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6:41:38

보르네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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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mappery.com/Borneo-Protected-Areas-Map.jpg [1]
보르네오 섬의 지도. 2012년 10월 25일 인도네시아 지역의 동칼리만탄주 북부가 북칼리만탄주로 분리되었는데 위 지도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1. 개요2. 지리
2.1. 기후 및 경제지리2.2. 생태
2.2.1. 보르네오 이탄 습지림
2.3. 하천
3. 행정구역4. 역사5. 정치
5.1. 영유권5.2. 인도네시아
6. 교통
6.1. 인도네시아
6.1.1. 도로6.1.2. 철도
6.2. 말레이시아
6.2.1. 도로6.2.2. 철도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면적 751,929㎢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다. #[2] 인구는 21,258,000명(2023)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인구가 사는 섬 #[3]이지만, 섬이 워낙 큰데다 말레이시아의 수도나 인도네시아의 최대도시가 있는 주요지역[4]에 비해서 인구 밀도가 낮아 비교적 낙후되어있다.

산림이 우거져 있으며 석유, 석탄, , 철광석 같은 지하 자원 목재, 고무 등이 풍부하다.

이 섬의 인도네시아 지역은 칼리만탄, 말레이시아 지역은 동말레이시아라 불린다. 또한 브루나이라는 독립국이 말레이시아 쪽 가운데에 있다. 총 3개국의 영토가 얽힌 곳. 만일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이 완료되면 2개국 수도가 있는 섬이 된다.

수마트라 섬처럼 적도가 걸쳐 있다. 말레이시아령과 브루나이가 적도 북쪽이며, 인도네시아령은 적도 남북으로 걸쳐 있다. 섬 서부 도시 폰티아낙(Pontianak)에 적도가 통과하며, 동부 사마린다(Samarinda)는 적도 살짝 남쪽이다. 불의 고리에서 벗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지진이 잦은 인도네시아에서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한국에서는 보루네오 가구라는 기업으로 이름이 알려진 감이 있다. 그만큼 이곳의 삼림 벌채가 심각하다는 방증일지도...

유명한 관광지 코타키나발루가 이 섬의 말레이시아 부분에 있다.

