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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7701><colcolor=#fff> 행적 | <colbgcolor=#fff,#1c1d1f> 작중 행적 · 2년 전 · 2년 후 | |
소속 |
밀짚모자 일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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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코코야시 마을 | ||
하위 문서 | 기술 · 인간관계 · 명대사 · 특징 | ||
도구 · 파트너 | 크리마 택트 · 웨이버 · 제우스 | }}}}}}}}} |
제우스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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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 | 전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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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마 택트 모습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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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국가 | 성우 |
미즈시마 유[1] | |
서반석[2][3] |
ゼウス/Zeus
원피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의 주인이자 번개의 신 제우스.
과거엔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충실한 호미즈였으며, 현재는 나미의 든든한 파트너다.
1인칭은 오이라로서, 원피스에서 오레를 사용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남성 캐릭터다.
2. 특징
나미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파트너로 알록달록한 모자를 쓴 구름의 모습을 한 특제 호미즈이다.응축된 뇌운의 화신으로, 프로메테우스, 나폴레옹과 마찬가지로 빅 맘이 자신의 소울을 넣어서 만든 특제 호미즈인 만큼 다른 호미즈들과 '혼의 격'이 다르다. 본체가 뇌운이라 프로메테우스와 마찬가지로 패기가 일절 통하지 않으며, 호미즈를 무력화시키는 브룩의 능력도 제한적으로만 통한다. 빅 맘은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를 이용해 날씨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때로는 빅 맘이 제우스는 왼손으로 쥐고 번개펀치를 쓰기도 한다. 이름하여 '뇌정'. 비행 능력이 없는 빅 맘의 날아다니는 탈 것이기도 하다.
평상시엔 느긋한 얼굴을 한 흰구름 형태지만 진지하게 전투에 들어가면 번개가 지직거리는 먹구름이 된다. 뇌운 호미즈답게 적에게 낙뢰를 퍼부을 수 있다. 낙뢰는 구름이나 웨더에그를 먹을수록 더욱 더 강력해진다. 하지만 번개이기 때문에 고무인간인 루피한테는 전혀 안 통한다.
빅 맘이 자신의 수명을 일부 떼어서 만들어낸 분신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호미즈들보다 말을 잘 듣는 편에 속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분명 충성심은 높지만[5] 창조자의 천성까지 물려받았는지 식탐을 제어하기 힘든데 좋아하는 것은 먹구름이다. 그리고 엄격한 프로메테우스와 달리 설렁한 구석이 있고 겁이 많다.
등장했을 때부터 빅 맘 편과 나미 편을 왔다갔다했다. 하지만 와노쿠니에서 빅 맘에게 완전히 버림받자 나미에게 사과한 후 밀짚모자 일당의 편이 되어 나미의 오른팔이자 파트너가 된다.
생일은 번개 기념일인 6월 26일. 키 232cm 이상.[6] 좋아하는 음식은 나미가 만든 뇌운과 웨더 에그. 프로메테우스와 더불어 링링이 청소년일 때부터 있었으므로 나이는 최소 50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크로캉부슈 때문에 빅 맘의 식탐앓이가 발동해서 홀케이크 아일랜드가 난장판이 되자 프로메테우스와 같이 빅 맘을 말려보지만 되려 던져져서 건물에 쳐박힌다.빅 맘이 루피에게 도발당하는걸 보고 걱정하지만 빅 맘은 별거 아니라면서 웃어넘겼다.
이후 식탐앓이가 발동해서 웨딩 케이크를 부르짖는 빅 맘을 등에 태우고 밀짚모자 일당을 쫓다가 나미가 만들어낸 작은 먹구름들에 현혹되어 빅 맘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거기다가 적인 나미에게 다가가 먹구름을 더 달라며 조르는 것은 물론이고 나미의 "내 시종이 되어줄래?"라는 요청에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다가 진노한 빅 맘이 당장 돌아오라고 명령하자 양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갑자기 나미의 웨더 에그를 먹어치워 거대해진 뒤 나미가 제우스 썬더 브리즈 템포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의도치 않게 빅 맘과 부하들을 공격하는 데에 이용당한다.
