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카터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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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캡틴 카터 Captain Car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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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거릿 엘리자베스 "페기" 카터 Margaret Elizabeth "Peggy" Carter |
이명 |
캡틴 카터 Captain Carter 페그 Pegg |
종족 | 인간 ( 강화인간) |
국적 | 영국 |
출생 | 1921년 4월 29일[1]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해리슨 카터 (아버지) 어맨다 카터 (어머니) 마이클 카터 (오빠) |
학력 |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여자 고등학교 (졸업) |
소속 |
영국 왕립 공군 (이전) SOE[2] (이전) SSR[3] (이전) 하울링 코만도스 (이전) S.H.I.E.L.D. STRIKE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
직책 |
SOE 요원 (이전) SSR 고문 (이전) S.H.I.E.L.D. 요원 어벤져스 리더 |
등장 애니 | 〈 왓 이프...?〉 |
담당 배우 | 헤일리 앳웰 |
더빙판 성우 |
김가령 소노자키 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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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메인 세계관이 아닌 멀티버스의 페기 카터이며, 스티브 로저스 대신 혈청을 맞아 캡틴이 된 캐릭터다. 왓 이프...? 시리즈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주인공격 인물이며, 이 버젼의 페기 역시 헤일리 앳웰이 전담 성우를 맡고 있다.참고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스칼렛 위치에게 끔살당했던 캡틴 카터와는 외모만 같은 별개의 인물이다.[4]
2. 작중 행적
2.1. 왓 이프...? 시즌 1
2.1.1. 1화
원래대로라면 모두들 위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저 혈청을 맞는 장면을 봐야했지만, 페기 카터가 밑에서 가까이 보겠다는 제안에 모두들 밑에서 스티브가 혈청을 맞는 모습을 지켜보기로 한다. 이 결정이 캡틴 카터가 탄생한 분기점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결정 때문에 하이드라의 첩자가 조급해진 나머지 원래 역사보다 더 빨리 폭탄을 터트려버렸고(원래는 스티브의 모습이 변하고 나서야 터뜨렸다), 슈퍼솔저 프로젝트의 주요인사를 암살한다. 이 모습을 본 스티브가 그를 막기 위해 덤벼들다가 총에 맞아 혈청을 맞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첩자는 페기가 처리하지만 기계가 계속 진행하고 있어서 혈청 실험 기회를 그대로 날려버릴 수 없었기에 대신 혈청을 맞아 슈퍼 솔저가 된다.그러나 어스킨 박사대신 체스터 필립스 대령이 죽게 되어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필립스 대령의 후임으로 온 존 플린 대령의 성차별적 태도로 인해 페기도 활동을 금지당한다.
그 후 레드 스컬이 노르웨이에서 정체불명의 방사능을 뿜는 무언가를 획득했다는 보고를 듣고 플린 대령에게 저항하지만 또 묵살. 그러나 하워드 스타크의 지원으로 유니언 잭 문양이 그려진 슈트[5]와 비브라늄 방패를 받게 된다.
베를린에서 히드라와 상대하면서 자동차 몇 개를 부순 후, 테서랙트와 졸라 박사를 확보하게 된 카터는 플린 대령에게 당당히 자신의 지위를 '요원'에서 ' 대위(Captain)'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본격적으로 전장에 뛰어든다. 이후, 스티브의 친구가 속한 107부대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하울링 코만도스와 버키[6]를 만나고, 그 후 히드라 스톰퍼를 타고 온 스티브와도 만난다.
그 후 본격적으로 하울링 코만도스와 캡틴 카터 & 히드라 스톰퍼 콤비는 나치 군대와 하이드라군[7]을 격파하고[8] 그 와중에 카터와 스티브의 로맨스가 싹튼다. 그 후 히드라의 수장 레드 스컬을 체포하기 위해 기차를 급습하지만[9] 이는 레드 스컬의 함정이었고, 기차의 폭발에 휘말린 스티브는 실종된다.
분노한 캡틴 카터와 하울링 코만도스 + 하워드 스타크는 레드스컬의 성(크라케성 Castle de Krake)로 진격을 결정하고, 그 곳에서 레드스컬의 진 계획을 목격한다. 바로 테서랙트의 힘으로 이세계에서 ' 히드라의 전사'를 소환하는 것. 그렇게 문어 촉수들이 열린 포털로 들어오고 레드 스컬은 기뻐하다가 허무하게 촉수에 짓이겨져 사망. 계속 확장해나가는 문어촉수가 유럽을 넘어 전 지구를 파괴할 거라 판단한 캡틴 카터는 칼을 들고 대항하지만 역부족이다.
때마침 버키와 하울링 코만도즈에 의해 풀려난 스티브가 히드라 스톰퍼를 타고 지원하고[10], 하워드의 기계 조작으로 괴물을 돌려보내는 데 성공할 뻔하지만, 괴물의 발악으로 기계가 파괴되면서 상황이 급박해진다. 결국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정한 캡틴 카터는 스티브와 마지막 댄스 약속을 하고 방패로 촉수를 막아내며 이세계로 진입한다.
우리가... 이겼군요...?
We won the war...?
그 후 테서랙트로 실험을 하던
닉 퓨리와
클린트 바튼 앞에 재등장. 토막난 촉수들이 후두둑 떨어지는 와중에 바로 스티브 로저스가 어디있는지 묻지만 이곳이 70년 후의 세계임을 깨닫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We won the war...?
후에 왓쳐의 나레이션에 의하면 캡틴 카터는 위대한 영웅이자 수호자가 되었다고 한다.
2.1.2. 9화
70년 후의 세계에서 원 역사의 스티브 로저스의 행적을 따라 쉴드의 여러 작전에 참가하고 있었다. 슈트도 윈터 솔져 때의 스텔스 스트라이크 슈트와 비슷한 디자인이 되었고, 머리도 현대식의 단발머리로 바뀌었다. 원 시간선에서는 일면식도 없는 블랙 위도우와 절친한 사이가 되어있으며 작전 내내 그녀와 만담을 주고 받는다. 그리고 스티브가 그랬던 것처럼 배트록과 싸운다. 그러던 도중 우아투에 의해 인피니티 울트론에 대항할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의 일원으로 뽑혀 소환된다.