2. 지리

2.1. 기후 및 경제지리

섬의 거의 모든 지역이 열대 우림 기후를 띠며, 연 강수량이 많고 연중 내내 습하다. 그러나 연 강수량은 최저 1,500mm에서 최고 4,400mm까지 지역별 편차가 크며, 조금 상세히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5]
  • 동부 해안 지대(동칼리만탄주, 북칼리만탄주 동부): 강수량 1,500~2,400㎜. 강수량이 보르네오에서 가장 적은 지역이며[6], 특히 브라우(Berau)군과 동쿠타이(Kutai Timur)군의 동부에서 돌출한 반도 지역은 강수량이 1,500~1,800㎜에 불과하다. 이 반도를 기준으로 북쪽 해안 지역은 빽빽한 우림이거나 농경에 부적합한 이탄 습지림(peat swamp forest, 별도 절에서 하술), 또는 맹그로브 군락이 뒤덮고 있다. 강수량은 적더라도 동남부와 달리 대개(예외가 없지는 않음) 연중 비가 고르게 오고 건기와 우기의 구별이 희미하다.
    그간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었지만, 20세기에 석유가 발견되고 나서는 석유 산업의 발전으로 인구와 소득이 빠르게 증가하였다. 오늘날(2019년 기준) 동칼리만탄주와 북칼리만탄주는 각각 인도네시아에서 1인당 GDP 기준 자카르타 다음 두 번째, 세 번째로 가장 부유한 일급(광역) 행정 구역이며[7], 동칼리만탄의 총 GDP는 보르네오의 광역 행정 구역/국가 가운데, 남칼리만탄주, 사라왁주, 브루나이 등을 제치고 가장 높다. 한편 북칼리만탄은 보르네오에서 광역 행정 구역/국가 가운데 가장 인구 밀도가 낮아 9.6명/㎢(2019) 수준인데[8], 대략 아일랜드 체코만한 72,215㎢의 면적에 약 70만 명( 전주시, 천안시 규모)의 인구가 살고 있다.
  • 동남부 해안 지대(남칼리만탄주): 강수량 2,000~2,400㎜. 강수량이 동부 해안 지대 다음으로 적은 지역이지만, 지역에 따라 강수량이 급격하게 변하는 동부 해안과 달리 중앙의 므라투스(Meratus) 산맥[9]의 완만한 산지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고른 강수량을 보이며, 또한 건기와 우기가 구별되고 우기에 강수가 집중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몬순 기후가 나타난다.
    토질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보르네오 전체에서 가장 농경에 적합한 지역이며, 전통 시대부터 보르네오에서[10]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11] 곡창 지대이자 후추 향신료의 주요 산지였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식량은 오늘날 인접한 동부, 서남부 해안 지대로도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2010년대 후반 기준) 남칼리만탄의 농업은 팜유 섹터 정도를 제외하면 쌀, 카사바, 감자, 옥수수 등 식량과 과일, 약간의 향신료 등을 재배하는 정도로 전통 농업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농업 외에 근대적 제조업이나 광업 등은 별로 발달하지 않은 관계로 남칼리만탄은 인도네시아에서 경제적 낙후 지역[12]에 속하게 되었다.
  • 서남부 해안 지대(중부칼리만탄주 남부): 강수량 2,000~3,000㎜. 강수량은 보르네오 기준으로 심각하게 많지 않지만 동남부 해안 지대보다는 건기와 우기의 구별이 희미하다. 또한 광범위한 지역이 이탄 습지림이어서 농경에 적합하지 않다. 오늘날에는 여러 지역이 산업적 플랜테이션으로 개발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다.
  • 서부 해안 지대(서칼리만탄주 서부): 강수량 2,900~4,000㎜.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다. 대략 북쪽 절반은 경작가능지, 남쪽 절반은 이탄 습지림이다. 북부는 엄청난 강수량 때문에 농경, 건축, 저장 및 운송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전통 시대에는 거주하기 힘든 땅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광범위한 농경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은 커다란 맹그로브 군락이 있다. 전통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각종 광산과 어느 정도의 농경지가 개발되어 인구가 집중되었다. 오늘날에는 여러 지역이 산업적 플랜테이션으로도 개발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다.
  • 서북부 해안 지대(사라왁주): 강수량 2,300~4,000㎜.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다. 서부 해안의 많은 지역이 이탄 습지림이나 맹그로브 군락지이며, 조금 내륙으로 들어오면 경작가능지로 이루어진 벨트 지대가 있지만 전통 시대에는 기술의 미발달로 그다지 거주민이 많지 않았다. 동부 해안은 비교적 강수량이 적다. 매장 자원이 풍부해 오늘날에는 석유 및 에너지 산업 부문의 주도로 인구가 완만하게 증가해 왔으며, 2019년 기준 사라왁주는 말레이시아 전체에서도 부유한 주 중 하나다.
  • 동북부 해안 지대(사바주): 강수량 1,800~3,500㎜. 북부에 보르네오 최고봉인 키나발루산(4,095m)이 있다. 이를 기준으로 서부는 비교적 강수량이 적지만 산지가 많으며, 동부 해안은 이탄 습지림이나 맹그로브 군락지로 덮여 있지만 조금 내륙으로 들어오면 경작이 가능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몬순 기후가 나타난다.
    전통 시대에는 그다지 개발되지 않았고 앞바다에서 해적이 활개치는 버려진 땅이었지만, 20세기 후반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과 고무, 팜유, 코프라 등을 생산하는 플랜테이션 농업 기지로 개발되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였고[13], 2021년 현재 광역 행정 구역/국가 단위로 따졌을 때 보르네오에서 라부안 연방직할구, 인도네시아의 남칼리만탄주, 브루나이 다음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주이다.
  • 내륙 지대: 보르네오섬의 내부는 엄청난 규모의 저지대 우림 또는 산지 우림으로 덮여 있다. 강수량은 초다우지인 보르네오 중앙 고원 지대가 3,200~4,400㎜, 저지대 우림이 2,700~3,500㎜ 정도이며, 전반적으로 경작가능지가 희박하고 물자 수송도 어려워 농업과 장기 정착에는 적합하지 않다. 오늘날까지도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 지역이며, 내륙 지역의 드문 취락은 수운을 이용할 수 있는 큰 강을 따라 분포해 있는 경우가 많다. 가령 서칼리만탄 내륙의 푸투시바우(Putussibau, 2015년 인구 1만 2천가량)는 서부 해안으로 이어지는 카푸아스강을 끼고 발달해 있다. 그래도 자라는 나무들의 목질이 나쁘지 않고 베어내도 금방 다시 자라 오늘날에는 내륙에서 대규모로 산업적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다.

