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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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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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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운전 관련3. 광역 교통
3.1. 도로 교통
3.1.1. 시외버스3.1.2. 관련 문서
3.2. 항공 교통
3.2.1. 미국 주요 항공사 목록3.2.2. 미국의 공항
3.3. 철도 교통3.4. 수상 교통
4. 시내 교통
4.1. 자가용4.2. 대중교통
4.2.1. 미국의 대중교통

1. 개요

미국의 교통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참고로, 교통 관련 모든 사고는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NTSB)에서 조사, 주관한다. 자동차 연쇄 충돌부터 기차 탈선, 비행기 추락까지. 그러나 어느 정도 스케일이 있어야 한다.

2. 운전 관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국/교통/운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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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역 교통

3.1. 도로 교통

기본적으로 우측통행에 좌측핸들을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의 도로는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 US 하이웨이에서 운영하는 State Road, 그리고 카운티 소속의 County Road로 구분되어있다. 그리고 도로의 종류로 프리웨이(Fwy)와 하이웨이(Hwy)로 나누어져 있는데 프리웨이는 신호등이 없는 말 그대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도로를 일컫으며 흔히 자동차전용도로를 생각하면 쉽다.[1]

나머지 일반도로는 전부 하이웨이로 부른다. 인터스테이트는 전부 프리웨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US 하이웨이는 프리웨이와 하이웨이가 섞여있다. 흔히 미국사람들은 도로를 부를 때, N번 인터스테이트로 부르지 않고 N번 프리웨이, N번 하이웨이로 부른다.[2] 미국의 도시간 및 주간 이동은 다 프리웨이와 하이웨이로 이루어진다.

다만 미국이 아무리 자동차의 나라라고 하긴 하지만, 장거리 이동수단으로서의 위상은 생각보다는 낮은 편이다. 도시권 내에서라든지 집 근처 생활권 내에서 왔다 갔다 하는 용도[3]로는 자동차가 매우 자주 사용되지만, 미국은 영토가 매우 넓어서 그 이상의 범위까지도 자동차로 해결하는건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시권에 속하지 않은 고속도로들은 트럭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고속도로는 평면교차로가 존재하는 등 시설수준도 일반국도 수준으로 낮으며 관리도 잘 되지 않아서 노면상태도 나쁜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부산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자동차로 가지만 미국에서의 서울 - 부산[4]의 관계에 해당하는 LA - 뉴욕을 차로 가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비교적 가까운 뉴욕 - 마이애미의 경우도 항공이 훨씬 우세하다.

그래서 장거리 교통은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는 철도의 수요[5]도 약간이나마 존재한다. 미국은 이러한 이유로 공항에서 바로 찾아 나갈 수 있는 렌터카 업체들이 발달되어 있다. 진짜 어지간한 공항에서는(중소도시 공항들 포함) 다 렌터카를 빌릴 수 있게 되어 있다.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없거나 너무 불편한 경우[6]가 많아서 바로 공항에서 차를 빌려서 시내까지 들어가려는 수요가 많다.

3.1.1. 시외버스

  • 단거리 시외버스: 메가버스, 볼트버스, 피터팬버스, 차이나타운 버스를 비롯한 많은 저가 고속버스 회사들이 자리를 잡고 운영중이다. 이들 버스는 대부분 너무 도시간 거리가 멀면 노선을 마련하지 않으며, 대부분 대도시에만 노선을 만든다. 이런 저가버스 이외에도 지역 업체들이 소규모로 주의 최대도시에서 각 소도시로 픽업 서비스를 마련하는 경우도 존재하니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애초 한인이 많이 사는 곳들은 아니지만 혹시 유학 등으로 갈 수 있으니 알아두는 게 좋다.

자세한건 고속버스 문서 참조

3.1.2. 관련 문서

3.2. 항공 교통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와 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10]이다. 전세계 1위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미국에 있다. 비행기를 개발한 라이트 형제는 모두 미국인이고 미국에서부터 항공기가 상용화되었다.

