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uby(SOL, ruby=ソル)]テクノロジー / SOL Technologies유희왕 VRAINS에 등장하는 대기업.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가상 듀얼 필드, 링크 브레인즈를 만든 IT 기업. 링크 브레인즈 내 사이버스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하노이의 기사와 대립 관계에 있고, Playmaker가 이그니스를 확보했다는 사실이 1화 종반부에 나와, 3화에서 이그니스를 탈취하기 위해 오니즈카 고와 벳쇼 에마에게 접근했다. 즉 후지키 유사쿠와도 대립 관계에 있다고 봐도 되며, 그 대립 관계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키라를 제외한 간부들의 이름은 모두 체스 말의 이름을 빌려왔다.
105화에서 일반 사원들은 아키라와 퀸을 최고 경영자로 인식하고[1] 킹의 존재를 몰랐던 것을 보면 킹은 SOL 테크놀로지를 소유만 할 뿐 경영 활동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일본치곤 상당히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2]
최근 12화, 19화에서 Playmaker가 언급한 10년 전의 사건인 로스트 사건, "하노이 프로젝트"의 주모자가 SOL 테크놀로지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회사가 흑막일 가능성이 생겼고, 그 주모자는 리볼버의 아버지인 코가미 키요시 박사였으며 당시 이 기업의 연구원이었음이 20화에서 밝혀졌다.
43화에서 로스트 사건을 은폐하고 코가미 박사에게 전뇌 바이러스를 투여했다고 한다. 이그니스가 만든 사이버스 세계에서 나온 새로운 데이터 구성 요소는 기존보다 수천배 이상으로 효율적이었기에 그 구성 요소를 독점해 자사 네트워크에 심어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
2기에서는 리볼버를 쓰러뜨려 하노이의 탑 계획을 저지한 영웅, Playmaker를 오히려 지명 수배하며 GO 오니즈카와 블러드 셰퍼드같은 현상금 사냥꾼들을 고용했다. 목적은 이그니스의 확보. 그리고 신규 간부로 퀸이 등장. 비숍 / 룩 / 나이트 등 기존 임원들은 하노이의 탑 사건에 책임을 지고 명예퇴직당했다고 한다. 2기는 Playmaker 일행, 하노이의 기사, 라이트닝과 보맨 일당, SOL 테크놀로지의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그 와중 GO 오니즈카는 자사에서 개발한 브레인 핵 AI칩의 생체 실험에 자원하여 땅의 이그니스인 어스를 쓰러트리는데, SOL은 GO 오니즈카를 통해 사로잡은 어스를 소스 코드 단위로 해체시켜버렸다. 하지만, GO 오니즈카는 Playmaker에게 패배하면서 브레인 핵 칩의 부작용으로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고, SOL은 2기의 메인 스토리라인에서 리타이어. 자이젠 아키라만이[3] 그나마 움직이게 된다. Playmaker&하노이의 기사 동맹과 라이트닝 일당의 결전이 시작되면서 링크 브레인즈가 위기에 처하자 아키라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했다. 이 공이 인정되어 아키라는 전무로 승진했다.
2기의 사건이 원인이 되어 링크 브레인즈는 폐쇄되었고, 신 성장동력으로 인간형 안드로이드인 SOLtis를 개발하였다. 하지만, 아이가 SOLtis를 통해 현실로 자유롭게 나타날 수 있게 되자 바로 유람선에 있던 퀸에게 접근해서 듀얼로 순살시키고 SOL의 최고관리권한인 2개의 코드 키 중 하나를 빼앗는다. 나머지 하나를 소지한 아키라는 아이의 범행 성명 및 예고가 담긴 메시지를 보고 실력있는 듀얼리스트들에게 호위를 부탁하고 하노이 측과도 연합하면서 자신도 나름대로 대책을 세운다.
