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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불명 | |||
성별 | 남성 | |||
연령 | 추정하건대 7천년 이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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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신장 | 평소: 220cm / 인간형: 188cm | ||
체중 | 평소: 85kg / 인간형: 75kg → 76kg | |||
소속 | 노아의 일족 제1사도 | |||
민족 | TOP SECRET | |||
혈액형 | 어느 혈액형에도 속하지 않는다.[1] | |||
취미 | 모자 개조(부업), 요리, 바늘질(재봉), 웃긴 얼굴 | |||
좋아하는 것 | 악어(식용), 노래, 노을, 달콤한 음료 | |||
싫어하는 것 | 엑소시스트, 거울[2] | |||
좋아하는 말 | 살 좀 빠졌나? | |||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 |
최근 훌라후프를 시작했어요♥ | |||
빠질 수 없는 것 |
모자, 몸에 두르고 있는 천년백작의 가죽(인형탈), 스마일 | |||
1인칭 | [ruby(我輩, ruby=わがはい)] (와가하이) | |||
성우 |
타키구치 준페이(2006년 TVA) 아오야마 유타카(2016년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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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2006년 TVA)[3] | ||||
제이슨 리브렉트[4] | }}}}}}}}} | |||
공식 팬북 회색의 성궤 132pg, 캐릭 그레이 166pg, 회색의 기록(灰色ノ記録) 148pg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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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D.Gray-man에 나오는 악당이자 진주인공.[5]2. 특징
국적불명. 연령불명.[6] 뚱뚱한 몸매에 언제나 이를 드러내는 미소를 짓고 있다. 입이 엄청나게 크고 이빨이 굉장히 길다. 대충 (˚∀˚) 이런 표정. 귀도 굉장히 길고. 척 봐도 인간이 아니라는 느낌이 풀풀 나는데 어째서인지 희생자들은 그런 그의 외모에 두려움을 전혀 못 느끼는지 잘만 낚여서 AKMA가 돼버린다. 초기의 동화풍 그림체에도 무리없이 녹아들어가는 분위기.[7]애니에서도 전용 BGM을 여럿 갖고 있으며 원작, 애니 양쪽 다 비중이 높다. 알렌 워커가 크라운(하얀 광대)라면 이쪽은 오귀스트(어리석은 광대).
얼핏 보면 전혀 위험성이 없어보이는 데다가 우스꽝스럽기까지 하지만 사실은 모든 AKMA의 근원이 된 악마 제조자.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기계, 영혼, 비극을 재료로 악마를 만들어왔으며 7000년 전부터 살아왔다고 한다.[8] 말하자면 라스트 보스이며 모든 일의 흑막이다.
노아들에겐 천년공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다른 노아의 일족과는 외모가 완전히 다르지만 일단 그들의 수장으로 인정받는 듯.
한국 정발판 16권에서 인간의 모습의 실루엣이 나왔는데 그 모습이 댄디한 미중년의 모습이라 충격과 공포.[9] 더구나 현재 엑소시스트 본부가 있는 나라에서 꽤나 요직에 있는 듯하고 실제로도 백작인 듯하다. 귀부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듯. 애니 기준으로 목소리는 보통과 똑같다. 말투는 보통 때와는 달리 평범한 존댓말을 쓴다. 인간들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심지어 동정심도 꽤 있는 것 같다. 비오는 날 거리에서 꽃 파는 소녀에게서 꽃을 사기 위해 핑계를 대고 마차에서 내려 걸어가기도 했다.[10] 게다가 사실은 꽤 눈물이 많은 울보로 이걸로 로드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모델은 프랑스의 연금술사 생 제르맹. 물론 실제 위험인물이었던 건 아니니 그냥 모티브만 따온 수준이다.
3. 작중 행적
14번째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알마 카르마 편에서는 14번째의 숙주인 알렌을 손에 넣기 위해 악마들을 이끌고 북미 지부를 습격했다. 그런데 외모가 왠지 모르게 추레한 중년 아저씨 외모...밑의 떡밥과 이어보면 의미심장하다 못해 충격적이다.