미국은 땅이 넓은 만큼 국내선 항공편이 발달해 있다. 그 먼 거리를 자동차나 철도를 타고 가는 것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소요시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은 거의 다 항공편으로 이루어진다. 미국에서 국내선 항공편의 위상은 한국의 고속버스/시외버스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그만큼 편성도 많고 여기저기에 공항이 널려있으니 미국인들도 비행기 한번 타는 것에 대해서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11] 웬만한 중소도시라면 공항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항공사의 숫자 또한 굉장히 많다. 이런 이유로 저비용 항공사가 성장하기 좋은 시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 항공사들의 특이한 점이라면, 대체적으로 기내 서비스, 정시도착 등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지역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반면 메이저 항공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것. 한국의 항공시장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특히 미국 국내선 및 중미 노선 지연율에 대해서는 워낙 항공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비행기 한 대를 가지고 여러 노선에 돌려먹는 경우가 많아 슬롯 등 여러 변수가 생기기 때문에 지연이 될 확률이 높은 것. 노선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가 항공사들의 정시율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3.2.1. 미국 주요 항공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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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S 에어웨이즈의 역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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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미국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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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국제선이 존재하는 공항 }}}}}}}}}}}}

3.3. 철도 교통

여객 철도 교통은 열악하지만 나름대로 유지는 되고 있다. 철도가 여러 주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던 시절은 한참 전에 끝났지만, 그래도 자동차를 타기는 멀고, 비행기를 타기는 가까운 어중간한 거리를 커버하는 교통수단으로 수요는 존재하기 때문이다.[12]

반면 화물철도는 수송량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당장 한국에서 수입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 옥수수, 쇠고기, 보리, 겨자, 감자[13], 호밀 등 농산물, 석탄, 석유, 철광석 등 천연자원의 경우 철도로 수송하는데 마일 트레인으로 유명하다.

3.4. 수상 교통

내륙 수상교통은 이미 철도가 들어올 시점부터 망했다. 중남부 지역에선 미시시피강을 이용한 수운이 독립 이전부터 발달하였고, 일리노이-미시간 운하와 이리 운하 등 내륙 운하도 많이 존재하였다.[14] 그러나 남북 전쟁 이후 철도가 본격적으로 깔리면서 완전히 쇠퇴했다.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본토에서 가까운 섬도 얼마 없는 만큼 바다를 오가는 도시간 여객선이나 연락선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 형편. 워싱턴주 알래스카를 왕래하는 페리가 다니긴 하지만 소요 시간이 너무 길고 메리트도 별로 없어서 항공편에 비해 많이 밀린다.

한편 선박을 이용한 화물 운송의 경우 다른 방향으로 사정이 나쁘다. 수요에 비해 선박 공급이 너무 부족하고 비용 자체도 높아서 물류 장애가 심각하다. 이유는 미국의 조선업 보호를 위한 법안인 존스 법(Jones act) 때문인데, 미국 영내에서 운항하는 모든 상업 선박은 미국 내에서 건조하고 운용 인원도 모두 미국 국적자이어야 한다는 규정이다.

조선업 보호라는 의도는 좋았지만, 미국 조선업이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후발 주자들에게 밀리면서 오히려 연안 교통에 필요한 선박 공급을 막는 장애물이 되어버린 것. 이로 인한 고비용은 수요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한 예로 주요 소비처인 북동부 연안에 상대적으로 가까운 멕시코만의 유전과 가스전에서 퍼올린 석유 및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비용보다 저 멀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운송해 오는 비용이 더 저렴할 지경이다. 문제는 이것이 미국 해군의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신냉전으로 중국 해군과 충돌을 빚을 가능성이 늘고 있는데, 조선업이 망하면서 기존에 건조된 군함조차 제대로 정비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

미국도 북한 처럼 북쪽과 남쪽에 바다가 없어서 배가 동부와 서부를 서로 왕래하려면 한참을 돌아야 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파나마 운하를 세웠다.

4. 시내 교통

4.1. 자가용

미국이 자동차의 국가로 불리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수 미국인들에게 자동차는 신발이나 다름없는 수단이다. 워낙 땅덩어리[15]가 크고, 생활범위가 넓다보니 어쩔 수 없다. 특히 미국 경제 대호황 이후 이전의 유럽이나 타지에서는 사치품이였던 자동차가 미국인들에겐 1가구에 한대씩 보유할 정도로 일상용품으로써 보급되었고, 넓고 편하면서 탁 트인 도로와 촘촘한 교통망이 자동차 생활문화를 발전시키게 되었다.