그냥 좀 센 인간일 뿐이기에 인피니티 울트론을 상대로 뭘 할 수 있겠냐는 의문을 던질 수 있지만, 애초에 우아투가 큰 그림을 그리고 뽑아놓은 멤버이므로 그에 맞는 역할이 있고, 캡틴 카터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슈프림이 그녀에게 버프를 걸어줘서 어느정도 싸울 수 있었다.
주된 역할은 블랙 위도우와의 콤비인데, 나타샤와 거의 사무적인 이야기만 했던 MCU에서의 캡틴 아메리카와는 달리[11] 캡틴 카터는 보다 활발한 성격에 같은 여자라 그런지 블랙 위도우와 인간적으로 좀 더 잘 맞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나타샤를 내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사람[12]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성격이 인피니티 울트론의 시간대로 이동한 직후 가오멀이 탈취해온 소울 스톤을 빼앗은 블랙 위도우를 설득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13] 그리고 막판에 나타샤가 울트론을 향해 졸라 알고리즘이 담긴 화살을 쏘자 울트론 위에 올라타 마스크를 벗기면서 화살이 눈에 정통으로 꽂히도록 돕기도 했다.[14]
임무를 해결한 후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직전 자신이 살던 시간대(70년 전)로 돌아가고 싶은 기색을 내비친다. 자신도 행복을 찾을 권리가 있지 않느냐고 묻는 그녀에게 우아투는 네 세계는 캡틴 카터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듣자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소집되었을 당시에 시간대로 돌아간다. 이는 어찌보면 엔드게임에서 70년 전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던 스티브 로저스와 대비되는 셈. 다만 엔드게임에서 스티브는 모든 사건이 끝나고 자신의 역할을 다 한 다음에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개인적인 행복을 찾은 것이므로 캡틴 카터와 상황이 아예 다르다. 원 우주의 MCU로 비유하자면 윈터 솔저 도중에 갑자기 소환되었다가 70년 전으로 돌아가는 셈이니, 캡틴 카터건 스티브 로저스건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할리가 없다.
복귀한 시점은 하필 배트록과 싸우던 시점이라 멍한 사이에 배트록에게 한 방 얻어맞지만, 곧바로 나타난 블랙 위도우가 배트록을 제압한다. 본인 입장에선 엄청나게 큰 일을 겪은 다음이라 나타샤를 보고 너무나 반갑다며 오버액션을 취하다가 머리 다쳤냐며 핀잔을 먹기도 한다. 이후 나타샤가 무언가를 발견했다면서 어디론가 이끄는데 거기에는 히드라 스톰퍼가 있었고, 심지어 안에 누군가가 있다는 말까지 듣는다. 결국 우아투의 예지가 실현된 셈. 그나저나 하이드라 스톰퍼는 스티브를 빼낸 뒤 토니에게 옮겨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쪽 세계의 토니는 별 탈이 없을 가능성이 크고 어벤져스1의 사건을 경험한 후인 시간대이기도 한 마당에 하이드라 스톰퍼를 보고 반응이 어떨지가 매우 궁금하다.
여담으로 엄청난 미래 스포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우선 하이드라 잔당이 남은 것과 졸라 알고리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미리 파악한 것은 물론[15] 하이드라에게 통수맞기 전에 미리 어벤져스를 먼저 불러 모아서 하이드라 색출을 시도할 수 있기에 모르고 당하는 것보단 나아진 상태이며 이후로의 사건으로도 스타크의 역사가 달라진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적어도 카터의 세상 속 아이언맨은 거의 동일한 역사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보이는데 이는 본인이 가장 최악으로 이어진 가능성의 형태를 지닌 울트론을 직접 마주하고 수많은 멀티버스의 존망을 걸고 맞서며 겨우 죽다 살아났으니 절대로 토니가 울트론을 개발하지 않도록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16]
나머지 캐릭터들 역시 만약 파티 토르와 트찰라 스타로드 역시 본인들의 세계관에서 만일 토니의 스토리가 비슷하게 흘러가서 아이언맨이 된다면 당장 울트론 탄생을 막을 이유가 생겼다. 가모라 역시 픽업되기 전에 토니와 친분이 생겼고 이 우주의 토니 역시 전 지구도 아니고 전 은하에 울트론 수트를 배치할 생각을 막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돌아간 뒤에 토니가 울트론 프로젝트를 포기하도록 설득할 수 있게 되었다.[17] 다행히 블랙 위도우는 이미 토니가 사망한 세계관으로 갔기에 또 개고생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이곳은 캡틴 마블과 캡틴 아메리카 말곤 히어로가 다 죽어버렸고 앤트맨같은 게임체인저도 탄생하지 않을 예정이기에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지구 밖으로 자주 나가고 안 돌아오는 캡틴마블을 생각하면 캡틴아메리카와 단 둘이서 지구를 지켜야하는 상황.[18]
2.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자세한 내용은 캡틴 카터(지구-838) 문서 참고하십시오.처음으로 영상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만 왓 이프...?의 캡틴 카터와는 별개의 인물이며, 따라서 사소한 차이점 또한 존재한다.
