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5:06:30

페도라

중절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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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etson playboy.jpg
미국에서 페도라의 유행을 주도한 Stetson사의 Playboy[1][2]

1. 개요2. 역사3. 파나마 햇4. 페도라나 그와 비슷한 모자를 쓴 인물5. 대중매체에서6. 기타

1. 개요

Fedora

중간부분에서 한번 꺾었다고 해서 흔히 중절모(中折帽)라고 부른다. 대부분 펠트[3]로 만들며, 주름진 크라운[4][5][6]과 크라운의 밑부분에 위치하는 천이나 리본으로 둘러놓은 장식 띠[7], 그리고 전체를 한 바퀴 두르는 챙[8]으로 특징 지을 수 있는 신사용 모자의 일종이다. 일부 페도라는 장식 띠의 리본 위에 깃털이 끼워졌는데 이 또한 페도라의 한 가지 특징이다. 또한 내부에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안감과 땀띠[9]가 존재한다. 땀띠는 대부분 제품이 가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랫동안 모자를 쓰지 않으면 수축하여 작아질 수 있다. 이 경우엔 땀띠를 새로 구매해 교체하거나 hat jack이나 hat stretceher로 불리는 제품을 구매해 모자의 크기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남성용 모자의 대명사로 알려졌으나 원래는 여성용이었다. 19세기 연극 "페도라"의 주인공 페도라 공주 역을 맡은 프랑스의 대배우 사라 베르나르(Sarah Bernhardt)가 쓰고 나오는 챙이 작은 펠트 모자가 연극이 호평받고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한 것이 페도라가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사라 베르나르는 '여자라고 해서 크고 불편한 모자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는 뜻으로 처음으로 페도라 모자를 만들어 착용했고, 이 때문에 페도라는 당시(1880년대) 여성 해방운동가들의 상징이 되었다. 이 시기에는 남성용 모자의 주류는 볼러였으나 20세기 들어서서 남성들도 페도라를 점차 착용하게 되었다. 한편 볼러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주로 착용하는 모자가 되어 페도라와 불러는 서로 위치가 뒤바뀌었다.

2. 역사

페도라로 통칭되는 남성용 모자는 체면 때문에[10] 19세기까지 비나 눈이 와도 그냥 맞아야 했던 남성들이 모발과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모자에서 유래되었다.
파일:5bb90df9002d8a815006447c_homburg-hat-shape.jpg 파일:6194944490845320b48e9d2e_P180_BLEACH_3Q.jpg
홈버그 햇(Homburg hat) 페도라(Fedora)
20세기 초중반에 걸쳐 다양한 기존 (남성용)모자들의 형상이 뒤섞이고 재해석되며 발생한 스타일이며, 기본 형상은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쓰던 모자인 홈버그 햇(homburg)[11]와 가장 유사하다.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모자는 남성 정장의 일부였기 때문에 정장을 입고 외출할 경우 반드시 모자를 쓰고, 실내에서(특히 교회와 같은 경건한 공간에서)는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였다. 20세기를 배경으로한 마피아 영화나 드라마에서 마피아들이, 그리고 같은 시기를 배경으로 한 국내 조폭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폭들이, 특히 간부급일수록 높은 확률로 페도라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1960년대 들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장을 입을 때 모자를 쓰는 문화가 쇠퇴하기 시작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젊고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 평소 모자를 벗고 다니면서 큰 변화를 주었고,[12] 젊은 대통령의 이러한 패션 센스는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더해서 당시 반문화가 급속하게 퍼지면서 사람들은 모자가 빠지거나 재킷과 바지의 색이 다른 남성 정장 차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특히 히피 문화를 거치며 일상 패션으로는 수트 착용까지 쇠퇴한다. 모자가 정장의 일부가 아니라 독립된 패션 소품으로 떨어져나가면서 세부의 형상과 재질 등을 기준으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하위 디자인과 응용, 재질의 실험들이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체로 극소수의 패션리더만이 소화할 수 있는 어려운 아이템 내지는 할아버지 모자라는 인식으로 경외하는 분위기였으나, 대략 2009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페도라 유행이 일어나 국내에서도 대중화된 적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페도라는 정장스러운 정통 페도라에 비해 챙이 더 짧고 소재도 폭넓게 사용된다. 이런 캐주얼한 페도라는 트릴비(Trilby), 티롤리언(Tyrolean), 포크파이(Pork-pie) 등으로도 불린다.

