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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 관련 정보는 공식 자료 간 충돌이 존재하며, 본 틀은 《코난 드릴》과 연재 500회 달성 부록을 따른다. ※ 전술한 자료들에 근거하여 간부급 이상인 원작에 등장한 조직원만 서술한다. ○ : 타 기관으로부터 잠입한 NOC | ☆ : 탈주하여 퇴역 처리된 조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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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오리지널 조직원 ▶ |
<colbgcolor=#000><colcolor=#fff> 진 ジン G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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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불명 | |
가명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쿠로사와 진(黒澤 陣)[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현탁진[2] | |
연령 | 불명 | |
성별 | 남성 | |
생일 | 불명 | |
신체 | 190cm[3], 왼손잡이 | |
국적 | 불명[4] | |
소속 | 검은 조직 | |
직업 | 검은 조직의 상급 간부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호리 유키토시[5]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전인배(KBS, 애니맥스 / 2000/2013)[6] | |
서윤선(투니버스 / 2004~)[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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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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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rowcolor=#fff> ▲ 원작 | ▲ 애니메이션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아름답지 않나? 어둠에 흩날리는 하얀 눈, 그것을 물들이는 붉은 피...[10]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이자 검은 조직의 상급 간부.
본명 및 국적, 연령은 모두 불명. 진이라는 명칭도 조직에서 불리는 암호명이다. 유래는 같은 이름의 술.
놀이공원에서 조직의 거래 현장을 엿보던 쿠도 신이치의 뒤에서 머리를 때려 기절시킨 후, APTX4869를 먹여 어려지게 만든 장본인으로, 사실상 명탐정 코난의 막을 올린 만악의 근원이다.
작품 내에서 어떤 형태로든 검은 조직이 등장하거나 언급될 때면 반드시 얼굴을 내밀어주는 조직의 상징 같은 캐릭터. 초기엔 조직원 중 워커와 단 둘이 등장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베르무트, 키안티, 코른이 추가되었고 저격수인 키얀티와 코른은 가끔 빠져도 진, 워커, 베르무트는 꼭 나온다.[11]
2. 특징
위치상 보스와 럼을 제외하면 코드네임을 부여받은 여타 간부들과 동급이지만 주로 보스에게서 내려온 지시를 조직원들에게 하달하거나 직접 현장에서 지시를 내리는 리더 역할을 하며 조직의 인사권과 조직원들의 생사여탈권까지 쥐고 있는 실세다. 임무에 실패하거나 조직의 정보를 누출되게 만든 자, 배신자 및 탈퇴자, 첩자 등을 독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12][13] 피스코 정도로 높은 조직원이 아닌 경우에는 보스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고 자기 선에서 처리하는 듯하며 이 때문에 검은 조직의 조직원 상당수가 진을 두려워한다.[14]작중에서 보스는 연락을 통해 진에게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을 위해 오랫동안 조직에서 일하던 피스코를 죽이라고 명령한 것과 자신이 그토록 총애하며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한 베르무트도 수상하다면서 그녀를 비밀리에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를 볼 때, 진은 2인자인 럼을 제외하고 보스가 가장 신뢰하는 조직원으로 보인다.
진의 실제 나이는 외모상으로는 30대 초중반으로 보이지만, 17년 전 하네다 코지 살해사건에 대해 ' 럼이 실수한 사건'이라면서 자신이 꽤 오래 조직에 몸담은 듯 언급하기도 했고,[15] 4, 50대들도 동안을 유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꽤 나이가 많은 인물일 수도 있다. 젊어도 유능하면 조직의 간부를 맡겠지만 핵심 간부 직책을 맡으려면 조직과 범죄에 대한 상당한 경험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16] 베르무트의 경우도 초기에 29세라고 언급되었지만, 실제로는 APTX4869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역시 적지 않은 나이기도 하다.
2.1. 외모
매우 큰 체격에 온 몸을 뒤덮은 검은 코트와 검은 페도라[17], 상당한 미남[18]이지만 어딘가 섬뜩한 차가운 외형에 허리까지 닿는 은장발, 창백한 피부, 홍채가 작은 녹색 눈[19], 그리고 상대방을 단숨에 움츠러들게 만드는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인 남성.[20] 왼쪽 광대뼈에 흉터가 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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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홍채가 매우 작지만 애니메이션의 특정 작화에선 간혹 홍채가 커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편과 < 적과 흑의 크래쉬> 편 초중반에서 이런 작화가 자주 나왔다.
등장할 때마다 작화가 젊어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광대뼈가 많이 튀어나온 사납고 흉악한 얼굴로 묘사되었으나, 갈수록 동안에 미남형 얼굴로 변하는 중이다. 별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화의 갭이 심한 편. 코난 애니메이션 작화의 전성기라 회자되는 시기에 정작 진은 검은 조직과의 접촉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본인이 등장한 에피소드 대부분이 작화가 불안정해 덕을 보지 못했다.[24] 오히려 작화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평가받는 2010년대 후반부터[25] 애니메이션에서 좀 더 신경써서 묘사해주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 원에서는 본래 일본에서는 극장판 상영용이 아님을 감안해도 다른 등장인물이 원화부터 불안한 와중에 혼자 작화 몰빵을 받아 작화 리메이크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원래부터 특유의 카리스마로 인기가 있는 편이었는데, 나날이 미남이 되어서 인기가 더더욱 고공행진 중.
다만, 비밀 조직의 주요 간부이면서 눈에 확 띄는 캐릭터 디자인이라 네타거리가 되고 있다.[26] 특히 작중 주요 무대인 일본 같은 동양쪽에서 진의 외형은 시선을 끌 수밖에 없다. 만화적 허용이 있다 하더라도 은장발에 장신인 미남이 유물이나 다름없는 포르쉐 356A를 끌고 다니면 과장해서 말하면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다 쳐다보고 기억할 수밖에 없다.[27] 당장 장발의 남성이나 포르쉐 목격담만 들려도 코난은 물론 FBI까지 진이 나타났다는 걸 알아채는 수준. 이를 보면 덩치는 있어도 머리도 짧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워커가 더 모범적으로 보인다.[28]
2.2. 성격
기본적으로 상당히 잔혹하면서 싸늘한 성격. 감정도 잘 드러내지 않으며 평상시의 대사도 그냥 무덤덤하게 툭 던지는 느낌이 대부분이다.또한 최대한 피해자가 덜 나오게 하려는 베르무트, 그래도 동료애가 존재하는 워커나 키안티와 코른, 심지어 조직의 2인자인 럼은 하급 조직원, 일반인에게도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추고 표적이 아닌 대상은 살려주는 등 기본적으로 검은 조직의 멤버들은 악역이지만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나 진의 경우엔 살인을 일상적인 업무나 심지어 무슨 여흥처럼 여기거나 표적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관련없는 누군가가 휘말리건 말건, 대량으로 사망자가 생길 수 있는 일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 등 독보적으로 잔인하고 냉혹하다.[29]
이 탓에 주변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도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첫 등장부터 앞에 탑승한 사람의 목이 날아가 피가 분수처럼 터져 나오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트라우마에 걸리고도 남을 현장을 눈앞에서 봤음에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중얼거린다는게 "운 나쁜 녀석이군..." 또한 사람이 총에 맞아 죽었단 이야기를 듣고도 태연한 표정으로 그냥 몸에 바람 구멍을 내준 시시한 사건이라며 별 일 아니라는듯이 넘기기도 했다.
독자와의 문답에서도 "진과 데이트를 하면 묘지로 데려가지 않을까"[30]나, "길거리에서 진에게 말을 걸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에 죽고 싶냐는 뉘앙스로 답하는 걸 보면 정상적인 감수성을 가진 사람은 절대 아니다.[31]
이렇듯 기계나 다름없을 정도로 냉정하고 침착하지만 캐릭터 성격이 정립된 이후에도 드물게 몇 번 당황하거나 다급하게 구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셰리나 아카이가 관계되면 감정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평소에는 냉정해보여도 은근히 감정에 잘 휘둘리는 충동적인 면모가 있어서 자신이 기분이 나쁘면 바로 사납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32]
블랙 임팩트 편에서 아카이 슈이치에게 저격당하고 FBI의 함정에 빠졌다는 판단을 하자마자 철수 명령을 내리고, 보스에게 보고 없이 가도 되냐는 뉘앙스로 키안티가 운을 떼자 "상관없어! 빨리 철수해!"라고 신경질을 낸다. 이후 FBI 연속 살인 사건 편에서도 아카이 슈이치가 수류탄을 저격하여 공중에서 폭파시키자 당황해 하늘을 쳐다보는 등 주로 아카이에게 한 방 먹을 때마다 이런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칠흑의 추적자에서 코난이 도쿄 타워 전등을 고탄력 멜빵으로 날려 자신들이 탄 헬기를 격추시키자 "뭐야? 뭐 하는 녀석이냐고!"라며 놀란다.
흑철의 어영에서도 생장인식 시스템이 오류가 있다는 걸 알게되자 "생장인식 좋아하네! 망할 쓰레기같은 시스템이잖아!"라고 마구 신경질을 부린다. 몇 시간 동안 독일에서 기껏 날아왔더니 잡아왔다는 중요 인물들은 도망쳤고, 아예 없애버리려는 시도도 키르와 워커가 제지해서 가뜩이나 기분이 안좋은 상태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여태까지 했던 게 의미 없는 뻘짓이라는 판정까지 떠버리니 충분히 화가 날 만하긴 했다.
