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3:50:34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I Want To Eat Your Pancreas
파일:너췌먹.webp
장르 청춘, 드라마, 수명
작가 스미노 요루
삽화가 loundraw[1]
번역가 양윤옥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후타바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떡잎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5. 06.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 04. 01.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신장판
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
6.1. 오디오 북6.2. 코믹스6.3. 영화6.4. 애니메이션6.5. 언어별 명칭
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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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청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스미노 요루. 일본에서는 줄임말로 '키미스이(キミスイ)'[2]로 불리기도 한다.

서점 대상 2016 제2위, 다 빈치 BOOK OF THE YEAR 2위, 2015년 연간 베스트 셀러 6위 (문예서·토한 조사), 독서 미터 읽고 싶은 책 랭킹 1위, 사이타마현 고교 도서관 사서가 고른 이치오시 책 2015 1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80만 부를 돌파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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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뿌연 도서실, 낡은 책장에 꽂힌 서적들의 순번, 조용히 책을 읽으며 생각에 잠기는 걸 좋아하는 ‘나’는 익숙한 것에서만 위안을 찾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나는 병원에서 낡은 소파 구석에 놓인 공책 한 권을 발견한다.

‘췌장⋯⋯ 죽는다⋯⋯ 공병(共病)문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에 마음을 빼앗긴 내 앞에 예쁘고 명랑한 사쿠라가 나타나 공책이 자신의 것이라고 말한다. 당황한 나, 그리고 환한 미소를 짓는 사쿠라. 그녀와 나는 점점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맺어지기 시작하는데⋯⋯
췌장이 망가져 시한부 인생을 사는 활달한 소녀와 우연히 그녀가 시한부인 걸 알아버린 혼자인 게 편한 소년의 이야기.

3. 발매 현황

스미노 요루의 데뷔작으로,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 투고했을 무렵 라이트 노벨 작가인 이토 키쿠의 눈에 띄어, 후타바샤에 소개되어 출판에 이르렀다.

한국어판은 소미미디어를 통해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양윤옥.

일반 도서와 같은 일반판, 라이트 문예 형식의 노블판 두 종류로 발매 되었으며, 가격 혹은 내용 상 차이는 없고 판형(크기)이 다르다. 또한 노블판은 보통의 라노벨처럼 밋밋한 표지 위에 일러스트가 들어간 커버로 나뉘어져있다.

소설책 기준 한화는 13,800원, 네이버로 구매 시 12,4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일본 기준으로는 720엔(약 6,800원)[3] 정도이다. 2017년 8월 28일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에 추가되었다.

3.1. 신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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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4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애니메이션 극장판 출시 기념으로 애니메이션 표지, 애니메이션 스틸컷 올컬러 삽화,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스페셜 권말 부록, 권두 컬러 양면 브로마이드가 추가된 특별 신장판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13,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정 출판이라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품절되었으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약간의 큰 돈을 감수하고 한정판을 판매중인 판매자들을 찾는 것이 권유된다.

4. 특징

처음엔 제목만 보고 호러나 고어물로 착각해 식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고어물이 전혀 아니다. 표지의 일러스트처럼 잔잔한 청춘 드라마로, 제목의 의미는 췌장이 아픈 여주인공이 옛날 사람들은 치료를 목적으로 자신이 아픈 부위와 똑같은 동물의 부위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주인공에게 건네는 말.[4] 인터뷰에 따르면 신인 작가이다 보니 이런 튀는 제목을 붙여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 일단 읽게 하고 싶었다고. 그리고 작품의 주목도에 제목이 공헌한 바가 커,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5]

작가가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글에서도 제목에 대한 작가의 고찰이 드러난다. 괴악한 제목과 내용의 대비는 작가가 의도한 바이다. 제목을 보고 놀란 독자들이 작품을 보며 제목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후속작 밤의 괴물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비교적 대중들의 취향에 맞춘 작품이라고 하며, 반대로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는 자기 자신을 위한 느낌으로 썼다고 한다.