옛날 한국에선 개화기부터 몇십년 동안 예전의 을 대체하여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쓰고 다녔다. 원래 모자를 쓰지 않고 맨 상투머리로 바깥에 돌아다니는 것은 부자연스럽게 바라봤기 때문에[13], 이를 대신해서 쓰게 된 만큼 오히려 현대인보다 중절모를 챙겨 썼다. 현재에도 종갓집이나 한옥마을 등 전통유산이 많은 보수적인 동네에 가면 아직도 페도라를 쓰고 한복을 입고 있는 할아버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라 겨울에는 양복 위에 이중 돌림 톰비코트(二重回しトンビコート)를 걸치고, 페도라를 쓰고 있는 남성들을 드물게 볼 수 있다.

이는 사실 개화기 동아시아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으로, 중국의 경우 마과에 중절모 조합이 정장으로 취급되었으며, 일본 역시 기모노에 중절모를 쓰는 일이 흔했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같은 남유럽에서는 할아버지 모자 내지는 갱스터들이 쓰는 모자라는 세간의 인식과 다르게 일반적인 젊은 층도 많이 쓰고 다닌다.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지중해성 기후 때문에 모자를 쓰는 게 나아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고 다니다가 패션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같은 곳을 가보면 젊은 층도 페도라를 쓰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 출신 보컬로이드 Bruno가 페도라를 착용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레딧의 유저들이 자조적으로 자신을 지칭할 때 페도라를 쓴 목수염(neckbeard)쟁이들이라고 부른다. 사실 미국에서 페도라를 쓰고 다니는 행위는 코디를 잘 하거나 나이가 많지 않은 이상 매우 촌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특히 비만이거나 수염이 정돈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쓰면 무조건 잉여인간으로 찍힌다고 한다.[14] 결국은 케바케다.

파일:gallery_music-michael-jackson.jpg

오늘날 이 모자를 쓰는 걸로 유명한 인물은 단연 마이클 잭슨이다. Billie Jean의 검은 중절모는 그의 상징과도 같았으며 월드 투어 때는 모자를 던지는 것이 관례였다. 뿐만 아니라 Smooth Criminal, Dangerous를 공연할 때도[15] 재킷 색과 맞춘 중절모를 썼으며, 일상적인 외출복에도 중절모를 자주 착용했다. 잭슨이 모자를 즐겨 쓴 이유는 과거 촬영 당시 사고로 입은 심한 화상으로 머리 왼쪽 부분에 머리카락이 없어졌고, 이전부터 앓던 백반증이 심하게 악화되어 피부가 하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16] 물론 모자만으로 가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기에 항상 부분가발이나 가발을 착용했고, 어색한 느낌은 모자로 감췄다고 한다.

핑클의 성유리는 핑클 최전성기 시절에 패션 아이템으로 종종 써먹었다. 예전 핑클의 팬이라면 민소매의 투피스 혹은 원피스를 입고 이 모자를 쓴 성유리의 모습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 2 3 4

어린 왕자에서는 코끼리를 삼킨 그림을 그렸는데 어른들은 중절모라고만 생각했다는 일화가 나오는데, 이 이야기 때문에 오히려 중절모를 보면 코끼리를 삼킨 뱀을 연상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야인시대가 방영했던 2002~2003년에 1960년~1980년대 초반 출생자들 사이에서도 페도라가 유행했었다. 195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은 이전까진 페도라를 써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임에도 야인시대의 인기로 인해서 야인시대에서 네임드 인물들의 복장인 페도라, 정장, 트렌치 코트가 그 당시 기준으로 중년층 이하에서도 유행했던 것이다.

