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22:20:35

옐로재킷(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옐로재킷
Yellowjacket
파일:Ant-Man_(film)_poster_014.jpg
본명 대런 크로스
Darren Cross
이명 옐로재킷
Yellowjacket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소속 핌 테크놀러지 (이전)
직책 핌 테크놀러지 CEO (이전)
등장 영화 앤트맨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등장 웹 WHiH 뉴스프런트
담당 배우 코리 스톨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용우[1]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카와 토오루[2] 야마노이 진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런 크로스.

재능이 출중해서 과거 행크 핌이 직접 그의 조수로 삼았으며, 그와 함께 핌 테크놀러지를 발전시켰다. 옐로재킷 슈트를 만들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WHIH 뉴스프런트


단독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

2.2. 앤트맨

파일:MCULOGO WHITE.png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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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당신은 과거고, 내가 미래인 겁니다.
너 따위가 미래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고작 도둑질 따위로![3]
과거에 행크의 제자였으나, 핌 입자의 연구가 전쟁 목적으로 쓰이는 걸 반대한 행크 핌과는 달리 핌 입자를 상업화 해서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야망을 가진 크로스는 행크와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고, 행크의 딸 호프 밴 다인과 힘을 합쳐 그를 쫒아낸다. 그리고 작품내 시간대에 들어와 행크를 불러서 앤트맨의 전설에 대해 질문을 하지만 행크는 '그건 헛소문에 불과하다'며 일축해 버리고[4] 결국 대런은 행크의 눈앞에서 자신이 재탄생 시킨 핌 입자와 그것을 이용한 병기인 옐로재킷슈트의 컨셉이 공개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행크가 핌 입자를 이용해 무기를 만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미 마지막으로 내민 손마저 거부당한 대런은 그 부탁을 듣지 않고, 오히려 회사 건물 안에서 그의 계획에 반대하는 사람을 죽여가면서 까지 강행하는 모습을 보인다.[5] 그리고 호프에게 연애 감정이 있는 듯하며, 아버지를 버리고 자신과 함께하며 재능을 발휘해 보라고 이간질 하기도 한다.

다만 대런은 입자는 재현했지만 생물을 안전하게 축소시키는 방법을 아직 확보하지는 못했고[6], 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대대적으로 동물실험을 개시한다. 그리고 그 개발시간동안 행크는 옐로재킷 프로젝트를 좌절시킬 방법을 준비하고...결국 수십차례에 걸쳐 실험체가 된 새끼양들을 죽인 끝에 대런은 생물을 축소시키는것에 성공, 자신의 핌 입자 기술을 완성하고 만다.[7] 크로스는 마침내 완성시킨 옐로재킷 슈트를 보여주기 위해서 행크를 초대한다. 하지만 그 전날 행크의 집을 방문했을 때, 행크, 호프, 스콧의 계획을 다 눈치채고 있던 크로스는 스콧이 아무 것도 없는 옐로재킷 금고에 갇히도록 유도한다. 사실 앤트맨의 존재를 알고 있는 크로스가 핌 입자의 능력으로 충분히 침입 가능한 통로가 있는 걸 알면서도 통로를 폐쇄하지 않고, 굳이 해킹의 위험성이 있는 보안 시스템을 설치한 걸 봐선 앤트맨 슈트를 노리고 처음부터 앤트맨 슈트를 입은 사람이 침입하도록 유도한 것일 수도 있다.[8]

그리고 옐로재킷 슈트를 하이드라에게 팔아넘기기로 하고[9], 행크와 호프를 사살하려 한다. 하지만 스콧은 극대화 원반을 유리에 맞춰서 유리를 거대화시켜 파괴, 금고를 탈출하고 하이드라 일원들은 그 소란을 틈타 반격을 시도한 스콧 일행에게 얻어터져 무력화된다. 크로스는 행크와 격투를 벌이던 중 그를 총으로 쏘고, 행크에게 한 눈을 판 스콧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앤트맨 슈트를 벗으라고 협박하지만 호프가 조종한 개미들에게 물어뜯기게 되자[10] 그냥 포기하고 옐로재킷 슈트가 든 가방을 챙겨 도망간다. 수행원들과 함께 옥상으로 도망친 크로스는 헬기를 타고 도주하려 했으나, 스콧은 개미 군단을 이끌고 끝까지 추적해온다. 그걸 본 크로스가 수행원의 권총을 뺏어서 스콧을 맞히려 시도하고, 그 와중에 크로스가 쏜 총알이 스콧의 파트너인 앤토니를 죽인다.[11] 분노한 스콧이 새로운 개미에 옮겨 타고 자신이 탄 헬기를 따라잡자 헬기 안에서 권총을 난사하는 미친 행각을 벌인다.[12] 스콧 일행이 설치한 폭발물이 회사를 다 날려버린 것을 보고 화가 난 크로스는 옐로재킷 슈트를 입고 스콧과 싸우기 시작한다.[13]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Yellowjacket_antman.jpg