2.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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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코난이 쏜 마취 침을 스스로 빼내는 모습[33] |
머리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 검은 조직과의 접촉> 편에서는 에도가와 코난이 설치한 추적 장치 및 여러 함정들을 죄다 파악하고 근처에 상대가 숨어있다는 것까지 한번에 추리해내서[34] 코난을 궁지로 몰았고 적과 흑의 크래쉬 편에서는 키르의 위치를 파악하여 FBI에게 한 방 먹이는 등, 검은 조직 에피소드에 나오면 항상 조직원들을 통제하고 움직이는 리더로 활약한다. 그 외에 에피소드 원에서의 오리지널 장면이지만 제트코스터 살인사건의 진범[35]을 쳐다보더니 묘한 미소를 지어서, 진도 신이치처럼 사건의 진범을 눈치챈 것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게다가 그냥 쳐다본 게 아니라 목걸이를 보고 웃었고 실제로 그 사건의 범행 도구도 목걸이었다. 눈치챈 게 맞는 모양인데 신이치가 없었다면 귀찮은 일을 피하기 위해서 본인이 사건을 해결했을 듯.
1061화부터 방송된 검은 조직의 모략 편에서도 오랜만에 출연해 유능한 추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먼저, 캐멀을 차로 추격해 몰아붙이자 캐멀의 차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양갈래 길이 나오자 사람은 긴박한 상황일 때 본능적으로 왼쪽을 선호한다는 걸 토대로 캐멀의 차를 발견했다. 이후 1km나 떨어져 있던 우미자루 섬에서 보이던 불빛이 갑자기 꺼진 것을 바로 캐치하고, 모래사장에 남아있던 발자국들 사이에서 최근에 생겨난 캐멀의 발자국을 판별했으며, 모닥불을 피웠던 흔적을 고의적으로 지웠다는 것을 바탕으로 캐멀이 해당 장소에 숨어있다는 것도 알아맞히고 카페에서 커피콩이 굴러다니는 것만 보고 캐멀이 커피 포대를 가져가는 게 목적이었으며 커피 포대를 이용해 땅속에 숨을 거라는 결론까지 도출해내 끈질기게 캐멀의 목숨을 위협했다. 당시 쿠도 저택에 머물던 FBI 요원들도 진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자 당황했을 정도.
또한 코난의 마취침에 맞았을 때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권총으로 자기 팔을 쏴서 정신을 차리거나[36][37] 하이바라를 죽이기 위해 화재 및 폭탄 테러로 사람들의 엘리베이터 이용을 강제해서 저격을 시도하거나 1066화에서는 캐멀이 총에 맞아 바다로 떨어졌음에도 수류탄까지 던져서 확인 사살을 하는 등 임무 수행에 있어서 거의 독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격 등의 다른 능력 역시 뛰어난 듯하다. 기본적으로 권총을 잘 다뤄서 미야노 시호를 쏠 때 급소만 피해 쏘면서 고문하는 모습을 보였고 극장판에선 제법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도 단 한 발로 희생자의 머리를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38]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는 스즈키 소노코를 미야노 시호로 착각하고[39] 직접 저격하려 했고, 코난 극장판 전통의 예고편 낚시이긴 하지만 순흑의 악몽 예고편 한정[40]으로 저격을 하는 듯한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검은 조직의 모략 에피소드에서는 달리는 자동차 조수석에 있는 FBI 요원을 직접 저격했다.[41]
게다가 700야드(약 640m)나 떨어져 있는 아카이 슈이치에게 라이플을 겨누는 장면을 보면, 진의 사격 실력은 조직 내 웬만한 저격수들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진과 슈이치가 서로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까진 안 나와 그냥 스코프로 저격수가 누군지 확인하기 위한 행동인지 정말로 700야드 저격이 가능하여 라이플을 겨눈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일단 아카이를 본 후 방아쇠를 당기려 한 것을 보면 쏘려는 의도는 명백하긴 하다. 팬북에서는 '아카이 슈이치와 스코프 너머의 대결에 실패했다'고 언급되었다. 일단 실력 자체는 그럭저럭 좋은 듯.[42]
사격이나 지력은 세계관에서도 상위권이지만 무력은 어느 정도인지 불명인데, 작중 마취침을 맞은 팔로 건물의 굴뚝을 오르내리는 것과 FBI 수사관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는 것을 보면 절대 약하지 않다. 하지만, 애초에 복장이 격투에 적합하지 않은 데다가 수틀리면 총부터 꺼내들기 때문에 아카이나 아무로 등과는 다르게 잘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다.
자신이 죽인 인물의 이름과 얼굴은 머릿속에서 말끔히 지워버리는 습성이 있다.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편에서 핫토리 헤이지가 신이치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선상에 나타나고 그를 보고 식겁한 워커가 "형님이 놀이공원에서 잡은 그 고등학생 명탐정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자 진은 "글쎄, 이미 죽여버린 놈의 얼굴은 기억을 못해서 말이야."라고 답했고,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에서는 아이리시가 쿠도 신이치를 기억하는지 슬쩍 떠보자 "날 거쳐 간 녀석들의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라는 건가. 그래서 걔가 뭘 어쨌다고?"라고 답했다.
또한 과거 키르가 처리한 스파이 에단 혼도(문성태)도 "이미 죽여버린 놈의 이름은 어떻게 해도 기억이 안 난단 말이야..."라며 이름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피식하다 에피소드 후반부에 가서야 떠올리기도. 그동안 살인을 하도 숨쉬듯이 하다보니 다 기억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시호에게 자신이 죽인 미야노 아케미를 들먹이며 조롱하거나 하네다 코지 사건에 대해 럼이 17년 전에 실수한 일이라며 바로 떠올린 걸 봐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중요 인물이나 자신이 아닌 타인이 살해한 사건의 경우엔 꽤 잘 기억하는 편.
2.3.1. 무능?
...(중략)...
하야시바라 메구미: 뭐 어느 쪽이든 간에, 진이랑 워커는 그다지 별 거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처음엔 엄청 무서웠는데 말이지.
타카야마 미나미: 왜냐면 있잖아, 이거 15년 째 방영하고 있으니까 (15주년 기념으로) 라디오를 기획한 건데
기념비적인 1화 방영분에서 말이지. 진이랑 워커가 둘이서 롤러코스터 타고 있었다고!
하야시바라 메구미: 뭐야 뭐야 뭐야 뭐야???
타카야마 미나미: 지금에선 그 장면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잖아! (근데 그 당시에 그 둘이) 그런 몸집에 시꺼먼 옷까지 입고 롤러코스터 탔었어.
하야시바라 메구미: (그 날에) 무슨 축제라도 열렸던 거야? 아니면 뭐 할로윈이었던 거야?
...(중략)...
명탐정 코난 15주년 방영 기념 <코난 라디오> - '검은 조직의 보스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대답하면서
하야시바라 메구미: 뭐 어느 쪽이든 간에, 진이랑 워커는 그다지 별 거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처음엔 엄청 무서웠는데 말이지.
타카야마 미나미: 왜냐면 있잖아, 이거 15년 째 방영하고 있으니까 (15주년 기념으로) 라디오를 기획한 건데
기념비적인 1화 방영분에서 말이지. 진이랑 워커가 둘이서 롤러코스터 타고 있었다고!
하야시바라 메구미: 뭐야 뭐야 뭐야 뭐야???
타카야마 미나미: 지금에선 그 장면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잖아! (근데 그 당시에 그 둘이) 그런 몸집에 시꺼먼 옷까지 입고 롤러코스터 탔었어.
하야시바라 메구미: (그 날에) 무슨 축제라도 열렸던 거야? 아니면 뭐 할로윈이었던 거야?
...(중략)...
명탐정 코난 15주년 방영 기념 <코난 라디오> - '검은 조직의 보스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대답하면서
진: 난 피곤하지 않아....
워커: 네? 하지만 스파이도 자주 헷갈려하고... 죽인 놈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두 번이나 죽일 타깃을 헷갈려 했고...
명탐정 코난의 스핀오프 명탐정 코난 범인 한자와 씨의 보너스 만화 中
코난 팬덤 내에서는 진을 무능한 인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진의 무능한 행동을 모은
코피페가 존재하며,
니코동같은 사이트에 진이 관련된 동영상에는 거의 대부분 무능이라는 태그가 달려있다. 게다가
모리 코고로를 암살하려고 들었을 때, 헛다리 짚으며 했던 대사인 "들리나, 모리 코고로."[43]는 이미 훌륭한 네타감.[44]워커: 네? 하지만 스파이도 자주 헷갈려하고... 죽인 놈의 이름도 잊어버리고... 두 번이나 죽일 타깃을 헷갈려 했고...
명탐정 코난의 스핀오프 명탐정 코난 범인 한자와 씨의 보너스 만화 中
실제로 작중에서 나온 행동을 보면 진이 작중에서 제대로 처리한 사건들은 상당히 희박하다. 일단 굳이 시험 단계인 약을 시험하고 싶다는 이유로 권총을 쓰지 않아 쿠도 신이치가 살아남았고 신이치의 생사여부 확인도 안 하고 그냥 가 버린다. 사람 많은 놀이공원에서 시체를 처리하지 않고 가는 것부터가 황당한 일. 본편의 일반 범죄자들조차 산이나 바다 등지에 시신을 은폐하려 필사적인데 정작 범죄조직 놈들이 약만 딸랑 먹이고 가버린다.[45] 물론 이 약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혈중에서 검출되지 않아서 완전범죄에 쓰인다고는 하지만 그 전에 진이 신이치의 뒷통수에다 갈긴 한방이랑 둔기는 제대로 처리했을까?[46] 또한,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신이치의 머리채를 잡은 것은 어떻게 처리했을까? 만약 진짜로 죽기라도 했으면 둔기에 얻어맞은 상처에 대해 경찰이 의심할 수 있지 않냐는 의문도 있다.
