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기 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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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페기 카터 Peggy Car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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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거릿 엘리자베스[1] "페기" 카터 Margaret Elizabeth "Peggy" Carter |
이명 |
에이전트 13 Agent 13 카터 요원 Agent Carter |
종족 | 인간 |
국적 | 영국 |
출생 | 1921년 4월 9일 |
성별 | 여성 |
신장 | 167.64cm |
체중 | 54.4kg |
가족 관계 |
해리슨 카터 (아버지) 어맨다 카터 (어머니) 마이클 카터 (오빠) 샤론 카터 (종손)[2] 스티브 로저스 (남편)[3] |
학력 |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여자 고등학교 (졸업) |
소속 |
영국 왕립 공군 (이전) SOE[4] (이전) SSR[5] (이전) S.H.I.E.L.D. |
종교 | 개신교( 성공회)[6] |
직책 |
SOE 요원 (이전) SSR 고문 (이전) S.H.I.E.L.D. 요원 (이전) S.H.I.E.L.D. 국장[7] |
등장 영화 |
〈
퍼스트 어벤져〉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카메오) 〈 앤트맨〉 〈 어벤져스: 엔드게임〉 |
등장 드라마 |
〈
에이전트 오브 쉴드〉 〈 에이전트 카터〉 |
등장 애니 | 〈 왓 이프...?〉 |
등장 단편 | 〈 마블 원샷: 카터 요원〉 |
등장 코믹스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앤트맨 서곡》 |
담당 배우 |
헤일리 앳웰 개브리엘라 그레이브스 (아역) |
더빙판 성우 |
김하영[8] →
김가령[9]
|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자,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첫 번째 히로인. 1921년 4월 9일 런던 출생. 영국 공군 간호장교로 2년간 복무하다가 암호해독병에서 영국정보국 SOE 현장요원[10]으로 보직을 옮긴 뒤, 1943년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관여했다. 이후 1950년부터 1985년까지 SSR과 쉴드에서 근무한 뒤 은퇴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스티브 로저스의 연인이라는 점과 쉴드의 창설자라는 점은 원작과 같지만, 영화판에서는 〈 퍼스트 어벤져〉에서 강렬한 인상으로 단독 드라마 주연이 되었다.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페기 카터/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타
- 등장 시기가 시기인지라 현역 시절의 그녀는 현대 시점에서는 주로 과거회상 등에서 등장한다. 최근까지 생존해 있었던 유일한 쉴드 창설 멤버로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 캐릭터로 부상하였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페기가 '캡틴이 하이드라에게 잡힌 육군 포로들을 구출해냈고, 그 중에는 내 남편도 있었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에이전트 카터에서 새롭게 등장한 참전용사이자 상이 군인인 '대니얼 수자'가 페기의 남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었다. 작중에서도 유독 페기와 얽히는 장면이 많았고. 허나 에이전트 오브 실드 시즌 7에서 대니얼 수자는 페기 카터와 결혼하지 않았고 1955년 암살 당했음이 밝혀져 남편 후보에서 제외되었다.[11] 이후 엔드게임에서 스티브가 과거로 돌아가 페기와 재회했다는게 밝혀지면서 저 '캡틴이 구출한 참전용사'라는게 스티브의 위장신분이었다는 추측이[12] 힘을 얻고 있다.
-
원작에서는 가족으로 종손녀인
샤론 카터가 있다. 쉴드의 요원으로, 캡틴 아메리카와 연인관계이기도 하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도 샤론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이름만 등장했기에 샤론 카터인지 아닌지가 불명확했는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샤론 카터 역을 맡은 에밀리 밴캠프가 출연한다고 발표하게 됨으로써 윈터 솔져에 등장한 그녀가 샤론 카터임이 확정이 되었다. - 전장에서 구른 여장부답게 성격도 싸움 실력도 대단히 굉장하다. 앞서 자기에게 성적 모욕을 주던 병사를 원펀치로 코피 터지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크루거의 습격에서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 중 유일하게 반응해서 크루거에게 총상을 입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크루거가 차량에 탑승해 도망치자 멀어져가는 차량을 권총으로 저격해서 운전수에게 헤드샷을 먹여버릴 정도로 총기를 다루는 실력이 엄청나다. 본인이 메인인 에이전트 카터에서는 직접 장정 여럿을 혼자 때려눕혀버린다. 블랙 위도우의 아크로바틱한 액션과는 달리, 군인다운 투박한 액션이 특징이다.[13]
- 하워드 스타크의 언급에 따르면 푸시업을 한 손으로 한 번에 108번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람 슈퍼 솔져도 뭣도 아닌, 순수 인간이다. 대한민국 육군 특급전사 팔굽혀펴기 커트라인이 2분에 72개라는 걸 생각하면 괴물이 따로 없는 것. 물론 어딘가에 정확히 기록된 것은 아니기에 그냥 하워드 스타크가 꽤나 높은 숫자를 말한 것일 수도 있지만 에이전트 카터에서 자기보다 더 큰 거구들을 상대로도 꽤나 밀리지 않는 모습을 그만큼 강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그런지 사망할 당시 나이도 95세로 지금 나이로 쳐도 꽤나 장수한 편이다.