둘이 싸우는 와중에 레이저를 맞고 조종사가 사망하는 바람에 어느 가정집 수영장에 추락하고 만다. 추락하는 도중 케이스 내부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대런이 "널 산산조각 내주마!"라고 외치는 순간 스콧이 아이폰의 홈버튼을 딛고 도약하자 아이폰의 시리가 켜지면서 " 큐어 산산조각을 재생합니다."라고 하며 노래[14]가 재생된다. 추락 도중인지라 케이스 내부는 무중력 상태였는데, 치열하게 싸우는데 부서진 사탕 조각이 둥둥 떠다니는 등, 박력이 넘치면서도 웃긴 장면. 스콧이 휘두른 탁구채에 맞아 전기모기장에 떨어져 행동불능에 빠지지만, 팩스턴이 오해로 스콧을 체포해가는 동안 정신을 차린다.
대런: 겁먹을거 없단다.
Don't be scared.
캐시: 아저씨는 괴물이에요?
Are you a monster?
대런: 내가 그렇게 보이니?
Do I look like a monster?
캐시: 우리 아빠 불러줘요!!
I want my Daddy!!
대런: 나도 네 아빠 기다리고 있단다.
I want your Daddy too.
스콧을 유인해내기 위해 매기의 집으로 향한 뒤 캐시를 인질로 잡고 농성한다. 뒤이어 스콧도 캐시의 방에 도착하고, 둘은 작아진 상태에서 결투를 시작한다. 하지만 개미들의 도움을 받으며 장난감을 집어던져오는 스콧에 맞서 크로스는 레이저로 개미들을 끔살시키며 스콧을 밀어붙인다.[15][16] 크로스는 이윽고 팩스턴과 캐시를 죽이려 든다. 이에 스콧은 옐로재킷 슈트에 달라붙어서 슈트의 제어장치를 파괴해 무력화하려고 하지만, 앤트맨과의 전투도 상정하고 있던 크로스는 제어부 부분을 타이타늄으로 보강하는 설계로 슈트를 제작했고, 소형화한 상태로도 내부에 침입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다. 하지만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스콧이 제어부를 폭주시켜 양자 단위로 소형화함으로써 크로스의 슈트 내부로 진입하여 옐로재킷 슈트의 소형화 컨트롤 장치를 파괴시킨다. 소형화 제어장치가 파괴된 옐로재킷 슈트는 신체부위 곳곳이 불균일하게 축소되기 시작하여[17] 말 그대로 찌그러지면서 소멸하고, 크로스는 끔찍하게 최후를 맞는 줄 알았는데 감독말로는 양자 영역에 살아있다고 한다.[18] 하지만 슈트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면서 양자영역에 들어간 스콧, 1대 와스프와 달리 스콧이 슈트 기능을 파괴해서 불균형하게 축소되었기 때문에 몸이 성하지는 않을 듯. 감독이 살아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덕에 재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고, 그 결과 드라마 로키에서 떡밥이 뿌려지더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2.3. 로키

파일:loki-5-easter-egg-yellowjacket.jpg
5화에서 버려진 타임라인에서 거대화된 상태의 슈트 헬멧이 등장했다. 정황상 옐로재킷 슈트로 거대화 해 날뛰다 예정된 수순이 아님을 감지한 TVA에 의해 여기로 보내져 최후를 맞이한 듯.

2.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O.D.O.K.(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능력

일반적으로 창작물 내에서 격투 능력이 약하게 묘사되는 과학자, 기업 간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격투 실력이 출중하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호프랑 겨룰 정도의 격투 실력을 갖춘 스콧이랑 격투전을 벌였는데도 축소화 상태에서 붙었을 때랑 원래 크기에서 붙었을 때 모두 제법 잘 싸웠다. 물론 등에 붙은 기계 팔을 좀 이용하긴 했지만 맨손으로 스콧을 집어던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19]