하지만 습격을 예고한 당일, 아이는 더미로 1티어급 실력자들[4]의 발을 묶어버리고는 로봇삐와 함께 호위 인원의 절반 이상[5]을 쓰러뜨린 뒤, 현실의 아키라가 있는 상공 10km 위에 있는 비행기를 제트기로 따라잡고 마지막 보루인 판도르마저 격파당하면서 기어이 아키라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자이젠 남매와의 2:1 듀얼에서 최후의 순간에 역전승을 거둔 아이는 2번째 코드 키도 손에 넣고 SOL 테크놀로지를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112화부터 아이가 SOLtis로 건물을 점거하고 기존에 있던 인간 사원들을 두둑한 퇴직금과 함께 해고하면서 조직으로서는 끝장난 상태. 하지만 서버같은 시스템은 그대로라서 폐쇄되었던 링크 브레인즈는 전면 무료로 개방되었다. 물론 120화에 아이가 사망하고 난 뒤 링크 브레인즈 무료는 없던 일이 되었지만, 개념인인 자이젠 아키라가 CEO로 승진하여 회사 자체가 재구축되어 개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니 어떤 면에서는 잘 된 일일지도.
2. 목적
돈의 망자들은 언젠가 내 손으로 끝장을 낸다 -
리볼버
1화에서는 자신들의 회사의 운영을 걱정하거나 코가미 박사의 말로는 이그니스가 인류를 멸망시킬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돈줄이 되어줄거라 하는 것을 봤을 때 이들은 돈과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볼버는 아예 돈의 망자들 강도 높은 표현을 쓰기도 했다.[6]
작중에서는 로스트 사건은 회사 자체가 일으킨 것이 아닌 코가미 박사가 독단적으로 일으킨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이미지 피해는 있을지 언정 회사 자체가 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그니스가 경찰의 손에 들어가 몰수된다는 이유로 사건을 은페하였고,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 거기다 이그니스는 인류에게 위험하다는 코가미 박사의 경고도 무시한 채 그를 감금했다. 리볼버가 사이버스 세계를 침공하기 5년 전까지만 해도 이그니스와 데이터 스톰의 이익을 충분히 받았음에도 자신들이 직접 회사를 성장시키기는 커녕 사이버스 세계를 찾으려고만 하였다.
75화에서 이미 이그니스를 대체하고도 남을 기술까지 개발했음에도 그걸로도 부족해 이그니스를 찾으려고 하였다. 그리고 78화에서 도쥰 켄고에 의해 SOL 테크놀로지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난다.[7]
빛의 이그니스 라이트닝이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한데다 2기 2쿨 엔딩에서 신생 링크 브레인즈의 하늘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또 다시 무슨 문제가 발생할 것이 예정되어 코가미 박사의 경고를 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생겼고, 그리고 기어이 돈줄이 되는 이그니스를 잡기 위해 인체실험에까지 손을 대었다. 거기다 75화에서는 어스를 사로잡자마자 분해해 소멸시켰다. 데이터화는 전작의 카드화와 비슷한 개념. 결국 아이와 플레임을 포함한 모든 이그니스를 적으로 돌려버렸다. 거기에 분해된 어스의 데이터를 오니즈카 고에게 이식했음이 드러난다.
당연히 SOL 테크놀로지의 사원 모두가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은 아니다. 1부에 등장한 룩, 비숍, 나이트에 해당하는 임원들과 2부에 등장한 임원의 톱인 퀸이 이그니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금전적인 수단으로만 여기는 인물들이라서 임원들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SOL 테크놀로지가 돈에 눈이 먼 기업처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최종화 시점에서는 개념인인 자이젠 아키라가 CEO로 승진하게 되면서, 회사의 재구축은 물론, 링크 브레인즈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은 확실해졌다.
