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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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Doctor Strange Supre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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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지 Stephen Vincent Strange |
| 이명 |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Doctor Strange Supreme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데몬 스트레인지 Demon Strange[1] |
| 종족 | 인간[2] (마법사) |
| 국적 | 미국 |
| 성별 | 남성 |
| 가족 관계 | 도나 스트레인지 (여동생) |
| 학력 |
컬럼비아 대학교 (
의학 /
M.D.) 컬럼비아 대학교 (의학 / Ph.D.) |
| 소속 |
메트로제너럴 병원 (이전)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
| 직책 |
메트로제너럴 병원
신경외과
의사 (이전) 소서러 슈프림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리더 |
| 등장 애니 | 〈 왓 이프...?〉 |
| 담당 배우 | 베네딕트 컴버배치 |
| 더빙판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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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왓 이프...?〉의 등장인물.크리스틴이 사망했고 그녀의 부활을 위해 마법사가 된 멀티버스( 지구-91233)의 닥터 스트레인지이다.
2. 작중 행적
2.1. 왓 이프...?
2.1.1. 4화
만약...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 대신 마음을 잃었다면?
What If... Doctor Strange Lost His Heart Instead of His Hands?
「 왓 이프」 EP. 4
2016년 어느 날,
차량에 동승한 본인과
크리스틴 팔머가 스티븐 기념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서행하던 도중, 차량 추돌 사고가 일어났을 때 자신은 다치긴 했어도 어느 정도는 무사했으나, 크리스틴 팔머가 사망한다.[3] 이후 스티븐은 크리스틴을 잃은 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방황한 끝에 카마르 타지에 들고,
에인션트 원에게 가르침을 받고,
도르마무와 거래를 체결하는 등 메인 유니버스와 비슷한 행보를 걷는다.[4]What If... Doctor Strange Lost His Heart Instead of His Hands?
「 왓 이프」 EP. 4
하지만, 이 세계의 스티븐은 항상 크리스틴을 그리워 하고 있었다.[5] 소서러 슈프림으로써 손에 넣은 시간의 권능의 유혹에 오랫동안 번민한 끝에, 어느 겨울 날에 스티븐은 마침내 크리스틴 팔머를 살리기 위해 타임 스톤을 사용할 결심을 하고, 아가모토의 눈을 열고 2016년의 그 날로 돌아가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행동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틴은 죽어버리고 만다.
당황한 스티븐은 또 다시 시간을 되감았고, 크리스틴이 죽지 않을 길을 모색하며 루프를 끊임없이 번복했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크리스틴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6] 스티븐이 크리스틴을 살려낼 수 없다는 현실에 절망하는 그 때, 2016년의 에인션트 원이 나타나서 그에게 '크리스틴의 죽음은 절대적 시점(Absolute point in time)으로, 그 어떤 위대한 마법사도 바꿀 수 없었다.'고 알려준다.[7][8] 하지만 스승의 만류에도 스티븐은 크리스틴을 포기할 수 없었고, 카마르 타지에서 읽은 금서에서 카글리오스트로가 '절대적 시점'을 깨는 비법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음을 떠올리고는 더 큰 힘이 있으면 가능할 것이라며 다시 타임 스톤을 사용하려 하고, 에인션트 원이 그를 저지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하자 그대로 에인션트 원이 간섭할 수 없는, 그녀가 태어나기도 전의 먼 과거로 도망쳐버린다.
그리고 에인션트 원은 과거로 도망친 스티븐을 쫓을 수 없게 되자, 다크 디멘션의 힘을 사용해 미래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임 스톤을 사용하지 않고 크리스틴을 떠나보내는 선택을 한 시간대와 현재의 시간대를 통합함으로써, 이 우주의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대의를 우선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그리고 욕망으로 가득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으로 분리하여 그가 세상을 파괴하지 못하게 막을 최후의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한편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또다른 시간선, 카글리오스트로의 도서관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도서관 사서 오벵의 안내 속에[9] 방대한 서적들을 하나하나 읽어들이며 절대적 시점을 파해하기 위한 방법들을 탐색하다 결국 그 마법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것은 막대한 마력을 필요로 했기에, 이어서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강력한 마물들을 소환하고 흡수해서 자신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찾아낸다. 다만 처음부터 무턱대고 슈마고라스의 일부로 추정되는 강력한 촉수들을 소환했다가 오히려 촉수에 붙잡히고 패대기쳐져 역관광을 당했고, 기절한 스트레인지를 데려와 치료해주고 지켜보던 오벵은 '헌신과 망상은 종이 한 장 차이이고, (어긋난) 사랑은 마음을 넘어서 정신을 망가뜨릴 수 있다.'며 다시 생각해볼 것을 권고했다.
그럼에도 스트레인지는 포기하지 않았고, 방침을 바꿔서 작은 것부터 천천히 흡수하기로 한다. 우선 노움 같은 난쟁이를 시작으로[10] 수백 년간 점점 더 강력한 마물을 소환하고 흡수하기를 반복한 끝에 겉모습은 스트레인지이지만 그림자에 가려진 이면은 온갖 마물들의 살덩이와 신체 부위들이 뭉쳐진 괴물 같은 모습이 되어갔고, 오랜 시간이 지나 충분히 강해졌다고 자신한 스트레인지는 마지막으로 가장 먼저 소환했었던 촉수들을 다시 소환하지만 여전히 상대가 너무 강해서 촉수 몇 개만 잘라내 흡수하는데 그쳤다. 위 이미지가 그 과정을 거쳐서 변화한 모습.