2.2. 생태

주로 서식하는 야생동물로는 전갈, 거미, 대벌레, 모기, 사마귀, 노린재, 꿀벌, 개미, 나비, 말레이왕넓적사슴벌레, 모엘렌캄피장수풍뎅이, 두꺼비, 개구리, 살모사, 스피팅코브라, 킹코브라, 비단구렁이, 도마뱀붙이, 물왕도마뱀, 바다악어, 말레이가비알, 샴악어, 적색야계, 코뿔새, 뿔매, 천산갑, , 멧토끼, 과일박쥐, 호저, 프레보스트다람쥐, 투파이아, 가오리비파, 슬로로리스, 날원숭이, 안경원숭이, 돼지꼬리원숭이, 필리핀원숭이, 흰손긴팔원숭이, 코주부원숭이, 보르네오오랑우탄, 멧돼지, 쥐사슴, 문착, 사슴, 반텡, 아시아물소, 수마트라코뿔소, 말레이맥, 보르네오코끼리, 몽구스, 사향고양이, 빈투롱, 순다삵, 보르네오구름표범, 보르네오황금고양이, 작은발톱수달, 노란목도리담비, 오소리, 말레이곰 등이 서식한다.

수많은 관상담수어의 산지로도 유명한데, 버들붕어과의 베타(어류) 구라미가 유명하다. 특히 베타의 제왕이라는 베타 마크로스토마(Betta macrostoma)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령에 서식하고 있으며 브루나이에선 왕실보호종으로 지정 밀렵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172년 만에 검은눈꼬리치레과 새를 발견했다. 이 외에 보르네오는 각종 희귀한 조류나 뱀 등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식물 중에서는 기생 식물 라플레시아가 보르네오 북부에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우 다양한 네펜데스도 보르네오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2.2.1. 보르네오 이탄 습지림

전세계 이탄지의 56%가량이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지역에 있으며, 그 가운데 상당량이 보르네오에 있다. 보르네오의 이탄 습지림(peat swamp forest)은 우림 기후로 인해 수십 미터에 이르는 키 크고 비쩍 마른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잡은 것이 보통이다. 지표면 아래 10~20m까지에는 축축하고 질퍽하며 불안정한 강산성(pH 2.9~4)[14] 이탄질 토양이 펼쳐져 있다. 규칙적인 폭우가 오면 이탄 습지림은 침수되어 하층까지 수분이 공급되는데, 이때 땅에 쌓인 이탄과 나뭇잎에서 탄닌 성분이 침출되어 물이 짙은 갈색을 띠게 된다.

일반적인 저지대 열대 우림은 화전 방식으로 어찌저찌 조금씩 농경이 가능한 곳이 많지만, 이 이탄 습지림은 토질 특성상 양분이 적고 극히 척박한 곳으로 농경과 인간의 정착에는 그야말로 지옥 같은 환경이다. 이곳에서는 화전 농업조차 힘들고, 굳이 농경지로 전환하려면 숲을 전체적으로 태워 없애고 장기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보르네오 이탄 습지림에는 보르네오오랑우탄 긴팔원숭이 등 다양한 유인원[15] 수달사향고양이, 말레이가비알 등 동남아시아의 민물 생태계에 매우 특화된 동물들이 서식한다. 다양한 토착 식물들도 볼 수 있다. 가령 난초과의 'Bulbophyllum beccarii'라는 식물은 보르네오에서 이탄 습지림과 인근의 우림 지역에 분포하는데, 난초과에서 가장 거대하게 자라는 종 중 하나로 유명하며 꽃의 형태가 다소 기괴하다. 벌레잡이통풀, 즉 네펜데스 중 이탄 습지림에 서식하는 종도 있고, 몇몇은 독특하고 복잡한 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탄 습지림 경계는 맹그로브 군락이나 우림과 맞닿은 경우가 많은데, 이 경계 지역에서는 맹그로브의 호흡근(pneumatophore)들이 약한 이탄질 토양을 뚫고 거무스름한 땅 위로 대규모로 한가득 솟아오른 희귀한 광경을 볼 수도 있다.