3. 평가
작중 흑막으로 점쳐지던 초반 분위기에 비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무능한 건지, 현실성 높았던 건지 헷갈린다는 반응이 많다.일단 행적을 요약하면 코가미 키요시 박사를 등용해 이그니스를 만드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런데 그걸 이용해 뭘 해보기도 전에 코가미 키요시는 탈출, 이그니스는 사이버스 세계를 만들고 독립, 하노이의 기사들에게 테러를 당하고 이것에 대해서 제대로 초동대응을 하지 못한 데다 중간관리직만 갈구고 교체했는데 아키라 대신 기용된 키타무라는 더 무능했고 어나더 사건이나 하노이의 탑 같은 테러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즉 무능한 모습을 너무 보여주고 있는데 1부에서는 하노이의 탑이 세워졌을 때 SOL 테크놀로지는 아무 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8] 게다가 이는 51화에서 자이젠 아키라가 우리는 아무 것도 못했다며 아예 스스로 인증했다.
2부에서는 출입 금지 구역의 비밀을 모른채 신생 링크 브레인즈를 대중에 공개하는 섣부른 판단을 내렸다. 실제로 작중에서 스펙터도 이들의 이 행동을 대놓고 깠다. 게다가 Playmaker를 잡기 위해 고용한 현상금 사냥꾼들도 도쥰 켄고를 제외하면 다들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지 못하였다.
게다가 이후 72화에서는 리볼버가 라이트닝 일행과 Playmaker 일행이 싸울 때, SOL 테크놀로지도 싸움에 끼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걸 제보했는데, 대놓고 하노이의 기사의 정보라는 것을 드러냈음에도 의심 한번 안 하고 리볼버의 책략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9]
그리고 어스를 포획하고 분해시켰는데 료켄의 말에 의하면 SOL 테크놀로지는 이그니스의 알고리즘 구조를 모른다고 하였다. 게다가 블러드 셰퍼드가 이미 이그니스의 알고리즘을 해석하였는데 블러드 셰퍼드는 이들에게 그걸 가르쳐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0] 거기다 이미 료켄은 SOL 테크놀로지에 내통자가 있다고 해 사실상 자신들의 정보들이 하노이의 기사에게 전부 누설되었다.
유희왕에 나오는 또 다른 대기업인 카이바 코퍼레이션은 이 대기업의 등장으로 초개념 기업이 되었다. 카이바 코퍼레이션도 작중 기준으로도 횡포 끝판왕을 자랑하기도 하고 회사 재산으로 아예 치외법권 도시를 세워버리는[11]상당히 막나가는 행동을 하긴 했지만 사장인 카이바 세토의 이념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란 점과 위험한 일은 카이바 세토부터 앞장 선다는 점, 예전의 부패는 카이바 세토선에서 전부 척결되었다는걸 고려하면[12] 현재의 SOL 테크놀로지와는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
120화에서 아이가 사망한 뒤 자이젠 아키라가 CEO의 자리에 오르며 재구축되었고, 아키라가 SOL 테크놀로지 내에서 상대적으로 개념인이었던 만큼 아키라를 통해 개혁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렇게 스토리 중심에 제대로 개입하지도 못하고 허망하게 끝냈다 보니, 작품 이미지에 비해 딱히 나쁜 기업은 아니지 않냐는 반 농담까지 나오는 상황. 핵심 인물인 퀸, 킹, 비숍 / 룩 / 나이트 정도를 제외하면 대놓고 악행을 저지른 인물이 작중에 나오지 않다시피 했다. 후속작의 고하 코퍼레이션도 어린이 눈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여기와는 다르게 허당 개그 캐릭터들로 점철된 상황.
