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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사망 | 미상 |
아버지 | 마르키아누스 |
어머니 | 아일리아 풀케리아(양모) |
남편 | 안테미우스 |
자녀 | 알리피아, 안테미올루스, 플라비우스 마르키아누스, 프로코피우스 안테미우스, 로물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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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로마 제국의 아우구스타, 로마 황제 안테미우스의 황후.2. 생애
동로마 제국의 장군 마르키아누스의 딸. 친모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450년 아버지가 황제로 추대될 때 형식상 황후가 된 아일리아 풀케리아를 양모로 모셨다. 453년경 안테미우스와 결혼하였고, 아들 안테미올루스, 플라비우스 마르키아누스, 프로코피우스 안테미우스, 로물루스, 딸 알리피아를 낳았다. 그러나 457년 1월 부친 마르키아누스가 괴저로 추정되는 병으로 사망하면서, 그녀는 더 이상 황실의 일원이 아니게 되었다. 그 후 권신 아스파르의 추대를 받고 동로마 제국 황제가 된 레오 1세는 황위 경쟁자인 안테미우스를 멀리 보내기로 하고, 467년에 서로마 제국 황제로 옹립했다. 남편이 황제로 옹립되면서, 에우페미아는 자연스럽게 아우구스타로 승격했다.안테미우스가 서로마 제국 황제가 된 뒤, 에우페미아에 대한 문헌 기록은 현존하지 않는다. 단지 467년부터 472년까지 주조된 동전에서 그녀의 초상이 새겨진 것이 확인될 뿐이다. 472년 안테미우스가 플라비우스 리키메르에게 살해되었을 때 그녀가 어찌되었는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에우페미아의 딸 알리피아는 리키메르와 결혼하였고, 아들 플라비우스 마르키아누스는 레오 1세의 딸 레온티아와 결혼한 뒤 478년 제노 황제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으나 패배를 면치 못하고 유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