체보다는 떡밥풀이를 중점으로 전개되고 있다. 물론 이 사건들은 대개 듀얼과 연관되어 있으니 가장 중요한 듀얼이 묻혀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상태.
[41]
일반적으로 쓰이는 약칭은 GX이다. 점프의 ARC-V 광고에서는 DM GX라고 표기했다.
[42]
삼환마의
부활,
빛의 결사의
학교 점거, 학교의
이차원세계 전이,
다크니스와의
마지막 싸움.
[43]
'명계의 왕'을 부활시키려는 숙적
다크 시그너와의
결투,
일리아스텔 멸사성과의
도시의 운명을 건 결투.
[44]
공식에서는 '세븐스'라 부르지만, 더빙판과 정발된 러시 듀얼 상품 등에서는 '세븐즈'라 부르고 있다.
[45]
역대 유희왕 에니메이션 시리즈 최소화차 완결.
[46]
어둠의 유우기가 삼환신을 소환해 하늘 위에서
다츠와 대치했던 장면이 잠깐 나온다. 사실 이 장면 유우기와 다츠 외에는 몰라야하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도마 편 종료 직후에는 미국에서 돌아오지 못해 KC 그랑프리 편은 미국에서 진행되었기에, 결국은 KC 그랑프리 이후다.
[47]
다만 완전히 오리지널 전개는 아니고 5D's에 편입되는 내용이다.
[48]
엄밀히 말하면 애니메이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가 아닌 만화
유희왕의 뒷이야기를 그린 극장판이지만,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작사인 갤럽에서 제작하였기 때문에 함께 기재한다.
[49]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이바도 최후의 듀얼을 관전했다.
[50]
쉽게 설명해서 "레벨 4 가가가 매지션과 간바라 나이트로 오버레이! 2장의 몬스터로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 엑시즈 소환! 나타나라, No.39 유토피아!"를, OCG 플레이 식으로 말하자면 "레벨 4 가가가 매지션과 간바라 나이트, 2장을 소재로, No.39 유토피아를 엑시즈 소환 하겠습니다." 쯤 된다.
[51]
"자신 필드 위의 상기의 카드를 덱에 되돌린 경우에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 마법 카드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52]
쉽게 설명해서 "레벨 2 스피드 워리어에 레벨 3 튜너 몬스터, 정크 싱크론을 튜닝! (소환영창) 싱크로 소환! 나와라, 정크 워리어!"을 OCG 플레이 식으로 말하자면 "레벨 2 스피드 워리어와 레벨 3 튜너 정크 싱크론을 소재로 정크 워리어를 싱크로 소환하겠습니다" 쯤 된다.
[53]
일본에서 OCG가 발매를 시작한 시기는 원작의
듀얼리스트 킹덤 편이 끝날 때 쯤부터다.
[54]
물론 그런 강력한 공격력의 몬스터들은 하나 같이 레어카드로 구분되어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 당시 세계관이다.
붉은 눈의 흑룡
사려면 전재산 털어야 했다.
[55]
예를 들면
데몬 소환이 전기 공격을 하는데,
마의 안개비로 인해 필드가 젖으면서 더욱 강해진다던지, 일반 몬스터인
홀리 엘프가 주문을 외워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을 올려준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었다.
[56]
화염속성 몬스터나 화염공격을 하는 몬스터는 공룡족에게 강해 추가 공격력을 얻는다던가 비행야수족은 전사족에게 강하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었다.
[57]
빛의 봉인검은 원작에서는 발동시에 필드에 있던 몬스터의 공격만 구속했다. 그 이후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은 구속하지 못했다.
[58]
현재의 릴리스
[59]
일부 일반 마법 카드는 스토리 진행상 그대로 발동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바쿠라 vs 마리크 전의 함정 해제와, 유우기 vs 마리크 전의 죽은 자의 소생. 유우기 vs 카이바 전의 경우엔 매직 생츄어리라는 지속 마법 카드로 이러한 연출을 가능케 하였다.
[60]
이 룰은 먼 훗날에 발매된 지속 마법 카드인, 열정적인 듀얼리스트의 효과로 구현가능케 되었다.
[61]
파이어 트루퍼를 소환+한 번 소생시켜서 2000, 그 와중에 묘지에 버린
볼캐닉 백샷 2장으로 1000, 이후 상대의 드로 페이즈에 드로 봄(상대가 드로했을 때 1000 대미지를 주는 함정 카드).
[62]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듀얼에서는 유세이를 패배시킬 뻔한다. 듀얼이 도중에 불가피한 상황에 의해 중단되지 않았으면 그대로 유세이가 질 상황이었다. 그 이후로도 그는 듀얼하다 질 것 같게 되자 총을 빼들고
리얼리스트 선언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 자세한 것은
로튼 및
리얼 파이트 문서 참고.
[63]
엄밀히 말하면 시계신들의 대부분이 공격력이 0이라서 시계신들의 특유 바운스+번효과에 의존해야한다.
[64]
해당 극장판을 봐도 알겠지만 저 극장판의 주요 듀얼인 '차원 영역 듀얼'은
파괴한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상대에게 대미지를 준다. 가령 블랙 매지션이 붉은 눈의 흑룡을 공격해 파괴한다면 OCG에선 대미지가 100이지만 차원 영역 듀얼 룰로는 2400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다. 거기다 몬스터의 소환에 릴리스가 필요없어서 듀얼 속도가 기존 4000의 듀얼보다 더 빠르다. 일단 차원 영역 듀얼에서 몬스터의 경우 듀얼리스트의 능력 여하에 따라 소환 시의 능력치가 결정된다는 대사가 나오긴 하지만 작중에선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때문에 소환하는 족족 원래 능력치의 몬스터가 나왔다.
[65]
자세한 것은 벡터 문서 참고.
[66]
원작에선 생환의 패가 강제효과였고 리바이벌 슬라임과 세뇌도 효과가 달랐다. 참고로 생환의 패는 자신의 몬스터가 묘지에서 특수소환되었을 때 카드를 3장 드로우하는 효과였다. 그야말로 희대의 개사기 드로우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