2.3. 하천

땅이 넓은 만큼 보르네오에는 긴 하천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은 반자르마신을 끼고 흐르는 남부의 바리토강(Barito River, 890㎞), 바리토강과 인접한 남부의 카하얀강(Kahayan River, 800㎞), 폰티아낙을 끼고 흐르는 서부의 카푸아스강(Kapuas River, 1143㎞), 사마린다를 끼고 흐르는 동부의 마하캄강(Mahakam River, 980㎞), 사라왁 중부의 라장강(Rajang River, 760㎞), 탄중슬로르를 끼고 흐르는 북칼리만탄의 카얀강(Kayan River, 576㎞) 등이다. 사라왁의 주도 쿠칭을 끼고 흐르는 사라왁강(Sarawak River, 120㎞)도 중요 하천이다. 이러한 여러 강의 삼각주는 중요한 농경지로 인구가 밀집되어 온 곳이다.

3. 행정구역

칼리만탄(인도네시아)의 일급 행정 구역
서칼리만탄주 중부칼리만탄주 남칼리만탄주
동칼라만탄주 북칼리만탄주 누산타라 수도 특별지역(예정)

3.1.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계획

인도네시아가 기존 수도 자카르타에서 다른 곳으로 수도를 옮길 계획 짜고 있는데(2019년 5월 2일 기사) 이 섬의 팔랑카라야, 타나붐부, 페나잠 등이 후보지로 상당히 유력한 상태였다. 일단 보르네오 섬 전체가 불의 고리에서 벗어나있기 때문에 지진이 적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고 두번째로는 인구가 상당히 적은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균형발전 명목으로 삼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토의 중앙에 보다 가깝고 현재 자카르타가 해수면 상승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도 이유. 일단 기획부 장관이 동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했고, 최종적으로 보르네오로 결정되었다.

2019년 8월 26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새 수도를 보르네오섬의 동(東) 칼리만탄(Kalimantan Timur)주의 프나잠 북(北)파세르(Penajam Paser Utara)군과 쿠타이 카르타느가라(Kutai Kartanegara)군 일부에 건설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사1 기사2 구체적인 건설 위치는 발릭파판 인근의 약간 내륙이다. 수도의 명칭은 누산타라로 명명되었으며 일단 2024년 이주를 목표로 계획을 짜고 있으나 해당연도까지는 무리라는 시각이 많다. 계획 지도 신도시 건설 현황에 대해서는 누산타라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세계 인구 4위의 대국 인도네시아의 신 수도가 건설되고 인구 분산을 위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이 섬의 인구도 지금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단, 수도와 최대도시가 분리된 국가들[16]의 경우를 보았을 때 자카르타와 자바 섬에 가족을 두고 신 수도에서 가장이 근무하는 주말부부의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공무원 가족들이 신 수도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새 수도 이름은 누산타라(Nusantara)로 정했다.

4. 역사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브루나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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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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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선사 칼링가 왕국 마타람–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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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후리판 <colbgcolor=#daa520> 크디리 크디리 왕국 싱하사리 왕국 마자파힛 제국 마자파힛 제국 드막 술탄국 파장 왕국 수라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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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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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선사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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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마데와 왕조 겔겔 왕국, 9개 소왕국
K 선사 쿠타이 왕국(마르타디푸라/카르타나가라) 브루나이 술탄 술루 술탄국 반자르 / 불룽안
술탄국
C 선사 루우 / 고와 / 방가이
왕국
고와 / 보네 술탄국 N FN
M 선사 초기 말루쿠 국가(가피 왕국 등) 트르나테 / 티도레
술탄국
WN 선사 파푸아인 (명목상 티도레) N
※ 수마트라 : WS는 서부, CS는 중부~북중부, ES는 동중부, SS는 남부 / 자바 : WJ는 서부, J는 서중부, CJ는 중부, EJ는 동부, B는 발리, K는 칼리만탄 (보르네오) 동부, C는 술라웨시, M은 말루쿠 제도, WN은 서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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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치

5.1. 영유권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세 나라가 영유권을 점하고 있다. 한 섬에 세 나라가 함께 있는 곳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17] 나라는 나뉘어 있지만 세 나라 모두 마인어를 사용하고 비슷한 문화를 향유한다. 엄밀히 말하면 인도네시아 내에서만 여러 문화권이 나뉘므로[18] 이들을 가령 한국-북한, 독일-오스트리아 수준의 단일 문화권으로 묶기는 어렵다. 이 섬을 통틀어서 부를 때는 보르네오, 인도네시아령만 콕 집어서 부를 때는 칼리만탄(Kalimantan), 말레이시아령만 콕 집어서 부를 때는 동(東)말레이시아라고 부른다.