그 뒤 자신과 같은 빅 맘의 호미즈인 프로메테우스로부터 마마를 한 번만 더 배신하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를 받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미의 블랙볼을 또 먹고 싶다고 중얼거렸다가 다시 한 번 혼났다. 그래서인지 나미의 유혹을 화내면서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또 빅 맘이 접근하자 빅 맘의 편에서 루피 일행을 위협한다.
그러나 브룩의 공격에 의해 반토막이 난 뒤 나미의 정전하 블랙 볼로 그간 모아둔 전류를 강제로 방전당해 날뛸 기력을 잃고 배구공 수준으로 작아졌고, 그대로 브룩에게 잡혀 나미에게 전달됐다. 나미는 제우스에게 유혹의 숲에서 호미즈를 비브르 카드로 위협했을 때와 비슷한 무서운 얼굴로 자신의 시종이 되라고 협박했고, 이에 제우스는 눈물, 콧물, 식은땀을 흘리면서 굴복하게 된다.
3.2. 와노쿠니 편
이후 크리마 택트 속에서 체력을 회복해 나와서는 '이 안은 최고다'라고 말하고는 상디와 함께 누가 더 나미의 충실한 하인이자 심복인지 말다툼을 벌인다. 상디에게 자기 집은 '나미가 거의 몸에서 떼지 않는' 택트임을 강조하는데, 하여간 이렇게 제우스는 당초 예정됐던 징베보다도 더 먼저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게 된다. 정확하게는 동료가 아니라 나미의 하인 겸 심복이다.와노쿠니에 도착한 샬롯 링링이 폭포를 오르면서 "제우스!!! 너도 돌아와!!!"라고 외치지만 그녀와 그녀의 해적단은 킹에게 공격당해 배가 폭포로 떨어지는 바람에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7]
이후 꽃의 도읍에서 나미가 모두를 탈출시키기 위해 꺼냈으며[8] 웨더 에그를 먹고 인법 뇌정을 사용하여 쇼군 오로치를 공격하고, 단 한 방에 동물형으로 변신한 오로치를 무력화시킬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선보인다.
3.2.1. 제3막
이후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며 다들 무장을 하는데, 제우스 역시 장군 모자를 썼다. 나미에 의해 소환되어 포탄을 먹어서 방어하였다.크리마 택트에 들어간 상태에서 프로메테우스를 만나자 공명한다. 다음 화에서 나미, 캐럿, 시노부와 함께 도망치면서 마마와 재회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며 무서워했다. 그러다 빅 맘에게 다시 잡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미가 호미즈에게 잡히자 구해주려고 달려들지만 뒤에서 나타난 빅 맘의 손에 붙잡히고 빅 맘을 알아보고는 조용히 경악한다. 이후 빅 맘의 손에 붙들려 백수 해적단 졸개에게 강제로 뇌정을 쓴다.
빅 맘이 루피와 싸우는 사이 혼자 떨어져서 방황하다가 나미에게 블랙볼로 유인당해 다시 붙잡혔다. 나미가 다신 안 놓칠 거라며 무서운 표정으로 들이대자 처음 만났을 때처럼 눈물 콧물 다 쏟고 공포에 질렸다.
나미에게 안겨있는 상태로 상디와 킹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빅 맘에게 들킨다. 마마에게서 도망치는 건 무리라며 말려보지만 나미가 또 블랙볼을 잔뜩 주겠다며 회유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눈에서 빛까지 나며 태세를 전환한다(...). 그러나 다시 빅 맘에게 잡히자 어쩔 수 없이 울면서 나미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으나, 그 순간 프랑키와 브룩이 나타나서 브룩이 토트랜드에서 제우스를 잡았을 때처럼 또 두 동강을 내버려 위기는 모면했다.