2.3. 왓 이프...? 시즌 2
2.3.1. 5화
시즌 1의 그 캡틴 카터와 동일인물. 오프닝전의 인트로에서 2012년에 처음 결성된 이 우주의 어벤져스[19]의 리더로 등장하며, 여기서도 시즌 1에서처럼 블랙 위도우와 콤비를 맺고 있다. 오프닝이후 와쳐의 서술[20]로 원래 세계관임을 확인사살하면서 시간은 2014년으로 건너온다.[21]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던 도중 나타샤에 의해 소집되어 같이 임무를 나가게 된 카터가 도착한 곳은 바로 시즌 1의 최종화에서도 보여준 그 배. 전투를 끝마치고 나서 나타샤는 카터에게 놀라운것을 보여주는데, 바로 실종한 줄만 알았던 히드라 스톰퍼. 더구나 스티브 로저스가 안에 있다는 소식에 감개무량하고 있는중, 갑자기 히드라 스톰퍼의 흉부와 눈에 붉은 조명이 밝아지면서 작동을 한다. 그리고 바로 문밖에 사람이 있단걸 눈치채고는 발포한다. 가까스로 폭주하는 스티브의 공격아래 갑판으로 달려나온 카터와 나타샤를 계속 추적하던 히드라 스톰퍼는 캡틴의 방패공격으로 마스크가 열렸고, 그 안에 수염이 텁수룩하게 자란 스티브의 얼굴을 본 카터는 침울해난다. 하지만 상심할 겨를도 없이 상대는 조정을 마치고 다시 공격을 해오고, 카터와 나타샤는 바다에 뛰어들어 탈출하게 된다.
원래 스티브가 1953년에 버키 반즈와의 아르헨티나에서의 히드라 잔여세력 소탕작전에서 희생한걸로 안 카터는 실드로 돌아가서는 닉 퓨리와 따져드는데, 사실 60년대부터 이미 히드라 스톰퍼=스티브 로저스가 살아남았단 소문이 돌기 시작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후 실드 요원을 수십명이나 살해한 용의자이기도 하나 이때까지 비밀로 지켜온 사실도 알게 된다. 스톰퍼의 다음 타겟을 알게된 카터는 그를 구하러 나가려 하나, 닉 퓨리가 말린다. 카터의 마음속에서는 어떨진 몰라도, 이미 히드라 스톰퍼는 여기서 윈터 솔져급의 최악의 살인병기로 낙인이 찍힌지 한창인게 이유다.
한편 스티브의 다음 타겟은 다름아닌 함께 싸웠던 전우이자 현재 미국 국무장관인 버키 반즈. 소코비아의 전후 지원계획에 대해 세계안전보장이사회와 회의를 하던 도중 히드라 스톰퍼가 밖에서 사살을 개시하려 하는 순간 캡틴이 뛰어와서 버키앞에 막아서서 그가 피신할수 있게 보호한다. 옥상으로 피신하는 도중 스티브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버키에게 전한 카터는 현재 히드라 스톰퍼의 동력원은 하워드 스타크의 설계로, 파괴가 가능한 구조란걸 알게된다. 바로 이때 스톰퍼가 층계아래에서 올라오려고 하고, 그것을 본 카터는 아래로 뛰어들어 스톰퍼와 육박전을 치른다. 한바탕 난투한 끝에 스톰퍼가 버키의 앞에까지 찾아오고, 버키가 어떻게든 친구사이를 기억해달라는 부탁에도 결국 죽이려 든다. 바로 이때 카터가 다시 막아나서서 스톰퍼를 고공으로 끌고 올라갔다. 이후 방패로 스톰퍼를 꺼버리는데 성공하고, 나타샤의 도움으로 무사히 스티브를 스코틀랜드의 세인트킬다아에 안착한다. 검사결과 스티브는 이미 슈트와 완전히 융합되어 뗄수 없고, 슈트를 초기화해도 세뇌는 풀수 없다는것이 밝혀졌다. 카터는 레드룸을 찾아가려고 하나, 나타샤는 그곳이 실드도 모르는 곳에 있다고 일침을 놓았다. 하지만 바로 이때 잠시 이성을 되찾은 듯한 스티브가 데려다 주겠다며 갑자기 일어선다.
스티브와 오랜만에 만담을 나누며 레드룸으로 향하는 카터는 러시아의 어느 마을에 내린다. 해당 마을이 과거 KGB가 스파이 훈련 용도로 쓰던 곳이라는 언급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마을 곳곳에 배치되어 있던 로봇들이 위도우바이트를 쏘며 공격을 가해오고 여기에 맞서지만 나타샤, 스티브와 함께 위도우바이트에 맞아 기절하고 만다. 그때 레드룸 본부가 공중에서 내려오고 레드룸의 수장이 되어있던 멜리나 보스토코프를 만나게 된다. 멜리나는 모든 것이 함정으로 스티브가 이성을 찾은 것도 함정일 뿐이고 카터와 나타샤를 레드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이었다는 말과 함께 항복을 요구한다.
하지만 카터와 나타샤는 거부하고 레드룸과의 싸움이 벌어진다. 나타샤는 멜리나 및 위도우들과 싸움을 벌이지만 중과부적으로 제압당하고 카터 역시 스티브와 싸움을 이어가다 당신과는 싸우지 않겠다며 쏘고 싶으면 쏘라고 말한다. 그러자 결국 정신을 차린 스티브는 레드룸으로 날아올라 레드룸과 함께 자폭하게 되고, 나타샤의 기지로 스티브의 슈트에 발목이 묶인 멜리나 역시 레드룸, 스티브와 함께 명을 달리하게 된다.
사태가 해결되고, 스티브는 사망처리 되었지만 여전히 그가 살아있을거라 생각한 카터는 나타샤와 함께 그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려 한다. 그러나 그때 카터의 발밑에서 웬 포탈이 열리며 이세계로 끌려가게 되고, 거기엔 1602년의 닉 퓨리와 스칼렛 위치가 있었다. 이들은 그녀가 자신들의 세계를 구할 존재라 말하며 에피소드가 종료된다.[22]
2.3.2. 8화
5화의 결말에서 마블 1602의 시간선으로 떨어진 후의 일. 완다 멀린의 능력으로 1602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에 떨어져버려 용병으로 고용되어 있었으며, 하늘에서 발생하는 정체 불명의 초록빛 균열의 틈을 해결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지만 정작 본인한테는 마법은 커녕 초능력 없이 신체만 강화된 강화인간일 뿐이라 제대로 해결하기도 힘들었다.로키가 연극하던 때에 초록빛 균열이 또다시 발생했고 여기에 여왕 헬라가 붙들려 가자 밧줄을 묶어 본인의 초인적인 괴력으로 잡아당기려 하지만 균열의 틈이 잡아당기는 힘이 더 셌던 탓에 오히려 놓치고 만다. 이에 여왕 헬라 대신 왕이 된 토르가 제대로 하는게 없다며 대놓고 까버리고는, 여왕을 지키지 못한 죄로 처벌하려 병사들에게 포박하라 명령한다. 그러나 본인에게 접근하는 병사들을 물리치고 겨우 어딘가로 도망친다.