현재 동말레이시아의 사라왁 주와 사바 주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서부에서도 보르네오는 대놓고 다른 나라 취급하는 편이다. 실제로 서말레이 주민이 동말레이로 오는 데도 비자가 나오고 장기 거주에는 영주권이 필요하다. 또한 사바 주에 대해서는 필리핀 쪽(반군 및 중앙정부)에서 영유권 주장을 하고 반군 쪽은 아에 사바 동부의 동족과 함께 무장 분리 운동을 추진하는 중이라 매우 위험하다.

5.2.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는 서칼리만탄이며, 다음으로 남칼리만탄, 동칼리만탄 순인데 이 둘의 인구는 비슷한 수준이다. 이 3개 주의 선거 결과를 보면, 대체로 남칼리만탄은 보수적, 나머지는 부동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서칼리만탄은 대선에서는 진보적인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총선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동칼리만팀에서 분리된 북칼리만탄은 동칼리만탄과 유사.

역대 대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004년 대선
  • 2009년 대선
    •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민주당) 우세: 칼리만탄 4개 주 전부
  • 2014년 대선
  • 2019년 대선
    • 조코 위도도(투쟁민주당) 우세: 서칼리만탄(58%), 동칼리만탄(56%), 중부칼리만탄(61%), 북칼리만탄(70%)
    • 프라보워 수비안토(위대한 인도네시아 운동당) 우세: 남칼리만탄(64%)

6. 교통

6.1.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칼리만탄) 지역은 대순다 열도, 즉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술라웨시 가운데 가장 평균적으로 교통 환경이 나쁜 곳이다. 넷 가운데 압도적으로 인프라가 잘 구비된 자바를 논외로 하더라도, 수마트라나 술라웨시와 비교해도 칼리만탄의 교통 인프라는 열악하다고 할 수 있다.

6.1.1. 도로

칼리만탄의 인구 밀집 지역은 해안을 따라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도로는 해안 지역에 띄엄띄엄 발달한 도시를 해안을 따라 잇는 식으로 부설된 경우가 많다. 포장 상태는 전반적으로 잘 되어 있지 못하고, 시골 도로는 차선도 그다지 넓지 않은 경우가 많다.

칼리만탄에서 자동차 도로는 주로 도시나 주 내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아니면 제한적으로 화물 운송용으로 쓰인다. 예를 들어 동칼리만탄( 사마린다 발릭파판), 남칼리만탄( 반자르마신→반자르바루) 내 이동에는 자동차가 편리하며, 이렇게 이동 수요가 많은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원한다면 멀리 떨어진 해안 도시 사이를 차량으로 이동할 수는 있는데, 주요 도시 간 거리가 멀어 항공기 이동에 비해 크게 효율이 떨어진다. 자동차로 서칼리만탄의 폰티아낙에서 남칼리만탄의 반자르마신으로 가려면 약 26시간(1,300km)이, 동칼리만탄의 사마린다로 가려면 약 37시간(1,800km)이 걸린다. 반자르마신에서 사마린다까지는 약 12시간(600km)이 걸린다. 칼리만탄에는 주요 도시 간 직항편이 많은 편인데, 가령 폰티아낙에서 반자르마신까지 항공기로는 자동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1시간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수마트라에는 내륙까지 웬만한 지역에는 도로가 부설되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칼리만탄 내륙의 광대한 우림 지대는 2021년 현재 아직도 자동차 도로로는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이 매우 많다. 내륙으로 이동하려면 강을 따라가는 수운을 이용하거나, 항공편 또는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야 한다. 인구 밀도가 희박한 칼리만탄 내부로 굳이 도로를 놓고 관리하려는 지방 정부나 중앙 정부의 의지도 약한 편이다. 예외적으로 서칼리만탄 내륙의 카푸아스강 유역(예로 푸투시바우 및 인근), 중부칼리만탄의 바리토강 유역(예로 무아라테웨Muara Teweh[19] 및 인근) 등 어느 정도 인구가 있는 곳은 도로가 부설되어 있어 자동차로 접근 가능하다. 남칼리만탄은 인구 밀도가 높아 내륙에도 칼리만탄 기준으로는 촘촘히 도로가 부설되어 있기는 하다.