마침내 준비를 마친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도서관을 나서자, 오벵은 이미 수명을 다해 죽어가고 있었다. 이에 스티븐은 아가모토의 눈을 개방해 그에게 젊음을 선물하려 했지만, 오벤은 이를 거부하고 '죽음도 계획의 일부임을 다른 스트레인지는 받아들일 것이며, 너는 반쪽짜리 삶을 살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한편 그가 힘을 키워갈 동안 그의 우주는 점점 불안정해져갔다.[11]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크리스틴을 되살리기 위해서 타임 스톤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갔던 그 날, 망설인 끝에 위스키나 한 잔 마시고 유혹을 떨쳐낸 '닥터 스트레인지'는 생텀을 나서자마자 온 세상이 어둠에 삼켜지면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의 눈 앞에 에인션트 원의 환영이 나타나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존재에 대한 경고를 전하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생텀으로 돌아가 웡에게 비샨티의 보호[12] 주문을 받은 뒤 어떻게 자신의 사악한 쌍둥이를 찾아낼지 고민하는데, 때마침 시전된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소환 마법으로 끌려가 마침내 두 닥터 스트레인지는 크리스틴이 차량 사고로 죽은 바로 그 시점의 그 장소에서 대면하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선택이 온 세상을 파괴하고 있으며 멈춰야 한다고 그를 설득했지만,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되면 크리스틴을 구할 수 있다며 역으로 그를 현혹했다. 그러나 닥터 스트레인지가 '완전히 맛이 갔다'며 이를 거부하자 결투가 벌어진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웡으로부터 강력한 비샨티의 보호 주문이 걸린 또다른 스트레인지는 쉽게 굴복하지 않았으나,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광기어린 힘은 무절제했고, 그렇게 끈질기게 육박전을 벌인 끝에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기어이 또 하나의 자신을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마왕 같은 모습으로 변한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전례없이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 크리스틴 팔머를 되살려낸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절대적 시점이 파괴됐고, 죽었다가 살아난 크리스틴은 온 세상이 무너져내리는 와중에 온갖 생물들이 뒤엉킨 괴물이 다가오며 그것이 스티븐의 모습으로 바뀌자 공포에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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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당신... 당신은 막을 수 있잖아요! 부탁이에요! 고쳐줘요!
우아투: 그대가 크리스틴에게 한 것처럼?[14]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아, 내가 틀렸어요! 난..
우아투: 경고를 받았을 텐데.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압니다! 하지만 세상은! 내 오만함의 대가를 세상이 치러선 안 돼요... 당신에 대해서 읽었어요. 당신 존재를 느꼈고. 당신은 신이니까 돌려놓을 수 있잖아요!
우아투: 나는 신이 아니다. 그대도 마찬가지고.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그럼 나를 벌해요. 크리스틴과 세상은 그냥 두고!
우아투: 내가 고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대를 벌할 수 있다면 하겠다. 허나 난 관여할 수 없다. 그 누구보다도 그대가 잘 알고 있겠지. 시간과 사건에 간섭하는 것은 더 큰 파괴를 낳을 뿐이란 것을.[15]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안 돼... 안 돼! 난 이걸 원했던 게 아니야!
우아투: 그대가 크리스틴에게 한 것처럼?[14]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아, 내가 틀렸어요! 난..
우아투: 경고를 받았을 텐데.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압니다! 하지만 세상은! 내 오만함의 대가를 세상이 치러선 안 돼요... 당신에 대해서 읽었어요. 당신 존재를 느꼈고. 당신은 신이니까 돌려놓을 수 있잖아요!
우아투: 나는 신이 아니다. 그대도 마찬가지고.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그럼 나를 벌해요. 크리스틴과 세상은 그냥 두고!
우아투: 내가 고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대를 벌할 수 있다면 하겠다. 허나 난 관여할 수 없다. 그 누구보다도 그대가 잘 알고 있겠지. 시간과 사건에 간섭하는 것은 더 큰 파괴를 낳을 뿐이란 것을.[15]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안 돼... 안 돼! 난 이걸 원했던 게 아니야!
그는 우아투에게 사죄하고 애원하지만, 우아투는 냉정하게 '개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자신의 개입과 스티븐의 욕망의 결과에 대해 '시간선을 건드린 대가'를 언급한 후 사라진다.
결국 세상의 파멸은 막지 못했고, 스트레인지는 흐느끼면서 계속 크리스틴에게 사과하지만 크리스틴은 "무슨 짓을 한 거야...?"[16]라는 말만을 남기고 다른 모든 것들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미안해...정말...정말... 미안해...
I'm sorry...I'm so...so... sorry...
홀로 남겨진 스트레인지는 어둠에 삼켜져 소멸한 세상 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공간, 자신이 온 힘을 짜내 만들어낸 결계인 작디작은
미러 디멘션 속에서 흐느낀다.[17][18]I'm sorry...I'm so...so... sorry...
2.1.2.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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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투: 나도 어쩔 수 없어.
놈이 다른 선택지를 남기지 않았다.
I'm out of options. That thing has left me no choice.
스트레인지: 겪어봐서 알죠. 그 후로 쭉 내가 만든 감옥에서 꿈같이 살고 있으니까.
Been there. Been living the dream alone in a prison of my own making ever since.
맹세를 깰 준비가 됐소?
Are you ready to break your oath?
우아투: 내가 말하길 바라는가?
You want me to say it?
스트레인지: 오, 물론. 당연히 그렇게 말하는 걸 듣고 싶죠.
Oh, yeah. I wanna hear you say it.
우아투: 그래, 알았다. 이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군. 이제 인정하지.
Okay...I can't believe I'm about to say this. But I see it now..
그대의 도움이 필요하다.
I need your help.
그 후로도 쭉 멸망해버린 세계의 결계 속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으나, 에피소드의 막바지에
인피니티 울트론에게 공격당하고 그의 세계로 피신해온
와쳐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I'm out of options. That thing has left me no choice.
스트레인지: 겪어봐서 알죠. 그 후로 쭉 내가 만든 감옥에서 꿈같이 살고 있으니까.
Been there. Been living the dream alone in a prison of my own making ever since.
맹세를 깰 준비가 됐소?
Are you ready to break your oath?
우아투: 내가 말하길 바라는가?
You want me to say it?
스트레인지: 오, 물론. 당연히 그렇게 말하는 걸 듣고 싶죠.
Oh, yeah. I wanna hear you say it.