의외로 부각되지 않는 면인데, 자기만의 핌 입자를 만들어낸 상상 이상의 천재 과학자다. 대런이 개발한 핌 입자에 행크는 그 어떤 지원도 하지 않았으며, 거기에 눈독을 들이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짓 정보를 뿌리는 걸 시작으로 작정하고 정보를 은폐하고 있었다. 대런에겐 핌 입자의 실물은 커녕 '사실여부의 확인이 불가능한 불확실한 소문' 외에는 핌 입자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없었는데, 그럼에도 기어이 개발해낸 것. 개념조차도 없어서 완전히 무에서 핌 입자를 개발해낸 행크 핌 정도는 아니지만, 이 '재발명'은 충분히 그에 비견되는 위업이다. 괜히 스승인 행크가 자기랑 너무 닮았다고 두려워한 게 아니란 것. 그 천재적인 스타크 부자조차도 복제에 실패한 걸 생각하면 굉장한 인재다. 핌 입자의 가능성이 확인된 엔드게임부터 스승과 함께 주가가 떡상한 케이스. [20]

4. 슈트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Yellowjacket_close!.jpg
벌레만한 크기의 병사를 상상해 보십시오. 궁극의 비밀 병기를 말입니다.
It's Titanium! You idiot!
티타늄이거든! 이 등신아!

대런 크로스가 직접 만든 최첨단 슈트. 원래는 자기가 입으려고 만든 게 아니라 양산하여 팔아 넘기려고 만든 물품이었다. 앤트맨 슈트처럼 착용자의 신체를 축소시키고 그에 따른 강한 완력과 운동 능력을 지니게 할 수 있다. 애초에 전투를 상정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별다른 무장이 없는 앤트맨 슈트보다 더 우월한 스펙을 자랑한다. 슈트의 등에는 곤충의 다리를 연상 시키는 모양의 기계팔이 달려 있는데, 그 끝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다. 이 레이저는 작아진 상태에서 쏴도 일격에 사람을 간단히 관통해서 죽일 수 있는 인마살상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기본적인 사거리도 길어서 서류 가방 안에서 축소된 상태에서 쐈을 때 레이저가 서류 가방을 뚫고 멀리까지 나갔다. 원거리 저격용으론 확실히 좋은 능력. 다만 상대가 뛰어난 반사신경과 스피드를 지닌 앤트맨이라서 그런지 정작 스콧을 한 대도 못 맞혔다.[21] 이 기계팔을 조작할 때 딱히 말로 명령을 내린다든가 하는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뇌파나 다른 장치를 통해 조종하는 듯.

백팩에 달린 부스터는 아이언맨 슈트보단 못하지만 비행이 가능하며, 재질도 강화 티타늄 합금을 사용하여 상당한 강도를 자랑한다.[22] 작아진 상태에서 전기모기장에 흐르는 전기에 구워졌는데도 슈트에 약간의 그을음만 생겼을 뿐 전투 기능이나 축소 기능엔 어떤 문제도 생기지 않은 것으로 보아 특정 상황이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안전 장치의 준비도 확실하게 되어 있는 모양이고 내구도 역시 상당한 듯. 거기다 양산을 상정하고 만든 물건인 만큼 실제로 전선에 투입됐다면 상당한 깽판을 치고 다녔을 슈트.

대런은 앤트맨과의 교전도 상정해서 슈트의 정밀 제어 장치 부분은 앤트맨 슈트의 완력으로도 침입하거나 뚫을 수 없는 강화 타이타늄 합금으로 만들었지만, 죽음을 각오한 스콧이 자신의 제어기를 폭주시켜 양자 단위의 크기로 줄어들어서 제어 장치 내부로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패배하고 만다. 사실 이러한 약점은 앤트맨 역시 동일하게 지니고 있는 것이니만큼[23] 딱히 옐로재킷만의 단점이라고 보기도 뭐한데, 대런이 양자 단위 축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알고 있었더라도 양자 단위 침입에 대해서 방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사실상의 죽음을 각오하고 슈트 내부에 침입하려는 정신나간 인물은 없을 것이라고 단정했을 확률이 높다. 더군다나 이 당시 대런은 제어기에 달라붙던 스콧을 성가시다는 듯이 떼어낸 후, 스콧에게서 등을 돌린 채로 그의 딸인 캐시를 죽이려는 데에만 신경쓰고 있었다. 적을 무력화시킨 것도 아닌데 대놓고 공격해 달라고 뒤를 보이다가 당한 셈이니 자업자득인 셈. 이쪽도 앤트맨 슈트와 마찬가지로 복잡하게 생긴 외형과 달리 상당히 착용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 앤트맨이 헬기 밖에 매달렸다 돌아오는 그 잠깐의 시간 동안 크로스는 옐로재킷 슈트를 완전히 착용했다.[24]

벌처와 함께 영화로 오면서 슈트 디자인이 현실적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디자인 면에서 상당히 간지나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는 슈트다. 원작의 옐로 재킷은 노란색 + 검은색 쫄쫄이에 마스크였는데, 타이타늄으로 떡칠한 검은색 + 노란색 바이저 헬멧이라는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여서 알게모르게 인기가 많은 슈트 중 하나.

