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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곡명: 『OVERLAP』화수: 제190화~224화
작사, 아티스트: KIMERU
작곡: 시부타니 이쿠오(渋谷郁夫)
편곡: 후지타 요시히사(藤田宜久)
발매일: 2004.02.25.
애니메이션 스태프
콘티: 스기시마 쿠니히사
연출: 스기시마 쿠니히사, 츠루타 히로시(鶴田 寛)
작화감독: 카가미 타카히로
원화: 카가미 타카히로, 타카하시 카즈노리, 세키자키 타카아키(関崎高明), 소노베 아이코(薗部あい子), 와타나베 루리코, 후지이 유키에(藤井友紀恵)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KC 그랑프리 중반부부터 왕의 기억 편까지 사용된 오프닝곡. 곡의 인기가 다른 주제가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며, 유희왕 DM 기준 국내 번안곡이 없는 주제곡 세 개 중 하나이기도 하다.[1]
작사가이자 원곡을 부른 KIMERU는 이 노래의 작사를 위해 원작 만화 38권을 모두 읽었다고 한다.[2] 또한 오프닝 영상 작화는 팬들 사이에서 신의 작감이라 칭송받는 카가미 타카히로 감독[3]이 전담하여 최상의 작화를 선보였다.[4] 이 점 때문에 역으로 본편이 틀어지면서 오프닝으로 사기쳤다고 농담삼아 까기도.[5]
노래와 영상미 모두 뛰어나기도 했지만 가사가 ' 유희왕'이라는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요약한 내용인 점, 거기에 더해 가사가 전부 영상과 완벽하게 매칭되는 점이 팬들에게 제대로 어필되어 역대 유희왕 주제가를 모두 통틀어서도 논란의 여지가 없는, 단연코 최고의 OST로 손꼽힌다. 역대 유희왕 오프닝 투표에서 항상 1위는 이 곡으로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이 곡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워낙에 뛰어난 오프닝이라 일본에서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여러 애니메이션의 매드무비에서도 간간이 쓰였다.[6] 당시 이 오프닝은 정말 충격과 공포급이었고 오프닝이 이 정도니 본편은 얼마나 뛰어날까 기대했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결과는...
2011년에 KIMERU의 'Pollux'라는 앨범에 한 번 리레코딩되어 수록된 적이 있다. 옛날에 비해 많이 달라진 목소리와 한층 더 강렬해진 베이스음이 두드러지는데, 반주가 원곡에 비해 많이 강렬해졌다는 평과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하는 평이 왔다갔다하여 호불호가 갈리는 편.[7]
작곡가인 Ikuo가 셀프 커버한 버전도 존재한다. 다만 이쪽은 스크리밍까지 추가되어 원곡보다 하드한 면이 강해져 원곡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편. 참고로 이 버전은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정식으로 발매되어 있다.
2019년엔 셀프-리부트라는 부제목이 붙은 버전이 나왔다. 링크
2. 가사
隠せないほど眩い光 静寂破りこの世に甦る 카쿠세나이호도 마바유이 히카리 세이쟈쿠 야부리 코노 요니 요미가에루 숨길 수 없을 만큼 눈부신 빛 정적을 깨고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はげしく搖らぐ渴いた大地 命をかけて火花ぶつけ合う 하게시쿠 유라구 카와이타 다이치 이노치오 카케테 히바나 부츠케아우 격렬하게 흔들리는 메마른 대지 목숨을 걸고서 불꽃이 맞부딪친다 もう一度だけでいい 奇跡起きてよ 모- 이치도다케데 이이 키세키 오키테요 딱 한번이라도 좋아, 기적이 일어나 줘 過去になくした記憶のページを取り戾す力を 카코니 나쿠시타 키오쿠노 페-지오 토리모도스 치카라오 과거에 잃어버린 기억의 페이지를 되찾을 힘을 闇を貫く信じる心 魂 眠る場所探して 야미오 츠라누쿠 신지루 코코로 타마시이 네무루 바쇼 사가시테 어둠을 꿰뚫는 믿는 마음 영혼이 잠들 장소를 찾아서 瞬きできない 鋭い眼光を燃やす 마바타키 데키나이 스루도이 간코-오 모야스 깜빡일 수조차 없는 날카로운 안광을 불태워 光と影の2つの心 クリスタルに映る未来へ 히카리토 카게노 후타츠노 코코로 크리스타루니 우츠루 미라이에 빛과 그림자의 두 개의 마음, 크리스탈에 비치는 미래로 今 動き出す 紅く漲る eyes 이마 우고키다스 아카쿠 미나기루 eyes 지금 움직인다 붉게 넘쳐 흐르는 eyes 互いの傷を舐め合う日々に 終わりを告げて静かに立ち上がる 타가이노 키즈오 나메아우 히비니 오와리오 츠게테 시즈카니 타치아가루 서로의 상처를 나누는 나날에 마지막을 전하고 조용하게 일어난다 小さな灯りともした夜の 君と交わした約束 守り抜く 치이사나 아카리 토모시타 요루노 키미토 카와시타 야쿠소쿠 마모리누쿠 자그만한 등불을 밝힌 밤에 너와 나눴던 약속 지켜가겠어 霞む蜃気楼が 君を見せるよ 카스무 신키로-가 키미오 미세루요 흐려지는 신기루가 너를 보여주네 進んだ先に何が起きても負けはしない覚悟で 스슨다 사키니 나니가 오키테모 