- 자신의 연인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듯이 페기 역시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꽤나 인정을 받거나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물론 포지션이 포지션인지라 그녀의 적대자들은 그녀를 경계하거나 깔보지만 실제 그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적들이라도 그 능력을 인정하며[14] 처음 보는 사람들도 카터의 정의감에 흥미를 느끼고 그녀를 도우려고 하는 점이 특징. 평행세계이기는 하지만 그녀가 혈청을 맞은 세게에서는 혈청을 맞고도 여전히 고결함을 유지했으니 그녀가 스티브 못지 않게 정의감이 강했음은 말할것도 없을 것이다.
- 마블이 원래 페기 카터 역으로 고려했던 배우는 에밀리 블런트였지만 고사하면서 헤일리 앳웰이 맡게 되었다.
[1]
시즌 2 4화 초반부 과거 장면에서 페기의 어머니가 직접 그녀를 풀네임으로 불렀다. 배우인 헤일리 앳웰의 미들 네임도
엘리자베스다.
[2]
오빠인 마이클 카터의 손녀가 샤론이다. 샤론이 페기를 aunt라고 지칭해 고모-조카 관계일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는 고모할머니-조카손녀라고 한다. 영어로 고모할머니가 great-aunt이니 두루뭉술하게 aunt라고 한 모양.
[3]
엔드게임 이전까지는 '미 육군 참전용사'라고만 언급되었었다. 허나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스톤을 돌려놓기 위해 다시 한 번 각각의 평행세계로 여행을 떠났고, 임무를 완수한 뒤 현재가 아닌 2차 세계대전 직후(1940년대)에 정착해 페기와 결혼했다. 다만 스티브와 결혼한 페기가 메인 유니버스의 페기인지, 혹은 스티브가 과거로 떠나며 발생한 멀티버스의 페기인지는 감독과 각본가의 의견이 다르다. 인터뷰에서의 반응을 보면 일부러 관객들이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도록 열어놓은 듯하다. 다만 각본가들의 설명은 영화 내의 설정과 스티브의 캐릭터성, 이전 영화에 나온 노인 페기카터 등등(스티브가 노인이 된 페기 카터와 대화를 나누는 부분인데, 중간에 치매증세가 도져 스티브를 보며 왜이리 늦게 왔냐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전에는 서로 대화를 매끄럽게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도 여러 번 방문한 모양이다.) 여러 부분과 충돌하고 맞지 않는 매끄럽지 않은 해석이란 것도 염두에 두어야한다. 실제로 로키의 설정에 따르면 과거로 돌아가 페기와 지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원 역사와 흐름이 달라져 넥서스 현상(시간 분기)이 발생한다.
[4]
SAS의 전신.
[5]
Strategic Scientific Reserve(전략적 과학보호기구)
[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장례식을 영국의 교회에서 했으며 신부가 집전했다.
[7]
1970년 당시 쉴드 국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8]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담당. 또한, 토니의 인공지능
F.R.I.D.A.Y.와 호크아이의 아내
로라 바튼도 맡았다.
[9]
퍼스트 어벤져,
카터 요원,
어벤져스: 엔드게임,
왓 이프...?에서 담당. 김하영 성우와 마찬가지로 호크아이의 아내
로라 바튼도 중복으로 담당.
[10]
암호해독병으로 만족하며 약혼자와 결혼하려던 페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장교로 복무하던 오빠 마이클 카터의 추천으로 SOE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고 타인의 시선에 맞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모험이 가득한 어릴 적 꿈을 쫓으라는 오빠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스카우트 제의를 포기한다. 그러나 결혼식 준비 중 오빠의 전사소식을 듣게되고 그제서야 결혼 대신 자신이 원하던 삶을 찾아 SOE 현장요원직을 수락하고 활동하게 된다.
[11]
사실 에이전트 카터 방영 당시에도 '수자 남편설'은 크게 지지를 받지 못했다.
하울링 코만도스나 스티브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 혹은 캡틴 아메리카에 대해 생명의 은인으로서 경의를 표하는 장면이 전혀 없었기 때문. 오히려 수자는 페기에게 '스티브는 잊고 나아가라'고 하는 입장에 있었다.
[12]
건장한 근육질 남성이라는 외모, 군인인 페기와의 인연 등을 주변에 설명할 때 가장 자연스러운 설정이 바로 '참전용사'다. 게다가 '캡틴한테 구출된 적이 있다'고 해 두면 혹시 실수로 스티브가 하울링 코만도스에 대해 아는 척을 해도 '예전에 신세를 졌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
[13]
보통 창작물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액션신에서 민첩성이나 유연성을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상술된
블랙 위도우가 대표적) 카터는 다른 남성 등장인물들보다 더 묵직한 움직임을 보인다. 발차기를 거의 쓰지 않고 주먹질과 주변 기물을 이용한 액션이 특징. 오히려 아크로바틱한 전투를 선보이는 건 극중 페기의
아치 에너미로 등장하는
도티 언더우드 쪽이다. 레드룸 출신으로 블랙 위도우의 선배격이라 그런듯.
[14]
이를테면
도티 언더우드나
톰슨 요원 등이 있다. 도티는 그녀의 연적이었는데도 묘하게 그녀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자기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카터라는 식으로 그녀를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