또한 조직에서 도망친 셰리를 개인적인 이유로 놓쳤으며 게다가 진이 지휘한 암살 작전에서 타깃(도몬 야스테루)을 죽이는 데도 실패했다. 조직에 스파이를 들였고, 그 스파이의 정체를 의심한 거까지는 좋은데, 그걸 이용해서 아카이 슈이치를 죽이지도 못했다.[47] 심지어 아카이 슈이치가 살아있는 걸 의심할 때도 버번의 아니꼬운 태도가 보기 싫어서 보고를 안 했다. 이 행동들만 보면 극장판의 아이리시가 말한 대로, 조직에서 신이치가 살아남아서 조직을 꾸준히 추적해왔다는 사실을 아는 즉시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진은 그대로 목이 달아날 수도 있다. 특히 럼이 신이치의 생존을 슬슬 눈치채고 있다.
1061화에서도 결국 초반에 엑스트라급 FBI 몇 명만 죽이고 네임드급인 캐멀을 죽이는 것에는 실패하면서 또다시 놀림감이 되고 있다. 물론 아카이와 코난 둘이서 계속해서 통신으로 캐멀을 커버하고 있었고 그럼에도 이를 모두 간파하고 오히려 캐멀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데다[48] 마지막 순간에는 아카이가 진이 던진 수류탄을 1300야드[49]가 넘는 거리에서 맞춰서 공중 폭파시키는 판타지스러운 전개만 아니었다면 캐멀을 죽일 수 있었단 걸 생각해보면... 덕분에 5ch의 아카이 슈이치 안티 스레에서는 당시에 물리 법칙도 무시하는 아카이라면서 욕을 엄청 들어먹었을 정도.
그리고 비밀조직이라면서 유물이나 다름없는 포르쉐 356A를 끌고 다니는 것도 실책이다. 포르쉐 356A는 실제로도 희귀해 사람들 눈에 띄어[50] 코난은 포르쉐356A가 있으면 근처에 진이 있다고 알아챈다. 물론 연재가 시작되었을 때는 스마트폰도 없고[51] 인터넷도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 않던 1990년대 후반이라 스토리 진행을 위해 코난에게만 눈치채는 장치 및 희귀성만 강조해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 쳐도,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SNS도 활성화된 현대라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자신들의 위치를 알 수 있다.[52][53] 가뜩이나 튀는 외모에 유물이나 다름 없는 차로 다니면 주변의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다. 주변의 흔한 차로 바꾸는 게 더 효율적이다.[54]
물론, 반쯤은 농담인 드립인게 야마무라 미사오 마냥 진이 완전 무능한 컨셉의 캐릭터였으면, 조직에서 진작 살아남지 못했다. 코난은 진을 그 어떤 조직원보다 경계하며 하이바라는 더 중증이라서, 그냥 술 이름인 진만 듣거나, 포르쉐만 봐도 덜덜 떤다. 같은 조직원들에게도 진은 공포 그 자체다.
이렇게 된 원인은 장기 연재의 문제 및 작가의 미숙함 탓이다. 사실 본작 자체가 지나친 주인공 및 특정 캐릭터 보정과 그로 인한 주변인물 무능화가 문제점으로 떠오른 상태다. 결론은 진은 희생된 거다. 오히려 검은 조직 내 조직원들 중 가장 간부 답다고 볼 수 있는데 보스와 럼은 조직원들 앞에 나설 생각을 거의 안 하는 신비주의 상관들이고 베르무트 역시 유능하지만 신비주의에 싸여있고 오히려 역심을 품고 있기도 하며, 코른과 키안티는 사실상의 히트맨(저격등 암살쪽)[55]이고, 그나마 워커는 컴퓨터 기술, 역탐지 능력 등이 있지만 두뇌싸움이 딸린다.[56]
이외에 셰리는 조직에서 최고의 두뇌를 가졌다고 묘사되지만 배신했고, 소프트웨어쪽으로 데킬라가 있었지만 협력자의 실수로 어이없게 폭사했고, 세간에서는 자동차 회사 회장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에 꽤 오랫동안 있던 것로 추정되는 피스코는 셰리의 현황까지 알았으나 한 순간의 실수로 보스의 명령을 받은 진에게 처형되었다. 그리고 공개된 나머지 조직원들은 전부 스파이들이니 조직원들 중 작전에 충실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물 중 브레인은 진밖에 없으니 혼자서 이런 조직을 지탱해 나가면서 넘사벽 능력과 인맥을 지닌 주인공 및 협력자들과 대항하는 진이 더 대단하다는 농담도 있다.
또한 진의 활약이 돋보인 에피소드는 2009년의 적과 흑의 크래쉬가 마지막이었으니 10년 넘게 자동차 안에 틀어박혀 대화하는 장면이나 작품 유지를 위해 팀킬하는 장면만 등장하고 있다. 독자들은 팀킬당한 이들의 유능함을 알고 있으니 더 무능해 보이는 것. 결국에는 작가의 실책들로 인한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진(명탐정 코난)/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출연 에피소드
4.1. 본편
-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
-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 신칸센 대폭파사건
-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
- 검은 조직과의 재회
- 수수께끼의 승객
- 검은 조직과의 접촉
-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 검은 조직의 그림자
- 적과 흑의 크래쉬
- 위기를 부르는 붉은 전조 ~ 붉게 흔들리는 조준
-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 주홍색 시리즈
- 영혼 탐정 살인 사건
- 쿠도 유사쿠의 추리쇼
- 검은 조직의 모략
4.2. 극장판
5. 인간관계
5.1. 검은 조직
조직에 대한 충성심은 명확한 모양이나, 조직원들에 대한 동료애는 영 좋지 않은 편.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거나 마음에 안 들면 총부터 들이댄다.키르는 물론 비슷한 위치인 베르무트나 워커에게도[57] 총을 들이댄 경력이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료였던 자들을 처단하는 데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냉혹하고 살벌한 인간. 심지어 미스테리 트레인 편에서 역에 폭탄을 설치해놓고 기다리던 도중 베르무트와 버본은 열차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냐는 워커의 질문에 그쪽들이 죽든 말든 알 바 아니라는 식의 답을 내놓은 적도 있다.[58]
하지만 무조건 죽이기만 하는 건 또 아닌 게, 워커는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나름 기회를 주면서 상황 설명을 끝까지 해주고, 베르무트와 키르의 요청을[59] 미심쩍어 하긴 해도 들어주는 모습도 보여줬다.[60]
사실 진의 인물관계가 유난히 좋지 못할 뿐,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인간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윗선이 보스의 명령, 또는 간부진의 독단으로 같은 조직원을 처단하는 게 가능한 조직 문화상, 진 자신보다 직위가 더 높은 럼과의 관계도 언제든 그렇게 변할 수 있다는 걸 인지는 하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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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아직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지만 진이 유일하게 존칭을 붙히면서 모시는 존재. 2인자인 럼조차도 탐탁지 않아하거나 까칠한 것에 비해 그분이라 부르며 보스로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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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항상 함께 행동하며 거의 수족 역할을 대신하는 조직원인 워커와는 정확한 대조를 이루는 한 세트이다. 머리 좋음(진)-나쁨(워커), 마른 몸매(진)-덩치(워커), 기다란 은발(진)-짧은 흑발(워커), 책임자(진)-실행자(워커), 왼손잡이(진)-오른손잡이(워커), 맨눈(진)-선글라스(워커) 등등. 진과 보드카는 대표적인 스피리츠계 증류주다. 실제로 아오야마 고쇼가 만화 작화를 보면 '얘는 보드카 느낌이다'라며 워커를 정하자 옆에서 어시스턴트 야마기시가 바로 '그럼 이 키다리는 진으로 하자'는 얘기로 넘어갔다고 한다. 참고로 워커와 더불어 지금에야 검은 조직하면 바로 떠오르는 상징적인 인물이지만 정작 작가 曰 진, 워커 둘을 합쳐 디자인하는 데 걸린 시간은 30초.[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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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무트
베르무트의 비밀주의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고[62], 여차하면 죽이라고 워커에게 명령한 적도 있으며[63], 심지어 셰리와 버본과 함께 폭사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베르무트는 진에게 관심이 있으며 둘은 이미 섹스를 한 번 이상 한 걸로 추정된다. 베르무트가 " 오늘밤 오랜만에 마티니나 만들어보지 않겠어?"라는 섹드립을 날리기도 했다.[64] 그러자 진은 "검은색에 검은색을 섞어봤자 검은색밖에 더 되겠어?"라고 거절하며 받아친다. 이 대사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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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역시 능력은 출중하지만 단독으로 활동하는 일이 잦은 데다 베르무트처럼 비밀주의를 내세우는 만큼 평상시에 아니꼽게 여긴다.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에서도 바로 건수가 잡히자마자 확인이고 자시고 지체없이 바로 그부터 죽이려고 시도했을 정도.[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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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FBI 연쇄 살인 에피소드에서 워커의 말에 따르면, 웬만한 조직원들은 전혀 모르는 럼의 정체와 행방을 알고 있다고 한다.[66] 럼이 웃긴 이름과 변장을 쓰고 있다고 말한 걸 보면 럼의 본모습까지 알고 있는 걸로 추정.[67] 이를 보면 럼과 어느 정도 접견할 수준의 위치이거나 럼의 신뢰를 어느 정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둘이 직접적으로 1:1로 대화하는 장면은 아직 안 나오는 중이라서 둘의 구체적인 관계가 어떤지는 불명. 일단 진은 럼의 지시를 따르나, 진 본인은 가끔 럼에 대해 별로 탐탁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네다 코지 사건을 두고 럼이 실수한 사건 따위 이제와서 알 게 뭐냐고 한 적이 있고,[68] 럼의 추리대로 캐멀이 행동하자 감탄하는 워커에게 일일이 칭찬하지 말라고 핀잔까지 했었다.[69] 애초에 진의 성격상 보스 정도를 제외하고 남의 지시를 따르는 걸 좋아할 만한 성격이 아니기도 하다. 때로는 보스의 허락없이 자기 뜻대로 움직이거나 조직원을 죽인 적도 있으니 럼의 경우에도 상급자여서 따른다 정도의 이미지가 강한 걸지도 모른다. 또 베르무트나 버본 이상으로 비밀주의 성향인 럼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드는 걸지도 모른다.[70] 그래도 FBI가 친 함정을 가르쳐주기 위해 나서자 웃는다거나 명령에 순순히 따르는 걸 보면 상관으로써 능력은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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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안티, 코른