우아투: 그래, 알았다. 이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군. 이제 인정하지.
Okay...I can't believe I'm about to say this. But I see it now..
그대의 도움이 필요하다.
I need your help.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존재에게 쫓겨 이미 소멸한 멀티버스의 안까지 도망쳐 들어오게 된 와쳐는 한때 자신이 외면했던 존재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한탄하지만, 상황을 파악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와쳐의 의도를 알아채고는 그 대가로 그에게 직접 본인의 입으로 맹세를 깰 것을 종용했고,[19] 다른 방법이 없었던 와쳐는 이를 받아들이며 불개입의 맹세를 깨고 스트레인지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다.
2.1.3. 9화
이공간에 차린 술집에서 와쳐가 엄선해서 데려온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 멤버들에게 와쳐와 함께 울트론에 대해 설명해준다. 껄렁대는 파티 토르와 유능한 가모라를 보며 와쳐와 만담을 나누기도 한다. 누굴 데려올지 계획을 짜는데 영겁의 시간을 들였다고 하는데, 울트론이 멀티버스 각지를 침공하는 급박한 상황이긴 하지만 애초에 멀티버스 자체가 시간에 구속받는 개념이 아니므로 이들 역시 급박한 것과는 상관없이 오랜 시간을 들여 계획을 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이후 인피니티 울트론을 상대할 준비를 하는 멤버들에게 보호 마법 버프를 걸어준다. 다음날에 있을 싸움을 대비하며 멤버들에게 술잔을 나눠주고 건배를 하지만,[20] 기분이 들뜬 토르가 눈치 없이 번개를 난사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일찍 인피니티 울트론에게 발각되어 결전을 시작한다.[21] 이에 가오멀 멤버들은 두 패로 나뉘어 일반인들은 와쳐가 연 다른 멀티버스로 빠지고, 힘에 자신 있는 이들(슈프림, 카터, 토르, 트찰라)만 남아 울트론을 상대하는데, 토르가 날린 묠니르 한 자루를 수만 개의 분신으로 나눠 울트론을 교란시키거나 자신의 그림자 속에서 용들을 소환해 공격하고 울트론이 은하 수준의 광역 에너지 파동을 내뿜자 시간을 되돌려서 축소시킨 다음에 삼켜버리는 등 온갖 능력을 사용한다.[22]
싸움이 지속되는 도중, 울트론이 타임 스톤을 사용하여 주변의 시간을 멈추고 트찰라가 빼낸 소울 스톤을 되찾으려 하자 자신의 타임 스톤을 이용하여 시간 정지를 상쇄시킨다. 그리고는 촉수 다리를 뽑아내 휘감거나, 괴인 형태로 변신해 맞서 싸우면서 울트론을 몰아붙인다.
이후 울트론을 집중공격해 포박해 인피니티 크러셔로 인피니티 스톤을 갈아버린다. 그러나 인피니티 크러셔는 실패하고[23] 울트론은 그들을 비웃으면서 소울 스톤을 회수해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를 몰살시키려 한다. 홀로 방어막을 전개해 팀원들을 지키는 슈프림을 본 울트론은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을 죽여야만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를 없앨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에게 공격을 퍼부어 죽이려고 하나 스트레인지는 힘겨워하면서도 인피니티 울트론의 공격을 막아낸다.[24]
종국엔 인피니티 울트론의 멀티버스의 블랙 위도우가 캡틴 카터와 힘을 합쳐 졸라 알고리즘이 입력된 화살을 울트론의 눈알에 박아넣는 데 성공하고, 아르님 졸라가 울트론의 A.I를 삭제하며 울트론의 몸을 차지한다. 그러나 그 사이 울트론 센트리의 머리를 통해 인피니티 울트론의 갑주와 인피니티 스톤을 본인의 비브라늄 슈트와 합체시키는 데 성공한 킬몽거가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를 배신하고 멤버들을 위협한다. 이에 울트론의 몸을 얻은 아르님 졸라는 킬몽거의 스톤을 울트론의 비브라늄 조종 능력으로 다시 가져오려고 하고 둘 사이의 힘싸움이 시작되는데, 이때 와쳐의 큰 그림[25]을 이해한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본인의 우주가 붕괴되는 것을 막았던 것처럼 미러 디멘션으로 그들을 둘러싸 포켓 디멘션을 만들어 둘을 봉인한다.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그대로 졸라와 킬몽거가 봉인되어있는 포켓 디멘션을 가지고, 멸망해버린 자신의 우주로 돌아가 스스로 그들을 영원히 감시하기로 한다.
자신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이들을 감시해야 하는 상황을 보고 또 한번의 희생이라 칭하면서도 우아투에게 "친구 좋다는 게 뭐겠소?"하고 수락하는데, 전편까지만 해도 둘 간에 유대 관계가 딱히 없었음을 생각하면 울트론 처치 계획을 작중 묘사와는 별개로 매우 오랫동안 세우면서 유대관계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때 우아투도 닥터 스트레인지를 '스티븐'이라 이름으로 부른다.