어느 민가의 굴뚝 앞에서 병사들을 따돌린 걸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서 기다리고 있다가 우아투가 뒤에서 설명하는 걸 중간에 딱 끊어버리고 '다 보고 있으면서 왜 안 도와줬냐' 라고 한탄하면서도, 자신이 있던 원래 시간선과 1602년의 현재 시간선이 충돌하고 있다고 말하며 원래 세계관으로 보내주겠다는 우아투의 제안도 거절하고 1602년 세계관의 토니 스타크를 찾으러 간다.
2.3.3. 9화
8화에서 이어지며, 카터는 스트레인지의 안내를 따라 '생텀 인피나이텀'이라는 장소에 오게된다. 카터는 소박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세계를 파괴하고자 했던 여러 빌런들을 포켓 디멘션안에 가둬둔 일종의 감옥과도 같은 장소였고. 카터는 이중 한명이 탈출했음을 단번에 눈치챈다.[23] 원래는 세계에 개입할수 없다는 규칙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8화에서 다른 시간선을 구했기에 스트레인지의 말에 따라 마법의 문을 타고 한 설원에 당도한다.설원에 도달하자 레드스컬의 얼굴이 새겨진 거대한 산을 보게되고, 이때 우아투가 나타나 '리버스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 세계에서는 로저스와 카터 본인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한다. 이 세계에선 하이드라의 계획이 성공했던 것이지만 테서렉트의 에너지를 해방한 결과로 세계가 멸망했다고 한다. 우아투가 앞으로 벌어질 일은 설명할수가 없다며 퇴장하자 카터의 뒤로 푸른 섬광이 지나간다. 푸른 섬광의 정체는 다름아닌 카호리. 카터는 카호리의 빠른 속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튕겨 날아가고 만다. 어떻게든 맞써던 과정에서 카터는 카호리의 말로[24] 무언가 잘못됐음을 깨닫는데, 그 순간 포탈이 열리며 아래로 빠져버리고 만다.
포탈은 스트레인지가 연 것이였고, 카터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그에게 연신묻고. 대답은 카호리가 해준다. 스트레인지는 '포지'라는 것을 이용하여 빌런뿐만이 아닌, 영웅까지 끌어들여 자신이 무너뜨린 자신의 세계를 살리기 위한 에너지 원이자 제물로 쓰려고 했던 것이였다.
결국 싸움이 벌어지게 되고, 단 둘만으론 그를 이길수 없을 거라 확신한 카터는 먼저 포켓 디멘션들을 파괴하여 빌런과 영웅들을 전부 깨워 난장판을 만들고. 카호리와 함께 포지를 파괴하기 위해 협동하기로 한다. 쑥대밭이 되어가는 생텀에서 카터는 카호리와 함께 여러 이들과 싸워나가던중 킬몽거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가 위협이 되기 전에 카호리가 그를 갑주에서 분리하여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보내버리면서 그에게 있던 인피니티 스톤은 카터가 소유하게 된다.
드디어 스트레인지와 마주한 둘은 인피니티 스톤의 힘까지 써가며 서로의 힘으로 그에게 맞서지만,[25] 스트레인지는 여전히 건재했고. 이내 그는 포지에 제물들을 떨구기 시작한다. 이를 막기위해 둘이 협동하며 잡아내자 빌런과 영웅 너나 할거 없이 자신들의 무기를 던져주고 제물이 될 뻔했던 무리들은 카호리의 힘으로 탈출한다. 모든 이들의 무기를 한대 모은 둘은 스트레인지에게 대항하며 악마화된 모습까지 이끌어내게 되고, 전투끝에 카터가 인피니티 스톤 전부를 쥔 주먹으로 그를 쳐서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지만,[26] 스트레인지의 말로 멈출수 없음을 알게되고. 그가 포지에 떨어져 존재가 소멸함으로써 스트레인지는 그리도 바라던 자신의 세계를 살리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뒤, 스트레인지가 살려낸 세계에서 우아투와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엔 신 로키가 만들어낸 위그드라실의 모습을 보게 되며 시즌 2는 끝나게 된다.
3. 능력
원래도 훈련받은 요원이었기 때문인지 원본 캡틴보다 완력이 훨씬 강해보인다. 돌진하는 자동차를 맨손으로 박살내서 던져버리고, 사람을 도로에 박아버리자 도로가 박살난다.107보병연대 포로들을 구출할 때도 열쇠로 감옥 문을 열었던 캡틴 아메리카와는 달리 그냥 완력으로 문을 따버린다. 다만 이 부분은 파티 토르와 캡틴 마블이 싸울 당시 서로 펀치를 날려 바다 건너편으로 날려버리는 등,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와 캡틴 마블이 싸울 때보다 월등히 더 큰 스케일로 싸웠기 때문에 그냥 연출의 한계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라서 보이는 과장된 연출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마블의 연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워 밸런스를 확고히 잡았을 시점에서 시빌워와 윈터솔저에서 드러난 캡틴의 근력이라면 자물쇠역시 파괴가 가능해보인다.
즉,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원래 약골이였던 지라 자신이 자물쇠를 부서버린다는 생각자체를 떠올리지 못 했을 수 있고, 둘째는 어차피 열쇠가 있는데 아무리 초인이라고 해도 굳이 맨손으로 쇳덩어리를 조각낼 필요는 없다.[27] 그렇지만 만일 혈청의 강화가 최대 재능보단 원래의 수준에 일정한 강함을 부여한다면 동네여자보다도 약한 스티브가 강화된 경우와 원래부터 쉴드요원으로 훈련된 카터의 차이는 극명함으로 카터가 강화되었을 때의 법칙이라면 카터가 더욱 강할 수도 있다.