4. 구성원
4.1. 임원진
- 킹 - 10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퀸이 아이에게 당하자 자이젠 아키라에게 이 사태를 수습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기존의 임원진과는 다르게 1명이 아니라 3명으로 나눠졌다. 아이와 하야미도 현재 SOL 테크놀로지의 최고 경영자가 자이젠 아키라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처럼 경영자보다는 이사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3명이나 등장하여 강력한 최종 보스 후보가 되는 게 아닐까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등장은 이게 끝일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
- 룩 / 비숍 / 나이트 (왼쪽부터)
1기에 등장하는 SOL 테크놀로지의 간부들. 성우는 비숍 - IKKAN /
박요한, 룩 - 마키시마 코이치 /
한신, 나이트 - 야노 마사아키 /
안효민. 자이젠 아키라에게 이그니스를 찾으라는 임무를 내린다. 아키라가 로스트 사건을 파고들 것을 경계해 좌천시키고 키타무라를 후임으로 앉힌다. 결국 하노이의 탑 사건으로 책임을 지고 명예퇴직당한다.
4.2. 중간관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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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 이광수
이미지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 고구인.
나이트 曰 출세라는 미끼만 던져주면 덥석 무는 놈이라고. 아키라의 전 상사로, 14화에서 과장으로 좌천된 아키라 대신 보안부장 자리에 앉았다. 하노이의 기사를 견제하기 위해 AI 부대를 구성하고자 하며, 성과를 내기 위해 직원들을 닦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못 하면 모가지라고 툭하면 말하는 외모와 성격 모두 전형적인 비호감 상사의 모습이다. 하지만 의외로 나름대로 능력은 있어서 성과를 내려 하고는 있다. 상대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문제지...[14] 나름대로 책임감도 있는지,18화에서 로스트 사건에 관련된 이야기가 부하직원들에게 나오기 시작하자 뭔지는 몰라도 아무튼 위험해보이니 부하직원들에게 피해를 적게 하려는지 자신의 사무실로만 영상을 보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30화에서 비숍이 기대한다는 말을 듣고 승진할 수 있다면서 기뻐하지만. 어나더 사건에서 또 아무것도 못한데다[15][16] 하노이의 탑이 가동되자 아무것도 못하다가 짜냈다는 책략이 SOL 테크놀로지를 배신하고 하노이의 기사에 투항한다였다. 당연히 실력이 개판이라 시험관인 스펙터한테 듀얼 로그도 안나오고 발린다. 추가로 "어쩐지 링크 브레인즈 제압이 너무 쉬었어요. 당신처럼 무능한 사람이 관리해서였군요."라며 조롱까지 당한 끝에 결국 스펙터에 의해 데이터화되어 하노이의 탑에 흡수되었다. 46화에서 리볼버가 패배하면서 데이터가 된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온만큼,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사람도 돌아왔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기에 등장이 없다. 하노이의 탑 사건으로 명예퇴직당한 것으로 보인다. [17]
4.3. 현상금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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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즈카 고 / 고강철 -
도쥰 켄고 / 도건우[18] -
켄모치 / 강규
성우는 토노자키 유스케 / 이승행. 현상금 사냥꾼이 된 오니즈카의 동료이다. -
요로이자카 / 지섭
성우는 스즈키 료타[19] / 정의한. 켄모치처럼 오니즈카와 동료이다.
4.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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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듀얼리스트(Prototype A & Prototype B)
성우는 둘 다 사카마키 마나부[20] / 한신(A), 안효민(B). 하노이의 기사를 막기 위해 만든 인공지능. 16화에서 프로토타입 2개체가 등장했으며 인간형 로봇의 모습을 하고 서핑보드를 타며 스피드 듀얼을 한다. 말하는 것도 로봇처럼 말한다. 헌데 AI라 그런지 상당한 리얼리스트들로 듀얼하는 쪽인 A는 선턴 핸드 데스 콤보로 Playmaker의 차례가 오기도 전에 패를 전부 말살해 버리고 새로 뽑은 카드까지도 묘지로 보내버린데다 그걸로도 모자라 B는 Playmaker가 듀얼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공격하고 듀얼 디스크를 뺏으려고 한다. 물론 후자쪽은 이들을 조종하는 키타무라가 내린 명령. 그러다가 블루 엔젤이 난입하여 B를 털어버리고, A 또한 Playmaker의 묘지 자원 이용에 밀려 1턴만에 관광당한다.