이 점은 사실상 다른 히어로들과 비교불가의 존재가 되어버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더 이상 MCU에 웬만해선 개입하지 않는 개연성을 마련한 연출이다. 힘이 약해지기 전 오딘과 마찬가지로 이 정도로 강력한 전력이 아군 측에 있다면 향후 MCU에 생겨나는 히어로들의 투쟁이 무의미하게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다.[26] 그러나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본인의 죄값을 받아들이고 혼자만의 우주에서 인피니티 스톤과 그것을 탐내는 빌런을 가두고 영원한 감시자의 역할을 자처했으며, 그와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와쳐 우아투는 한 번 개입불가의 원칙을 깬 이상 웬만해선 그에게 다시 손을 뻗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MCU의 사건에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코빼기도 안 비추어도 이상하지 않은 셈이다.[27]
2.2. 왓 이프...? 시즌 2
2.2.1. 6화
최후반부에 게이트 웨이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고, 카호리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도움을 요청하는 줄 알았는데...2.2.2. 8화
최후반부에 1602년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캡틴 카터의 뒤에 나타난다. 캡틴 카터가 놀라면서 여긴 어떻게 왔냐고 묻자 사연이 길다고 답한다.2.2.3. 9화
지난 화의 사건으로 인해 마블 1602 세계에 영원히 갇혀버린 캡틴 카터에게 차원문을 열고 찾아온다. 둘은 과거의 일들을 꺼내며 약간의 환담을 나누다, 캡틴 카터에게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며 포켓 디멘션에 새롭게 건설한 생텀인 ' 인피나이텀'에 초대한다. 스트레인지는 그동안 각자 자신들의 세계를 파괴하는 것에만 혈안을 둔 일명 '세계 파괴자'라고 불리는 멀티버스의 위험한 빌런들을 포켓 디멘션으로 붙잡아 생텀에 수집하고 있었는데,[28] 이곳에서 달아난 악당 한 명이 있다며 캡틴 카터에게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내주는 조건으로 그자를 대신 잡아달라고 부탁한다.고심 끝에 이를 수락한 카터에게 스트레인지는 한 멀티버스[29]로 향하는 포탈을 열며 페기를 보내는데, 이곳에는 바로 카호리가 있었다. 스트레인지가 말한 악당은 바로 그녀였던 것. 캡틴 카터는 카호리와 잠깐의 교전을 하지만 곧 싸움을 멈추며 카호리가 캡틴 카터에게 진실을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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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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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존 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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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에이전트 카터 시즌 2
(2016)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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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디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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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왓 이프 시즌 2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
위험한 빌런들을 수집해 감시한다는 목적은 거짓말이었고, 진짜 의도는 멸망해버린 자신의 우주를 복원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아직 크리스틴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기에 그녀의 복원이 핵심이 되는 '포지'를 개발하였고, 이 포지를 가동하기 위해 여러 멀티버스의 강대한 존재들을 닥치는 대로 포획해 에너지원으로 바치려 했다.[30][31]
카호리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캡틴 카터는 스트레인지를 말리지만, 스트레인지는 너라도 스티브 로저스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이렇게 했을 거라며 자신의 행동을 찬동해주길 바라지만 카터는 스티브라면 이런 일은 바라지 않을 거라며 부정하고 그를 막기 위해 싸움을 시작한다. 이후 자신을 저지하려는 카호리+캡틴 카터와 격렬한 전투[32]를 벌이지만 그 과정에서 심한 타격을 입은 스트레인지는 내면 속 악마를 제어하지 못하고 마치 발로그를 연상케하는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 크리스틴을 부활시키겠다는 광기를 대놓고 표출하며 무섭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캡틴 카터가 입고 있던 인피니티 울트론의 갑주가 파괴되고 스톤까지 흩어지는 위기를 겪지만, 카호리의 도움으로 인피니티 스톤들을 주먹에 전부 쥐어든 뒤 펀치를 날려 안면을 강타해 내면의 마물들이 상당량 벗겨져 나가게 되고[33] 스트레인지 슈프림에게 아직 본래의 선한 면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본 카터는 이러는 건 크리스틴도 바라지 않을 것이라며 포지를 멈춰달라 부탁하지만 자신의 슬픔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절망에 빠진 스트레인지에게, 벗겨져 나간 마물들이 다시 악마의 형체를 갖추며 "하지만 우리는 바란다."라고 말하며 다시 스트레인지에게 깃들어 악마로 재차 변신해 또 다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 끝에 캡틴 카터와 함께 포지에 추락하게 되는데, 카터는 무사히 올라오지만 스트레인지는 내면의 악마가 탈출하려 하자 필사적으로 억눌러서 함께 포지에 빠져 죽게 된다.[34] 결국 전투 도중 포지에 떨어진 일부 히어로, 빌런들과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희생되었고, 그로 인해 그의 우주는 성공적으로 재창조되지만 이 세계에 스트레인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후 우아투가 재창조된 그의 우주를 캡틴 카터에게 보여주는 도중 크리스틴이 어느 공원의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자신의 존재를 희생해 뜻하는 바를 이루었음을 보여준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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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what?!
잠깐만, 무슨?![35]
YOU! It`s YOU. If I destroy YOU, you all fall.
너! 바로 네놈이로군. 너만 없애버리면, 너희 모두가 끝난다.[36]
- 인피니티 울트론.
잠깐만, 무슨?![35]
YOU! It`s YOU. If I destroy YOU, you all fall.
너! 바로 네놈이로군. 너만 없애버리면, 너희 모두가 끝난다.[36]
- 인피니티 울트론.
원 시간선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따위로 만들 정도의 매우 강력한 존재로,[37] 우주적 존재에 버금가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광기와도 같은 욕망을 위해 수백 년 간 금지된 마법서들[38] 다크홀드도 읽었을 가능성이 높다. MCU 실사영화인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이 인커전이 드림워킹 등 다른 멀티버스에 대한 간섭을 과도하게 시도했을 때 벌어지는 부작용으로 설명되는 것으로 보아, 혹시 다른 멀티버스에는 크리스틴을 살릴 방법이 있을까 하여 무차별 드림워킹을 시전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그와 유사한 다른 차원의 마물을 흡수했다거나, 한 세계에 두 명의 스트레인지가 있었고 닥스슈프림이 크리스틴을 살리려 했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선이 붕괴해갔었던 것으로 추측된다.]과 마물들을 무수히 흡수하며 힘을 키워왔기에 미스틱 아츠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부가 된 마물들의 힘과 신체들을 내뻗을 수 있다. 다만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무수한 눈[39]과 촉수(살덩이)가 뒤엉킨 마왕 같은 이면을 가지게 되었고, 힘이 폭주하면 그 이면이 제멋대로 드러나기도 한다.