북칼리만탄 지역의 경우, 중심지 타라칸이 있는 부속 도서 타라칸섬 지역은 어느 정도 개발되어 있고, 타라칸섬과 인접한 불룽안군(주도 탄중슬로르[20] 소재) 해안 지역도 어느 정도 도로 등 인프라가 있다. 그러나 타라칸섬과 칼리만탄 본토를 잇는 육교가 아직(2021) 없는데, 중국과 합작하여 육교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다.[21] 2021년 현재, 칼리만탄 본토에서 타라칸으로 이동하려면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페리를 이용해야 하는데, 발릭파판발 타라칸행 항공편은 약 1시간 반, 페리는 약 40시간 정도가 걸린다.

6.1.2. 철도

인도네시아의 철도 인프라는 자바를 제외하면 잘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2022년 초까지 운영 중인 철도 노선은 자바와 수마트라에만 있었다. 2022년 말에 술라웨시에서 92년 만에 새 철도 노선이 개장되어 운영을 시작했지만, 아직 자바와 수마트라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

칼리만탄 지역을 보면, 네덜란드령 동인도 시대인 20세기 전반, 1908년부터 1950년까지 석유 산업이 발달한 동칼리만탄 발릭파판에서 광업용 철도가 부설되어 이용된 적은 있다. 그러나 이 노선이 1950년에 폐쇄된 후 20세기 후반 칼리만탄에 새로운 철도 부설 프로젝트는 없었다.

2010년대 들어 술라웨시, 발리와 함께 칼리만탄에도 철도를 부설하는 프로젝트가 조금씩 진행되었다. 2016~2017년, 오늘날 칼리만탄의 경제적 중심인 동칼리만탄에 러시아 합작 회사가 575km 길이의 철도를 부설하는 프로젝트 검토에 착수했다. 2017년 기준, 이 철도는 자원 수송이 핵심적인 목적으로 2022년부터 개통될 예정이었고, 약 5년 후인 2027년부터는 일반 여객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었다.[22] 나아가 2017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칼리만탄 해안 지역을 모두 철도로 연결한다는 계획을 입안했으며, 그 1단계는 사마린다~발릭파판~탄중~반자르마신~팔랑카라야를 철도로 연결하는 것이었다.[23]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러한 칼리만탄 지역의 철도 프로젝트는 2021년 기준 잠정 보류 상태에 있다. 코로나 이전 공사가 시작되어 2022년 남술라웨시 철도 노선 개통이 가시화되고 있는 술라웨시보다도 진척이 더딘 상황인 것이다. 다만 동칼리만탄으로의 수도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동칼리만탄 철도 사업만큼은 수도 이전과 더불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6.2. 말레이시아

6.2.1. 도로

서말레이시아 지역에 비해 동말레이시아, 즉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의 교통 인프라는 평균적으로 열악하다.[24] 쿠칭, 코타키나발루 등 주요 도시는 도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나 도시를 벗어나 멀리 이동할수록 포장 상태가 나쁜 길이 이어진다. 쿠칭에서 코타키나발루로 이동해야 할 경우 약 20시간(1,000km) 걸리는 자동차 도로보다는 항공편(약 1시간 30분)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다.[25]

주로 도로가 해안을 따라 부설되었다는 점은 같지만, 서말레이시아가 아니라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와 비교하면 말레이시아령의 도로 인프라 상태가 조금 더 좋은 편이다. 내륙 도로의 상태는 인도네시아령과 비슷하지만, 말레이시아령은 내륙 영토가 적어 개발하기에 조금 더 좋은 환경이다. 말레이시아 사바주는 내륙을 관통하는 주 순환 도로가 있지만 중앙부는 국립공원과 자연 보호 구역이 많아 접근이 비교적 어렵다. 사라왁주는 동부 내륙은 인도네시아령 내륙과 비슷한 정도로 도로 접근성이 낮고 수운, 항공 등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인구가 비교적 밀집된 서부는 웬만한 곳은 도로로 이동할 수 있다.

6.2.2. 철도

2021년 기준, 보르네오 지역을 통틀어 영업 중인 철도 노선은 사바주에서 운영하는 사바주 철도(Sabah State Railway)와 브루나이의 소규모 화물 철도뿐이다. 사바주에서 철도는 영국 보호령 시대인 1896년부터 1906년까지 부설되었으며, 이때 총연장은 196km에 달했다. 태평양 전쟁 과정에서 파괴되었으나 전후 복구를 거쳐 재사용되었다.