5. 평가

영화 내내 행크를 뛰어넘고 인정받으려고 애를 쓰는데 행크가 독재자처럼 굴지 않고 잘 다독여주고 이해시켜만 줬어도 옐로재킷 사건은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판매 전에 극구반대도 아니고 의문 좀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25] 그 사람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끔살시켰고,[26] 거래처가 그 악명높은 하이드라인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거래를 텄다. 중간에 행크 핌의 집에 온 것도 계획을 알고 행크 핌을 죽이려다가 호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해서 물러난 거고 이후에 호프를 설득하려다가 실패하자 이제는 죽일 수 있다며 총을 들이댔다. 결국 막판에 한 짓도 미성년자 인질이다. 핌 입자 덕에 폭력적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빌런. 빌런으로서의 포부나 스케일이 다른 페이즈 2의 나머지 악당들만큼 하지 않았을 뿐 거의 아이언맨 1 오베디아 스탠이나 다를 바 없다. 다만 본작에서 핌 입자에 의해 정신에 악영향을 받았다는 묘사가 있기에 이게 본성인지는 불명.

작중 대화에 따르면, 핌 입자를 이용한 소형화 기술로 돈을 버는 것은 어디까지나 수단에 불과하고, 그의 진짜 심정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고 경멸하는 멘토, 행크에 대한 애증으로 추측된다. 본편에서 나온 스콧을 향한 "너의 존재 그 자체가 나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외친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자신을 막는답시고 고른 인재가 나름 좋은 인재이긴 해도 결국 좀도둑이니까. 행크가 그를 조수로 삼은 이유는 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서였지만 반대로 그를 내친 이유도 자신과 너무 닮은 나머지 위험했기 때문이었다. 호프의 말에 따르면, 본작의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핌 입자 연구로 인해 두뇌에 많은 영향을 받은, 즉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한다.

MCU의 울트론이 매그니토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처럼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대런 크로스를 통해 마블 코믹스 원작의 울트론의 캐릭터를 포함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 <울트론의 분노>에서 울트론은 자신과 행크 핌 모두가 울트론이라 주장하는 모습이 있는데, 행크가 대런을 자신과 너무 닮았기 때문에 내쳤다는 내용이 연관성이 있는 편. 또한 원작 행크 핌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옐로재킷은 행크 핌이 정신분열을 일으켰을 때 등장한 아이덴티티이며 꽤 불안정하다. 원작의 울트론도 옐로재킷도 행크 핌의 불안정한 정신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그런 의미에서 대런 크로스의 캐릭터성은 단순히 행크 핌이 자신을 투영해 본 존재가 아니라 어쩌면 행크 핌이 저렇게 될 수도 있었다는 상징성이다. 사실 슈트 디자인도 옐로재킷뿐만 아니라 울트론의 얼굴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하다.[27]

