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의 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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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 패기 | 무장색 패기 | 견문색 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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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패왕색 패기 [ruby(覇, ruby=は)][ruby(王, ruby=おう)][ruby(色, ruby=しょく)]の[ruby(覇, ruby=は)][ruby(気, ruby=き)]/Conqueror's Ha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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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覇, ruby=は)][ruby(王, ruby=おう)][ruby(色, ruby=しょく)]の[ruby(覇, ruby=は)][ruby(気, ruby=き)]/Conqueror's (Supreme King's) Haki [1]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특수능력. 패기의 일종이다.
수백만 명 중 한 명만 소유한 선택받은 자의 패기.[2] 다른 이의 위에 설 수 있는 '왕의 자질'이라고도 부르며, 크게 이름을 떨치는 인물은 이 자질을 지닌 경우가 많다.[3] 상대를 위압하는 힘이자 사용자의 기백 그 자체다.
자질의 차이는 있으나 수련을 하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무장색 패기[4]나 강함과 상관 없이 깨우칠 수 있는 견문색 패기[5][6]와 다르게 패왕색은 오로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이들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두가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강자들이다.[7] 또한 이 패기는 순수히 자기 자신의 기백을 강하게 내뿜는 것이기 때문에 견문색, 무장색과 달리 수련을 한다고 해서 패왕색 패기의 위력을 강화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직 자신의 심신이 강해지는 것으로만 그 위력이 커진다.[8][9] 대신 수련으로 제어력을 키울 수는 있다.
원작을 본 독자는 작가가 커다란 한 컷에 담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패왕색 패기 공격이 눈 깜짝할 새에 빠르게 일어나며, 한 순간에 많은 사람이 동시에 쓰러진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에 비해 애니에서는 앞에서부터 한 명 한 명 느리게 쓰러지는 식으로 시간을 끄는 데다 특유의 빛 효과 때문에 원작을 봤다가 애니를 본 경우 느릿느릿 빔 같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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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우타를 체포하려는 해군에게 패왕색을 발동시킨 샹크스 |
자신의 기백 그 자체를 발산해 상대를 위압하는 힘이다. 패왕색 패기를 내뿜으면 그 기백에 압도되는 자, 즉 힘의 차이가 너무 큰 약자는 그 자리에서 졸도한다. 위력은 단순히 숫자 단위로 나타낼 수 없으며, 그 자리에 약한 적이 몇 명이나 있는지가 문제다. 가령 루피는 신 어인 해적단의 10만 대군을 상대로 패왕색을 내뿜어 5만 명을 기절시켰지만, 샹크스나 레일리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10만 명 전원을 쓰러뜨렸을지도 모른다고 한다.[10]
이러한 특성 때문에 광역기나 다름없는 패왕색 앞에서는 인해전술 자체가 무의미하다. 어중간한 역량의 병력은 아무리 많아도 한 방에 다 쓸려나갈 뿐이다.[11] 이는 보통 매체에서 아무리 강적이라도 물량 앞에 장사 없다는 클리셰를 확실하게 비튼 셈이다.[12] 그나마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물량을 퍼붓는다면 패왕색도 소용없을 수 있겠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 10만 그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는 건 사황이나 세계정부 조차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앞서 언급했듯 현상금 5억 수준의 해적하나가 내뿜은 패왕색 하나로 무려 5만명이 기절한 것을 보면 사실상 이론상의 전술에 불과하다.[13]
당연히 물량전 앞에서 패왕색을 쓰고 안 쓰고는 천지차이다. 정상전쟁의 흰수염은 패왕색을 컨디션 문제로 쓰지 못해 수 만명의 해군 장교를 오로지 체술과 열매 능력만으로 쓸어버려야 했고,
또한 강적과의 싸움에 앞서 방해꾼의 개입을 사전에 방지할 때도 유용하다. 가령 루피와 샬롯 카타쿠리는 패왕색으로 시끄러운 외야를 정리했다.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패왕색 패기를 버틴 상대는 어느 정도 격이 있는 상대라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패왕의 패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신에게 도전할 자격이 있는 이를 선별하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아마존 릴리에서 루피가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사용했을 때 객석에 있던 약한 전사들은 기절했지만, 보아 썬더소니아와 보아 마리골드 자매는 몸이 조금 저릿한 정도에 그쳤다. 이런 상대는 당연히 또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시 쓰지 않는다. 샤봉디 제도에서 최악의 세대들도 레일리가 뿜어대는 패왕색 패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15]
별도로 단련하지 않으면 주위에 있는 무관한 사람까지 위압하기 때문에 완전히 제어할 수 없다면 함부로 써선 안 된다.[16] 가령 루피가 정상전쟁에서 패왕색을 내뿜었을 때, 해군 뿐만 아니라 엄연히 루피의 아군인 임펠 다운 탈옥수 패거리들과 흰 수염 해적단에서도 루피의 패왕색을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는 사람이 나왔다.
숙련되면 군중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게만 위압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17] 따라서 패왕색 사용자들에게는 머릿수만 채운 인해전술은 먹히지 않는다. 평소 같으면 아무리 상대할 가치가 없는 졸개라고 해도 몇천, 몇만을 상대하면 언젠가는 체력 소모와 부상 등이 쌓일 수밖에 없으며, 꼭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광역기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시간 벌이 정도는 할 수 있으니, 그것을 뒤엎는 건 굉장한 이점이다.[18]
그리고 패왕색의 소유자들이 서로에게 기백을 발산하면 물리적 압력을 동반한 검붉은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이를 '패왕색의 충돌'이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등장한 패왕색의 충돌은 '뉴게이트 VS 샹크스', '루피 VS 칭자오', '루피 VS 도플라밍고', '루피 VS 카타쿠리', '샬롯 링링 VS 카이도', '오뎅 VS 뉴게이트', '로저 VS 뉴게이트', '루피 VS 카이도', '야마토 VS 카이도', 총 아홉 번이다. 이들 중 로저와 뉴게이트의 패왕색이 충돌했을 때는 서로의 무기가 닿지도 않았는데 엄청난 파괴력의 패왕색 파동이 발생하였고, 훗날 루피와 카이도가 이를 재현한다. 극장판까지 포함하면 '루피 VS 불릿'까지 열 번. 또한 흰 수염과 샹크스, 흰 수염과 로저, 빅 맘과 카이도, 루피와 카이도는 각자 충돌시에 하늘을 갈라버렸다.
말 그대로 ‘기백’이기 때문에, 견문색 및 무장색과 달리 사용자의 몸이 성치 않아도 그 위력이 약해지지 않는다. 만신창이가 되어 손 하나 까딱할 수 없어도 일단 패왕색을 발하면 격이 떨어지는 상대는 무조건 기절한다. 루피는 해독할 방법이 없을 만큼 다양한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썼다. 갖가지 신경독에 중독되어 죽는 순간만 기다리고 있었던 당시 루피의 상태를 생각하면 그때 군대 울프 무리가 '싸울 필요도 없을 만큼 약한 적'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루피가 멀쩡했다면 일일이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 잡몹들이라 모두 기절한 것이다.[19][20] 또한 카이도의 뇌명팔괘에 맞고 기절한 상태에서도 자신을 끌고 가려는 백수 해적단의 졸개들을 기절시켰다.