오늘날 사바주 철도는 코타키나발루와 트놈(Tenom)을 잇는 134km 길이의 서부선(Western Sabah Railway Line)만 운영 중이다. 서부선 중 코타키나발루에서 파파르(Papar)까지는 해안 지역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열차도 운영되고 있다. 2015년부터 사바 철도를 코타키나발루 동북쪽으로 연장해서 해안을 돌아 코타키나발루~쿠닷(Kudat)~산다칸(Sandakan)~타와우(Tawau)를 연결하는 동북선(North Eastern Sabah Railway Line) 프로젝트도 논의되고 있다.

사라왁주에는 20세기 전반에 1915년부터 주도 쿠칭 지역과 인근에만 화물 운송용으로 약 16km 길이의 철도가 운영된 적이 있다. 그러나 대공황으로 사라왁 철도는 1931년 운행을 중지했고, 이후 간헐적으로 특수 목적으로만 운행되다 결국 1947년에 완전히 폐선되었다. 1959년에는 선로도 철거되었다. 21세기 들어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사라왁에 철도를 부설하려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기는 하지만, 근시일 내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는 프로젝트는 아직 없다.

7. 기타

정글에서 살아남기의 주 무대인 곳이다.

서바이버(TV시리즈)/시즌01 보르네오의 주 무대이다. 말레이시아의 행정구역인 사바 주 코타키나발루 서쪽에 티가 섬(Pulau Tiga).

영국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위험도 XXXXX 등급의 마법 생물 애크로맨툴라의 원 서식지다.

유명 가구회사 보루네오가 보르네오섬에서 유래되었다.

