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00:20:01

각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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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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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설탕()은 설탕을 액체 상태로 녹인 뒤 형태가 있는 틀에서 굳히고 건조시켜 다시 고체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정육면체 모양이며 모양, 하트 모양, 모양, 해골 모양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2. 상세

각설탕은 설탕 특유의 냄새가 제거되어 완전히 무취 상태가 되므로 주로 커피 홍차을 즐기는 음료에 사용되며 가게에서는 후식용으로, 회사에서는 손님 접대용으로 박스 단위로 구매하기도 한다. 가공비용과 포장비용 때문인지 보통 설탕보다 값이 2배 이상이다.

티스푼에 각설탕 하나를 올려서 브랜디를 살짝 붓고 불을 붙인뒤 커피에 넣어서 먹는 ' 카페 로얄'이라는 칵테일이 나름대로 유명하다.

러시아에는 각설탕을 곁들여 차를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러시안 티)이 있다. 흔히들 하듯이 설탕을 차에 넣어서 녹이지 않으며 설탕을 입에 하나 물고 마시다가 다 녹으면 또 하나 물기를 반복하며 입 안에서 당도를 맞추는 것이다. 입에 설탕을 물고 차를 마시던 풍습은 각설탕이 나오기 전인 설탕을 덩어리로 굳혀 필요한 만큼 떼어 쓰던 시대에서 유래하였다. 각설탕으로 하면 당도 맞추기도 전에 다 바스러진다. 이나 사탕 따위로도 한다.

파일:hangwa_gundang.jpg

의외로 불교용품이나 제사용품(고임상)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각설탕이란 이름과 달리 다식 모양을 냄이 특징이다. 불교용품 전문점에서 구입하거나 불교용품 쇼핑몰에서 인터넷 구입이 가능하다. 나름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때문에 옥춘 사탕과 같이 맛을 보기위해 도전하는 몇몇 용자들이 있으나 대개는 말로가 좋지 않다...

한국 방송에서 음료나 과자 등등의 가공식품에 설탕이 얼마나 있나 설명하고자 각설탕이 N개 들어갔다고 표현하는 것이 관행이다. 특히 이는 다이어트 업계쪽에서 가장 흔한 예시로 밥먹듯이 나온다. 가공식품에 당류가 10g 이상 들어가있으면 각설탕 3개를 부숴서 골고루 뿌려댄 것이라고 하면서 이정도로 설탕이 듬뿍 들어가 달아 죽을 것 같은데 이걸 먹고 싶냐고 표현 하는 것. 예를 들어 오렌지 주스에 200mL 기준으로 평균 당 19g이 포함되는데 이를 각설탕 몇 개..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 참고로 각설탕 한 개의 무게는 한국에서는 2.7 그램(CJ제일제당), 3.0 그램 (대한제당), 3.4 그램 (삼양사) 정도로 티스푼으로 한 번 떴을 때의 양을 기준으로 한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각설탕 내부에는 의외로 공기가 많다는 것이다. 요리할 때 쓰는 티스푼 단위로 하면 1T가 12g 정도다. 즉 설탕 1큰술에 각설탕 4개는 들어간 셈. 즉 각설탕 16개가 겨우 설탕 4큰술 정도밖에 안 한다. 떡볶이를 만들어도 설탕 5큰술은 넣는다. 저렇게 각설탕으로 예를 들어 설명함은 일종의 속임수라고 여기고 티스푼 단위로 생각함이 더 적절하다.

요즘은 시럽이나 스틱 설탕으로 대체되어 보기 힘들어진 편이지만 2000년대 전후만 해도 뷔페나 카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이였다. 200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어 릴적 부모의 손에 이끌려 뷔페나 카페에 갔다가 각설탕을 집어먹고 혼났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3. 창작물에서

단것을 좋아하는 캐릭터의 경우 이 각설탕을 그냥 씹어먹거나 홍차나 커피 등에 각설탕을 수십 개씩은 집어넣어 보는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기믹을 보여준다.

독일의 작가 미하엘 엔데가 지은 <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라는 각설탕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동화가 있다. 한 소녀의 부모님이 워낙 엄한 성격이라 소녀는 항상 불만을 품었는데 부모님을 바뀌줄 사람을 찾다가 우연찮게 요정을 만나 마법이 걸린 각설탕 두 개를 받게 된다. 부모님이 설탕을 먹은 후 딸의 말을 무시하면 키가 작아지게 된다고 했는데 말을 무시할 때마다 키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이었다.[1] 딸도 처음엔 웃었지만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자 결국 요정을 다시 찾아가서 시간을 되돌린다. 결국 가족끼리 마음을 터놓게 된다는 훈훈한 엔딩.

