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0:02:39

연애 플래그

1. 개요2. 클리셰
2.1. 연애 성공 플래그2.2. 대사2.3. 연애 실패 플래그
2.3.1. 대사
3. 연애 성공 플래그로 이어진 캐릭터들4. 연애 실패 플래그에 걸려 깨진 캐릭터들

1. 개요

말 그대로 특정 캐릭터들이 연인이 된다는 플래그. 예를 들면 캐릭터 A와 B가 연인이 된다는 복선이나 행적의 내용이다.

연애 플래그가 작품에서 처음부터 엮이는 캐릭터들 간에 선다면 안티가 드물지만 '갑툭튀 러브라인 전개', '엮이는 캐릭터들의 비중과 인기가 극과 극[1]', '개연성 없이 막 엮인다[2]'인 경우들에는 공식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작가가 엮이는 캐릭터들의 옷을 의도적으로 커플룩으로 그릴 때가 있다. (작품 내 캐릭터들은 눈치채지 못한다.) 이런 경우에는 커플 아이템 팬덤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2. 클리셰

2.1. 연애 성공 플래그

  • 주인공들 ( 남주인공 여주인공). 이 경우는 제일 흔한 설정이다.
  • 주인공 라이벌. 특히 성별이 다르면 엮일 확률이 높다. 뭐 작품에 따라선 동성끼리도 엮일 수 있지만.
  • 직장 등에서의 파트너 콤비
  • 부모님 혹은 형제자매나 첫사랑과 닮은 상대방(●)
    • 작중에서 남주의 첫사랑과 닮은 여주는 남주의 첫사랑과 혈연관계인 경우도 있다.(ex. 후아유의 고은별과 이은비 자매)
  • 메가데레
  • 미움받는/어두운 주인공에게 유일하게 상냥한 상대방
    • 주인공이 어두워진 이유가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라면 거의 반드시 사랑하면서 트라우마가 치유된다.(♡)
  • 잘 웃지 않는 캐릭터가 상대의 행동에 미소짓는다.
  • 비슷한 과거사 (동질감)
    • 누구에게도 알려주기 싫었던 어두운 과거를 털어놓는다. (마음을 열었다는 증거)
  • 성희롱, 폭력 등의 위기로부터 구해준다.(☆)
  • 갑툭튀 러브라인(♤)[3]
    • 남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이나 비중이 많은 캐릭터가 작품 중반에야 나오는 캐릭터와 이어진다.
    • 아니면 작품 초반에도 나오지만 비중과 떡밥이 가뭄에 가까운 캐릭터와 이어진다.

2.1.1. 신데렐라 클리셰

  • 첫 만남은 성격 차이로 대판 싸우는 등 좋지 않다.
  • 세상 부러울 게 없었던 남주인공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막말/화내는 여주인공에게 처음에는 까칠하게 굴지만 내심 '그 여자가 신경쓰인다.' 라고 생각한다.
    • 그래서 일부러 여주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 실수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함께 엎어지거나 키스를 하면 연애 확정.
    • 그 후에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사귄다.
  • 학교나 직장 등의 이유로 (원치 않았지만) 파트너가 되어 함께 행동하게 됨.
    • 츤데레 묘사가 거의 필수적으로 따라온다. 티격태격하지만 주변에서는 호흡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듣는다.
  • 가짜 연애 부류의 이벤트
  • 결혼하려고 하면 무조건 남주의 어머님과 누나/여동생이 반발한다.
    • 때로는 남주의 누나/여동생이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 남주의 아버지는 무조건 결혼 찬성.
  • 그리고 거의 100% 결혼한다. 신데렐라 클리셰 중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2.2. 대사

  • (다짜고짜) " 결혼하자!", "이 여자는 내 아내가 될 여자다!", "그래, 이 여자가 내 여자다!" 등(♧)
    • 고백받기 전에는 서브 여주나 여주를 좋아하는 서브남주가 남주에게 "너 정말 여주 좋아하는 거 맞아? 아닌 거 같은데." 식으로 도발한다. 그리고 여주는 상처를 받는다.
    • 고백받은 캐릭터는 어안이 벙벙해하며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상대방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 "내가 널 끝까지 지켜줄게!"
  • 신데렐라 클리셰
  • (특히 빙의물이나 회귀물에서,) "연애는 절대 하지 않아!", "이렇게 된 이상, 연애는 포기하겠어!", 제목에서도 "로맨스는 없다" 라는 웹툰도 있다. 눈치챘겠지만, 로맨스다