비샨티의 마법으로 대항을 시도한 또다른 자신과의 대결에서도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며 승리하여 그를 흡수했고, 마침내 오랜 숙원이었던 필연적인 절대적 시점을 파괴해버렸다.[40] 또한, 절대적 시점의 붕괴로 인한 시간선의 붕괴가 발생했을 때 우아투의 존재를 인지했으며, 시간선의 붕괴를 잠시나마 저지했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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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울트론이 날린 은하를 통째로 날릴 만한 에너지 충격파를 흡수하기까지 했다.[45] 이 때문에 울트론도 스트레인지만 죽이면 이긴다고 확신하고 집중 견제했다. 물론 전체적인 능력 면에서는 인피니티 울트론보다 딸리기는 하지만[46] 인피니티 울트론의 능력 대부분은 본체인 비브라늄 육체가 아니라 인피니티 스톤의 초월적 권능에 의존하며, 본체는 단지 스톤의 권능을 버틸 정도로 튼튼한 인공 생체일 뿐인 것을 감안하면, 맨몸 스펙으로는 슈프림 스트레인지 쪽이 더 강하다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일반적인 우주적 존재조차 초월한 신적 존재들이 만들어 낸 인피니티 스톤을 맨몸의 마법사가 상대라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게 강한 것이다. 우아투마저 쓰러트렸던 울트론이 스트레인지 슈프림을 위험한 존재로 인식했다는 부분에서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위상을 알 수 있다.[47][48]다만 우아투와 스트레인지 슈프림 중 누가 더 강한지는 의문이다. 왓 이프 4화에서는 스트레인지가 우아투를 자신보다 상위의 존재로 언급하기 때문.[49] 즉, 만약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얻었다면 인피니티 울트론은 물론, 우주적 존재들보다 더 강해진다.
마지막에는 인피니티 울트론의 갑주와 스톤들을 차지한 킬몽거와 울트론의 본래 몸체를 차지한 졸라가 인피니티 스톤들을 두고 싸울 때, 우아투와 함께 포켓 디멘션(Pocket Dimension)을 만들어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과 킬몽거, 졸라를 봉인했다.
또한 상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울트론과 킬몽거를 영원히 감시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마법의 힘으로 영생도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승인 에인션트 원이 메인 타임라인에서 다크 디멘션의 힘을 사용하여 영생을 살고 있었다는 점이 드러났는데,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크 디멘션의 힘뿐만 아니라 온갖 마법까지 터득했으니 영생쯤은 이미 패시브로 가졌다고 봐도 되는 셈.
합리적인 스트레인지의 성격상 환각을 이용해 상대의 전의를 꺾거나 기습을 가하는 수단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시즌1 4화에서는 또다른 자신에게 죽은 크리스틴의 환상을 보여주며 회유하다가 넘어오지 않자 바로 앞에서 환각을 풀고 공격을 가해 비샨티 보호 주문을 대거 해제시켰다. 다만 시즌2 9화에서 캡틴 카터에게도 비슷하게 스티브 로저스의 환상을 보여줬으나 이미 마음을 굳건히 먹은 카터가 환각을 눈치채자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했으나 막혔다.
시즌2 9화에서는 다른 멀티버스 빌런들, 히어로들을 잡아다 포켓디멘션에 가뒀다.[50]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지니고 헬라의 투구 등을 장착한 캡틴 카터, 묠니르를 조종하는 카호리를 상대로도 박빙 내지 우위를 점했고 파워 스톤의 공격을 간단히 씹어버리거나 묠니르를 부숴버리는 등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온갖 세계를 파괴할 급의 존재들이 자신의 포켓 디멘션에 갇혀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스트레인지는 이들을 포지에 제물로 바쳐 자신의 세계를 재창조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카호리를 잡아들여 그 계획을 완성하려다 실패했지만 결국 스스로를 희생해 정말로 재창조를 이루어냈다.
4. 기타
-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모습은 영화의 디자인보다 원작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스에서의 모습과 흡사하다.
- 편의상 사악한(Evil) 스트레인지라고 불리지만, 시리즈 전체 행적을 되돌아보면 빌런이라고 부르기엔 어폐가 있다.[51] 그저 필연적인 운명으로 인해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고 싶어했던 것이기에 동기 자체는 어찌 보면 본편의 스트레인지 이상으로 이타적(?)이라 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스트레인지의 재능이 너무 대단했던 탓에 오히려 이것이 선을 넘는 계기가 되어버렸고, 결국 세상을 파멸로 몰고 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오고 만 것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분리시키면서까지 사랑에 지나치게 집착해 자신이 사는 세계를 통째로 멸망시켜버린 과오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52] 그래도 자신의 행동이 불러온 결과를 보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참회했으며, 우아투가 도움을 거절한 이후에 그가 찾아와 반대로 도움을 요청했을 때에도 원한이나 증오를 표하는 대신 흔쾌히 우아투의 요청을 받아들였으며, 결전이 끝난 후에는 스스로 간수를 자처하는 등 마지막에는 히어로의 모습을 되찾았다. 다만 인간 기준에서 사악한 것으로 간주되는 소환물들을 잔뜩 흡수했고 그로 인해 종종 외형도 악마나 괴물처럼 변하는 걸 보면 인격 역시 영향을 받긴 했을 것으로 보인다.
- 시즌 1 4화에서 사랑하는 크리스틴을 되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어떤 일들을 했는지, 어떤 위험들을 감수했는지 생각하면 정말이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역대급 순정파다. 시간에 함부로 개입하는 일의 위험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경고도 수 차례 받았으면서도 기어이 타임 스톤을 이용해 시간에 손을 댔고, 자신의 선택의 여파로 세상이 소멸해 가는데도 주변은 생각도 안 하고 크리스틴을 되살리는 일에만 집착하고 있었다.[53]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1차 예고편에 나온 악한 스트레인지가 이 스트레인지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2차 예고편 공식 자막을 통해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로 드러나면서 서로 다른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감이나 짙은 다크서클 등 디자인은 꽤 닮았으나,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는 스트레인지 슈프림만큼 강력한 전투력은 없고[54] 자기 세상을 멸망시키고도 반성하지 않고 다른 평행우주의 자신들을 죽이고 다니거나 남의 세계의 크리스틴을 탐내는 등 악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인격은 훨씬 더 사악하다. 그리고 이후 펀코팝에서 슈프림 스트레인지라는 이름의 새로운 스트레인지가 공개됐고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출연했는데 이 스트레인지 역시 왓 이프의 스트레인지 슈프림과는 별개의 인물로 드러났다.