왓치맨 로어셰크는 이 각설탕을 거의 중독 수준으로 입에 달고 다니는데, 매번 대니얼의 집에 무단침입해 집에 놓인 각설탕을 주머니에 쓸어담아 틈틈히 꺼내먹으며 후에 감옥에서 탈옥한 후 잠시 들를때도 여러개를 주머니에 쓸어담는 모습이 나온다. 베이크드 빈즈 캔과 더불어 로어셰크의 양대 주식.

맨발의 겐에서 주인공 겐과 친구들은 미군들을 엿먹이기 위해 트럭과 지프차 연료통에 각설탕을 넣고 다녔다. 설탕 섞인 연료가 엔진에 공급되면 엔진을 박살내린다는 걸 응용한 것이다. 그냥 엿만 먹이려고 하던 건 아니었고 차를 수리하는 일본인들에게 일거리를 만들 어준다는 의도도 있었다. 실제로 유명한 사보타지 수법 중 하나로, 연합군 레지스탕스 홈가드에게 교육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먹을 설탕도 부족한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는 비아냥도 받았다. 현실에서 따라하면 차주와 경찰이 찾아올 것이다.

일본의 에로게 메이커 Lump of Sugar는 이름이 이름인 만큼 한국에선 각설탕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바람에 등장하는 세코는 파트너인 초콜라타가 던져주는 각설탕을 비상한 신체 능력을 통해 전부 입으로 받아먹었다. 심지어 다른 방향으로 잘못 던져진 각설탕 하나를 입에 문 다른 각설탕으로 쏴맞춰서 둘 다 입으로 넣는 묘기를 부리기도 했다.

데스노트 L 커피에 여러개를 집어넣어서 마시며, 때때로 이걸로 탑을 쌓는 기행을 일삼는다.

데이트 어 라이브 무라사메 레이네가 커피에 넘칠정도로 각설탕을 가득 넣는다.

소년탐정 김전일 에피소드 중 하카바섬 살인사건에서는 각설탕 때문에 공범의 존재와 정체가 탄로난다.

D.Gray-man 천년백작은 매번 홍차 한 잔에 각설탕 20개씩을 집어넣고 우유를 뿌린다.

쿠키런의 맵 디저트 파라다이스에서는 각설탕으로 된 동굴이 나온다. 쿠키런: 킹덤에서 각설탕은 현실의 암석처럼 곡괭이로 가공하는 주요 건축자재이다.[2]
각설탕으로 이루어진 골렘이 여럿 등장하기도 하며, 아포가토맛 쿠키처럼 커피에 넣어 마시기도 한다.

보컬로이드 곡 어느 일가의 다과회에서 '각설탕을 n개 컵에 던져놓고 빙글빙글 저어'라는 가사가 나온다. 갈수록 각설탕 수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

주먹왕 랄프에 나오는 아케이드 게임 '슈가 러쉬'는 마리오 카트가 모티브인 디저트 세상 속 카트 레이싱 게임이다. 각설탕은 이 게임의 상징이며, 마리오 카트의 아이템 랜덤박스같은 역할을 한다.

마루 밑 아리에티의 등장인물 아리에티네 가족은 인간들 몰래 집안 물품들을 가져가 생활하는 소인족으로, 아리에티는 엄마가 부탁한 각설탕을 맡았다. 각설탕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인간인 쇼우와 만나게 되며 그 뒤로도 쇼우가 선물하고 싶어하는 상징적인 아이템이된다.

우사비치의 주인공 일행(키레넨코,푸틴)이 수감된 교도소에서 부식으로 각설탕이 제공된다. 교도소에서 살게 된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부터 푸틴이 나눠준 각설탕을 먹고 자랐다고 한다.
아이실드 21에서 세나가 처음으로 미식축구부에 들어왔을 때 쿠리타가 타준 홍차에 각설탕을 넣어준다, 이때 쿠리타는 한통을 다 넣는다.

우마무스메 아그네스 타키온은 쓴 맛을 싫어해 홍차에 각설탕을 넘치도록 넣어 먹는다.

영칭 '슈가 큐브'는 코드네임으로 쓰이기도 한다. 예시


[1] 즉, 단 세 번만 무시해도 원래 키의 8분의 1이 된다. 그냥 난쟁이 정도가 아니다. [2] 쿠키들이 각설탕을 쌓아놓고 올라가 놀기도 한다. 이와는 별개로 게임내에서 만성적인 재고 부족현상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