25권에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백작이 아무래도 이 사람과 동일인물 아닐까' 하는 독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14권에서 알렌의 회상에서 살짝 나온 얼굴이 천년백작의 인간의 모습과 닮았다던가[11] 14번째가 천년백작에게 "와줄 줄 알았어, 형제"라고 한다던가, 천년백작이 처음 이노센스가 발동된 알렌을 만났을 때 죽이지 않은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고 나중에 그에 대한 꿈을 계속 꾼다던가, 14번째(=알렌)를 곁에 두고 싶어한다던가. 또 알마가 죽어가면서 칸다 유우에게 천년백작은 알렌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하기도 했고. 17권 중 알렌과 크로스 마리안의 대화 장면에서 크로스가 "14번째가 되면 넌 소중한 인간을 죽일 수 밖에 없게 된다"라고 말하는 것과 20권에서 14번째가 "너를 죽이고 내가 천년백작이 되겠어"라고 말하는 것을 이어 보면 아무래도... 이 사람?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그의 정체를 모르고 싸우고 있는 알렌이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그야말로 나락의 끝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맛보겠지만, 천년백작의 입장에서도 작중 묘사로 보건대 그 인격으로서의 기억은 십중팔구 잃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서로 죽이려고 싸우는 상황. 게다가 그는 자기가 그렇게나 사랑한 동생 14번째를 죽였는데다 그의 애지중지한 양자 알렌까지 죽이려 하고 있으니...
3.1. 25권 이후
218화에서 14번째가 깃든 알렌을 만나러 와서 정신줄을 놓고 폭주하고 있다. 심지어는 껍데기가 벗겨져서 인간형 모습이 드러나려고 할 정도이다. 그러면서 과거의 일에 대한 힌트가 나타났는데...219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떡밥이 풀렸다. 노을을 보며 눈물을 흘린 천년백작은[12] '카테리나'라는 여성을 만나고 어찌 된 이유에선지 아기로 유아퇴행하면서 둘로 나뉜다.[13] 카테리나는 두 아이를 입양해서 마나 D 캠벨과 네아 D 캠벨이란 이름을 붙여준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 앞에서 난데없이 유아퇴행하여 둘로 갈라진 아기들을 보고 전혀 놀라지도 않고 괴물 취급하지 않고 입양하여 잘 키워준 걸 보면 카테리나도 보통 인물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네아는 그 사실을 천년백작에게 알려주며 마나라고 그를 부른다. 즉, 마나는 천년백작이었던 것.
참고로, 맨 위의 천년백작 프로필을 보면 마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다. 볼드 표기 참조.
사실 후줄근한 중년 외모는 일부러 바꾼 것으로 천년 백작의 본래 모습은 회상으로 나오는 14번째와 같다. 마나는 나뉘어진 지 17년 후 어째선지 네아를 먹고 완전한 천년백작으로 되돌아갔다고 하며 이후 네아와 똑같은 자신의 외모를 보고 괴로워하다가 돌연 천년백작으로서의 자신만 긍정하고 네아와 마나에 관련된 기억을 전부 봉인한다. 이후 자신의 외모마저 바꾸면서 이 일을 모두 암흑 속에 묻어버렸던 것. 다만 먹었다는 표현은 식인을 했다는 의미는 아니고 혼을 먹었다는 의미라고 한다.
마나=천년백작은 맞지만 현재로써는 마나≠천년백작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어느시점[14]에선가부터 마나와 천년백작의 인격이 서로 분리가 되었다. 그 증거로 디그레이맨 작가 공인 소설인 "Lost Fragment of Snow"에서도 마나의 겉모습은 현재 천년백작 인간형의 모습이랑 비슷한데 하는 말은 '원래 17살이었는데 정신차려 보니 이 모습(중년)이 되어있었다.'의 말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크로스도 네아가 죽은 날, 마나가 미쳐있었는 지도 모른다며 말하기도 하였고...
크로스와 로드의 언급을 보면 광대 노릇을 하던 마나도 완전히 분열된 존재가 아니라 천년백작이 기억을 잃은 상태로 보인다. 마나로서의 인격이지만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 네아가 유언으로 남긴 '알렌'만을 어렴풋이 기억하며 네아를 찾고 있었다. 또한, 이번에 언급 된 "기둥" 때문에 노아들은 이러한 천년백작과 마나를 가족인 척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로드한테 추궁하기도 하였다.
지금의 저 녀석을 보고도 불쌍하다고 생각도 하지 않나? 저건 이미 망가져가고 있어. 너희들 노아가 그렇게 만들었지. 가족인 척 하면서 몇 천년이고
저 녀석을 이용해왔겠지.