그래도 이번엔 브룩에게 잡히진 않았는지 빅 맘의 자가용으로 등장하여 오니가시마 주변의 먹구름을 먹어서 충전한 후 카이도 & 빅 맘 vs 최악의 세대 전투에 참전한다. 최악의 세대들에게 낙뢰 공격을 퍼붓지만 루피는 고무인간이라 안 통했다.[9] 이후 트라팔가 로의 섐블즈에 의해 유스타스 키드의 금속 상자에 갇힌다. 이 때문에 빅 맘이 바다로 떨어지는데 프로메테우스나 나폴레옹과는 달리 움직이질 못해서 구하러 가질 못한다.[10] 가까스로 빅 맘을 구해낸 프로메테우스와 나폴레옹은 제우스의 뒷담을 까던 중, 프로메테우스가 빅 맘에게 어떤 제안을 한다. 이후 빅 맘이 다시 구름을 타는 모습이 비춰진다. 이후 그 구름은 ' 헤라'라는 이름의 새로운 여성형 번개 호미즈였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키드의 힘이 약해져서 풀려난 제우스는 늦게나마 빅 맘에게 가려 하지만, 로가 능력을 써서 함께 아래층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서 제우스를 본 상디가 나미의 안부를 묻자 우물쭈물하다가 잽싸게 튄다. 그렇게 빅 맘을 찾던 도중 오타마와 얘기를 나누는 빅 맘을 발견하자 냅다 달려간다.
(·········프로메테우스. 나폴레옹···. 저기, 마마···. 그 애는 누구야?)
헤라가 나타나서 서로 즐겁게 떠드는 호미즈들을 보고 울먹이는 제우스의 속마음
하지만 프로메테우스와 나폴레옹이 새로 만들어진 호미즈 헤라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마마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가 나미와 눈이 마주치자 반가워하지만, 이미 한 번 제우스에게 죽을 뻔했던 나미는 외면해 버린다. 그 다음 빅 맘의 눈에 띄게 되는데...헤라가 나타나서 서로 즐겁게 떠드는 호미즈들을 보고 울먹이는 제우스의 속마음
빅 맘: 제우스로구나!!
제우스: 아···!! 마마♡ 느······ 늦장 부려서 미안!! 도······ 동료가 늘었네?!! 4명이 되다니 마음 든든한걸!! 에헤헤헤♡
빅 맘: 아니다, 제우스. 너는 이제 필요 없어!!![11]
프로메테우스: 제우스!! 넌 마마가 당하는 꼴을 바라만 봤지~~~~~?!
나폴레옹: 지금까지 얼마나 어리바리했냐?! 너는 없는 편이 나아!!
제우스: 아···!! 마마♡ 느······ 늦장 부려서 미안!! 도······ 동료가 늘었네?!! 4명이 되다니 마음 든든한걸!! 에헤헤헤♡
빅 맘: 아니다, 제우스. 너는 이제 필요 없어!!![11]
프로메테우스: 제우스!! 넌 마마가 당하는 꼴을 바라만 봤지~~~~~?!
나폴레옹: 지금까지 얼마나 어리바리했냐?! 너는 없는 편이 나아!!
결국 빅 맘에게 완전히 버림받았다. 나폴레옹, 프로메테우스도 제우스를 보고 쓸모없는 놈이라고 조롱하고, 빅 맘은 제우스 너는 더 이상 쓸모가 없으니 헤라에게 먹히라고 한다. 제우스는 울면서 쓸모없으면 자기가 떠나겠다고 하지만, 빅 맘은 그럼 영혼도둑이지 않냐며 사과하고 싶으면 얌전히 먹혀서 힘이 되라고 한다. 원래 빅 맘은 누군가 자신을 떠나는 것을 싫어하는 데다가 제우스는 보통 호미즈가 아니라 빅 맘 자신의 소울이 들어갔기 때문에 더더욱 그냥 놔줄 수는 없었다.