이후 대략 1000개체가 양산되었다.[21] 하노이의 기사단원들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하나 싶더니, 2 명에게 전멸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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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미 / 하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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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잇키 치히로 / 강은애 / 레이첼 슬로키. 자이젠 아키라를 좋아하는 입사 3년차 부하 직원. 과장으로 좌천된 아키라를 보좌하다가 그가 보안부장으로 복귀하자 비서로서 그를 보좌하고 있다. 52화에선 현상금 사냥꾼들이 줄줄이 리타이어 되자 아키라의 직위를 지키기 위해 몰래 단독으로 Soulburner를 원격 공격한다.이 때 표정이 상당히 사악하다.허나 GO 오니즈카가 Soulburner 대신 공격을 받아 놀라자, 아키라에게 들켜 쓴소리를 듣게 된다.[22]
66화에서는 아키라가 상부의 명령으로 퀸을 만나러 간 사이에 잠깐 그의 빈자리를 대신했는데, 땅의 이그니스가 인터넷 사이트에 닉네임을 '"땅의 이그니스"로 해놓고서 Playmaker를 만나고 싶다고 글을 올리는 등, 나 이그니스임하고 대놓고 나타난 것과 다름없었는데도 "이그니스가 대놓고 나타날 리 없다. 분명 장난일 거다." 라며 무시했다(...).[23] 그 직후 아키라가 돌아와서 뭔가 알아낸 거 있냐고 하니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며 본의 아니게 Playmaker가 땅의 이그니스 어스와 방해없는 쾌적한 만남을 가지게 해주었다. 3기 104화에서는 본인 언급에 의하면 아키라가 링크 브레인즈를 구하는 순간을 여러 번 돌려 봤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 순간이 보맨의 뉴런 링크에 머리를 꿰뚫리고 쓰러지면서(...) 어떻게든 아오이를 떠올리면서 버튼을 누른 것. 이에 대해 아키라도 "그거 나 쓰러진 순간을 몇번이고 돌려봤다는 거 아니냐(...)"라고 질문하고, 이게 맞는지라 본인도 뻘쭘해한다. 마지막화에 SOL 테크놀로지의 CEO가 된 아키라의 비서로 함께 나온다. 연애 플래그까지는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줄을 잘 타 성공한 덕후.[24]
[1]
실제로 SOL 테크놀로지의 핵심은 퀸과 아키라의 몫으로 나눠져있었다.
[2]
일반적인 일본의 기업구조는 한국의 재벌과 흡사하다.
[3]
사전에 Playmaker에게 라이트닝 일당에 대한 정보와 링크 브레인즈의 위기에 대한 경고를 들었다.
[4]
Playmaker, Soulburner, 리볼버. 아이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상대 듀얼리스트들의 티어를 어느 정도 세분화했다.
[5]
하노이의 3기사, 스펙터, GO 오니즈카의 5명을 차례대로 털어버렸다.
[6]
다만, 리볼버는 코가미 키요시에게 발생한 건은
라이트닝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105화에서 SOL 테크놀로지에 대한 복수심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7]
이그니스들을 분해하고 분해한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이그니스를 만드는 것.
[8]
이 와중 아키라 대신 보안부장이 된 키타무라는 자기 혼자만 살겠다고 하노이에 빌붙으려다가 스펙터에게 문전박대당하였다.
[9]
그나마 하야미는 함정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정작 아키라는 그걸 확인하는 것도 현상금 사냥꾼들의 일이라며 너무나도 쉽게 그들의 책략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0]
애시당초 블러드 셰퍼드는 AI를 증오하는 입장이고, 명목상으로는 SOL 소속이었지만 단독 행동을 하다시피 했으며, 이들의 목적이 드러나자 손절을 때려버렸다.
[11]
특히 듀얼 덱이 없으면 주민 인증을 안해주는 엄청난
듀얼 만능주의 도시인데, 다르게 말하면 그 어떤 사람이라도 덱 하나만 갖고 있으면 아무튼 주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듀얼리스트들에겐 좋은 도시이다.