기본적으로 발산 형태라는 특성 때문에 사정거리도 넓다. 루피의 패왕색은 공코르드 광장 전역을 뒤덮었으며, 정상전쟁에서는 까마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던 처형대 위의 병사들에게까지 패기가 닿았다. 샹크스는 와노쿠니 국외에서 국내에 있는 해군대장 아라마키를 마비시키는 어마어마한 위력과 사정거리를 선보였고, 필름 레드에서는 일부 중장들을 기절시키고 볼사리노와 잇쇼를 긴장하게 했다. 토프먼 워큐리 성은 요괴 형태로 변신한 뒤 패왕색이 담긴 괴성을 내질러 에그헤드 섬 전체와 인근 바다를 뒤흔들었고, 더불어 기어 5 루피조차 몸이 만화영화처럼 분해될 정도의 압력을 가했다. 조이보이의 패기가 담겨있는 에메트는 마리조아에 있는 임조차 기백을 느낄 정도였다.[21]
물론 앞서 말했듯이 사용하는데 미숙하면 피아를 안가린다는 것과 패왕색에 버티는 자들에겐 위압감만 주고 별다른 피해가 없으며, 연속으로 쓸 수 없다는 단점[22]이 존재한다. 하지만 후술할 '패왕색 휘감기'로 그 단점들을 상쇄할 수가 있다.
3. 단계
패왕색은 초급, 중급, 상급 순서로 발전한다.-
초급
자신이 패왕색 패기를 사용했다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며[23] 분노, 슬픔 등의 감정이 극도로 격해졌을 때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쓰게 된다. 피아 구분 및 범위 조절이 불가능해서 아군도 휘말릴 수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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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정신력의 향상을 통해 패왕색을 자신의 의지대로 제어할 수 있다. 사용하는 타이밍부터 위력, 그리고 영향이 미치는 범위와 대상마저 제어할 수 있다. 수련 끝에 중급 단계에 도달한 루피 역시 샤본디 제도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길거리에서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가짜 밀짚모자 일당만 기절시켰다. 중급 단계부터는 다수의 인원을 상대하는 전투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25] 루피는 어인섬에서 5만명의 어인들을 기절시키기도 했으나, 여러 문제로 작중에서는 이런 대규모 기절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2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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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기백을 드높이기만 해도 패기를 전방위로 발산한다. 그 기백은 선박과 같은 무생물도 진동시키고 스쳐 지나가는 것만으로 역전의 맹자마저 쓰러트린다. 샹크스는 패왕색만으로 모비딕 호를 파손시켰고 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강한 기백을 발산하였다. 세계 최강의 흰 수염 해적단의 선원이라도 어설픈 각오로는 그 앞에서 의식조차 지탱하기 어렵다. 심지어 해군 최고 전력인 대장조차 샹크스가 멀리서 뿜은 패왕색에 몸이 마비되고 식은 땀을 흘릴 정도이다.[29] 열매 각성 상태인 기어 5의 루피도 상급의 패왕색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30] 해당 경지의 패기 사용자들은 사황이거나 이에 준하는 강자였다. 명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패왕색을 휘감는 것도 상급 수준의 기술로 추정된다.
4. 응용
4.1. 패왕색 휘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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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패기인 패왕색의 소유자들 중에서도 또 극소수의 강자들은 패왕색을 몸이나 무기에 휘감을 수 있다.[31] 국내 팬들은 '패휘감'이라는 가칭 겸 약칭으로 부른다. 이전까지 패왕색은 잡졸들을 손 안대고 쓸어버리는 광역기로만 여겨졌으나 패왕색을 직접적인 공격에 사용하는 패휘감이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올라갔다.[32]
패왕색을 휘감으면 전투력이 크게 상승한다.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이미 무장색 수련을 마친 루피도 간혹 유효타만 줄 뿐 카이도를 단독으로 상대하는 건 무리였으나, 패왕색을 휘감기 시작하자 공격력을 비롯한 전투력이 극도로 증폭되어 카이도와 대등하게 겨루는게 가능할만큼 급격히 강해졌다. 무장색 경화는 가장 먼저 내구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전투력에도 도움을 주는 매커니즘이라면, 패왕색 휘감기는 능력치 전부를 한꺼번에 끌어올려주는 종합 버프라고 할 수 있겠다.[33][34]
컬러가 아닌 흑백으로 연재되는 연재본에서는 무장색 패기와 비슷하게 연출되어서 구분이 어렵다. 이전에는 '선이 굵고 공격 궤도를 따라 선이 따라오면 패왕색 휘감기, 선이 얇고 궤도를 따라오지 않으면 무장색 경화' #라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패휘감 사용자이나 무장색과 별 차이없게 그려질 때도 많아서 100% 들어맞는 비교법은 아니다. 패휘감과 무장색 패기의 묘사가 따로 말해주지 않으면 구분이 안되게 연출되는 경우도 많다 보니 비슷한 효과를 보여준 가프는 해외에서 패휘감 사용자로 분류되고 있을 정도로 독자들 사이에서 공격의 패휘감 적용 유무에 대해 갑론을박이 심하다.
일단 정식 컬러판에서는 캐릭터의 고유 컬러에 맞춰서 사용자마다 패휘감 번개 색이 다르게 연출되고[35] 서로의 패왕색이 충돌할 때는 황금색 스파크가 튀거나 주위가 황금색으로 빛나는걸로 연출된다. # 애니에서는 빛나는 오오라가 사용자의 전신을 휘감고, 공격하는 부위에 검은 번개가 먹물처럼 흐르며, 충돌한 무기 사이에서는 굵은 전격이 사방으로 튄다. 패휘감 상태에서 충돌하면 하늘이 갈라질 정도의 엄청난 충격파가 발생하지만 모든 패휘감이 이런 건 아니며, 정상급 강자들이 패휘감을 써야만 이런 연출이 나오는걸로 추정된다.
패휘감을 익히면 전투력이 엄청나게 상승하지만, 그렇다고 패휘감을 못 쓰는 사람보다 무조건 강한 것은 아니다. 쥬라큘 미호크는 패왕색 미보유이지만 패휘감을 쓰는 샹크스와 라이벌이다. 또한 패휘감은 공격력을 올려줄 뿐 다른 효과는 없다. 예컨대 무장색을 병행하지 않으면 자연계는 타격할 수 없고, 마그마나 독처럼 닿기만 해도 위험한 능력을 지닌 상대에게는 공격할 때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결국 패휘감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무장색도 습득해야만 한다.
참고로 공격이 닿지 않는 것은 패왕색 휘감기가 아닌 무장색 때문이다. 패휘감을 쓸 때마다 닿지 않는 연출이 나온 건 패휘감이 무장색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패휘감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한 루피는 카이도의 신체를 직접 타격했지만, 이후 패왕색 휘감기와 무장색을 동시에 사용하자 닿지 않는 공격을 구사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장색(유앵)을 사용할 때 벚꽃이 일렁이는 연출이 나오는데, 루피가 패왕색 휘감기를 사용한 장면에서 황금색 벚꽃이 흩날리는 연출로 무장색을 사용했음을 간접적으로 묘사했다. 원작에서 루피와 카이도의 마지막 대결 중 카이도가 화룡대거로 전신에 마그마 같은 불을 두르자 루피는 "만지지 않을 방법이라면 할아범에게 배웠다고!!" 라며 닿지 않는 공격이 패왕색이 아니라 무장색의 영역임을 확실하게 언급했다.