같은 조직의 일원이자 저격조. 블랙 임팩트 편에서 첫 등장 이후로 특정 요인을 암살하려고 할 때 이들을 주로 호출하여 지시를 내리나, 직급상으로는 동급이기 때문에 키안티가 진의 지시에 떽떽댈 때도 서열로 찍어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설명해줘서 납득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 유일하게 진이 그들에게 총을 갖다대는 장면이 없기도 하다. 키안티와 코른이 칼바도스가 죽은 건으로 베르무트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데다, 이 둘이 숨기는 것 없는 직설적인 성격 때문인지도. 애초에 진은 배신자나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조직원, 성격이 안 맞는 조직원에게나 위협하거나 살벌할 뿐 일부러 트러블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이 둘은 진의 지시에 투덜거린 적은 있어도 잘 따르고, 성격도 나름 잘 맞는다. 거기다 의심 받을 행동도 안해서 진도 이 둘과 트러블을 일으킬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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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
키르가 에단 혼도에게 붙잡혔을때 그를 죽이고 조직의 정보를 불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그 독함은 인정하는 편이지만 FBI에게 한 번 붙잡혔다 돌아온 뒤로는 나름 미심쩍다고 여기는지 키르를 수시로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스의 지시에 따라 일단 아카이 슈이치를 죽인 것으로 위장해 의심을 풀긴 했어도 추후 아카이 슈이치를 닮은 남자가 나타났을 때, 바로 호출해서 권총부터 겨누거나 극장판 순흑의 악몽에서 큐라소의 문자를 받고 스파이로 의심해서 죽이려고 하거나, 흑철의 어영에서도 키르에게 화를 내는 등 이래저래 냉랭한 모습을 보인다. 키르가 진의 위협에도 겁먹지 않고 자기 주장을 내세울 정도로 강단있는 성격이기도 하고 막상 그게 또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에 진 입장에서도 짜증 부리면서도 크게 반박을 하지는 않는 편. 흑철의 어영에서도 나오미와 하이바라를 죽이려던걸 막자 스파이로 의심하지만 정작 중요 시스템을 포기할 것과 성인이 어린애가 되는 비상식적인 일을 안풀거냐, 오히려 네가 더 의심스럽다는 말에 자신도 할말이 없었는지 키르의 말을 따른다.[71]
5.2. 셰리
사실상 서로 증오하는 적인데, 배신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는 진의 성격과 더불어 하이바라는 본인의 언니인 미야노 아케미를 죽인 장본인인 만큼 서로 늘 강한 적대심을 드러낸다. 사실상 서로 쫓으면서도 쫓기는 셈.[72]이후에도 계속 진은 하이바라를 죽이는 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이바라 쪽도 진을 증오하고 있다.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서는 머리카락만 보고 셰리임을 알아채거나 피스코에게 셰리를 죽이면 목을 잘라서 보여달라고 한다든지 초반에 셰리를 회상할 때의 시호의 모습이 알몸인 등 어딘가 집착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표적은 문답무용으로 가차없이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양반이 정작 셰리 앞에서는 수의와 처형대 마련을 운운하며 시간을 끌고[73] 에피소드 후반에서도 코난이 어떻게 진이 하이바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의문을 품는 장면도 있으며 베르무트가 진에게 셰리를 도와준 남자가 신경쓰이진 않냐고 물어보는 대사에서도 팬들 사이에서는 셰리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냐는 추측이 지속되고 있있다.
그러나 후에 49권 코멘트에서 작가가 공식적으로 진이 누군가를 좋아할 일은 절대로 없다라고 딱 잘라서 말했다. 게다가 코난 다이제스트 북에 따르면, 진은 아예 사랑을 해본 적도 없다는 듯하다.[74] 사실 그녀를 이렇게 죽이려고 드는 원인은 진이 조직을 배신한 배신자 문제에 유난히 민감해 결코 용서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죽이는 본인의 질긴 성격이 원인이며 사실 초반부터 진은 유난히 배신자들에게 특히나 민감한 모습이 자주 묘사되기도 해서 다른 배신자들에 대한 태도와 별 다를 바 없다는 주장도 일부 있다. 그가 셰리를 죽이는 것에 꽤나 집착을 품고 있는 것은 맞으나 그 집착이 결국 그녀의 죽음을 보기 위한 것이기에 둘은 사실상 앙숙에 가까운 사이다. 하지만 작중 묘사로 확실히 진은 셰리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만큼은 기뻐한다고 말할 정도로 광기의 미소를 띄운다.[75] 검은 조직과의 재회에서 셰리의 머리칼로 그녀의 기척을 눈치챘을 때도 날 찾아와줘서 감격스럽다고 독백했고,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베르무트가 셰리를 언급할 때도 그녀에 대해 오랜만에 듣게 돼서 기쁘다며 미소를 띄우는 모습을 보인다. 흑철의 어영에서도 워커가 셰리의 어린아이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보고하자마자 워커에게 직접 가서 볼테니 잡아두라고 말하며 독일에서 10시간 넘게 헬기를 타고 직접 하이바라를 만나러 찾아가는 행보를 보였다. 작가 말대로 사랑으로 이어진 관계는 결코 아니지만, 그가 셰리에 대한 다른 모종의 집착을 품고 있는 것은 분명한듯.
참고로 다른 인터뷰에서도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 왈, 진은 하이바라의 타입이 절대 아니라고. 실제 묘사상으로도 하이바라는 다른 조직원들보다도 진에게 작중 내내 증오, 혐오, 공포를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76] 이후 메리 세라와의 관계 떡밥으로 인해 사실 셰리를 죽이는 것에 집착한 이유가 메리 세라와 닮은 외모 탓이라고 작가가 설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생겼다.
5.3. 에도가와 코난
쿠도 신이치에게 APTX4869를 강제적으로 먹여서 에도가와 코난으로 살아가게 만든 장본인이자 코난의 숙적이면서 큰 경계의 대상.[77] 조직원 중에서는 초창기부터 꾸준히 맞닥뜨리는 대표자격 멤버이기도 하고, 뛰어난 추리력 및 꼬리라도 잘못 잡히면 주변 인물들도 가차없이 쓸어버리는 잔혹함을 갖추고 있는 만큼 코난도 진을 상대할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코난은 도청기 및 발신기를 이용해서 진을 추격하려다 2번이나 발각되어 큰 곤경에 처한 적이 있었고 검은 조직과의 접촉 편에서는 아예 꼬리가 밟혀서 죽을 뻔 했다. 비교적 후반에서야 등장한 럼을 제외하면 조직의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맞수가 될만한 인물인 만큼, 코난은 계책이 순조롭게 흘러가다가도 현장에 진이 뜨면 눈에 띄게 표정이 굳고 긴장한다.
근데 정작 진 본인은 이미 해치운 자에 대한 건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면 기억에서 지워버리는지라 워커가 놀이공원에서 독살한 탐정이었다고 이야기하는데도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추후에 베르무트한테 쿠도 신이치에 대해 알고 있냐고 한번 더 물어보긴 하지만 베르무트가 그냥 모른다고 잡아떼자, 그 이후 부터는 언급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블랙 임팩트 편에서 모리 코고로를 사살하려던 진이 코난이 찬 축구공이 탐정 사무소 창문을 향하자 '꼬맹이 때문에 방해된다'라고 말하는 등 코난이 어려진 쿠도 신이치라는 사실 또한 전혀 생각하고 못하고 있다.[78]
5.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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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코고로
모리 코고로를 강하게 의심하고 있으며 조용히 죽이려 들기까지 하고 있다. 사실상 셰리 다음으로 진이 눈여기는 타겟. 블랙 임팩트 에피소드 때는 키르가 밟은 껌에 들어간 발신기와 도청기가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서 코난이 진의 차에 설치한 것과 비슷한 방식인지라 영락없이 코고로가 죽을 뻔했다가 베르무트의 변호와[79] 아카이 슈이치의 난입으로 그나마 목숨을 건졌다. 일각에서는 진이 엉뚱하게 코고로를 의심했다며 개그 소재로 놀리기도 하지만 사실 그 전 에피소드의 정황상으로 셰리가 자취를 감춘 곳이 베이커가와 그리 멀지 않은 하이드 호텔인데다 셰리를 보호하는 남성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며, 이타쿠라의 소프트를 이용해 조직을 추적하려는 탐정 같은 부류가 있다는 것도 파악했고, 하네다 코지 관련 사건을 코고로가 해결하는 등 코난으로 인해 자꾸 코고로가 검은 조직 관련 사건과 연루되고 있어 럼이 코고로의 근처에 직접 잠입하는 등 검은 조직 입장에선 가장 의심할 만한 대상이 코고로밖에 없다. 이 때문에 진은 코고로가 셰리를 보호하던 인물[80] 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모리 코고로를 제거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거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팬들은 언젠가 진과 코고로가 숙명의 대결을 벌이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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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 슈이치
아카이 슈이치는 사랑했던 여자인 미야노 아케미를 죽인 진을 숙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진도 FBI 요원들 중에서 가장 경계하고 있다. 아카이 슈이치가 진에겐 천적이라는 식의 언급을 키르가 진 앞에서 한 적도 있다. 진은 만월의 밤 편에서 아카이 슈이치에 대해 그냥 과거 베르무트가 쫓았던 FBI 요원쯤으로 여기고 조직을 파멸 시킬 은총알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부했지만, 블랙 임팩트 편에서 아카이에게 한번 제대로 물을 먹는 굴욕을 당한 이후 그를 죽이겠다며 벼르게 된다. 그래도 아카이의 능력만큼은 경계하는 듯 적과 흑의 크래시 편에서 키르에게 아카이의 처분을 명령할 때 아카이를 FBI의 히든 카드라고 부르고, 아카이의 눈치가 백단이라서 근처의 저격수를 배치하면 바로 캐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후 에피소드에서 둘의 접점은 더 없으며 진 또한 키르가 아카이를 죽였다고 믿게 되면서 현 시점에서 숙적 관계성은 잘 부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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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세라 & 아카이 츠토무
2018 말하기 DAY(話そう DAY) 인터뷰에서 아오야마 고쇼가 진과 츠토무와의 관계는 말할 수 없다는 논조[83]로 답했기 때문. 또한 2018년 발행된 SDB Black+에서도 아오야마 고쇼의 인터뷰 52번에서 진과 메리는 서로 관련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진이 모리 코고로를 죽이겠다고 언급하기 전에 "어둠 속에 귀신을 가두어 놓듯이."라는 메리와 똑같은 대사를 했다는 것 또한 주목해야 할 점. 여러 설이 있지만, 현재 가장 유력하다고 언급되는 설은 조디와 베르무트의 관계와 서로 비슷하다는 설. 또한 츠토무의 실종에 진이 관여하였는지에 대한 유무나 진이 아카이를 두려워하는 명확한 이유도 함께 밝혀질 확률도 높다. 일본에서는 메리 세라나 아카이 츠토무가 몸담았던 MI6 관련 인물이 아닌가 하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취향이 워낙 올드한지라 사실 메리와 동년배가 아니냐는 의견.