6. 기타

  • '옐로재킷(Yellow jacket)'이란 영어 단어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일부 말벌과의 땅벌종들을 뜻한다.[28] 실제로 슈트의 검은색과 노란색의 색 조합은 땅벌의 그것과 비슷하고, 비행하면서 레이저를 쏘는 슈트의 능력은 날아다니면서 독침을 쏘는 땅벌과 비슷하다. 핌 입자에 지속적으로 가까이하면[29] 정신에 악영향을 주기에 행크핌은 앤트맨의 헬멧에 보호기능을 달아놨으나 대런 크로스는 이를 모른 채 연구하면서 정신에 이상이 생겼기에 그가 제조한 옐로재킷에 같은 보호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연구 도중 핌 입자의 부작용을 알게 되어 중간에 추가했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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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중에서 미완성 축소기를 그냥 발사해 직원 한명을 핏덩어리로 만들며 끔살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 미완성 버전만 해도 굉장히 유용하고 무서운 무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게 되었다.[30] 타노스도 이 무기엔 죽는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을 정도. 덤으로 영화에서 나왔듯이 대상물은 휴지로 살짝 닦아버리면 처리 가능할 정도의 핏물로 변하기 때문에 증거 인멸의 암살을 하기에도 유용하다. 이런 게 단 하나라도 반 정부단체 손에 넘어가면 그날로 헬게이트다. 거기다 앤트맨이나 옐로재킷의 소형화 기능까지 쓴 상태에서 미완성 축소기까지 쓸 수 있다면 더욱더 헬게이트가 열린다.
  • 앤트맨이나 와스프나 옐로재킷의 소형화 기능만 해도 사실상 거의 비대칭 전력급 무기인데, 미완성 축소기와 옐로재킷 단 한 세트만 있어도 주요인물이나 지도자 경호는 물론이며 사실상 보안시설의 대부분이 의미를 상실하며, 옐로재킷이나 와스프의 경우 자체 비행도 가능하니 활동영역에 한계가 없다. 이 세트 조합은 탐색이 안되면서도 위력과 유용함이 굉장하고 특히 단순 살상에만 치중된 게 아니라 더 무섭다. 타노스와 같은 외계인, 괴수등의 대빌런 전투가 아닌 대인전투, 대국가전력으로써 말도 안되게 강해서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경우가 이니라 국가와 같은 시스템과 조직을 무너뜨리는 데에 있어서 위험도로 치면 아이언맨 슈트보다 훨씬 위험한 물건들. 거기다 앤트맨 슈트마저 방수능력으로 약간의 수중활동을 버틴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감싸 입는 최첨단 슈트의 옐로우 자켓은 완전한 수중활동이 가능할 수도 있다. 또한 제아무리 수많은 첨단 기기라도 얼마나 발전했는가와 무관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는 존재로 이미 앤트맨의 시빌워 전적으로 보아 사실상 아이언맨과 같은 부류에게 최악의 쥐약이다. 물론 이는 아이언맨의 경우 나노슈트의 등장으로 틈새와 같은 약점 공략은 어려워졌다. 다만 완전히 밀폐된 수트의 경우 핌 입자 무기를 이용해 수트를 작게 만든 다음 옐로제킷이 밟아버는 식으로 공격할 수 있고[31], 여전히 기습공격은 유효하다는 점과 한번이라도 슈트안에 들어간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는 점에서 강력한 무기임은 변하지 않는다.
  • 특히 이 무기가 토르나 헐크같은 초강자들에게도 먹힌다면 더욱 쓸모가 많아진다. 이런 인물들은 기관총을 갈겨도 눈 하나 깜짝하는 내구도를 지녔는데, 미완성 축소기가 대상이 뭐든 무조건 젤리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라면 어떻게든 접근만 할 수 있으면 무조건 한 방에 끔살시키는 강력한 근거리 무기가 되는 것. 물론 그랬다간 밸런스가 붕괴되니 헐크나 토르같은 초인의 신체나 아이언맨의 슈트같은 단단한 갑옷에는 먹히지 않는다는 식으로 설정을 할 가능성도 있다.[32] 어디까지나 이 무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계속 나온다는 가정하에.[33] 사실 그렇게 되면 너무 설정이 어려워지니 그냥 그런 활용은 보여주지 않는 식으로 대충 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도 대체로 무기의 효율성보다는 밸런스적 문제로 대충 넘어간 것으로 본다.