각자 패기의 숙련도가 달라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패휘감 사용 조건인 (패왕색을 최상급으로 발전시킨)극소수의 강자만이 가능하므로 '극소수의 강자'는 최소한 사최간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보인다. 와노쿠니 편에서의 조로는 패휘감을 익히고 그 전까지 속수무책으로 밀리던 사황 해적단 2인자에게 필살기 일격 대결을 펼쳐 일격에 승리했고, 야마토 역시 카이도를 붙들어 놓았으니 그 정도는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초기에는 패휘감의 시각효과가 검붉은색이었으나, 이후 애니메이션 1028화에서 루피의 패휘감이 황금색으로 나왔다. Henry Thurlow에 따르면 패왕색의 묘사는 황금색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며 이것의 색을 변경할 예정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펙트가 과하다는 지적을 들은 투용처가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건의해 황금색 오오라의 밝기는 줄인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1033화부터 전신에 황금색이 감돌지만 패기가 밖으로 발산될 때는 로저와 뉴게이트처럼 검붉은 번개가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설정 충돌로 지적받은 것을 커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붉은 번개가 굵게 흐르는건 모든 패휘감 사용자가 동일하지만, 전신에 감도는 오오라의 색깔은 각자 다르다. 야마토는 파란색, 카이도는 보라색, 루피는 황금색, 조로는 초록색이다.
애니메이션 1093화가 방영되고 검은수염과 로우의 전투씬에서 과잉 패기의 시각효과로 빨간색 번개가 나오자 해외 팬덤에선 이를 두고 검은수염과 로우가 패왕색을 보유한건지 Vincent Chansard에게 물어봤더니 뱅샹이 스토리보드에 패왕색 보유/사용이란 코멘트는 없었다고 답변했고 일반적으로 패휘감의 시각효과로 검붉은색을 사용한다고 한다.
패휘감의 개념이 등장한 이후 작중에서 강적을 일격에 리타이어시킬 때는 무조건 패휘감이 동반된다. 카이도나 샹크스가 보여준 일격에 루피나 키드를 기절시키는 충격적인 공격력은 패휘감을 사용한 효과로, 루피 역시 패휘감을 터득하기 전에는 카이도의 일격을 직격을 허용하면 즉시 기절하는 상황이었다.[36] 패휘감을 담은 필살기로 조로가 킹의 거대한 마그마 용을 베어버리며[37] 일격기 승부로 리타이어 시키기도 했다. 심지어 패휘감을 담은 공격기를 허용한다면 가드 특화인 해군 대장 볼사리노도 잠시나마 그로기 할 정도의 위력임이 밝혀졌다.[38]
또한 패휘감을 쓰게 되면 공격기술이 아닌 평타는 일격에 리타이어시키는 위력까진 나오진 않아도 크게 증가한다. 어느 정도냐면 기어를 일절 쓰지 않은 루피의 패휘감 평타 한 번이 패휘감을 쓰지 않은 기어 4 스네이크맨의 연속 평타보다 훨씬 강해질 정도다. 볼사리노 역시 패휘감을 쓰지 않은 기어 5의 평타는 숨이 차긴 해도 가드할 수 있었고, 기어 4 스네이크맨의 공격은 가드에 집중하면 문제없이 계속 막아냈지만, 가볍게 인사로 패휘감을 담은 발차기를 날린 루피의 공격은 가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고작 공격 한 번에 욱씬거리는 통증을 계속해서 느껴야했다.[39] 또한 아라마키 역시 패휘감을 담고, 인수형으로 변신조차 안 한 야마토의 평타 공격에 머리를 붙잡고 아파하면서 패기가 강하다고 평가하며, 잠시 바닥에 넘어졌다가 일어났다. 이렇듯 전투력이 급격히 상승하다보니, 패휘감을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 봉인당한 이들은 패휘감을 쓸 때 보여준 강한 모습과 괴리감이 들 정도로 약해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 부분의 최대 피해자가 바로 샬롯 링링이다. 페이지 원을 상대로 패휘감을 써서 일격에 팀킬한 것과 별개로 키드와 로와의 싸움에서는 패휘감을 일절 쓰지 않고, 공격이 무방비 상태의 키드[40]나 지친 로에게도 큰 대미지를 주지 못해 밸런스 붕괴라고 두고두고 비판받는 장면들을 수없이 보였다. 또다른 피해자는 다름아닌 주인공 파티인 루피와 조로가 있다. 패휘감의 전투력 상승 폭이 매우 크다보니 주인공 일행에게 위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급박한 상황임에도 정작 패휘감을 쓰지 않아 위기에 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기어 5 이전에 기어 4 루피가 패휘감을 사용할 경우, 오로성과 CP 공인으로 세계 톱클래스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41]
4.2. 견문색 무력화
공식 명칭은 견문 살해([ruby(見聞殺し, ruby=けんぶんごろし)][42], Observation Killing).원피스 필름 레드의 개봉과 함께 처음 공개된 설정.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는 상대방의 견문색을 무력화하는데, 이를 견문 살해(見聞殺し)라고 부른다고 한다.
견문 살해를 사용하면 견문색의 최상위 능력인 미래예지마저 차단할 수 있다. 견문 살해가 가능하다고 밝혀진 인물은 샹크스가 유일하며, 아직 원리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샹크스만의 기술인지, 패왕색을 단련하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후술되는 열매 능력 무효화가 순간적으로 많은 패기가 소모된다는 리스크가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사기적인 능력으로 추정되는 견문 살해 역시도 큰 리스크가 있거나 허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4.3. 열매 능력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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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성 능력을 전원 해제시키는 조이보이의 패왕색 |
아라마키의 능력을 원거리 해제시키는 샹크스의 패왕색 |
고출력의 패왕색 패기는 정점급 악마의 열매 능력을 억제하기도 한다. 괴수로 변한 오로성은 그 어떤 공격에도 재생을 거듭하며 불사신이라고 불렸지만, 조이보이의 패왕색에 휩쓸리자 변신이 풀리며 무릎을 꿇고 헐떡거리는 등 무력화 되었다. 이와 동일하게 숲숲 열매의 능력으로 거대괴수로 변신한 아라마키가 소란을 피우자 샹크스는 섬 밖에서 원격으로 변신을 풀어버리며 위협했다.
'과잉 패기에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의 연장선. 하지만 무장색을 이용한 능력 무효화와는 매커니즘이 조금 다르다. 능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뿐인 무장색과는 달리, 패왕색을 이용하면 해루석처럼 상대방의 능력 자체에 간섭할 수 있다. 무장색이 방어적인 역할을 한다면 패왕색은 공격적인 역할을 하는 셈.
하지만 능력을 영구적으로 봉인하는 것은 아니며, 많은 양의 패기를 요구한다. 그 예로 조이보이는 자신의 최대급 패기를 담았고 샹크스는 출력을 너무 높여 아군에게 피해를 주었다.
다만 아직 초인계 열매의 능력을 무력화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43] 어떤 식으로 나올지 불명이다. 그도 그럴게 동강동강열매라던지 베리어베리어열매처럼 몸의 일부가 서로 멀리 떨어져있다거나 패기 및 단순 무력에 무적에 가까운 열매도 무력화가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불분명하다.