그렇게나 【기둥】이 미운 거냐.[원문]
그렇게나 【기둥】이 미운 거냐.[원문]
243화에서 마나가 알렌의 이노센스 공격을 받고 쓰러지자 천년백작이 나타나는데 크로스 말로는 이 상태의 천년백작은 알맹이가 빠진 헛깨비 같은 상태며 마나가 절망하면 그때 천년백작과 일체화가 된다. 크로스는 천년백작이 완전해지는 걸 막기위해 마나를 감시하고 있던 것. 그리고 이 사건 자체가 하트의 수족인 아포크리포스의 수작이였다는걸 생각하면 다름아닌 하트가 천년백작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3.2. 떡밥/이모저모
그리고 미묘하지만 단계가 있다. 1권 표지에는 표면상 그대로인 인형탈을 쓴 악역 천년백작, 소설판 3권에서는 순진무구한 마나, 마지막은 뭐가 뭔지 알 수 없어져버린 천년백작. 그리고 항상 그의 곁에 있었던 "ALLEN".
우연인지 아니면 작가가 의도한 대로인지는 몰라도 천년백작(혹은 마나)곁에 늘 있었던 건 알렌이었다. 1권 시절에서도 비록 적이지만 항상 끝에는 알렌이 있었고, 마나와의 추억을 함께한 것도 알렌, 그리고 최근엔 천년백작 쪽이 알렌의 곁(비록 천년백작은 알렌이 아닌 알렌 안에 있는 14번째를 원했겠지만)에 있고싶어 한다는 점에서...좀 의미심장한 부분이긴 하다.
기억조작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 과거회상 중에 천년백작이 아담에게 부여받은 역할이자 자신이 수락한 역할은 "암흑의 삼일간"의 발동이라고 하는 떡밥이 던져졌다. 천년백작에 세상의 파괴를 꿈꾸며 계속 비극과 AKMA를 양산해대는 것, 그를 지키고자 하는 노아의 일족이 천년백작의 뜻에 순종하며 인간을 싫어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백작의 정체가 밝혀지며 제기된 앞부분 떡밥이 있는데, 어떻게 어린시절의 알렌이 죽은 마나 워커를 천년백작으로 통해 악마로 소생시켰느냐다. 1권에서 나온 타임 라인으로 나누면...
1. 알렌 워커가 마나 워커랑 만남
2. 마나 워커의 죽음(1권에 무덤도 있다.)
3. 천년 백작이 나타나 알렌 워커에게 마나를 되살려 주겠다고 제안
4. 알렌의 외침에 마나 워커가 마도식 바디로 소생, 직후 자신을 악마로 만들었다면서 저주한다며 알렌 워커를 공격(이때 알렌은 왼쪽 눈에 상처를 입는다.)
5. 알렌의 이노센스가 발동되어 마나 워커를 파괴. 마나 워커의 혼이 알렌의 왼쪽 눈에 들어가버림(알렌은 이를 저주라고 부르며 왼쪽 눈으로 악마에 내장된 영혼을 보게 된다.)
천년백작=마나 워커라면 알렌 워커의 왼쪽 눈 속에 들어가 있는 악마의 정체는 무엇인가 하는 떡밥이 남아있다.
4. 능력
직접 싸우는 모습은 별로 나오지 않지만 매우 강하다. 에도 편에서 엑소시스트들과 노아들이 싸우는데 갑자기 나타나서는 우산에서 검은 충격파를 일으켰는데 에도가 날아갔다. 또한 주무기는 알렌의 퇴마의 검과 색깔만 정반대인 대검이다. 다만 이 대검에 능력이 있는지까지는 아직까지 불명. 또한 손에서 검은 마력구를 날리며 싸우는 것이 특기다. 비극에 처한 사람들을 유혹해 악마로 타락시키는 기술은 가히 최고. 즉 실력 행사보단 뒷공작으로 포스를 과시하는 악역 타입이다. 가끔 가다가 진지해져서 보여주는 표정은 그걸 확실히 뒷받침해준다. 14번째 노아가 알렌을 도운 것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호러다. 실제로 싸우는 모습도 초절 간지. 크로스 원수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그와중에도 웃으면서 싸우는데 특유의 나사 빠진(?) 웃음소리는 천년백작을 한층 더 소름끼치게 만들어준다.능력치가 매우 높아서 뭐든지 다 잘하는 듯한데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니고 고대부터 살아온 존재답게 관련 지식도 풍부하고 강력한 마도사이기도 하다. 티키 믹이 갖고 다니는 검은 나비도 천년백작이 만들어서 준 식인 골렘. 디자인이 검은 나비인 걸로 봐서 취미가 화려한 걸 좋아하는지도.