  • 이 무기가 쓸모없다고 보는 의견으로는 사정거리 문제를 들고 있다. 무기는 사정거리가 중요한데 작중 핌 입자 발사 장면은 모두 근거리에서 행해졌다는 것. 무엇보다도 총알이 아닌 입자를 발사하는 상황이라 총에 비해 바람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위력 또한 훨씬 떨어질 것이다. 게다가 영화에서는 표현된 미완성 축소기의 발사 장면은 총을 쏘는 것 보다는 분무기를 뿌리는 것에 가깝게 묘사되었다. 이러면 사정거리가 엄청 줄어드는데다가 바람의 영향이 많아지는 것은 둘째치고 무기를 쓰는 사람도 위험하다는 문제가 있다. 대런 크로스의 경우에는 이런 위험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또라이여서 그냥 미완성 축소기를 쓴 것 같은데, 미완성 축소기를 제대로 무기로 쓰려면 쓰는 당사자는 안전해야한다. 또한 사람 한명 들어갈 정도의 근거리에서 명치부근에 쐈음에도 불구하고 입자의 범위가 대상의 얼굴까지 닿았는데, 이정도로 퍼지는거면 바람이 조금만 역풍으로 불어도 본인이 맞을 수도 있고, 암살이 아니라 전쟁에서 쓴다면 피아구별 없이 퍼져나갈 것이 분명하다. 살상력은 몰라도, 피아구분 없이 써질 수도 있고, 명중률도 불안하기에 전쟁 무기로는 별 쓸모 없을수 있다.
  • 하이드라의 미첼 카슨은 슈트 자체는 확보한 듯 보이나 결국 입자는 한 캡슐밖에 못 건졌다.(...)[34] 사실 치타우리 기술도 치타우리 셉터덕에 운용가능했던 것이고 핌 입자는 하워드 스타크도 밝혀내지 못한 걸 생각하면... 게다가 대런 크로스가 핌 입자를 이후로도 판매하려고 생각한 걸 보면 하이드라가 분석해내지 못할 거라고 꽤 자신있던 모양. 다만 슈츠와 입자 둘 다 얻었기에 적어도 옐로재킷을 사용하는 슈퍼 빌런이 생겨날 가능성까지 배제할 순 없다. 거기다가 1회성이라도 엄청난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핌입자는 변환에 소모성으로 필요한 것이지 유지에 소모되는 입자가 아니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응용법만 이해하면 무언가에 영구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입자인데 당장 어벤져스2에서만 봐도 하이드라는 로봇연구가 진행중이였고 그것의 일부가 울트론 센트리들이였다. 당장 사람형태의 로봇을 하나 만들어두고 축소시킨다면 계속해서 출격가능한 로봇앤트맨 하나 만들어낸 것이나 다름 없다. 울트론 센트리도 레이저를 발사하는 등 사실상 작아진다면 옐로재킷과 다를 점이 없는데 이걸 초소형 로봇으로 활용한다고 생각해보자 하이드라가 어벤져스 기지의 메인컴퓨터를 해킹하거나 자료를 빼오는 일은 일도 아니게 만들 수 있고 어벤져의 암살도 무리수가 아니다. 당장 사람인 행크핌도 초창기 어벤져스 몰살을 이루었는데 로봇이 더하면 더했지 못할 이유가 없다. 반대로 적당히 만든 병기나 괴물을 기지 바로 앞에 옮긴 다음 거대화만 시키면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 당장 앤트맨 크기의 울트론이라고 생각해도 옐로재킷보다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
  •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BvS 저스티스 리그 영화의 폭망후 저리상스가 진행되면서 이 사람이 DC 확장 유니버스 렉스 루터였으면 차라리 어땠을까 하는 반응들이 나오기도 했다. 확실히 영화를 보면 전도유망한 사업가형 빌런이자, 아이템이나 과학기술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어 악당에게 팔거나 주인공과 대립하는 모습, 목적 하나에 미쳐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상당한 광기를 보여준다는 점, 그리고 대머리 등을 보면 렉스 루터와 꽤나 닮긴 했다. 문제는 거기 렉스 루터가 매트로폴리스 조커, 댕댕루터화되면서 캐릭터가 완전히 망가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사업가형 빌런으로써 비교되고 있는 상황.