- 해당 세계관에서는 아예 크리스틴의 죽음이 절대적 시점으로 자리잡았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시니스터 스트레인지에 의해 모든 멀티버스의 스트레인지가 크리스틴과 맺어지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또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네임드급 마법서로 다크홀드와 그에 맞설 유일한 마법서인 비샨티의 책이 나오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해당 마법서들이 카글리오스트로의 도서관에 있었는지, 있었다면 읽고서도 멀티버스 외의 시간회귀라는 해결책만 고집했는지는 의문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아메리카 차베즈처럼 멀티버스를 건널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충분히 열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으며 심지어 인피니티 스톤을 뺏은 킬몽거가 크리스틴을 데려와주겠다는 제안도 거절했다. 멀티버스의 크리스틴을 데려온다는 건 다른 세계의 스트레인지에게서 크리스틴을 빼앗아온다는 것인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처음부터 멀티버스의 크리스틴들과 자신이 되살리려는 원래 크리스틴은 다른 인물이라고 단정지은 상태였기에 설령 방법을 알았더라도 실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치관이 심하게 엇나가버려 모든 걸 망치긴 했어도 본성 자체는 분명 이타적인 면이 강했던 점도 있다.
- 작중에서 나오는 '절대적 시점'은 이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도 핵심 개념으로 재등장하며 엑스맨 '97에서도 비스트가 카마르타지의 마법사들이 절대적 시점을 언급하며 모든 시간선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다시 한 번 더 언급된다.
- 신 로키가 시즌 1의 스트레인지 슈프림과 비슷한 일을 겪는다. 어떤 일을 막기 위해서 거의 무한대적으로 시간을 되돌리면서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스스로 영겁의 시간동안 어떠한 것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시즌 2에서는 결국 지구-199999의 스칼렛 위치의 테크를 타고 말았다. 거의 빌런이나 다름 없는 민폐를 끼치다 히어로들 편에 서서 활동했지만 결국 자신의 내면으로 통제할 수 없는 요소[55]로 인해 제대로 빌런으로 흑화했으나 최후의 선한 본성만은 여전히 남아있었고, 책임을 지기 위해 본인을 희생해 되찾고 싶었던 자기 세상과 크리스틴을 되살려낸다. 정작 본인은 그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된 것이 아이러니.
- 시즌 2 행보로 인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한 미스터 판타스틱의 "멀티버스에 있어 가장 위험한 건 닥터 스트레인지다."라는 대사가 재조명을 받았다.
[1]
스트레인지 안에 있는 악마의 인격을 뜻한다.
[2]
엉겁을 살아온 인물인 만큼 일반적인 인간은 아닐것이다,
[3]
우리가 알던 세계에서는 크리스틴 팔머가 스티븐 기념 파티에 불참석 했고, 스티븐 홀로 서행하던 도중, 차량 추돌 사고로 손에 후천적 장애를 얻게 된다.
[4]
다만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을 넣을 시점에 현장에 웡과 함께 있었던 칼 모르도 대신 에인션트 원이 타임 스톤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으로 보아 이 시간선에는 칼 모르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5]
크리스틴을 사랑한 마음도 있었겠지만, 그녀가 본인의 부주의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도 함께 맞물려서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6]
심지어 모든 외부의 위협을 차단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파티를 포기하고 동네 패스트푸드점에 가도 갑자기 강도가 총을 쏘기까지 하며, 크리스틴 대신 자신이 죽을 생각으로 자리를 바꿨는데도 결국 크리스틴이 죽는다.
[7]
간단히 말하자면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된다\'란 의미. 영화 본편의 스티븐이 손(의사로서의 커리어)을 잃었기에 결국 소서러 슈프림이 되고 세상을 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세계의 스티븐은 마음(크리스틴)을 잃었기에 소서러 슈프림이 되어 세상을 구할 수 있었다. 여기서 과거를 바꿔 크리스틴을 살려내면 애초에 스티븐 자신이 소서러 슈프림이 될 이유도 없고, 미래에서 소서러 슈프림의 마법으로 크리스틴을 구한다는 것은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여 불가능하다. 이런 설정은 드라마
로키에서
계속 존재하는 자가 언급하는 '신성한 세계선'과 같다.
[8]
타 코믹스로 예를 들자면
배트맨은 부모님이 강도인
조 칠에게 살해당해서 범죄를 없애려는 히어로가 된 것인데, 만약 부모님이 죽지 않았다면 평범한 억만장자 브루스 웨인으로 남았을 것이다. 또한
슈퍼맨도 크립톤 행성이 멸망해서 지구의 히어로가 된 것이지, 멸망하지 않았다면 그냥 평범한 크립톤인 1 정도로 살다가 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히어로는 탄생하는 계기가 있고, 그 계기이자 원인이 사라지면 히어로도 탄생할 수 없다.
[9]
실제 그의 정체는
카글리오스트로 본인이라고 한다.
[10]
그런데 두번째 소환물이 망토를 두른 곤충형 마물이었는데,
벌레는 싫다면서 망토만 빼앗고 돌려보낸다. 그 후 이 망토는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쓰는
공중부양 망토가 된다.
[1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이와 비슷한 연출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차원의 마물들을 흡수함으로써 인커전 현상이 일어났다고 추측된다.
[12]
후에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와 인피니티 울트론이 싸울 때에도 동일해보이는 듯한 방어주문 묘사가 나온다. 꽤나 강력한 보호막인 듯하다.
[13]
카글리오스트로의 도서관에서 마물들을 흡수하며 강해져가던 어느 시점에서 이미 그의 존재를 알아차렸지만, 그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다.