물론 이건 사실로 보기가 어렵다. 그렇게 따지면 똑같이 고도로 훈련된 군인이며 단련된 남성인 버키는 똑같은 초인시술[28]을 받고 한쪽 팔은 강화인간의 팔보다 강한 바이오 의수를 받았다. 이런 버키를 스티브가 밀리긴 커녕 제대로 맞섰으며 미묘한 힘의 차이는 버키가 앞서나 싶었지만 오히려 실력으로 제압까지 했다는 점에서 혈청은 일정한 강화제가 아닌 하워드의 공식 아래에사 약물로 끌어내는 것이 가능한 개개인차는 있어도 본인의 신체가 버티는 한계점 아래에 가능한 최대의 신체능력을 부여하는 쪽이 가깝다. 오히려 힘의 스펙에 있어서는 최대치를 동급으로 가지게 되면서도 캡틴의 근력으로 여성신체구조 특유의 유연성까지 가진 덕분에 기존의 캡틴보다 좀더 화려한 싸움을 선보이는 경우로 정말 본의아닌 새로운 장점이 생긴 셈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강한 점은 강한 신체를 위해 늘어난 근육 밀도와 골격강도에서 생긴 갭차이인데 근력이 동등해진다면 이미 초인레벨에선 카터처럼 밸런스 좋은 여성골격 구조가 유연성까지 더 챙겨가는 이점을 가지기에 더욱 현란한 무술과 자세가 나온 편이다. 스파이더맨이 그동안 호리호리한 체형이 많았지 토르같은 체형은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이러한 논쟁조차 무의미할만큼 파워업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8화에서는 토르[29]와 격투가 성립했으며, 9화에서는 킬몽거의 인피니티 슈트를 사용하여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과도 맞서는 모습을 보인다. 메인 유니버스에서 캡틴이 6스톤을 다룰 수 있다는 묘사는 없었지만 애당초 같은 슈퍼솔져 급의 킬몽거가 인피니티 슈트를 통해 6스톤을 다룬것을 보면 캡틴 카터도 비슷한 템빨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4. 장비
4.1. 방패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마찬가지로 비브라늄으로 제작되는 등 카터가 미국인이 아닌 영국인이기에 무늬가 별모양과 성조기의 무늬에서 유니언 잭의 무늬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차이가 없다.4.2. 슈트
4.2.1. 오리지널 슈트
왓 이프...? 시즌 1 1화 시점인 1940년대에 최초로 착용했던 슈트이다.4.2.2. 스텔스 스트라이크 슈트
왓 이프...? 시즌 1 9화 시점 멀티버스에서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로써 인피니티 울트론과의 전투와 왓 이프...? 시즌 2 5화 시점 히드라 스톰퍼와 레드룸과의 전투에서 착용했던 슈트이다.메인 유니버스의 스티브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주로 착용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초반에 잠깐 입었던 스텔스 스트라이크 슈트와 비슷하다.
4.2.3. 어벤져스 슈트
왓 이프...? 시즌 2 5화 초반 2010년대 어벤져스로 활동하는 카터를 보여줄때 착용했던 슈트이다.메인 유니버스의 스티브 로저스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시점에 착용했던 두 슈트와 비슷하다.
4.2.4. 1602년 슈트
왓 이프...? 시즌 2 5화 마지막에 완다 멀린에 의해 1602년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후 8화 시점에서 1602년의 세계에서 활동하며 착용했던 슈트이다. 시대상에 맞게 말 그대로 갑옷.4.2.5. 인피니티 슈트
왓 이프...? 시즌 2 9화에서 기존 슈트에 인피니티 울트론이 창조해내고 킬몽거가 탈취했던 인피니티 스톤과 인피니티 아머를 흡수한 슈트이다.[30] 허나 TVA의 설정상 인피니티 스톤은 다른 우주에선 사용이 불가한데[31] 인피니티 울트론의 세계에서 가져온 인피니티 스톤을 지구-91233인 생텀 인피나이텀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워 스톤
방패에 에너지를 담아 던지자 이전엔 일반 공격이 방어막에 막히던 것과 달리 제대로 타격을 줬다. 그리고 카호리와 같이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을 공격할 때 광선을 발사해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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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스톤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을 상대할 때 방패를 텔레포트시켜서 공격하는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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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스톤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이콘의 환영을 쓰자 자신도 똑같이 리얼리티 스톤의 권능으로 자신의 환영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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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스톤
빌런들이 포탈을 통해 추락하려고 할 때 타임스톤으로 잠시 시간을 멈추는데 사용했다.