자동차 매뉴얼에도 나오는 간단한 정비나 긴급 타이어 교체 정도는 거의 다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미국에서는 그야말로 자동차가 생존 수단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렌트카 문화도 매우 발달해 있고 그 원조가 미국이다.
특히 도시나 마을의 규모가 작고 대도시에서 떨어진 외딴 곳에 있을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일부 마을은 사람 숫자가 두 자리수라니 이런 동네에서 차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16]할 것이다. 게다가 휘발유 가격도 선진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하기에 자동차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17]

많은 미국인들은 교외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 형태를 지니는데 이렇게 살게 되면 학교, 상점 등 편의시설을 도보로 접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고 대중교통 계획을 짜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껌 한 통 사려고 해도 쇼핑몰로 차 몰고 가야될 정도로 모든 편의시설 접근은 승용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 오죽하면 미국의 주택은 3대의 차를 둘 수 있는 차고를 표준으로 할 정도이며, 운전면허가 없는 게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대부분의 에서 고등학생이 되는 16세[18]부터 운전면허를 딸 수 있게 해주며, 체육 시간에 체육교사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운전면허를 따놓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 미국의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는 자녀가 고등학생 고학년이나 대학생이 되면 자가용 승용차를 사주는 것이 일상인데, 한국이나 일본 브랜드의 저렴한 승용차[19]를 주로 사주는 편이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도 차를 많이 이용하지만, 시내 주차 문제나 유지비, 그리고 교통 체증 탓에 차를 아예 가지고 있지 않거나 주중 통근시에는 차를 끌고가지 않는 사람도 많다. 미국 대도시들의 교통체증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20]인데,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시들을 나열한 순위가 있다. #

다만 뉴욕시 맨해튼이나 워싱턴DC의 경우는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비중이 높고, 특히 맨해튼은 입도 통행료와 주차요금이 매우 비싸서 자가용이나 렌트카가 적합하지 않다. 미국에서 딱 이 2곳은 렌트카 문화가 없다고 봐도 된다.

미국 운전자들은 대체적으로 난폭운전자들이 많기로 악명높다. 일단 큰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시야도 좁은 편. 특히 캘리포니아의 운전자들이 난폭운전으로 악명높다.

4.2. 대중교통

미국에서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은 미국 전차 스캔들이 일어나고, 자동차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 상당히 나빴다.[21] 중고차 살 돈도 없는 빈민층이나 타고 다니는 물건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다 보니 이용률이 높을 리도 없고, 시 정부는 그에 따라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를 줄이면서 시설이 더 악화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사람들이 이용을 꺼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그나마 자동차 시대가 오기 전에 건설된 도시들은 상황이 나았지만, 자동차 시대 이후에 건설된 도시들은 아직도 대중교통이 빈약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도시 전체의 치안이 나쁜 경우 대중교통은 노숙자들과 빈민들의 숙소가 되기도 한다. 특히 외곽 중소도시의 버스 터미널은 상당한 우범지대이기에 매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뉴욕 주 낫소카운티[22]의 경우에는 MTA[23]에서 누적되는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버스 노선 폐지와 함께 예산 확충을 요청했으나 낫소카운티 측에서는 거부하고 민영 사업자를 선정해 NICE 버스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였다. 하지만 이 회사도 적자가 쌓여 지금은 $680만 달러 한화 기준으로 78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한다. 이 때문에 버스 노선의 절반을 폐지 및 감축운행 하기로 밝혔다.