6. 명대사
시체가 없다는 건 죽지 않았다는 이야기지.
屍がなかったってことはばらしそこねたってことだ。
《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에서 미야노 시호가 감금당한 가스실에서 사라졌다는 보고를 들은 후.
屍がなかったってことはばらしそこねたってことだ。
《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대학교수 살인사건》에서 미야노 시호가 감금당한 가스실에서 사라졌다는 보고를 들은 후.
보고 싶었다...
셰리...
会いたかったぜ... シェリ...
《 검은 조직과의 재회》에서 고량주를 마시고 굴뚝으로 탈출한 하이바라에게 총을 쏘며 한 대사. 이후 극장판 25기 쿠키영상 및 해당 쿠키영상으로 예고된 다음 극장판에서도 나왔으며, 극장판 작중에선 하이바라가 납치당한 후 꾼 악몽 속에서 진이 그녀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며 이 대사를 말한다.
会いたかったぜ... シェリ...
《 검은 조직과의 재회》에서 고량주를 마시고 굴뚝으로 탈출한 하이바라에게 총을 쏘며 한 대사. 이후 극장판 25기 쿠키영상 및 해당 쿠키영상으로 예고된 다음 극장판에서도 나왔으며, 극장판 작중에선 하이바라가 납치당한 후 꾼 악몽 속에서 진이 그녀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며 이 대사를 말한다.
그 빌딩을
녀석의 처형대로 삼을 생각이었지만, 재미는 나중에 보기로 하지. (원판)
あのビルを奴の処刑台にするつもりだったんだが、 楽しみは先に取っておくさ。
저 빌딩을 그 여자의 처형대로 쓰면 딱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어. (더빙판)
《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中
あのビルを奴の処刑台にするつもりだったんだが、 楽しみは先に取っておくさ。
저 빌딩을 그 여자의 처형대로 쓰면 딱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어. (더빙판)
《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中
소용없어,
이 여자의 시시한 비밀주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거든.
無駄よ。この女のくだらない秘密主義は今に始まったことじゃない。
《 수수께끼의 승객》에서 베르무트가 여자는 비밀을 가져야 아름답다고 했을 때 워커가 그 비밀을 조금 가르쳐 달라고 한 후.
無駄よ。この女のくだらない秘密主義は今に始まったことじゃない。
《 수수께끼의 승객》에서 베르무트가 여자는 비밀을 가져야 아름답다고 했을 때 워커가 그 비밀을 조금 가르쳐 달라고 한 후.
생장인식 좋아하시네. 망할 쓰레기같은 시스템이잖아!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베르무트에게 한 말. 갑자기 진이 분노하면서 내지른 대사에 팬들이 빵 터졌다는 후문이 있다.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베르무트에게 한 말. 갑자기 진이 분노하면서 내지른 대사에 팬들이 빵 터졌다는 후문이 있다.
망할 시스템과 함께 가라 앉혀주마. 저 시커먼 바다의 밑바닥으로!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워커에게 한 말.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워커에게 한 말.
말했을 텐데, 도망칠 곳은 없다고.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셰리에게 한 말.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셰리에게 한 말.
7. 인기
검은 조직의 네임드 멤버들 중 작중 비중이 가장 높고 샤프한 인상의 미남이라는 점 덕분에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비색의 탄환 개봉 당시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10위를 했다. 이미지나 출연도 곤두박질 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인기. #진이 팬층에서 의외로 수요층이 있다는 것을 제작진도 눈치챈 것인지 관련 굿즈도 꽤 늘어나는 중이다. 또 여성 팬이 뽑은 코난의 남성 캐릭터 인기 순위를 맞히는 것을 주제로 한 일본의 TV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에게 진이 언급될 정도이다. 제작진들의 푸시와 팬들의 영향으로 인해 순흑의 악몽 극장판 이후로 코난 팬들의 추세가 달라진지라 확실히 과거보다는 인식이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2차 창작에서는 일단 작중에서 성적 의미를 담은 대사가 나온덕에 베르무트와 커플링으로 가끔 엮이며, 셰리를 암살하는 것에 집착한다는 점과 과거 같은 조직에서 일했다는 점 때문인지 셰리와도 가끔 엮인다. BL로는 워커나 아카이 슈이치, 버번과도 엮인다.
8. 기타
- 한국판 기준으로 1기부터 12기까지, 특정 인물 중심으로 사건이 돌아가는 코난에서 하이바라(2 ~ 4기)& 베르무트(4 ~ 6기), 아카이(8기), 조디 스털링, 혼도 에이스케 등 특정인물 중심으로 사건이 돌아감에도 진의 위치는 굳건했으나 아무로 토오루와 세라 마스미의 등장 이후로 비중은 적다.
- 애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차인 포르쉐 356A. 연재 초창기 때도 이미 빈티지 차량 취급을 받았으니, 이후로는 박물관에 전시품으로 놓여도 이상하지 않은 엄청난 골동품 차량이다.[88] 이 때문에 검은조직과의 재회 편에서 눈오는 거리에 차를 주차해 놓았을 때 코난은 아직도 이런걸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냐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하이바라 아이는 곧바로 진의 차량임을 눈치챘다. 이 때 발자국을 남기는 바람에 진이 "차 주변에 웬 발자국이 이렇게 많냐"라며 의심하는 듯 했지만 부하인 워커가 "형님의 차가 신기하니까 사람들이 구경했나 봅니다"라고 하자 슬쩍 웃고 넘어간다.[89] 본래 의심많고 신중한 진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발자국 크기가 어린애들 것이니 크게 의심 안하고 워커의 말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 듯 하다. 실제로도 포르쉐356A는 박물관에서도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구경을 안하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할 정도다. 여담으로 운전은 주로 워커가 한다.
- 사용하는 권총은 베레타 92F.[90]
- 일본에서는 진 형님(ジンニキ, 진니키)라는 별명이 있다. 워커가 진을 부를 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따온 듯. 또한 진이 하는 대사들 중에는 유달리 시(詩)를 짓는 듯한 문구들이 많아서 '시진'[91]이라 부르는 경우도 꽤나 있다.
-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검은조직 간부진에 스파이나 배신자들이 더 많다는 게 밝혀지면서[92] 늘 의심이 들 때마다 총부터 꺼내고 보는 진이 이해가 간다는 드립이 생기기 시작했다. 본인도 잘못한 게 없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이끌어야 하는 조직원들의 실태를 보면 진도 빡칠 만하긴 한다는 게 주 내용.[93] 게다가 옆에 있는 거라고는 머리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워커뿐이니... 그나마 워커는 진에게 충성하고는 있다는 게 위안.
- 진이 포르쉐 356A를 타는 것에 대해 아가사 박사와의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이 있다. 아가사 박사의 애마 폭스바겐 비틀의 개발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쉐와 진의 애마인 포르쉐 356A를 개발한 페리 포르쉐가 부자관계라는 이유로 복선 넣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의 특성상 진과 아가사 박사와의 관계를 추측하는 내용이다. 명탐정 코난 등장인물의 자동차로 추측해보는 검은 조직의 정체
- 결말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메인 빌런에 순수 악[94]인 만큼 곱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아마 사망하거나 체포되는 것으로 결말이 날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체포될 경우 사형을 면할 수 없다.[95] 2010년대부터 사형 선고 건수가 거의 없는 국내에서도 진 같은 범죄자는 물론이고, 행동대장 워커도 거의 사형 확정이라고 보면 되고, 이례적으로 타국인이라고 해도 사형집행 하는 국가라면 사형이 확정되고, 무기징역 최고형인 국가라 하더라도, ADX 플로렌스 교도소, 흑돌고래 교도소, CECOT[96]같은 슈퍼맥스급 교도소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진 같은 범죄자는 USP 등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일본의 형법상 스파이인 미즈나시 레나와 후루야 레이, 배신자인 미야노 시호를 제외하면 검은조직의 모든 멤버들도 사형 선고 대상이 될 수 있다.[97]
- 미국에서 흑인계로 보이는 여가수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을 듣는 걸 보면 그나마 나름 좋아하는 음악 취향 자체는 있는 듯.