[1] 이후 가오갤 2부터 스타로드 배역도 담당하게 된다. [2] 이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벌처 배역도 담당하게 된다. [3] 이에 스콧 曰 고작 도둑질이 아냐!! [4] 이후 전개를 보면 이 질문은 당신과 내가 손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더 이상 숨기지 말고 말해달라는 스승에 대한 애원이자 최후통첩으로 볼 수도 있다. 이미 자신의 핌 입자를 개발한 상태인 대런에게 과거의 앤트맨의 데이터는 그다지 큰 가치가 없기 때문. [5] 미완성 핌 입자를 이용한 광선총으로 쏴서 흐물거리는 살점 같이 생긴 조그마한 겔 상태로 만들어버린뒤 휴지로 슥 닦아 변기에 넣고 내려버린다. 시체도 찾을 수 없고 증거도 남지 않으니 그야말로 완전범죄. 거기다가 핌 입자를 쐰 생물이 변한 겔은, 그 상태에서도 살아있는건지 미세하게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크로스의 심성이 얼마나 잔혹한지 알려주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상대를 맞히자 마자 젤리덩어리로 만들어 버리는 이 무기 자체가 앤트맨 슈트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핌 입자의 특성상 소리도 없고 막을 수도 없으니 최강의 암살무기나 다름 없기 때문. 자세한 것은 후술. 앤트맨 슈트보다 더 무시무시한 무기를 만들어놓고 작아지는 거에 집착하는 크로스의 뻘짓을 볼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단일 사용성은 앤트맨보다 유용성은 떨어져도 앤트맨과 병용하거나 단일 무기로 사용해도 될 텐데 굳이 안 쓰는 건 뻘짓으로 보인다. 물론 이를 무기화하지 않을 걸 보면 실전에 쓰기에는 뭔가 문제가 있는 물건일 수도 있다. [6] 생물을 안전하게 축소시키는데 실패하면, 후술한 미완성 축소기에서 볼 수 있듯이 생물이 젤리가 되어버린다. [7] 외부에 노출된 상태에서 핌 입자를 조사했을 때는 실패했었지만, 밀폐된 특정 공간에 넣고서 조사하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크도 축소과정은 매우 불안정해서 특수 제작된 헬맷이 없으면 뇌의 화학반응에 이상이 생긴다고 말한 만큼 앤트맨의 슈트는 축소과정에서 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8] 실제로 스콧이 옐로재킷을 보관하는 금고에 들어오기 무섭게 기다렸다는듯이 슈트를 빼내고 스콧을 가둔 뒤 앤트맨 슈트를 손에 넣었다고 좋아하기도 했다. 애초에 벌레 정도 크기의 사물만 통과할 수 있는 통로를 레이저망까지 설치하며 굳이 금고에 만든 것 부터가 수상하긴 했다. [9] 슈트만 먼저 팔고 핵심 기술인 핌 입자는 하이드라가 요청할 때마다 추가요금을 받고 따로 판매하는 식으로 두고두고 이득을 챙기려 했다. [10] 여기서 영화의 고증오류가 있다. 호프가 개미들을 조종해 총의 해머를 막아 총이 격발되지 못하게 하는데, 대런이 스콧에게 겨눈 총은 글록으로서 해머가 없는 총이다. [11] 사실 모기나 파리 같은 경우 상당히 몸무게가 가벼워 선풍기에 밀린다. 다만 음속 수준으로 빠른 총알에 맞았고 사람을 태우고 있었으니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12] 옆에 있던 경호원이 쏘면 안된다고 했는데도 개의치 않고 쏴대는 모습을 보면 호프의 말대로 핌 입자가 뇌에 안 좋은 영향을 준 게 확실한 듯하다. 머리 왼쪽에 작게 흉터가 있는데 이게 그 증거란 설도 있다. [13] 이 때 자신이 행크로부터 꿀꺽한 회사가 폭탄 때문에 재도 안 남기고 소멸한 걸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엄청나게 허망한 표정을 짓는데, 담당 배우인 코리 스톨의 리얼한 연기 덕분에 회사를 순식간에 날려먹고 파산한 CEO가 이런 모습일까 싶은 느낌을 받은 관람객들이 많다고 한다. 핌 입자의 영향인지 작중 내내 크로스는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종종 보인다. 폭발하면서 핌 입자로 폭발과 건물의 잔해가 모조리 줄어들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말 그대로 흔적도 찾을 수 없이 날아가버렸으니 상심이 클 수밖에 없다. [14] 정작 재생되는 곡은 Plainsong이다. 앨범 Disintegration의 첫 곡이 Plainsong이기 때문. [15] 이 때 대런은 직접 축소된 적이 없어서였는지 몰라도 달려오는 장난감 토마스를 보고 본능적으로 방어자세만 취하고 있었다. 같이 축소화되었지만 이미 축소화 경험이 많은 스콧은 오히려 토마스 기차의 객차들을 떼내어 대런에게 던지는 등 적응을 더 잘했다. [16] 전투 중 스콧에게 네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없에버리겠다며 원래 크기로 돌아온 후 광기의 웃음소리를 내며 소형화된 스콧이 들어있는 장난감통에 레이져를 난사한다. [17] 사지가 따로따로 우그러지듯이 축소 [18] 그냥 소멸한 것도 아니고 기계가 망가질 수록 슈츠가 부분 부분 터지면서 스파크를 일으키다가 양팔이 갑자기 쪼그라들더니 몸이 한 점으로 응축돼서 노란 빛이 된다 싶은 순간 푸쉭 거리면서 빛이 꺼짐과 함께 사라졌다. [19] 앤트맨, 옐로재킷 슈트는 축소화 상태에서나 신체 능력이 강화되지 원래 크기에선 일반인 수준이다. 