4.3. 헬라의 투구
포지에 제물로 바쳐지려던 헬라가 이걸로 끝장내버리라고 건네주었다.4.4. 검
5. 평가
왓 이프...? 시즌 1 1화에서 많이 비난 받았던 여성 히어로 구축의 정당한 인물로 나올 정도로 현재 여성 히어로의 문제점 중 하나인 남자 히어로 만큼의 화려한 피지컬이 아니라서 연출에 의아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이라서 근육량을 마음대로 키워도 상관없기에 페기또한 우락부락한 신체를 가지고 나름대로 재밌는 나타샤와의 케미, 어떻게 캡틴 카터가 되었는지 설명하는 에피소드의 재미, 그리고 던져지는 스티브 윈터솔져화 떡밥으로 인해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키며 수많은 호감을 쌓게 되어 왓 이프 작품의 대표 캐릭터가 되어 시즌 2와 시즌 3에서까지도 출연이 확정되었다.왓 이프...? 시즌 2에선 첫등장인 5화에서 스티브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다시 헤어지게 되고 8화에선 1602년으로 오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로저스 후드라는 스티브의 변종을 만나지만, 결국엔 보내버리는 가슴 아픈 서사를 풀었다. 그리고 마지막에선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등장하여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팬들의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다만 파워 밸런스 논란도 있는데 사실 8화에서도 카터를 밀어붙이는 느낌이 있었다.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과 인피니티 울트론과 같은 초월적인 한계에 도달하여 와쳐를 지각할수 있었으나, 카터는 단지 와쳐를 많이 만났다는 이유 하나로 우아투를 지각하게 되었지만 9화에선 최고점을 도달하여 헬라의 투구, 엘프의 검, 궁니르, 인피니티 킬몽거의 인피니티 스톤을 획득하여 사용한다. 다만 인피니티 스톤은 같은 슈퍼솔져 급인 킬몽거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인피니티 아머를 착용했으며, 다른 아이템들도 자격 요건이 밝혀지지 않았다.[32] 더욱이 반대로 말하면 묠니르와 텐 링즈를 사용한 카호리와 협공했는데도 슈프림을 이기지 못했으니 결국 파워 밸런스를 맞춘다는 명목으로 아이템을 몰아준 셈이다.[33]
단 우아투 같은 경우는 우아투가 원하면 자신의 존재를 충분히 드러낼 수 있다는게 이미 시즌1에서 드러났음으로 개인적으로 페기에게 호감을 가진 우아투가 자신의 존재감을 은연히 카터에게는 드러낸 것일 수도 있다.[34] 시즌 2에서 카터의 에피소드를 소개할때 우아투의 말투나 어감을 보면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멤버들 중에서도 유난히 카터에 대한 우아투의 애정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35]
가장 문제가 되는 장면은 아머가 해제된 뒤에 인피니티 스톤 6개를 한손에 쥐고 슈프림에게 일격을 날리는 장면인데 기껏해야 슈퍼 솔져에 불과한 캡틴 카터가 어떻게 스톤의 힘을 버텨냈는지에 대해 꽤나 논란이 있는 장면인지라[36] 감독이 이렇게 설명했다.
그건 카호리의 도움 덕분인데, [워낙 순식간 지나가서] 화면을 일시정지해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카호리가 카터에게 스톤을 보내는 장면을 보면 스톤들이 카호리의 힘으로 덮혀있죠. 스페이스 스톤의 힘이 죽음으로 이끄는 그 파워로부터 보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스톤이 카터에게 날아가는 장면 그리고 카터가 스톤을 잡기위해 손을 내뻤는 장면을 자세하게 보면 각각의 스톤들이 스페이스 스톤의 힘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치 보호장갑을 입은 듯한 효과를 내는 것이고 그래서 카터가 죽지 않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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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불어 위에 장비 설명에서 나와있듯이 캡틴 카터는 여전히 비샨티의 가호를 두르고 있었는데, 스트레인지 본인이 걸었지만 페기의 배신은 예상을 못했는지 이것을 다시 거두거나 무력화하는 장면이 없었음으로 비샨티의 가호 역시 카터의 방어력을 더욱 더 높여줬을 것이다.[37]
물론 팬덤의 불만의 요지는 시즌2에 들어와서 혼자만 9개 중 3개 에피소드나 주요 역할을 담당해서 비중이 과하다고 느껴진 점에 있다. 물론 캐릭터성 자체에 하자가 생긴 것은 아니어서 다음 시즌에서는 나오더라도 비중을 줄였으면 하는 의견이 주류이다.
마지막에 로키의 시간선에 보는 장면으로 MCU 본편에 합류가 예상되긴 하여 추후 지켜봐야 될것이다.
6. 기타
- 육체는 물론 사람의 성격을 강화하는 슈퍼 솔져 혈청의 영향 때문인지 원본 페기 카터보다 더욱 활발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활약하던 시기 자체가 전시에다가 그녀의 보직 자체가 작은 실수로도 전쟁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을 생각해보면 다른 매체에서 보이는 엄격한 모습은 어디까지나 군인으로서의 모습이고, 인간 페기 카터로서는 기본적으로 활달한 성격으로 보인다.[38] 또 혈청을 맞아도 체형에 큰 변화가 없던 칼리 모건소 같은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는 달리 마치 남자처럼 벌크업이 된 신체를 가지고 있다.[39]
- 사실 다른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멤버들과 달리 본작에서 처음 시도된 캐릭터가 아니다. 의외로 이른 2016년에 캡아 75주년을 맞아 '마블 퍼즐 퀘스트'라는 게임에서 처음 선 보인 캐릭터로 스티브가 캡틴이 되기 전 암살되자, 그 대신 페기가 슈퍼솔져가 되었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자신만의 슈트 디자인도 가지고 있었고[40] 나름 인기를 끌어 2018년에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코믹스도 나왔다. 그러나 애초에 이벤트성 단발 캐릭터였고, 이름만 페기고 실상은 스티브의 TS 버전이나 다름 없는 캐릭터성을 가진 탓에 스파이더 그웬과 같은 영광을 누리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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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왓 이프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면서[41] 이 영향으로
왓 이프...? 세계관 속 그녀가 코믹스에 역수입되었다. 2021년 12월 21일에 연재 예정인 <어벤져스 포에버>[42] 표지에 작지만 명확하게 그려져 있다.
2021년 12월 10일 마블 공식 인스타를 통해 Reporting for duty - March 2022 라는 포스팅을 올렸고, 이는 캡틴 카터가 향후 단독 시리즈에 출연하거나 다른 마블 시리즈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2년 2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월 22일부터 정식 시리즈로 나올 것임을 예고했다.
- 레고로는 각각 71031 레고® 미니피겨 마블 스튜디오, 76201 디즈니 왓이프 캡틴 카터&히드라 스톰퍼로 제품에 포함되어 발매되었고 각제품별로 왓 이프...?의 1화, 9화의 코스튬으로 발매되었다.[43]
- 우아투와 대화가 가능하고, 그를 볼 수 있다. 가끔 스토리나 설명이 짜증나면 우아투에게 불평을 토하는 등 제4의 벽을 허무는 대사도 한다.