5. 기타
- 작중에서 모자의 디자인이 매번 바뀌는데 이는 직접 수제로 만드는 듯 하다. 뜨개질을 하는 모습도 작중 여러번 포착되었으며 심지어 재봉도 할 줄 안다고 한다.
- 광대처럼 우스꽝스러운 저 겉모습은 인형탈이라고 한다. 모자를 벗기면 양쪽에 뿔이 달려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작중에서 티 타임 음료에 각설탕을 여러 개 퐁당퐁당 빠뜨리는 모습이 포착 된다.[18] 스킨 볼릭만큼 단 것에 미쳐있는가 싶을 정도로 각설탕을 너무 많이 넣는다...26권, 코무이의 담화실에 따르자면 홍차 한 잔에 각설탕 20개를 넣고 우유를 듬뿍 집어 넣는다고...그런 와중에 셰릴한테 설탕 좀 자제하란 소리를 들어서 슬퍼하고 있다고 한다...[19]
- 인간들 세상에서의 백작의 모습은 어느 정도 높은 작위를 가지고 있는 듯하며 외형도 현재 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아닌 댄디한 미중년의 모습으로 사교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 천년백작 BGM
[1]
참고로 네아(14번째)도 일치되는 혈액형이 없다.
[2]
마나와 천년백작이 분리 된 시점에서 서로 거울을 맞대고 있었다.
[3]
원판은 다소 무게감 있는 목소리지만 한국어 더빙의 김영진은 보다 익살스러운 느낌의 목소리다.
[4]
라비와 같다.
[5]
알렌은 백작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1권 표지에서부터 알렌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나, 차후 서술할 그와의 관계로 보면 알렌과 함께 더블 주인공으로 보는 쪽이 좋다.
[6]
7000년 가까이 살았다고 한다.
[7]
참고로 중절모 속에는
뿔이 있다. 연재 초기 당시 코믹스 후반부의 보너스 만화에서는 사실 모자 속에는
토끼귀가 있다는 개그도 있었다(...).
[8]
노아의 일족 중 오로지 천년백작만이 윤회를 거듭하지 않았다고 한다.
[9]
단 얼굴은 그림자에 가려서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확실한 건 정상적인 체형(?)의 인간 외모에 외눈안경을 쓰고 가느다란 콧수염을 기른 신사의 외모.
[10]
티키 믹은 이런 모습을 보며 그러고 있으면 영락 없는 인간 같다고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11]
맨 위 인간형과 비슷하지 않은가?
[12]
이때의 천년백작은 본편에서의 인간 모습과는 달리 수염 하나 없는 말끔한 얼굴이며 나이도 청년 정도로밖에 안 보이는 꽃미남이다. 14번째와는 다른 모습이다.
[13]
참고로 노아의 일족 중에선 본디 하나였다가 둘로 나눠진 노아가 있다.
[14]
네아가 죽은 후
[원문]
今のあいつを見て憐れだと思わないのか。あれわもう壊れかけてるお前らノアがそうした。家族のフリをして何千年も、あいつを利用してきた。そんなに『柱』が憎いか。
[16]
신기하게도 천년백작은 지금 두 개의 인격이 존재한다. 하나는 순진한 청년(아마 마나로 추정된다.) 다른 하나는 노아의 일족의 인격(인격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사념체. 일족의 숙명을 위해 태어난 존재. 쉽게 말하자면 노아의 본능이다.). 정서불안을 꽤 보이고 있는 부분이다.
[17]
14번째와 관련된 일이면 항상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였다.
[18]
17권, 레벨 4 사건 이후에 노아의 일상 이야기에서 잠시 나오는 장면이지만 천년 공이 티컵에다 각설탕을 여러 개 퐁당퐁당 빠트리자
티키가 질색하는 얼굴로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19]
와이즐리: 귀엽지? / 알렌: 어떻게 그걸 귀엽다고 여길 수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