사실 축소화 상태의 강화라는 것도 반사신경이나 근력, 질량에 비해 작아진 체격 덕분에 얻어진 거지 직접적으로 강화되는 것도 아니다. [20] 여담으로 MCU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천재인 토니와 배너가 연합했음에도 복제하는 건 실패해서 입자를 아껴썼고, 그마저도 생각지 못한 변수 때문에 모자라서 과거로 가서 여분을 훔쳐왔다. [21] 다만 레이저가 프로토타입이라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핑계를 댈 수 있기는 하다. 그보다는 그냥 그 레이저 자체가 같은 슈트 착용자가 대상이 아니라서 그랬다고 봐야 할 듯. 이 레이저는 그냥 평범한 인간 암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고 움직이는 물체, 그것도 앤트맨처럼 빨리 움직이는 것을 맞추기 위해 만든 것은 아닐 것이다. [22] 그래서 그런지 개미들이 물어뜯었을 때 스파크가 튄다. [23] 반대로 앤트맨이 옐로재킷보다 제어부의 방호가 안 좋을 수도 있다. 같은 능력자와의 교전도 상정해 제어부를 튼튼하게 만든 옐로재킷 슈트와 달리 앤트맨 슈트는 그렇게 설계된 물건이 아니기 때문. [24] 그것도 처음부터 입으려고 생각한 게 아니라 앤트맨을 마땅히 상대할 방법이 없자 대책을 강구하던 크로스의 눈에 마침 자신이 챙긴 옐로재킷 슈트가 들어와서 임기응변으로 입은 것이었다. [25] 그것도 '무기가 적의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라는 지극히 당연한 의문이었다. 다만 거래처중에 하이드라 일원이 있단걸 알고도 핌 테크놀러지에 들여보냈단 걸 생각하면 혹시나 모를 '하이드라에게 무기를 팔려는 사실을 아는 자'를 제거하려 했을 가능성도 있다. [26] 이 끔살 방법은 미완성 축소기를 그냥 발사한 것. 맞은 사람은 작은 핏물같은 젤같은 상태가 돼버렸다. [27] 대런 크로스 본인이 대머리인 걸 보면(원작에서는 딱히 대머리는 아니었다.) 원작의 닥터 에그헤드와도 섞였을 수 있다. 물론 2편에서 고스트의 아버지의 이름이 닥터 에그헤드의 본명과 같지만 실제로는 이미지 자체는 거의 물려받지 못했다는 걸 보면... [28]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땅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 서부에서도 엄청난 민폐를 자랑하는 종이다.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옐로재킷은 'Yellowjacket'이라고 중간의 공백이 없이 표기한다. 그래서 제대로된 시놉시스가 밝혀지기 전에는 저것이 와스프 슈트인 것으로 착각받기도 했다. [29] 작아졌을 경우라는 잘못된 정보가 알려져있지만 대런 크로스가 작아진 것은 앤트맨 막판이 처음이다. 핌 입자를 광적으로 연구및 제조를 하는 도중에 영향을 받은 게 맞다. [30] 농담삼아 마블 오버테크놀로지 무기로 불리는데, 비슷하게 취급되는 것은 토르 다크 월드에 나오는 블랙홀 수류탄과 토르 라그나로크의 사카아르 투기장에서 쓰인 신경독 마비장치, 멜트 스틱 등이 있다. [31] 비슷한 활용이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나왔는데, 앤트맨이 커져서 다음 밟는 것 만으로 강한 타노스 부하를 간단하게 죽일 수 있었다. [32] 하지만 왓 이프에서 헐크의 심장을 핌 입자 디스크로 거대하게 만들어 폭사시켜버리는 장면이 나왔다. 헐크조차도 핌 입자의 영향을 받는다는 말. [33] 애초에 이 미완성 축소기가 너무 밸런스 붕괴인지 몰라도 MCU에서 한 번만 등장하고 다시는 나오지도 않는다. [34] 하지만 하나라도 챙겼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없다. 저걸 가지고 샘플용으로라도 분석해서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어떻게든 핌 입자를 복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작중 이미 외계 기술까지 복제할 정도의 기술력을 갖춘 조직이 하이드라다...... 근데 슈퍼솔져 혈청이랑 헐크 혈청, 아크 리액터는 못했다(...). 물론 아크 리액터와 핌입자는 우주 전체를 통틀어도 굉장한 수준의 오버테크놀러지고, 헐크 혈청은 무작위적인 감마선 사고로 탄생한 헐크의 혈액성분이기에 완전한 복제는 무리이다. 슈퍼솔져 혈청은 윈터솔져에게 투여된 약화 버전을 자체적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고, 하워드 스타크가 완전한 복제에 성공한 혈청을 빼돌려 히드라 요원에게 투여 했기 때문에 그 기록을 이용하여 충분히 연구한다면 복제가 무리는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