그렇게 헤라에게 뜯어먹히던 제우스는 나미를 보고 자신이 겁쟁이라 빅 맘에게 복종했을 뿐이라며 울면서 사과하고, 어차피 자신은 죽게 될 운명이지만 그래도 모두에게 외면받은 채 쓸쓸하게 죽기는 싫으며 일전에 자신에게 잘해줬던 나미에게[12] 공격을 가한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마에게 반항하겠다면서 뇌운으로 변해 빅 맘을 공격하려고 했으나 애초에 상대가 되지 않는 데다가 이미 힘도 별로 안 남았기 때문에 고스란히 빅 맘의 손에 붙들려 영혼이 반쯤 빠져나와 무력화된 채 헤라에게 먹히기 직전이 된다. 나미는 그래도 옛 정을 생각해서 제우스의 발악을 도우려고 크리마 택트를 뻗어 블랙볼을 만들어내지만, 이미 늦어서 그대로 블랙볼과 함께 헤라에게 먹힌다.
이후 도망치던 나미에게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그건 바로 크리마 택트에 들어온 제우스의 영혼이었다. 헤라에게 먹힐 때 제우스와 함께 크리마 택트의 끝부분도 헤라의 입 속에 들어갔는데, 이때 구름 몸체를 버리고 크리마 택트로 옮겨간 듯하다. # 아마도 빅 맘이 제우스의 영혼을 직접 흡수한 게 아니라 헤라에게 먹이기 위해 대충 분리만 시켜놨기에 우연히 크리마 택트의 끝부분에 닿는 순간 옮겨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우스는 나미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고마워한다. 이 와중에 빅 맘의 메이저 포에 직격당해 리타이어한 줄 알았던 울티가 끈질기게 쫓아와 먼저 우솝을 쓰러뜨리고 오타마의 멱살을 잡는데, 그 순간 제우스는 나미의 분노에 호응해 끝 부분을 철퇴로 변형해 울티를 타격한다. 그 자체는 울티의 단단한 피부 때문에 소용이 없었지만, 빅 맘에게 만신창이로 당해서 내부는 엉망이니 뇌정이면 끝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는 나미가 크리마 택트에서 생성한 뇌운으로 다시 옮겨간다. 이때 나미가 제우스라고 부르자 엄밀히 말해 다른 존재[13]니 나미에게 새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작명 센스가 매우 떨어지는 나미가 솜뭉치라고 자랑스럽게 답하자 아무 일도 없던 것마냥 '나미의 오른팔 제우스'라 자처하고[14] 나미도 군말 없이 그냥 제우스라 부른다. 울티를 향해 뇌정을 날리는데 울티가 이를 피하자, 전격의 궤도를 틀어 울티를 말 그대로 새카맣게 지져서 쓰러트렸다.[15]
제우스 : 저기, 나미. 날 예전처럼 시종으로 삼아줄래—?
나미 : 무슨 소리야!? 안 돼.
제우스 : 에엑~~~?!
나미 : '짝꿍'은 어때?
원피스 101권.
나미 : 무슨 소리야!? 안 돼.
제우스 : 에엑~~~?!
나미 : '짝꿍'은 어때?
원피스 101권.
이후 크리마 택트에서 나오고는 나미한테 자신을 다시 부하나 하수인, 애완동물로 삼을 거냐고[16] 묻자 나미는 부하가 아니라 파트너라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듣고는 신이 나서 백수 해적단 졸개들을 낙뢰로 지져서 해치워준다.
나중에 빅 맘이 키드와 로에게 리타이어하자 그래도 어머니라서 그런지 슬퍼한다. 이걸 보고 나미가 빅 맘과 자신 중 누가 더 중요하냐고 화를 내자 당황해서 나미가 더 중요하다고 정정한다.
오니가시마 전체에 번진 불길 때문에 다들 위험에 처했을 때, 쵸파가 제우스더러 비를 뿌려서 불을 끌 수 없냐고 묻자 오니가시마 전체를 뒤덮은 정도의 화재라면 제아무리 자신이라도 화상을 입을 거라며 고개를 젓는다.
이후 루피가 카이도를 쓰러뜨리자 환호하는 나미와 타마를 코마치요와 함께 바라보며 흐뭇해한다. 1주일이 지난 후 나미, 타마와 함께 축제를 즐긴다. 나미가 제우스에게 솜사탕을 주자 통째로 받아먹지만 본체가 구름이다 보니 맛은 느끼지 못했다.
