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블 코믹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2. 마블 코믹스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가 만들어낸 인간을 강화시키는 혈청으로 신체능력이 향상된 사람으로 미국 정부의 후원 하에 혈청을 완성해 최초의 슈퍼 솔저 스티브 로저스를 개조해낸다. 그러나 나치 독일의 스파이인 하인츠 크루거에게 암살당하면서 제조 기술은 소실되고 만다.캡틴 아메리카(1968) #155에서는 캡틴 아메리카를 우상으로 여기고 그에 관한 논문도 쓸 정도로 집착에 가까운 증세를 보였던 윌리엄 번사이드라는 인물이 독일에서 나치 문서를 연구하던 중 미국 슈퍼 솔저 혈청에 공식을 발견하게 되었고, 즉시 미국으로 가져와서 혈청을 복원했는데 작은 원숭이에게 혈청을 주입하자 250파운드(113kg)을 한 팔로 들어 올렸다. 그 와중에 원숭이는 꼬리로 자신의 몸과 113kg을 합친 몸무게를 들어올리는 중이었다.
2.1. 목록
- 캡틴 아메리카 - 슈퍼 솔저의 대표주자.
- U.S.에이전트 - 초능력을 가지게 해주는 파워 브로커 주식회사의 시술을 받아, 캡틴 아메리카를 능가하는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패트리어트
- 그린 고블린 - 설정상 고블린 혈청은 1940년대 슈퍼 솔저 혈청을 노먼의 주석이 들어간 공식대로 재현함으로써 나온 결과이다.
- 레드 스컬 - 윈터 솔져에게 암살당할 당시 사용하던 신체가 캡틴 아메리카의 클론이었다.
- 블랙 캣 - 1994년작인 스파이더맨 TAS 한정으로, 혈청 투여 이후 신체적인 변화(근육 강화 등) 및 기본 신체능력(초인적인 완력, 민첩성, 지구력 등)은 캡틴 아메리카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와의 차이점으로는 이러한 신체 강화 부분을 자신의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 즉, 평상시에는 평범한 인간으로 있다가 필요시 슈퍼 솔저로 변신할 수 있다.
- 울버린 - 웨폰 X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골격에 아다만티움을 주입당했다.
- 데드풀 - 울버린의 혈청을 주입해서 초인적인 힘과 신체 스피드, 초재생능력을 가졌으나 오히려 암이 전신에 퍼져 흉물스러운 몰골이 되었다.
- 맨싱 - 웨폰 IV "프로젝트 설퍼(Sulfur)"의 혈청을 마신 채로 모든 멀티버스를 연결하는 "넥서스 오브 올 리얼리티"라는 늪에 빠져 맨싱으로 변했다.
- 루크 케이지 - 시게이트 교도소에 수용당했을 당시 웨폰 VI "프로젝트 파워"의 담당자 노아 버스틴 박사의 제안을 받아 인체실험을 통해 강력한 신체능력을 손에 넣었다.
- 오메가 레드 - 소련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같은 슈퍼 솔져를 생산하기 위한 계획에 의해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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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이드 메리- 미정부의 강화인간 계획 중 하나 인 웨폰 IX "프로젝트 프시케"의 결과물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프로젝트 프시케의 방법이 심리 프로그램이었기에 특별한 신체적 변화는 없는것으로 추정된다. -
센트리- 캡틴 아메리카를 탄생시킨 슈퍼 솔져 혈청의 원액을 복용하여,[1] 초인적인 능력을 얻은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혈청은 그의 안에 잠재 되어있던 능력을 각성시켜주는 매개체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얼티밋 그린 고블린, 얼티밋 스파이더맨 - 이 둘은 얼티밋 유니버스의 쉴드의 슈퍼 솔저 혈청 복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노먼 오스본이 제작하던 OZ 혈청에 의해 그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사실 이 혈청의 가장 큰 특징은 투여자를 불멸로 만드는 힘이다.[2] 투여 과정 등이 달라 둘의 능력 발현이 다르긴 하지만, 그린 고블린은 인간 상태로 전신이 불에 탔는데도 2년 후에는 멀쩡한 상태로 복귀하고 스파이더맨은 평상시 그리 강인한 재생 능력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역시 사망 후 2년이 지나 부활한 것으로 추정된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독일에 몸을 담고 있던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는 히틀러의 수하인 요한 슈미트에게 협박당해 슈미트에게 자신의 발명품인 슈퍼 솔저 혈청을 주사했다. 그러나 원체 사악했던 슈미트는 혈청의 효과로 한층 더 사악한 성품이 되었고 박사는 혈청이 '선한 이는 더욱 선해지게, 악한 이는 더욱 악해지게'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미국으로 망명 온 어스킨 박사는 혈청을 맞아도 사악해지지 않을 사람을 찾아다녔고 그가 바로 스티브 로저스였다. 그러나 스티브가 혈청을 맞은 직후, 어스킨 박사가 살해당해 오리지널 슈퍼 솔저 제조 기술은 유실되고 만다.
그의 사후 어스킨 박사의 친구인 하워드 스타크 박사는 스티브의 혈액을 이용해 슈퍼 솔저 연구를 계속 진행했고 수십년후에 간신히 완성했으나 그걸 노린 하이드라가 버키 반스를 보내 하워드 부부를 암살하고 혈청을 강탈한다. 강탈한 혈청은 윈터 솔져를 만드는데 쓰였지만 슈미트만큼이나 악랄한 그들은 하이드라의 통제를 거부하고 살육과 파괴를 일삼았고 결국 윈터 솔져를 전부 콜드 슬립해서 봉인해버린다.