4.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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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을 응용해 사용자의 의지와 물리력을 원격으로 행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와노쿠니에서는 샹크스가 원거리에서 쏘아낸 패왕색이 해군 대장 아라마키를 결박하고 고통을 주고, 마치 음성까지 전달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다.[44] 역시나 정확한 원리는 불명이며, 주변에 있던 빨간머리 해적단 선원 중 일부는 샹크스의 패기를 견디지 못해 기절했다.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는 불꽃에 패왕색을 더해 진한색의 푸른 불꽃으로 강화했다.[45]
또한 자신의 패왕색을 다른 공간 안에 저장한 뒤 타인에게 양도하고, 나중에 그것을 해방하게 함으로서 패왕색을 쓸 수 없는 자들도 일회적으로 패왕색의 소유자로 만들 수 있다. 조이보이는 다량의 패왕색 패기를 에메트의 체내의 매듭에 저장해 두었고, 훗날 에그 헤드 사건에서 에메트가 매듭을 풀며 이를 해방시켜 오로성 전원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이것이 누구나 가능한 것인지, 다른 패기들도 저장할 수 있는지는 아직은 불명이다.[46]
5. 패왕색을 가진 인물
칭자오는 왕의 자질을 가진 자 따위는 이 바다에 지천으로 널렸다고 루피에게 일갈했지만, 엘바프 편 시점에서 패왕색이 있는 사람은 원작에서 24명,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까지 포함하면 26명밖에 없다. 그 가운데 사망자를 빼면 18명(미디어 오리지널 제외). 신세계에서 견문색과 무장색은 기본 소양처럼 흔한 반면, 패왕색은 여전히 희귀하다. 다만 카이도가 하는 말을 보면 이것조차도 쓸데없이 많은 수인 것으로 보인다.[47]작품의 현재 시점에서 어떤 조직에 속한 2인자 혹은 그 외의 직책이 패왕색을 가진 경우는 다수 등장했지만 조직의 우두머리가 패왕색이 없는데 하급자가 패왕색이 있는 경우는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48] 패왕색을 가졌다는 것은 다른 이의 위에 설 수 있는 '왕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같은 왕의 자질을 가진 사람의 부하가 될지언정 왕의 자질이 없는 사람의 부하가 될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49] 또한 패왕색을 가진 지도자는 패왕색을 가진 사람을 아래로 잘 두지 않으려고 하고, 패왕색을 가진 2인자와는 부하관계가 아니라 거의 동등한 관계로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면 골 D. 로저와 실버즈 레일리, 그리고 몽키 D. 루피와 롤로노아 조로는 부하와 동료 이상의 관계를 갖고 있다.[50][51] 최근 오로성 거의 전원이 패왕색을 다룬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패왕색을 가진 오로성이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인물인 임 역시 패왕색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패왕색 패기로 누군가를 기절시킨 인물은 볼드체로, 패왕색 패기를 두른 인물은 노란색 배경으로 나타냈다. 원작 외에서만 남을 기절시킨 인물에는 ☆을 표기했다.
<rowcolor=#fff> 이명 | 이름 | 비고 | 소속 | 그룹 | |
밀짚모자 일당 | |||||
밀짚모자 | 몽키 D. 루피 |
[52] [53] |
밀짚모자 일당 |
現
사황 ( 최악의 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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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사냥꾼 | 롤로노아 조로 |
[54] [55] |
사황 최고 간부 ( 최악의 세대) |
||
舊 로저 해적단 | |||||
해적왕[56] | 골 D. 로저 |
[57] [58][59] |
로저 해적단 | 前 해적왕 | |
명왕[60] | 실버즈 레일리 | [61] | 前 로저 해적단 부선장 | ||
舊 흰 수염 해적단 | |||||
흰 수염[62] | 에드워드 뉴게이트 ☆ |
[63] [64] |
흰 수염 해적단[65] | 前 사황 | |
불주먹 | 포트거스 D. 에이스 | 흰 수염 해적단[66] | 사황 고위 간부[67] | ||
빅 맘 해적단 | |||||
빅 맘[68] | 샬롯 링링 | 빅 맘 해적단[69] | 前 사황 | ||
- | 샬롯 카타쿠리 | 빅 맘 해적단 | 사황 최고 간부 | ||
''' 백수 해적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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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70] | 카이도☆ | [71][72] | 백수 해적단[73] | 前 사황 | |
빨간 머리 해적단 | |||||
빨간 머리 | 샹크스 |
[74] [75][76] |
빨간 머리 해적단[77] | 現 사황 | |
舊 왕의 부하 칠무해 | |||||
해적 여제 | 보아 행콕 | [78] | 구사 해적단 | 前 왕의 부하 칠무해 | |
천야차[79]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돈키호테 패밀리 | |||
그 밖의 해적 | |||||
캡틴 | 유스타스 키드 | [80] | 키드 해적단 | 최악의 세대 | |
송곳[81] | 칭자오 | 팔보수군 | 밀짚모자 대선단 | ||
- | 코즈키 오뎅 | [82] | -[83] | 前 다이묘[84] | |
'자칭' 코즈키 오뎅 | 야마토 | [85] | -[86] | - | |
최초의 해적[87] | 조이보이 | [88][89] | - | - | |
해군 | |||||
부처님 | 센고쿠 |
[90] |
해군 본부 | 해군 | |
주먹[91] | 몽키 D. 가프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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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 | |||||
봉희 | 토프먼 워큐리 성 | [93] |
오로성 |
세계정부 | |
이츠마데 | 마커스 마즈 성 |
[94] |
|||
규키 |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
[95] |
|||
바코츠 |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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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군 | |||||
세계 최악의 범죄자[97] | 몽키 D. 드래곤 | [98] | 혁명군 본부[99] | 혁명군 | |
미디어 오리지널 | |||||
- | 나구리[100] ☆ | -[101] | - | ||
괴물의 후계자 | 더글라스 불릿 ☆ | -[102] | - |
5.1. 발현 조건
정상전쟁에서 루피의 패왕색이 발현했을 때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어쩐지 사람을 끌어들인다 싶었어."라는 대사를 근거로[103] 패왕색을 일컫는 '왕의 자질'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대표적으로 같은 시간대에서 가프가 루피를 필두로 하여 전 칠무해 징베와 엠포리오 이반코프 및 휘하 혁명군, 그리고 임펠 다운의 탈옥수들, 거기에 크로커다일까지 낀 후발 참전 세력을 보고 "최소한 이 전장에서만큼은 도저히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모인 세력이라고는 볼 수 없다." 고 말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루피처럼 패왕색이 있는 도플라밍고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을 패왕색이 아니라 '특수한 힘'이라고 불렀다.[104] 또한 가공할 힘을 지니고 있다고 평한 미호크 역시 "능력이나 기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105] 그렇게 보면 패왕색이 사람을 끌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카리스마가 패왕색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할 만한 여지가 있다.참고로 왕의 자질을 가진 이들이 소유한 것이지, 패왕색이 있다고 꼭 다른 사람의 리더는 아니다. 실버즈 레일리, 롤로노아 조로, 샬롯 카타쿠리, 코즈키 오뎅, 포트거스 D. 에이스, 칭자오처럼 패왕색을 보유했음에도 타인의 아래에 있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이 중 칭자오를 제외한 전원의 리더 또한 패왕색 패기의 소유자이며, 칭자오의 경우 원래 자신이 두령이었다가 손자에게 '물려 준' 것이므로 논외다. 즉 패왕색 패기를 가진 자를 휘하에 부리려면 그 자신 역시도 패왕색 패기를 소유해야 함은 물론이고 그 역량 또한 훨씬 뛰어나야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06] 그마저도 레일리, 조로, 카타쿠리는 집단의 2인자의 위치로 자신의 선장 외의 인물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에이스와 오뎅은 스스로의 집단에서 리더였던 적이 있다. 이 때문에 패왕색 패기 소유자 다수를 이끌었던 록스 D. 지벡 역시 패왕색 패기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끈끈하게 뭉쳐진 집단이 아닌 모래알같은 집단이었기에 아닐 가능성도 존재한다.[107]
또한 사람을 끌어들인다고 해서 무조건 패왕색으로 발전하지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가프는 본인의 인품과 힘에 이끌려 사람들이 모여들지만 본인이 그걸 싫어하는 데다 마지못해 받아줘도 책임을 다했다 싶으면 이끄는 자리에서 최대한 물러나려 하는 등 끌어들이긴 하지만 이끌지는 않아서인지 패왕색이 없다는 것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108] 그러나 결국 가프도 패왕색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루피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미호크는 남의 위에 서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사황 자리를 버기에게 떠넘긴 양반이라 패왕색이 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외에도 패왕색이 유전되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 루피가 패왕색을 갖고 있는걸 드래곤의 아들이니 당연하다는 반응이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다. 물론 빅맘의 많은 자식들 중 카타쿠리를 제외하면 패왕색을 가진 자식이 없으니 무조건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작중 예시는 드래곤과 루피, 빅맘과 카타쿠리, 로저와 에이스, 카이도와 야마토 등이 있다.