자신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된 인물이 사랑에 빠진다는 꽤나 오래된 플롯을 채용했다. 비슷한 예로 일본에서는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더 오래된 〈 8월의 크리스마스〉를 들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남녀 주인공 중에서 한쪽이 죽는 청춘 로맨스 장르의 대표격이 돼 버린 건지 비슷한 시나리오나 느낌의 다른 작품들의 아마존 리뷰 항목에 キミスイ를 보고 재미있어 하는 층은 좋아할거 같다", "キ○スイ 같은 느낌이 진하게 난다", 같은 식의 리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진짜 비슷한 작품엔 < 너는 달밤에 빛나고>가 있다. 2017년 사노 테츠야 작이며 그렇다고 두 작품을 서로 베낀 건 아닌 듯하니 비난은 자제하자. 그저 비슷할 뿐. 본작의 메가히트 이후로 라이트 문예에서 한쪽이 죽는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 연애물 소설들이 양산되기 시작하였다. 일본 아마존에 가서 원 제목을 검색해보고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라이트 문예 책들을 살펴보면 아니 한쪽이 죽는 로맨스가 이렇게 많다고? 라며 놀랄 정도로 많다. 어떤 의미로는 라이트 문예의 클리셰를 확립한 작품.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일본어)에서는 '나'와 '야마우치 사쿠라'를 제외하면 작중을 통틀어 한자로 된 성과 이름이 전부 드러난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특기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유명사인 이름은 모두 가타가나로 표기된다.
  • {{{#!folding [ 스포일러 ]
본명은 시가 하루키(志賀春樹). 이름인 하루키는 '봄의 나무'라는 뜻으로 봄에 피는 벚꽃(사쿠라)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사쿠라가 언급했다. 또한 이 둘의 이름을 합치면 "벚꽃을 기다리는 것처럼"의 훈훈한 문장이 된다. 작중에서는 ○○한 클래스메이트????? 군이라고만 언급되고 유명한 소설가 두 명과 성과 이름이 같다는 것만 나오는데, 최후반부에서 본명이 드러난다. 주인공과 이름이 닮은 소설가 두 명은 시가 나오야 무라카미 하루키.}}}
사쿠라와는 정반대로 내향적이고 차분하다. 취미가 독서일 정도로 상당한 문학소년. 현명하고 객관적이나 성격 탓에 사쿠라 외에 친구는 거의 전무한 수준. 하지만 딱히 어두운 과거가 있었던 건 아니고 남들이 자신한테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 자신도 그냥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면서 혼자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쿠라와 만난 이후로 심경에 변화가 생겨 껌 소년이나 쿄코와 소통하면서 친구가 된다. 작중에서는 사이좋은 클래스메이트 같이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호칭으로 불린다.[6][7]좋아하는 작가는 다자이 오사무라고 한다.[8] 키가 작다는 묘사가 있고[9] 말이 거의 없어 음침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작중 외모는 평범하다고 묘사된다.
  • 쿄코(恭子)
    사쿠라의 절친으로 같은 중학교 출신. 배구부에 속해 있다. 주인공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10][11][12] 자신은 사쿠라가 없었다면 외톨이였을 거라고 말하며,[13] 사쿠라가 죽고 난 후 주인공과 만나 카페에서 사쿠라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너 용서 못해라는 말을 남긴다.[14] 이때, 주인공에게서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말을 듣고 한참을 울다 결국에는 거절하며 떠난다. 그래도 결말에서는 주인공과 단둘이 당일치기 여행도 갈 정도로 친구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사쿠라의 묘에 성묘를 가고 사쿠라의 부모님과 식사하러 사쿠라의 집으로 가는 상황. 무려 1년만에 주인공과 사쿠라의 어머니가 한 약속을 지키게 되는 셈. 이런 중요한걸 일찍일찍 이야기 안 했다고 주인공을 혼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소설에서 주인공을 유일하게 이름으로 부르게 서술된 인물이다.[15]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일차적으로는 둘이 이름을 부를 정도로[16] 친한 사이가 되었다는 것이고,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최소한 교코가 자신을 부를 때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혼자 추측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사쿠라같은 인간이 되기 위해 1년간 노력했다는게 드러나는 모습. 소설 원문에서는 초반에 キョウコ로 나오며, '나'는 親友さん이라고 부른다. 이야기 막바지에서야 恭子라는 한자 이름이 나온다. 성씨는 여전히 미상.[17]
  • 히나
    '나'가 반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사쿠라에게 말한 여학생, '나'의 말에 따르면 수학을 잘하며, 사쿠라의 말에 따르면 1/8 독일인 혼혈로 남자와 친하지 않은 타입이라며 자신이 남자였다면 역시 그녀를 골랐을 것이라고 한다.
  • 나의 어머니
    주인공을 '자기'라고 부른다. 사쿠라의 죽음 이후 아들에게 조의금[18]을 챙겨주었다.
  • 나의 아버지
  • 타카히로[19]
    사쿠라의 전 남자친구. 온화한 느낌의 학급위원이지만, 사쿠라에게 집착해 주인공을 적대시한다. 빗속에서 주인공을 밀치거나 신경전을 펼치지만 사쿠라에게 거절당한다. 성은 물론 한자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은채 카타가나로만 불린다.[20]
  • 야마우치 사쿠라의 어머니
  • 껌 친구
    틈만 나면 '나'한테 껌을 권하는 남학생.[21] 사쿠라와 주인공의 동급생이고, 마지막엔 주인공과 친구가 된 듯하다. 사실 교코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름은 미상.[22]
  • 묻지마 살인범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대사로만 언급되었다. 작품 후반부에 체포되었다.

6. 미디어 믹스

미디어 믹스가 상당히 활발하다. 출판 2년 만에 첫 번째 영화판이 나오고 출판 3년차에는 애니메이션 영화인 두 번째 영화판이 나온다. 1년 간격으로 원작이 같은 두 영화가 개봉하는 셈.

6.1. 오디오 북

2016년 8월, 일본 오디오 북 배포 서비스인 FeBe에서 오디오 북 버전이 배포됐다. 가장 빛나는 오디오 북에 수여하는 '오디오 북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고 한다.