사실 슈퍼 솔저 혈청 기술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닌지 하워드가 개발을 성공하기 이전에 소련의 슈퍼 솔저인 레드 가디언이나 미국의 슈퍼 솔저인 아이제아 브래들리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혈청의 개발을 계속 진행한 것을 보면 혈청의 부작용이 훨씬 강하거나 위력이 더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크레더블 헐크 시점에서도 슈퍼 솔저 혈청은 미완성으로 남게 됐다. 거기서 더욱 더 세월이 흘러 팔콘과 윈터 솔져 시점에서 하이드라의 잔당인 윌프레드 네이글이 CIA에 고용되어 더욱 안정적인 슈퍼 솔저 혈청을 생산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는 파워 브로커의 지원을 받아 이 혈청을 양산했으나 플래그 스매셔가 강탈하여 자신들에게 투여하여 슈퍼 솔저가 된다.
제모는 자꾸 통제가 안 되는 슈퍼 솔저가 늘어나는 것에 분노해 네이글을 죽여버리고 남아있던 슈퍼 솔저 혈청을 모두 밟아 깨트려 없애버렸다. 그러나 구석진 곳에 그가 찾지 못한 앰플 하나가 남아있었고, 이를 발견한 존 워커가 자신에게 이를 투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슈퍼 솔저 기술은 완전히 소실된다.
멀티버스긴 하지만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고블린 혈청도 슈퍼 솔저 혈청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마침 정신적인 부작용이 있다는 공통점도 똑같다.[3] 위력도 MCU의 혈청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다.
왓 이프 시즌2에서 브루스 배너 기반으로 만든 혈청이 나왔다 외견의 부작용만 제외하면 기존 헐크에 비해서 인지력이 약화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저스틴 해머가 이 혈청을 노렸는데 토니보다 10배는 똑똑해지고 스티브 로저스보다 12배는 강화시켜준다고 생각했다. 어디까지나 지능이 악화되지 않을뿐 지능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3.1. 목록
- 요한 슈미트 / 레드 스컬
-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 버키 반즈 / 윈터 솔저 - 윈터 솔저는 버키뿐만 아니라 슈퍼 솔저 혈청을 주입한 다른 5명의 하이드라 병사들에게도 해당한다.
- 아이제아 브래들리 - 1951년에 6.25 전쟁에서 버키에 맞서 싸웠다. 본인 말로는 그때 버키의 금속팔을 반은 박살내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30년 동안 수감되고 온갖 실험을 당해 트라우마가 생긴 상태다.
- 알렉세이 쇼스타코프 / 레드 가디언 - 소련 유일의 슈퍼 솔저. 이외는 모두 서구권 출신이다.
- 브루스 배너 / 헐크
- 에밀 블론스키 / 어보미네이션 - 인크레더블 헐크 초중반, 미군이 비밀리에 보유하고 있던 슈퍼 솔저 혈청 복제품을 투여받았다. 물론 어스킨의 죽음 이후 성공적으로 복제된 적이 없으므로 블론스키는 강해지긴 했지만 이후 수척해지고 척추뼈가 돌출되고 폭력적이 되는등 부작용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4] 그래도 세월이 지나면서 부작용이 완화되었는지 변호사 쉬헐크에서는 무탈하게 사는 모습이 나온다.
- 칼리 모건소를 포함한 플래그 스매셔 멤버들
- 존 워커 / U.S.에이전트
- 멀티버스
- 에이전트 오브 쉴드
- 마이클 "마이크" 피터슨 / 데스록
- 찬호인 / 스코치
- 브라이언 헤이워드
- 글렌 탤벗 / 그래비톤
- 조세프
- 존 개릿 / 천리안
- 제프리 메이스 / 패트리어트
- 윌 심슨 / 뉴크
- 캘빈 재보 / 미스터 하이드
[1]
캡틴 아메리카 수천 명을 찍어낼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2]
사실 OZ 혈청도 주입 받는 사람과, 주입 방식 차이에 따라 불멸이 아닌 경우가 있다. 현재는 노먼 오스본과 피터 파커만이 해당 능력을 보였는데 홉고블린(해리 오스본)이나 닥터 옥토퍼스 같은 경우는 그린 고블린에게 죽었는데도 부활했다는 내용이 없다. 작중 노먼 오스본 내부의 OZ 혈청으로 노먼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러한 진화의 양상에 따라 서로 조금씩 다른 능력을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피터는 유일하게 거미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 받았기에 많이 특이 케이스이다.
[3]
다만 고블린 혈청은 본성과는 상관없이 폭력적인 이중인격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다르다. 다만 해리 오스본은 이 문제가 없어서 노먼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여지도 있다.
[4]
사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각고의 연구끝에 복제에 성공했지만 알다시피 하이드라 손에 넘어가서 윈터 솔져들에게 투여했다.
[5]
MCU 세계관의 초인혈청이 아닌 고블린 혈청을 맞았다. 효력 자체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슈퍼 솔저들보다 강력하지만, 본래의 인격이 아닌 끔찍한 악의 인격이 만들어지는 더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 단 이 부작용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건 아니다. 실제로
그의 아들의 경우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