미호크의 예시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관 최강자라고 해서 패왕색을 무조건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후에 보유자였다는 것으로 밝혀질 수도 있으나, 강함보다는 야망과 리더십이 더 중요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미호크는 부하를 두지 않고 혼자 다닌다는 점에서 패왕색을 보유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하다.[109] 또한 패왕색을 갖고 있는 도플라밍고의 경우에서 보이듯 패왕색이 있다고 다 최상위권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6. 기타
- 금사자 시키[110], 마샬 D. 티치, 사카즈키, 쥬라큘 미호크, 시류, 벤 베크맨, 코즈키 모모노스케, 아오키지 등등 있어도 이상할 게 없는 인물에게 패왕색이 없는 경우가 많다.[111] 이에 대한 분석도 있다.[112] 또한 패왕색이 없어도 전투력으로 세계관 최강자라인에 속하는 인물들도 충분히 있기에 전투력과의 관계를 단순히 생각할 수는 없다. 게다가 칭자오, 보아 행콕,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포트거스 D. 에이스, 유스타스 키드처럼 왕의 자질이 있어도 없는 사람들보다 전투력이나 명성이 낮은 경우도 많다.
- 특이하게도 해군에는 패왕색을 사용하는 자가 센고쿠와 가프, 전직 해군이었던 몽키 D. 드래곤 뿐이다. 패왕색 보유자 절대 다수가 해적인 셈. 그나마 혁명군의 수장인 몽키 D. 드래곤과 세계정부의 최고권력인 오로성 정도가 해적이 아닌 패왕색 보유자이다. 이둘이 아닌 일반인은 작중에 묘사되지 않았다.
- 버기의 경우는 물리적인 힘이 매우 약함에도 사람을 끌어잡는 매력과 통솔력이 크게 부각이 되고 있어, 자각을 못했을 뿐이지, 사실은 패왕색의 보유자가 아닌가 하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다.[113] 다만 심신이 너무 빈약해서 있어봐야 허약할 것이 분명하다. 힘이 약한 자의 패왕색은 어린 시절의 에이스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반인보다 조금 강한 졸개 수준을 상대할 때나 겨우 도움이 되는 수준.[114] 다만 비브르 카드 공식 설정상 패왕색 패기는커녕 무장색과 견문색을 포함하여 어떠한 패기도 사용할 줄 모른다는 게 공식화 되었다. 그래도 패왕색을 내뿜는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자란 탓인지 거물급이 내뿜는 패왕색에도 그냥 호들갑떠는 것으로 끝난다.[115]
- 53권에서 구사 해적단의 일원 '란'의 입을 통해서 삼색 패기 중에 가장 먼저 이름이 등장했다.
- (여자)아이들의 노래 Super Lady의 가사에 등장한다.
- 무장색이나 견문색과는 달리 패왕색만 단독으로 보유한 경우는 적으며, 왕의 자질이라고 표현된 만큼 패왕색 보유자들은 그에 걸맞게 무장색과 견문색 또한 수준급으로 다루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물론 딱 한 명이 있기는 했는데..
- 드물지만 상대의 전력 약화가 아니라 굳이 죽일 필요가 없는 이들에게 비살상 제압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루피가 시라호시를 데리고 탑 바깥으로 나갔을 때 자신을 막으려는 어인섬 주민들을 기절시켰으며, 드레스 로자에서는 도플라밍고에 의한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되어 시민들도 자신들을 공격하려 하자 조로가 "시민도 섞여있는데 공격해도 되는거냐"라고 묻자 "내가 패기로.."라고 말하며 기절시키려 했다.
[1]
해외에서는 Color of Conqueror, 줄여서 CoC 라고 부른다.
패왕색 휘감기 등의 '
패왕색 각성'은 Advanced Conqueror Haki, 줄여서 ACoC 라고 부른다.
[2]
출처: 원피스 53권.
[3]
단
패왕색이 해당 인물의 선한 인품을 의미하진 않는다. 가령 도플라밍고는 작중에서 공인된 절대악이며, 간부 이하의 부하들은 오로지 소모품 정도로만 볼 정도로 잔혹하다.
빅 맘과
카이도 또한 부하들을 아끼는 선한 리더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유스타스 키드 역시 민간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다니거나 항복한 적마저 잔인하게 죽이며 웃을만큼 잔인한 성격이다. 때문에 패왕색의 유무가 선과 악의 척도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왕이 될 자질에 대한 척도에 가깝다. 즉, 왕이 될 수는 있으나 그 왕이 성군일 수도, 폭군일 수도 있는 것.
[4]
대표적으로 구성원 전원이
무장색 패기 사용자인
구사 해적단이나 이름없는 위관~영관 장교들이 떼거리로 등장해서
무장색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해군이 있다.
[5]
모모노스케, 우솝, 레베카, 아이사, 오토히메 등
[6]
지금은 어마어마하게 강해졌지만, 그다지 강하지 않던 상사 시절의 코비 역시
무장색보다
견문색을 먼저 습득했다.
[7]
현재까지
패왕색을 가진 인물들 중 가장 약한 인물은
포트거스 D. 에이스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돈 칭자오인데 에이스는 사최간 하위권 정도이긴 했지만 그가
골 D. 로저의 아들이란 걸 생각하면 일찍 죽어서 그 정도에 그쳤을 뿐 성장 가능성 자체는 엄청났을 것으로 보인다. 도플라밍고의 경우는 당시 같은 칠무해인 로를 압도했었다. 칭자오는 늙어서 약해진 것이므로 논외. 즉
패왕색 사용자는 하한선이 칠무해급 이상이다. 심지어 세계 정부 최고 권력자인 오로성도
패왕색 사용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8]
출처: 원피스 블루 딥.
[9]
여기서 '심신의 강함'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불명. 비무장 상태에서는 약하던
패기가 무기 든다고 강해지는 건 뭔가 이상하니 맨몸의 강함만이 기준으로 보이지만,
악마의 열매 능력도
패왕색의 힘과 상관관계를 가지는 '강함'에 포함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카이도의 말에 따르면 열매의 '각성' 역시 심신이 열매를 따라잡았을 때 도달하는 경지라고 하니, 강한 패왕색을 지닌 능력자라면 높은 확률로 열매 각성 능력자일 것이다. 즉 부분적인 상관관계는 있다는 것.
[10]
단행본 65권 SBS
[11]
때문에 정상전쟁에서도 부사관 이하의 하급 병사는 참전하지 않았다. 전투 불능이 된 생존자를 수습하는데 소모되는 인력을 생각하면 아무나 참전시켰다간 훨씬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심지어 이랬는데도 해군은 당시 사황은 커녕 기껏해야 루키인 루피의 패왕색에 기절하는 인원이 나오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그나마 뉴게이트가 노화와 지병으로 인해 패왕색을 쓰지 못하는 너프를 당했으니 망정이지 뉴게이트가 컨디션 최고인 상태에서 건재하게 패왕색을 쓸 수 있었다면 진작에 중장 밑으로 죄다 패왕색에 쓸려나갔을 것이다.