3.3. 에그 헤드 편
1065화에서 에그 헤드에서 S-샤크가 Dr. 베가펑크(새틀라이트)의 명령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습격하자 크리마 택트 속에서 전투태세를 갖추지만 나미가 말렸다.1077화에서 브룩의 목을 분리시킨 후 에디슨을 반파시킨 S-샤크를 공격하기로 마음먹은 나미에게, '눈을 감아도 된다, 망설이지 말고 나에게 맡기고 뇌정을 쏴줘'라고 차분하고 친절하게 말하며 나미를 돕는다. 그러나 S-샤크에게 그닥 타격을 주지 못하고, S-샤크가 다시 공격해 온다는 브룩의 말에 공격이 전혀 안 먹혔냐며 눈이 튀어 나올 정도로 경악한다.
1113화에서 로빈을 치려는 새턴 성의 공격을 막으며 등장한다.
4. 기타
-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탈출 과정에서 나미와 제우스는 가히 에넬의 신의 심판(神の裁き / エル・トール/엘 토르)과 맞먹는 스케일의 번개를 작렬시켰다.
- 원작에선 거의 맨날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애니에서는 프로메테우스와 같이 감정표현이 더욱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는 원작으로 역수입되어 본격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면서 감정표현이 더욱 다양해졌다.
- 다른 특제 호미즈들과 비교해봐도 유난히 아이 같은 모습이 강하다. 제 할일은 똑바로 처리하고, 빅 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에게도 가차 없는 프로메테우스와 달리, 제우스는 나미의 뇌운에 정신이 팔려 일을 그르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오니가시마에서 빅 맘이 추락하는 상황에서도 키드와 로에 의해 구속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이 결정타가 되어 빅 맘에게 버림 받고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온다.[17] 사실 이는 제우스의 탓이라고는 할 수 없는게, 빅 맘의 혼에서 비롯된 이상 성격이 닮을 수밖에 없고,[18] 자연 그 자체라 해도 약점은 있다.[19]
- 가끔 원피스를 본 지 얼마 안 된 팬들은 제우스를 밀짚모자 일당의 9번째 동료라고 생각하지만 정식 9번째 동료는 징베다. 제우스가 완전히 빅 맘과 갈라서고 나미의 파트너가 되긴 했지만 작가도 팬들도 작중에서도 제우스를 동료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일단 '번호 순번에 포함되지 않는 비인류 구성원'의 선례로 카루가 존재하며, 카루의 일당 내 입지는 비비의 파트너이고 제우스 역시 비슷한 위치라고 보면 될 것이다. 게다가 와노쿠니 에피소드 이후 나미의 크리마 택트와 거의 일체화됐기 때문에 나미의 무기 내지는 파워업 이벤트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 일반적인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현상금이 걸릴 일이 없다. 걸린다면 나미의 무기나 기술로서 나미의 현상금이 올라가는 데 기여를 할 것이고 자기 자신에겐 걸리지 않을 것이다.
- 늦게 등장한거 치곤 합류한 뒤에 개봉한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빠짐없이 나미의 곁에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 샬롯 링링의 영혼이 들어간 특제 호미즈다보니 링링이 죽으면 제우스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논쟁이 있다. 만약 열매 능력자가 죽을 시 능력의 부산물도 자동으로 소멸되는게 맞다면, 제우스의 생존은 빅 맘의 생존과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20][21]
5. 관련 문서
[1]
프로메테우스,
나폴레옹와 동일 성우다.
[2]
낮고 어눌한 톤으로 연기하여 평은 좋지 않은 편. 반면
서반석 성우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프로필 사진이 제우스인 만큼 평가와는 별개로 애착이 깊은 듯하다.
[3]
일판과 마찬가지로
프로메테우스,
나폴레옹와 동일 성우다.
[4]
나미가 '솜뭉치'라고 새 이름을 지어주자 무시하고 외친 자기소개.
[5]
나미가 제우스를 안고 도망치던 중 나랑 빅 맘 중에 누굴 고를거냐고 화내지만 자신은 마마의 명령은 거스를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 빅 맘의 지시에 따라 사악한 표정을 지으며 루피를 포함한 최악의 세대들에게 자비없이 낙뢰를 퍼부었다. 하지만 이는 단지 겁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
[6]
구름을 최대로 많이 먹으면 실제 적란운과 맞먹는 크기로 커질 수 있다.