2.3. 연애 실패 플래그

  • 아포칼립스 세계관
  • 대다수인 악녀(=서브 여주[4]), 서브 남주 캐릭터들. 이 경우 악녀는 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서브남주들은 동정받거나 여주인공의 주변 여캐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5]
  • 폭력녀, 보코데레. 당연하지만 자신을 툭하면 때리는 여자와 이어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6]
  • 츤데레× 둔감, 혹은 둘 다 츤데레인 경우. 다만 츤데레 기믹이 있어도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ex. 오카베 린타로 × 마키세 크리스.) 카미 코토 위험하다.
  • 둘 중 하나가 둔감 속성. 이런 경우에는 남주인공이 고자설까지 돈다. 여주인공이라도 예외는 없다.(#) 다만 둔감 캐릭터가 나중에 정신 차리고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 얀데레. 남자 얀데레건 여자 얀데레건 성격이 화가 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시키지 못한다.
    • 원래 정상이었는데 흑화해서 깨진 경우도 있다.
    • 자신을 구원해준 주인공에게 너무 집착해서 변질된다.
    • 츤데레 기믹 여캐들 중에서 고압태도형, 규울중시형이 얀데레로 변질되고, 남캐들은 나쁜 남자형, 츤데레가 얀데레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
  • 처음부터 사이가 좋게 나오면 무조건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
  • 적과의 로맨스(○). 다만 이 경우라도 적이 아군에 붙으면 이어질 수 있다.
  • 둘 중 하나가 사망 플래그에 걸려서 자살이나 타살 또는 사고같은 인위적 요인(@), 혹은 지병같은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서 죽어버린다.
    • 이러면 남겨진 쪽은 멘붕 상태에 빠진다.
    • 죽은 애인을 그리워하다가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 죽는 경우도 있다.
    • 혹은 자기 애인을 죽인 캐릭터에게 복수를 한다.
    • 동반자살하는 경우도 있다.
    • 아예 작품이 완결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죽음을 맞이한 캐릭터의 비중이 작품을 계속 진행하기에 지나치게 컸거나, 캐릭터가 사망함으로써 작품의 주제의식에 대한 표현이나 연출이 충족된 경우가 많다.

2.3.1. 대사

  • " 에? 뭐라고?"
  • " 기분탓이겠지."
  • "우리 사이 영원하자!"/ "우리 평생 함께하는 거다?"
  •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길..."
  • "네 덕분에 행복했어"./ "당신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7]
  • "(남주/여주가 죽은 후) 곧 따라갈게..."
  • "네가 자꾸 신경쓰여."
  • "내가, 널 좋아하나봐..."

3. 연애 성공 플래그로 이어진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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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가나다 순, 작품 - 엮이는 캐릭터(남 × 여), 표시 순.

4. 연애 실패 플래그에 걸려 깨진 캐릭터들



[1] 공식 히로인 A가 기다리는 히로인이고 B가 싸우는 미소녀다. 이런 경우에는 로맨스를 읽는 주 독자층이 여성이다 보니 싸우는 미소녀 기믹이 더 인기 있는 편. 남주에게 피해만 주는 여주보다 민폐 안 끼치는게 더 낫다나. 혹은 분명 비중이 없거나 어느 정도 있는데도 인기가 없는 캐릭터와 엮이거나. [2] 분명 떡밥들로 보아 주인공과 A가 사귈 줄 알았는데 고작 첫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떡밥 다 내팽겨치고 B와 연애한다. 이런 경우는 대차게 까이고도 남는다. 또는 주인공들의 심경 변화에 개연성이 없고, 독자들/시청자들이 원하는 커플링이 아니면 욕 먹는 경우가 많다.(ex. 후아유의 이안 - 은비 커플. 시청자들은 태광 - 은비, 이안 - 은별 커플을 원했기 때문이다.) [3] 대신 이 경우는 안티가 상당하다. "감히 엑스트라/조연/쩌리 주제에 주인공을 차지해?" 정도. ex) 연애혁명의 방예슬X이경우. [4] 여자 캐릭터는 주로 인기가 없다. 그저 남주인공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욕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서브 여주의 포지션에 있어도 악녀, 나쁜 X이라고 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당신만 몰라! 박세인 같은 경우. [5] 예를 들면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을 도와주는 여주인공의 주변 인물. [6] 마조히스트라면... [7] 이는 사망 플래그로도 작용한다. [8] 자칫했다가 연애 실패 플래그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엔딩에서는 둘 다 생존하고 더군다나 마인이 타츠미의 아이를 가졌다고 하였기 때문에 여기에 작성. [9] 특히 엔도는 무인편 시절에 연애의 '연' 자도 모르는 축구바보였는데 그런 녀석이 또래들 중에 제일 먼저 결혼해서 팬들에게 황당함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10] 연애 실패 플래그가 연애 성공 플래그로 작용한 특이사례. [11] 야애니판 제목은 시크릿 미션 잠입수사관은 절대 지지 않아이며, 동인 음성판은 시크릿 미션 쿨 거유 선배가 나한테만?이다. [12] 19금 능욕장르인 여수사관물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파괴한 작품 아니랄까봐, 남주인 노마가 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인 이카즈치 코우코가 능욕당할 위기일때마다 늘 구출해준다. 게다가 노마는 최종보스의 양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갱생하여 아카즈치를 다시 도와준 덕분에 이카즈치 코우코는 갱생한 악역인 노마를 제외한 다른 악역 남성들은 제대로된 수준의 능욕도 못해봤고 그렇게 마지막 역시 무사히 해피엔딩으로 완결됐다. [13] 과거회상에서 카구야의 인간불신과 그에 대한 치유에 관한 내용이 있다. [14] 물론 맨 처음에는 적으로써 최악의 첫만남으로 만났으나 가질이 아군이 된 이후 종종 적들에게서 레비를 지켜주는 등 많은 연애 플래그를 세웠으며 결국에는 이어진다. [15] 연애 성공 플래그가 연애 실패 플래그로 작용한 사례. 자세한 내용은 항목과 링크된 전문 참고. [16] 다만 이 쪽은 깨졌다고 보기가 애매하다. 또 보면 알겠지만 위의 연애 성공 플래그 중에서 이 커플에 해당되는 것도 몇개 있다. 일단 아야노가 죽기는 했으나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와 소설 아지랑이 데이즈에서는 엔딩에 둘의 재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