3. 파나마 햇

파일:panama fedora.png

야자나무의 짚을 엮어 만든 모자이다. "파나마 햇"이라 부르지만 흔히 알려진, 우리가 아는 형태는 에콰도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파나마에서 만들어지는 핀타오(pinta'o)는 크라운이 원형이며 주름이 잡히지 않은 편평한 형태인 반면 에콰도르에서 만들어지는 토키야(toquilla), 또는 지피하파(Jipijapa)는 타원형이며 주름이 잡힌 크라운이 특징이다.

위 모자들과 관련해 에콰도르의 전통 제조법 에콰도르 토키야 밀짚모자의 전통 공예와 파나마의 섬유 추출 및 모자 가공법인 핀타오 모자 뜨기의 재료인 탈코, 크리네하, 핀타 섬유 제작 기술과 공예는 2012년과 2017년에 각각 에콰도르와 파나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위 유산은 에콰도르와 파나마 각국의 첫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었다.

에콰도르의 토키야는 17세기 초 에스파냐의 정복을 기존에 존재하던 토카스/토케스(tocas/toques)라는 모자가 유럽형으로 변형되며 처음 만들어졌다. 에콰도르 지역에서는 스페인 왕가에서 사용함에 따라 일찍이 고급 모자로서 인식되었으나, 미국과 세계에 알려진 것은 19세기 골드 러시 이후이다.

당시 남미의 제품들은 세계 각국에 수출되기 전 파나마를 거쳐야 했는데, 캘리포니아로 가기 위해 파나마를 경유하던 골드 러시 광부들에게 해당 모자가 눈에 띄게되어 금세 유명해졌다. 이 과정에서 '파나마 햇'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명칭이 붙었다. 이후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 건설 현장을 방문하면서 이 모자를 쓴 사진이 찍히며 더욱 널리 알려졌다.

제조 과정이 단순한 만큼 원재료인 야자나무의 상태와 얼마나 촘촘하고 균일하게 직조되었는지가 품질을 결정한다.
주로 린넨이나 시어서커로 만들어진 여름용 수트와 함께 착용된다.

파일:640px-RIAN_archive_644465_First_stage_in_the_Soviet_troop_withdrawal_from_Afghanistan.jpg
한편 소련군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서방측의 부니햇식의 열대용 작업모도 파나마 모자라는 뜻의 파나만카(Панаманка)라고 불렸다.

4. 페도라나 그와 비슷한 모자를 쓴 인물

파나마 햇 계열도 이쪽으로 분류한다.

5. 대중매체에서

※ 파나마 햇은 ☆ 표시

6. 기타

리눅스 배포판 중에 페도라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있다. 레드햇 리눅스 계열의 모태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동화 어린 왕자에서 보아(뱀) 코끼리를 삼킨 이야기가 유명하다. 이 뱀은 측면에서 중절모처럼 보인다.