이런 상황을 반전시킨 것은 2008년의 유가 상승이었다. 유가가 갤런당 5달러 수준으로 올라가 엄청난 부담이 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버스와 지하철을 찾았고, 2008년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다. 하지만 단순히 유가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한 것이라면 유가가 다시 떨어지자마자 다시 감소해야 정상이다. 실제로 2013년과 2014년의 유가는 갤런당 4달러 이하로 2008년보다 훨씬 적지만, 대중교통 이용률은 오히려 1956년 이후 최고 수치를 찍었다. # 최근에는 지가 상승으로 인해 도시 주택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아파트 같은 고밀도의 주택이 지어질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한 도시의 지가가 상승하면 아예 다른 도시권으로 빠져나가버리는 인구가 생기기 시작한다는 점이 한국 수도권과는 다른 점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도시 집중화가 미국에서 역시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도시들의 교통 인프라가 한계에 달한 상태에서 더 이상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대중 교통으로의 재편 말고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기 때문. 미국도 물가가 오르면서 교외 전원생활보다는 도심에서 사는 걸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대도시로 갈수록 대중교통은 발달되어 있다. 특히 뉴욕은 미국 제1의 대도시인 만큼 대중교통이 가장 발달해 있다. 지하철의 경우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설 자체는 열악하지만 노선망이 잘 갖춰져 있다. 시내버스 역시 노선이 다양하다. 자가용의 나라 미국이지만 뉴욕은 거의 유일하게 예외인 도시[24]인데, 뉴욕에서는 극심한 교통체증과 엄청난 주차비용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맨해튼 월 스트리트의 억대 연봉자들도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다.

뉴욕 외에도 워싱턴 D.C., 보스턴, 나이아가라 폭포 등 동부 관광지는 대중교통이 잘 된 편이라 렌트카가 필수는 아니다. 그래서 운전면허[25]가 없는 외국인이 굳이 미국으로 여행가고 싶다면 동부[26]로 가는 게 편하다. 서부의 경우는 운전면허가 거의 필수이나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도로 인프라가 나빠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다.[27]

언급된 뉴욕을 비롯한 동부 지역 대도시들과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서울, 부산, 대구에도 밀리지 않는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도시의 정치 성향이 진보적일수록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는 경향[28]이 있다. 하지만 다 그런 건 아니고 댈러스-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의 예외도 존재하며 동부의 경우 원래 민주당 지지자가 원래부터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차 없이 살 생각이라면 일단 고려중인 도시의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시내가 아니라 버스 정거장도 많지 않고 전철역도 한개 밖에 없고 배차간격이 경춘선 수준으로 나쁜 지역이면 자가용은 필수다.

기타 특징이라면, 일부 항구도시들은 페리나 수상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뉴욕이 유명하다. 심지어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무료이다.