[12]
특히 원피스 세계관에는 총이 존재하며 그 총이 효율이 나쁜 무기도 아니다. 당장 유명한 저격수들도 있고 또, 흰 수염도 죽음 자체는 총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니 말단 병사들에게 다수 모아서 그들에게 총을 쥐어준다면 엄청난 전력이 될 테고 결국 총을 가장 많이 보유할 수 있는 해군이 작중 최강이어야 한다. 하지만 패왕색 패기의 존재로 이런 단순히 숫자만 많으면 유리한 구도는 깨지게 되었다.
[13]
사실 10만명을 투입했는데 패왕색 때문에 죄다 쓰러졌다면 20만을 투입했는데 된다는 보장도 없다. 거기다 패왕색을 두 번 쓰지 못한다는 법이 있는지, 패왕색의 범위가 두 배가 될 지 아닐지도 알 수 없다는 점도 문제. 이미 일반 병사 10만명을
패기로 쓰러뜨릴 수 있다면 그 이상은 사실상 의미 자체가 없는 셈이다.
[14]
설정집 비브르 카드에서 가프에게 갑자기 패왕색 패기가 추가되어버렸다. 하지만 군림하기 싫어하는 가프의 성격상 패왕색이 있어도 주먹 강화기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15]
당시 레일리는 최악의 세대들이 자신의 패왕색에도 멀쩡한 것을 보고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감탄했다. 다만 레일리의 진짜 실력을 생각하면 진심은 아니었을 것이다.
[16]
출처: 61권 SBS.
[17]
사실상 첫 피로연인 옥션에서 레일리가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하고 사용했으며, 신세계 편 시작 후 루피가 가짜 밀짚모자 일당만 골라서 기절 시키고 신 어인 해적단과 붙을 때 공코르드 광장 전역에 패왕색을 뿜었지만 신 어인 해적단만 영향을 받았다.
[18]
에니에스 로비에서 루피는 1만 명이나 되는 위병들을 상대하느라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만약 이때 패왕색 패기를 쓸 줄 알았다면 1만 명 전부를 쓰러트리고 곧장 나아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19]
몸 상태에 따라서 사용 자체가 불가능할 수는 있지만, 일단 발동만 한다면 피로나 부상이 누적된 상태에서도 잔챙이들을 제압할 수 있다.
[20]
군중에게 린치 당하다가 패왕색을 써 그들을 기절시킨 어린 도플라밍고는 만전 상태 기준으로도 자기보다 훨씬 강한 성인 어른들을 기절시켰고, 어린 에이스 또한 당시 기준으로 '상대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약하다' 고 말하기는 어려운 블루잼 일당을 제압한 적이 있다. 설정 오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기백이나 심신의 강함이라는 표현을 생각하면 저 약자라는 말에는 외적인 힘 외에 정신력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21]
직접적으로 느낀건지, 조이보이의 패기에 역소환 당한 오로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낀건지는 불명이라, 실제로 마리조아까지 패기가 닿았는지는 알 수 없다.
[22]
정확히는 패왕색 패기를 한번에 연속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정확한 설명이나 묘사가 나오지 않았지만 패왕색을 계속 사용하는 장면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물론 패왕색을 썼는데도 기절하지 않았다면 한번 더 써도 기절하지 않고 버틸테니 굳이 쓸 필요가 없기도 하다.
[23]
때문에
정상전쟁 중반 루피가 패왕색 패기를 쓴 것을 본 주변인들은 다들 놀랐지만 정작 루피 본인은 몰랐다.
[24]
루피가
정상전쟁에서 사용했을 때 루피의 아군인
흰 수염 해적단과 임펠 다운 탈옥수들 중에서도 피해자가 나왔다.
[25]
이런 특성 때문에
정상결전에서 해군본부는 강자로 여겨지는 전력만 마린포드에 집결시켰다. 단순히 머릿수 채우기로 숫자를 늘려봤자 의미가 없기 때문.
[26]
당시 어인족과의 싸움에 10만명 정도 있었고 전력의 절반을 기절시키는 상황은 가히 경이로운 수준.
[27]
기본적으로 루피는 언더독인 경우가 많으므로 잡졸들을 해치우기 위해 패기를 낭비하면 정작 우두머리와 싸울 때 곤란에 처할 수 있다.
[28]
사실 그보다는 상대편에서 알아서 잡졸들을 내보내지 않거나 혹은 그만큼 잡졸들만 많은 세력 자체가 별로 없어서이기도 하다. 사실 패왕색 패기는 정신력이므로 체력처럼 얼마만큼 쓰면 얼마만큼 소모된다는 개념이 있는 건 아니고 적의 숫자에 상관없는 힘이므로 잡졸은 많이 내보낼수록 손해일 게 뻔하다.
[29]
이 단계에 도달한 인물이 패기를 아주 강하게 방출하면 그 여파로 인해 아군이 휘말릴 수 있다. 샹크스가 해군 대장
아라마키를 위압하려고 패기를 발산했을 때
빨간 머리 해적단 신참 선원들까지 쓰러져 버리는 바람에 간부들이 샹크스를 말릴 정도였다.
[30]
열매 각성 전에
카이도와 충돌했을 때도 패왕색 충돌로 하늘이 갈라졌고, 열매 각성 후에는 오니가시마 옥상에서 아래층까지 패왕색을 발산하여
카이도의 부하들을 기절시켰다.
카이도 조차도 당황해서 뭐가 옥상에 있냐며 눈을 부릅떴다.
[31]
미래를 예지하는
견문색이나 내부에서 파괴하는 무장색처럼 이것도 공식 명칭이 없다. '패휘감' 이라는 라임이 절묘해서 다른 캐릭터들의 강화 무기도 이렇게 부르는 경향이 생겼다.
나미의
제휘감 등.
패왕색을 휘감은 공격의 충격파로 하늘이 갈라지는 것은 팬들 사이에서
사황하살법, 로저와 뉴게이트 등의 강화 버전은 해적왕살법으로 불린다.
[32]
패왕색의 개념이 정립된지 10년 넘게 지나서야 패휘감이 등장했다. 물론 최초의 등장은 에에스의 건으로 인한 뉴게이트와 샹크스의 충돌때지만 그때는 패왕색의 존재가 처음 나왔을때다.
[33]
그렇기에 패휘감은 순수히 전투력만 증가될 뿐 무장색 경화처럼 자연계를 타격하는 등의 부가효과는 없다. 대신 패휘감을 터득한 후에는 패휘감 공격기술을 직격으로 허용해도 일격에 기절하지 않고 견뎌내는 등 패휘감에 대한 저항력이 생긴듯한 모습이 나온다.
[34]
다만
루피는 설정상으로도 패왕색 사용에 특화되어 있다고 할 만큼 패왕색에 재능이 있는 편이기에 다른 사람도 단지 패휘감을 익힌 것만으로 이정도로 폭발적인 전투력 상승을 보여줄지는 의문이다. 루피는 패휘감 이전까지 가장 재능 있는 패기를 전투에 활용 못하고 있다가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기에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
[35]
로저, 흰수염, 샹크스, 루피는 검붉은색/빨간색 번개, 빅맘은 핑크색 번개, 카이도는 보라색 번개, 야마토는 파란색/보라색 번개, 조로는 검은색&녹색 번개이다.
[36]
물론 패휘감의 평타가 아니라 패휘감 공격기술이다.
[37]
애니에서는 마그마 용을 전신에 두른 상태로 검을 들고 돌격해오는 킹과의 충돌에서 베어버리며 승리한 것으로 나온다.
[38]
패휘감만 쓴 건 아니고 각성기인 기어 5+패휘감+무장색+근육 강화+회전의 가속 등 강력한 버프는 거의 끌어모은 공격이었다. 그래도 단순히 무장색 두른 기어 5로 공격했을 때는 명중시켰음에도 볼사리노를 쓰러뜨리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패휘감으로 인한 위력 증가는 확실하다.