[1] 1940년까지 미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남성이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 [2] 페도라 착용자로 유명한 알 카포네가 해당 제품을 애용했다. [3] 수중생활을 하는 비버의 펠트로 만든 제품은 방수가 된다. [4] 머리통이 들어가는 부분. [5] 그래서 '가운데가 접힌 모자'라는 뜻으로 중절모(中折帽)이다, 가운데 주름이 없으면 가운데가 솟은 모자라는 뜻에서 중산모(中山帽 = 볼러)로 따로 분류한다. [6] 사실 페도라 역시 볼러와 같이 둥근 크라운이 달렸으나, 스팀을 이용해 물을 먹인 뒤 hat block이라 불리는 틀을 이용하거나 손을 사용해 주름을 잡아 그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7] 소재 직물을 Grosgrain이라고 부른다. [8] 챙의 넓이는 시대의 유행에 따라 그 너비가 달라진다. [9] 모자 내부의 아랫부분을 장식 띠와 같이 빙 두르고있으며, 땀으로부터 오염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10] 당시 유럽에서 '우산은 여자들이나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지금도 미국 등 서구권에서는 심한 비가 아닌 이상에야 그냥 맞는게 '남자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아직 성차별적인 의식이 남아있다. 물론 적어도 미국은 비가 우리나라처럼 산성도 많이 안 섞여있고 보슬보슬 내리기 때문에 성별 상관없이 모두 대부분 쓰지 않는다고 한다. [11] 페도라처럼 중간에 주름진 부분이 존재하는 모자. 다만, 유연한 모자인 페도라와 달리 볼러처럼 딱딱한 모자이며, 중앙부 주름은 동일하지만 측면 주름이 없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다. [12] 케네디가 취임식 때 모자를 벗고 참석했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모자를 쓰고 참석했다. 다만 임기 중 활동을 하면서 정장에 모자를 쓰지 않고 다니면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남자들이 신사복을 입을 때 모자를 쓰지 않는 유행이 더욱 번지는 계기가 되었다. [13] 갓을 살 돈이 없으면 패랭이라도 쓰고, 그마저도 없으면 머리띠라도 해야 하는 게 일종의 예절이 되었다. [14] 다만 페도라처럼 수직방향으로 높이가 있고 형태가 각진 모자는 짧고 둥근 얼굴형을 보완해 주므로 약간 살이 있는 사람에게 적절한 코디가 된다. 얇고 마른 얼굴이라면 헌팅캡 등의 플랫캡이 어울린다. [15] You Rock My World도 뮤비에서는 재킷과 중절모를 썼지만 한번뿐이였던 라이브 공연에서는 이것이 아닌 특별한 검은 복장을 입었다. [16] 자세한 내용은 마이클 잭슨 문서 참조. [17] 당신이라는 노래를 메가히트 시키는 데에는 노래가 좋은 것이 주 원인이었지만 눈에 띄는 중절모도 한몫했다. 단 탈모설도 돌았었다. [18] 김일성 따라하기의 일환으로 중국과 러시아 방문시에 검은색 코트에 검정 페도라 차림으로 자주 등장한 바 있다. [19] 페도라가 아닌 모자도 착용하긴 했으나 대부분 페도라를 착용하였다. [20] 젊은 나이에 비해 매우 잘 어울린다. [21] 인식과는 달리 페도라를 자주 착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페도라를 착용한 본인의 짤방이 엄준식 드립과 함께 각종 커뮤니티에서 널리 퍼지면서 사실상 본인을 대표하는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급기야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광고모델 제의가 들어와 페도라 광고까지 찍게 되었다(..). [22] 담배(시가), 지팡이와 함께그리고 톰슨 기관단총 처칠의 트레이드 마크다. [23] 보라색 페도라를 성춘쇼 때 쓰고 나오곤 했다. 헝그리앱 TV에서 쓰고 나온 모습이 보여서 아련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24] 엄밀히 구분하자면 찰리 채플린은 중절모보다 중산모(더비 햇)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렇게 생긴 것. 