4.2.1. 미국의 대중교통


[1] 하지만 한국의 자동차전용도로는 오토바이, 자전거가 출입할 수 없는데 미국의 프리웨이는 오토바이, 자전거가 출입이 가능하다. [2] 구글 지도 기준으로 인터스테이트는 I-50 이런식으로 나타나긴 한다. [3] 한국으로 치면 광역전철이나 광역버스 정도 포지션에 해당하는 교통. [4] 통일되면 신의주에서 부산까지, 나진에서 부산까지지만 그 정도는 도쿄 - 후쿠오카 정도인데 자동차로 당일 내에 갈 수 있다. 물리적으로 동일한 거리는 LA에서 라스베가스 수준이다. [5] 주로 동부 지역의 보스턴 - 뉴욕 - 필라델피아 - 워싱턴 라인이 중요 간선이다. 아셀라 익스프레스도 이 영역을 지난다. 그리고 동부 지역에는 뉴욕 - 몬트리올, 뉴욕 - 토론토 노선이 있으며 서부에서는 밴쿠버 - 시애틀 노선이 있다. 캐나다 착발 노선은 국경을 넘는 국제 노선이기 때문에 밴쿠버 토론토 미국 사전입국심사대가 설치되어 있고, 몬트리올 착발 노선은 국경에서 입국심사를 한다. 한국인들은 미국 관광 캐나다 관광을 같이 할 때 사용한다. [6] 대중교통이 좋다고 알려진 뉴욕 시내에서도 공항버스 연착은 기본에 운이 나쁘면 아예 노쇼가 나고, 이런 상황에서 철도까지 연착이 나거나 고장 등으로 운행을 안 한다던지 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7] 멕시코 ↔ 미국 국제선은 투리멕스 인테르나시오날 브랜드로 운행한다. [8] 그도 그럴 게 멕시코 국적 버스들의 서비스가 미국 국적 버스보다 더 좋다. 멕시코 국적 버스도 미국 국내선에서 운영하는 노선은 42인승 일반고속을 넣는 경우가 있지만, 국제선은 기본적으로 36인승 준우등이 들어간다. 호화 서비스는 개인별 AVOD가 달리고 출발시 간식을 준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9] 일부 편성은 멕시코 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 저 멀리 시우다드 알타미라노까지 간다. 참고로 시우다드 알타미라노는 휴양도시인 익스타파, 시와타네호와 아주 가깝다. [10] 그렇지만 보잉 777, 에어버스 A350 이상 대형기 보유 수량은 많지 않다. 애초부터 미국 항공업계가 국내선 위주 영업을 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미국항공사가 대형 항공기로 한번에 대규모 인원수송을 하는 것보다는 중, 소형항공기로 여러 번에 나눠 인원을 수송하며, 더 다양한 운항스케쥴을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 [11] 바로 이런 점이 과거 9.11 테러를 유발한 원인이기도 했다. 국내선 수요가 워낙 많고 편성도 넘쳐나다 보니 공항 쪽에서나 비행기 쪽에서나 보안 문제와 관련해 대충대충 하고 넘어가려는 경향이 (특히 9.11 테러 이전까지는) 심한 편이었다. 9.11 테러 때 테러범들이 아무 문제도 없이 공항 검문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나 테러범들이 조종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과거 미국 국내선 비행기는 조종석으로 들어가는 통로에 문이 없고 그냥 천쪼가리로 가려놓았을 뿐이라 외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도 바로 이런 보안상의 허술함 때문이었다. [12] 특히 미국 치고는 철도망이 나쁘지 않은 동부 지역에서는 수요가 꽤 나오는 편이다. [13] 프렌치프라이용 러셋 감자 [14] 일리노이-미시간 운하는 시카고 인근에서 미시시피강 오대호 수계를 이었고, 이리 운하는 오대호 수계를 캐나다의 세인트로렌스강을 거치지 않고 뉴욕 주를 가로질러 허드슨강 수계로 이어주었다. 이를 통해 뉴욕시에서 시카고를 거쳐 뉴올리언스로 통하는 내륙 수운 교통망이 형성되었고, 중서부와 미시시피 유역 개척에 큰 역할을 하였다. [15] 한국 면적의 정확히 98배이다. 한국과 면적이 비슷한 유타, 콜로라도는 미국 기준에서 넓은 주가 아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국가가 미국이다. [16] 월마트 코스트코에 갈 때도 자가용은 필수이다. 미국인들은 보통 한 번에 일주일치를 사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감당을 못한다. [17] 휘발유, 경유 가격이 한국의 절반도 채 안되고 공산품의 가격 경쟁과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진 미국 특성 상 자동차 값도 상당히 저렴하다. [18] 보통 미국 학제로 10학년 (고2). 일부 주는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8학년부터 따기도 한다. [19] 현대 엘란트라, 기아 쏘울, 토요타 코롤라, 닛산 센트라, 혼다 시빅 [20] LA 광역권의 면적이 경기도의 8배가 넘어가는데 그 큰 땅에서 거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출근시간에 자동차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몰린다고 생각하면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21] 1950년대 이후 [22] 뉴욕 옆에 있다. [23] 뉴욕시 지하철, 버스, 기차 운영중 [24] 당장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이후 치과의사와 결혼해서 맨해튼에 사는 서민정 가족 역시 자가용은 있지만 뉴욕 내에서는 거의 탑승하지 않는다. 타더라도 뉴욕 도심 - JFK 공항, 뉴어크 공항, 라과디아 공항으로 갈 때나 교외 지역으로 나갈 때만 탄다. [25] 특히 미국 면허 캐나다 면허 [26] 사실 동부 전체라고 보긴 힘든 면이 있는데, 대도시의 경우는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너무 위험해서 함부로 돌아다니기도 힘든 곳들이 많다. 하지만 동부 자체가 몇몇 대도시들을 빼면 전형적인 노잼도시에 해당하는지라 유학이나 직업적인 목적이 없는 일반적인 여행객이 굳이 거기까지 들어갈 이유는 전혀 없다. [27] 사실 그마저도 강삭철도로 깔아야 할 판인 경우도 있다. [28] 미국 대도시는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정부 예산 없이 버스나 철도를 굴리는 건 꿈도 못 꾼다. 공화당 정부일수록 공공예산을 줄이기 때문에 개선이 잘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