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아이밀리아 마테르나 테르만티아 (Aemilia Materna Thermantia) |
출생 | 미상 |
사망 | 415년 |
아버지 | 플라비우스 스틸리코 |
어머니 | 세레나 |
남편 | 호노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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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마 제국 테오도시우스 왕조의 아우구스타. 로마 황제 호노리우스의 황후.2. 생애
서로마 제국을 최후까지 수호한 플라비우스 스틸리코와 테오도시우스 1세의 조카인 세레나의 딸이다. 고대 사료에서는 그저 '테르만티아'라고만 언급되었지만, 라틴어 비문 모음(Corpus Inscriptionum Latinarum)에 따르면 그녀의 전체 이름은 아이밀리아 마테르나 테르만티아(Aemilia Materna Thermantia)이다. 남자 형제로 에우케리우스, 언니로 마리아가 있었다.407년 2월 마리아가 병사한 뒤 호노리우스의 두번째 황후가 되었다. 그러나 408년 8월 스틸리코가 반역 혐의로 체포된 뒤 처형된 뒤, 그녀는 처녀인 상태에서 황궁에서 추방되어 로마에 있는 어머니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어머니 세레나는 그녀가 알라리크더러 로마를 치도록 사주했다는 원로원의 의심을 받고 408년 후반에 처형되었다. 이에 대해 6세기의 이교도 역사가 조시무스는 세레나가 394년 레아 신전을 더럽혔다가 마지막 베스타 여사제였던 노파에게 저주받았고, 이제 정당한 심판을 받았다고 평했다.
파스칼레 연대기(Chronicon Paschale)에 따르면, 테르만티아의 사망 소식이 415년 7월 30일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녀는 아마도 그보다 몇 달 전에 사망했을 것이다. 이후 호노리우스는 재혼하지 않았고, 423년에 자녀를 두지 못한 채 붕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