- 모리 코고로를 능가하는 수준의 골초. 거의 대부분 등장신에서 담배를 물고 있으며, 담배를 필 때는 라이터 대신 성냥을 사용한다. 가끔은 자기 포르쉐 내부에 있는 차량용 라이터를 쓸 때도 있다.
- 작품 내에서도 미남이라고 인식되는듯 하다. 실제로 공식 스핀오프 범인 한자와 씨 5권에선 한자와에게 "멋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롤모델이 되었는데, 심지어 길거리 멋쟁이라는 코너에서 인터뷰를 받기도 했다.[98] 다만 별개로 인상이 워낙 무서워서 썩소를 짓기만 해도 사람들을 고분고분하게 만든다...
-
다른 조직원에 비해 킬 수가 꽤 많다. 다음은 진이 그동안 죽인 사람들. 이마저도 범죄 조직의 간부라는 점과 살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매우 냉혹한 성격을 고려하면 극히 일부일 것이다. 아마 대량학살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
- 미야노 아케미.
- 피스코.
- 1061화 FBI 요원 살인사건때 초반부에서 죽인 요원.
극장판에서.
-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하라 요시아키
- 순흑의 악몽 - 리슬링(레오나 부흐홀츠. BND의 잠입요원이었다.)
- 흑철의 어영 - 니나 발머. 유로폴 센터 직원이었다.[99]
이 정도만 죄질만 해도 진은 사형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 현실 세계였다면 진을 생포하기 위해 군대가 출동하고, 적색 수배령이 떨어졌을 것이다. 검은 조직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ISIL, 알카에다 정도만 해도 세계 특수부대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했을 정도다.
[1]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 편에서 섬의 방명록에
미야노 시호,
우오츠카 사부로와 함께 이름이 적혀있었다. 작가가 말하기 Day에서 진, 쉐리, 워커 세 사람이 일단 오래 사는 사람을 조사하기 위해 연구차 인어의 섬에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작가가 팬과의 문답에서 '쿠로사와 진이 진의 본명이냐는 질문'에 부정하거나 대답을 회피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본명은 아닌 듯.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에피소드 원 작아진 명탐정에서는 진과 워커를 수상하게 여긴
메구레 경부가 불러세우자 주머니에 손을 넣어 뭔가를 꺼내려 하는데, 권총이 아니라 이 가명이 쓰인 가짜 신분증을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경찰들이 모여 있는 현장에서 굳이 총기 난사를 할 정도의 성격은 아닌 데다 조직의 방침에도 크게 어긋나기 때문. 애초에 신이치를 총으로 확실하게 살해하지 않은 이유도 이 사건 때문에 경찰이 남아있어서였다. 일단 온갖 작중 행적을 보면 경찰에게 꼬리가 잡힐 상황은 계속 피해서 작전을 실행해 왔는데 잠시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경찰들과 군중들 앞에서 총기 난사를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어차피 경찰 조사를 위해서는 이름이나 신분을 밝혀야 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특별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경찰에게 적당히 둘러대고 빠져나갔으리라 추측된다.
[2]
검을 흑(黑) 자를 검을 현(玄)자로 바꾼 뒤 원어를 그대로 사용했다. 참고로 이미
비슷한 작명법으로 로컬된 캐릭터가 있다.
[3]
작가 언급
[4]
쿠로사와 진이 가명일 가능성도 있지만, '러브·코난' 내 인터뷰에서 진의 국적을 물었을 때 '뒷설정에서는 쿠로사와 진이라고 하는 이름'이라고 대답하였기 때문에
# 작가는 쿠로사와 진을 본명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 회답을 보면 일본인이거나 일본계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5]
친동생
호리 히데유키는
아라이데 토모아키 역할을 맡았다.
[6]
객관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연기였으나, 투니버스판의 서윤선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묻혔다.
[7]
백동훈과 동일 성우.
흑철의 어영에서의 1인 2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8]
원판과 달리 외형에 걸맞은 날카롭고 싸늘한 미성으로 진의 캐릭터성을 살려서 호평이 많다.
[9]
이 배역이 성우 데뷔작.
[10]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의 대사로 위의 왼쪽 짤이 그 장면.
[11]
다만, 흑백의 체스대회와 17년 전 과거의 진실 편에서는 반대로 진, 워커가 짤리고 키얀티와 코른, 럼이 나왔다.
[12]
2017년 연초에 있었던 고쇼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영향력은 조직 내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한다. 사실 말이 열 손가락이지 실질적인 3인자다. 실제로 제임스 블랙도 이놈을 붙잡으면 바로 보스까지 도달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해서 (비록 실패했지만) 아카이와의 접선 장소에 매복을 시켜놨을 정도의 거물.
[13]
작중 그가 처단한 조직원은 대표적인 예로 조직을 나가려 했던
미야노 시호의 언니
미야노 아케미, 그리고 범행 현장이 경찰에게 사실상 포위되는 바람에 현장에서 빼낼 수 없다고 판단하여
키안티를 시켜 사살했던
아이리시가 있다. 그리고 조직을 배신하고 도망친
하이바라 아이 또한 끈질기게 추격했다.
[14]
반대로 조직에 해를 끼친다는 명분이 없으면 아무리 진이라도 마음대로 죽일 순 없다. 일례로
핑가의 경우 딱히 그를 죽일 명분이 없었기 때문에(유로폴 직원들과 경찰들 앞에서 맨얼굴을 공개하긴 했지만 당시 진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 잠수함 폭파에 대해 알리지 않아서 폭사시키는 방식으로 해치웠고 베르무트나 키르, 버번이 속을 긁어대도 그냥 위협하는 선에서 그친다. 사실 이는 당연한게 아무 이유도 없이 자기 기분 따라 닥치는대로 죽여대면 반발이 생기는 걸 넘어서 되려 본인이 숙청 대상이 될 테니.
[15]
모두가 목소리를 듣자마자 긴장하게 하는 2인자 럼의 실수를 깔 정도면 진도 어느 정도 짬밥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보다 계급이 좀 더 낮은 베르무트의 조직 경력이 최소 20년은 된다는 걸 감안하면, 진도 그 정도 시간을 조직에서 보낸 게 이상한 건 아닐 것이다.
[16]
다만 코난 세계관에서 신이치, 헤이지, 시호 같은 미성년자 혹은 젊은 나이의 천재들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진 역시 이들과 비슷한 나잇대에 두각을 드러냈다면 이때부터 경험을 쌓아서 젊은 나이에 간부가 됐을 수도 있다. 당장 조직의 중요 프로젝트인 APTX4869의 개발을 맡은 하이바라가 조직에 13살에 들어갔다는 걸 보면, 조직은 능력을 중요시하고 나이는 그렇게 크게 상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
[17]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이 복장으로 등장한다. 아카이 마냥 단벌신사인듯. 터틀넥의 색만 바뀐 게 다다. 또한 아카이 슈이치 같은 등장인물의 언급을 보면 터틀넥 아래에는 방탄 조끼를 입고 있으리라 추정된다.
[18]
미녀 베르무트가 관심을 보일 정도의 미남이다. 은발에 녹안이라 혼혈로 추정.
[19]
작화에 따라서 가끔씩 눈 아래에 짧은 속눈썹과 다크써클이 보이기도 한다.
[20]
첫 등장인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에서 신이치는 진의 눈빛을 보자마자 심상치 않은 인물이라 느껴 경계했고,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서는 무단횡단을 하다가 급정거를 한 트럭 운전사가 크게 성을 내다가도 진이 한번
노려보자 바로 기가 질려서 깨갱댈 정도.
[21]
이 상처는 49권 에피소드 <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편에서
아카이 슈이치가 총을 빗맞춰 생긴 상처. 이후
적과 흑의 크래쉬 편에서 아카이를 '납 탄환으로 내 광대뼈를 후벼판 그 FBI 놈'이라고 회상한 것을 보면 이것에 대해 상당한 굴욕을 느낀 듯하다.
[22]
베르무트 또한 등장 초기만 해도 금발인지라 극장판에서도 종종 금발로 등장하거나, 현재는 백금발에 가깝게 표현되는 등 코난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외국인의 머리 색은 자주 바뀌는 편.
[23]
공교롭게도
진을 영어로 표기하면 GIN인데 이걸 일본식으로 '긴'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은(銀) 역시 일본에선 '긴'으로 읽기 때문에 머리색을 은발로 설정한 것도 이와 관련된 게 아닐까 추측할 수 있다.
[24]
그때마저도 머리색이 금발로 잘못 나왔었다. 다만 적과 흑의 크래쉬 오프닝과 본편에서 작화는 꽤 잘 뽑힌 편이다.
[25]
당장 진과 같은 조직원인 베르무트, 키르는 작화가 전과 비교하면 심하게 퀄리티가 떨어졌고, 숙적 아카이 또한 현재 작화가 좋지 못한 소리를 듣고 있다.
[26]
다른 조직원들도 마찬가지다. 베르무트와 키르는 각자 여배우와 아나운서라 넘어가줘도, 눈가에 문신한 키안티, 금발 혼혈 버번 등.
[27]
스핀오프인 범인 한자와씨에서 길거리 멋쟁이로 잡지에 실려서 한자와가 진의 외형으로 다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해당 에피소드가 수록된
범인 한자와 씨 5권에서 속표지 모델이 되었다. 참고로 커버는 한자와가 변장한 버전.