마케와시나이 카쿠고데 나아간 그 앞에 무엇이 일어나도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奇跡は起こる信じる心 迎えにきた勝利の女神が 키세키와 오코루 신지루 코코로 무카에니키타 쇼-리노 메가미가 기적은 일어난다고 믿는 마음, 마중하러 온 승리의 여신이 すべてを倒す どんな強者にも怯まない 스베테오 타오스 돈나 카베니모 히루마나이 모든 것을 쓰러뜨려 어떤 벽에도 꺾이지 않아 迷い続ける2つの心 色褪せることない世界へ 마요이 츠즈케루 후타츠노 코코로 이로아세루코토나이 세카이에 계속 망설이는 두 개의 마음 색 바랠 일 없는 세계로 今 輝くよ 重なり合ったeyes 이마 카가야쿠요 카사나리앗타 eyes 지금 반짝일 거야, 서로 겹 쳐 졌던 eyes 沈む太陽に 月が溶けるよ 시즈무 타이요-니 츠키가 토케루요 저무는 태양에 달이 녹아드네 過去になくした記憶のページを取り戾す力を 카코니 나쿠시타 키오쿠노 페-지오 토리모도스 치카라오 과거에 잃어버린 기억의 페이지를 되찾을 힘을 闇を貫く信じる心 魂 眠る場所探して 야미오 츠라누쿠 신지루 코코로 타마시이 네무루바쇼 사가시테 어둠을 꿰뚫는 믿 는 마 음 영혼이 잠들 장소를 찾아서 瞬きできない 鋭い眼光を燃やす 마바타키 데키나이 스루도이 간코-오 모야스 깜빡일 수조차 없는 날카로운 안광을 불태워 光と影の2つの心 クリスタルに映る未來へ 히카리토 카게노 후타츠노 코코로 크리스타루니 우츠루 미라이에 빛과 그림자의 두 가지의 마음, 크리스탈에 비치는 미래로 今 動き出す 紅く漲る eyes 이마 우고키다스 아카쿠 미나기루 eyes 지금 움직인다 붉게 넘쳐 흐르는 eyes 重なり合う eyes 카사나리아우 eyes 서로 겹쳐진 eyes |
3. 관련 영상
원곡 |
2015 리마스터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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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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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이브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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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국내에서는 왕의 기억 편을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노래의 한국판을 못 들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8] 다만 4기 방영 당시 방영 안내 텔롭에서 영상으로나마 짤막하게 틀어준 바 있다. 틀어준 부분은 오프닝 영상 기준으로 1:00~1:03 파트의 유우기와 바쿠라가 대립하는 부분.그리고 2018년 4월에 KIMERU가 유희왕 VRAINS의 2기 오프닝곡 'Go forward'와 함께 부르면서 나온지 14년 만에 다시 원곡 가수에게 불리게 되었다. [9][10]
[1]
DM 더빙판이 4기 도마 편에서 종영되었으며, Voice는 솔레로이드라는 가수의 오리지널 곡('수천 년 지나 마침내 선택받은' 으로 시작하는 그 곡이다. 제목은 작품 제목과 동일한 '유희왕'.)으로 대체되었고, Shuffle 역시 번안되지 못했다. 다만 대원에서 도마편 이후 방영분의 방영 계획이 있었는지 4기 방송 당시 방송 전 소개 텔롭에서 해당 오프닝의 영상이 사용되긴 했다.
[2]
2019년 5월 25일에 발표된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으로 작사한 곡이라고 한다.
#
[3]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의 작화 감독.
[4]
해당 오프닝을 처음 본 사람들이 "저 시대에 지금의 애니메이션에도 꿀리지 않는 작화라서 놀랐다"고 평할 정도.
[5]
이것도 억울한 것이
최종보스의 디자인만 아니었다면 전 시즌과 비슷하거나 살짝 못한 작화인데 마지막 시즌이라 팬들의
기대가 너무 커지다보니 합쳐져서 누명을 쓴 것.
[6]
가장 유명한 매드무비 중 하나가 바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이다.
[7]
원곡자가 하드테크닉으로 유명한 베이시스트인 탓이 크다. 아무래도 후술되는 셀프커버도 그렇고 원곡에 비해서 절제를 안하고 들어가는 경향이 짙어졌다.
[8]
실제로 국내판 4기 오프닝을 부른 류성필은 당시 해당 곡이 마음에 들어 5기가 방영된다면 무급으로 해당 곡을 노래해주겠다 했지만 끝내 방영이 무산되어 아쉬워했다는 이야기를 유튜브 댓글을 통해 밝힌 바 있었다.
[9]
여담으로 'Go forward' 역시 지금까지의 VRAINS의 모든 시나리오를 읽고 2기의 세계관에 맞춰 작사했다고 한다.
#
[10]
이후 KIMERU는 VRAINS의 3기 오프닝인 Calling도 불렀다. 유희왕 OCG 기반 애니메이션
첫 작품과
마지막 작품의 마지막 오프닝을 둘 다 부르게 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