[1]
이 부분은 묘한 감이 있다. 원래의 캡틴 아메리카는 냉동으로 인한 실질적 신체노화는 없었어도 정말로 현실에 물리적으로 그 긴 시간을 존재해왔지만 카터의 경우는 다른 차원으로 갔다가 다시 열린 포탈을 타보니 그냥 그대로 시대를 건너 뛰어넘은 셈이니 시간이동을 한 상태에 가깝다. 즉 카터의 시각으로 자신의 몸은 정말로 그 긴시간동안 존재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과거로 가는 것은 절망하고 포기한 채로 적응해가며 살아가려던 스티브 로저스와는 달리 카터는 와처에게 내보이는 반응등으로 보아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모습을 보인다. 그야 스티브는 어차피 죽은 목숨으로 생각했는데 다시 살아난 것에 가깝고 시간여행은 꿈도 못 꾼 기술이였지만 카터는 그저 얼마 안 되는 시간을 지내다가있었다가 나오니 시간이 흐른 미래 세상으로 넘어왔으니 인지하는 상태가 다를 법한 상태이다.
[2]
SAS의 전신.
[3]
Strategic Scientific Reserve(전략적 과학보호기구)
[4]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하는 캡틴 카터는 다른 평행세계의 인물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5]
채권팔이 활동 시키면서 입힐 옷을 하워드가 개조했다고 한다
[6]
졸라 박사의 체포로 실험은 당하지 않았다
[7]
흥미롭게도 영화에서 병사들이 오버 테크놀로지를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이 세계관 독일 병사들은 테서랙트와 졸라 박사가 연합군에게 넘어간 탓에 나치 군대나 하이드라 군대나 할 것 없이
MP40 기관단총을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퍼스트 어벤져에서 독일군 측 실제 탱크가 등장하지 않았던 반면에 이 시리즈에서는 독일군
티거 전차가 등장한다.
[8]
이때의 액션 장면이 퍼스트 어벤져보다 더 멋있다는 평가가 있다. 당연하게도 이 쪽은 실사촬영이 아닌 애니메이션이니 훨씬 역동적이고 박력있는 액션씬을 만들어내기 수월하다. 심지어 독일제 티거 탱크를 파괴하는 장면도 나온다.
[9]
원작에서 졸라 박사를 체포하려다가 버키가 추락하여 사망처리된 그 작전이다. 여기선 기차로 착지할때 버키가 미끌어져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캡틴 카터가 팔을 잡아 구해준다. 이후
”내 팔 뽑힐 뻔했네”라고 대사치는 버키의 모습이 백미.
[10]
하지만 주동력원이던 테서랙트가 뽑힌 관계로 본래의 화력을 내지 못했으며, 얼마 안 가 전력도 떨어져서 작동불능이 되어 버린다.
[11]
스티브는 원래부터 연애를 거의 해보지 못해 여자에 둔감한데다 카터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 때문에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거부반응을 보인다. 캡틴 카터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지만 이쪽은 여자이므로 같은 여자인 나타샤를 상대로는 딱히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12]
블랙 위도우의 친부의 이름과 양부(da, daddy의 준말) 가
알렉세이이란 것도 알고 있을 정도 인 걸로 보아 레드룸에 대한 비밀부터 가정사를 전부 터놓고 이야기 한 듯 하다. 근데 더빙판에서는 '남편'으로 오역됐다.
[13]
물론 이 시간대의 블랙 위도우는 페기를 알지 못하고 캡틴 아메리카만 알고 있다. 하지만 카터가 자신의 세계에서 나타샤의 성격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나타샤를 설득할 수 있었다.
[14]
여담으로 울트론의 몸을 차지한 아르님 졸라를 보고 아르님 졸라가 살아 있었냐고 당황하지만, 인피니티 울트론에게 멸망한 세계관의 블랙 위도우에게 아르님 졸라가 하이드라에 의해서 멀쩡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5]
다만 결국 넘어온 시기가 윈터솔저 초반부라서 미리 간단하게 하이드라를 제압한다거나 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고 원래의 윈터솔져와 비슷한 난이도의 사건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전에 미리 어벤져스 멤버 한두 명은 더 부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토니나 토르, 클린트나 배너(버키가 국무장관이 된 상황이라 여기선 헐크가 탄생했는지 불명.)재닛 이 네 명 중 어느 한 명이라도 온다면 하이드라는 엄청 골치아파질 것으로 보인다.
[16]
일단 기본적으로 울트론의 탄생은 높은 확률로 무조건 어벤져스급 빌런의 탄생이나 다름 없고 좀만 운이 나쁘면 인피니티 울트론 2.0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와처의 발언을 볼 때 온 평행세계에 인피니티 울트론과 같은 강함을 얻은 인피니티 울트론은 여럿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나 카터가 상대한 울트론만이 특이하게 멀티버스 너머까지 인지하고 간섭한 최초의 사례이지 당장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만 해도 강한 존재는 일반인도 와처를 인지할 수 있다. 멀티버스 이전에 비전의 육신을 얻은 울트론 하나로도 지구 멸망급이고 이미 인피니티 울트론이 되지 못하고 타노스에게 박살난 울트론도 무한대로 존재한다는 작가의 발언은 반대로 울트론이 지구까지는 멸망시킨 세계도 무한정으로 존재하며 멀티버스를 인지하지 못할뿐 울트론이 타노스를 죽이고 인피니티 울트론으로 진화해서 우주를 꿈도 희망도 없게 파괴하는 경우도 무한정에 가깝기에 카터의 입장에선 극구 반대할 사항이다.