8. 관련 문서


[1]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의 도시 중 Kuchin이라 표기된 곳은 정확하게는 Kuching이다. [2] 첫번째는 그린란드, 두번째는 뉴기니, 네번째는 마다가스카르 섬, 다섯번째는 배핀 섬. [3] 타이완 섬이 8위, 스리랑카 실론 섬이 10위이다. 나머지 상위권들은 대체로 섬나라의 수도가 있는 주요 섬(1. 자바-인도네시아, 2. 혼슈-일본, 3. 그레이트브리튼섬-영국, 4. 루손-마닐라, 6. 마다가스카르이다. 9위인 본섬과 함께 5위 수마트라섬과 7위 민다나오섬만이 인구 10위권 섬 중 섬나라의 핵심 섬이 아닌 예이다. [4] 말레이시아는 서쪽 말레이 반도, 인도네시아는 남쪽 자바 섬. [5] 강수량에 대한 출처는 다음과 같다. Zulfaqar Sa'adi et al., "Multi-variable model output statistics downscaling for the projection of spatio-temporal changes in rainfall of Borneo Island," Journal of Hydro-environment Research 31 (2020): 62-75. [6] 하지만 동북아시아 기준으로는 여전히 많은 편이다. 비교하자면 한국의 최다우지 중 하나로 꼽히는 서귀포시의 연 강수량은 1,900㎜ 수준이다. [7] 2019년 기준 자카르타의 1인당 GDP가 $19,029(PPP $55,184)이고, 동칼리만탄의 1인당 GDP가 $12,423(PPP $36,026)이며, 북칼리만탄의 1인당 GDP가 $9,286(PPP $26,929)다. 2019년 인도네시아 전체의 1인당 GDP는 $4,242였다. 참고로, 2019년 말레이시아령인 사라왁의 명목 1인당 GDP가 53,358RM, 사바가 25,326RM인데, 미국 달러로 환산할 경우 사라왁의 1인당 GDP는 동칼리만탄과 비슷하고 사바는 동칼리만탄이나 북칼리만탄보다 훨씬 낮다. [8] 인도네시아의 일급 행정 구역 가운데에서도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곳 중 하나다. 원래 전체 일급 행정 구역 중 인구 밀도가 가장 낮았지만, 2020년대의 파푸아 행정 구역 개편 이후로 서파푸아주, 남파푸아주보다는 북칼리만탄의 인구 밀도가 높다. [9] 최고 지점 1,892m [10] 이는 북보르네오 포함이다. 단 라부안을 고려하면 오늘날 라부안보다는 인구 밀도가 낮다. [11] 2019년 기준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 인구의 25%, 면적의 7%를 차지한다. 이 지역의 전통 국가 반자르 술탄국은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의 역사에서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2] 2019년 기준 남칼리만탄의 1인당 GDP는 $3,012로, 인도네시아 평균 $4,242보다 현저히 낮다. [13] 이러한 산업적 농업과 광업의 전성기인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사바주가 말레이시아에서 수도권( 쿠알라룸푸르, 슬랑오르) 다음으로 GDP 기준 가장 부유한 주였고, 서말레이시아에서 노동자가 대거 일자리를 찾아 사바주로 넘어오기도 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경제의 농업 의존도가 낮아진 오늘날(2019년) 사바주는 1인당 GDP가 말레이시아 평균의 55%에 불과한 낙후 지역이다. [14] 산성 토양 가운데에서도 특히 강한 산성에 해당한다. 이 정도로 강한 산성 토질에서는 토양의 중금속이 서식하는 동식물을 중독시키고 질소고정균 등 여러 중요한 유효 미생물을 살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극심한 토양 무기질 유실이 발생하고 토양 중 수소 이온 자체도 식물의 생장을 방해한다. 토착종은 이를 견디지만 타지에서 온 많은 식물은 아예 뿌리내리고 자라지도 못한다. [15] 오랑우탄은 당연히 유인원이지만 긴팔원숭이 또한 이름과 달리 원숭이가 아닌 유인원에 속한다. [16] 미국, 브라질, 미얀마, 파키스탄, 코트디부아르, 적도기니,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 여기에 각종 공공기관을 서울 밖으로 옮기고 행정부처가 세종시로 옮겨간 우리나라도 약간 걸쳐 있다. [17] 참고로 두 나라가 같이 있는 섬으로는 바로 옆인 뉴기니 섬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티모르 섬의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아일랜드 섬 아일랜드 영국(북아일랜드), 쿠바 섬의 쿠바와 미국( 관타나모), 히스파니올라 섬의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키프로스 섬의 키프로스 영국, 티에라델푸에고 섬의 칠레 아르헨티나, 세인트마틴 섬 프랑스 네덜란드 등이 있으며, 미승인국까지 포함하면 키프로스 섬의 북키프로스도 포함되어 한 섬에 나라 3개인 섬이 2개가 된다. [18] 예로 자바어권인 자바섬 중부와 동부는 말레이어권인 수마트라 동부나 보르네오 서부와 문화가 크게 다르다. [19] 북바리토(Barito Utara)군의 군청 소재지. 이 지역은 2020년 기준 4만 명 정도로 꽤 인구가 집중된 예외적인 내륙 '도시'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음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이곳 인구는 2016년 35,061명이었으며,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므로 2021년 현재는 이보다 더 증가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Jumlah Penduduk Menurut Desa/Kelurahan dan Tingkat Pertumbuhan (%) di Teweh Tengah, 2015-2016," Badan Pusat Statistik Kabupaten Barito Utara, last modified Jun 9, 2020.) 북바리토 지역에는 임업, 고무 플랜테이션, 금 채굴업 등이 경제를 지탱하고 있으며 강에서는 어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3월 30일에는 무아라테웨에 공항이 신설되었다.( "Wapres Resmikan Bandara di Muara Teweh Kalimantan Tengah Hari Ini," bisnis.com, last modified Mar 30, 2021.) [20] 면(kecamatan), 즉 3급 행정 구역이며 불룽안군의 군청 소재지이자 북칼리만탄 주청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불룽안군(2급 행정 구역)을 주도라고 하겠지만, 불룽안군이 1만 제곱킬로미터가 넘고 탄중슬로르는 웬만한 시보다 큰 678제곱킬로미터 크기여서 탄중슬로르를 주도로 칭한다. 언젠가는 탄중슬로르 자체가 시(2급 행정 구역)로 승격될 것이 전망되고 있다. [21] "Indonesia landmark Bulan Bridge project," World Highways, last modified Mar 23, 2018. [22] "Russia to construct railways in East Kalimantan," The Jakarta Post, last modified Jul 12, 2017. [23] "PETA REL KERETA KALIMANTAN RENCANA JOKOWI," Kementerian Perhubungan, last modified May 19, 2017. [24] 그래도 인도네시아령보단 나은 평 [25] 심지어 그 중간에 있는 브루나이 오가는 것도 코타키나발루 기준으로 항공편 45분, 배 3시간인데 고속버스로는 7시간 15분!