[28]
둘 다 외이 동양인의 평균에서 벗어난 편이지만 적어도 워커의 외모는 그렇게 생소하거나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다.
[29]
블랙 임팩트에서 목표물이 도착할 때까지 키안티와 코른에게 괜히 지루하다고 민간인들을 죽이지 말라고 한 것도 살인을 꺼리는 게 아닌, 쓸데없는 소동을 일으켜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30]
죽인다는 뜻인지, 진짜로 묘지에서 데이트를 한다는 뜻인지는 애매하다.
[31]
그래도 자신에게 순종하는 워커의 실수는 '다음은 없다'라며 봐준다든지 하는 정도의 인간성은 있다.
[32]
이런점은 평소에는 가볍고 장난스러워 보여도 심각할 때일수록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괴도키드와 대비된다.
[33]
현재까지의 극중 코난 미디어 전체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코난의 마취침을 다시 빼낸 인물이다.
[34]
워커는 사물함 안에 테이프로 붙여져 있는 CD를 보고 뜯어내 가져가려 했는데 진이 그걸 막았다. 첫째, 굳이 CD를 테이프로 붙여놓은 건 장갑을 벗어서 테이프를 일일이 뜯어내고 CD를 가져가느라 지문을 남기게 하기 위해서다. 둘째, 워커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서도 DNA+이빨 자국을 검출할 수 있다. 셋째, CD에는 위치 추적기가 달려있다...라고 코난의 노림수 및 워커의 실수를 모두 지적했다. 심지어 아직 CD에 체온이 남아 살짝 따뜻한 걸 보면 이걸 숨긴 자는 근처에 숨어있다는 것까지 파악해냈다. 특히 이 에피소드에서는 역의 사물함을 하나하나 열어봐서 사람이 들어갔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코난이 들어있는 사물함까지 반쯤 열었지만 상식적으로 이 작은 사물함 안에 '성인'이 들어가는 건 불가능이라 생각해서[100] 그만뒀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잡혔을 것이다. 본인도 피식 웃으며 그만둔 것을 보면 신중하게 행동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혹시나 해서 해본 장난에 가까운 듯.
[35]
당시에는 그냥 용의자 중 하나였으며 현장 분위기도 경찰은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있었다.
[36]
마취침이 진의 맨살이 아닌 코트를 맞았으니 제대로 안 들어갔을 수도 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마취가 먹히고 있던 상황에서 정신을 붙든 것도 대단하다. 왜 코난이 진의 뒤통수나 목을 겨냥하지 못했을까 궁금할 수도 있는데, 당시 하이바라의 목숨이 일촉즉발의 상황이라 코난이 급하게 서둘렀기 때문일 수 있다. 게다가 급하게 뛰어왔고 거리도 있었으니 조준에 집중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37]
다만 진지하게 고찰해보자면, 일반적인 권총의 위력과 작중 묘사상 이두근 반대쪽 삼두근을 뚫고 피가 튀어나온 점을 고려하면 팔 전체에 심각한 후유증을 입었을 것이며, 신경과 혈관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아 치료 후에도 제대로 기능을 못 할 가능성이 높다.
[38]
특히 흑철의 어영에서 니나 발머를 죽일 때는 아예 의도적으로 키르의 어깨에 부상을 입힘과 동시에 니나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39]
그 날 소노코가 하이바라 아이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한 데다 하이바라가 미야노 아케미의 집에 전화로 음성 메세지까지 남겨 진이 착각한 것. 다행히 갑작스럽게 사고가 나서 소노코가 패닉 상태가 되자, 다른 사람인 걸 알고 손 땠다.
[40]
일본판, 국내판 할 거 없이 30초 예고편 마지막에 나온다.
[41]
다만, 죽이지는 못했다.
[42]
위에 언급했던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시호를 암살하려고 했던 곳은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였으며, 소노코는 코난의 행동이 없었으면 그 자리에서 암살당할 뻔했다. 즉 움직이는 목표도 저격이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43]
더빙판은 "내 말 들리나, 유명한 탐정."
[44]
사실 이런 경향을 갖는 팬덤은 진 뿐 아니라
베르무트 같은 일부 인물을 제외하면 검은 조직 자체를 허접하고 무능한 집단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45]
다만 독약을 먹인 것 자체는 작중에서 조금 전에 있었던
제트코스터 살인사건 때문에 경찰들이 사건 수습을 위해 놀이동산을 돌아다닌 터라 함부로 권총을 못 썼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
[46]
에피소드 원에서는 본인이 휴대하고 있던 삼단봉으로 갈긴 것으로 각색됐다.
[47]
이에 대해 변명하자면 당시 아카이가 조직에서 검은 조직 2인자인 럼이 자기가 타겟으로 변경될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등판해서 이런 테스트를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
[48]
럼의 도움이 없지 않았지만, 현장의 디테일을 통해 캐멀을 추격한 건 전적으로 진이었고, 럼은 상황을 듣고 자신이 생각해낸 명령을 내리는 것 정도였다.
[49]
약 1.19km
[50]
본인들도 희귀한 건 아는지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서 차 주변에 발자국이 많다고 의심하다가 워낙 보기 힘든 차이니 지나가다 구경이라도 했는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넘긴다. 하지만 곧바로 진은 차내에 떨어진
갈색빛 도는 적발 한 올을 통해 진상을 파악하는 무시무시함을 보인다.
[51]
폴더폰이 막 대중화되기 시작하고, 카메라 기능이 없던 시절이다.
[52]
이렇기 때문에 독자들에게서 코난이 트위터로 일본 내의 #포르쉐356A만 팔로우해도 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매직카이토 5권에서 하쿠바 사구루가 키드와 아오코를 납치해간 차량을 방해전파를 단서로 트위터를 뒤져서 추적해낸 바가 있다. 세계적인 대기업인 카라스마 그룹
비밀조직의 간부에 그 철두철미한 성격의 진이 저런 눈에 띄는 차를 굳이 타고 다닌다는 것이 옥의 티라는 지적이 많다.
[53]
옹호하자면 작가는 연재 초기에 금방 끝내려고 했으나 코난이 상당한 인기를 끈데다, 현시점에서 출판사 소년 선데이의 유일한 밥줄이나 마찬가지고, 코난 애니가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아 경제적인 효과도 상당해 코난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작가 본인이 끝내고 싶어도 끝낼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작가 본인도 설마 30년 넘게 연재할 줄을 몰랐을 거다.
[54]
진은 물론 다른 조직원들도 고급 외제차/고성능 오토바이 등을 끌고다녀 비판받는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모리 코고로가 더 현명하다.(건물주에다 전국적인 명탐정인 모리가 돈이 없어서 자차를 안 굴릴 리는 없고, 미행, 침투 등도 해야 하는 어찌 보면 조직과 유사한 탐정 업무상 차종이나 차량번호로 추적 대상이 경계심을 느끼는 것을 방지하고자 일 가능성이 크다. 렌트하는 차량도 주로 고급형 중형세단을 선호하긴 하지만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차량들이다.)
[55]
이마저도 아카이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 비빌 정도라도 되면 모르겠는데 그냥 상대가 안 된다.
[56]
그나마 기억력이 괜찮은 편인지라 진이 기억 못하는 걸 대신 기억해줌으로써 진을 보좌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진이 기억 못하는 신이치를 기억해낸 게 워커다. 그런데 이것도 워커가 기억력이 좋다기보단 진이 신이치에게 너무 무관심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57]
워커는 범인 한자와 씨 참고.
[58]
종착역에 도착하면 역에 설치한 폭탄으로 열차를 통으로 날려버릴 계획이었는데, 베르무트가 화물칸을 중간에서 폭파시키지만 않았다면 그대로 역으로 직행할 예정이었다.
[59]
각각 코고로의 암살 반대, 하이드 중앙 병원의 인물들을 내버려 두는 것.
[60]
다만 베르무트가 코고로를 죽이지 말라는 요청을 들어준 건 아카이가 저격으로 의심을 어느 정도는 접게 해준 게 컸다. 키르도 보스와 함께 의심을 거두지 못해 아카이의 암살을 지시하기도.
[61]
이런 경우는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다. 애초에 코난 비롯 주요 인물들도 다 순식간에 디자인했다고 작가가 밝혔다. 참고로 가장 오래 걸린 캐릭터는 셰리를 사살하는 것을 방해한
이 분.
[62]
"소용없어. 이 여자의 시시한 비밀주의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거든." 이라고 하는걸 보면 진도 많이 당한 모양이다.
[63]
만월의 밤 편에서. 심지어 이때는 보스의 허가 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64]
마티니는
진과 드라이
베르무트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주목해야 한다.
[65]
다만 앞서 다른 조직원 세 명도 바로 죽인 것을 보아 그만큼 큐라소의 정보력이 진한테도 신뢰받을 만큼 뛰어났던 것도 원인이다.
[66]
다만 진만이 럼의 정체를 안다는 뜻은 아니다. 일단 럼이 자신의 대한 거짓 정보를 푼 걸 보면 진실을 아는 조직원들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67]
다만 워커는 진이 이에 대해선 그 외에 딱히 별말이 없었다고 한다. 럼이 진에게 말하지 못하게끔 명령을 내린 듯.
[68]
애초에 자신의 일도 아니고 거슬리거나 조직에 불이익이 될 일도 아니라 진의 성격상 신경 쓸 이유는 없다.
[69]
다만 FBI 잡기도 바쁜데 칭찬하는 워커한테 시간낭비하지 말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70]
다만 럼의 경우 26기 극장판 흑철의 어영에서 보스의 행방을 모른다는 것과 함께 생장인식 시스템으로 그를 찾아내려 했다는 언급으로 보스와 약간의 갈등 상황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극장판은 보통 페러럴 월드로 취급되고 있고, 베르무트가 모종의 지시를 받고는 있는 것 같지만 다른 조직원들이 보스의 행방을 알고있는지 없는지도 아직 모른다.