[14]
이때 크리스틴이 경악하며 스트레인지를 바라본다.
[15]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이 선택이 옳았다. 우아투가 스트레인지를 벌하고 이 우주를 구했다면, 당장은 이 우주가 멸망하지 않지만 이후
인피니티 울트론이 왔을 때 슈프림 스트레인지가 없기에 그 전쟁에서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16]
탓하는 어조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니에 가까운 어조다.
[17]
쿠키영상도 없이 닥터의 흐느낌으로 끝나는 4화 엔딩은 정말로 꿈도 희망도 없이 끝난다. 왓이프 시즌 1 에피소드들 중 첫 번째 배드 엔딩인 셈.
[18]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스트레인지 본인의 모든 것을 바쳐서, 그 이상의 한계를 넘어서 힘을 얻게 되었지만 결국 그렇게 얻은 강대한 힘으로도 가장 지켜내고자 했던 것은 지키지 못했고 오히려 그 힘이 멈추지 않는 멸망 속에서 되려 자신만을 지키게 된 슬픈 아이러니를 여실히 보여준다.
[19]
말하는 투를 봐서는 원한이나 증오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앙금은 남아서 소소하게나마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그런 것으로 보인다.
[20]
이때 닥터 스트레인지는 건배사를 하지만 오히려 말을 길게 늘여놓고는 죽으러 가는 예정이지만 그래도 한 번 힘내보자는 등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 지루하게 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술 자리에서의 부장님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트찰라가 재빨리 고맙다면서 슈프림의 말을 막는다.
[21]
이는 울트론도 마찬가지라 이들이 자신을 잡기 위해 결집한 영웅들임을 파악하지 못한 채 결전에 임해서 방심해 빈틈을 허용했다.
[22]
이때 울트론조차 슈프림이 손쉽게 은하도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먹어치우자 굉장히 당황한다. 그럴 만도 한 게 그동안 본인이 가볍게(?) 내뿜은 은하파괴 수준의 에너지를 막았던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가 슈프림은 오히려 손쉽게 먹어버리니 경악할 만하다. 심지어 에너지를 먹어치운뒤 마왕의 눈빛을 내뿜으며 이정돈 별거 아닌듯이 씩 웃는다.
[23]
인물들 사이에도 다른점이 있는 것처럼 인피니티 스톤 사이에도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인피니티 크러셔가 통하지 않았다.
[24]
아무리 스트레인지가 강력해도 인피니티 울트론을 상대로는 결국 버티는 게 한계임을 보여주는 부분이자, 동시에 인피니티 울트론의 강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25]
울트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그 이후 울트론이 가지고 있던 인피니티 스톤들을 그 누구도 소지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조성하는 것까지가 우아투가 세웠던 계획이었다.
[26]
무슨 일이 생겨도 "스트레인지 슈프림 불러오면 해결되는 거 아님?"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
[27]
그리고 시즌 2에선 아예 목숨을 대가로 자기 세계선을 되살렸으니 먼치킨 논란이 생길 일도 아예 없게 되었다.
[28]
스트레인지의 말에 따르면, 왓처는 말만 할 뿐 관여를 하지 않으니 자기라도 속죄하는 차원에서 이 일을 했다고.
[29]
캡틴 카터를 찾아 이 멀티버스까지 온 왓처의 말에 따르면, 여기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탄생한 계기가 된 슈퍼 솔저 양산을 위한 프로젝트인 '리버스 프로젝트'를 방해하기 위해 숨어든 하이드라의 스파이가 던진 폭탄의 화력이 유달리 강했던 멀티버스로, 폭탄으로 인해 스티브와 페기, 그리고 관련자들이 폭탄에 전부 사망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이들이 모두 죽은만큼 이곳에서 캡틴 아메리카도 캡틴 카터도 존재하지 않았기에 하이드라는 방해꾼 없이 일사천리로 테서렉트를 확보해 전쟁에 승리했지만, 테서렉트의 에너지를 해방하는 과정에서 세계까지 파괴해 모두가 멸망했다고.
[30]
빌런은 물론이고 히어로 역시 납치의 대상이었다. 존재감이 있던 인물들만 해도 헬라, 수르트, 좀비 완다, 카우보이 로키, 백발이 성한 웬우, 헐크화된 토르 그리고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한 로켓 등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시즌 1의 빌런 콜렉터와 시즌 2의 어린 피터 퀼 등 수없이 많은 이들이 납치당했다. 그리고 이들은 스트레인지 슈프림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된 페기와 카호리가 이들이 갇힌 포켓 디멘션들을 마구잡이로 파괴하여 한꺼번에 풀려나게 되고, 이들끼리 싸움을 벌여 생텀이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시즌 1에서 스트레인지 슈프림이 보관 중이었던 아르님 졸라와 킬몽거가 담긴 포켓 디멘션도 파괴되면서 이들 역시 풀려나게 된다.
[31]
이번에는 전과 다른 것이, 크리스틴만 살려내면 시즌1 4화처럼 종속된 세계가 없어서 소멸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32]
이 때 스트레인지가 이들을 내버려두고 우선 잡아온 빌런과 히어로들을 포지에 떨어뜨리려 하고, 둘은 이를 어찌어찌 저지하는데, 이 상황이 수차례 이어지자 헬라, 토르와 같은 인물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각자의 무기와 방어구를 던져준다. 그로 인해 둘은 온갖 멀티버스의 영웅과 악당들의 무기를 보조삼아 스트레인지를 잠시나마 압도하게 된다. 다만 달리 생각해보면 인피니티 스톤, 텐링즈, 묠니르, 헬라의 투구를 쓰고도 스트레인지를 잠깐 압도하는 수준에 그치며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그의 강력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기는 중간에 시즌 1의 히든 보스였던 왕 킬몽거의 인피니티 갑주까지 빼앗아 자신이 장착한 상태였다. 이를 본 스트레인지는 "너도 알다시피, 나도 인피니티 아머를 이긴 적이 있다."라고 도발한다. 페기는
착용자가 내가 아니었으니까 가능했다고 응수했지만.