[17]
다만, 가모라와 토니가 만난 우주는 토리가 악몽으로 여긴 존재(타노스)가 이미 죽었기에 토니가 만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18]
그나마 탄생가능한 초인이나 히어로는 스파이더맨과 완다, 피에트로, 샹치, 팔콘, 닥터 스트레인지 정도이며 토니의 지원부재로 히어로의 모습도 많이 뒤바뀔 것으로 추측된다. 워 머신의 탄생과정은 불안정해졌으며 빌런 출신으론 킬리언과 벌처(적어도 벌처는 같은 기술력을 얻어도 토니의 부재로 원래 시간대보단 한참 다른 모습이긴 할 것이다.), 설령 타노스 침공사태까지 견디어 낸다고 한들 다른 누군가가 헐크 그리고 토니 대신 스냅을 하는 재연이 없다면 이터널즈의 셀레스티얼 부활 사건은 막을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19]
헐크의 자리에 1대 와스프가 대신한걸 빼면 별 차이는 없다. 다만 브루스 배너의 이름이 언급되는걸 보면 인물 자체는 존재한다. 8화에서 카터가 1602년 세계의 배너를 만났을때 헐크를 잘 알고 있는 것을 보면 5화에선 모종의 이유로 전투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
시퀄은 쓰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고 한다.
[21]
후술하지만, 전개는 오히려 윈터 솔져와 블랙 위도우를 섞은 것에 가깝다.
[22]
이 때 카터는 분노한 표정으로
와쳐를 부르짖는다. 카터 입장에서는
우아투가 벌인 짓이라 생각하기 딱 좋았고,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이세계로 본인을 끌고가는
우아투에게 빡칠 만도 하다.
[23]
그러면서
쥬라기 공원,
그렘린,
에일리언 등 위험한게 모이면 꼭 도망치지 않냐고 비유한다. 영화 좀 봤구나
[24]
세계를 파괴하려는 진짜 주범은 스트레인지라는 것.
[25]
이때의 전투씬에선
스트레인지가 분신을 만들고, 거기에 대항해 카터가 만든 분신들을 나비로 만들기도 하는 아주 익숙한 전투를 보여준다.
[26]
이 때의 충격인지 스톤들이 전부 형태를 잃었다. 직후 카터가 빈손이 된것으로 확인 가능하다.
[27]
소리도 크게 날 수 있고 자칫 슈퍼솔저라도 여전히 금속에는 피부가 다칠 수도 있기에 열쇠를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나 금속에 상처가 나도 간단히 소독후 치료를 할 수 있는 현대와 달리 2차 세계 대전 당시 금속에 의한 파상풍은 수많은 사망과 전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28]
엄밀히 따지면 카터가 받은 시술은 어스킨 박사의 혈청, 버키가 받은 시술은 하이드라의 시술이니 급이 다르다
[29]
다만 그 세계의 경우 토르가 정말로 아스가르드인인지 지구인인지 구분이 안되는데, 그 세계의 로키가 스티브 로저스에게 반항조차 못한것을 보면 사실상 권능만 있는 지구인으로 보인다.
[30]
슈트 자체가 인피니티 스톤의 감마선을 제어할수있는 슈트로 추정되기에 슈퍼솔져인 페기도 무리 없이 사용했다. 그전에 스트레인지가 페기의 전신에 비샨티의 가호를 둘렀고 해제하지도 않아서 설정 오류도 없다.
[31]
시즌 1에선 인피니티 울트론이 멀티버스들을 섞어버려 하나의 우주가 되었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했다고 한다.
[32]
헬라의 투구는 시즌1 2화에서도 콜렉터가 자격 요건없이 마음껏 사용한 전례가 있다.
[33]
카호리가 사용한 묠니르는 염동력으로 움직이고 번개의 힘 없이 물리적 공격만 해서 고결함으로 든 스티브 로저스와는 차이가 분명하다. 애초에 각 유니버스마다 아이템이나 조건이 다르기에 메인 유니버스의 고결함의 조건이 이 묠니르에게는 걸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34]
인간에 불과한 나타샤 역시 시즌1 에피소드 9화에서 우아투와 대화가 가능했다.
[35]
이를테면 에피소드 4에서 가모라를 소개할때는 그저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의 영웅이라면서 공식적인 칭호를 사용했다면, 5화에서 페기를 소개할때는 대놓고 "벗" 내지 "친구" 라는 (Friend) 표현을 사용함으로 유달리 페기에 더 친근함을 표시한다.
[36]
토니는 인피니티 스톤에서 나온 힘을 견디지 못하고 전사했고, 타노스도 거의 죽을 뻔했으며, 에고의 힘이 잠재된 스타로드는 파워스톤 하나도 (그루트를 제외한) 가오갤 멤버 전원과 부담을 나누고야 힘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
[37]
시즌 1에서 비샨티의 가호의 강함을 볼 수 있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 불과한 블랙 위도우까지 스트레인지가 걸어둔 비샨티의 가호덕으로 스트레인지가 인피티니 울트론을 무력화할때까지 잠시나마 인피니티 울트론의 공격을 버텨내기도 했다.
[38]
이 활달한 성격은
에이전트 카터에서 잘 드러난다.
[39]
칼리를 비롯하여
팔콘과 윈터 솔져의 등장인물들은 21세기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혈청을 맞은 거라서 체중 증가 없이 근력만 늘어난 것이고 페기는 원역사의 스티브와 정확히 같은 혈청을 맞았으므로 스티브가 그랬듯이 벌크업되는게 당연하다.
[40]
어벤져스 2편의 캡아처럼 가슴의 별 중앙에 붉은 포인트를 주었으며, 특이하게 슈트 안에 붉은 셔츠를 입고 하얀 넥타이를 매고 있다.
[41]
방패 디자인이 캡아의 것 그대로였던 16년작 카터와 달리
유니언 잭이 그려진 방패를 들고 있으며, 진중한 모습 속 활발한 아가씨의 모습이라든가
블랙 위도우와의 캐미라든가 여러모로 그녀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2]
이 작품도 마블 세계관 속 멀티버스를 주제로 한다.
[43]
71031에서는 1화의 2차 세계 대전당시의 슈트로 76201에서는 9화의 스텔스 스트라이크 슈트로 발매가 되었다. 참고로 76201의 슈트는 착용한 인물인 캡틴 카터 전용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식 레고 상품화한 스텔스 스트라이크 슈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