[71]
자존심이 강한 진의 성격상 이런 식으로 수긍하는 건 보스나 럼의 지시가 아니면 지금까지 없었다.
[72]
그래서 오히려 신이치보다는 하이바라 쪽이 진과 더 숙적에 가깝다. 신이치는 진 때문에 어려졌지만 혈육을 잃지는 않았고 아포톡신 건 외에는 진에게 개인적으로 분노하거나 증오심을 드러낼 만한 일은 없었다. 진 쪽에선 사실 주인공인 신이치를 자기가 죽여놓고 기억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73]
당장 같은 에피소드에서 피스코를 제거할 때나 10억엔 강탈 사건에서 미야노 아케미를 처리할 때도 한방에 죽여서 시체를 방치하다시피 냅두고 퇴장하는데, 셰리는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한다.
[74]
진이 사랑을 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고쇼가 에엑-?이라며 그가 어떻게 사랑을 해봤겠냐는 식으로 답했다.
[75]
전술했듯이 다른 조직원을 처형할 때는 싸늘한 표정과 덤덤한 말투로 한방에 처리하는 그의 태도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케이스이다.
[76]
애초에 조직을 배신한 자신을 계속 죽이려 들고 언니를 죽인 범인인 진을 하이바라가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77]
현재까지도 코난은 진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면 크게 경계한다.
[78]
다만 칠흑의 추적자 편에서는 본인이 탄 헬기를 격추시키자 그가 보통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고 당황하기도 했다.
[79]
코난까지 죽이려고 하자 코난을 살리고자 코고로를 변호하는 척한 것이며, 그 전에는 자신이 아끼는
모리 란의 부친임에도 죽게 내버려둔 거로 보아 그녀 역시 코고로를 위험 인물로 간주한 듯하다.
[80]
실제로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에서 코고로가 하이바라를 위해 몸을 내던지거나 반대로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가 블랙 임팩트에서 모리 부녀를 보호하는 등 진의 예상과 비슷하기도 하다.
[81]
하지만 코고로와 진의 대결은 코고로가 코난의 정체와 검은 조직의 존재를 알아야 성립 가능하다. 코고로가 특별한 계기로 검은 조직과 코난의 정체에 대해 모른다면 코고로와 진의 대결은 성립이 안된다.
[82]
다만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의 극장판이 나온다면 검은조직 측에서 유명한을 빌미삼아 납치 및 스파이로 잠입해 오리지널 검은조직원을 통해 조직의 대한 언급을 유명한이 보는 앞에서 대화를 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오리지널 캐릭터 조직원이 베르무트나 핑가 처럼 변장술로 위장해서 유명한을 납치해서 쉐리에 대한 관계를 알아내려고 한다든지 아니면 코난의 정체를 미리 알고 있는 상태에서 모리 란이 위험에 빠지면서 유명한이 검은조직의 사건에 개입해서 대립하는 구도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원작에서는 아직까진 유명한이 검은조직의 대한 직접적인 사건의 언급이나 개입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건 오래걸리겠지만 나온다 하더라도 우연히 개입하는 구도로 극장판이 관련 스토리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 유명한이 흑철의 어영에서 검은 조직원의 핑가를 우연히 직접본적이 있었지만 조직의 정체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마주한데다 경찰과 형사들도 핑가를 대놓고 쫒아가 체포하려는 것처럼 유명한 또한 이러한 경우처럼 사건에 개입하는 구도로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83]
Q) 메리와 진이 똑같은 대사를 말하는게 나왔는데, 메리는 츠토무의 어조를 흉내내고 있으니 진과 츠토무는 서로 아는 사이로 생각합니다만, 뭔가 힌트라든지...
A) 오오. 아~ 그건 비밀이에요. [84] 이 대사가 실린 에피소드는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살인이나 범죄는 드라마나 소설에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모리 코고로와는 대조되는 부분. [85] 상황을 모르고 보면 긴장감이 넘치는 위기 상황 같지만, 대상을 오판한 완벽한 헛다리인지라 작품 내외적으로 웃음벨이 된 말이다. 참고로 이걸 보고 웃은 건 바로 같은 조직원인 베르무트.(정확히는 후에 코난을 통해 자신들이 헛다리를 짚었다는 것을 알게된 후다.) [86] 당연히 이 대사는 한국 코난 팬덤에서 엄청난 웃음벨이 되었다. [87] 원작에서 베르무트에게 날린 대사. 애니메이션에선 짤렸다. 베르무트가 친 대사는 같이 마티니(진과 베르무트를 섞어 만든 칵테일. 즉 섹드립)나 만들자는 말이었기 때문. [88] 356은 1948년부터 1965년까지 생산했다. 코난의 첫 연재 시기인 1990년대 기준으로도 단종된 지 30년은 넘은 차다. [89] 이때 진 왈, "독일제 두꺼비가, 완전히 스타 됐군." [90] 83권 부록에서는 '베레타 M1934'라고 한다. [91] 詩ジン: 시와 진의 합성어. '시인'의 일본어 발음이 '시진'(詩人:しじん)'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만든 별명이다. [92]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 상황이고, 묘사가 안 된 간부급 조직원들이 더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진과 럼만이 조직의 포스를 유지 중이다. [93] 여기서 외모는 조직원 중에서 제일 튀는 데다가 신이치를 똑바로 처리조차 안 했다는 비판과 그걸 떠나서 조직 자체가 개판인 와중에 홀로 그걸 지탱해야 한다는 게 불쌍하다는 평으로 의견이 갈린다. [94] 작중에 그만큼 순수 악 포지션의 악역도 드물다. 베르무트는 나름 회색분자에 가까운 사람이고, 다른 진성 조직원들은 단순 하수인이거나 비중이 진만큼 많지 않다. [95] 사망할 경우, 경찰들이랑 싸우다가 피살당하거나 혹은 체포를 거부하고 자살할 것이고, 체포될 경우 코난이나 아카이 슈이치에게 당하고 나서 체포될 가능성이 높다. 독자들은 체포당하는 진은 상상할 수 없다는 반응이 압도적. [96] 엘살바도르에 신설된 범죄조직을 위한 교도소로 사형을 받지 않은 검은조직은 전원 이곳에 갈 확률이 높다. [97] 물론 미야노 시호도 경중은 어찌 되었든 법적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다만 미성년자인 것도 그렇고 직접 행한 일이나 일의 의도가 범죄는 아니었기에 증인으로서 협조를 하는 것으로 정부와 사법거래를 해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도 크다. [98] 이 때 진이 했던 대답은 "꺼져"(...).
[99]
공교롭게도 니나 역시 리슬링처럼 독일인 여성이다.
A) 오오. 아~ 그건 비밀이에요. [84] 이 대사가 실린 에피소드는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살인이나 범죄는 드라마나 소설에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모리 코고로와는 대조되는 부분. [85] 상황을 모르고 보면 긴장감이 넘치는 위기 상황 같지만, 대상을 오판한 완벽한 헛다리인지라 작품 내외적으로 웃음벨이 된 말이다. 참고로 이걸 보고 웃은 건 바로 같은 조직원인 베르무트.(정확히는 후에 코난을 통해 자신들이 헛다리를 짚었다는 것을 알게된 후다.) [86] 당연히 이 대사는 한국 코난 팬덤에서 엄청난 웃음벨이 되었다. [87] 원작에서 베르무트에게 날린 대사. 애니메이션에선 짤렸다. 베르무트가 친 대사는 같이 마티니(진과 베르무트를 섞어 만든 칵테일. 즉 섹드립)나 만들자는 말이었기 때문. [88] 356은 1948년부터 1965년까지 생산했다. 코난의 첫 연재 시기인 1990년대 기준으로도 단종된 지 30년은 넘은 차다. [89] 이때 진 왈, "독일제 두꺼비가, 완전히 스타 됐군." [90] 83권 부록에서는 '베레타 M1934'라고 한다. [91] 詩ジン: 시와 진의 합성어. '시인'의 일본어 발음이 '시진'(詩人:しじん)'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만든 별명이다. [92]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 상황이고, 묘사가 안 된 간부급 조직원들이 더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진과 럼만이 조직의 포스를 유지 중이다. [93] 여기서 외모는 조직원 중에서 제일 튀는 데다가 신이치를 똑바로 처리조차 안 했다는 비판과 그걸 떠나서 조직 자체가 개판인 와중에 홀로 그걸 지탱해야 한다는 게 불쌍하다는 평으로 의견이 갈린다. [94] 작중에 그만큼 순수 악 포지션의 악역도 드물다. 베르무트는 나름 회색분자에 가까운 사람이고, 다른 진성 조직원들은 단순 하수인이거나 비중이 진만큼 많지 않다. [95] 사망할 경우, 경찰들이랑 싸우다가 피살당하거나 혹은 체포를 거부하고 자살할 것이고, 체포될 경우 코난이나 아카이 슈이치에게 당하고 나서 체포될 가능성이 높다. 독자들은 체포당하는 진은 상상할 수 없다는 반응이 압도적. [96] 엘살바도르에 신설된 범죄조직을 위한 교도소로 사형을 받지 않은 검은조직은 전원 이곳에 갈 확률이 높다. [97] 물론 미야노 시호도 경중은 어찌 되었든 법적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다만 미성년자인 것도 그렇고 직접 행한 일이나 일의 의도가 범죄는 아니었기에 증인으로서 협조를 하는 것으로 정부와 사법거래를 해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도 크다. [98] 이 때 진이 했던 대답은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