[33]
그러나 동시에 스톤들도 전부 소멸했다. 공격 직후에 손에 쥐고 있던 스톤들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즉, 스트레인지한테서 마물들을 빼내는데 스톤들을 전부 소모시킨 셈이다.
[34]
그 직후 포지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고 카터와 카호리가 휘말려 죽을 뻔 하지만 우아투가 그들을 구조해 살아남았다.
[35]
울트론이 쏜
은하를 파괴하는 수준의 에너지 공격을 스트레인지가 그냥 집어삼키는 것만으로 무효화하자 그 천하의 인피니티 울트론이 처음으로 당황하며 친 대사. 참고로 이 대사는 우아투가 처음으로 인피니티 울트론의 존재를 느꼈을 때 말했던 것과 동일.
[36]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의 모든 멤버들은 우아투가 직접 선별할 정도로 각자의 세계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은 실력자들이긴 하나, 울트론 입장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만이 유일한 호적수고 나머지는 잔챙이라 판단했으며 실제로 팀의 전력을 보면 스트레인지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스트레인지가 다른 영웅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힘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그가 걸어준 강력한 보호 마법 덕분에 나머지 영웅들과 울트론 사이에 그나마 싸움이라는 게 성립했기 때문. 그래서 울트론은 전력을 다해 그를 공격하지만, 스트레인지가 끝까지 버텨내는 사이에 날아온 졸라 박사의 알고리즘이 담긴 화살을 눈에 맞아 삭제당함으로써 결국 본인이 당해버린다.
[37]
우리가 아는 스트레인지 뿐 아니라, 그보다 강력한 존재로 묘사되는 변종인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보다도 강력하다.
[38]
작중 마물들을 소환한다거나 인커전 현상이 발생한 걸 생각하면
[39]
실제로 원 시간선의 닥터 스트레인지랑 비교해보면 슈프림의 평소 모습은 확실히 눈이 어두침침하고 좀 더 수척해 보인다. 온갖 어둠의 마물들을 죄다 집어삼킨 부작용으로 보인다. 게다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선 눈의 추가가 경지 상승을 뜻한다고도 했으니 그 무수한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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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언급되길, 어떤 위대한 마법사도 절대적 시점을 파괴하지는 못했다고 하며, 유일하게 파괴하는 법을 안다는
카글리오스트로 또한 방법만 터득했을 뿐 해당 방법을 실행할 만한 역량은 없어서 책에 '절대적 시점을 파괴할 경지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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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우아투의 존재를 스스로 인지한 필멸자는 유사 우주적 존재인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인피니티 울트론,
제4의 벽을 넘는 캐릭터성을 가진 데드풀 정도 뿐이며, 그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자,
캉들의 의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묘사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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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샨티 주문을 숙달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흡수하면서 받아들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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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머리를 지닌 드래곤을 꺼내 화염 공격을 하기도 하고, 마지막에 흡수했던 거대 촉수들로 거대화한 울트론을 감싸 뭉개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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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중
크루가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슬링 링 없이 맨손으로 사용한다. 이후 슬링 링으로도 멀티버스간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스칼렛 위치마저 멀티버스를 연결하는 포탈을 열지 못해 드림워킹이라는 금단의 마법을 써야 했던 걸 생각하면 매우 엄청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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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의 묘사를 보면 울트론의 몸에서 방출된 에너지 충격파가 퍼져나가면서 은하가 통째로 파괴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 깃든 에너지를 축소한 뒤 그대로 입에 넣고 먹어버린다. 울트론은 자신이 처음 등장했을 때 우아투가 했던 말인 "잠깐, 뭐야?"(Wait, what?) 라고 말하며 상당히 당황해한다. 이 말은 우주적 존재인 우아투와 마찬가지로 은하 파괴급 공격을 버텨낼 수 있다는 얘긴데, 힘을 전부 개방한 캡틴 마블을 포함한 다른 히어로들은 행성파괴급 공격에도 간단히 소멸당한 걸 생각하면 그가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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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울트론이 스트레인지 슈프림을 죽이려는 목적으로 전력을 다해 공격할때 힘들어하는지 눈을 감는 묘사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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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인피니티 울트론과의 싸움에 밀려 도주한 우아투가 갔던 곳이 슈프림이 홀로 남아 있었던 곳이고, 맨 처음으로 도움을 청한 존재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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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인피니티 울트론이 전력으로 다한 전투는 우아투와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과 싸웠을 때 말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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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는 강함이 아니라 그냥 존재의 등급을 의미하는 걸 수도 있다. 아무리 강해도 스트레인지는 인간이고 우아투는 우주적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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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빌런들로는 로키, 킬몽거, 타노스, 헬라, 수르트, 인피니티 울트론(시즌1의 울트론이랑 다른 개체이다.)등이 있다. 히어로들로는 토르, 스타로드, 토르의 권능을 지닌 헐크, 로켓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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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스트레인지도 슈프림 스트레인지의 존재를 듣고 에인션트 원에게 "
사악한 쌍둥이"(evil twin)냐고 되물었고, 이에 에인션트 원은 그보다는 "잘못된 길을 걸은 쪽이다"(misguided)라고 대답한다. 오히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나온
시니스터 스트레인지가 사악하고 타락한 스트레인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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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계가 멸망하는 와중에 우아투에게 내 잘못의 대가를 세상이 대신 져서는 안 된다며 날 벌하고 세계를 구해달라고 부탁한 걸 보면 타락했지만 분명 선한 부분이 남아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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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닥스는 크리스틴을 살리려는 의지만 갖고 본체에서 강제로 분리돼 나간 상태였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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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으로는 시니스터 스트레인지도 다크홀드의 힘을 얻었기에 메인 유니버스의 스트레인지보다는 강한 전투력을 가지긴 했으나 잠깐 방심한 걸로 패배하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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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완다는
다크홀드,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본인이 흡수한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