[39]
볼사리노가 가드 특화이기에 욱씬거리는 통증 정도로 끝나는 것으로 가드에 성공한 것이지, 아라마키의 경우는 아예 바닥에 쓰러졌다가 일어나야 했다.
[40]
바질 호킨스 때문에 무방비 상태로 쓰러져서 빅 맘의 공격을 그냥 허용해버렸다.
[41]
지친 카이도에게도 여전히 미치지 못했지만, 작중 공인으로 세계 톱클래스급에 속할 수 있는 강자라는 표현이 나온 것이다.
[42]
견문색 죽이기, 켄분 고로시
[43]
물론 오로성의 변신 능력이 동물계 악마의 열매 능력인지는 알수없다.
[44]
당시 아라마키는 와노쿠니 국내에 있었고 샹크스는 와노쿠니 국외 해역에 있었으니, 목소리가 들리기는커녕 서로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거리였다. 하지만 샹크스가 한 독백이 마치 아라마키에게 전달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45]
이공격의 이름은 해적무쌍 4에서 밝혀졌는데 그리폰의 상격이다.
[46]
공백의 100년 시절에 실전된 과학 기술로 패기를 저장해 두었을 가능성도 있다.
[47]
사실 이 수는 일반적으로 보면 극소수이지만 카이도나 칭자오(현 시점에선 노인이지만 전성기 땐 무려 가프와 겨룬 거물이다.)같은 거물들 입장에선 귀찮을 정도로 많다고 볼 수 있다. 카이도는 칠무해인 도플라밍고조차 '약해서 딱하게 됐다'며 우습게 볼 정도 거물이다. 위에서 언급됐듯이 도플라밍고는 (아직 다 성장 못하고 죽은 에이스를 빼면) 패왕색 패기 사용자의 하한선인데, 도플라밍고는 일반적으로 보면 어마어마한 강자이지만 카이도같은 세계관 최강자급 입장에선 '같은 왕의 자질을 가졌다'고 볼만한 인물은 아니다.
[48]
패왕색이 있는 흰 수염, 빅 맘, 카이도를 부하로 두고 있었던 록스, 대장 시절 센고쿠를 부하로 두고 있었던 원수 시절 콩, 오로성을 부하로 둔 임이 이러한 케이스였다고 볼 순 있겠지만, 록스와 콩, 임 모두 밝혀진 게 워낙 없는 캐릭터기도 해서 확실히 없다고 밝혀진 적도 없고 최종 보스 후보로 강하게 점쳐지는 임과 달리 록스와 콩은 앞으로 밝혀질지도 미지수다.
[49]
위에 언급된 콩이나 록스는 설령 패왕색이 없다고 밝혀져도 이런 설정에 어긋나지는 않는다. 콩과 센고쿠는 둘 다 해군 소속이며 콩이 센고쿠보다 경력이 오래됐기에 먼저 상위 직책에 오른 것이지 센고쿠가 콩 밑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 (같은 논리로 센고쿠가 신병 시절 그를 부하로 부렸을 선임 해군들 역시 그 위에 '군림'한 것은 아니다 가프가 패왕색 있는 원수인 센고쿠의 명령은 (설렁설렁하면서도) 일단 듣기는 하는 반면, 훨씬 더 선임인 콩 원수의 명령은 그냥 대놓고 무시하는 것을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록스 해적단의 경우 팀워크란 없는 콩가루 집안이었다. 즉 록스가 말도 안되게 강해서 패왕색을 지닌 저 셋을 억지로 억누르고 있었을 뿐이며, 진정으로 저 셋이 록스를 자신의 위로 받아들이진 않았기 때문에 충성심 따위 없었다고 해도 말이 된다.
[50]
이런 경우 누군가 밑에 있을 자질이 아니라고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롤로노아 조로의 살기를 본 최악의 세대 '괴승' 우루지는 루피와 만나본 적도 없지만 조로가 남의 밑에 있을 녀석이 아니라며 루피의 역량을 고평가 했다.
[51]
야마토 역시 에이스에게 "이렇게 센 녀석이 선장조차 아니라니 납득이 안 돼."라는 평가를 들으며 조로와 더불어 작중 유이하게 선장이 아니란게 의외라는 평가를 들었다.
[52]
처음으로 패왕색이라는 이름이 드러났다.
[53]
듀발의 물소 '모토바로'와 싸우면서 처음으로 패왕색을 사용했다. 이후 아마존 릴리,
임펠 다운, 정상전쟁에서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사용했으며, 전후 실버즈 레일리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의지로 방출하는 경지까지 도달했다. 와노쿠니 편에서는 카이도와 공방하며
실마리를 잡아 공격에 패왕색을 담는 경지까지 성장했다.
[54]
출처: 1033화. 와노쿠니 편에서 발현, 그리고 패왕색 사용과 동시에 자신의 공격에 패왕색을 휘감는 경지를 터득했다. 패왕색이 오로지 사용자의 심신의 성장에 비례하여 강해진다는 걸 보면 조로는 발현이 늦었을뿐 이미 공격에 패왕색을 휘감는 수준이었단 말이다.
[55]
TVA 984화에서 패왕색이 좀 더 이른 시점에 나타난다.
[56]
골드 로저
[57]
구세대 최강의 패왕색 패기 보유자
[58]
출처: 원피스 GREEN.
[59]
966화에서
흰 수염과 서로 패왕색 패기 충돌을 보여줬다.
[60]
해적왕의 오른팔
[61]
패왕색 휘감기는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에선 패왕색은 뿜었지만, 검에 어떤 패기도 담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패왕색 패기를 담아서 티치에게 패왕색 패기로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62]
세계 최강의 사나이(世界最強の男)
[63]
출처: 58권.
[64]
966화에서 로저와 서로 패왕색 패기 충돌을 보여줬다. 또한 episode A에서 스페이드 해적단 선원들을 패기로 제압했다.
[65]
舊
록스 해적단 (괴멸) →
흰 수염 해적단 (창설)
[66]
舊 스페이드 해적단 (해체) →
흰 수염 해적단 (합류)
[67]
흰 수염 해적단 2번대 대장
[68]
강철 풍선
[69]
舊
록스 해적단 (괴멸) →
빅 맘 해적단 (창설)
[70]
최강생물(最強生物)
[71]
원피스 옐로우에 따르면 하늘을 가리는 것은 패기 때문이며, 작중에서 빅 맘과의 충돌에서 하늘마저 갈라버리는 패왕색의 충돌을 선보였다. 패왕색의 충돌이 나온 시점에서 패왕색 보유자는 확정. 그리고 본인이 자주 쓰는 금쇄봉에 패왕색이 둘러졌다고 루피가 언급함으로 인해 확인사살.
[72]
애니 1062화에서 과거 회상 때 해군들을 패왕색의 패기로 기절시켰다.
[73]
前 보드카 왕국군 (탈주) → 舊
록스 해적단 (괴멸) →
백수 해적단 (창설)
[74]
현세대 최강의 패왕색 패기 보유자
[75]
작중 처음으로 패왕색이 묘사됨.
[76]
작중 처음으로 견문 살해를 사용함.
[77]
舊
로저 해적단 (해산) →
빨간 머리 해적단 (창설)
[78]
출처: 53권.
[79]
악의 카리스마, 조커(JOKER)
[80]
출처: 92권.
[81]
돈(Don) 칭자오
[82]
출처: 92권.