다만 둘 다 펠트 모자의 한 종류이다. [25] 20년이 넘도록 중절모를 쓰고 방송이나 공연에 나올 때가 많다. [26] 사후 페도라는 처음 테리 프래쳇의 페도라를 보고 뻑간 닐 게이먼에게 돌아갔다. [27] 모자를 쓰지 않은 사진도 많으나, 그의 앨범 자켓이나 찍힌 사진 등을 찾아보면 페도라를 쓰고 있는 것이 상당히 많다. [28] 위의 프랭크 시나트라의 경우와 같이 바르돈은 모자를 자주 쓰지 않았지만, 그가 모자를 쓴 사진이라 하면 십중팔구 페도라를 쓰고 있는 사진이었다. [29] 정확히는 밴드의 보컬인 아키타 히로무. [30] 무려 변신 후에도 페도라를 착용한다. 가이아 메모리를 벨트에 꽂아 변신하기 전에 페도라를 벗고, 변신이 완료되면 페도라를 천천히 쓰는 것은 가히 이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다. [31] 이쪽은 가끔씩 파나마 모자를 쓰고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자를 안 쓸때에는 접어서 코트 안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스포일러] 영국 심포지엄 방문 때 정장차림에 페도라를 쓰고 등장한다. 모습이 묘하게 이 사람과 닮았다. [33] 구약주점에서는 하얀 리본만 착용하기도 했다. [34] 괴도 R한정으로 빨간 줄이 들어간 검은 중절모를 착용한다. [35] 에이전트 카터 한정 [36] 흉터를 가리기 위해 쓰고 다닌다. [37] 극장판 한정 [38] 직접 쓰고 있는 것은 아니고 통상 일러스트에서는 손에 들고 있다. 모자를 벗는 모습을 표현한 듯. [39] 각성 후에는 모자를 벗는다. 사실 앞머리를 길게 내리고 있으면서도 모자를 쓰고 다니는 이유는 얼굴의 주근깨가 컴플렉스여서 이를 가리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다만 각성 후에 모자를 벗은 뒤에도 앞머리를 여전히 내리고 있는 것을 보면 컴플렉스가 아예 사라지지는 않은 모양. [40] 여름의상 한정. [41] 수영복 한정. [42] 캐주얼 정장 한정. 이쪽도 스승인 소세키처럼 직접 쓰지는 않고 손에 들고 있다. [43] 개화 의상 한정 [44] 평상시에 모자를 쓰고 있다가 전투시에 벗거나 처음부터 계속 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친구는 특이하게 전투시 일러스트에서 모자를 쓰고 평상시에는 어째서인지 허리에 차고 있다. 다만 작중에서는 센스가 영 아닌 것으로 간주되는지 사서실 대사 중 류노스케가 또 자기 모자를 디스했다면서 징징대는 사서에게 하소연하는 대사가 있다. [45] 4의 오리지널과 리메이크 판 공통으로 특전 마피아 코스튬이 있다. [46] 작중에 포크파이 모자를 쓸때 하이센버그라는 월터의 얼터 에고로 변하는 암시로 사용된다 [47] 검정 정장과 레이벤 선글라스 및 검정 트릴비형 페도라가 이들의 상징이며, 영화를 보면 전체적으로 그들의 고아원 교사였던 커티스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거로 보인다. 커티스 또한 작중 내에서 이 차림으로 등장하기 때문. [48] 디자인 자체는 멋있다는 평이 많지만 놀랍게도 그냥 전투원이다(...) 절대 간부가 아니다 [49] 그룹 의상 기준 [50] 본래 신의 모자였으나 그가 죽은 뒤로 시가라키가 물려쓰고 다닌다. [51] 채찍, 가죽 잠바와 함께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52] 공가나 무가의 남성들 또는 신사의 신관들이 쓰는 에보시를 어레인지한 것이다. [53] 애초에 이 녀석의 모티브가 마이클 잭슨이기에 쓰고 다니는 것이다. 참고로 시즌 1에서는 검정, 시즌 2에서는 하얀색. [54] 작중 모자가 가장 많이 바뀌는 캐릭터로, 1부 초반에는 볼러를, 후반에는 실크 햇을쓰며, 2부 초반에은 페도라를 쓰고, 2부 후반에는 모자를 벗는다. [55] 위 문단에서 언급한 마츠다 유사쿠의 대표 배역이기도 하다. [56] 1982년 에니판과 팩 랜드 한정. [57] 애니판 한정. [58] 특수요원 일을 할 때에만 쓴다. [59] 페도라를 쓰고 트렌치 코트를 입은 험프리 보가트의 모습은 미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여겨진다. [60] 평상시 인간으로 위장 때 한정. [61] 피에로 차림이 아닐 때. 평소 복장은 신사처럼 정장을 입고 중절모를 쓴 모습이다. 작중 초반부에도 이 모자를 자주 쓰고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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