[7]
빅 맘 혼자 기억을 잃고 와노쿠니에 표류했지만
어찌저찌해서 기억을 찾고 카이도한테 끌려간다. 이후 둘이 싸우다가 어쩌다보니 서로가 맞아서 동맹 결성.
[8]
같은 시간에 원래 주인인
빅 맘이 기억을 상실해버린 상황이었는데 낯을 가려서 아무 말을 하지 않았던 것일 뿐인
나폴레옹도 그렇고 기억을 상실해버린 빅 맘과는 달리 나미를 제대로 인식할 정도로 정신력이 굉장히 뚜렷한 걸로 보아
특제 호미즈들은 주인의 영혼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해도 정신까지는 주인과 연결되어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9]
정작 루피는
사황 둘과 싸우느라 바빴던지라 나미에게 길들여졌던 제우스가 다시 빅 맘의 손에 들어온 걸 신경쓰지 못했다.
[10]
프로메테우스는
조로에게 붙잡혀 계속 썰리고 있었는데, 카이도가 프로메테우스를 구출하기 위해 조로를 기습하면서 가까스로 풀려났고
킬러에게 쫓기던 나폴레옹까지 빠르게 태워서 빅 맘을 구출하러 갔다.
[11]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까지만 나오고 루피 vs 카이도 장면으로 넘어간다.
[12]
빅 맘이랑 있었을 때는 나름 먹고 살만은 했지만 결코 행복하게 지내지는 못한 모양이다. 형제나 다름없는 프로메테우스가 툭하면 갈궈대기까지 했으니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13]
본래 먹구름에 소울이 들어가 제우스라고 불리고 있었지만 빅 맘에 의해 먹구름에서 영혼이 분리되었을 때 사실상 제우스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고, 다만 그 영혼이 다시 크리마 택트에 숨어서 부활했기에 기억은 이어졌지만 새로 태어난 존재라는 것이다.
[14]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우스가 놀란 표정을 짓다가 잠시 생각한 뒤 제우스라고 자칭하고 나미가 살짝 아쉬워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15]
애니메이션에선 블랙볼이 터져서 그 안에서 제우스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
[16]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고양이 흉내를 내는 모습이 일품이다.
[17]
제우스는 덜떨어져서 합체기가 성공한 적이 없다는 프로메테우스와 나폴레옹의 말을 보면 다른 호미즈들도 제우스를 좋게 보진 않았던 모양이다. 실제로 빅 맘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나폴레옹에 두른 적은 있지만, 제우스의 번개는 단 한 번도 두르지 않았다.
[18]
프로메테우스는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화가 나면 불같아지는 빅 맘의 성격 그대로고, 제우스는 빅 맘의 식탐과 느긋함이 돋보인다.
[19]
프로메테우스는 불인 이상 물과 진공 상태가 약점이고, 제우스의 전기는 금속에 잘 통하지만 키드의 금속 자기장 전자석 즉 마그네틱은 제우스를 가둘 수 있어서 서로가 하드 카운터다.
[20]
이 가설이 참이라는 전제 하에 이 가설을 반대로 말하자면, 아직 제우스의 소멸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빅 맘 역시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렇게 된다면 함께 용암에 박혔다는 카이도 역시 생존했을 가능성이 있다.
[21]
다만 비슷한 능력인
겟코 모리아는 자기가 죽어도 좀비들은 지배자만 잃지 좀비가 소멸해서 그림자가 돌아가는게 아니라 설명했고, 모리아가 멘탈이 나가면서 자기가 그동안 수집한 그림자를 모조리 자신에게 넣은 채로 리타이어 당했기 때문에 그림자가 주인에게 돌아갔다. 최종장에서
보아 행콕이 본인이 죽으면 다른 능력자가 생겨도 본인의 능력으로 석화된 사람들은 영원히 원래대로 돌아올수 없다고 언급한 것이 사실이라면 능력자가 죽어도 능력의 부산물은 유지되는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