[83]
와노쿠니 (출국) → 前
흰 수염 해적단 (1년 임대, 미복귀) → 舊
로저 해적단 (1년 임차, 해산) →
와노쿠니 (귀국)
[84]
前 '
와노쿠니' 쿠리
다이묘, 前 '
흰 수염 해적단' 2번대 대장.
[85]
출처 1024화.
[86]
前
백수 해적단 (탈퇴) → 와노쿠니
[87]
니카
[88]
출처: 원피스 1122화.
[89]
원피스 역사상 최강의 패왕색 패기 보유자.
[90]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
[91]
해군의 영웅
[92]
출처: 비브르 카드 해적섬의 격전! 해군 v.s 검은수염.
[93]
출처: 원피스 1111화
[94]
출처: 원피스 1115화
[95]
출처: 원피스 1115화
[96]
출처: 원피스 1117화
[97]
반역룡(反逆龍)
[98]
출처: TVA 479화.
[99]
해군 → 자용군 →
혁명군
[100]
에이스와 루피의 어렸을 적 스승이다. 과거 자신의 해적단의 선장이였으며 로저랑 싸우다가 패하고 해적에서 은퇴하고 은둔생활을 하게된다. 루피에게 고무고무 총의 요령을 가르쳐주었다.
[101]
舊 나구리 해적단 (해산) → 무소속
[102]
舊 갈츠포스 (괴멸) → 前
로저 해적단 (탈퇴) → 무소속
[103]
출처: 58권.
[104]
출처: 75권(752화).
[105]
출처: 57권.
[106]
이 '역량'은 강함과는 큰 상관이 없다. 애초부터 패왕색 패기의 보유 여부부터가 강함과는 큰 상관이 없기도 하고, 작중 패왕색 패기를 가진 2인자가 누군가를 따를 때의 모습은 그 상대의 강함이 아니라 사상이나 인품을 본 것으로 묘사된다. 조로는 아직 루피가 새파란 애송이일 때 스스로의 길에 루피가 동조하고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따랐고, 에이스는 흰 수염에게 백 번이 넘게 도전하고 계속 실패하는 등 흰 수염의 강함과는 상관없이 '왜 그 자식을 아버지라 부르냐'라는 질문에
마르코가 "아들이라고 불러주시기 때문"이라는 답변에 감화되어 흰 수염의 마크를 등에 졌다. 샤봉디 제도에서
우루지가 조로를 평가할 때도 역량을 언급했는데, 누군가를 따르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는 것도 강함과는 큰 상관이 없다. 게다가 조로는 초창기에 위스키 파크에서 루피와 진심으로 결투를 할때 '누가 더 강한지 가려보자'는 대사에서 보듯이, 둘은 자신이 상대보다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실제로 이때까지만 해도 둘의 힘은 동급이었다. 이에 대한 반례가 바로 록스 해적단으로, 록스는 패왕색 보유자인 흰수염, 빅맘, 카이도(아직 어려서 발현하지 못했을 순 있다)보다 훨씬 강했지만 이들은 그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기에 충성심 따윈 전혀 없었다. 즉 패왕색 패기 보유자들은 자신이 인정한다면 상대방이 자기보다 강하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따르지만(조로->루피), 인정하지 않는다면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절대 따르지 않는다.
[107]
갓밸리 사건 당시 묘사된 록스 해적단을 보면 그를 하나같이 비난하면서도 억지로 그를 따르고 있다. 즉 '로저 생애 최강, 최악의 적'이라고 언급된 록스가 강해서 이들의 의지와 반대로 묶어놓고 있을 수도 있다.
[108]
사실 가프는 인망이 높아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를 따르는 것이지 다른 이들이 자신의 뜻을 꺾고 따르는 것은 아니다. 아들인 드래곤과 손자 루피는 그와 적대하지 않으면서도(드래곤은 묘사된 바가 없지만 루피는 할아버지를 두려워할지언정 절대 싫어하진 않는다. 드래곤도 꾸준히 보여준 가족애 관련 묘사와 입장 상 최대의 적수일 수밖에 없는데도 선물을 준 것을 보아서 해군과 혁명군의 관계와는 별개로 부자 관계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가프가 혁명군이라고 아들인 드래곤을 무작정 적대할 리도 없고…) 그의 의도와 달리 혁명군과 해적이 되었고, 후배인 쿠잔도 가프의 실력과 인품을 존경해서 그에게 배우고 곁에 있었지 그를 따른 것은 아니었으며, 결국 그도 해적이 되었다. 오히려 그를 좋게 보는 인물들이 많음에도 루피의 경우에서처럼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그를 따르는 모습은 없다.
[109]
흑도를 각성시킬 운명이 확정된 롤로노아 조로가 패왕색을 가진 것을 고려하면, 흑도 요루를 쓰는 미호크가 패왕색 보유자로 설정될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이 양반은 세력만 있으면 사황을 할 수 있지만, 세력을 가질 기회를 얻어 사황에 오를 기회를 얻었음에도 본인이 거부한 사람이다.
[110]
이쪽은 공식으로 나온 게 없을 뿐 확신할 수 없다.
[111]
특히 모모노스케는 아버지에게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까지 이어받았는데 정작 패왕색은 이어받지 못했다. 다만 작중에서 계속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아직 발현하지 못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모모노스케는 고작 8세에 불과한데, 루피도 17세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패왕색이 발현했다. 에이스가 패왕색이 발현한 시기도 10세 이후였다. 게다가 군단 울프, 블루잼 따위를 상대한 저 둘과 달리 모모노스케는 카이도 해적단이란, 초급 패왕색 정도론 택도 없는 말도 안되는 강적을 상대하고 있었다.
[112]
주로 현실에 대한 타협이 가장 유력한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센고쿠나 거프 같은 경우를 고려하면 정확한 추측이라고 보기 어렵다.
[113]
현재까지 패왕색 보유자가 모두 일정 이상(최소 현상금 5억대의 거물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경우 3억대지만, 칠무해 폐지 이전이라 현상금 상승이 정지했을 뿐 사황 간부급의 실력자였다.)의 강자라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패왕색의 보유 여부와 강함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 패왕색 보유 조건은 순전히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것 뿐으로, 굳이 강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면 사실 지나가던 엑스트라 캐릭터 중에서도 싸움에 나서지 않아서 각성하지 못했을 뿐 패왕색 잠재력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오로성이나
해군본부도 패왕색을 이미 각성하거나 무의식적으로나마 발현하기 시작한인물이나 경계하지 잠재되어있는 패왕색 보유자는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 누구한테 잠재되어있을지도 모르는 능력인 탓에 일일히 찾아내기엔 밑도끝도 없는데다,
잘못 건드려서
발현을 시켜버리기라도 하면 해군을 증오하는 각성자가 하나 더 늘어날 뿐으로,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114]
이때 에이스가 패왕색을 발산했을 때는 졸개들은 전부 쓰러뜨렸으나 블루잼 본인은 멀쩡했다. 블루잼은 현상금 1,430만 베리로, 이스트블루 기준으론 나름 거물이었지만 그래봤자, 버기와 캡틴 크로보다 한 수 아래인 현상금이며, 780만 베리짜리
컬리 다단과 싸움 좀 하는 어린애 수준인 에이스에게 패배한 조무래기 범죄자일 뿐이다. 버기가 패왕색을 습득한다고 해도 억대 현상금을 상대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115]
극장판 스탬피드에서도 불릿의 패왕색을 맞고도 진지한 표정으로 불릿에 대한 설명만 하는 걸 보면 진짜 면역에 가까운 내성이거나 불릿이 아직도 견습 막내라고 패기의 제외 대상으로 넣었거나 둘 중 하나다.~물론 전자일 확률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