[12]
구 이사진과
전 사장은 세토 형제에게 밀려났고 그 시점에서 카이바 코퍼레이션이 진행하던 전쟁 무기 사업도 전부 카이바 세토가 정리했다.결국
카이바 세토가 주권을 잡은 뒤의 카이바 코퍼레이션은 사장의 기행에 끌려가는 일은 있을지언정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다.
[13]
104화 기준 전무로, 최종화에 CEO로 승진.
[14]
SOL 테크놀로지의 데이터 뱅크에 침입한 Playmaker를 격퇴하기 위해 AI 듀얼리스트 2명을 풀었는데, 그 과정이야 비호감적이라 해도 어쨌거나 상당히 합리적인 방법이었으며, 나름대로 거기서 실전 데이터도 얻었다. 게다가 듀얼에서 패배하면 어나더가 되는 하노이의 기사들에 대응해 아예 AI 부대를 짜서 격퇴시킨 것도 옳은 판단이었다. 아키라의 대타로 있을 정도의 능력은 갖춘 셈.
[15]
AI 듀얼리스트들을 보냈는데 AI 듀얼리스트들은 바이라와 파우스트한테 전멸당했다.
[16]
사실 바이라, 파우스트 등 네임드를 제외한 무명 하노이 기사들도 일반인 듀얼리스트에겐 위협적인데, 적어도 이들을 처리할 수준은 된다는 것과, 패배한 경험을 토대로 얼마든지 강화해 양산할 수 있다는 것, 하나는 듀얼로 붙잡고 또 하나는 리얼 파이트로 듀얼 디스크 강탈을 시도하는 리얼리스트들이란 걸 고려하면 참으로 아쉽다. 네임드 기사들은 Playmaker, GO 오니즈카, 자이젠 남매 등을 고용하거나, AI 듀얼리스트들을 여럿 붙여다 다굴을 벌이는 식으로 막으면서 그 사이에 무명 기사들을 인해전술로 쓸어버리고 후술하듯 배신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공을 세웠을 수 있었을 테니.
[17]
애초에 이 인간, 자기 회사를 통수치고 적인 하노이의 기사 측에 붙으려 했다(...) 배신을 시도한 직원을 회사가 놔둘 리가...
[18]
78화에서 SOL 테크놀로지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되자 그만둔다.
[19]
쿠사나기 진과 중복.
[20]
전작에서
츠키카게와
히카게를 맡았다. 여담으로
유희왕 ZEXAL에서 "샤크 씨의 매직 콤보다!"를 외친 부하 1 역이었다고 한다.
[21]
이때 직원들의 언급을 들어보면 사용 스킬은 '트리플 드로우'. 2화에서 하노이의 기사단원이 쓴 '더블 드로우'의 상위 호환으로 보인다.겁나 더러운 사기 스킬을 쥐어줬다
[22]
유희왕 시리즈의 국룰인 '듀얼리스트의 진검승부를 방해하면 안 된다'는 일갈. 일단은 아키라 본인도 꽤 실력있는 듀얼리스트다.
[23]
한편 직전 장면에서
후지키 유사쿠 일행도 이 글을 발견했으며
쿠사나기 쇼이치도 '이거 장난 아닐까' 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유사쿠는 애초에 이그니스의 존재를 아는 이들부터가 극소수에 요주의 인물이며, 메일에 이그니스식 알고리즘이 있음에 주목했다. 참고로 상술했듯 SOL 테크놀로지는 이그니스 알고리즘을 모른다.
[24]
다만
이 만화에서
연애 플래그를 세우면
십중팔구 무너지기 때문에 차라리 이렇게 끝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분위기를 봐도 아키라 본인이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았다. 어쨌든
두 시즌 전의
히로인에 이어
좋아하는 사람과
해피엔딩을 맞은 두번째 인물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