6.2. 코믹스

2016년 8월, 월간 액션( 후타바샤) 2016년 10월호부터 키리하라 이즈미에 의한 만화판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단행본은 전 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소미미디어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한국에선 1권당 6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10월 25일 극장판 한국 개봉기념으로 2권을 세트로 구매하면 안에 책 표지 그림의 대형 포스터가 들어있다. 가격은 12000원.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코믹스 중에서 가장 원작을 그대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있다.[23] 애니메이션의 날카로운 그림체와 달리 둥글둥글한 그림체이기에 한쪽에 익숙해져서 다른 한쪽을 볼 때 어색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6.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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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바탕으로 한 실사 영화. 일본에서 2017년 7월 28일에 개봉하였고 한국에서는 2017년 10월 25일 CGV 단독 개봉이 확정되었다.

6.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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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언어별 명칭

<colbgcolor=#f0c1c1,#ffffff> 일본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한국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어 I Want To Eat Your Pancreas
중국어(간체) 我想吃你的胰脏
중국어(정자) 我想吃你的膵臟
프랑스어 Je veux Manger ton Pancréas
스페인어 Quiero comerme tu pancreas
독일어 Ich möchte deinen Pankreas essen
이탈리아어 Voglio mangiare il tuo pancreas
러시아어 Хочу съесть твою поджелудочную железу
포르투갈어 Eu Quero Comer Seu Pâncreas

7. 외부 링크



[1] 표지 한정. [2] 한국에서는 '너췌먹'. [3] 오디오 북은 1512엔(약 14,400원) [4] 그리고 이 제목은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5] 실제로 미술 수행평가에서 제목만 보고 낚여서 표지를 고어물로 그려버린 사건이 실베에 간 적이 있다. [6] 후반부에 밝혀지길 이는 주인공의 서술 트릭이었다. 실제로 주변에서 이렇게 부르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상대가 자신을 부를 때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이름을 부를지 상상한 것. 사쿠라가 주인공을 사이좋은 클래스메이트이라고 부른 것도 실제로는 주인공의 이름을 부른 거지만 이를 들은 주인공이 사쿠라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부르는지에 대한 상상의 일환이었다. 중반부에 사쿠라와 갈등이 생겼을 때 호칭이 바뀐 것도 이 때문이다. [7] 그래서 사쿠라에게 자신을 그냥 '사이좋은 클래스메이트'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뒤로는 쭉 ?????군으로 불리는 것으로 생각한다. 사이좋은 클래스메이트 이외에는 사쿠라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8] 아이러니하게도 다자이 오사무와 시가 나오야는 생전 서로를 극렬히 비난하던 사이다. [9] 소설에서는 거의 차이가 안 난다고 나왔고 애니에서도 이를 그대로 반영했다. 다만 실사 영화에서는 하마베 미나미가 157cm로, 키타무라 타쿠미가 175cm라서 없는 설정이다. 애니 극장판에서 '나'는 163cm, 사쿠라는 159cm로 나와있다. [10] 주인공을 째려보기도 하고 사쿠라와 주인공이 여행 간 걸 알고 전화했을 때 주인공이 사쿠라에게 무슨 짓을 했다간 죽여버린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11] 사쿠라가 '절친의 이성친구는 원수다'라고 설명해주기도 한다. [12] 다만 주인공을 싫어하기보단 갈팡질팡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설픈 마음으로 다가가지 말라'라고 하는 등. [13] 실사 영화판에서는 이런 요소가 강해져 사쿠라에게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14] 주인공이 사쿠라의 병을 자신에게도 이야기해줬으면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왜 자신에게도 비밀로 했냐는 이유였다. 코믹스판에서는 화를 낼 때 사쿠라의 유언 중 "친하게 지내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어"부분이 같이 나오며 주인공의 행동을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으나 감성적으로는 차마 이해하지 못한 교코의 심리를 잘 보여주었다. [15] 물론 사쿠라도 풀네임을 안 뒤로는 주구장창 이름으로 불렀을게 뻔하지만 아직 주인공이 자신을 부를 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혼자 추측해보던 때라 ???한 클래스메이트 혹은 ?????군으로만 서술되었다. [16] 일본에서는 엄청나게 친한 사이만 이름을 부른다. 간혹 연인끼리도 서로 성으로 부를때도 있다. [17] 실사 영화에서는 타카모토라고 나온다. [18] 1만 엔, 하지만 사쿠라의 어머니는 조의금을 거절했다. [19] '나'의 책갈피, 신발 등을 숨긴 사람이다. [20] 소설 내 묘사로는 '나'를 때릴 때 주먹이 아닌 무언가의 흉기로 때렸다. [21] 작중에서는 총 3번 껌을 권했으며, 주인공은 처음 2번은 무시하거나 거절했다가 3번째에서는 껌을 받으며 대화를 시도했다.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공의 심경이 변하는 것을 나타낸다. [22] 실사 영화에선 미아타 잇세이. [23] 실사영화는 주인공의 서술트릭을 비롯해 많은 부분이 편집되었고, 애니메이션은 마지막 요정 연출이 뜬금없다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코믹스는 초반부의 약간을 제외하면 원작과 거의 동일히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